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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ARM 인수해 시스템반도체 1위 도전…반독점 논란 돌파 관건
- [이데일리 김상윤 최영지 이다원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만나겠다는 뜻을 밝히며 ‘반도체의 중립국’으로 불리는 반도체 설계회사 ARM 인수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인수가 무산된 이후 대주주인 손 회장은 한때 나스닥 기업공개(IPO) 쪽으로 발을 옮겼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 퀄컴 등이 인수 의향을 보이면서 다시 매각 시도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도체 독과점 우려가 큰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 당국의 칼을 피할 정교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2주간의 해외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내달 서울서 ARM 인수 본격 논의21일 중남미, 영국 등 글로벌 경영행보를 마치고 귀국한 이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영국에 본사를 둔) ARM 경영진은 안 만났지만, 내달 (대주주인) 손 회장이 서울에 와 만날 것”이라며 “(손 회장이) ARM 인수 관련 제안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ARM 인수·합병(M&A) 관련 구체적인 행보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990년 영국에서 설립한 ARM은 ‘팹리스(반도체 설계회사)계의 팹리스’라고 불린다. 삼성전자, 애플, 퀄컴, 애플, 화웨이, 미디어텍 등 세계 1000여 기업에 반도체 기본 설계도인 아키텍처(프로세서 작동법)를 만들어 제공하고 사용료(로열티)를 받고 있다. 무겁고 전력 사용이 많은 인텔의 아키텍처에 비해 작고 효율적인 프로세서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저전력이 필요한 스마트폰의 90% 이상, 태블릿PC의 85%가 ARM이 기본 설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사용하고 있다.소프트뱅크는 지난 2016년 ARM을 320억달러에 매입한 이후 4년 만에 400억달러 가치를 받으며 그래픽 반도체 팹리스인 엔비디아에 매각을 시도했다. 하지만 반독점 문제가 불거지면서 매각이 무산됐다. 미국의 공정거래위원회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면 다른 팹리스 업체에 대한 라이언스 제공이 불리해지거나 거래가 아예 차단되는 ‘봉쇄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M&A를 불허했기 때문이다. ARM을 인수한 엔비디아는 반도체 설계에 대한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면서 경쟁사 대비 우월적 지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눈물을 머금고 인수를 포기했다.엔비디아 인수가 매각되면서 ARM의 행방은 오리무중이 됐다. 손 회장은 매각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IPO도 고려했지만, 여러 반도체 설계회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반독점 논란을 피하면서 인수에 나서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유력한 인수 주체로 부상한 셈이다.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지만, 중앙처리장치(CPU) 등 프로세서 분야에서는 후발주자다. ARM이 보유한 반도체 설계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삼성전자가 내세우는 ‘2030 시스템반도체 1위’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5G, 인공지능(AI) 등이 발전하면서 빅데이터를 처리하면서도 에너지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저전력 프로세서에 대한 요구가 거센 상황에서, ARM을 인수한다면 인텔 등을 제치고 시스템반도체 선두주자로 오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반독점 논란 피할 인수방식 관건관건은 인수 방식이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다른 전략적 투자자(SI)와 컨소시엄을 꾸려 공동인수에 나서는 방식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독 인수에 나설 경우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만들면서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지만, 반독점 심사 문턱을 넘는 게 쉽지 않은 터라 독과점 남용 가능성을 최대한 낮춰야 하기 때문이다. 팻 겔싱어 인텔 CEO가 지난 5월 이재용 부회장과 서울에서 만나면서 ARM 공동인수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ARM의 아키텍처와 인텔의 아키텍처가 합쳐지면 수직결합의 봉쇄효과를 넘어 아키텍처 수평결합에 의한 독과점까지 불거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오히려 ARM의 아키텍처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삼성전자가 ARM 인수에 성공하면 전장·오디오 전문기업 하만 인터내셔널을 인수한 지 6년 만에 대형 M&A가 이뤄진다. 그간 사법 이슈로 적극적으로 경영에 나서지 못한 이 부회장이 복권 이후 본격적으로 ‘뉴삼성’ 플랜에 나서는 셈이다.김양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전력 반도체 핵심 설계기술을 보유한 ARM을 인수하는 것은 삼성전자로서 상당히 의미가 크다”면서 “다만 반독점 이슈가 워낙 거센 상황에서 매각 주체인 소프트뱅크와 함께 정교한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英서 돌아온 이재용, 회장 승진 질문에 "회사 잘 되는 게 더 중요"
- [이데일리 최영지 이다원 기자] “오지에서 회사를 위해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들을 격려하러 간 게 주목적이었습니다. (승진보다) 회사가 잘 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 특별복권 이후 첫 해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서 내놓은 말이다. 이번 출장에서 해외 사업장을 둘러보는 등 현장경영에 집중함으로써 ‘뉴 삼성’ 비전을 실현할 전략들을 구상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1월 회장 승진이 점쳐지는 만큼 그룹 컨트롤타워 재건과 지배구조 개편 등 현안 해소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인수합병(M&A) 가능성이 급부상한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인 ARM에 대해선 손정희 소프트뱅크 회장과 다음달 만나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6년 만의 대규모 M&A 결단을 내릴지에도 관심이 쏠린다.2주간의 해외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내외 현장경영 광폭행보…“출장 주목적은 임직원 격려”이 부회장은 21일 오후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도착해 “이번 출장의 주요 목적은 어려운 환경에서 정말 열심히 회사를 위해 우리나라 밖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7일 한국을 떠나 멕시코와 파나마, 영국 등에서 글로벌 경영활동을 소화했다. 이 부회장이 복권으로 경영참여가 가능해지자 국내외에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출장은 지난해 북미, 지난 6월 유럽에 이은 해외 출장으로 5년 만의 가장 길었던 해외 출장으로 꼽힌다. 지난 5년간 장기 출장은 2018년 10월3일부터 20여일 간 진행됐던 유럽과 북미 출장이었다. 당시 독일과 캐나다 등을 돌며 전장사업 및 인공지능(AI) 사업 확대를 구상했다.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을 현장경영의 기회로 삼아 글로벌 사업을 점검하고 신사업 기회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 복원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추석 연휴인 지난 9~10일 멕시코를 방문해 삼성전자(005930) 케레타로 가전공장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케레타로 공장에서 미주 지역에 공급하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공장 로비에 전시된 세탁기와 냉장고 제품을 보며 현지 수요자들의 특성과 판매 현황 등을 점검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향후 행보에 재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10일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 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사진=삼성전자)그는 또 멕시코 현지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지며 해외에서도 소통 행보에 나섰다. 그는 직원들이 코로나 상황을 어떻게 보냈는지 들었고, 현지 워킹맘들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면서 겪은 고충에 대해서도 경청했다. 그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고객들과 동료 직원들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은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미래를 개척하자”고 독려하기도 했다. 또, 전장(자동차 전자장비)기업 하만을 찾아 지역 전장사업도 점검했고, 파나마에서도 현지 법인 직원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이 부회장이 해외 생산기지와 사업장을 돌며 임직원과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어 회장 승진을 앞두고 국내외 조직 다지기를 본격화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재계에서는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인 오는 11월1일을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회장 승진 관련 질문에 대해 “회사가 잘 되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한편, 회장 취임과 함께 삼성그룹의 미래 사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 재편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 2기는 삼성 컨트롤타워 재건 및 지배구조 개편안 논의에 집중하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8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英여왕 장례식엔 못 가…‘ARM 인수’ 손정의 회장 만날 것”이번 출장의 성과로 단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임무도 꼽히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멕시코를 가장 먼저 찾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13일에는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을 만나 박람회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캐나다를 거쳐 영국을 방문, 리즈 트러스 총리와의 만남, 주요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 논의 등이 주요 일정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다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일정에 변동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이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존경하는 여왕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같은 도시에서 추모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영국 출장으로 관심이 더욱 쏠린 ARM 인수 가능성에 대해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ARM 경영진을 만나진 않았다”면서도 “아마 다음 달 손정의 회장께서 서울에 오실 것이다. 아마 그때 우선 제안을 하실 것 같다”고 했다. 손정의 회장은 ARM의 대주주로, ARM을 엔비디아에 매각하려 했지만 불발되자 대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RM은 영국 런던 북쪽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IP 기업으로, 반도체 생산의 가장 핵심적인 설계 IP를 제공한다. 전 세계 모바일 칩 90% 이상이 ARM IP를 사용하고 있으며, 서버용 프로세서, 자동차, 카메라 등 반도체가 필요한 거의 모든 분야에 설계 IP를 제공 중이다. 퀄컴과 애플, 삼성전자 또한 ARM IP에 기반한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 전주환 못 걸러낸 서교공 "여직원 당직 줄이겠다"...여론 '싸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31·구속)이 입사 당시 음란물 유포 범죄 전력이 있었지만 서울교통공사는 이를 걸러내지 못했다.이 가운데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20일 유사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여성 역무원의 당직을 줄이겠다”고 말했다.김상범 사장은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전주환이 전과 2범이란 것을 채용 당시 알았느냐’는 질의에 “본적지를 통해 확인했는데 특이사실이 없었다”고 답했다.공사는 2018년 12월 전주환을 채용하기 전 수원 장안구청에 결격사유 조회를 요청했고, 구청은 수형·후견·파산 선고 등에 대한 기록을 확인한 뒤 ‘해당 사항 없음’으로 공사에 회신했다.그러나 당시 전주환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역무원 스토킹 피살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20일 오전 한 시민이 여자화장실 입구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공사 인사 규정 제17조는 채용 결격사유를 피성년·피한정후견인, 파산 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않은 경우,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등으로 정하고 있다.결격사유가 되는 범죄의 범위를 협소하게 정하다 보니 전주환과 같은 전력을 걸러내지 못한 것이다.공사는 또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직원 채용 결격사유에 ‘성범죄’를 포함시켰으나, 전주환의 음란물 유포 행위처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에 대한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이에 대해 공사는 직원의 결격사유를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도 “관련 내부 규정이 법령에 근거하지 않기 때문에 실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김 사장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전주환이 직위 해제된 뒤에도 내부 전산망에 접속해 피해자의 정보를 알아내고, 사건 당시 피해자가 혼자 순찰을 돌고 있었다는 점과 관련해 “직위 해제된 직원에 대해 내부 전산망 접속을 차단하고, 최종심까지 기다렸다가 하게 돼 있는 징계를 1심 판결 이후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역 근무 제도와 관련해선 여성 역무원의 당직을 줄이고 역내 모든 업무에 현장 순찰이 아닌 CCTV를 이용한 가상순찰을 도입해 이상징후가 있거나 문제가 있으면 현장에 나가보는 방향으로 순찰 시스템을 바꾸겠다”고 했다.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러나 이에 대해 온라인상에선 “여직원이 잘못한 일도 아닌데 왜 업무에서 배제하나”, “역차별에 대한 화살이 또 여직원에게 돌아올 거다”, “여성을 업무에서 배제하려고 하지 말고 여성이 일해도 안전한 환경을 만들라고”라는 등의 비판이 나왔다.임형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사의 이러한 대책을 다룬 보도 내용을 공유하며 “이게 무슨 소린가? 남자 직원은 직원 아닌가?”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임 상근부대변인은 “여직원을 보호하려 남직원을 당직 세울 것이 아니라, 여직원도 안심하고 당직을 설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 게 맞다”며 “당직 배치를 줄이는 것은 원인 해결이 아닌 ‘원인 회피’”라고 강조했다.한편, 김 사장은 호신 장비 보급과 관련해 “2년 전 가스분사총을 지급했으나 사용 문제가 있어 노사 합의로 회수한 바 있다”면서 “어떤 것이 가장 최적의 호신 장비인지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다시 장비를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김 사장은 정부에 지방공사 직원의 성범죄, 음주운전 등 범죄 사실을 해당 기관에 의무적으로 통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10년 동안 추진해온 역무직원에 대한 사법권 부여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했다
- [카드뉴스] 2022년 9월 12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9월 12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오해 받을 행동은 NO!!!가까운 친구나 가족들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말다툼 끝에 당신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다툼을 하더라도 상대방의 약점을 들추는 말은 하지 마세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성격에 대해 서로 잔소리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자신을 표현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망설이지 마세요. 과감하게 당신을 드러낼 때 행운이 따릅니다.재물운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그간 돈과 관련한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었다면 일거에 해결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요. 주변의 도움을 뿌리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물고기자리 : 봄햇살처럼 행운가득!!!기대하고 있던 일은 진척이 없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행운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어느 한 군데 집착하며 고집을 부리기보다는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주변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천칭자리나 양자리의 이성을 만난다면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만남은 우연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궁상 때문에 조금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조금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네요. 돈은 들어오는데 그만큼 씀씀이가 커지는 날입니다. 지출에 대해 나름의 계획을 세워야만 손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양자리 : 나의 일은 나의 힘으로…어떤 문제가 되었든 당신의 문제는 당신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에 적절한 날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다가 문제만 더 키우게 될 수도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이성을 소개받는 것은 피하는 게 좋겠네요.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될 뿐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두 사람 사이가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는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재물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지출만 커지게 될 수 있습니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재물운이 풀리게 되니, 오후까지는 되도록 지갑을 열지 마세요.△황소자리 : 나한테 이런 모습이…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아니어서 흡족하지는 않네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마음에 평화를 찾게 되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 답답하고 화가 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의 소나기처럼 지나가는 기분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애정운이 좋습니다. 당신의 색다른 매력에 끌리는 이성이 나타나게 될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매우 좋은 날입니다. 특히 물건을 구매하기에 좋은 하루에요. 살까 말까 계속해서 고민하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구매해 보세요. 돈을 줍게 되거나, 잊고 있던 돈을 찾는 식의 작은 행운도 따를 것입니다.△쌍둥이자리 : 집착을 버려라..주변 사람들 중 누군가가 당신에게 불만을 폭발시킬 수 있는 날입니다. 가까운 사람과 다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네요. 이러한 다툼의 원인은 당신의 소유욕이나 집착이 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크게 다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예 두 사람의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이성 때문에 짜증나는 일을 겪게 될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좋은 날입니다. 큰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 들어온 돈이 다시 빠져나가는 일도 없어요. 지갑도 두둑하고, 마음에도 여유도 넘칠 것입니다.△게자리 : 차라리 혼자서 즐겨라…주변 사람들을 너무 강하게 의식하는 날입니다. 누군가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용히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스케줄 조정이 필요합니다.연애운은 약간 하강 국면에 있네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무 오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오늘 만난 사람으로 인하여 큰 혼란을 겪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갑작스레 돈이 나가지도 않지만, 큰 돈이 들어오는 날도 아닙니다. 당신의 수입과 지출을 잘 따져보고, 계획적으로 생활하세요.△사자자리 : 원기를 회복해볼까…우울함과 의기소침함으로 가득하던 시기를 조금 벗어나고 있습니다. 잘 먹고 적당히 움직이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질 것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되도록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애정운도 좋은 편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알리도록 하세요. 내숭보다는 적극성이 행운을 줍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많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하세요. 침묵보다는 수다가 상대방을 즐겁게 만들 것입니다.재물운이 좋은 편이에요. 생각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거나 용돈이 생기니, 평소에 당신이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갖게 될 수 있어요. 어느 정도 돈을 쓰더라도 쉽게 지갑이 비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처녀자리 : 행운이 똘똘…여러 가지 행운으로 똘똘 뭉쳐 있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무엇을 하든 잘 풀리는 때이며, 특히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더욱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그동안 관심만 가지고 있었던 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애정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소개로 이성을 만나기 보다는 우연한 만남 혹은 당신이 직접 찾아나선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별탈 없이 서로의 사랑이 진행되는 날입니다.경제적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지갑이 넉넉하니 인심이 절로 생긴다고 할까요. 물건을 구매하기에도 적당한 날이며, 경품에 응모하거나 복권 혹은 로또를 사보는 것도 좋습니다.△천칭자리 : 좋은 일도, 나쁜 일도…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들어오는 변덕스러운 날입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평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고 담담하게 생각하는 것이 상책이네요.애정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특히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 자리에 아예 나가지 않는 게 속 편합니다. 가히 지뢰밭이라고 할 수 있으니 기분만 상할 수 있습니다.재물의 흐름도 조금 변덕스러운 날입니다. 돈이 들어와도 금세 나갈 수 있고, 지갑이 텅 비었다가도 금세 다시 차게 됩니다. 돈에 연연하지 말고, 적당히 씀씀이만 조절해 주세요.△ 전갈자리 : 조언에 귀 기울여…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할 때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친구와 만나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괜스레 짜증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가 아닌 걸로 트집을 잡기 시작하면 그것들이 쌓여서 나중에 심각한 문제로 바뀌게 될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갑자기 지갑이 두둑해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가지 않으니 당분간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겠네요.△ 사수자리 : 릴렉스! 릴렉스!생활을 하는데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하세요. 갑자기 생긴 일이나 책임 때문에 당황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긴장하게 될 수 있는데, 스스로 긴장을 풀려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너무 자신 위주로 생각하지 않도록 하세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이성을 만나기에 적당한 날이 아니니 조금 참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에 있어서는 조금 주의해야 하는 날입니다. 그렇다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투잡에 도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돈이 벌리지도 않고 스트레스만 쌓일 수 있어요.△ 염소자리 : 특별한 인연…주변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의를 보이는 날입니다. 특별히 당신이 바뀐 것은 아닌데도 분위기가 좋아지니 기분도 덩달아 좋네요. 이러한 호의에 너무 쑥스러워하지 마시고 적당히 즐기면 됩니다.애정운은 최상입니다. 영화 같은 만남으로 시작되는 특별한 인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연인이 있는 경우라면 삼각관계의 위험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네요.재물운이 비교적 좋은 편이에요. 특히 주변에서 당신을 위하여 발벗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떠한 어려움도 돌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손을 먼저 벌리는 짓은 하지 마세요. 가만히 있어야 적극적인 도움이 당신을 향해 다가올 거에요.
- [정신건강 줌인] 성인기 주의력결핍장애에 대해
- [유빈 국립정신건강센터 성인정신과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얼마전 외래 진료에 찾아온 환자와 어머니가 “우리 아이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공부에 너무 집중을 못해요. 우울증인거 같아서 치료를 해야할 거 같아요.” 라고 이야기하였다. 실제 면담을 해보니 환자는 학업 실패로 인한 우울, 무력감을 느끼고 있었다. 불면이나 불안감 등의 동반증상이 관찰되기도 하였다. 한편, 이 환자의 학습에 어려움에 대해서 살펴보니, 전반적으로 주의 집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고 이로 인한 학습의 어려움을 보이고 있어 주의력 결핍에 대해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했다. 유빈 국립정신건강센터 성인정신과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실제로 성인기에 진단되는 주의력 결핍 장애 환자들은 다른 질환을 생각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주요우울장애, 불안장애, 물질사용장애, 양극성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도 흔하게 있고, 이러한 질환으로 생각하여 내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환자들은 대개 주의력 문제로 인해 이차적으로 상병들이 동반되는 경우나 증상의 공통점으로 인해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주의력 결핍장애 환자들은 대개는 소아기에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충동성을 보여 진단되고 치료 받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요즘은 소아기 질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일찍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성격으로 받아들이면서 살아가는 경우도 많아서 치료를 받지 않기도 한다. 또한 성장하면서 증상이 일부 완화되거나 호전되므로 질병에 대한 인식은 더 낮아지게 된다. 성인기가 되면 이러한 생각은 더욱 굳어져 병원을 찾지 않게 된다. 오히려 우울, 중독, 불안감 등 다른 증상으로 방문하거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공부가 안되거나 직장 생활 중에 실수가 반복되어 내원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주의력결핍장애는 크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을 주증상으로 보이게 된다. 주의력 결핍은 부주의하다는 특징으로 보여지게 된다. 약속을 잊어버리거나 물건을 두고 오는 등의 실수가 주로 나타나게 된다. 과잉행동은 소아기에는 수업중에 돌아다니는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데 성인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 정도는 흔하지 않고 왠지 모르게 몸을 흔들거나 조용히 돌아다니니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주의력결핍 장애 환자들은 충동성이 강하다는 특성을 보인다. 이는 질병 자체가 중독성향이 높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주의력 결핍 장애를 일찍 치료하지 않고 시간이 경과하면 술, 담배와 같은 중독 물질을 일찍 시작하여 성인기에 물질 남용이나 사용의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일반인구에 비해서 훨씬 높아지게 된다. 이외에도 도박, 게임, 인터넷, 복권, 주식 등 중독과 관련되어 취약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일이나 운동에 중독된다면 직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도 있기는 하다. 이러한 문제를 개인의 성격이나 능력의 문제로 보지 않고 적절한 평가를 통해 성인 주의력결핍장애라는 것이 확인되면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성인 주의력 결핍 장애는 주의력결핍을 주증상으로 보이는 경우가 더 많은데, 소아기에 과잉행동이나 충동성이 있다면 진단되기가 훨씬 용이하여 어려서 치료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과잉행동은 성인이 되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되는 많은 약 중에 습관성이 생길 수 있는 약들이 있고 이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하여 관리되고 있다. 이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되는 약물을 10% 정도라고 추정된다. 대표적인 향정신병의약품은 벤조다이아제핀, 졸피뎀과 같은 수면제 들과 주의력결핍장에서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가 대표적인 약들이다. 콘서타, 페니드, 메디키넷, 비스펜틴 등의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물론 메틸페니데이트가 대표적인 주의력결핍장애 치료제이기는 하지만, 이를 제외한 아토목세틴, 클로니딘, 이미프라민, 리스페리돈, 아리피프라졸, 부프로피온 성분의 약도 사용되는데 이는 습관성이 생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 치료를 꾸준히 하는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물질 남용의 경우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는 약물 치료를 중단할 때 오히려 물질 남용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도 있다. 따라서 적극적인 약물 치료와 주의력 분산을 줄이는 환경 조성과 사회 기술 훈련 등을 병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 [한주간 중기 이슈] 납품대금연동제, 삼성전자·현대차 등 시범운영 참여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중소·중견기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를 돌아보는 ‘한주간 중기 이슈’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9월 2째주에는 중소·중견기업계에서 어떤 뉴스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상생협력포럼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1.삼성전자·현대차 등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중소벤처기업부가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위탁기업 41개사 및 연동 약정을 체결할 수탁기업 294개사 등 총 335개사가 신청했습니다. 위탁기업 41개사를 기준으로 보면 대기업 29개, 중견기업 7개사, 중소기업 5개사입니다.시범운영 참여기업 모집과정에서 중기부와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던 ‘납품단가 연동제 TF(태스크포스)’ 참여 5개사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KT 등 대기업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대기업 1차 협력사인 중견·중소기업 8개사도 위탁기업 입장에서 신청했습니다. 시범운영 참여 위탁·수탁기업은 중기부가 마련한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를 활용해 상호간 납품대금 연동약정을 자율적으로 체결할 예정입니다.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 내용을 일부 수정하거나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중기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참여기업 연동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합니다. 인센티브는 장관표창 수여, 동반성장지수·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에 반영, 정부포상 우대, 하도급법 벌점 경감 사유,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면제, 하도급 모범업체 선정 시 가점 등입니다.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선정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시범운영 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최종 선정된 참여기업과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의 본격 시작을 선언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오는 14일에 개최할 예정입니다.2. ‘7일간의 동행축제’, 매출 1200억원 돌파 예상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매출성과가 최소 1200억원 이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행사 기간은 짧아도 18일간 진행한 지난해 실적 118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게 중기부 측 전망입니다.구체적으로 국내 온라인몰, 지자체 온라인몰, 온라인 전통시장관 등에서 동행축제 6일동안 총 338억 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TV홈쇼핑과 T커머스 매출은 총 749억1900만원이었습니다. 라이브커머스는 13개의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판매를 실시해 총 13억2200만원의 매출성과를 달성했습니다.중기부는 지난 6일까지 매출실적 1101억원에 아직 집계되지 않은 7일차 실적을 최소 105억원으로 추산해 이번 동행축제 매출이 1200억원 이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뿐만 아니라 지난달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동행축제 6일간 일평균 충전금액이 평소의 1.8배가 넘는 35억원이 충전됐습니다.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이 참여 대상인 ‘상생소비복권’은 지난 6일까지 총 응모건수는 87만여건, 응모금액은 71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생소비복권 응모는 7일 밤 11시 59분에 마감됐으며, 당첨결과는 이달 말 안내할 예정입니다.당초 동행축제는 지난 7일 막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일부 행사와 기획전은 행사기간을 연장하여 추석연휴가 끝나는 시점까지 할인행사를 운영할 계획입니다.전통시장 핵심 행사인 구매영수증 추첨 이벤트, 데일리 낱말이벤트, 전통시장 매일 방문하기 ‘다다익선 이벤트’ 등을 일괄 12일까지 연장합니다. 일부 온·오프라인 기획전도 최대 16일까지 실시합니다.3. 삼표산업, 레미콘 운송사업자 안전보건경영 선포식 개최삼표산업이 광주공장에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레미콘 운송사업자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었습니다.선포식은 임직원, 레미콘 운송사업자 등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레미콘 운송차주의 기본 안전수칙인 ‘골든 룰’도 제정했는데, 주요 수칙은 △사업장 내 보행자 통로 이동 △작업 시 안전모 등 안전보호구 착용 △호퍼 작업 시 안전벨트 착용 △차량 주차 시 브레이크 확인 △경사로 주차 시 고임목 설치 △사업장 내 제한속도 준수 등입니다.4.웰크론, 경량방탄판 독자 개발웰크론은 방산본부가 현재 사용 중인 방탄판과 동등한 방호 성능을 지니면서도 무게는 약 10% 줄여 착용감을 향상시킨 신형 ‘경량방탄판’을 독자 개발했습니다.방탄판은 방탄복에 삽입해 방호 성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입니다. 웰크론은 철갑탄(Cal. 30 AP M2탄)도 방어할 수 있는 NIJ 기준 레벨4를 충족하는 동시에 현용 방탄판 대비 중량은 약 10%, 두께는 약 7% 감소시킨 신형 경량방탄판을 개발했습니다.웰크론의 경량방탄판은 앞으로 각 사용부대의 수요 확인을 거친 뒤, 일정 기간 시범사용 후 군수품 최종 채택 여부를 평가 받을 예정입니다.
- '7일간의 동행축제', 매출 1200억원 돌파 예상…"축제는 계속된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매출성과가 최소 1200억원 이상일 것으로 내다봤다. 행사 기간은 짧아도 18일간 진행한 지난해 실적 118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게 중기부 측 전망이다.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지난 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열린 동행축제 ‘상생마켓’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9일 국내 온라인몰, 지자체 온라인몰, 온라인 전통시장관 등에서 동행축제 6일동안 총 338억 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온라인기획전에서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상품은 하프클럽에서 판매한 LA 갈비세트인데, 추석특수와 함께 판매수량 1만6000여개를 돌파하며 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네이버 온라인기획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유아용 매트’로 동행축제 기간동안 28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TV홈쇼핑과 T커머스 매출은 총 749억1900만원이었다.공영홈쇼핑에서는 94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서 219개 상품이 판매됐다. 그 중 ‘손질오징어’는 7500여개가 판매되며 주문수량 기준으로 최고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갈비찜, 갈비탕, 등심 등 한우관련 상품도 총 63억원 팔려나갔다.라이브커머스는 13개의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판매를 실시해 총 13억2200만원의 매출성과를 달성했다.이번 동행축제 네이버쇼핑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된 ‘비벼먹는 나물’은 전년도 온라인 기획전 매출보다 약 600% 상승했고,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A사 또한 전년도 보다 200% 가량 매출이 신장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지난달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동행축제 6일간 일평균 충전금액이 평소의 1.8배가 넘는 35억원이 충전됐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이 참여 대상인 ‘상생소비복권’은 지난 6일까지 총 응모건수는 87만여건, 응모금액은 714억원으로 나타났다.상생소비복권 응모는 7일 밤 11시 59분에 마감됐으며, 당첨결과는 이달 말 안내할 예정이다.중기부는 지난 6일간 매출실적 1101억원에 아직 집계되지 않은 7일차 실적을 최소 105억원으로 추산해 이번 동행축제 매출이 1200억원 이상일 것으로 내다봤다.당초 동행축제는 지난 7일 막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일부 행사와 기획전은 행사기간을 연장하여 추석연휴가 끝나는 시점까지 할인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핵심 행사인 구매영수증 추첨 이벤트, 데일리 낱말이벤트, 전통시장 매일 방문하기 ‘다다익선 이벤트’ 등을 일괄 12일까지 연장한다. 일부 온·오프라인 기획전도 최대 16일까지 실시하며, 동행축제의 분위기를 추석연휴까지 이어갈 예정이다.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는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를 이용하는 등 상생소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