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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트로닉, 네이브로또와 솔루션 공급계약
- [edaily 김경인기자] 디지털콘텐츠 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실트로닉(www.sealtronic.com, 대표 김주현)는 해외의 인터넷로또복권 판매대행 사업자인 Nave(주)(네이브로또, www.navelotto.com)와 로또복권 이미지 보안을 위한 위·변조 방지용 워터마크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네이브로또가 해외에서 대행·판매하는 모든 로또 복권에 대한 위·변조 방지를 위해 실트로닉의 디지털 이미지 워터마킹 시스템을 구축, 보다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또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미국서 발행된 로또복권 영수증의 스캔 이미지 데이터에 워터마트를 삽입해 데이터베이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사업자와 구매자 양측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발생 시 해당 위·변조 위치까지 추적 가능하다.
실트로닉은 이 밖에도 기존에 보유했던 내성 워터마킹 기술이 공공기관을 통해 2개월간의 강인성 테스트를 통과, 차세대 보안시스템으로 선정돼 (주)아이티시에스(www.i-tcs.co.kr, 대표 방영찬)와 함께 디지털워터마팅 연구 목적 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실트로닉 대표는 "이제 공공기관, 방송통신, 교육, 유통 외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디지털 콘텐츠 보안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향후 워터마킹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보안기술의 우위를 지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콘텐츠 사용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데이콤, 16일부터 현금영수증 시범서비스
- [edaily 박호식기자] 데이콤(015940)은 15일 내년 1월 본격 시행될 현금영수증 제도의 시범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금영수증 제도는 조세 형평성 제고 및 납세자 혜택 부여를 목적으로 국세청이 주관이 돼 실시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건당 5000원 이상의 현금을 직접 또는 계좌이체 등을 통해 결제하는 경우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각각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과 부가세 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7월 국세청으로부터 계좌이체 부문의 유일한 현금영수증 사업자로 선정된 데이콤은 현금영수증 제도의 계좌이체·전자상거래 부문을 담당,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계좌이체를 통한 현금거래를 처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데이콤 현금영수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인터넷, 휴대폰, 전화 등을 통해 대금을 이체하거나 은행을 방문해 무통장으로 송금할 경우 현금영수증을 신청하면 연말정산시 총급여액의 10%를 초과하는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의 20%를 500만원 한도내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을 제공하는 사업자 역시 부가세의 1%를 500만원 한도내에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최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현금거래 내역을 중계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금영수증 서비스 이용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하고 거래내역을 조회, 출력할 수 있는 데이콤 현금영수증 서비스 홈페이지(http://taxsave.dacom.net)도 마련했다.
또한 LG이숍 등 대형 인터넷 쇼핑몰을 비롯 데이콤 전자지불결제 서비스를 이용 중인 쇼핑몰 등 총 40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
데이콤은 서비스가 본격 제공되는 내년 1월부터는 LG홈쇼핑, CJ홈쇼핑, 삼성몰, 네이트, NHN 등 각 부문의 선도 사업자들을 통해서도 현금영수증 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이 현금영수증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달 15일까지 한달동안 실시되는 이번 시범서비스는 현금영수증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홍보 및 전산테스트를 위한 것으로, 데이콤은 이 기간동안 국세청 및 제휴 사업자와 연동된 전산망을 통해 실제 물건 구입부터 현금지급, 현금영수증 출력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데이콤 현금영수증 서비스는 물건을 구매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즉시 이체를 통해 구매대금을 지불한 경우는 물론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문을 완료하고 이후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폰 뱅킹, ATM 등을 통해 계좌이체로 구매대금을 지불한 경우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온·오프라인 동시지원 모델이다.
이번 시범서비스에 참여한 고객들은 현금영수증 복권 등 국세청과 데이콤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IDC(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에서 현금영수증을 직접 제공하게될 온·오프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데이콤 현금영수증 서비스 모델과 특징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데이콤 이크레딧 서비스 홈페이지(http://ecredit.dacom.net) 참고하면 된다.
- SKT, 실시간 휴대폰 증권정보 `모네타온` 출시
- [edaily 백종훈기자] SK텔레콤(017670)은 맞춤형 실시간 증권 금융 서비스인 `모네타 온` 서비스를 오는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모네타 온`은 휴대폰을 열자마자 미리 설정된 개인 페이지에서 관심 증권종목의 현재가 및 다양한 관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기존 휴대폰 증권 정보는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5~6 단계 이상의 메뉴를 거쳐야 원하는 정보를 볼 수 있었지만, `모네타 온`은 휴대폰을 열자마자 바로 원하는 정보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는 한번만 등록해 놓으면 실시간 혹은 1시간주기로 바로 관심종목의 주가 변동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의 경우 고객이 직접 설정한 종목별 뉴스, 전문가 종목 진단 등의 정보 뿐만 아니라 아파트 시세, 재테크 투자전략 등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향후 맞춤형 서비스의 모델로서도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모네타 온 서비스는 관심종목 현재가, 주가지수, 관심종목뉴스, 거래원 정보, 관심종목 ECN, 전문가종목진단, 재테크투자전략, 관심아파트 시세, 경매정보, 뉴스속보 등 10개의 채널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TV 채널의 개념을 도입하여 설계함으로써 다양한 컨텐츠를 간편하게 컨트롤 할 수 있고, 협소한 휴대폰 화면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보완 설계됐다.
모네타 온 서비스 가입은 인터넷 홈페이지(on.Moneta.co.kr) 혹은 이동전화(**8000 혹은 무선인터넷 네이트에서 5번 증권복권은행머니->모네타온에 접속)을 통하면 가능하다. 이용자는 직접 원하는 화면구성, 정보구성 등을 개인별로 설정해 쓸 수 있다.
모네타 온 요금은 크게 두 가지로서 월 3000원으로 증권, 부동산, 재테크, 뉴스, 은행계좌 정보를 제공하는 `모네타 온 증권` 요금과 증권정보를 제외한 단순 조회가 가능한 월 1000원의 `모네타 온 금융` 요금이 있다.
SK텔레콤은 모네타온 이용시 별도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지 않으나 추가정보 조회를 할 경우는 일반적인 무선인터넷 요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