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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06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관료 집단이기주의 용납 못해"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신문들의 내일자(1일) 조간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 -나라 품격 높여 4만弗 앞당기자 -李당선자, 떼법·국민정서법 사전에서 지우겠다 -반기문 총장, 북한 방문 의향 ▲종합 -세계는 지금 프리미엄국가 경쟁중 -공무원들 불안해하지 말라 -김우중씨등 75명 특별사면 -인수위, 군기잡기식 업무보고 없다 -인수위 파견못한 공정위 초상집 ▲국제 -"美 경제침체 없고 힐러리 대선 당선" -월가펀드, 중동·아프리카로 간다 -中, 수출곡물에 5~25% 세금 부과 -中 진출기업, 장기고용 전환 잇따라 ▲금융 -머니무브현상 올해도 지속될듯 -우리銀 가계대출 우대금리 재개 -국민은행 조직개편 부행장 인사 ▲기업 -김우중 前대우회장, 해외사업으로 재기에 나설까 -올해 재계 인사 키워드는 -통신요금, 기본료·가입비 인하 가능성 -유럽노선 왕복최대 15만원 올라 ▲증권 -새해 국내증시, 2분기 이후 완만한 상승예상 -중국·인도 단기급등 부담..기대수익률 다소 낮춰야 -브릭스+이머징펀드 분산 투자를 ▲부동산 -한반도 대운하로 부동산시장 요동칠까 -올해 31만가구 집들이 ◇서울경제 ▲1면 -'보이지 않는 힘'이 선진국 만든다 -"관료 집단이기주의 과감하게 시정해야" ▲종합 -선진국 모방 양적 성장만으론 한계 -소비자물가, 새정부 '성장정책'에 큰 부담 -"정권 바뀌어도 올 경기 안좋을 것" -김우중씨등 75명 특별사면 ▲금융 -국민銀 "영업력 강화" 대대적 조직개편 -보험업계 '지주사 전환' 잰걸음 -새해부터 '바젤2' 전면 시행 -미래에셋생명 신규판매 교보 추월 ▲국제 -새해 세계금융시장 3대 변수..美금리동향·달러화약세·원자재값 상승 -中, 곡물에 수출관세 ▲산업 -새해 재계 경영화두는 글로벌화·공격경영 -융합…영역파괴…대변혁 온다 -인수위 "통신요금 20% 인하해야"..업계, 여력없어 묘책 고심 -올 국내 휴대폰시장 "3G폰이 대세" -가온미디어 IPTV 사업 본격 진출 -유통·식품업계 "글로벌 영토 넓혀라" -백화점 4일부터 '화끈한 겨울세일' ▲증권 -증권사 CEO들 '새해 경영전략' -LCD관련주 실적 크게 늘고 조선주도 호조 지속 ▲부동산 -은평뉴타운·용산·뚝섬 등 '알짜 풍성'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 정책 ◇한국경제 ▲1면 -이젠 '창조적 전환'이다 -새해 벽두부터 '물가비상' -"관료 집단이기주의 용납 못해" ▲종합 -이명박 정부, 중동 '오일달러' 끌어온다 -李당선자 "일자리 창출 희망 가져달라" -대선 경쟁후보들 이달중 만난다 -사면·복권, 정치인은 대폭…경제인은 찔끔 -김우중 前회장 향후 행보 관심 -농산물·석유제품이 급등 주도 -경제자유구역 개발 속도낸다 ▲국제 -FT가 전망하는 2008년 세계는 -日 기업들, 중국서 '장기고용' 체제로 ▲산업 -"새 먹거리 찾아 달리고 또 달린다" -이건희·정몽구 회장 등 자택서 '신년구상' -새해 IT화두는 '모바일 인터넷' -물가비상속 고객잡기 고심하는 유통업계 새해전략 ▲부동산 -2008 부동산시장 전망 "규제완화가 가장 큰 호재" ▲금융 -中企대출 '바젤II 대란' 없을 듯 -국민銀 대규모 임원인사 -마이너스 대출한도 줄어든다 -은행 생존경쟁 더 불붙을듯 ▲증권 -우리금융 민영화 기대감 크다 -'기술적 분석'으로 본 새해 증시는 -국내기업 해외DR 거래량 '희비'
2007.12.31 I 이학선 기자
  • 김우중 한화갑 등 75명 연말 특별사면(상보)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2008년 1월1일자로 임기 중 마지막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여기에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등 경제인 21명이 포함됐다. 경제인들 가운데는 김 전 회장의 분식회계사건 등에 연루돼 사법처리된 대우그룹 계열사 전직 임원도 다수 포함됐다.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 정치인 30명도 포함됐다.불법 도청을 방관ㆍ묵인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대법원에 상고했다 바로 취하해 형이 확정된 임동원 신건 전 국정원장과 옷로비 사건에 관련됐던 신승남 전 검찰총장도 대상에 포함됐다. 또 민방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집행유예가 확정된 이기택 한나라당 상임고문도 특사 대상에 포함됐다.정부의 특별사면ㆍ감형ㆍ복권 등 대상자는 경제인 21명, 전 공직자ㆍ정치인 30명, 사형수 6명, 공안사범 18명 등 총 75명이다.정부는 경제인에 대해서는 IMF 외환위기 10년을 넘기면서 지난 날의 일부 불합리한 관행을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라는 차원에서, 또 공직자ㆍ정치인과 공안사범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국가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사면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죄과를 깊이 뉘우치고 교화 정도가 높은 사형수 6명을 무기징역으로 특별감형했다. 이하는 사면 복권 대상자 명단이다.<경제인>김우중 71세 前 대우그룹 회장강병호 64세 前 대우자동차 사장장병주 62세 前 대우 사장김영구 67세 前 대우 부사장이동원 63세 前 대우 영국법인장성기동 52세 前 대우 이사이상훈 55세 前 대우 전무김용길 59세 前 대우 전무김경엽 68세 前 삼신올스테이트 생명보험 대표정몽원 52세 前 한라그룹 회장장충구 55세 前 한라그룹 기획경영실장문정식 52세 前 RH시멘트 대표장흥순 47세 前 터보테크 대표<정치인>고석구(59세·前 수자원공사 사장)박혁규(53세·前 국회의원)양윤재(58세·前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유종근(63세·前 전북도지사)김대웅(62세·前 광주고검장)김 진(58세·前 대한주택공사 사장)손영래(52세·前 국세청장)신 건(66세·前 국가정보원장)신승남(63세·前 검찰총장)이기택(70세·前 국회의원)이연택(71세·前 노동부 장관)이정일(60세·前 국회의원)임동원(73세·前 국가정보원장)한화갑(68세·前 국회의원)강신성일(70세·前 국회의원)김명규(65세·前 한국가스공사 사장김성호(61세·前 보건복지부 장관)박지원(65세·前 문화관광부 장관)심완구(69세·前 울산광역시장)안병엽(62세·前 국회의원)윤영호(67세·前 한국마사회장)이형택(65세·前 예금보험공사 전무)최도술(60세·前 청와대 총무비서관)홍경령(42세·前 검사)<이하 공안사범>김성환(49세·이천전기 매각 비상대책위원회 위원)김재정(67세·前 대한의사협회 회장)김지태(47세·평택범대위 공동대표, 대추리 이장)이남순(55세·前 한국노총 위원장)이지경(40세·포항건설노조 위원장)황 선(33세·민주노동당 부대변인)
2007.12.31 I 이진우 기자
  • 김우중, 정몽원 회장 오늘 특사
  • [이데일리 박동석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31일 임기중 마지막 특사를 단행한다.이번 특사에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노 대통령의 후원자인 문병욱 썬앤문그룹 회장 등 경제인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늘(31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100명 내의 특별사면·복권안을 의결할 계획이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사면의 폭은 크게 정치인과 고위공직자들, 경제인 그리고 노동과 사회정책 현안 관련 집단운동으로 사법처리를 받은 사람들 등 세 분류로 가닥이 잡혔다"고 설명했다. 사면의 규모는 참여정부 전체 사면 가운데 제외된 부분을 보완하는 보충적인 성격이 강해 60~70 명선에 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특사 대상 경제인으로는 분식회계 등으로 구속됐다 질병으로 형 집행 정지중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 대우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우 회장의 경우 천문학적인 추징금을 완납하지 못했지만 현실적으로 추징금 납부 능력이 없다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전해졌다.강병호 전(주)대우 사장 등 대우계열사 사장들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그룹 임원들 외에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등도 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보복폭행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불과 3달전인 지난 월 형이 확정된 데다 법원이 명령한 사회봉사도 완료되지 않아 이번 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인 가운데서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처벌받은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사면되고, 지난 2월 사면됐으나 복권이 안된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복권될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으로부터 `당선 축하금` 명목으로 11억원을 받아 구속된 최도술 전 대통령 총무비서관도 특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900여명에 이르는 선거법 위반자들은 이번 사면 대상에서 빠질 것으로 알려졌다.
2007.12.31 I 박동석 기자
  • (주간전망대)정부조직개편 윤곽 드러날까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nbsp; 이명박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수위는 유류세 인하 등의 민생경제 살리기와 정부조직개편,&nbsp;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nbsp;'추진력'을 자랑하는 이번 인수위 특성상 이같은 우선 과제를 실생할 정책적 수단들이&nbsp; 이번주부터 즉시 속전속결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30일 인수위는 "유류세 인하와 통신비 인하를 정권 출범&nbsp;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nbsp;◇인수위 정부조직 개편안 윤곽 인수위원회가 우선과제로 속전속결 추진키로 한 정부조직 개편안이 1월 중순께 마무리 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주에는 그 윤곽이 하나 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1월말 조각이 이뤄지고, 그 이후 청문회를 해 2월 당선자 취임 전에 정부조직 틀이 갖춰지기 위해서는 1월 중순까지 조직 개편안을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밝혔었다. 현재 약 5개의 정부조직개편 시나리오 가운데 한두개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의 1원 10부 2처 보고서, 서울대 행정대학원의 14부 3처 보고서 등이 그것이다. 한반도 선진화재단의 안은 재경부의 경제정책 기능과 기획처의 예산 기증을 합치는 방안, 과학기술과 산업을 하나로 묶는 과학산업부 등을 포함하고 있다. 다만 특정 보고서의 안이 그대로 채택되기 보다는 여러 가지 안의 장점을 취압하는 방식으로 의견이 모일 가능성이 높다. 정부조직 개편은 정부조직법을 개정해야 하는 사항. 때문에 17대 국회에서 초당적 협력이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한나라당이 다수당이 아니기 때문에 신당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새 정권에 대한 협조 차원에서 신당이 정부조직개편을 무사히 통과시켜 준다면 2월 취임과 함께 새로 구성된 정부 조직이 출범할 수 있다.&nbsp;그렇지 않을 경우 정부조직개편은 4월 총선을 통해 다음 국회가 구성되고 난 이후로 한참 미뤄진다. ◇부동산시장 '탐색기간' 가질 듯 &nbsp;인수위 출범 이후 부동산정책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들이 우후죽순으로 새나오고 있다. 종부세 양도세 완화,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 등 당선자의 주요 공약들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될 것인가에 시장의 시선이 집중된다. 당선자측은 이미 강남권 재건축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일부 지역에서 호가가 상승하는 등 시장이 들썩거릴 조짐을 보이자 당황한 기색이다. 인수위가 민생경제와 부동산대책의 안정화를 최우선과제로 꼽은 만큼 시장의 기대심리에 부응하는 조치가 곧 가시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정권 초기 부동산정책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예상해볼만한 '가늠자'들이 이번주에도 하나 둘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경제인 사면 어디까지 정부는 31일 국무회의를 열어 특별사면 복권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백 명이 조금 안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면 대상에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보복폭행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장진호 전 진로그룹 회장 역시 대상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집사로, 대선 후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SK그룹으로부터 11억원을 받은 최도술 전 대통령총무비서관과 노대통령 후원자인 문병욱 썬앤문 그룹 회장도 사면된다. 이와 함께 한화갑 전 민주당대표와 박지원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사면 복권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안한 내년 물가..연말 경제지표에 주목&nbsp;경제전문가들의 물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가는 가운데&nbsp;31일에는 2007년 연평균 및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이 발표된다. 최근 외국의 투자은행들은 내년 한국 경제를 전망하면서, 고유가로 인한 제품가격 인상이 물가상승으로 연결돼, 성장률은 높지 않은데 물가고에 시달리는 스태그 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 지난주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한국개발연구원 등 11개 연구기관장들이 만난 자리에서도 내년 물가가 심상치 않을 수 있다며, 정책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었다. &nbsp;31일에는 또 한국은행이&nbsp;2007년 12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를 발표한다. 이명박 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기업들의 체감경기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거리다. &nbsp;&nbsp;
2007.12.30 I 김수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인수위 구성 26일 매듭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12월2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교육기능 대폭 축소하라.. 새 대통령 어젠더 -수능 오류파문.. 집단소송 갈듯 -"이명박 국정수행 잘할것" 89%.. 매경·mbn 여론조사 -김우중씨 특별사면될 듯 -北, 농축우라늄 신고 버티기 -인수위원장 대학총장급 발탁, 부위원장은 정치권인사 기용.. 26일께 확정발표 ▲종합 -이명박 당선자 `테니스정치` 시작되나 -한미정상회담 내년 3월·6월 유력.. 캠프데이비드서 만날까 -日 내년 공무원 4122명 감축 -공정위, 출총제 폐지 검토 착수 ▲국제 -사우디 세계최대 국부펀드 만든다 -월가 돈가뭄 심각 슈퍼펀드도 무산 -100조원 中보물선 840년만에 수면위로 -中-日 황사문제 공동 대응.. 28일 정상회담 2000억엔 환경기금 검토 ▲금융·재테크 -이명박 당선자 `신불자 사면 공약`에 금융권 반발 -월지급액 늘어나는 주택연금.. 내년 상반기 첫선 -삼성생명, 신탁상품 판매개시 -주택대출금리 6주연속 상승 ▲기업과 증권 -대기업 연말 보너스 얼마나 될까.. SK에너지 부장 2천만원 -삼성전기 美서 LED 6억불 수주 -초대형LNG선 올 국내 최고기술 -삼성계열사 4일 휴무 -새정부 기대감에 금융株 `두둥실` -내년 1월효과 나타날까 -연결재무제표 토대 `K-IFRS` 공표.. 상장기업 2011년부터 적용 -주식형펀드 수익률 1위 막판 경쟁 -리츠펀드, 묻어둬야 돈된다 -투자자문사 42% 자본잠식 상태 -상하이지수 올림픽전 7000선 돌파.. 中증권사 2008 증시전망 -업종애널리스트 출신 센터장 뜬다.. 지수전망보다 자산·포트폴리오 배분 중요해져 -올해 배당받으려면 26일까지 주식 사야 ▲기업·경영 -이명박시대 범현대家 누가 유리?.. 현대건설 M&A놓고 재편가능성 제기 -전경련, 새 대통령에게 5대 제언 -SK네트웍스 수입차 판매한달.. 3천만원 싼 벤츠 70대 팔렸다 ▲부동산 -`1.11` 여파로 미분양 10만가구 넘었다 -종부세 자진신고율 99%.. 세액 많다는 민원 많아 -인천 오류, 지역개발축으로 부상 -주거·상업지역에 화장장 납골당 허용 -민간도 공공택지개발 가능할 듯 -대법 "한도초과 중개료는 무효" -경매도 `MB효과` ◇서울경제 ▲1면 -`작지만 강한 정부` 만든다 -先순위대출 있어도 주택연금 가능.. 활성화방안 내년상반기 시행 -"아프가니스탄에 추가 파병할 것".. 사르코지 프랑스대통령 -인수위장 인선 등 막판고심 거듭.. 李당선자 첫주말 국정구상 몰두 ▲종합 -경인운하 사업 내년초 재개될 듯 -외국계 기업 투자유치.. 李당선자, 직접 나선다 -김우중·박지원씨 사면·복권 -對中 경상수지 흑자 경감 -EU, 車 Co2 감축 강제기준 제정 -中, 美국채 순매도국 전환 -"독자 기술력 갖춘 원자력 기술 美동의없이 수출하게 만들 것".. 김영식 원자력국장 -"서브프라임 충격, 내년 하반기돼야 진정".. LG硏 내년 세계경제 전망 -작년 1인당 지역내총생산, 대구 14년째 전국꼴찌 ▲정치 -통합신당 `체질개선` 적극 나서 -李당선자 측근들 `총선채비` -호남지역 `총선 격전지` 예고 ▲금융 -시중銀 `자금 미스매칭` 심화 -신한銀 이어 국민·하나도 카드사업 분사 추진 -변동형 주택대출 금리 8.2% 돌파.. 가계대출 부실 우려 -무사고 오토바이 보험료 10% 싸진다 ▲국제 -사우디, 세계최대 `국부펀드` 만든다 -월가 `슈퍼펀드` 결국 무산 -中 자동차산업 놀라운 성장세 -머독, 8개방송국 11억弗에 매각 ▲산업 -내년 경차시장 확대 `빨간불` -내년 중동 플랜트 큰장 선다 -`전자결제서비스` 생활 파고든다 -전량 수입의존 `올파필터` 소재 웰크론 국산화 성공 ▲증권 -외국인 내수·운송주 차익실현 -전업 투자자문사 급증 -기관·외국인 매수세 위축에 주도주 실종.. 코스닥시장 `찬바람` -잊혀진 테마 화려한 복귀?.. 태양광·대선주 가고 바이오주 등 급부상 ▲사회 -`수능 오답` 집단소송 우려 -태안 기름피해 어민들 어장등 피해실사 착수 -비상근무자 격려금 줄수 있다 -경차, 고속도 통행료 50%감면.. 내년부터 배기량 관계없이 ▲부동산 -경기 광주 분양시장서 `찬밥` -한화, 해외진출 박차 ◇한국경제 ▲1면 -자사고 100개 강북·지방에 집중.. MB경제브레인 좌담회 -인수위 구성 26일 매듭 -부동산중개 수수료, 법정한도 넘으면 무효 -올해의 사자성어 `자기기인` -동산·채권도 담보제공 가능.. 2011년부터 시행 ▲종합 -사우디, 세계 최대 국부펀드 만든다 -빠찡꼬 불황은 `일본판 서브프라임?` -美 유학생이 만능 줄기세포 배양.. 하바드대 박인현 연구원 ▲국제 -버핏도 믿음 갖는 의료보험업계 `터미네이터`.. 브랠리 웰포인트 CEO -日, 공무원 구조조정 -골드만삭스 블랭크페인, 올해 6850만불 벌어 ▲산업 -황창규·김종갑 사장 첫 CES行 왜? -수입차 가격인하 실험 한달.. SK네트웍스 "목표 초과달성" -LCD 모니터 이젠 30인치대까지 -새해부터 문자메세지 건당 20원.. SK텔·KTF 이어 LG텔레콤도 인하 -이용자 동의없이 액티브X로 깔리는 프로그램, 모두 스파이웨어로 간주 -우루사·기넥신·케토톱·트라스트.. 보험 非급여 전환 -`명품 아울렛` 너도나도 진출 ▲부동산 -내년 주상복합 공급 급감할 듯 -경매시장도 `MB효과?`.. 재개발 규제완화 기대, 연립·다세대 낙착가율 `껑충` -민간에도 공공택지개발권 부여 추진.. 이명박 당선자 공약, 건교부도 "적극 검토" -식사지구·송도국제도시 26일 청약 -4차뉴타운 내년 하반기 추진.. 서울시, 최대 15곳 ▲증권 -4분기 실적 좋지만 `2% 부족` -카스, 나스닥 상장 저울업체 `본소` 인수 추진 -증권사 신용대출 금리 9~10%대 치솟아 -운용사, 특정펀드에 `몰빵` -대형 투자자문社 계약 `독식` 심화 -中페트로차이나·센트럴아시아오일 관련업체, 한국서 우회상장 시도하나 -"담배사업 진출" 발표 인피트론 등 코스닥업체 유상증자 무산 잇따라
2007.12.23 I 이진철 기자
  • (이명박 공약)⑥서민경제 지원..중산층 살린다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서민생활 지원 공약은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요약된다. 이 후보의 서민생활 지원책은 경선 당시 단출했으나 경선 이후 한나라당 경선 주자들의 공약을 대거 수용하면서 '메머드급'으로 불어났다. 특히 원내 1당인 대통합민주신당의 공약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새정부가 들어서면 정책 검토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는 경선 당시 원희룡 의원의 캐치프레이즈. 개별 정책에서 강점을 보였던 박근혜 전 대표의 '줄푸세'(세금 줄이고, 규제 풀고, 법질서 바로 세우기) 공약을 고스란히 껴앉았다.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첫 공약은 일자리 창출. 매년 7% 경제성장을 통해 연간 60만개씩 5년간 300만개 일자리를 새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철학을 잘 드러내고 있다.다음으로 신용등급이 낮아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운 금융소외 계층 720만명의 신용을 '복권'시키겠다는 공약도 눈에 띈다. 720만명은 전체 금융서비스 이용자 3400만명의 20%에 이르는 규모다. 이명박 당선자는 지난 7월 '신용회복 4대 특별대책'을 발표할 당시, "(연체) 이자는 사정에 따라 감면한다"고 장담했다. 또 "기존 신용불량자에 대한 연체기록을 없애 새 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각종 세부담 감경책도 내놨다. 유류세를 10% 인하하고, 영업용 택시와 장애인 차량의 LPG 특소세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1가구 1주택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감면도 서민생활 지원 공약의 일환으로 제시됐다.소득공제를 확대, 근로소득세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주택마련 소득공제는 현행 불입·상환액의 40%(300만원 한도)에서 50%(500만원 한도)로, 의료비 공제한도는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려주겠다는 것. 교육비 소득공제도 한도도 대학은 7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고등학교 이하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어난다. 서민생활 주요 생활비를 월 44만원(약 30%) 줄이겠다는 공약은 박 전 대표의 공약을 반영한 것이다.이 공약은 ▲에너지 가격 10% 인하 ▲통신비 20% 인하 ▲출퇴근 고속도로 이용료 50% 인하 ▲사교육비 50% 인하 ▲보육비 절감 ▲약값 인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세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를 현행 4~5%에서 절반 수준으로 인하하고 소액서민대출은행을 설립, 무담보 소액 대출(마이크로 크레딧)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농가 부채와 이자를 동결하겠다는 공약은 농민표를 의식한 파격적인 공약. 이명박 당선자는 지난 9일 "농가부채와 이자를 동결, 20년간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농업인이 농가 자산을 농지은행에 맡길 경우 부채와 이자를 동결할 수 있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설명이다. 이 같은 서민생활 지원책은 농업 분야 대책을 제외하고는 원내 1당인 대통합민주신당의 공약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새로운 정부가 정책 입안을 추진하더라도, 국회 차원에서 반대할 명분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표를 의식한 선심성 공약이 대다수 일 뿐 아니라 구체적인 세수 확보책도 결여돼 있어 정책이 실제 집행될 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관련기사 ◀☞(이명박 공약)①7% 성장, 국민소득 4만불 달성☞득표율 과반 첫 대통령 나오나☞이명박 51.3% 정동영 25.0%..SBS 출구조사
2007.12.19 I 좌동욱 기자
  • 증권사에 신용파생-상품권판매대행 취급허용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이르면 내년초부터 국내 증권사들도 장외에서 거래되는 신용파생상품을 취급할 수 있고 상품권도 판매대행할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증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다음달초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초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증권회사가 보증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 조건하에서 신용관련 장외파생상품 업무를 취급할 수 있도록 했다. 증권회사가 위험을 부담하는 신용파생은 경제적 효과가 보증과 유사해 금지되는 것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어 이번 개정안에서 허용한다는 부분을 명확하게 규정한 것. 또 은행과 보험회사에 허용하고 있는 상품권 판매대행업무를 증권사들도 부수업무로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증권사는 입장권과 복권 판매대행업무만 할 수 있다. 또 증권사들도 탄소배출권 가격을 기초로 한 파생결합증권과 장외파생상품 설계와 취급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파생결합증권과 장외파생상품의 기초자산은 유가증권가격과 이자율, 통화, 일반상품, 신용위험 등으로 한정돼 있는데, 탄소배출권이 일반상품인지가 명확치 않아 이를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정부는 또 외국기업의 국내 거래소 상장 유치를 돕기 위해 외국기업의 번역 등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을 국내기업에 비해 30일 많은 120일로 규정했다. 아울러 유가증권신고서와 공개매수, 상장법인 공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위반 등과 관련된 조사 조치업무를 금감위에서 증선위로 위임하고 증권사와 임직원에 대한 금감위 제재 조치 권한 가운데 경미한 사항을 금감원에 위탁하도록 했다. 또 상장법인간 주식 현물출자에 따른 합병시 시장가격의 평균으로 출자주식과 그에 따라 발행한 신주를 평가한 경우 상법상 검사나 조사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2007.12.13 I 이정훈 기자
  • BBK로 유명세 탄 ''BBQ 치킨'' 매출 ''껑충''···진짜 이유는?
  • [노컷뉴스 제공] 치킨 프렌차이즈 BBQ가 최근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어 화제다. 한 달에 10만여 마리의 치킨을 팔던 이 회사의 매출은 최근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 16%나 오르는 급성장을 하고있다.BBQ는 특히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BBK 의혹' 사건의 'BBK'와 이름이 비슷해 최근 유명세를 치렀던 터여서 매출 상승 원인에 더 큰 궁금증을 낳고 있다. BBK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면서 덩달아 BBQ도 사람들 '입'에 오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이 때문인지 검찰이 BBK 의혹 사건과 이명박 후보가 무관하다고 밝힌 뒤 이 후보가 한 유세장에서 "나 때문에 BBQ의 매상만 올랐다"고 우스갯소리를 한 바 있고 한나라당에서도 BBQ 치킨을 시켜 먹어 얘깃거리가 되기도 했다.그러나 이 회사의 윤홍근 회장은 "BBQ의 매출 신장과 BBK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지난 11일 농림부의 '식품산업 비전 찾기' 행사에 강사로 참여해 "최근 BBQ의 매출신장은 BBK 보다는 경품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지난 10월부터 BBQ 치킨 소비자 가운데 매주 한 명씩을 추첨해 1억원씩을 '쏘는' 이 회사의 복권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 윤 회장의 분석이다. 이 회사 관계자도 "당초 4차례 진행하려던 경품 행사를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치킨 프렌차이즈 업체로 출발한 BBQ의 (주)제네시스는 3년만에 외식산업 전문 그룹으로 급성장해 지금은 전국 1850곳에 프렌차이즈 매장을 운영중이며 해외 35개국에 진출중이다.▶ 관련기사 ◀☞검찰, "BBK 수사 고위층개입설 일고의 가치도 없어"
  • 유진그룹, 거침없는 M&A 질주 배경은?
  • [이데일리 윤진섭 이태호기자] 유진그룹의 기업 인수(M&A)가 잇따라 결실을 맺으면서 전략적인 배경과 자금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유진그룹은 총 1조9500억원을 컨소시엄 형태로 투입해 국내 최대 가전유통업체 하이마트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만 로젠택배, 서울증권, 한국GW물류, 한국통운에 이어 무려 다섯번째 인수다. ◇ "레미콘 사업의 성장성 저하 극복" 유진그룹이 이처럼 공격적으로 기업 인수에 나서는 것은 주력인 레미콘 사업의 수익성 저하를 극복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레미콘 등 건설소재 부문이 그동안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지만, 이제는 성장성을 담보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금융과 물류, 유통사업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의 레미콘 사업을 통해 누적된 이익과 금융기법을 활용, 성장둔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업영역&nbsp;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 7월 로또복권 2기&nbsp;사업자로 선정된 것도 이 같은 노력의 결실 중 하나다.그는 "지난 2005년도 상황을 되돌아 보면 건설소재와 함께, 연관성이 미미한 미디어 부문 사업을 영위해 시너지 효과를 거의&nbsp;기대할 수 없었다"면서 "물류와 유통, 금융사업 등은 상호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추가 M&A 여력은 '글쎄' 유진그룹의 지속적인 대규모 M&A에 대해서는&nbsp;회의적인 시각도 있다.&nbsp;&nbsp;유진기업(023410), 기초소재, 고려시멘트 등 주력 계열사들의 이익률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 앞서 대우건설 인수전에 참여할 당시에도 알짜사업인 브로드밴즈 솔루션스와 드림시티 방송을 4000억원에 매각해 실탄을 확보했었다. 지난달 말 한국기업평가는 유진기업에 'BBB-' 신용등급을 부여하면서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수익성 저하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하이마트 인수에 자체적으로 투자한 비용도 전체 1조9500억원 가운데 35% 수준인 6500억~7000억원 수준에 불과할 전망이다. 나머지는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를 동원해 부담할 예정이다. 하지만 유진그룹은 여전히 M&A에 큰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김재식 유진그룹 부회장은 이날 하이마트 인수 발표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유통, 물류, 금융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그룹 발전을 위한 신수종 사업이라면 적극적으로 인수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유진, 하이마트 인수 자체자금은 7000억 수준☞유진그룹 "하이마트, 중국 등 진출 적극 고려"(상보)☞유진그룹, 단숨에 유통업계 7위 `우뚝`
2007.12.10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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