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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 당첨번호 1,5,13,26,29,34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제152회차 로또 복권의 1등 당첨번호는 1,5,13,26,29,34 번이 뽑혔다. 보너스 번호는 43번이다.
- SKT, `대결 e스포츠` 서비스 실시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SK텔레콤(017670)은 오는 25일부터 e스포츠 전문포털 파이터포럼(www.fighterforum.com)과 함께 `대결 e스포츠`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등 각종 e스포츠 경기의 실시간 속보 및 문자중계, 포토뉴스, 스타게이머 사진앨범, 승부배팅 등 다양한 컨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한다.MBC게임, 온게임넷에서 벌어지는 경기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포토뉴스를 통해 프로게이머들의 생생한 사진이 담긴 뉴스는 물론 스타게이머들의 일상과 다양한 표정이 담긴 친근한 사진들도 제공한다. 특히 e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해 임요환, 박정석, 홍진호, 이윤열, 서지훈 등 인기게이머들의 사진앨범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e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스포츠 토토`처럼 베팅을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 지급 되는 미네랄과 서비스 이용시 추가로 지급되는 미네랄을 이용해 베팅을 하고 성공하면 #미네랄도 모으고 이것을 사용해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니콘 디지털 카메라, MS 무선 키보드, 프로게이머 용 전용 마우스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인기프로게이머 5명과 일일 데이트를 주선해 주는 이벤트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각 리그의 경기일정과 결과, 게이머 및 구단 랭킹 등 e스포츠에 관한 모든 정보를 즐길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7979 -> NATE버튼(또는 통화버튼)을 누르거나 ▶NATE -> 4.증권/복권/은행/Biz -> 4.토토/경마/대결 e스포츠 순으로 접속하면 된다. 통화료 외에100~2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 151회 로또 1등 1, 2, 10, 13, 18, 19..보너스 15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22일 로또복권(151회차) 공개추첨 결과 1등 당첨숫자에 1, 2, 10, 13, 18, 19번이 뽑혔다. 2등 보너스 숫자는 15번.
- 美 3600억짜리 로또 열풍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미국이 3억4000만달러(약 3600억원)짜리 로또복권 당첨을 앞두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CNN머니에 따르면, 미국의 로또복권 중 하나인 파워볼(Powerball) 1등 당첨금이 3억4000만달러(약 3600억원)까지 쌓이면서 당첨자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첨은 19일 밤(현지시간) 실시된다. 파워볼 로또의 추첨 방식은 숫자가 적힌 55개의 흰색 공들 중에서 추첨한 5개 숫자와, 42개의 빨간색 공에서 꺼낸 1개 숫자를 합쳐 모두 6개를 맞히면 1등이 된다. 현재까지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이월돼왔다. 파워볼에 따르면 1등 잭팟을 터뜨릴 확률은 1억4610만7962만분의 1. 화재로 사망할 확률이 2078만8308분의 1이고, 개에 물려 사망할 확률이 1801만6533분의 1,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6200분의 1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파워볼에 당첨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당첨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파워볼 로또를 판매하는 지역으로의 원정구입자들도 늘어났다. 뉴햄프셔 로터리의 릭 위슬러는 "매사추세츠주에서 복권을 사기 위해 오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졌다"고 말했다. 파워볼은 애리조나, 콜로라도, 코네티컷, 델라웨어, 인디애나, 아이오와, 뉴멕시코, 테네시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 부족할 나랏돈 어떻게 메워야할까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극심한 양극화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파른 저출산·고령화, 향후 예상되는 통일 등에 대응해야할 시점에서 갈수록 부족해지는 국가재원을 어떤 방식으로 조달해야할지 정부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18일 여당 열린정책연구원에서 `현 상황에서의 감세정책, 과연 옳은가`라는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조세연구원 박기백 연구1팀장의 발표는 재원조달의 우선순위를 밝힌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박 팀장은 "항구적인 적자는 조세로 조달해야 하고 일시적인 적자는 재정적자로 조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원칙론을 우선적으로 제기했다. 복지 등 사회분야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출이 OECD 국가에 비해 낮은 만큼 앞으로 이런 지출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국민연금의 영향과 재정수지를 고려할 때 당분간 재정적자도 가능하지만 사회복지 분야의 재원으로서는 세수 증대가 불가피하다는 것.물론 박 팀장은 가장 우선해야할 재원조달 방식을 정부지출의 구조조정으로 꼽고 있다.1차적으로는 특정 분야 내의 지출 조정으로 필요한 재원을 조달한다는 것인데, 예를 들어 농어촌지역 의료보험 경감비용을 농어촌 관련 사업 축소로 조달하자는 것이며, 2차적으로는 경제분야에 대한 지출을 사회분야로 조정하자는 얘기다.다음으로 고려해야할 재원조달은 중장기적으로 세수를 늘릴 수 있는 조세에 의한 방식. 박 팀장은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지출은 조세를 통해 조달하는 경우에도 성장 효과가 있으며 사회복지와 같은 비생산적인 지출을 왜곡적인 조세로 조달하면 경제에 주는 부정적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즉, 왜곡적인 조세인 소득세나 법인세율을 인상하는 방식이 아니라 비왜곡적인 소비세나 기타 세입을 확충해 재원을 조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불가피하게 세수를 증대시켜야 하는 경우 가장 현실적이고 바람직한 세원은 주류나 담배에 대한 세금 인상"이라며 "추가적인 세금 부담이 미치는 악영향이 가장 적고 건강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할 때 정당성을 가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복지정책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는 담배에 대한 건강증진부담금 추가 인상과 주류에 대한 부담금 신설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제출해놓은 상태로,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다음으로 그동안 혜택을 줬던 조세감면을 줄이는 것을 통해 재원을 조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지난해 기준으로 조세감면의 규모는 총 18조6000억원으로, 비효율적인 조세감면의 축소는 감면제도의 단순화, 재정의 효율성 증대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농협 등에 대한 예탁금에 대한 저율과세 폐지(1.3조원), 농어업용 기자재에 대한 영세율 폐지, 농어업용 유류를 부가가치세 과세로 전환(2.6조원), 임시투자세액공제 축소(1.8조원), 신용카드 공제축소(0.9조원) 등이 조세감면의 특정성이 강해 이해당사자의 반발 등 실행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단점은 있다.기금에서 부담금과 사업비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여유 재원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만하다.올해 사업성기금의 여유자금 운용규모가 7조6000억원으로, 국민주택기금의 여유자금 규모 3조9000억원을 제외해도 일정 규모의 여유자금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또한 로또와 복권, 경마 경륜 경정 등 각종 게임산업에 대한 조세 및 부담금 강화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서도 정부재원에 부족함이 있을 때에는 적자국채를 추가로 발행하거나 정부자산을 매각하는 등의 방법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박 팀장의 주장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재정이 건전하기 때문에 가능한 방식이다. 다만 이는 항구적인 지출의 재원으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국채 및 정부자산으로 항구적 지출에 감당한 후 세금을 높여 이 부분을 충당해야 한다는 설명이다.끝으로 박 팀장은 궁극적인 재원으로 왜곡효과가 크지 않고 외국에 비해 세율이 낮은 부가가치세 세율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채발행으로 재정적자가 통제수준에 이르는 시점에 검토돼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소비관련 과세가 상대적으로 경제에 부담이 적어 소비에 기반을 둔 세원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이 세계적 추세로,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77년 부가가치세 도입 이래 10%의 낮은 세율을 유지하고 있어 인상할 여지가 충분한 상태.다만 박 팀장은 "세율 인상이 불가피하겠지만 이에 앞서 면세 및 영세율 대상의 축소, 간이과세자 제도의 개선 등이 우선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나랏돈 관리를 맡고 있는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은 최근 "정부가 지속적으로 예산 구조조정을 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조세부담률 인상이나 추가 국채 발행, 공기업 매각, 국유재산 활용 등을 놓고 이제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올 연말 중장기 조세개혁방안과 저출산 종합대책이 발표되면 이같은 재원조달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주목된다.
- 내년 노인그룹홈 신설..중대형 요양시설 대폭확대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최근 치매 중풍 노인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고 오는 2008년부터 도입되는 노인수발보장제도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는 내년에 노인요양시설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06년도 노인요양시설 설치계획을 발표, 노인요양시설이 없거나 부족한 시군구를 중심으로 60명 정원 규모의 중대형 요양시설 신축 규모를 84개소에서 102개소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립치매요양병원 11개소에 대해서는 신축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노인들이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서 계속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역밀착형 소규모시설,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농어촌 종합재가노인복지시설 등 새로운 유형의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우선 내년중에는 지역밀착형 소규모시설 65개소, 노인그룹홈 155개소, 종합재가노인복지시설 16개소를 각각 설치키로 했다.지역밀착형 소규모시설은 20~30명의 노인이 생활할 수 있는 108평 규모로, 기존 건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매입하는 방법 등으로 3억8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노인그룹홈은 5~9인의 노인에게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며, 주택, 아파트, 연립주택을 매입하거나 임대하는 등의 방법으로 2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종합재가노인복지시설은 주간, 단기, 방문간병 수발 등 재가서비스 가운데 2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농어촌 지역의 건물을 매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3억4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노인수발보장제도 도입 이전까지 치매 중풍 등 중증노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 복권기금 300억원을 활용해 차상위 이하의 저소득 중증노인 보호를 위해 가사간병 도우미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2007년부터는 차상위 중증노인 약 2만명을 대상으로 월 20만원 상당의 돌보미 바우처를 제공하는 한편, 차상위 노인이 실비시설 입소하는 경우 25만~40만원의 이용료를 지원해 시설 부담비용을 현재 40만~70만원에서 15만~30만원으로 경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