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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루머…루머…루머 셀트리온 요동쳤다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다음은 내일자(18일)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루머…루머…루머 셀트리온 요동쳤다-교사와 학생, 날 선 소송..날 샌 교육-밑빠진 건설子회사 어쩌나..母기업 속앓이▲종합-김중수 총재 성적표..5점 만점에 ‘낙제수준’-생애 첫 주택자금, 내주부터 DTI규제 안받아▲학교는 소송중-“학생부에 왜 기록 남기냐” 가해 학생이 교사 고소-수업보다 소송 준비에 바쁜 교사들-학교폭력 최선의 예방책은 대화 ▲정치-윤진숙 장관 임명 강행..화해무드에 ‘찬물’-北, 기업대표단 방북 불허..개성공단 중단 장기화 국면-추경 세출규모 2兆 확대 가닥▲4·24 재·보선 르포-“許후보 조직력 살아있어” vs “安후보 인기는 여전해요”-“김무성 후보가 거물 아닌교”-“이름 한번 더 들어본 사람이 좋지유”▲경제·금융-‘원화의 국제화’ 우리은행이 물꼬텄다-국내서 위안화 결제, 우리은행만 시스템 갖춰-3월 36만건→4월 1만건 실손보험 판매 급락▲글로벌 Market-보스턴 참사 폭발물 정체는 ‘압력솥’-“金 사러 가세”-“천연가스 사라”-日 기업인 60여명 경제사절단으로 방러-“中 지방정부 부채 통제 불가능”▲Market 종합-“공매도 급증, 바닥 가깝다는 신호”-금융위에 특별사법경찰권 부여-“주가하락 막아라” 자사주 매입 52% 증가▲Market 증권-코스닥사 새먹거리 찾아 공격적 M&A-주류株 연속 ‘쓴잔’-수직증축 특수 기대 “부동산 대책 수혜”▲Entertainment-이 고릴라 정말 국산CG 맞나요?-국내 4개 인디밴드 영국 록 축제 참가▲Golf&Sports-미모·실력 갖춘 ‘필드 걸그룹’ 다 모인다-김보경, 12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LG 현재윤-조윤준 ‘아름다운 동행’-“파5 아일랜드 18번홀에서 갈등할 것”▲산업종합-갤S4, 中 상륙..세계 최대시장 1위 지킨다-소비자 맞춤 ‘멀티 플랫폼’ 전략으로 중국 정복-현대차그룹 ‘일감 나누기’-허창수 “첫째는 일자리 창출, 둘째는 사회공헌”-글로벌 車브랜드 총출동 대륙 유혹하는 신차대전▲산업-은둔 꼬리표 뗀 태광, 개방적 기업문화 만들기 앞장-최문기 미래부 장관 취임 “창조경제, 세종대왕처럼”-이경재 새 방통위원장 “미래부 발목 안 잡는다”-새 스타일 위원장..방통위 어떤 색깔 낼까-대기업 아모레, 중소기업 상표 도용 ‘논란’-불황엔 못난이가 예쁜이-화이트진로·더블에이 ‘고맙다, 싸이’-스위스 명품 발리, 바이-승명호 회장 뜨거운 자사주 사랑-“충주에 리조트 건설..온천 명소 되살리겠다”▲취업-폴리텍大 ‘기업 맞춤 훈련’으로 취업률 80%-中企 직원에 학원비 최대 80% 지원-고용정보원, 전산분야 전문계약직 공채▲Health-봄, 철만난 밥상이 최고의 보양식-손 떨거나 몸 굼뜨면 파킨슨병 의심-‘주름’잡는 시술 보톡스할까 필러할까▲사회·부동산-감기약이 필로폰 되도록..식약처는 뭐했나-여성단체 “엄마 가산점제 반대”-2억~4억 김포 중대형 양도·취득세 ‘더블 면제’-분양시장 ‘봄기운’-北 도발하면 ‘아파치 헬기’ 뜬다
- "피부에 양보하세요"..특이 성분 화장품 전성시대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먹기도 아깝다고요? 그래도 피부에 양보하세요”야채, 과일 등 단순히 식품을 이용한 화장품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최고급식재료나 흔히 접하기 어려운 특이 성분을 이용한 화장품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화장품업계는 캐비어, 최고급 와인 등 고급 식품부터 뱀독, 스쿠알란 같은 약용 성분 등을 함유한 화장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들 공략에 나섰다.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소비경기가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특색 있는 재료를 이용한 화장품들은 일단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쉽기 때문. 르페르 ‘로얄 드 캐비아’, LG생활건강 ‘다비’, 씨트리 ‘씨네이크 크림’, 아모레퍼시픽 ‘한율고결미백 파우더 세럼’(왼쪽부터)CJ오쇼핑의 자체브랜드(PB) 화장품 ‘르페르’는 천연 캐비어(철갑상어 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르페르 로얄 드 캐비아’는 고순도로 농축한 100% 캐비아 추출물을 캡슐화한 에센스로 노화 방지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 여성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지난주에 론칭한 LG생활건강(051900)의 ‘다비’ 역시 먹기도 아까운 최고급 와인을 주성분으로 한다. 다비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와이너리 브랜드로 미국의 유서깊은 와인가문인 ‘로버트 몬다비’의 최고 등급 와인과 포도에서 추출한 성분만을 이용해 만들었다.씨트리의 ‘씨트리 씨네이크 크림’은 ‘뱀독’으로 불리는 ‘씨네이크 펩타이드(Syn-Ake peptide)’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뱀독이 보톡스와 유사한 작용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안티에이징 영양크림이다. 흔히 약으로 많이 먹는 스쿠알란을 사용한 화장품도 있다. 참존엔씨원의 ‘스쿠알란 퓨어 에센스 오일’이 주인공. 심해 상어의 간에서 추출한 간유 스쿠알란은 다른 동물의 간이나 사람의 피지에도 포함돼 있는 성분이다. 피부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노화의 진행을 지연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이밖에도 덴마크산 치즈를 성분을 이용하고 산소 거품을 이용해 제형도 치즈와 비슷하게 만든 LG생건의 ‘쉬즈크림’, 멸종위기인 흰감국(菊)을 10년간의 연구로 복원시켜 사용한 아모레퍼시픽(090430)의 ‘한율고결미백 파우더 세럼’ 등도 이색적인 성분으로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화장품업계 한 관계자는 “이색적인 재료를 이용한 제품들은 기능성을 내세우기도 쉽고 소비자들도 기억하기 쉬워 판매도 잘 되는 편”이라며 “오히려 저가 제품보다 판매가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이거 써봤니?]“바르면 피부가 좋아지는 파운데이션”☞소망화장품, '오늘'로 브랜드숍 시장 진출
-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불구속 기소..현영 500만원 약식 기소
- 배우 이승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성진)는 13일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수면유도제 프로포폴(propofol)을 성형수술이나 미용시술을 빙자해 불법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를 불구속 기소하고, 현영을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 이승연은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보톡스 시술 등을 빙자해 병원 2곳에서 11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혐의를 사고 있다. 박시연은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카복시 등 시술을 빙자해 병원 2곳에서 185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미인애는 2011년 2월~2012년 9월 카복시 시술 등을 빙자해 병원 2곳에서 95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했다. 또 현영은 2011년 2월~12월 보톡스 시술을 빙자해 4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혐의를 받고 있는 일부 연예인은 ““우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피부 미용을 위해 병원을 찾았고 의사 처방에 의해 마취제로 프로포폴을 맞은 것이 분명한 만큼 향후 재판에서 진실을 밝혀 결백을 주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검찰은 의료 목적과 무관하게 프로포폴을 불법 오·남용한 혐의로 서울 강남소재 병원 원장 안모(44)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중고차판매업자 이모(33)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번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건 조사 결과 의사, 여자 연예인, 연예기획사 대표 등 총 11명이 일괄 사법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관련이슈추적 ◀☞ < 연예계, 프로포폴 파문 > 기사 더 보기▶ 관련기사 ◀☞ 박시연 "치료 목적", 장미인애 "의사 처방에 따라" 입장 발표☞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불구속 기소..현영 500만원 약식 기소☞ 박시연 소속사 "허리 통증 치료로 의사의 처방에 프로포폴 사용"☞ 현영 "임신 후 단 한 번도"..프로포폴 불법 투약 부인☞ 장미인애·이승연 "불법으로 프로포폴 투약한 적 없다" 해명
- 약가인하로 추락하는 제약사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과 JW중외제약(001060)이 지난해 약가 인하로 인한 실적 공백을 만회할 ‘구원투수’를 배출하지 못해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JW중외제약의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37%, 43% 줄었다. 매출액도 평균 5% 이상 빠졌다. 경쟁업체들이 약가인하 대책을 마련하면서 매출 상승세를 유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유한양행의 매출은 전년보다 14% 늘었다.대웅제약의 경우 다국적 제약사의 지나친 신약 의존도가 오히려 독이 됐다. 대웅제약은 국내업체 중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판매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 소화불량치료제 ‘가스모틴’,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등 주력제품 중 상당수가 수입약이다. 지난 몇년 간 대웅제약은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항궤양제 ‘넥시움’, 고질혈증치료제 ‘바이토린’ 등의 판권을 연이어 가져오면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최근 굵직한 수입 신약 장착이 뜸해지면서 매출 성장도 더뎌진 분위기다. 2011년 총 판권 도입 계약은 15건이었지만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3건에 불과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2010년 3월부터 판매해왔던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의 판권이 계약기간이 만료되기도 전에 회수되면서 수입 약 도입의 부작용을 톡톡히 치렀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진단사업부를 계열사에 매각하면서 발생한 매출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실적 부진이 다른 업체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이 회사의 부진은 간판 품목인 항궤양제 ‘가나톤’의 공백이 결정적이었다. 가나톤은 2010년 특허만료에 따른 복제약 침투, 약가인하를 겪으면서 매출이 추락했다. 한때 400억원을 웃돌던 매출은 100억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JW중외제약은 주력 품목의 매출 공백을 만회할 제품을 내놓지 못하면서 3년 연속 매출 하락을 피하지 못한 셈이다. 2011년말 내놓은 발기부전치료 신약 ‘제피드’는 공교롭게도 지난해 무더기로 등장한 비아그라 복제약의 틈바구니에 껴 폭발적인 성장을 하지 못했다. 작년 매출은 50억원 정도다. 지난 몇 년간의 부진으로 JW중외제약은 2008년 785억원이었던 녹십자와의 매출 격차가 4년 만에 4147억원으로 벌어졌다. 게다가 이달부터 또 다른 주력품목인 ‘리바로’의 복제약 시장이 열리면서 또 다른 손실이 예고됐다. 대웅제약과 JW중외제약 모두 올해 발매되는 신제품을 통해 반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대웅제약 측은 “올해 고혈압복합제 ‘세비카HCT’, 보톡스 복제약 등의 신제품이 발매되면 실적 반등이 이뤄질 전망이다”고 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항체의약품 악템라, 신개념 필러 엘란쎄 등 신제품 효과로 실적 호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대웅제약·JW중외제약 분기별 매출 추이(단위: 억원)▶ 관련기사 ◀☞대웅제약, 세 가지 성분 고혈압약 '세비카HCT' 발매☞대웅제약, 올해 수익성 개선 기대-신한
- [성공투자 90분] 다우기술, 지속되는 성장 모멘텀에 주목
- [이데일리TV 안수연PD] 성공투자를 위한 시작! 매일 오전 8시 30분 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성공투자 90분>에서는 시장이 열리기 30분 전부터 개장 후 한 시간까지 개장 흐름의 돈 되는 전략을 세워봅니다. ‘미인주를 찾아라’는 김민주/장윤정 두명의 캐스터가 증권사 리포트 분석을 통해 선발한 종목을 시장 전문가가 진단, 오늘의 미인주를 선정합니다. 오늘은 이데일리온 석명수 전문가와 함께 다우기술(023590)와 대웅제약(069620) 중 미인주를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우기술(023590)-2013년 주목해야 할 종목 선정-한국투자증권 리포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000원 제시-IT 서비스 전문기업-대기업 SI회사 80억이하 수주 제한 수혜-문자대량발송, 전자복권사업 성장-자회사들의 선전:사람인에이치알(143240), 일자리 창출 수혜:키움증권(039490), 시장지배력 확대 긍정적▶대웅제약(069620)-2013년 실적 안정성 재평가 기대-SK증권 리포트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 주가 58,000원 제시 -우루사 등 주력제품을 통한 성장성 기대-고혈압치료제 ‘세비카’ 급성장 예상-신제품 보톡스 출시 예정-현재 국내 보톡스 시장 규모 1천억원-지난해 6월 대표이사 변경 후 장기성장 로드맵 재편▶오늘의 미인주는? 다우기술(023590)-정부의 규제 영향-고령화 진행, 성장 예상 산업-클라우드컴퓨팅 신정부 정책에 포함-안정적 수익처 -외국인ㆍ기관 동반 매수세 지속 자세한 전략은 동영상과 홈페이지(http://tv.edaily.co.kr/e/investment/)를 통해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이 코너는 2013년 1월 3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투자성향별 맞춤 포트폴리오 제시! 기업분석 + 밸류에이션! 마법같은 수익률 [매직포트] 지금 확인해보세요
- 수입약으로 희비 엇갈린 `유한양행·대웅제약`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유한양행(000100)과 대웅제약(069620)의 매출이 수입약 판매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최근 시장성 있는 수입신약을 대거 장착한 유한양행은 매출이 고공비행하는 반면 수입약 판매가 예전보다 더딘 대웅제약은 매출 하락세가 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56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늘었다. 약가인하 여파로 제약사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장세다. 반면 대웅제약의 3분기 누적 매출은 52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줄었다.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의 분기별 매출 추이(단위: 억원)3분기 매출만 살펴보면 양사간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유한양행의 매출은 2009억원으로 전년대비 22.0% 증가했지만 대웅제약은 1755억원으로 6.2% 감소했다. 양사간의 실적 희비는 다국적제약사로부터 판매 대행하는 수입신약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부터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 당뇨약 ‘트라젠타’, 고혈압약 ‘미카르디스’, 페렴백신 ‘프리베나’ 등 다국적제약사개 개발한 수입신약의 국내 판권을 가져오면서 라이선스 시장에서 ‘큰 손’으로 자리잡았다.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트윈스타의 경우 발매 2년째인 올해 매출이 400억원을 넘어섰다. 유한양행의 상반기 상품매출 비중은 전체의 59.0%로 2010년 45.9%보다 급등했다. 상품매출은 다른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도입·판매해 올린 매출을 말한다. 대웅제약은 사정이 다르다. 이 회사는 그동안 국내업체중 수입약 판매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고혈압약 ‘올메텍’ , 소화불량치료제 ‘가스모틴’,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등 주력제품이 수입약으로 포진됐다. 대웅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골다공증약 ‘포사맥스’, 당뇨병약 ‘자누비아’, 항궤양제 ‘넥시움’ 등을 도입하면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매출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굵직한 수입약을 유한양행이 가져가고 대웅제약은 수입약 판매가 뜸해지면서 약가인하에 따른 손실을 피해가지 못한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수입약 장착을 통해 리베이트 규제와 약가인하로 지속되는 실적 부진을 극복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수입약 의존도가 높아지면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매출 공백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과거 시알리스, 보톡스 등을 판매하다 원 개발사에 되돌려준 적이 있다. ▶ 관련기사 ◀☞유한양행, 의약품 생산대행 사업 기대-키움☞유한양행, 3Q 영업익 132억..전년比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