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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490건

  • KTF, 로또복권 정보서비스
  • [edaily 박호식기자] KTF(32390)는 6일부터 무선인터넷을 통해 "로또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내용은 당첨번호 문자메시지 실시간 전송서비스와 로또 번호 조합서비스다. 문자메시지 전송의 경우 토요일 밤 8시 45분경 로또의 당첨번호가 확정됨과 동시에 서비스 신청자에게 당첨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준다. 또한 신청자가 구매한 번호를 미리 입력해 놓으면 당첨결과도 함께 알려주기 때문에, 여러 번호를 구매한 이용자가 번호를 기억하거나 따로 보관하고 있지 않아도 당첨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로또 복권을 이용할 수 있다. 번호조합의 경우 이용자가 선호숫자를 입력하면 그 숫자들의 모든 경우의 수를 제공한다. 또한 생일,사주팔자 등의 개인정보와 국내외 당첨번호 빈도 등 기타자료로 행운번호를 조합해준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매직엔에 접속 → <2.K.merce 복권> → <1.Lotto 6/45> 순으로 들어가 메뉴별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현재 당첨번호 통보의 경우 40원이며 차후 월정액도 도입할 계획이다. 번호 조합의 경우 활용 메뉴에 따라 20원 ~ 5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윤기영 커머스팀장은 “KTF는 이번 로또 서비스와 같이 실생활에 편리성과 재미를 함께 더해주는 휴대폰 정보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3.03.06 I 박호식 기자
  • 동양제과, 스포츠토토 인수에 대한 진실은-대우
  • [edaily 문병언기자] 6일 대우증권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동양제과(01800)의 스포츠토토 인수 추진과 관련한 리포트를 내놓았다. 백운목 애널리스트의 분석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매각(인수)의 전제조건이 충족되면, 3월13일경에 인수 확정될 전망 오리온컨소시엄의 스포츠토토 인수를 위한 전제조건은 크게 3가지로 알려졌다. 오리온컨소시엄은 3가지 전제조건이 모두 충족되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스포츠토토를 인수할 계획이다. 3가지 전제조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토토 단말기를 로또복권에 적용하는 것= 스포츠토토 단말기를 통해서도 로또복권에 참여(로또복권 판매) 할 수 있는 것으로 인,허가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걸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스포츠토토 및 관계사들의 지분 및 부채탕감 문제= 현재 스포츠토토 발권이 중단된 상태이고, 스포츠토토의 재무구조도 나빠졌다. 따라서 부채탕감을 통한 채무조정과 감자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재무구조에서 인수라는 것은 불가능하다. 셋째, 조흥은행, LG CNS 등 채권단과의 관계= 조흥은행은 체육진흥공단에 스포츠토토 사업에 대한 이행보증(1,598억원 정도)을 하고 있다. 공단측이 스포츠토토의 사업권을 해지한다면, 조흥은행은 공단에 이행보증을 해야 한다. 조흥은행은 토토사업을 시작할 때 토토 사업권자에게 돌아올 수 있는 5년간의 기금 수입(약 8천억원 추정)에 대한 20%(1,598억원)의 이행보증을 섰다. 오리온컨소시엄은 이행보증에 대한 기존 보증료(3%) 탕감과 보증요율 인하, 미수금에 대한 채무조정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토토 사업권 위탁이 해지(종료)되면, 체육진흥공단은 토토 발권시스템(단말기) 대금 400억원을 단말기 제조회사(LG CNS 등)에게 지급해야 한다. 대금은 원래 스포츠토토가 지급해야 하지만, 2001년에 단말기를 공단이 인수했기 때문이다. 2. 계약 해지권은 오리온컨소시엄이 가지고 있어 ... 스포츠토토 인수는 오리온컨소시엄이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는 동양제과의 계열사인 미디어플렉스(영화관 메가박스운영, 자본금 120억원, 동양제과 지분 90%)가 주도적 역할을 하고, 국내 기업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동양제과는 직접 참여하지 않고 있다. 오리온컨소시엄은 재무구조가 부실한 스포츠토토를 그대로 인수할 계획은 처음부터 없었다. 오리온컨소시엄이 제시한 전제 조건의 충족시기는 2월 27일까지였으나, 3월 13일로 연기되었다. 3월13일까지 모든 전제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계약은 해지된다. 계약 해지권은 오리온컨소시엄이 가지고 있다. 3. 오리온컨소시엄이 300억원의 자금을 입금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오리온컨소시엄이 300억원의 자금을 입출금이 제한되는 특수계좌(에스크로우)에 입금하기로 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오리온컨소시엄이 자금을 직접 입금한 게 아니라 인수자금으로 300억원이 준비되어 있다(잔고증명서)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따라서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만약 전제조건이 충족되어 본계약이 체결된다면, 인수금액(증자로 참여)은 300억원 정도로 판단된다. 이후 추가 증자도 필요할 전망이다. 추가 증자는 외국자금과 국내자금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1천억원 정도의 증자를 예상하고 있다. 4. 결론 전제조건의 최종 시한인 3월 13일까지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 하지만, 전제 조건들만 충족되면 스포츠토토사업은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인수가 중단된다. 이 경우 동양제과는 손해가 없다. 시장 악화와 스포츠토토 인수 건이 맞물려 동양제과의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했다. 냉정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2003.03.06 I 문병언 기자
  • 코스닥업체, 부동산 임대라도 해보자
  • [edaily 이경탑기자] IT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코스닥 등록기업들이 정관변경을 통해 사업목적에 부동산 임대업을 추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IT경기가 언제 회복될 지 불투명해지자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사무실 공간 등을 제3자에 임대함으로써 부대수입을 통해서라도 악화된 현 경영상황에 대처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5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3일 현재 주총안건을 공시한 12월결산 법인 577사 중 112개사가 올해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새로운 사업목적을 추가할 방침이다. 특히 112개사 중 3분의 1 가량인 35개사가 부동산개발과 임대를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로 했다. IT관련 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기업은 49개사(43.8%)로 집계됐으며, 무역과 프랜차이즈 및 도소매사업을 추가한 곳은 오브제(58680) 등 28개사(25%)로 집계됐다. 바이오랜드 등 8곳은 건강관련사업을, LG홈쇼핑 등 5곳은 영화 및 복권판매를 신규사업에 추가하기로 했다. 한편 이들 577개사 중 42.6%인 246개사가 올해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227개사가 현금 배당, 4개사가 주식 배당을 실시키로 했으며 현금과 주식배당을 병행하기로 한 곳은 11곳이다. 또 LG홈쇼핑 등 15개사가 주식조각 조항을 정관에 신설하고, 동국산업 등 11개사는 액면분할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통하이텔 등 14개사는 상호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2003.03.05 I 이경탑 기자
  • 복잡하게 얽힌 타이거풀스 매각협상, 어떤 상황인가
  • [edaily 박호식기자] 타이거풀스 인터내셔날 대주주 지분매각과 스포츠토토 사업재개 문제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동양제과(01800) 자회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과 타이거풀스 대주주가 지분매각 기본계약을 체결한 뒤 1주일 뒤 스포츠토토 사업권을 위탁한 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토토에 사업폐지 통보를 하면서 매각협상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상황은 또 변해 이번주 들어 오리온컨소시엄이 300억원의 자금을 에스크로우 계좌(입출금이 제한되는 특수계좌)에 입금, 인수협상을 계속하겠자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포츠토토 문제는 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타이거풀스), 오리온컨소시엄 등이 얽혀 복잡한 양상으로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모든 것이 끝나 스포츠토토가 청산된다고 보기도 어렵고 매각협상 등이 완전히 타결돼 스포츠토토 사업이 재개된다고 보기도 어려운 애매한 시점이다. 결론적으로 1차적인 고비는, 빠르면 오늘(5일)로 예정된 "체육진흥공단이 의뢰한 법률적검토에 대한 법무법인의 답변"이다. ▲타이거풀스 및 스포츠토토 협상 주요 과정 스포츠토토의 지배적사업자인 타이거풀스 인터내셔날은 동양제과 자회사인 미디어플렉스가 주도하는 오리온컨소시엄과 한국전자복권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지분매각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 협상에는 타이거풀스 대주주인 송재빈씨의 지분 25% 매각과 지분을 인수하는 측의 스포츠토토 유상증자에 참여가 핵심사항이다. 협상은 여러 우여곡절을 거친 뒤 지난달 22일 오리온컨소시엄이 타이거풀스 대주주지분 인수 기본계약을 맺어 1차 관문을 통과하는 듯 했다. 그러나 1주일이 지난 지난달 28일, 스포츠토토 사업권을 위탁한 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토토 사업권 위탁 해지를 밝힌 뒤 내용증명을 스포츠토토에 발송해 상황이 반전됐다. 체육진흥공단이 사업권 위탁 해지를 최종 결정할 경우 스포츠토토의 사업재개는 어렵고 따라서 오리온컨소시엄과 계약한 타이거풀스 지분매각 등도 무의미하게 된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스포츠토토(타이거풀스)측은 체육진흥공단에 "매각협상을 계속 진행하겠으며 이를 위해 해지통보를 무효로 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오리온컨소시엄과 재협상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오리온컨소시엄은 일단 협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지난 4일 300억원을 에스크로우계좌에 입금했다. ▲체육진흥공단 등 각 주체별 입장 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내용증명 발송과 관련 "스포츠토토가 사업부진과 재무구조 악화 등으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되는 등 사업권 위탁을 해지할 사유가 발생해 내용증명을 지난달 28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발송한 내용증명은 상대편이 받아야 법률적인 효력이 발생한다"며 "내용증명은 3일쯤 상대편이 수령한 것으로 파악되며 스포츠토토측이 내용증명이 도착하기 이전에 매각협상을 좀 더 진척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공단측이 재무개선 등 가시적인 결과물을 내놓을 것을 요구한 시한이 지난달 27일이었으나 매각협상이 진행중이니 시한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었다"며 "공단측이 일단 이를 수용하지 않고 내용증명을 발송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지난주말 양측과 협상을 진행해 상황을 좀 더 진척시켰다"고 설명했다. 상황진척은 오리온컨소시엄의 에스크로우계좌 자금입금 등을 말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대해 오리온컨소시엄 관계자는 "우리 입장은 일단 협상을 계속 진행한다는 것이며 자금 계좌입금은 협상지속에 대한 의사표시"라며 "그러나 입금된 자금은 협상이 종료돼 인수자금을 넣은 것과는 다른 의미이며 단지 협상지속 의사표시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협상은 계속할 의사는 있으나 문제는 공단측과 스포츠토토"라며 "만약 공단측이 스포츠토토 사업폐지를 최종 결정하면 협상이 진행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협상과 관련 "지난달 28일까지 매각협상 타결의 전제조건인 ▲스포츠토토 단말기를 로또복권에 적용하는 등 향후 스포츠토토 사업모델 ▲스포츠토토 및 제반 관계사들의 지분문제 ▲조흥은행 등 채권단과의 관계 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1차 관문은 법무법인 법적검토 결과..이후 매각협상도 유동적 이같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스포츠토토 문제는 1차적으로 공단측이 의뢰한 법률적 검토 결과다. 공단 관계자는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도착하기 이전에 상황이 다소 진척됐다는 스포츠토토측의 주장에 따라 법무법인에 의뢰해 상황을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따라서 법무법인이 진척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답변을 주는가에 따라 사업권 위탁을 최종 해지할 것인 지, 무효로 할 것인 지가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법무법인이 빠르면 오늘 답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오늘을 넘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법무법인의 답변이 긍정적으로 나와 사업권 해지가 미뤄진다해도 아직 고비는 남아있다. 오리온컨소시엄은 300억원 계좌입금이 인수협상 타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어서 협상결과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인수를 위한 전제조건이 합의돼야 인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3.03.05 I 박호식 기자
  • "7×7주식복권" 첫 1등 당첨자 탄생
  • [edaily 문병언기자] 주가지수형 인터넷 주택복권 판매업체인 이덱스로또에서 지난주 "내일자 지수복권"(당첨금 1억원) 당첨에 이어 이번에는 "7×7주식복권"에서도 최초로 1등 당첨자가 나와 약 6200만원의 당첨금을 타는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국민은행 위탁사업자인 레드폭스아이(www.edexlotto.co.kr)측에 따르면 지난 4일 발표한 "7×7주식복권"에서 7그룹의 종목별 최고 상승률을 모두 맞힌 당첨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경기도에 사는 채모씨(남, 35세)이다. 또 최초 당첨자 탄생을 기념해 5일자부터 판매되는 "7×7주식복권"의 최저 당첨금을 2000만원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덱스로또는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경제지표를 도입해 발매를 개시한 복권으로써 개별 주식시장의 지수를 맞히는 지수복권과 각 그룹별 최고 상승 종목을 맞히는 주식복권이 있다. 레드폭스아이측에 따르면 이덱스로또는 공공기금 조성이라는 복권 본래의 기능 외에 일반인들에 대해 경제현상에 대한 분석능력과 예측 능력을 제고하는 교육적 효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덱스로또는 매일 매일 주식시장이 마감될 때마다 당첨자를 선정하며 1등상의 경우 당첨자가 나올 때까지 이월돼 최고 1억원까지 누적된다. 현재까지 이덱스로또를 통해 당첨된 1등상은 "내일자 복권"과 "당일자 복권" 및 "7×7주식복권"을 포함해 총 15차례였으며 이번 당첨금은 사상 3번째로 큰 규모다.
2003.03.05 I 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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