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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코리아로터리서비스 신고가 행진
  • (장외)코리아로터리서비스 신고가 행진
  • [이데일리 증권부] 25일 장외시장에서는 복권제작업체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의 신고가 행진이 이어졌다. 5거래일동안 23.6%의 상승율을 기록한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이날도 3.77% 추가 상승에 성공, 2만7500원을 기록했다. 생보사주에서는 금호생명(2만8150원)과 미래에셋생명(3만9150원)이 나란히 2.3%대의 상승율을 보였으며, 동양생명보험(+0.45%)도 2만2350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61만2500원으로 가격변화 없이 마감했다. IT관련주에서는 서울통신기술이 1.69% 상승하여 3만원대 재진입에 성공하면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엘지씨엔에스(+1.2%)도 상승전환에 성공하여 3만7850원을 기록한 반면, 삼성SDS(-0.17%)는 6만원대 지지가 힘겨운 모습이다. 범현대계열주들은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과 위아가 반등에 성공했다.이날 현대삼호중공업(10만1500원)과 위아(2만5750원)는 각각 1.5%, 3.0%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1.3%) 11만4000원, SK건설(+2.59%) 5만9500원으로 건설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금일부터 공모를 실시하는 네패스신소재는 5.0% 오름세를 보여 5250원을 기록했으며, 내일 공모예정인 효성오앤비(-1.76%)는 3일째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내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제너시스템즈(4700원)는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금일 9.30%의 상승율을 보였다. 이 밖에 심사청궁종목인 아이엠(+4.55%) 5750원, 이스트소프트(+1.21%) 835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서울옥션은 9500원을 기록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금호생명 7% 급등..동아건설은 급락대조☞(장외)혼조 양상..건설주 부진☞(장외)보험주 약세
2008.03.25 I 증권부 기자
  • 재정부, 태스크포스 7개 신설..잉여 인력 흡수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기획재정부가 7개의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잉여 인력을 흡수키로 했다. 16일 기획재정부는 국장급 추가 인사와 함께 과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국장급 추가 인사는 이전 국장급 인사에서 보직을 받지 못했던 국장급 고위 공무원 위주로 이뤄졌고 이들에게는 주로 태스크포스팀장 보직이 주어졌다. 유통구조개선TF팀과 규제개혁TF팀을 비롯해 총 7개의 태스크포스팀이 만들어졌다. 일괄 실시된 과장급 인사에서는 옛 재정경제부와 옛 기획예산처 과장들이 대략 20%의 비율로 서로 인사 교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보직 교환 비율을 더 높게 가져 가려 했지만 초기 혼란을 고려 비율을 낮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장급 추가 인사와 과장급 인사는 다음과 같다.[국장급] ▲자유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 진석규 ▲자유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지원대책단장 곽범국 ▲정책기획관 이원태 ▲유통구조개선T/F팀장 우기종 ▲규제개혁T/F팀장 문일재 ▲정부효율향상T/F팀장 권해상 ▲업무개선T/F팀장 정무경 ▲저개발국지원프로그램T/F팀장 이원식▲국정과제추진점검T/F팀장 김승규 ▲정부구매계약제도개선T/F팀장 윤기상[과장급]▲장관실 비서관 이정도 ▲홍보담당관 윤정식 ▲감사담당관 남병홍 ▲기획조정실 정책관리담당관 이국형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형철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신호중 ▲기획조정실 종합민원실장 이제동 ▲예산실 예산총괄과장 박춘섭 ▲예산실 예산제도과장 조규홍 ▲예산실 예산기준과장 김완섭 ▲예산실 기금운용계획과장 이후명 ▲예산실 예산협력과장 최호천 ▲예산실 복지예산과장 안도걸 ▲예산실 노동환경예산과장 김용호 ▲예산실 교육과학예산과장 진승호 ▲예산실 문화방송예산과장 이계문 ▲예산실 지식경제예산과장 백승주 ▲예산실 국토해양예산과장 안일환 ▲예산실 농림수산예산과장 우범기 ▲예산실 연구개발예산과장 송병선 ▲예산실 민간투자제도과장 조봉환 ▲예산실 민자사업관리과장 정건용 ▲예산실 국방예산과장 문성유 ▲예산실 법사예산과장 권오열 ▲예산실 행정예산과장 김윤경 ▲예산실 지역예산과장 김윤상 ▲세제실 조세정책과장 최영록 ▲세제실 조세특례제도과장 장재형 ▲세제실 소득세제과장 이상율 ▲세제실 법인세제과장 임재현 ▲세제실 재산세제과장 안택순 ▲세제실 부가가치세제과장 한명진 ▲세제실 환경에너지세제과장 조규범 ▲세제실 조세분석과장 고광효 ▲세제실 국제조세제도과장 안세준 ▲세제실 관세제도과장 문창용 ▲세제실 산업관세과장 김종렬 ▲세제실 다자관세협력과장 전준홍 ▲세제실 양자관세협력과장 김회정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 이찬우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장 이호승 ▲경제정책국 자금시장과장 김학수 ▲경제정책국 물가정책과장 김범석 ▲경제정책국 인력정책과장 김정운 ▲경제정책국 사회정책과장 이대희 ▲경제정책국 미래전략과장 오규택 ▲경제정책국 경쟁력전략과장 김성진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장 고경모 ▲정책조정국 산업경제과장 송준상 ▲정책조정국 기술정보과장 양충모 ▲정책조정국 지역경제정책과장 김형수 ▲정책조정국 기업환경과장 강종석 ▲정책조정국 중소기업지원과장 전복조 ▲국고국 국고과장 남봉현 ▲국고국 국채과장 이상원 ▲국고국 국유재산과장 정병기 ▲국고국 출자관리과장 김진선 ▲국고국 회계제도과장 서철환 ▲국고국 결산과장 권광호 국고국 국가채무관리전담과장 이병근 ▲재정정책국 재정정책과장 조용만 ▲재정정책국 재정기획과장 정기준 ▲재정정책국 재정분석과장 지규택 ▲재정정책국 성과관리과장 이승철 ▲재정정책국 타당성심사과장 성일홍 ▲재정정책국 재정사업평가과장 임종성 ▲재정정책국 재정집행관리과장 안내형 ▲공공정책국 정책총괄과장 위성백 ▲공공정책국 평가분석과장 박성동 ▲공공정책국 인재경영과장 류용섭 ▲공공정책국 경영혁신과장 선우정택 ▲공공정책국 민영화과장 윤병태 ▲공공정책국 제도분석과장 신수범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장 송인창 ▲국제금융국 외화자금과장 손병두 ▲국제금융국 외환제도과장 이재영 ▲국제금융국 국부운용과장 김이태 ▲국제금융국 금융협력과장 이승재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장 장호현 ▲대외경제국 국제경제과장 김선병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장 이동재 ▲대외경제국 통상정책과장 허남덕 ▲대외경제국 개발협력과장 김재훈 ▲대외경제국 남북경제정책과장 권준호 ▲대외경제국 남북개발전략과장 이경철 ▲FTA국내대책본부 기획총괄팀장 이철 ▲FTA국내대책본부 조사분석팀장 임형철 ▲FTA국내대책본부 지원총괄팀장 허점욱 ▲FTA국내대책본부 제도개선팀장 박금철 ▲복권위사무처 복권총괄과장 문종력 ▲복권위사무처 발행관리과장 안수영 ▲복권위사무처 기금사업과장 마창환 ▲대변인업무팀장 강환덕 ▲운영지원과 지원근무 안자옥 ▲미디어기획팀장 황순구 ▲커뮤니케이션전략팀장 은경 ▲기획조정실 비상계획팀장 공영민
2008.03.16 I 김세형 기자
  • (인사)기획재정부 국장급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국장급 인사 ▲예산총괄심의관 유성걸 (기획처 공공정책관) ▲사회예산심의관 권오봉 (기획처 사회재정기획단장) ▲경제예산심의관 김용환 (기획처 성과관리본부장) ▲행정예산심의관 구본진 (국조실 복지여성심의관) ▲조세정책관 윤영선 (재경부 조세기획심의관) ▲재산소비세정책관 주영섭 (EITC추진기획단 부단장) ▲관세정책관 백운찬 (부동산실무기획단 부단장) ▲경제정책국장 임종룡 (재경부 경제정책국장) ▲정책조정국장 육동한 (재경부 장관비서실장) ▲국고국장 김근수 (국조실 재경금융심의관) ▲재정정책국장 김화동 (기획처 산업재정기획단장) ▲공공정책국장 장영철 (기획처 홍보관리관) ▲국제금융국장 최종구 (재경부 국제금융심의관) ▲대외경제국장 이성한 (재경부 개발전략심의관) ▲대변인 김규옥 (기획예산처) ▲미래전략정책관 박철규 (국민경제 총괄기획국장) ▲성장기반정책관 이재구(기획예산처) ▲성과관리심의관 이석준 (기획처 행정재정기획단장) ▲공공혁신기획관 강호인 (재경부 정책기획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허신욱(국조실 복권위사무처장) ▲비상계획관 김종운 (재경부 비상계획관) ▲조세기획관 김낙회 (재경부 조세정책과장) ▲회계결산심의관 최규연 (재경부 홍보관리관) ▲국제금융정책관 정은보 (재경부 전략기획단장) ▲장관정책보좌관 최상목 (재경부 금융정책과장) ▲경제협력정책관 류복환 (재정경제부)▶ 관련기사 ◀☞(포토)이사에 바쁜 관가..내리는 비로 더 어수선
2008.03.14 I 김수연 기자
  • 국민연금 "배임·횡령하는 경영자는 자격 없다"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국민연금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의 박상수 위원장은 주주가치에 위배되는 법적인 잘못을 저지른 경영자는 자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보건복지가족부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주주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이하 위원회)의 박 위원장은 "국민연금이 현재 수백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데 해당 기업 경영자들이 배임, 횡령 등으로 기업가치를 침해하거나 주주권익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그런 사람은 경영자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는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과 박용성 두산중공업(034020)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두산그룹측은 "(국민연금의) 지분이 작아(2.29%)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박용성 회장은 이미 복권을 받은 상태이고 현재 글로벌 경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 박용성 회장 도덕성 또 도마..국민연금 `반대`) 박 위원장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개별 기업 사정이 있을 수 있고, 변명도 할 수 있지만 전체로 본다면 이런 방향(부적격 경영인에 대한 이사선임 반대)이 자본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고 연기금 가치를 올리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사적 이익이 아니라 주주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자가 나와야 하고, 앞으로 그런 사람들이 경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연금이) 앞으로 적극적으로 의결권 행사를 할 것"이라며 "이는 세계적인 흐름일 뿐만 아니라 올바른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베라크루즈, 세계적 드라이브 명소 달린다☞현대차주총, 국민연금 반대 "어떻게 볼까?"☞(특징주)국민연금이 발목 잡아도 관련株 `견조`
2008.03.12 I 박옥희 기자
두산 이사 선임에 또 `반대`..국민연금 골났다
  • 두산 이사 선임에 또 `반대`..국민연금 골났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국민연금이 오는 21일로 예정돼 있는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주주총회에서 '공금횡령'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박용성 두산중공업(034020) 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을 반대하기로 12일 최종 확정했다. 국민연금은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2.92%를 소유, 4대 주주로 올라 있다. 소유주식 비중은 그리 크지 않지만 주식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의 이같은 움직임에 여타 투자자들이 동참한다면 파장은 커질 수 있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국민연금, '공금횡령' 박 회장의 도덕적 흠결 문제삼은 듯 국민연금이 이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박용성 회장이 지난 2006년 7월 공금횡령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80억원을 선고 받았던 '전력'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박 회장은 지난해 2월 사면복권된 뒤 3월 주총을 거쳐 경영에 복귀한 상태다. ▲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국민연금측은 등기이사 선임 반대의 근거로 ▲법령상 이사로서의 결격사유가 있는 자 ▲과도한 겸임으로 충실한 의무수행이 어려운 자 ▲기업가치의 훼손 내지 주주 권익의 침해의 이력이 있는 자 등을 꼽았다. 이 중 박 회장에게 적용된 기준은 '기업가치의 훼손 내지 주주 권익의 침해의 이력이 있는 자'다. 박 회장은 지난해 2월 사면복권 이후 '슬그머니' 경영에 복귀해 현재 사실상 두산그룹 회장 역할을 맡고있다. 박용오 전 회장도 최근 730억원에 중견건설사인 성지건설을 인수해 경영일선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국민연금은 이처럼 비자금 조성 등으로 도덕적인 문제가 있는 자가 등기이사로 재선임된다는 것은 주주와 회사의 이익에 심각한 해를 끼친다는 입장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이번 국민연금의 결정은 도덕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하려는 대기업 오너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영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대기업의 경영권자라면 그에 따르는 도덕적인 책임도 져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해에도 두산중공업 주총에서 박용성, 박용만 회장에 대한 이사선임을 반대한 바 있다. ◇두산그룹 "영향 없어" 두산그룹은 국민연금의 이번 결정에 대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가지고 있는 지분이 작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두산계열사가 지닌 지분이 50%가 넘는 상황에서 국민연금의 결정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박용성 회장은 이미 복권을 받은 상태이고 현재 글로벌 경영에 힘쓰고 있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라면서 "국민연금의 이번 결정은 연금의 역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지닌 지분이 비록 결과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지만 상징적인 의미는 있다고 본다"며 "향후 대기업의 오너들도 그들의 도덕성 문제가 기업가치 제고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03.12 I 정재웅 기자
(장외)장내시장 하락 여파로 `부진`
  • (장외)장내시장 하락 여파로 `부진`
  • [이데일리 증권부]10일 장내시장의 하락여파가 장외시장에 미쳐 장외주요 종목들도 하락한 모습이다. 70만원대 진입을 노리던 삼성생명은 2.17% 하락해 67만5000원으로 미끄러졌고, 동양생명(-0.2%)과 금호생명(-1.3%)을 미래에셋생명(-1.76%) 등 주요 생보사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SDS는 -0.84% 하락한 5만9250원을, 엘지씨엔에스는 0.64% 떨어진 3만8750원을 각각 기록했고 서울통신기술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IT관련주 전반이 약보합세를 보인 셈이다.  반면 범현대계열주들은 약세장 속에서도 비교적 선전한 모습이다. 이틀째 오름세를 보인 현대삼호중공업은 2.34% 오른 10만9500원을 기록했고, 현대택배와 위아도 각각 2.38%, 1.92% 상승했다. 복권시스템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1.43%나 상승하는 강세를 이어가 2만원대 진입을 노리게 됐다. 이 종목은 최근 5거래일동안 상승률이 32.2%에 달했다.  장내 건설주들의 하락세와 함께 장외건설주들도 하락세가 우세했다. 동아건설이 비교적 하락폭이 커 5.73% 내린 3만7000원으로 마감했고,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이 각각 0.81%, 1.56%의 내림세를 보였다.  또 메디슨이 4.84%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이 0.52% 떨어졌고 비트로시스가 3.3% 내리는 등 바이오관련주들도 하락세를 벗어나진 못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승인종목인 세미텍이 6.12% 오르며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 5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실리콘화일과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각각 2.86%, 2.22% 하락했다. 공모예정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메타바이오메드가 2.08% 떨어진 반면 제너시스템즈가 5.19% 급등했다. 네패스신소재(종가 6500원)와 효성오앤비(종가 8750원)는 5일째 관망세를 이어갔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장내시장 부진속 혼조양상☞(장외)메타바이오메드 사흘째 상승☞(장외)불안한 심리탓에 혼조양상
2008.03.10 I 증권부 기자
  • 과천 관가(官街) ''살생부 괴담''
  • [조선일보 제공] 과천 관가에 '살생부(殺生簿)' 괴담이 돌고 있다. 부처 통폐합으로 고위직들의 자리가 크게 줄어들면서 생존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어느 장관은 고위직 7명을 자르겠다는 살생부까지 갖고 있다"는 루머까지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합쳐진 기획재정부는 차관보급인 1급을 비롯해 국장급 이상 고위 관료들은 당장 10자리 정도가 줄어들게 된다.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는 "누가 낙점을 받았다더라 하는 소문만 무성한 상태"며 "국장급 이상 간부들은 동원 가능한 모든 정보망을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주 중 조달청 등 외청 인사가 마무리되면 1급 및 국장급 후속인사도 일제히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정원은 909명(복권위원회,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 37명 포함)으로 결정돼 옛 재정경제부(540명), 기획예산처(439명), 국무조정실·과학기술부(70명)에서 140명가량이 줄어들게 된다. 남는 인력의 경우 각 과제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과거 재무부와 경제기획원이 합쳐 재정경제원이 될 때 무조건 실·국별로 10%씩 줄였는데 이번에는 어떤 식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농수산식품부의 경우 본부 정원이 679명으로 확정돼 기존 농림·해양 두 부처 본부 인력 755명 가운데 76명의 자리가 없어진다. 일단 초과 인력은 홍보지원·규제개혁·새만금사업지원·식품산업육성 등 여러 T/F에 나눠 편입할 예정이지만 일부 명예퇴직 형식의 감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옛 해양수산부에서 이사를 온 수산 직군(職群)의 경우 보직 자체가 수산직에만 한정돼 있어 다른 보직으로 옮기기도 불가능하다. 신설되는 금융위원회는 아직 조직조차 꾸리지 못하고 있다. 1급 자리는 금융위 상임위원 2명,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 사무처장 등 4개로 이 중 금융위 상임위원 1명과 사무처장은 신설됐다.
(장외)주요 IT주 조정받아
  • (장외)주요 IT주 조정받아
  • [이데일리 증권부] 27일 장외시장에서는 주요IT관련주들이 조정을 받았다. 이틀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삼성SDS는 0.17% 소폭 떨어지며 6만원대를 하회했고, 엘지씨엔에스와 삼성네트웍스도 각각 0.65%, 1.86% 하락했다. 재경부가 방카슈랑스 4단계 확대시행 계획 철회로 보험업법 시행령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힌 가운데 동양생명과 금호생명이 나란히 0.78%와 0.49%씩 올랐다.   반면 사흘째 내림세를 보인 삼성생명은 이날도 1.78% 추가로 하락하며 70만원선을 깨고 내려섰다. 주가는 60일 이동평균선(60일간의 주가를 평균해 이은 선)도 하회한 모습이다. 닷새만에 상승전환에 성공한 엠게임은 8.42%의 큰 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장외주요종목중 상승율이 가장 높았다. 포스코계열주인 포스코건설과 포스콘은 등락이 엇갈렸다. 포코스건설이 0.41% 떨어진 반면 포스콘은 0.57% 올랐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 홀로 2.46%의 상승세를 보였고, 현대카드와 현대아산은 각각 0.76%와 0.78% 하락했다. 위아와 현대홈쇼핑은 보합으로 마쳤다.  복권시스템 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4.17% 오르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1만5000원대를 회복했다.  기업공개(IPO)관련주에서 4월 공모일정을 발표한 메타바이오메드는 1.88% 추가하락하여 반등에 실패했다. 반면 내달 공모예정인 제너시스템즈와 효성오앤비는 각각 1.49%, 3.03% 오름세를 보여 공모예정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삼성계열주 약보합☞(장외)생보사 혼조세☞(장외)생명보험株 부진
2008.02.27 I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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