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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9일 모델하우스 개관
  • HN,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9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HN(舊 현대비에스앤씨)이 9일 경기도 여주시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는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일원에 위치한다. 오피스텔 전용 84㎡ 타입으로 1단지 172가구과 2단지 99가구 등 총 271가구로 구성된다.‘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가 자리하고 있는 현암동·오학동 일대는 여주시 내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강남 구도심(여흥·중앙동)과 강북 신도심(오학동)을 잇는 문화예술교(예정)와 현암지구 시민공원(예정)을 중심으로,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다. 또 남한강 조망(일부)을 기반으로 탄탄한 생활 인프라가 마련돼 있으며, 현암-오학·천송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높은 성장성도 품고 있다. 여기에 서여주IC, 제2영동고속도로 등과 인접한 데다 경강선 여주역과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이외에도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주거형 오피스텔로서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일대 진행 중인 개발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양옆에 위치한 현암1지구와 오학·천송지구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 특성상 대규모 주거단지와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인 만큼, 집값 상승 기대감이 높은 호재로 꼽힌다.‘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분양일정은 오는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을 접수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18일~19일 진행한다.‘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투시도. (사지=HN)
2021.06.08 I 정두리 기자
브이티지엠피 “1.2조원 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 프로젝트 본격 착수”
  • 브이티지엠피 “1.2조원 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 프로젝트 본격 착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는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을 위해 한국 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분양하는 ‘구미 지역 하이테크밸리 부지’ 매입 계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브이티지엠피구미 국가산단 하이테크밸리 내 4구역 72-2에 위치한 해당 부지는 약 1만6528㎡로 총 90MW(메가와트) 발전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규모다. 브이티지엠피는 올해 중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승인을 획득하고, 4분기 말 1기 사업 목표인 ‘19.8MW 연료전지 발전사업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1기 사업 목표인 19.8MW의 투자 금액은 1500억원으로 사업실행 1단계인 토지매입을 완료했으며 한국서부발전, 미래에셋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SK건설 등이 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발전 설비는 미국 연료전지 기업인 블룸에너지(Bloom Energy)의 SOFC(고체형 연료전지) 타입으로, 1세대 PAFC(인산염) 계열과 2세대 MCFC(용융탄산염) 계열에 비해 발전 효율이 최대 20% 이상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가동 효율은 99% 수준이다.브이티지엠피의 관계자는 “부지 매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을 위한 MOU를 예정하고 있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이 당사를 이끄는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단계별 계획과 절차 등을 순조롭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8 I 유준하 기자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율 84.6% '역대 최고'
  •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율 84.6% '역대 최고'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율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를 살펴본 결과, 4월 전국 오피스텔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84.61%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를 작성한 2018년 1월 이래 역대 최고치이다.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세종(92.29%)△인천(87.08%) △경기(86.6%) 순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오피스텔 매매가가 아파트 전세가와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2월 세종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당 361만8000원,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1㎡당 359만5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역시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1㎡당 346만9000원,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1㎡당 352만5000원으로 아파트 전세가와 오피스텔 매매가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이 큰 인기를 끌었다.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던 세종시에서 지난 3월 공급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은 평균 30.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4월 대구에 분양된 ‘동대구역 골드클래스’ 역시 평균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상품이 우수해졌지만 여전히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며 “주거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라면 주거용 오피스텔의 분양에 귀기울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대구에서는 오는 9일 대우건설이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오피스텔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가구 등 총 568가구가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A 23가구 △84㎡B 46가구가 공급된다.이어 경기에서는 부동산 개발업체 GL이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업무 11·12블록에 위치한 오피스텔 ‘THE GL’을 분양할 예정이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C2블록에서는 ‘판교 아이스퀘어’가 분양 중이다.
2021.06.08 I 하지나 기자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6월 분양
  •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6월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화건설은 부산 북구 덕천동 일원에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아파트를 6월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덕천2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다.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로 총 157가구이다. 포레나부산덕천은 대단지 브랜드타운에다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1차 636가구에 이어 2차·3차 단지까지 합치면 총 1860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숙등역에서 1정거장 거리인 덕천역을 이용해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다시 1정거장 떨어진 구포역에서는 KTX를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편의성이 높다.교통개선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의 만덕에서 해운대 센텀을 연결하는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는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연제구 거제동과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이 내년 개통되면 통행량 분산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들어서는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경사지에 위치한 아파트에 비해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고 단지 주변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해 부산의 평지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시세도 높게 형성돼 있다.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평지에 지하철역 근처여서 주변으로 생활·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이 단지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초·중·고교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단지에서 숙등공원, 덕내공원, 남산정공원,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및 금정산, 백양산 등도 멀지 않다. 체육과 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선 복합시설인 문화빙상센터도 단지 인근에 있다.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아파트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중앙에 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대로를 따라 근린상업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이재호 분양소장은 “지난해 3월 포레나 브랜드로 첫 분양된 부산덕천 1차는 최고 20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4일만에 완판(완전판매)된 검증된 단지”라며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도 브랜드에 걸맞게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홍보관은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영구 광안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1.06.08 I 황현규 기자
‘더샵 광양베이센트’ 7월 분양 예정
  • ‘더샵 광양베이센트’ 7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광양에서 ‘더샵 광양베이센트’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더샵 광양베이센트 위치도.(사진=포스코건설)이 단지는 전라남도 광양시 황금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 5개동 총 72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434가구 △114㎡ 115가구 △117㎡ 170가구 △139~145㎡ 8가구로 기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한층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더샵 광양베이센트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GEFZ)의 중심지인 황금지구에 있어서 제철로와 황금터널을 이용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광양 주요 권역으로 이동이 쉽다. 특히 2030년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율촌산단과 여수공항의 배후 택지로 직주근접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것)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개발 호재가 많은 것도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구봉산 관광단지와 어린이 테마파크가 예정되어 있고 단지 맞은편으로 황금초(계획)가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쾌적한 자연환경,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포스코건설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아파트 품질만족지수에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한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광양에서‘더샵’ 브랜드를 처음 공급하는 것이니만큼 입주민들에게 자부심이 되고 지역 랜드마크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명품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2021.06.08 I 강신우 기자
6월 전국 대형사 브랜드 2만가구 분양 스타트
  • 6월 전국 대형사 브랜드 2만가구 분양 스타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대형건설사들이 전국 2만여 가구를 쏟아낼 전망이다. 8일 포에드원이 대형건설사(2020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내 기준, 컨소시엄 제외, 임대 제외) 분양일정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대형건설사 아파트는 총 21개 단지, 2만 4239가구이다. 경산아이파크 투시도건설사별로 살펴보면 △삼성물산 2개 단지 7033가구 △현대건설 3개 단지 2536가구 △GS건설 3개 단지 3177가구 △포스코건설 2개 단지 1230가구 △대우건설 4개 단지 3410가구 △현대엔지니어링 5개 단지 4920가구 △롯데건설 1개 단지 956가구 △HDC현대산업개발 1개 단지 977가구 등이다.지역으로 보면 수도권보다 지방에 집중 돼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2개 단지 3525가구 △경기 5개 단지 6383가구 지방에서는 △광주 1개 단지 741가구 △대구 7개 단지 4620가구 △부산 1개 단지 4043가구 △경북 2개 단지 2843가구 △경남 1개 단지 956가구 ㅍ전북 2개 단지 112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다음은 6월 분양예정 단지들 중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단지들이다.GS건설은 경기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서 ‘평택지제역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로 이뤄졌다. 단지는 SRT와 수도권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경기 화성봉담 내리지구에서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를 분양한다. 총 4034가구 중 GS건설이 시공하는 1단지 1701가구가 먼저 분양에 나선다.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전용 59~105㎡ 평면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리지구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안전통학이 가능하며, 학교 내 국공립 병설 유치원, 보육 및 교육 등이 가능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경산시 일대에서 ‘경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42㎡ 977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경북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 단지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경산 압량초·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총 2개 블록, 390가구로 구성된다. 그 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단일평형 84㎡ 총 216가구 규모다. 대구도시철도 대구역(1호선), 달성공원역(3호선)을 도보권에 있다.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창원 양덕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 최대 39층, 7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일반공급 706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마산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주거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2021.06.08 I 신수정 기자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센코(347000)= 67억1500만원 규모의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토지와 건물을 공동주택시행 및 분양업을 하는 더씨티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대성엘텍(025440)= 지난해 2월17일 최대주주의 경영권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요구에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재공시.△비츠로시스(054220)=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뉴로스(126870)= 원금과 이자를 합해 약 226억 4800만원 규모의 사채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CJ ENM(035760)= 계열회사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에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출자해 스마트비대면펀드(조합)를 결성한다고 공시.△일승(333430)= 가스엔텍과 122억2000만원 규모의 LNG REGASTAINER MOUDUL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리더스 기술투자(019570)=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지난 4일 조회공시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 규정상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변 공시.△에이씨티(138360)= 경영권 취득목적으로 협진기계 주식 15만5600주를 약 385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디에스티(033430) 보통주에 대한 주권 매매거래 정지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해제된다고 공시.△오뚜기(007310)=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57.03%로 0.04%p 줄었다고 공시.△고려산업(002140)= DGB캐피탈, DB캐피탈에서 대출을 받는 각 거래처에 대해 2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신세계건설(034300)=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수분양자에 대해 1000억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기아(000270)= 오는 9일 해외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공시.△국도화학(007690)= 923억2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월드(084680)= 지난 2019년 2월 15일 발행된 상환전환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 청구됐다고 공시.△대우건설(047040)= 김형 대표 체제에서, 김형·정향기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선진(136490)= 한국투자캐피탈로부터 대출받은 거래처에 대해 300억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아이에이치큐(003560)= 최대 주주인 케이에이치미디어가 주식 34만2858주를 장외 매도해 보유 지분이 32.55%에서 32.31%로 변경됐다고 공시.△국민은행(105560)= 자사가 인수한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이전 최대 주주였던 보소와그룹이 1조6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
2021.06.08 I 강신우 기자
'래미안 원베일리' 17일 청약…로또 아파트 당첨 전략은?
  • '래미안 원베일리' 17일 청약…로또 아파트 당첨 전략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오는 17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인근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퍼스티지’에 비하면 여전히 저렴해 당첨만 되면 최소 10억~15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된다. 다만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대출이 나오지 않는 탓에 ‘현금부자’ 만의 잔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래미안 원베일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분양 후 시세 두 배 뛸 것” 전망삼성물산 건설부문은 7일 ‘래미안 원베일리’ 사이버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단지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에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6~74㎡ 22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도 3.3㎡당 약 5669만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그럼에도 3.3㎡당 시세가 1억원이 넘는 인근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퍼스티지와 비교하면 거의 반값이어서 당첨될 경우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는 ‘로또 아파트’로 평가받는다. 원베일리의 면적별 분양가는 △49㎡형 9억 500만원~9억 2370만원 △59㎡형 12억 9500만원~14억 2500만원 △74㎡형 17억 2000만원~17억 6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업계 안팎에선 분양 이후 시세가 두 배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베일리와 비슷한 입지에 있는 인근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72㎡(20층)은 지난달 16일 46억 5000만원에 거래됐고 ‘래미안퍼스티지’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32억원(19층)에 거래된 걸 감안하면 이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이란 설명이다.원베일리는 서울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고 인근에 고속버스터미널, 올림픽대로, 반포대로 등에 진입이 수월한 교통의 요지에 있다. 단지 주변에는 계성·잠원초등학교와 신반포중, 세화여중·고등학교 등 명문 학군이 위치하고 서울성모병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원베일리는 17일 1순위 청약 접수 후 25일 당첨자 발표, 7월 9일부터 13일까지 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3년 8월이다.◇“청약가점 70점 넘어야 당첨될 듯”문제는 로또 청약을 가로막는 벽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우선 70점 이상의 높은 청약가점이 필요하다. 일반분양 모두 전용면적 85㎡를 넘지 않아 가점제로만 당첨자를 가린다. 업계는 이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가점이 70점은 넘어야 할 것으로 분석하는데, 이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 무주택 기간을 최대한으로 채우고 부양가족은 4인 이상이어야 한다. 30대나 40대로서는 당첨이 거의 힘든 수준이다.중도금 대출도 나오지 않는다. 모든 평형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겼기 때문이다. 입주 시점에 시세가 15억원을 넘길 경우 잔금을 위한 주택담보대출도 되지 않는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년 의무 거주기간이 부여돼 전세 세입자를 들여 잔금 처리도 못 한다. 계약금부터 중도금, 잔금까지 현금으로 10억~15억원을 동원할 수 있는 현금 부자들만 기회가 있는 셈이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다만 전매제한 10년, 실거주 의무기간 3년, 중도금 대출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투자적인 관점보다는 강남권 진입을 준비해온 실거주 목적의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한 단지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1.06.08 I 신수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커머스 절박감에 신동빈-정용진 베팅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이커머스 절박감에 신동빈-정용진 베팅-투기의혹 與의원·가족 12명…후속조치 말 아낀 與-여신전문가 뽑는 쿠팡, 생활금융 새 판 짠다-알바 쓰던 골목 사장님 넷 중 한명 ‘코로나 실직’-[사설]빨라진 백신 접종, 원활한 공급으로 일상 회복 당기자-[사설]고령자 조건부 운전면허, 취지 옳아도 준비 꼼꼼하게△줌인&-빈혈약으로 기술력 입증한 팬젠…“혈우병 넘어 살인진드기병 정복할 것”-경제자립도 높아진 노인들...“자녀와 살고 싶다” 13%뿐△이베이코리아 인수 2파전-백화점·마트와 시너지 ‘성장 발판’ vs 온라인·물류 결합 ‘선두 도약’-발 담근 네이버, 외면한 카카오…빅2 엇갈린 선택, 왜?-이베이 인수자따라 경쟁구도 출렁…요기요 예비입찰자 촉각△권익위 ‘與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발표-개발계획 발표전 땅 매입, 농지 취득후 농사 안지어…‘의혹수사’ 특수본으로-‘출당’ 공언한 송영길, 부동산 투기 의혹에 말 아껴-조직개편안 빠진 ‘반쪽짜리’ LH혁신안△플랫폼기업 금융 진출 잰걸음-네이버·배민에 쿠팡까지 금융사업나서…‘구매이력=신용’ 시대 열린다-대출자 절반, 비금융 데이터 덕에 금리인하 혜택-비금융 데이터 중요성↑…결제 데이터 가진 카드사 위상 쑥△정치-‘윤석열 합류’ 확신하는 국민의힘…‘김칫국 마시지 말라’는 尹측-당정, 손실보상 소급 대신 여행·관광 등 지원 업종 확대-이재명 “국힘 정강정책에 기본소득 명시”…유승민 “李, 공정소득 이해 못해”-文대통령, 공군 부사관 조문 하루 만에 “그냥 못 넘어가…병영문화 개선기구 설치”△국제 -깊어지는 美·中 갈등…美 ‘동맹 앞세워 더 압박’ vs 中 ‘주변국과 더 밀착’-“반도체 부족 최소 1년 더…” 공급망 ‘지역화’로 바뀔 듯-“지난 10년 인플레·금리 너무 낮아, 기준금리 올라도 美 경제 긍정적”△경제-개점휴업 학원·발길 뜸해진 식당 코로나 이후에도 원상회복 어렵다-공정위, 구글·페북 광고 갑질 칼댄다-11개월 만에 마주앉은 노사정…최태원 “열린 자세 갖겠다”△금융-ESG 열풍 타고…보험사도 줄줄이 ‘페이퍼리스’-토스 인터넷銀 진출 여부 내일 결판-금융당국, 중금리 대출 확대·서민금융 재원 마련 속도-씨티은행 “고객 3000명에 스타벅스 커피 쏩니다”△산업&기업 -총수 부재로 M&A·미래 전략 올스톱 JY사면으로 ‘신경영 신화’ 이어져야-차업계 임단협 돌입…‘전동화·소수노조·자구안’ 변수 다양-최태원호 대한상의 첫 프로젝트 국가발전 아이디어 오디션 연다-‘이격거리 규제’에 몸살 앓는 태양광△IT·중소기업-“숨진 직원, 업무자료 달라”…넨이버 “외부업체 통해 조사”-SKT 블록체인 ‘이니셜’ 위험구조물 진단 시작-큐어백, 유럽 제약사만 위탁생산 계약…국내기업 불투명-‘부품국산화’ 1兆 수입대체효과…중소기업 대회 금탑산업훈장△소비자생활-연관성 바탕 위에 위트·반전 플러스…올드 벗고 ‘클래식’ 됐다-할리스 ‘캠핑 굿즈3종’ 출시-국산 자외선 차단제 이름에 ‘100’ 붙이는 까닭은-백신 맞고 여름휴가는 해외로?…아직은 국내여행이 대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타이밍 맞출 수 있단 착각 버리고…되도록 오래 쥐고 있어야 돈 번다”-만18세 ‘보호종료아동’ 경제독립 지원 나선 까닭은△증권&마켓-경기 회복 수혜·인플레 헤지…지주사株 주목할 때“-‘친환경·인프라·여행’ 하반기 주목할 ETF-“코스피 최고치 뚫었지만…車·반도체 지금 사도 늦지 않아”△증권-“쇼핑하듯 즐길 수 있는 ‘주식투자 플랫폼’ 기대하세요”-미래에셋운용 연금펀드 수탁고 국내 첫 10조 돌파-한앤컴퍼니, 남양유업 인수 후 자금회수 속도-헤리티지운용, 1500억 규모 거제 리조트 PF 주관△부동산-당첨만 되면 10억 차익…청약가점 70점 넘어야 ‘로또’ 기대-이달 전국 4만5059가구 분양, 수도권 2만2205가구 쏟아져-새 집 vs 헌 집 가격 ‘갈수록 더 격차’-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3926억원 리모델링사업 수주△문화-한여름 밤의 책 여행-“권위주의 벗은 해오름극장 공연장으로 제 기능 갖춰”-전철역 앞 도로 ‘키스앤드라이드’ 무슨 뜻?…쉬운 우리말 있잖아요△스포츠-박성현 애먹였던 그 소녀…사소 ‘메이저 퀸’-日투어서도 펄펄 나는 유카 사소…태극낭자 올림픽 2연패 위협하나-‘KLPGA 예비스타’ 유효주 “유명선수 돼…10년 팬 SSG 시구 해야죠”-캔틀레이 “정말 특별한 ‘우승’ 순간”-김민재 “유벤투스 이적?…아직 많이 부족해요”-샌디에이고 김하성, 사흘 만에 안타…타율 다시 2할대△피플-“차기 대선 시대정신은 ‘통합’…‘권한 나눔’ 리더십 필요”-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 다문화·한부모 가정 지원 -6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롯데케미칼 권오성·포스콤 나창식-캠코 ‘1억 걸음 기부 캠페인’-35년 서정시 외길 문인수 시인 별세△오피니언-[목멱칼럼]화폐가치 하락과 불로소득은 다르다-[데스크의눈]아이돌 오디션 위기…‘원조’에 거는 기대-[기자수첩]미사일지침 폐기…우주산업 도약 기회 삼아야-[e갤러리]강준석 ‘다운랜드’△전국-오세훈표 ‘안심소득’ 양극화 해소 특효약 되나-“팔당호 한곳인 수도권 취수원 물안보 차원에서 다변화 필요”-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도전…“동북권 환자 골든타임 확보”△사회-성매매 단속 뒷걸음치는 사이…은밀한 채팅앱·리얼돌 체험방 ‘활개-日강제징용 소송 각하…3년 전 대법 판결 뒤집은 법원-‘판사 정보 수집이 징계 사유 맞나’ 윤석열 ‘징계 취소소송’ 핵심 쟁점-“상반기 최대 1400만명 접종”…집단면역 달성 빨라지나-접종 대상 아닌 20대 ‘화이자 예약’ 해프닝
2021.06.07 I 강신우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센코(347000)= 67억1500만원 규모의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토지와 건물을 공동주택시행 및 분양업을 하는 더씨티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대성엘텍(025440)= 지난해 2월17일 최대주주의 경영권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요구에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재공시.△비츠로시스(054220)=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뉴로스(126870)= 원금과 이자를 합해 약 226억 4800만원 규모의 사채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CJ ENM(035760)= 계열회사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에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출자해 스마트비대면펀드(조합)를 결성한다고 공시.△일승(333430)= 가스엔텍과 122억2000만원 규모의 LNG REGASTAINER MOUDUL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리더스 기술투자(019570)=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지난 4일 조회공시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 규정상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변 공시.△에이씨티(138360)= 경영권 취득목적으로 협진기계 주식 15만5600주를 약 385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디에스티(033430) 보통주에 대한 주권 매매거래 정지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해제된다고 공시.△오뚜기(007310)=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57.03%로 0.04%p 줄었다고 공시.△고려산업(002140)= DGB캐피탈, DB캐피탈에서 대출을 받는 각 거래처에 대해 2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신세계건설(034300)=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수분양자에 대해 1000억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기아(000270)= 오는 9일 해외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공시.△국도화학(007690)= 923억2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월드(084680)= 지난 2019년 2월 15일 발행된 상환전환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 청구됐다고 공시.△대우건설(047040)= 김형 대표 체제에서, 김형·정향기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선진(136490)= 한국투자캐피탈로부터 대출받은 거래처에 대해 300억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아이에이치큐(003560)= 최대 주주인 케이에이치미디어가 주식 34만2858주를 장외 매도해 보유 지분이 32.55%에서 32.31%로 변경됐다고 공시.△국민은행(105560)= 자사가 인수한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이전 최대 주주였던 보소와그룹이 1조6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
2021.06.07 I 강신우 기자
헤리티지운용, 1500억 규모 거제 리조트 PF 금융주관
  • [마켓인]헤리티지운용, 1500억 규모 거제 리조트 PF 금융주관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헤리티지자산운용이 1500억원 규모 리조트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주관한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헤리티지운용은 약 1500억원 규모 경남 거제시 휴양콘도미니엄 PF를 주관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는 3400억원이다. 나머지는 리조트를 분양해 사업비를 조달하는 형태다. 대주단은 하반기에 구성된다. 사업부지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소재다. 익상개발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아레포즈가 면적 5만8000㎡에 지하 4층 지상 25층 484객실을 갖춘 리조트를 건설한다. 오는 2024년 6월 개장이 목표다.거제시 휴양콘도미니엄 조감도 (사진=업계)주변에는 대명 소노캄과 라마다호텔 등이 있어 숙박시설 직접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리조트는 휴가철에는 남는 방이 없을 정도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지역인데다, 거제시의 개발의지도 강하다. 헤리티지운용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어 하반기부터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하반기 본격적으로 진행될 대주단 모집에도 분위기가 좋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 해양휴양특구 최초 지정 때 부터 추진되던 사업이었지만 재원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속도를 내지 못했다. 헤리티지운용이 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동시에 PF 금융 주관도 따낸 것으로 분석된다. 헤리티지운용은 2018년에 설립돼 올해로 4년차를 맞은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다. 지난달 기준 누적 운용자산(AUM)규모는 2조7536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은 250억원이었다. 투자 전문인력 62명이 재직 중이다. 헤리티지운용은 지난해 △대구 만촌 서한포레스트 주상복합 개발사업 투자 △광주 풍암 테라스하우스 개발 시행사 대출 △SH공사 중도금반환채권 기초 대출채권 투자 △수원 서호 테라스하우스 PF 대출 등의 펀드를 설정했다.
2021.06.07 I 이광수 기자
현대건설 '알짜땅' 잇따라 인수…디벨로퍼 사업 확대하나
  • 현대건설 '알짜땅' 잇따라 인수…디벨로퍼 사업 확대하나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최근 공격적으로 알짜 부지 매입에 나서는 등 디벨로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강서구 가양동 449 일대 이마트 부지를 6800억원에 매입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현대건설은 프로젝트파이낸싱회사(PFV)를 설립하는 즉시 매매계약 인수인 지위를 양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FV를 별도로 설립하는 경우 단독 회계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 사업의 리스크가 출자기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된다. 이마트는 부지 매각 후에도 12개월간 임차운영 및 향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건물을 신축한 경우 일부를 분양받아 재입점하는 조건을 내건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계획이 정해진 것은 없지만 주거상업복합시설을 개발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동안 단순 시공 사업이 아닌 직접 개발 사업을 통해 사업성이 나쁘지 않다는 확신이 어느 정도 생겼다”고 말했다.현대건설은 최근 연이어 호텔을 매입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RBDK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태원 크라운호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부동산개발회사 웰스어드바이저스와 컨소시엄을 맺어 강남구 르메르디앙호텔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호텔 부지의 경우 대부분 도심 역세권에 위치하는 등 입지가 좋은 편이다. 이마트 가양점은 2만2871.3㎡로 준공업지역에 해당한다. 업무시설·상업시설·주거시설이 모두 가능하다. 9호선 가양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입지도 좋다. 인근 산양산소공업 부지도 현재 지하5층~지상15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이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우수한 현금 보유를 앞세워 추가 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조원에 이른다. 이어 현금화가 가능한 투자부동산 등 유형자산도 1조3000억원을 넘는다. 이에 현대건설 신용등급은 AA-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원활한 공사대금 회수와 높은 분양률 등 양호한 국내 주택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1조원을 넘는 영업현금흐름을 나타내기도 했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건설업체들이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개발사업,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현대건설의 경우 자산건전성이 양호하다. 계열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현재 보유 지분가치만 3~4조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2021.06.07 I 하지나 기자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모델하우스 오픈
  •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경기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4000여 가구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1단지인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조감도.(사진=GS건설)봉담 프라이드시티는 총 4034가구로 그 중 GS건설이 시공하는 1단지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전용면적 타입별 △59㎡ 466가구 △72㎡ 671가구 △84㎡ 562가구 △105㎡ 2가구(펜트하우스) 총 1701가구로 구성된다.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가 들어서는 화성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일대 약 26만6540㎡를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 사업이다. 이곳에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4034가구와 단독주택, 준주거시설 등의 주거시설과 초등학교 1개소, 공원 5개소, 주차장 2개소, 공공청사 1개소, 도로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봉담 프라이드시티는 화성시 봉담 일대의 최고 높이인 35층에 4034가구의 최대규모로 조성돼 상징성을 갖췄다.단지는 남향 중심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100%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돼 단지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실내 일부타입에는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알파룸,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펜트하우스로 조성되는 전용 105㎡의 경우 가족실은 물론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봉담 프라이드시티는 조경면적이 약 50%에 달해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영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의 차별화된 고급 커뮤니티시설들도 조성될 예정이다.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분양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다음달 10일부터 16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GS건설 관계자는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화성 봉담에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차별화된 상품설계와 조경특화를 통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며 “봉담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봉담 프라이드시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봉담 프라이드시티 공식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로만 운영된다.또한 방문상담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수요자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홍보관 방문 상담 예약을 한 뒤 상담을 받으면 된다.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2021.06.07 I 강신우 기자
전용 84㎡에 청약통장 52.6만개 몰렸다…“국민평형 재확인”
  • 전용 84㎡에 청약통장 52.6만개 몰렸다…“국민평형 재확인”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전용면적 84㎡ 아파트에 올 상반기에만 청약통장 약 52만6000개가 몰리면서 ‘국민평형’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7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올해 상반기(1~6월 2일 기준, 공공분양 제외) 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의 면적별 1순위 청약자 수를 조사한 결과, 전용면적 84㎡에 가장 많은 청약자 수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전용면적 84㎡는 올해 전국에서 2만9996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1순위 청약 통장 52만5989개가 몰렸다. 전용면적 84㎡를 초과하는 평형은 7209가구 공급에 42만6657개, 중소형 면적인 전용면적 59㎡는 1만1446가구 모집에 7만3266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84㎡의 인기는 개별 단지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올해 아파트 면적별 1순위 청약자 수 상위 10개 단지 중에서는 전용면적 84㎡ 타입이 5개를 기록했다.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의 전용면적 84.98㎡는 면적별 1순위 청약자 수 3위에 올랐으며, 위례신도시 ‘위례자이 더 시티’, 경남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충남 ‘더샵 센트로’ 등에도 최소 1만명 이상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렸다.아파트 분양권 거래에서도 전용면적 84㎡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6861개) 중에서 전용면적 84㎡는 약 52%(3572개)를 차지했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증가세에 있지만, 아파트 수요층은 여전히 3~4인 가구로 구성된 만큼 이들이 가장 살기 좋은 면적형으로 인식이 자리잡은 전용면적 84㎡가 우선순위로 선택되고 있다”며 “여기에 최근 발코니확장이나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공간 등 과거 대형 면적 이상의 넓은 실사용면적을 확보한 점도 꾸준한 수요의 힘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1.06.07 I 김나리 기자
청약 특공 늘린다는데…“대기업 흙수저는 웁니다”
  • [뉴스+]청약 특공 늘린다는데…“대기업 흙수저는 웁니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요새 저희끼리 하는 말 중에 대기업 흙수저가 가장 불쌍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 집 장만 꿈도 못 꿉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대기업 사원의 글이다. 자신을 흙수저 출신이라고 밝힌 그는 연봉을 더 받기 위해 대기업에 입사한 게 후회된다고 말했다. 그가 대기업 입사를 후회하는 이유는 바로 ‘청약’ 때문이다. 그는 “한 달에 100만원 더 받기 위해 중소기업 특별공급(특공)·신혼부부특공·생애최초특공을 포기한 게 바보 같다”고 했다.청약제도를 둘러싸고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정부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신혼부부특공과 생애최초특공, 신혼희망타운 등의 물량을 대폭 늘렸지만, 소득 요건에 걸려 이조차 지원하지 못하는 청년들의 불만이 도리어 거세지고 있다. 그렇다고 청약을 포기하고 집을 매수하는 것도 어렵다. 소득보다 집값을 더 크게 오르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예비청약자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물량 늘리기만이 해답이라고 말한다.(그래픽= 이미나 기자)◇신혼부부 특공 늘린다는데…반발, 왜?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생애최초 소득기준 폐지 -대기업 흙수저는 평생 무주택자로 살아야하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청약제도에서 대기업을 다니는 젋은 세대는 소외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기업을 다니는 3040세대는 내집 마련의 모든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 오히려 중소기업을 다니는 청년에 비해 심각한 역차별이다”라고 지적했다.그가 지적하는 건 바로 ‘특별 공급’이다. 현재 정부는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의 내집마련을 돕기위해 신혼부부특공과 생애최초특공을 운영 중이다. 3기신도시 사전청약(3만 2000가구) 중 신혼부부 특공(5400가구)과 생애최초특공(4500가구) 물량이 약 30%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 신혼희망타운 물량 1만 4000가구까지 하면 사전청약 물량은 74%가 신혼부부·청년들을 위해 공급된다. 청약 가점이 낮은 청년들이 일반 청약으로는 당첨되기 어렵기 때문에, 그들에게 따로 물량을 배정해주자는 취지다.◇청약도 어렵고 매수는 더 힘들어문제는 ‘소득 기준’이다. 청원인의 지적처럼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에는 소득기준이 적용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생애최초특공(공공분양 기준)의 소득기준은 3인가구 기준 783만원 이하이다. 신혼부부특공과 신혼희망타운도 844만원(맞벌이 기준)이어야 가능하다. 심지어 세전 기준이다.대기업 맞벌이 부부들은 이 소득기준 커트라인에 걸리는 게 부지기수다. 지난달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78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올해 신입사원 평균연봉’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은 4121만원이다. 월봉으로 계산할 시 343만원 수준이다. 대기업 평균 연봉 상승률 6%를 계산해보면, 4년차 직장인 맞벌이 부부만 되도 특공 소득 기준을 벗어난다. 금융권 대기업에 종사하는 김예은(31)씨는 “세후 소득으로 계산해보면 통장에 들어오는 소득은 그보다 더 적다”며 “전문직처럼 초고소득도 아닌데 특공 기회까지 박탈되니 허탈하다”고 했다. (사진=뉴시스 제공)앞서 정부는 2·4대책으로 나오는 공공분양 물량 중 전용 85㎡ 이하에도 추첨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공공분양에만 해당할 뿐 아직까지 민간분양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즉 민간분양에서는 여전히 전용 85㎡ 이상에서만 추첨물량이 나온다. 그러나 이 또한 당첨이 어려울 뿐더러 서울 기준 분양가가 9억원이 훌쩍 넘기 때문에 대출이 나오지 않는다. 올초 분양한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의 전용 101㎡ 분양가는 9억 중반에 책정됐었다.그렇다고 집을 사기도 쉽지 않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1억원이 넘는다. 대기업 맞벌이 부부 기준 지출없이 약 15년을 모아야지만 살 수 있는 수준이다. 심지어 그 사이 소득보다 집값이 더 크게 오르면서 내집 장만 기간은 더 길어질 수 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청약 물량을 대폭 늘리는 방법 외에는 해결방안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청약전문가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청약 제도 개편은 사실상 기존 분양 물량에 ‘파이나누기’에 불과하다”며 “어느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일부 수혜 계층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 가운데 소외 계층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청약 물량을 대폭 늘리는 방법이 모두의 반발을 잠재우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2021.06.07 I 황현규 기자
포스코건설, 3635억원 규모 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 수주
  • 포스코건설, 3635억원 규모 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 수주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송도 신도시 국제업무단지 B5블록에 3635억원 규모의 대규모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디에이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명경쟁을 거쳐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으며 지분은 80%다.송도 B5블럭 복합업무시설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이번 사업지는 2017년 8월 착공 이후 장기간 표류 되다가 시행사인 엘제이프로젝트 PFV가 지난해 12월 사업인수를 하고 시공사도 새로 선정돼 사업이 정상 괘도에 오르게 됐다.포스코건설은 2019년 초 인천 송도 테크노파크 AT센터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수주 이후, 최근 주택 시장 규제 강화에 따라 대체상품으로 수요가 이전하는 분위기 속에 본 사업 수주 추진을 결정했다. 송도 B5블록 복합업무시설은 지하 5층, 지상 최대 39층 2개동을 섹션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5년초 준공 예정이다. 사업지는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 역세권 지역에 위치해있고 센트럴파크, 아라공원, 워터프런트 호수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 및 업무 환경이 우수하다. 섹션오피스, 주거형오피스텔, 상가 등은 내달 분양 예정이다.섹션오피스는 규모가 큰 업무용 빌딩을 잘게 쪼개 분할 분양하는 오피스로 투자진입장벽이 낮아 중소기업 등 소규모 사업체 입주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은 주택사업의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설계 시공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해 왔다. 정희민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송도 B5블록 복합업무시설 신축공사는 최근 주택 시장 규제 강화로 투자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섹션오피스 및 주거형 오피스텔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포스코건설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에 맞는 명품 업무 및 주거문화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가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사업분야에서도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주거 업무시설 시공에서 축적한 설계 시공기술력과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고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06.07 I 강신우 기자
"대통령님, 무주택·다주택자 잡을 방법 알려드립니다"
  • "대통령님, 무주택·다주택자 잡을 방법 알려드립니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무주택자와 다주택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무주택자 주택구입 가점제’ 도입을 제안한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부동산 정책 제안, 무주택자와 다주택자가 상생할 수 잇는 무주택자 주택구입 가점제를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먼저 청원인은 “25번의 (부동산) 정책에도 부동산 가격이 잡히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집 없는 서민이 주택을 마련할 길은 점점 더 요원해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청약제도가 있지만 솟구치는 집값에 청약경쟁률이 높아져 청약가점이 낮은 청년들의 주택마련은 더더욱 어려워지고 주택공급 정책이 신규분양에만 의존하다 보니 공급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늘어날 뿐”이라고 지적했다.청원인은 또 “집을 여러 채 보유한 다주택자들의 고민도 늘고 있다. 집을 매도하고 싶지만 높은 양도세 부담으로 인해 매도보다는 정부 정책에 대항하며 버티기를 하는 상황”이라며 “무주택자와 다주택자가 상생할 수 있는 부동산 정책은 ‘무주택자 주택구입 가점제’다”라고 했다.이에 대해 청원인은 “이 제도는 무주택자가 신규분양주택을 청약할 때 사용하는 청약가점 혜택을 기존 주택을 구입할 때도 혜택을 줘서 기존 주택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청원인은 “‘기존 주택 보유자(다주택자)가 집을 싸게 팔라는 말이냐’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그렇지 않다”라며 “다주택자는 집을 매도하는 경우 양도세를 부담하게 된다. 다주택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일부를 국가가 무주택자에게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다주택자는 무슨 이득이냐’는 반박이 있을 수 있다. 무주택자에게 집을 매도하는 다주택자의 양도세를 인하해 주면 된다”라며 “청약가점이 높은 사람에게 매도할수록 양도세 인하율을 더 높여주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청원인은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이 매매가 10억 원, 양도차익 5억 원, 양도세 3억 원인 경우를 예로 들었다. 그는 “다주택자가 집을 매도하면 7억 원을 손에 쥐게 된다. 하지만 다주택자가 무주택자에게 집을 매도하는 경우 양도세를 50% 인하해서 1억 5000만 원만 세금을 부과하고 국가가 걷은 양도세 1억 5000만 원을 무주택자에게 지원하면 다주택자는 8억 5000만 원을 손에 쥐게 돼 양도세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무주택자는 시가 10억 원짜리 주택을 8억 5000만 원에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청원인은 “지금처럼 양도세율을 놓고 다주택자와 씨름하기보다, 국가가 세금을 깔끔하게 포기하고 국민들에게 지원하면 주택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무주택자들도 언제 뜰지 모르는 신규 분양 공고에만 매달리는 것보다 기존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다면 청약 시장도 안정되리라 판단된다”고 했다.아울러 그는 “기왕에 올라버린 주택가격이 과거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오히려 집값이 폭락하면 과거 가격으로 돌아갈 수는 있겠지만 현시점에서 경제적으로 더 위험한 상황일 뿐”이라며 “현재 시장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 상황에 맞는 현명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와 양도세를 대폭 높이겠다고 예고했다. 다만 일부 다주택자들은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측하며 매물을 시장에 내놓기보다는 자녀에게 증여하거나 버티기를 선택하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4월 서울에서 주택(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아파트) 증여 건수는 3039건으로 올해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이같은 압박에도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 매물이 시장에 풀리지 않는 가운데 집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21.06.07 I 김민정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7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원베일리’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래미안 원베일리는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다. 교통과 편의시설, 자연환경, 명문학군 등 뛰어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신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분양가는 3.3㎡ 당 평균 5653만원으로 책정됐다.래미안 원베일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46~74㎡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46㎡A 2가구 △59㎡A 112가구 △59㎡B 85가구 △74㎡A 8가구 △74㎡B 6가구 △74㎡C 11가구로 구성됐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강남권에서도 최고의 입지라고 평가받는다. 반포동 일대 약 8000가구 규모로 형성될 ‘래미안 타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한강변을 바라보는 입지다. 단지 내 조성되는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차별화된 외관은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서울지하철 3 7 9호선 트리플 역세권인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비롯해 반포대교, 동작대교를 통한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 위치한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선),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 영동선)을 이용해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이용 가능한 버스 노선도 30여 개에 달한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계성초(사립초), 신반포중이 위치하며 잠원초,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 세화여고, 세화고 등 명문학교가 가깝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조경 특화와 명품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조경 공간 콘셉트는 ‘Cluster & Lounge Garden’ 개념으로 특화해 대규모 단지를 소규모 동별로 그룹화하고 각 클러스터별 개성있는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규모가 큰 단지와 빌라형 단지의 장점이 모두 결합된 리조트 스타일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 스카이라운지와 수영장,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다만 전매제한 10년, 실거주 의무기간 3년, 중도금 대출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투자적인 관점보다는 강남권 진입을 준비해온 실거주 목적의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한 단지로 보인다”고 밝혔다.래미안 원베일리는 6월 1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25일 당첨자 발표, 7월 9일부터 13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2021.06.07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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