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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06건

  • 10억짜리 43평아파트, 단돈 천원에 잡아보세요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서울 잠실 재건축 3단지 43평형 아파트가 1000원짜리 복권의 당첨금으로 나왔다.국민은행의 인터넷복권 재수탁사업자인 레드폭스아이는 1일 신상품인 주식로또 749 발매를 기념해 1등 당첨금으로 10억 상당의 아파트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주식로또 749는 총 49개 주식 종목 중에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상승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 7개를 순서에 상관없이 골라 맞히는 인터넷 전용복권이다.1등 당첨자에게 주어지는 잠실 재건축 3단지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롯데월드, 한강시민공원, 올림픽 공원 등이 인접한 서울 시내 특급 주거지역이며, 이번 이벤트는 발매 개시일인 오는 2일부터 7일 오전 8시 50분까지 판매되는 복권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당첨자가 없으면 다음 회차로 이월된다. 회사측은 이번에 출시되는 주식로또 749는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각 종목의 상승률이 변화함에 따라 당첨종목 또한 계속 변함으로써 타 복권에 비해 게임성과 스릴이 대폭 강화된 게임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구매는 www.749.co.kr 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50분 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매주 목요일 장 마감 후인 오후 4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가격은 1장당 1000원.
2006.02.01 I 공희정 기자
  • 대구銀, 작년순익 1753억..전년比 42%↑(상보)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구은행이 지난해에 사상 최대인 17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대구은행(005270)은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계획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를 갖고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1753억원을 기록, 2004년 1235억원에 비해 42%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당초 목표인 1510억원도 16% 초과하는 실적이다. 대구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주당 400원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 총액은 528억5000만원이다.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지난해 경험손실률 적용 등에 따라 대손충당금 608억원을 추가로 적립해 대손충당금적립비율(커버리지비율)이 172%를 넘어서는데도 당초 경영목표를 크게 초과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또 "이와 같은 영업실적 호조는 지역밀착경영의 결과로 영업이익이 꾸준하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대구은행의 총수신은 16조8126억원을 기록 전년비 5.5% 증가했다. 총여신은 11조5545억원으로 12.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순이자마진율(NIM)은 3.42%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저원가성 예금 위주로 수신은 성장했으나, 금리 경쟁으로 인해 마진율이 높지 못했던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해 NIM 목표치는 3.34%로 설정됐다.건전성 측면에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97%, 연체율 0.99%을 기록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1.33%로 나타났다.한편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경영목표도 당기순이익 2200억원이상, ROA(총자신이익률) 1%이상의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기업 여신을 13.2% 늘리고, 가계여신도 7.1%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화언 행장은 "올해 성과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실적의 10%를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행장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행원이 여럿 나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행장은 "우리나라는 성과보상 체계가 제대로 자리 잡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복권이론`을 언급했다. 그는 "복권은 한 명이 당첨되지만 모두가 달려드는 것처럼 높은 성과급 지급에서도 같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 행장은 "2006년은 모든 은행이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사상 최초로 200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한편 윤리 경영의 확산에도 힘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6.01.24 I 윤도진 기자
  • ELS펀드 판매 왜 중단됐나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금융감독당국의 주가연계증권(ELS)펀드 판매 중단 조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은 지난 16일 이같은 당국 조치가 과하다며 업계 공동 건의서를 제출했다. ☞ 관련기사 = 일부 ELS펀드 판매 첫 중단..`우려가 현실로` 당국은 "ELS 등 구조화상품을 아예 못하게 하는 게 아니고 불완전 판매나 상품 자체의 위험때문에 향후 생길지 모를 대규모 민원을 사전에 막자는 취지"라며 "조만간 상품 가이드라인을 공개한 후 제한을 풀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뭐가 문제였나 금융감독당국이 가장 우려했던 부분은 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커져 ELS펀드와 관련된 대규모 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크다는 점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설정된 ELS펀드들의 수익보상(Pay-off) 구조를 조사한 결과 주가 급락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개연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판매 중단 조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에 판매된 대부분 ELS펀드들의 상품 구조가 향후 주가의 지속 상승에 무게를 두고 설계돼 주가 급락시 원금 손실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업계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한 또 한가지 큰 문제는 이 상품의 구조에 대해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이 잘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이 상품을 판매할 때 일반 주식형펀드보다 안전하면서도 은행이자보다는 2배이상 높은 수익률을 준다고 광고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하나은행 PB를 통해 판매된 ELS펀드 원금 손실의 예에서 보듯 예상치 못한 주가 구간에 진입할 경우 순식간에 원금의 절반을 까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일반 투자자들이 어렵고 복잡한 용어로 된 ELS펀드 투자설명서를 읽고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ELS펀드 상품 자체의 본질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다. 일반 주식형이나 채권형 펀드와 달리 이 펀드는 상품 설계시 이미 상품의 수익보상 구조가 결정돼 있어 운용의 여지가 없다. 이 때문에 펀드매니저의 운용역량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는 펀드상품과는 본질상 다르지 않느냐 하는 지적이 그것이다. 특히 최근 주류로 부상한 투스타류의 개별종목ELS는 펀드 자금의 대부분을 파생상품 하나에만 투자하기 때문에 펀드의 본질적 미덕인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효과'를 전혀 기대할 수 없다고 금감원은 지적한다. 현행 제도상으로는 펀드가 편입하는 파생상품 발행자에 대한 한도 규제가 없어 발행자가 도산할 경우 그 불똥은 고스란히 펀드로 튈 수도 있다. 더군다나 파생상품의 본질상 주가 방향성이나 변동성에만 의지해 예상치에 맞으면 목표수익률을 배당하고 그렇지 않으면 손실을 보는 복권 형식의 상품이 최근 펀드상품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것도 문제란 지적이다. ◆ 공개될 가이드라인 내용은 금감원은 조만간 파생상품펀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업계와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광철 자산운용감독국장은 "이번 파생상품 가이드라인은 ELS펀드와 같은 구조화(Structured) 상품과 관련된 제도,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만 설명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의 내용은 추가적인 내용 보완을 통해 일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국장은 다만 대략 2가지 내용에 대해서는 간접화법을 통해 언급했다. 하나는 구조화펀드에 편입되는 파생상품의 발행자(장외파생상품 거래를 할 수 있는 국내외 투자은행) 위험에 관한 것이고, 또 하나는 파생상품의 프라이싱(pricing) 문제다. 우선 발행자 위험과 관련해 금감원은 ELS펀드의 수익구조가 특정한 한개 발행자에만 의존할 경우 향후 발행자 도산 등 비상시 펀드 투자 위험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체적으로 발행자 한도 제한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이싱 문제는 펀드에 편입하는 장외파생상품의 시장 가격이 존재하지 않아 발행자 위주로 가격이 결정되는 점을 막아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특히 이 시장이 국내 수요가 해외 투자은행의 공급을 훨씬 초과하는 구조여서 발행자가 쉽게 수수료 장사를 할 수 있게 돼 있다는 지적이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파생상품의 실제 운용주체(발행자) 실명화, 고객에 대한 '원금손실 발생가능 범위에 대한 고지 확인서 제도' 등 ELS펀드 손실로 인한 고객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을 가이드라인 내용에 포함시킬 예정으로 알려졌다. ◆ 투자자와 업계에 미칠 파장은 관련업계는 일단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와 봐야 판단할 수 있다며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다만 발행자에 대한 규제나 고객에 대한 '원금손실 발생가능 범위에 대한 고지 확인서 제도' 등은 다분히 시장을 위축시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운용사 한 관계자는 "일단 확정된 가이드라인을 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여전히 ELS펀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향후 재허용시 ELS펀드를 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고객에 대한 원금 손실 발생 가능 범위에 대한 고지 확인서'와 같은 제도는 단지 이 상품이 안전하다고만 생각하던 고객에 대한 주의를 환기 시킬 것이기 때문에 다소간의 시장 위축도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업계측면에서는 C운용, J운용 등 파생상품펀드 비중이 절대적으로 큰 자산운용사들의 경우 올 사업계획이나 파생상품 관련 부서 인원 축소 등 비즈니스 자체의 중단 위험을 염려해야 할 상황에 처하는 등 당장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01.19 I 배장호 기자
현금영수증복권 1등당첨금 1억→1천만원 `축소`
  • 현금영수증복권 1등당첨금 1억→1천만원 `축소`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올해부터 현금영수증복권 1등 당첨금이 종전 1억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낮아지고 5등 당첨금은 종전 1만원에서 5만원으로 높아진다. 현금영수증복권의 월간 총 당첨금도 종전 2억4500만원에서 4억8900만원으로 늘게 됐다. 국세청은 18일 이같은 내용의 `2006년 현금영수증복권제도 상금구조·당첨인원`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 이는 자영업자들의 과표양성화를 위해 소액(5등) 당첨금액을 늘려 현금 사용을 독려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세청은 1등 당첨금이 1억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준 것과 관련, "거액의 당첨금을 지급하는 로또복권의 등장으로 1억원의 상징성이 퇴색했다"며 "많은 인원에게 당첨혜택을 주기 위해 정해진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 5등 당첨금을 5만원으로 상향조정한 뒤 나머지 당첨금액·인원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금영수증복권제 개편에 따르면 1만원의 당첨금의 경우에는 소비자의 관심도가 낮아 당첨금 미지급이 주로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 1만원 당첨금을 폐지키로 했다. 대신 고액(1억원) 당첨금을 실효성 있는 최저 5만원의 상금으로 나눠 당첨 혜택을 분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당첨금액·인원은 1등 1000만원(1명), 2등 500만원(3명), 3등 100만원(4명), 4등 10만원(600명), 5등 5만원(8000명) 등으로 나눠지게 됐다. 국세청은 연간 현금영수증복권 당첨자는 10만3296명(58억6000만원), 직불카드영수증복권 당첨자는 1만5816명(1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세청은 또 청소년 대상의 `주니어복권`을 성인복권과 통합해 추첨키로 했다. 다만 청소년이 1~3등(100만원)에 당첨된 경우 보호자에게 당첨사실을 알려준 뒤 당첨금을 보호자 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현금영수증홈페이지 회원가입자가 많지 않아 현금영수증 전체를 추첨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현금영수증홈페이지 회원가입자가 발급받은 현금영수증을 대상으로 추첨키로 했다. 국세청은 당첨자에 대해선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 등을 통해 당첨사실을 개별안내토록 할 예정이라며 당첨금 미지급금 축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세청 진우범 전자세원팀장은 "신용카드 사용증가 추세의 둔화로 올해부터 신용카드영수증 복권을 폐지하고 그 재원을 현금·직불카드영수증 복권에 집중키로 했다"며 "현금·직불 복권의 당첨확률이 균등해지도록 복권 예산을 분배한 것이 이번 개편의 주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세연구원 김재진 연구원은 "과표양성화 측면에서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을 통해 민간소비지출 비중을 42%까지 끌어올렸다"며 "그러나 아직까지도 현금거래가 많기 때문에 현금이나 직불카드를 더 많이 쓰도록 유도하려는 취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금영수증복권제 개편 당첨금액·인원(자료 : 국세청)
2006.01.18 I 문영재 기자
  • 설 선물 인터넷서 사고 애들 세뱃돈 남겨볼까
  • [조선일보 제공] 설 선물이나 제기를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것은 이제 일상적인 풍경이다. 하지만 인터넷을 활용한다고 무조건 싸게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물품의 가격들이 상승하는데다가, 설을 앞둔 시기에 따라 물품의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 설날을 앞두고 인터넷을 100% 활용하려면 각 업체들이 제공하는 경품·할인행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다양한 경품·할인행사CJ몰(www.CJmall.com)은 16일까지 모든 고객에게 전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또 ‘행운의 윷놀이 이벤트’를 통해 1만1000원, 2만2000원, 3만3000원, 11% 할인쿠폰을 각각 발급해준다. 이벤트에는 CJ몰 회원 누구나 하루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 상품을 구매한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새해맞이 복권이벤트’도 연다. 참여하는 모든 고객은 12%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고객 중 추첨으로 뽑은 총 1만 3000여 명에게는 설 선물전 15% 할인쿠폰, 1월 구매금액 5% 적립 등의 혜택 및 경품을 준다. 이 밖에 적립금·추가사은품 제공 행사와 설선물 특별할인전(최고 20%) 등도 열린다.GS이숍(www.gses hop.co.kr)은 3일마다 8가지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특가전을 열고 있다. ‘추사 김정희 6폭 병풍’, ‘남원 무형문화재 물푸레 제기’, ‘명문홍삼 60포’ ‘아씨우리옷 당의세트’ 등의 제품이 3만~4만원씩 할인돼 판매된다. 또 선물세트를 다량 구입할 경우 5~10% 할인해주는 ‘단체선물매장’도 운영한다. 구입 고객을 위한 적립금·경품행사도 진행 중이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도 9일부터 22일까지 500번째 응모 고객마다 전자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하는 신년맞이 행운이벤트를 열고 있다.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매일 1회 응모가 가능한 게 특징. 구매한 날에는 하루에 세 번까지 응모 가능하다. 또 기간 중 모든 고객들은 3000~7000원 할인쿠폰 세트인 ‘복주머니 쿠폰북’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개씩 사용 가능하다.우체국쇼핑(mall.epost.go.kr)도 9일부터 23일까지 우리 농수산물 5000여 종을 최고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치’를 연다. 또 같은 기간에 인터넷 우체국 ‘해외배송서비스(world.epost.go.kr)’ 쇼핑몰에서 주문한 특산물을 ‘우체국 국제특송 EMS’로 발송할 경우 EMS(국제특급우편) 배송료 20%를 할인해 주는 행사도 연다.◆인터넷 활용, 주의할 점인터넷에서 설 선물을 살 경우, 직접 제품을 보고 고를 수가 없다. 때문에 일반 매장에서 사고자 하는 물건을 확실하게 봐둔 뒤,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배송기간도 문제가 된다. 이번주부터 이달 말까지 설 대목에는 인터넷 쇼핑몰 고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쇼핑몰마다 특정 기간 이후에는 아예 선물 배송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GS이숍은 23일까지 주문하는 고객들에 한해 설 연휴 상품배송이 가능하다. 주문했던 인터넷쇼핑업체가 연휴가 다가와서야 뒤늦게 상품이 품절됐다고 알려오는 경우도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www.cpb.or.kr)과 유명 인터넷 쇼핑업체들은 이 같은 피해 보상을 위해 특별 소비자 피해보상기준을 마련해놓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선물 대신 사이버머니를 지급하는 등의 내용이어서 결과적으로는 사후 약방문이 될 가능성이 높다.할인쿠폰 활용도 주의해야 한다. 신규 회원시 받을 수 있는 쿠폰, 쇼핑몰마다 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쿠폰, 심야시간대에만 활용할 수 있는 쿠폰 등 종류 및 대상이 다양하다. 충동구매도 주의할 점이다. 설 선물은 대개 같은 품목을 여러 곳에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특정 쇼핑몰에서 마음에 드는 물품을 발견했다고 바로 사는 것보다 가격비교 사이트를 활용해 찬찬히 비교해 보는 게 바람직하다.
  • 미국인 20%, 로또에 인생건다
  • [노컷뉴스 제공] 미국인 5명 가운데 1명이 재산축적의 수단으로 저축보다는 로또를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연합과 재정계획위원회는 “수천달러 이상의 재산을 모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21%의 미국인이 로또복권을 골랐다”고 발표했다.또 3%는 보험약관을 유리하게 해 나중에 목돈을 타려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빈곤층이 로또등에 거는 기대가 큰다는 것이 나타났는데 연수입 2500달러 미만의 사람들 가운데 38%가 로또를 사서 목돈을 만지려 한다는 대답을 한 것은 이런 사행심을 잘 보여준다.이에 반해 연수입이 75000달러 이상인 사람들은 로또에 목숨을 거는 사람이 겨우 9%에 머물렀다.또, 65세 이상의 흑인들은 저축보다는 로또를 더 선호해서 로또를 정기적으로 구입하는 사람이 30%를 육박했다.소비자연맹의 간사인 스티븐 브로벡은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복권에 부를 쌓는 지름길로 착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브로벡은 “그러나 아직도 저축을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55%여서 다행”이라고 밝혀 로또에 인생을 거는 사람보다는 착실하게 저축을 하겠다는 대답이 많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 (인사)중소기업진흥공단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처실장급 전보(1급) ▲감사실장 박종빈 ▲사업개발실장 이관웅 ▲복권사업실장 지봉찬 (2급) ▲협동화사업처장 전영달 ▲강원영동지부장 이용진 ◇팀장급 인사 (2급) ▲종합컨설팅실 황규선 김정만 ▲연수운영처 장덕복 ▲경산연수원 오점술 ▲대구경북지역본부 김경환 ▲대전충남지역본부 구규욱 ▲경기지역본부 노윤곤 최덕영 ▲광주전남지역본부 황영삼 ▲경남지역본부 김대규 (3급) ▲업무혁신실 김종균 ▲관리실 김병수 ▲협동화사업처 최학수 ▲융자사업처 김정열 ▲투자관리처 최규흥 ▲마케팅지원처 이경돈 박길원 ▲국제협력처 유신재 ▲남북협력지원실 황창범 ▲정보기술사업처 채무석 ▲기획연수실 이현국 ▲사이버연수실 박상기 ▲IT연수실 이동욱 ▲광주연수원 김희수 ▲경산연수원 유중호 ▲진해연수원 신상곤 ▲서울지역본부 박종근 ▲부산지역본부 정치호 김승섭 ▲대구경북지역본부 이창엽 노형진 ▲인천지역본부 김종오 정해석 ▲대전충남지역본부 우석재 ▲울산지역본부 이우수 이상국 ▲경기지역본부 이태연 오정식 김정원 ▲광주전남지역본부 이승지 ▲충북지역본부 이두환 ▲전북지역본부 주상식 ▲경남지역본부 이은준 김성환 ◇파 견 (3급) ▲중소기업특별위원회 홍병진 ▲국가균형발전지원단 구본종
2006.01.09 I 공희정 기자
  • 국세청, 부가세면세업자 6700여명 중점관리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세청이 고소득전문직과 자영업자의 세금탈루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한 가운데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중 병·의원과 학원 등 6700여 곳을 중점관리대상자로 선정, 성실신고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9일 "부가세 면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를 부과키 위해 오는 31일까지 지난해 매출액 등을 기록한 신고서를 관할 세무서에 제출토록 했다"며 "이들이 성실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오는 5월 종소세 신고·납부 이후 즉각 세무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신고 대상자중 대규모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신고를 하지 않은 무신고자들에 대해선 종소세 신고납부 기간 이전인 3월께에 사업장 현장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신고 대상은 전체 면세사업자 112만6000명중 50만명으로 병·의원, 학원, 주택임대업자, 대부업자, 농·축·수산물 도·소매업자, 연예인, 우표판매업자 등이며 중점관리대상자는 의료업 3803명, 학원업 2815명, 연예인 114명 등이다. 그러나 수입금액이 자동으로 드러나는 보험모집인과 음료품 배달원, 복권·연탄·인지 소매업자 등 62만명은 매출액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신고대상 사업자는 이달말까지 사업장현황신고서, 매출처별 계산서 합계표, 매입처별 계산서 합계표, 수입금액검토표(매입액·주요경비 등), 수입금액검토부표(주요장비·비보험진료명세) 등을 국세청 인터넷홈페이지(www.hom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우편 또는 직접방문해 제출하면 된다.국세청 관계자는 "병·의원중 비보험 수입비율과 현금결제율이 높은 성형외과나 피부과, 치과, 한의원, 안과 등에서 세금탈루가 이뤄지고 있다"며 "자영업자 수입금액 양성화에 역점을 두고있는 만큼 이런 병·의원들을 위주로 성실신고를 유도한 뒤 종소세 신고납부 기간인 5월 이후에 제대로 한번 탈루자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01.09 I 문영재 기자
  • 亞 증시, 약세 마감..`숨 고르기`
  • [이데일리 홍정민기자] 2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그동안 크게 오른데 따른 부담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전반적으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솜포 재팬 자산운용의 스즈키 고이치로 펀드 매니저는 "그동안 증시가 상당히 많이 올랐음을 감안하면 숨 고르기에 들어갈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1% 떨어진 1만5941.37을 기록했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0.1% 올랐다. 전날 미국의 시게이트 테크놀로지가 맥스터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최대 공급처를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며 하드디스크 부품업체인 알프스전기와 TDK가 각각 12%, 10%씩 폭락했다. 그동안 크게 올랐던 은행주들도 줄줄이 밀려났다. 미즈호 파이낸셜은 0.2%,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은 0.8% 떨어졌고,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은 1.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소니에 투자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에 랠리를 나타냈다. 소니는 5.2% 급등했고, 도시바는 3.3%, NEC는 3.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산요전기는 골드만삭스, 다이와 등에 우선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19%나 치솟았다. 전날 20개월 최고치로 치솟았던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9% 떨어진 6417.20으로 마감했다. 대만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은행주들이 떨어지며 지수를 아래로 끌어당겼다. PCA증권투자신탁의 바로 랴오 펀드 매니저는 "긴축통화정책이 대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만 2위의 금융서비스 회사인 푸봉 파이낸셜 홀딩스는 정부가 2007년부터 복권 발매권을 경쟁사인 차이나 트러스트로 넘겨주기로 했다는 소식에 2% 떨어졌다. 대만 최대의 신용카드사인 차이나 트러스트 역시 0.2% 밀렸다. 대만반도체(TSMC)와 UMC는 각각 1.1% 하락했고, AU 옵트로닉스도 1.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치메이 옵토일렉트로닉스는 2.31% 떨어졌다. 그 밖에 한국시간 3시58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0.14% 떨어졌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주 지수는 0.37% 내렸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는 0.37%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2005.12.22 I 홍정민 기자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12.19~23)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19일(월) ▲재정경제부 - 간부회의(부총리, 1·2차관, 09:00)- 규제개혁관계 차관회의(2차관, 14:00)▲산업자원부 - 아주대학교 강연(2차관, 11:00)- 위촉장 수여식: 무역위 비상임 위원장 및 위원(장관, 14:00)▲행정자치부 - 전략회의 (2차관, 08:30)- 월요회의 (장관, 1·2차관, 09:00)- 대설피해 현장(함평, 고창) 방문(장관, 오후)- 선진지방자치 비전 및 정책과제 토론회(2차관, 13:40)▲기획예산처- 정례간부회의(장·차관, 08:3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관, 잠정 10:00)- 법안심사소위(차관, 10:00)-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 포럼(장관, 15:00)▲공정거래위원회 -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위원장, 부위원장, 09:25)- 성과관리 및 혁신 전략회의(위원장, 부위원장, 09:30)- 간부오찬(위원장, 부위원장, 12:00)- 공정동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위원장, 부위원장, 19:00)▲한국은행 - 한미경제학회·한국은행 공동주최 세미나(총재, 14:00)◇20일(화) ▲재정경제부 - 국무회의(부총리, 09:00)- 부동산 가격안정 심의위원회(1차관, 09:00)- 남대문 세무서부지 개발 착공식(부총리, 11:00)▲산업자원부 - 국무회의(장관, 09:00)- 기후변화대책 점검회의(2차관, 10:00)- 중동 순방국 주한대사 초청 간담회(장관, 12:00)- 자동차 산업인의 밤(장관, 18:00)- 인도 해외출장(1차관, 12.20~12.24)▲행정자치부 - 국무회의(장관, 09:00)- 고용서비스 선진화방안(장관, 15:00)▲기획예산처- 정례간부회의(차관, 08:30)- 국무회의(장관, 09: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관, 잠정 10:00)- 실·본부장회의(차관, 14:00)▲공정거래위원회 - 국무회의(위원장, 09:00)- 경쟁정책 자문위원회(부위원장, 10:00)- 출입기자 송년회(위원장, 부위원장, 18:30)▲금융감독위원회- 국무회의(위원장, 09:00)◇21일(수) ▲재정경제부 - 국군장병 위문(부총리, 11:00)- 국가경쟁력 분석 협의회(2차관, 14:00)▲산업자원부 - 국군장병 위문(장관, 10:00)- 제4차 국가경쟁력 분석협의회(2차관, 14:00)- 한국 지식재산연구원 개원식(장관, 18:00) ▲행정자치부 -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장관, 07:30)- 일일회의(1차관, 08:50)- 시도 행정부시장&8231;부지사 회의(장관, 2차관, 10:00)- 민선자치 10년 평가 종합토론회(장관, 2차관 14:00)-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시상식(장관, 15:00)- 연두 업무계획 보고(장관, 2차관, 16:00)- 혁신관리위원회(1차관, 16:00)▲기획예산처- 정례간부회의(차관, 08:30)- 정례기자간담회(장관, 11:40)- 복권위원회(차관, 14:00)▲공정거래위원회 - 전경련 기업 정책위원회 조찬간담회(위원장, 07:30)- 연말연시 국군 장병 위문(위원장, 11:00)▲금융감독위원회- 금감위·원 국군부대 위문 방문(위원장, 10:00)◇22일(목) ▲재정경제부 -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2차관, 07:30)- 차관회의(1차관, 14:00)▲산업자원부 -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장관, 07:30)-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간담회(장관, 11:30)- 중동순방 경제계 인사 및 수행원 간담회(장관, 18:30)- 비수도권 시·도지사와의 간담회(장관, 12:00)- 차관회의(2차관, 14:00)▲행정자치부 - 국립암센터 이사회(1차관, 07:30)- 공직자윤리위원회(1차관, 09:30)- 지방재정 분석결과 보고회(장관, 2차관, 10:00)- 지방행정 혁신 워크숍(장관, 2차관, 14:00)- 차관회의(1차관, 14:00)- 지방공기업 경영대상 공적 심사위(2차관, 15:00)- 정책조정회의(장관, 1·2차관, 16:00)- 연두 업무계획 보고(장관, 2차관, 19:00)▲기획예산처- 정례간부회의(장관, 08:3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관, 잠정 10:00)- 공직자윤리위원회(차관, 09:30)- 차관회의(차관, 14:00)▲공정거래위원회 -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간담회(위원장, 11:30)- 차관회의(부위원장, 14:00)- K-TV 인터뷰(위원장, 16:30)▲금융감독위원회-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 시상식 및 격려사(위원장, 15:00)◇23일(금) ▲재정경제부 - 경제정책조정회의(부총리, 14:30)▲산업자원부 - 공통 혁신과제 토론회(장관, 09:00)- 한국 유통대상 행사(장관, 14:30)▲행정자치부 - 공통 혁신과제 토론회(장관, 1차관, 09:00)- 공무원 우수 제&8231;창안자 포상식(장관, 15:00)- 연두 업무계획 보고(장관, 2차관, 16:00)▲기획예산처- 공통 혁신과제 토론회(장·차관, 09:00)- 총괄국장·단장회의(차관, 14:00)▲공정거래위원회 - 공통 혁신과제 토론회(위원장, 09:00)- 홍보대책 및 정책 조정회의(부위원장, 09:30)- 경제정책 조정회의(위원장, 14:30)
2005.12.18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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