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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자산운용 "인플레·고유가 국면 천연자원펀드 주목"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천연자원펀드’가 지난 25일 기준 1개월 5.20%, 3개월 14.73%, 최근 6개월 25.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1년으로는 26.86%, 최근 3년간은 50.47% 상승했다. 최근 인플레이션과 유가 상승 영향이 반영됐단 평이다.(사진=한화자산운용)지난해 12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된 이후 천연자원 섹터가 본격적으로 상승했다. 과거 물가가 상승하던 시기 원자재, 부동산, 귀금속 등 실물자산 성과가 우수했던 학습효과로 인해 천연자원에 대한 투자 관심이 늘었다고 봤다. 또 과거 10여년간 글로벌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성장주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부진하고, 가치·배당주의 초과 성과가 예상되면서 대표적인 가치·배당주인 에너지, 소재(광업) 섹터 기업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재평가도 진행되고 있다.아울러 천연자원에 영향력이 큰 유가의 경우 오미크론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교통용 석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증가했다.한화천연자원펀드는 에너지와 소재(광업) 섹터를 각각 50% 투자하고 있는 펀드로, 운용 시에 각 산업(에너지, 소재)이 유리한 국면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절해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초과성과를 도모하고 있다.해당 펀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고려하면서 매력적인 수익 구조를 가진 회사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현재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수요 증가로 백금족 금속을 생산하는 회사를 선호하고 있다.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는 세계 3대 산유국으로 꼽히는 러시아의 유가 공급을 훼손할 수 있어 유가를 상승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다만 이는 돌발 이벤트로, 천연자원 시장은 작년 12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시기 이후 상승 추세가 진행됐다.김종육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각종 봉쇄정책이 완화되어 원자재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천연자원 섹터는 2016년 유가 부진 이후 제한된 투자로 향후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펀드가 투자하고 있은 기업들은 비용 절감 및 재무 구조 강화를 통해 재무 위험을 사전에 관리했으며, 최근 고유가로 기업의 수익성과 배당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단기 및 장기 호재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투자 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화천연자원펀드 우리은행, 신한은행, 삼성증권, 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한국씨티은행,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SC제일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홍콩상하이은행, 교보생명,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 한국산업은행, 한화생명, DB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 LX인터내셔널, 석탄·팜 가격 강세로 호실적 전망-현대차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현대차증권은 28일 LX인터내셔널(001120)에 대해 석탄 및 팜 가격의 강세로 올해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4% 늘어난 4조3637억원, 영업이익은 65.7% 증가한 1877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물류와 에너지, 팜 등 자원 부문의 호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물류 부문은 운임 상승폭 둔화로 영업이익률이 3.7%로 전분기 대비 1.6%포인트 악화될 것이지만, 물동량 증가로 외형의 큰 폭 증가와 함께 7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에너지, 팜 등 자원 부문은 석탄과 팜 판가의 강세 지속으로 106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 동력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친환경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자회사 에코앤로지스부산을 세우고 450원을 출자했다. 2025년 상반기 준공 및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라스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계열사인 LX하우시스와 시너지를 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박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광산 투자, 생분해플라스틱 친환경 원료 분야 진출, 친화경 그립사업 본격화, 물류부동산 사업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에너지·팜 부문의 강세로 올해 영업이익은 7356억원으로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비 12.1% 증가할 전망”이라며 “신규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마련에 집중하고 있고, 이는 주가 재평가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법조프리즘]NFT아트, 법적 소유권 적용될까
- [박주희 법률사무소 제이 대표변호사]최근 언론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한 토큰)’가 아닐까 싶다. 모 기업이 NFT에 대규모 투자를 했다거나, NFT 아트가 몇 십억에 팔렸고, NFT가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는 이야기들이다. NFT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상호 교환이 가능한 가상화폐와 달리 각각이 가진 가치가 달라 교환할 수 없다는 게 특징이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유일성, 희소성이라는 무형의 가치까지 부가되는 것이고 이 지점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이다. 유일성이 있는 자산이라는 특징은 유일성, 원본성에 가치가 부여되는 예술작품의 특징과 일맥상통한다. 그 이유에서 NFT가 가장 각광받고 있는 시장은 바로 미술시장이다. 캔버스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정통적인 방식으로 제작된 미술작품이 아닌 디지털로 제작된 디지털 아트는 무한하게 복제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런데 디지털 아트에 NFT 기술을 적용하면 ‘원본’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를 소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NFT 아트는 바로 ‘소유욕’이라는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고 있고,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의 NFT 작품은 780억에 거래될 정도로 NFT 아트 시장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그런데 NFT 기술이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에 발맞춘 연구나 제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시장이 먼저 커지다 보니 법률적 문제도 등장하고 있다. 일단 법적으로 NFT 구매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지 불분명하다. 통상 NFT 아트의 경우 구매자는 디지털 아트 파일을 ‘소유’하게 된다고 이해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우리나라 민법상 ‘소유권’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은 유체물에 한한다. 때문에 무체물인 디지털 파일에는 민법의 소유권의 개념을 적용할 수 없고,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계약을 통해 새롭게 형성된 권리를 거래하는 것이라고 이해해야 되는데 법적으로 완전한 소유권을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거래 관계에서 혼동을 초래할 여지도 있다.또 하나는 NFT 아트가 돈이 되다보니 원작자의 동의 없이 저작권을 침해한 NFT 아트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김환기나 박수근 작품을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NFT로 만들어 판매하려다 저작권자의 항의로 무산된 사례가 있었다. 그림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하는 것과 그림을 창작물로써 활용할 수 있는 저작권을 취득하는 것은 전혀 별개임에도 저작권에 대한 몰이해로 작가의 동의를 얻지 않고 NFT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다. 문제는 원저작자인 작가의 피해뿐만 아니라 NFT를 구매한 구매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라는 점인데, NFT 거래는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피해 발생시 법적 구제가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있겠느냐는 문제가 발생한다. 반면 기술 발전이 기존의 법 제도를 뛰어넘어 법률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기도 하다. 미술작품이 재판매 될 때마다 작가에게 일정 부분 수익을 지급하는 추급권 제도(resale royalty)는 우리나라 저작권법의 오랜 과제였다. 유럽은 추급권 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한-EU FTA를 체결할 때에도 EU측은 우리나라에 추급권 도입을 요구하기도 했다. 추급권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미술품 유통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는데 미술시장 투명화가 이뤄지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시기상조라는 반대 의견이 많아 도입되지 못했다. 그런데 NFT 아트는 거래 이력이 블록체인으로 기록되어 추적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재판매될 때마다 작가에게 일정 부분 수익을 자동으로 지급하게 하는 것도 기술적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지지부진한 법 개정 보다 기술이 먼저 작가들에게 추급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앞으로 NFT는 미술 분야를 넘어서 실물 자산의 소유권 증명이나, 부동산 등기권리증 등 중요 서류의 원본 기록물로 사용하는 것처럼 무한하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NFT는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악용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기술 도입에 비해 관련 법제도가 미비하기 때문에 기존의 법률로 설명될 수 없는 맹점도 존재한다. 지금처럼 하루가 다르게 신 기술이 등장하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때 법률가의 역할은 무엇인지 대해 고민해보게 된다. 법은 느리고 보수적이라 세상의 흐름을 미처 반영하지 못한다. 느린 법에 기대어 단순히 기존의 법리를 답습하는 것은 시대가 바라는 법률가의 자세는 아닐 것이다. 때문에 법과 현실의 간격을 메꾸기 위해 법을 다루는 사람은 기민하고 섬세해야 한다. 알지 못하면 해결할 수 없기에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지금 법률가가 가져야 하는 자세는 유연한 사고와 세상 변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삼성 ‘RE100’ 선언 초읽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2월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삼성 ‘RE100’ 선언 초읽기-냉전의 귀환… 글로벌경제 두쪽난다-尹 “安 협상 결렬 선언, 이유 모르겠다” 安 “달라진 게 없는 尹 제안, 가치 없어”-공급망 혼란에 국내 물가상승 압력 거세질 듯-[사설]러 스위프트 배제로 열린 신냉전, 국가 전략 다시 짜야-[사설]안전보다 기업 공포 더 심어준 시행 한 달 중대재해법△종합-‘거품’ 경고한 투자 귀재 “내년 폭락장 온다”-“음식도 빛도 없는 1평 감옥… 자유와 평화 정신까지 가둘 순 없었다”-[궁즉답]걸프전·크림반도 병합 등 역대 전쟁 모두 주가 급락 후 반등 패턴 보였죠△러시아 SWIFT서 퇴출-국제결제망서 제외 초강수… 러와 거래 중인 모든 기업 ‘도미노 타격’-러 금융 고립에… 교역비중 높은 車업계 발 동동-유가 한때 100달러 훌쩍… 국내 물가상승률 4%대 진입하나△종합-위원은 사용·근로자 동수, 위원장은 국민연금 이사장… 대선 결과가 변수-“반도체 잘 팔려도 걱정이 태산 재생에너지 확보, 국가가 도와야”-무력강화 시위, 대선정국 이슈화 노렸나… 北, 8번째 미사일 도발-서울시, 지역화폐 ‘표준 QR’ 만든다△‘무소불위’ 택배노조-대선 틈탄 무리한 파업, 정부는 뒷짐… 애꿎은 기업·소비자만 피해-“택배노조, 불법 저질러 놓고 보따리 요구”-대선출정식·이순신 동상 기습점거… 국민정서 동떨어진 파업△긴급 전문가 진단 우크라發 신냉전, 한국은-미국·나토 vs 러시아 전략게임 이분법적 외교 벗어나 국익 따져야-석유·천연가스 빠진 대러제재, 1년 이상 장기전 갈수도△Global-“아이만이라도”… 국경 못 넘는 아빠, 낯선이에 아이 맡겨-“그저 우리나라에서 살고 싶을 뿐”… 선생님도 총 들었다-‘자산 동결’ 제재 당한 푸틴… “숨겨진 재산 120조원 넘을 것”-우크라 다음은 대만? 美·中 긴장 고조△정치-尹 “언제든 부르면 가겠다”… 安 “협상시한 이미 끝났다”-야권 단일화 결렬된 날… 민주당, 안철수·심상정에 ‘손짓’-대한민국의 ‘정치 1번지’ 잃어버린 10년 되찾겠다△정치-李-尹 39.8% ‘동률’… 대선 막바지 진영간 결집 불붙었다-“지지율 오른다고 자만하면 안돼”-李측 “尹, 신냉전 기류에 무지” vs 尹측 “李, 물귀신 작전”-“환경 탓하지 않고 각고의 노력… 미생인 우리에게 희망 줘”-20대 대선 유권자수 총 4419만 7692명△경제-정부, 내달초 美와 대러 제재 협의… 기업과 핫라인 구축해 피해 최소화-출석 의무 없는데… 공정위 심판정 찾는 CEO들-文대통령, 신규원전 조기가동 주문했지만… 가장 빠른 신한울1호기도 하반기에나 가능△돈이 보이는 창-될성부른 떡잎을 찾아라 가능성에 베팅하는 개미들△비상장사 투자-우선 배정에 소득공제 혜택까지… 청약 어렵다면 ‘공모주 펀드’ 어때-누구나 쉽게… 개미들도 거래소서 유니콘기업 투자 가능해져요△몸값 치솟는 ‘꼬마빌딩’-파이어족 꿈꾸는 MZ세대 아파트 팔아 ‘꼬마빌딩’ 산다-“임대 수익률만 보고 투자땐 큰 코 다쳐… 언제든지 팔릴 물건 골라야” △아트테크&-6억→44억원 11년 만에 7배 뛴 ‘땡땡이 비너스상’-자투리 돈 알아서 보아준다… 짠테크족 몰리는 통장은-그때 가입할걸·살펴볼걸… ‘보험껄무새’ 되지 않으려면△산업-‘文 탈원전’ 직격탄에도… 두산 홀로서기 성공-‘정의선의 뚝심’ 또 결실… 현대차 수소버스, 오스트리아 달린다-가볍고 단단한 ‘전기차용 특수강’ 세아베스틸, 연내 상용화 박차-지방소재 기업 10곳 중 7곳 “소멸 위협 느껴”-“여객수요 깜깜”… 화물사업 눈 돌리는 LCC△ICT-OTT와 ‘찰떡궁합 플랫폼’은 스카이라이프죠-SKT-삼성, 더 빠른 5G 기술 공개… “세계 첫 5G옵션4”-“이대로 가면 NFT시장 전망 불투명… 민간주도 제도화 필요”-보안기업 윈스 대표에 김보연 사업총괄 부사장△중소기업-‘60조 시장’ 공략 나선 현대리바트… 한샘·LX에 ‘도전장’-‘깜짝실적’ 줄줄이… 슈퍼사이클 올라탄 반도체 장비-눈에 띄는 프리미엄 가전 ‘코웨이 노블 정수기’-중소기업 경기전망 석달만에 상승 전환△소비자생황-글로벌 프랜차이즈 본격화… 호텔롯데 IPO 시동-CJ제일제당, 베트남 키즈나 공장 준공 K푸드 ‘글로벌 확장’ 전초기지 세웠다-오픈런 없앤다… 현대百, ‘롤렉스 전화예약제’ 시행-‘테라 돌풍’ 하이트진로, ‘청정’ 마케팅 강화-애경 ‘랩신’, 21억원 규모 손소독제 기부△증권-우크라이나 사태 불확실성 지속… 美 금리인상에 쏠리는 눈-새내기 벤처캐피털株 연이어 ‘쓴맛’… “공모시장 만만찮네”-수요증가 없는 유가 상승 고유가에도 S-Oil 주가↓△부동산-‘GTX상록수역’ 소식에… 안산 아파트 매물 ‘쏙’ 호가는 ‘쑥’-보유세 경감 추진에 ‘일시적 필요 vs 거래세 낮춰야’ 팽팽-현대건설, 인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4차’ 분양-남양주 왕숙 등 공공택지서 6100가구 다음달 사전청약△오피니언-[법조프리즘]NFT 아트, 법적 소유권 적용될까-[기고]우크라發 원자재난, 정부 대책 안보인다-[기자수첩]정치권 외풍에 뒤바뀐 포스코 지주사 본사 위치-[e갤러리]김예찬 ‘다섯 개의 존재’△피플-“나를 키운 8할은 물음표”… 생애 마지막까지 항암치료 거부하고 집필 몰두-KEA, 신임 회장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미술과 자산관리 결합” 하나은행·서울옥션 업무협략-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자랑스런 카이스트 동문상-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89명에 장학금-국제표준화기구 소비자정책위 부의장에 문은숙씨-케인과 37골 합작한 손흥민 EPL 사상 최다기록 세워-미래에셋증권 ‘고객 동맹 실천’ 금융윤리 인증 직원 3520명 배출△사회-‘영업 제한’에 반기 ‘방역패스’는 제동… 동력 잃어가는 방역정책-“왜 안쓰냐”고 하니 “니가뭔데”… 전철 ‘노마스크’족 행패 여전-‘윤창호법’ 위헌 이후… 대법, 음주운전 사건 줄줄이 파기-사지 멀쩡한 딸, 전신마비로 살게한 엄마의 계획은
- ‘김정은·마두로급’ 제재 당한 푸틴, 숨겨진 재산 120조원 넘을 것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주도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에 대통령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한 나라의 정상을 직접 겨냥한 제재를 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등의 선례가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 AFP)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영국, 유럽연합(EU)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자산은 동결되며 이 지역에서 금융거래도 할 수 없게 됐다. 현금과 유가증권은 물론 부동산도 푸틴 대통령을 포함해 함께 제재 리스트에 오른 사람들의 명의로 된 것에는 일체 접근하지 못하게 됐다. 다만 푸틴 대통령의 재산 규모가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NYT는 수년간의 다양한 추측과 소문에도 불구하고 푸틴 대통령의 재산은 매우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공식적으로 푸틴 대통령은 매년 약 14만달러(약 1억 6900만원)를 벌고 작은 아파트만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10억달러(약 1조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흑해 연안의 고급 저택인 ‘푸틴의 궁전’과 1억달러(약 1200억원) 상당의 호화 요트인 ‘그레이스풀’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의 정적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폭로한 흑해 연안의 고급 저택인 ‘푸틴의 궁전’. (사진= AFP)푸틴 대통령의 숨겨진 재산은 1000억달러(약 120조원)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일간 NYT는 전했다. 수십억달러의 대규모 자금이 푸틴 대통령의 측근들의 계좌로 흘러 들어가고 고급 부동산들이 그의 가족들과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의 탈세와 부패 실태 등을 폭로한 문건인 이른바 ‘판도라 페이퍼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한 여성은 역외 회사를 통해 모나코에 410만달러(약 49억원)짜리 아파트를 사들였으며, 프랑스 남부에는 그의 전 부인과 연결된 고급 별장이 있다.푸틴 대통령의 은닉 재산 규모에 대한 여러 추측들 중 가장 놀랄만한 주장 중 하나는 영국 헤지펀드 투자자 빌 브라우더로부터 나왔다. 그는 2017년 미 의회에 출석해 푸틴 대통령의 재산이 총 2000억달러(약 240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증언했다. 이는 당시 기준으로 푸틴 대통령을 세계 최고 부자에 올려놓을 만한 액수라고 NYT는 덧붙였다. ‘러시아의 정실 자본주의’ 저자인 앤더스 애슬런드 조지타운대 부교수는 푸틴 대통령의 재산을 약 1250억달러(약 151조원)로 추산했다. 이 중 많은 부분이 푸틴 대통령의 동맹, 친구, 친척 등의 이름으로 해외 피난처에 숨겨져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미국 의회에 러시아 제재 관련 자문을 해 온 폴 마사로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선임 고문은 푸틴 대통령의 어떤 자산이 이번 제재의 영향을 받을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NYT에 말했다. 추측과 증언은 많지만 푸틴 대통령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입증될지는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다만 마사로 선임 고문은 미국이 푸틴 대통령의 재산에 대해 제한적으로만 파악하고 있다고 해도, 가능한 재산을 동결하고 제재를 공식화해 국제사회에 알리는 것 자체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 유럽 외교관도 이번 제재를 ‘정치적으로 중요한 신호’라며 상징적 가치를 강조했다.미국의 ‘특별지정 제재대상’(SDN)에 푸틴의 이름을 올림으로써 독재자로 악명이 높은 마두로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등과 푸틴의 이름을 나란히 놓게 됐다는 것이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데 대해 심각한 경제적, 외교적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국제 동맹국 및 협력국들과 연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 “꼬마빌딩 투자, 수익성보단 환금성·안전성에 무게 둬야”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주택시장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여파로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인 이른바 ‘꼬마빌딩’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 꼬마빌딩은 일반적으로 연멱적 99~330㎡(30~100평)의 5층 미만 건물로 시세가 약 50억원 안팎에 형성돼 있다. 꼬마빌딩은 아파트와 달리 정형화한 상품이 아니어서 당장 월 수익률만 보고 ‘묻지마 투자’에 나섰다가는 큰코다치기 일쑤다. 이 때문에 입지는 물론 매물의 권리분석과 용적률까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상가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윤수 빌사님 대표.김윤수 빌사남부동산중개법인 대표는 “꼬마빌딩은 최소자금 20억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근 강남을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몰렸다. 주택도 나인원한남 등 하이엔드급 주택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라며 “아파트시장에서 빌딩이나 고급주택으로 투자수요가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꼬마빌딩 투자에는 최소 20억원 이상 큰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투자 실패 시 충격도 배가된다. 따라서 월세 수익보다는 환금성이나 안전성에 비중을 두고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김 대표는 투자시 주의할 점으로 “임대수익률에만 현혹돼 계약하면 나중에 안 팔리거나 금리인상 등으로 이자 부담을 감당할 수 없게 됐을 때 자칫 투자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하기 보다는 안정적인 수익과 시세차익을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환금성과 안전성이 좇으려면 무엇보다 상품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서울이면 강남, 홍대, 성수동, 한남동 등 수요가 꾸준히 많은 입지의 건물을 사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건물이 노후화가 됐어도 입지가 좋은 곳에 사서 리모델링을 하면 임대 수익률은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상업용 부동산의 입지적 특성으로는 상권의 확장성, 일자리나 주거지 등 배후지, 유동인구, 접근성 등을 살펴야 한다. 또 건축물은 준공연도, 전용면적, 주차대수, 승강기 유무, 시설물하자, 불법건축물 존재 등을 알아봐야 한다. 김 대표는 또 “꼬마빌딩에 투자하기 전 건축물대장이나 토지이용계획서를 떼 용적률은 몇 퍼센트나 되고 얼마나 더 증축이 가능한지도 알아봐야 나중 기존 건축물을 헐고 더 높은 빌딩을 세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임차인의 면면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김 대표는 “건물에 유명 커피숍 등 인기 업종이 임차하면 건물값이 올라가듯 반대의 경우도 살펴야 한다”며 “상가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 계약기간이 10년이어서 나중에 꼬마빌딩을 팔 때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퇴폐 유흥업소 등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임차인이 존재하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꼬마빌딩 투자는 아파트 매매를 위한 과정처럼 서류상 사전정보를 얻고 현장조사를 통해 빌딩을 실사하고 주변 시세는 어떤지 매물 평판은 어떤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초보 투자자라면 전문가의 조언도 들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 노후에 후회하는 ‘껄무새’ 되지 않으려면?
- [정호열 푸르덴셜생명 스타 Wealth Manager]설 명절이 지나고 노후 준비를 위한 자산관리 상담이 부쩍 늘었다. 일찍부터 노후를 준비한 지인들과 비교해 왜 미리 시작하지 못했나 후회하고 덜컥 겁이 난다는 사람도 많다.노후 준비의 핵심은 자산을 축적해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축적한 자산을 잘 지키는 것이다. 보험은 노후 자산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수단이다. 국민연금공단 조사에 따르면 노후 적정 월 생활비는 부부 268만 원, 1인 가구 165만원이다. 그러나 이는 큰 질병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다.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지출하는 의료비가 1억원이 넘는데 이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후에 지출된다. 게다가 의료비 대부분은 사망 직전에 발생해 노후 경제를 압박하는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그렇다면 어떻게 보험을 준비해야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 은퇴를 앞둔 고객들과 상담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후회에 빗대 세 가지로 요약해 설명하고자 한다.첫 번째 후회는 ‘빨리 가입할걸’이다.보험은 나이가 어릴수록, 건강할수록 가입에 유리하다. 어리고 건강할 때 비갱신형 보험에 가입하면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이 가장 필요한 시점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은퇴를 앞두고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비쌀 뿐만 아니라 납입 기간에 대한 부담도 높아진다. 일찍 가입하면 늦게 가입한 사람보다 적은 납입액으로 같은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복리 효과로 가입이 빠를수록 그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경제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을 때는 보험료 부담이 적지만, 은퇴를 앞두고 일정한 소득이 끊기면 보험료 지출은 부담이 된다. 60세를 정년으로 봤을 때 최소 40세 이전에 가입해야 20년 납입하는 보험을 유지할 수 있다. 뒤늦게 가입하는 경우 보장 범위가 줄거나 아예 가입이 불가능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리 가입하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는 이유다.두 번째 후회는 ‘진작 살펴볼걸’이다.보험 가입 후 어떤 보험에 어떤 조건으로 가입했는지 대부분 잊고 산다.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보장받기 위해서는 평소 보험의 보장 내용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엔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상속세 부담이 커지자 종신보험을 활용하기도 한다. 상속재산이 10억원을 초과하면 상속공제 10억원(일괄공제 5억원, 배우자공제 5억원 외 다른 공제 사항이 없는 경우 가정)을 차감해도 상속세가 과세될 수 있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원을 돌파하면서 집 한 채만 소유해도 상속세를 고민해야 한다. 상속세는 다른 세금에 비해 세율이 높으며, 상속개시일 이후 6개월 내 현금 납부가 원칙이다. 상속 자산이 부동산에 집중된 경우 가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유족의 주거 환경을 위태롭게 만든다. 종신보험이 잘 마련돼 있다면 남은 가족을 위한 자산을 확보하고 상속재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보험을 생애 주기에 맞춰 어떻게 활용할지 준비해 둔다면 가족의 삶은 흔들리지 않는다. 보험은 가입했다고 끝이 아니다. 가족 구성원에 따라 집이나 자동차 크기를 키우는 것처럼 보험도 그에 맞춰 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세 번째 후회는 ‘해지하지 말걸’이다.경기가 위축되면서 보험 해지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오랜 기간 유지한 보험을 해지하면 환급금이 커 솔깃하기 때문이다. 해지 후 새로 가입한 보험의 보험료가 줄었다고 기뻐하긴 이르다. 보험약관을 살펴보면 과거에 가입한 보험보다 더 좋은 조건은 많지 않다. 보험 해지는 총 납입금액과 기간 등을 상세히 따져 본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오래 유지한 보험의 보험료가 부담스럽다면 담당 설계사와 논의해서 방법을 찾아보자. 각 보험사는 보험료 감액완납, 연장정기, 납입유예제도, 자유납입 등의 제도를 운영한다. 중간에 해지하면 손해지만 끝까지 잘 유지하면 가장 큰 혜택으로 다가오는 게 보험이다.최근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껄무새’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살걸’, ‘팔걸’, ‘뺄걸’ 등 처럼 과거를 후회하는 표현과 ‘앵무새’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용어다. 나중에 ‘보험 껄무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세 가지 후회를 반면교사 삼아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펀드와치]콘서트 재개·신사업에 엔터주 펀드 '방긋'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리오프닝(경제 재개) 기대감에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두드러졌던 한 주였다.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주요 아티스트 활동 본격화, 메타버스 등 신사업 기대감 등이 맞물렸다는 평이다.(사진=빅히트 뮤직)2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주간 수익률(2월 18~24일) 상위 5위권에 미디어주 관련 펀드가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NH-AmundiHANAROFnK-POP&미디어상장지수(주식)’ 3.59%, ‘미래에셋TIGER미디어컨텐츠상장지수(주식)’ 2.50% 순이다.NH아문디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각 ETF는 모두 구성종목 상위에 에스엠(041510), JYP Ent.(035900), 하이브(352820),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위지윅스튜디오(299900) 등을 담고 있다. 증권가는 유동성 축소에 따른 성장주 투심 약화로 엔터주가 일부 조정을 받았지만, 올해 콘서트 재개 본격화, 콘텐츠 매출, 대체불가능토큰(NFT)와 블록체인 등 신사업에 상승 모멘텀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3.93%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로 인해 하락했다. 러시아의 침공 소식에 낙폭이 확대됐지만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제한적일 것란 전망에 다소 회복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하다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이 기간 코스피는 -3.47%, 코스닥는 -2.98%의 수익률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은행업(11.12%) 상승이 두드러졌다. 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주간 수익률은 -3.66%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신흥국이 -17.74%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섹터별 펀드에선 금융이 -4.65%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신한SOL차이나태양광CSI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이 7.85%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자료=KG제로인)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러-우크라 군사 갈등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와 양국 전면전이 시작됨에 따라 하락했다. 일본 니케이225는 러-우크라의 전면전이 확실해지며 자산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유럽 유로스톡 50는 러-우크라 쇼크와 유럽 주요국의 러시아 제재 여파가 더해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러시아의 침공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하방 압력을 받으며 대다수 업종들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채금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충돌에 대한 우려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대체적으로 내렸다.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외국인 역시 국채 선물을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0조9393억원 감소한 243조3281억원, 순자산액은 13조7787억원 증가한 261조1001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28억원 증가한 20조6547억원, 순자산액은 8814억원 감소한 24조9377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204억원 감소한 21조6687억원, 순자산액은 249억원 증가한 21조7779억원으로 나타났다.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695억원 증가한 21조2112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47억원 감소했고,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35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