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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29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한화건설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서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아파트 투시도.(자료=한화건설)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엔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503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과 평면별로 △84㎡형 112가구 △99㎡ A형 130가구 △99㎡ B형 40가구 △99㎡ C형 5가구 △99㎡ D형 2가구 △120㎡형 3가구 △125㎡형 79가구 △136㎡형 119가구 △137㎡형 2가구 △210㎡형 11가구가 공급된다.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29일 1순위 청약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5일, 정당계약은 23~26일이다. 분양가는 전용 84㎡형 기준 최저 6억7000만원에 책정됐다. 입주는 2025년 1월 시작할 예정이다.아파트는 ‘제주도 신흥 부촌’으로 불리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국제학교가 잇달아 문을 열었다. 제주신화월드와 곶자왈 도립공원, 사계해안 등 녹지·여가공간도 아파트 가까이 있다.한화건설은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천장 높이는 2.6m로 높이고 주차 공간은 가구당 1.9대다. 250㎜ 층간 소음재와 60㎜ 완충재를 사용해 층간 소음도 줄였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게스트하우스, 도서관, 독서실, 세탁카페,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모델하우스는 보성리에 있다.
- 리스크 큰 '브릿지론' 덩치 키워…소형 캐피털·증권사 건전성 빨간불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부동산 호황기 동안 부동산 금융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취급되면서 캐피탈사와 카드사, 증권사 등 2금융권이 경쟁적으로 PF 대출을 늘린 가운데 위기가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한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브릿지론’(땅 매입 작업에 투입하는 자금)에서 부실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소규모 캐피탈사와 증권사 등에서부터 부실이 번질 수 있어 보인다. ◇브릿지론, PF전환 안돼…캐피탈사 건전성지표 빨간불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권사와 보험사, 저축은행의 PF 대출 규모는 지난해말 73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까지도 여전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 잔액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캐피탈사, 카드사 등 여전사 PF 대출을 합하면 그 규모는 더 늘어난다. 한국신용평가가 집계한 25개 캐피탈사의 PF 대출은 올해 3월 기준 20조원을 넘어섰다.증권사의 PF 대출 규모는 2020년말 17조1000억원에서 21조6000억원으로 1년 새 26.3% 늘었다. 보험사는 36조4000억원에서 42조원으로 15.4% 늘었고, 올해 1월 말에는 42조2000억원까지 확대됐다. 저축은행은 6조9000억원에서 9조5000억원으로 37.7%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10조4000억원에 달했다.PF 대출은 최근 수년간 이어진 부동산 초호황의 산물이다.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급등하면서 삽만 떴다 하면 돈방석에 오르는 상황이 계속된 것이다. PF대출 금리가 중순위는 6~8%에 달했고, 브릿지론은 20%를 넘어가는데다 부동산 불패신화가 이어지면서 부실 위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됐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미국을 선두로 글로벌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리고 있고, 원자재 가격도 치솟으면서 대출 부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고위험 대출을 대거 늘린 금융사부터 부실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소형 캐피탈사가 대표적이다. 캐피탈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PF대출 가운데서도 브릿지론에 대해서는 별 다른 규제를 받지 않았다. 고위험 대출인데도 위험이 가려져 있었던 것이다.브릿지론이란 시행사가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진행하기 직전, 땅 매입 비용 등에 대출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부지매입에 1000억원이 들어간다면 부지를 담보로 매입 계약금(통상 매맷값의 10%)에 필요한 100억원 등을 대출해준다. 이는 본 PF로 넘어갈지조차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고위험 고수익 대출로 분류된다. 통상 20% 이상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조달비용이 높아 고수익 사업이 필요한 소형 캐피탈사들이 브릿지론에 뛰어든 이유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3월 기준 신용등급이 BBB인 캐피탈사의 영업자산 가운데 PF대출은 18%, 부동산담보대출은 41%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담대에는 올해 이전에 실행된 브릿지론이 대거 포함돼 있다. 문제는 최근 부동산 경기 하강으로 브릿지론이 본 PF까지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치명타다. 브릿지론에서 담보로 잡은 부지는 프로젝트 준공을 가정한 가치가 선반영돼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다. 준공이 안 되면 담보를 청산해도 자금회수가 힘들다. 설상가상, 캐피탈사의 자금조달 여력은 줄어들고 있다. BBB 등급 캐피탈채 금리(1년물)는 2020년말까지만 해도 4.8%였지만 작년(2021년말) 5.1%를 거쳐 8월 현재는 7.1% 수준으로 치솟았다. 그마저도 채권발행이 쉽지 않다. 브릿지론이 길어지면 연체 확률이 급증한다는 것이다. 김영훈 한국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지난해까지는 PF 대출 규제만 있어서 ‘회색지대’가 있었다”며 “LTV가 77%이상인 브릿지론은 올해부터 PF로 관리되지만 지난해까지는 사실상 관리가 안됐다”고 봤다. 그러면서 “브릿지론 담보로 잡힌 토지가격이 크게 올라 브릿지론의 본 PF 전환이 건전성 지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도 “브릿지론은 본 PF로 전환되느냐 여부가 중요한데, 최근 PF 사업이 부진한 상태”라면서 “특히 분양이 어려운 지역의 브릿지론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중소형증권사, 부동산PF우발채무 급증증권사의 경우 자본규모 1조원 미만 5000억원 이상인 유진·이베스트·DB·다올·부국·SK증권 등 중형사를 중심으로 PF 대출 위험에 크게 노출돼 있는 상태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3월말 중형 증권사의 PF 우발부채 및 대출채권 규모의 자기자본 대비 비율은 54%에 달했다. 이는 40%대를 기록한 대형사나 30%대를 나타낸 초대형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기 직전인 2019년 말 중형 증권사는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가 비교적 작았던 탓에 PF 규제 영향을 적게 받아서다. 중형사는 이에 2020년 초대형사와 대형사의 PF 딜 감소분을 적극 흡수했고, 2020~2021년 자산시장 호황에 힘입어 확충한 자본을 활용해 부동산 금융 영업을 강화했다.특히 중형사의 PF 대출은 비수도권 지역에 치중돼 있어 위험이 더 큰 상황이다. 부동산 경기가 식으면서 대구, 세종, 대전, 부산 등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과 미분양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예리 나이스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결국 PF 대출 채무자는 분양대금을 확보해 PF 대출 금액을 상환해야 하는데 분양이 부진한 경우 상환이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선순위라면 미분양 담보대출을 통해서라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겠지만 중순위 후순위는 자금 회수가 어려워진다”고 평가했다.강경훈 동국대 교수는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은 풍선이 부풀어 오를대로 올라 있는 꽤 위험한 상태”라면서 “어떤 충격이 왔을 때 위험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연체율은 항상 늦게 나오는 지표다. 연체율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그건 이미 곪을 대로 곪은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고 우려했다.
- [단독]부동산PF가 멈췄다...1년여만에 215% 늘린 캐피탈사 비상
- [이데일리 전선형 김정현 기자] “대구에서만 사업장 20~30곳의 공사가 중단됐다. 땅 입지가 좋으면 다른 시행사랑 수의계약을 해서라도 초기에 투자한 자금(브릿지론)을 회수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곳은 연체만 불어가는 구조다.”(대형 증권사 IB임원)대구지역을 시작으로 부동산 경기침체 시그널이 강해지면서 금융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뒤늦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돈을 쏟아부은 캐피탈사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일부 사업장은 이미 디폴트(원금 상환 만기일에 지불 채무를 이행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며 연체가 발생하는 등 자금이 묶인 상황이다. 18일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형 캐피탈 3사(현대ㆍKBㆍ하나캐피탈)의 1분기 기준 PF 잔액은 3조65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2021년 말 대비 175%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2020년 대비로는 3배 증가했다. 지난 2019년 6344억원에 불과했던 캐피탈사 PF잔액은 2020년 9725억원, 2021년 1조7492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현대캐피탈의 경우 지난 2020년 4072억원에 불과했던 부동산 PF규모가 2021년 8067억원으로 두 배 불어났고, 올해 3월엔 1조632억원이 됐다. KB캐피탈도 2020년 2210억원에서 2021년 5641억원으로, 올해 3월엔 1조3651억원까지 증가했다. 하나캐피탈도 2020년 3443억원에서 올해 3월 6374억원으로 늘었다. 금융사들은 부동산 호황이 계속되자 PF 비중을 대거 늘려왔다. 이 중 캐피탈사들의 경우 사업 초기에 자금을 대는 브릿지론으로 보통 투자하는데, 최근 본PF로 연결이 안되면서 발이 묶이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실제로 올해부터는 없던 연체율이 발생했다. 1분기 기준 연체율은 현대캐피탈이 1.69%, KB캐피탈이 0.73%, 하나캐피탈이 0.78%다. 캐피탈 대부분이 브릿지론 위주로 부동산PF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자금 회수시점이 지난 채권들이 서서히 나오고 있다는 의미다. 브릿지론이란 시공 이전 토지매입이나 인ㆍ허가, 시공사 보증에 필요한 자금을 공여하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 시행사가 개발사업을 진행하려면 땅을 구입해야 하는데, 여기에 필요한 자금을 대주는 것이다. 시행사는 땅 개발과 관련한 사업계획서와 시공사(건설사) 사업참여 의사를 확인하는 의향서, 토지매매계약서를 내고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융사는 사업타당성 등을 심사해 계약금과 사업비 등을 대출해준다. 브릿지론은 본PF가 발생하기 전 단계의 대출이기 때문에 사업을 추진하는 도중 개발 인ㆍ허가가 나지 않는다거나, 갑작스럽게 시공사가 빠지며 개발이 무산될 수 있어 리스크가 크다. 특히 브릿지론은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짧다.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으니 금융사에겐 매력적인 상품이다. 보통 1금융권인 은행은 들어가지 않고, 캐피탈ㆍ저축은행 등이 주로 브릿지론을 판매한다. 특히 최근 2년간 부동산이 부흥기를 누리면서 캐피탈사들은 더더욱 수익성을 쫒았다. 부동산PF 선순위 투자조차 4~5% 수준의 수익률이 났다. 중순위는 6~8%까지 보장됐다. 낮은 조달금리도 캐피탈사들이 브릿지론 투자를 늘린 이유다. 2년 전인 2020년 8월 18일 기준, 금융채(무보증) 3년물 A+ 금리는 2.070%다. 1년물은 1.839%다. 반면 캐피탈사들의 주영업인 오토할부금융(수입차 신차 기준)의 경우 계약기간도 2~3년 단위로 길고, 3~6%대 수준의 금리를 받는다. 최근엔 카드사와의 경쟁으로 금리가 더 낮아져 수익성은 더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본PF로 넘어가지 못하는 사례가 나타나며 위기감이 고조됐다. 본 PF로 넘어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면 대출 금융사가 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실제 최근 대구지역 2개 사업장에서 진행한 브릿지론 2곳에서 연체가 발생했다. 이 중 1곳은 2600억원으로 규모가 상당하다. 여기에 참여한 캐피탈사는 총 6곳 정도다. 현대캐피탈과 우리금융캐피탈, 한국투자캐피탈 등이 선순위와 중순위에 들어갔다. 그 중 현대캐피탈은 180억원 규모로 선순위에 참여했다. 그러나 본 PF에 들어가지 못하면서 지난 2월부터 연체가 발생했다. 이자를 받지 못한 것이다. 현대캐피탈에 그간 없던 연체율이 발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해당 사업장은 부지가 경매에 붙여졌으나 대구지역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8차례 유찰됐다. 금액은 200억원 이상 떨어졌다. 현재는 새 수의계약을 맺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분양결과 등은 장래 분양이 예정돼 있는 브릿지론에도 영향을 미치고, 최근 금리와 시공비 인상으로 인해 프로젝트 원가가 올라가며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미 올해 상반기 일부 지방 브릿지론에서 본PF 미진행으로 인해 사업이 무산된 경우가 발생했고, 하반기 이후에도 동일한 형태의 신용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 DL이앤씨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9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는 오는 9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일원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42가구 △84㎡B 155가구 △99㎡A 147가구 △99㎡B 28가구 △115㎡A 219가구 △115㎡B 1가구다. 모든 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투시도 (사진=DL이앤씨)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는 60%, 전용 99㎡와 전용 115㎡는 100% 추첨제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촌면 선지리 일대는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김해시가 발표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단지와 바로 인접한 주촌선천지구는 장유,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포함돼 향후 일대를 대표할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가까이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가 개통 예정 중에 있으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4월 개통 예정으로 단지 인근 장유역에서 부전역까지 20~25분 정도면 도달 가능해 부산 출·퇴근도 편리해진다.단지는 선천로와 분성로, 동서대로 등이 인접해 김해시 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 외동-장유 왕복 6차로 자동차전용도로 등을 통해 부산, 창원을 비롯해 인근 주요도시로 접근성도 우수하다.교육시설로는 김해서중, 제일고, 임호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인접한 주촌선천지구 개발에 따른 초등학교 1곳의 개교 계획도 있다. 차량을 통해 내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코스트코 김해점(8월 오픈 예정), 김해사랑병원, 경희의료원교육협력중앙병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단지 인근에 조만강, 경운산, 무지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전세대가 맞통풍이 가능하고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에 용이하다. 특히 e편한세상의 역량이 집중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이 극대화되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DL이앤씨의 특화 상품인 ‘디 사일런트 후드(D Silent Hood)’가 e편한세상 아파트 최초로 도입된다. 저소음 모터를 적용해 소음은 줄이고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환기연동 저소음 렌지 후드다. 이 외에도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그린카페, 라운지 카페, 개인오피스, 건식사우나, 피트니스, G/X룸,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 대우건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선착순 분양 중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망포6지구)에 들어서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를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일부 부적격 및 계약해지 세대를 대상으로 동·호수 선착순이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796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 770세대로 총 1566세대의 대규모 푸르지오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오른쪽),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조감도. (사진=대우건설)수인분당선 망포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판교까지 40분, 강남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수인선, KTX경부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동탄도시철도 망포역이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망포지구는 수원의 대표 업무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맞닿아 있는 `직주근접` 입지로 미래가치도 높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권선점), 이마트(수원점), 홈플러스(수원영통점), NC백화점(수원터미널점), CGV(동수원점), 메가박스(수원점) 등이 가까워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망포초·잠원초교는 물론, 잠원중·망포중·망포고 등 영통 명문학군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전 세대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하고 푸르지오만의 세련된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가 들어선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실행 화면.지문 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 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고화질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도입해 입주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음성 인식 스피커를 통한 IoT 가전기기 제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 주택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경기 남부권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수원시 영통구에 들어서 교통, 학군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면서 “세대 내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가 도입된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두산건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두산건설은 19일 충청남도 천안시 청당동 일원에 선보이는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투시도 (사진=두산건설)천안시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청당동 일원에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내 집 마련의 새로운 주거 아이템 ‘스마트 리빙 하우스’로 공급된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0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730가구 △84㎡B 257가구 △84㎡C 215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청약 일정은 22일~23일 2일간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정당계약은 29일~9월 2일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초기 보증금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며,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로 제한돼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으로 임대보증금 환급이 안전하며, 자유롭게 임차권 양도(사업주체 승인 시)가 가능하다. 아울러 집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 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청약 조건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또한 청약 신청금이 없고,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가 들어서는 청당동 일대는 청수지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청당지구, 새텃말지구 등 대규모 택지 및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될 경우 1만4000여가구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될 계획이다. 이 중에서도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1105가구),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655가구) 등 ‘두산위브’ 브랜드 단지가 대거 공급돼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1202가구)와 함께 약 3000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단지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 천안역이 있으며, 약 15분 거리에는 KTX·SRT 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청수호수공원, 천안삼거리공원, 청수산림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며 공원 내에 조성된 축구장, 배드민턴장 등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에서 청당초교, 청당2초교(23년3월 개교예정), 새샘중, 가온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 초·중·고교가 가깝다. 선문대 천안캠퍼스, 청수지구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며 이마트 천안점, 홈플러스 천안신방점, 홈플러스 천안점,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이뤄졌으며,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돼 통풍 및 환기에 유리하다.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이 적용되며 전용면적 84㎡A, C타입에는 알파룸, 84㎡B타입에는 팬트리 등 특화 공간이 조성된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 '현대 테라타워 은평' 19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시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이 오는 19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숙박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먼저 분양한다. 업무시설은 총 637실(프리미엄 오피스 447실, 일반 섹션 오피스 190실)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총 119실이 구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분양조건으로는 금리인상 등으로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피스의 경우는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상업시설은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 바로 앞에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위치해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도 인접해 여의도, 상암DMC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돋보인다. 약 1만7500세대가 거주하는 은평뉴타운의 대규모 주거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바로 앞에 자리한 3호선 구파발역과 롯데몰, 은평성모병원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흡수도 용이하다.우선 업무시설은 모든 호실에 발코니를 설치해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4.2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전 호실에는 천장형 냉난방기가 제공돼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업무시설 근무자를 위해 라운지, VIP 회의실 등 꼭 필요한 공간을 구성하고 피트니스, 옥외조깅트랙, G.X, 메이커 스페이스, 미디어 스튜디오 등의 시설도 마련된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