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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07건

  • [와글와글 클릭] 동서지간 살인, 로또 1등 당첨때문에?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손윗동서가 아래 동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참극이 벌어졌다. 포항 남부 경찰서는 25일 술을 마시다 아래 동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이 모(52)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4일 새벽 1시께 포항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동서 김 모(51)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김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김씨가 `처가 식구들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욕설을 계속하자 김씨를 집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웃들은 김씨가 지난해 로또 1등에 당첨돼 15억 원 가량을 받은 직후 가족 간의 불화가 심해졌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복권 당첨 이후 아내와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경찰은 "김씨의 복권 당첨 사실 여부를 알려줄 수는 없지만, 가족 간의 불화가 이번 사건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살해 동기와 우발적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복권 1등의 저주인가?" "돈이 사람을 먹은 경우다" "돈이 뭔지, 돈 때문에 사람을 죽고 죽이고..쩝" "로또랑 살인이랑 정말 관련이 있는 걸까?" "헐~ 콩가루 집안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바위에 새끼 고양이 묶어 바다에..` 현상금 걸려☞[와글와글 클릭] `성희롱 발언` 강용석, 실형 선고..의원직 잃나?☞[와글와글 클릭] 미녀 판사 박기쁨 시구.."미모·지성 이름값 하네"
스페인 국영복권사 지분매각 추진..`IPO 대박` 기대
  • 스페인 국영복권사 지분매각 추진..`IPO 대박` 기대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재정적자에 허덕이는 스페인이 국영복권회사 지분 매각을 통한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의 `덩치`를 고려할 때 기업공개(IPO) 시 단숨에 세계 최대 상장 도박업체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 전 세계 주요 도박업체 시가총액. 한국의 강원랜드의 경우 약 52억달러로 평가되고 있다.(출처:FT)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IPO 방식으로 국영복권업체 LAE(Loterías y Apuestas del Estado)의 보유 지분 30%를 매각해 65억~75억유로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박업체의 IPO로는 스페인은 물론 전 유럽을 통틀어서도 최대 규모다. 수익성이 뛰어난 알짜 기업으로 분류되는 LAE의 시가총액은 약 250억유로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세계 최대 도박기업으로 꼽히는 라스베이거스 샌즈와 샌즈 차이나의 시총을 웃돈다.  스페인 정부는 LAE 외에 마드리드 공항과 바르셀로나 공항 운영업체의 지분 49%도 팔아 80억유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역시 부채 탕감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주 내로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모간스탠리 등을 자문사로 선정해 공기업 민영화의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LAE는 지난 1985년 스페인 정부가 다수의 도박업체를 통합해 설립했으며, 일명 `뚱보 복권(Fat One)`으로 알려진 `엘 고르도` 복권의 발행업체로 알려져 있다. 엘 고르도 복권은 세계 최고 당첨금으로 유명하며, 스페인 성인의 22%가량이 살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다. 1년 중 크리스마스에 딱 한 번 추첨하는 이 복권으로, 지난해에는 1700명이 23억유로어치의 당첨금을 가져가기도 했다.
2011.05.25 I 김기훈 기자
심사청구 기업 `힘 못 쓰네`..이틀째 약세
  • [장외]심사청구 기업 `힘 못 쓰네`..이틀째 약세
  • [이데일리 증권부] 24일 코스피는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0.29% 상승한 2061.7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474.32를 기록했다.  전일에 이어 심사청구기업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나노(-0.47%)와 사파이어테크놀로지(-2.23%), 씨유메디칼시스템(-5.12%), 케이맥(-3.64%), 한국항공우주산업(-0.21%)은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20일 코스닥시장 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뉴로스(1만750원)는 4.44% 하락하며 전 거래일의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까지 공모청약을 진행한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전일에 이어 3.75% 추가 하락한 1만7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케이티스카이라이프의 최종 공모 청약경쟁률은 97.73대 1이었다. 같은 기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세아특수강은 36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5, 26일 이틀 간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넥스트아이(1만3000원, -8.77%)는 급락했다.  승인주인 신흥기계(7250원, -0.68%)와 아이씨디(2만6500원, -3.58%)도 하락했으나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인 테스나(9650원)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리켐(1만9750원)은 이틀째 상승하며 5.33% 올랐으며 쓰리피시스템(5750원)과 탑금속(4750원)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오는 25일 상장하는 케이엠에이치(9325원)을 비롯해 빛샘전자(6500원), 시큐브(5100원), 아이테스트(2900원), 엠케이트렌드(1민5750원), 제닉(1만860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장외 증권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증권금융은 나흘만에 19% 상승한 1만2750원으로 마감했으며, 하이투자증권(1450원)은 1.02% 하락했다. 솔로몬투자증권(4100원)과 리딩투자증권(1025원)은 보합세였다. kdb생명(3900원)은 전일에 이어 4% 상승하며 4000원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반면 미래에셋생명(1만750원)과 교보생명(24만5000원)은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범삼성주는 동반 약세를 보였다. 삼성SDS는 2.32% 추가 하락하며 11만6000원으로 마감했으며, 삼성메디슨(6950원)과 서울통신기술(6만6500원)은 각각 1.42%, 0.75%씩 추가 하락했다. 나흘 연속 상승 했던 세메스(22만2500원, -2.20%)는 하락 전환했다.  현대삼호중공업(8만원)은 국내 조선사의 연이은 수주 소식에도 3.03% 내렸다. 반면 현대로지엠(1만2400원)과 현대엔지니어링(35만1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9000원)는 보합 마감했다. 태양전지 소재 전문업체 미리넷솔라(2650원)와 폴리실리콘 및 잉곳·웨이퍼 생산용 장비전문 업체 세미머티리얼즈(1만4500원)는 각각 1.85%, 0.34% 하락했다. 태양전지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엘피온(3650원)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로또복권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주파수 공용사업자 KT파워텔은 각각 1.25%, 4.29% 하락한 1만5750원과 6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밸브 전문기업 피케이밸브(9150원)는 10.73%의 하락하며 1만원선을 밑돌았다. 이 밖에 엘지씨엔에스(-2.21%), 씨브이네트(-0.91%), 알티캐스트(-4.76%), 웅진패스원(-0.52%), 그래텍(-1.09%), 디비정보통신(-2.04%) 등은 하락했고 웹게이트(3150원, 1.61%)와 인터컨스텍(8100원, 0.31%)은 상승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관련기사 ◀☞[장외]상장 앞둔 KT스카이라이프, 7% 급락☞[장외]세메스, 실적호조에 강세..4.9%↑☞[장외]KT파워텔, 8.5% 급락
2011.05.24 I 증권부 기자
①스페인, `돌아선 민심` 잡는게 숙제
  • [적신호 유로존]①스페인, `돌아선 민심` 잡는게 숙제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포르투갈에 이어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려 안간힘을 썼던 스페인이 또 다시 벼랑 끝에 몰렸다. 계속되는 재정난과 고용 악화에 지친 스페인 국민은 대놓고 정부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치러진 지방선거의 결과에는 이 같은 국민의 불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선거에서 중도우파인 국민당(PP)은 37.5%의 득표율로, 27.8%에 그친 집권 사회당을 크게 꺾었다. 1979년 민주화 이후 사회당의 본거지였던 바르셀로나와 세비야, 카스티야라만차 등 주요 지역은 모두 국민당으로 넘어갔다. 올해 1분기 실업률이 21%, 청년실업률은 무려 45%에 달하는 등 극심한 고용난이 지속되면서 이에 참다못한 젊은이들은 현 정권에 대한 반감을 대규모 시위로 해소하고 있다. 사회당의 선거 참패 소식은 곧바로 스페인의 재정위기 우려로 이어졌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각종 재정개혁 작업이 집권당의 선거 패배로 보류되거나 아예 무산될 수 있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당장 국민당 소속 지방 자치단체장들은 중앙정부의 부채 경감 방안에 반기를 들 조짐이 감지된다. 이에 이날 스페인 10년 만기 국채와 유럽 기준 국채인 독일 10년 만기 국채(분트)와의 수익률 격차(스프레드)는 올 들어 최대 상승폭을 보이며 261베이시스포인트(bp)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사파테로 정권은 정치적 불안에도 계획했던 국영기업들의 민영화 방안은 일단 계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국영 복권회사 LAE(Loterías y Apuestas del Estado)의 지분 매각을 위해 금융 및 법률 자문사 3곳을 선정, 이를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렐리우 마르티네스 LAE 회장은 정부가 LAE의 지분 30%를 기업공개(IPO)를 통해 매각하길 희망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65억~75억유로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AE는 2009년 30억유로의 흑자를 기록했을 정도로 수익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정부는 이외에도 대형 공항 두 곳의 민영화를 추진 중이다. 스페인의 작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규모는 9.2%. 정부는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비롯한 재정개혁을 통해 GDP 대비 적자 비율을 올해 6%, 내년에는 4.4%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허리띠 졸라매기에 지친 국민이 등을 돌리면서 개혁에 대한 지지 여론이 약화되고 있는데다 각계에서 정부 방안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는 점은 정부의 개혁 추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2011.05.24 I 김기훈 기자
  • 부자의 적 `커피·복권·담배`[TV]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스스로 알뜰하다고 생각하는데도 주머니에 돈이 충분치 않다고 느낀적 있으신지요? 그렇다면 평소 생활 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포춘이 선정한 돈 아까운 행동들을 민재용 기자가 소개합니다.                        미국 경제전문잡지 포춘이 돈을 낭비하는 습관 10개를 선정해 19일 발표했습니다. 포춘에 따르면 가장 돈 낭비하는 습관 중 하나는 거래은행 대신 타은행 자동인출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거래은행 자동인출기는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지만 타은행 인출기는 이용시 수수료를 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포춘이 지적한 두 번째 돈 낭비 습관은 바로 복권을 사는 것입니다.복권 당첨 확률이 벼락에 맞을 확률보다 낮다는 것을 안다면 복권 구매를 멈추라고 포춘은 지적했습니다. 포춘이 고치라고 지적한 세 번째 돈 낭비 습관은 바로 커피를 사 마시는 것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커피숍에서 평균 8.43달러 이상을 지출하는데요 일주일에 한 번만 커피숍에 들른다 해도 연간 385달러를 낭비하는 셈입니다. 포춘은 집에서 커피를 직접 끓여 먹는 게 돈을 아끼는 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네번째 돈 낭비 습관은 바로 담배를 피우는 것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연간 1인당 평균 1주일에 70달러를 담배 사는 데 쓰고 있습니다. 포춘은 금연하면 담배 구입비 외에 건강 보험료도 낮아진다며 금연을 권고했습니다. 포춘은 이밖에도 홈쇼핑으로 충동구매 하거나 외식을 너무 즐겨하는 것도 돈을 낭비하는 나쁜 습관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데일리 민재용입니다.
2011.05.21 I 민재용 기자
  • 부자의 적 `커피·복권·담배`[TV]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스스로 알뜰하다고 생각하는데도 주머니에 돈이 충분치 않다고 느낀적 있으신지요? 그렇다면 평소 생활 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포춘이 선정한 돈 아까운 행동들을 민재용 기자가 소개합니다.                        미국 경제전문잡지 포춘이 돈을 낭비하는 습관 10개를 선정해 19일 발표했습니다. 포춘에 따르면 가장 돈 낭비하는 습관 중 하나는 거래은행 대신 타은행 자동인출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거래은행 자동인출기는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지만 타은행 인출기는 이용시 수수료를 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포춘이 지적한 두 번째 돈 낭비 습관은 바로 복권을 사는 것입니다.복권 당첨 확률이 벼락에 맞을 확률보다 낮다는 것을 안다면 복권 구매를 멈추라고 포춘은 지적했습니다. 포춘이 고치라고 지적한 세 번째 돈 낭비 습관은 바로 커피를 사 마시는 것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커피숍에서 평균 8.43달러 이상을 지출하는데요 일주일에 한 번만 커피숍에 들른다 해도 연간 385달러를 낭비하는 셈입니다. 포춘은 집에서 커피를 직접 끓여 먹는 게 돈을 아끼는 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네번째 돈 낭비 습관은 바로 담배를 피우는 것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연간 1인당 평균 1주일에 70달러를 담배 사는 데 쓰고 있습니다. 포춘은 금연하면 담배 구입비 외에 건강 보험료도 낮아진다며 금연을 권고했습니다. 포춘은 이밖에도 홈쇼핑으로 충동구매 하거나 외식을 너무 즐겨하는 것도 돈을 낭비하는 나쁜 습관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데일리 민재용입니다.
2011.05.20 I 민재용 기자
포춘 "커피 사마시고 담배피면 부자되기 힘들다"
  • 포춘 "커피 사마시고 담배피면 부자되기 힘들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나는 알뜰한 사람일까 아니면 돈을 낭비하는 사람일까.`   자신이 돈을 흥청망청 쓰지 않는데도 주머니에 별로 돈이 남아 있지 않다면 평소 생활 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미국 경제전문 잡지 포춘이 `가장 돈 아까운 행동 10선`을 선정해 놨으니 여기에 자신이 몇 개나 해당하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19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가장 돈 아까운 행동 중 하나는 자신의 거래 은행 대신 타은행 자동인출기(ATM)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거래 은행 ATM기가 돈을 인출하거나 송금할 때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과 달리 타 은행 ATM기는 건당 약 5달러 수수료를 받아간다. 부지불식간에 한 달에 약 10번 정도 타은행 ATM기를 사용해도 연간 500달러 이상을 낭비하는 셈이니 꼭 거래은행 ATM기를 사용하라고 포춘은 권고했다. 포춘이 지적한 두 번째 돈 아까운 행동은 바로 복권을 사는 것이다. 사람들은 번개 맞는 것보다 복권 당첨 확률이 더 낮다는 걸 알면서도 복권 구매를 멈추지 않고 있다. 북미 복권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복권 총 판매량은 700억달러에 달했다. 포춘은 1주일에 재미삼아 10달러씩만 복권을 사도 연간 520달러의 돈을 거리에 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춘이 고치라고 지적한 세 번째 돈 낭비 습관은 바로 고급 커피를 사 마시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커피숍에서 평균 8.43달러 이상을 지출한다. 일주일에 한 번만 커피숍에 들른다 해도 연간 385달러를 낭비하는 셈이다. 포춘은 집에서 커피를 직접 끓여 먹는 게 돈을 아끼는 길이라고 소개했다. 네번째 돈 낭비 습관은 바로 담배를 피우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연간 담배 총 구입비용으로 800억달러에 다한다. 또 1인당 평균 1주일에 70달러를 담배 사는 데 쓴다. 포춘은 금연하면 담배 구입비 외에 건강 보험료도 낮아진다며 금연을 권고했다. 다섯 번째 나쁜 습관은 바로 홈쇼핑 등을 보고 물건을 사는 충동구매다. `매진임박, `이 시간만 10달러` 등에 현혹돼 수화기를 들면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포춘은 지적했다. 포춘은 이 밖에도 ▲쓰지도 않으면서 전화+인터넷 등을 세트로 가입하고 ▲잘 가지도 않으면서 헬스센터에 가입하고 ▲인터넷 쇼핑으로 당일 거래를 즐기거나 ▲외식을 즐기는 등의 행동도 부자 되는 방법과 거리가 먼 습관이라고 전했다. 
2011.05.19 I 민재용 기자
KT파워텔, 8.5% 급락
  • [장외]KT파워텔, 8.5% 급락
  • [이데일리 증권부]17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도 하락마감했다. 1분기 실적이 발표된 장외주요종목 또한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메디슨은 1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7050원으로 2.76% 하락했다. 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은 영업이익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했다. KT파워텔은 8.50% 내린 7000원으로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1.31% 내린 1만1300원으로 소폭 조정을 받았고, KDB생명은 2거래일째 하락하며 3525원(-3.42%)으로 마감됐다. 한국증권금융은 1만3000원선을 지키지 못하고 1만2950원(-2.26%)으로 내림세를 보였다.로또복권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5950원)는 1.27% 상승으로 1만6000원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1465원(+1.03%)으로 보합에서 벗어났다. 대명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 공시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웹게이트는 금일 5.08% 급등하며 3100원으로 올라섰다. 합병일은 8월1일이며, 1대 3.08의 비율로 합병될 예정이다.  삼성, LG등 대기업에서의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 확대 우려로 엘피온(3765원)은 0.92% 내렸고, 미리넷솔라(2650원)는 3.64% 하락하며 5일간 11.67%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세미머티리얼즈는 1만455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공모를 철회한 바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마이다스아이티는 7.17% 급락하며 1만2950원으로 밀려났다. 이밖에 삼성SDS 12만4000원(-1.78%), 현대삼호중공업 8만4750원(-0.88%), SK건설 5만4000원(-3.57%) 하락했고, 포스코건설 8만5000원, 현대로지엠 1만2500원, IBK투자증권 56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 종목은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케이엠에이치가 1만300원(-1.90%)으로 하락했다. 95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된 이후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오는 20일에 신규 상장하는 골프존 역시 조정을 받으며 9만6750원(-1.53%)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 테스나는 강세가 지속되면서 9550원까지 올라섰지만, 아이씨디(2만6850원, -0.37%)는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채 10만1000원(1.46%)으로 간신히 10만원선을 지키고 있다. 심장충격기 전문 제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1만750원)은 3거래일 만에 상승전환하며 2.38% 올랐고, 기초화합물 제조업체 리켐(1만7750원)은 1.43% 상승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2만3750원), 케이맥(1만4800원), 신흥기계(7250원)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테크윙(1만7400원)은 1.14% 조정을 받았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관련기사 ◀☞[장외]공모청약 돌입 케이엠에이치, 11% 급락☞[장외]미래에셋생명 5일 연속↑..`상장 기대감`☞[장외]삼성메디슨, 피로감 누적에 `하락`
2011.05.17 I 증권부 기자
공모청약 돌입 케이엠에이치, 11% 급락
  • [장외]공모청약 돌입 케이엠에이치, 11% 급락
  • [이데일리 증권부]16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90포인트(0.75%) 하락한 2104.18로 거래를 마쳤다. 장외 주요종목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과 교보생명은 각각 1만1450원, 24만5000원으로 보합을 이뤘고, kdb생명은 3650원으로 2.67% 하락했다. 캄보디아와의 우호관계 증진 및 협력의지를 다진 극동건설은 1만2250원을 기록했고, 캄보디아에 야구장 조성을 위한 기금 1만 달러를 기부한 포스코건설은 8만5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SK건설은 홀로 1.82% 상승했다. 삼성계열주인 LCD 및 LED 외 반도체 장비를 양산하는 세크론은 4.13% 하락으로 6만원선을 벗어났고, 서울통신기술(-0.74%)과 삼성메디슨(-2.36%)도 하락세를 보였다.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만5200원에서 보합세를 멈추고 3.62% 상승했다. 대명엔터프라이즈로 흡수합병되는 디지털 영상장비 전문업체 웹게이트도 1.72% 상승, 30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범현대계열주인 현대카드(-0.60%)와 현대로지엠(-0.40%)은 소폭 하락했고, 현대삼호중공업(8만5500원)과 현대엔지니어링(35만원), 현대캐피탈(4만7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9150원)는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연내 상장을 추진 중인 뉴로스는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1만2000원선을 벗어나 1만1500원을 기록했다. 농수산홈쇼핑(4만9000원)과 대우정보시스템(7450원), 삼성SDS(12만6250원), 세메스(19만7500원), 시큐아이닷컴(8300원), 케이디파워(2250원), 팬택(350원), 한솔교육(3300원) 등 장외 종목들은 쉬어가는 모습이다. IPO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승인주인 신흥기계와 아이씨디 테스나는 각각 1.40%, 1.70%, 2.78% 상승했다.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9250원을 기록했다. 심사청구종목인 아이테스트와 제이엠씨중공업, 테크윙도 각각 2900원, 5550원, 1만7600원으로 상승했다. 공작기계 제조업체 제이엠씨중공업은 7.77% 급등했다. 공모청약에 돌입한 케이엠에이치는 11.02% 급락으로 1만원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수요예측에 들어간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0.68% 소폭 상승하며 2만2000원선을 넘어섰다. 상장일만을 기다리고 있는 골프존은 9만825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고, 공모예정인 넥스트아이는 1만4500원으로 1.69% 하락했다. 계속되는 하락세로 1만2000원선까지 내려선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5거래일 동안 5.96% 하락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관련기사 ◀☞[장외]미래에셋생명 5일 연속↑..`상장 기대감`☞[장외]삼성메디슨, 피로감 누적에 `하락`☞[장외]미래에셋생명 8.63% 급등..`상장일정 단축`
2011.05.16 I 증권부 기자
  • ''10억 돈상자'' 주인…10억 다 날리고, 1억300만원 더…
  • [경향닷컴 제공] 서울 여의도의 한 물품보관업체에 10억원을 맡겼던 사설복권업자가 결국 그 돈을 다 몰수당하고 가진 돈 마저 추징되거나 벌금으로 내게 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박강준 판사는 12일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해 벌어들인 돈을 감춘 혐의(범죄수익은닉의 규제및처벌 등에관한 법률위반)로 기소된 임모씨(32)에게 벌금 3000만원과 몰수 10억원, 추징 1억원을 선고했다.박 판사는 “피고인이 은닉한 범죄수익이 11억원에 이르는 점 등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마땅하나 피고인이 이미 10개월을 복역한 정황에서 다시 징역형을 선고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판단된다”며 “벌금형을 선택하되 법정 최고액으로 그 액수를 정한다”고 밝혔다.임씨는 공범 8명과 함께 2008년 10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사설복권사이트를 운영해 복권대금 명목으로 약 70억원을 송금받은 혐의로 기소돼 2009년 8월 대전지방법원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임씨는 형을 마치고 출소한 2010년 8월에 추징되지 않은 범죄수익금 11억원을 8억원과 2억원, 1억원씩 택배상자 3개에 나눠 담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백화점의 물품보관업체에 맡겼으나 지난해 12월 1억원 상자만 찾아단 뒤 이후 물품보관업체를 찾지 않았다. 올해 2월 사무실 이전을 앞둔 물품보관업체 대표는 임씨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 2개가 있다고 경찰에 신고해 임씨의 범죄수익금 은닉 사실이 드러났다.
  • 갈수록 태산 `그리스`..유럽위기 재발하나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유럽 구제금융 첫 타자인 그리스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며 유럽 재정위기 불씨가 다시 지펴질지 우려되고 있다. 채무 재조정과 유로존 탈퇴설에 시달린 그리스는 국제신용평가사들의 등급 강등 소식과 경고가 뒤범벅되며 재차 궁지에 몰렸다. 그리스와 유럽 주요국들은 그리스의 위기 재발 가능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민영화 작업과 부진한 경제 상황에 유럽 전반의 불안심리까지 더해져 결코 쉽지 않은 싸움이 될 전망이다. ◇ 난무하는 설에 S&P 등급 강등 직격탄 일찌감치 유럽 구제금융을 받은 그리스는 최근까지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지난달 말 채무재조성설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진데 이어 지난 주말엔 유로존 탈퇴설이 흘러나왔고 불과 이틀 뒤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가 신용등급을 강등시켰다. 이번 등급 강등으로 그리스는 유럽 내에서는 신용등급이 가장 낮은 벨로루시와 나란히 한 등급이 됐다. 특히 S&P의 등급강등에는 그리스가 부채 만기를 연장할 것이라는 또 다른 설이 작용했다. 여기에 무디스 역시 그리스 신용등급을 수단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우려를 더하고 있다. ◇ 더딘 민영화 작업 등 난항 지속 그리스 정부는 새로운 사실에 근거해 등급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그리스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될대로 증폭된 상태다. 유럽 국가들까지 나서 모두 설(說)에 불과하다고 강조하고 나섰지만 시장이나 전문가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그리스의 경우 고강도의 긴축에 나서면서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은데다 구제금융 상환 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영화 작업도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조나단 렘코 뱅가드 애널리스트는 "긴축도 좋지만 그리스가 필요한 것은 투자와 성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리스가 민영화를 추진 중인 철도나 발전소, 공항, 복권사업 등의 경우 일부는 상당히 양질의 자산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노조의 반발과 야당의 반대에 시달리고 있고 외부적으로는 적절한 원매자를 찾기 힘든 상황에 부딪혔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은 그리스 정부는 민영화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500억유로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이를 너무 낙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전문가들, 만기연장·채무재조정 배제 안 해 이에 따라 S&P가 언급한 부채만기 연장은 물론 채무재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등급경고를 한 무디스는 "그리스의 2010년 부채가 상향 조정된 점을 거론하면서 "그리스가 단기 또는 중기적으로 채무를 조정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로존 고위 재무관계자는 실제 합의에 이르진 못했지만 최근 룩셈부르크 회의에서 부채 만기 연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그리스가 내년에 300억유로에 가까운 추가 대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도 "그리스가 경제개혁과 막대한 부채 축소를 동반한다면 만기 연장이 그리스의 부채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유럽위기 새 장 열 수도 이미 포르투갈 등 또다른 유럽 재정취약국 상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이미 구제금융을 받은 그리스가 재차 위기에 놓일 경우 유럽은 다시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 WSJ는 "그리스의 재무적인 회복 능력에 대한 확신이 후퇴할 경우 유럽위기의 새로운 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반영하듯 그리스 국채 10년물 금리는 물론 재정취약국들의 금리는 큰 폭으로 오른 상태다. 그리스보다 경제 규모가 큰 스페인도 10년물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독일 국채와의 스프레드는 2.2%포인트까지 확대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
2011.05.10 I 양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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