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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전액 무이자 ‘서면4차 봄여름가을겨울’ 8월 5일 공개
  • 중도금 전액 무이자 ‘서면4차 봄여름가을겨울’ 8월 5일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면4차 봄여름가을겨울’이 오는 8월 5일 공개 예정이다.해당 단지는 2호선 부암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프리미엄에, 동서고가도로 등 도로교통망을 이용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 교통난이 심각한 서면에서도 뛰어난 교통 편리성을 자랑한다.또한 도보권에 초·중교가 자리해 안심통학이 가능한 학세권으로 자녀를 둔 수요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약 14만 평의 부산시민공원 등 단지 가까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아파트로 삶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마트, 백화점, 시장 등 단지 인근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몰세권으로 특급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서면4차 봄여름가을겨울은 아파트 총 607세대(83㎡ 70세대, 77㎡ 144세대, 49㎡ 393세대), 오피스텔 29㎡ 132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서면1~3차 봄여름가을겨울까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여 대단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주변 아파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1차 계약금 1000만 원, 중도금 무이자라는 분양조건을 내세우고 있는 서면4차 봄여름가을겨울은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우수한 채광과 통풍, 외부 조망이 가능하고, 드레스룸, 현관 &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83㎡, 77㎡ 기준, 유상 선택 품목) 또한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의 품격을 높여주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의 생활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한편 서면4차 봄여름가을겨울은 수삼건설㈜ 시행, 수영주택건설㈜ 시공으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진구에 위치한다.
2022.08.03 I 이윤정 기자
금리인상 타격없는 중도금 무이자 '은평자이 더 스타' 주목
  • 금리인상 타격없는 중도금 무이자 '은평자이 더 스타'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기준금리가 폭등하면서 수요자들이 중도금 무이자 단지로 몰리고 있다. 중도금 대출에 발생되는 이자를 건설사나 시행사가 부담해 최근 큰 폭으로 단행된 금리 인상에 영향이 없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되면서 분양시장에서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단지가 인기다. 대표적으로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선보이는 ‘은평자이 더 스타’가 있다. 서울 내에서 보기 드문 중도금 무이자까지 적용해 이목을 끈다.▲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은평자이 더 스타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으로 준공된다. 총 312세대 중 소형주택이 262세대, 오피스텔이 50실이다. 오피스텔은 전매제한에 미해당되기 때문에 계약 후 10% 완납 시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뿐 아니라 유상옵션도 모두 없앴다. 대부분 유상옵션이었던 마감재부터 무상선택 가능하며, 시스템에어컨, 시스클라인,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등 가전품목도 기본옵션으로 제공한다.주거 편의를 높여주는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전용 49㎡에는 판상형 스타일의 3BAY 구조와 넓은 거실, 2개 욕실, 아일랜드 주방 등을 설계했다. 기존 대형 평수에서 누릴 수 있었던 특화설계로 희소가치도 높다. 전용 84㎡의 경우 4BAY와 ㄷ자형 주방을 적용했고, 일부 호실에는 한층 쾌적한 공간 활용을 위한 테라스도 설계했다. 도보권에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위치했으며, 서부선과 고양·은평선 개통 시 3개 노선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3·6호선 연신내역에 개통을 앞둔 GTX-A노선 접근성도 좋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2022.08.03 I 이윤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한국정치의 민낯…비상이 일상 된 국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한국정치의 민낯…비상이 일상 된 국회-“외식은 커녕 집밥 해먹기도 겁나” 살인적 물가에 지갑닫는 소비자-완판 때까지 무한 반복 강제…무순위 청약제 손본다-與, 반도체 설비투자 최대 30% 세액공제 추진△2면-“장애 없다고 소통 잘하던가요? 법조계 ‘우영우 동료’ 맞는 계기되길…우영우 법률자문 윤지효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高물가, 제값 주곤 절대 못사’ 유통기한 임박·리퍼제품 인기△3면-경제학자 절반 “스태그플레이션 진입”…9월 ‘이른 추석’ 물가 정점 찍나-겨울철 에너지 대란 우려에 한은, 10월 ‘빅스텝’ 가능성△4면-“만 5세 입학은 세계적 흐름”…尹 대통령, 학제개편안 공론화 지시-PB김밥 업체에 판촉비 받아내…GS리테일의 ‘244억 과징금’-무순위 청약 규정 개편 이유는…“미계약·미분양 증가로 주택시장 위축 우려 커”-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때 보름 안에 인허가…절차 대폭 축소△5면-경제 어려운데 정치 안보여…지도부 권한집중 정당 시스템 도마에-“땜질식 비대위론 한계…국민 목소리 반영 못해”-美, 여야 협치해 행정부 견제…비대위 사례 없어△6면-단일화 먹구름 박용진·강훈식…짙어지는 어대명-‘만 5세 초등학교 입학’에 野 “졸속추진 철회해야-친윤이냐 비윤이냐…與 비대위원장 주목-국민 눈총 의식한 듯…21대 국회 후반기 첫 처리법안 ‘민생’-박진 외교장관, ARF서 北 대표 만날지 관심△8면-규제개혁 첫 타깃 ‘대형마트 의무휴업’, 심판대 오른다-美 반도체법 통과에…머쓱해진 기재부-상장주식 10억 이상 대주주, 이달말까지 양도세 신고·납부△9면-“내부통제 준수 내규에 담아라”…사고뭉치 된 금융권, 이번엔 달라질까-중·저신용자에 문 활짝…대출 40兆 늘린 인터넷뱅크-김주현 “서민 125兆 금융지원, 차질 없어야”△10면-펠로시가 쏘아올린 美·中 ‘치킨게임’…中, 대만해협 대비태세 격상-美, 中 메모리 반도체 수출 막는다…삼성·하이닉스 불똥 튈라-서방 “北, 핵 실험 중단” NPT 회의서 경고-‘알카에다 수장’ 알자와히리, 美 공습에 사망△12면-사회적 책임에 글로벌 수요까지…가전업계 ‘친환경’ 사활-‘최태원 기획’ 국가발전 프로젝트…이번엔 한식이다-시장 형평만 따지다가 OLED 산업 사라진다△13면-우영우에 132억 쏜 구현모 ‘결단’, KT 미디어사업 날개 달다-컴투스 ‘서머너즈워’ 신작 출격…하반기 정조준-네이버 브라우저 ‘웨일’, IE 빈자리 노려…‘10% 점유율’ 근접△14면-가맹점 폐업률 2% 비결…외연 확장보다 내실 있는 관리-폭염에 패딩 찾는 고객들 신세계百 매출 43% 껑충-엔데믹에 다시 돌아온 24시간 카페, 전면 확대엔 신중-대출이자 지원까지…스타트업, 복지 혜택도 상상초월△16면-‘베어랠리’ 기대마저 접었다…증시 탈출하는 개미들-‘청년층 빚 탕감’ 잘못된 시그널 줬나…줄어들던 빚투, 다시 늘었다-삼성 무인공장 소식에 ‘로켓’ 된 로봇주들△17면-형만한 아우 없다…바이오株 투심 양극화-‘불법 공매도와의 전쟁’에 전면 재개 시기 오리무중-‘웹툰 유니콘’ 리디, 위기의 OTT ‘왓챠’ 인수 추진-원자력 폐기물 재활용 ‘에이젠코어’ 투자유치△18면-우성7·4차 추진위 돌입…개포지구 재건축 속도-하반기 집 값 물어보니…공인중개사 58% “하락할 것”-SH공사 ‘메타버스 모델하우스’ 만든다-도시 계획·개발 둘러싸고 정부-지자체 ‘불협화음’△20면-음반이야 굿즈야…제이홉·선예도 꽂힌 無 CD ‘스마트 앨범’-우영우 신드롬 확대 위해 제2, 제3의 오은영 필요-팬데믹 현실이 완성한 재난영화 ‘비상선언’△21면-정상과 비정상 틈새…발칙하게 가로지르다휠체어 탄 유튜버 김지우씨 첫 에세이△22면-해외원정 불렀던 ‘루타테라’ 도입…국내 ‘신경내분비종양’ 치료 전기 마련-더위 먹었을 땐 ‘물·전해질 음료’로 수분 보충-젊은 나이에 인공관절 수술땐 ‘3세대 디자인’ 적합△24면-인구감소, 의료시스템 붕괴 촉발…난임부부 지원 대폭 확대해야-낙태 가능시점 가이드라인 서둘러야…“10~12주 정도가 적정”△25면-이종우 이코노미스트 “원화 약세 반전 예상하는 이유”-연금계좌의 숨겨진 장점-기술력보다 최저가 입찰 고집하는 방사청△26면-이종호 과기부 장관 방미 “美 부품 탑재한 우리 위성, 누리호로 쏠 수 있게 해달라”△27면-“일 잘하는 ESTJ” 직장서 거짓말 “INFP 호감 신호는? 연애 상담도-전 정권 비리 수사, 총장 임명…검찰 ‘운명의 8월’-전파력 강한 BA.5 우세종 됐다-개혁 앞둔 경찰대 입시생들 ‘뒤숭숭’
2022.08.02 I 안혜신 기자
中인민은행, 부동산 위기 속 자금 조달 안정화 약속
  • 中인민은행, 부동산 위기 속 자금 조달 안정화 약속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부동산 산업에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약속했다. 뱅크런(현금 대량 인출) 사태가 발생한 소형 마을은행들도 지원해야한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중국 베이징 한 아파트 단지(사진=AFP)1일 중국 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부동산의 채권 발행, 신용 대출 등 자금 조달 경로를 안정화 시켜 부동산 산업을 촉진하는 새로운 패턴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민은행은 다양한 통화정책 도구를 사용해 유동성이 합리적이고 충분하게 확보하겠다고 했다. 인민은행이 부동산 산업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약속한 건 부동산 산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7월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악화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확한 방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인민은행은 아울러 지방정부가 특수목적 채권을 발행해 중소형 은행의 자본을 보충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 차원에서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지방정부를 통한 지원을 강조한 셈이다. 중국은 올해 대형 인프라 시설에 주로 투입되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특수목적채권 발행 한도를 작년과 같은 3조6500억위안(약 684조4480억원)으로 설정했는데 이를 더 높여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허난성 일대 중소 마을은행 4곳은 예금 인출을 중단하면서 지난 5월부터 허난성 정저우시에서는 예금주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와 별도로 중국 내에서 모기지 보이콧(주택담보대출 상환 거부·딩따이) 운동이 벌어지면서 은행들의 리스크가 커진 상황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을 인용해 최악의 경우 중국 은행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약 6.4%에 해당하는 3500억달러가 위험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중국 은행은 부동산 부문에 대한 노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부동산 위기가 56조달러(약 7경3175조원) 규모 은행 시스템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경기 둔화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아파트 공사를 중단하자 90여개의 도시에서 분양자들의 모기지 보이콧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따르면 3월말 미지급 주택담보대출은 39조위안(약 7550조원) 규모이며, 부동산 개발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 잔액은 13조위안(약 2516조원) 수준이다. 2021년말 중국우정저축은행과 중국건설은행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전체 대출의 약 34%를 차지해 은행 최대 규제선인 32.5%를 넘어섰다.
2022.08.02 I 신정은 기자
"미계약·미분양 증가로 주택시장 위축 우려 커"
  • [단독]"미계약·미분양 증가로 주택시장 위축 우려 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는 몇 달째 무순위 청약(아파트 정당계약 이후 미분양·미계약 물량이나 당첨 취소 물량이 생기면 청약가점에 상관없이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하는 청약 방식)을 준비 중이다. 지난 4월 본 청약을 받은 후 네 번째 무순위 청약이다. 한화건설은 “실제 미분양이나 미계약 물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기보다 본 청약 경쟁률이 평균 1대 1을 넘기면 청약 규정상 한 가구만 남아도 계속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게 돼 있다”며 “무순위 청약 방식이 아닌 선착순 분양 방식이었다면 이미 분양을 끝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행 무순위 청약 강제 규정에 따르면 본 청약 경쟁률이 평균 1대 1을 넘은 아파트는 무조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시스템을 통해 무순위 청약 방식으로 잔여 가구를 공급해야 한다. 선착순 분양을 받으려면 사실상 대부분의 주택형에서 미달이 나와야 하는 셈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무순위 청약은 청약 가점에 상관없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장점 덕에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20년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파인시티 자이’ 무순위 청약엔 29만8000여명이 몰렸다.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자료=연합뉴스)시장이 과열되자 국토부는 지난해 무순위 청약 자격을 해당 아파트 소재 시·도 무주택자로 제한했다. 여기에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재고 주택 시장까지 꺾이면서 무순위 청약 시장 분위기도 함께 식었다. 이 때문에 비인기지역 아파트나 소규모 아파트 등은 무순위 청약을 반복해도 잔여 물량을 털어내지 못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무순위청약을 받은 단지는 189곳(중복 포함)이었지만 올해는 8월 2일 기준으로만 242곳에 이른다. 서울에서도 7개 단지가 두 차례 이상 무순위 청약을 받았고, 이 중 네 곳은 아직도 미계약 물량이 남아 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국토교통규제개혁위원회는 이러한 점에 주목했다. 주택시장을 왜곡하고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러자 무순위 청약을 강제하는 현 제도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국토부에 건의했다. 국토부의 검토 소식이 들리자 주택업계에서는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무순위 청약 강제 규정을 개선하면 미계약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무순위 청약을 다시 준비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 부담 등을 줄일 수 있으리란 기대 때문이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무순위 청약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번 진행할 때마다 부동산원에 100만원 이상 내야 하는 비용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도 미계약과 미분양 물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업계로선 미계약이 미분양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개편안이 나쁘지 않다고 본다”며 “무순위 청약에서도 해소하지 못한 물량을 임의 분양하는 것인 만큼 무주택자가 손해를 보는 것도 아니다”고 평가했다. 다만 무순위 청약 규제 완화에 따른 부작용 우려도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도 청약 부적격자를 가려내기 쉽지 않은데 사업자 재량을 강화하면 이 부분을 어떻게 관리할 건지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임의 분양을 하게 되면 주택 사업자가 마음대로 동·호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엔 이 규정을 악용해 부적격자에게 웃돈을 받고 좋은 동·호를 분양했다가 덜미를 잡힌 사례도 있다. 일부 단지에선 임의 분양을 받은 열 집 중 한 꼴로 부적격자였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2022.08.02 I 박종화 기자
'완판 때까지 무한 반복'…무순위 청약제 손본다
  • [단독]'완판 때까지 무한 반복'…무순위 청약제 손본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스카이아파트’는 지난해 10월부터 9차례 무순위 청약을 시행했으나 완판 하지 못하고 10번째 무순위 청약을 준비 중이다.청약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성과 없이 무순위 청약을 되풀이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시장의 왜곡 현상을 막고 건설업계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현행 무순위 청약 방식이 주택 사업자에게 과다하게 시간과 비용 부담을 지운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서다.2일 정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무순위 청약 강제 규정 제도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교통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주 국토부에 현행 무순위 청약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개편을 건의했다. 국토부는 규제 존폐 문제에 대해 ‘규제개혁위 의견을 원칙적으로 따른다’고 방침을 세운 만큼 무순위 청약 강제 규정제도를 손볼 가능성이 크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주택업계에선 일정 횟수 이상 무순위 청약을 반복해도 잔여 물량을 해결하지 못하면 선착순 등 임의 분양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간 주택업계에서 정부에 꾸준히 건의한 방안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임의 분양을 하되 거주지 등에 따라 수분양자(분양을 받는 사람) 자격을 제한하는 방안도 국토부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방향성을 정한 것은 없지만 앞으로 고칠지 말지, 고친다면 어떻게 고쳐야 할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2.08.02 I 박종화 기자
선호도 높은 '랜드마크' 단지… '스카이베이 더 파크 청주' 주목
  • 선호도 높은 '랜드마크' 단지… '스카이베이 더 파크 청주'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주시 오창읍에 들어서는 ‘스카이베이 더 파크 청주’가 8월 분양 예정을 알렸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에 총 140실의 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 3개 호실로 구성된다.▲ ‘스카이베이 더 파크 청주’ 조감도이 단지는 전용 48㎡부터 73㎡까지 다양한 타입을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 취향에 맞는 타입을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지역 내 최초 전호실 복층 및 테라스 설계다. 모든 호실에 거실 층고 4m의 복층 설계를 도입하고 테라스를 마련해 탁 트인 개방감과 우수한 채광을 확보했으며 효율적인 공간활용까지 가능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입주민을 위한 프라이빗 라운지 및 컨시어지 서비스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적용해 마치 고급 호텔에 온 것과 같은 조식 서비스와 발렛파킹, 세탁, 카쉐어링 등 주거 편의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특히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는 단지로 보유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고 취득세 중과나 보유세 부담도 적다. 이외에도 분양권 전매 제한을 받는 대부분의 주택과 달리 전매도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등의 주택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비교적 낮은 초기 자금으로 매매, 투자가 가능하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입지는 오창과학일반산업단지 한 가운데로 약 26만㎡ 규모의 중심상업지구 및 메가박스, 홈플러스 등 다양한 인프라를 바로 옆에서 누릴 수 있으며 오창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양청공원 등 일대의 풍부한 녹지를 통해 에코 라이프까지 즐길 수 있다.주변에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오창제2산업단지, 국책연구단지 등 12개의 산단이 밀집해 있으며 관련 기관이나 연구시설까지 포함하면 약 8만7000명 가량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총 사업비 1조454억원 규모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13만7000명 가량의 추가 고용창출 및 약 4조6천억 규모의 경제효과 창출을 통해 높은 배후수요까지 확보했다.이와 함께 서오창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아산청주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청주북부터미널과 청주국제공항, KTX오송역도 인접해 있다. 특히 최근 논의 중인 천안-청주공항 수도권전철 사업이 진행 예정으로, 높은 미래가치까지 전망되고 있다.한편, 분양갤러리는 사업지 인근인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08.02 I 이윤정 기자
불어난 증권사 PF…부동산 위축에 '조마조마'
  • [마켓인]불어난 증권사 PF…부동산 위축에 '조마조마'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신용평가사들이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에 대한 경고 수위를 높이고 있다. 증시 침체로 인한 실적 하락 기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부동산 PF 부담이 신용도 추락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의 채무보증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32조836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6년 말 18조3461억원에 그쳤던 것이 최근 5년 사이 79%(14조4903억원) 급증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 증가율(76%)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증권사 채무보증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비중이 상당히 높다. 부동산 개발 관련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유동화증권에 신용공여를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보증을 제공해왔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문제는 공격적인 금리인상과 경기 둔화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일로를 겪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시멘트·철근 등 주요 원자재 비용 폭등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한 관리비용 부담이 과중해진 상황이다. 사업 지연이나 중단 우려가 높은 곳이 적지 않고, 현장에서는 공정률·분양률이 목표치보다 저조한 곳이 속출하고 있다. 실제 공사 중단이나 미분양으로 이어질 경우 부동산 PF를 제공했던 증권사들은 공격적인 대출의 부메랑을 고스란히 맞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하반기 중 부동산 PF의 양적·질적 비중에 따라 신용등급이 내려앉는 증권사들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신용평가사들은 줄줄이 부동산 PF 익스포저 비중을 신용등급 조정의 주요 모니터링 요인으로 올리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시장은 미분양 해소가 지연되는 가운데, 추가 위축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증권사의 경우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과중한 부동산 익스포저가 증권사 신용위험의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브릿지론(BL)과 중·후순위 대출을 보유한 증권사의 부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부동산 PF대출은 브릿지론과 본 PF 대출로 구성된다. 브릿지론은 토지 매입 및 공사 초기 단계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데 쓰이는데, 이 대출의 주요 상환 재원은 본PF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공사 중단 등이 발생해 본 PF가 이뤄지지 않으면 브릿지론을 제공한 증권사가 부실을 떠안게 될 수밖에 없다. 또 일반적으로 선순위 대출은 최악의 경우 대출 채권 관련 자산이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원금을 보전받을 수 있지만 중순위부터는 사정이 다르다.한국기업평가 분석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기준 국내 20여개 증권사들의 브릿지론 익스포저 비중은 7조원 수준으로 전체 PF의 29% 수준으로 파악됐다. 브릿지론의 경우 변제 순위도 중·후순위 비중이 57%로 크게 높은 상황이다.한국기업평가는 “브릿지론 중·후순위 익스포저의 낮은 회수가능성을 감안하면 부실화 발생 시 재무부담이 상당할 것”이라며 “특히 양적 부담이 높은 일부 증권사들의 경우 현재 신용도에 맞는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높은 위험관리 능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익명을 요구한 한 사모운용사 대표는 “최근 수년 사이 당국이 부동산 PF 비중을 눌러보겠다고 비중이 높았던 곳을 집중적으로 잡았다”며 “그 사이 다른 증권사가 그 기회를 파고들어서 공격적으로 PF를 늘리는 바람에 결국 풍선효과만 일어났을 뿐 위험 관리 효과가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2022.08.02 I 지영의 기자
둔촌주공, 갈등 봉합 통합委 구성…남은 변수는
  • 둔촌주공, 갈등 봉합 통합委 구성…남은 변수는[부동산포커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과 둔촌주공조합 정상화위원회(정상위)가 통합위원회 구성을 마치면서 사업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 측은 11월 중 공사를 재개하겠다는 목표이지만 실제 공사를 재개하기까지는 첩첩산중이다. 공사 지연에 따른 추가 분담금 증가 문제나 상가 갈등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은 이날 정상위와 회의를 열어 조합과 정상위 구성원을 모두 포함한 ‘조합 정상화를 위한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조합은 바로 실무 작업에 들어가 시공사업단과의 합의 마무리, 새 조합 구성을 위한 총회 준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서울 강동구 둔춘 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사진=연합뉴스)지난달 28일 둔촌주공 조합과 정상위, 시공사업단 등은 강동구청 주재로 열린 실무협의를 통해 합의안을 마련했다. 지난 4월15일 공사중단 이후 105일 만에 가까스로 사업 정상화에 물꼬를 튼 것이다.조합은 새 조합장과 집행부를 10월 중순쯤 선출할 예정이다. 행정 절차에 드는 시간을 고려했을 때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둘러 공사를 재개하기 위해서 별도의 총회 개최 가능성을 열어뒀다. 시공사업단은 공사 재개를 위해선 조합이 제기한 공사계약 무효 소송을 취하하고 앞서 총회에서 통과한 공사비 증액 취소 안건도 재취소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늦어도 11월에는 공사를 재개하고 12월 관리처분 총회를 거쳐 내년 1월 중에는 분양 모집 공고를 신청한다는 목표다.다만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많다. 우선 공사 지연에 따른 추가 분담금 증가 문제다. 조합 측은 분양가를 높여 조합원의 부담을 줄일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시간이 들더라도 토지 감정평가를 다시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시점 보정을 할지 논의가 필요하다”며 “재평가를 하면 7%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점 보정을 하면 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공사가 한 달만 지연돼도 피해액이 530억원에 달한다. 어느 것이 유리한지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해 11월 둔촌주공은 ㎡당 2020만원의 택지비 감정평가 결과를 받았다. 한국부동산원의 적정성 검토 과정에서 퇴짜를 맞았고 재감정 결과 ㎡당 1860만원으로 8% 낮아졌다. 상가 문제는 여전히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남아 있다. 조합 측은 상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여의치 않다면 정관 개정을 통해 현 통합상가위원회를 무력화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녹록지 않다. 통합상가위원회의 격렬한 반발이 예상되면서 또다시 조합 내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 법적 조치에 나서면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조합 관계자는 “현재 정관상 조합은 상가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상가위원회의 권한을 조합에 위임하거나 극단적일 경우 정관 개정을 통해 상가위원회 설치를 취소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선 서면결의서 포함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고 전체 조합원의 20%는 실제로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8.01 I 하지나 기자
  •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이달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대구광역시 서구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 102㎡ 76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가구로 조성된다. 특히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고 39층의 주거단지로서 서대구 권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6월30일 대구시에선 수성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한도가 허용되며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담도 적어진다. 다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도 있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팔달대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서대구역 주변으로 대구시청 이전, 산업단지 최신화, 교통망 확충 등도 예정돼 있다. 더불어 인지초를 도보 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일중, 대구서부고 등이 인근에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팔달시장 등 대형 쇼핑몰이 다수 있다. 또한 아파트 단지는 4베이 판상형(일부 세대)에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102㎡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고,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실 다락층이 설계돼 희소가치가 높다. 실내체육관,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실내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가운데, 서대구에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공급한다”며 “역세권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분이 분양에 관심을 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2.08.01 I 하지나 기자
`세대공존형 임대주택’ 이견에 서울시 "新경제거점 조성 변함 없어"(종합)
  • `세대공존형 임대주택’ 이견에 서울시 "新경제거점 조성 변함 없어"(종합)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은평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세대 공존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구상에 관할 구청장이 이견을 제기하고 나섰다. 강북 균형발전을 위한 신경제 성장 동력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서울혁신파크는 지하철 3호선 불광역 인근 옛 질병관리본부 부지(11만 234㎡)를 지난 2015년 서울시가 매입해 현재 230여개의 단체가 입주해 있는 사회혁신기능 집적 단지다.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후(현지 시간) 캄풍 애드미럴티(Kampung Admiralty)의 커뮤니티 시설인 옥상공원을 걷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1일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세대 공존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방침과 관련, “사전 정보가 없었던 은평구민들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서울시와의 소통·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은평구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서북권 신생활 경제 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서울 혁신파크 부지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에 은평구는 서울혁신파크에 상업·업무·쇼핑 등 경제 활성화 시설과 함께 4차 산업 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시립대 캠퍼스 유치와 허브형 복지 기능, 공원·쉼터 등 주민편의 시설을 갖춘 서북권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개발 구상(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도 용역 중간 보고를 통해 은평구 측의 개발안을 반영해 경제, 문화, 교육, 복지 시설을 포함하는 강북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 시장은 실버타운인 `캄풍 애드미럴티`를 찾아 서울혁신파크 내에 부모와 결혼한 자녀가 따로 살지만 가까이 생활하는 `세대 공존형` 주택단지를 서울혁신파크 일대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와 아이돌봄 등 일상 속 고충과 사회 문제의 완충지대 역할을 할 대안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은평구는 충분한 소통과 협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구는 많지만, 재정 자립도가 낮을 뿐 아니라 대기업과 대형 컨벤션 센터와 같은 경제 인프라가 부족한 탓에 서울혁신파크는 유일하게 상업 개발이 가능한 곳이란 이유에서다. 지난해 11월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 혁신파크 부지 내에 일방적으로 공공주택을 건설하겠다고 언급한 당시에도 우려를 표한 바 있다.김미경 구청장은 “서울혁신파크는 강북 균형 발전을 위한 최적의 유일한 장소”라며 “그간 서울시와 함께 검토한 계획안처럼 성장 동력 클러스트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시는 “관계기관과 외부 전문가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주택을 포함한 상업·문화·콤플렉스 조성하기 위해 복합개발 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고밀 개발을 통해 신(新)경제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서울혁신파크 부지 내 민간분양과 공공임대를 포함한 총 1000여 세대로서, 세대 공존형 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계획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혁신파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은평구와 협력 및 소통을 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2.08.01 I 이성기 기자
대구 4개 구,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 대구 4개 구,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국 9개 지역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대구 중·동·남·달서구 등 네 곳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추가됐다.지난해부터 대구 지역은 공급 과잉에 따른 미분양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 6월 기준 대구 지역 미분양주택은 6718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2만7910가구) 중 24%가 대구에 몰려 있다. 그간 대구 대부분 지역이 부동산 규제 지역으로 묶여 있어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이 불가능했지만 지난달 초 중·동·남·달서구와 달성군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길이 열렸다.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 건설용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라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면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한다. 신규 공급을 까다롭게 해 시장에 누적된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서다.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이 대구 분양 경기를 되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전국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7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조사에서 대구는 60.0으로 가장 낮았다. 분양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보는 사업자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뜻이다.7월 29일 기준 미분양 관리지역 현황.(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2022.08.01 I 박종화 기자
롯데하이마트, 8월 한 달간 '썸머 시즌오프' 행사
  • 롯데하이마트, 8월 한 달간 '썸머 시즌오프' 행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8월 한 달간 전국 41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썸머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직 에어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를 위한 냉방가전 할인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한다.롯데하이마트 모델들이 대치점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에어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하이마트)먼저 ‘에어컨 파이널 기획전’을 오는 5일부터 8일, 12일부터 1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삼성전자 무풍갤러리·LG전자 휘센타워 스페셜·캐리어 에어로 18단 X 등 인기 행사 제품을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0만원을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또 5일부터 16일까지 네이버페이에 등록된 신한카드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되돌려주는 네이버페이 프로모션도 있다. 행사기간 내 최초 결제건 1회 한정으로 적용되며, 혜택은 9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9월 이후 결혼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와 7월부터 10월까지 이사나 입주를 계획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사·웨딩 빅페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LG전자 등 인기 브랜드의 TV·냉장고·식기세척기·전기밥솥 등 여러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추가 2% 할인혜택과 최대 3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분양·매매계약서, 혼인관계 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여기에 롯데하이마트 기업홈페이지에서 방문상담을 신청하고 상담만 받아도 선착순 500명에게 휘슬러 2인 수저세트를 선물로 준다.7월부터 펼쳐온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도 15일까지 계속 이어간다. 군인·군무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공무원 대상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41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을 방문해 행사 상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7%, 20만원까지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9월 16일 발송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스마트폰·노트북 등 IT 가전 제품 이벤트도 있다. 오는 10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 신제품 출시를 맞아 1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9월 대학교 개강 시즌을 앞두고 ‘아카데미 공동구매’ 타임딜 이벤트도 운영한다. 김은정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여러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한데 모아 즉시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며 “여름 막바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직 냉방가전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가까운 롯데하이마트 매장을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대전 최대 숲세권'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이달 분양
  • '대전 최대 숲세권'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이달 분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은 대전 서구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높이로 16개 동, 2개 단지가 들어선다. 1단지 659가구, 2단지 690가구 등 총 1349가구 규모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84㎡다. 2025년 하반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8일 특별공급 신청을, 9일과 10일 각각 해당 지역, 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11일 접수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17만원에 책정됐다. 전체 물량 중 25%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정당계약은 8월 29일~9월 2일이다.단지 옆으론 대전 최대 공원인 월평근린공원이 조성된다. 400만㎡ 넓이로 여의도공원보다 17배 넓다. 아파트 안으로도 월평근린공원과 이어진 산책로와 휴식시설 등이 만들어진다.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코스트코, 홈플러스, 건양대학교병원, CGV, 등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인근 교육시설론 유천초와 삼육초·중, 대신중·고가 학군을 이루고 있다. 차로 10분 거리엔 KT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대전역이 있다.한화건설은 대부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4베이(방 두 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구조)로 설계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외관은 자체 특화 디자인인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모델하우스는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한화건설이 대전 서구에서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아파트 투시도.(자료=한화건설)
2022.08.01 I 박종화 기자
부동산 침체·모기지 보이콧…"中은행, 457조원 손실 가능성"
  • 부동산 침체·모기지 보이콧…"中은행, 457조원 손실 가능성"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중국 은행들이 3500억달러(약 457조원) 규모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중국 베이징 한 아파트 단지(사진=AFP)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을 인용해 최악의 경우 중국 은행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약 6.4%에 해당하는 3500억달러가 위험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앞서 중국 은행들이 모기지 보이콧(주택담보대출 상환 거부)로 인한 위험이 통제 가능한 범위인 약 21억위안(약 4064억원) 수준이라고 밝힌 것과 차이가 크다. 중국 은행은 부동산 부문에 대한 노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부동산 위기가 56조달러(약 7경3175조원) 규모 은행 시스템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경기 둔화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아파트 공사를 중단하자 90여개의 도시에서 분양자들의 모기지 보이콧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따르면 3월말 미지급 주택담보대출은 39조위안(약 7550조원) 규모이며, 부동산 개발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 잔액은 13조위안(약 2516조원) 수준이다. 2021년말 중국우정저축은행과 중국건설은행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전체 대출의 약 34%를 차지해 은행 최대 규제선인 32.5%를 넘어섰다. S&P글로벌은 모기지 보이콧 등으로 올해 주택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3%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유동성을 더욱 옥죄고, 더 많은 디폴트(채무불이행)로 이어질 수 있다. 런던 리서치업체 테네오홀딩스는 매출액 상위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중 28곳이 지난 1년 동안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거나, 채권단과 채무 연장 협상을 벌였다. 투자은행(IB) 도이체방크의 루시아 광 애널리스트는 모기지 보이콧이 확산될 경우 미상환 주택담보대출의 최소 약 7%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미완성된 아파트 공사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란 점에서 이 추정치는 보수적”이라고 설명했다.중국 당국도 이 같은 리스크를 인지하고 일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상환 유예 기간 설정, 부동산 개발업체 금융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경제성장 둔화와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기록적인 청년실업 등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 정부는 금융과 사회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즈우 첸 홍콩대 경영대학원 금융학과 교수는 “모기지 보이콧 사태 중간에 중국 은행들이 있다”면서 “만약 은행들이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아파트 공사를 끝내도록 돕지 않는다면, 그들은 결국 훨씬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2.08.01 I 김윤지 기자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3일 견본주택 개관
  •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3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구에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1호 단지인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이 오는 8월 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석경투시도화성개발이 대구 북구 읍내동 일원에 공급하는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지하 3층, 지상 14~20층 7개동 520세대로 전용면적 84㎡A·B·C·D, 101㎡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8월 5일, 1순위 8일, 2순위 9일이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6일이며, 계약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체결할 예정이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구수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총 면적 152,910㎡ 중 29,584㎡ 부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부지는 도심공원을 조성하는데 특례사업 녹지기준면적의 70%보다 8%가 많은 전체면적의 78%인 123,326㎡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대구 1호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기존 지형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형태로 조성된다. 기존에는 구수산도서관 앞을 가로지르는 대천로로 인해 남북으로 단절되어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조성사업으로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해 단절된 공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진입광장, 독서의 숲, 다목적 잔디광장, 생활체육마당, 숲속놀이터, 캠핑숲, 팔거천과 칠곡지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추가로 구수산도서관 옆에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갖춘 구수산스포츠센터도 건립될 예정으로 칠곡을 대표하는 도심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교통, 생활, 학교 등 프리미엄 중심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도보 5분 거리에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세권을 자랑하며, 칠곡중앙대로를 통해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다. 대구외곽순환도로, 칠곡IC 인접으로 시내외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구수산공원과 더불어 칠곡주민의 휴식처인 팔거천과 함지산이 인접해 풍부한 자연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대천초가 직선거리 기준 약 50m에 위치한 초품아 단지이며 관천중, 동평중, 강북중 등 7학교군 배정이 가능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구수산공원이 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교육환경을 접할 수 있다. 홈플러스, 동아아울렛, 칠곡시장 등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며, 칠곡경북대병원, 칠곡가톨릭병원 등 우수한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쾌적한 단지설계와 혁신적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남향위주 단지배치, 넉넉한 주차공간은 물론 수령 500년의 팽나무 보호수와 조경이 어우러진 드림파티오와 에버그린파크, 바이탈가든 등 차별화된 단지 내 테마공원을 선보인다. 일부 최상층 세대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가 제공되며, 4Bay(일부), 2면 및 3면 개방(일부)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개방감도 우수하다. 특히 넓은 주방창은 거실창과 마주보는 맞통풍 구조로 쾌적함이 남다른 혁신적 설계가 돋보인다. 게다가 드레스룸, 펜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 극대화했다. 한편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에 위치한다.
2022.08.01 I 이윤정 기자
이달 3만5638가구 분양...작년대비 161% 증가
  • 이달 3만5638가구 분양...작년대비 161% 증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분양가상한제 개편 등의 영향으로 이달 분양 물량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51개 단지에서 총 3만5638가구(일반분양 2만9647가구)가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는 작년과 비교하면 161%(2만1981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일반분양은 133%(1만6933가구)증가했다. 8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3만5638가구 중 1만1328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5947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2만4310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대구시에서 3204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분양 물량이 늘어난 것은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이 시행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분양가에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반영과 기본형 건축비 비정기 조정 요건 추가 등 제도개선을 완료했다. 개선된 요건에 따라 레미콘, 철근 가격 상승분이 기본형 건축비에 반영돼 7월 15일 비정기 조정 고시됐다. 이에 제도 개선안 시행을 기다리던 단지들이 분양을 일부 재개할 것으로 판단된다.다만 건축 자재 값과 금리 인상 등의 이슈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데다 주택시장의 하방압력이 고조되고 있어 분양시장의 분위기는 예년 같지 않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전국 1순위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올해 1분기 11.4 대 1에서 2분기 10.5 대 1, 3분기 6.3 대 1로 점차 활력이 저하되고 있다”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을 일정대로 진행할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분양예정단지는 63개 단지, 총 3만9655가구, 일반분양 3만4095가구였지만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35개 단지, 총 1만9740가구(공급실적률 50%), 일반분양 1만5821가구(공급실적률 46%)가 분양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2.08.01 I 하지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기아의 車별화…렌터카로 중고차 신시장 연다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 기아의 車별화…렌터카로 중고차 신시장 연다- 싱가포르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 “세운지구, 한국판 마리나원으로” - IT가 차린 470조원 밥상…대기업도 벤처도 군침 - [사설] ‘하청직원 직고용’ 판결 산업계 혼란…파견법 정비해야 - [사설] 민심 떠나가도 반성 없는 여당, 이대로 국민의 ‘짐’ 될 건가 △종합- “용산 전체 역대급 호재” vs “금리 여파 시장 위축” - 中 경제 성장 목표 포기하나…‘목표 실현’ 단어 쏙 뺀 시진핑 △與, 집권 석 달 만에 대혼돈-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내려놓겠다”…국힘 비대위 전환 ‘급물살’ - “여권 3축 동반쇄신 필요…윤핵관도 2선 퇴진” - 지지율 30% 무너진 尹대통령…발길 무거운 첫 휴가 △‘경찰국’ 내일 공식 출범- 갈등 불씨 남긴 채 불안한 출항…경찰 조직 내부 추스르기 등 급선무 - 우상호 “朴 탄핵 완성 경험 있어”…이상민 압박- “경찰대 폐지보다 전문교육기관 역할 강화 방향으로” △생활 속 들어온 푸드테크- 대체육·달걀, 배달 주문, 드론 배송…아~해보세요, 기술 들어갑니다 - 세제 지원해 투자생태계 조성, 세계시장 선점 도와야 - “푸드테크는 차세대 융복합산업, 100만 일자리 만들 것”△종합- 은평 혁신파크에 세대공존단지…고품질 도심임대주택으로 청년 지원 - ‘국민제안’ 최다 득표…대형마트 의무휴업 사라지나- 공공기관에 칼 빼든 정부 지정기준·경영평가도 손본다- 주52시간제 유연화, 임금체계 개편 속도 낸다△정치 - ‘野 97그룹 단일화’ 가속페달 밟는 박용진…속도조절 나선 강훈식- 이달 한미연합훈련 확대 실시…북핵 대비 EDSCG 9월께 재가동- 파워초선-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키오스크·생활체육시설 등 장애인 접근성 개선에 매진” - 전현희 권익위원장 “괴롭히기식 감사원 감사 당장 중단해야” △경제 - 대기업 총수일가 사익편취행위 규제개선 첫발- “해경국 신설 검토한 적도 없다 해수부는 행안부와 상황 달라”- 치솟은 밥상물가, 저소득층부터 때렸다- “폭염 길어지면 하반기 물가상승률 최고 5% 갈 수도” △금융 - 시중금리 급등 여파…생보사 울고, 車보험 손해율 하락…손보사 웃고 - 치솟는 이자 부담에…가계대출 7개월째 감소 - 수은 “3분기 수출 7~8% 증가…1775억 달러 전망” - 금융사 수장의 독서 키워드 ‘인류·경제’ △글로벌 - 신흥국, 외국인 자금 이탈 ‘사상 최장’…디폴트 우려 확산- 중국 7월 제조업 PMI 49 한달만에 다시 ‘위축국면’ - 美·日, 첨단반도체 공동개발…“中대만침공 대비” - 중국군 “전투 대비 태세”…美에 경고 - 러 “루블화 결제 불응한 라트비아 가스공급 중단”△산업- 신차보다 1.5배 큰 중고차 시장…대기업들 히든카드 들고 속속 출사표- 직원 불만에 댓글 달고, 책 추천…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소통경영’ -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에…해법으로 뜬 ‘T·R·I·P’- GS엔텍,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 진출△ICT - 토종 OTT 구조조정 바람 속…넷플릭스 ‘저가요금’ 내놓을까 - 지식재산권 지킨 우영우 성공 모델에 시선집중 - 도전적 기술 키운다…과기부 ‘예타제도’ 손질 △중소기업- FDA도 승인한 ‘알록’ 국가대표 헬스케어 브랜드 될 것-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 상반기 매출 61% 점프 - 집들이 가구·침구 선물, 모바일로 가볍게 전하세요- 유니콘 키워낼 ‘스케일업 팁스’ 2기 운영컨소시엄 5곳 선정△소비자생활- CU와 손잡고MZ세대 취향 저격하니 대박났죠- 2030의 ‘위스키 사랑’ - 포장상자 추천해주니 친환경·효율성 ‘업’ - “바캉스족 잡아라”…대형마트, 물놀이용품 등 ‘최대 반값’ △증권 - 증시 바닥론 솔솔…될성부른 떡잎株 찾아라 - 인플레 정점 가능성에 코스피 안도랠리 기대 - 보호예수 해제 앞둔 크래프톤, 인도 셧다운 폭탄…반대매매 쏟아지나 △증권- 존리 이어 강방천…‘개미 멘토’의 씁쓸한 퇴장- 정원엔시스 ‘최대주주 변경’ 공시폭탄, 왜 - 애그플레이션 시대 지속…‘농산물 ETF’에 쏠린 눈- 하나증권 사명 변경 후 첫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부동산- ‘무순위 청약 4수’까지…서울 덮친 미분양 공포- 삼성물산, 9년 연속 시공 능력 넘버원- 줄지 않는 ‘나혼산’…식지 않는 ‘소형 아파트’ 열기 - 영산강 조망에 행정타운 직주근접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스포츠 - 총상금 152억…박민지 상금왕? 이예원 신인왕? - 김나현 “스텝 밟는 연습으로 임팩트 쉽게 줘”- “얼음주머니·물·우산 꼭 챙기세요” - ‘오일 머니 효과’ 미켈슨, 1년 수입 1803억원…메시 제치고 가장 많이 번 선수 1위-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 U-14 국제 독일 선수권대회 우승△문화 - 판소리는 다섯 마당만 있다? ‘소리꾼 6명 합창’ 들어보실래요 - 돌아온 함성에 흥겨운 ‘커튼콜’ 부활…배우도 관객도 열광- ‘한산’ 5일 만에 200만명 돌파 △오피니언- [데스크의 눈] 6%대 고물가, 취약층 고통 덜어줘야 - [목멱칼럼] ‘시간여행’ 떠나기 좋은 날- [e갤러리] 포춘 헌터 ‘세기의 경주’ - ‘만5세 초등학교 입학’ 우려스럽다 △피플- 지구 끝까지 추격…국외 도피사범 2000여명 송환- 최현만 회장 “금산 경계 허물어져…규제 개선 건의”- 난동범 제압하고, 화재대피 도운 시민 5명 ‘포스코 히어로즈’ - ‘ASC 우승’ 알렉사, 뉴욕·LA 이어 워싱턴도 홀렸다 △사회 - 유치원 교사 “만 5세, 40분 수업 감당못해”…맞벌이 “돌봄부담 커질 것”- 윤희근 ‘스쿨존 과속’ 논란 한동훈 관리단 검증 ‘구멍’ - “현지서 걸리면 답 없다는데…해외여행 취소해야 하나”- ‘술잔 투척 논란’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 취임 4일 만에 사퇴- 태풍 ‘송다’ 이어…‘트라세’ 발생
2022.07.31 I 이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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