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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01건

  • 카드 부정사용, SMS로 막으세요
  • [edaily 최한나기자] 신용카드 분실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큰 피해를 입고 나서야 땅을 치며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카드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카드사용 알림서비스(SMS)를 미리 신청해두면 자신도 모르게 거액이 인출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카드사 SMS에 가입한 회원수가 크게 늘어나 7월말 현재 911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초 680만명에서 34% 증가한 것. 이처럼 서비스 가입자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신용카드 분실 도난에 따른 피해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비하려는 회원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 2분기 카드 부정사용 건수는 5251건으로 집계돼 전분기에 비해 1090건(26%)이 늘어났다. 카드사들은 국내외 카드 결제내용과 현금서비스 내역을 휴대폰을 전송해주는 SMS를 월 300~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문자메시지에는 분실신고 전화번호도 함께 표시되기 때문에 `통화` 버튼만 누르면 서비스센터와 바로 연결, 분실 신고 접수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카드사들은 사용내역 전송 외에도 이벤트 공지나 문자 무료전송 서비스, 스케줄관리 서비스, 즉석 복권 서비스 등 각종 혜택을 더해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매달 900원의 사용료를 받고 SMS를 제공한다. SMS가입회원으로서 분실이나 도난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경우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 신청하면 은행보상과는 별도로 최고 200만원까지 위로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삼성카드도 국내외 거래승인내역을 문자로 통보해주는 `문자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료는 월 300원이지만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월 3000건 문자를 무료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나 스케줄 관리를 돕는 스케줄박스 서비스까지 이용하면 900원이 부과된다. LG카드는 문자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실시, 디지털 카메라와 MP3 등 각종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2004.09.08 I 최한나 기자
  • 총리실 정책상황실장에 이정환씨..인사단행
  • [edaily 김상욱기자] 국무총리실은 5일 정책상황실, 규제개혁기획단, 인적자원개발·연구개발기획단을 설치하고 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이번 인사는 일하는 총리, 일하는 총리실 구현을 위해 철저히 일중심, 능력중심으로 실시했으며 공직사회의 서열에 따른 인사관행에서 벗어나 업무 추진력, 전문성 등 실적주의에 근거해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선 국무조정실 출신으로 최초의 여성과장이 탄생했고 조직개편에 따른 실무인력 보강을 위한 공개모집에서도 중견 여성관리자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리실은 인력운영에 있어서도 국장급인 심의관을 팀장으로 하는 팀제를 운영, 업무중요도, 성격 등을 고려하여 과장급 인력에게도 팀원으로 업무를 직접 분장하고, 신행정수도 건설지원, 민생경제 점검 등 당면한 국가 현안과제를 적기에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키로 했다. 한편 국무총리 비서실은 `비서실직제`에서 비서관 및 행정관을 일반직 또는 별정직으로 보하게 되어있는 취지에 따르고, 국무총리가 재임기간 원활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5명의 신임 비서관을 별정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또 비서실의 사무분장을 개정하여 정무수석비서관실의 국회, 정당비서관을 정무Ⅰ, 정무Ⅱ비서관으로 개편했다. 정무Ⅰ비서관은 경제분야 상임위와 여당관련 업무를, 정무Ⅱ비서관은 비경제분야와 야당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민정수석비서관실의 민정Ⅰ, 민정Ⅱ비서관의 업무도 조정, 주요현안분석과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 등은 민정Ⅰ비서관이, 정책갈등 사례 및 정책의제 발굴, 국정현안 여론수렴 등은 민정Ⅱ비서관이 각각 담당토록 조정하는 한편 시민사회비서관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공보수석비서관실은 연설비서관을 폐지하고 메시지기획비서관을 신설하여 총리실 일정과 메시지 내용기획 업무를 담당토록 하는 등 총리실의 공보기능을 일원화하도록 각각 개편됐다. 다음은 인사명단 ◇관리관 승진 ▲심사평가조정관 박철곤 ▲인적자원개발ㆍ연구개발기획단장 고용 ◇관리관 전보 ▲정책상황실장 이정환 ◇국장급 승진 ▲정책관리심의관 남세현 ◇국장급 전보 ▲총괄심의관 임종순 ▲일반행정심의관 노병인 ▲노동여성심의관 손정웅 ▲교육문화심의관 김희철 ▲환경심의관 전경옥 ▲정책상황심의관 최병록 ▲복권위원회사무처장 허신욱 ▲규제개혁기획단 기획총괄팀장 이병진 ▲인적자원개발ㆍ연구개발기획단 총괄팀장 김효명 ◇과장급 승진 ▲일반행정심의관실 이상진 ▲조사심의관실 류형석 ▲환경심의관실 윤순희 ▲규제개혁기획단 송경원 ◇과장급 전보 ▲정책상황심의관실 이재홍 ▲복권위원회사무처 복권정책과장 이병국 ▲의정심의관실 김성환 ▲의정심의관실 민용기 ▲일반행정심의관실 양홍석 ▲복지심의관실 김원득 ▲교육문화심의관실 승융배 ▲재경금융심의관실 김병렬 ▲심사평가1심의관실 이창수 ▲규제개혁2심의관실 민지홍 ▲정책상황심의관실 박형건 ▲정책상황심의관실 최 훈 ▲복권위원회사무처 기금운용과장 정연명 ▲복권위원회사무처 사업관리과장 유주봉 ◇서기관 승진 ▲일반행정심의관실 정용욱 ◇국무총리실 비서관 임용예정자 ▲국회비서관 (2급상당) 정무1비서관 송선태 ▲정당비서관 (2급상당) 정무2비서관 황창화 ▲민정2비서관 (2급상당) 정윤재 ▲시민사회비서관 (2급상당) 홍영표 ▲연설비서관 (3급상당) 메시지기획비서관 김희갑
2004.09.05 I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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