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495건

  • 신용카드 위장가맹점 신고건수 급감
  • [edaily 최한나기자] 신용카드 위장가맹점 신고건수가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접수된 위장가맹점 신고건수는 219건으로 전년동기의 921건에 비해 76%나 줄었다. 이에 따라 신고 후 포상금을 받아간 사례도 감소했다. 1분기에 포상금이 지급된 경우는 1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4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위장가맹점`은 탈세할 목적으로 신용카드 가맹점명을 다른 사업자 명의로 신고해 놓은 점포를 말한다. 위장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은 점포의 신용카드 사용액으로 잡히지 않는 만큼 세금을 물지 않는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2001년 9월부터 `위장가맹점 신고포상제`를 도입, 거래자가 신고한 점포가 위장가맹점으로 확인될 경우 건당 10만원의 포상금을 주고 있다. 거래자가 여신협회에 위장가맹점으로 의심되는 점포를 신고하면 해당 지역 세무소의 실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한 뒤 포상금을 지급한다. 협회 관계자는 "제도가 시행된 뒤 1년 동안 접수와 포상건수가 크게 늘어났으나 지난해부터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위장가맹점 수가 이전보다 줄었고, 시행 초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여신협회는 카드 전표 오른쪽 윗부분의 문구와 신용카드 복권 당첨 발표시 방송을 통해 이 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한편 1분기에 포상금이 지급된 124건중 74건(59.7%)의 위장가맹점이 요식업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의류업(11.3%)와 보건·위생업(6.5%)이 각각 14건과 8건으로 뒤를 이었다.
2004.06.07 I 최한나 기자
  • 인컴, 최대주주 변경후 도약나선다(상보)
  • [edaily 김윤경기자] 인컴(047370)아이엔씨가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고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 인컴아이엔씨는 2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한국컴퓨터통신이 52.74%의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가 됐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임민수 대표이사 사장의 지분율은 11.71%로 낮아졌다. 인컴아이엔씨는 4일 주주총회를 열고 한국컴퓨터의 강태헌 대표이사 사장과 민종기 상무를 신임이사로 선임하고 한국컴퓨터통신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사업부 영업양수를 결의할 예정이다. 또 이날 주총에서 정관상 사업목적에 ▲컴퓨터통신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조판매 ▲기타 데이터통신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조판매 ▲계측제어 및 공장 자동화 장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조판매 ▲부동산임대업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날 주총에선 사명 변경의 건도 결의된다. 주주총회 소집안건상에서 확인되는 새로운 사명은 `케이컴주식회사`이다. 이사 선임 이후 구체적인 경영진 변동은 주총 이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선 강태헌·임민수 각자대표체제를 결의하고 강태헌 대표는 DBMS사업을, 임민수 대표는 기존 시스템통합(SI) 및 확장성표기언어(XML) 사업을 관리토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49억9086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인컴아이엔씨는 올들어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한편, SI와 XML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엘아이앤씨에 인터넷그린복권사업에 관한 자산 및 영업권을 양도키로 했으나 복권위원회와 복권법 등이 생기면서 양도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컴 관계자는 "지난 해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한국컴퓨터통신은 특히 해외에 집중된 DBMS 사업을 통해 경상이익을 실현했다"면서 "DBMS 사업에 진출하게 되면서 수익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컴퓨터통신은 지난 해 매출 122억1800만원, 경상이익 9500만원을 기록했었다.
2004.06.02 I 김윤경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