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경상수지 흑자 ‘반갑다’…올해 900억 고지 달성하나
  • 경상수지 흑자 ‘반갑다’…올해 900억 고지 달성하나[한은 미리보기]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은행이 다음주 11월 경상수지를 발표한다. 탄핵 정국 장기화로 한국 경제의 위기감이 깃든 가운데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한국 경제의 버팀목을 하고 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7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되면서 연간 목표치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연합뉴스4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 경제통계국은 오는 8일 ‘2024년 11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하고 설명회를 진행한다. 앞서 우리나라 10월 경상수지는 100억달러 규모의 흑자를 이어갔다. 10월 경상수지는 97억 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5월(89억 2000만달러) 흑자 전환한 이후 여섯 달 연속 흑자 행진이다.반도체, 철강제품, 승용차 등 수출이 13개월째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합계하면 경상수지는 742억 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가 역대급 흑자를 보이면서 한은은 올해 전망치인 900억달러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한은이 지난 8월 제시했던 전망치인 730억달러 흑자는 초과 달성했다.다만 향후 트럼프 신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경제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불안 요소다. 한은은 대외 여건, 수출 경기, 대외 정책 변화가 주요하기 때문에 정치적 이벤트의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지만, 비상계엄령 사태 후폭풍이 장기화 되면서 경상수지의 흐름을 바꿀 여지는 존재한다.한은은 오는 7일에는 2024년 3/4분기 자금순환(잠정)도 발표한다. 지난 2분기에는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아파트 분양, 주택 순취득 등 가계 실물 투자가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입이 늘면서 가계의 여윳돈(순자금 운용액)이 1분기보다 약 36조원 감소했다. 기업의 경우 투자가 늘면서 조달액 규모가 확대됐다.순자금 운용액은 각 경제주체의 해당 기간 자금 운용액에서 자금 조달액을 뺀 값이다. 보통 가계는 순자금 운용액이 양(+·순운용)인 상태에서 여윳돈을 예금이나 투자 등을 통해 순자금 운용액이 대체로 음(-·순조달)의 상태인 기업·정부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주간 보도계획△6일(월)6:00 2024년 12월말 외환보유액12:00 한국은행,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경제교육콘텐츠 신규 제작 및 배포△7일(화)12:00 2024년 3/4분기 자금순환(잠정)△8일(수)8:00 2024년 11월 국제수지(잠정)△9일(목)12:00 2024년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 및 2024년 하반기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 포상△10일(금)16:00 2024년 제25차(12.24일 개최, 비통방) 금통위 의사록 공개
2025.01.04 I 정두리 기자
공장으로 간 주주총회, 진화하는 도심 오피스
  • 공장으로 간 주주총회, 진화하는 도심 오피스[0과 1로 보는 부동산 세상]
  • [문지형 알스퀘어 대외협력실장]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부의 이전이 시작되고 있다. 하버드의 젊은 졸업생들이 주목하는 것은 화려한 테크 스타트업이 아니다. 그들의 시선은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가 운영하는 ‘지루하고 낡은’ 전통 산업을 향한다. 수천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이들 산업은 세대교체의 기로에 있다. 거대한 물결은 도시의 심장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도 예기치 못한 변화를 몰고 온다.한때 도시의 활력과 번영을 상징하던 화려한 오피스 빌딩은 ‘빈 둥지 증후군’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혹은,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상에 스며 들었다. 도심의 오피스 빌딩은 정체성을 잃은 채 표류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산업 지형도 변화는 빈 둥지에 뜻밖의 기회를 제시한다.얼마전 원티드 HR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통계는 주목할 만하다.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IT 중심에서 제조업 기반으로 전환되는 양상이다. 우주, 항공, 로봇, 2차 전지 등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들이 투자 시장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얼마전 한 유망 스타트업이 도심 호텔이나 컨벤션 센터가 아닌, 공장 현장에서 주주총회를 열었다. 단순한 장소 선정의 문제가 아니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무게중심이 IT 서비스에서 제조업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네카라쿠배’ 시대를 지나 우주항공, 로봇, 배터리 기업들이 혁신을 주도하는 시대가 목전이다.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산업 공간 활용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주목할 점은 이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간이 기존 IT 스타트업과는 다르다는 사실이다. 순수 사무공간이 아닌, 연구개발과 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공간이 요구된다.이 시기에 하버드 졸업생들의 선택은 시사적이다. 이들은 배관, 냉난방 등 전통 산업 분야의 기업을 인수한 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탈바꿈시킨다. 이러한 ‘전통의 현대화’ 흐름은 필연적으로 차별화된 업무 공간을 요구한다.현장 작업 공간과 디지털 업무 공간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공간, 이른바 ‘디지털 장인의 작업장’이 태동하고 있다. 이는 도심 오피스의 혁신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빈 오피스 공간의 위기는 역설적으로 기회다. 공장에서 열린 주주총회가 보여주듯, 도심 오피스는 새로운 정체성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도심의 우수한 접근성은 전통 산업의 현대화 과정에서 핵심 경쟁력이다. 고객 접점 확보와 인재 영입,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도심 입지는 여전히 독보적 장점을 지닌다.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단순한 임대 공간 제공을 넘어, 미래 산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 연구개발 시설, 소규모 생산 설비, 디지털 업무 공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시설이 미래의 표준이 될 것이다.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함께 찾아온 부의 대이동은, 역설적으로 도심 오피스 시장의 전환점이다. 전통 산업의 혁신과 제조업 스타트업의 부상이라는 두 개의 날개로, 빈 둥지였던 도심 오피스가 활기찬 삶의 터전으로 거듭날 날이 멀지 않았다. 문지형 알스퀘어 대외협력실장(사진=알스퀘어)
2025.01.04 I 박지애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AI 데이터센터에 118조원 투자
  • 마이크로소프트, AI 데이터센터에 118조원 투자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25 회계연도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800억 달러(약 117조7600억원)를 투자한다.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모델인 코파일럿 로고(사진=로이터)3일(현지시간) MS는 블로그 게시글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MS의 2025 회계연도는 오는 6월에 종료된다.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 겸 사장은 “이번 투자 금액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스미스 부회장은 “오늘날 미국은 민간 자본 투자와 다양한 규모의 미국 기업이 주도하는 혁신 덕분에 글로벌 AI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이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 앤스로픽(Anthropic), xAI 같은 스타트업, MS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AI 경쟁은 2022년 말 오픈AI의 챗GPT 출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여러 기술 대기업들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규모로 구매하며 AI 모델 훈련과 운영을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MS는 이미 오픈AI에 1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한편 자사 제품인 윈도우와 팀스(Teams)에 오픈AI의 모델을 통합했다.MS는 2025 회계연도 1분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200억 달러를 자본 지출 및 금융 리스 형태로 지출했으며, 이 가운데 149억 달러가 부동산 및 장비에 사용했다. 에이미 후드 MS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에는 자본 지출이 추가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금융투자데이터업체 비지블알파는 MS가 2025 회계연도에 부동산 및 장비 추가에 전년 대비 42% 늘어난 632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MS의 애저(Azure)와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이 중 12%포인트는 AI 서비스가 차지했다.스미스 부회장은 오는 20일 출범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국의 AI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교육 및 미국 AI 기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중국은 개발도상국에 희소한 반도체를 보조금으로 제공하며, 지역 AI 데이터 센터 건설을 약속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의 AI 플랫폼을 표준으로 삼게 될 경우 해당 플랫폼에 계속 의존하게 될 것을 염두에 둔 전략”이라고 경고했다.그러면서 “미국이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경쟁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 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국 AI가 더 우수한 대안임을 효과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04 I 이소현 기자
서울 아파트 없는 연말…부천 반달마을 32명 몰려
  • 서울 아파트 없는 연말…부천 반달마을 32명 몰려[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2025년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건은 없었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반달마을 1838동 2층으로 32명이 몰렸다. 이번주 최고가 낙찰 물건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로 42억을 찍었다.12월 5주차(12월 30~1월 3일) 전국 법원 주거,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등 용도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972건으로 이중 212건(낙찰률 23.4%)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499억원으로 낙찰가율은 55.4%, 평균 응찰자 수는 3.5명이었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150건이 진행돼 45건(낙찰률 35.6%)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106억원, 낙찰가율은 80.4%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7.0명이다. 서울 아파트는 0건이 진행됐다.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반달마을 1838동. (사진=법원)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반달마을 1838동 2층(전용 60㎡)으로 32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3억 5000만원, 낙찰가는 3억 3256만원(낙찰가율 95.0%)를 기록했다.부인초등학교 동측 인근에 위치한 해당 물건 주변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1호선 송내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남측에는 근린공원이 접해있어 여가활동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부인초.중학교 등이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후순위 임차인이 점유하는 것으로 조사돼 있으나, 권리신고 및 배당요구를 하지 않아 보증금을 변제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이사비용에 대한 협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매도호가가 경매 감정가격을 웃도는 것으로 보인다”며 “더욱이 1회 유찰로 매도호가 대비 50% 가까이 떨어졌고, 전세가격 보다 낮은 가격의 최저가격이 형성되자 저가 매수를 희망하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가 경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205-2 임야. (사진=법원)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205-2(토지면적 1만 3048㎡)의 임야로 감정가 87억 4416만 9000원, 낙찰가 42억 1만 1000원(낙찰가율 48%)을 기록했다. 응찰자 수는 1명으로 법인이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한 해당 물건 주변은 농지와 창고, 공장 등이 혼재해 있다. 2차선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장안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이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상 문제는 없다. 지상에 식재된 수목도 입찰에 포함되어 있어 부동산 인도를 받는데에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매각물건명세서를 보면, ‘건축허가를 득한 상태로써 2010년 1월 29일자로 착공신고를 접수하여 기준시점 현재 유효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는 내용이 있다. 관할 관청을 통해 건축허가권의 유효성과 승계에 대한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1.04 I 박경훈 기자
"강남 테헤란로만 오피스인가?" 서초역은 지금 변화중
  • "강남 테헤란로만 오피스인가?" 서초역은 지금 변화중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 테헤란로에 집중됐던 강남권 프라임급 오피스 단지가 2호선 서초역 부근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서초역 인근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진행되고 있는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사업’이 올해 1분기경 ‘첫 삽’을 뜰 예정이어서다. 완성되면 연면적 18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오피스가 들어서는 만큼 강남권 업무권역의 주요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A 신축사업 (자료=서울시)◇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 올해 1분기 ‘첫 삽’ 예정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사업’(국군정보사령부 부지 개발)은 올해 1분기 또는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엠디엠그룹이 신한은행, 이지스자산운용과 컨소시엄으로 진행 중이다.개발이 완료되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005-6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19층, 연면적 약 59만8405.5㎡(약 18만1335평) 규모 오피스와 공연장, 박물관 등을 갖춘 ‘친환경 문화·업무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향후 이 일대는 축구장 13개 규모의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개발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에스비씨피에프브이(PFV)다. 에스비씨PFV는 엠디엠플러스(엠디엠 자회사), 신한금융그룹,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분 투자해 만든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다. 에스비씨PFV의 주주 구성은 △엠디엠플러스 △국민은행(이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312호의 신탁업자) △신한은행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신한투자증권 △신한캐피탈 △이지스자산운용이다.이 중 지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엠디엠플러스다. 엠디엠플러스는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의 장녀 문현정씨와 차녀 문초연씨가 각각 지분 47.62%를 보유하고 있다. 문주현 회장도 지분 4.76%를 갖고 있다.2대 주주는 이지스자산운용이다. 국민은행이 이지스312호의 신탁업자인 만큼 이지스자산운용이 의결권 있는 보통주의 28.95%를 갖고 있어서다. 또한 이지스자산운용은 해당 프로젝트 운영에 필요한 모든 자산의 관리, 운영 및 처분에 대한 업무를 맡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8년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준공 시점이 수년 남은 만큼 무인셔틀 도입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무인셔틀이 필요한 이유는 사업지 입구에서 서초역까지 거리가 500m에 이르는데다 도로가 경사져서 걸어서 이동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업지 면적이 16만5511.4㎡(약 5만154평)로 넓은 만큼 내부에 이동수단이 있으면 더 편리하다.단지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작년 2월 준공한 ‘팩토리얼 성수’보다 완성 및 발전된 형태의 오피스 단지가 될 전망이다. 팩토리얼 성수 (사진=이지스자산운용)팩토리얼 성수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첨단 기술을 곳곳에 반영한 오피스다. 작년 2월 29일 서울 성수동 2가에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2만1060㎡(약 6370평) 규모로 준공됐다. 이 건물에는 로봇으로 주차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임직원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탭(Taap)’을 통해 출입, 엘리베이터, 주차, 회의실 예약 등 건물 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팩토리얼 성수에 적용된 스마트 빌딩 운영체제(OS)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국내 상업용 오피스 운영시스템이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팩토리얼 성수가 테스트베드(시험공간) 오피스 역할이었다면, 서초동 국군 정보사령부 부지 개발은 그보다 완성 및 발전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서초역·교대역 ‘법조타운→오피스 단지’로 변모서초동에 대형 오피스가 들어서면 오피스 근무자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서는 만큼 주변 부동산 시장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기존 서초역·교대역 일대는 ‘오피스 단지’라기 보다는 ‘법조 타운’의 성격이 강하다.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방 검찰청, 서울법원청사,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회생법원 등 사법부 기관 및 법무부 산하기관들이 근처에 대거 포진해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사업으로 서초역 일대에 큰 오피스 단지가 들어서면 그에 맞는 생태계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강남권 업무권역(GBD)은 주로 2호선 강남역 일대 테헤란로와 삼성역 주변에 집중됐다면 향후에는 서초역 주변까지 업무권역이 확장되는 것이다.서리풀 복합시설 개발사업 부지는 서초동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A 일원(구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해당한다. 이 지역은 서초대로(40m)를 연결하는 서리풀 터널이 지난 2019년 4월 개통해 강남 도심 접근성이 좋아졌다.이 곳에는 업무시설 외에 공연장, 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함께 생긴다. 에스비씨PFV는 지난 2023년 9월 13일 서울시에 도로(2725.2㎡), 문화시설(서초구 공연장 1만576.3㎡, 서울시 박물관 1만6470.8㎡)을 공공기여(기부채납)한다고 공시했다. 증여가액은 3515억4881만원이다.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A 배치도 (자료=서울시)여기 들어설 박물관은 국내 최초 열린 미술관형 수장고인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다. 스위스 건축설계사무소 ‘헤르조그 앤 드뫼롱’이 설계를 맡는다. 헤르조그 앤 드뫼롱은 스위스 건축가 자크 헤르조그와 피르 드뫼롱이 설립한 회사로,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정보사령부 이전부지인 대규모 유휴부지에 문화·업무공간을 확보했다”며 “서초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지역 발전 및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오는 6월 28일에는 이 사업 관련 대출 1000억원의 만기가 돌아온다. 앞서 에스비씨PFV는 작년 6월 이 사업 관련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총 1조2000억원 규모 대출금을 조달했다.특수목적회사(SPC) 지아이비서리풀은 작년 6월 28일 대출약정상 일부에 해당하는 원금 1000억원 대출을 실행했다. 대주간 주요 담보청구 및 상환 순위는 동일하다.대출원금은 오는 6월 28일로 설정한 대출만기일에 일시상환하는 조건이다. 다만 대출약정에서 정한 조건에 따른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대출이자는 매 1개월로 설정한 이자기간에 대해 고정금리로 산정해서 후급한다. 이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300억원과 사모사채 700억원(각각 100억원, 600억원)이 발행됐다. 이 유동화거래의 주관회사는 신한은행이다.
2025.01.03 I 김성수 기자
작년 서울 오피스 시장 '기지개'...역대 2번째 거래 규모
  • 작년 서울 오피스 시장 '기지개'...역대 2번째 거래 규모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작년 서울 오피스 시장이 13조4000억원 거래 규모를 기록하며 역대 2번째 수준을 기록했다. 강남권역(GBD)과 도심권역(CBD)의 대형 오피스 거래가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했다.3일 국내 최대 상업용부동산 서비스 전문기업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주요 오피스 거래 사례 분석’에 따르면 작년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는 약 1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리서치센터가 오피스 거래 규모를 집계한 2000년 이래 2번째로 큰 규모다. 연간 거래규모 기준 최대 수치는 지난 2020년 13조9902억원이다. (자료=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서울 오피스 거래액은 지난 2023년 7조5000억원대까지 감소했지만, 1년 만에 78% 증가하면서 시장이 크게 회복됐다. 강남권역(GBD)과 도심권역(CBD)을 중심으로 1만평 이상의 대형 오피스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작년 GBD에서는 약 5조8000억원, CBD에서는 약 4조9000억원 거래가 성사됐다. 두 권역을 합친 거래 규모가 서울 전체 거래액의 80%를 차지한다. 주요 거래 사례로는 GBD의 더에셋(1조1042억원), 아크플레이스(7917억원), 코레이트타워(4800억원)가 있다. CBD에서는 디타워 돈의문(8953억원), 한화빌딩(8080억원), 씨티스퀘어(4281억원)가 대표적 거래 사례다. 3.3㎡(평)당 거래가는 GBD에서 4000만원대, CBD에서 3000만원 중·후반대를 기록했다. 이밖에 케이스퀘어 마곡(CP3-2)이 총 6906억원에 팔리면서 마곡 CP구역 중 가장 먼저 거래가 이뤄졌다.(자료=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시장 환경이 악화하자 투자자들의 코어 자산(리스크가 낮고 현금흐름 예측이 수월한 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올해 서울 오피스 시장은 향후 금리인하와 기관투자자들 투심 회복에 힘입어 안정적인 거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대출금리가 높고 보통주 모집이 어려웠던 지난 2~3년간 주요 권역 내 코어 자산에 투자 수요가 집중됐다“며 “상암, 영등포 등 기타 권역 자산들은 주요 권역 자산에 비해 투자자들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향후 2~3년간 주요 권역 내 대형 오피스 공급이 많지 않아 임차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금리하락 폭이 제한적이라서 과거 저금리 시대 수준의 자금 모집이 어려울 수 있고, 국내외 경제 상황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오피스 시장을 비롯해 물류, 리테일, 호텔 등 상업용부동산 전 섹터의 시장 연구·분석을 수행한다. 체계적 정보 수집, 분석으로 부동산 투자·운용전략 수립에 대한 객관적·전문적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01.03 I 김성수 기자
클라우드에어, 남양주 덕소 도시개발사업에 투자
  • 클라우드에어, 남양주 덕소 도시개발사업에 투자
  •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발광다이오드(LED) 제조사인 클라우드에어(036170)가 남양주 덕소1구역 도시개발 공동주택사업에 브릿지론 형태로 500억을 투자한다고 3일 공시했다.클라우드에어 모기업인 HMG가 시행하는 남양주 덕소1구역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남양주 덕소리 180-1번지 일원에 공동주택사업을 공급한다. 강남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한 GTX-E, F노선이 신설될 예정인 덕소역과 덕소삼패 톨게이트와 인접해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예봉초등학교, 예봉중학교, 와부고등학교, 학원가 등이 도보 거리에 있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덕소역 부근이 순차적으로 개발이 이루어지면 ‘덕소 신도시’ 라는 신규 주거 단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남, 잠실이 1시간 내에 접근 가능한 교통 인프라가 형성돼 있어 신혼부부들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클라우드에어는 지난 2023년 부동산개발 및 컨설팅, 분양대행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바 있다. 클라우드에어 관계자는 “수도권 소재 남양주 덕소1구역의 양호한 입지와 수익 성장성을 보고 모회사인 부동산전문기업 HMG와 공동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브릿지론 투자금이 회수되는 오는 8월 회수자금 중 일부를 시행사업 지분에 재투자해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HMG와 클라우드에어는 저위험, 고수익 사업부지에 한해 공동참여 기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MG그룹은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사돈 기업인 쿠슈너 컴퍼니와 뉴저지 초고층 주상복합 개발사업 진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클라우드에어 본사[사진=클라우드에어]
2025.01.03 I 권소현 기자
오규식 LF 부회장 “브랜드 중심 경영, 글로벌 확대 집중”
  • [신년사]오규식 LF 부회장 “브랜드 중심 경영, 글로벌 확대 집중”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규식 LF(093050)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브랜드 중심 경영’과 ‘글로벌 확대’를 올해 화두로 제시했다.오규식 LF 대표이사(부회장) (사진=LF)3일 LF에 따르면 오 부회장은 전날 오전 2025년 시무식을 연 자리에서 “올해는 고환율, 내수침체, 수출 둔화, 사회적 불확실성 등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들이 ‘퍼펙트 스톰’처럼 동시에 다가오는 상황“이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주력 사업과 브랜드 중심의 투자에 집중하고 해외 시장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오 부회장은 “지난해 브랜드 변화, 제품 혁신, 고객 소통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을 공고히 하고 고객층을 지속 확대한 헤지스, 닥스, 던스트, 아떼, 바버, 킨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도 각 브랜드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지난해 헤지스, 던스트가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둔 데에 이어 올해는 아떼 코스메틱의 본격적인 글로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패션 외에도 식품과 부동산 사업에서 해외 투자 자산 확대와 더불어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LF는 지난해 헤지스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아떼 액세서리‘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2030대 워너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고, 던스트는 국내 성공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확장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LF 측은 설명했다. 패션 외 사업 영역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부동산 금융 사업(코람코자산신탁)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했다. 투자 사업(LF인베스트먼트)은 신기술금융사 진출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기술, 바이오, 에너지 분야의 투자로 운영 자산을 확대했다.식품 사업(LF푸드)은 모노마트를 중심으로 한 식자재 유통의 지속 성장과 ‘한반’ 브랜드 신규 출시로 HMR(가정간편식)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LF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안정화에 기여했다.
2025.01.03 I 한전진 기자
배민·토스 알아본 스텝스톤 "韓 스타트업 관심 무궁무진"
  • [마켓인]배민·토스 알아본 스텝스톤 "韓 스타트업 관심 무궁무진"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약 1760억달러(약 259조원)를 굴리는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스텝스톤. 사모펀드(PEF)·인프라·사모부채·부동산 등 사모 시장에서 여러 자산에 두루 투자해왔지만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팀이 하나 있다. 바로 ‘벤처·성장팀’이다.주로 대체투자 영역에 관심을 두던 스텝스톤이 벤처·성장팀을 만든 건 한 벤처캐피털(VC)을 인수하면서다. 일찌감치 한국 스타트업에도 투자해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했던 VC를 품으면서 벤처 생태계로도 눈을 돌렸다. 스텝스톤 벤처·성장팀은 어느 정도 성장단계에 돌입한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히가도 하고 VC 펀드에 출자자(LP)로 참여해 간접 투자에도 나선다. 세컨더리 딜을 통해 알짜기업 지분 인수도 단행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쓰고 있다. 스텝스톤 벤처·성장팀에서 투자대상을 고르고 심사하는 업무의 중심에 있는 강세연 파트너를 최근 만나 벤처 투자 전략을 들어봤다. 강세연 스텝스톤그룹 파트너. (사진=스텝스톤)◇ 업계 흔치 않던 스타트업 ‘직접투자’ 시작해강 파트너는 모건스탠리 등 월가 투자은행(IB) 업계에서 약 10년을 보냈다. 월가를 떠나서는 펀드 운용사에 몸을 담으며 사모펀드, 벤처 등 다양한 펀드 관련 업무를 했고, 패밀리 오피스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이때 스타트업 투자 업무에 관심이 생겨 VC인 그린스프링에 파트너로 합류했다. 그러던 중 그린스프링이 스텝스톤그룹에 인수됐고, 이후 ‘스텝스톤 벤처·성장팀’으로 바뀌었다.강 파트너에 따르면 스텝스톤은 그간 벤처·성장투자 분야를 사모펀드의 일부로 다뤘다. 회사는 벤처·성장팀이 정식 출범하면서부터 VC 투자에 속도를 냈다. 스텝스톤 벤처·성장팀은 VC 펀드에 출자하거나, 기업에 직접출자를 진행한다. 세컨더리 거래를 통한 유망 기업의 지분 매입도 진행한다. 그는 “스텝스톤은 2000년부터 VC 분야 다양한 출자 및 투자 경험을 통해 벤처 생태계에서 입지를 강화해왔다”고 전했다.구체적으로 스텝스톤 벤처·성장팀은 주로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에 출자한다. 그런 다음 기업이 시리즈 B 단계 이상인 성장 단계에 돌입하면 직접 투자한다. 여러 펀드의 자문 위원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창업가들이 기업의 틀을 갖춰나가는 모습을 눈여겨본 뒤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식이다.그는 “우리는 LP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다”며 “회사에 모든 자산클래스에 걸쳐 데이터 작업만을 진행하는 140여 명의 직원이 있어 벤처·성장팀도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등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인 분야에 투자하고 있지만, 최근 버티컬 AI, 생성형 AI 그리고 기후 관련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AI 분야 기업을 면밀히 살펴보는 중”이라고 말했다.그는 회사의 직접투자 사례로 △온라인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한국의 크림과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BM)을 둔 ‘더 리얼리얼’ △디지털 마케팅 업체 ‘이그젝트타켓’을 들었다. 그중에서도 이그젝트타겟을 가장 주목할 만한 사례로 꼽았다. 회사는 이그젝트타켓에 초기 소규모 투자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투자규모를 늘려 총 5300만달러(약 757억원)를 투자했다. 이그젝트타겟은 미국에 상장했고, 2013년 고객관리솔루션 전문업체 세일즈포스에 당시 25억달러(약 2조7920억원) 규모로 인수됐다.◇ 과소평가된 ‘한국’ 벤처 시장…이제 세계가 주목스텝스톤의 벤처·성장 플랫폼은 VC 펀드에 출자하는 ‘펀드 오브 펀드’(Fund of Funds)로도 유명하다. 출자의 약 90%는 미국 중심으로 이뤄지지만, 일부 자금이 한국 VC도 할당된다. 예컨대 알토스벤처스에 출자하거나 세컨더리 딜 거래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굿워터캐피탈을 통해 일부 출자를 진행하기도 했다.국내에서는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직접투자하거나 세컨더리 딜 거래를 더 선호한다. 국내 기업들과의 연결고리는 그린스프링 시절부터 이어진다. 당시 배달의민족, 토스, 당근마켓, 크림 등에 직접 투자한 경험이 있다. 특히 배달의민족은 세컨더리 딜을 통해 투자자로 참여하게 됐다. 당시 총 2600만달러(약 371억원)를 투자했고, 이후 큰 성과를 거뒀다.그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이렇게 작은 나라에서 어떻게 큰 성과가 나오겠느냐’며 오랫동안 한국을 과소평가한 경향이 있었다”며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탄생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의 수가 상당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전했다.실제로 미국 현지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기업에 대한 관심은 K컬쳐를 중심으로 나날이 커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K뷰티나 K푸드에 대한 현지 투자사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이에 더해 시장 규모와 기회가 보다 큰 미국으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기는 국내 기업이 많아지고 있어 현지에서 직접 투자하기에도 용이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사업 중심을 해외로 이전하는 플립(flip)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다양한 한국 기업의 소식을 접했다”며 “VC 업계가 이제는 한국 기업의 성과를 회의적으로 평가하는 인식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2025.01.03 I 박소영 기자
새해 판 커진 로봇 전쟁…삼성·LG·현대도 '군침'
  • 새해 판 커진 로봇 전쟁…삼성·LG·현대도 '군침'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새해부터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로봇시장 ‘영토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화두로 단연 인공지능(AI)이 주목을 받으면서, 다양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휴머노이드(인간형)·웨어러블(입을 수 있는)·자율주행(AMR)·협동 로봇 등 로보틱스(Robotics·로봇공학)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2’ 모습.(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2일 로봇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로보틱스 관련 사업이나 로봇 전문기업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삼성전자(005930)는 을사년 첫날부터 새로운 중점 사업 전략 중 하나로 휴머노이드 등 미래 로봇 개발을 제시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국내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에 콜옵션(주식 매입 권리)을 행사하고 최대 지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레인보우로보틱스는 연결재무제표상 대금지급일인 이달 17일 삼성전자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3년 868억원을 투자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4.7%을 확보한 뒤, 이번 콜옵션 행사로 지분을 35.0%까지 늘려 2대 주주에서 최대 주주가 된다. 누적 투자액은 약 3542억원으로 추산된다.삼성전자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하고,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양팔로봇, 자율이동로봇 등을 제조 및 물류 등 업무 자동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틀라스’가 공중제비를 도는 모습.(사진=보스턴다이내믹스 유튜브 영상 캡처)현대차(005380)는 1992년 미국에서 설립된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2021년 소프트뱅크로부터 지분 80%를 11억달러(약 1조4500억원)에 인수하면서 HMG글로벌 자회사로 편입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수년 내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R&D)를 완료하고 차세대 자동차 제조 공정에 투입할 계획이다.보스턴다이내믹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경호에 투입된 이른바 ‘로봇개’ 사족보행로봇 ‘스팟’으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틀라스’는 최근 연구소에서 뒤로 공중제비(덤블링)를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전 세계에 선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이 밖에도 현대차·기아(000270) 로보틱스랩은 지난해 자율주행로봇(AMR) ‘달이 딜리버리(DAL-eDelivery)’를 선보인데 이어,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도 공개했다. 계열사 공급 및 국내 판매를 시작한 뒤 내년부터 유럽과 북미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LG전자 서브봇 ‘클로이’ 모습.(사진=LG전자)LG전자(066570)는 2017년부터 코스닥 상장 로봇기업 로보티즈(108490), 로보스타(090360), 엔젤로보틱스(455900) 등에 투자를 확대해 오고 있다. 로보스타는 최대 주주, 로보티즈와 엔젤로보틱스는 각각 2대 주주로 지분 투자 중이다. 아울러 국내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기업 베어로보틱스의 최대 지분을 확보하며 인수에 나서고 있다.LG전자는 ‘2030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미래사업 중 하나로 상업용 로봇을 선정했다. ‘LG 클로이’ 브랜드를 통해 2017년 인천국제공항 안내로봇, 청소 로봇, 서빙 로봇, 웨어러블 로봇 등 상업용 로봇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AI과 로봇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해 소중한 시간을 즐겁고 의미 있는 일에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 김슬기 소믈리에의 와인 디켄팅과 브리딩 모션을 재현한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모습.(사진=한화로보틱스)한화(000880)그룹은 2023년 한화 모멘텀 부문 협동로봇·무인이동장비(AGV) 사업을 현물 출자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합작법인(JV)으로 한화로보틱스를 출범시켰다.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로봇을 앞세워 외식·레저 산업을 중심으로 공략하고 있다. 최근 경량화 협동로봇 R&D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화로보틱스는 로봇 기술 역량을 외식 산업 뿐 아니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사업 분야인 호텔, 리조트, 골프장, 테마파크 및 관람 시설과 부동산·건축 사업에 확대 적용하고, 나아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화오션(042660) 등 제조 산업 현장에서도 적극 도입한다는 계획이다.미국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언덕 비탈길을 스스로 걷는 모습.(사진=테슬라 옵티머스 X 계정 영상 캡처)한편 해외에서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통해 로봇 산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옵티머스 2세대’는 손가락으로 달걀을 집어 끓는 물에 넣거나, 가파른 비탈길을 스스로 균형을 잡으면서 오르내리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으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SNS에 “올해 회사 내부에서 유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소량 시험 생산할 것”이라며 “2026년에는 다른 회사들을 위해 대량 생산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미국 반도체·AI칩 기업 엔비디아는 올 상반기 중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형 컴퓨터 ‘젯슨 토르’를 출시할 예정이다. 로봇과 드론, 자율주행 등 AI 작업을 수행하는 엣지형 컴퓨터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서밋 재팬 행사에서 “앞으로 5년간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진화에서 큰 진척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2 I 김범준 기자
"금리 최대 4번 내릴 수도…경기침체 1년 간다"
  • "금리 최대 4번 내릴 수도…경기침체 1년 간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고환율 속에서도 국내 경기 하방 위험으로 올해 1분기부터 연내 2~3회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금리도 기준금리 인하 폭에 비례해 내려갈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또 탄핵 정국 속에서 새해 미국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으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 리스크관리에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국내 경제 상황은 6~12개월 이상 침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美관세 영향 따라 기준금리 최대 2.0% 인하2일 이데일리가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회장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기준금리에 대해 “기준금리가 현 3.0%에서 2.25~2.5%까지 하락하고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글로벌 교역 위축 본격화 시 최대 2.0%까지 내릴 수 있다”고 답했다. 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시점은 1분기부터로 연내 2~3회 인하를 예상했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한국은행은 고환율 지속과 가계부채 부담에도 내수 부양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3회 수준 인하할 것”이라며 “미국 관세 영향으로 수출 모멘텀이 약화함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시기는 올 1분기 중”이라고 말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트럼프 당선 이후 고환율 지속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수출 둔화와 미국의 경제·무역정책에 따른 경기 하방 위험으로 한국은행이 2분기 이후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다”며 “올해 말엔 기준금리가 2.50%로 현재 3.0% 대비 0.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지만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글로벌 교역 위축이 본격화하면 2.00%까지 내릴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0.25%포인트씩 3회, 총 0.7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본다”며 “지속하는 경기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 1~3분기 중 분기마다 1회씩 인하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한은이 올해 기준금리를 2.50%까지 내릴 것으로 본다”며 “물가가 안정되고 있어 통화정책은 경기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용할 것이다”고 말했다.4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한은이 2025년에 기준금리를 2~3회 인하하면, 대출 금리도 비례해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함영주 회장은 “대출 금리는 시장 금리의 하락폭에 비례해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양종희 회장과 임종룡 회장도 기준금리 인하 폭 정도의 대출 금리 하락을 예측했다. 다만 진옥동 회장은 금리 인하가 선반영됐다는 의견이다. 진 회장은 “금융당국이 올해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명목성장률 이내로 관리하려고 한다”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이미 대출금리에 선반영돼 하락폭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국내 경제 상황은 4대 금융지주 회장들 모두 침체기로 진단했다. 양종희·함영주·임종룡 회장 등은 12개월 이상 침체기(또는 둔화기), 진옥동 회장은 6개월 경기 하강기로 판단했다. 양종희 회장은 “자동차와 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 수출이 부진하고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기 시작했다”며 “트럼프 2기 정부의 경제·무역 정책으로 수출·투자 측면에서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장기간 지속하고 세계시장에서 중국과의 경쟁 심화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진옥동 회장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미국 관세 인상 영향으로 그동안 성장을 지탱했던 수출이 크게 둔화할 것이다”며 “고령화와 가계부채 부담 등에 따른 구조적 내수 부진 요인에 정치 불확실성까지 가세하면 성장 모멘텀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경기 침체기 ‘리스크관리’…민생 금융 지원 확대4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2025년 금융권 최대 이슈로 기업·소상공인·가계 부실 확대, 부동산 PF 구조조정 본격화, 경제성장률 둔화·환율 상승에 따른 리스크 등을 꼽았다. 연초부터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치솟을 수 있단 우려 속에 리스크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경영 화두로 떠오르자 각 금융지주의 경영 전략도 내실을 다지는 안정 성장에 무게를 싣고 있다.양종희 회장은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 올해에도 리스크 관리가 주요한 화두다”며 “경영 방향은 자본·비용효율성을 최우선적으로 높이되, 미래성장에 필요한 분야에 대해 과감히 투자해 그룹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회장은 “경기 부진에 따른 기업·가계 부실이 확대하고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 과정에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올해엔 국내·외 거시 환경 변동성 확대와 경기 회복 모멘텀 약화로 금융사의 자산 성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함영주 회장도 “올해 금융시장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내실과 협업’을 그룹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며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했다. 임종룡 회장도 “자본적정성 관리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 성장과 함께 핵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중소기업·소상공인 등 민생 금융 지원 확대도 지속한다. 양종희 회장은 “급변하는 경제적 여건 속에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진옥동 회장도 “저금리 정책자금을 활용한 금융지원 강화, 종합 토탈 솔루션 제공을 통해 은행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I 양희동 기자
"환율·PF·가계빚 리스크…내실다지기·밸류업 최우선"
  • "환율·PF·가계빚 리스크…내실다지기·밸류업 최우선"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탄핵 정국과 미국 트럼프 2기 출범 등 극심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올해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2일 이데일리가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회장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부터 본격화할 밸류업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고환율과 시장 금리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 등 리스크를 관리해 내실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올해 금융권 최대 이슈로 기업·소상공인·가계 부실 확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본격화, 경제성장률 둔화·환율 상승에 따른 리스크 등을 꼽았다. 연초부터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치솟을 수 있단 우려가 확산하자 리스크관리가 경영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각 금융지주의 경영 전략도 내실을 다지는 안정 성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자본과 비용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두되, 미래성장에 필요한 분야에 대해 과감히 투자해 그룹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아울러 경기 부진에 따른 기업·가계 부실이 확산하고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 과정에서 발생할 경영 위험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대금융지주 회장들은 자본적정성 관리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 성장과 핵심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과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내부 역량 강화를 올해 경영의 핵심과제로 꼽았다.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돌발변수·잠재리스크 등 보이지 않는 위험요인까지 예측·대비할 수 있는 폭넓은 시야를 갖추겠다”며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밝힌 주주·시장과의 약속도 정교한 자본적정성과 유동성 관리를 통해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2025.01.02 I 양희동 기자
을사년 험로 예상되는 K-STO…위기 딛고 도약할까
  • [마켓인]을사년 험로 예상되는 K-STO…위기 딛고 도약할까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지난해 발의된 토큰증권발행(STO) 법안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다시 해를 넘겼다. 업계는 갖춰지지 않은 제도 속에서 시장 규모를 키우고 사업을 이끌었다. 일각에선 올해 상반기 내 STO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사업 불안정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헌정사상 초유의 계엄령 선포와 탄핵 사태로 STO 법제화 등 민생·경제 입법이 모두 멈추자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2일 STO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조각투자 플랫폼 회원수는 약 220만명을 넘어섰다. 음악 조각투자 플랫폼(뮤직카우)의 회원 수가 120만명으로 가장 많고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루센트블록·카사·펀블) 회원 수는 75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열매컴퍼니·투게더아트·서울옥션블루) 회원 수는 18만명을 넘어섰고,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스탁키퍼)도 5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 중이다.지난해는 STO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조각투자업계가 각자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한 해였다. 시장에선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이 처음 발행됐다. △투게더아트 △열매컴퍼니 △서울옥션블루 등 조각투자사들은 처음으로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성공했다.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 운영사 스탁키퍼는 총 다섯 번의 투자계약증권 공모 청약을 진행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스탁키퍼가 지난해 발행한 투자계약증권의 평균 청약률은 161%로 집계됐다. 다섯 번의 공모 모두 청약률 100%를 가뿐히 넘기며 한우 조각투자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부동산 조각투자 시장에는 연간 1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2024년 부동산 신탁수익증권 공모금액은 총 145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 해 동안 총 8번의 수익증권이 발행됐고, 8번의 공모 모두 청약률 100%를 달성하며 완판에 성공했다. ◇ 탄핵 정국에 지지부진한 STO法…“상반기엔 통과돼야”STO 법제화 논의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지지부진해졌다.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에 STO 법제화를 포함한 민생·경제 입법은 모두 정지됐다. 민생·경제를 뒷받침해야 할 정치가 경제를 집어삼켰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토큰증권의 법적 제도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지난해 발의된 STO 관련 법안은 총 세 건이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지난해 9월과 11월 토큰증권 법제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달 비금전재산신탁 수익증권 발행 허용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업계는 올해 상반기 내에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STO 업계 관계자는 “STO 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이미 한 차례 폐기됐다. 시장을 키워온 금융투자업계와 스타트업들이 생존하기 위해선 상반기 내 법안 통과가 간절하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하반기 STO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고 말했다. 이 가운데 올해 증권 유관기관들은 STO 법제화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지난해 STO 사업추진 태스크포스를 신설했고, 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STO 사업자에 대한 테스트베드 검증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토큰증권 법제화 등 가상자산 관련 금융투자회사의 비즈니스 확대 추진을 통해 디지털 자산시장이 우리 자본시장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업 재정비 나서는 업계…일부는 해외로STO 업계는 △공모 규모 확대 △신규 투자 유치 △조각투자 플랫폼 정비 △기초자산 다양화 △직접 발행 외 사업 분야 확장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올해는 미술품, 한우, 부동산 조각투자 상품 외에도 항공기 엔진,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뮤지컬 등 다양한 조각투자 상품들이 선보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STO 업체들은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하고 있는 열매컴퍼니는 올해 일본과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옥션블루는 올해 하반기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부동산 STO 플랫폼 운영사 펀블은 중동, 미국, 싱가포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업계에선 싱가포르,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는 STO 관련 제도가 마련돼있어 사업 확장이 용이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을 만들어온 주요 업체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면 국내 시장에선 새로운 상품이 나오기 어려워질 수 있다”며 “STO 시장의 활성화와 유동성 공급 측면에선 달갑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 생존을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02 I 김연서 기자
  • [인사]한국투자금융지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 <승진> ◇상무보 △디지털혁신실 김광혁 △RM실 이민주 ◇부장 △전략기획실 이우주 △글로벌리서치실 정상철○한국투자증권 <승진> ◇상무보 △eBiz전략부 곽진 △소비자보호담당 김재동 △IPO1담당 김해광 △FI금융부 문재영 △채널서비스부 박경주 △영업부 박상현 △해외투자영업부 이기홍 △글로벌사업지원부 전성우 △리스크시스템부 최윤석 △아시아사업담당 최은석 △대구PB센터 홍근영 ◇부장 △프로젝트금융2부 김도현 △연금영업7부 김상훈 △춘천지점 김성희 △연금운영부 김영도 △청량리PB센터 김은영 △신촌PB센터 김정아 △디지털연금부 김현숙 △익산지점 두미선 △차세대시스템부 배형섭 △트레이딩개발부 오성민 △관악PB센터 오유진 △Biz개발1부 이순애 △감사실 이승률 △건대역지점 이윤정 △해운대PB센터 이형원 △법인금융센터 임경빈 △연금마케팅부 장국환 △여의도금융센터 장용혁 △연금영업4부 장지환 △자산관리전략부 정현종 △총무부 최승진 △마포PB센터 홍은희 <신임> ◇담당 △채권상품담당 박상도 △프로젝트금융담당 안성진 △FICC운용담당 이인석 △IPO2담당 장우석 △연금전략담당 홍기철 ◇부서장 △펀드상품부 강규안 △연금영업8부 강연성 △신탁부 권재신 △Compliance부 김흥관 △커버리지2부 김다운 △차세대해외주식앱개발부 김희경 △연금영업2부 박종배 △FICC Sales부 송인호 △기업금융3부 윤태웅 △프로젝트금융1부 이경태 △랩상품부 이문주 △결제업무1부 이영희 △ECM2부 이용현 △프론트개발부 이호석 △Equity Finance부 정광욱 △IT인프라부 정민 △Prime Services부 조종우 △연금영업3부 최규철 △FICC운용부 최원석 △채권상품부 홍영훈 ◇지점장 △양재지점 김경희 △포항PB센터 김은옥 △정읍PB센터 안명진 △화정PB센터 이근명 △영남금융센터 이상희 △송도지점 장종숙 △여수PB센터 조안성 △사하PB센터 최영민 <전보> ◇부서장 △결제업무2부 김민구 △연금영업6부 김원중 △인사부 김태훈 △Biz개발2부 문종백 △IT전략부 박성진 △차세대시스템부 박순용 △디지털전략부 박종철 △자산관리센터 백현구 △연금영업5부 오동열 △투자관리부 이형천 △연금관리센터 정창훈 △리스크전략부 진준현 △본사업무혁신부 한준호 ◇지점장 △삼성동PB센터 공현아 △상인PB센터 권혁삼 △울산PB센터 김성희 △노원PB센터 김태진 △광화문센터 신혜진 △일산지점 심주태 △수지PB센터 윤영일 △천안지점 이은아 △강남금융센터 정세호 △목동PB센터 조수정 △광주PB센터 조은숙 △마곡PB센터 최훈 △광명지점 한경준 △대전PB센터 홍우석 ◇영업소장 △서대구영업소 김수영 △구미영업소 박정식○한국투자저축은행 <승진> ◇부장 △신용기획팀 추창현 <신임> ◇CRO △위험관리책임자 김선중 ◇담당 △IT담당 김동성 ◇부서장 △심사2팀 이택기 △경영지원팀 이윤석○한국투자파트너스 <승진> ◇부장 △경영지원실 김득희 △컴플라이언스실 김성유 △컴플라이언스실 주형진○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 ◇상무보 △해외FI운용부 윤문희 △WM담당 허장은 ◇부장 △홍보실 강승수 △기관영업1부 김인석 △솔루션전략부 백수길 △주식운용1부 최정아 <신임> ◇준법감시인 △준법감시인 박수진 ◇담당 △해외비즈니스담당 오혜윤 ◇부서장 △ETF마케팅부 이효정 △콘텐츠마케팅부 염정인 △해외투자운용부 최원준 △WM플랫폼부 이우상 △연금컨설팅부 김석진 △소비자보호부 박경종 △컴플라이언스부 강혜연○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임> ◇부서장 △WM솔루션2부 정지원 △리스크관리팀 김수지○한국투자캐피탈 <승진> ◇부장 △IT부 양명철 <신임> ◇담당 △심사본부 이민주○한국투자부동산신탁 <승진> ◇상무보 △재무관리부 유근영 <신임> ◇부서장 △개발4부 구동민 △개발3부 김윤준 △신탁2부 류영성○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승진> ◇상무보 △마케팅본부 김은희 <신임> ◇본부장 △실물투자본부 장경호 ◇부서장 △감사부 이제열 △전략기획부 최원용
2025.01.02 I 김경은 기자
대신증권, ‘10호 종투사’ 지정…“신용도 영향 제한적”
  • [마켓인]대신증권, ‘10호 종투사’ 지정…“신용도 영향 제한적”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대신증권(003540)이 국내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됐다. 사업확장에 따른 위험인수 증가로 재무건전성 지표가 저하될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대신증권 전경. (사진=대신증권)2일 한국기업평가는 스페셜 코멘트를 통해 “종투사 지정에 따른 업무 범위 확대와 규제 혜택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전망”이라면서도 “다만 업계 경쟁 심화로 단기간 내 시장지배력이 제고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대신증권은 리테일 부문의 견고한 사업 기반과 자회사 배당수익, 상품운용손익 변동성 완화, 기업금융(IB) 사업 강화 등으로 우수한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김선주 한기평 연구원은 “이번 종투사 지정으로 신용공여한도가 증액됨에 따라 IB 부문 영업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비우호적인 사업환경 지속과 업계 내 경쟁 심화, 대신증권을 제외한 종투사 9개사와의 자본격차 등을 감안할 때 현 시점 대비 시장지배력이 개선될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또 재무건전성 지표 저하 가능성이 내재한다는 의견이다. 높은 배당 성향과 자사주 매입, 자회사 출자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과거 대비 자본적정성 지표가 저하됐기 때문이다.김 연구원은 “종투사 지정으로 순자본비율 관리부담은 일정 수준 완화될 것이나, 기업 신용공여 등이 빠르게 확대될 경우 레버리지배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산건전성 지표는 우수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와 해외부동산 등 고위험자산 비중이 높아 잠재 리스크 부담은 작지 않다”고 평가했다.이어 “대신금융그룹 전반의 부동산 사업 집중도가 높아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재무부담 전이 가능성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자료=한국기업평가)
2025.01.02 I 박미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경향신문 ◇부국장 △편집국 정치부문장 구혜영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안홍욱 △문화부장 박경은 △교열부장 김선경 △미디어전략실 기술개발팀장 박광수 △공무국 윤전1팀장 신재선 △사진부 선임기자 정지윤 △사진부 선임기자 서성일 △콘텐츠편집부 선임기자 서영찬 △콘텐츠편집부 선임기자 정진호 △콘텐츠편집부 콘텐츠편집1팀 선임기자 이승규 △교열부 선임기자 김숙자 ◇부장 △국제부장 최희진 △정책사회부장 이윤주 △엔터테인먼트부장 강주일 △경제부 임지선 △전국사회부 박미라 △전국사회부 송진식 △스포츠부 김은진 △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 김창호 △공무국 윤전1팀 고용우 ◇차장 △신문국 제작팀 전선미 △신문국 제작팀 한주아 △후마니타스연구소 이수진 △미디어전략실 정보기술팀 박정우 △미디어전략실 미디어사업팀 이민지 △공무국 기술관리팀 박정인 △광고국 광고1팀 이만복 △정치부 박순봉 △산업부 이진주 △산업부 김경학 △문화부 김한솔 △사진부 성동훈 △콘텐츠편집부 콘텐츠편집1팀 조현준 △스포츠부 김하진 △엔터테인먼트부 이다원 △스포츠경향 디지털콘텐츠부 윤은용 △스포츠경향 주간경향부 이효상 △스포츠경향 주간경향부 이혜리●동북아역사재단 △교육홍보실장 겸 동북아·독도교육연수원장 남상구 △연구정책실장 이성제 △한중연구소장 이장욱●에너지경제신문 △사장 정선구 ●풀무원 ◇대표급 선임 △풀무원다논 홍영선 대표 △풀무원샘물 백동옥 대표 △풀무원 김태석 풀무원기술원장 △풀무원 김종헌 경영기획실장 ◇임원 직급 승진 △풀무원 류태상 통합운영담당 △풀무원푸드앤컬처 김종화 경영지원실장 ●한양증권 ◇경영임원 선임 △IB총괄 김기형(사장) △FM부문장 정진욱(상무) ◇부문장 선임 △경영기획부문장 나진호(상무) ◇본부장 선임 △C&T본부장 진중신(상무) △IB본부장 조달호(상무) △FICC본부장 안재홍(상무) △경영기획본부장 이경식(상무) △ST본부장 신인식(상무) △자본시장본부장 이준규(상무) ◇실·센터장 선임 △CM센터장 박성주(상무) △PF센터장 이병석(이사) △감사실장 박재우(이사) ◇부서장 선임 △PF사업3부장 이남익 △부동산금융5부장 손진현 △IB금융부장 고중현 △감사부장 한두희 △IB전략추진부장 이현목 ◇상무 승진 △부동산금융본부장 오세원 △SF사업본부장 김호철 △자산운용센터장 최원철 △준법감시인 고명섭 △전략지원실장 박상훈 △멀티솔루션센터장 이규진 △자본시장1부장 선창훈 △자본시장2부장 박인동 ◇이사 승진 △GA솔루션부장 조제현 △리스크관리부장 오윤수 △자금부장 양병남 △HRM부장 윤재후 △HRD부장 이승곤 △전략기획부장 한연주 △주식파생1부 정기섭 △안산프리미어센터 우종우●빙그레 ◇본부장 승진 △생산담당 박병구 ◇상무 승진 △BD팀장 한만준●국민권익위원회 ◇국장급 전보 △행정심판국장 김기선 △행정심판심의관 박미영 ◇과장급 임용 △민원정보분석과장 박은령●블로터 △금융증권부장 신병근 △유통산업부장 심현희 △산업부 차장 김덕호 △산업부 차장 김수정 △제약바이오팀장 김형석●기획재정부 ◇과장급 전보 △지속가능경제과장 전보람●한국전기안전공사 ◇1(가)급 승진 △재난안전처장 이인수 △사업운영처장 표정재 △감사실장 박성근 △전기안전연구원장 송길목 ◇1(가)급 전보 △전기안전인재개발원장 박찬영△전기안전인재개발원 담당 오치영 △부산울산본부장 강수봉 △광주전남본부장 김용혁 △대전세종충남본부장 임성진 △경기본부장 윤재성 △강원본부장 박지영 ◇1(나)급 승진 △재난안전처 안전보건부장 김대일 △부산울산본부 울산지사장 신희윤 △대구경북본부 대구서부지사장 박준성 △대구경북본부 경북동부지사장 윤성학 △경남본부 경남서부지사장 이유열●고려대 ◇부처장 임명 △기획예산처 부처장 겸 예산팀 부장 박태용 △총무처 부처장 겸 재정팀 부장 장일기 ◇부장 전보 △안암학사행정팀 부장 장성표 △문과대학행정팀 부장 겸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부장 박성종 △Student Success Center 부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 부장 이강봉 △학생지원팀 부장 겸 ONE-STOP서비스센터 부장 이장욱 ●하나증권 ◇상무대우 승진 △FICC Sales실 윤석삼●DS투자증권 ◇이사 △자금팀장 김정훈 △프로젝트금융팀장 정주영 ◇부장 △결제업무팀장 박 수 ◇차장 △인사팀장 김정우 △인사팀 김나리 △주식운용팀 이창학 △총무팀 신성만 ◇과장 △기업분석팀 조대형 △파생상품운용팀 박강연●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서기관(4급) 전보 △법무부 체류관리과장 박주현 △법무부 이민통합과장 최문정 △법무부 외국인정보빅데이터팀장 김병철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지원국장 이호원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1국장 김홍규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2국장 유현송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이향숙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온라인체류·사증민원센터장 김기락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관리과장 정영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이은경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이재형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이상한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박찬순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용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길강묵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종복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이종국●한국투자금융지주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 ◇상무보 승진 △디지털혁신실 김광혁 △RM실 이민주 ◇부장 승진 △전략기획실 이우주 △글로벌리서치실 정상철 <한국투자증권> ◇상무보 승진 △eBiz전략부 곽진 △소비자보호담당 김재동 △IPO1담당 김해광 △FI금융부 문재영 △앱서비스부 박경주 △강남금융센터 박상현 △해외투자영업부 이기홍 △글로벌사업지원부 전성우 △리스크시스템부 최윤석 △아시아사업담당 최은석 △상인PB센터 홍근영 ◇부장 승진 △프로젝트금융2부 김도현 △연금영업5부 김상훈 △춘천지점 김성희 △연금운영부 김영도 △청량리PB센터 김은영 △노원PB센터 김정아 △디지털연금부 김현숙 △익산지점 두미선 △IT인프라부 배형섭 △트레이딩개발부 오성민 △관악PB센터 오유진 △Biz개발1부 이순애 △랩상품부 이승률 △건대역지점 이윤정 △광명지점 이형원 △법인금융센터 임경빈 △연금마케팅부 장국환 △여의도금융센터 장용혁 △연금영업4부 장지환 △자산관리전략부 정현종 △총무부 최승진 △마포PB센터 홍은희 ◇신임 담당 △채권상품담당 박상도 △프로젝트금융담당 안성진 △FICC운용담당 이인석 △IPO2담당 장우석 △연금전략담당 홍기철 ◇신임 부서장 △펀드상품부 강규안 △연금영업8부 강연성 △신탁부 권재신 △Compliance부 김흥관 △커버리지2부 김다운 △차세대해외주식앱개발부 김희경 △연금영업2부 박종배 △FICC Sales부 송인호 △기업금융3부 윤태웅 △프로젝트금융1부 이경태 △랩상품부 이문주 △결제업무1부 이영희 △ECM2부 이용현 △프론트개발부 이호석 △Equity Finance부 정광욱 △IT인프라부 정민 △Prime Services부 조종우 △연금영업3부 최규철 △FICC운용부 최원석 △채권상품부 홍영훈 ◇신임 지점장 △양재지점 김경희 △포항PB센터 김은옥 △정읍PB센터 안명진 △화정PB센터 이근명 △영남금융센터 이상희 △송도지점 장종숙 △여수PB센터 조안성 △사하PB센터 최영민 ◇부서장 전보 △결제업무2부 김민구 △연금영업7부 김상훈 △연금영업6부 김원중 △인사부 김태훈 △Biz개발2부 문종백 △IT전략부 박성진 △차세대시스템부 박순용 △디지털전략부 박종철 △자산관리센터 백현구 △연금영업5부 오동열 △투자관리부 이형천 △연금관리센터 정창훈 △리스크전략부 진준현 △본사업무혁신부 한준호 ◇지점장 전보 △삼성동PB센터 공현아 △상인PB센터 권혁삼 △울산PB센터 김성희 △신촌PB센터 김정아 △노원PB센터 김태진 △영업부 박상현 △광화문센터 신혜진 △일산지점 심주태 △수지PB센터 윤영일 △천안지점 이은아 △해운대PB센터 이형원 △강남금융센터 정세호 △목동PB센터 조수정 △광주PB센터 조은숙 △마곡PB센터 최훈 △광명지점 한경준 △대구PB센터 홍근영 △대전PB센터 홍우석 ◇영업소장 전보 △서대구영업소 김수영 △구미영업소 박정식 <한국투자저축은행> ◇부장 승진 △신용기획팀 추창현 ◇신임 CRO △위험관리책임자 김선중 ◇신임 담당 △IT담당 김동성 ◇신임 부서장 △심사2팀 이택기 △경영지원팀 이윤석 <한국투자파트너스> ◇부장 승진 △경영지원실 김득희 △컴플라이언스실 김성유 △컴플라이언스실 주형진 <한국투자신탁운용> ◇상무보 승진 △해외FI운용부 윤문희 △WM담당 허장은 ◇부장 승진 △홍보실 강승수 △기관영업1부 김인석 △솔루션전략부 백수길 △주식운용1부 최정아 ◇신임 준법감시인 △준법감시인 박수진 ◇신임 담당 △해외비즈니스담당 오혜윤 ◇신임 부서장 △ETF마케팅부 이효정 △콘텐츠마케팅부 염정인 △해외투자운용부 최원준 △WM플랫폼부 이우상 △연금컨설팅부 김석진 △소비자보호부 박경종 △컴플라이언스부 강혜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임 부서장 △WM솔루션2부 정지원 △리스크관리팀 김수지 <한국투자캐피탈> ◇부장 승진 △IT부 양명철 ◇신임 담당 △심사본부 이민주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상무보 승진 △재무관리부 유근영 ◇신임 부서장 △개발4부 구동민 △개발3부 김윤준 △신탁2부 류영성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상무보 승진 △마케팅본부 김은희 ◇신임 본부장 △실물투자본부 장경호 ◇신임 부서장 △감사부 이제열 △전략기획부 최원용
2025.01.02 I 김윤정 기자
'해운대L7호텔' 품으려던 리츠 청산됐지만…매각 전망 밝은 이유
  • '해운대L7호텔' 품으려던 리츠 청산됐지만…매각 전망 밝은 이유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부산 해운대의 ‘L7해운대 호텔’을 인수하려 했던 한국투자해운대호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결국 인수에 실패하고 설립 8개월 만에 청산 절차를 밟았다. 다만 엔데믹 이후 호텔 실물투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매각이 순조롭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화 약세로 향후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이 추가 유입될 경우 서울·부산 등 국내 주요 도시 호텔의 매출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호텔 투자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 한투해운대호텔리츠 청산종결 임시주총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한국투자해운대호텔리츠의 청산종결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됐고 청산 결산보고서가 승인됐다. 부산 해운대 ‘L7해운대 호텔’ (자료=이스턴투자개발)한국투자해운대호텔리츠는 부산 해운대의 ‘L7해운대 호텔’을 인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리츠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지분 16.67%를 보유했다. 한국투자해운대호텔리츠는 작년 4월 16일 설립됐으며 같은 해 11월 14일 해산됐다. 청산종결일(지난달 19일) 기준으로 보면 설립 8개월 만에 청산 절차를 밟은 셈이다.L7해운대는 작년 6월 개관한 4성급 호텔로, 해운대 해변 인근에 위치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626-14 일대 위치하며 지하 7층~지상 19층, 객실 383실, 연면적 2만6849㎡ 규모다. 호텔 매도자는 해운대육이육피에프브이(PFV)다. 해운대육이육PFV 최대주주는 보통주 지분 63.2%를 보유한 이스턴투자개발이다. 이스턴투자개발이 부동산 개발을 했고 롯데호텔은 운영만 담당하고 있다.(자료=감사보고서)한국투자해운대호텔리츠는 종전에 자기자본 및 대출을 합쳐 2130억원에 이 호텔을 인수하려 했었다. 그러나 자금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어 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해운대육이육PFV는 오는 3월 31일 장기차입금 총 1580억원의 만기가 돌아온다. △트랜치A(1070억원) △트랜치B(210억원) △트랜치C(300억원)로 나눠져 있으며 트랜치A 대주는 삼성화재(900억원), 신한캐피탈(90억원), 하나캐피탈(80억원)이다. 트랜치B 대주는 하나캐피탈(210억원), 트랜치C 대주는 신한캐피탈(150억원), NH농협캐피탈(150억원)이다.(자료=감사보고서)◇ ‘원화 약세’로 해외 관광객 추가 유입 기대호텔 매각이 한 차례 무산됐지만 매각 전망이 어두운 건 아니다. 엔데믹 이후 호텔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선 데 따라 위탁·자체운용 목적 실물투자 위주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서다. 신한리츠운용이 거시경제와 오피스, 물류, 호텔 시장을 다룬 ‘2024~2025년 국내 상업용부동산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관광을 위한 외국 여행객 입국이 늘어남에 따라 서울·부산지역 호텔의 가용 객실당 수익(RevPAR·Revenue Per Available Room)이 양호한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호텔의 RevPAR는 호텔 재무 성과를 측정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다. 호텔의 총 객실 수익을 측정 기간의 객실 수와 일수로 나눠서 계산하며, 호텔 성과를 평가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준점으로 쓰인다.부산 지역 호텔의 RevPAR는 3~5성급 모두 수년째 오름세를 보였다. 5성급(특1급) 호텔의 RevPAR는 작년 3분기 27.1로 상승했다. 4성급(특2급) 호텔은 8.6으로, 3성급(1급) 호텔은 7.1로 올랐다.(자료=신한리츠운용 ‘2024~2025년 국내 상업용부동산 시장 분석 보고서’)호텔 객실점유율(OCC), 호텔 객실단가(ADR)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객실점유율, 객실단가 모두 오르면 그만큼 호텔 수익성도 개선된다.객실점유율(OCC)은 호텔의 성과 측정에 필수적인 지표다. 판매된 객실 수를 판매 가능한 객실 수로 나눠서 100을 곱해 계산한다. OCC가 높을수록 객실이 많이 판매됐다는 뜻이며, 100%에 가까울수록 긍정적 지표로 해석한다.특히 해외 여행객의 국내 관광은 고환율 수혜를 받는 영역이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수록 외국인 입장에서 국내 물가가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1500원 근처까지 올라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1분기(1418.30원) 이후 최고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기준 원·달러는 1466.77원에 거래되고 있다. 향후 중국 등 외국 관광객이 추가 유입될 경우 서울·부산 등 국내 주요 대도시 호텔들의 매출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 회사 존스랑라살(JLL) 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호텔 투자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한 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호텔 투자 총액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22억달러로 예상된다.특히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일본,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호텔 투자 시장이다. 작년 1~9월 누적 기준 국내 호텔 거래규모는 약 11억달러(약 1조5209억원)에 이른다. JLL는 작년 국내 호텔거래 규모가 약 1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준 JLL코리아 호텔사업부 이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호텔 시장이 보여주는 강한 회복세와 성장 잠재력이 투자자들 관심을 끌고 있다”며 “한국의 경우 해외 관광객 수의 꾸준한 증가, 고품질 호텔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가 투자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02 I 김성수 기자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신한은행 ◇부서장 승진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태진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이교종 △WM추진부장 이영진 △채널전략부장 김종현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희원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진정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고경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장혁창 △슈퍼SOL플랫폼부 팀장(부서장대우) 신선혜 △AI 연구소장 이영수 △고객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자원 △기관솔루션1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문희 △투자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방지영 △신탁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하가영 △퇴직연금솔루션부장 배상현 △퇴직연금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제홍 △구조화금융부장 정성욱 △S&T센터 팀장(부서장대우) 박해일 △디지털서비스개발부장 이현구 △디지털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유승용 △글로벌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현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강명수 △Data플랫폼 Unit장 송민섭 △글로벌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민우 △글로벌사업추진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렬 △브랜드전략실 팀장(부서장대우) 권혁수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유진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종혁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광석 △개인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김영수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진형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송관호 △모형공학부장 이범승 △리스크모형검증실장 권심영 △HR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철 △비서실 팀장(부서장대우) 김근환 △준법경영부 팀장(부서장대우) 민현정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민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한창섭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김도윤 △학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세원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은희 △선릉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윤희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균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유진 △무역센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진우 △일원역지점장 김철호 △논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용석 △논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민성 △역삼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현진 △역삼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동영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이승석 △방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차태현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우성 △서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종숙 △잠원동지점장 이승주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영권 △미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고권희 △별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현주 △올림픽선수촌지점장 강태성 △스타시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근모 △군자역지점장 이주리 △건국대학교지점장 이태훈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순근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봉주 △문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태욱 △가락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백연정 △개롱역지점장 박진수 △용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병호 △경희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준 △경희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계자 △효자동지점장 송주완 △대흥역지점장 김지원 △합정역지점장 김문희 △화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상호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양세광 △파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현구 △교하지점장 이갑배 △영등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명성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기선 △여의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안성호 △여의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동섭 △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원형록 △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호종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인기 △서여의도지점장 송설영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애란 △가양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재원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수욱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만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승진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석철 △구로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희수 △오류동지점장 윤주현 △창신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진숙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훈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지현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형주 △종각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일신 △대학로 금융센터장겸 SRM 장현식 △대학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현정 △서울시청 금융센터 서소문청사출장소장 김숙영 △광교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김태훈 △서울롯데지점장 이요안 △의정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지영 △의정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홍국 △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경숙 △마들역지점장 김동규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정기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정아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지훈 △송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동윤 △김포한강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태성 △주안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진호준 △부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문주 △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문수 △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유선옥 △부천위브더스테이트지점장 윤희조 △산곡중앙지점장 이혜란 △인천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정필 △남동산단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박동우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유지연 △간석동지점장 정광용 △인천동구청지점장 서인태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형석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미나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변종휘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진범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정훈 △분당시범단지지점장 박창석 △수내역지점장 박기현 △시화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시현 △시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진욱 △시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고성주 △반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완 △시화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윤섭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류재정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호찬 △안산스마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주영석 △평촌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원도 △군포IT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채현 △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은이 △군포지점장 조영대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광우 △봉담 금융센터장겸 SRM 이항무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현태 △화서동지점장 남양우 △동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신열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기서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귀미 △신영통지점장 조선묵 △동탄호수공원지점장 이문실 △강릉 금융센터장겸 SRM 김정남 △강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금희 △사북지점장 조경만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노정하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칠수 △후평동지점장 조애현 △춘천남지점장 안진희 △강원대학교지점장 장원석 △센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원래 △장산역지점장 이경수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창섭 △울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성안 △울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채희 △울산북지점장 이경희 △울산법원지점장 김미영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보영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성진 △부산서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우 △개금동지점장 이선웅 △화명동지점장 황영지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용훈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희종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전윤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성구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우대건 △창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구진도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원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혜정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태식 △거창지점장 성제활 △영주지점장 전해정 △대구 금융센터장겸 SRM 정성훈 △포스코대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은성미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상원 △대신동지점장 정재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지점장 황재호 △대구법원지점장 최지영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승철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규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광춘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민호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인선 △나주빛가람지점장 고제후 △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진주 △제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홍성호 △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재옥 △대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희윤 △대전지점장 이덕희 △천안불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성용 △천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규 △신방동지점장 한옥희 △천안법원지점장 이영호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정현희 △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병로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한수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희연 △충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은순 △충주연수지점장 안치경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진구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원균 △서청주지점장 조정례 △청주법원지점장 송현호 △신한 Premier PIB 강남센터 지점장겸 PB 목진영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 지점장겸 PB 김성영 △신한 Premier PWM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최정임 △신한 Premier PWM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겸 PB 변인숙 △신한 Premier PWM태평로센터 지점장겸 PB 이두희 △신한 Premier PWM판교센터 지점장겸 PB 권은애 △신한 Premier PWM대구센터장 하인성 △신한 Premier PWM대전센터장 박은선 △대기업영업2부 지점장겸 SRM 이태형 △대기업영업3부 지점장겸 SRM 이재현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정인순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대환 △FI영업1부 지점장겸 SRM 박경호 △FI영업2부 지점장겸 SRM 김정원 △FI공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강병국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본점) 김종건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요코하마지점) 이영락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국승운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분행) 조윤석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 박정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양분행) 박치철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김대홍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박세호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빈푹지점) 김진욱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박대호 △신한인도 뉴델리지점장 김철환 △신한인도 뭄바이지점장 박인태 △신한인도 푸나말리지점장 박진홍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점) 김성원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창훈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점) 지용수 △헝가리대표사무소장 오세준 △홍콩지점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형규 △홍콩지점 팀장(부서장대우) 임영찬 △런던지점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나병욱 △두바이지점장 전승우 △신한카드(인력교류) 윤세진 △신한카드(인력교류) 김정식 △신한캐피탈(인력교류) 박내동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박수정 △신한벤처투자(인력교류) 조영오 △신한EZ손해보험(인력교류) 박건규◇부서장 이동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흥식 △영업추진2부장 유주영 △영업추진3부장 이석원 △업무혁신부장 조보현 △업무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형배 △땡겨요사업단 팀장(부서장대우) 신동훈 △디지털솔루션부장 정회경 △AI Unit장 김금주 △고객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지상호 △기관솔루션1부 팀장(부서장대우) 고장석 △외환사업부장 고경환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정규△외환투자사업부장 안현경 △투자솔루션부장 엄보용 △신탁솔루션부장 고대진 △CIB·대기업사업부장 김종호 △투자금융부장 양우석 △부동산금융부장 김선일 △부동산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태훈 △종합금융부장 이경빈 △금융서비스개발부장 구성본 △금융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양승권 △정보서비스개발부장 장선형 △글로벌서비스개발부장 김대성 △Tech운영부장 어택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용훈 △Tech혁신 Unit장 이정일 △글로벌전략부장 정재홍 △소비자보호부장 정찬혁 △여신기획부장 김태환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한용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전진용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광중 △IB/글로벌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이준헌 △IB/글로벌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심정섭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김기훈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신환철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건준 △여신관리부 조사역 강재원 △여신관리부 조사역 서정철 △여신관리부 조사역 윤재현 △여신관리부 조사역 이행호 △여신감리부장겸 부장심사역 곽장현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어희수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오원식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원 △준법감시부장 김진웅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김상중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김주호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이승협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이정수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조용기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이백현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전창호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황인주 △학동 금융센터장겸 SRM 이정호 △영동 금융센터장겸 SRM 윤근혁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심지훈 △선릉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이재구 △압구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영두 △무역센터 금융센터장겸 SRM 구형준 △무역센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미정 △테헤란로 금융센터장겸 SRM 이원석 △도곡지점장 최승훈 △대치동지점장 이형준 △개포동지점장 고운기 △대치역지점장 배동구 △봉은사로지점장 유경범 △논현동 금융센터장겸 SRM 천춘봉 △역삼동 금융센터장겸 SRM 최신철 △양재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봉국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SRM 강석진 △강남역 금융센터장겸 SRM 고영석 △강남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상철 △강남중앙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겸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최윤영 △강남중앙지점장 김형섭 △GS타워지점장 장신택 △방배 금융센터장겸 SRM 이한별△반포남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헌 △이수역지점장 권혁성 △경희궁 금융센터장겸 SRM 박치욱 △광화문지점장 서정석 △용산전자지점장 조현철 △충정로 금융센터장겸 SRM △상암동 금융센터장겸 SRM 안영태 △구파발역 금융센터장겸 SRM 유정근 △합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예상욱 △남가좌동지점장 이현주 △연신내지점장 박종호 △서교동지점장 이홍근 △불광동지점장 윤기성 △홍제동지점장 장일수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이유경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기연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범준 △목동현대 금융센터장겸 SRM 엄정용 △가양역 금융센터장겸 SRM 윤영미 △공항동지점장 박상희 △화곡역지점장 임근삼 △양천향교역지점장 최병재 △방화역지점장 조우형 △등촌역지점장 김완철 △남부법원지점장 김경을 △이대서울병원지점장 황현경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겸 SRM 배현재 △구로역 금융센터장겸 SRM 박상훈 △서울대역센터지점장 최성진 △중앙유통단지지점장 장인태 △구로구청지점장 최미수 △독산동지점장 박석규 △서울대학교지점장 윤용빈 △창신동 금융센터장겸 SRM 김인순 △충무로 금융센터장겸 SRM 송정훈 △기업영업부장겸 SRM 김병주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이유철 △연지동지점장 정경원 △성동지점장 정우룡 △제기동역지점장 지영민 △충무로역지점장 권영준 △동국대학교지점장 유성훈 △종로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정준영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윤옥 △종각역 금융센터장겸 SRM 이호진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조민성 △강북 금융센터장겸 SRM 이종수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남성미 △수락산역지점장 박영주 △쌍문역지점장 전지훈 △민락동지점장 이재혁 △의정부법원지점장 김태운 △강북구청지점장 신헌호 △인천 금융센터장겸 SRM 정영숙 △송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사보영 △주안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곽동수 △주안남지점장 김인용 △가좌동지점장 정준희 △검단지점장 백상현 △검단신도시지점장 이정복 △부천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훈 △부천역지점장 구현자 △부평중앙지점장 김동근 △계산동지점장 이혜영 △부천송내지점장 최병길 △부천상동지점장 이근이 △부천시청역지점장 최기식 △남동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이홍진 △남동산단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 이동희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오은섭 △만수동지점장 김정석 △송도국제도시지점장 김정태 △경제자유구역청지점장 김성욱 △미추홀구청지점장 윤용명 △판교 금융센터장겸 SRM 임승완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현수 △분당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김일래 △성남중앙지점장 김철회 △야탑역지점장 한지예 △용인 금융센터장겸 SRM 윤민효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금석 △기흥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철오 △성복역지점장 유성옥 △시흥능곡지점장 김성훈 △하안동지점장 이부덕 △안양 금융센터장겸 SRM 김용혁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봉구 △안산스마트 금융센터장겸 SRM 김영래 △평촌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상진 △상록수지점장 김승희 △산본지점장 장재원 △평촌지점장 탁장원 △안양법원지점장 조원전 △팔탄 금융센터장겸 SRM 박창서 △남양 금융센터장겸 SRM 허지성 △수원 금융센터장겸 SRM 김창배 △수원시청역지점장 최경임 △수원역지점장 이동규 △수원대학교지점장 김경선 △평택고덕 금융센터장겸 SRM 김승기 △영통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선태 △동탄지점장 이주경 △동해지점장 원현진 △속초지점장 윤정아 △영월지점장 유창민 △강원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한만구 △홍천지점장 이종행 △장전동 금융센터장겸 SRM 김현정 △센텀 금융센터장겸 SRM 황선상 △정관 금융센터장겸 SRM 박윤정 △연산동지점장 김수근 △동래지점장 이상무 △부산법조타운지점장 권기록 △양산 금융센터장겸 SRM 박윤우 △웅상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균 △온산 금융센터장겸 SRM 박태광 △무거동지점장 한복순 △울산현대지점장 김경모 △진영 금융센터장겸 SRM 조선보 △김해 금융센터장겸 SRM 김무희 △부산 금융센터장겸 SRM 임진성 △거제 금융센터장겸 SRM 이창선 △창원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지원석 △구미 금융센터장겸 SRM 권기환 △대구죽전역지점장 허애자 △월배지점장 김용기 △대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서원교 △경주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균 △경북대학교지점장 박대윤 △익산 금융센터장겸 SRM 양해두 △목포하당 금융센터장겸 SRM 박기범 △상무 금융센터장겸 SRM 김종일 △새만금 금융센터장겸 SRM 정관웅 △목포지점장 김일수 △군산지점장 박승운 △엑스포타워 금융센터장겸 SRM 서석현 △대전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방희종 △대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순자 △서대전지점장 성낙훈 △노은지점장 박재서 △대전법원지점장 신한수 △천안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손기석 △온양 금융센터장겸 SRM 오재곤 △제천 금융센터장겸 SRM 손은섭 △충북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이용훈 △청주지점장 이유신 △사천동지점장 박태종 △청주대학교지점장 김도형 △음성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준 △오송역 금융센터장겸 SRM 조성윤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장 안원걸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장 홍태한 △신한 Premier PWM도곡센터장 정원희 △신한 Premier PWM서초센터장 임성용 △신한 Premier PWM압구정중앙센터장 김원기 △신한 Premier PWM여의도센터장 김지영 △신한 Premier PWM한남동센터장 전은영 △대기업영업1부 지점장겸 SRM 신동윤 △대기업영업2부장겸 SRM 정용호 △대기업영업3부장겸 SRM 유창한 △현대계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안재철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강주성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문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형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훈 △FI영업1부장겸 SRM 김태희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 김정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베트남은행 호치민지점) 서진영 △런던지점장 김영권 △서초동지점장 임경찬 △반포서래지점장 유유정 △법조타운지점장 송재성 △강동 금융센터장겸 SRM 강동한 △구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석규 △미사 금융센터장겸 SRM 최형진 △별내 금융센터장겸 SRM 유영택 △길동지점장겸 굽은다리역지점장 류채곤 △호평지점장 김명구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함식 △스타시티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윤 △성수동 금융센터장겸 SRM 배종훈 △성수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진석 △상봉역지점장 신동주 △장안동지점장 이상웅 △신내동지점장 황미애 △광장동지점장겸 테크노마트지점장 조현동 △뚝섬역지점장 박민호 △한양대학교지점장 장주석 △성동구청지점장 최희주 △가락동 금융센터장겸 SRM 유현석 △잠실남지점장 정재형 △오금동지점장 임종준 △서잠실지점장 김성은 △잠실나루역지점장 선욱희 △갤러리아팰리스지점장 서인희 △마포지점장 배진호 △동부이촌동지점장 이광식 △신촌지점장겸 이대역지점장 이남규 △역촌동지점장 지준우 △화정역 금융센터장겸 SRM 정형석 △일산 금융센터장겸 SRM 장대성 △파주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구 △행신지점장 이진욱 △운정지점장 조윤석 △일산위시티지점장 김삼호 △국립암센터지점장 이우천 △상도역지점장겸 노량진역지점장 이현주 △당산동지점장 조병주 △목동역지점장 김신덕 △목동중앙지점장 이철우 △디지털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우경식 △개봉동지점장 정임권 △시흥동지점장 한재우 △신림동지점장 김인재 △을지로5가지점장 노동길 △동대문지점장겸 동대문종합시장지점장 양진혁 △서울시청 금융센터장겸 SRM 문택모 △파이낸스센터지점장 △현대계동지점장 신승현 △양주 금융센터장겸 SRM 석필수 △미아동지점장 엄기형 △하계동지점장 이근아 △태릉역지점장 김은자 △청라국제도시지점장 김백년 △부천테크노파크 금융센터장겸 SRM 김종빈 △인천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박태훈 △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정웅택 △남동산단지점장 김병규 △경기광주 금융센터장겸 SRM 김철수 △성남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김기동 △미금역 금융센터장겸 SRM 유호식 △수지지점장겸 수지동천지점장 김태형 △시화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이승한 △시화MTV 금융센터장겸 SRM 김상원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장겸 SRM 안영준 △반월서 금융센터장겸 SRM 김준엽 △군포IT밸리 금융센터장겸 SRM 이규섭 △안산 금융센터장겸 SRM 이관영 △과천지점장 오정환 △안양비산동지점장 심창섭 △병점 금융센터장겸 SRM 김창엽 △향남 금융센터장겸 SRM 구진모 △동탄역 금융센터장겸 SRM 장근식 △태백지점장 안융일 △양양지점장 장진호 △광안리지점장 허영미 △마린시티지점장겸 해운대지점장 이선화 △부산서면 금융센터장겸 SRM 소민기 △시티세븐지점장 김두현 △인동 금융센터장겸 SRM 최동규 △포스코대로 금융센터장겸 SRM 이근석 △삼성창조캠퍼스지점장 정주동 △대덕테크노밸리 금융센터장겸 SRM 고경원 △대산지점장 김강철 △봉명동지점장 이광희 △신한 Premier PIB 강남센터장 김형경 △신한 Premier PWM이촌동센터장 김희정 △FI공기업영업부장겸 SRM 김재훈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법인장 내정) 김근호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멕시코신한은행 본점)(법인장 내정) 고영진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부서장대우) 윤원근
2025.01.02 I 김나경 기자
코스피, 기관·외인 동반 매도에 0.5%↓…2380선 등락
  • 코스피, 기관·외인 동반 매도에 0.5%↓…2380선 등락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장중 2380선에서 하락하고 있다.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36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42포인트(0.52%) 내린 2387.07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400선에 상승 출발했지만 매물 출회가 확대되면서 2380선까지 밀렸다. 조민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기술주 약세 영향에 따른 외국인 매도 속 반도체, 2차전지 부진이 지수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221억원, 외국인이 2089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371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0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다. 전기·가스, 제약 등은 2% 넘게 하락 중이다. IT서비스, 보험, 화학, 일반서비스, 전기·전자, 음식료·담배 등은 1%대 약세다. 반면 기계·장비는 4% 넘게 오르고 있다. 운송·창고는 3%대 강세다. 운송·부품, 부동산 등은 1%대 상승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다. 포스코퓨처엠(003670), 삼성SDI(00640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LG화학(051910), 삼성생명(032830), 셀트리온(068270) 등은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고려아연(01013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카카오(0357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은 2%대 약세다. 이와 달리 현대글로비스(086280)는 13% 넘게 급등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0%대 강세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6%, 현대모비스(012330)는 5%대 각각 상승 중이다.
2025.01.02 I 김응태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