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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489건

  • 김정태 행장, "3년내 세계 30위권 은행 진입"(상보)
  • [edaily 김병수기자] 김정태 국민은행장은 2일 "앞으로 3년내에 세계 30위권의 은행을 목표로 세웠다"며 "지난 11월말 현재 국민은행은 세계 60위권의 은행"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국민은행의 시가총액 30조원을 위한 목표도 착실히 준비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행장의 이 같은 목표 설정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최근 맥킨지는 국민은행이 3년내 시가총액 30조원을 달성하면 세계 30위권의 은행이 될 수 있다고 보고했으며, 국민은행(60000) 경영진은 지난주말 이를 토대로 워크숍을 열었다. 그는 이어 "올 한해 통합 성과가 있었지만 통합 실적면에서는 상당히 미진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용리스크관리를 미진하게 해서 신용카드 부문에서 상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은행 입장에서도 상당히 큰 리스크를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이 같은 문제가 다른 부문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합병 시너지를 위해 인사제도를 통합하고 인력의 교차배치를 통해 진정한 한가족이 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며 "대규모 승진이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고, 본점 인력을 줄여 영업력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년에는 수수료 수익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선진은행처럼 전체 수익의 40%선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8월부터 시행하는 방카슈랑스, 오늘(2일)부터 파는 로또복권 등 수수료 수입 극대화를 위한 많은 사업을 할 것"이라며 "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수료 수입을 극대화하고 이 과정에는 고객의 저항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2.12.02 I 김병수 기자
  • 우리카드, "홈페이지서 신용정보 조회하세요"
  • [edaily 김병수기자] 우리카드는 지난달말부터 홈페이지를 새 단장하고 한국신용정보와 제휴, 개인의 신용정보 조회는 물론 신용관리와 관련된 각종 상담업무까지 무료로 대행해준다고 1일 밝혔다. 또 자신의 신용정보가 변동되면 본인의 e-mail로 알려줘 명의도용으로 인한 신용 카드 부정 발급이나 대출 사기 등을 사전 예방하도록 했다.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신용정보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고객은 우리모아 플렉스 카드, 현대홈쇼핑 우리카드, 우리마스타자동차 카드 등 flex 계열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우리카드 회원이며, 서비스 무료 이용기간은 1년이다. 이 서비스는 최근 신용불량자의 급격한 증가와 이들에 대한 각종 금융거래 제한 조치 발표 등 개인 신용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고객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우리카드는 고객 편의적인 사용자 환경으로 홈페이지를 개편, 새롭게 선보였다. "상품 & 서비스" 코너를 강화하고, 웹사이트 장애조치, 보안프로그램 다운로드 등 고객지원을 보강했으며, TV-CF를 활용한 화면보호기, 배경화면 등이 담긴 자료실도 신설했다. 온라인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가 담긴 웹진 "우리안(woorian, 우리安")을 신설, 여행· 생활정보· 디지털· 문화 등 총 8가지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여행, 복권 등 기존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2002.12.01 I 김병수 기자
  • 우리카드, 홈페이지서 신용정보 열람서비스
  • [edaily 문병언기자] 내가 발급받은 카드는 총 몇 장일까. 신용카드를 신청했는데 거절된 사유는 무엇일까. 카드사용이 되지 않는데 혹시 신용불량에 걸린 것은 아닐까. 누군가 내 명의를 도용해 신용카드를 발급받거나 대출받지는 않았을까. 내 신용정보를 타인이 조회하지는 않는가. 이제 이 모든 개인신용정보에 관한 궁금증을 쉽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우리카드는 11월말부터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하며 한국신용정보와 제휴, 개인의 신용정보 조회는 물론 신용관리와 관련된 각종 상담업무까지 무료로 대행해 주고 있다. 또 자신의 신용정보가 변동되면 본인의 e메일로 알려줘 명의 도용으로 인한 신용카드 부정 발급이나 대출사기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신용정보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고객은 우리모아 플렉스카드, 현대홈쇼핑 우리카드, 우리마스타자동차 카드 등 플렉스 계열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우리카드 회원이며 서비스 무료 이용기간은 1년이다. 이 같은 서비스는 최근 신용불량자의 급격한 증가와 이들에 대한 각종 금융거래 제한조치 등 개인 신용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고객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는 "홈페이지에서 신용정보조회는 물론 신용정보 변동내역, 본인대출정보 조회, 채무보증 정보조회, 신용관리와 관련된 최근 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에 관련된 복잡한 문제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이와 함께 홈페이지를 보다 고객 편의적인 사용자 환경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상품 & 서비스" 코너를 강화하고 웹사이트 장애조치, 보안프로그램 다운로드 등 고객지원을 보강하는 한편 TV-CF를 활용한 화면보호기, 배경화면 등이 담긴 자료실도 신설했다. 또 온라인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가 담긴 웹진 "우리안"(woorian, 우리安)을 신설, 여행 생활정보 디지털 문화 등 8가지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여행, 복권 등 기존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2002.11.29 I 문병언 기자
  • 코스닥, 강보합 출발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혼조권 ~ 강보합 출발예상. *시가총액상위종목군 : -"KTF, 강원랜드, 국민카드, 기업은행, 엔씨소프트, 아시아나항공, 한국정보통신, 핸디소프트, 옥션"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이들 종목은 상승 출발예상. *IT테마 업종 : -"동진쎄미켐, 한양이엔지, 실리콘테크"등 일부 반도체장비업체 -고속성장 지속이 예상되는 "코디콤" -특허 취득한 "레이젠" -형질전환기술 특허 취득한 "조아제약" -LOTTO복권 관련주인 "케이디미디어, 피코소프트" -실적호전된 "지엔텍, 더존디지털" -20% 고배당 계획중인 "바이오스페이스" -낙폭과대 저가주인 "일륭텔레시스, 서울이동통신, 서울전자통신, 델타정보통신, 한국하이네트"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이들 종목은 상승 출발예상. *제조업종: -외자유치 추진중인 "로토토" -M&A 관련주인 "키이" -중국시장 진출로 실적호전 예상되는 "유니더스" -재상장된 "그로웰전자" -무선모뎀 미국 수출키로 한 "그로웰텔레콤" -낙폭과대 저가주인 "신라수산, 대원SCN, 일지테크, 일간스포츠, 에스피컴텍"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유입되고 있으며, 이들 종목은 상승 출발예상. *유통·건설업종 : -주식 소각한 "부산창투"를 선두로 -"리드코프, 인터리츠, 코리아텐더, VON, 씨앤텔"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상승 출발예상. * 시세는 전일대비 강보합권 출발 예상. * 전일 미국시장의 휴장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들의 변동성 등 단기 조정세 예상되는 가운데 금일 코스닥 시장 주문동향은 업종전반으로 관망세 짙은가운데 인터넷관련주와 실적호전 중소형 우량주, 외국인 선호주, 일부 저가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되는 모습이며 일부 시가상위종목군으로도 저가권으로 매수세 증가되는 상황. * 시가상위종목군 : KTF,국민카드,강원랜드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여타 종목군으로는 관망세 이어지는 상황, * IT S/W & SVC : 한국하이네트,UBCARE, 네오위즈,이니시스,액토즈소프트, 싸이버텍, 세넥스테크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IT H/W : 그로웰텔레콤,그로웰전자,동진쎄미캠,한빛아이앤비,더존디지털, 한양ENG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제조 : 벤트리,키이,조아제약,리노공업,로토토,디엠티,유니더스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기타 : 부산창투,농우바이오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여타 종목군으로는 주문 관망세.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2.11.29 I 김현동 기자
  • 국민은행, "로토" 내달 2일 발매 개시
  • [edaily 문병언기자] 국민은행(은행장 김정태)은 다음달 2일부터 온라인연합복권(이하 로또)을 국민은행 전영업점을 포함한 전국 5000여개 판매점에서 동시 발매를 개시한다. 로또는 복권 구매자가 지정된 판매점에서 중앙전산센터와 전용 통신망으로 연결된 단말기를 통해 직접 번호를 선택해 복권을 구매하고, 정해진 추첨일에 운영기관(국민은행)이 TV방송을 통한 추첨으로 당첨등위를 결정하는 복권이다. 이같은 구매자 중심의 참여형 복권인 로또는 지난 70년대초 최초 도입한 미국을 시작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현재 다양한 종류의 게임이 발행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도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에 도입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같이 단말기를 통해 발행되는 온라인복권은 2000년 기준 전세계 복권시장의 약 64.6%를 점유하고 있으며 온라인복권의 한 종류인 로또는 전세계 복권시장의 약 4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정부 7개부처(행정자치부 과학기술부 노동부 건설교통부 산림청 중소기업청 제주도)가 연합 발행한다. 국민은행을 운영기관으로 하고 KLS 컨소시엄을 시스템 사업자로 선정해 수년간의 준비기간과 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발매를 시작하게 됐다.
2002.11.28 I 문병언 기자
  • (초점)코스닥 50선 회복, "독자행보 아직 일러"
  • [edaily 김세형기자] 코스닥지수가 한달여만에 다시 50선 고지에 올라섰다. 때마침 60일 이동평균선도 상향돌파,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지난 19일 이후 거래일수로 7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고, 투자심리도는 90%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심리도 90%는 최근 10일간 지수가 오른 날이 9일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50선을 회복한 코스닥시장은 앞으로 어떤 흐름을 펼칠 것인가. 또 코스닥시장의 자생력에 대해선 어떤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인가. ◇한달여만에 50선 회복 2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6포인트(2.15%) 상승한 50.38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50.21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한달여만이다. 나흘째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그동안 주식을 내다팔며 소극적 자세를 보이던 개인이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50선 회복과 함께 지수 상승의 걸림돌로 여겨지던 60일 이동평균선(49.59P)도 상향돌파했다. 코스닥지수가 85.88포인트를 기록하던 지난 4월19일 60일 이동평균선은 82.77포인트에 걸려 있었다. 그 이후 지속적으로 6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했으나 7개월여만에 상향돌파에 성공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대리는 "코스닥시장은 일단 지수도 올랐지만 주변종목이 많인 오른 것이 두드러졌다"며 특히 "그동안 시장수익률에 못 미쳤던 종목들이 올라줬기 때문에 분위기는 긍정적인 편"이라고평가했다. 대우증권 신동민 선임연구원은 "코스닥지수는 지난 9월23일 이후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며 횡보세를 면치 못했다"며 "이날 상승으로 50포인트를 넘어섬에 따라 매물대도 어느 정도 돌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KTF가 바닥권에서 상승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추세변화 판단 일러 전문가들은 대체로 50선을 한달여만에 돌파하고 7개월여만에 60일 이동평균선도 돌파했지만 추세변화나 독자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판단은 아직 이르다고 평가했다. 즉, 현재의 코스닥시장은 거래소에 후행하는 성격이 강하며 종합주가지수가 이전에 돌파한 60일 이동평균선을 이제서야 돌파하는 등 따라가기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삼성증권 손범규 수석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이 50선에 안착하는 모습이나 추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보기는 이르다"며 "다음달에 IT관련 모멘텀이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과 이번달 IT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와 실질적인 4분기 경기, 기업이익 등 실제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다소 기대감이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학균 대리는 "이날 대만시장이 내리는 데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는 올랐다"며 이는 "이전에 덜 올랐던 시장이 먼저 오른 시장을 따라가는 키맞추기 흐름이 벌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거래소에 후행해온 코스닥시장도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며 "60일 이동평균선을 이제서야 회복한 것은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60일선 안착여부에 주목..다음 저항선은 53선 추가 상승이나 지수 하방경직성 확보를 위해선 60일 이동평균선 안착여부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경우 120일 이동평균선보다는 이전 번번히 하락했던 53선 부근이 일차적인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학균 대리는 "6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 섰지만 안정적으로 지켜질 지 여부는 검증되지 않았다"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60일 이동평균선 안착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종합주가지수가 120일선 회복을 테스트하는 상황이지만 코스닥지수는 120일 이동평균선과의 이격이 매우 큰 상황이기 때문에 그 53포인트 정도가 우선 가장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동민 선임연구원은 "코스닥지수는 53포인트 정도에서 네번 가량 하락하면서 내려온 적인 있었다"며 "매물상으로 봤을 때 추가 상승할 경우 53포인트선이 다음 저항선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심을 둘만한 종목군으로는 실적호전주와 테마, 시장 흐름상 덜 오른 종목군 등이 꼽혔다. 손범규 수석연구원은 "지난달 중반이후 순매수를 보여온 외국인도 지수관련 종목보다 실적호전종목이나 테마에 대한 종목별 대응 모습을 보였다"며 이에 따라 "실적호전 단말기관련주, 컴퓨터주변기기,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복권이나 전자파 관련주 등 실적호전업종 또는 유명테마가 관심을 계속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 장근준 선임연구원은 "향후 코스닥시장에서는 실적호전을 이유로 단말기, LCD 등 하드웨어관련주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보안관련주들이 관심을 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2.11.27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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