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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원가공개` 시민운동 전국 확산
  • [edaily 양효석기자] 공기업과 택지개발지구 아파트의 분양원가 공개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운동이 17일 전국 8개 도시에서 동시 실시되는 등 분양원가 공개를 위한 시민행동이 본격화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오늘 오전 11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실시하는 서울 행사를 비롯 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청주·춘천 등에서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및 복권추첨식 택지공급체계개선을 촉구하는 시민행동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앞에서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경실련은 최근 아파트값 폭등이 분양가 자율화 등 아파트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도 근본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건설교통부의 잘못된 주택정책에 기인한다고 내용의 성명서를 밝힐 계획이다. 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주택공사·토지공사·지방자치단체의 개발공사 등 공기업은 국민의 주거안정과 공공복리의 증진을 위해 국민의 세금으로 설립됐고 택지개발지구에서 대부분 사업을 진행하므로, 분양원가 공개를 미룰 논리적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복권추첨식으로 택지를 분양 받은 시행사가 분양가는 시세에 맞춰 소비자에게 전가하면서 낙찰과 동시에 평당 수백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은 복권추첨식 택지공급체계가 유지되고 시행사가 토지차액을 통해 막대한 폭리를 취하는 구조가 유지되는 한 아파트값 거품은 제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아파트값 거품을 제거하기 위한 시민행동을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4.02.17 I 양효석 기자
  • (화제)KB 체크카드 회원 1억 당첨
  • [edaily 이경탑기자] 지난해 12월 신용카드 복권제 개편에 따른 첫번째 직불형 카드 분리 추첨에서 KB체크 카드 회원이 최고금액인 1억원에 첫 당첨됐다. 카드업계는 직불형 카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신용카드 복권제를 개편, 금년부터 신용카드와 직불형카드를 분리 추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사용자가 적어 카드 복권 당첨 확률이 낮았던 직불형 카드의 당첨 확률이 그만큼 높아졌다. 17일 국민은행(060000)에 따르면 지난 1월31일 진행된 추첨에서 신용카드 추첨 대상건수는 1억1056만 건이었던데 비해 직불형카드(체크카드 포함) 추첨 대상건수는 180만 건에 불과했다. 따라서 직불형카드(체크카드 포함) 사용자의 1등 당첨 확률은 일반 신용카드 당첨확률에 비해 61배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KB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동일한 2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보다 복권 당첨 확률이 높다"며 "자신의 은행 잔고 내에서 이용하는 체크카드 활성화로 건전한 소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카드는 올 한 해를 체크카드 활성화 원년으로 정하고, 회원수 300만명 모집 계획을 정했다. 체크카드의 경우, 할부나 현금서비스 매출에 따른 수수료 수익은 없지만 리스크가 적어 관리 비용이 낮고, 국민은행 예적금 이용 가능성이 높아 은행 거래를 통한 여타 부분의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KB카드는 KB Check카드에게 베어 마운틴 외 4개 업체 21개 매장의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 10~20% 할인, 박승철 헤어스튜디오 20% 할인, 듀오 정회원 가입비 10% 할인서비스 등을 추가 제공하고 있다.
2004.02.17 I 이경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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