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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485건

  • 한국정보통신,"사이버복권 위탁사업자로 선정"
  • [edaily] 한국정보통신(25770)(대표이사:류예동)은 기술복권을 발행하고 있는 한국과학문화재단(www.ksf.co.kr)이 주관하는 사이버복권발행 위탁사업자로 선정돼 2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정보통신은 5년계약하에 사이버복권 사업자로 선정돼 인터넷 기반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복권판매를 대행키로 했다. 또 내년 2월말까지 사이버복권게임 개발 및 시스템구축을 구축하고 시범서비스를 시작, 3월부터 판매에 정식 착수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통신은 기존 부가 통신 유통망이외도 무인가판대를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판매와 임대를 통해 1000여대를 공급하고 차세대 신용카드 조회기 이지웹 1만대를 편의점, 주유소, 은행,슈퍼마켓등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장소에 설치하느 등 판매망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정보토신 관계자는 "연간 1,200억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기술복권이 이번에 사이버시장에도 진출하게 됨에 따라 500억~600억의 매출액 신장이 기대되고 있어 한국과학기술 진흥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 5년 계약이 체결된 만큼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해져 연간 100억원대의 수수료 수입를 기대하고 있다.
2001.08.21 I 김기성 기자
  • 한국전력/엔씨소프트 등 주간추천 6선-굿모닝
  • [edaily] 굿모닝증권은 18일 한국전력 코오롱 하나은행(거래소) 엔씨소프트 한네트 휴맥스(코스닥) 등 6개사를 8월 셋째주(20일~24일)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종목별 추천사유는 다음과 같다. ◇한국전력(15760)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고 달러표시 부채가 많아 대표적인 원화 평가절상 수혜주로 최근 원화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 -발전자회사 분할 매각, 파워콤 매각 등 민영화 추진 일정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 -현 주가 수준은 제반 주가관련 지표상 역사적으로 가장 저평가된 상태. ◇코오롱(02020) -지난 8월14일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조정. -자회사(지분 48.2% 보유)인 코오롱정보통신의 연내 코스닥 상장으로 자산 유동성 개선 전망. -폴리에스터 필름 부문 업계 내 구조개편으로 출하단가 회복. -나이론 원사 부문 경쟁사 파업으로 반사익 및 폴리에스터 부문 단가 회복 등 영업환경 개선 전망. ◇하나은행(07360) -국내은행 중 가장 저평가된 우량주. -올해 말까지 고정이하 여신비율을 2%까지 낮출 것으로 전망되는 등 자산건전성 대폭 호전될 전망.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신탁계정의 부실 문제도 개발신탁의 잔고 감소와 함께 상당 부문 해소될 전망. ◇엔씨소프트(36570) -국내에서의 꾸준한 성장과 대만으로부터의 로열티 수입 확대로 외형 성장 지속될 전망. -울티마온라인으로 유명한 미국의 개리어트형제 등을 비롯한 20여명을 영입함으로써 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대만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홍콩 서비스 개시하여 중화권 본격 진출. ◇한네트(52600) -현금서비스 및 예금인출 서비스를 주 업무로 하는 점외 CD-VAN 2위 업체로 성장성 및 수익성을 갖춘 우량주. -차별화 전략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서비스 지역 확대, 적극적인 부가서비스 개발 등으로 향후 성장성 부각. -타이거풀스의 체육복표사업, 전자복권사업, 주 5일 근무제 시행, 은행 수수료 인상 가능성 등 호재성 재료 보유. ◇휴맥스(28080) -상반기 실적호전세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 -CAS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제품 생산으로 국내 STB 업체 중 최고의 영업이익률. -Orbit사와 3년간 최대 2억 달러 규모의 STB 공급계약 체결로 대형 방송사 직구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
2001.08.18 I 김현동 기자
  • 디지털금융혁명(2부) 인터넷뱅킹-외환은행(하)
  • [edaily] edaily의 기획취재 시리즈 "디지털 금융혁명(2부) 인터넷뱅킹 부문의 이번주 소개기관은 외환은행입니다. 다음은 이수신 외환은행 부행장 인터뷰 주요내용 "e-비즈니스는 더 이상 은행업무의 보조차원이 아닌 새로운 사업으로 인식돼야 합니다. e-비즈니스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 은행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외환은행의 e-비즈니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수신 부행장은 e-비즈니스를 통한 수익창출 모델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행장은 44년 서울출생으로 경동고, 서울대 경제과 졸업 후 미 밴더빌트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70년 외환은행 입행 후 조사부장, 외화자금부장, 구아중동 본부장 겸 런던지점장을 거친 전형적인 국제업무통으로 구로지점장, 여의도지점장 등 국내 일선업무에도 상당히 밝은 편이다. 99년 2월 호주 외환은행 사장을 거쳐 2000년 5월 부행장으로 선임됐으며, 온화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부하직원들의 신망이 높다는 평. 다음은 이수신 외환은행 부행장과의 일문일답 - e-비즈니스를 맡은지 얼마나 됐나 ▲지난해 5월에 부임했다. 6월부터 e비즈니스 담당부서가 독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부임 후 가능하면 실무적인 부분보다 큰 흐름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우리 부서에는 현재 정규직원 24명 등 총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모두 능력있는 직원들이다. 다른 은행에 비해 인터넷뱅킹의 출발이 늦었지만 지금 수준까지 올라온 것은 직원들의 힘이 컸다. - 은행의 e-비즈니스에 대한 견해는 ▲일반적으로 은행의 e-비즈니스에 대한 오해가 다소 있는 것 같다. 대다수 사람들이 은행의 e-비즈니스를 인터넷뱅킹과 홈페이지서비스 등의 단순한 기능을 중심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런 오해가 업무를 e-비즈니스화 하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e-비즈니스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이나 고비용·저효율의 업무를 명료한 업무체계 구축과 저비용·고효율의 업무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e비즈니스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개발, 수익원으로 삼아야 한다. e비즈니스가 은행업무를 뒷받침해주는 단계는 이미 지났다. - 그렇다면 e-비즈니스 조직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나 ▲e-비즈니스 담당조직을 구성하는 전략은 그 기업의 구성원이 얼마나 e-비즈니스를 잘 이해하고 있느냐와 CEO가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초기에는 CEO의 진두지휘로 추진하는 방법이 최우선이며, 다음은 e-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조직을 편제해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전체조직이 e-비즈니스 마인드로 무장한 요원화가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현재 e-비즈니스 전담 조직인 e-비즈니스 사업부를 운영하고 각 본부부서내에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하는 등 언제든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가까운 시일내에 별도의 e-비즈니스 사업본부도 신설할 계획이다. - 현재 외환은행의 인터넷뱅킹 회원수는 ▲외환은행에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85만명 수준이지만 연내에 100만명까지 확보하는게 목표다. 텔레뱅킹 등을 포함한 e-뱅킹을 이용하는 소매고객은 약 230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펌(firm)뱅킹과 CMSplus를 이용하는 기업고객도 약 7000개 업체에 달하고 있다. e-뱅킹으로 처리되는 업무비중은 현재 54%로 계속 증가하고 있고 창구업무처리비중은 21%로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어 은행의 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인터넷뱅킹이 은행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은 ▲인터넷 뱅킹이 은행 기여하고 있는 부문은 비용절감 및 수수료수입 증대와 새로운 사업개발에 따른 신시장 조기진입 기회 확보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비용절감 및 업무처리 효율화 증대 효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수수료수입의 경우 외환은행은 금융권중 가장 낮은 수수료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약 110억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일부 은행이 최근 수수료를 인상했지만 외환은행은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할 생각이다.수수료를 올려 수익을 증대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인터넷뱅킹을 이용함으로써 절약되는 비용의 일부를 고객에게 돌려드려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 고객과 은행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 올해 e-비즈니스부문 투자액은 ▲외환은행은 지난해에 대대적인 인터넷 기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현재 상당부문 고성능의 전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에는 신규로 발생하는 사업추진을 위해 약 120억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다만 이 투자액과는 별도로 외환은행의 핵심역량 부문을 e-비즈니스화 하기 위해 추진중인 국내외 전자상거래 지불중계사업 진출과(MP&T co.) 국제인증기관인 아이덴트러스(Identrus) 가입 및 전자무역 결제사업과 관련된 투자액을 감안하면 계획된 예산보다 훨씬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다. - 아이덴트러스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는지 ▲아이덴트러스는 현재 50개 정도의 은행이 가입돼 있으며 국제 전자상거래시 통용될 수 있는 국제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덴트러스를 통해 전자상거래시 신뢰도와 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외환은행과 한빛은행, 조흥은행이 공동으로 가입했다. 현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3월부터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다. 아이덴트러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개발, 운영체계 구축 등 투자액이 상당하다. 인하우스방식을 채택할 경우 1000만달러 이상이 소요된다. 때문에 IDC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필요한 프로그램도 공동구매해 투자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재 국내에는 관련 IDC가 없어 일본이나 호주쪽의 IDC를 이용할까 고려중이다. 국내에서도 금융결제원 등도 호스팅 서비스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상황을 봐서 결정하면 된다. 아이덴트러스는 앞으로 국제상거래에서 제일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결제시스템의 패턴을 바꾸는 계기가 될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 외환은행만의 특징적인 인터넷서비스가 있다면 ▲국내 시중은행의 인터넷서비스는 제공하는 서비스가 비슷해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지만 외환은행은 은행특성상 제공하고 있는 상품과 서비스가 경쟁은행에 비해 확실히 특징이 있다. 우선 국내 최초·최대의 외국환전문 포탈 & 허브사이트와 기업체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기업인터넷뱅킹인 CMSplus(기업종합자금관리서비스), 외국인고객/기업과 해외교포, 유학생을 위한 영문인터넷뱅킹, 최근에 제공하기 시작한 인터넷 전자복권 판매, 가상계좌서비스, 31개점에 달하는 사이버지점 등이 있다. 특히 외국환포탈사이트는 외국환과 관련한 모든 분야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의 사이트이며, 외환은행이 특허 출원후 사업화한 환전클럽서비스에는 최근 매일 1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고 벌써 1800만달러의 환전실적을 올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차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에는 FX Dealing, 기업체환리스크관리, 사이버환전, 커뮤니티 대상 특화서비스가 제공되어 오는 9월에는 고객들의 요구가 많으면서도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 특히 외환은행과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환전, 송금, FX Dealing, 환리스크관리업무 등이 모두 원스탑으로 제공될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8일부터 외국인고객 및 기업과 해외교포, 유학생을 위한 영문 인터넷뱅킹사이트를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 - 현재 개발중인 소매금융 분야의 인터넷뱅킹서비스가 있나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위한 영문 인터넷뱅킹서비스외에도 e-mail 뱅킹, 맞춤서비스를 위한 CRM/e-CRM 및 개인재무관리서비스(PFMS), 전자화폐, 프라임고객용 홈페이지 등 다수의 서비스가 개발중이다. 특히 전자화폐(K-cash, V-Cash)를 활용한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분야를 검토중에 있으며 조만간 그 첫번째 모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e-비즈니스 사업은 ▲일반기업들이 막대한 투자비를 쏟아붇고 있는 B2B, B2C 등의 전자상거래부문이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주요 원인은 금융기관이 결제부문과 파이낸싱부문에 대해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데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내년초엔는 지불중계 및 전자상거래 관련 파이낸싱서비스를 제공해 전자상거래를 확산시킬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이미 PWC와 결제중계회사인 "Meta Payment & Trust co. Ltd."를 설립했고 관련 전산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 KTNET과 공동으로 한일간 전자무역 공동망 개발사업에 착수했고 전자상거래 및 전자무역에 Identification, Validation, Warranty 서비스를 제공할 국제인증기관인 Identrus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및 전자무역발전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물론 특허출원도 이미 한 상태다. - 인터넷과 관련한 신상품 개발전략은 ▲인터넷상품은 모든 시장정보를 종합하고 장래에 대한 예측, 고객 소비행동과 심리변화의 트렌드 속에서 그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먼저 생각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만이 First Mover로서의 이익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이다. 상품개발 담당자의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상품정보를 수집, 획득하고 업종을 불문한 제휴상품을 발굴해 시장경쟁력이 있는 상품을 개발한 후 의사결정권자가 시장진입 기회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상품개발 전략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 이익과 고객만족이 먼저이고, 고객의 이익을 보다 빨리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상품의 개발속도에 성패가 달려 있다. 요약하면 고객이 원하는 상품, 고객에게 이익이 되는 상품을 보다 먼저 제공하는 것이 외환은행의 상품개발전략이다. 단순하고 평범해 보이지만 아주 중요한 의미가 내재된 전략이다. - 개인적인 철학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외환은행이 IMF이후 기업구조조정의 여파로 몇 가지 어려운 점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국내 시중은행보다 몇 차원 높아진 외환은행을 곧 만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비즈니스를 시작한지 일년이 넘어서고 있지만 외환은행에는 우수한 인재와 생각하는 지성, 행동하는 상상력이 있다. 빌 게이츠가 은행과 관련 "은행업무는 필요하지만 은행은 필요없다"고 말한 것처럼 추세에 절대 뒤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e-비즈니스라는 새로운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 e-비즈니스가 단순히 은행의 지원업무가 아닌 새로운 수익원이 되도록 할 것이다.
2001.08.13 I 김상욱 기자
  • 디지털금융혁명(2부) 인터넷뱅킹-외환은행(상)
  • [edaily] <편집자 주> edaily는 출범 1년을 맞아 인터넷 툴을 기반으로 한 금융기관의 동향과 전망을 점검하는 기획시리즈 "디지털 금융혁명"을 마련했습니다. (1부)증권업계의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에 이어 (2부)시중은행들의 인터넷뱅킹과 e비즈니스에 대해 집중 소개합니다. 이번주는 외환은행편 입니다. 외환서비스의 절대강자 외환은행 인터넷서비스하면 통상 외환과 관련된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을 것이라는 선입견에 빠진다. 실제 외환은행이 인터넷상에서 제공하고 있는 외환관련 서비스는 시중은행들 중 최고수준이다. 하지만 여기에 기업전용 인터넷뱅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인터넷전용상품과 온라인복권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가 결합돼 실제 고객들이 접속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무궁무진하다. 외환은행은 현재 인터넷뱅킹 사이트(www.keb.co.kr)외에 환율관련 전문사이트(www.fxkeb.com)와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영문사이트(www.keb.co.kr/English) 등 3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6월 인터넷뱅킹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인터넷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른 시중은행들과 비교해서는 출발이 다소 늦은 셈. 하지만 올해 초 국내 최초 기업인터넷뱅킹(CMSplus)서비스를 개발, 시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고객이 80만명을 넘어서고 있고, 홈페이지는 230만명 고객이 2200만 페이지의 문서를 검색하고 있다. 외환은행 인터넷뱅킹 사이트를 살펴보면 철저하게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에 집중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금융사이트가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비슷한 성격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지만 외환은행은 기업종합자금관리서비스(CMSplus), 인터넷전용상품(yes i통장), 환전클럽서비스, 실시간 금융상담(세무상담, 재테크상담), 휴면계좌부활서비스, 온라인복권판매, 사이버지점, 외국환전문포탈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9일부터 오픈한 외국인 전용 인터넷뱅킹사이트와 e-mail뱅킹서비스, 소액요구불예금해지, e-CRM구축, 프라임고객 전용홈페이지 및 개인재무관리서비스(PFM)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은행 최초 영문인터넷뱅킹사이트 오픈 외환은행의 강점은 역시 외환분야에서 나타난다. 국내 최초·최대의 외국환전문 금융포탈 & 허브사이트에서는 전문적인 실시간 환율 및 외화자금시장 정보를 제공해주고 다양한 환율예측 자료도 참조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해외로의 즉시 외화송금과 외화예금의 신규계좌 개설, 해지, 인출, 특허출원된 환전클럽서비스 및 맞춤 환전프로그램 제공, 유학생포탈 등을 제공하고 있어 외환과 관련된 서비스를 모두 모아놓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거래중심의 인터넷 FX Dealing, 기업체환리스크관리, 사이버환전, 송금 및 유학생클럽서비스 등도 종합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외환은행이 금융기관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인터넷뱅킹시스템(CMSplus)은 맞춤형 기업금융서비스로 자금의 종합적인 관리와 타행예금 지급, 기업전용결제서비스, 협력업체관리 등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기업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자금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인력 및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비스 실시 후 6개월만에 4200개 이상의 거래업체가 가입한 것이 그 효과를 말해 준다. 외환은행이 현재 추진하고 핵심사업은 외국환 전문포털 & 허브사이트 2단계 구축, 국내외 전자상거래 결제솔루션 개발 및 지불중계사업 추진, 특화 e-커뮤니티 형성 및 제휴확대 등이다. 이수신 부행장은 "연말이면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외환은행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아이덴트러스 통해 국제 전자상거래 활성화 외환은행은 현재 국내간 B2B전자상거래 추진을 위해 한국은행 주관 결제시스템 구축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 지불결제시스템도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지난 6월에는 가상계좌결제시스템을 개발해 홈쇼핑몰 등 5개업체에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국제간 전자상거래(전자무역) 지불중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에 KT-NET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한일간 전자무역 및 동아시아 6개국 전자무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합의, 관련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어 5월에는 세계 굴지의 컨설팅기업인 PwC와 공동 출자해 전자상거래 지불결제중계회사(MP&T co. Ltd.)를 설립했으며, 시스템구축업체를 선정해 현재 개발진행중이다. 한편 외환은행은 전자상거래의 필수조건인 Identification, Validation, Warranty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제전자인증기관인 아이덴트러스(Identrus LLC)에 조흥, 한빛은행과 컨소시엄으로 가입해 현재 시스템구축 업체(Express Parter) 선정작업과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신 부행장은 "외환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들은 해외 선진금융기관들도 관심을 가지고 전략적 제휴를 희망하고 있다"며 "내년초에는 본격적인 전자상거래 지불중계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기업들의 국내외 전자상거래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환은행은 이외에도 계층·업종별로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결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현재 영업점 창구에서 판매하고 있는 월드컵복권 등 6가지 복권을 인터넷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전자복권(인터넷자선복권)사업에도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개발되는 상품 및 서비스가 비즈니스모델 특허요건에 해당하는 지 여부를 판단하여 배타적 사용권한 확보와 금융권의 이익을 위해 BM특허출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현재 9개의 BM특허를 출원한 상태이고 사업화에 들어간 환전분야는 7월 현재 1800만불의 환전실적을 올리고 있고 대부분의 모델은 이미 사업화를 위한 개발을 착수한 상태다. 이수신 부행장은 "빌 게이츠가 말했듯이 은행업무는 필요하지만 은행은 필요치 않은 환경이 도래할 것으로 본다"며 "외환은행은 시대의 변화와 추세에 뒤쳐지지 않는 은행이 될 것이며 외환은행의 e-비즈니스도 은행업무의 지원이 아닌 새로운 수익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1.08.13 I 김상욱 기자
  • 한국정보통신,사이버복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상보)
  • [edaily]한국정보통신(25770)(대표이사 : 류예동)은 지난 4일 한국과학문화재단(www.ksf.or.kr)으로부터 사이버복권의 운영사업자 선정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한국정보통신은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복권사업에서 유리한 지위를 점하게 됐다. 한국정보통신이 개발중인 사이버복권은 인터넷에 기반한 모든 환경에서 복권의 구매와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즉, PC는 물론 이동전화, 무선단말기 등과 같이 인터넷과 연결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통해 복권을 구입할 수 있다.또 사이버복권 시스템은 기존의 방식처럼 복권의 데이터를 미리 발매하여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구매자가 구입하는 순간 복권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발행된다. 한국정보통신㈜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함께 한국과학문화재단과의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이달 25일 최종 선정을 남겨두고 있다. 또 오는 9월중에 전문조직의 구축 및 인력 확보 등의 사전작업을 완료하고 금년 말까지 시스템 및 게임 개발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2002년 3월 까지 사이버 복권게임 개발 및 시스템구축, 사용자 니즈 분석 및 시장진입 기반구축, 게임 및 통계자료 시스템 테스트를 완료하고 판매에 착수하게 된다. 또한, 무인가판대(KIOSK)를 내년까지 판매와 임대를 통해 900대를 시작으로 오는 2005년까지 7천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삼성전자와 공동개발 완료한 차세대 신용카드조회기 이지웹 1만대를 편의점, 주유소,은행, 슈퍼마켓 등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장소에 설치하여 판매망 확대를 위한 제반 조치를 완료하게 된다.
2001.08.06 I 이의철 기자
  • 대구은행/한네트 등 주간추천 4선- 한화증권
  • [edaily] 한화증권은 21일 다음 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대구은행과 한네트 이루넷 CJ39쇼핑 등 4종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추천종목과 투자 포인트. ◇대구은행 - 지난해 3263억원의 부실자산의 매각으로 869억원의 매각손이 발생함으로서 상반기 순이익은 &8211;318억원였으나 안정적인 업무이익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 순이익은 148억원 전망. - 6월기준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5.3%로 급속히 부실자산 비율이 낮아지는 추세에 있고 지방은행중 지역 밀착도가 높음. 동행의 주영업기반인 대구지역 부도율은 지난 11월을 고점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음. ◇한네트 - CD-VAN사업자로서 지하철, 편의점 등에 CD-ATM기를 설치하여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예금인출서비스를 통해 건당 수수료매출이 수익모델. - 현재 1000개정도의 CD-ATM기를 보유 한국전자금융과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동사의 ATM기를 통해 입장권, 복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고, 향후 전자화폐충전서비스, 전자화폐 현금교환서비스 등의 사업을 벌여나갈 수 있는 잠재력 보유. - 30%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과 무차입경영으로 수익성과 재무적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사업종인 신용카드VAN사와 주가지표 비교시 40~50% 저평가상태. ◇이루넷 - 1/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1% 증가한 70.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4%증가한 20.7억원,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한 24.1억원으로 집계되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 2001년 영업이익율은 32.5%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6.1%pt증가한 수치로써 외형증가에 맞추어 수익성 향상도 기대됨. ◇CJ39쇼핑 - 6월 매출 전월대비 4.1% 증가한 610억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29억원, 30억원으로 각각 전월대비 20.8%, 25.0% 신장. 이로써 상반기 매출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77.5% 증가한 3,136억원으로 양호한 외형증가세 지속. - 신규 사업자 진입에 따른 산업 내 경쟁심화로 판촉비 및 광고비 증가, 고가_저마진제품 판매증가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동사의 수익성은 지난 1/4분기 이후 개선추세에 있으며 이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 현 주가수준은 2001년 예상실적 기준 PER 6.6배, EV/EBITDA 3.6배에 불과하여 단기 매수의견 제시.
2001.07.21 I 이정훈 기자
  • 새롬, "스마츠콜" 탄생기념 릴레이 페스티벌 개최
  • [edaily] 새롬기술(www.serome.co.kr)이 신규 유료 인터넷전화 서비스 "스마츠콜(SmaatzCall)" 탄생을 기념하는 100일 연속 이벤트을 벌이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알리기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사상 최대 릴레이 페스티벌"은 "스마츠콜" 서비스가 본격 시작되는 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100일 동안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새롬기술은 1차 이벤트로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3일간 다이얼패드 웹사이트(www.dialpad.co.kr)에서 "눈앞에 삼삼한 디지털 선물", "아이 러브 추천", "10 for 1", "찜! 스타스테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눈앞에 삼삼한 디지털 선물" 이벤트에서는 행사기간 중 스마츠콜을 이용하기 위해 스마츠 머니를 구매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33명을 선정, PDA와 김치냉장고, DVD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등의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며, "아이 러브 추천" 에서는 스마츠콜을 10번씩 추천할 때 마다 2만원의 스마츠 머니를 제공한다. 또 "10 for 1" 에서는 매 10번째(10, 20, 30번째…) 스마츠 머니를 구입하는 사용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30% 머니를 추가로 지급하며, "찜! 스타스테이션" 에서는 행사기간 중 스마츠콜을 사용한 네티즌 모두에게 새롬기술이 향후 출시 예정인 일반 전화기로 인터넷 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장비인 스타스테이션을 50% 할인된 가격에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새롬기술은 1차 이벤트가 끝나는 대로 "빙고! 새롬 스마츠콜", "원플러스 로얄카드", ""마츠콜 멤버쉽카드", "연속복권! 추석 보너스", "심야 습격작전" 등 2,3차 이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2001.07.07 I 김윤경 기자
  • 인터파크 구스닥, 신개념 "확률 경매" 서비스
  • [edaily] 가격흥정을 상품거래에 도입해 주목을 끌었던 인터파크구스닥(www.goodsdaq.co.kr)이 이번에는 새로운 개념의 경매방식인 "확률경매"를 개발했다. "확률경매"란 가격 흥정의 재미와 복권의 스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매방식으로 기존 경매처럼 입찰을 하면 판매 가격은 불규칙적인 확률에 따라 변화하며 떨어진다. 이 때 최고 사자 주문가가 떨어진 확률가와 같거나 높으면 경매 마감 전에도 거래가 성사된다. 확률상품 가격은 10분 단위로 확률에 따라 임의로 바뀌며 최저 확률가(1000원)에 당첨될 확률은 1/1000 이다. 예를 들어 200만원이던 노트북의 확률가격이 3만원으로 떨어질 경우 만약 3만 5000원에 주문을 낸 소비자가 있다면 경매 마감 전이라도 당첨된다. 확률경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현재 특허 출원중이다. 인터파크구스닥측은 "복권과 경매방식을 혼합한 확률 경매를 통해 매출 상승은 물론 회원들에게 새로운 오락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확률 경매 방식을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 적용, 새로운 형태의 경매사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구스닥은 확률경매 오픈을 기념해 18일부터 7월 6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기간동안 매일매일 그날의 확률경매 체결가에 가장 가까운 가격을 제시한 1명에게 5만원권 외식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맨 처음 주문을 낸 사람에겐 GAG 가방을, 확률경매 참가자중 매일 5명씩 추첨해 총 75명에게 가필드 사오정 전화기를 증정한다.
2001.06.19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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