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485건

  • (가판분석)7일자 조간신문 주요 기사
  • ◇주요기사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7일 주총서 합병 강행..매수청구비용 최대 1조4천억(매경 한경 등) -내일 한미 정상 회담..김대통령 워싱톤 도착(조선 한겨레 등) -개각, 월말께 단행(동아 한겨레) -아파트 분양보증 중단 위기..대한주택보증 1조이상 자본잠식(한경 1면) -대우 경영진 재산도피 의혹..12명이 99년 전후 분당빌라 증여 매각(경향 1면) -새만금 추진 강행..민주당 입장 재확인(한경 서경 등) -정부, 금강산관광료 대납 부정적..간접방식 지원 검토(한경 등) -스위스 쇠고기 700톤 북한 간다(한겨레 2면) -담배공, 공기업 첫 집중투표제 추진..주총서 정관 개정키로(조간신문) -횡성/화순/강진/함양/춘천 등 개발촉진지구 지정..건교부 500억씩 지원(조간신문) -현대건설 쌍용양회 성신양회 등 3사 회사채 계속 인수..산업은 4월중 2120억규모(한경 4면) -금통위,콜금리 안내릴 듯(한경 4면) -SK, 2005년까지 주유소 1천여곳 없앤다(한경 11면) -대우조선, 호주서 외자유치 협상중(한경 서경 등) -일본차 몰려온다..자동차산업연구소(한겨레 한경 등) -정통부, 대우증권에 손배송..수익증권 미상환 상각처리로 440억 손실(한경 등) -프랑스 르노, 한국 차부품구매 적극 검토(서경 11면) -고려산업개발 협력사 지원안해(매경 2면) -철강값, 경기침체불구 상승..재고많아 변수(매경 13면) -병원처방전 60%, 약국20%에 몰려..약국 대거 폐업위기(조선1면톱) -미국 칼라일그룹 정경유착 의혹(조선 11면) -GM, 대우차 공장 등 분할 선별인수할 듯(조선 13면) -제주롯데호텔도 카지노 의혹(경향 23면) -이수화학, 연세의료원과 바이오합작사 설립(매경 13면) -사외이사 스톡옵션 논란..제일은 조흥은 기아차 등(한경 1면톱) -KEC, 이동통신 안테나공용기 개발(매경 등) ◇공통기사 -선물 옵션 더블위칭데이, 만기물량 부담 클 듯(한경 매경 서경) -술집 식당서 담배 못판다(중앙 한경 등) -경제규모 50년간 1만배 늘어(한경 등) -지주사 CEO, 경영못하면 교체..진념 부총리(조간신문) -기업 체감경기 6개월만에 호전/BSI 102.4..전경련(조선 서경 등) -김우중 전대우회장 소유땅 가압류 조치..한빛은(조간신문) -주택은, 합병후 ING지분유지 협상(한경 등) -녹십자, 생명공학 지주회사로 변신(매경 한경 등) -다음, 상업용 메일 유료화(경제지) -한국 산업스파이 우려국..미 국가방첩센터(한겨레 한경 등) -LG상사, LG마이크론 매각 추진(매경 한경 등) -40대 재미교포, 1천억원 복권 당첨(중앙 경향 등)
2001.03.06 I 김기성 기자
  • 옥션/이네트/엔씨소프트 등 코스닥 합동IR-워버그②
  • UBS워버그는 26일 이네트 하나로통신 등 20여개 코스닥 기업과 벤처기업 등을 초청,신라호텔 영빈관에서 "Small & Mid Cap Tec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다음은 이날 IR 컨퍼런스에 참석한 주요 기업들의 IR 내용요약. ◇네오웨이브=음성 및 인터넷 통합이라는 시장추세에 맞게 텔코(전화서비스 제공)시스템과 데이타네트워크 시스템 사업을 동시에 전개. 고부가가치 상품과 사전 마케팅 및 해외마케팅 강화로 올해 725억원가량의 매출과 80억원가량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계획. 2002년 매출 및 당기순이익 목표는 각각 1200억원과 152억원. ◇타프시스템=일본내 조인트 법인인 NTS-SOFT를 통해 현지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며 모바일 컨텐츠 개발에 있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242억원. ◇한국정보공학=보안 솔루션 매출을 지난해 34억원에서 올해 85억원으로, KMS 솔루션 부문을 지난해 8800만원에서 45억원 규모로 대폭 신장시킬 계획. 올해 매출 408억원 목표. 이를 기반으로 2002년에는 XML 디자인 및 비지니스 프로세스 통합, 정보서비스 등의 B2B 사업과 IMT2000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모바일 사업에 주력할 계획. ◇엔씨소프트=리니지 해외 서비스 확대할 계획. 현재 홍콩, 미국, 유럽 등에 수출을 협의 중. 클라이언트 플랫폼을 다양화해 올해 모바일, 인터넷TV 등에 적용할 계획이며 내년까지는 MS의 X-Box,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 등까지 적용 폭을 확대할 예정. 2002년 2분기부터 리니지2 베타 서비스 선보일 계획이며 어린이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RPG 게임 "Z프로젝트" 진행 중.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81억원과 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08억원과 535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네트= 아시아 시장 진출에 주력해 2002년경 중국, 싱가포르 등지의 현지파트너와 합작법인설립 혹은 제휴를 통해 영업 강화할 것. 이에따라 올해 300억원을 비롯해 내년에는 700억원, 2003년에는 1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옥션=구매빈도가 높은 상품을 저가에 공급하는 B2C를 비롯해 MRO 등 B2B 사업 주력, 인터넷 복권사업, 파이낸스 플라자, 부동산 플라자, 오토 플라자 등 새로운 수익모델 마련. ◇시큐어소프트=지난해 컨설팅 프로젝트 및 e비즈니스 관련 보안유지 사업에 주력해 매출액 215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 달성. PKI(공개키기반구조) 및 ISS와 NS 등의 매출을 확대할 방침. 올해 목표 매출액 195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
2001.02.26 I 권소현 기자
  • "우회등록 통해 재기 계획했다"-코스메틱랜드 최선호 사장
  • 지난 1월 22일 IHIC(옛 신안화섬)로 영업권을 양도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반대로 영업권 양도가 무산된 코스메틱랜드 최선호 사장은 21일 "IHIC를 통해 우회등록, 인터넷 사업의 재기를 희망했었다"고 밝혔다. 최선호 사장은 21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계약을 체결했던 불과 한달전만 하더라도 IHIC로의 영업권 양도를 통해 인터넷 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최사장은 "주주들은 지난달 이사회 당시 IHIC의 종가가 4만 8000원대였던 것이 현재 3만 3000원대로 주저앉았고, 1년간 락업(lockup)되는 등 이익실현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 갑작스럽게 반대의사를 표명했으며, 주식회사인 코스메틱랜드는 주주들의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최사장은 그러나 피인수를 재추진하거나 다른 업체를 대상으로 지분투자형식의 펀딩을 받는 등 코스메틱랜드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최사장과의 일문일답. -IHIC에 영업권을 양도하려고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코스메틱랜드는 자본금이 65억으로 대폭 늘어났으나 지난해 상반기에만 50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닷컴위기"에 따라 사업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지난해 5월에도 코스닥 등록 심사에서 탈락했고, 올해도 독자적으로 등록을 추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IHIC를 통한 백도어리스팅(우회상장)은 상당히 매력적이었고, 특히 영업권 양도 이후에도 공동경영이 아니라 우리의 기존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합의되었기 때문에 코스메틱랜드 발전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상황이었다. IHIC는 현재 실제로 전개하고 있는 비지니스가 없어 실체가 불분명했고, 우리가 실체가 되어서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윈윈할 수 있었다. 즉, IHIC는 실체확보를 통해 이미지가 향상되는 한편 양사의 재무제표가 개선될 수 있는 기회였다. 영업권 양도 이후에는 현재 화장품 쇼핑몰인 "코스메틱랜드"와 패션 쇼핑몰 "지엔느", 여성포털 "우먼플러스"를 통합, "우먼플러스"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여성종합 쇼핑몰을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렇다면 IHIC와의 영업권 양수도가 불발로 끝난 원인은 무엇인가. ▲한달만에 갑자기 주주들의 입장이 달라졌다. 처음 IHIC에 영업권을 양도한다고 했을때 주주들은 모두 새로운 비지니스의 기회라며 환영했다. 그러나 당시 IHIC의 주가가 4만 8000원이었던데 비해 현재 3만 3000원대로 떨어지는 등 주가가 급락했고, 시장에서의 신뢰 등이 문제로 제기되자 20일 열린 주총에서 56%의 주주가 반대를 표명하게 되었다. 주주들은 IHIC가 실체도 없이 가치만 고평가 되어 있었다는 입장으로 급선회했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경영진의 대부분은 여전히 IHIC와의 영업권 양수도 결정은 옳았다고 본다. 따라서 이성주 사장 등 IHIC측에 미안한 마음이다. 그러나 우리는 주주의 이익실현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입장 아닌가. -IHIC측은 잇단 인수불발로 상당히 곤혹스런 입장에 처해 있다. IHIC의 향방에도 상당한 타격을 줄텐데. IHIC는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미안한 마음이다. 그러나 IHIC가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것은 어떤 근거에서 가능한 것인지 모르겠다.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는 안건이었고, 주주들의 갑작스런 입장번복은 나를 포함한 경영진이 절대 고의로 개입한 것이 아니다. -당시 코스메틱랜드에 대한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었다고 생각하나. ▲그렇지는 않다. IHIC의 영업권 양수 제의는 당시 누구에게나 오는 기회가 아니었다. 그리고 당시 장외에서 우리의 주가가 약 1100원대였고, 주식수가 1300만주 정도였으니 당시 IHIC가 평가했던 130억원은 인정할 만한 수준이었다. -우회등록이 일단 불가능해졌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 당장 입장을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업체를 통해 우회등록이 가능하다면 추진할 수도 있고, 지분투자의 형식으로 새로운 주주에게 펀딩을 받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내 생각은 그때나 지금이나 인터넷 사업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코스닥 등록이 어려운 만큼 우회등록을 꾀해보자는 것이었고, 이를통해 다른 인터넷 기업들을 연속해서 인수할 계획이었다. 인터넷 사업은 상황에 따른 순발력이 매우 중요한데, IHIC의 제안을 빠른 시일내에 결정했던 것도 이런 나의 판단에 적합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독자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 현재 코스메틱랜드와 지엔느를 통해 월 5-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영업이익도 약 28% 수준이다. 직접 사입해서 하기 때문에 다른 인터넷 쇼핑몰보다 마진이 높은 편이다. 복권판매사업인 노다지랜드도 월 8000-1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우리는 지난해 8월 일찌감치 구조조정을 단행, 인원을 절반 수준인 50명으로 줄여 월 1억 7000만원 정도로 경비를 절감했다. 지난해에는 광고 및 오프라인 잡지를 포함한 판촉에 60억원을 쓸 정도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지만, 이 또한 자제할 것이다. 따라서 인터넷 쇼핑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현 상황대로라면 올해내로 BEP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럴경우 시간이 조금 더 걸리겠지만 자체적으로 코스닥에 등록할 수도 있다. 물론 코스닥 진입요건도 인터넷 기업에 한해 조금 완화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 사업은 비지니스 모델을 완성하기까지 이익실현이 어려울 수도 있는 사업이다. 이 점은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아 유감이다. 앞으로도 인수제안이 있으면 적극 받아들일 생각이다. 그러나 물론 이를 선택하는 것은 주주들의 판단이 될 것이다.
2001.02.21 I 김윤경 기자
  • 옥션, 인터넷 복권사업 활기-하루 8천매 팔려
  • 온라인 경매업체 옥션이 최근 개시한 인터넷 복권서비스가 네티즌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옥션은 이달 1일부터 "클릭복권"이란 이름으로 복권관련 사이트(http://lottery.auction.co.kr)를 오픈하고, 300만 회원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주택, 또또, 기술복권 등 4가지 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서비스 초기 하루 약 2000매 가량 판매되기 시작한 클릭복권은 최근 하루 약 8000매씩 판매되는등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옥션측은 밝혔다. 특히 옥션에서는 최근 500만원에 당첨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복권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구입이 간편할 뿐 아니라, 비밀이 보장되고 복권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는 점이다. 또 고액이 당첨된 후에도 당첨금을 통장으로 바로 수령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요인이다. 현재 국내의 연간 복권시장 규모는 약 4000억원이며, 아직 온라인을 통한 복권 구매는 약 8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옥션은 BC카드, 삼성카드 등과 제휴, 카드 사용액의 누적포인트로 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메일 등으로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복권의 활성화를 통해 복권 구매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또 조만간 인터넷을 통한 즉석복권 판매도 개시할 예정이다. 옥션은 이같은 마케팅을 통해 올해 이 부문에서 약 25억원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2001.02.21 I 김윤경 기자
  • 옥션, 인터넷 복권사업 진출
  •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이 인터넷 복권사업에 진출한다. 옥션은 앞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인터넷 복권 및 복표 판매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내달 1일부터 약 280만명의 옥션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옥션은 싸이프로와 기술제휴를 맺고 이 회사가 공급하는 인터넷 복권관련 시스템을 도입한다. 옥션은 금융관련 포털사이트인 금융프라자(www.auction.co.kr/shop/finance)에 "클릭 복권"이란 이름으로 복권관련 사이트를 오픈하고, 월드컵, 주택, 또또, 기술복권 등 4가지 복권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이벤트성 복권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모든 추첨식 복권을 개당 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주1회 추첨결과를 메일과 게시판으로 공지하고, 당첨된 회원에게 1만원 이하는 사이버머니(e-Money) 형태로 지급하고, 1만원이 초과될 경우에는 현찰로 환금 가능한 실물 복권을 증정한다. 옥션은 이와함께 BC카드, 삼성카드 등과 제휴, 카드 사용액의 누적포인트로 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메일 등으로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복권 상품 활성화를 통해 복권 구매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옥션 이금룡 사장은 "경매와 복권은 쇼핑에 오락적인 요소를 접합시킨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옥션은 복권사업을 통해 수익을 거두는 한편, 금융포털 사이트의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옥션은 이번 복권사업 진출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한달동안 복권을 구매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TV, DVD플레이어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2001.01.30 I 김윤경 기자
  • 체육복표사업자 자격시비 둘러싼 양측 발표자료
  • 체육복표사업자 선정을 둘러싸고 4일 한국전자복권이 한국타이거풀스의 사업자 자격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한국타이거풀스가 이에 대한 반박자료를 내는 등 이전투구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다음은 양측이 공식적으로 배포한 자료내용. ◇한국전자복권컨소시엄 발표자료 체육투표권사업, 한국타이거풀스의 실사결과 의혹 드러나 체육진흥투표권사업자 확정이 이유없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전자복권 컨소시엄(대표 박기형, 이하 한국전자복권)이 지난 1월 3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측에 구체적인 지연 이유를 밝혀 달라는 서한 발송과 함께, 자체 조사한 한국타이거풀스컨소시엄(대표 이주혁, 이하 타이거풀스)의 부적격 사유를 1월 4일 밝힘에 따라 공단의 횡보가 주목된다. 한국타이거풀스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2일 우선협상대상업체가 선정된 이후로 12월 18, 19 양일간 실사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통상 10일 정도의 실사결과 검토와 협상을 진행하여 12월 29일, 30일 경에는 수탁사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1월 4일 현재 보름이 지나도록 공단에서는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의혹의 초점이다. 또한, 이로 인해 공단이 계획했던 2001년 9월 체육투표권 발매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공단이 최초에 작성한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중에 사업자를 확정해야 2001년 9월에 발매가 가능한 일정으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1월중에 사업자가 선정된다면 2001년 11월에 가서야 발매가 가능하리라는 예상이다. (첨부 ① 제안요청서 19쪽) 한국전자복권 컨소시엄 측에서는 지연의 이유를 실사과정에서 중대한 문제점이 도출되었다고 보고 자체 조사한 결과, 사업자로 선정될 수 없는 몇 가지 중대한 문제점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각 사항에는 대해 증빙자료 있음) 1. 이태리 스나이사는 시스템 개발, 생산능력이 없어 미국업체로부터 수입품을 가져다 쓰며, 따라서 시스템 및 단말기의 100% 기술이전은 불가능하다. 이태리의 스나이(SNAI)사는 체육복표 운영업체인 뿐이라는 점이다. 즉, 공개할 만한 시스템 및 단말기 원천기술의 소스코드를 갖고 있지 않으며, 이태리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복표사업의 단말기와 시스템이 사실상 미국의 지텍(G-Tech) 소유의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스나이사가 지난 99년 8월 미국의 지텍사로부터 2천대의 알투라 (Altura™) 단말기를 공급 받는데 전면 수행 계약(Full scale implementation)을 체결한 것이 그 근거. 이는 스나이사가 체육복표사업에 필요한 기술역량이 없어 미국 기술을 도입한 것이며, 국내 도입될 체육복표의 핵심기술이 미국 지텍사의 소유이기 때문에 지텍사의 소스코드 공개 확약 없이는 사실상 단말기와 시스템의 국산화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결국 제안요청서상에 나타난 "원 공급사의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조항(첨부 ② 제안요청서 87쪽)을 감안할 때, 원공급사는 스나이사가 아닌 미국의 지텍사이며, 사실상 원천기술의 국내이전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2. 영국 리틀우즈사는 지난 3년간 타이거풀스측과 어떠한 형태로든 계약한 적 없다. 타이거풀스측은 영국 리틀우즈사로부터 체육복표에 대한 선진노하우 전수를 위해 지난 3년 전부터 체육복표사업을 함께 준비해왔으며, 타이거풀스 초기에는 합작형태로 진출하였다는 점을 강조하여 왔다. 그러나 리틀우즈 본사에 확인한 결과, 어떠한 형태로든 계약 체결한 사항이 없는 점이 확인되었다. 아무런 상호 합의문건 없이 어떠한 업무교류도 이뤄질 수 없는 업계의 특성에 비춰볼 때, 타이거풀스측의 선진 노하우 도입주장은 설득력을 갖을 수 없다. 3. 타이거풀스는 공단측이 제시한 제안요청서에 나타난 사양에서 어긋나는 시스템으로 우선 협상대상업체가 되었다는 점.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공단측은 본 사업이 국내에서 처음 도입하는 전자복권사업이니 만큼, 이미 외국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충분히 입증 받은 단말기와 시스템을 들여와 국산화할 계획이었다. 이는 제안요청서 87쪽에 나타난 성능 및 품질보장 편에서 보듯 "을이 구축하는 하드웨어 ...중략... 게임소프트웨어, 발매기 등은 현지 사이트에서 운영되고 있는 안정성 및 신뢰성이 입증된 제품이어야 한다"는 항목이 증명한다. (첨부 ② 제안요청서 87쪽) 그러나 타이거풀스가 제안한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세계 어떤 곳에서도 상용화된 적이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공단의 제안요청서 내용에 정면으로 위배하는 사안으로 중대한 결격사항이라는 것이 한국전자복권측의 주장이다. 이 부분이 더욱 중요한 것은 검증도 되지않고 실전경험도 없는 시스템으로 국가적인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겠냐라는 점과 사업 운영중에 만에 하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국민들이 체육복표의 신뢰감이 없어져 사업이 중도하차까지 우려된다는 점이다. 위에서 제기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미 실사를 통해 밝혀졌으리라는 것이 한국전자복권측의 주장이다. 다만, 실사결과를 발표하지 못하고 지연이 되는 부분에 있어 의혹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적인 사업이니 만큼 공단이 주장한 대로 "투명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며, 공단은 최초 사업자 선정에서 몇 차례 언급했듯이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절차를 통하여 용두사미꼴의 과정이 나와서는 안될 것이다. ◇한국타이거풀스측의 반박자료 한국전자복권 컨소시엄이 1월 4일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근거로 작성한 것임을 확실히 밝혀두는 바 입니다. 이에 한국타이거풀스에서는 향후 한국전자복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인 대응을 강력히 추진할 것입니다. 1. "이태리 스나이사는 시스템 개발, 생산능력이 없어 미국업체로부터 수입품을 가져다 쓰며, 따라서 시스템 및 단말기의 100% 기술이전은 불가능하다."에 대한 반박 ① 이태리 스나이사는 체육복표 운영업체일뿐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 내용 -이태리 스나이사가 체육복표 및 국영경마의 운영업체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동시에 최신 범용기술(Unix, Sybase DB, Linux 등)을 사용하여 자체적인 운영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지난 1993년부터 정부에 同 시스템을 납품하였다. 특히 1998년에는 이태리 정부가 최초로 도입한 Sports Betting 시장에서 최초의 시스템 공급권을 획득하였으며, 同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이태리 공공기관 확인서를 기 제출한 바 있다. 또한 스나이사는 그룹 산하에 TESEO, LOGISYSTEM, CRAI 등 기술 개발을 전담하는 회사를 두고, 지난 10여년 간 최신의 기술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② 공개할만한 시스템 및 단말기 원천기술의 소스코드를 갖고 있지 않고, 모든 것이 사실상 미국의 G-Tech의 솔루션이라는 지적에 대한 반박 내용 -미국의 G-Tech사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어 원천기술이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G-Tech사와 발매기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사실이나, G-Tech사는 스나이사가 디자인한 발매기의 생산만을 맡았을 뿐이다. 특히, 스나이사가 G-Tech사가 생산할 발매기의 운영체제 및 제반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을 하기 위해 G-Tech사의 본사가 있는 Rhode Island까지 기술진을 파견하여 기술개발을 지원하였으나, G-Tech사의 역량부족으로 1,000대 이후의 알투라(AlturaTM) 공급이 중단되어 있는 상태이다. 또한 관련 소프트웨어 등은 이미 지난해 12월 1일 BMT 및 청문심사 과정을 통하여 공개되었으며, 이러한 소프트웨어의 지적재산권, 소유권과 관련한 문제는 발생한 적이 없다. 만일 이러한 소프트웨어가 G-Tech사의 것이라면 이태리 정부는 G-Tech사와 공급계약을 맺었을 것이다. 특히, 스나이사가 이태리 시장에서 65%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경마 부분에 대한 솔루션이 G-Tech사는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위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스나이사는 이러한 원천기술의 이전과 관련하여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공급사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확약을 한 바 있으며, 한국타이거풀스 컨소시엄과 소프트웨어 소스코드의 100% 공개에 대한 확약을 맺은 바 있다. 필요시 G-Tech사와의 계약서를 공개할 의향도 있다. 다만 사전에 G-Tech사와 계약에 관련된 비밀유지조항이 있어서 지금까지 공개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2. "영국 리틀우즈사는 지난 3년간 타이거풀스 코리아측과 어떠한 형태로든 계약한 적 없다"에 대한 반박 내용 -1999년 5월 25일, 영국 리틀우즈사는 타이거풀스 코리아사가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의 라이센스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핵심사항 및 정보와 함께 경영 전략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① 관련 협약서 사본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체육진흥투표권발행사업 수탁 운영 제안서 제출시 부속서류로 이미 제출한 바 있음. ② 프랑스 월드컵 개회 직전인 1998년 6월 국내 10여개 언론사의 체육부 기자들을 리틀우즈레저 본사가 있는 영국 리버풀로 초청하여 리틀우즈레저사의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 바 있고, 이후 동년 후반기에는 리틀우즈레저사의 스탭들이 약 10주간 국내에 상주하며 사업성에 대한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는 리틀우즈레저사와의 쌍방간에 긴밀한 협력 관계가 설정되지 않고는 실행 불가능한 사항임.) 3. "한국타이거풀스 컨소시엄은 체육진흥공단측이 제시한 제안요청서에 나타난 사양에서 어긋나는 시스템으로 우선협상대상업체가 되었다는 지적"에 대한 반박 내용 -안정성과 신뢰성 부분에 있어서 시스템의 구축사례를 일일이 체육진흥공단에 제시하였고, 이에 대한 이태리 공인기관의 확인서까지 제출한 바 있다. "타이거풀스가 제안한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세계 어떤 곳에서도 상용화된 적이 없다는 점이다." 이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미 한국전자복권 컨소시엄에서는 G-Tech사의 시스템을 사용하였다고 주장하였다가, 이제는 자체개발을 인정하는 등 스스로 많은 혼선을 빚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상용화된 적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 이미 이태리 공인기관으로부터 스나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제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확인서를 입수하여 제출하였으므로, 이러한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 또한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체육진흥투표권사업에 있어 체육진흥공단은 "신뢰성, 안정성"과 "국산화를 통한 국부유출 방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도록 요구하였으며, 당 컨소시엄은 이러한 체육진흥공단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이미 이태리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 및 발매기를 토대로 국산화한 제품을 제안하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상태로, 이제 와서 외국에서 운용된 제품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논리는 당연히 모순임을 알 수 있다.
2001.01.04 I 박호식 기자
  • 체육복표 사업자 자격시비공방...파행 우려
  •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을 둘러싸고 우선협상대상자에서 탈락한 한국전자복권측이 한국타이거풀스의 자격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이에 대해 한국타이거풀스측이 반박하는 자료를 내놓는등 심각한 대립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같은 혼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측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당초 예정됐던 지난달 30일까지 사업자 선정을 하지 않은데서 비롯됐지만 한국전자복권측이 사업자 선정 지연에 대해 "한국타이거풀스측의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해 타이거풀스측이 법적 대응을 경고하는등 본질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전자복권측은 지난 3일 체육공단측에 사업자 선정 지연에 대해 해명을 요구한데 이어 4일 자료를 내고 한국타이거풀스측의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공식적으로 공격하고 나섰다. 한국전자복권은 "시스템 및 단말기 도입업체인 이태리 스나이사가 독자 기술력이 없고 협력업체인 영국 리틀우즈사는 타이거풀스측과 제휴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한국전자복권측은 또 "타이거풀스측의 시스템은 안정성등에 검증을 받지 못한 것이어서 체육공단측의 선정조건에 맞지 않다"며 "이같은 문제점이 실사 과정에서 드러났을 것이며 이에 따라 공단측이 선정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타이거풀스측은 4일 자료를 내 "한국전자복권측이 문제점으로 열거한 세가지가 모두 잘못된 내용이며 이에 따라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타이거풀스 관계자는 "사업자 선정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공단측이 지난달 체육복표사업과 다른 사업을 연계하기 위해 시스템과 관련한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해 이를 제출한뒤 검토중이기 때문이며 한국전자복권이 주장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전자복권측이 허위사실을 공식적으로 유포시키고 있어 법적대응등 강력한 조치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투표사업단 관계자는 "현재 실사가 끝나고 실사결과 분석 및 협상을 하고 있어 선정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투명하게 밝힐 것이며 현재로서는 답변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단측의 최종 발표가 나오기 이전까지 양측의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칫 사업자 선정단계부터 파행이 우려되고 있다.
2001.01.04 I 박호식 기자
  • (화제)인터넷 기업, 사이버 머니 경품 이벤트 활발
  • 최근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일반 상품보다 사이버 머니 경품 이벤트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사이버머니는 사용(방문)시마다 실적이 오르는 "마일리지" 개념을 이용한 것으로, 특정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쇼핑몰 등에서 사용 가능한 전자화폐를 말한다. 꽃배달 서비스 전문업체인 둘리플라워(http://doolyflower.co.kr)는 크리스마스 커플 이벤 트를 개최, 자사사이트 게시판에 커플자랑이나 상품을 꼭 타야만 하는 이유를 적은 사연을 올리면 심사를 통해 30커플에게 둘리플라워 적립금 3000원을 지급한다. 소비자 전문 허브사이트인 씨에스존(www.cszone.co.kr)은 겨울에 가보면 좋을 여행지에 대한 소개의 글을 올린 네티즌에게 마일리지 1000포인트를 제공하며, 온/오프라인 서점인 와 우북(www.wowbook.com)도 일간, 주간, 월간 단위로 최고액 구매자들을 선정해 상품권과 특별 마일리지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 사이트인 엔터스포츠(www.entersports.co.kr)는 자사사이트의 "나도 기자" 란에 정성이 담긴 글을 올린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사이버머니 10000∼30000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토털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팝포인츠(www.PopPoints.co.kr)는 마일리지 지급방 법은 좀 색다르다. 팝포인츠는 배팅기능을 추가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 서비스는 배팅게시판에 등록된 문제 중 원하는 곳에 배팅을 하고, 맞출 경우에만 마일리지를 배당받는 형식으로, 이 서비스의 특징은 회원이 직접 배팅 문제를 제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채택될 경우에는 처음 제안한 회원에게 1000 포인트의 마일리지가 추가로 지급되며 회원들은 이렇게 획득한 마일리지를 이용해 전세계 240여개국 유무선 웹투폰 서비스는 물론, SMS(문자메시지), 쇼핑, 상품권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게임포털사이트인 아자컴(www.azaaza.com)도 배팅이 가능한 복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 이벤트는 하루에 2번 응모가 가능하며 배팅 포인트에 따라 50∼1000포인트를 지급 하고 있다. 이처럼 사이버머니가 경품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것은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네티즌 3명 중 2명이 쇼핑몰을 이용할 만큼 인터넷 쇼핑이 일반화되어 사이버머니의 쓰임새가 많아졌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침체 국면에 접어든 인터넷 업체들이 고가의 경품을 내놓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사실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0.12.21 I 김윤경 기자
  • 세계경제 등 대우증권 모닝브리핑(4일)
  • 4일 대우증권 모닝브리핑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증시 나스닥은 장중 152p까지 상승하였다가 매도 물량출회되며 소폭 상승하는데 그침. 금요일의 반등요인은 단순 기술적 반등의 의미와 산업생산지수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두가지로 볼 수 있음. 이러한 기술주의 반등은 부시주로 불리우는 제약과 소매 관련주의 하락을 가져왔음. 주간으로 보면 8.9% 하락하였으며 4분기 및 내년도 실적악화 우려감, 기술주 편입 펀드의 현금화 등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12일 FOMC회의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 ◇일본경제 미국경제가 둔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수입증가를 보이고 있는 일본경제에 관심 필요. 실업률 감소, 유료구인배율 증가,임금상승 등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가 뒷받침된다면 생각처럼 나쁘지 않다. ◇유로권 올들어 유로권내에서 자본 유출 속도 둔화되고 있으며 유로화 가치는 점차 회복 될 전망. ◇유가 지난주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및 사우디 등의 수출물량 증가 시사로 하락. 유가는 내년들어 올해보다 낮아질 전망. ◇환율 지난주 환율은 전전주의 급등세 진정-> 주 중반 이후 급등후 하락조정 마감. 평균 전전주의 27.1원 상승. 이번주에도 환율변동 요인이 많아 보이며 급등세는 진정될 것으로 보이나 상승세가 꺾였다고 보기에는 어려움. ◇공적자금 투입 및 구조조정 12.2 공적자금 특별법 및 예금자 보호법 개정안 통과. 총 50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 은행권 출자와 서울보증보험 출자를 주요골자로 하고 있으며 심리적 안정 회복 전망. 그러나 공적자금 투입을 통해 구조조정의 걸림돌이 제거되었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 즉 공적자금이 충분한가, 예보의 10조원 자금조달이 가능한가, 국민부담이 가중되고 노사문제가 여전히 부담된다는 측면이 있음. ◇한국전력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조정. 산자위 법안통과는 구조개편이 확정되었다는 의미. 발전자회사 매각 연기는 실질적으로 큰 의미는 없으며 전기요금은 5%정도 인상될 전망. ◇인성정보 투자의견 단기매수. 타이거풀스의 복표사업권 선정으로 수혜 전망. 동사는 동 컨소시엄의 시스템 구축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준 5% 보유. 체육복표 사업은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및 시스코사와의 제휴시 유리한 입지는 선점하게 되었다는 의미가 있음. ◇세원텔레콤 투자의견 중립 유지. 재무적인 위험 해소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 주가가 실적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는 이유는 재무위험과 경영의 불투명성이 주요 원인. ◇에이스테크, KMW 투자의견 장기매수로 상향조정 -> RF부문의 수출환경이 개선되고 있음. ◇아이엠아이티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 체역복표사업 타이거풀스 선정으로 동사가 참여한 한국전자복권 탈락에 따라 주가 조정 예상. 적정주가는 3,600원에서 4,100원. ◇수출의류업체 3/4분기 실적 예상보다 견조하고 환율상승에 따라 수혜 예상. 원자재 국내 조달 비중이 높고 수출비중이 높은 업체, 외화자산이 많은 업체, 협상력이 뛰어난 업체에 주목 할 필요 있음. 태평양 물산이 가장 투자 유망하며 영원무역도 긍정적임.
2000.12.04 I 문병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