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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25회 당첨번호 '꽝' 좌절금지, 낙첨복권 이벤트
  • 로또 625회 당첨번호 '꽝' 좌절금지, 낙첨복권 이벤트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25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이 전국 5명으로 집계됐다.지난 22일 진행된 나눔로또 추첨결과 로또 625회 당첨번호는 ‘3·6·7·20·21·39’였고 보너스번호는 ‘13’으로 나타났다.로또 625회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힌 1등은 전국 총 5명(자동 4명)으로 각 27억6518만원을 받는다. 이로써 1등 당첨금액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27억원대를 찍었다.로또 625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총 45명(지난주 61명)으로 5120만원씩 수령한다.로또 625회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654명(지난주 1574명)에 달했고 당첨금액은 1인당 139만원이다. 이밖에 5만원 고정 당첨금을 받는 4등(4개 번호 일치)은 8만2014명이고 3개 숫자가 일치해 5000원을 쥐는 5등은 135만4445명이었다.로또 625회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명당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통의 강세지역인 서울이 빠진 가운데 ‘경기 수원 2곳, 대구 2곳, 부산 1곳’ 등으로 약간 쏠림현상이 있었다.1등 판매점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부산 사상구 모라동, 대구 달서구 성당동, 대구 중구 덕산동’ 등이다.아울러 로또 625회 당첨번호 1등 중 4명은 자동 방식이었고 수동은 단 1명에 불과했다.한편 나눔로또에서는 낙첨된 복권을 가진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열고 있어 당첨되지 못했다고 완전히 포기하기에는 이르다.로또 낙첨복권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나눔로또 홈페이지에 접속해 ‘2014년이 가기 전 꼭 이루고 싶은 소망 혹은 복권을 건전하게 즐기는 자신만의 방법’을 댓글로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나눔로또 측은 당첨자 총 150명에게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티켓 2장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 당첨자는 반드시 실물 낙첨복권을 지참해야만 한다.
2014.11.23 I 정재호 기자
로또 625회 1등 27억씩, 서울 제친 '전국 로또 명당'은
  • 로또 625회 1등 27억씩, 서울 제친 '전국 로또 명당'은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25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이 전국 5명으로 집계됐다.지난 22일 진행된 나눔로또 추첨결과 로또 625회 당첨번호는 ‘3·6·7·20·21·39’였고 보너스번호는 ‘13’으로 나타났다.로또 625회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힌 1등은 전국 총 5명(자동 4명)으로 각 27억6518만원을 받는다. 이로써 1등 당첨금액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27억원대를 찍었다. 로또 625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총 45명(지난주 61명)으로 5120만원씩 수령한다.로또 625회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654명(지난주 1574명)에 달했고 당첨금액은 1인당 139만원이다. 이밖에 5만원 고정 당첨금을 받는 4등(4개 번호 일치)은 8만2014명이고 3개 숫자가 일치해 5000원을 쥐는 5등은 135만4445명이었다.로또 625회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명당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통의 강세지역인 서울이 빠진 가운데 ‘경기 수원 2곳, 대구 2곳, 부산 1곳’ 등으로 약간 쏠림현상이 있었다.1등 판매점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부산 사상구 모라동, 대구 달서구 성당동, 대구 중구 덕산동’ 등이다.아울러 로또 625회 당첨번호 1등 중 4명은 자동 방식이었고 수동은 단 1명에 불과했다.이로써 자동 비율은 8주 연속으로 강세를 보이며 1등 당첨의 대세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최근 4주간의 당첨자 총 27명 가운데 수동은 단 4명뿐이다. 지난주 5명 전원이 자동이었고 이번 주 역시 80%가 자동이었다.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소지하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2014.11.23 I 정재호 기자
故 최승희 승무 사진 공개 '고전 최고 무용수'
  • 故 최승희 승무 사진 공개 '고전 최고 무용수'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한국 신무용의 개척자인 故 최승희의 승무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19일 춤 자료관 연낙재는 최근 최승희의 스승으로 일본 근대무용의 선구자인 이시이 바쿠의 손자 이시이 노보루로부터 그의 승무 사진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승무 사진은 흰 저고리에 검은색 장삼을 걸친 최승희가 머리에 흰 고깔을 쓰고 어깨에는 가사를 입은 채 춤사위를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오른팔을 곧게 뻗은 채 오른발을 살포시 든 모습에서 전통 승무의 살아 있는 형식미를 느낄 수 있다. 1911년생 최승희는 우리나라 최초로 서구식 현대적 기법의 춤을 창작하고 공연한 인물이다. 경성에서 태어나 숙명여학교를 졸업, 일본 현대무용가 이시이 바쿠의 무용 발표회를 관람한 것을 계기로 무용계에 입문했다. 최승희는 두 차례 일본 유학 이후에 국내에서 독자적인 근대 무용 공연을 가지면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게 됐다. 영화 ‘반도의 무희’(1936)에 출연했고 자서전 ‘나의 자서전’(1936)을 출간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1930년대 후반에는 수년 동안 칠레 등에서의 해외 순회공연을 벌이면서 세계적인 명성도 얻었다. 광복 후에는 남편인 안막을 따라 월북해서 최승희무용연구소(평양특별시)를 세워 소장에 취임하고 공훈배우, 인민 배우 칭호를 받은 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기도 했다. 1958년 안막이 숙청되면서 연금당했다는 설이 나돈 이래, 행적이 거의 알려지지 않아 숙청됐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그러나 한설야와 함께 사후 복권된 상태라는 것이 2003년에 확인됐고 묘지는 애국렬사릉으로 이장됐다.이번에 공개된 최승희의 승무 사진은 그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 ▶ 관련기사 ◀☞ 45억 살 진주 운석, 로또될까? 소유자가 제시한 가격보니 무려...☞ IOC “김연아, 피겨 총점 세계기록 보유” 극찬
2014.11.21 I 박종민 기자
응답자 65%, 로또 1등 당첨되면 `이것` 할래..무엇?
  • 응답자 65%, 로또 1등 당첨되면 `이것` 할래..무엇?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로또복권 사상 두 번째로 큰 액수인 242억 원의 주인공인 김모 씨가 당첨 5년만인 2008년에 자산 대부분을 탕진하고 사기꾼으로 전락, 결국 지난 10월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 언론사를 통해 알려지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당시, 해당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로또 1등에 당첨됐다면 돈을 흥청망청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는데,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법한 ‘만약 내가 로또 1등 당첨자라면?’ 이라는 물음에 해답을 엿볼 수 있는 조사가 발표돼 화제다. 한 로또복권 정보업체에서 로또복권 마니아 1802명을 대상으로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하고 싶은 투자는?’이라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4.8%인 1,168명이 투자 수단으로 ‘건물을 구매한다’고 밝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토지구매’라고 밝힌 응답자가 494명(27.4%)으로 2위, ‘주식’(6.3%) 3위, ‘명품’(1.5%) 4위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해당 업체 관계자는 “건물과 토지를 구매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92.2%로 대다수의 로또 마니아들은 로또 당첨 시 부동산 투자를 선호한다고 밝혀졌다”며 “이는 부동산을 비교적 안전하고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실제로 지난 588회 29억 1등 당첨자 박건명(가명) 씨는 당첨금으로 상가 건물을 구매 했다고 밝혔으며, 604회 12억 1등 당첨자 주영호(가명) 씨 또한 최근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구매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누리꾼들은 ‘부동산 불패 신화는 꺼지지 않았다’, ‘나라도 건물 샀을 것 같다’, ‘은행이 안정적이지만 수익률이 워낙 낮으니…’ 등의 반응을 공감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이요원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김원중 측근이 밝힌, 김연아-김원중 `결별 이유`는?☞ 신부 얼굴에 실망, 결혼 취소 요구한 신랑.. 외모 어땠길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한-중, 한-뉴질랜드 FTA 타결 등 외교 성과에도 `고착세`☞ 나윤희 기상캐스터, 예비신랑 최정 응원..하트 `뿅뿅`☞ 이요원 겨울 화보, 무결점 각선미 `눈길`
2014.11.20 I 우원애 기자
로또 624회 2등 당첨자가 남긴 가슴뭉클한 후기
  • 로또 624회 2등 당첨자가 남긴 가슴뭉클한 후기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나눔로또는 제624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1, 7, 19, 26, 27, 35’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6’이다. 624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27억6373만 원씩 받는다. 당첨자를 배출한 지역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경기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인천 중구 향동, 경기 이천시 관고동, 울산 남구 달동 등이다. 모두 자동 방식으로 번호를 조합했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1명으로 3776만 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74명으로 146만 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 원)은 7만884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0만9900명이다.624회 로또 2등에 당첨된 한 남성은 당첨 직후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후기를 남겨 화제다. 후기에서 그는 “택시 운전 경력 20년의 택시기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택시기사는 정말 힘든 일이다. 종일 차 안에서 허리 한번 못 펴고 일해도 벌이가 시원찮다. 그 와중에 술에 취한 손님들이 토하고 가거나 무임승차로 도망가는 손님을 만나고 나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회의감이 들었다”고 밝히며 자신의 심경을 써내려 갔다.그는 “엊그제 아들이 수능을 보고 왔는데, 못난 아비라 등록금 걱정이 앞섰다”며 “가뭄에 단비랄까, 정말 타이밍 좋게 로또 2등에 당첨돼 한시름 덜었다”고 전했다. 또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했던가, 우연히 (해당 업체의) 1등 당첨 사연을 보고 가입했는데 가입한 지 4일 만에 2등 당첨의 행운을 얻을지 누가 알았을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 양과 헛간서 잠자리하다 붙잡힌 男, 그가 밝힌 이유는☞ ‘힐링캠프’ 홍은희, 11세 연상 유준상과 결혼한 진짜 이유☞ 독감 예방 실내환경...지나친 ‘이것’은 오히려 악영향☞ 로또 624회 당첨번호 발표...공통된 당첨 비법은☞ 伊 신부들의 일탈..,뒤에선 플레이보이 '반전'
2014.11.18 I 박종민 기자
17번째 로또 1등 나온 韓최고명당 서울 이곳, '또 터졌다'
  • 17번째 로또 1등 나온 韓최고명당 서울 이곳, '또 터졌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24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이 전국 5명으로 집계됐다.지난 15일 진행된 나눔로또 추첨결과 로또 624회 당첨번호는 ‘1·7·19·26·27·35’였고 보너스번호는 ‘16’으로 나타났다.로또 624회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힌 1등(자동 5명)은 전국 총 5명으로 각 27억6372만9450원을 받는다. 당첨자가 3명이 줄면서 18억원대였던 지난주에 비해 거의 10억 가까이가 올랐다.로또 624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총 61명(지난주 35명)으로 3775만5867원씩 수령한다.로또 624회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74명(지난주 1456명)에 달했고 당첨금액은 1인당 146만3220원이다. 이밖에 5만원 고정 당첨금을 받는 4등(4개 번호 일치)은 7만8840명이고 3개 숫자가 일치해 5000원을 쥐는 5등은 130만9900명이었다.로또 624회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명당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곳, 경기 2곳, 인천 1곳, 울산 1곳’ 등으로 수도권 집중현상이 두드러졌다.로또 624회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명당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스파, 경기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애리지, 경기 이천시 관고동 당첨희망복권점, 인천 중구 항동7가 라이프마트, 울산 남구 달동 CU(달동초이스점)’ 등이다.자동 비율은 7주 연속으로 강세를 보이며 1등 당첨의 대세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최근 3주간의 당첨자 총 22명 가운데 수동은 단 3명뿐이다. 3주 전 ‘자동 8명, 수동 1명’에서 지난주 8명 중 6명 ‘자동’, 이번 주는 5명 전원이 자동이다.로또 624회 당첨번호에서 또 하나 주목해볼 점은 262회 차부터 현재까지 무려 17번이나 1등을 배출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로또 명당 중 하나로 군림하고 있는 서울 상계동의 스파에서 또 1등이 터졌다는 데 있다.상계동의 서울 1위(전국 2위) ‘스파’점은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전국 1위 ‘부일카서비스’의 25회를 뒤에서 바짝 쫓고 있다.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소지하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2014.11.17 I 정재호 기자
고3아버지, ‘로또624회 당첨번호확인하더니…’
  • 고3아버지, ‘로또624회 당첨번호확인하더니…’
  • [e-비즈니스팀] 제624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15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24회 당첨번호는 1, 7, 19, 26, 27, 35 보너스 16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5명으로 각 2,763,729,45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61명으로 각 37,755,867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정보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번 로또 624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5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624회 행운의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김태환(이하 가명) 씨이며,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박태양, 차영재, 진성우, 구대형, 최한수 씨이다. 해당 커뮤니티관계자는 “현재 로또624회 당첨번호를 받은 회원들 중 박태양,최한수 회원의 실제 당첨이 확인 됐다”며, “나머지 회원들도 실제 당첨이 확인 되는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한편, 최한수 씨는 624회 로또 2등 당첨 직후 해당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당첨 용지와 함께 짧은 후기를 남겨 화제다.최 씨는 후기에서“택시 운전 경력 20년의 택시기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택시기사는 정말 힘든 일이다.하루종일 차 안에서 허리 한번 못피고 일해도 벌이가 시원찮다.그 와중에 술에 취한 손님들이 토하고 가거나 무임승차로 도망가는 손님을 만나고 나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회의감이 들었다”고 밝히며 자신의 심경을 써내려 갔다.이어 그는“엊그제 아들이 수능을 보고 왔는데,못난 아비라 등록금 걱정이 앞섰다”며“가뭄에 단비랄까,정말 타이밍 좋게 로또2등에 당첨돼 한시름 덜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최 씨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했던가,우연히 (해당 커뮤니티의)1등 당첨 사연을 보고 가입했는데가입한 지 4일만에 2등 당첨의 행운을 얻을지 누가 알았을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최 씨의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아드님이 좋은 대학에 합격하길 빌어요’, ‘왠지 마음이 뭉클 합니다. 힘내세요’, ‘고맙습니다.글을 읽고 저도 용기를 얻었어요’ 등의 댓글로 그를 응원 했다.한편,최 씨의 사연이 소개된 로또복권 정보 커뮤니티는 현재까지 총 31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해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로또 1등 최다 배출’을 인증받은 바 있으며,이를 통해 로또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온라인 로또 명당’로 불리고 있다. 
로또 624회 당첨번호 발표...공통된 당첨 비법은
  • 로또 624회 당첨번호 발표...공통된 당첨 비법은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나눔로또는 제624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1, 7, 19, 26, 27, 35’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6’이다.로또 624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5명으로 27억6373만 원씩을 지급받는다.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지역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경기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인천 중구 향동, 경기 이천시 관고동, 울산 남구 달동 등이다. 로또 624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1명으로 3776만 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74명으로 146만 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 원)은 7만884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0만9900명이다.이번에 당첨 행운을 얻은 이들은 모두 공통된 방식으로 번호를 뽑았다. 이들은 직접 뽑는 수동 방식보다 ‘자동 방식’을 택했다. 최근 추이를 살펴보면 수동보다는 자동방식이 훨씬 당첨 확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대개 매회 로또 당첨자들 가운데 70~80%는 자동방식을 택한 경우다. 로또 624회 당첨번호를 맞춘 이들도 예외 없었다. ‘로또는 분석보다 운을 믿는 게 낫다’는 통설이 설득력을 얻는다.▶ 관련기사 ◀☞ 美 상공서 촬영된 성인물, 색다른 각도로 ‘호평’☞ 中 20대 男女, 주차장서 애정행각 발각되자☞ 20대 男女, 주차장서 애정행각...행인들이 말렸지만☞ 하늘서 촬영한 성인물, 美서 첫 공개 '차별화된 각도'
2014.11.17 I 박종민 기자
죄악세 55조 원 이상, 부가세와 비슷한 규모
  • 죄악세 55조 원 이상, 부가세와 비슷한 규모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죄악세의 규모가 세수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죄악세는 사회공동체에 부정적인 영향(외부불경제)을 주는 물품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이를 테면 술, 담배, 도박, 화석연료 등의 소비에서 징수하는 세금이다.13일 한국납세자연맹이 국세통계연보와 사행성감독위원회, 자동차공업협회 공개자료 등을 통해 집계한 지난 2012년 죄악세 총 세수는 국민건강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을 포함해 55조2000억 원이었다. 담뱃세는 6조9000억 원으로 단일 품목에 대한 세수로는 가장 많았다. 이어 경마·경륜·복권 등 사행산업계로부터 걷은 세금(5조4000억 원)과 주류로부터 걷은 세금(4조4000억 원) 순으로 많았다. 자동차를 구매해 등록·보유하면서 운행하는 모든 과정을 합쳐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낸 세금을 합친 액수는 38조5000억 원이었다. 더구나 담뱃값에 77%라는 고율의 개별소비세를 국세로 신설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담뱃세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죄악세의 비중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이자·배당소득과 부동산 임대소득 등 자본소득에 대한 세수는 미미한 수준이다. 납세자연맹이 집계한 수치로는 지난 2012년 한 해 이자·배당소득세는 8조4000억 원, 재산세는 9조6000억 원, 양도소득세는 8조3000억 원, 상속증여세는 4조 원, 종합부동산세는 1조3000억 원, 부동산임대소득세는 1조2000억 원 등이었다. 모두 합쳐도 32조8000억 원이다.지난 2012년 국세 총수입은 203조원이었다. 세목별로는 부가가치세 55조7000억 원, 법인세 45조9000억 원, 소득세 45조8000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 슈퍼모델 이진영, 17년 만에 사법고시 합격자로 우뚝 '남다른 인생스토리'☞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동영상 공개...'263억 원' 초고가 명품의 아우라☞ 90대 노인과 결혼할 뻔 한 17세 소녀의 사연...중매자 누군가 했더니☞ 블랙 프라이데이 성큼...전자기기별 최대 할인가 확인해봤더니☞ '중동킬러' 박주영, 축구인생에 방점 찍을까
2014.11.14 I 박종민 기자
한국 OECD中 1인당 로또구매량26위, 멕시코 꼴찌
  • 한국 OECD中 1인당 로또구매량26위, 멕시코 꼴찌
  • [e-비즈니스팀]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1인당 로또구매량 비교분석 결과, 전체 30개국들 중 26위를 차지했다. 복권위원회 세계복권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전체 로또 판매금액이 2,865백만달러이며 1인당 평균 로또 구매금액은 59달러를 기록했다. OECD 30개국들 중 26위의 결과다. OECD 국가들의 로또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민소득이 높을수록 1인당 로또 구매금액도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로또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나라는 이탈리아로 전체 판매량은 27,345백만달러이며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은 연간 445달러에 달한다.2등은 오스트리아로 1인당평균 400달러를 로또 구매하는데 사용한다.그리스는3위로 1인당 385달러, 핀란드는 4위로 1인당326달러를 기록하며 로또 구매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미국은 1인당 199달러로 30개국 중 14위이며 이후 영국17위 1인당 178달러, 일본22위 1인당127달러 순이다. 30개국 중 꼴찌는 멕시코로 1인당 로또 구매액수가 8달러에 불과했다.국내의로또복권 정보 커뮤니티김명진 연구원은 “세계 어느곳이나 40대 남성들은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이며 자녀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돈이 필요하다”며 “전세계 어디나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큰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상 - 외국의 로또판매점 사진,하 - 세계의 로또용지 사진실제로 지난 588회 29억 로또 1등당첨자인 박건명(가명) 씨는 이 커뮤니티와의 인터뷰에서“회사원 생활을 하던 중 셋째 아이가 태어날 무렵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며“이때부터 로또를시작했는데 로또 정보 커뮤니티에서계속구매하다보니로또에 당첨됐다”고 밝혔다.1등 당첨자들이 이용한 로또정보 커뮤니티는 누적된 통계학 자료를토대로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시스템을 이용해로또 예상번호를 서비스 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커뮤니티가 배출한 1등 당첨자는 총 31명으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1등 최다배출'을 인증받았다.
롯데카드, 롯데월드 무료 이용 '프리 크리스마스 축제'
  • 롯데카드, 롯데월드 무료 이용 '프리 크리스마스 축제'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롯데카드는 다음달 12일 ‘제10회 프리 크리스마스(Free Christmas)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프리 크리스마스 축제는 롯데카드 회원과 소외계층 등 2만 4000명을 롯데월드로 초청해 놀이시설 무료 이용, 인기가수 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다.롯데카드는 이날 행사에 초청된 롯데카드 회원들은 롯데월드의 모든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데이&나잇 나눠 2회 진행된다. 인순이, 백지영,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씨스타, 10cm, 더 히든 등이 콘서트에 출연한다.이 밖에도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적어 선물로 드리는 캘리그라피 이벤트와 행사 당일 롯데카드를 사용한 후, 영수증으로 응모하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등 회원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행사가 롯데월드 곳곳에서 진행된다.11월 한 달간 롯데카드를 30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들은 홈페이지(www.lottecard.co.kr), 스마트롯데 앱, 롯데카드 클러치 앱, ARS(1577-5622)에서 프리 크리스마스 축제에 응모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추첨을 통해 총 1만 명(1인2매)을 초청한다. 당첨 여부는 다음달 4일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11.13 I 김보리 기자
로또 623회 당첨번호, '대박'난 서울 '명당 2곳'의 비밀
  • 로또 623회 당첨번호, '대박'난 서울 '명당 2곳'의 비밀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23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이 전국 8명으로 집계됐다.로또 623회 당첨번호에서 가장 관심을 집중시켰던 지난 5번 중 4회나 당첨번호에 포함된 신비의 숫자 ‘16’은 빠졌으나 이번에는 한 곳에 집중된 수동 당첨지역이 흥미를 불러일으켰다.지난 8일 진행된 나눔로또 추첨결과 로또 623회 당첨번호는 ‘7·13·30·39·41·45’였고 보너스번호는 ‘25’로 나타났다.로또 623회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힌 1등(자동 6명, 수동 2명)은 전국 총 8명으로 각 18억1370만원을 받는다. 2주 연속 20억대(20억2828만3233원→23억5972만3500원) 벽이 무너진 뒤 나온 지난주 16억3059만8292원에 비해 2억원 가량이 올랐다.로또 622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총 35명(지난주 34명)으로 6909만원씩 수령한다.로또 622회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456명(지난주 1629명)에 달했고 당첨금액은 1인당 166만원이다.로또 623회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명당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곳, 경기 2곳, 충북, 울산, 충남, 강원’ 등으로 호남 지역을 제외하고 골고루 당첨자가 나왔다.1등 8명 중 6명이 ‘자동’이었고 2명만이 ‘수동’ 방식을 택했다. 이로써 지난주 ‘자동 8명, 수동 1명’ 비율을 포함해 6주 연속으로 자동 당첨이 절대적인 우세를 보였다.다만 로또 623회 당첨번호를 수동으로 맞힌 2명이 모두 서울에서 나왔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이들은 각각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돈다발복권방’과 강동구 성내동의 ‘행복공간’에서 직접 번호를 기업하는 방식으로 각각 복권을 사간 걸로 드러났다.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소지하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2014.11.10 I 정재호 기자
로또 622회 당첨번호에 '이 숫자' 또 나왔다, '신비감↑'
  • 로또 622회 당첨번호에 '이 숫자' 또 나왔다, '신비감↑'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22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이 전국 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지난 5번 중 4회나 당첨번호에 포함된 신비의 숫자가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1일 진행된 나눔로또 추첨결과 로또 622회 당첨번호는 ‘9·15·16·21·28·34’였고 보너스번호는 ‘24’로 나타났다.로또 622회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힌 1등(자동 8명, 수동 1명)은 전국 총 9명으로 총 판매금액 596억132만9000원 가운데 각 16억3059만8292원을 받는다. 지난 2주에 비해 당첨자가 늘어 2주 연속으로 이어지던 20억대(20억2828만3233원→23억5972만3500원) 벽이 무너졌다.로또 622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총 34명으로 7193만8160원씩 수령한다.로또 622회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629명에 달했고 당첨금액은 1인당 150만1472원이다. 5만원 당첨금액을 받는 4등(번호4개)은 7만7626명이었고 3개가 일치한 5000원 당첨자는 127만437명으로 집계됐다.이번 로또 622회 당첨번호에서 주목받는 숫자는 단연 ‘16’이다. 16번은 지난 10월에만 3차례나 1등 번호 안에 들어가 이미 ‘행운의 최다 출현번호’로 뜨겁게 각광받았다.그리고 이번 622회에서 또 1등 번호에 포함돼 지난 5회 중 4번 및 3주 연속이라는 좀처럼 보기 드문 현상을 낳고 있다.로또 622회 당첨번호를 배출한 명당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 대박천하복권방, 서울 강동구 천호2동 베네시티앞가판, 인천 중구 신흥동3가 CU(신흥점), 인천 중구 항동7가 라이프마트, 인천 중구 북성동2가 인천상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코코블루, 경기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복권천국, 경기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복터진날, 부산 사하구 다대동 월드사진관’ 등이다.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소지하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2014.11.03 I 정재호 기자
빼빼로데이 돌아왔다..분주해진 편의점
  • 빼빼로데이 돌아왔다..분주해진 편의점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오는 11일 빼빼로데이가 다가오자 편의점 업계가 분주해졌다. 빼빼로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신제품을 내놓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도 선보인다. CU ‘델라페’편의점이 빼빼로데이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빼빼로데이가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와 함께 편의점 업계 3대 특수로 꼽히기 때문이다. 3대 특수 중에서도 빼빼로데이 매출 비중이 가장 크다. 빼빼로데이 특수를 선점하기 위해 편의점들이 저마다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편의점 CU는 커피와 빼빼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델라페 빼빼로’를 판매한다. 핫 델라페 아메리카노 안에 초코 빼빼로를 넣은 형태로 가격은 2000원이다. 고급스런 포장에 3~9종의 다양한 빼빼로를 담아 구성한 ‘어린왕자 북패키지’, ‘프리미엄 빼빼로 패키지’도 있다.세븐일레븐은 디즈니와 손잡고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디즈니 어쏘트(8입)’과 ‘디즈니 12+1’을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9600원, 1만4400원이다.GS25 ‘하트빼빼로’빼빼로데이 직후가 대입 수능일이라는 점에 착안해 수험생을 위한 ‘합격드림(7000원)’과 ‘합격열쇠(1만원)’도 판매한다. 엿과 홍삼블루베리캔디, 열쇠모형 등으로 구성돼 있다. GS25은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함께 라인캐릭터 제품을 선보인다. 빼빼로와 함께 선물할 수 있는 브라운, 코니 등 라인에 등장하는 캐릭터 인형을 판매할 계획이다. 10~20대 고객을 잡겠다는 포석이다. 작년에 이어 ‘하트 빼빼로’도 다시 판매한다. 하트 빼빼로는 여러 세븐일레븐의 마케팅용 ‘빼빼로 조끼’개의 빼빼로를 하트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판매 금액 1%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으로 기부되는 상품이다.빼빼로데이를 맞아 각 편의점마다 판촉행사도 다양하다. CU는 ‘CU 빼빼로 패키지’ 6종 상품 안에 CU 모바일상품권, 쇼핑몰 11번가 할인권 등의 100% 당첨 복권을 함께 넣었다. 세븐일레븐은 각 가맹점에 빼빼로 조끼를 보급할 계획이다. 빼빼로 조끼는 총 20개의 빼빼로를 동시에 넣을 수 있는 판촉조끼로 10~20대 고객의 인기를 모으겠다는 의도다.GS25는 오는 11일까지 라인 기프트샵과 친구를 맺으면 GS25에서 교환 가능한 빼빼로와 해태 포키 기프트샵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2014.11.03 I 임현영 기자
  • 로또 1등 당첨자, 한방에 242억 날려?.. "부모·형제도 당첨 사실 몰라"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제622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1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22회 당첨번호는 9, 15, 16, 21, 28, 34 보너스 24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9명으로 각 16억3059만8292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34명으로 7193만8160원을 받는다. 한편, 지난 10월 27일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최근 이슈인 로또 1등 당첨자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로또 1등에 당첨된 한 남성이 잘못된 주식투자로 인해 돈을 날리고, 지인을 속여 돈을 빌리는 등 사기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체포된 것이다. 그가 받은 당첨금은 무려 242억원. 1등 당첨자들 중에서는 평소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였기에 돈 쓰는 재미에 빠지거나, 무분별한 투자로 인해 결국 타락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사람들은 이것을 두고 ‘로또의 저주’라고 부르기도 한다.하지만 모든 로또 1등 당첨자가 타락의 길로 들어서는 것은 아니었다. 대부분의 1등 당첨자들은 경제적인 여유와 함께 찾아온 행복을 누리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SBS 모닝와이드 취재진은 실제 로또 1등 당첨자를 만나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2년 전, 로또 1등에 당첨된 한호성(가명)씨는 “로또 19억에 당첨됐지만 아무에게도 당첨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당첨 된지 2년이 흘렀지만 부모님과 형제들은 내가 로또 1등 당첨자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 당첨 전에 빚을 지고 있었지만 한꺼번에 갚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갚아나갔다.”며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생활의 큰 변화를 두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6월 로또 604회 1등 당첨자 주영호(가명)씨는 “당첨 사실은 아내만 알고 자녀들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스스로 취직해서 돈 벌고 자립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다. 다니던 직장도 정년퇴직 때까지 계속 다닐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호성(가명), 주영호(가명)씨 등 총 31명의 로또 1등 당첨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던 모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는 “대부분의 로또 1등 당첨자들이 당첨금을 수령한 뒤 자산관리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다. 무리한 투자나 사업확장, 생활의 큰 변화를 두는 것은 지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242억이면 평소 1등 당첨금의 10배가 넘는데 허무하게 날리다니 안타깝다”, “방송에 안 나와서 그렇지 당첨자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이 더 많을 듯”, “나도 1등 당첨되면 가족들에게도 숨기고 조용히 살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 622회 로또 당첨자 9명中 8명 `공통된 1등 비결` 보니..☞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작은 일에 감사하고 웃어주는 여자" 아내 사랑 `뭉클`☞ 베일에 쌓인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정윤회`, 알고보니..☞ `슈퍼맨` 혼자서도 `척척` 아이들은 `쑥쑥`..아빠 칭찬은 성장촉진제
2014.11.03 I 우원애 기자
로또 10월 최다출현 번호와 '2주 연속' 같은 숫자 2개나
  • 로또 10월 최다출현 번호와 '2주 연속' 같은 숫자 2개나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21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 6명이 23억원씩 나눠 갖는다.지난 25일 진행된 나눔로또 추첨결과 로또 621회 당첨번호는 ‘1·2·6·16·19·42’였고 보너스번호는 ‘9’로 나타났다.로또 621회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힌 1등(자동 4명, 수동 2명)은 전국 총 6명으로 각 23억5972만3500원을 받는다.로또 621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62명에 달했고 3806만원씩 수령한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55명으로 152만원씩 돌아간다.이번 로또 621회 당첨번호에서 주목받는 넘버는 단연 ‘2와 16’이다. 20억의 당첨금을 낸 지난주 1등 번호인 ‘2·16·17·32·39·45(보너스번호 40)’와 비교해 1등 번호가 2주 연속으로 2개나 출현한 것이어서 주목된다.특히 16번의 경우 10월 들어 벌써 3차례나 1등 번호 안에 들어가 이른바 ‘행운의 최다출현 번호’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이 때문인지 1등 당첨금 역시 2주 연속으로 20억대(지난주 20억2828만3233원)를 돌파했다.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소지하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2014.10.27 I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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