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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07건

세뱃돈도 디지털상품권으로
  • 세뱃돈도 디지털상품권으로
  • ▲ 홈플러스가 출시할 세뱃돈 디지털상품권[이데일리 김유성 기자]홈플러스가 세뱃돈을 충전할 수 있는 맞춤형 `세뱃돈 디지털상품권`을 6일부터 선보인다. 전국 홈플러스 121개 점포 고객센터에 방문한 고객은 가족사진이나 덕담 등 원하는 이미지 파일을 USB(이동식저장매체)로 제출하면 즉석에서 맞춤형 `세뱃돈 디지털상품권`을 만들 수 있다. 이 디지털 상품권은 홈플러스가 2006년에 처음 출시한 충전식 직불 카드의 한 종류로 홈플러스 계산대에서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YES24(서적), 교보문고(서적), 해커스 챔프스터디(어학), 에듀박스(어학), 기탄상상몰(교육) 등의 청소년층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 제휴처에서 서적 구매 및 학습을 위한 결제도 가능하다. 카드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홈플러스 고객센터에서 버스카드처럼 충전해 쓸 수 있다. 조창묵 홈플러스 상품권전략영업팀 팀장은 “개인, 기업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상품권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아, 이번 설에는 세뱃돈을 현금 대신 사진이나 덕담, 금액을 넣은 `세뱃돈 디지털상품권`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세뱃돈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 시 마다 2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형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크래치 복권식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1등 100만원)을 제공한다.
2011.01.04 I 김유성 기자
  •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복권 당첨자 발표[TV]
  • [이데일리TV 신욱 기자] 스페인에서는 이 맘때가 되면 '엘 고르도'라 불리는 크리스마스 복권이 스페인 전역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드는데요. 이 복권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당첨자와 최대 액수의 당첨 금액을 자랑합니다. 보도에 김동욱 기잡니다.                           한 무리의 여성들이 서로 부둥켜 안으며 기쁨에 어쩔 줄 몰라합니다. 또 다른 남성은 복권을 들어 올리며 만면에 환한 웃음을 띄웁니다. 어제 '엘 고르'라는 스페인 복권의 당첨번호가 발표됐습니다. '뚱보'라는 뜻을 가진 엘 고르도는 2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페인의 크리스마스 복권입니다. 전 세계에서 당첨금액도 가장 크고, 당첨자도 최고로 많아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기가 되면 스페인 전역이 흥분의 도가니에 빠집니다. [녹취 : 페드로 센들로 고메즈 / '엘 고르도' 당첨자] 저는 아이들을 위해 복권을 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복권이 당첨된 거 같습니다. 아이들은 제 영혼과 같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입니다. 아이들 때문에 이런 행운이 저에게 왔습니다. 엘 고르도는 스페인 국민 4명 가운데 3명이 복권을 구입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올해 총 당첨금액은 23억 유로로 당첨자 수백 명에게 30만 유로, 우리 돈으로 4억 5천만 원씩 지급될 예정입니다. 어제 하루 스페인은 복권 당첨의 기쁨과 내년에 있을 행운을 기약하며 흥겨운 크리스마스 연휴의 시작을 맞았습니다. 이데일리 김동욱입니다.
2010.12.23 I 신욱 기자
현대위아 8만원대로 하락
  • [장외]현대위아 8만원대로 하락
  • [이데일리 증권부] 23일 유가증권 시장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차익매물 출회로 사흘만에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외 시장의 주요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범현대계열주 내에서는 현대아산이 홀로 2.13% 올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3만9500원으로 전일대비 1만3000원 떨어졌고 현대로지엠도 8900원(0.56%) 하락했다. 현대삼호중공업(7만6500원)과 현대카드(1만9650원), 현대캐피탈(5만4000원)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9만원대를 유지하던 현대위아는 이날 6.22% 급락해 8만원대로 밀려났다. 현대위아의 공모가밴드가 주당 5만원~6만원 사이로 확정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외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당초 공모가 밴드는 주당 3만원대 중반에서 4만원선을 예상했지만 일정 부분 상향키로 합의를 본것으로 전해 졌다. 올해 기업공개(IPO)시장이 11년만에 가장 많은 공모금액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모금액은 전년대비 유가증권시장이 304%, 코스닥이 13% 증가했다. 올 한해 삼성생과 대한생명 같은 대형 회사들의 공모가 이루어 졌고, 스팩 상장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내년에도 공모금액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 9월께 상장을 하겠다고 밝혔던 미래에엣생명은 1.36% 하락한 1만850원을 기록했다. 지난주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미래에셋생명은 1만1000원선을 지켜내지 못 했다. 장외 생보사주인 kdb생명도 1.96% 하락하며 5000원을 기록했다. IT주인 삼성SDS와 엘지씨엔에스, 서울통신기술도 일제히 하락했다. 국내 정보기술(IT) 서비스업계 1, 2위인 삼성SDS(16만2750원, -0.91%)와 엘지씨엔에스(3만8500원, -3.39%)는 2011년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나선다는 포부를 밝혔다.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서울통신기술은 8만1000원으로 0.61% 소폭 하락했다. 3거래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54%)는 1만6000원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삼성전자에 인수되는 메디슨은 4700원으로 1.57% 하락했고, 솔본이 자회사 프리챌(925원) 지분을 전량 매각 한다고 밝혔으나 프리챌의 장외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그 밖에 농수산홈쇼핑(+0.51%), 삼성자산운용(+2.14%), 스마트로(+1.30%), 세크론(+0.72%), 세원테크(+1.43%), 한국항공우주산업(+0.37%), KBS인터넷(+0.57%) 등은 상승했다. 금일부터 내일(24일)까지 공모청약하는 티에스이(-2.04%)는 4만8000원을 기록했고, 공모청약 경쟁률 57.87대 1을 기록한 인텍플러스는 7325원으로 전일보다 1.03% 상승했다. 인텍플러스와 같은날 공모청약을 실시한 두산엔진(1만9600원)은 47.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내일 상장하는 대구도시가스는 5925원으로 3.04% 상승하며 장외 거래를 마쳤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150원 하락한 2만4750원을 기록했고, 골프존은 9만500원으로 1.09% 내렸다. 17일 코스닥시장본부로 부터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화학제품제조업체 나노신소재는 2거래일 상승세를 보이며 1민9350원으로 1.04% 상승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관련기사 ◀☞[장외]현대삼호중공업 4%↑☞[장외]엘지씨엔에스 9%↑..`52주 최고가`☞[장외]삼성자산운용, 3일 연속↑..`52주 최고가`
2010.12.23 I 증권부 기자
  • [와글와글 클릭]`26억 로또 당첨금` 왜 안 찾아갈까?..."혹시 몰라서?" 궁금증 폭발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26억 원짜리 로또 1등 당첨금 주인공이 5개월이 넘도록 나타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제398회차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에 26억8062만5550원이 배정됐는데 5개월이 넘도록 당첨금 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당시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이미 당첨금을 받아갔으나 강원 지역에서 구입해 1등에 당첨된 것으로 파악되는 나머지 1명은 현재까지도 감감무소식인 상태다. 당첨 복권의 지급 만료기간은 당첨일로부터 180일 이내이기 때문에, 내년 1월 14일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26억원에 달하는 로또 복권 당첨금은 불우이웃 등을 돕게 된다. 398회차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0, 15, 20, 23, 42, 44`다 한편, 로또 2등 당첨금 미수령액도 3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397회차(7월10일 추첨)의 2등 당첨금 5천644만3천867원, 제399회차(7월24일추첨)의 2등 당첨금 4천256만1천833원, 제401회차(8월7일 추첨)의 2등 당첨금 6천42만4천904원 등이 미수령액이다. 미수령 복권 당첨금은 늦게 찾는다 해도 이자는 지급하지 않는다. 네티즌들은 "왜 아직 안 찾아 가고 있지?" "설마 당첨된 거 모르는 거?" "연말인데.. 불우이웃 도우면 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바지벗고, 더듬고...버스안 외국인女 성추행 `충격`☞[와글와글 클릭]유치원생에 `썩은 음식` 먹인 원장..."친자식이라도 그랬을까?" 분노☞[와글와글 클릭]롯데마트, 이번엔 `통큰넷북` 판매.."초저가에 재미?"
2010.12.16 I 편집부 기자
박시후, 겨울 물속 촬영 "안해봤음 말을 하지 마"
  • 박시후, 겨울 물속 촬영 "안해봤음 말을 하지 마"
  • ▲ MBC `역전의 여왕`의 박시후와 김용희[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박시후가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촬영을 위해 한 겨울 추위에도 한강에 뛰어들었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에서 진행된 `역전의 여왕` 촬영에서 구용식 본부장 역을 맡고 있는 박시후는 부하 직원인 오대수(김용희 분)를 구하기 위해 한강에 뛰어드는 장면을 연기했다. 극중 오대수 과장은 복권에 당첨돼 좋아하다 손에서 복권을 놓쳐 강물에 빠뜨렸다. 그걸 잡으려고 강물에 뛰어드는 오대수를 자살하려는 것으로 오해한 황태희(김남주 분)가 말리려 했고 구용식이 위험하다며 황태희를 제지한 뒤 물에 뛰어드는 장면이었다. 추운 겨울 물에 들어갈 것을 생각하니 배우들 모두 긴장하고 있었다. 어느덧 촬영에 들어가려 하자 김남주가 물에 들어갈 용기를 북돋웠다. 김남주는 지난해 `내조의 여왕`에서 남편 직장 상사의 아내인 고교 동창(이혜영 분)에게 잘보이기 위해 골프장에 따라가 캐디 노릇을 하면서 워터 해저드(물 웅덩이)에 빠진 공을 직접 들어가 주워오는 촬영을 했다. 당시도 추운 겨울이었다. 김남주는 “그때에 비하면 이건 약과”라면서 박시후와 김용희를 격려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박시후는 먼저 물에 들어간 김용희를 구하기 위해 따라 들어갔다. 가슴까지 차오르는 한강물의 한기가 밀려왔고 물밑 바닥의 진흙은 발을 꼼짝 달싹 못하게 했다. 20여분 간의 물속 촬영을 마치고 올라온 박시후는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는 전기난로로 둘러싸인 갈대밭에 거의 기절 상태로 누워서 몸을 덥혔다. 박시후는 “이 상황에 물속에 안들어 가봤으면 말을 하지 말라”며 애써 웃음을 지어 보였다. ▶ 관련기사 ◀☞박시후, 속옷모델 시절 활동사진 `몸 좋네~`☞박시후, 본명은 박평호 "발음 어려워서"☞박시후 `역전의 여왕`서 취중연기 위해 음주 촬영☞박시후, 부친상 당한 日 팬에 위로편지 `훈훈`☞`역전의 여왕` 박시후, 첫 출근으로 `대물` 권상우에 `도전장`
2010.12.14 I 김은구 기자
스페인, 재정위기 봉합될까
  • 스페인, 재정위기 봉합될까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스페인이 허리띠 졸라매기의 강도를 높이면서 위기가 잘 봉합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인 정부가 긴축 계획에 이어 강도 높은 자구책을 내놓으면서 우려는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25억유로 국채발행 성공..자구책에 신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정부가 25억유로 규모 3년 만기 국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낙찰금리는 3.717%로 지난 10월 초 입찰 때의 금리보다 다소 높아졌지만 응찰률은 2.27배로 10월 초의 2.16배를 웃돌았다. 최근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스페인의 국채수익률이 급등(가격 하락)하며 불안감이 높았지만, 스페인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순조로운 입찰률을 보인 것. 이날 성공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출구전략을 연기한다고 밝혔고, 스페인 정부가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덕분이었다. 스페인 정부는 고수익 복권사업인 LAE의 지분을 30% 매각하고, 국영 스페인 항공정보 서비스업체(AENA)의 지분의 49%를 팔아 마드리드항공과 바르셀로나 공항을 민영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업자들에게 매달 426유로씩 지급되던 실업수당이 철회하는 등 긴축 강도를 높였다. 호세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은 구제금융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전히 높은 실업률..저축은행도 문제 ▲ 스페인 실업자수 최근 추이(단위=백만명)스페인의 경제 회복 속도가 여전히 더딘데다, 은행권의 부실문제도 남아 있어 아직 무조건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날 발표된 스페인의 11월 실업자수는 0.6%(2만4318명) 늘어난 410만명을 기록했다. 4개월째 증가하고 있는 것. 스페인의 실업률은 20.7%로 유로존 내의 평균 실업률보다 두 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당장 내년부터 돌아오는 대규모 부채 상환도 걱정해야 한다. 스페인 저축은행의 경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부채 수준은 60억~70억유로 수준이지만 내년에는 450억유로에 달하며 2012년에는 600억유로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엘미노 라모 마드리드대학 교수는 "긴축과 경제 회복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살리기는 쉽지 않다"고 우려했고, 블룸버그는 "스페인 은행들의 부채 상환 부담은 매우 큰 상태로, 만약 실패하게 된다면 구제금융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0.12.03 I 김경민 기자
  • 스페인, 실업수당 종료·공항 매각 [TV]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아일랜드 다음으로 재정 위기 우려를 낳고 있는 스페인이 고강도의 자구책을 마련했습니다. 스페인은 실업 수당지급을 종료하고, 주요 공항의 지분을 일부 민간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도에 권세욱 기자입니다.                      스페인이 실업수당 지급을 종료하고 주요 공항 지분을 민간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국가부채 축소와 경제 회복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국가부채 축소 대책안을 내놨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우선 매달 약 7만 명의 실업자에게 420유로씩 지급되고 있는 특별 실업수당 지급을 내년 2월에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인은 지난해 실업률이 20%에 달할 정도로 유로존 최고의 실업난을 겪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실업수당 지급이 늘어났고, 이는 재정 악화로 이어졌습니다. [녹취]호세 자파테로/스페인 총리스페인 정부는 구직자가 직업을 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해주는 공공 업무를 담당할 사람 1500명을 늘릴 것입니다. 대신 내년 2월부터는 장기 실업자 수당 지급이 사라지게 됩니다. 스페인 정부는 또 국영 스페인항공협회의 지분 49%를 매각해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공항을 민영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페인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복권회사 지분의 30%도 매각해 부채 상환 재원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스페인 정부의 복권회사는 지난해 30억 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수익성을 보였습니다. 대신 복권 회사와 공항에 투자하는 중소기업들은 내년 2월부터 감세혜택을 받게 됩니다. 스페인은 지난해 공공부채가 국내총생산의 11%에 달할 정도로 유로존 가운데 부채비율이 3번째로 높았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이 비율을 내년까지 6%로 낮출 계획입니다. 이데일리 권세욱입니다.
2010.12.02 I 권세욱 기자
  • 스페인, 위기확산 막기위해 공항·복권 다 판다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스페인이 재정위기 우려라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 국영 공항과 복권사업의 민영화와 실업자 보조금 삭감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내놨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는 국가부채를 줄이기 위한 대책안을 발표했다. 우선 스페인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고수익의 복권회사 LAE(Loterías y Apuestas del Estado)의 지분을 30% 매각할 방침이다. LAE는 지난해 30억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또 국영 스페인 항공정보 서비스업체(AENA)의 지분의 49%를 매각해, 마드리드항공과 바르셀로나 공항을 민영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업자들에게 매달 426유로씩 지급되던 실업수당이 철회한다. 대신 내년 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을 감면할 방침이다.스페인 정부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을 9.3%로 낮추고, 내년에는 6% 수준으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난해 스페인의 GDP 대비 재정적자는 11.2%였다. 알프레도 페레스 루발카바 스페인 내무장관은 "이번 대책으로 부채를 줄이고 예산을 세우는 데도 좀 더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2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위원회에서도 유로존 위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ECB의 결정으로 스페인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이탈리아에도 자구책을 내놓으라는 압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0.12.02 I 김경민 기자
‘토토 건강 생활계획표’ 이벤트 ‘일석삼조’ 효과
  • [스포츠토토]‘토토 건강 생활계획표’ 이벤트 ‘일석삼조’ 효과
  •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인 오리온그룹계열의 베트맨(www.betman.co.kr)이 건전한 게임 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실시한 ‘세계복권협회(WLA) 건전화 국제 규제 3단계 인증 획득 기념-토토 건강 생활계획표를 이용하는 3가지 특별한 방법’ 이벤트가 구매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토 건강 생활계획표’는 건강하고 즐겁게 스포츠토토를 즐길 수 있도록 구매자가 스스로 한 주간의 구매금액 및 회차를 계획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3월부터 제공돼 현재까지 2만 6천여명이 넘는 회원이 이용했다. 본인의 구매 패턴을 체크할 수 있고, 정한 금액을 초과해 구매하면 알람 기능이 작동돼 게임 과다몰입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벤트 응모는 토토 건강 생활계획표를 설정하거나 이용후기 남기기, 블로그를 통해 소문내기 등에 참여하면 된다. 토토 건강 생활계획표를 처음 설정하는 회원에게는 벳볼 3,000개가 적립되며, 이미 서비스를 이용 중인 회원은 이용후기나 개선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포츠 문화 상품권(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개인 블로그에 토토 건강 생활계획표를 소개하거나 이용방법을 작성한 후 블로그 게시물 주소(URL)를 등록하면 1, 2, 3등을 뽑아 스포츠 문화 상품권을 증정한다. 스포츠토토는 그 동안 건전한 투표권 구매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세계복권협회로부터 ‘WLA 건전화 국제 규격 3단계’ 인증서를 취득했다. 건전화 국제 규격 인증서는 복권 및 게임산업에 부여하는 국제표준 규격 인증으로 사업운영의 건전성 정도를 알 수 있는 유일한 국제적 지표이다. 이벤트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당첨자는 베트맨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3일 발표된다.
2010.11.19 I 김상화 기자
현대아산, 4일째 상승 6.9%↑
  • [장외]현대아산, 4일째 상승 6.9%↑
  • [이데일리 증권부] 18일 장외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금강산 관광사업을 재개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현대아산은 1만5500원으로 4거래일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카드도 전일에 이어 0.27% 상승하며 1만8250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상선, SK에너지와 함께 운송가맹 및 주선 사업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계약한 현대로지엠(-0.79%)은 9450원으로 하락하였고, 현대삼호중공업도 7만2750원으로 0.14% 하락했다. 기업 규모에 맞는 사업에 집중하여 베트남, 태국 등 10여국에 진출하여 공사 수주에 성공한 현대엔지니어링은 31만7500원에서 관망세를 보였다. 삼성광주전자와 삼성SDS, 삼성서비스전자는 나란히 상승하며 각각 1만9150원, 14만3500원, 1만7750원으로 삼성계열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IT계열주인 서울통신기술(6만8750원)과 엘지씨엔에스(3만1250원)는 가격 변동 없이 쉬어가는 모습이다. 1만43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복권시스템 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만4400원으로 상승했고,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1만3600원으로 0.37% 소폭 하락했다. 농수산홈쇼핑(4만5500원, +1.11%)에 AK몰 백화점관이 입점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외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홈쇼핑주인 롯데홈쇼핑도 7만2500원으로 1000원 상승했다. 장외 건설주에서는 SK건설(4만1750원)이 에콰도르에서 정유공장 보수공사를 단독 수주했다는 소식과 극동건설(1만2750원)이 대한지적공사와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지적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건설사업에 지적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가격 변동은 없었다. 그 밖에 메디슨(+0.51%)과 시큐아이닷컴(+1.72%), 세메스(+0.14%), 마이다스아이티(+0.78%), 메가젠임플란트(+2.56%), 세크론(+0.85%), 웅진식품(+0.25%) 등 장외 종목들은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영풍그룹 계열 반도체 후공정업체 시그네틱스는 2750원으로 4거래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일(19일) 상장하는 한국전자인증도 4거래일 하락한 1700원으로 장외 거래를 마쳤다. 공모 첫날 경쟁률 1.69대 1로 마친 케이티롤(8150원)은 6.86% 하락하였고, 공모예정인 케이티스(2775원)도 0.89% 하락했다. 반면, 심사청구 종목인 음향기기 제조업체인 블루콤(1만2100원)과 현대위아(7만7500원)는 각각 0.83%, 3.33% 상승했다. 금일부터 공모를 시작한 대구방송과 라오스의 한인 자동차기업인 코라오홀딩스는 각각 9750원, 5775원으로 관망세를 유지했다. 확정공모가는 대구방송이 7500원, 코라오홀딩스가 4800원으로 내일까지 청약을 진행한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유증 결정한 현대아산, 23.4% `급등`☞[장외]현대위아, 24.7% `급락`☞[장외]현대아산, 4.7% 상승
2010.11.18 I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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