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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이앤씨, 성남·광주에 'e편한세상' 근린생활시설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DL이앤씨는 이달 경기 성남시에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과 경기 광주시에서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 내 상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 투시도 (사진=DL이앤씨)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은 신구대사거리 코너형 상가로 배치돼 접근성은 물론 가시성이 뛰어나다. 도로와 바로 접해있어 차량 진입이 용이하고, 스트리트형으로 점포가 배치돼 보행자 유입도 수월하다. 이를 통해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은 물론 도보로 방문하는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전망이다.탄탄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오는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3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32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약 1만5000명의 풍부한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단지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대에 단지 내 상가(6개 블록, 53개 호실)와 근린생활시설(1개 블록, 25개 호실)로 조성되며, 총 78호실 가운데 일반분양 48호실을 선보일 예정이다.경기 광주시 역동 일원에서는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 내 2122가구의 고정수요를 갖췄으며, 경강선 경기광주역 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 유입도 유리하다. 단지 주출입구 방향 위주로 설계돼 상가 접근성 및 가시성도 탁월하며, 단지 내 상가는 전부 1층으로 계획하고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해 접근성을 높였다.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 내 상가는 3개 블록 21호실로 선보일 예정이며, 소매·교육·서비스 등 생활편의시설 입점이 완료된 선임대 후매각 상가로 공실 부담이 적고 예상수익을 미리 알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한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의 단지 내상가는 오는 9월 19일~20일 이틀간, 근린생활시설은 21일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 내 상가의 입찰은 오는 9월 6일 진행될 예정이다.
- 하이엔드 오피스텔 '엘루크 서초' 무순위 계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튜디오디컴퍼니가 시행하는 엘루크 서초의 무순위 계약이 현재 진행 중이다.▲ 하이엔드 주거단지 엘루크 서초 (사진=㈜스튜디오디컴퍼니)서초구 인근에 지하 4층~지상 23층 2개동, 각 19㎡~41㎡ 크기의 1룸, 1.5룸, 2룸 등 총 12가지 평면에 330실 규모로 조성되며, 인근 고급 주거 상품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하이엔드 주거공간의 가치에 걸맞은 고급 내부 마감재를 적용했다. 시공에는 하이엔드 건축 명가 롯데건설이 참여해 책임 준공까지 맡는다. 인근에서 최근 1년간 분양했거나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단지 중 유일한 1군 건설사 시공 사업지로, 이를 통한 하이엔드 브랜드로서의 헤리티지 구축은 물론 높은 시공 신뢰도와 안정성까지 예측된다. 건축물 외관에는 석재 디테일을 더한 수직 커튼월 입면 디자인을 도입했고, 내부 인테리어 또한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세자르’와 이탈리아산 고급 주방 상판 ‘로셀린’을, 욕실과 주방 수전에 이탈리아 하이엔드 수전 브랜드 ‘제시’ 등 고급 내부 마감재를 적용해 하이엔드에 걸맞는 주거 공간을 완성했다.23층 고층 설계가 적용돼 상층부 호실에서 강남 도심권 시티뷰를 누릴 수 있으며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대신 호텔식 로비 공간을 설계해 입주민의 편의 및 프라이버시를 지원한다. 커뮤니티 공간 ‘루크니티’를 조성해 한 차원 높은 멤버쉽 라이프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다양한 생활 편의 지원 서비스와 비서 서비스, 라이프케어 서비스 등을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고품격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서초 행정타운, 고속터미널 주변과 강남역세권, 예술의 전당 등 강남권의 주요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입지로 교통망 또한 우수하다. 교대역, 남부터미널역이 도보 약 5분 내외인 500m 거리에, 도보10분 내외인 800m 거리에 서초역이 위치하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반포대로, 서리풀터널, 남부순환로 등의 교통망이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접근성도 뛰어나다.한편, ‘엘루크 서초’의 분양 갤러리는 서초구에 있다.
- 포스코건설, 전남 광양에 '더샵 광양라크포엠' 선보인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포스코건설이 9월 전남 광양에 선보이는 ‘더샵 광양라크포엠’ 분양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가야산 바로 밑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대규모 생태공원과 마동저수지도 인접해 있어 집 안에서 수변을 조망하며,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광양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마생활권에 위치해 중마로, 중마중앙로, 동광양IC, 이순신대교 등을 이용한 광양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며, 광양제철소 등 주요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단지로도 기대가 높다.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앞 광양커뮤니티센터와 주요 관공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아파트 밀집지역 내 상권은 물론 대형마트 이용도 쉽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국창의예술고교를 비롯해 인근에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도 다양하다.더샵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구성으로 우수한 일조권은 물론,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평면 경쟁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알파룸, 프리미엄 주방(유상), 현관창고, 듀얼 드레스룸(일부 타입) 등이 구성돼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최상층에는 별도의 다락방 공간이 제공되는 복층형 설계를 적용했다.자연친화적 특화공간인 바이오필릭 테라스(유상, 일부 타입)를 제공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즐기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실내정원과 같은 취미 및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일부 동에는 지상 1층과 지하 1층이 공간적으로 연계되는 통합로비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욱 높였다. 더샵만의 커뮤니티 브랜드인 ‘클럽더샵’을 적용해 광양시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도 선보일 예정이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또한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고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한편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광양시 마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 84~159㎡ 총 920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중동 일원에 위치한다.
- 임대주택 임차인, 단지 내 의사결정 참여…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앞으로는 혼합주택단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도 임대 사업자의 위임을 받아 단지 내 공동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을 선출할 때에도 세대수와 무관하게 전체 입주자 등의 ‘직접선거’를 원칙으로 하게 된다.서울 중구 시청 본관 청사. (사진=뉴시스)서울시는 지난 1년 여 간 이뤄진 법령 개정사항에 서울 시내 아파트 민원과 관리 상 보완점을 반영해 제16차 ‘서울특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된 준칙은 아파트 단지가 관리규약을 새로 제정하거나 기존의 관리규약을 개정할 때에 길잡이가 되며, 각 단지는 준칙에 따라 제·개정한 규약을 30일 내 자치구청에 신고해야 한다.먼저 이번 준칙 개정으로 분양세대와 임대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혼합주택단지’의 임차인대표회의는 임대 사업자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범위 내에서 입주자대표회의와 단지 관리·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공동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공동주택관리법 제10조는 혼합주택단지에서 공동 의사결정의 주체를 SH공사와 같은 ‘임대 사업자’와 ‘입주자대표회의’로 정하고, 임차인대표회의에는 ‘사전 협의권’만 부여하고 있으나 서울시의 이번 준칙 개정으로 그동안 임차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던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향후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등을 통해 법적으로도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투명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을 위해 원칙적으로 회장, 감사는 전체 입주자 등이 참여하여 ‘직접선거 방식’으로 선출하도록 했다.모든 단지에서 회장과 감사는 전체 입주자등의 직선으로 선출함을 원칙으로 정한 시행령 개정을 반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일부 구성원 간 담합 등의 우려를 줄일 수 있게 된다.아울러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 작성이나 중계 및 녹음·녹화와 관련한 개인정보 침해 분쟁을 줄이기 위해 개인정보보호법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해석을 참고해 관련 규정도 정비했다.회의록을 공개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있으므로 비식별조치 해야 하는 내용과 조치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했으며, 회의를 중계하거나 녹음·녹화할 경우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에 동의하는 절차를 신설해 참석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입주자 등이 필요한 경우에 녹음·녹화물을 열람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그 밖에도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에 대한 보완점 및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 동별 대표자 재선거 및 보궐선거에 관한 규정, 사업자 선정 시 낙찰방법, 전용부분의 범위에 관한 규정 등도 합리적으로 개정했다.공동주택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업무 외에 입주자 등의 의견청취·동의를 구하는 업무를 명확히 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동주택 선거관리규정을 참고해 동별 대표자의 재·보궐선거와 임원의 보궐선거 관련 규정을 세분화 했다.또 단지 운영에 필요한 사업자 선정 시 전체 입주자 등의 과반수가 투표하고 다득표한 순으로 낙찰하도록 해, 전체 입주자등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했으며 전용부분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해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공용부분과 전용 부분 관련 분쟁을 방지하고자 했다.주택법 제15조의 외부 개방을 조건으로 사업계획 승인된 공동주택의 주차장, 주민공동시설 개방과 관련한 사안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로 정하고 시설별 관리·운영에 따른 협약서를 자치구와 체결하도록 했으며 이에 따른 협약서도 신설했다.개정 준칙 관련 자료는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공동주택지원과 아파트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 1년 여간 서울시 내 아파트 관리·운영 상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조사해 합리적으로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권익을 개선하고, 아파트 단지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비롯하여 다각적으로 행정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일문일답]한은 "하반기 수출 악화…매분기 0.1~0.2% 성장해야 2.6% 달성"
- 최정태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이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2년 2/4분기 국민소득(잠정)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출처: 한국은행)[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은행은 3, 4분기 전분기비 0.1~0.2% 성장할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 2.6% 달성이 가능하다고 1일 밝혔다. 최정태 한은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향후 우리 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수출 둔화 폭이 확대되면서 성장 흐름이 악화될 것이지만 민간소비는 일상 회복 지속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한은은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비 0.7%를 기록해 7월말 발표했던 속보치와 동일하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최정태 국민계정부장 등의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올해 연간 2.6% 성장하려면 3, 4분기에는 성장률 얼마나 달성해야 하나?△ 산술적으로 따지면 3, 4분기 전기비 0.1~0.2% 성장하면 조사국 전망치 2.6% 달성 가능하다. 향후 우리 경제는 우크라이나 장기화, 주요국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수출 둔화폭이 확대되면서 성장 흐름이 약화될 것이다. 민간소비는 일상 회복 지속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올해 2.3% 성장을 전망했다. 하반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은?△ 2.3% 성장하려면 남은 매분기 마이너스 0.2~0.3% 정도 해야 한다.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산술적으로 이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사국 전망 2.6%을 기준으로 보면 매분기 0.1~0.2% 플러스 성장한다. -하반기 분야별 성장둔화 가능성은 어떻게 보나?△ 7, 8월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설명하겠다. 소비는 7월 이후 심리지수가 하락하고 소매판매가 줄었다. 그러나 개인 신용카드 지출은 증가하고 있다. 일상 회복 중심으로 대면서비스가 증가세를 유지한다. 출입국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수출은 GDP와 통계 기준이 다르나 통관 기준으로 보면 7~8월 전년동기대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대중국을 비롯한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중국 등 글로벌 성장 악화에 PC, 스마트폰 수요가 둔화되고 서버용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수요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난이 개선되나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수출국 성장세가 약화되는 것은 수출 둔화 요인이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기계류가 모두 줄어서 감소했다. 그나마 삼성전자의 국내 반도체 공장 신설로 국산 장비 도입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건설투자는 건축이 늘었으나 토목이 줄었다. 하반기 건설자재 가격 상승세 둔화, 분양물량 증가는 긍정 요인이다.-2분기 민간소비가 전분기 대비 2.9% 증가했는데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서 소매판매는 5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왜 차이가 나는가?△ GDP에서 민간소비는 재화 뿐 아니라 서비스 소비를 모두 포괄한다. 산업활동 동향의 소매판매는 주로 재화 판매만 해당한다. 2분기 민간소비 증가도 마찬가지지만 소비가 증가한 주요 원인이 방역조치 완화, 일상 소비 증가에 따른 것이라 소매판매 방향과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실질 국민총소득(GNI)가 성장률을 밑돌았다. 원인은? 소득 감소에 민간소비 위축될 가능성은?△ 교역조건이 악화되는 현상으로 실질 GNI와 실질 GDP간 격차가 커졌다. 이에 실질 무역손실이 크게 발생했다. 교역조건은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 가격와 수입 품목인 원유 가격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앞으로의 민간소비 등 내수 영향은 반도체, 원유 가격에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다르다. -교역조건 지수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하반기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칠까?△ 교역조건은 수출 쪽에선 반도체, 수입 쪽에선 원유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두 품목 모두 가격 변동성이 크고 비중도 크다. 두 품목의 가격 흐름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교역조건이 달라진다. 향후 경제에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져 무조건 나빠진다고 얘기하기 어렵다. 실질 성장률에 영향을 미치는 게 반도체인데 반도체의 가격 흐름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물량이 어떻게 움직이느냐도 중요하다.
- '미분양 쌓이는데'…9월에만 전국 6만 가구 풀린다
- [이데일리 이성기 오희나 기자] 부동산 시장 `한파` 속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가운데 가을 첫 달인 9월에만 전국에 약 6만 가구의 분양 물량이 풀린다. 올해 선거 이슈와 건축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상반기 분양이 대거 미뤄진 만큼 1월(2만6533가구) 분양 물량 이후 가장 많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잇단 금리 인상과 대외 변수, 경기 침체 우려 등이 겹쳐 부동산 경기가 한동안 살아나기 쉽지 않은 만큼 단지의 입지와 상품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9월 전국 총 77곳에서 5만7921가구(사전청약·공공·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행복주택·오피스텔 제외)가 공급 예정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5만1437가구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4820가구(28.8%), 지방 3만6617가구(71.2%)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 일반 분양 실적(1만 790가구) 대비 약 376.7%, 전달(8월) 실적(1만6276가구)에 비해서는 약 216% 증가한 규모다.시·도별로는 경기 8425가구, 충남 8183가구, 경북 7143가구, 인천 5865가구, 경남 4595가구, 충북 3262가구, 대전 2722가구, 전북 2374가구, 강원 2319가구, 전남 2084가구, 부산 1685가구, 울산 1548가구, 대구 702가구, 서울 530가구 순이다. 지방 예정 물량이 수도권 대비 2배 이상 많으며 충청도와 경상도 지역에는 각각 1만 가구 이상이 몰렸다. 기준금리의 연이은 상승으로 대출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입지 등이 우수한 단지와 다소 열위에 있는 단지 간 인기 양극화도 짙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일단 청약, 고민은 나중에` 현상이 유행하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분양을 앞둔 `알짜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수도권 거주자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 주거 환경이 우수한 신도시 청약 물량에 관심을 둘 만하다”고 말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최근 미분양 된 단지는 분양가가 비싸고 지역 선호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청약 열기가 주춤한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가점이 낮거나 청약 시장 당첨 기대가 어려웠던 실수요자는 이런 기회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고 설명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혈세 한 푼도 못 줘”…정부, 취소절차 돌입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혈세 한 푼도 못 줘”…정부, 취소절차 돌입-이재용, 추석연휴 영국행…‘ARM’ 인수 물꼬 트나-‘수출 살린다’…무역금융 역대최대 350조 공급-생애 첫 집 구입, 12년 만에 최저△종합-냉전 종식의 주역, 우크라 전쟁 속 눈감다-“美 내년 기준금리 4% 수준, 유럽도 자이언트스텝 논의”△정부, 수출기업 전방위 지원-중국·반도체·에너지 ‘3대 리스크’ 중점 관리해 최악 무역적자 잡는다-“민관 ‘원팀’ 꾸려 年 500억 달러 수주” 정부, 맞춤형 전략으로 오일머니 공략△주택시장 거래절벽-주택거래 9년만에 4만건 아래로…“부동산 한파, 내년 상반기까지 간다”-미분양 쌓이는데…이달에만 전국 5만 8000가구 쏟아진다-종부세 감면 무산 위기, 50만명 ‘稅폭탄’ 맞나△정부·론스타 10년 분쟁 일단락-‘외환은행 매각승인 지연은 론스타 책임’ 소수의견에 희망-“중재소송서 전부승소 불가능, 정부 선방” “매각가 인하분의 38% 인정, 사실상 패소”-제2, 제3의 ‘론스타 소송’ 6건…정부 대응역량 강화 급해△종합-치솟는 물가에 지갑 닫고 재고 쌓여…경기 침체 경고음 더 커졌다-상의 찾은 김창기 국세청장 “세무조사 줄이고 세정지원 확대” 약속-한전·LH, 사옥·사택 팔아 5년간 빚 34조원 줄인다-“내국인 해외여행 예약 폭주” “외국인 관광객 늘지는 의문”△정치-민생행보 본격 시동 건 ‘이재명의 민주당’…尹정부와 차별화 주력-서병수 전격 사퇴…與 ‘추석전 새 비대위 출범’ 산넘어 산-사적 지시·식사 접대 강요 등 혐의 軍검찰, ‘갑질’ 육군본부 간부 수사-정의당, 비례대표 총사퇴 당원투표 돌입…4일 결론-北, 한미훈련에 맞대응…3년 만에 민방위 격 ‘노동적위군’ 회의△경제-6%대 물가 정점 멈출까…‘高물가 추석 부담’ 여전-‘덩어리 규제 해체’ 규제혁신추진단 가동-“주52시간 후퇴 없다…실근로시간 단축기조 명확”-국제유가 급등에 교역조건 18개월째 뒷걸음질△금융-대출한도 1년새 1억 뚝…급전 필요한 서민 어쩌나-2금융권, 다중채무자 충당금 늘려야-1년 만기 예금, 가입 석달 안됐다면 갈아타세요-보험사 순이익 ‘희비’…생보사 31% 줄고, 손보사 36% 늘고△글로벌-시진핑, 3연임 사실상 확정…내달 16일 ‘시황제 대관식’-유럽 8월 CPI 상승률 9.1%-‘삼성 대신 샤오미’ 러, 中제품으로 재편-바이든 “FBI 공격한 트럼프·공화당 역겨워”-러, 獨이어 佛에도 가스공급 중단-격리 끝난 기시다 ‘통일교 논란’ 사과△산업-수소전기 트럭·드론,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초격차 기술에 ‘탄성’-상반기 펄펄 난 팹리스…신사업으로 상승세 잇는다-삼성, 추석 전 협력사에 2.1조원 푼다-대한항공, 부다페스트 신규 취항…국제선 정상화 속도△ICT-완성도 높인 접는폰 vs 눈 밝아진 아이폰…프리미엄폰 전운 고조-과기부 내년 예산 18.8조…반도체·6G 집중 투자-삼성전자 “공공·민간에 ‘이음5G 솔루션’ 제공 확대”△제약·바이오-HK이노엔 ‘수액제 사업’ 연매출 1000억 넘본다-삼진제약·아리바이오 지분 300억원 맞교환-‘마일스톤에 환차익’ 두번 웃는 유한양행-에이비엘바이오 ‘흑자 전환’ 기대감△증권-우리 지주사가 달라졌어요-실적 개선에도 저평가…이수페타시스·롯데렌탈 담아볼까-“금융시장 격동, 수익 다변화 추진…올해 해외 벤처펀드 투자 나설 것”△사회-독감처럼 ‘계절접종’ 전환…개량백신 4분기부터 “고위험군이 1순위”-학생인권 강조했던 조희연 “교권보호조례 만들 것”-서울 새소각장 상암동 선정, 마포구 “전면 백지화” 반발
- 구로역 '한영IT타워' 지식산업센터 홍보관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구로역 한영IT타워 지식산업센터가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에 분양홍보관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한영기업이 시행하고 ㈜한영디앤디가 대행을 맡은 ‘한영IT타워’는 서울시 구로구에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17,449.42㎡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121실 및 근린생활시설 10실이 조성된다.오피스의 경우 지하1,2층은 드라이브인 및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물류 입출고가 가능하게 설계했으며, 지상 2-11층은 업무형으로 안양천 조망(일부), 옥상정원 설계로 쾌적함을 더했다.한영IT타워는 구로기계공구상가 및 중앙유통상가 옆에 들어선다. 철도교통망으로 구로역(1호선), 구일역(1호선)이 도보 7분 내 위치한다. 또한 서부간선도로 및 경인로 진입로, 안양천로 및 남부순환로 인근 위치하여 서울권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GTX-B노선이 인근 신도림역으로 예정되어 있다.이 같은 입지 조건에 안양천변의 산책로, 쇼핑 및 문화 편의시설인 구로 NC 백화점(구로 CGV), 고척돔구장, 고척동 코스트코(예정)이 위치하며, 노후화된 구로기계공구상가 및 중앙유통상가등의 이동수요가 더해져 투자수요까지 갖출 예정이다.분양홍보관은 미래에코 2층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분양 및 의향서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분양대행사인 한영디앤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