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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역 페트라인더시티, 홍보관 열고 분양 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보유한 ‘수원역 페트라인더시티’가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사진=수원역 페트라인더시티)페트라인더시티는 1호선 수원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 역세권 주상복합 주거시설이다. 규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4층. 상가와 오피스텔,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1~2인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2룸, 3룸 오피스텔 39실과 근린생활시설 5호실 분양을 진행 중이다.수원역 인근은 향후 수원발 KTX(2024년 예정)와 GTX-C노선(2026년 예정)까지 개통되면 쿼드러플 역세권이 형성된다. 철도는 물론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어디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더불어 수원역 로데오거리의 쇼핑, 문화,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인프라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롯데백화점 수원점, 롯데마트 수원점, AK플라자, 수원역지하도상가, 수원다문화푸드랜드, 롯데몰수원점, 롯데시네마 수원점, CGV 수원점 등이 모여 있으며, 각종 의료기관 및 금융기관이 밀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팔달공원, 수원천, 팔달산 등 도심 속 숲세권까지 갖춰져 있어 여가 및 체육활동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자차 10분 거리에는 서호공원이 위치해 있다. 수원 프리미엄 학군 중심지답게 매산초·세류중·수원고·수원여고등 주변 교육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통학에 유리하다.분양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 비규제지역 훈풍..내달 1.9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6월까지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1만9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규제로 인한 관망세가 길어지는 가운데, 청약, 대출, 전매 등 비교적 규제가 덜한 비규제지역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30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까지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1만9450가구 아파트가 분양된다. 시도별로는 △경북 5591가구 △충북 4084가구 △경남 4009가구 △울산 1500가구 등이다.그간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에 가려져 있던 지방 중소도시가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강원과 제주로 모두 비규제지역이다. 각각 3.01포인트, 2.9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수도권은 같은 기간 0.62포인트 감소했다.분양시장 분위기도 좋다. 이달 강원 원주에 분양된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는 2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77명이 몰리며, 평균 27.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월 경북 포항에 분양된 ’포항자이 디오션‘은 1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52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24.0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구성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어 과거 당첨이력이 있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이런 가운데, 신규 분양도 이어진다. 현대건설이 이달 경북 포항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오는 31일 1순위 청약, 6월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6월 충북 음성에서는 대우건설이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875가구를, 경남 거창에서 포스코건설이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 443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같은 달 강원 속초에서 546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는 규제로 인한 관망세가 길어지나 지방 비규제지역 가운데는 흐름이 괜찮은 곳들이 있다” 며 “지방 비규제지역이라도 무작위 청약은 위험할 수 있으니 입지나 상품, 브랜드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재개하는 분양시장…7797가구 청약 접수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부동산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7797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주 공급량인 3318가구 보다 무려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분양 물량이 풍성한 만큼 전국적으로 주요 단지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경기 양주시에서는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938가구), 충북 제천시에서는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630가구), 전남 순천시에서는 ‘트리마제 순천’(1805가구), 영광군에서는 ‘힐스테이트 영광’(493가구), 경북 포항시에서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2994가구)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한편, 서울에서는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255가구, 민간임대), ‘염창동 H밸리움 2차’(4실, 오피스텔)이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1곳이다. 당첨자는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 등 10곳에서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등 8곳에서 진행된다.31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남 영광의 첫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영광’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남 영광군 영광읍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영광’은 지하 1층, 지상 18~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93가구로 조성된다. 같은 날, DL건설은 충북 제천시 장락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63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같은 날, DL이앤씨는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의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99㎡ 총 938가구로 구성된다. 다음 달 3일, 청보종합건설은 전북 김제시 옥산동 일원에 건립되는 ‘김제 옥산 어반트리’의 모델 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8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168가구 규모의 민간임대 아파트다.
- 주택공급혁신위 첫 회의.."당장 손에 잡히는 공급책 나와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100일내 ‘250만호+α’ 주택공급 로드맵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공급 대책이 나와야 하며, 이를 위해선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공급 촉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100% 민간 전문가로만 이뤄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았던 심교언 건국대 교수와 권대중 명지대 교수, 이화순 고려대 교수,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정책금융연구원 실장,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 등 학계 인사와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영무건설 대표이사), 최광호 한국주택협회 수석부회장(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이승민 한국도시정비협회장 등 15명이다.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는 본격적으로 ‘250만호+α’ 주택공급 계획의 수립 전 과정을 함께 논의한다. 최종 계획 발표 전까지 원 장관이 직접 주재, 공급과 관련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무주택자, 지자체 등의 생생한 의견도 다각적으로 수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 지자체와 국토부가 참여하는 정례 협의체도 구성·운영해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정부가 수요 억제 중심 정책으로 국민이 원하는 공급 수요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주택 공급 역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나 주택 유형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했다는 불만이 컸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민간참여 및 소통 등 기본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시범사업 등 공급 계획의 성과를 조기에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선 다양한 유형의 주택사업에서 세제, 금융 등을 망라하고 규제 완화 과제를 발굴해 전반적으로 공급 촉진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제기됐다. 특히 수요는 도시 외곽 보다는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도심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각종 제도개선을 통해 촉진 방안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도정법에 의한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 시공사 선정 시점 개선, 용적율 및 안전진단 규제 완화, 분양가 상한제 규제 개선, 통합심의 확대 등이 언급됐다. 또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단기적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당장 손에 잡히는 주택 공급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입주 가능 시기 등 구체적인 시간계획이 함께 제시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환경, 인구구조 변화 등 미래 대응까지 포함하는 중장기 계획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국토부는 위원회의 의견을 토대로 정책 대안을 만들어 낼 국토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주택공급 TF’와 사무국 역할을 할 실무조직을 함께 구성했다. 주택공급TF는 공공택지, 도심공급, 민간·정비사업 총 3개 분과로 나눠진다. 각 분과마다 국토부 국장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제1차관이 주재하는 ‘공급계획 검토회의’는 매주마다, ‘TF 전체회의’는 매월 1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원희룡 장관은 앞으로 “공급에는 성역이 없다는 자세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통해 공급 전 과정을 원점에서 검토해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낼 것”이라면서 “집값 안정이라는 편협한 목표가 아닌,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기능 정상화를 통한 ‘국민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최단기간 내 입지·유형·시기별 공급계획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국민들께서 원하시는 주택이 언제, 어디에, 어떻게 공급되는지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GS건설, ‘강서자이 에코델타’ 견본주택 27일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 20BL에 들어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강서자이 에코델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강서자이 에코델타 조감도 (자료=GS건설)강서자이 에코델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70~84㎡ 총 856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0㎡ A (118가구) △70㎡ B (84가구) △84㎡ A (271가구) △84㎡ B (188가구) △84㎡ C (66가구) △84㎡ D (87가구) △84㎡ E (20가구) △84㎡ F (22가구)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됐다.강서자이 에코델타는 에코델타시티 내에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통학 안전성이 중요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단지에 접해있고,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에 접해있어 고속도로를 통해 부산 서면, 김해 장유, 창원까지 30분 내에 차량으로 도달할 수 있다. 주변으로 김해공항, 부산신항만, 부산역까지 접근성도 좋다.한편,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민간참여형 공공 분양 아파트다.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GS건설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 및 분양을 하는 방식이다. 공공 분양 아파트로서 특히, GS건설 자이(Xi) 브랜드에 걸맞은 평면설계가 적용돼 단지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강서자이 에코델타는 공공분양 아파트로써, 전체 공급 세대 중 85%를 특별공급으로 분양하고, 15%를 일반공급한다. 일반공급의 경우 아파트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기간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매월 납입금을 납부해서 24회가 경과돼야 일반분양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강서자이 에코델타의 청약일정은 6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과 10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8월19일~26일까지 진행된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부산과 경남의 핵심 교류지역이 될 에코델타시티의 중심에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라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자이(Xi)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자이갤러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황성'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27일 경주시 황성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성’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경주시 최초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이다. 특히 경주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황성동 일대에 조성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경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대출·세금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이에 따른 관심도 역시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60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황성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제공)힐스테이트 황성의 모델하우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황성의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힐스테이트 황성은 인접한 7번 국도를 통해 경주시내는 물론 포항, 울산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KTX신경주역, 동해선 서경주역, 고속버스터미널 등으로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 반경1km 이내에는 유림초, 계림중, 계림고 등이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도 도입된다. 단지 중앙부 메인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등이 조성되며 그 외 클럽하우스, 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주 대표 주거지인 황성동과 경주시 첫 힐스테이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예비청약자들의 많은 문의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단지는 이와 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단지는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스마트 설계 등을 차별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황성의 모델하우스는 경주시 용강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 중앙하이츠 더 힐 신평역, 27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 사하구 신평동 일대에 들어서는 ‘중앙하이츠 더 힐 신평역’이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중앙하이츠 더 힐 신평역 주경도중앙하이츠 더 힐 신평역은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전용면적 61~84㎡, 185세대)와 오피스텔(전용면적 28~54㎡, 49호실)을 합쳐 총 234세대로 조성된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6월 7일 특공을 시작으로 8일 1순위(해당 지역), 9일 1순위(기타지역), 10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 청약홈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 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평동은 부산의 서부산권역과 중부산권역의 관문에 위치해 있는 입지로, 녹산산업단지, 화전지구일반산업단지, 신호일반산업단지,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도시 등 주요 산업단지 및 스마트시티 중심에 있어 직주근접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부산도시철도 1호선의 신평역이 지난 2017년 개통하면서 역세권 지역으로 발돋움했다.뿐만 아니라 신평동 내 큼지막한 개발호재도 예견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선 신평역 인근에 2026년경 서부산의료원이 건립된다. 300병상 규모로 신축되며 응급의료센터, 감염병예방센터, 공공난임센터 등이 들어선다. 여기에 100억 원의 예산을 들인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도 올해 신평동에 들어설 예정이다.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하단~녹산선, 송도선, 강서선 C-bay~Park선 등 부산 신설 도시철도망 구축이 예정되어 있고, 가덕도 신공항 부지가 신평동에서 차로 20분 거리로 향후 공항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신남초와 하남초, 하남중이 있고 이 외에도 건국고, 부산여고, 동아대학교 등 주요 교육 학군시설이 들어서 있다. 단지는 정남향(일부 세대 제외)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타입은 이면개방형을 적용해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 가족이 누릴 수 있는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주민지원센터,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됐으며 주변 단지 배후에 동매산이 있어 산책로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 유일한 지상 조경이 가능한 어귀마당, 신평마당, 놀이마당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한편 중앙하이츠 더 힐 신평역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마련돼 있다.
- 내달 인프라 탄탄한 수도권 택지·도시개발 8400여가구 공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내달 수도권 택지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84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인프라가 구축된 상태라 입주와 동시에 주변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내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삼성동 일대.2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인천과 경기에서 택지·도시개발로 8445가구(오피스텔 포함, 임대 제외)가 공급 예정이다. 택지지구 6403가구, 도시개발지구 2042가구다.경기권에서는 시흥 장현지구, 동탄2신도시, 운정신도시, 고색지구, 일영지구 등에서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은 영종하늘도시와 불로지구에 분양이 잡혀 있으며, 서울은 택지·도시개발로 계획된 물량이 없다.수도권에 일반분양되는 물량(1만8213가구)의 46.3%에 달해 2곳 중 1곳가량이 택지·도시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셈이다. 두 사업 모두 공원, 상업시설 등 생활기반이 계획적으로 조성돼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고, 정비사업에서 보기 힘든 우수한 설계가 적용된다.최근 탈(脫) 서울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청약 경쟁률도 치열할 전망이다. 작년 말 기준 서울 인구는 전년 대비 15만명 이상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경기도(13만여명)와 인천(5000여명)은 인구가 늘었다. 이중 상당수는 내집마련을 위해 서울을 벗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전출 후 자가 비율은 30.1%에서 46.2%로 뛰었다. 내달 분양을 앞둔 택지·도시개발지구 내 신규 분양 단지도 있다. 시흥 장현지구에는 롯데건설 시공 ‘시흥시청역 루미니’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42~76㎡ 총 351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미 개통한 서해선 시흥시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추가로 신안산선(공사중), 월판선(공사중)도 들어설 예정으로 ‘트리플 환승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오산 세교2지구에서는 모아종합건설이 414가구 아파트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화성 장안지구에서도 반도건설이 1595가구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인천에서는 영종하늘도시에서는 제일건설이 675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도시개발을 통한 공급도 눈에 띈다. 수원 권선구 고색2지구에서는 DL이앤씨가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공급을 앞뒀다. 전용면적 84㎡ 총 430실 규모다. 부동산 관계자는 “택지, 도시개발지구는 생활 편의성이 뛰어난데다, 현재 공급 예정인 곳들은 3기 신도시와는 달리 불확실성이 적어 계획한 시기에 맞춰 입주할 수 있다”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분양가도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 발빠르게 신규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경쟁도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에스동서, 해운·콘크리트 업황 개선…2분기도 호실적 유지-현대차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현대차증권은 27일 아이에스동서(010780)에 대해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마진이 소폭 감소하지만 건설부문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해운 및 콘크리트 부문도 업황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44%이며, 26일 종가는 4만8600원이다. 아이에스동서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0.2% 증가한 589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77.2% 늘어난 1117억원으로 집계됐다.건설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매출액은 4542억원으로 전년보다 123.4% 늘었다. 영업이익은 1038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22.9%를 기록했다. 안양지식산업센터의 인도 기준 매출액 1927억원 인식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자제현장 매출총이익률(GPM)은 34.8%, 도급현장 GPM은 15.9%를 기록했다.환경에너지솔루션 인수로 올해부터 연결 실적이 편입된 것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1분기 매출액은 400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이었다.해운부문은 1분기 케이프사이즈(BCI)지수 급락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콘크리트 부문은 파일에서 흑자를 기록했지만 사전제작 콘크리트(PC)부문에서 적자를 시현했다.2분기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2% 늘어난 5674억원, 영업이익은 87.2% 증가한 958억원으로 추정된다. 건설부문 매출액은 104% 늘어난 4150억원, 영업이익은 747억원이 예상된다. 김승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안양 지식산업센터 인도기준 잔여 금액 1400억원을 매출액으로 일시 인식할 것”이라며 “다만 원부자재가격 상승이 2분기 예정원가율 조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다만 김 연구원은 리스크 요인으로 지방 미분양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최근 분양한 고양 덕은지구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률이 낮은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동산 구매 심리 악화에 따라 분양가격이 시세와 비슷하거나 비싼 경우 분양률이 낮은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또 “해운부문은 BCI지수의 재차 상승을 반영하고, 콘크리트 부문은 출하량 개선 및 2분기 변경계약 등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