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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건설, 알맹이 빠진 M&A 되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산업자원부가 동아건설이 매각을 통한 회생절차를 밟더라도 과거 핵심사업 중 하나였던 원자력ㆍ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에 필요한 전기공사업 면허(등록)를 회복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입찰을 앞두고 있는 동아건설 매각과 관련해 인수가격 하락 등 변수로 작용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자부 전력산업팀 관계자는 "최근 `파산기업이 복권되더라도 전기공사업 등록이 회복되는 것은 불가능하고 과거의 전기공사 실적도 인정받을 수 없다`는 내용의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동아건설 인수 희망업체측은 `파산기업이 복권될 때 전기공사업 등록 회복 여부와 옛 전기공사 실적 등을 인정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산자부에 물었고, 산자부에 이 같은 유권해석을 지난주 통보했다. 이 관계자는 "전기공사업법에 전기공사업 등록 취소여건이 규정돼 있고 이에 따라 시·도지사가 적절하게 취소결정을 내렸다면 취소결정 당시의 사유가 없어졌다고 해서 등록을 회복시켜줄 순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시·도지사의 취소처분 결정이 잘못됐다면 등록이 회복될 순 있겠지만, 동아건설의 경우 결정과정에서 잘못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동아건설이 매각된 후 새로 전기공사업 등록을 하려고 해도 당장 가능할 지, 아니면 2년을 기다려야 할지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법률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동아건설 원전기술 보유, 산자부 방침 결정시 매각 가치 떨어질 수도 동아건설은 현재 사실상 기업으로서의 실체가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관리공사는 매각을 통해 최소 4000억원이상, 최대 5000억원대의 매각을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기대를 반영하듯 동아건설 매각과 관련해 포스코건설, 코오롱건설(003070), 경남기업(000800) 등 총 14개 건설, 중공업, 금융 업체들이 인수를 위해 물밑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업체들이 동아건설 인수 의사에 나선 데는 과거 동아건설이 보여줬던 화려한 국내외 공사 실적으로 쌓아진 브랜드 가치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게 1차 이유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동아건설이 보유한 토목 기술, 특히 원전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인수 경쟁을 달구고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실제 동아건설은 500명 정도의 인력이 삼성물산 등과 함께 월성 원자력 5·6호기와 리비아 대수로 공사 등 20여 곳의 잔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각에 참여한 A사 관계자는 “국내 건설회사 중에서 원전기술과 경험, 인력을 확보한 곳은 메이저 건설사 중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SK건설 등 5곳에 불과하다”며 “동아건설을 인수할 경우 원전 시장에 자동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아건설 매각이 관심을 끌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B사 관계자는 “경주 중저위 방폐장 등 굵직한 원전사업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동아건설의 원전기술은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라며 “만약 산자부의 결정대로 원전기술이나 등록이 무효화될 경우 동아건설의 시장 가치는 상당부분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동아건설 매각에는 포스코건설이 참여한 수산중공업(017550)컨소시엄, KIC, 경남기업, 코오롱건설, 대주건설, 브릿지증권 등 총 14곳이 참여하고 있다.
- (장외)LGCNS 소폭 상승..1만5200원
- [이데일리 증권부] 23일 장외시장은 어제에 이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됐다.생명보험사들이 상장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여 내년 상반기 상장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됐음에도 삼성생명은 하락했다. 삼성생명은 55만7500원(-5.43%)으로 3만2000원 하락했으며, 금호생명은 0.31% 내린 7925원을 기록했다. 반면, 동양생명보험은 9450원(+0.27%)으로 소폭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며, 미래에셋생명과 교보생명은 각각 1만5250원, 14만50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자사주를 공개매수해 이익소각하기로 발표한 LGCNS는 1만5200원으로 0.33% 소폭상승했으며, 포스코건설은 장내 건설주의 반등에 힘입어 2만7900원(+0.54%)으로 상승했다. 동아건설은 2.08% 하락한 470원으로 연일 하락세다.롯데의 우리홈쇼핑 인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홈쇼핑주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현대홈쇼핑이 3.3% 하락한 4만4000원, 우리홈쇼핑은 8만2500원으로 보합을 보였다.현대차 계열 위아는 2일 연속 하락해 1만8900원(-0.79%)이며 현대삼호중공업 2만5750원(-1.9%), 현대아산 1만8500원(-1.33%)이다. 로또복권 시스템 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정부와의 마찰로인해 1만5900원(-0.93%)을 기록했으며, 삼성카드는 조정을 받으면서 9350원(-0.79%), 삼성광주전자 6950원(-1.42%)으로 약세를 보였다.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 사업에 유찰 된 대우정보시스템은 6450원으로 1.57% 상승했으며, 그래텍은 9650원으로 2.53% 하락했다.이밖에 메디슨 2675원(-1.83%), 시큐아이닷컴 2750원(-3.51%), 티맥스소프트 2만5750원(-1.9%)으로 약세를 마감됐다. 어제 상장한 평산이 소폭 하락하면서 장내 신규상장 종목들이 약세를 보인 반면, IPO(기업공개)주는 내달에 있을 청약으로 인해 상승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치과용 영상장비를 제조하는 바텍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9550원으로 6.7%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뼈관련 신약개발 업체 오스코텍 역시 0.62% 상승한 1만6150원을 기록했다.심사승인기업 이녹스, 제이티, 크레듀는 각각 8050원(+1.26%), 3350원(+3.88%), 3만750원(+0.82%)으로 상승한 반면, 펩트론은 6.67% 하락한 1만500원, 성창에어텍 3650원(-2.67%)의 약세를 보였으며, 유니테스트, MSD테크놀로지는 2만8250원, 1만4300원으로 보합을 보였다.☞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로또 1등 `15, 20, 23, 26, 39, 44`...보너스 `28`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국민은행은 제194회 로또복권 추첨결과 1등 번호는 `15, 20, 23, 26, 39, 44`라고 19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 로또 1등 `6, 14, 18, 26, 36, 39`...보너스 `13`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국민은행은 13일 제193회 로또복권 추첨결과 1등 번호는 `6, 14, 18, 26, 36, 39`이라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3`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금우대저축 폐지 안할듯"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8월1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전세계 또 비행기 테러 공포..검색강화·운항지연 큰 혼란 -美, `약제비` 한국측 방안 수용..한·미 FTA 협상 속도 붙을듯 -광복절특사 142명..재계 총수는 빠져 -e스포츠서 금맥을 캔다..대회 작년 278개..경제효과 1조 ▲종합 -미국인들 휴가여행 취소사태..예약승객 15% 공항에 안나와 -여행사 "하필 성수기에.." 항공사엔 안전문의 쏟아져 -항공기 테러무기로 떠오른 `액체 폭탄` -미국 여행객 주의사항 `로션·치약 휴대못해..공항 일찍 도착을` ▲경제·금융 -18개 비과세제도 연장 추진..당정, 중기·농어민·저소득근로자 지원에 중점 -"LG카드 인수후 구조조정 없다"..신한·농협·하나 `명분싸움` 돌입 -콜금리 인상후 제테크 전략..`변동+고정` 복합금리 예금이 유리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 동결 ▲국제 -유가 단기 하락..유럽증시 휘청 -21세기엔 물 산업이 뜬다..2010년 美 시장규모 1500억달러 -쥐 피부서 `만능세포` 배양 성공 -美 CEO "스톡옵션 골치 아프네" -베이징 올림픽 앞둔 중국, 보안장비시장 급팽창 ▲기업과 증권 -LG상사, 무역·패션 11월 분리..전문가 "양쪽모두에 긍정적" -노트북 컴퓨터 40만원대 나와 -제주항공 서울~부산 주중요금, KTX보다 싸게 운항한다 -평판TV의 달콤한 유혹..작년초보다 값 절반 떨어져 -현대차 최고급 SUV 베라크루즈 -IT株 주도 상승장 기대 높다 -LG전자 휴대폰사업 부활조짐..美시장 반응 좋아 -최대주주 횡령혐의 HS창투 퇴출 위기 -다음커머스 `실적 굿` 상한가 -하나로텔·위지트·아이레보, 임직원 자사주갖기 운동 -두산중공업 영업이익 49% 줄어 -정몽근 현대百 회장 장남에 35만주 증여 -금리인상, 은행株에 도움 안돼..자금조달비용 늘어 순이자마진 하락 전망 ▲부동산 -아파트값 담합 41곳 추가적발..주민들 "왜 우리만" 불만 -4441개 건설사 행정제재 푼다..정부, 8·15 특별조치 -아파트 한동에 `분양+임대`..판교 3개 블록 -北수해 200억원규모 지원..정부 100억·민간모금 98억원 ◇서울경제 ▲1면 -세금우대저축 폐지 안할듯..與, 서민·中企관련 비과세·감면제 일몰연장 요청 -美 약제비포지티브시스템 전격 수용..21일부터 싱가포르서 별도협의 -광복절특사 재벌총수는 없다..안희정·신계륜씨등 142명 사면·복권 -"뱁새처럼 배고파도 황새처럼 살아보자"..황새소비족 급증 ▲종합 -박병원 재경1차관 "사업용 부동산 거래세 추가인하" -주택담보대출 변동·고정금리 역전..고정금리 갈아타기 확산 -한미FTA지원委 `삐걱`..농민·노동자단체등 참여 거부 -40만원대 노트북 나왔다..기해전기, 中 제품 시판 -김우석 캠코사장 "동아건설 잔존가치 4000억원" -고유가 때문에 수입물가 또 올라..지난달 2.2% ▲금융 -車 보험료 동일조건 하에 年 60만원 차이 -LG카드 인수경쟁, 향후 경영계획등 명분이 승부처 -"신용등급 올리려면 설득이 중요"..산업銀 `모범답안` 제시 -`기부보험` 유치 대학 는다..서울대이어 성결대등 4곳으로 ▲국제 -美 경기침체 가능성 무게 실린다..월가 전문가들 비관적 전망 확산 -50년來 최대위력 태풍 `사오마이` 강타..中 111명 사망 -日銀 기준금리 0.25% 동결 -유엔 레바논 결의안 표결할 듯..AP통신 보도 ▲산업 -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키운다.."중저가車 이미지로는 비전 찾을수 없다" -삼성 "복수노조 파장 줄여라"..계열사 경총가입 -쌍용차 노조 전면파업 돌입 ▲증권 -LG상사, 11월부터 상사-패션 분할..LG그룹 계열분리 `마무리` -항공기 테러시도..항공·여행주 "영향 없다" -보험주 사흘째 상승행진..콜금리 인상으로 수익성 향상 기대 -두산重 2분기 `어닝 쇼크`.. 급락 -S-Oil 한때 하한가..주문실수인듯 -코스닥 반등 기대감 `솔솔`..IT기업 실적개선 전망에 기관들 "사자" -다음커머스 2분기 실적 "OK" -코스닥 통신주 2분기 흑자전환 잇달아 ▲부동산 -수도권 41개 아파트단지도 값단합..건교부 추가 적발 -올 상반기 입주 강남 중대형아파트, 보유세 "부담되네" ◇한국경제 ▲1면 -정기예·적금 세금우대 안없앤다..열린우리당, 시한연장 요청 -LG상사, 무역·패션부문 분할..무역 57%·패션 43%로 -"정치인 사면은 강행하면서.." 8·15특사 대기업 총수 제외 -美, 약값 포지티브제 수용..15일 FTA협상 양허안 교환 -이젠 아파트서 `타운하우스로`..공동주택 편리성+단독 쾌적성 추구 ▲종합 -개성공단 진출 추진했던 中企 70% "입주 포기하거나 유보하겠다" -對北 긴급수해 지원 50억원 웃돌 듯 -전세계 공항 보안검색 강화..항공 여행시 유의사항 -인천공항도 테러 `긴장`..보안단계 `옐로`로 강화 -집값 담합 41곳 추가적발..`버블 세븐`은 1곳에 그쳐 -박병원 재경부차관 "사업용부동산 거래세 인하 추진" -美금리 내년 상반기엔 내린다-WSJ 설문조사 -李총재 `콜금리 인상중단` 시사 너무 셌나..채권금리 하루만에 급락 -한·미 FTA 체결 지원委 발족..범국본 등 반대단체 불참 -김석동 재경부 차관보 "하반기엔 우편요금만 인상..공공요금 추가조정 없다" ▲국제 -세계 또 `테러 공포` 항공업계 직격탄..면세주류도 타격 -잘나가던 日 경제 성장세 `주춤`..4~6월 GDP 0.8% 증가 그쳐 -기업들 `물` 산업 투자 늘린다 ▲산업 -정유4사, 탈황설비 2010년까지 10조6천억 투자 -현대차, 월드컵 홍보효과 NO.1 -버버리, 뉴코아 상대 상표권침해訴 -삼성전자·중공업 경총 가입 -쌍용차, 머터우 공동대표 선임..노조 "총파업 강행" 선언 ▲부동산 -`집갑담합` 수도권 41개단지 추가 적발..실거래價보다 낮은곳 수두룩 -"강남·분당 폭등할땐 가만 있더니.." 주민들 "힘없는 서민 단지만 잡는다" 불만 -`버블 세븐` 집값 오름세 둔화..3개월 간 평균 0.45% 상승 그쳐 -은행들 해외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증권 -`테크노 랠리` 시동? "IT 업황 바닥 통과중"..기관 집중 매수 -두산重·산업개발 적자 -LG카드 사흘만에 다시 급반등..입찰 `몸값` 상승 기대로 -자산운용사 케이에스피·유비프리시젼·소예등 코스닥株 `입질` -아이칸, KT&G `위협`으로 2000억 차익 -HS창투·모델라인 "횡령↔무고" 전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