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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4건

바이브레이터가 의료기구? 이색 소재 영화 `히스테리아` 개봉
  • 바이브레이터가 의료기구? 이색 소재 영화 `히스테리아` 개봉
  • 영화 ‘히스테리아’의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화 ‘히스테리아’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에 초청됐다.‘히스테리아’는 영화제의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에 진출해 22일과 23일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을 만난다. ‘히스테리아’의 수입사인 세븐바이투픽쳐스는 “ 바이브레이터의 발명 실화라는 색다른 소재를 다룬 만큼 장르에 대한 넓고 차별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비전 익스프레스 부분에 딱 들어맞았다”고 자평했다.‘히스테리아’는 19세기 말 빅토리아 시대 런던 상류층 여성들 사이에 만연했던 정신질환 히스테리아를 치료하기 위해 연구하던 닥터 조셉 모티머 그랜빌의 기상천외한 발명기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이다. ‘히스테리아’는 여성 질환으로 성적 불만족이 그 이유로 여겨져 왔는데, 의사들은 히스테리아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회음부 마사지 등을 유도했다. 섹스토이가 아닌 의료용 기기로 출발한 바이브레이터의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이 주요 소재다. 할리우드 개성파 배우 매기 질렌할을 비롯해 휴 댄시, 펠리시티 존스, 조나단 프라이스 등이 출연한다.‘히스테리아’는 이미 제3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프리젠테이션(전년도 갈라프리젠테이션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 세븐바이투픽쳐스에 따르면 토론토영화제에 당시 외신들이 “토론토가 ‘히스테리아’로 진동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로이터 통신),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화 10편”(CTV), “‘히스테리아’의 매력을 거부하기 불가능하다”(무비라인), “‘히스테리아’ 빅토리아 시대 의상을 입은 여성을 위한 섹스 코미디 영화”(할리우드 리포터) 등 극찬을 이어냈다.‘히스테리아’는 8월 국내 극장서 개봉된다.
2012.07.18 I 고규대 기자
웅진플레이도시, 야외워터파크 전격 개장
  • 웅진플레이도시, 야외워터파크 전격 개장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실내 워터파크& 스파시설로 잘 알려진 부천 웅진플레이도시가 6일 `야외워터파크`를 전격 개장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장하는 야외워터파크는 약 3920㎡(약 1200평)의 규모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공간과 다양한 종류의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 공간으로 구성됐다.워터파크 공간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풀과 최고 수심을 30cm로 제한한 키즈풀, 어린이용 슬라이드와 정글짐, 워터건 등으로 꾸며졌다. 스파 공간은 수압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바데풀과 5개의 이벤트 탕으로 구성, 정통 스파에서부터 이색 스파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올 여름에는 피부미용에 좋은 라벤더, 쟈스민, 페퍼민트, 애플민트, 로즈마리 등의 허브 스파도 마련했다.야외워터파크 곳곳에는 각종 편의 시설과 대형 파라솔, 그늘막을 설치해 편의를 도왔으며 기존 시설과도 연결돼 있어 각 시설로의 이동도 편리하다.한편 사계절 내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실내스키장 내부에는 북극체험 테마 학습 공간 ‘스노우파크’가 신설된다. 대형 이글루로 꾸며진 스노우파크에서는 북극에서의 생활 모습과 대표동물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학습 할 수 있으며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 등 북극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도 만나볼 수 있다.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야외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 개장을 통해 올 여름 이용객들에게 보다 이색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와 시설을 꾸준히 선봬 365일 즐거운 종합 테마파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7.06 I 김미경 기자
일 잘하는 피부관리사 어디 없나요?
  • 일 잘하는 피부관리사 어디 없나요?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경력 있는 피부관리사가 귀하신 몸이 되고 있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지방 피부관리숍은 기숙사까지 제공하고 있지만, 실력 좋은 피부관리사를 구하기 쉽지 않다. 서울 등의 수도권은 사정은 지방보다 나은 편이지만 `몸값` 맞추기가 쉽지 않다. ▲ 피부관리숍 내부최근 경기권에 피부관리 프랜차이즈 얼짱몸짱 가맹점을 연 주부출신 원장은 “직원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일을 믿고 맡길만한 직원 구하는 데만 한 달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신입들은 넘쳐나지만, 경력직은 찾기 어렵고, 그나마 근무 조건도 까다롭다”고 말했다. 참고로 피부관리 프랜차이즈 숍의 70% 정도가 피부관리사 경험이 없는 일반 여성이다. 이들 초보 원장들에게는 숍을 믿고 맡길 만한 경력직 직원이 절실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들의 수요에 비해 공급은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  피부관리사들이 최근 품귀현상을 보이는 것은 높은 업무 강도와 무관하지 않다. 피부관리사들은 피부관리숍 내에서 고객을 대하고 피부관리 서비스를 한다. 숍 내의 안마, 경락 마사지 등은 불법이지만, 몇몇 고객은 이를 요구하기도 한다. 따라서 피부관리사들은 고도의 정신노동자이면서 육체노동자이기도 하다. 업무 강도 외에 낮은 급여도 피부관리사들의 이탈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학원을 막 나온 수습은 대부분 초임이 80만원대에 머무른다. 경영 상황이 나쁜 숍에서는 60만원을 지급하기도 한다. 초임이 낮은 이유는 피부관리사의 현장 교육이 미용업처럼 도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양윤정 나레스트뷰티 아카데미 부천점 원장은 “학원이 돈내고 배웠다면, 숍에서는 돈을 받으면서 배우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관점의 차이`임을 강조했다.  조화경 미플 과장은 “유행을 타지 않는 성장 산업이라 여성들에게 괜찮은 직업이지만 고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라며 “원장들이 선호하는 상담 능력과 마케팅, 영업 능력까지 갖춘 관리사의 품귀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01.04 I 김유성 기자
웅진, 도심형 복합레저 `웅진플레이도시` 개장
  • 웅진, 도심형 복합레저 `웅진플레이도시` 개장
  •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웅진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스키장을 갖춘 복합레저시설 `웅진플레이도시`를 개장한다. 10일 웅진그룹은 부천 타이거월드의 내부 보수작업을 마치고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수도권과 인접한 `도시`라는 지역적 특색과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연중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복합레저공간`이다. 연 면적 9만400㎡ 규모로 실내스키장, 골프연습장, 워터파크 등으로 구성됐다. 실내 스키장은 길이 270m에 폭 70m인 슬로프를 보유, 하루 4번 인공눈을 만들며 계절에 관계없이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다. 골프연습장은 국내 최장인 360야드 비거리에 200타석 규모의 시설을 갖췄다.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워터파크는 약 1만8000㎡(6000평)의 규모로 7가지의 워터슬라이드, 마사지 기능의 바데풀, 물 속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 바, 어린이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닥터피쉬 이벤트탕, 히노끼탕, 족탕 등의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다. 향후 인공 암벽등반 및 엑스스포츠(X-Sports) 등 레포츠 시설을 추가도입할 계획이다. 백승암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이사는 "기존의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시설에 웅진의 남다른 서비스가 시너지를 이룬다면 향후 국내 최고의 복합레저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플레이도시는 기존 타이거월드 회원들에 대해 내부 보수작업 기간만큼 회원권 유효기간을 연장한다.
2009.12.10 I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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