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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용돈 20만원이면 충분하다
  • [억대女 돌직구토크]한달 용돈 20만원이면 충분하다
  • [이데일리 성선화 박종오 기자] 남자의 재테크는 공격적이다. 돈을 쥐면 더 큰 사냥에 나선다. 주식 투자 대박 신화가 된 이들이 대부분 남성인 이유다. 여성의 재테크는 다르다. 여성들은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성향이 강하다. ‘재테크는 습관’이라고 말하는 여자들이 있다. 이데일리가 마련한 ‘재테크 직구토크’의 이번 주제는 ‘2030 여성들의 재테크’다. 자신 만의 돈 모으는 기술을 책으로 풀어낸 3명의 저자를 만나 토크를 진행했다. ‘적게 벌어도 잘 사는 여자의 습관’의 정은길 교통방송 아나운서, ‘앨리스의 비밀통장’의 차시현 KIS PRICING 매니저, ‘반값 경매 정석’의 이여정 KRAM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토크에는 본지 재테크 자문위원인 김남욱 기업은행 을지로본점 PB도 함께했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동에서 오간 똑소리나는 그녀들의 재테크 수다를 공개한다. ▲이데일리 ‘재테크 직구토크’에 참여한 네 명의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고 있다. 왼쪽부터 정은길 아나운서, 이여정 대표, 차시현 매니저, 김남욱 PB.◇“한 달 용돈 20만원”…목표 뚜렷하면 명품백도 눈 안 간다▶성선화 기자(이하 성)=20~30대 여성들이 돈을 모으는 건 정말 쉽지 않다. 오늘 모인 분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재테크에 성공했다. 먼저 저축 만으로 2년 만에 1억원을 모은 정은길 아나운서가 궁금하다. 한 달에 얼마씩 모아야 가능한가.▶정은길 아나운서(이하 정)=한 달에 370만원씩 저축한다. 나머지 추가 수입도 모조리 저축한다. 남편과 둘이 합친 수입은 500만원 안팎이다.▶박종오 기자(이하 박)=도대체 한 달 용돈이 얼마길래. 정말 놀랍다.▶정=요즘도 한 달 용돈이 20만원이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밥값은 자연스럽게 절약되고, 택시는 거의 타지 않는다. 구체적인 목표가 있었다. 첫번째 목표는 내 집 마련이었다. 뚜렷한 목표 덕분에 돈이 새는 걸 막을 수 있었다. 절약이 생활화됐다. 커피를 마시거나 명품가방을 사고 싶어도 내 목표만 분명하면 참을 수 있다. 29살까지 1억원을 모아 첫번째 목표를 이뤘다.▶김남욱 PB(이하 김)=정말 대단하다. 나 또한 한 달 용돈 50만원으로 사는데 정말 빠듯하다. 맞벌이를 하다보니 식비가 거의 들지 않아서 가능한 것 같다. ▶성=여자들이 돈 쓰는 데는 따로 있는 것 같다. 커피값은 물론이고 옷값, 헬스비 등 스스로를 꾸미는 데 돈이 많이 든다.▶정=옷값이 가장 큰 문제였다. 여러 보세 옷집을 전전하며 협찬을 구했다. 요즘은 고속터미널 상가를 주로 이용한다. 운동은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비용으로 수영을 하고 있다. 공무원 신분이다 보니 일단 식대가 안 든다. 쓰는 건 교통비 정도다. 때로는 도시락을 싸서 다니고, 옷도 만들어서 입는다.▶이여정 대표(이하 이)=솔직히 절약하고는 거리가 멀다. 얘기를 듣다보니 내일부터라도 절약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경우는 부동산 경기가 워낙 좋을 때라 중개업을 시작하자 마자 뭉칫돈이 들어왔다. 전월세 계약만 해도 한 달에 1000만~2000만원씩 들어오던 때였다. 여윳돈이 생기면 저축보다 바로 빌라 등 부동산에 다시 투자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차곡차곡 절약해 돈을 모으는 게 정석인 것 같다. 처음부터 큰 돈을 만지니 필요를 못 느꼈다. 나중에 경기가 내려가면서 ‘아차’ 싶었다. 2010년부터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2년 만에 자산이 3분의 2로 쪼그라 들었다. 과감하게 손절매를 했어야 했다. 남들에게는 조언하면서도 정작 내건 못하겠더라. ▶박= 증권사 PB로 일하면서 주식으로 재테크를 했는데 절약도 했나. ▶차시현 매니저(이하 차)=물론이다.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한달 용돈 20만원으로 살던 시절이 있었다. 남들에겐 권하고 싶지 않지만, 한때 정말 공격적으로 주식 투자를 했다. 증권사 PB로 일하면서 주식에 손을 댄 게 26살 때였다. 종잣돈이 적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돈을 다 잃어도 다시 벌면 된다는 생각이었다. 2010년까지 3년 간 코스닥에 장기 투자했다. 수익률이 2배가 돼 투자금이 1억원으로 불어났다. 특히 결혼을 앞두다 보니, 재테크의 목표가 사라진 듯하다. 지금 아니면 언제 쓰냐는 생각도 들고. ◇안 팔리는 부동산, 차라리 전월세가 ‘甲’▶성=앞으로 부동산 투자를 해볼 생각은 없나. ▶정=처음에 집을 샀던 건 투자 목적이 아니었다. 그냥 내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꿈이었다.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 ▶김=나 또한 마찬가지다. 내 집 한 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갖고 있는 게 있다면 올해든 내년이든 팔아야 한다. 손해를 보더라도 지금 정리하는 게 이익이다. ▶정=솔직히 부동산은 나와 안 맞는 것 같다. 빌라를 파는데 너무 애를 먹었다. 간신히 손해 안 보고 팔았는데 당시 심적 스트레스가 상당했다.▶성=주식으로 성공한 분의 의견이 궁금하다.▶차=꼭 집을 사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은행 수익률보다 좋다면 부동산 투자도 괜찮다고 본다. 지금 같은 시기에는 전세나 월세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성=부동산 전문가에게 묻고 싶다. 수익형 부동산의 월세가 꼬박꼬박 잘 들어오고 있어도 팔아야 하나. ▶이=부산 등을 제외한 90% 지역에서 집값이 떨어졌다. 그나마 지방이 7~8% 운영수익률을 유지하는 것 같다. 환금성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도심부 역세권 소형아파트나 상가처럼 거래가 많은 부동산이 지금 20% 안팎이나 될까. 수익률이 좋은 상가라면 노후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투자처로 괜찮아 보인다. 지금은 부동산이 아니어도 투자할 곳이 워낙 많다.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는 아파트, 주택, 상가 중에서 투자처를 골랐다. 지금은 주식, 펀드, 금, 달러 등 선택항목이 너무 다양하다. ◇금융 투자, 수익과 리스크부터 따져라▶박=그렇다면 주식 투자는 어떤가.▶정=주식 투자도 한다. 그런데 딱 100만원만 투자한다. 잃어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마지노선이다. 2년째 투자했는데 수익률이 연 10%를 넘는다. ▶성=연 10% 수익률이면 10만원이다. (웃음)▶정=주식투자의 장점은 금액보다 모든 경제 뉴스에 관심이 간다는 것이다. 나영석 PD가 CJ E&M으로 이직했다는 소식에 주식을 사 수익을 냈다. 덕분에 경제 프로그램 진행도 맡게 됐고, 재테크 책도 낼 수 있었다. ▶차=직접 투자 대신 인덱스펀드처럼 장기적인 간접 투자 위주로 하고 있다. 주식은 태도의 문제다. 시간을 내서 집중할 수 있는 게 아니면 원금보장형 등 안정성 있는 상품에 투자하는 게 낫다. ▶성=장기투자를 하고 싶은데 자꾸 급전이 필요할 때마다 환매를 하게 된다. ▶김남욱(이하 김)=펀드도 대출이 된다. 수익률이 좋다면 펀드를 깨기보다 대출을 이용하는 게 낫다. ▶성=ELS 상품에 투자할 때는 적립식보다 목돈을 넣어두고 만기를 기다리는 게 낫다더라. 반면 투자금액이 작을 땐 수익도 쪼그라드니 재미가 없다. 이럴 땐 역시 공격적인 투자가 답일까.▶차=자산이 이미 일정 수준 이상이면 공격적인 투자는 별로다. 그보다 지출을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게 낫다. 얼마만큼 목돈을 갖고 투자하느냐가 중요한 것도 아니다. 수익이 얼마이고 위험이 어떤 지를 따져보는 게 훨씬 중요하다. 얼마를 투자할 것인지 결정하는 건 그 다음 일이다. ◇생활 재테크는 꿈을 위한 디딤돌▶성=다들 정말 힘들게 산다. 도대체 재테크는 왜 하나.▶정=남편이랑 세계 여행을 할 계획이다. 회사를 그만둔 후 둘이서 세계 여행을 갈때 드는 비용은 7000만원 정도다. 그 이후의 삶에 대해서는 차차 생각해 볼 계획이다. ▶박=노후를 위해 빌딩 한 채 장만해 두고픈 욕심은 없나. ▶차=매입시점의 금리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 것 같다. 금리가 빌딩 수익률보다 낮다면 고려대상이 될 거다. 하지만 경기 여건이나 성장률 등을 보면 국내 금리가 쉽게 오를 것 같진 않다. 만약 금리가 크게 오르면 가계부채 등 사회적 충격도 엄청나 시중금리가 5% 이상 오르긴 어려울 거다. ▶김=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도 올해까진 변동금리, 내년 중순부터는 고정금리로 받는 게 이자 부담을 줄이는 한 방법이다. ▶성=앞으로의 재테크 목표는.▶이=홍대 상권을 주목하고 있다. 내 돈 10억원을 들여 20억원대의 5층짜리 상가에 투자할 만하다. 이런 곳은 월 고정수입이 500만원 이상 들어오니 노후 대비용으로 적절하다. ▶정=목표는 인생 후반전이다. 돈은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수단이다. 매달 들어오는 고정수입을 바라고 재테크를 시작한 게 아니다. 당장 급여가 없어도 생계형 인간이 되고 싶진 않은 거다. 세계일주를 다녀와서 당분간 모은 돈을 쓰면서 새로운 일을 준비할 거다.
2013.08.16 I 박종오 기자
'몬스타'에서 '감자별'로 간 하연수. '30문 30답'
  • '몬스타'에서 '감자별'로 간 하연수. '30문 30답'
  • 케이블채널 Mnet ‘몬스타’를 마친 하연수는 올해 가장 핫(Hot)한 라이징 스타(Rising Star)가 됐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다른 누군가의 눈엔 ‘괴물’처럼 보여도 각자의 마음 속엔 ‘별’로 간직된다는 10대들만의 거친 이야기들. 케이블채널 Mnet 음악드라마 ‘몬스타’는 이런 뜻에서 괴물을 의미하는 몬스터와 별이란 의미를 가진 스타의 합성어였다. 종방 후 ‘몬스타’는 많은 의미를 남겼다. ‘외형’적으로는 음악드라마라는 독특한 포맷의 성공 가능성을 엿보였다. ‘내면’적으로는 10대들의 힐링 스토리라는 알맹이가 소중한 소재로 받아들여졌다. ‘잠재’적으로는 새로운 대형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은 물론 뮤지컬배우로 활약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강하늘도 그랬다. 무엇보다 ‘몬스타’로 별이 돼 케이블채널 tvN 새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란 행성으로 간 하연수가 눈에 띄었다.웃는 모습이 예쁜 하연수.(사진=김정욱기자)지난 9일 수십 여개의 매체 인터뷰를 진행한 마지막 날, 마지막 인터뷰에서 하연수를 만났다. 발목을 접질려 반 깁스를 한 상태로 휠체어에 몸을 실은 하연수는 연신 “죄송합니다”와 “감사합니다”를 반복하며 인사하기 바빴다. ‘여름에 범람하듯 넘치는 강’이란 이름 뜻처럼 올 여름 시원한 물줄기를 흘려보내고 있는 하연수. 머리 속 한 켠에 ‘세이’를 간직한 채 ‘감자별 2013QR3’에 대한 ‘연기 걱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연수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수집한 하연수에 대한 궁금증을 30개로 추렸다. “오! 진짜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며 힘차게 써내려간 하연수의 30답을 정리했다.총 20분. 한 질문에 답을 적는 시간 약 42초. 답을 적기 가장 오래 걸렸던 질문은 16번. 그 반대는 30번.(사진=김정욱기자)1. 하연수, 이름 뜻이 뭐예요?=여름 ‘하’, 강이름 ‘연’, 빼어날 ‘수’. 여름에 범람하듯 넘치는 강! 시원한 강 같은 존재가 되려나봐요.2. 어디서 태어났죠?=부산의 모 산부인과에서.3. 가족관계는 어떻게 돼요?=부모님, 오빠, 할아버지, 그리고 토끼 ‘설리’.4. 태몽은 뭔지 알아요?=으악~ 까먹었어요.5. 하연수의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유년기는 소심 스쿠르지. 청소년기는 그림그리는 사다코?=부연설명: 하연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똑순이’였다. 용돈을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2000원이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덮밥21’ 같은 저렴한 식당도 되도록이면 가지 않았다. 당시엔 “너희끼리 놀아”라고 친구들을 등져야 했던 게 속상하기도 했다. ‘소심 스쿠르지’는 고등학생이 돼 ‘다크의 꽃’을 피우게 된다. 말도 없고, 행동도 얌전했던 그는 그림만 그렸다. 일본 음식, 문화를 워낙 좋아했던 터라 ‘사다코’라는 별명을 붙였다.6. 휴대전화 연락처엔 몇개나 저장돼 있나요?=100개 정도요. 7. 1번은 누구로 저장돼 있어요?=단축번호를 안써서, 그런 건 없어요.8. 벨소리는?=피아의 ‘리빙 원더랜드(Livign Wonderland)’.=부연설명: 이 노래는 웬만한 음악사이트에서도 검색이 되지 않는다. 직접 들려달라 했더니, 미디엄 템포의 록 장르가 흘러나왔다. ‘이 노래를 왜 모르지?’라며 고개를 갸우뚱 하는 하연수를 보니 노래 취향도 독특한 게 분명했다.9. 하루에 전화나 문자는 몇 통이나 받는 편?=10통은 안 되는 것 같아요~하연수의 4색 매력.(사진=김정욱기자)10. 다리는 어쩌다 다친 거예요?=계단에서 내려오다가, 너무 깜깜해서 ㅠㅠ. 하공이 계단인 줄 알았어요.=부연설명: 어디서 다친 건가 물었더니 집이란다. 그의 말을 듣던 매니저가 ‘집을 빨리 옮겨야 할 것 같아요’라고 거든다. 하연수는 곧 이사를 준비할 예정이다.11. 체력 관리는 어떻게? 다이어트는 안 해도 되죠?=운동을 잘 못해요. 다이어트는 굶어서 해요. ‘몬스타’ 하면서 7kg이 쪘어요. 41,42kg 정도 되는데 잠을 못자니까 계속 먹다보니 그렇게 찐 것 같아요.=부연설명: 그렇게 찌면, 그보다 빠질 때도 있을 것 같았다. ‘30kg대로도 내려간 적이 있겠다’고 걱정하니 인생에 딱 한 번 있었단다. 데뷔 하기 전이었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식욕도 없던 때에 38kg까지 나가봤었다고.12. 좋아하는 음식은? 요리도 잘 할 것 같은데.=좋아하는 음식은 소고기류요. 그리고 일식 좋아해요. 요리 실력은 그저 그래요.=부연설명: 일본 유명 배우들의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실제로 일본 문화를 즐기는 경향이 짙었다. 특히 음식 부분에서는 더했다. ‘오사카를 일본의 부엌이라고 하지 않나’는 말로 시작해 푸딩 같았던 두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오꼬노미야끼 집까지 술술 정보가 나왔다.)13. 알려진 대로라면 효녀일 것 같은데, 네 생애 최고의 반항은 뭐였어요?=이틀 동안 밥 굶기? 아니면 초등학교 때 4시간 가출한 거? 하하.=부연설명: 왜 그랬는지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상의 정도가 하연수가 해본 반항의 전부다. 이틀 동안 밥 굶었을 때는 엄마와 자신이 ‘비겼다’고 했고 4시간 가출 사건은 할아버지를 상대로 한 반항이었지만 그가 먼저 ‘굴복’했다고.)14. 미술, 일러스트, 악기. 대부분 혼자 즐기는 취미인데 혼자가 편한가요?=저는 취미도 집중해야 하는 성격이라, 혼자가 편하긴 편한 것 같아요.15.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는데, 데뷔 전에 자력으로 얼마나 벌어봤어요?=4,5년 정도 일했는데 3000만원 이상 벌었어요. 21,22세 때부터는 생활비도 늘 드렸고요. 그때 그때 필요한 거 쓰고 하느라 모은 돈은 많지 못했어요.16.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가 아니었더라도 지금의 하연수가 있었을 거라 생각하나요?=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다른 일을 했을 것 같긴 하네요.=부연설명: 하연수는 온라인 쇼핑몰의 피팅 모델로 일하던 중 지금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이 닿았다. 워낙 화제였던 그의 모습을 소속사 관계자들이 접하고 그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 연기에 아무런 생각도 꿈도 없었던 그가 운명처럼 인연을 맺고 단번에 ‘핫신예’로 떠올랐다.17. 혹시라도 나중에 데뷔한 걸 후회하면 어쩌죠?=그건 그때 가서 해결할게요~ 지금 생각하려니 너무 슬프네요.18. 부모님 빼고 요즘 가장 고마운 사람이 누구에요?=회사 실장님들이랑 친구들~19. 스물 셋이면 아주 어린 나이도 아닌데, 언제까지 계속 상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죠?=‘넷’이에요. 흑. 이십대 후반 정도까지요! 하하.귀여운 하연수, 앙증맞은 하연수. 하지만 ‘섹시 하연수’는 기대하지 말아달라는 눈치였다.(사진=김정욱기자)20. ‘섹시 하연수’는 기대할 수 있을까?=음…. 노코멘트 :)21.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보영, ‘도둑들’의 전지현, ‘건축학개론’의 수지, ‘최고의 사랑’의 공효진,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임수정. 다섯 중 하나만 해볼 수 있다면?=임수정 선배요~ 너무 매력있는 배역 같아요! 미워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런 모습이요.22.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이승철의 ‘희야’, 소녀시대의 ‘지(Gee)’, 싸이의 ‘강남스타일’ 중 리메이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이승철의 ‘희야’요! 막연히 노래가 좋아서요. 더 느릿느릿하게 부르면 좋지 않을까요?23. ‘도둑들’의 김수현,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 ‘착한남자’의 송중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종석,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다섯 중에 제일 이성으로 끌리는 캐릭터는?=류승룡 선배요! 순수함, 귀여움, 센스, 인간미. 모두 다 갖추신 것 같아요!=부연설명: 하연수는 실제로 류승룡을 좋아한다. 지난해 부산 국제 영화제에 갔을 때 해운대 포장마차를 기웃 거리던 중 처음 인사를 드렸다. 올해 케이블채널 Mnet ‘20’s 초이스’ 시상식 때 재회해 ‘꾸벅’ 인사를 드렸다고. “저만 기억하고 있었을 만남이었지만 다시 만나 엄청 기뻤어요.”24. ‘라디오스타’ 같은 예능, ‘힐링캠프’ 같은 토크쇼, ‘무한도전’ 같은 버라이어티, ‘우리동네 예체능’ 같은 스포츠 예능, ‘삶의 체험 현장’ 같은 다큐. 다섯 중에 가장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은?=‘삶의 체험 현장’이요.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부연설명: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그가 재미있게 볼 수밖에 없을 프로그램이다. 여럿 보단 혼자가 편하고, 운동은 별로 하지 않으며, 땀 흘려 일하고 돈을 버는 것에 어렸을 때부터 익숙했던 그였으니 말이다.25. 하연수가 옷장에서 가장 아끼는 아이템은?=얼마 전에 홍콩에서 사온 셔츠요. 엄청 커서 원피스처럼 입을 수도 있는 건데, 그라데이션 된 색깔이 참 예뻐요.26. 인생의 좌우명이 있어?=하고 싶은 일은 꼭 하자! 후회하는 게 싫거든요.27. 정말 화가 날 땐, 하연수도 막 ‘욕’을 할 수 있을까요?=경상도 아입니꺼! 물론이지요.28. 질문 하나는 건너 뜁시다! 너무 많죠? ㅋ=센스가 넘치시네요!29. 일주일의 휴가를 줄게. 뭐하고 싶어?=여행 다녀오고 싶어요. 안 가본 곳으로. 보통 일본을 많이 갔었는데, 좀 색다른 곳으로 가보고 싶어요.30. 지금 하연수의 뇌 구조를 그려줄 수 있겠어?ㅎ하연수가 이데일리 스타in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뇌 주고’를 그려달라는 요청에 ‘뚝딱’ 그림을 완성해냈다.=부연설명: ‘연기 걱정’은 새로 들어가는 케이블채널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대한 부분이다. 처음 접하는 시트콤, 독특한 캐릭터, ‘거장’이라 불리는 김병욱 PD에 이순재, 금보라와 같은 대선배들까지. ‘신인’ 하연수에겐 모든 게 부담이다. 다친 다리 때문에 아직 촬영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이번에도 멋지게 잘 해보자는 게 그의 포부. ‘다리’는 다친 것에 대한 걱정. ‘이사’는 그 다리를 다치게 한 원인을 제공한 집에 대한 해결 방편. 워낙 군것질을 좋아하지만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그에게 ‘단 것’은 떨칠 수 없는 유혹이었고 ‘몬스타’의 ‘세이’는 아픈 손가락처럼 고이 접어두고 싶은 자식이다. 이 외 모든 잡념이 ‘망상’ 카테고리에 꾸깃꾸깃 들어가 있다.
2013.08.12 I 강민정 기자
무릎팍도사, 한고은 열애설 축구선수 '샤샤'가 헷갈려
  • 무릎팍도사, 한고은 열애설 축구선수 '샤샤'가 헷갈려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무릎팍도사)’ 제작진이 한고은 열애설의 주인공을 헷갈리는 작은 해프닝을 일으켰다.지난 6일 전파를 탄 무릎팍도사에는 배우 한고은이 출연해 과거 한국에서 활동했던 축구선수 샤샤 드라큘리치와 열애설을 해명했다.한고은은 MC 강호동이 샤샤와 열애설을 입에 올리자 “그 친구와는 사귀지 않았다. 그냥 몇 번 만났다. 그냥 그 친구도 외국인이고 한국에 대해 잘 몰라서 친해진 것뿐이다”고 말했다. 무릎팍도사 방송사고가 화제를 낳고 있다. 과거 한고은과 열애설이 일었던 축구선수 샤샤의 자료화면을 잘못 내보내는 해프닝을 일으켰다. 사진=MBC 무릎팍도사 캡처이어 등장한 자료 화면에서 작은 문제가 발생했다. 화면에는 외국인 축구선수의 사진과 함께 ‘성남 일화에서 활동한 축구선수 샤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그러나 방송에 등장한 사진은 한고은의 열애 루머 상대였던 샤샤 드라큘리치가 아닌 샤샤 오그네브스키의 모습이 담겼다.주인공인 샤샤 드라큘리치가 아닌 샤샤 오그네브스키의 사진을 내보낸 것이다.샤샤 드라큘리치는 유고슬라비아 출신으로 1995년 부산 대우에 입단하며 K리그에 발을 들였다. 이후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수원 삼성에서 공격수로 활약했고 1999년에는 득점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보냈다.반면 샤샤 오그네브스키는 호주 출신 수비수로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성남 일화 천마에서 활약한 바 있다.한편 이날 방송된 무릎팍도사는 시청률 3.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한고은 열애설 해명, “샤샤와는 친한 사이일 뿐 사귄 적 없다”☞ 무릎팍도사 한고은 결혼 계획 “올해는 아홉수라 내년에…”☞ 한고은, "배종옥은 나의 연기 인생의 멘토"☞ 이휘재-한고은, '다이어트 마스터' MC 발탁☞ 한고은, 1년만에 지상파 안방 복귀..'차도녀' 벗는다☞ 한고은·장신영·정주리 등 `정글의 법칙W` 출연.."나 자신을 찾겠다"
2013.06.08 I 정재호 기자
한고은 열애설 해명, “샤샤와는 친한 사이일 뿐 사귄 적 없다”
  • 한고은 열애설 해명, “샤샤와는 친한 사이일 뿐 사귄 적 없다”
  • 한고은이 MBC 무릅팍도사에 출연해 과거 축구선수 샤샤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MBC 무릎팍도사 방송캡쳐[이데일리 e뉴스 전상준 인턴기자] 배우 한고은이 축구선수 샤샤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한고은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과거 연애사에 대한 얘기를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강호동의 “외국인 축구선수와도 사귀었다고 열애설이 난 것 같은데”라는 질문에 “샤샤 그 친구와는 연애한 적 없다. 둘 다 외국에서 와서 친해진 것뿐이지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다”며 부인했다. 한고은은 이어 “열애설 보도 이후 정정 보도를 냈었는데 그때 좀 화가 났다. 아니라고 얘기를 할 때마다 조금 더 와전되며 더 큰 흥미가 됐다”며 강호동에게 “샤샤와의 열애설에 대해 아예 모르는 분도 많았을 텐데 왜 끄집어 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과 열애설이 보도된 샤샤 드라큘리치는 유고슬라비아 출신으로 1995년 부산 대우에 입단하며 K리그에 발을 들였다. 이후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수원 삼성에서 공격수로 활약했고 1999년에는 득점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릎팍도사는 시청률 3.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한고은, "배종옥은 나의 연기 인생의 멘토"☞ ‘CJ 팻다운’ 모델로 한고은 선정..건강한 몸매 강조☞ 이휘재-한고은, ''다이어트 마스터'' MC 발탁
2013.06.07 I 전상준 기자
애드게이트홀딩스, 라바짜커피-버블티 전문점 통합해 사업키로
  • 애드게이트홀딩스, 라바짜커피-버블티 전문점 통합해 사업키로
  • [온라인총괄부] 이태리 120년 전통의 라바짜커피를 공급하는 커피전문점과 보바를 사용하는 정통 버블티 전문점이 통합된 프랜차이즈가 생겨 소자본창업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전망이다.지난 연말 가든파이브점에서 시작하여 부산, 서울중앙대점 등 직영점과 가맹점이 계속해서 오픈을 하면서 예비 창업주 등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본사 애드게이트홀딩스㈜에서는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서기로 최근 결정했다.라바짜커피는 4대째 커피 하나만으로 이태리 커피시장에서 50%이상의 마켓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 에스프레소 원두 판매 전 세계 1위의 브랜드로서 에스프레소 커피 브랜딩을 개발하고 커피 유통의 방식을 만들어온 회사다.▲ 애드게이트홀딩스가 라바짜커피와 버블티 전문점을 통합한 형태로 사업을 시작한다. / 사진= 애드게이트홀딩스 제공‘버블티’는 카사바의 뿌리로 만들어진 타피오카펄 밀크티로서 일명 ‘보바티’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는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에서도 커피 대용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템이다.특히 무지방, 무설탕, 저칼로리로써 비타민 B, C ,E 및 칼슘,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와 피로회복 및 피부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다.애드게이트홀딩스㈜ 관계자는 “대중이 선호하는 이태리 정통의 라바짜커피와 커피대용으로 특히 인기를 끌기 시작한 타피오카밀크티, 일명 버블티의 결합은 서로 상생하는 아이템으로 정체된 커피전문점 시장에 변화를 이끌 프랜차이즈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프랜차이즈 상담문의는 애드게이트홀딩스㈜ (02)2157-7791으로 할 수 있다.
'스마트 다이어트 팻다운' 잘나가네~
  • '스마트 다이어트 팻다운' 잘나가네~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스마트시대. 스마트한 다이어트도 떴다!’CJ제일제당의 다이어트 음료 ‘팻다운’이 올해 처음으로 제시한 ‘스마트 다이어트’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향을 얻으며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1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다이어트 음료 ‘팻다운’의 매출이 지난해 성수기(5~7월)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팻다운은 출시 11년간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누적매출 2200억원(작년말 기준)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판매한 제품을 일렬로 세우면 서울-부산을 왕복 15회 할 수 있는 분량으로, 총 1억2000만병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CJ제일제당의 다이어트 음료 ‘팻다운’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스타 연예인들의 전문 헬스트레이너팀 ‘에이팀(A-Team)’과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인기. 입소문을 타면서 3개월 만에 이 프로그램의 참가 회원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인기의 요인은 팻다운‘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꾸준히 품질을 강화해 왔기 때문. 지난해 5월에는 핵심성분인 가르시니아(HCA)를 더하고 에너지 증진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 성분까지 추가한 ’팻다운 파워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5월부터 개인별 ’제품, 운동, 식단‘ 등 3박자를 맞춰 영양밸런스를 챙기면서도 몸매관리를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식(일명 ’스마트 다이어트‘)를 제시했으며, 6월에는 생활 운동을 하며 물처럼 마시기 좋은 다이어트 워터 ’팻다운 아웃도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병희 CJ제일제당 부장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방법을 전수해주고,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는 스마트한 다이어트가 국내 정착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컨텐츠 개발과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08.14 I 문정태 기자
체험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通하라
  • 체험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通하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하루에도 수많은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홍수시대에 기업들의 마케팅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체험 마케팅이 유행이다. 직접 체험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소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고, 소비자들과 소통의 장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 ▲ 네스프레소는 윙카 이벤트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캡슐 커피를 시음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네스프레소는 신제품 캡슐커피 머신 `라티시마 플러스`의 론칭을 기념해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이색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네스프레소 매장 위주로 진행된 고정된 시음행사를 탈피해 직접 찾아가 커피를 제공하고자 한 것. 라티시마 플러스 이벤트 페이지(www.lattissima.co.kr)에 네스프레소 커피를 즐기고 싶은 이유 또는 라티시마 플러스를 체험하고 싶은 사연을 올리면, 사연을 선정해 네스프레소 윙카가 출동한다. `윙카`는 커피 시음을 위해 5t 대형트럭을 개조해 만든 특수 차량이다. 윙카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서울·대구·부산 등에서 진행된다. 스무디킹은 다이어트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감량에 성공 사례가 알려지면서 지난 5번째 체험단 모집에는 2만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는 체험단 6기도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선정된 100명은 7월4일부터 3주 동안 다이어트 팁과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스무디를 추천하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스무디 다이어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정식품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팝업스토어는 `나를 채우는 1분, 두유타임`이라는 슬로건 아래 헬시, 다이어트, 뷰티 3가지 콘셉트로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컨셉별 연예인들과 함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두유의 유용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3일간 진행된 두유타임 팝업스토어에서는 1일차에 몸짱 연예인으로 유명한 리키김과 최성조(간고등어 코치)의 건강 관리법, 2일차에는 모델 한혜진의 다이어트 비법, 3일차에는 윤승아의 뷰티 비결을 소비자들에게 전수했다. 또한 행사자 방문 전원에게는 아이스 두유라떼를 제공해 자사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했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두유와 클렌징폼, 운동기구 세트를 증정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012.06.23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그렉시트 위기 한 고비 넘겼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19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EU와 구제금융 재협상 `산 넘어 산` -페이스북 버블논란에 일침..우리 임무 안 끝나 여전히 배고프다 -지방 재건축 300곳 용적률 높인다 -MS 첫 태블릿PC 오늘 공개 ▲그리스 유로존 잔류 -그리스 효과 1~2일 그칠 것 vs 상승장 이끌 호재 -재정 조기집행..추경은 아직 -G20 정상, 유로존 강력한 구조조정 촉구 -`긴축반대` 야당도 약진..사사건건 與 발목잡을 듯 ▲종합 -`공급대못` 뽑는다고 주택거래 살아날까 -5월도 아파트거래 가뭄..전년보다 23%↓ -대기업, 개정상법 물어볼 창구 없다..법무부 기업의견 듣는 별도팀 신설 ▲국제 -이집트 사상 첫 이슬람주의 대통령 탄생할 듯 -佛총선 좌파 압승..성장 `탄력` -베이징 주택거래 50% 증가 ▲경제·금융 -종합소득 4천만원 넘으면 자녀 직장건보에 끼어타기 못한다 -대출채권까지 내다파는 유럽계은행들 -서민 실손의료보험 병원비 내기 전 받는다 -뚝뚝뚝 저축은행 예금금리 ▲정치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 -빅3 후보 정책브레인도 `두뇌싸움` -김두관, 이르면 내달 초 출마 선언 -`1인 독주` 닮았지만..기반은 '영남 vs 전국' -昌, K-S 학맥위주 구성..朴, 학연보다 상황맞춤형 -"유출 명부 총선때 사용 가능성" ▲기업과 증권 -몸에 지니는 IT기기..리튬전지가 앞당긴다 -대형수주·3고로 가동..현대重·현대제철 기대감 -CJ오쇼핑 해외사업 주가에 독? -신성건설 인수전 5곳 참여 -엔씨 첫 구조조정 `힘 얻는 합병설` -이름값 못한 절대수익형 펀드 -"자본시자업 연내 통과시킬 것" ▲기업·경영 -콧대 높은 佛 케이블시장 LS전선 15년 만에 뚫다 -SK해운은 해구..출퇴근 자유롭고 휴식 권장하는 문화 -머뭇거리지 말고..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취임 일성 -20만원대 中 스마트폰 온다 ▲중소기업·벤처 -가뭄지속에 농업용 펌프 특수 -한세실업 "베트남 증설·미얀마 진출..올매출 1조2천억"..자라·유니클로에도 납품 -한영산업, 골리앗 크레인 브라질 수출 ▲과학기술·의료 -R&D 유망 제약사 뽑긴 했지만.. -"수술 거부 강행 병의원 퇴출시킬 것" -시조새, 교과서 삭제하면 안돼 ▲유통 -훼미리마트 간판 CU로 바귄다 -실내온도 단속에 뜨는 냉방용품 -부산 파크하얏트 내년 오픈 -자영업자 "롯데카드 결제 거부" ▲부동산 -개포시영 `소형 30%` 재건축 통과 -용인·수원 부동산 구원투수? -현대엠코·서희건설 "지역조합 아파트 내가 강자" -`땅콩 오피스텔`을 아시나요 ▲사회 -`툭하면 사고` 신월성원전 왜이러나 -"통일교과서가 북한주장 옹호" 보수단체, 민노총 위원장 고발 -난치병 환자 고가진료 길 열려 -동네폭군 酒暴 평균전과 25범 -후보자 푼돈 매수도 당선무효형 -장만채·장휘국 교육감 곧 소환 ◇ 서울경제 ▲1면 -끝내..농협금융 회장에 낙하산 -그렉시트 위기 한 고비 넘겼다 -5·10 대책에도..주택거래량 5개월째 뚝 ▲종합 -로펌 "공정위 모셔라" -타행수표 현금인출 2시간 빨라진다 -소득 4000만원 넘으면 건보 피부양자서 제외 -전력 보릿고개 이번주가 고비 -전경련, 규제와의 전쟁 선포 -한·멕시코 FTA 협상 9월 이전 재개 -금산분리 원칙 다시 강화하나 -향균·다이어트에 좋은 좋은 계란 많이 드세요 -5인 미만 사업체 취업자 1000만명 돌파 ▲금융 -성장 답보상태..뚜렷한 돌파구가 없다 -자영업자 카드 결제거부 운동 -대부업체 대출 정보 온라인 공개땐 다중채무 85만명 사실상 퇴출 ▲국제 -인도네시아 달러 확보 비상 -형 얻은 올랑드..힘 빠지는 메르켈 -전세계 기업 돈줄 말랐다 -이집트 대선 이슬람주의자 무르시 당선 유력 ▲산업 -삼성 "리튬전지의 혁명..에너지 인터넷 시대 연다" -현대중공업 독자개발 친환경 가스엔진 수출 -"기업 투자의욕 높이려면 세부담 낮춰야" -현대엘레베이터 유럽수출 물꼬 -애물단지 와이브로 때문에 -옵티머스 L5 글로벌시장 공략 -블레이드앤소울은 우리의 영웅담 담은 게임 -우수 중기제품 9월 미국 `타깃` 입점 -2020년 매출 10조 종합유통사 도약 -올 패션 아이템 젤리 열풍 ▲증권 -경기민감주 조선·철강·증권 모처럼 활짝 -조정 받던 삼성엔지니어링 급등 -ETF투자서 개미가 웃었다 ▲부동산 -청약 문의 빗발..내달 동시 분양 동탄 2신도시 -이번엔 차명소유 논란 불거져..아파트 소송 휘말린 서초동 우성 2차 -현대엠코, 지역조합 아파트 공략 ◇ 한국경제 ▲1면 -아파트 집단대출 `연체대란` -분양가 상한제 폐지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 -그리스, 공포가 분노 이겼다 ▲종합 -건설사 회사채 `천덕꾸러기` 신세 -증권사, 네오위즈게임즈 `독설` 왜? ▲경제 -연 60억달러 對 이란 수출 전면중단 `위기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 "산업단지 정전사고 단속 못해..전기안전 관련법 마련 시급" ▲금융 -하나·신한·우리銀, 日서 대거 자금 조달 -저축銀, 연계담보대출 허용 논란 ▲국제 -"권리 침해 받을땐 적극대응 원칙 세워야"..中진출 한국기업 `떼법 몸살` -佛 총선 집권사회당 단독 과반..올랑드 성장 정책 탄력 받을듯 -`임종노트 위탁업` 아시나요 -무슬림형제단, 이집트 대선서 승리 선언 ▲IT·모바일 -`시리`는 2억佛 들인 美 국방부 작품? -엔씨소프트, 인력 30% 감축 -스마트폰 카메라 1000만화소 시대 -블리자드 "디아블로3 환불" ▲중소기업·제약 -동아제약 등 43곳 `혁신형 제약기업` -"비웃음 받던 국산보트, 이젠 60개국 수출" -자영업자 "롯데카드 거부" -매실값, 10% 넘게 올랐다 -설탕수입 470% 급증 ▲증권 -단기 상승 국면..7~8월 중 2050탈환 -현금으로 주식투자 한 박씨 웃으며 돌아갔다-파생상품 주문 실수 구제해준다 ▲부동산 -오산 세교에 `임대형 땅콩주택` 들어선다 -철거민 임대주택 입주권 불법 거래 관행 `끝장` -"건설경기 살려라"..정부 규탄대회
2012.06.18 I 장영은 기자
세가지 정도는 좋아야 기능성 음료지
  • 세가지 정도는 좋아야 기능성 음료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제품을 하나 구매하더라도 그 속에서 다양한 기능을 얻으려는 소비 풍토가 널리 퍼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 소비 성향이 강한 20,30대 젊은 여성들은 음료 하나를 고를 때에도 맛뿐만 아니라 건강, 뷰티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멀티 기능 제품에 지갑을 열고 있다.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헛개 음료의 인기가 매우 높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헛개음료는 간기능을 높여주기 때문에 술자리가 잦은 남성들의 음료로 많이 인식됐다. 하지만 헛개음료가 다이어트 및 디톡스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 들어 젊은 여성들도 즐겨 찾고 있는 것. ▲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건강음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한국야쿠르트 `R&B`, CJ제일제당 `아이시안`, 샘표 `백년동안`,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CJ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칼로리뿐만 아니라 나트륨·지방·콜레스테롤·당류 등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성분이 모두 0(제로)이다. 여기에 국산 헛개 열매와 국산 칡즙이 함유돼 있어 갈증 해소 및 이뇨 작용,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몸속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수분 저류 및 붓기 생성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더워진 날씨로 피부 탄력이 떨어질 때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베리`로 만든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베리`는 피로회복, 노화방지, 시신경의 활성화 효능이 있는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이다. CJ제일제당(097950) `아이시안 블루베리`는 눈 건강도 지키고 항산화 기능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블루베리 과실 43개분에 해당하는 과즙이 담겨 있으며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성분과 눈에 좋은 비타민A까지 들어있다. 스무디킹은 블루베리와 콜라겐, 요거트를 혼합한 `뷰티베리 스무디`를 선보였다.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노화 예방에 좋은 블루 베리와 탄력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콜라겐이 만나 피부 건강에 좋다. 최근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부족으로 변비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많다. 변비가 오래 지속될 경우 몸에 독소가 쌓이게 돼 잦은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게 된다. 이럴 때는 유산균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매일유업(005990) `마시는 퓨어 LGG`에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 140억 마리 이상 들어있다. 그 중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LGG유산균은 핀란드에서 독점 수입된 유산균으로 마시는 퓨어에는 한 병당 10억 마리 이상 들어있다. 한국야쿠르트의 `알앤비`는 대장 건강에 초점을 맞춘 유산균 음료로 둔감한 장과 민감한 장에 맞게 기능성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는 제품이다. 식초는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산피질 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식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 붓기도 제거해준다. 따라서 피로회복과 붓기 제거 등 디톡스를 원하는 여성이 마시면 좋다. 샘표 `백년 동안`은 100% 생현미를 발효시켜 만든 `흑초`를 사용해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함량이 다른 식초 제품보다 높다. 여기에 노화를 방지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도 함유돼 있다. 청정원 `마시는 홍초`는 다이어트, 피부 미용 등에 포커스를 맞췄고, 롯데칠성음료 `바로 마시는 석류초, 사과초`는 따로 희석할 필요가 없어 언제든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채소 속에는 각종 비타민을 포함한 식이섬유, 영양소가 풍부해 패스트푸드·빵·과자 등 산성식품에 길들여진 여성들에게 좋다.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는 1일 권장량인 야채 350㎎을 매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항산화에 좋은 토마토·당근·호박 등 녹황색 채소 10여종이 들어가 있다. 농심(004370) `V8 당근+레몬`은 부드러운 당근을 베이스로 상큼한 레몬과 달콤한 사과가 더해져 보다 청량감 있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당근과 레몬, 사과를 깔끔하게 블렌딩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20~30대 젊은 여성들은 음료를 선택할 때 맛은 물론 건강, 뷰티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구입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며 "이에 발맞춰 음료업계들도 제품에 멀티 기능을 담으려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 전했다. ▶ 관련기사 ◀☞식품업계 화두는 `CC족 잡기`
2012.06.03 I 이승현 기자
  • 경찰, 부산 실종 여대생 `사고사`로 결론
  • [노컷뉴스 제공] 부산 해운대 실종여대생 익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숨진 문모(21·여) 양이 발을 헛디뎌 호수에 빠진 것으로 결론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했다.해운대경찰서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 문 양의 몸에서 타살 흔적이 전혀 없고, 문 양의 그간 행적과 가족들의 진술 등으로 미뤄 자살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판단, 사고사로 최종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문 양은 실종된 지난 4일 자신의 이름으로 은행에 2년 만기 정기적금을 들었으며, 연락이 끊기기 직전까지 남자친구와 일상적인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와 더불어 문 양이 가족들에게 남긴 유언이나 유서가 전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자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실족 가능성에 대해 경찰은 문 양이 최근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사고 1주일 전부터 설사와 구토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병원 복도에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건강상태가 악화돼 있었다고 밝혔다.또 사고 당일 부산지역에 최대 풍속 18.1(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으나 과거 문 양이 호수가 펜스 안쪽에서 사진을 즐겨 찍었던 점 등도 실족사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문 양은 과거 서울에 있는 친척집에서 지내는 동안 눈이 내리는 풍경을 찍기 위해 난간에 매달려 사진을 찍을 정도로 모험적인 성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의 의혹으로 남아 있던 실종이후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확인과 숨진 문 양의 귀에 꽂혀 있던 이어폰 등에 대한 실험을 벌인 결과 두 가지 의혹 모두 사고사 이후 발생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이 지난 15일 문 양이 이어폰을 귀에 꽂은 상태로 물에 빠져 숨질 수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해 대역을 통해 실험한 결과 모두 20번의 시뮬레이션 중 17번의 실험에서 이어폰이 귀에 꽂혀 있었다. 앞서 경찰은 문 양과 함께 물 속에서 발견된 휴대전화기를 통해 실험한 결과 물 속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이유를 기지국 시스템 기술상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국민의 심판..출구조사 초접전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국민의 심판..출구조사 초접전 -김정은 1비서 추대..北 "로켓 연료주입" 이르면 오늘 발사 -美대선 `오바마VS롬니` 확정..지지율 51%대 44%로 오바마가 앞서 -美·유럽증시 동반 급락..1분기 실적악화·유로존 위기 우려감 ▲선택 4·11 -오후들어 투표율 올라가자 與 `긴장` 野 `기대` -박근혜 유권자 현명한 판단 기대..한명숙 투표로 MB정권 심판을 -"이젠 대권이다" 박근혜·문재인 8개월 레이스 시작 -총선 후폭풍 정국 요동..MB정권 레임덕 가속 -지주사 요건 강화·순환출자 금지..압박 거셀듯 -비정규직→정규직 빨라지나..근로시간 줄이고 최소휴식시간제 도입 -여야 "이젠 대선이다"..양육비 노령연금 2라운드 -`부자증세` 다시수면위로 -다주택 양도세 풀고..DTI는 고민 -후보 찍고 사진도 찍고 SNS 여기저기 `인증샷 놀이` -`막말` 김용민 최다노출 결과는? -사찰·막말...막판까지 역전 또 역전 -한미연합사 `워치콘` 격상..미사일 발사땐 실시간 추적 -김정일 `영원한 총비서` 추대 ▲국제 -버핏稅 신설 핵심쟁점으로 부상 -알코아 예상밖 흑자 -前 중국 충칭시 당서기 보시라이 부인, 영국인 살인공모 -필리핀-중국 군함 남중국해 대치 -스페인 국채금리 5개월만에 최고 ▲경제종합 -유전은 `모 아니면 도`..금융지원 프로그램 필요 -20개 정부부처·기관, 개도국에 경험 전수 -부동산신탁사 자산 건정성 점검 ▲금융·재테크 -총선후 저축銀 3차 구조조정 촉각 -예보사장 3파전 압축 ▲기업과 증권 -미얀마에 `롯데리아 1호점`낸다 -`CJ헬로폰` 팡팡 터지네..석달만에 가입자 3만명 넘었다 -딤채, 중국간다..5월중 중국 홈쇼핑 채널서 판매 ▲과학기술·중소기업 -병균 나눠가져 병고치는 개미사회..친구가 환자개미 몸 햝아..환자는 균 희석 -쑥쑥 큰 B형간염약 `바라크루드` -암 사실 알려야 치료 효과커 -서울대병원·중기 함께 구강 가글액 개발 시판 ▲유통 -봄꽃게 풍어 온다, 연평도가 바빠졌다. -스킨푸드 "8년째 처음가격 그대로" -호텔에 3인실 등장 -식품업계 북한음식 바람 ▲기업과 증권 -美증시 5일째 하락 본격 조정받나 -총선이후 증시 어디로..대기업 지배구조 개혁 공약 부담 -"주가가 전환價 못미쳐"..상장사 전전긍긍 ▲부동산 -1층 필로티에 아파트 못 짓는다 -하남미사 보금자리 청약 헷갈리네 -부산 `장영자 빌딩` 팔렸다 ▲사회 -KAL여객기, 폭파위협에 加비상착륙 -원전업계 거물 로비스트 구속..차명계좌로 로비자금 5원 받은 혐의 ◇서울경제 ▲1면 -12년만에 여소야대..새누리 선전 -선거용 경제공약 과감하게 폐기하라 ▲선택 4·11 총선 -날씨 갠 후 젊은층 몰려 -투표소 9.1% 위치 잘못돼 혼란 -민생고·불법사찰에 염증..민심은 정권심판론을 택했다 -주도권 되찾은 야권, 매서운 공세 예고..정구 격랑 속으로 -MB 임기말 가시밭길 -대북정책 변화 오나..야 "노무현 정책 계승" -박근혜 선방..문재인 입지 확인..안철수 중도층에 영향력 -"이젠 대선' 더 심해질 퍼주기 공약..증세 못하면 재정 멍든다 -급격한 세제개편 반대하지만..자본이득 과세강화엔 공감대, 정부 경제정책 방향은 -출총제 부활·순환출자 금지 입법 곧바로 착수할 듯 -임대 확대·전월세 상한제 등 주거복지 논쟁 더 거세진다 ▲종합 -한·미, 정밀 추적시스템 즉시 가동..북 로켓 연료주입, 이르면 오늘 발사 -장관·한은 출신 금통위원 후보서 배제 -공공사업 토지보상비 부담 줄어든다 ▲금융 -외환은행이 변하고 있다 -채권단, 대한전선에 1500억 조기 지원 -"K-컨슈머리포트 혼란 조장"..생보협, 게재 중단 요구 -학자금 대출 전환 보증업무 나설 것..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1주년 ▲국제 -美 대선 사실상 오바마-롬니 대결 확정 -스페인, 제2 그리스 되나 -中, 보시라이 정치국원 직무도 정지 -IMF, 中 경상흑자 전망 대폭 하향 ▲산업 -저비용항공사 날개 활짝 편다..제주항공 등 5개사 올 매출 1조 돌파 무난 -삼성 스마트TV 독일서도 호평 -영화속 톰크루즈 전기차 한국 온다 -기아차 K9 최첨단 사양 한눈에 -이통업계 "교육사업 쉽지 않네요" -신세계몰, 매일밤 19금 야시장으로 변신..성인용 언더웨어 심야 팝업매장 매출 상승 ▲증권 -통신·유통·게임주 규제리스크 부각될 듯 -옵션 만기일..북 로켓발사..악재 줄줄이 -대륙제관, "고가 부탄 비중 60%로 늘려 이익 극대화 -2분기 잇단 신작 출시..게임주 살아난다 -가스공사, 사흘간 5%대 상승 ▲사회 -"복지정책 공약대로 실행..국회 품격 높여야" -불법 선거운동 본격수사..18대보다 입건 급증 -선관위 서버, 선거 전날 또 디도스 공격받아 -곡소리 나는 연명치료..사망전 1년간 진료비 1000만원 넘어 -연예인 기획사판 도가니..오픈월드엔터 대표 연습생 상습 성폭행 혐의 체포 -"조합 설립인가 취소땐 총회 결의도 무효"..대법원 "소급해 효력 상실" ▲부동산 -선거와 집값 관계는?..별무효과! -리모델링 때 필로티 높이 관계없이 1개층만 수직 증축 ▲과학기술 -더피 등 분류법만 31종 희귀 혈액형 속속 발견 -차세대 항말라리아제 등 개발..원조 공여국으로 국제위상 높여 ▲교육 -정서 불안·인터넷 중독 조심하세요..맞벌이로 혼자 노는 아니 는다는데.. -"경쟁 주입식 패러다임서 부모들이 먼저 벗어나야" ◇한국경제 ▲1면 -野 서울 `석권`..새누리 영남 압승 -투표율 50%대 중반..18대보다 높아 -행정부 무력화 `포퓰리즘 쓰나미` 우려 -김정은 제1비서 추대..로켓 연료주입 시작 ▲4.11 총선 -여야 헛발진 게임..바람도 정책도 없었다 -北 `3대 세습` 완료..김정은 측근 전면 부상 -한·미, 北로켓 감시..육해공 첨단장비 총동원 ▲4.11 총선 -힘 보여준 朴, 대선고지 선점 -배지 단 文, 대선행보 탄력 -입김 세진 진보..與, 국정운영 가시밭길 ▲4.11 총선 -브레이크없는 `무상복지 시리즈`..대선 앞두고 더 힘 실릴듯 -야권 "반값 등록금 19대 국회 최우선 과제" -법인세 인상·부자 증세 공방 불가피 ▲4.11 총선 -野 `재벌개혁` 강공 예고..재계 `경영기반 뿌리째 흔들린다" -"대선까지 때리기 계속되나" 한숨 -한미 FTA 정치권 `볼모` 되나 ▲4.11 총선 -여야 공세 거셀텐데..고심 깊어지는 靑 -여야 비례대표 살펴보니, 고위급 탈북자..이주여성 눈길 ▲경제 -총선 후폭풍..민생·개혁입법 또 물건너가나 -공익사업에 수용된 토지 보상 평가기준 깐깐해진다 -신성장동력 확보기업 10곳중 1곳 ▲금융·재테크 -월 33만원씩 30년..60세 이후 100만원 수령 -금감원에 소비자보호센터 설치 ▲국제 -美대선 오바마와 롬니의 대결..첫싸움은 `버핏룰` -스페인 `응급상황` -보시라이 직무정지..사법처리도 임박 ▲해외산업 -`쇼루밍`의 저주?..베스트바이 CEO 전격 사퇴 -야후 "광고수익 3배 늘리겠다" -트위트 1건=0.1센트 ▲산업 -LPG가격 총선 후엔 어쩌나? -`고유가 난기류` 만난 항공사 -다이어트 나선 도요타, 플랫폼 3개로 통일 -현대차전자→현대오트론..사명 바꾸고 본격 출범 ▲기업&IT -수입차 "정비사 모셔라" 인력 쟁탈전 -갈수록 빛 발하는 OLED ▲중소기업·제약 -"우리도 매트리스 렌털사업"..청호나이스 `웅진 따라하기` -`약값인하 갈등` 제약협회,둘로 갈라지나 ▲증권 -총선후 투자종목 선택했나요? -`동양생명 매각` 오늘 발표 -현대오일뱅크, 이번주 상장예심 청구 -롯데, 웅진코웨이 인수전 출사표 ▲부동산 -서울 도심권 아파트 `봇물`..연내 1만5천가구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쪼개기 분양` 허용한다 -부산 `장영자 빌딩` 14년만에 새주인 찾았다 -집값 하락에 부동산 경매 `시들`
2012.04.11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그룹 내년 14조 투자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다음은 12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방통위 3不에 IT한국 추락-서울~부산 1시간대 고속철-트위터페북으로 선거운동 가능▲종합-癌환자 80만시대 5년 생존율 62%-서울 오금·신정 보금자리 2천가구▲무능한 방통위-전문성·원칙없는 방통위원…정책 엇박자에 IT업계 `부글부글`-땅에 떨어진 도덕성·권위 추락-방통위 해체가 답이다▲위기의 자영업-은퇴전 직업교육 받게해 특기창업 유도해야-英 예비차업자에 기업 멘토링, 독일선 3년간 보조금▲K-POP을 넘어 한류3.0-미셸 오바마 옷도 한국디자이너가…뉴욕 패션흐름 바꾼다-이랜드 중국선 고급브랜드…올해 1조6천억 팔아▲종합-재고는 갈수록 쌓여만 가고 제조업 가동률은 2년만에 `뚝`-경제수장 3인 내년경제 시각차-내년 예산안 325조-국세청 105명 정기인사 여성 첫 지방국장▲정치·외교안보-좌충우돌 박근혜 비대위…벌써 내홍-역대 최고 물갈이 예고 與野 총력전-국립외교원 출신 외교관 2014년부터 40명 나온다▲국제-유로화 급락, 엔화대비 10년來 최저-"엔화개입 지지 못한다"-일본 `親오자와` 신당 창당-아프간 유전 개발권 中, 美 제치고 첫 획득▲증시개방 20년 -폭락만 하면 토빈세 논쟁…국내기관의 역할 키워야-아직도 옵션만기일엔 `조마조마`▲금융·재테크-`위기탈출 2012` 금융권 5대 키워드-보험설계사 `수수료 먹튀` 줄인다▲기업과 증권-세밑 하루 남기고 화해 손내민 현정은-경제단체장들 "2012년은 위기의 해"-증권사 추천종목 절바 10%이상 폭락-오너횡령 의혹에 SK그룹 "오, NO"-엔씨소프트 연말보너스 `0`-예탁금 이용료 인상에 증권사 `한숨`-우투證 헤지펀드사업부 신설 ▲기업·경영-현대차그룹 내년 14조원 투자 `사상최대`-반도체·폴리실리콘 반등?-2021년 한국형 로켓 쏜다▲유통-마트 저녁 11시이후 영업 못해-다이어트·금연…새해 다짐 도와줍니다▲중소기업·벤처-FTA시대 10만 수출中企 키운다-UAE 아부다비에 한국문화원 건립▲부동산-"오금, 세곡지구 맞먹는 최고 입지"-아파트보다 단독주택 웃다-대우건설 올 분양 가구수 1위-임대업자 3채까지 재건축 지분 판다-`판자촌` 구룡마을에 아파트 2793가구◇서울경제 ▲1면-나라살림 5년간 허리띠 졸라맨다-새해 14조원 투자 현대車, 사상최대-팬택 "다시 날자"…오늘 워크아웃 졸업-"SNS선거운동 금지는 위헌"▲종합-LH `이지송式 개혁` 빛났다-내년 콘텐츠 수출 24억弗로 늘린다-`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60억 과징금-불필요한 사업비·중복 지출 줄여 경기 대응 여윳돈 만든다 -대형유통업체 `영업시간 단축` 반발-경상흑자 1년만에 최대라는데…-광공업 생산 두달연속 하락-中企 경기전망 33개월來 최저▲北 `김정은 체제`-"北 시그널 기다리고 있다" 조속한 시일내 대화 재개 가능성▲정치-與野政 "예산안 3조5000억 조정"-한미FTA 후속 통상절차법 통과-감사 시스템 노후화 심각▲금융-해 넘기는 은행 신입사원 초임 회복-우리금융 공적자금 회수액 사실상 0원-내달 취임 1년…김석동 금융위원장 성과와 과제는▲국제-`담보 덫`…유럽은행들 돈 될 자산 없다▲산업-"위기 후엔 새 도약 기회 온다"MK의 승부수-SK "해외·심사업 경영 공백 어쩌나"-"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국회 졸속 입법화 우려"-통신요금 부가세 면제·소득공제 추진-2015년까지 수출 中企 10만곳 키운다▲증권-外風에 웃고 울고…변동폭 576P 달해-외국계 상장사 내부회계관리제 도입 의무화-대우證, 증권사 첫 터키 진출-우리투자證 `투자은행형` 조직으로 탈바꿈▲부동산-오금·신정에 미니 보금자리 들어선다-지방 주택 청약자격 `道`단위로 확대-대우건설, 올 아파트 공급 최다◇한국경제 ▲1면-野조차 포퓰리즘이라는 `박근혜 복지`-현대차그룹 내년 14조 투자-서울 아파트 관리비 크게 늘어난다-대형마트 11시 문 닫아야-FTA 경제영토 확대 최고의 일자리 대책▲종합·해설-인터넷 실명제 폐지 추진…휴대폰 요금 부가세 낮춘다-80세까지 살면 3명 중 1명 `癌`-물가상승·빈부격차에 멍든 중국…임금인상 요구 `줄파업`▲소셜 3.0시대-보수따로 진보따로 뭉치는 팔로어…트위터는 `소통의 벽`?-빈 라덴 사살·칸 체포도 `트위터 특종`▲경제-韓銀, 지급준비율 인상 카드 꺼내드나-`ABCDE`로 풀어본 새해 세계경제-실물경기 급속 위축…광공업 생산 2개월 연속 감소▲금융·재테크-김용환 행장 "내년 수출입銀 이름 바꾸겠다"-"부유층-은퇴 시장 잡아라" 은행·보험사, 내년 마케팅 격돌▲정치-"당 깨자는 거냐" 親李 부글부글-북 "김정은 시대"…6자회담 속도내나▲국제-美대학, 미국학생 줄이고 중국학생 늘린다-이상기후에 고삐 풀린 땅콩값-유럽 은행, 새 고민거리는 `담보`▲산업-정몽구 "경제 활성화 앞장서자"…내년투자 82% 국내에 집중-민사소송 이어 형사고소도 취하 현대그룹, 현대차에 `화해 손짓`-경유값 12원 올라 소비자만 `골탕`-베이징 주재 한국기업 `사회보험` 비상▲산업·IT-LS家 지분 연쇄 이동…3세들, 경영보폭 넓힌다▲중소기업·벤처-장남은 시장 뚫고 둘째는 R&D "든든합니다"-내년 외국인 쿼터 5만7000명-가스오븐 국산화…내년 R&D에 매출 20% 투자-광주KED3사, 러시아에 공장 설립▲생활경제-유통업계 "일자리 줄고 소비자는 불편한데…"-이랜드 만난 뉴발란스, 4년만에 몸집 12배↑▲증권-2228`터치`·184P `급락`…올 증시는 `롤러코스터`-코스피 종가 맞춘 증권사는 현대·한국투자-지수옵션 거래단위 상향 외국기업 상장 까다롭게-말로만 코스닥 우량주…성적은 `D학점` -`외국계 알고리즘` 놀이터 된 옵션시장▲부동산-아파트 유지·보수 강화…무조건 재건축 안한다-신정4·오금지구에 `초미니` 보금자리 짓는다-포스코·대우·현대 "올해 제일 잘 나갔네"-강남 판자촌 구룡마을 본격 개발
2011.12.29 I 박보희 기자
단기간에 10kg씩 감량하는 연예인식단, 그러나 …
  • 단기간에 10kg씩 감량하는 연예인식단, 그러나 …
  • [이데일리 스타in 기획취재팀] 요즘 연예인 식단이 뜨고 있다. 말 그대로 연예인 식단이란 연예인들이 살을 빼기 위해 매끼마다 채소만을 먹는 식단으로 감자, 달걀, 바나나, 상추는 물론 호두를 곁들인 샐러드까지 그 재료도 다양하다. 저마다 사람들은 나도 연예인처럼 과일, 채소만을 매끼마다 먹으면 연예인 몸매가 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도전해 보겠다며 연예인 식단을 따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주일도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다반수다. 연예인들의 식단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365일 TV에 나와야 하고 사람들이 매번 알아보는 연예인 이라는 직업 자체는 우리 일반인과 많이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연예인식단의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다이어트 부작용으로는 피부가 거칠거칠 해지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정상적인 체력으로 돌아오지 않아 예전 체력을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흔히 발생하는 요요 현상이 문제가 되기도 하며 심지어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는 경우까지 있다. 물론 힘들이지 않고 살을 뺀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한가지를 얻으면 한가지를 버려야 하는 것이 세상이치이자 변하지 않는 절대 법칙이다. 그러나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있는 한방다이어트라면 어떨까 한방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원하는 부위를 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요요 현상이 적어 체중감량 후의 몸무게를 유지해 준다. 또 한약은 식욕을 억제해 공복감을 해소해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지방을 소모해준다. 부산에서 한방다이어트로 유명한 ㅅㅇㄷ한의원 이상훈 원장은 “한방다이어트는 개인적 체질분석을 통한 맞춤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에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감량해주는 치료법이다. 또한 “잘못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깨져버린 몸의 균형을 찾아주어 인체의 기능을 도와 준다.” 라고 설명해 한방다이어트가 체중 감량 뿐 아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느덧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향해 들고 있다. 옷으로 몸매를 감추는 시대는 갔다. 가을은 실크를 소재로 한 옷이 많기 때문에 몸매를 감추기 보다는 옷으로써 자신감 있게 몸매를 드러낼 수 있는 한방다이어트로 도전해 보자.
  • [박원갑의 부동산 레이더]하반기 주택시장은?
  • [이데일리 박원갑 칼럼니스트] "밭고랑과 이랑을 오가는 장세" 하반기 수도권 주택시장을 내다보면 이 같이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크게 하락하지도, 크게 상승하지도 않는 박스권 형태의 장세가 예상된다는 얘기다. 하반기 주택시장에는 호재와 악재가 겹쳐 있다. 호재로서는 정부의 잇따른 거래 활성화 대책과 전세난이 일어날 정도로 심각한 입주물량 부족을 꼽을 수 있다. 올 들어 5차례 거래 활성화 대책을 내놓은 정부는 하반기에도 부동산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으려고 할 것이다. `뜨거운 감자`인 다주택자와 부재지주 양도세 중과세를 아예 폐지하려는 움직임도 그 일환이다. 그리고 전세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세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세입자들이 아예 작은 집이라도 사려고 나설 수도 있다. 일부 지역에서 소형 주택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70%에 육박하고 있어 전세가격 상승이 매매가격을 밀어 올리는 곳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시기적으로 이사수요가 몰리는 가을 이사철과 취득세 감면 시한을 앞둔 연말 등 두 차례 정도 거래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런 호재들이 시장 분위기를 돌려놓을 만한 정도의 힘이 못될 것으로 보인다. 가계 부채가 위험수위에 도달한데다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정부가 본격적인 가계 부채 다이어트에 나서고 있어 부동산으로 유입되는 유동성(돈)이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은 유동성을 먹고 자란다. 부동산시장의 호황은 유동성의 크기와 비례한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사실상 부동산으로 향하는 돈줄이 막혀 있는 하반기는 전반적으로 봤을 때 상승 에너지를 비축하는 소강국면 정도로 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요즘 같은 침체국면에서 주목을 받는 것이 틈새상품이다.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고시원 등 임대형 상품들이 그것이다. 시세차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아파트 상품이 기대에 못 미치자 임대소득으로 보상을 받으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전세난에다 1인 가구 급증으로 월세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들 상품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상황이다. 소형 주택 불균형에서 촉발된 이번 전세난은 앞으로 2년 정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전세난에 편승한 이들 월세형 주택 상품은 올 가을에도 쏟아질 것이다. 지방 주택시장은 하반기에도 활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지방은 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장기간 공급두절에 따른 자연발생적인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 주택시장은 대체로 수급불균형으로 전세가격이 급등을 하고 매매가격이 뒤따라 오르는 모양새다. 전세 가격이 안정된 상태에서 매매가격만 급등하면 투기로 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정상적인 장세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부산과 대전은 회복 중기, 광주와 대구는 회복 초기 국면이다. 지방은 최근 들어 서울의 집값 상승 후 뒤이어 오르는 물결효과(ripple effect)가 사라졌고 독립적인 시장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일부 지방은 지역경제가 허약하고 인구까지 줄고 있어 회복세가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 어찌 보면 부동산은 그 지역경제의 펀드멘털을 반영하는 거울이다. 펀드멘털이 튼실하지 못한 채 치솟는 부동산 가격은 자칫 모래위의 성(사상누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박원갑(부동산1번지 연구소장)
2011.07.25 I 박원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그리스 추가지원 佛一獨, 전격합의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다음은 2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매일경제 ▲1면 -빚더미 서울보증의 통큰 선심 -高卒인턴 7천명 뽑는다-보금자리주택 `포비아`-등록금 소득별 차등지원 ▲종합 -야오밍 경제학 -정부도 금리인상 괜찮다는데..▲금융권 낚시상품 기승-적금금리 7%, 알고보니 카드 천만원 더 써야한다니..-카드대금 1%만 先할인해주고 약정금액 못채우면 2% 돈빼가-금감원 "낚시형 상품 샅샅이 들여다볼것"▲보금자리 포비아 -"턱없는 보상가에 땅만 뺏길 판" 집단반발-고덕주공 지구선정뒤 집값 두달만에 7.8% 떨어져 -보상지연..본청약 기약도 없어 ▲경제종합 -SI업체 내부거래 고삐 죈다 -건설업체 일감 몰아주기 조사 -재산 9억 넘으면 미성년도 건보료 내야 ▲정치·외교안보-홍준표 "반값등록금 안돼"..박재완 "고맙다"-저축銀 국조 일정만 합의..증인채택은 불발 -아세안대표부 만든다 ▲학력 인플레②-열린 채용 한다면서..14개 대기업 3년간 고졸선발 無-고졸 창업 증가세..대부분 생계형 ▲국제 -美 `디폴트 막기` 총력-오바마까지 전화 獨압박 그리스 지원案 의견접근 -아듀! 우주왕복선..애틀랜티스 귀환 -中, 이번엔 심해서 美에 도전 ▲금융·재테크-10년이상 연체원금 30~50% 깎아줘-빚 갚을 능력 격차 더 벌어졌다-은행·보험사 상조시장 속속 진출 ▲기업과 증권·경영-D램 시황 바닥 하이닉스 그래도 웃었다 -SKT·STX "이정도면 괜찮네"-한국 휴대폰 3개업체 초비상-"르노-삼성 기술협력 확대"-LG디스플레이 2분기 483억 영업손실-대우건설 1638억 영업흑자 전환 -월급처럼 받는 펀드·채권투자 뜬다 ▲중소기업·벤처-기술력·디자인 갖춘 中企 브랜드-"환율하락으로 적자보며 수출"▲부동산-위례신도시 전매제한 제각각-올해 공공부문 3만6500가구 공급 ▲사회-교과부, 전북교육감 검찰 고발-검은돈에 휘둘린 가요계-"폭염에 방 빼? 어디든 갈곳 많다"◇한국경제▲1면-환율하락 직격탄..수출中企85% "버티기 힘들다"-산업단지내 어린이집 크게 늘어난다-그리스 추가지원 佛一獨, 전격합의-5개부처 차관인사 문화특보에 유인촌▲종합-홍준표-박재완 "우리는 하숙집 동기"-평택·당진항 2단계 사업 완료-빗물 먹은 배추·상추 폭염에 짓물러..출하 급감-'高卒은행원'채용 두배 늘려 3년간 2700명 뽑는다▲환율하락..수출中企비상-실질실효환율 `균형`근접..하반기 추가 하락 1040원 전망도-高환율 펼치다 물가 급등에 하락 용인-달러·유로화 약세..엔화만 `고공행진`▲당정청,결론 없는 `매머드 회의`-黨 "SOC투자 줄이고 복지예산 늘리자"..政·靑도 `끄덕끄덕`-정유·통신 가격인하 압박 재미못봐 독과점 진입장벽 허물어 `물가잡기`-한·미 FTA 8월 처리 여당 내 `딴 목소리`▲애플,공포의 `어닝 서프라이즈`-아이튠즈서 아이클라우드까지..충성고객 `애플 생태계`에 가둬▲경제-트위터·메시지도 담합 증거 자료로 인정-김동수 위원장 "건설·SI 업체로 일감 몰아주기 조사"-9억 초과 자산가 건강보험 무임승차 못한다▲금융·재테크-우리금융 매각 또 무산?.,사모펀드 "입찰참여 고민"-금융권 `매트릭스 조직 체계`잇단 도입▲국제-페이팔,오프라인 진출..결제시장 `회오리`-中 제조업 1년 만에 위축..IMF는 "추가긴축 여력 있다"-오바마, 부채한도 `임시증액`수용 시사 -브라질,기준금리 0.25%P 또 인상▲정치-MB최측근,정권 재창출 특명 받았나-측근 챙기려 평가 점수까지 조작한 지자체장들▲사회-기준 없는 변호사 성공보수,제2법정다툼 불러-"반값등록금 시행해도 C학점 이상에만"-변협, 새 대법원장 후보 5명 추천-"환경보호하면 할인"..그린카드 출시▲산업-반도체,불황 속 선방..LCD는 여전히 `깜깜`-기름값 인하 반사이익..GS칼텍스,30년만에 SK추월-론스타만 또 배불리나-이기태 前삼성 부회장, KJ프리텍 인수-현대제철,日 후판시장 공략 시동-LG전자,글로벌 폐가전 회수사업-1g이라도 더..車소재 `다이어트 전쟁`-삼성전자,세계3대車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 영입-르노삼성 사장 바뀐다▲중소기업·제약-中진출 한국 중소기업 `3高3難`에 줄도산 위기-리베이트 적발 7개 제약사 약가 최대 20% 강제 인하▲유통·원자재-찬밥 신세였던 IWC..5년만에 명품시계 `빅4`로-"박카스요?"..아직 안 들어왔는데요"-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오늘 오픈▲부동산 -지방 공공택지 매각 `탄력`..부산·대전 속속 팔려-서울 평균 전셋값 2억5000만원 `사상 최고`▲증권-바이오株 오너들 대박났지만..M&A `노심초사`-코스닥 7일만에 하락 반전-대우건설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낮아진 회사채 문턱..`BBB+`年5%대 발행◇서울경제▲1면 -"외식비 다음에는 옷값" 정부 "거품 확 빼겠다"-재건축 개발부담금 절반 줄어든다-그리스 재정위기 큰 고비 넘겨-한미FTA 비준 8월 처리 힘들듯▲종합-농식품 1차관 이상길 환경차관 윤종수-뛰는 금값 때문에..속타는 한은-강남권 가구당 부담 최고 1억 줄듯-담합 강요하면 자진신고 해도 과징금 면제 없다-지하철·버스요금·자장면 등 `新 MB 10대 물가지수`지정-"서민 복지·물가 안정 최우선"공감대 당 선도론 현실화..`좌클릭`힘실릴듯-500억 유로 은행세 신설 등 힘 실릴 듯-美 국가부채 증액 시한 오바마 "더 연장할 수도"▲금융권 고졸채용의 명암-학벌타파 공감 하지만..자칫 `2008년 인턴`전철 우려도-금감원·2금융도 "고졸 채용 검토"▲스마트폰 특허전쟁-"애플 공세 막자" 안드로이드 진영 특허업체 인수 등 대반격▲기획-"관행일뿐.."천편일률적 `쥐꼬리 금리`은행도 설명 못해-"IFRS관련 국제기구 진출해 우리 목소리 적극 전달해야"-전문직 종사자 전유물서 20~30대 직장인도 가세▲정치-MB "공업단지내 보육시설 늘릴것"-與정책위 의장 `대기업 때리기`▲국제-IMF "中,위안화 절상 속도 더 내야"-브라질 올들어 벌써 다섯번째 금리 인상-인텔·퀄컴 `어닐 서프라이즈`-`패스트패션 대부`오르테가 화려한 무대에서 내려오다▲산업-국산차 찬밥 수입차 불티-차세대 LCD 핵심 기술 삼성전자,日서 사들여-업황 악화에도..하이닉스 2분기 실적 선방-`무제한 데이터요금제` 빠르게 증가-KT 통신사중 첫 복수노조 설립-MVNO "이제 경쟁해 볼만"-온라인 쇼핑몰 `적과의 동침`▲증권-LG디스플레이, 3분기 연속 적자-`현대重 어닝쇼크`에 조선주 급락-`임플란트 업계의 大物`덴티움 "내년 1분기 코스닥 상장"-거래소,회원제재금 증액 공언했는데..▲사회-제약사들 "매출 타격..소송 불사"-"직무유기" 김승환 전북교육감 고발-지인 채용·측근 승진시키려 지자체장,인사권 부당 행사-"박카스,슈퍼엔 아직 없어요"-워킹·군무 연습으로 구슬땀 "늦잠 한번 자는 게 소원이죠"▲전국-"영세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더 늘릴것"▲부동산-부동산 교환매매 시장 커진다
2011.07.21 I 황수연 기자
여름방학 바캉스를 위해 ‘한방다이어트’ 하자!
  • 여름방학 바캉스를 위해 ‘한방다이어트’ 하자!
  • [LSinfo 제공] 어리다고 아픔의 크기가 작지 않듯 요즘 청소년들도 어른만큼 못지 않게 살에 대한 스트레스로 힘들어 한다. 물론 학업 스트레스에 비해 크진 않지만 그에 따른 살에 대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고등학교 자녀를 둔 김민희(가명.44세) 씨는 “저희 딸 아이도 요즘 들어 짜증을 너무 많이 내고 매일 연예인 사진을 보면서 한탄하고 다이어트 한다고 심지어 밥을 굶기 까지 해서 아주 큰일 이예요.” 라고 말해 요즘 청소년들이 살에 대해 남다른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또 부산에 사는 박미옥(가명.47세) 씨는 “방학 인데도 집에만 있는 거예요. 그래서 왜 나가지 않냐고 물었더니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전까지는 나가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라고 말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가 집안에서 번번히 일어 나고 있을 것이다. 요즘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TV에서도 좋아하는 가수의 옷을 따라 사거나, 엑세서리를 따라 사는 등 연예인 자체로도 하나의 표본이 되는 시대다. 그런 시점에 연예인들이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옷을 입고 화면에 나온다면 그런 몸매를 꿈꾸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일 지도 모른다. 그러나 문제는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시기 이기 때문에 무조건 굶거나 잘못된 다이어트는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 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보장된 다이어트 방법을 골라야 한다. 바로 한방다이어트가 뜨고 있는 이유가 그 이유이다. “한방다이어트는 1:1맞춤으로 개인적 체질분석을 통해 치료하기 때문에 다시 살찔 위험이 적고 안전성에 위험이 없으며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감량해주기 때문에 부분비만 치료에 효과적이다.” 라고 말해 한방다이어트가 왜 효과적인지 알려주고 있다. “요즘 들어 보증되지 않는 약이나 무리한 단기간 다이어트는 몸을 망가지게 할 뿐만 아니라 신체의 기능까지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굶거나 보장되지 않는 허위성 광고에 현혹되는 위험을 주는 다이어트 비법은 옳지 않다. 라고 전했다. [도움말: 부산 ㅎ 다이어트 한의원 ㅇ 원장]
  • [와글와글 클릭]변비 특효茶에 독성 물질을.."어찌 이런 일이"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변비 해소에 효과가 있다며 판매한 녹차에 식품 원료 사용이 금지된 `센나엽`을 섞어만든 제조자가 적발됐다. 부산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센나엽으로 만는 `비녹차(飛綠茶)`를 변비 탈출, 숙변제거, 장청소 등의 효능이 있다고 광고하면서 제조·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박모씨(52)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박씨는 지난 2007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경북 포항에서 발 관리실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비녹차 제품을 시식용으로 제공하고,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관련 제품 195㎏(3906갑, 71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제조일자와 품질유지 기간, 성분명, 제조회사 등을 표기하지 않고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센나엽`은 콩과에 속하는 작은 잎으로, 강한 설사 작용 등 독성이 강해 국내에서는 의약품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는 원료이다. 네티즌들은 "먹는 걸로 장난치는 사람은 엄벌에 처해야 한다" "단기적 변비 탈출은 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독을 먹었던 셈이네" "다이어트에 좋다면 양잿물도 마시는 여성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한 상술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하늘에 태양이 3개?.."기현상의 연속"☞[와글와글 클릭]장동건·이승기·현빈, `억` 소리나는 집 화제☞[와글와글 클릭]평양 시민들 인기 간식은?.."입맛은 같네"
LG, 세탁업자 미소금융 출시 4주만에 10억 돌파
  • LG, 세탁업자 미소금융 출시 4주만에 10억 돌파
  •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LG미소금융재단은 28일 "최근 출시한 특화상품인 '세탁업자 영업자 자립지원 자금'이 4주만에 대출 건수 100여건에 대출액 10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번 상품은 출시 한달 만에 전체 대출실적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초반부터 세탁업자영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세탁업자영업자 자립지원자금'은 '세탁사업장 임차자금', '세탁기기 구입자금' 및 '운영자금' 등 세 종류로 구분돼 있다.세탁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현재 운영중인 자영업자들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LG미소금융재단 전 지점 및 한국 세탁업중앙회를 통해 대출상담을 상세하게 받을 수 있다. 또 LG(003550)미소금융재단은 '화물운송 자영업자 자립지원자금'도 출시, 운송회사와 협약을 맺고 해당 차량구매자금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대출고객을 세분화한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지난 26일 구미지점 개소식 후 조명재 LG미소금융재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양한영 상임이사(맨 오른쪽)가 인근 세탁업소를 방문해 대표(맨 왼쪽)에게 대출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편 재단측은 지난 26일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서 10호점인 구미지점을 열었다.개소식에는 김재홍 구미시 부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장용웅 구미중앙시장 연합회장 등 지역관계자와 조명재 LG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양한영 LG미소금융재단 상임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로써 LG미소금융재단은 서울 강동, 강북, 종로에 3개 지점 그리고 지방인 파주, 창원, 부산, 대구, 광주, 청주, 구미에 7개 지점 등 전국적으로 10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관련기사 ◀☞LG, 제주 올레길 '디지털 갤러리' 개관☞'다이어트 음료컵?'..청소년들의 생활과학 아이디어 '반짝'☞구본무 LG 회장 "12월말 큰폭의 인사 단행"
2010.11.28 I 이승형 기자
  • ''다이어트 음료컵?''..청소년들의 생활과학 아이디어 ''반짝''
  •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중앙차선 운행용 버스 출입문 개선, 다이어트를 위한 칼로리 계산 음료컵, 보관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야채 깎는 칼…'LG(003550)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LG생활과학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쏟아졌다.LG가 운영중인 청소년과학관 ‘LG사이언스홀’이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LG가 민간기업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1만 건이 넘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봇물을 이뤘다. 지난 9월 초부터 약 한달 간 응모작 접수를 실시한 결과 전국 870개 초·중·고교의 청소년들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873편의 과학 아이디어를 응모하며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이 가운데 대상을 차지한 과천중 2학년 손현솔양의 '중앙차선 운행용 버스 출입문 개선'은 좌우에 모두 출입문이 달린 버스를 만들면 중앙버스전용차로에서 반대방향 버스정류장으로 가기 위해 길을 여러번 건너야 했던 불편함을 덜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나왔다.또 부산 덕문여고 박소형 양의 '칼로리 계산 음료컵'은 음료의 컵을 투명유리로 만들고, 컵 외부에 음료의 양을 확인할 수 있는 눈금과 그에 해당하는 칼로리를 표기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부산진초등학교 김현영 군이 고안한 '안전하고 경제적인 야채 깎는 칼'은 기존의 야채 깎는 칼에 일반 커터칼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것으로, 야채 깎는 칼에 투명한 플라스틱 보호막을 만들고 칼날을 상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칼날을 플라스틱 보호막 안으로 이동해 놓을 수 있도록 했다.한편 LG는 올해 시상 폭을 대폭 확대해 이날 초·중·고 부문별로 ▲대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22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관련기사 ◀☞구본무 LG 회장 "12월말 큰폭의 인사 단행"☞구본무 LG 회장 "연말 인사 단행"☞[마감]코스피, 외국인 압박에 이틀째 1900 하회
2010.11.24 I 이승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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