•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584건

  • 이오리스, 격투기 게임 "킹오브파이터스" 기획 완료
  • 이오리스는 격투기 게임기인 킹오브파이터스(THE KING OF FIGHTERS) 2001버전의 기획 및 시나리오 제작 과정을 완료했으며 곧 그래픽과 사운드 등 후속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기획단계는 SNK 본사 개발자들과 비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진행했으나 후속작업은 연내에 이오리스측의 개발자들이 일본에 건너가 장기체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게임기 개발에 있어서 기획 및 시나리오 제작이 핵심단계이며 후속작업은 단순작업에 불과해 늦어도 내년 9월에는 출시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이오리스는 설명했다. 한편 이오리스는 게임기 인기에 따라 출시시점을 3단계로 나눠 수요가 가장 많은 출시시점에서의 1차물량, 인기가 사그러들기 시작하는 시점에서의 2차물량, 불법복제판이 나오기 시작할 때의 3차물량의 가격을 차별화 시키는 방법으로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가격을 점차 낮춰 3차물량의 가격수준을 불법복제판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한다는 것이다. 조학룡 전략기획실장은 "킹오브파이터스의 평균단가는 50만원선, 판매량은 5만장 정도로 예상된다"며 "이에따라 총 2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00.12.19 I 권소현 기자
  • 이용근 전 금감위원장 해명서(전문)
  • 다음은 이용근 전 금감위원장이 8일 금감위에 보내온 해명서(전문) <동방금고 불법대출 사건 관련, 국정감사 증언 등에 관한 해명> 저는 2001년1월부터 금감위원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8월 퇴임한 이용근입니다.현재는 미국 콜롬비아 대학으로부터 초빙연구원으로 초청을 받아 연구활동차 뉴욕에 머무르고 있는 중입니다. 11월8일자 중앙일보 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방-대신금고 불법대출과 관련한 국정감사에서 한국디지탈라인 정현준 사장이 저를 이번 사건과 연관시키는 증언을 한 것으로 보도되어 이에 대한 저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명확하게 밝혀 두고자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평생을 공직에 몸바쳐온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출국경위에 대해서. 저는 이미 2000년 8월 퇴임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미국에 일시 체류하면서 연구활동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저의 계획은 당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던 기자들 및 금감위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는 제 주위의 친지들에게도 주지의 사실입니다. 원래 계획에 의하면 9월말경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퇴임후 급작스럽게 얻은 신병(목근육 신경염)으로 인해 삼성의료원과 한의원 등에 통원치료를 다녀야 했기 때문에 당초 일정보다 한달이 늦어진 지난 10월 27일에야 출국하여 이곳 뉴욕에 오게 된 것입니다. 이곳 뉴욕에서는 일정대로 11월6일부터 콜롬비아 대학을 방문해 교수들과 관계자를 만나고 등록을 마친후 신분증을 발급받아 연구활동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제가 출국하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시기가 마침 동방금고 불법대출 사건과 관련된 국감기간과 겹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이번 미국방문은 원래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입니다. 저는 원래 일정상 내년 8월까지 콜롬비아 대학에서 초빙연구원으로 머무를 계획이나 11월 하순경에는 일시 귀국할 예정입니다. 둘째, 정현준 등의 증언에 대해서. 저는 한국다지탈라인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전혀 알고 있지 못합니다. 정현준 사장이나 이경자씨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그들로부터 회장직을 제의받은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제가 그들의 로비대상이 되었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사실입니다. 퇴임시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저는 공직을 그만둔후 당분간은 재임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경제를 이해 백의종군한다는 자세로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여야지, 특정 사기업에 종사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고 이 소신에 따라 행동하고 있습니다. 저의 해명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은 e-mail주소(yongkeunlee@aol.com)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00.11.8. 전 금감위원장 이용근
2000.11.08 I 조용만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