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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32건

  • (가판분석)1월1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홍정민기자] ◇헤드라인 -경향 : 북 미사일 시험 재개 시사 -동아 : 북, "미사일 실험 재개" 위협 -조선 : 북, 미사일 시험발사 재개 경고..안보리, 20일 특별회의 소집 -한국 : 북·미 핵대치 위기 고조 -한겨레 : 공기업 민영화 전면 수정 -매경 : 내수경기 예상밖 급랭 -서경 : 새정부-재계 갈등 확산 -한경 : "장관임기 2년간 보장"..인수위, 3급이상 고위직에 성과계약제 도입 ◇주요기사 -NYT보도 전경련 김석중상무 발언 파문..인수위 "의도된 발언..조치요구"..김상무 "의도 왜곡"(전 조간) -미, MDL관할권 양보 거부..임성준 수석 방미 때(경향) -IAEA, 15일 북핵 특별회의(동아) -부가세 일부 지방소비세로..행자부, 지방재정 확충위해 추진(매경 등) -새 행정수도 후보지 4~5곳,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건교부, 인수위에 업무보고(한국 등) -3월부터 휴대폰 싸진다.."원가이하 판매 허용"(조선 등) -분식회계 감리기업 대폭 확대..금감원, 인수위에 보고예정(경향 등) -윤리경영 기업성과 탁월하다..전담부서 설치기업 주가 4년동안 46% 상승(경향 등) -가계대출 연체율 안꺾여(경향 등) -고객 울리는 보험상품 많다..작년 1592개 중 208개 부적격 판정(경향) -수도권 신도시 10~20년간 단계 개발(조선) -A&D방식합병 차익에 첫 과세..국세청, 리타워텍과 합병 아시아넷 일부 주주에(서경 등) -새정부 총리 고건씨 유력(서경 등) -"출산휴가" 공무원도 성과급 혜택..내달부터 지급..연 근무기간 8개월로 단축(서경 등) -보험상품 신고제로 전환..금감위, 인가제 폐지(한경) -우리금융, 삼성생명·AIG와 "짝짓기"..4대은행 방카슈랑스 제휴 마무리(매경 등) -한솔CSN, "로열티 받겠다"..인터넷쇼핑몰 업계 "BM특허권" 파문(한경) -현대유화 매각 새 국면..미 코크사, 파격적 인수안 제시(한겨레) -신한금융 발행 우선상환주..워버그핀커스, 4500억원투자(한경 등) -파스퇴르硏, 한국분소 설립 MOU 체결..1730억 투자 말라리아 연구(매경 등) -우리은행, 미 교포은행 팬아시아뱅크 400억원에 인수추진(서경) -간염바이러스 의혹 녹십자 혈우병약, "식약청 폐지명령 부당"..법원 "검사 신뢰성 떨어져"(서경 등) -산유량, 하루 100만배럴 늘려..OPEC합의..국제유가 22~28달러 목표(한경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잇따라 방한..정부, "신용등급 하향조정 우려"(조선 등) -영·프·호, "이라크 공격 연기" 요구(동아 등) -미, 3만5000명 추가 파병키로(조선 등) -아시아통화 창설 가시화 ..아세안+한·중·일 등 9개국 통용(한경) -"한·싱가포르 내년 FTA가등"..고촉동 총리, "한국, 아세안시장 놓쳐선 안돼"(조선) -NTT도코모, 유럽 무선인터넷 서비스 전용단말기로 삼성전자 휴대폰 사용(한경) -삼성전자-인텔-MS, PMP공동개발키로(조선) -미 일리노이주 사형수 전원 감형..167명 혜택, 미 역사상 최대(한국 등) -"클린턴, 옥스퍼드 총장 부적합"..학감들 권위추락 반대(한국 등) -MS, "반독점 소송" 타협안 합의.."소비자에 1억달러 지급"(조선 등) -"수능 반올림" 불합격 효력정지..법원, 서울대 탈락자 신청수용..유사소송 잇따를 듯(동아 등) -"경찰 수사권 독립 공식논의"..인수위, 경찰청 보고때 검토키로(동아 등) -근로자 500인 이상 기업, 노인 2% 고용 의무화..복지부, 인수위 보고(조선 등) -국립대 등록금 5% 이상 오른다(조선 등)
2003.01.12 I 홍정민 기자
  • 전일(18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일(18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입니다. ◇거래소 ▲해태유업= 자본 전액잠식 조회요구..19일부터 매매정지. 해태유업은 사업보고서 제출마감일인 9월28일까지 자본전액잠식 사유를 입증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될 전망. ▲스마텔= 의견거절 조회요구..19일부터 매매정지. 감사의견 거절 사실이 확인될 경우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가게 됨. ▲경남기업= 워크아웃 졸업추진..M&A도 별도 진행 ▲한신공영= 코암CNC와 매각 본계약 체결 ▲신성통상= 매각 본계약 허가 법원에 곧 신청 ▲대웅제약= 부동산전문회사 "대웅개발" 신설 ▲기업은행= 글로벌본드 5억불로 상향 조정 ▲금양= 소송합의 위해 퓨센스에 8.5억원 출자 ▲연합철강= "권철현씨가 법원에 이의신청" ▲삼성= 이건희 회장,"과감한 투자로 잠재력 키워야"-전자계열사 사장단회의 ▲고려아연= 호주법인에 488억원 추가투자 ▲영창악기= 200억 ABS 발행 추진 ▲우신시스템= 10억원 자사주신탁 연장 ▲나자인= 계열사에 3억원 출자 ▲현대금속=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조흥화학= "주가급등 이유없어" ◇코스닥 ▲유니씨앤티= 부도로 등록취소 결의-코스닥위 ▲하이퍼정보= 유상증자 불발 ▲동화기업= 프로젝트씨마 지분 41.79% 확보 ▲비티씨정보통신= 600만달러 해외BW 발행 ▲두산중= 20억달러 발전설비 수주추진 ▲퓨센스= 보통주 5백만주 유상증자 ▲화림모드= 제3자 배정 150만주 유상증자 ▲성우하이텍= 중국현지법인 설립 ▲이론테크놀로지= 자회사에 중국수출용 단말기 공급 ▲액토즈소프트= 자회사에 애니파크 지분매각 ▲파인디앤씨= 자사주 24만여주 처분 ▲벨로체피아노= BW 행사로 29만주 상장 ▲오리엔텍= 신임 대표이사에 김상홍씨 ▲시그마텔레콤= 신임 대표이사 윤상조 ▲태산LCD= 연구소 설립에 22억 투자 ▲에스피컴텍= 물류창고 부지 70억원에 매입. 또 계열사 우리개발에 13억여원을 대여키로 함. ▲버추얼텍= 미 현지법인에 12억여원 대여 ▲뉴소프트기술= 포스코복지회에 ERP 공급 ▲백금정보통신= 유전체 발진기 특허 취득 ▲에스엠= 8월 음반 시장점유율 23.4% ▲코웰시스넷= 11월 임시 주주총회 ▲플레너스= 손놀이 `트릭스터` 도쿄게임쇼에서 공개
2002.09.19 I 홍정민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3.24~3.29)
  • [edaily] 주요기관 보도계획(3.24~3.29) ◇3월24일(일) -재경부 :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사와 연례협의개최(오후) -한 은 : 어음대체제도 이용이 어음의 80%선 육박(오후) -금감위 : IMF이후 신용평가회사 신용평가 실적분석 및 개선방향(오후) -산자부 : 고난도 공정제어 자동화시스템 국산화개발 성공(오후) 국제공인 시험성적서(ILAC MRA) 국내에서 발행(오후) 2002년 지역특화기술개발 신규사업에 162억원 지원(오후) -예산처 : 2001년 성장에 대한 재정기여도 크게 확대(오후) -공정위 : 골프장이용에 관한 표준약관(오후) ◇3월25일(월) -재경부 : 2월말 공적자금운용현황(오후) 2001년 4분기 및 연간 이동통계결과(오후) -한 은 : 한국은행의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방식 개선(오후) -금감위 : 소액신용대출채권 관리사례 워크샵 개최(오후) -산자부 : 전세계 전자업계 e-비즈니스 표준인 로제타넷(오전) 2월 수출입실적..확정(오후) 자연녹지지역의 유통 물류시설 입주대상확대(오후) 월드컵 개최기념 사이버수출상담회 개최(오후) -공정위 : 중견기업연합회 부당내부거래 신고센터 설치(오후) ◇3월 26일(화) -재경부 : 지방물가대책위원회 소비자대표 워크샵개최(오후) 2001년 사회통계조사결과-주거 교통 환경 안전 (오후) -한 은 : 새 통화지표의 편제 결과(오후) -산자부 : WTO 다자간 투자협상에 대비한 투자대책반 구성(오전) 무역전시업계, 2003년 전시회 국고지원 230억원 요청(오후) 세계의 이목이 한국 패션산업에 몰린다(오후) 생산기술연구원 인천연구센터 건립(오후) 판매가격표시 의무대상 지정, 시 도지사 자율로(오후) -예산처 : 2003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확정(오전) 2003년도 기금운용계획 작성지침(오후) ◇3월 27일(수) -재경부 : 4월 국채발행계획(오후) -한 은 : 2001년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오전) 2001년 자금순환동향..잠정(오후) -산자부 : 2월 벤처기업 수출실적(오전) 골드카드제도 지원강화 및 중국 인력유치단 파견(오전) 2002년 산업기술기반구축 신규사업에 171억원 지원(오후) 한·중 대체에너지 기술협력 본격 추진(오후) -예산처 : 생산적 복지분야 정책토론회 개최(오후) -공정위 : 학원 및 학습지 5개사업자 부당광고행위에 대한 시정조치(오전) ◇3월 28일(목) -재경부 : 2월산업활동동향(오전) -한 은 : 한국은행, 어린이 용돈 기입장 배포(오전) 2002년 2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오후) -산자부 : 호혜적 교역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중국 구매사절단 파견(오전) 2월 전력 소비동향(오후) 산자부, 무역전시산업을 선진국수준으로 육성키로(오후) -예산처 : 공기업 민영화 추진성과(오후) ◇3월 29일(금) -재경부 : 3월중 소비자물가동향(오전) -한 은 : 2002년 2월중 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오후) 전철환 한은총재 이임사(오후) -산자부 : 남원무역의 불공정수출입행위 제재여부 결정(오전) 대만산 에틸렌-초산비닐공중합체 에멀션타입(오전) 2월 석유 소비동향(오후) 2001년 4분기 노동생산성 동향(오후)
2002.03.23 I 양미영 기자
  • "램버스D램이 삼성전자의 캐쉬카우"-IR 일문일답
  • [edaily] 삼성전자는 23일 증권거래소에서 경영설명회를 갖고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보다 높았다"며 "이는 램버스등 고부가가치제품위주의 D램 구성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향후 램버스D램이 삼성전자의 "캐쉬카우(Cash cow)"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삼성전자 주우식 IR담당 팀장, 박상호 금융팀장 , 김일웅 반도체 마케팅 팀장, 김운식 정보통신 담당 팀장 등과의 일문일답. ▲삼성전자가 보는 올해 PC 수요량과 D램 전망은. -올해 PC수요는 최소 2%에서 최고 10% 성장해 연간 기준으로 1억3300만개에서 1억4400만개 정도라고 본다. 긍정적인 것은 최근 대만,홍콩쪽에서 마더보드,칩셋출하량이 늘었다는 점이다. D램수요는 지역별로 큰 차이가 있는데 38%를 차지하는 북미시장이 여전히 침체이며 중국은 수요가 강하고,대만은 증가중이며 일본,한국은 비슷한 수준이다.D램의 경우1~2분기 공급과잉,3분기 수급균형, 4분기 공급부족이 될 것으로 보인다.64메가D램 환산 기준으로 수요는 53억개에서 55억개,공급은 52억개에서 54억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램버스 DRAM 수요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가. 램버스 수요가 예상보다 증가할 경우 대책은. -올해 램버스 수요를 1억5000만개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적어도 1억3000만개 이상의 수요가 발생할 것이며 최대 2억개까지도 가능하다. 최근 인텔과의 제휴를 맺고 램버스 D램을 증산하는데 필요한 설비투자비를 지원받기로 했는데 인텔의 투자로 월 1천만개 이상의 램버스 D램 생산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그 이상의 수요가 발생할 경우 아웃소싱할 계획이다. ▲램버스 D램의 향후 마진 추이와 원가절감을 전망한다면. 램버스의 경우 1분기 0.19마이크론공정에서 0.17로 생산공정 감축을 단행해 넷다이(공급량증가분)를 35% 증가시켰다. 또한 현재 0.15마이크론으로 감축 중으로 내년초 넷다이를 40%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번달 0.15마이크론공정에서 램버스 40만개 생산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내 90%를 0.15마이크론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처럼 원가절감을 단행한다면 램버스의 가격하락폭보다 원가절감의 폭이 커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1분기 실적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가 환율상승이다. 환율상승의 비중이 어느정도인가. -환율이 생활가전과 디지털 미디어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에 미친 영향은 크다. 경영계획 수립 당시 예상 환율은 1050원이었지만 실제 환율이 1200원대를 돌파하면서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두 부분 모두 TFT-LCD를 장착한 컴퓨터나 대형 냉장고나 세탁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전략을 세웠던 것이 유효했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의 경우 아날로그 제품에 비해 디지털 제품의 비중을 늙려감으로써 지난 4분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수익률은 개선됐다. 디지털 미디어 비중을 기존 67%에서 올해 2분기에는 75%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향후 디지털미디어 부문의 수익성에 있어서 관건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PC의 경우 수요가 어느정도가 될 것인지가 관건이다. 미주 시장이 주요시장이다. 이들 시장은 델, 컴팩, HP 등이 점유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의 PC 판매시장은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는 국내 시장이다. 미주시장은 부품 공급 및 OEM 방식의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반면 국내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램버스의 가격 결정권은 어느쪽이 갖고 있는가. -가격 결정권은 삼성전자가 100%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인텔에 CPU와 램버스를 번들로 공급하는 채널을 통해 램버스를 공급하고 있는데 1차적으로 램버스 공급가격은 삼성전자가 결정한다. ▲판관비가 지난해 4분기 대비 5%p가량 감소했는데 요인이 무엇인가. -97년 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 판관비가 감소했다. 관리비, 광고비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요인도 있다. 직원들의 복지혜택 감축 등의 요인은 전혀 없다.
2001.04.23 I 권소현 기자
  • (가판분석)3월2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 주요기사 - 현대건설 2조9000억 지원..1.5조 신규지원, 1.4조 출자전환(세계 1면톱) - 현대건설 곧 출자전환..정부 조기처리 방침(중앙 1면톱) - 현대건설 처리 막판진통, 출자전환 유력..정몽헌회장 복귀(매경 1면) - 현대건설 출자전환 앞서 3000억 긴급지원..오너에 바이백 옵션 검토(서경 1면) - 현대건설 법정관리도 검토..출자전환땐 조기시행(경향 1면톱) - 현대건설 처리 오늘결정..출자전환 합의안될 땐 법정관리 배제못해(한국 1면) - 현대건설 유동성 위기 심화..출자전환, 법정관리 오늘 결정(한겨레 1면) - 현대건설 처리진통..일부 채권은행 선 법정관리 제기, 정부도 결론못내(조선 1면톱) - 현대건설 해법 혼미..출자전환·법정관리 논란(한경 1면톱) - 재경부·KDI 대 한은, 경기해법 갈등..KDI "금리내려 경기부양"에, 한은선 "통화정책 간섭말라" 반박(한국 1면톱) - 한은, 행정부 통화정책에 개입말라(한경 경제면톱 등) - 소비 되살아 난다..백화점·시장, 매출 두자릿 수 증가(매경 1면톱) - 돈, 우왕좌왕..저금리·증시혼조에 부동화 현상 심화(서경 1면톱) - 서갑수 회장 횡령수사 파장, 벤처 불똥튈까 초긴장(매경 경제면) - 검찰, 리타워텍 외자유입 조사..지난해 아시아넷 인수때 1.5조 유입 불법 여부(한국 사회면) - 증시 작전세력에 법원, 잇달아 실형..집행유예 관행깨기로(한국 사회면) - 코스닥 주가조가혐의 금감원 조사의뢰 급증..올들어 두달새 25건(중앙 경제면) - 회계불합격 기업, 증시 "왕따" 신세(한국 증권면) - 대주주 지분변동 실시간 감시..내달 2일 자동검색시스템 가동(경향 증권면 등) - 내달 보험료 최고 20%오른다..보장내용은 일부 확대(한국 경제생활면) - 수도권도 과밀부담금, 인천 등 16개시로 확대..정부 내년 상반기부터(한경 1면) - 삼성·현대전자 반도체값 올리기로..내달 SD램 5~10%선 인상협상(중앙 경제면 톱) - 영재학교 32곳 세운다..정부, 연내 1개교 지정후 2006년까지 연차 개교..교원 50%이상 박사로(경향 1면톱) ◇ 공통기사 - 국민은행 금리 또 0.5%P 내려..은행권 예금금리 5%대 인하경쟁(전 조간) - 보증많이 서면 요주의 대상..내달부터 보증인정보 전 금융기관에 공개(동아 머니면 등) - 단돈 1원도 석달 연체땐 신용불량..내달 등록기준 강화(조선 머니면) - 진찰·처방료 통합..정부 의보재정 대책, 약값도 추가인하(한국 1면 등) - 건강세 등 목적세 신설검토..김원길 복지장관(한경 1면 등) - 인천공항 오늘 개항(전 조간) - 북한, 탁구 단일팀 불참 통보(전 조간) - 보험공단, 마사회 등 정부산하기관 9곳 첫 경영진단(조선 등) - 핫코일 공급거부, 포철에 과징금..포철선 "소송불사" 반발(한경 2면 등) - 현대전자 2조5천억 적자..감사의견은 적정(한겨레 등) - 쌍용·쌍용양회 의견거절(매경 등) - 011·017, 내달 신규가입 중단(한경 1면 등) - 소비지수 6개월만에 상승..미 경기회복 신호탄인가(한경 1,3면 등) - 미 경제, 침체털고 일어서나..소비자지수 회복 의미(대한매일 국제면) - 대미수출 2년 7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한국 경제면톱 등) - 원화값 상승 1304원(매경 1면) - 권노갑 컴백..여권 파워이동, 다시 구 주류로(중앙,조선 등)
2001.03.28 I 조용만 기자
  • (화제)연말 이웃돕기도 인터넷시대-사이버행사 확산
  • 인터넷 대중화가 이뤄지면서 연말 이웃돕기 행사가 사이버 공간에서도 폭 넓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자선활동에 대한 마음만 있던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쉽게 클릭 한번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자선금 모금, 전달 경로가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점이 환영받고있다. 또 돕고 싶은 계층이나 단체를 선택해 도울 수 있다는 것도 사이버 후원의 매력이다. 이링크가 운영하는 천사링크(www.1004link.com)는 우선 회원 가입만으로도 북한어린이에게 한끼 식사를 마련할 수 있는 쇼핑몰 브리지 형태의 자선 사이트다. 회원가입 후 유니세프, 다일공동체, 들꽃피는 마을 등 30여개의 각종 자선단체 중 자신이 후원할 단체를 지정한 뒤 천사링크를 거쳐 인터넷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면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출한 금액 중 일부가 자신이 직접 선택한 사회복지단체의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회원들은 쇼핑몰로 바로 가는 대신에 천사링크를 들려 가는 수고를 함으로써 별도의 부담없이 후원자가 될 수 있다. 기부금이 전달되는 모든 과정은 전자우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영수증을 발급 받아 연말정산에 이용할 수도 있다. 도움넷(www.doumnet.net)은 후원이 필요한 사회복지단체와 기부자와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인터넷 빌링(EBPP), 무통장 입금, 정기 자동이체 등으로 후원금을 낼 수 있으며 자원봉사 모집도 하고 있다. 후원할 수 있는 단체를 어린이, 노인, 장애인, 여성 등 4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마다 20여 개의 대상시설 위치와 현재 후원액수를 기재하고 있다. 회원들은 자신의 기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영수증도 발급 받는다. 산타나라(www.santanara.net)에서는 광고를 클릭해 쌓은 적림금으로 대한사회복지회,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 사회복지 단체를 돕고, 자원봉사를 신청하면 자신에게 알맞은 단체를 소개받을 수도 있도록 했다. 기부내역과 전달내역을 게시판에 공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홈페이지가 필요한 복지단체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홈페이지도 만들어주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이밖에도 마일리지 업체들의 사이버 머니를 기부 받는 모아주자(www.moajuja.com), 프로 야구선수들이 기증한 물품을 경매하여 그 이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아이라이크베이스볼(www.ilikebaseball.co.kr),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사랑의 릴레이 자선 경매"를 실시하고 있는 야후(kr.yahoo.com), 유니세프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삼성몰(www.samsungmall.co.kr) 등이 자선 행사에 나서고 있다.
2000.12.01 I 김윤경 기자
  • (초점)고어株 vs 부시株...월가의 미 대선 영향 분석
  • 미국 대선이 임박하면서 월가 전문가들은 결과에 따라 어떤 종목이 수혜대상이 될 것인가에 대해 자신들의 분석을 내놓고 있다. 주식시장은 어느 한 사람을 뽑는 선거나 아니라 경제적 법률적인 요인에 의해 지배된다는 전제를 깔면서도 분명히 영향받는 종목은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더군다나 오늘날은 미국 가구중 절반이상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어느때보다 대선과 주가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다. 미국 CBS마켓워치는 지난달 31일과 11월1일 고어株와 부시株에 어떤 것이 있는지 월가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했다. ◇ 고어株 1. 사회간접자본 주식 = 만약 민주당의 "큰손"(공공투자을 많이한다는 의미) 이미지가 거짓이 아니었다면 인프라투자를 확대할 것이 예상된다. 커뮤니케이션이나 도로 교통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다. 종목으로는 장비업체들에게 전자부품이나 케이블선을 공급하는 산미나와 다양한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타이코를 들 수있다. 지난주 메릴린치증권은 산미나를 앞으로 6-12개월내에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10개의 대표종목중 하나로 꼽았다. 2. 건강기기관련 주식 = 고어는 선거캠페인 기간중 의료복지(Medicare)에 대한 지출을 늘리겠다고 강조해왔다. 베버리엔터프라이스 같은 회사가 수혜대상이 될 것이다. ING베어링은 이미 최근 베어리엔터프라이스 주식에 대한 평가를 "보유"에서 "매입"으로 상향했다. 3. 대체에너지관련 주식 = 고어는 대표적으로 환경 친화적 정치가란 이미지를 굳힌 인물이다. 그는 저서속에서 자동차 매연가스의 절감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역설하고 있으며 따라서 그가 대통령이 되면 대체에너지 관련 주식들은 각광을 받을 것이다. 예를 들면 휴얼셀에너지 엔론 같은 종목이다. 휴얼셀에너지는 전기화학적 기술로 연소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4. 기술 주식 = 이 분야는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비슷한 입장이다. 고어가 대통령이 됐을 때 기술주가 어떤 영향을 받을까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이제까지 민주당이 반독점법을 강하게 적용하고 정부규제를 더욱 엄격하게 했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마이너스다. 그러나 역시 인터넷산업의 발전 필요성을 잘 알고 이해하는 후보나 정권은 고어와 민주당이다. 이점에선 플러스다. 전체적으로 고어株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아마존 야후 시티그룹 뱅크아메리카 디즈니 타임워너 벨사우스 P&G 코카콜라 테넷헬스케어 듀크에너지등이 대상종목들이 된다. ◇ 부시株 1. 에너지 주식 = 부시가 대통령이 됐을 때 수혜업종 1순위는 에너지다. 부시가 텍사스출신이고 텍사스는 미국 석유산업의 발원지와 같은 곳이다. 부시는 에너지 기업들이 어디가서 원유를 탐사하고 채굴하든 허용할 태세이며 세금감면을 통해 이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텍사코 셰브론 커맥기등은 그의 대통령 취임을 환호할 것이다. 2. 건강의료관련 주식 = 대선 유세전 동안 두 후보 모두 약품조제를 의료보장에서 지원하는 범위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고어는 가격통제를 강하게 염두에 둔 발언을 일관했으며 부시는 상대적으로 통제에 대해 관대하다는 인상을 심어주려고 노력해왔다. 같은 건강관련 주식중에서도 입장이 엇갈리겠지만 상업적인 비즈니스에 역점을 두고 있는 치그나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웰포인트헬스등이 관심대상이다. 3. 기술관련 주식 = 기본적으로 기술주에 대해서는 누가되든 큰 상관은 없다. 부시 공화당은 특히 정부가 기업 일에 대해 불간섭정책을 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AOL의 타임워너 인수,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반독점규제 등이 부시가 행정부에 들어가면 훨씬 수월하게 매듭지어질 수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다. 아마존 야후등에 대해서도 부시의 ‘불간섭’은 경영환경에 플러스가 될 것이다. 투자전략가들은 금융 텔리컴 에너지 건강 기술주 농산물관련 전자상거래등 업종을 불문하고 기업들 입장에서는 고어보다 부시 대통령하에서 플러스 효과를 얻을 수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어느 정도는 역설적인 해석이지만 고어는 "큰 것은 나쁘다(Big is bad)"고 보는데 반해 기업들은 커지고 싶어한다. 마지막으로 분석가들이 강조하는 말이 하나 있다. "일단 눌러앉아 있으라"는 충고성 지적이다.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당장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주장이다. 그들은 대통령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준리(FRB) 의장보다도, 석유카르텔보다도, 하다못해 시장분위기나 경기사이클보다도 못하다고 말한다.
2000.11.05 I 박재림 기자
  • 한국디지털위성, 컨소시엄 62개사 추가
  • 한국통신이 주도하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의 컨소시엄 참가업체 수가 52개사에서 114개로 대폭 늘어났다. KDB 컨소시엄은 5일 위성방송 사업자선정이 비교심사 방식으로 전환됨에 다라 오래전부터 참여를 희망해온 62개 업체들과 2차 컨소시엄 참여에 관한 조인식을 서울 목동 한국통신 정보전산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규 참여 업체들은 소액주주로서 컨소시엄에 배타적으로 차명하거나 소액주주로서 위성방송 체널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업체중에 예비 PP군과 중소벤처기업군이 대거 참여했으며, 불교TV와 겜TV, 예당엔터테인먼트 등 34개의 예비 PP와 디켐넷 벤처뱅크, 굿모닝아시아닷컴 등 18개사 벤처 기업도 포함됐다. 한편 이번 컨소시엄에는 (주)abs도 참여, 농어민을 위한 전문 위성방송이 정식으로 출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디이를 통한 농어민 복지증진을 기치로 출범한 (주)abs는 이를 통해 농어촌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abs의 박원오 대표는 "전면 체널 성경의 위성방송을 통해 농어촌의 난시청 문제 해소는 물론 농어촌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0.09.05 I 문주용 기자
  • 美 新갑부들의 富의 사회환원법
  • 타임은 기술발전으로 인해 부를 얻은 미국의 갑부들이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도 기업가적이라고 논평했다. 근 20년동안 미국 경제가 활황을 이어오면서 미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강력하며 가장 현명하다고 자부해왔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것들이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 비해 공공사회에 더 많은 것을 환원한다는 것이라고 타임은 지적했다. 한 기관의 조사결과 지난해 자원봉사의 경우 독일인 13%, 프랑스인 19%, 미국인 49%가 참여했으며, 사회기부금의 경우 독일 44%, 프랑스 43%, 미국 73%이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본과 유럽인의 경우 사회복지를 위해 미국보다 높은 수준의 세금을 지불하지만, 사적인 면을 고려하면 미국이 훨씬 공공복지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로 99년 미국내 자선기부금은 총 1900억 달러에 이르는데, 연방정부 국내예산의 1/3, 국가 수입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미국 박애정신의 역사를 살펴보면, 카네기나 포드, 록펠러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어마어마한 부를 가졌고, 기술적인 혁신을 이룩했으며 도서관과 병원, 대학등을 세워 사회적인 개화를 이룩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미국의 지식 인프라는 정부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자선가들에 의해 구축되었다. 교육과 문화를 위한 재단을 설립했다는 것이 그 옛날 미국 갑부들의 특징이다. 반면 이 시대의 갑부들은 기부하기 전에 여러가지 조사를 한다. 또 책임과 결과를 요구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에게 자선정신이라는 것은 바로 카네기가 1900년 초에 세운 빌딩에 있는 도서관을 21세기 광대역 표준에 맞게 전산화 하는 것이다. 제3세계의 수많은 전염병과 씨름하는 것도 포함된다. 넷스케이프의 전 CEO인 짐 박스데일은 가장 문맹율이 높은 미시시피의 어린이에게 읽는 법을 가르치는데에 1억 달러를 썼다. 실리콘 그래픽스와 넷스케이프의 전설적인 창업자 짐 클락은 생명의학 연구 기기 구입에 1억5000만 달러를 보조했다. e베이 설립자 피에르 오미디아르는 전재산인 42억 달러를 비영리기관을 설립하고 유지하는 자금으로 기부한다고 맹세했다. 이처럼 기술시대의 백만장자들은 자선정신을 기업가적으로 발휘한다. 이들은 궁극적으로 기부금을 필요로하는 자신들의 고객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기부금의 수혜대상이었던 비영리기관은 긴장하고 있다. 또한 기부금을 받는다 하더라도 규모가 작은 기관은 일하기에 적당한 사람을 구할 수 있냐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타임은 해결책으로 자본벤처처럼 기술적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효율적인 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선벤처를 제안하였다. 자선벤처는 자선이 필요한 요소를 찾아 사회적 이익에 있어서 최대를 추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미국 최고의 자선사업가 12명 (단위:달러) ------------------------------------------------------------------------ 순위 이름 직위 기부금액 ------------------------------------------------------------------------ 1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공동 창업자 220억 메린다 게이츠 2 조지 소로스 헤지펀드 매니저 20억 3 테드 터너 CNN설립자, 타임워너 부회장 13억8500만 4 제임스 E. Jr 버지니아 G. 스토워스 미국 센츄리 뮤추얼 펀드 설립자 3억6000만 5 폴 앨런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3억 5500만 6 존 헌츠맨 헌츠맨 회장 3억 5000만 달러 7 패트릭 J. 맥거번 로어 하프맥거번 인터내셔널 데이타 그룹 설립자 3억5000만 8 마르타 R 잉그램 잉그램 지주회사 회장 3억 9 알프래드 만 미니매드 회장 2억 7000만 10 커크 커고리안 전 MGM 스튜디오 소유자 2억 5000만 11 데이빗 두필드 피플소프트 공동 창업자 2억 2000만 쉐릴 두필드 12 제임스 E. 로저스 선벨트 커뮤니케이션스 소유자 2억 8700만 -------------------------------------------------------------------------
2000.07.20 I 유용훈 기자
  • 현대 기자회견 발표문(전문)
  •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동안 국민여러분에게 몇가지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이 자리들어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그간 언론에 일부 보도가 되었던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그룹계열 분리 문제와 계열사의 유동성 확보, 총괄적인 영업실적 그리고 각사의 경영민주화의 추진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저희가 약속드렸던 현대자동차 계열분리 문제와 관련하여 그동안 계열분리를 위한 지분정리와 자금대차의 해소, 채무보증의 해소등 계열분리에 필요한 작업이 현재 진행중에 있고, 이를 위하여 지난 5월17일 현대자동차 이사회에서도 보유지분을 정리하기로 의결한 바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현대자동차는 그 매출의 규모나 업종의 중요성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현대 계열사중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저희의 주력기업 중의 하나입니다. 따라서 이번 정주영 명예회장님께서는 자동차 계열 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본인이 소유했던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현대상선 등의 지분을 처분하여, 이 재원으로 현대자동차 주식을 매입하여 현대자동차의 대주주가 됩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자동차는 그 사업의 중요성이나 앞으로의 세계 시장에서 유력기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 등 그 어느때보다도 자동차 사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본인께서 이 사업을 적극 지원하시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현대자동차의 계열분리는 현재 진행중인 지분정리, 이사 겸임해소 등 제반 절차와 규정에 따라 진행될 것이며, 이미 약속드린 6월말 이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가속화하겠습니다. 그리고 인천제철의 독립계열분리 문제도 6월말 이전에 매듭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약속드린 계열분리 중 현대석유화학은 현재 외자유치 협상을 벌이고 있는 바, 9월말까지 분리 완료하여 22개의 계열사만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계열분리작업이 완료되면 무엇보다도 지난 3월31일 정몽헌 회장께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객관적인 기준에 의하여 선발된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선진국형의 전문경영인 및 이사회 중심의 경영체제를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각 개별회사들은 각 회사별로 세계적 수준의 기업이 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신경영체제의 정착, 세계 유수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등을 통하여 세계속의 현대로서의 기업위상을 높이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계열분리가 끝나면 부채총액이 52조6000억원에서 31조4000억원으로 대폭 줄어들어, 부채비율(금감위 기준)도 181%에서 174%가 되며, 또한 현행 여신한도 규정에 의한 계열군의 유동성 향상에도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과 투자가 여러분들의 참고가 되시도록 현재 상태의 저희 그룹의 경영실적과 유동성 문제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월말 현재 저희 그룹 경영실적은 총매출 31조4300억원, 수출 105억불을 달성하여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면에 있어서는 현대전자의 반도체부문 21억불, 중공업 선박부문 11억불,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가 25억불 등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전년대비 30%의 중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1/4분기 4400억원의 경상이익을 실현하여 작년보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수익경영에 중점을 두어서 단 하나의 회사도 영업적자가 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러한 영업이익과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하여 각사의 유동성확보에 최우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일부 회사의 유동성 문제에 대해서는 국내 금융권의 심리적인 우려와 주식시장의 침체 및 몇가지 소문 등으로 인한 문제가 있었습니다만, 이러한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하여 저희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유동성문제에 있어서 현대전자 또는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은 판매호조와 수출호조 등으로 유동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그리고 현대건설, 현대상선 등은 충분한 영업물량의 확보 또는 수익성 개선등이 현재 확실히 나타나고 있으며, 아울러 각사가 보유한 자산의 ABS(자산담보부채권)화 또는 SPC(구조조정회사) 등을 통하여 자산을 유동화하고, 각사가 보유한 주식 등을 이미 정부와 약속한 대로 2001년 이전에 조속히 매각하여 유동성 확보에 최우선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코스닥 등록증인 현대정보기술, 현대택배, 현대오토넷 등의 지분도 현대투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나머지 추가 지분부분에 대해서는 상장후 시장매각을 추진하여 유동성 확보를 해나가겠습니다. 해외부분에서도 현재 추진 중인 구조금융 또는 무역금융 등을 통해서 유동성 확보에 다각적인 활동을 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금년 전체 투자금액을 6조5000억원에서 꼭 필요한 투자만을 선별하여 4조3000억원으로 하향조정하고 2조2000억원의 추가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미 정몽헌 회장께서 밝힌 바와 같이 앞으로 각사들은 경영민주화를 각사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습니다. 12월 결산회사의 경우 이미 전체이사의 50%를 사외이사로 구성하였고, 3월 결산회사의 경우는 선발과정을 통하여 사외이사 50%로 구성하고, 이사회의 독립적이고 민주적인 운영을 통하여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13개의 회사는 이미 감사위원회를 설치하였으며 아울러 경영진들의 자질평가를 위한 인사소위원회의 구성도 착수하였습니다. 특히 이사회 운영에 있어서 선발과정은 물론이고 운영과정에서 몇개 회사는 주요 경영현안에 따라 이사들의 토론과 의사개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사회가 본격적으로 경영을 주도,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착시키겠습니다. 그 예로 현대중공업, 현대전자 등은 주요 안건 토론에서 상당한 시간의 진통을 겪고 토론을 벌이는 사례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미 밝혀드린 바와 같이 주주들은 자기 지분에 대한 책임과 권한만 가질 것이며 모든 경영은 전문경영인들과 이사회가 중심이 되는 확실한 보장책을 마련하겠으며, 이를 감시하기 위한 감사위원회를 최대한 가동하고 필요한 경영자료의 공개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저희 현대가 중후장대의 사업 특성으로 인해 그동안 주식시장이나 투자가 여러분께 충분한 홍보나 설명을 해드리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하며 이 부분에서도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희의 경영정보, 구조조정 추진현황, 기타 투자가들의 관심사항에 대해서 언론, 증시, 투자기관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IR팀을 구성해 제반 정보를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소액주주 문제에 대하여 보다 성실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을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소액주주문제를 저희의 가장 큰 과제로 알고 모든 대책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소액주주보호를 위해 각사의 인터넷 신문고를 통해 소액주주 여러분들의 소리를 크게 듣고 이를 반영할 것이며, 시정사항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조치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모든 회사의 정관에 소액주주 존중조항을 신설하도록 하겠으며, 관심사항인 이사 인적사항, 기타 경영관심사항을 주총전에 인터넷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해외부분에서 외국 투자가들의 오해의 불식과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하여 IR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미국계 금융기관 및 컨설턴트들과 해외부분에서의 IR을 위한 컨설턴트 자문계약이 진행중인 바 해외투자가들에게도 정확한 경영실상을 알려서 저희를 바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각사는 본격적인 전문경영인 체제에 맞추어 보다 우수한 인재를 국내외에서 확보, 양성하여 기업을 세계수준으로 바르게 이끌고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각사별로 종업원들에 대해서 각종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 실시하여,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할 시에는 순이익의 일정비율을 종업원들에게 환원할 것이며, 스톡옵션 제도를 발전시켜 팀별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여 우수한 경영성과나 연구성과를 낸 팀에 대해서는 연봉의 10%내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종업원들이 창의성과 애사심을 가지고 경영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제안제도, 주니어보드 또는 각종 교육, 주택 등 종업원의 각종 후생복지 부분에서의 개선을 통하여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회사를 발전시키고 다시 한번 현대가 세계속의 현대로서 위상을 확립하며, 한국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계속 점검해 나가며 수시로 언론과 국민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의 노력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애정을 가지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현대구조조정본부
2000.05.25 I 안근모 기자
  • 피플넷커뮤니케이션 15억원 투자유치
  • 방사선 진단영상시스템(PACS) 전문업체인 ㈜피플넷커뮤니케이션이 기관투자가로부터 초기투자를 받아 주목받고 있다. 국민은행과 KTB네트워크는 27일 이 회사에 각각 5억원, 10억원 등 총 1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는 의료영상 특히 방사선과 진단영상을 디지털 형태로 취득해 저장 관리한후 통신망을 이용해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미국에서 인터넷을 통한 병원들의 가치제고 측면이 증명되면서 거대시장으로 부각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보건복지부가 PACS 구축때 의료보험수가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피플넷커뮤니케이션은 기존 영상장비를 DICOM 표준으로 변환시켜주는 다이콤 게이트웨이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기존의 한글화된 종합의료정보시스템과의 연동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따라서 관계자들은 기존의 고가장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1000여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팩스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등 상품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민은행 윤원철 팀장은 “피플넷커뮤니케이션의 다이콤게이트웨이 기술력뿐만 아니라 향후 원격방사선진단시장, 텔레메디슨의 시장을 주도함으로써 향후 성장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돼 투자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0.04.27 I 김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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