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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주름을 해결하는 방법은~
  • 올 봄, 주름을 해결하는 방법은~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봄은 모든 여성이 아름다워지고 싶은 계절이다. 중년의 여성에게도 봄은 봄 처녀의 마음처럼 한해 늘어나는 주름을 없애고 좀더 젊고 예뻐지고 싶은 게 아닐까 한다. 얼굴은 그 사람의 이미지와 살아온 인생을 대변한다고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굵은 팔자주름에서 자글자글한 눈가주름까지 나이 들어 보이게 하거나, 안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동안 열풍에 힘입어 크게 각광 받고 있는 한방쁘띠성형은 필러나 보톡스 같은 보형 물질이 아닌 천연재료에서 추출해 낸 생체적 물질을 이용하여 주름과 얼굴 근육의 처짐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교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연령을 초월해 여성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방쁘띠성형이란 말 그대로 한의원에서 수술적 처지 없이 간단히 시술 받을 수 있는 성형 시술법으로 성형하고자 하는 부위에 약침과 약실을 사용해 피부에 자입함으로써 근육과 세포의 자가치유력을 이용하여 자연적으로 주름제거와 피부 처짐은 물론 안면윤곽까지 교정할 수 있는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자연친화적 웰빙 쁘띠성형법이다. 깊은 주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약침에 경우 주사를 맞은 즉시 효과가 나타나며 통증이 거의 없이 시술 가능하며 약액이 묻어 있는 bio실을 가느다란 침을 놓듯이 피부 심부의 연부조직에 매립함으로써 피부 처짐은 물론이고 약실에 묻어 있는 약액이 2~3개월간 천천히 녹아 스며들면서 진피층의 회복과 재생을 돕고 인체내의 자생적 치유력을 증강시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지지대와 같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해 얼굴의 라인을 잡아주고 윤곽을 교정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 특히 시술 받은 자국이 남지 않고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1회 시술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기존의 시술법과는 달리 약침과 약실을 동시에 시술함으로써 2~3년 정도의 지속기간이 비약적으로 늘어 높은 지속력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시술 받은 이후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고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티 내지 않고 젊어지길 원하는 중, 장년층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인 임모씨(47세)는 평소 눈을 치켜 뜨며 이마를 찡그리는 습관이 있어 나이에 맞지 않게 생긴 이마의 깊은 주름 때문에 고민을 하다 한방 성형을 소개 받고 시술 받게 되었다. 화학적인 보형 물질을 사용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나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없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한 한방성형으로 그녀의 주름에 대한 고민은 한방에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참한의원의 김도준 원장은 “한방쁘띠성형은 기존에 시행되어 오던 보톡스나 필러는 근육을 굳게 하는 일시적인 방법이라면 약침과 약실은 천연 물질을 이용하여 근육 자체를 스스로 변화시켜 치료하는 원천적인 치료 방법으로 전혀 부작용이 없으며 성별과 세대를 무관하고 안심하고 시술 받을 수 있는 시술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항상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 물을 많이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땀과 함께 노페물을 빼주어 신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기혈의 흐름을 수월하게 해주는 것이 아름답고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가장 기초적이자 확실한 방법이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그 어떤 시술법보다도 아름다운 인상을 만드는 가장 좋은 시술법이다.”라고 말했다. (도움말 : 참한의원 김도준 원장)
(새로나왔어요) 더나드리, 5분안 즉각 주름개선 제품 외
  • (새로나왔어요) 더나드리, 5분안 즉각 주름개선 제품 외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더나드리는 탤런트 임예진과 함께 주름개선 프로그램인 ‘보토 링클 5/24’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5분안에 즉각적인 효과를 주고, 24시간 지속 시켜 마치 보톡스를 맞은 듯 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주름개선 화장품이다. 특히, 앰플과 에센스로 구성돼 총 8주 동안 주름이 개선되는 프로그램으로 눈가 등에 바르기만 해도 주름이 펴지는 것 같은 즉각적인 효과를 경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토 링클 5/24는 보토링클 5/24 앰플과 보토 링클 5/24 에센스 등 총 2종으로 구성되며, 특별구성으로 네추럴 비주얼 마스크와 일주일 체험분인 정품 앰플&에센스를 포함해 7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 소망화장품, 남성용 ‘에소르 러브 스킨에센스’ 소망화장품은 펩타이드 성분을 통해 피부에 활력을 부여해주는 남성용 스킨케어 ‘에소르 러브 스킨에센스’ 와 ‘에소르 스포츠 아쿠아틱 스킨에센스’ 를 선보였다. 스킨에센스는 남성용 스킨과 로션, 에센스의 기능을 한꺼번에 갖추고 있어, 바쁜 아침시간 한가지 아이템만으로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에소르 스킨에센스는 스포티한 감각의 에소르 스포츠 아쿠아틱 스킨에센스와 마일드한 사용감의 에소르 러브 스킨에센트의 총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전국 255개 브랜드 샵 뷰티크레딧과 화장품 전문점 및 대형 마트와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에뛰드하우스, AC클리닉 핑크 파우더 스팟 출시 에뛰드는 피부 트러블을 즉각적으로 진정시키고 치료해주는 트러블 전용 케어 ‘에뛰드하우스 AC 클리닉 핑크 파우더 스팟’ 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진정 효과가 있는 유황 성분 핑크 파우더와 항균항염 효과의 살리실산이 함유돼 붉게 자극받은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준다. 특히, 편백나무 고농축 성분이 피부 속 깊숙히 작용해 염증에 의한 트러블 흔적까지 깨끗하게 완화시켜준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4.10 I 성은경 기자
눈가주름, 이제 보톡스로 해결하세요
  • 눈가주름, 이제 보톡스로 해결하세요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윤영민 성형칼럼]" 제가 어렸을 때부터 잘 웃는 편입니다. 그래서 눈가에 주름이 자글자글하지요. 말도 못할 정도로요.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데 이런 눈가에 주름을 좀 없앨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나이 들어 보인다고 해서 항상 고민입니다.  "눈은 처음 사람을 대할 때 제일 먼저 보는 부분으로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성형중에 눈성형을 우선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러한 눈에 주름이 많아 나이가 들어 보인다면 크나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눈가 주름의 고민을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지방 이식이나 안면 거상술등의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는 보톡스시술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면서도 시간에 제약이 없기에 이러한 시술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시술이기도 하지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보톡스는 근육을 일정 기간 동안 릴랙스시켜 근육 움직임으로 인한 표정 주름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약입니다. 보톡스의 성분은 보툴리눔으로 미용적으로 주름 치료에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87년 캐나다의 안과 의사인 Jean Carruthers와 피부과 의사 남편인 Alastairs Carrutthers 가 눈꺼풀 경련에 보톡스 치료를 하다가 미간 주름이 펴지는 것을 발견한 이후입니다. 이후로 보톡스 치료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주름 치료법의 대명사가 되었지요.  이러한 보톡스는 간편하고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는 일관성 있는 치료입니다. 약효가 3-6개월만 지속되므로 반복 치료를 해야 하지만 이는 몸에 축적되지 않는 안전한 치료라는 뜻이지요. 윤곽과 주름의 경우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주름 짓는 습관을 교정하여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눈가 주름의 치료에는 맞는 치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눈가 주름 제거 보톡스 치료는 웃거나 인상을 많이 써서 눈가에 주름이 많은 분이나 혹은 이러한 눈가 주름으로 주위에서 나이 들어 보인다는 말을 듣는 분, 세월을 거슬러 좀더 젊은 이미지를 만들고 싶은 분에게는 좋은 시술일 것입니다. 시술을 받으신 후에는 젊어보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요.  보톡스 치료가 눈가 주름 제거에만 쓰이는 것은 아닙니다. 웃을 때 입매를 돋보이게 만드는 입매교정술이나 이마주름을 제거하는 주름 제거술, 사각턱이나 돌출입의 교정, 종아리를 가늘게 만들어주는 체형 교정 등에도 많이 쓰여 좋은 효과들을 보이고 있지요.  흔히 성형에 마음이 있으시지만 시간적인 제약에 많이 시달리곤 합니다. 이러한 시간적 제약을 없애주는 쁘띠 성형으로서의 보톡스 시술은 당신의 눈가 주름을 빠르게 제거하여 한결 젊어 보이고 돋보이도록 만들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제 젊어지는 시술에 도전하세요. 당신은 아름다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도움말 : 로즈클리닉(청담/분당) 윤영민 원장)
동안외모, 관건은 탄력과 볼륨감
  • 동안외모, 관건은 탄력과 볼륨감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최근 드라마에서 나이를 먹지 않은 듯 변함없는 미모를 선보이고 있는 탤런트 전인화의 동안미모가 30 ~ 40대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디하나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한 동안외모를 뽐내고 있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젊었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많은 아줌마들이 늘면서 얼굴에 탄력과 볼륨감을 줄 수 있는 성형수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젊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성형수술 중에 하나가 바로 동안성형이다. 동안성형은 좀 더 어려 보이고 싶어 하는 30 ~ 40 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형이다. 다른 성형수술보다 회복기간이나 시술시간이 짧고, 절개에 대한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동안성형을 하고 있다. 동안성형은 주름을 교정할 때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보톡스, 필러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지방이식을 주로 이용하여 시술한다. 특히, 자기지방이식의 효과와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최신장비들이 속속들이 도입되면서 지방이식을 통한 동안성형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방이식이 동안성형에 많이 이용되면서 주름의 교정뿐만 아니라 얼굴에 입체감과 볼륨감을 심어 줄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나이의 흔적을 지우는 주름제거뿐만 아니라 원하는 부위를 탱탱하게 해줌으로써 보다 어려 보이게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보형물을 이용했던 이마성형이나 무턱교정도 지방이식으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20대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지방이식에 대한 인기가 높다. 자가지방이식 수술은 본인의 지방을 이식한다는 점에서 크게 거부감이 없고, 효과가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는 보톡스와 필러와 달리 자신의 지방세포가 생착된 후에는 거의 반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으며 생착률이 높기 때문에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하였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인위적인 팽팽함이 아닌 굉장히 자연스러운 입체감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리포킷을 이용한 미니지방이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리포킷을 이용하면 원심분리기 1대로 지방흡입이 가능하고, 기존의 자가지방이식 장비가 할 수 없었던 Free Oil까지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리포킷을 이용한 지방이식은 수술과정에서 지방의 오염 없이 자기의 지방을 이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를 좀 더 높여 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자가지방이식보다 좀 더 미세하게 지방을 분해하여 이식하기 때문에 생착률을 더욱 높여주며, 보다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또한 부작용이 거의 없어 리포킷 방식의 지방이식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다. 리포킷을 이용한 미세자가지방이식술을 시행하고 있는 예롬성형외과의 나민화원장은 “최근에는 동안성형을 하려는 분들의 연령대가 한정되어 있지 않고, 20대의 젊으신 분들도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미니지방이식에 대해 많이 문의하신다.” 고 이야기하면서 “지방이식 후에 인위적인 느낌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자가지방이식으로 시술하는 것이 좋으며, 한번 이식 할 때 너무 무리해서 지방을 이식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에 맞추어 나누어서 이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고 강조하였다. (도움말: 예롬성형외과 나민화원장)
전인화 미모에 도전하는 아줌마들
  • 전인화 미모에 도전하는 아줌마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최근 드라마에서 나이를 먹지 않은 듯 변함없는 미모를 선보이고 있는 탤런트 전인화의 동안미모가 30 ~ 40대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디하나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한 동안외모를 뽐내고 있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젊었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많은 아줌마들이 늘면서 얼굴에 탄력과 볼륨감을 줄 수 있는 성형수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젊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성형수술 중에 하나가 바로 동안성형이다. 동안성형은 좀 더 어려 보이고 싶어 하는 30 ~ 40 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형이다. 다른 성형수술보다 회복기간이나 시술시간이 짧고, 절개에 대한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동안성형을 하고 있다. 동안성형은 주름을 교정할 때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보톡스, 필러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지방이식을 주로 이용하여 시술한다. 특히, 자기지방이식의 효과와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최신장비들이 속속들이 도입되면서 지방이식을 통한 동안성형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방이식이 동안성형에 많이 이용되면서 주름의 교정뿐만 아니라 얼굴에 입체감과 볼륨감을 심어 줄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나이의 흔적을 지우는 주름제거뿐만 아니라 원하는 부위를 탱탱하게 해줌으로써 보다 어려 보이게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보형물을 이용했던 이마성형이나 무턱교정도 지방이식으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20대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지방이식에 대한 인기가 높다. 자가지방이식 수술은 본인의 지방을 이식한다는 점에서 크게 거부감이 없고, 효과가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는 보톡스와 필러와 달리 자신의 지방세포가 생착된 후에는 거의 반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으며 생착률이 높기 때문에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하였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인위적인 팽팽함이 아닌 굉장히 자연스러운 입체감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리포킷을 이용한 미니지방이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리포킷을 이용하면 원심분리기 1대로 지방흡입이 가능하고, 기존의 자가지방이식 장비가 할 수 없었던 Free Oil까지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리포킷을 이용한 지방이식은 수술과정에서 지방의 오염 없이 자기의 지방을 이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를 좀 더 높여 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자가지방이식보다 좀 더 미세하게 지방을 분해하여 이식하기 때문에 생착률을 더욱 높여주며, 보다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또한 부작용이 거의 없어 리포킷 방식의 지방이식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다. 리포킷을 이용한 미세자가지방이식술을 시행하고 있는 예롬성형외과의 나민화원장은 “최근에는 동안성형을 하려는 분들의 연령대가 한정되어 있지 않고, 20대의 젊으신 분들도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미니지방이식에 대해 많이 문의하신다.” 고 이야기하면서 “지방이식 후에 인위적인 느낌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자가지방이식으로 시술하는 것이 좋으며, 한번 이식 할 때 너무 무리해서 지방을 이식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에 맞추어 나누어서 이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고 강조하였다. (도움말: 예롬성형외과 나민화원장)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일)
  • [이데일리 증권부] 2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우리투자증권 S&T중공업(003570) : 하반기부터 국방개혁 관련 아이템의 납품이 개시가 예정돼 있음. 이로 인한 고마진 사업부문인 방산부문의 급격한 성장세가 기대 되고 있어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전망. 자동차 부품 사업부문의 경우 지난해 안정적인 해외 매출처 확보로 수출 비중이 6.1%p 증가. 달러·원 환율 상승에 따라 올해에도 수출 비중 증가와 수출 마진이 개선 될 것으로 예상 세방전지(004490) :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가 당분간 지속돼 가격경쟁 심화시 상대적 방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올해 납가격이 40%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축전지 제품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예정이며, 산업내 구조조정이 진행돼 온 상황이라 제품가격 하락폭은 다소 완화될 전망 ◇ 하나대투증권 청담러닝(096240) : 청담어학원의 프랜차이즈를 일부 직영화시키고, 온라인사업을 강화하는 등 올해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  대신증권우(003545) : 증권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3월 높은 배당수익 기대  ◇ 대신증권 SK에너지(096770) :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2차전지의 원료인 분리막이 시장에서 집중조명되고 있음  강원랜드(035250) : VIP 영업 매출 감소와 함께 테마파크 철거에 따른 432억원 규모의 자산상각비용 발생으로 작년 4분기 순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일반 영업 매출에서 꾸준한 실적 달성이 이어지고 있어 경기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 메디톡스(086900) : 보톡스 성분인 보톨리눔 톡신의 핵심 원천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말 기준 28%의 시장점유율 점유. 작년 매출액 성장률(YoY) 97%, 영업이익률 48%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매출원가 중 고정비 비중이 큰점 또한 긍정적임. ◇ 대우증권 SK케미칼(006120) : 독자적인 개량신약 개발 기반기술과 글로벌 라이센싱 계약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신약개발 능력 보유. 오랜 석유화학사업에서 축적된 차별적인 정제공정과 국내외 네트워크로 바이오 디젤 사업부의 성장 전망 소디프신소재(036490) : 모노실란 NF3등 주력 품목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 기대. 생산능력 확대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중으로 대형라인의 가동은 향후 경쟁력 확보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 대진디엠피(065690) : 삼성전자 프린터 주력 부품의 7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국내 LED조명 업체 최초로 UL인증을 확보하는 등 LED사업부분에서 본격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교보증권 KT(030200) : 회춘 위해 젊은 피 수혈. 매출 감소, 비용 개선 난망. KTF합병 효과 등으로 실적은 악화 예상. 신주발행 없이 자사주 활용 주당 가치 상승 예상, 영업이익률 상승. 적극적 주가 부양 의지, 공정위 합병 승인을 고려하면 주식매수청구 부담 크지 않음 LG데이콤(015940) : 안정적인 기업 고객 기반, 인터넷 전화 시장 확대로 꾸준한 외형 성장. IPTV 고전은 IPTV 경쟁력에서 열세인 기회 요인. SK에너지(096770) : 1분기 실적 호조 전망. 경기 회복시에는 E&P사업의 매장가치가 재조명 될 것▶ 관련기사 ◀☞S&T중공업, 방산부문 성장 주목-우리☞S&T중공업, 방산·수출부문 조화..목표가↑-한국☞S&T重, 작년 영업익 360억..42.5%↑
2009.03.02 I 증권부 기자
불황? 하이힐과 착한 종아리 인기!
  • 불황? 하이힐과 착한 종아리 인기!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내의 유혹'과 '꽃보다 남자'의 주연 캐릭터들의 공통점들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해 '독기'다. 신세대 명품브랜드로 '독기'어린 영화에 라이센스를 허락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독기 있는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독기’어린 패션 스타일이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일명 루비족으로 칭하는 직장인 40대, 50대 여성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라고 한다. 더욱이 불황과 맞물려 불안한 심리를 벗어나기 위해 과감한 패션과 높은 하이힐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루비(Ruby)족'이란 상쾌(Refresh), 비범(Uncommon), 아름다움(Beauty), 젊음(Young)의 앞글자를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새로운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하며 자신들의 아름다움과 젊음을 지키고 가꿔나가는 40, 50대의 여성들을 가리킨다. 기존에는 주로 보톡스와 레스틸렌 같은 보형물을 이용한 ‘쁘띠성형’으로 얼굴을 젊게 하려고 하였다면, 이제는 짧아지는 치마길이와 함께 독기 스타일을 마무리하는 하이힐이 대세이다. 하이힐은 미니스커트를 입을 때뿐만 아니라 여성의 자신감과 존재감을 높여주는 상징물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이힐을 신게 되면 종아리근육, 소위 말해서 종아리알통이 유달리 도드라지게 나와 있는 여성들에게는 도전하기 힘든 아이템이다. 젊어서 이쁜 종아리를 가지지 못해 폼새나는 치마를 입지 못했던 많은 루비족 여성들에게 비수술적인 종아리성형이 인기라고 한다. 압구정역의 한 성형외과에서는 고주파 종아리근육축소술을 찾고 있는 여성들 중에서 전에는 거의 없던 40대, 50대 여성들의 문의가 최근 더욱 늘고 있다고 한다. 이런 현상에 대해 성형외과 전문의 고한웅원장은 “그 동안 종아리 콤플렉스로 인해 늘 치마를 입지 못했던 어머니들이 매스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여자로써의 매력을 찾고자 종아리 성형에 관심을 갖는게 아닐까”라고 이야기 했다.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고주파 종아리근육축소술은 종아리 뒤쪽의 근육을 크게 안쪽 및 바깥쪽 종아리 근육과 그 아래에 있는 가자미 근육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에서 안쪽 종아리 근육은 걷는 것과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밖으로 튀어 나와 종아리 라인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하므로 이 근육을 주로 고주파로 근육의 사이즈를 줄여주는 것을 시술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는 종아리퇴축술의 경우 종아리부위의 피부를 절개하여 신경을 절제하거나 차단 하였으나 최근에는 직경 2mm의 고주파 전기 절연침을 이용하여 선택적으로 일부의 근육을 응고 시키거나 종아리알통의 근육을 축소시키는 두 가지 방법으로 시술한다. 특히 하이힐을 신으면 종아리 안쪽근육이 유달리 튀어나오는 여성들이 시술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비수술적 종아리근육 성형술이다. 시술시간은 40분~1시간 내외소요되며 국소마취 또는 수면마취를 통해서 편하게 시술 받을 있다고 한다. 비수술적 시술이니 실밥을 뽑거나 하는 후속치료는 없고 소독 등을 하기 위해 1~2번 정도의 내원만 하면 된다. 그래서 흉터자국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거의 보이지 않으며 시술 후에 붓기가 조금 있고 종아리가 당기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바로 걷는 것까지 전혀 문제가 없다. 직장여성들은 금요일이나 토요일을 이용해 시술 받으면 월요일 출근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그래서 고주파 종아리근육축소술을 주말성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시술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붓기가 많이 가라 앉으면서 점차 종아리근육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종아리근육축소술이란 종아리에 있는 근육의 일부 없애거나 발달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필요한 직업에 종사하거나 하루 종일 서서 일하거나 하는 여성들의 경우 전문의를 통해서 시술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종아리근육축소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선택할 때는 당연히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것이고 최근 잦은 의료사고로 붉어진 마취사고를 대비하여 어떤 방법으로 시술이 이루어지는지, 시술 이후 환자 개인마다 있을 수 있는 부작용이 무엇인지,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 병원에서 어떻게 해 줄 수 있는지 사전 상담을 통해 꼭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독기 열품의 여성의 마지막 포인트인 '종아리'관련된 아이템은 더욱 판매가 늘고 있다고 한다. 만약 지금 종아리라인성형을 계획하고 있다면 독기 어린 시선으로 성형외과를 따져보길 바란다. (도움말: 성형외과 전문의 고한웅(베스트성형외과 원장))
칼 대지 않고 영구히 V라인 미인
  • 칼 대지 않고 영구히 V라인 미인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KBS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인 ‘구혜선’의 패션부터 등장인물의 성격과 외모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이 여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그녀의 작은 얼굴 외에도 구혜선의 커다란 눈과 대조되는 갸름한 턱선, 즉 V라인 턱선이 그녀의 등장 인물의 캐릭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드라마를 지켜보는 많은 여성들은 구혜선의 갸름한 턱선에 부러움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갸름한 턱선을 가지기 위해 여성들의 노력은 상상외로 눈물겹다. 자가로 하는 화장품에서 기능성밴드, 경락마사지까지 갸름한 턱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얼굴턱 뼈의 골격구조와 근육의 구조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면 본인이 만족할 만한 갸름한 턱선 만들기는 안면윤곽 성형수술에 이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뼈를 깍는 고통, 안면윤곽성형을 통해 갸름한 턱선을 만드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의 다수는 보통 병원에서 보톡스를 이용하여 갸름한 턱선을 유지한다. 실제로 국내 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스타들도 보톡스를 이용하여 갸름한 턱선을 만든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갸름한 턱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톡스를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6개월 마다 맞아야 한다. 물론 최근엔 피부의 탄력이나 주름을 개선하는 피부장비와 함께 보톡스를 이용하여 갸름한 턱선을 만들기도 하지만 효과적인 면에서는 그냥 보톡스만을 주사하는 것보다 드라마틱하기는 하나 이 역시 보톡스를 계속 맞아야 한다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영구히 V라인을 만드는 방법은 골절술을 이용한 안면윤곽 성형술 밖에 없을까! 성형외과 전문의 고한웅원장은 ‘교근축소술’을 이용하여 비수술적 시술에 가까우면서도 영구히 V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즉 교근축소술은 말 그대로 교근, 씹는 근육(턱근육)을 작게 해 주는 수술을 말하는 것으로 교근축소술의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로 근육을 직접 응고시켜서 작게 하는 방법과 두 번째는 턱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다. 첫 번째 방법은 턱 근육에 고주파의 열을 전달하여 근육을 응고하면서 수축하고 응고된 부분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체내에서 흡수되면서 차츰 근육의 크기가 작아지게 되어 외형적으로 부피가 줄어들게 하여 갸름한 턱선을 만들어 준다. 두 번째 방법은 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모든 근육은 신경의 지배를 받게 되는데 신경이 차단되면 근육을 쓰지 못하게 되고 움직이지 않은 근육은 수축되기 마련이다. 마치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뒤 다리 근육이 가늘어지는 이유와 비슷하다. 즉 사각턱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을 찾아서 선택적으로 차단하면 턱에 발달된 근육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축되고 차츰 갸름한 턱선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시술 이후에는 턱의 근육은 영구히 수축된다. 턱의 근육과 시술방법에 따라 고주파 또는 저주파 절연침을 이용, 입안을 통해 시술하며 수면마취를 통해 20~30분 내외에서 시술은 끝난다. 그리고 시술부위에는 일체의 실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시술 후 소위 말하는 실밥을 뽑기 위해 특별히 내원도 필요 없다. 고주파 교근축소술은 자칫 간단한 시술처럼 보이지만 시술의 예후에 대한 많은 결과치를 의사가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환자의 얼굴라인과 근육량, 즉 근육볼륨에 따라 선택적인 시술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술 후 사랑니를 뽑았을 때처럼 붓기가 생기며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빠르면 이틀, 길게는 일주일 정도 붓기가 남아 있으나 70~80%는 거의 빠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에게 인기가 많다. 쉽게 말해 사랑니 발치의 붓기가 조금씩 빠지듯이 갸름한 턱선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다. 대다수 여성들이 자기의 사각턱이 뼈의 구조로 사각형인지 아는 분들이 많은데 초음파를 통해 근육량이나 근육의 발달 정도를 알 수 있으며 아울러 시술하는 성형외과 전문의 판단에 따라 더욱 드라마틱한 시술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래서 보톡스를 이용하여 사각턱을 갸름한 턱선을 유지하고 있었던 여성들에게는 이 고주파 교근축소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고주파 교근축소술은 사각턱을 교정하는데 있어 시술방법으로는 안전하지만 턱관절의 이상이 있거나 턱근육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들에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nbsp;: 성형외과 전문의 고한웅 (베스트성형외과 원장))
동안(童顔)에 대한 열망은 얼굴을 타고 목까지...
  • 동안(童顔)에 대한 열망은 얼굴을 타고 목까지...
  • [조선일보 제공] 쉰을 넘긴 배우 장미희(51)가 유난히 젊어 보이는 건 그녀의 매끈한 목 덕분이다. 많은 중년 연기자들이 얼굴은 보톡스 주입으로 팽팽한데 목은 자글자글 주름져 있어 부자연스러운 것과 대비된다. 동안(童顔)에 대한 열망은 이제 얼굴을 타고 목까지 내려왔다. 목에서 시작해 쇄골과 가슴으로 이어지는 '데콜테(d&#65533;collet&#65533;)' 부위에서 동안이 완성된다. 유명 뷰티 전문가·피부과 전문의들에게 목주름에 대해 여성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던져봤다. 엄마가 'ET목'이면, 딸도 'ET목'?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습관을 약 7대3으로 봤다. 엄마가 목주름이 많은 일명 'ET목'이더라도 목주름의 30% 정도는 관리로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가장 효과적인 주름 관리 방법으로 꼽았다. 아름다운 나라 박지영 원장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부 노화의 80% 이상이 자외선 때문"이라며 "외부에 노출되는 목엔 반드시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권했다. 습관이 주름을 부른다? 턱을 괴거나 엎드려 책 읽기, 소파에 누워 한쪽으로 TV 보기 등은 꼭 피해야 할 자세. 뷰티 컨설턴트 피현정씨는 "목을 기울인 채 장시간 비행기나 기차를 타면 목주름이 쉽게 생긴다. 장거리 여행을 갈 땐 꼭 목 베개를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크림 바르는 방향도 중요하다. "목의 피부 결은 가로로 돼 있어서 목 중앙에서 뒤쪽으로 가로로 쓸어 올리듯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뷰티 칼럼니스트 김현수씨는 "목도 얼굴처럼 비누 대신 꼭 클렌저로 씻고, 기초제품도 목까지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밀이 수건은 절대 금물. 목 피부는 너무 얇아서 자극을 주면 탄력이 떨어진다. 집에서 관리할 수 있을까? 뷰티 칼럼니스트 이나경씨는 크림을 바르고 랩을 목에 두른 뒤 따뜻한 스팀 타월을 감아 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피부 온도가 상승해 흡수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란다. 피현정씨는 "노화 방지 관리가 효과적인 밤 10시~새벽 2시 안티에이징 세럼과 나이트 크림을 목과 데콜테 라인까지 펴 바르면 좋다"고 말했다. 뻣뻣이 긴장된 목도 주름을 부른다. 뷰티 전문가 문혜정씨는 "주먹을 쥐었을 때 손가락 가운데 마디의 튀어나온 부분으로 쇄골이 오목하게 파인 부분에서 귀 뒤 경락점을 이은 선을 아래 위로 마사지하라"고 조언했다. 리더스피부과 박상진 원장은 '레틴A 성분 연고제'를 추천한다. 목주름 없애는 시술은 얼마? 목은 피지선이 적어 재생이 어려운 부위. 피부과 진료 중에서도 까다롭고 비싸다.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100만원 이상은 깨질 각오를 해야 한다. 얇은 목주름엔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펩타이드' 시술(회당 20만원선·5회), 가로주름엔 피부에 구멍을 뚫어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극미세 레이저 시술(회당 50만~100만원선·3~5회)을 많이 한다. 고주파 열을 이용하는 서마지 리프트(200만~300만원선)는 효과는 좋지만 비싸다. 돈 앞에 좌절할 필요는 없다. 목주름조차 세월이 준 훈장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야말로 돈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연륜이다. ▲ 전문가들이 추천한 목 크림들. 왼쪽부터 겔랑, 스킨푸드, 시세이도 제품.전문가들 사이 입소문 난 목 관리 화장품은 어떤 것일까. 뷰티 칼럼니스트 이나경·피현정·문혜정·김현수·사혜정,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꽃님 등 전문가 6명에게 추천 제품 5개씩을 받아 추천 횟수가 높은 상위 10개 제품을 정리했다.
늘어지고 주름진 얼굴을 되살리자.
  • 늘어지고 주름진 얼굴을 되살리자.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주름은 세월과 인생을 반영한다고 한다. 세월이 흐를수록 피부가 노화되어 늘어지고 처지게 되어 생기는 주름, 그리고 평소 찡그린 표정을 잘 지을 경우 표정에 따라 골이 생기는 표정주름은 한번 생긴 이상 자연적으로 되돌리기는 힘들다. 또한 이렇게 생긴 주름으로 인해 늙어 보이는 것뿐 아니라 인상이 험악해 보이기 십상이다. 보통 20대부터 피부노화는 시작하며 점점 더 세월이 지나갈수록 피부와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볼과 눈언저리는 움푹 패이게 된다. 얼굴 전체적으로는 지방이 없어지면서 꺼지고 처지게 되어 눈가의 잔주름과 팔자주름이 깊어지며 볼에 있는 살도 처지게 되어 계란형 얼굴이 사각형 얼굴로 변형되기도 한다. 이렇게 세월의 흐름에 따라 주름이 깊어지고 얼굴이 늘어지는 등 노화의 여러가지 징후들이 시작된다. 주름도 노화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주름과 노화도 나이대 별로, 개인별로 정도가 다르며, 그에 따라 치료 방안도 올바르게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음 또는 표정으로 인해 생기는 잔주름의 경우 주름을 펴는 방법으로 가장 간단한 보톡스, 필러, 레이저 시술 등이 있다. 또한 리프팅 실을 이용하여 안면을 위로 끌어올리는 시술을 하여 주름이 많고 깊은 부위를 잡아당겨 주름을 없애는 방법도 있다. 시술이 간단하며 시술시간과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시적인 시술이기 때문에 다시 시술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술결과의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늘어지고 깊은 주름을 되살리는 ‘안면거상술’ 늘어진 피부에 의해 생긴 팔자주름, 미간주름, 늘어진턱주름, 목의 처진피부, 이마에 생긴 깊은 주름의 경우 드라마틱하게 젊어지고 싶다면 ‘안면거상술’ 이 적합하다. ‘안면거상술’이란 늘어진 피부를 완전히 박리하여 팽팽하게 바깥 또는 윗 방향으로 당겨 남은 피부를 자연스럽게 모양을 잡아주는 수술이다. 머리카락 경계부위와 귀의 앞 또는 뒤를 절개하여 피부 밑의 근막 층을 당겨주고 여유 있는 피부를 잘라내고 봉합하기 때문에 처진 피부와 주름을 확실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늘어지고 처진 피부를 길이가 길어 바닥까지 치렁치렁하게 내려온 커튼이라고 가정했을 때 실을 사용하는 리프팅 시술은 부분부분 옷핀을 사용하여 임시적으로 길이를 맞추어 주었다고 한다면, ‘안면거상술’ 은 치렁치렁하게 내려온 만큼 절단하여 적당하고 예쁜 길이를 맞추어 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안면거상술을 통해 영구적으로 주름을 제거하여 탱탱한 얼굴을 되찾을 수 있으며 늘어진 피부를 없애기 때문에 날렵한 얼굴 윤곽까지 얻을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일반 시술에 비해 광범위한 수술로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이 길지만 한번의 수술을 통해서 처지고 늘어진 주름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년의 여성뿐 아니라 50~60대의 여성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세월의 흔적을 얼굴에 남기고 싶지 않다면 본인에게 맞는 적당한 치료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살려보는 것이 어떨까. 도움말: 성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 홍종욱 (SM세민성형외과 원장)
2009년엔 한방쁘띠성형이 대세!!
  • 2009년엔 한방쁘띠성형이 대세!!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매해 이맘때가 되면 패션만큼이나 트렌드세터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메이크업과 성형시술법이다. 특히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웰빙 바람을 타고 화장하지 않아도 윤택하고 탱탱한 얼굴을 가진 쌩얼 미인이 진정한 미인이라는 인식과 함께 더불어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와 신체가 미인의 기준으로 인식되면서 그로 인해 몇 년 동안 한듯 안한듯 예뻐 보이고 어려 보이는 동안 메이크업과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성형시술을 할 수 있는 동안 성형, 회춘 성형이 각광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동안 페이스는 매끄럽고 윤택한 피부와 볼륨감 있는 탱탱한 입체감에서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동안 페이스를 위해 쁘띠 성형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동안이 되기 위한 쁘띠 성형에도 트렌드가 있다는 사실, 매해마다 인기를 끄는 쁘띠 성형은 따로 있었다. 2008년 이전에는 보톡스와 필러 등이 각광 받았고 2008년 후반기에는 PRP(피주사)와 자가지방이식이 시선을 잡아 끌었다. 보톡스와 필러의 경우 화합물질을 시술을 원하는 부위에 주입함으로써 주름 개선과 리프팅, 콧대, 애교살 등을 시술하는 방법으로 첫 등장 당시 큰 파장을 일으키며 특히 아주머니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피부 처짐이나 감각의 무딤 등의 부작용이 심하고 지속성이 길지 않아 한번 맞으면 꾸준히 지속적으로 시술을 받아 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PRP(피주사)와 자가지방이식이 등장했다. PRP는 소위 피주사라 불리우는 시술법으로 혈액을 특수 처리하여 혈소판이 풍부하게 응축된 혈장 성분을 피부 병변 부위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피부 미백이나 탄력, 흉터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시술법이며 자가지방이식은 유독 지방이 많은 부위의 지방을 흡입해 함몰된 이마나 볼, 눈 밑 애교살로 넣어 주어 볼륨감 있고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들어 주는 시술법이다. 하지만 이 두 시술법의 경우 시술의 등장 시기가 짧아 특별한 부작용이나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아직까지 단정짓기에는 이른 감이 있어 더 지켜봐야 할 시술법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2009년에는 어떤 성형법이 이목을 끌게 될까? 2009년에는 지금까지의 쁘띠 성형처럼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는 시술법이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한방쁘띠성형이다. 한방쁘띠성형은 한방에서 시술하는 쁘띠성형법으로 천연물질에서 추출해 낸 생체적 물질을 시술을 받고자 하는 부위에 주입하여 근육과 세포의 자가치유력을 이용하여 주름 개선 및 피부 탄력은 물론 리프팅과 안면윤곽교정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자연친화적 성형법이다. 특히 천연물질의 사용으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으며 통증과 붓기가 거의 없고 시술 자국이 전혀 남지 않는 장점이 있어 20~30대 여성층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시술을 받고자 하는 40~60대 중장년층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성형 시술 이후에도 별다른 사후관리 없이 바로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어 점심시간을 틈타 시술을 받으러 오는 직장인들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수년간 한방쁘띠성형을 시술해 온 참한의원 김도준 원장은 “한방쁘띠성형은 약침과 약실을 이용해 시술 하는 것으로 약실을 피부 심부의 연부조직에 매립함으로써 약실의 지속적인 자극과 약실에 흡수되어 있는 약액이 서서히 녹아 스며들면서 진피층의 회복과 재생력을 높여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주어 피부 탄력과 함께 아름다운 안면라인을 잡아주고 교정시켜주는데 효과가 있다. 이는 한번 시술 시 2~3년 정도 지속되는데 약침과 동시에 시술 받게 되면 비약적으로 지속 시간이 길어져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는 지속적으로 시술을 받을 시 피부의 자생력이 높아져 시술 받지 않아도 어느 정도 스스로 유지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성형 받은 사람들을 찾는 것이 흔한 일이 되어버린 지금, 이제는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한 시술 효과가 검증된 한방쁘띠성형이 대세이다. (도움말 : 참한의원 김도준 원장)
제약회사, "경기후퇴 우리와는 상관없어요"
  • 제약회사, "경기후퇴 우리와는 상관없어요"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현재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업종은 다름아닌 `건강` 관련 업종이다. 경기후퇴로 인해 거의 모든 업종이 불황에 시달리고 있지만 제약, 바이오, 의료장비 등 이른바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은 오히려 호황을 맞고 있다. 헬스케어의 호황 이유는 간단하다. 경기가 아무리 침체되더라도 사람들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하고 약도 처방받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헬스케어를 대표적인 경기방어 업종으로 꼽고 있는 이유다. ◇ 이익 늘고 주가 오르고 이번주 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던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단 20개 종목만 상승했다. 이 가운데 7개는 헬스케어 관련주였다. 대형 제약회사 브리스톨마이어스와 바이오기술 업체 젠자임이 1% 가량 올랐고, `보톡스` 제조업체인 앨러간의 주가는 3.5% 상승했다. CNN머니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이같은 주가 상승은 헬스케어 관련 업종의 실적 호조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15일 제약회사 지넨텍의 4분기 실적은 불황에도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지넨텍의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9억3100만달러(주당 87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25% 늘어난 47억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의료기구 업체 바이오멧은 엉덩이 및 무릎 보형물 판매 호조로 인해 4분기 매출액이 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매수 추천도 이어지고 있다. 투자은행(IB) 라자드캐피털마켓은 2009년 추천 종목으로 13개 종목을 제시했는데, 이 가운데 5개는 헬스케어 관련주였다. 헬스케어 업체들의 고배당 성향도 매력으로 꼽힌다. 브리스톨마이어의 배당률은 5.6%, 와이에스는 3.2%다. 전문가들은 이들 업체의 재무 상태가 튼실하다는 점에서 배당률이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제약회사-바이오업체 M&A 활발 헬스케어 업종의 펀더멘털이 좋다는 것은 인수합병(M&A) 시장의 동향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용경색으로 인해 M&A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M&A는 전혀 둔화되지 않은 모습이다. 지난 12일 애보트래버러토리는 어드밴스드메디컬옵틱스를 28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가에 150%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지난주에는 진통제 `페로셋`을 만드는 엔도파마슈티컬이 바이오 업체 인데버스를 45%의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키로 했다. 이밖에도 네덜란드 바이오 업체 그루셀이 와이에스와 합병을 논의중이고, 지넨텍은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로부터 피인수 제안을 받은 상태다. 토론토 소재 독립 스트래티지스트인 수보드 쿠마는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M&A가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약회사들이 블록버스터 약품을 만들기 위해 바이오 업체들을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하는 것은 분명한 호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약회사들이 M&A에 나서는 것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직접 신약을 개발하는 것보다는 신약을 개발한 바이오 업체를 인수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 노인 헬스케어 서비스도 호황 노인을&nbsp;대상으로 한 가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들 역시 전례 없는 호황기를 맞고 있다. 경기후퇴를 맞아 병원보다 저렴한 가정 헬스케어를 찾는 노인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 장기적으로 보더라도 고령인구가 증가할 것이란 점은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들의 전망을 밝게 만들고 있다. 토드 캠벨 EB캐피털마켓 대표는 "경기후퇴는 노인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들에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nbsp;그는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올해 고용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직자들에게 간호 등 의료 기술을 가르쳐주는 교육 업체도 간접적인 호황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캠벨은 전망했다.
2009.01.16 I 피용익 기자
  • 성룡 "필사적으로 벌고, 필사적으로 기부… 죽을 때 한푼도 안 남기겠다"
  • [조선일보 제공] 배우 성룡(成龍·청룽·55). 올해로 연기 인생 47년째를 맞는 그를 중국인들은 '다거'(大哥·큰형님)라 부른다. 1편당 1500만달러가 넘는 출연료를 받는 할리우드 초특급 배우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중국인들은 그가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사랑을 실천, 중국인의 &#47760;쯔(面子·체면)를 세워주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작년 말 "세상을 뜨기 전에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 또다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를 찍지 않을 때는 자선활동을 한다"며 세상에 '기부 바이러스(virus)'를 퍼뜨리고 있는 성룡을 9일 베이징(北京)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당신이 기름 유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 주민을 위해 1만달러를 기부한 사실이 지난달 뒤늦게 공개돼 한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당신의 기부는 언제 시작된 건가. "오래전이다. 25~30년 전쯤 (홍콩의) 한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어린이 환자들이 당신을 보고 싶어한다'는 거였다. 돈 벌고 유명해지는 게 인생 목표였던 시절이다. 하도 집요하게 청을 해서 (내키지 않았는데도) 갔는데 신기하게도 그후 아이들의 얼굴이 계속 눈앞에 아른거렸다. 그 뒤로 오늘은 이 병원, 내일은 저 병원을 찾게 됐고 마치 눈덩이 커지듯 미국에서, 일본에서 또 여기저기서 '성룡 자선기금'이 설립됐다. 10년 전엔 내 재산의 절반을 자선기금에 출연했다. 따지고 보면 기부는 빌 게이츠(Gates)보다 내가 선배다. 물론 그에 비하면 내 재산은 보잘것이 없지만." ―재산은 얼마나 되는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성룡은 작년 8월 은행 잔고가 5억위안〈약 1000억원〉이라고 말했고 전 재산은 20억위안〈4000억원〉쯤 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나는 지금 필사적으로 돈을 벌고 또 필사적으로 기부한다. 돈을 벌면 회사, 가족들 그리고 내가 쓸 돈을 조금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기부한다. ―아버지가 재산을 몽땅 기부하겠다니 외아들 팡쭈밍(房祖名·17·가수)이 서운해 하지는 않던가. "나는 늘 '아들이 능력이 있다면 내 재산이 필요치 않을 것이고 능력이 없다면 내 재산이 지금보다 훨씬 많더라도 다 탕진해 버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왔다. 지금도 생각은 마찬가지다. 아들에게 '네 스스로 나가서 돈을 벌라'고 했다. 죽은 뒤 은행에 한 푼도 남지 않는다면 너무 홀가분하지 않겠나." ―젊어서부터 검약정신이나 기부가 몸에 밴 것인가. "아니다. 한때는 나도 닥치는 대로 물건을 사들이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러다 '기부'라는 숭고한 행위를 알게 됐고 거기서 평온과 위안을 얻게 됐다. 예전에 사들인 시계, 자동차가 6곳의 대형 창고에 그득 쌓여 있다. 이제 그 물건은 처치 곤란한 짐일 뿐이다. 그것들 역시 필요한 곳이 생기면 기부할 거다. 옷이나 신발은 이제 살 이유도 없고 사지도 않는다. (입고 있던 상의를 가리키며) 이 옷도 10년 전부터 입던 것이다." ―당신은 작년 쓰촨(四川) 대지진(5월 12일) 때 가장 먼저 1000만위안(약 20억원)을 기부했다. 그런데 그 때문에 다른 유명인이 욕먹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럴 줄은 몰랐는데…. 그날 나는 베이징에서 영화 촬영 중이었다. 처음엔 별일 아닌 줄 알았다. 그날 저녁 학생 900명이 희생됐단 소리를 듣고 이튿날 바로 그 900명의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해 1000만위안을 냈다. 그런데 피해규모가 상상외로 커지면서 사람들이 '류더화(劉德華·배우)는 10만위안밖에 안 냈다', '야오밍(姚明·NBA 농구선수)은 쥐꼬리만큼 냈다'면서 욕을 하기 시작했다. 나중에 그 친구들에게 '다거, 다거 때문에 죽겠습니다'라고 원망 많이 들었다. 그후 어떤 기업은 1억위안을, 다른 기업은 더 큰돈을 경쟁적으로 내놓더라.(웃음) 그러나 돈보다 중요한 건 젊은이들의 태도가 변한 거다. 인터넷에서 '야한 동영상'을 찾고 새 휴대전화 정보만 찾던 중국 젊은이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내서 달려갔다." ―한국에도 김장훈씨를 비롯해 기부에 열심인 유명인들이 많은데 한국 유명인들과 함께 자선사업을 할 계획이 있나. "계획 중이다(그의 매니저는 성룡이 올 5월 이전 한국을 방문해 가수 김장훈과 함께 고아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귀띔했다). 나는 자선과 기부가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를 이어주는 '다리'라고 생각한다. 쓰촨 대지진 후 한국과 일본 친구들이 중국을 돕겠다고 나서자 중국인들은 반한(反韓), 반일(反日) 감정이 쓸모 없는 것임을 알게 됐다." ―벌써 55세인데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혹시 보톡스? "(양손 바닥을 두 볼에 대고 밖으로 밀면서) 내가 보톡스를 맞으면 아마 얼굴이 이렇게 넙적해질 거다.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면 첫째는 항상 즐겁게 사는 것, 그 다음엔 규칙적인 운동, 그 다음엔 뭐가 있을까…." ―영화에서나 현실에서나 당신은 언제나 선인(善人)의 이미지다. 좀 갑갑하지 않은가. "글쎄, 불편한 건 없다. 사실 난 어릴 때 문제아였다. 학교에서 매일 사고치는. 열다섯 살에 사회생활을 시작해보니 주변엔 온통 조폭(組暴)들뿐이었다. 내가 16살 때 아버지(房道龍·지난해 작고)가 '다른 일은 다 해도 좋은데 마약하지 말고 흑사회(조폭집단)에 들지 말고 도박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 말을 평생 명심하고 따르고 있다. 내 영화에는 일종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내 배역은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고 남이 버린 휴지를 주워서 휴지통에 버린다거나 하는 소소한 행위들을 하는데 내 영화를 보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의식한 것이다. 잠자리 장면이 없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전 세계적 경제위기다. 당신은 배우이자 영화사(Golden Way Films) 사장이다. 경영원칙이 있나? "직원들이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한 해고는 없다. 30여년간 딱 3명 해고했고 최근 10년 사이엔 한 명도 없다. '가족적 경영방식'이랄까. 손님이 있을 때를 제외하곤 우리는 함께 식사하고 대가족처럼 동고동락한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고맙게도 직원들 모두 나를 사랑하며 보호해주고 나를 위해 희생해주고 있다." ▲ 성룡은 누구 국내외 각종 인명사전에는 성룡(55)의 본명이 '천강성(陳港生)'이라고 기록돼 있다. 그러나 9일 인터뷰에서 성룡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네 원래 이름은 팡스룽(房仕龍)이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했다. 세관 관리를 했던 아버지는 법을 어겨 가면서 아이 둘 딸린 '여성 마약 운반책'을 눈감아 주었고, 결국 그녀와 결혼하고 성룡을 낳았다는 것. 이후 아버지가 팡(房)씨에서 천(陳)씨로 성을 바꾸면서 성룡의 이름도 바뀌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70년대 초 호주로 이민 갔던 부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그가 일곱 살 때 홍콩 경극학교에 입학시켰다. 홍금보·원표 등이 경극학교 선·후배. '취권' '소권' '캐논볼' '폴리스 스토리' 등으로 홍콩 코믹 액션영화를 세계에 알렸고, 할리우드에 진출해 '러시아워' 시리즈, '턱시도' '80일간의 세계일주' 등을 모두 흥행시켰다. 100편에 달하는 영화를 찍었지만, 세 가지는 사절. 악역, 섹스 신(scene), 대역(代役). 인터뷰에서 그는 "열 손가락 다 부러졌고, 코뼈도 몇 번 나갔고, 갈비뼈도 여기저기 부러졌고, 내 치아는 남은 게 없다. 허리뼈가 밖으로 드러난 일도 있고…"라며 '부상의 역사'를 읊었다. 그는 현재 보험 가입이 불가능하다. 최근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코믹 액션영화 'The Spy Next Door'(2010년 개봉) 촬영을 마쳤다.
  • "필사적으로 벌고, 필사적으로 기부"..成龍
  • [조선일보 제공] 배우 성룡(成龍·청룽·55). 올해로 연기 인생 47년째를 맞는 그를 중국인들은 '다거'(大哥·큰형님)라 부른다. 1편당 1500만달러가 넘는 출연료를 받는 할리우드 초특급 배우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중국인들은 그가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사랑을 실천, 중국인의 몐쯔(面子·체면)를 세워주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작년 말 "세상을 뜨기 전에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 또다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를 찍지 않을 때는 자선활동을 한다"며 세상에 '기부 바이러스(virus)'를 퍼뜨리고 있는 성룡을 9일 베이징(北京)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당신이 기름 유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 주민을 위해 1만달러를 기부한 사실이 지난달 뒤늦게 공개돼 한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당신의 기부는 언제 시작된 건가."오래전이다. 25~30년 전쯤 (홍콩의) 한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어린이 환자들이 당신을 보고 싶어한다'는 거였다. 돈 벌고 유명해지는 게 인생 목표였던 시절이다. 하도 집요하게 청을 해서 (내키지 않았는데도) 갔는데 신기하게도 그후 아이들의 얼굴이 계속 눈앞에 아른거렸다. 그 뒤로 오늘은 이 병원, 내일은 저 병원을 찾게 됐고 마치 눈덩이 커지듯 미국에서, 일본에서 또 여기저기서 '성룡 자선기금'이 설립됐다. 10년 전엔 내 재산의 절반을 자선기금에 출연했다. 따지고 보면 기부는 빌 게이츠(Gates)보다 내가 선배다. 물론 그에 비하면 내 재산은 보잘것이 없지만." ―재산은 얼마나 되는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성룡은 작년 8월 은행 잔고가 5억위안〈약 1000억원〉이라고 말했고 전 재산은 20억위안〈4000억원〉쯤 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나는 지금 필사적으로 돈을 벌고 또 필사적으로 기부한다. 돈을 벌면 회사, 가족들 그리고 내가 쓸 돈을 조금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기부한다. ―아버지가 재산을 몽땅 기부하겠다니 외아들 팡쭈밍(房祖名·17·가수)이 서운해 하지는 않던가. "나는 늘 '아들이 능력이 있다면 내 재산이 필요치 않을 것이고 능력이 없다면 내 재산이 지금보다 훨씬 많더라도 다 탕진해 버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왔다. 지금도 생각은 마찬가지다. 아들에게 '네 스스로 나가서 돈을 벌라'고 했다. 죽은 뒤 은행에 한 푼도 남지 않는다면 너무 홀가분하지 않겠나." ―젊어서부터 검약정신이나 기부가 몸에 밴 것인가. "아니다. 한때는 나도 닥치는 대로 물건을 사들이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러다 '기부'라는 숭고한 행위를 알게 됐고 거기서 평온과 위안을 얻게 됐다. 예전에 사들인 시계, 자동차가 6곳의 대형 창고에 그득 쌓여 있다. 이제 그 물건은 처치 곤란한 짐일 뿐이다. 그것들 역시 필요한 곳이 생기면 기부할 거다. 옷이나 신발은 이제 살 이유도 없고 사지도 않는다. (입고 있던 상의를 가리키며) 이 옷도 10년 전부터 입던 것이다."―당신은 작년 쓰촨(四川) 대지진(5월 12일) 때 가장 먼저 1000만위안(약 20억원)을 기부했다. 그런데 그 때문에 다른 유명인이 욕먹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럴 줄은 몰랐는데…. 그날 나는 베이징에서 영화 촬영 중이었다. 처음엔 별일 아닌 줄 알았다. 그날 저녁 학생 900명이 희생됐단 소리를 듣고 이튿날 바로 그 900명의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해 1000만위안을 냈다. 그런데 피해규모가 상상외로 커지면서 사람들이 '류더화(劉德華·배우)는 10만위안밖에 안 냈다', '야오밍(姚明·NBA 농구선수)은 쥐꼬리만큼 냈다'면서 욕을 하기 시작했다. 나중에 그 친구들에게 '다거, 다거 때문에 죽겠습니다'라고 원망 많이 들었다. 그후 어떤 기업은 1억위안을, 다른 기업은 더 큰돈을 경쟁적으로 내놓더라.(웃음) 그러나 돈보다 중요한 건 젊은이들의 태도가 변한 거다. 인터넷에서 '야한 동영상'을 찾고 새 휴대전화 정보만 찾던 중국 젊은이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내서 달려갔다." ―한국에도 김장훈씨를 비롯해 기부에 열심인 유명인들이 많은데 한국 유명인들과 함께 자선사업을 할 계획이 있나."계획 중이다(그의 매니저는 성룡이 올 5월 이전 한국을 방문해 가수 김장훈과 함께 고아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귀띔했다). 나는 자선과 기부가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를 이어주는 '다리'라고 생각한다. 쓰촨 대지진 후 한국과 일본 친구들이 중국을 돕겠다고 나서자 중국인들은 반한(反韓), 반일(反日) 감정이 쓸모 없는 것임을 알게 됐다."―벌써 55세인데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혹시 보톡스?"(양손 바닥을 두 볼에 대고 밖으로 밀면서) 내가 보톡스를 맞으면 아마 얼굴이 이렇게 넙적해질 거다.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면 첫째는 항상 즐겁게 사는 것, 그 다음엔 규칙적인 운동, 그 다음엔 뭐가 있을까…."―영화에서나 현실에서나 당신은 언제나 선인(善人)의 이미지다. 좀 갑갑하지 않은가. "글쎄, 불편한 건 없다. 사실 난 어릴 때 문제아였다. 학교에서 매일 사고치는. 열다섯 살에 사회생활을 시작해보니 주변엔 온통 조폭(組暴)들뿐이었다. 내가 16살 때 아버지(房道龍·지난해 작고)가 '다른 일은 다 해도 좋은데 마약하지 말고 흑사회(조폭집단)에 들지 말고 도박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 말을 평생 명심하고 따르고 있다. 내 영화에는 일종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내 배역은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고 남이 버린 휴지를 주워서 휴지통에 버린다거나 하는 소소한 행위들을 하는데 내 영화를 보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의식한 것이다. 잠자리 장면이 없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전 세계적 경제위기다. 당신은 배우이자 영화사(Golden Way Films) 사장이다. 경영원칙이 있나? "직원들이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한 해고는 없다. 30여년간 딱 3명 해고했고 최근 10년 사이엔 한 명도 없다. '가족적 경영방식'이랄까. 손님이 있을 때를 제외하곤 우리는 함께 식사하고 대가족처럼 동고동락한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고맙게도 직원들 모두 나를 사랑하며 보호해주고 나를 위해 희생해주고 있다."성룡은 누구국내외 각종 인명사전에는 성룡(55)의 본명이 '천강성(陳港生)'이라고 기록돼 있다. 그러나 9일 인터뷰에서 성룡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네 원래 이름은 팡스룽(房仕龍)이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했다. 세관 관리를 했던 아버지는 법을 어겨 가면서 아이 둘 딸린 '여성 마약 운반책'을 눈감아 주었고, 결국 그녀와 결혼하고 성룡을 낳았다는 것. 이후 아버지가 팡(房)씨에서 천(陳)씨로 성을 바꾸면서 성룡의 이름도 바뀌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70년대 초 호주로 이민 갔던 부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그가 일곱 살 때 홍콩 경극학교에 입학시켰다. 홍금보·원표 등이 경극학교 선·후배. '취권' '소권' '캐논볼' '폴리스 스토리' 등으로 홍콩 코믹 액션영화를 세계에 알렸고, 할리우드에 진출해 '러시아워' 시리즈, '턱시도' '80일간의 세계일주' 등을 모두 흥행시켰다. 100편에 달하는 영화를 찍었지만, 세 가지는 사절. 악역, 섹스 신(scene), 대역(代役). 인터뷰에서 그는 "열 손가락 다 부러졌고, 코뼈도 몇 번 나갔고, 갈비뼈도 여기저기 부러졌고, 내 치아는 남은 게 없다. 허리뼈가 밖으로 드러난 일도 있고…"라며 '부상의 역사'를 읊었다. 그는 현재 보험 가입이 불가능하다. 최근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코믹 액션영화 'The Spy Next Door'(2010년 개봉) 촬영을 마쳤다.
(공모기업소개)`피부주름 치료제` 메디톡스
  • (공모기업소개)`피부주름 치료제` 메디톡스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피부주름 치료제인 `메디톡신`으로 유명한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사진)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오는 7일과 8일 공모를 실시한다. 메디톡스의 핵심경쟁력은 미생물 독소 특히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 독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의약품 부문이다. 메디톡스는 지난 2000년 한국과학기술원 출신 전문인력들이 주축이 돼&nbsp;설립됐다.&nbsp;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내에 한국 바이오벤처기업 최초로 GMP기준의 단백질 의약품 생물학적 제조시설을 갖추고,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nbsp;국내 최초 또 전세계 4번째로 보툴리눔 제제 메디톡신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메디톡신이란 쉽게 말해 미국 알러간사의 `보톡스`와 비슷한 약품이다. 메디톡신의 주성분 역시 보톡스와 같은 보툴리눔 톡신이다. 이 톡신은 20년 전부터 사시나 안검경련, 소아뇌성마비환자 등을 대상으로 비정상적인 신경자극에 따른 근육수축치료제로 사용됐다.&nbsp;이후 2002년 보톡스가 미국 FDA에 의해 피부주름치료제로 허가 받은 이래 전세계적으로 눈가주름개선과 사각턱 및 종아리교정 등과 같은 피부미용분야에 쓰이고 있다. 정현호 대표이사는 "메디톡신은 보톡스와 동등한 임상적 효능을 보이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며 "국내 출시 2년만에 25%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으며 해외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수출 하나로만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이어 "학자들에 의해 보고된 보툴리눔 톡신의 잠재적인 임상적응증은 이미 100여개가 넘는다"며 "앞으로도 계속 사업을 발전시켜 보툴리눔 제제 선진시장을 선점해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메디톡스는 올해 매출 100억원, 순이익 5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까지 총매출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회사측 목표다. 공모 후 최대주주 지분은 116만4370주(21.18%)다. 메디톡스는 7일과 8일 공모를 거쳐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주식수는 25만3056주, 공모가는 1만3200원에서 1만4700원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회사 연혁 2000.05 ㈜앤디소스 설립 2000.07 ㈜메디톡스로 사명 변경 2000.10 2000년도 산업기반기술 개발사업 선정 2001.07 ㈜메디톡스 부설 미생물독소연구소 설립 2001.08 메디톡신(수출명:뉴로녹스) 기준 및 시험방법 식약청 승인 2001.09 한국독점 판매권 계약 체결-㈜태평양제약 2002.04 오창 KGMP(Korean Good Manufacturing Practice)공장 착공 - 생물학적 제제 제조시설 2002.07 보건복지부 신약개발 사업자 선정(보툴리눔 독소 B형 생물학적제제) 2002.12 오창 KGMP 공장 준공 2004.03 메디톡신 임상 3상 완료-반측안면경련 2004.10 인도(Ranbaxy), 남미(국내 제약사) 독점 수출계약 체결 2004.11 오창공장 KGMP승인,메디톡신수출허가 획득(Certificate of Pharmaceutical Product) 2005.10 메디톡신 임상3상시험 완료-안검경련 2005.11 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우수기술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2006.03 메디톡신 국내 판매 허가 획득(KFDA) -한국 바이오벤처사 최초 단백질 의약품 허가 임. 2006.04 오창공장 증설(B동 준공) 2006.06 홍콩/심천 수출계약 체결 2006.06 메디톡신 국내 판매 개시 2006.12 산업자원부 주관 세계일류상품 선정(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유일한 품목으로 선정) 2007.01 터키 등 4개 국가 수출계약 체결 2007.02 ㈜메디톡스 서울사무소 개설 2007.03 스웨덴 Q-Med AB사에 보툴리눔 기술이전 및 상업화 계약 체결 2007.04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수출계약 체결 2007.06 소아뇌성마비 임상시험 개시 2007.08 GLP적격 동물실을 포함한 오창 신공장 준공(미생물독소연구소 이전) 2007.10 벤처코리아 2007 국무총리표창 수상 2008.02 ㈜메디톡스 서울사무소 확장 2008.05 인도(India) 제품등록 2008.06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 2008.08 "2008년 2분기 고용지원센터 활용우수기업"으로 선정-대전지방노동청 2008.08 홍콩 제품등록 2008.10 지식경제부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선정 2008.10 태국 제품등록
2009.01.04 I 안재만 기자
  • 한국의 성형수술 붐, 경기침체로 `된서리`
  • [노컷뉴스 제공] ]"아시아 성형수술의 메카인 서울 압구정동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경제가 한국의 성형수술 욕망을 둔화시키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로 고객이 급감하면서 '성형 왕국' 한국의 관련 업계가 침체에 빠지고 있다고 보도했다.NYT는 한국의 경우 10년전 외환위기를 극복한 뒤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눈을 크게 하고,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가 하면, 코를 높이 세우는' 미용 성형수술이 대중화됐다고 소개했다.특히 한국에서는 취직과 교육, 결혼을 위한 성형수술이 유행하면서 지난 한해 20~50세 한국 여성의 30%인 240만명이 성형 수술이나 미용시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이에 비해 미국의 경우 지난해 성형수술을 받은 인구는 1천170만명으로 한국의 4.9배지만 인구비례에 따르면 한국이 20% 정도 더 높은 수치다.그러나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한국증시가 큰 타격을 받고 원화가치가 떨어짐에 따라 중산층들이 그들의 '습관'을 바꾸면서 성형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뉴욕타임스는 한국에서 성형수술은 의료보험에 적용을 받지 않아 성형외과 의사들의 고수익이 보장되면서 압구정동에만 무려 627개의 성형외과 병원이 몰려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지난해 9월 이후 고객들이 40% 가량 줄어들면서 이미 20개 병원이 문을 닫았으며, 올해 1분기 안으로 3분의 1 정도가 문을 닫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실제로 요즘 압구정동 성형외과 병원을 찾으면 한동안 줄을 서 기다려야만 했던 대기실이 텅 비어있고, 심지어 가격 인하를 알리는 간판까지 등장했다.성형외과 의사인 박 현 씨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보통 연말은 대학입시를 끝난 예비 대학생들의 성형수술이 많은 시기이지만, 지난해 말의 경우 예년보다 고객수가 절반으로 줄었다"면서 "이 때문에 간호사 7명 가운데 3명을 해고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경제가 어려우면 사람들이 외식과 사치품 구입을 줄이는 것처럼 성형수술도 줄어들기 마련"이라면서 "그러나 최근의 경기침체가 대공황과 같은 최악의 수준이라면 관련 업계에는 끔찍한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NYT는 그러나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이 지속되는 한 한국의 성형 산업이 규모가 줄어들겠지만 완전히 퇴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50대 가정주부인 성 모씨의 경우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정기적으로 성형외과를 찾았지만 이제는 병원에 들르는 횟수를 줄였다.하지만 성 씨는 "경제가 어려워도 여성들은 여전히 성형수술을 원한다"면서 자신은 최근 수술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한국의 원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일본과 중국인, 재미동포들이 수술비용이 저렴한 한국의 성형외과를 찾는 추세가 늘어가고 있는 것은 그나마 성형 업계에 희망이 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실제 일부 병원들은 고객의 20~30%가 외국인들로 채워지고 있다.한편 일부 대형 성형외과들은 향후 큰 시장으로 떠오를 중국에 지사를 개설하는가하면, 일부 병원은 압구정동의 치열한 경쟁을 피해 서울의 변두리 지역으로 이전하는등 살아남기 위한 묘안을 짜내고 있다.최근 압구정동에서 병원을 이전한 성형외과의인 장 모씨는 "그동안에는 이익이 많은 가슴성형을 주로 했지만 이제는 사마귀나 반점 제거와 같은 시술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성형수술 관련 기자재를 공급하는 회사들도 값비싼 기계보다는 중고품에 대한 수요를 염두에 두고 영업전략을 바꾸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주사한방으로 "V"라인을 만들 수 있다?
  • 주사한방으로 "V"라인을 만들 수 있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크리스마스, 연말 등 잦은 파티와 모임으로 바쁜달이다. 온라인 쇼핑몰도 너도나도 할것없이 파티복이며 그에 맞는 악세사리등을 판매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점점 파티가 늘어나고 그에 걸맞는 의상이며 악세사리등도 많이 팔려나가고 있다. 파티복이란? 계절에 상관없이 어깨를 드러내고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는 복장으로 과감하고 화려한 의상이다. 이런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선 날씬한 몸도 중요하겠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한 날렵한 턱라인도 중요하다. 하지만 턱살이라는 것이 흡입이나 다이어트로도 힘든 부위이며, 특히 유전적요인으로 인해 날씬하지만 이중턱을 갖고 있는 경우 더욱더 해결하기 힘든 부위이다. 수술도 무섭지만 수술로도 만족스러운 ‘V’라인을 갖기는 어렵기 때문에 요즘 PPC주사(리포디졸브)요법과 사각턱 보톡스로 ‘V&apos;라인을 만들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해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몸매를 되찾게 해주었다고 해서 주목을 받게 된 PPC는 지방분해 효과는 물론 셀룰라이트 제거효과와 피부 탄력 재생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국소부위의 지방층을 파괴하는 성분의 주사요법이다. 비만전문 미엘클리닉 이수윤원장은 “PPC는 지방세포를 줄여주는 것이 아닌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시술로 흡입과 비슷한 효과를 누리지만, 흡입으로도 어려운 얼굴부위나 발목등에 고톡스와 병행시술하여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작은 얼굴과 날렵한 턱라인만으로 다소 통통한 체형을 가졌다하더라도 보다 날씬하게 보일 수 있고 더 호감가는 인상이 될 수 있다. 빠지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고 PPC주사, 사각턱 보톡스와 같이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시술의 도움을 받아 2009년에는 나의 얼굴선을 찾아봄은 어떨까? (도움말: 비만전문 미엘클리닉 이수윤원장)
늘어나는 주름에 고민하는 30대 여성들
  • 늘어나는 주름에 고민하는 30대 여성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거리엔 송년회의 즐거움이 흘러나오고 2009년에 대한 희망이 가득한 연말이다. 그러나 차마 즐거울 수만은 없는 20대의 마지막 겨울을 보내는 서른을 앞둔 여성들이 있다.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면서 사회적으로는 여성의 나이가 더 이상 민감한 사항이 아니라고 하지만 동안얼굴이나 피부노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30대를 코앞에 두고 있는 여성들은 20대의 외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여자의 피부는 평균적으로 24세부터 노화가 시작되기 시작해서 25세와 27세는 노화로 인한 변화에 대해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29세와 31세의 경우에는 급격한 변화를 확실하게 느끼게 된다. 때문에 가장 급격한 직접적인 변화를 느끼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들은 더욱 나이를 먹으면서 생기는 변화에 대해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다. 그 중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 중에 하나는 늘어나는 잔주름과 확연하게 없어진 탄력과 탱탱함이다. 눈가주름에서부터 시작된 잔주름은 점차 확산되어 심한 경우에는 미간과 이마, 그리고 팔자주름까지 깊게 생기는 경우가 있다. 특히, 사회활동이 활발한 여성들의 경우 습관적인 찡그리는 표정과 과다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주름의 정도가 심해지는 것이다. 여기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잔주름이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한다. 주름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생겨난 주름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예전에는 보톡스와 필러를 주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높은 만족의 시술결과에 비해 효과의 지속기간이 짧고, 인위적인 화학물질이라는 거부감 때문에 최근에는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는 자가지방이식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팔자주름과 이마에 큰 효과가 있으며 지방을 한번 주입하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반영구적인 효과를 유지하기 때문에 기존의 보톡스나 필러보다 더욱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자가지방이식은 주름뿐만 아니라 30대의 여성들의 고민 중 하나인 탄력과 입체감의 부재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볼에 살이 유난히 없어지거나 얼굴에 입체감이 없어져서 더욱 푸석해 보이거나 나이가 들어 보이는 부분을 지방이식을 통해 얼굴에 입체감을 주거나 탱탱하게 탄력 있는 얼굴로 연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자가지방이식은 가슴확대나 힙업성형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아주 작은 가슴이 아니지만 가슴에 볼륨을 주거나 간단하게 보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되며 엉덩이의 윗부분에 지방을 이식하면서 엉덩이를 업(UP) 시켜주는 효과까지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자가지방이식에서 좀 더 발전된 리포킷장비를 이용하는 줄기세포지방이식이 선보여 지면서 지방이식의 생착률과 효과의 지속기간이 더욱 높아지고, 시술에 대한 만족도도 더욱 커지고 있다. 예롬성형외과의 나민화원장은 “얼굴의 균형과 조화를 고려하지 않고 지방이식을 하는 경우, 전체적인 얼굴에 무겁거나 처지는 느낌을 주는 듯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때문에 자가지방이식을 시술하기 전에 성형외과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주입하는 지방의 양과 시술부위를 결정해야 한다.” 고 이야기 하였다. 또한 “지방이식은 원하는 부위 어디든 가능하기 때문에 무턱성형이나 눈밑애교성형 등 다양한 부위에 높은 만족도의 시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고 전했다. (도움말: 예롬성형외과 나민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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