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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D]리더스 클럽 `왜 도덕인가` 外
  • [이데일리TV 신욱 기자] 한 주동안 새로 나온 서적 알아보는 리더스 클럽 시간입니다. 오늘도 영풍문고의 박승환 팀장 자리했습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질문] 국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새 책이 나왔군요? 1. 왜 도덕인가 저자 : 마이클 샌델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답변] 네, 이 책에 담긴 평론들은 민주사회에서 도덕성의 의미와 본질, 그것을 둘러싼 논쟁을 다룹니다. 나아가 공공생활을 움직이는 도덕적 딜레마와 정치적 딜레마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도덕’이라는 가치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도덕이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합니다. 샌델 교수는 "도덕적 딜레마를 피하려 하지 말고, 직면해서 고민하는 것이 곧 '정의'"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본주의가 안고 있는 몇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 공정한 사회적 원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질문] 책 내용을 좀더 자세히 살펴 보죠. [답변] 이 책의 구성은 총 3부로, 1부 ‘도덕이란 무엇인가’는 <경제적 도덕>, <사회적 도덕>, <교육과 도덕>, <종교와 도덕>, <정치적 도덕> 등 5개 주제로 나눠 지난 20년 동안 치열한 논쟁의 대상이었던 도덕적 현안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즉 복권과 도박, 광고와 상업주의, 소수집단 우대정책, 존엄사, 정치인의 거짓말, 낙태, 동성애자의 권리, 줄기세포 연구, 탄소 배출권 등 치열한 논쟁을 벌였던 주제들을 전반적으로 고찰합니다. 2부 ‘도덕적 가치의 원류를 찾아서’에서는 1부에서 논의한 도덕적, 정치적 논쟁에서 한 걸음 물러나 오늘날 도덕적 가치의 기반을 이루는 다양한 자유주의 정치이론들을 검토하고 각각의 강점과 약점을 평가합니다. 2부의 이론들은 이 책 전반에 흐르는 주제들을 연결하며, 시민의식과 공동체, 시민적 덕성을 강조하는 정치, 나아가 좋은 삶에 대한 문제들과 직접적으로 씨름하는 정치에 대한 옹호론을 펼칩니다. 3부 ‘자유와 공동체를 말하다’는 미국 정치의 전통을 전반적으로 되짚어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먼저 ‘도덕적 가치’가 처한 곤경을 보여주며 오늘날 자유주의자들이 거꾸로 행동하는 이유와, 보수주의자들이 정치 논쟁에서 신앙을 언제나 독점해온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미국 역사의 위대한 도덕적, 정치적 개혁운동 중 몇몇은 도덕적, 종교적, 정신적 자원에 강하게 의존했습니다. 2부의 평론들은 토머스 제퍼슨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국 정치사의 주요 논쟁을 짚어보며 어쩌다가 우리가 도덕적, 시민적 목소리를 잃어버렸는지 보여주고, 우리 시대에 다시 그 프로젝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질문] 마이클 샌델 교수의 신간 서적이었고요. 두 번째 책 알아볼까요? 최근 환율과 무역 불균형 문제로 첨예한 대립을 보였던, G2 미국과 중국에 대한 책이군요? 2. 중미전쟁 저자 : 랑셴핑 / 출판사 : 비아북 [답변] 중국 경제가 연일 화제입니다. 유례없는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10%를 예상하며 이미 일본을 넘어 경제 2위국이 되었습니다. 향후 10년 후에는 미국을 제치고 경제 1위국이자 세계 패권을 쥘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들 또한 쏟아지고 있다. ‘차이메리카chimerica’라는 신조어를 낳았을 뿐 아니라 중국 관료와 경제학자들까지도 신자유주의의 상징인 워싱턴 컨센서스를 넘어 이제는 아시아식 국가주도형인 ‘베이징 컨센서스’가 세계 경제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전 시카고 대학교 경제학 교수이자 현재 홍콩 중문대학교 교수인 랑셴핀은 미국이 순순히 중국에 패권을 넘겨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지금이 중국 경제의 위기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학자이기에 앞서 중국인인 저자는 어떤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까? [답변] 저자는 레닌의 제국주의론」을 언급하면서 자본주의의 최고 단계는 제국주의이며, 과거의 제국주의가 전쟁을 통한 ‘영토 식민지’를 취했다면, 오늘날의 신제국주의는 자본이나 독점 연맹을 통해 ‘경제 식민지’를 가진다고 역설합니다. 실제로 미국과 서양의 독점 자본 그룹들은 이미 아시아의 신흥시장, 즉 일본 홍콩 베트남 태국을 동일한 전략을 구사하여 금융위기를 만든 후 거대 자본을 수중에 넣었다는 겁니다. 저자는 중국도 예외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말하는데요. 미국은 이미 독점자본을 투입하여 중국 경제의 상당 부분을 잠식했으며, 앞으로도 거대자본과 독점연맹을 통해 중국을 끊임없이 경제 식민지화하려 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저자는 이에 대한 준비가 없다면 과거 일본이 프라자 합의 이후 20년 넘게 불황을 겪은 것처럼 중국 경제 또한 추락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질문] 책 내용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답변]「중미전쟁」은 중미 경제전쟁의 핵심 아젠다인 환율과 무역, 원가를 중심으로 한 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전쟁을 담고 있습니다. 일본은 왜 20년을 잃었을까? 1997년 홍콩과 태국, 2008년 베트남 금융위기의 주범은? 중국과 두바이의 공통점은? 등 미국의 아시아 환율 공격의 역사와 중미 환율전쟁의 시나리오를 시작으로, 도요타 리콜 사태와 중국 저가 상품의 미래의 상관관계를 파헤치면서 음모와 관세보복으로 대변되는 미국 무역전쟁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유전자 변형, 탄소, 신에너지, 기후, 코크스 등 미래 에너지자원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의 치열한 패권 싸움도 논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세계 경제 흐름과 미래를 한눈에 통찰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입니다.
2010.11.16 I 신욱 기자
"아시안게임 삼성 스마트TV로 즐기세요"
  • "아시안게임 삼성 스마트TV로 즐기세요"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디지털프라자에서 `광저우 아시안게임 승리기원 삼성파브 대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안게임의 감동을 삼성파브 스마트 TV로 즐겨라 ▲광저우 아시안게임 기념 보상판매 찬스 ▲광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기원 행운을 잡아라 ▲아시안게임의 생생함을 삼성파브 3D 스마트 TV와 함께 행사로 펼쳐진다. 삼성파브 스마트 TV 구입시 고객이 원하는 TV 앱스 3종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최고 100만원 보상판매를 통해 구형 TV를 가진 고객들이 삼성파브TV로 바꿀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즉석 복권과 퀴즈 응모를 통해 40인치 LED TV 등을 제공한다. 55인치 풀HD 3D LED TV(8000·7000 시리즈) 구입 고객에게 소녀시대와 보아의 3D 뮤직비디오 콘텐츠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전용안경(2개)을 함께 증정한다. 한편 삼성파브 스마트 TV 인쇄광고나 전국 디지털프라자에 마련된 QR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촬영하면 실시간으로 진행 중인 아시안게임 경기 현황을 체크할 수 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삼성파브 TV와 함께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응원하는 인증샷을 찍어 삼성 스마트 TV 트위터(twitter.com/samsungsmarttv)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22인치 LED TV를 선물로 준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파브 대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프라자나 홈페이지(www.samsung.com/se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반도체 `치킨게임은 끝났다`..저점매수 나서라-NH☞11월 둘째주 코스피 개인 순매도 1위 `삼성전자`☞11월 둘째주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1위 `삼성전자`
2010.11.15 I 류의성 기자
삼성SDS, 우회상장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
  • [장외]삼성SDS, 우회상장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
  • [이데일리 증권부] 9일 코스피지수는&nbsp;이틀째 오르며 1947.46에 장을 마쳤다.&nbsp;삼성SDS(0.35%)는 우회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nbsp;사흘 연속 상승하며 14만4000원을 기록했다. 삼성SDS와 같은 IT계열인 서울통신기술(2.64%)과 엘지씨엔에스(1.61%)도&nbsp;오르며 각각 5만8250원, 3만1500원을 기록했다. 범현대계열주인 현대카드(0.84%)는 하루만에&nbsp;상승세로 돌아서&nbsp;1만8000원 재진입에 성공했고 1만700원에서 강보합세를 보이던 현대아산(1만500원)은 이날 2.33% 하락했다. 현대캐피탈(5만500원)과 현대엔지니어링(30만7500원), 현대삼호중공업(7만4500원), 현대로지엠(9650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주파수공용통신사업자인 KT파워텔은 8700원으로 1.16% 올랐고 유가증권시장 예비심사 통과 이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nbsp;케이티스는 6.35%&nbsp;밀리는 등 &nbsp;KT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미래에셋생명(-0.38%)과 kdb생명(-1.74%)은 나란히 1만3150원, 5650원으로 하락했다. NS마트의 자사인 농수산홈쇼핑은&nbsp;사흘 연속&nbsp;상승세를 보이며 4만3500원으로 올랐고 롯데홈쇼핑은 7만15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의료기기업체인 메디슨은 우선매수청구권 논란으로 매각에 난항을 겪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875원으로 1.52% 내렸다. &nbsp;반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소프트(2450원)는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발표한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비전완성도가 높은 업체로 등재됐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3.92% 하락했다. 장외 건설주들은 관망세였다.&nbsp;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 LIG건설은 각각 8만8500원, 6만3500원, 8150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지난 주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0.69% 하락하며 1만4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그 밖에 대우정보시스템(2.35%)과 솔로몬투자증권(1.04%), 시큐아이닷컴(0.64%), 한국항공우주산업(0.49%), KBS인터넷(3.92%) 등 장외 종목들은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종목들에서는 심사청구 종목들이 선전했다. 골프존(1.47%)과 두산엔진(0.26%),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1.69%), 한국디지털위성방송(0.40%)이 각각 10만3500원, 1만9400원, 6000원, 2만5050원으로 상승했다. &nbsp;한편 심사청구 발표 이후&nbsp;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던 현대위아는 2.53% 하락해 11만5500원을 기록했다. 이날부터 수요 예측을 시작한 영풍그룹 계열 반도체 패키징 업체 시그네틱스는 3150원에서 가격 변동이 없었고 10일&nbsp;공모 청약을 하는 인증서비스 업체인 한국전자인증은 4.17%&nbsp;오른 1875원을 기록했다. 이번주 상장예정인 코프라는 0.38% 하락하며 1만2950원을 기록했으며 디케이락은 7900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nbsp;☞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삼성SDS, 우회상장설에 신고가☞[장외]우회상장說 삼성SDS, 4.67%↑☞[장외]현대아산, 1만1000원대 `눈앞`
2010.11.09 I 증권부 기자
돈 없으니 마라톤이라도?
  • [기자수첩]돈 없으니 마라톤이라도?
  • [이데일리 이진우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20여명 직원들이 지난달 24일 춘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전원이 풀코스를 완주했다. 여기까지 이야기하면 무슨 사내 단합대회를 했나 싶거나&nbsp;혹시 실적 증대를 위해 해병대 캠프 보내듯 마라톤 대회를 보냈나&nbsp;하겠지만 이들이 난생 처음으로 마라톤 대회에 나간 이유는 전적으로 돈 때문이었다. 직원들이 모두 풀코스를&nbsp;뛸테니 그걸 보고 감동을 받거든 한 구좌당 42.195km를 상징하는 4만2195원씩을 기부해 달라는 취지였다. 얼마가 될 지 모르지만 그렇게 모인&nbsp;돈은 신용회복절차를 밟고 있는 사람들에게 소액대출을 해주는 재원으로 사용된다.&nbsp;신용회복위원회 직원들이&nbsp;이렇게 좋은 일도 한다는 미담(美談)을 전하자는 게 아니다. 자고 나면 서민대출 상품이 하나씩 튀어나오는 이 시대에 왜 여기는 대출해 줄 돈이 없어서 사무직으로 입사한 이들이 마라톤 대회에 나가야&nbsp;하느냐는 얘기다. 이해를 돕기 위해 신용회복위원회가 뭘 하는 곳인지 잠깐 소개하면, 여기는&nbsp;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렸다가 빚을 못 갚고 두 손을 든&nbsp;이들에게 원금과 이자를 일부 탕감해서 빚을 갚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 `리모델링`해 주는 곳이다. 그러면 채무자는 최장 8년동안 자기 수입 중에 먹고 살 만큼의 돈만 남기고는 모두 그 빚을 갚는데 써야 한다. 다 갚으면 신용불량자 딱지를 떼 주는데&nbsp;이걸 `신용회복절차`라고 하고&nbsp;전국에서 약 42만명이 이런 절차를 밟고 있다. 신용회복절차를 밟는 사람들도 살다 보면 급한 돈이 필요할 때가 있기 마련이지만, 신용불량자 낙인이 찍힌 이들에게는 대부업체도 돈을 빌려주지 않고 햇살론도 받을 수 없다. 2년동안 성실히 돈을 갚고 나서야 겨우 미소금융 창구에 갈 수 있다.&nbsp;그럴 때 이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게 신용회복위원회의 소액대출 제도다. 신용회복절차를 밟기 시작해서 1년 이상 꾸준히 돈을 갚은 이들에게만 대출을 해주는데, 대략 300만원 정도의 돈을 4% 정도의 금리로 최장 3년동안 빌려준다. 눈에 띄는 것은 이런 대출의 대손율이 몇년째 3%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작심하고 새출발을 하는 이들이라 대출이자를 열심히 갚는다는 게 신용회복위원회의 분석이다. 이런 대출을 위해서는 한달에 50억원 정도의 대출재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신용회복위원회의 금고에 남은 돈은 약 200억원뿐이다.&nbsp;&nbsp;신용회복절차를 밟고 있는 42만명중에 이 제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3만명에 불과하다. 몰라서 못쓰는 사람들도 많은데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지 못하는 이유 역시&nbsp;돈이 없기 때문이다. 너도 나도 돈 빌려달라며 몰려들기 시작하면 대책이 없기 때문에 쉬쉬하는 형편이다.&nbsp;3만명 정도에게라도 꾸준히 대출을 해주려면 약 800억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신용회복위원회가 갖고 있는 돈은 기부금으로 들어온 170억원 뿐. 나머지는 그때 그때 미소금융재단 등 여기저기서 돈을 빌려다 아슬아슬하게 메운다. 신용회복위원회 직원들이 마라톤 대회에 나간 것도 그 때문이다.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가 필요한 돈은 자기가 마련해야지 왜 정부가 대주냐거나 탕감해준 이자와 원금을 생각하면 이미 충분히 지원해줬는데 뭘 또 주냐는&nbsp;주장에도 일리는 있다. 갚을 돈도 줄여주는데 거기에 돈까지 막 빌려주면 도덕적 해이를 조장하는 일이라는 지적도 맞다. 그러나 그런 잣대를 들이대자면 2조원의 재원이 들어간 미소금융이나 역시 2조원을 쏟아부을 예정인 햇살론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전환대출, 희망홀씨, 햇살론 등 이런 정책성 대출의 가장 큰 고민은 `언 발에 오줌누기`라는 점이다. 이렇게 대출을 받아서 이전에 받은 고금리 대출을 갚더라도 몇달 뒤 돈이 떨어지면 다시 대부업체를 찾는다. 수조원을 쏟아붓는 정책이지만 급한 불을 잠시 끄는 정도라는 얘기다. &nbsp;떨어질 때 붙잡을 수 있도록 벼랑에 나뭇가지 몇 개를 더 박아놓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 중 상당수는 결국 벼랑에서 떨어져&nbsp;신용회복위원회를 찾게 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신용회복절차는 벼랑에서 이미 떨어진 서민들을 치료하고 회복시키는 단계다. 서민대출상품보다 어쩌면 더 근본적인 처방이다. 이들을 방치해두고 햇살론이나 미소금융에만 돈을 쏟아붓는 것은 약국에서 파는 진통제에는 건강보험 혜택을 주면서 입원환자가 먹는 진통제는 보험혜택을 주지 않는 것과 같다. 결국 의사와 간호사들이 진통제 값 마련을 위해 마라톤 대회에 나간 꼴이다.&nbsp;누구나 자기가 만든 정책에 더 애착이 가기 마련이어서 금융위원회가 MB정부의 작품인 미소금융과 햇살론에 더 신경을 쓰는 것도&nbsp;이해 못할 일은 아니다.하지만&nbsp;햇살론과 미소금융에는 휴면예금과 복권기금 등 모든 가용자금을 총동원하면서 신용회복위원회 소액대출은&nbsp;직원들이 마라톤을 해서 모으도록 방치하는&nbsp;이런 상황은&nbsp;공정사회도 아니고 친서민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장중심주의도 아니다. &nbsp;신용회복위원회가 `신용 전과자`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일이 옳지 않다면&nbsp;아예 못하게 막아야 할 일이겠지만 빌려줘야 될 것 같으면 정부가 기금을 만들어 빌려주는 게 옳다. 직원들이 알아서 기부금이나 좀 받아보고&nbsp;안되면 그만두라고 할 일이 아니다. 남의 일이라고 치부할 문제도 아닌 듯하다. 다음 정권이 들어서면 `달빛론` 같은 새로운 서민대출 상품이&nbsp;등장하고, 그때는&nbsp;미소금융재단 직원들이 마라톤 연습을 시작해야 할 지도 모른다. &nbsp;▲ 지난 2일 진동수 금융위원장과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등이 신용회복위원회 긴급자금 지원 재원 모금을 위한 후원식에 참석했다. 기부금 모금 후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는 것도 중요하지만&nbsp;기금과 재원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굴러갈 수 있게 제도를&nbsp;만드는 일이 이들에게는 더 시급한 일이라는 지적이 많다.
2010.11.05 I 이진우 기자
현대아산, 1만1000원대 `눈앞`
  • [장외]현대아산, 1만1000원대 `눈앞`
  • [이데일리 증권부] 4일 코스피지수(1942.50포인트)는 경기회복 기대심리로 6.53포인트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외 생보사주인 kdb생명은 2거래일 하락세로 5600원으로 하락했고, 내년말까지 상장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미래에셋생명(1만3300원)은 전일에 이어 0.76% 상승하며 매수세가 강화되는 모습이었다. 내년 상장을 계획중인 교보생명은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중인 교보생명 지분 24%를 교환사채로 발행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들렸으나 24만5000원에서 가격 변동은 없이 마감됐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아산(2.38%), 현대엔지니어링(+3.28%), 현대위아(+3.95% 등의 강세가 지속되며 장외시장을 주도했다.&nbsp;특히 심사청구 종목인 현대위아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대북사업 중단 이후 국내 건설사업에서 돌파구를 찾은 현대아산은 2.38% 상승하며 1만10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도 1만원 상승한 31만5000원으로 32만원대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현대카드는 1만7900원으로 0.85% 상승했으나, 현대로지엠은 1만원대 돌파 후 차익매물 출회로 1.03% 하락한 9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하락세를 보이는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자인 KT파워텔은 주초반 9000원선에서 8600원까지 하락했다. 복권시스템 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만4400원으로 7.46% 상승했고, 의료기기업체인 메디슨(+1.35%)은 2거래일 하락세를 딛고 4510원으로 상승했다. IT계열주에서는 서울통신기술이 홀로 2.84% 상승하며 5만4250원을 기록했고, 삼성SDS와 엘지씨엔에스는 12만8500원, 3만750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심사청구종목인 케이티스와 현대위아는 각각 1.56%, 3.95% 나란히 상승세를 기록했고, 두산엔진도 2.67% 상승하며 1만9200원을 기록한반면, 건축용 철강재 제조기업인 덕신하우징 홀로 1.14% 하락세를 보였다. 오는 5일 상장하는 아나패스(-1.97%)와 삼본정밀전자(-1.84%)는 각각 6만2250원, 1만650원으로 하락하며 장외 거래를 마쳤다.&nbsp;금일부터&nbsp;공모를 시작한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 전문 기업 코프라는 1만3250원으로 0.38% 하락했다. 코프라의 확정고모가는 7000원이며 내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 그밖에, 주요 중소형 종목에서는 리딩투자증권 1100원(+2.23%), 메디슨 4510원(+1.35%), 팍스넷 2750원(+3.77%),사파이어테크톨로지 5만7500원(-1.29%) 세메스 18만500원(-0.55%), 뉴로스 7950원(-3.05%)으로 등락을 보였다. &nbsp;☞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관련기사 ◀☞[장외]현대위아, 11만원대 진입☞[장외]상장 신청 현대위아, 18% 급등☞[장외]현대로지엠,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1%↑
2010.11.04 I 증권부 기자
현대로지엠,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1%↑
  • [장외]현대로지엠,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1%↑
  • [이데일리 증권부]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79포인트 오른 1914.74포인트로 마쳤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생보사주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1만30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미래에셋생명은 0.38% 하락하며 1만2950원으로 떨어졌고, KDB생명은 전거래일보다 0.83% 하락하며 6000원대를 가까스로 지켰다. 범현대계열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계열사 현대로지엠의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1만150원으로 1.0% 상승했다. 현대위아도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만8750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은 홀로 0.68% 하락하며 7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아산(1만750원)과 현대카드(1만8150원), 현대캐피탈(5만500원)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감했다. IT계열주에서는 삼성SDS가 12만8250원으로 홀로 0.20% 상승했고, 서울통신기술과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5만2000원, 3만10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복권시스템 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8.54% 상승하며 1만3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건설주인 포스코건설은 홀로 0.56% 상승하며 9만500원을 기록했고, SK건설(4만1500원)과 LIG건설(8150원)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이밖에 메디슨(+0.34%)과 삼성전자서비스(+0.62%), 솔로몬투자증권(+1.05%), 우리캐피탈(+1.75%), 현대엔지니어링(+2.25%), 세메스(+2.90%)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오는 5일(금) 상장예정인 삼본정밀전자와 아나패스의 등락이 엇갈렸다. 아나패스는 0.78% 상승하며 6만4500원을 기록한 반면, 삼본정밀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00원 떨어지며 1만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심사청구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케이티스(-1.49%)와 한국디지털위성방송(-1.19%), LB세미콘(+0.84%), 덕신하우징(-1.12%)은 각각 3300원, 2만4950원, 5900원, 4425원으로 하락마감했다. 반면, 두산엔진과 블루콤은 각각 0.54%, 1.67% 상승했다. &nbsp;&nbsp;☞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상장 앞둔 삼본정밀전자, 3.52%↓☞[장외]현대삼호중공업, 2.3% 하락☞[장외]현대로지엠, 3일째 상승..3.6%↑
2010.11.01 I 증권부 기자
  • [스포츠토토] 주말 K-리그 대상, 축구토토 스페셜 56회차 발행
  •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31일에 벌어지는 서울-부산, 대구-제주, 경남-대전 등 프로축구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56회차 게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의 경우 승점 2점차이로 1,2위를 다투고 있는 제주와 서울의 경기가 대상경기에 포함돼 더욱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제주는 원정경기를 떠나는 반면, 홈에서 11승 1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하는 서울의 경우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1위 자리가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축구토토 스페셜의 게임방식은 대상경기로 지정된 3경기(트리플) 또는 2경기(더블)의 전반전 시작 시부터 최종 종료시 까지를 기준으로 최종 득점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이다. 이때 최종 득점 결과에서 연장전 포함, 승부차기는 제외된다. 스코어의 경우는 0, 1, 2, 3, 4, 5+(5점이상) 까지 총 6개의 점수항목으로 나뉜다. 축구토토 게임에 참여하려면 경기시작 10분전까지 편의점과 복권방 등 전국에 구비된 스포츠토토 공식 판매점이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방문하면 된다.
2010.10.29 I 김상화 기자
‘촛불 참모’ 보란듯이 모두 귀환… “2차례 사과는 거짓”
  • ‘촛불 참모’ 보란듯이 모두 귀환… “2차례 사과는 거짓”
  • [경향닷컴 제공] 2008년 한·미 쇠고기 협상과 촛불시위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주역들이 사실상 전부 청와대나 정부 요직으로 복귀했다. 쇠고기 협상 수석대표였던 민동석 외교안보연구원 외교역량평가단장의 외교통상부 2차관 임명은 화룡점정 격이다. ‘촛불 참모’의 귀환은 쇠고기 협상에 잘못된 게 없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촛불로부터의 정치적 복권을 강변하는 것이다. ▲ 2년 전 이랬던 사람들이…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5월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무위원들 및 수석비서관들과 함께 1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면서 “한·미 쇠고기 협상에서 국민들의 충분한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 경향신문 자료사진 2008년 촛불시위 책임을 물어 교체된 청와대 참모 7명 중 뇌물수수 혐의가 제기된 이종찬 전 민정수석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은 박미석 전 사회정책수석을 뺀 5명이 모두 돌아왔다. 곽승준 당시 국정기획수석은 사퇴 6개월여 만인 지난해 1월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주호 전 교육과학문화수석도 같은 시점에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에 발탁된 후 지난 8월 개각에서 교과부 장관에 올랐다.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은 지난해 12월 주중대사로 컴백했다. 촛불시위 당시 경제정책을 관장하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직접 관여했던 김중수 전 경제수석은 지난 4월 한국은행 총재가 됐다. 한·미 쇠고기 협상을 총지휘한 김병국 초대 외교안보수석은 지난 6월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내각의 촛불 참모들도 마찬가지다. 2008년 7월 개각 때 물러난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09년 4월 장관급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으로 복귀했다. 강만수 당시 기획재정부 장관을 대신해 ‘대리경질’됐다는 논란이 일었던 최중경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4월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전북지사 후보로 사실상 복권됐다. 민동석 차관의 발탁은 촛불 참모 중용의 마침표인 꼴이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인사는 촛불시위에 대한 재평가와 쇠고기 협상에 대한 정당성 회복 작업의 일환이란 분석이다. 촛불시위 당시 시민의 힘에 밀려 참모들을 경질했지만, 그들의 복권을 통해 협상은 문제가 없고 촛불시위는 ‘일부 세력의 선동’에 의한 것이었음을 분명히 짚고 가겠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촛불시위 2년을 맞은 지난 5월 국무회의에서 “많은 억측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면서, 관련 부처에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보고서를 만들라”고 지시한 바 있다. 더불어 한 번 충성하면 끝까지 챙긴다는 이 대통령 인사 스타일의 반영이자, 집권 후반기를 맞아 공직사회를 향해 ‘끝까지 충성하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함의도 담겼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촛불 인사 복권은 ‘소신 인사’라기보다는 ‘오기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도 졸속 협상의 문제를 인정하고 미국과 추가협상에 나섰던 엄연한 현실을 부정하고,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우려를 ‘괴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촛불시위에 이 대통령의 독선과 독주, 소통 부족이 배경이 됐던 교훈도 망각하는 것이란 지적이다. 이 대통령 스스로 촛불정국 당시 두 차례나 대국민 사과를 했던 것에 비춰보면 자가당착이기도 하다. 민동석 차관 내정에 대해 “촛불시위 당시 이 대통령의 사과가 모두 거짓이었음을 드러내는, 국민에게 ‘한 번 해보자’고 도전하는 인사”(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토토 건강 생활계획표’로 건강한 토토를 즐기세요
  • ‘토토 건강 생활계획표’로 건강한 토토를 즐기세요
  •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스포츠토토의 공식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제공하는 ‘토토 건강 생활계획표’가 건전한 토토 구매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토 건강 생활계획표’란 스포츠토토(토토/프로토)의 구매 금액 및 회차를 스스로 계획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장 큰 특징을 살펴보면 고객들은 ‘토토 건강생활 계획표’를 통해서 자신에게 적정한 주 단위 구매금액, 구매 회차를 스스로 설정, 수정, 해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어떠한 성향의 구매 패턴을 보이는지 스스로 체크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설정한 금액을 초과해 구매할 시 알람 기능이 작동돼 과다몰입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토토 건강 생활계획표’와 같은 스포츠토토와 베트맨의 고객 보호를 위한 건전화 노력은 지난 9월 세계복권협회(WLA: World Lottery Association)로부터 국내 최초로 ‘게임 산업 건전화 국제규격 인증서’를 취득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토토 건강 생활계획표’ 서비스는 베트맨 사이트에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 건강한토토 즐거운 토토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토토 건강 생활계획표’를 설정한 스포츠팬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0명에게 뱃볼 3,000개와 프로농구 관람권(5만원권) 등이 지급된다.
2010.10.18 I 김상화 기자
  • [스포츠토토] 주말 K-리그 대상, 축구토토 스페셜 발행
  •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6일에 벌어지는 포항-부산(포항스틸야드, 오후 3시), 전북-제주(전주월드컵경기장), 전남-인천(광양전용구장)전 등 프로축구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55회차 게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의 경우 한일 국가대표 축구평가전에 참가했던 각 팀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 안배가 적중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의 경우 수비의 핵 홍정호가 한일전에서 많은 체력을 소모했고 공격을 책임지는 구자철 역시 대표팀에 소집돼 다른 선수에 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포항의 주전 미드필더 신형민의 차출 역시 리그 경기에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축구토토 스페셜의 게임방식은 대상경기로 지정된 3경기(트리플) 또는 2경기(더블)의 전반전 시작 시부터 최종 종료시 까지를 기준으로 최종 득점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이다. 이때 최종 득점 결과에서 연장전 포함, 승부차기는 제외된다. 스코어의 경우는 0, 1, 2, 3, 4, 5+(5점이상) 까지 총 6개의 점수항목으로 나뉜다. 한편,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게임은 오는 15일부터 벌어지는 K-리그 7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로 축구팬을 찾아온다. 특히 이번 회차의 경우 3경기로 지정된 성남-대전전이 15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개최되는 관계로 평소보다 하루 빠른 금요일에 오후 7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축구토토 게임에 참여하려면 경기시작 10분전까지 편의점과 복권방 등 전국에 구비된 스포츠토토 공식 판매점이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방문하면 된다.
2010.10.13 I 김상화 기자
  • (VOD)유럽, 2천억 로또 당첨자 나왔다
  • [이데일리TV 신욱 기자] 유럽지역에서 판매되는 로또인 '유로 밀리언'의 1등 상금액이 2000억 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해 관심을 모으고 있던 가운데 영국에서 마침내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신욱 기자가 보도합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지난 9일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로또 '유로 밀리언'의 1등 당첨자가 영국에서 나왔습니다. 상금액은 유럽 로또 사상 최고액인 1억 2900만 유로로 우리 돈으로 약 2000억 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당첨 발표가 나기 전까지 유럽 전역에는 당첨을 바라는 사람들의 복권 구매량이 급증하면서 로또 광풍이 불었습니다. (인터뷰)시라일 가이거/프랑스 복권 판매업자 이렇게 대박 당첨자가 나오면 손님들이 확실히 많이 늘게 됩니다. 그들 중에는 정말로 대박 당첨자가 나와 1억300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점이 당첨의 꿈을 꾸도록 만듭니다. 최고 상금액을 받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유로밀리언은 프랑스와 스페인, 영국 등 유럽 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욱입니다.▶ 관련기사 ◀☞(VOD)MS '윈도우폰 7'으로 반격 시도☞(VOD)이 대통령, 생활필수품 가격인하 유도 지시☞(VOD)노동시장 학자 노벨경제학상 공동수상
2010.10.12 I 신욱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0.4~10)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 4일(월) ▲국무총리실 -새만금 사업 내부개발단계 환경관리 가이드라인 마련(12:00) ▲기획재정부 -인니·미얀마·필리핀 당국과 관계부처 합동 FTA 활용 설명회 개최(14:30) ▲지식경제부 -지자체별 경쟁 통해 지역산업 육성(11:00) -'디스플레이 최강국 코리아' 역사는 계속된다(11:00) ▲환경부 -2010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개최(12:00) -서울이니셔티브 리더쉽 과정 교육 개최(12:00) -국립공원 시설물 디자인 공모전 개최(12:00) ▲고용노동부 -9월말 기준 타임오프 도입 실적 발표(12:00) ▲국세청 -지능적인 재산은닉 고액체납자에 대한 관리강화(12:00) ▲한국은행 -2010년 9월말 외환보유액(06:00) ▲금융감독원 -자산운용사의 고유재산 운용 현황(06:00) -2010년 9월중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및 보유현황(12:00) ◇ 5일(화) ▲국무총리실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합리화 방안(12:00) ▲기획재정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010년 10월(10:00) -배추, 무 등 채소류와 세제 등 생필품에 대해 관세 인하(10:00)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제65차 IMF·W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14:30) ▲지식경제부 -2010년 하반기 미래선도인재 채용박람회(06:00) -에너지위원회 출범, 국가 에너지정책 미래비전 제시(06:00) -ONA(글로벌통신연합체) 시연센터 개소식(06:00) -우리나라에서 노트북 어댑터 국제표준 제안(11:00) -2010년 9월 IT산업 수출입 동향(11:00) -서비스유치 촉진 위한 외국인투자지역 정비(11:00) ▲환경부 -분리배출표시 쉽게 바꾼다(12:00) -'2010 드림파크 국화축제' 개최(12:00) ▲농식품부-'전통발효식품 세계화 전략' 심포지엄 개최(06:00) -천연갯벌 고부가가치 수산물 생산기지로 육성(11:00) ▲국세청 -홈페이지 Smart하게 개편, 스마트폰으로도 만나세요(12:00) ▲한국은행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3분기 동향 및 4분기 전망)(12:00) ▲금융감독원 -증권회사 직원을 사칭한 신종 금융사기 주의 요망(06:00) -회계법인에 대한 품질관리감리 실시현황(12:00) ◇ 6일(수) ▲기획재정부 -최근 성과관리제도의 국제동향(10:00)-KDI 경제동향 2010년 10월(12:00)-한-EU FTA 경제적 효과 분석 보고서 발표(19:00)-한-EU FTA 국내대책 추진 일정(19:00)-2010년 하반기 IMF 세계경제전망(22:00)▲지식경제부 -제3차 IT정책 자문단 회의(06:00) -지경부 산하 기관·단체 '공정' 정보화사업 추진(11:00) -2010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및 전망(11:00) -에너지리더스 통합 포럼(11:00)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국제컨퍼런스(11:00) ▲환경부 -지난 겨울, 증식장에서 태어난 새끼 반달곰 지리산 방사(12:00) ▲고용노동부 -임금교섭타결현황(2010년 9월말) 발표(12:00) ▲농식품부 -불법어업 신고포상금제도 활성화 추진(11:00) ▲한국은행 -김중수 한은 총재, IMF·세계은행그룹 합동연차총회 참석차 출국(12:00) ▲금융위원회 -보험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금융위 의결후) ▲금융감독원 -신주인수권증서 발행실태 분석(12:00) ◇ 7일(목) ▲기획재정부 -마늘 시장접근물량 증량(14:00) -2010년 3분기 복권판매 동향(15:00) ▲지식경제부 -2010년 9월 자동차산업 동향(11:00) -2010년 2분기 제조·서비스업 노동생산성 동향(11:00) ▲환경부 -생물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 인식제고를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06:00) ▲고용노동부 -화학물질 유해·위험성 평가체계 구축 추진(12:00) ▲농식품부 -수산물품질인증품 소비량 증가(06:00) -제3차 APEC 해양장관회의(10월11~12, 페루) 참석(11:00) ▲한국은행 -2010년 8월중 통화 및 유동성(12:00) ▲금융감독원 -증권사 주문대리계좌 현황 및 투자자 유의사항(12:00) ◇ 8일(금) ▲기획재정부 -쌀 예상 생산량 조사 결과(12:00)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본격 실시(15:00) -윤증현 기획재정부 IMF·WB 연차총회 기조 연설문(23:00) ▲지식경제부 -2010년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06:00) ▲환경부 -IPCC 총회 개최기념 전문가 초청 국제 기후변화 심포지엄(06:00) ▲농식품부 -천일염 세계 명품화 숙성기술 개발(06:00)
2010.10.03 I 박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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