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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검찰수사, 盧 `재벌개혁 정면돌파 의지` 반영
- [edaily 조용만기자] 검찰이 SK그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면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언급해온 재벌개혁 의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선자와 인수위측이 검찰과의 사전조율을 부인하고 있지만 새 정부 출범을 불과 1주일 앞두고 검찰이 특정 재벌의 구조조정본부를 압수수색하고 오너 회장과 그룹 구조조정본부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본격수사에 나선 것은 당선자측과 교감없이는 힘들다는 관측이다.
◇또 참여연대..재계 긴장고조 = 새정부 인선과 정책방향 결정과정에서 시민단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벌개혁의 선봉장인 참여연대의 고발이 이번 수사의 배경이 됐다는 점에서 재계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검찰은 참여연대의 고발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주주와 회사간의 부당내부거래 혐의를 자체적으로 인지,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혀 재벌에 만연한 비정상적 거래가 언제든지 수사대상에 오를 수 있음을 시사했다.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 매년 발각돼온 그룹과 계열사, 대주주와 계열사간 부당내부거래가 꼬투리를 잡기에 따라 사법처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검찰은 "특정 그룹을 표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크린 차원에서 다른 대기업에 대해 (수사를) 검토한 적은 있다"고 밝혀 참여연대와 직간접적으로 분쟁을 겪어온 삼성, LG, 한화, 두산 등은 검찰의 수사방향과 당선자측의 의중을 파악하는데 신경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재벌의 부당내부거래나 계열사 편법지원 등에 대해 검찰이 강도높은 수사의지를 보인 것은 노 당선자가 잇달아 밝혀온 재벌개혁 의지와 결코 무관치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정면돌파 의지..실행으로 연결되나 = 노 당선자는 지난 3일 설연휴직후 가진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재벌개혁 정면돌파론을 제기한데 이어 14일 전경련 주최 신년포럼에서는 "대기업집단과 재벌의 구태가 여전하다"고 질타했었다.
노 당선자는 3일 "출자총액제한제, 집단소송제, 상속·증여세 완전포괄주의 과세 등 세가지는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 재계가 자꾸 재벌정책을 왜곡해가며 흔드는데 정면돌파하겠다. (재계가) 증권관련 집단소송제 도입에 반대한다면 허위공시를 하겠다는 것이냐"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동안 재벌개혁이란 용어대신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을 표방하며 수위를 조절해 오던 인수위는 다음날 참여연대와 경실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벌개혁 간담회를 개최, 다양한 개혁과제를 논의했다.
경제1분과 이동걸 인수위원은 간담회후 "금융계열사 분리 청구제, 재벌소속 금융사의 계열사에 대한 의결권 제한, 집단소송제 도입, 출자총액제한제도 효율성 강화, 상속증여세 포괄주의 등 5가지 과제는 새정부의 추진과제로 반드시 포함된다"며 개혁의지를 재확인했다.
재벌개혁 의지는 14일 전경련 주최 신년포럼에서 더욱 높아졌다. 노 당선자는 "외형을 부풀리고 지배력을 부당하게 행사하는 대기업들의 건전하지 못한 행태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면서 "쓸만한 기업들은 거의 4대 재벌로 편입됐다는 지적이 있는데 지나친 경제력 집중이 사회통합과 계층통합을 해치고 있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선자는 특히 "일반 국민들은 아직도 세금없는 대물림 관행이 일반화돼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땀흘리지 않고 쉽사리 부를 이전하고 축적하는 전근대적이고 후진적인 풍토는 빠른 시일내에 불식돼야 한다"고 말해 재벌총수 일가의 경영권 및 부(富) 세습문제에 직격탄을 날렸다.
◇개혁실천, 새 경제팀 컬러에 주목 = 당선자의 재벌개혁 의지가 어떤 식으로 정책에 반영, 실행될 지는 향후 경제부총리 등 새 정부 경제팀 인선이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경제부총리에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운찬 서울대 총장 등 개혁성향의 인물이 후보압축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전수석은 노태우 정권 시절 재벌의 업종전문화와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제한(5.8조치) 등의 강력한 재벌개혁을 주도해 재벌 기피대상 1호로 지목된 인물.
여기에 개혁의 손발 역할을 할 공정위원장과 금감위원장 후보로 참여연대에서 소액주주 운동을 주도한 장하성 교수, 인수위에서 개혁목소리를 높인 이동걸 위원 등이 관료출신 인사들과 함께 후보로 올라가 있어 인선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 盧 "부시만나 북핵해법 협의"..재정통해 경기대응(상보)
- [edaily 조용만기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민족생존과 직결돼 있다"고 전제하고 25일 취임후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 미국을 방문, 부시대통령과 직접 만나 북핵문제의 합리적 해법에 관해 긴밀히 협의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민간소비를 부추기는 정책을 택할만큼 경기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고 내수위축 문제는 재정의 조기집행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관심을 끌었던 재벌개혁 문제와 관련, 개혁의 방식과 속도 등에 대해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도 특정집단의 입맛에 맞는 개혁이 돼서는 안된다며 선을 그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오후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전경련 주최로 열린 `최고경영자 신년포럼`에 참석, 참여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노 당선자는 단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는 3대 현안으로 이라크전 발발우려, 북핵문제, 내수침체 등을 꼽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디스가 우리나라 신용전망을 하향조정하는데까지 영향을 미친 북핵문제는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과제"라고 규정하고 "앞으로 투명한 절차와 방식을 활용해 북한과의 대화와 타협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한국경제에 진한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는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민족생존과 직결돼 있다"면서 "25일 취임이후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 미국을 방문, 부시대통령과 만나 북핵문제의 합리적 해법에 관해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내수위축 문제에 대해서는 "재정의 조기집행으로 대응하는 방법외에 선택가능한 대안이 별로 없다"면서 "부동산 가격 폭등 등 내수촉진 시책의 부작용들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은 민간소비를 부추기는 정책을 채택할만큼 경기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라크 전쟁이 발발할 경우 단기전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으며 전망대로 실현된다면 유가안정과 세계경제의 조기회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재벌개혁 문제와 관련, "개혁작업의 핵심은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기능이 작동될 수 있도록 각종 경제제도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시키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지금까지 기업을 어렵게 만들었던 불필요한 규제와 준조세를 과감히 혁파해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기업제도의 개혁을 포함해 모든 제도의 개혁은 특정집단의 입맛에 맞는 개혁이 돼서는 안되며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에서 추진돼야 한다"면서 "개혁의 방향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 개혁의 추진방식, 속도, 그리고 폭에 대해서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얼마든지 조정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또 "민영화된 기업의 지배구조가 민영화 기획 당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설계돼 있는지 의심의 여지가 있으며 CEO가 일부 지배주주나 최고경영진의 사사로운 이익을 좇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노 당선자는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동북아 경제중심국 건설과 관련, "동북아 구상은 여러 집단의 이해관계를 결집해서 효과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전경련을 비롯한 재계에서 기업들의 관심을 집약해 구체적인 방안을 발전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전경련 손길승 신임회장은 이에 앞서 동북아 구상 등 새정부 경제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어 노 당선자의 이같은 언급은 향후 동북아 플랜에서 재계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 전경련 포럼 12일~14일, 노당선자 참석..정책설명
- [edaily 김수헌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IMI)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동안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경영자 신년포럼"을 개최한다. 14일에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참석,"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12일에는 포럼에 이어 김원기 민주당 고문,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박정인 현대모비스 회장 등 정관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 출범을 축하하는 신년하례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날인 12일 포럼행사에서는 손경식 CJ(01040)그룹 회장과 김정태 국민은행(60000)장 등이 각각 "글로벌경쟁시대, 기업의 조건과 CEO의 역할","국민은행을 세계적 은행으로 부상시키기 위한 CEO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노기호 LG화학(51910) 사장은 "중국경제 성장이 한국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올해 세계경제와 국내경제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노사장은 강연에서 "중국은 제조원가요소, 인적 자원면에서 우리나라를 압도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의 우위는 대부분 5~10년뒤에 소멸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응해 자유무역협정(FTA)체결, 경제특구설치, 연구개발(R&D) 중심의 산업구조로 전환, 중국현지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김정태 행장은 주택은행과 국민은행간 원활한 합병성공 스토리와 함께 금융과 기업의 발전방향을 밝히고, 금융 부동산 주식 채권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13일에는 "미래성장산업의 예측과 전략"이라는 큰 주제로 이태원 태흥영화사 대표(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과 경영전략)와 김선영 서울대 교수(생명과학 발달과 바이오산업 발전방향), 류종열 한국바스프 회장(외국기업의 한국현지와 성공전략), 박광서 타워스페린대표(핵심인재유치 및 활용방안) 등이 강사로 나선다.
"기업발전을 위한 CEO의 경영전략"을 주제로 한 14일 강연에는 강현송 화진회장품 회장과 김쌍수 LG전자(66570) 부회장이 기업경영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이채욱 GE코리아 사장과 이영남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 회장 등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년포럼과 하례회에는 김영수 중기중앙회 회장, 박정인 현대모비스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상범 이수화학 회장, 강동석 한국전력 사장, 김호중 대한투자신탁 사장,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 배종열 삼성물산 사장, 김선진 유한양행 사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김원기 민주당 고문과 신국환 산자부 장관을 비롯, 남궁석, 안상수, 이한구, 조희욱 등 여야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 이라크 전쟁 우려..다우,8000선 하회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뉴욕증시가 이라크와의 전쟁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하락세로 한 주의 첫거래를 마쳤다.다우지수는 8000선이 붕괴되는 급락세를 나타냈고 나스닥도 장중내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라크가 유엔의 무장해제 결의안을 제대로 수용하지 않았다는 무기사찰단의 보고서가 유엔 안보리에 제출되면서 투자심리에 직격탄을 날렸다.이날 한스 블릭스 유엔 무기사찰단 단장은 이라크가 사찰단의 활동에는 협력했으나 유엔의 무장해제 요구는 수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찰 보고서의 내용이 이미 상당 부분 예견된 내용이지만 전쟁에 대한 위기감과 향후 시장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또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유로에 대해 10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는 점도 악재였다.
세계적인 헤지펀드 매니저인 조지 소로스는 "투자자들이 이라크 사태의 명확한 해결을 확인하기 전에는 주식에 대한 매수기피가 불가피하다"며 "구체적인 사태의 해결책이 나오기 전에 주식시장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12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5.2% 급등한 586만건(연률 환산)을 기록했다.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 563만건을 크게 상회한 수치로 연중 최고치다.그러나 이라크 문제에 가려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 10일째 약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소폭 하락했다.국제 유가는 이라크에 대한 사찰 활동이 연장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으로 다시 배럴당 32달러대로 떨어졌고 금값은 온스당 370달러선에 바짝 육박했다.
27일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부동산 지표의 발표를 전후로 잠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곧바로 약세로 반전, 장중내내 꾸준히 낙폭을 결국 지난 주말대비 1.74%, 141.45포인트 하락한 7989.56포인트(잠정치)를 기록, 8000선을 하회했다.
나스닥도 약세로 출발해 다우와 마찬가지로 초반 잠시 상승반전하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약세로 되밀려 1.26%, 16.87포인트 떨어진 1325.27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62%, 13.92포인트 하락한 847.48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73%, 6.48포인트 떨어진 368.58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4억4211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4억1052만주로 평균수준에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723대2567을, 나스닥은 1006대2316으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투자심리가 장중내내 별다른 반등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면서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통신주인 AT&T가 S&P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의 충격으로 3.25% 하락했으며 정유주인 엑손모빌도 2.66% 떨어졌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중에 인텔과 SBC커뮤니케이션 등 불과 2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28개 종목들이 하락했으며 특히 이스트먼코닥 하니웰 홈디포 AT&T 머크 존슨앤존슨 등의 낙폭이 컸다.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소프트웨어 메이커인 마이크로소프트가 1.36% 하락했으며 네트워킹 대장주 시스코시스템즈는 1.08% 떨어졌다.하드웨어 메이커인 델컴퓨터와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각각 1.56%, 5.59% 떨어졌다.반면 오라클은 투자 주간지인 배런스가 향후 상당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으로 코멘트하면서 1.36% 상승했다.
반도체 종목들도 업종대표주 인텔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나타냈다.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이 0.19% 상승하며 장초반의 부진을 만회했으나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2.79% 떨어졌다.인텔의 라이벌인 AMD가 2.95% 떨어졌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42% 떨어졌다.
하드웨어 메이커인 휴렛팩커드도 2.67% 하락했다.휴렛팩커드는 CEO인 칼리 피오리나가 지난주 다보스포럼에서 "미국 경제가 단기적으로 회복될 징후가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코멘트의 여파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같은 다우종목인 "빅블루" IBM도 0.87% 하락했다.
다우종목인 시티그룹인 2.12% 하락했으며 역시 다우지수에 편입된 금융주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도 긍정적인 분기실적에도 0.33% 하락했다.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4분기 주당순익이 52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36센트보다 호조를 보였고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51센트도 상회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가정용 건축자재 소매체인인 홈디포는 실적과 사업환경이 정상적인 괘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코멘트로 3.20% 하락했다.
생활용품 업체인 킴벌리클라크는 0.47% 상승했다.킴벌리는 개장전 4분기 실적발표에서 1회성 비용을 제외한 4분기 주당순익이 76센트를 기록해 월가의 예상치인 74센트를 상회했다고 밝혔다.회사측은 또 현재 1분기 실적 전망을 종전의 예상치와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나 동종업종의 프록터앤갬블은 1.39% 떨어졌다.
주택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은 4.50% 하락했다.프레디멕은 4분기 주당순익 2.38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주당순익 1.87달러보다 호조를 보였으나 1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익이 1.14달러로 월가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제약기업인 존슨앤존슨은 2.69% 하락했다.존슨앤존슨은 법원으로 부터 빈혈치료제인 프로크릿에 대한 분쟁과 관련해 암젠에 배상명령을 받으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투자은행인 리만브라더스와 베어스턴스는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에도 불구하고 등락이 엇갈렸다.살로먼스미스바니는 두 회사의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리만브라더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하회"에서 "중립"으로, 베어스턴스에 대해서는 "중립"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상향조정했다.그러나 리만브라더스는 0.02% 하락했고 베어스턴스는 1.11% 올랐다.
한편 세계 최대의 담배 제조업체인 필립모리스는 0.64% 하락했다.필립모리스는 개장전 사명을 알트리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됐지만 방위산업체들은 약세를 나타냈다.록히드마틴이 0.32% 하락했고 제너럴다이너믹스와 레이시온은 각각 0.23%, 3.12% 떨어졌다.
AT&T를 제외한 통신주들은 UBS워버그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SBC커뮤니케이션이 1.26% 올랐고 벨사우스와 버라이존도 나란히 0.22%, 1.29% 올랐다.
- 지방순회·장관인선 시작..인터넷대란 파장 촉각
- [edaily 조용만기자] 이번주는 음력으로 세밑이다. 2월 첫날이 설날. 금요일(1월31일)부터 3일간 연휴에 들어간다. 해가 바뀌면서 세상도 바뀐 탓에 나라 한쪽에서는 차기정부 출범을 위한 준비작업에 여념이 없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인수위원회는 부처 합동업무보고 및 국정과제 토론회를 마치고 이번주부터 지방순회에 들어간다.
사상 초유의 인터넷 마비사태를 가져온 웜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책 마련, 무선전화 010 번호통합 문제 등도 이번주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관인사추천은 지난주 마감돼 이번주부터는 인수위 차원에서 본격적인 인선작업이 시작되며 27일에는 임동원 북핵특사가 방북, 핵 문제와 남북관계 현안 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 盧, 지방순회.."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 = 지난주 경제·사회·정무 분야별 국정과제에 대한 합동업무보고를 마무리한 노 당선자와 인수위는 이번주 `지방순회`에 나선다. `지방분권 및 국토균형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지방순회 국정토론회 기간중 노 당선자는 지역별 특화산업 발굴 및 활성화방안, 지역대학 육성방안,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지역 및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당선자는 또 지역 언론인들과 만나 `지방언론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지방순회일정은 ▲27일 대구를 시작으로 ▲28일 광주 ▲29일 부산에 이어 ▲다음달 4일 춘천 ▲5일 대전 ▲6일 인천국제공항 ▲11일 전주 ▲12일 제주 등 8개시도를 순회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인천공항에서는 `동북아경제중심국가 건설`을 주제로 국정토론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각 분과별로 지난주 국정토론회 결과물과 당선자의 강조사항을 종합, 최종 국정과제와 정책추진 방안을 가다듬는데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대란, 이통 번호통합 `현안` 부상 = 지난주말 국내외를 강타한 사상 초유의 인터넷망 마비의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 등에 IT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정통부는 인터넷망 대란의 원인을 신종 웜바이러스인 슬래머(Worm.SQL.Slammer)로 지목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에 대한 응급조치는 이뤄졌지만 이번주안에 완전복구되기는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자상거래, 인터넷 뱅킹, 무선결제 등에도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통부는 네트워크의 전면 마비라는 점에서 제도개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정보통신망 침해사고 대책반`을 구성, 1주일간 가동해 정확한 원인규명 및 대책,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업계에서 파장이 증폭되고 있는 이동통신 번호이동성 및 010 번호통합과 관련, 인수위가 이번주 정보통신부로부터 업무보고 형식의 설명을 듣기로 함에 따라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정통부는 지난주 민주당과의 당정협의에서 원안대로 추진키로 합의했지만 인수위는 번호통합 도입과정에서 혼란이나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달라는 입장을 정통부에 전달한 상태다.
◇ 새정부 장관인선 착수..하마평 촉각 = 정부 18개부처 장관 인선작업이 이번주부터 본격화된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국민참여센터의 장관인사 추천은 지난주 25일 마감결과 총 5883건이 접수됐다. 온라인이 4466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오프라인이 1065건이었다. 인수위는 5단계 인선안에 따라 이번주 기초인사자료 분류후 분과별 인사추천위원회 심사·토론을 벌인다.
이번주 후반부터 이뤄질 인수위 분과별 인사추천위 심사·토론에는 언론계·시민단체·학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내달초부터 진행될 3단계 인사추천위 심사에는 고건 국무총리 지명자, 임채정 인수위원장, 문재인 민정수석 내정자, 신계륜 당선자 인사특보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후 검증위원회 종합정밀 검증 등을 거쳐 내달 중순에는 차기 정부 내각의 라인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 북핵특사 방북..결과는? = 임동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 일행이 북핵특사로 27일부터 사흘간 평양을 방문한다. 노 당선자측에서는 이종석 인수위원이 동행한다. 방북 기간중 임 특보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면담, 김대중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방안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정부는 임 특사의 방북에 따라 북핵문제의 유엔 안보리 회부 여부를 결정할 특별이사회 개최를 늦춰줄 것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요청했으며 IAEA는 26일 특별이사회를 무기연기하기로 결정, 이분주 방북결과가 북핵문제 해결에 최대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 당선자는 지난주 외신과의 인터뷰룰 통해 김정일 위원장과의 회담 제의, 북핵문제 안보리 회부 반대입장을 밝힌데 이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중인 민주당 정동영 의원을 통해 파월 미 국무장관에게 핵문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월말이 낀 이번주에는 산업생산· 물가·수출 등 거시경제 지표가 발표된다. 29일에는 재경부가 지난해 12월 및 4/4분기 산업활동동향을, 30일에는 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연휴기간인 2월1일에는 산자부가 2003년 1월 수출입실적을 밝힌다.
추가공적자금 소요를 둘러싸고 현 정부와 인수위간에 입장차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27일 재경부는 지난해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한다. 재경부 차관이 주재하는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도 이날 열린다.
- (가판분석)10월2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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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부시 "북핵 평화해결 가능"
-경향: 남북 "핵파문 해소"난항..장관회담 공동보도문 합의못해
-한국: 북핵문제 막판조율 진통
-조선: 부시 "北 평화적 무장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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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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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레이다)예산안 심의 착수..이슈 빈곤
- [edaily 손동영기자] 이번주 국회는 내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간다. 오는 11월8일 본회의 통과까지 갈 길이 멀지만 정부나 정치권 어디에서도 걱정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예년보다 한달쯤 일찍 예산안을 통과시키면 모두들 12·19 대선을 향해 줄달음치게된다.
남북장관급 회담은 북한의 핵개발 시인사실이 알려진 뒤 열린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기 전엔 어떤 대화도 않겠다는게 미국의 입장이고, 북한은 핵개발을 협상의 카드쯤으로 생각하는 모습이다.
경제팀은 일단 국회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경제부처 장관들은 이번주 내내 각 상임위에 출석해 자기 부처와 관련된 예산안을 설명한다. 당분간 경제정책 기조에 변화를 가져오지않겠다고 한 만큼 정책적 이슈는 찾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 예산안 심의
국회는 재경, 법사, 정무위 등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처별 새해 예산안을 심사한다. 정부가 제출한 111조700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본다. 160조원에 육박하는 각종 연기금들의 운용계획도 함께 다룰 예정.
국회는 11월6일까지 17개 상임위와 예결특위를 가동, 새해예산안을 심의한뒤 8일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한다. 민주당이 정부의 새해 예산안을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가급적 원안을 통과시키자는 쪽인데 비해, 한나라당은 `아직은 야당`이란 생각때문인지 `철저한 심의`를 다짐하고있다. 물론 대선에 앞서 예산안을 갖고 여야가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진않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각 부처 장차관들이야 국회에 불려나가 이런저런 답변을 하느라 바쁘겠지만 각 부처의 일상적인 업무는 좀 느슨해질 게 분명해보인다. 그렇다고 국회가 예산안 심의를 열심히 할 것으로 기대할 일도 아니다. 대선을 겨냥한 정파간 이합집산이 활발해지며 다들 제 살 길을 찾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북한 핵 문제와 남북장관급 회담
19일부터 시작된 남북장관급 회담은 남북경협을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에도 불구, 심상치않은 나라밖 기류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은 당초 계획대로 경의선·동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 금강산 육로관광 실시 등 현안을 놓고 협의를 벌인다.
문제는 최근 돌출한 북한의 핵개발 시인이다. 실제로 미국의 강경대응이야 어느 정도 예상된 것이지만 유렵연합(EU)조차 북한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관계가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하고있다. 북핵문제에 대한 미국과 일본, 중국, 그리고 남측의 공조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 관심이다. 증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북한 핵 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지않을 전망.
◇경제팀 이슈없는 한 주
경제팀은 국회에 매달리느라 일상적인 업무 외에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가격급등은 일단 진정됐다는 평가고, 가계대출 문제는 이제 막 대책을 본격화한 탓에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경기논쟁이 활발하지만 여전히 전윤철 부총리는 내년에더 5~6% 수준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낙관론을 펼치고있다. 상황이 어려워질 경우 내수촉진책을 쓸 정책적 여유도 있다며 현 상황을 즐기는 모습이다.
화요일인 22일엔 도하개발아젠다(DDA)협상 제2차 민관합동포럼이 열린다. 한국은행은 경제동향간담회 개최해 학계의 의견을 들을 예정. 그동안 경제동향간담회가 별다른 이슈를 만들어내지못했다는 점에서 별 관심을 끌지는 않는다.
보험업법 개정법률안은 목요일인 24일 차관회의에 상정된다. 25일엔 재경부가 11월 국채발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
- (가판분석)10월1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상욱기자]
◇헤드라인
조선 : 反노파 주말쯤 집단탈당..노 후보는 사퇴거부
동아 : 민주 후단협 17명, "내주 分黨"..수도권지역 의원 개별탈당
한국 : 反노, 非노 "조만간 1차 탈당"..MJ도 의원영입 착수
한겨레 : 한나라 추가영입 박차..정몽준쪽도 적극·민주 반발
매경 : 세계경제 디플레 가능성 높아-세계지식포럼
한경 : 반도체값 상승세 반전..128메가 DDR 평균 3.49달러
경향 : 대선정국 "빅뱅" 초읽기..후단협 집단탈당 추진
서경 : 대기업 "돈 쓸곳이 없다"..전경련 500개업체 조사
◇주요기사
- 전 부총리, "디노미네이션 안한다..부동산 투기 부추길 우려"(매경)
- 경제 회복세 둔화 가능성..한은, 올 성장률 하향조정(조선)
- 가계대출 증가세 주춤.. 9월의 30%미만(동아)
- 경제특구내 외국인 학교, 병원 허용..국무회의 17개 법안 의결(조선)
- 경제특구법안 대폭 후퇴..파견근로·외국인학교 설립제한, 실효성 의문(매경)
- 국내 부실채권 100조원 넘어..KDI 추정(한국)
- 조흥銀, 경영권 팔 수도..정부, 지분매각과 병행(한국)
- 푸르덴셜 현투인수 집중..정부, 현대증권 분리매각 검토(한국)
- 은행권 카드발 위기 오나..비씨계열 7곳 연체율 급등(한국)
- 신용카드사 실적 악화..외환·신한 적자전환, "빅3"도 흑자 감소(한겨레)
- 손보, 자산운용이익률 급락..4~8월 평균 작년보다 1.19% 하락(한경)
- 은행들, 가계대출 확대 길 막혀 고민..中企대출 포화상태(경향)
- 오늘부터 가계대출 실태점검..연체관리 현황 등 중점 검사(서경)
- 외국은행 사무소 감독 사각지대, "제재규정 없어 방치"(서경)
- GM대우에 20억달러 대출..산업, 우리, 조흥, 외환 사실상 결정(매경)
- 산은, GM대우차 지분 29.9% 확보..1억7900만달러 투자(서경)
- 대기업 "미래 불투명..현금 선호"..전경련 397개사 설문조사(동아)
- 조선 수주가격 13년만에 최저..컨테이너 17개월만에 21% 급락(매경)
- 신세계, 중국 할인점사업 확대..상하이 구백그룹과 합작 MOU(매경)
- 현대상선 차 운반선 매각, 은행권 10억달러 대출(한경)
- 박상배 산은 부총재, 여신규정 위반..만기연장도 신용위원회 안거쳐(동아)
- "산은, 4000억 부당대출은 배임"..시민단체, 금감위장 등 고발(조선)
- 세우포리머 작전혐의 조사..금감원·증권거래소(한경)
- 통신, 3분기 실적 "깜짝" 전망..SKT·KTF·하나로통신 매출 호조(매경)
- 회사돈 176억원 횡령..창흥정보통신 대표 구속(매경)
- 부동산담보대출 60%이하, 오늘부터 전지역 적용(한경)
- 대우전자, 내달 대우일렉트로닉스로 새출발(한경)
- 인텔, 삼성·LG전자와 제휴..차세대 PC 공동개발(서경)
- 골프회원권 시세 급락..경기불안 등 여파(한경)
- 900평이상 유통점 개설 신고제 전환...산자부, 내년 하반기부터(한경)
- 지난주 강남 아파트값 최고 3000만원 하락..국세청 21개단지 조사(한국)
- 경유값 리터당 700원 돌파..사상 최고(한경)
- 온 산하에 축산폐수 "콸콸"..하루 14만톤 발생
- 431만명 전과기록 삭제..청약통장 매입자도 처벌(조선)
- 경미한 전과-수사기록 5년후 폐기(동아)
- 부시, 인도네시아와 테러소탕 논의..유엔 안보리도 비난 결의안(조선)
- 김 前국방, 정보삭제 지시 안했지만 단순침범 결론에 영향(조선)
- "한인옥씨에게 5000만원 받았다"..김대업씨 뉴스위크 인터뷰서 폭로(한겨레)
- 동네의원 환자부담 는다..진료비 1만~1만5000원 개인부담 30%로(동아)
- (증시조망대)선물 외국인, "전약후강" 바란다
- [edaily 임관호기자]오늘 주식시장 해법은 선물시장 외국인에게서 그 정답을 찾아야 한다. 외국인의 선물 누적순매수포지션 15000계약, 매수차익거래잔고 9000억원 상회.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느낌이다.
그 동안의 외국인의 움직임을 봤을 때 방향성을 틀 가능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일 외국인은 매수차익거래잔고의 매물화 가능성 속에 역공을 전개해 선물순매수에 의한 프로그램매수를 유발시켰다. 그 덕분에 지난 주말 미국증시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제법 큰 규모의 매도를 했음에도 말이다.
의외의 반응이었지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시장 일부의 지적처럼 현재의 선물시장 외국인이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진짜 외국인’이 아니라며 가능한 일이다. 최근 2-3개월간 선물시장 외국인은 단기포지션을 구축하며 매도와 매수를 발빠르게 구사해 오고 있다.
이 같은 행태를 보이는 선물시장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당분간 쉽게 수익을 낼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선물시장을 이용한 단기차익 실현에만 집착하는 것이다. 단기차익을 낼려면 시장을 좌지우지해야 하고 시장이 원하는 정반대 방향으로 끌고가야 마음먹은대로 차익을 낼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물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진정한 바닥에 다다르려면 선물시장 외국인의 이 같은 행태가 없어져야만 가능한 일이다. 즉 선물시장 외국인의 단타매매가 사그러지는 시점이 시장의 진정한 바닥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런 가정하에서 오늘 외국인은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 선물 9월물의 만기가 다가오고 있다. 다음주까지는 변동성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외국인의 누적매수포지션과 매수차익거래잔고가 부담스러운 지경에 와있기 때문이다.
미국증시도 다시 경제지표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26일 미국증시의 특징은 재료보다는 반발매수에 성격에 강했다. 전약후강으로 마치며 뭔가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어쩌면 27일 발표될 8월 소비자신뢰지수에 대한 기대의 선반영일 가능성이 높다. 7월 미국증시의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신뢰지수의 호전을 기대하는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외국인은 오늘도 선물순매수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내일은 물량털기를 할 것이다. 아니면 오늘부터 그런 기대감을 업고 슬슬 청산할 가능성도 있다. 어떤 전략이 그들의 이익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인지는 판단해야 할 문제이다.
일단 주가는 소폭의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지지선이었던 5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져 저항선으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선물시장의 외국인들은 국내증시도 전약후강의 모습을 그리며 끝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그래야 그동안 쌓아놓았던 물량을 쉽게 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가정이다. 아무튼 오늘 증시는 가볍지는 않다. 무겁다. 관망자세를 견지하며 매를 미리 맞았던 중소형 우량주에 집중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길이다. 또한 반도체 DDR가격이 보합세로 상승세를 멈췄다는 사실도 인지해야 한다.
반도체 DDR가격의 궤와 같이 외국인의 매매행태가 변화됐음을 되씹어봐야 할때다.
다음은 증권관련 주요기사와 지표이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 장대환 지명자 "전국 부동산 12건 세 탈루"
- 대우차 협력업체 29일부터 부품공급 중단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가정용 8%인하"-산자부 요금개편안
- 술에 5% 건강부담금 메긴다
- 델타정보 500만주 허위매수 혐의..대우증권 직원 추적
- 삼성전자, 자사주매입 90% 완료
- 기아특수강 인수에 해원에스티 단독응찰
- 조흥은행, 당분간 합병안해-홍석주행장
-"한국 시중은행 5∼6개가 적절"-로버트 코헨 제일은행장
- 하나은행 3대주주, 동원그룹 부상
- 코오롱, 폴리이미드 사업화
- 디스플레이업계, 관세감면·금융지원 건의
- 금감원, 동부화재 자금흐름 조사
- 정부, "차 특소세인하 연장 불가능" 최종입장
- 美 주식형 펀드 7월 500억불 인출..사상 최대규모
- 美·英, 이라크 공습
[증권사 데일리(27일자)]
LG증권 : "추가 조정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현대증권 : "기술적 반등 단절- 박스권 구도로 사고 전환"
대신증권 : "상향 채널의 시작"
SK증권 :“매를 먼저 맞은 종목은"
동원증권 : "자연스런 기술적 조정”
신영증권 : “추세확인에 의미를 둔 매매전략”
교보증권 :“하락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방어투자”
서울증권 : "단기조정후 2차 반등국면 진입 가능성"
동양증권 : ”단순조정 그 이상의 의미는 아닌듯”
[뉴욕증시]
8월 마지막 주 첫날 뉴욕증시는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렇지만 이날 상승은 지난 주말 급락에 따른 반등성격이 짙었다. 특히 지난 주말 시장급락을 주도했던 기술주와 금융주들이 특별한 재료없이 상승해 이를 반영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호재보다는 악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며 시장을 출발했다. 7월 주택판매가 신규와 기존 모두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상회해 더블 딥 불안을 해소시켰지만 주가상승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오히려 월마트 등 소매기업에 대한 실적 우려 등이 시장을 지배하는 분위기 였다.
그렇지만 월리엄 풀 세이트루이스 연방총재의 경제회복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회복, 막판에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며 지난 주말 급락세를 보였던 기술주와 금융주가 급등세를 보여 상승세로 밀어붙혔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마감 1시간 정도를 앞두고 상승세로 방향을 틀어 결국 주말대비 0.52%, 46.05포인트 상승한 8919.01포인트로 마감했고 나스닥 역시 다우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며 0.80%, 11.05포인트 상승한 1391.67포인트로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0.75%, 7.09포인트 상승한 947.9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도 1.84%, 7.36포인트 오른 407.49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0억279만주로 간신히 10억주를 상회했으며 나스닥의 거래량은 14억1799만주로 평균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2277대953을, 나스닥은 2087대1229로 상승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으며 국채가격은 소폭 상승했다.유가는 배럴당 29달러를 상향돌파하며 상승세로 반전했고 금값도 강세를 보이며 온스당 310달러선을 상회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8월 26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7일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6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24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78억원이 줄어든 9조524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도 7일만에 소폭 줄었다. 미수금은 6892억원으로 전일대비 8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734.79포인트(-5.72P, -0.77%)
◇투자심리도: 70%
◇상한가잔량: 6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 계몽사(335만주) 중앙디지텍(53만주) 고제(42만주) 현대DSF(26만주) 신성무역(10만주) LG생명과학우(5만주) 등.
<코스닥>
◇코스닥지수: 59.40포인트(-0.45P, -0.75%)
◇투자심리도: 80%
◇상한가잔량: 18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 사이버텍(165만주) 미주제강(40만주) 세림아이텍(38만주) 소프트포럼(34만주) 이니텍(33만주) 지이티(23만주) 가드텍(16만주) 인터스타테크(15만주) 서한(11만주) 피씨디렉트(9만주) 신화정보(7만주) 소프트윈(3만주) 엔에이씨정보(2만주) 헤스본(1만주) 쌍용정보통신(1만주) 삼화기연(1만주) 반포텍(1만주) 링네트(1만주) 등.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92.40포인트(-0.80P, -0.88%)
-시장 베이시스, -0.05P.."백워데이션"
◇피봇포인트: 92.43P
-1차 저항선: 92.92P, 2차 저항선: 93.48P
-1차 지지선: 91.87P, 2차 지지선: 91.38P
[ECN 마감]
27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매수세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하이닉스와 광동제약 등에 사자주문이 집중됐다.
이날 거래에서는 매수잔량 종목이 181개인데 반해 매도잔량 종목은 5개에 불과해 매수세가 우위를 나타냈다.
하이닉스, 광동제약, 계몽사 등에 매수잔량이 각각 59만4650주, 34만530주, 30만3570주씩이 쌓였다. 싸이버텍, 대우증권, SK증권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7만4995주의 매도잔량을 쌓은 주성엔지니어에 이어 쌍용차가 6만3410주의 매도잔량을 쌓아 매도잔량 상위 1,2위를 기록했다. 주성엔지니어는 실적 및 물량부담으로 낮 정규시장에서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91만7868주와 49억6932만원을 기록했다. 하이닉스는 457만주와 24억원2340만원어치 거래되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그 밖에 최근 대우증권 인수가능성이 제기됐던 SK증권과 새롬기술, 쌍용차 등이 거래량에서 상위 순위를 기록했다.
- (가판분석)8월5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홍정민기자]
◇헤드라인
- 매경 : 북한, 부산 아시안게임 참가
- 한경 : "21세기 국가아젠다", 가자! 과학기술 강국으로
- 서경 : 21세기, 인재가 경쟁력이다
- 파이낸셜 : 돈 다시 부동산에
- 경향 : 부산아시안게임 북한 참가..장관급회담 12~14일 서울서
- 동아 : 북, 부산 아시아경기 참가
- 조선 : 남북 장관급회담, 12~14일 서울서
- 한겨레 : 북, 부산 아시아경기 참가
- 한국 : 북, 부산 아시안게임 참가
◇주요기사
- 각종 경제지표 급속둔화..경기침체 경고 잇따라(한경)
- BSI전망치 올들어 최저(조선)
- 기업체감경기 나빠졌다..전경련 8월 경기실사지수 100턱걸이(매경 등)
- 기업체감경기 급랭..정부/기업 하반기 전망 시각차(서경)
- 기업경기 둔화조짐..8월 BSI 100.4로 급랭(한국)
- 서울은행 매각심사 공자위 이번주 착수(매경)
- 서울은행 매각조건 심사돌입..공자위, 예보입찰 결과 놓고(서경)
- 서울은행 매각심사 들어가..5일 공자위 소위원회(파이낸셜)
- 서울은행, 하나은행에 매각될 듯..정부 잠정결론(조선)
- 서울은행 새주인 오늘 윤곽..주내 우선협상자 확정(동아)
- 하나은행, 서울은행 매각협상 우선순위에(한국)
- 공자위 곧 서울은행 매각심사..정부 "인수후 경영계획"에 비중(경향)
- 외국 증권사 "주가 연내 1000"..금감원 보고서(매경)
- 기업실적 추정 하향조정 잇달아(한국)
- 차 업종 투자 신중해라..환율·내수경쟁 등 변수 많아(파이낸셜)
- 수위다툼 증권사 엇갈린 주가전망..LG "최악 580"/삼성 "연말 950"(한국)
- 매수차익잔고 바닥..상승신호(한경)
- 대일 적자 5년만에 최대..상반기 64억불(조선 등)
- 콜금리 동결될 듯..한은, 미경제·국내 금융시장 불안 고려(파이낸셜 등)
- 수출 하반기도 호조..반도체·차부품 등 주도-KOTRA 전망(파이낸셜)
- 이통기기 수출, 자동차 추월..7월까지 71억달러 기록(서경)
- 미 투자자 국채시장 몰린다..재무부 채권 30년만에 최고치 기록(한경 등)
- 현대차, 캐나다시장 점유 5위..지난달 7608대 팔아 다임러 등 제쳐(서경)
- 현대차·기아차 투자의견 엇갈려..국내사 투자축소/외국계 비중확대(한경)
- 2~3년 자동차보혐료 내달 8% 내린다(파이낼셜)
- 수돗물값 30~40% 오른다..내달부터 5대광역시 등 물부담금 징수확대(조선)
- 4대강 수질개선 5300억 투입..하류주민 부담금으로 충당(한겨레)
- 천수이볜 "하나의 중국 수용못해".."대만 미래 국민투표로 결정"(조선)
- 천수이볜, "대만은 독립국가"..중국과 분리여부 주민투표 추진(동아)
- 9월까지 새 검정위원 인선·재검정 못마치면 내년 교과서 공급 차질(조선)
- 명단공개 반발 교과서 검정위원 사퇴..검정기준 형평성 논란일듯(한겨레)
- 교과서 검정위원 일괄사퇴.."명단공개 유감" 표명(한국 등)
- 새총리 주말께 지명할 듯..청와대 "신당 관여안해"(동아)
- 신임총리 주내 지명..청와대 "국정능력·도덕성 중심 인선중"(경향)
- 총리 지명 주초는 어려울 듯(매경)
- "하이닉스 기업가치 높인뒤 매각"..채권단 처리방안 가닥(한경 등)
- 카드사용액 300조 돌파..상반기 63% 급증..대출서비스가 63%(한경)
- 연합철강 유상증자, 법원결정까지 보류(한경)
- IT특허 인센티브 확대..삼성SDS·그래텍·핸디 등 특허취득 지원(매경)
- 생보사 해외투자 급증 한해 2조증가..저금리 영향(매경)
- 한전 7800억원대 채권발행(매경)
- 남·북 공동 휴대폰사업 "미국 딴죽"..북 전력강화에 이용 우려(경향)
- KDI신임원장 후보 3인압축..김중수·이계식·장하준씨 중 6일 결정(경향)
- 미 추가 금리인하설 솔솔..골드만삭스, 연내 0.5~1.0%P인하 전망(매경 등)
- 우루과이, 비상조치 선포할 듯..예금인출제한·은행업무중단 포함(매경)
- 일, 1조엔 감세 경기활성화(한경)
- SKT, 한동안 신규모집 금지될 듯..신세기통신 합병조건 위반 확인(한겨레)
- KT "오픈 e포럼" 반년만에 중단.."별 효과없어 새방식 준비중"(파이낸셜)
- 가수 등 연계인 10여명 도레미 주식 매입 확인(한국 등)
- 미국/호주 다이어트식품도 위험..금지성분 함유 올해 8건 통관보류(한국)
- 8월증시, 기관선호주·제품가인상주 등 주목-한투
- [edaily 김희석기자] 29일 한국투자신탁증권(애널리스트 황규원)은 8월 예상테마별 관심종목 점검에서 8월의 테마로 저평가 자산주, 기관 선호주, 반도체 소재 /장비 관련주, 제품가격 인상 기대주, 여름계절 관련주, 통신망 개방/표준형 휴대폰 충전기 관련주 등을 꼽았다.
한투증권은 8월 주식시장은 변동성 확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월 후반으로 갈수록 주식 매수세 유입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 투자자는 안정자산 및 기업실적개선 관련 테마군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는 ▲하이닉스 시가비중 상승으로 인한 트레킹에러(Tracking Error)발생이 지속되는 반면 ▲기업회계 투명화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부정기업에 대한 조기처벌 및 회계기준 강화 등) ▲국내 시중 유동성 공급 증가 등으로 인해 증시 수급상황이 7 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투증권의 8월주목해야할 주요 테마는 다음과 같다.
◇저평가자산 관련주
-안정자산 선호현상 (Flight to Quality)으로 인해 부동산보유비중이 높은 실적 대비 저평가주에 대한 관심증가 기대
-관련종목= 화성산업 농심 롯데칠성 한진 현대백화점 한일철강 금강고려화학
◇기관선호주(3 분기 실적개선주 )
-8월 국채 바이백 (Buy-Back), 아파트 분양권전매 제한, 국민연금의 주식매수 가능성을 고려할 때 기관투자자의 시장 영향력은 점차 확대 예상
-관련종목= 현대차 신도리코 LG생활건강 삼성테크윈 현대백화점 태평양POSCO LG석유화학 제일기획 하이트맥주
◇반도체 가격회복/설비투자관련주
-반도체 수요증가로 인한 SD 램 가격 상승 및 반도체 설비투자 증가로 관련업체 수혜 예상
-관련종목= 삼성전자 동진쎄미켐 테크노세미켐 크린크레티브 한양이엔지 케이씨텍 오성엘스티 피에스케이 이오테크닉스 풍산마이크로텍
◇제품 가격인상 관련주
-시장 수요증가로 인해 철강재 /시멘트 /제지 등의 추가적인 제품가격 인상 가능성
-관련종목= POSCO INI스틸 세아제강 한일철강 아시아시멘트 한일시멘트 수출포장
◇여름계절 관련주
-기온상승 장마 등으로 인한 기온상승 수혜주(음료 /냉동기기 /제충제 )와 여름휴가 관련주 (항공 /여행 /숙박 )의 단기적인 투자 매력증가 기대
-관련종목=(음료 /냉동기기 /제충제 관련주 )롯데삼강 롯데칠성 하이트맥주 경농 성보화학 디와이 이젠텍 (여름휴가 관련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호텔신라 SK
◇기타(통신망 개방/휴대폰 표준충전기 도입/금융기관 IT 투자 관련주)
-① 휴대폰으로 유선통신사업자의 콘텐츠 사용이 허가됨에 따라 무선통신사업자 및 콘텐츠 제공업체의 수혜 예상
② 8 월부터 동일한 규격의 휴대폰 충전기 생산시작으로 관련기업 매출 증가 기대
③ 주 5 일 근무제도 확산 등으로 인해 금융기관의 사무자동화기기 (ATM, CD 등 ) 및 공인인증서 (9/1 일부터 인터넷뱅킹 사용시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화 ) 투자 확대
-관련종목=(통신망개방 관련주) SK텔레콤 KTF LG텔레콤 옴니텔 다음 야호
(표준형 충전기 개발 관련주)알에프텍 동양계전 (금융기관 IT 투자 관련주)청호컴넷 한네트 한틀시스템 나이스 예스테크 엔써 에스원 이니텍 소프트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