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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 체크카드는 행운의 대박카드`
  • [edaily 김기성기자] KB카드의 직불카드 회원이 직불카드 복권제 1등 당첨을 싹쓸이 하다시피해 화제가 되고 있다. KB카드(www.kbcard.com)는 올 1월부터 신용카드와 분리돼 실시되고 있는 국세청 주관의 직불카드 복권제에서 KB 체크카드 회원이 상반기 총 6회의 추첨중 5회에 걸쳐 1등에 당첨됐다고 29일 밝혔다. 직불카드 복권제는 매월 추첨을 통해 1등(1억원) 1명, 2등(3천만원) 2명, 3등(5백만원) 3명을 추첨해 당첨금을 지급하고 있다. KB카드는 3월을 제외한 1월, 2월, 4월, 5월, 6월 1등 1억원에 연속 당첨된 것. 당첨율이 무려 83%에 달해 행운의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KB카드는 직불카드 복권제에서 다수의 1등 당첨자 배출한 것을 기념하고, 고객들과 당첨 기쁨을 나누기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체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사은 대잔치를 벌인다. KB 체크카드로 3만원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상(1명) KB기프트카드 100만원권 1매, 금상(5명) KB 기프트카드 50만원권 각 1매, 은상(10명) KB 기프트카드 10만원권 각 1매, 동상(50명) KB기프트카드 5만원권 각 1매 등 총 6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KB카드 관계자는 "올초부터 건전자산 확보를 위해 체크카드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체크카드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며 "하반기에도 자신의 은행잔고내에서 이용하는 체크카드의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착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KB 체크카드는 올 상반기중 37만여명의 신규회원 가입 및 1500여억원의 이용실적을 기록했다.
2004.07.29 I 김기성 기자
  • 로또복권, 1천원인하 앞두고 `판매성황`(종합)
  • [edaily 홍정민기자] 로또복권 가격인하를 앞두고 당첨금 감소를 예상한 고객들이 로또복권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8일 로또복권 수탁사업자인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 판매를 시작한 제87회차 복권의 사흘간 판매금액은 27일까지 123억6900만원원으로 제86회차 복권의 전주 동기 판매실적 103억5800만원을 19.4% 웃돌았다. 제86회차의 총 판매금액이 598억원으로 로또복권의 1회 평균 판매액인 600억원과 비슷한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번주 말 발표되는 제87회차에 대한 관심이 평소보다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기준으로 요일별 평균 판매 비중이 일요일 1.54%, 월요일 7.56%, 화요일 8.98%, 수요일 10.32%, 목요일 12.50%, 금요일 21.11%, 토요일 37.99%이었고 올들어 금·토 집중현상이 보다 심화됐음을 고려할 경우 단순 계산상 이번 주말까지 약 720억원이 팔릴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업계는 오는 8월1일부터 로또복권 가격이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판매금액에 따라 결정되는 1등 당첨금 규모 역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이를 예상한 고객들이 마지막 대박 기회를 노리고 이번 회차 복권 구매를 늘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주까지의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총 323명, 평균 당첨금은 42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고당첨금은 지난해 4월12일에 추첨한 제19회차에서 나온 407억원이었다.
2004.07.28 I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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