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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664건

정다연 동안 비결, “161cm 49kg 유지… 보톡스 피한다”
  • 정다연 동안 비결, “161cm 49kg 유지… 보톡스 피한다”
  • ‘몸짱 아줌마’ 정다연이 20대 몸매와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정다연 페이스북[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몸짱 아줌마’ 정다연이 20대 몸매와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정다연은 1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연은 “키 161cm에 몸무게가 49kg에서 52kg을 왔다 갔다 한다”고 신체사이즈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주로 먹는 것으로 몸매나 동안 외모를 관리하는데 단식은 안 한다”며 “과도한 단식은 피부를 망치는 주범이다. 보톡스는 부자연스러워서 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이어트 기간을 정하고 하지 말고 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면서 “지방을 피해야 하지만 너무 피하면 건강에 안 좋다. 그래서 아몬드 같은 견과류로 불포화 지방을 먹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정다연의 몸매-외모 관리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다연 48세 맞아?”, “정다연 대단한 것 같다”, “역시 몸짱 아줌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정다연은 수입에 대해 “지금까지 해외활동으로 매출만 보면 1000억원 정도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 정다연 수입 공개, “중국-일본 반응 좋아… 매출 1000억 정도”☞ 몸짱 아줌마 정다연 ''누구나 몸짱이 될 수 있다''
2013.08.13 I 정시내 기자
  • 대웅제약, 2분기 실적 호조..목표가↑-KTB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B투자증권은 2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22% 웃돌았다”며 “코프로모션 수수료 수익 확대와 판관비 통제로 1분기에 이어 예상을 웃도는 수익을 달성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을 반영, 올해와 내년 추정 주당순이익(EPS)도 평균 11% 올렸다. 그는 “코프로모션 수수료 수익은 2분기 173억원 유입돼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다”며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품목 대형화로 수수료 수익의 이익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매출액 대비 투여되는 판관비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매출 규모는 감소하리라고 봤다. 그는 “3분기 매출은 16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 감소한 역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그러나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코프로모션 수수료 수익 이익기여도 확대로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며 “자체개발 제품 보톡스 바이오시밀러 출시와 중국 제약사 인수 등이 예정돼 해외사업도 확대 국면에 돌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대웅제약, 2Q 영업익 216억☞[단독]대웅제약, 中 제약사 인수..윤재승號 해외진출 본격화☞공동판촉·복합제..의약품 '1+1' 전성시대
2013.08.02 I 함정선 기자
  • 코ㆍ이마 필러 시술 후 `선글라스, 모자` 쓰지마세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로 들어서면서 간편하게 외모에 변화를 줄 있는 쁘띠성형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 필러ㆍ보톡스 등을 이용해 이목구비에 변화를 주고 주름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쁘띠성형은, 시술 후 특별한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여성들이 휴가를 떠나기 전 쉽게 하는 대표적인 미용성형이다.하지만 간단한 필러ㆍ보톡스 쁘띠성형이라 할지라도 주의 없이 무분별한 시술을 받다가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조창환 라마르피부과 분당점원장은 “일반성형수술에 비해 필러ㆍ보톡스 등의 쁘띠성형은 시술과 회복측면에서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부담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검증 받지 않은 약품사용이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시술을 받을 경우에는 발적에서부터 심하면 염증이나 피부괴사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휴가지에서는 평소보다 과도하게 음주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쁘띠성형 후 과도하게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시술부위의 상처회복이 더디고 염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이 부분 역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알코올 성분은 체내 면역기능을 약화시켜 시술부위 회복 속도를 늦추고, 상처가 아무는 것을 방해해 피부에 보기 싫은 흉터를 남길 수 있다. 따라서 휴가 전 필러나 보톡스 등의 쁘띠시술을 받았다면 적어도 일주일간은 알코올의 섭취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휴가지에서는 내리쬐는 자외선을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는 이들도 많은데, 코필러나 이마필러 시술 후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면 그 압력에 의해 모형이 변형될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 관련기사 ◀☞ 백지영, 성형외과와 소송서 또 이겼다☞ 이시영 성형 고백, "10년 전 시술, 이젠 내 얼굴 같이 편안"☞ 아이비, 성형 고백 "안했다면 거짓말" "얼굴 근육 특별하다"☞ 직장인 70%, 여름휴가철 성형수술 유혹-부위는 '코-뱃살'이 압도적☞ 원빈-송혜교, 男女직장인 선정 '성형한다면 가장 닮고 싶은 연예인' 1위☞ 애인 만들기, 성형 보다 앞선 직장인의 `여름 휴가` 목적은?☞ `명품 코` 만들려 성형 수술 했다가.. 코 잘린 男☞ 결혼 후 숨기고 싶은 비밀 1위, 女 `성형 전 사진` 男은..
2013.07.26 I 우원애 기자
동아에스티, 주름개선 필러 '부티리스' 발매
  • 동아에스티, 주름개선 필러 '부티리스' 발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주름개선과 얼굴윤곽 성형에 효과가 있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 ‘부티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필러는 최근 칼을 대지 않고도 간단한 시술로 성형 수술과 같은 효과를 내는 ‘프티(petti) 성형’이 인기를 끌면서 보톡스와 함께 팔자 주름을 없애거나 콧대를 높이는 시술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부티리스’는 겔의 점성에 따라 ‘부티리스 라이트‘, ‘부티리스 딥 라인’, ‘부티리스 울트라 볼륨’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라이트 제품은 주로 옅은 주름에 사용하고, 딥 라인 제품은 입가의 팔자주름·이마주름·처진 입가, 울트라 볼륨 제품은 코, 턱 등 얼굴 윤곽술에 사용된다.이 제품의 주 성분인 히알루론산은 주로 피부에 집중 분포돼 있는 천연 고분자 물질로 관절의 윤활 작용 및 피부 유연성 등에 관여한다. 다른 성분의 필러와 비교해 부작용 없고 문제시 즉각 제거 가능한 안전성, 6~12개월 이상 유지되는 지속성 등의 장점이 있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과 간편하고 안전한 프티 성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필러 제품을 발매하게 됐다“며 “부티리스의 높은 점성과 탄성으로 인한 우수한 볼륨감과 지속성을 앞세워 필러 시장의 선두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티리스는 휴온스의 자회사인 휴메딕스가 개발한 제품으로 동아에스티가 지난 5월 도입 후 시판 허가를 받았다. 부티리스의 제품명은 미인의 Beauty(뷰티)와 웃음을 뜻하는 라틴어 Risa(리사)의 합성어로 ‘주름 걱정 없이 자신감 있게 웃을 수 있는 미인’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관련기사 ◀☞'우후죽순 조루치료제' 대체 뭐가 다를까☞[특징주]동아에스티, 신약 가치 기대감에 강세☞국민 위염약 '스티렌' 이대로 무너지나
2013.07.23 I 천승현 기자
축축 처지는 여름 피부, "탱탱하게 만들기"
  • 축축 처지는 여름 피부, "탱탱하게 만들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여름은 일년 중 가장 덥고 습함에도 젊은 사람들의 활동이 왕성해져 ‘젊음의 계절’이라고도 불린다. 해가 길어진 탓에 거리에는 밤늦도록 인파가 북적이고 해변, 계곡, 수영장에는 시원한 비치웨어를 뽐내는 젊은 남녀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이처럼 여름은 반복된 일상의 지루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하지만 여름이 모두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것만은 아니다. 고온다습한 기온에 불쾌지수가 상승함은 물론 강한 자외선과 냉방기기 등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져 고민하는 이들도 많다.여름에는 위와 같은 요인들로 인해 탱탱했던 피부가 주름지고 처지는 현상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여름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드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간단한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부톤을 한결 맑게 하고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방법만 알고 있다면 여름철 피부가 메마르거나 처치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마사지는 오래하는 것보단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오래 문지르면 노폐물이 모공 속으로 다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에센스나 크림을 사용해 가볍고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가 따뜻한 상태에서 마사지를 할 경우 노폐물이 쉽게 배출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목주름 관리도 간과해선 안 된다. 세안 후 영양 크림으로 목 앞면을 쓸어 올리듯 마사지 하며 영양 성분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게 20~30회 정도 반복한다. 이렇게 꾸준히 한다면 목 근육을 강화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 주름 방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깨끗한 세안도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든다. 아침저녁으로 꼼꼼하게 세안해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며 색조화장을 했을 경우 전용 리무버로 클렌징 해야 피부가 칙칙해짐을 예방할 수 있다. 세안 시 물은 미지근한 물로 마무리는 찬물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피부의 적이 불면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피부가 회복을 하는 동시에 재생을 위해 활발한 세포 활동을 시작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만일 자신이 올빼미 형이라면 이제부터 피부를 위해 아침형 인간이 되어보자.또한 새벽1~2시 사이가 피부 주기 중 가장 건조할 때이기 때문에 수면 팩을 이용한다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자가 관리만으로 회복할 수 없을 만큼 이미 주름이 깊고 피부가 많이 처진 상태라면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 특히 최근엔 주름 및 피부 탄력을 동시에 개선해 V라인까지 찾아주는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중에서도 기존의 보톡스는 주름을 펴는 데 주로 활용되었지만, 요즘은 얼굴윤곽까지 교정해주는 ‘보톡스 리프팅’이 폭 넓은 연령층에서 각광받고 있다. 임이석 원장은 “보톡스를 근육 부분에 주사하면 주름이 펴지는 데 그치지만 진피 층에 주사하면 콜라겐 형성이 촉진되면서 얼굴을 작고 탱탱하게 만들어 주는 원리로 시술후 곧바로 피부가 타이트하게 올라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환자 만족도가 95%에 달한다”고 말했다.
2013.07.20 I 이순용 기자
이인승성형외과, 줄리엣성형외과와 통합
  • 이인승성형외과, 줄리엣성형외과와 통합
  • [온라인총괄부] 줄리엣성형외과 분당점이 이인승성형외과 성남점으로 7월 1일 통합 이전됐다. 더 많은 의료진과 스탭들이 함께하면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인승성형외과는 “더 발전된 의료서비스와 고객중심 진료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줄리엣성형외과와 통합 이전을 실시했다”며 “이인승성형외과 성남점에서 보다 높은 만족과 고객 우선의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인승성형외과는 1987년 개원, 올해로 26년째를 맞았다. 전통 있는 병원이니만큼 풍부한 노하우와 특유의 노하우로 단골 고객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위치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4228번지 줄리엣타워 9,10층이다.대표원장인 성형외과 전문의 이인승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 의과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문신제거·구순구개열 수술 등 의료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바 있다. 현재 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 의료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한편, 이인승 성형외과는 줄리엣 성형외과와의 통합이전을 기념해 보톡스 시술 이벤트를 실시한다. 성형수술시필러 또는 보톡스 1병이 무료로 제공되며, 턱 보톡스가 3회에 30만 원, 종아리 보톡스는 양쪽을 기준으로 1회에 30만 원이다. 턱 보톡스 2명 동시 시술시에는1인 11만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친절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성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직장인 70%, 여름휴가철 성형수술 유혹-부위는 '코-뱃살'이 압도적
  • 직장인 70%, 여름휴가철 성형수술 유혹-부위는 '코-뱃살'이 압도적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여름휴가 기간에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컬 앱 ‘메디라떼’를 서비스하는 ‘에이디벤처스’는 6월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남녀 직장인 619명을 대상으로 ‘성형유혹’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성형하고 싶다’고 답한 직장인은 전체의 68.1%(421명)에 이르렀다. 그중 상당수는 여름휴가 기간을 노리고 있다고 답했다. 성형을 가장 하고 싶은 시기로 여름휴가의 선호도가 35.8%(222명)로 가장 높게 나온 것이다.뒤이어 ‘퇴사 후 28.9%(179명)’, ‘명절 연휴 25.8%(160명)’, ‘주말 9.5%(58명)’ 등의 순이었다.직장인의 70%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성형수술의 유혹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성형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관대해졌을 뿐 아니라 성형의 유혹도 쉽게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성형을 하기 위해서는 상당기간의 휴식기간이 필요한 만큼 자리를 오래 비우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여름휴가가 성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가장 성형하고 싶은 얼굴 부분’으로는 ‘코’라고 답한 비율이 44.9%(278명)로 1위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성형 부위가 눈에서 코로 변화되고 있다. 눈은 14.8%(92명)로 2위였다.계속해서 피부 13%(80명), 광대 턱뼈 11.6%(71명), 치아 9.8%(61명), 이마 5.9%(37명)의 순이다.‘가장 성형하고 싶은 몸 부분’에서는 ‘뱃살’이 30.8%(191명)로 가장 많았고 ‘다리’ 25.8%(160명), ‘가슴’ 21.9%(136명)이 뒤를 이었다.따라서 ‘올 여름 가장 하고 싶은 성형수술’은 지방흡입이 1위(31.5%-195명)로 나타났다. 코 성형 24%(148명), 보톡스 16.9%(104명)도 눈길을 끌었다.노출의 계절로 불리는 여름이라는 시기적 요소로 인해 얼굴보다는 몸매 관리와 관련된 성형이 보다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 노현희, "성형수술에도 ‘의무와 권리’가 있다"☞ `성형붓기` 체질·성형부위 고려한 맞춤 한방치료 도움☞ 노현희 성형부작용 "호흡곤란 증세까지 겪었다" 고백☞ 애인 만들기, 성형 보다 앞선 직장인의 `여름 휴가` 목적은?☞ 성형수술 부작용 증가...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후 결정☞ 솔비 "성형 수술은 예뻐지기 위한 게 아니라 우울증 때문"
2013.07.01 I 정재호 기자
  • 무더위 식혀주는 상투머리 유행..."사각턱은 그림의 떡"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더위가 본격화되면서 거리에는 상투를 틀어올리듯 머리를 위로 올려 묶는 일명 ‘상투머리’ 또는 ‘당고머리’가 유행을 하고 있다. 이같은 머리 스타일은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땀샘과 피지선의 활발한 작용으로 머리카락이 떡 지고 얼굴에 달라붙어 스타일을 구기기 일쑤인 여름에 긴 머리를 고무줄 하나로 묶는 간편함과 시원함, 그리고 옷에 따라 귀엽게도 섹시하게도 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하지만 따라하고 싶어도 따라 할 수 없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바로 ‘사각턱 콤플렉스’로 인해 무더운 여름에도 얼굴 라인을 머리로 감추어야만 하는 여성들이다. 유행을 따라 하기 위해 각진 턱을 드러내는 것은 오히려 감점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따라서 요즘은 화장품, 경락마사지 등의 방법을 총동원해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도 다수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로 얼굴형을 교정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최근엔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시술을 받는 이들도 많다.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원장은 “사각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형수술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근육으로 인한 문제이거나 증상이 약한 경우에는 간단한 ‘보톡스 리프팅’으로도 충분히 V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들려준다.최근 ‘보톡스(보톨리눔톡신) 리프팅’은 연예계는 물론 외모에 민감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갑자기 갸름해진 턱 선을 가지고 나타나서는 “저 수술 안 했어요”라고 말하는 상당수의 연예인이 이 시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까닭이다.특히 나이가 들수록 탄력 없이 축 처지는 피부와 깊어지는 주름, 얼굴뼈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근육이 발달해서 커 보이는 얼굴이 걱정이라면 칼을 대지 않고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는 ‘보톡스 리프팅’이 정답이다.기존의 보톡스는 표정근에 주사해 근육을 이완, 마비시켜 주름을 펴는데 사용했지만 ‘보톡스 리프팅’은 피부 자체에 여러 군데 주사해 피부를 원하는 방향으로 리프팅시켜 준다.보톡스를 피부의 진피 층에 주사하면 피부조직이 수축되고 콜라겐 형성이 촉진되어 살이 빠지는 것과 같이 자연스럽게 입체감이 살아나고 처진 피부가 리프팅 되면서 얼굴이 균형을 찾고 작고 탱탱해지는 것. 주로 이마와 처진 볼, 얼굴 상부 등에 많이 시술되고 있다.
2013.06.29 I 이순용 기자
  • 생활에 불편초래하는 수족다한증, "단기 입원치료 효과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평소 손, 발에 땀이 많던 고등학생 A군(16)은 최근 기말고사를 치르며 당황했다. 시험으로 인한 긴장과 스트레스로 심해졌다고 생각했으나 땀으로 답안지가 번졌기 때문이다. 손발에 땀이 많은 것을 ‘다한증’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질환은 치료를 해도 자주 재발하며 수술을 하면 치료부위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 땀이 많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을 한다.이같은 다한증에 ‘단기입원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 다한증클리닉은 지난 2011년 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입원한 수족다한증 소아및 청소년 11명을 치료한 결과 좋은 효과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환자의 분포는 9~18세 사이로 평균연령은 15.2세(남자 7명/여자 4명)였고 64.6%에게 가족력이 존재했다. 입원치료 후, 1명을 제외한 10명의 환자인 90.9%가 손과 발에서 땀이 나는 정도가 낮아졌고 하루 중 땀이 나는 빈도수 줄어들었다. 퇴원한 환자 중 6명은 30일에서 45일 사이로 내원을 하고 있고 이 중 83.3%는 치료효과가 지속됐다. 개인적인 사유로 내원하지 않는 5명의 환자들은 7일~90일 사이로 치료효과가 지속된다고 전화로 응답했다. ◇수족다한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정희재 다한증클리닉 교수는 “한 번의 치료로 수족다한증이 완치되는 경우는 드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며 “통원 치료를 받으면 주 2회 이상, 총 8회에서 10회 가량 방문이 소요돼, 환자들의 시간적 제약이 많아 치료가 어렵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입원치료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다한증 유년시절 발병률 높아다한증이란 신체의 생리요구량 범위를 넘어서 과도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체온 조절을 위해 더우면 땀을 흘리는데 이런 땀은 생리적 발한이라고 한다. 다한증은 정상적인 발한의 양을 넘어 과도하게 땀을 흘려 사회생활에 문제를 가져오는 상태로 일차성 다한증과 이차성 다한증으로 구별된다. 일차성 다한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겨드랑이, 손바닥, 발바닥, 안면부 등의 국소부위에 땀이 과다하게 배출되는 경우이다. 이에 반해 이차성 다한증은 감염이나 내분비문제, 신경계 질환, 약물 남용 등을 통해 국소성 혹은 전신성 발한으로 나타난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약 1~3%가 다한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 요인도 존재한다.다한증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교감신경의 기능항진에 의한 자율신경계 기능이상이 가장 타당한 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손발의 땀은 온도에도 영향을 받지만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긴장하는 경우나 스트레스 시에 현저히 땀 분비가 증가한다. 최대 82% 정도가 유년기인 14-25세 사이에 발병한다는 보고가 있다. ◇ 수족다한증 완치 어려워, 치료효과도 개인별로 제각각수족다한증은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요법으로 나뉜다. 보존적 치료 중 하나인 연고제를 사용하는 것은 비용은 적게 드나, 가려움 등의 부작용이 존재하고 치료효과도 48시간 이내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보톨리눔 독소 시술(일명:보톡스)은 고비용일 뿐 만 아니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치료효과도 개인별로 다양하다는 단점이 있다. 수술요법은 다한증을 유발하는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방법으로 효과는 뛰어나나 다른 곳에서 땀이 배출되는 보상성 다한증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수족다한증 자가 테스트법우선 손발 부위에 과도한 땀이 6개월 이상 지속돼야 하며, 다음의 경우 중 2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수족다한증이라 할 수 있다.①좌우에서 똑같이 땀이 난다. ②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③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 땀이 난다. ④25세 전에 증상이 나타났다. ⑤부모님 중 손발에 땀이 많은 분이 있다. ⑥수면 중에는 땀이 나지 않는다.
2013.06.27 I 이순용 기자
맥 라이언 최근 충격적 모습, 美매체 "부풀어 오른 캐리커처" 묘사
  • 맥 라이언 최근 충격적 모습, 美매체 "부풀어 오른 캐리커처" 묘사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헐리우드 여배우 맥 라이언의 최근 모습이 세계인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맥 라이언은 최근 ‘제59회 타오르미나 영화제’에 참석한 뒤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돌아갔다.가수이자 연인인 존 멜렌캠프와 함께 공항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는데 맥 라이언 최근 모습에서는 과거의 깜찍했던 외모를 찾아볼 수 없었다.<맥 라이언 최근 사진 보기>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얼굴이었던 그녀가 잦은 성형수술의 여파 때문인지 충격적으로 변한 모습이었다.미국의 연애매체인 ‘스터닷컴’은 “미국인들의 연인이었던 맥 라이언이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얼굴을 잃어 버렸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필터와 보톡스 사이에서 ‘유브 갓 메일’의 스타는 부풀어 오른 캐리커처(어떤 사람의 특징을 과장하여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그림이나 사진)로 변모해 있었다”고 묘사했다.이런 맥 라이언 최근 모습은 정말로 실망스럽지만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뉴스는 그녀가 극단적인 성형수술 습관에서 조금씩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있다고 덧붙였다.가장 최근에 봤던 맥 라이언은 언뜻 못 알아볼 정도로 망가져 있었으나 이번에 포착된 사진에서는 과거의 모습이 많이 사라졌다 해도 성형수술 후유증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누그러진 인상을 풍기고 있다는 것이다.맥 라이언은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고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오랫동안 롱런했다. 이번 타오르미나 영화제에서는 ‘타오 아르떼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 애인 만들기, 성형 보다 앞선 직장인의 `여름 휴가` 목적은?☞ 성형수술 부작용 증가...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후 결정☞ 솔비 "성형 수술은 예뻐지기 위한 게 아니라 우울증 때문"☞ 성형만능시대, "성형수술로 안되는 것이 사람의 키"☞ 렛미인 시즌1의 최고 성형미인 박소현 "성형은 인생의 전환점"☞ 심이영 “당나귀 귀… 성형 권유 받는다”☞ '천명' 이동욱, 맹독 성형 후 '입궐 성공'
2013.06.24 I 정재호 기자
모바일앱 하나면 병원걱정 해결
  • 모바일앱 하나면 병원걱정 해결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몸이 아플 때 갑자기 근처에 좋은 의사가 있는 병원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 스마트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스마트폰으로 의사와 1:1 상담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앱인 ‘굿닥’은 전국에 있는 의사와 병원 및 의원 정보를 모바일로 손쉽게 검색하고 상담할 수 있다. 각 병원의 의사 사진과 전문의 정보, 병원 오픈시간 등은 물론 병원을 방문하기 전 궁금한 점은 모바일을 통해 1:1 상담을 할 수 있다.굿닥의 맞춤 검색 기능이 있어 여성이라면 여의사 피부과에서 전문의 자격이 있는 의사만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병원의 위치와 리뷰 정보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특히 홈페이지가 없는 병원도 굿닥에는 간단한 소개 정보가 나와 있어 유용하다. 약 1만 6000여명에 달하는 의사들의 전문 정보가 있어 서로 비교도 가능한 것.소아과를 자주 찾는 김지연 씨는 “사전에 어떤 의사인지 굿닥에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갈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기 전에 마음이 놓인다”며 “아이 옆에 항상 있어야 해서 PC 컴퓨터를 사용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모바일 상에서 주변에 있는 소아과를 검색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말했다.▲모바일 앱 개발사 굿닥은 이용자들에게 주변에 있는 병원 정보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앱 ‘굿닥’을 운영 중이다. 사진은 굿닥 임직원.(제공=굿닥)◇치료받고 적립하고..일석이조 ‘메디라떼’병원을 이용하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앱도 있다. AD벤처스의 ‘메디라떼’는 가맹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일정금액이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커피, 영화관, 외식 상품권 등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적립 외에도 진료과, 지역별, 혜택별 검색을 통해 원하는 병원을 쉽게 찾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백이나 보톡스, 임플란트 등 테마별 키워드로도 검색할 수 있다.메디라떼는 포털사이트에서 제휴병원들의 후기 포스팅을 확인할 수 있는 ‘블로그 리뷰’, 시술 사진을 볼 수 있는 ‘시술사진 갤러리’, 해당 병원과 1:1 사담할 수 있는 ‘카카오톡 상담’ 기능도 지원한다.병원 정보 외에도 상반기 내에 건강관련 상식과 건강 뉴스 등 콘텐츠를 보강해 의료포털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게임하면 암 예방 정보 ‘쏙쏙’건강 습관에 관심있다면 국립 암센터의 모바일 건강게임 앱 ‘순돌이’를 눈여겨볼만 하다.이 앱은 단순히 정보만 제공하지 않고, 이용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게임 기능을 적용했다. 이용자들은 강아지 캐릭터 ‘순돌이’를 키우면서 암에 대한 정보를 배우게 된다. 또한 식습관과 운동 등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체득할 수 있다. 이용자의 몸무게와 키 등을 입력해 체질량지수(BMI)와 기초대사량, 체중상태 등을 확인하고 매일 식사, 운동, 흡연, 음주 상태 등의 생활습관 정보를 입력하게 돼 있다.
2013.05.30 I 이유미 기자
  • '만년 내수주' 제약, 수출주로 변신한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만년 내수주’로 꼽히던 제약·바이오 업종이 수출·성장주로 거듭나고 있다. 이미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안정적인 내수시장 성장에다 수출 기대감이 더해지며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3월 의약품 수출액은 1억2802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했다. 반면 수입액은 6.6% 감소한 3억7362만달러를 기록했다. 실제로 최근 제약업체들의 해외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파키스탄과 페루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84.4%, 187.1% 급증하며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 현재 개발 중인 신약에 대한 성과가 나오면서 수출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유한양행 등 주요 제약사들은 10개 이상의 신약에 대한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녹십자와 한미약품, 동아제약, LG생명과학 등은 임상3상 단계를 진행하고 있어 상업화 가능성이 높다. LG생명과학은 개발 중인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해외 판권을 지난해 말 다국적 제약업체인 사노피-아벤티스에 매각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러시아, 중동, 인도, 아프리카 등 약 80개국에서 ‘제미글로’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하는 조건으로 초기 계약금으로 약 100억원을 지불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인 에소메졸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잠정 허가(tentative approval)를 받았다. 바이오 업계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혈당측정기 제조업체인 아이센스는 유럽 30개국, 아프리카 11개국, 아시아 29개국, 북중미 5개국, 남미 6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전세계 혈당 측정기 시장은 2010년 89억달러에서 오는 2017년 122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 아이센스의 수출 규모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분자진단업체 씨젠과 보툴리늄 독소제품 ‘메디톡신’을 자체 개발한 메디톡스도 대표 수출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신약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의 수출도 늘어나는 추세다. 종근당은 면역 억제제와 항암제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종근당의 수출 규모가 지난해 300억원에서 올해 369억원으로 2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211억원 어치를 수출한 대웅제약도 우루사와 보톡스 품목의 수출이 늘면서 내년엔 수출금액이 320억원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업종의 이익 안정성과 성장성이 다른 업종보다 뛰어나다”며 “투자 매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조언했다.
2013.05.21 I 박형수 기자
  • 피부노화 20대 후반 시작... “활성산소가 주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여성의 아름다운 외모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는 20대 초반이다. 10대에는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피부가 탱탱하고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젊음도 20대 후반에 접어들면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면서 서서히 노화가 시작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젊고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욕구가 점점 더해 간다. 때문에 안티에이징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여성들의 관심사다. 주름 및 탄력에 효과가 있는 고가의 화장품을 바르고 각종 영양제를 섭취하며 피부노화예방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한번 생긴 주름은 어떠한 노력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아 속을 썩이게 마련이다. 특히 활성산소는 피부노화를 부추기는 주범이다. 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원장은 “활성산소는 음식물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몸속에 침입한 유해 성분을 파괴하는 것이 고유의 역할이지만 과도하게 양이 증가하면 오히려 인체를 공격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활성산소가 몸속에서 강력하게 산화작용을 하면 단백질, 핵산, 지방산 등에 손상을 일으켜 세포의 기능저하를 유발한다. 임 원장은 “실제로 노화를 유발하는 질환의 90%는 활성산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체내에 쌓이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방법으로 운동과 유해성분 차단, 항산화식품 섭취 등이 도움이 된다”고 귀띔한다.운동은 꾸준히 습관적으로 하면 항산화능력을 높여줘 노화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의 생성을 부추겨 건강을 해친다. 이와 함께 체내에 흡수된 담배연기, 미세먼지,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물질은 활성산소의 활동을 촉진하는 외부환경 요소다. 과음, 과식도 활성산소를 생성시키는 원인이 된다. 평소 자주 먹는 식품을 선택할 때도 식품첨가물이나 잔류 농약이 적은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내에서 생성되는 항산화 효소만으로는 활성산소를 모두 제거할 수 없다. 따라서 항산화성분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폴리페놀, 카테킨, 비타민 등은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녹차, 과일, 채소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항산화식품은 노화 예방은 물론 수분 함량이 높아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임 원장은 “그러나 이미 노화가 진행되어 자가 관리만으로는 회복할 수 없을 만큼 피부 처짐, 주름이 심해진 상태라면 보톡스리프팅 등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13.05.17 I 이순용 기자
최강희 동안 비결 “드라마 할 때는 보톡스 맞는다”
  • 최강희 동안 비결 “드라마 할 때는 보톡스 맞는다”
  • 배우 최강희가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드라마 할 때는 가끔 보톡스를 맞기도 하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사는 것이 동안 비결이라고 전했다.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캡처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최강희가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최강희는 동안 비법은 ‘게으른 삶’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희는 “누구는 빠르게 살고 누구는 느리게 사는데 속도는 의미가 없다“며 ”제가 동안 연예인 순위에 항상 오른다. 드라마를 촬영할 때는 물론 관리는 한다”라고 밝혔다.이에 김희선은 “보톡스?”라고 물었고 최강희는 “그런 것도 맞아본 적이 있다. 사각 턱에도 맞아본 적 있다”고 답해 이목을 모았다.그는 “드라마 할 때만 그런다. 촬영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 한다. 씻기 싫은 때는 씻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다”며 “내키는 대로 산다. 스트레스를 받고 살지 않는 게 진짜 저만의 동안 비결이다”고 전했다. 최강희 동안 비결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강희는 정말 동안이다”, “연예인들 다 관리하겠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화신’에서는 김구라가 새 MC로 합유한 가운데 가수 서인국, 배우 봉태규, 최강희, 박정철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관련포토갤러리 ◀☞ `미나문방구` 배우 최강희 사진 더보기☞ 최강희, 더블유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동안'' 최강희, 근황 공개...''30대 후반 맞아?''☞ 최강희·주원 ''7급 공무원'', 일본 KNTV서 방송☞ 최강희·주원 "서로 보고 ''비주얼 쇼크''"☞ ''7급 공무원'' 최강희·주원 멜로궁합 기대감↑
2013.05.15 I 정시내 기자
  • 상승 탄력받은 대웅제약.."피로야 가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일괄 약가인하제도 도입과 함께 고초를 겪어온 대웅제약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 할인요소들이 하나둘씩 없어지면서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2배 가까이 올랐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웅제약 주가는 올 들어 47%나 올랐다. 지난 9월 이후부터 따지면 164% 급등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3일 장 중 한때 7만5300원까지 오르며 2008년 7월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가가 오르는 동안 외국인 지분율은 9.79%에서 12.74%로 껑충 뛰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초 대웅제약 지분을 5.14%(57만9865주)에서 8.39%(94만7175주)로 늘렸다고 신고했다.여의도 증권가에서 대웅제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가장 큰 이유는 주가 할인요소가 점차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대웅제약은 국내 상위 제약사 가운데 수출 비중이 낮은 제약사로 꼽힌다. 정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약가 인하와 리베이트 조사 등 강력한 규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수출 비중이 낮은 제약사의 타격이 특히 컸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6690억원으로 전년대비 6%가량 줄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68억원과 335억원으로 38%와 34% 급감했다.하지만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항생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의사들이 한국 항생제 처방을 선호하고 있다”며 “지난 2000년대 중반 중국 항생제 시장에 진출한 대웅제약의 수혜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올 하반기 보톡스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면서 신약 부재에 대한 우려도 해소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뇌기능 개선제인 글리아티린,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위궤양 치료제 알비스 등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제품 15종을 보유하고 있지만 신약 부재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과거 앨리건사의 보톡스를 판매한 경험이 있어서 보톡스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 이후 시장 진입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김현대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보톡스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한 신제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진전에 따른 중장기 펀더멘털 강화도 기대했다.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급등 이후 단기적인 숨고르기가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제약사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높은 편인데다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2013.05.09 I 박형수 기자
  • 휴온스, 물광 주사 인기로 약물주입기 매출 증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최근 물광주사가 인기를 얻으면서 휴온스(084110) 자동 약물 주입기 ‘더마샤인’ 매출도 늘고 있다.휴온스는 지난 2011년 출시한 약물 주입기 더마샤인의 누적 판매대수 800대를 연내 돌파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관계자는 “더마샤인은 피부속 약물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일종의 자동 주사기”라며 “더마샤인은 물광주사, 보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등 다양한 약물 주입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최근 하이드로 리프팅이라고 하는 물광주사가 시술자들 사이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더마샤인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광주사는 자신의 중량의 200~300배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히알루론산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사하는 시술로 피부의 수분증발을 막아 피부가 물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 속 수분 보충뿐만 아니라 피부 주름 개선, 피부 톤 개선 등의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관계자는 “더마샤인은 5개의 멀티니들과 시술부위를 고정하는 캡션을 장착해 시술 시간과 통증을 줄였다”며 “약물 투여량 조절과 정확한 시술부위약물 전달 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휴온스, 자회사 상장 추진..휴메딕스 기업설명회
2013.05.07 I 박형수 기자
  • 종근당, 1분기 '고성장'..목표가↑-하이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종근당(001630)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알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매출 호조와 고정비 부담이 줄어 고성장을 보였다”며 “현재 성장 추세를 내년 이후에도 지속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0.3%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2% 늘어난 11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 출시한 스티렌 개량신약 ‘유파시단S’ 등 신제품 매출 호조와 기존 상위 제품 매출이 잘 팔렸기 때문”이라며 “또한 로슈 매입수수료 원가 차감효과와 재고평가 손실액 감소에 따라 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2%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본격 판매할 휴젤의 보톡스와 필러 제품군 외에도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라인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자체 개발 신약 성과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종근당의 기업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당뇨병 치료제 신약의 병용요법 제제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고도비만치료제의 호주 임상 2상 진행 호조, 자체 면역억제제의 완제 의약품생산대행(CMO) 공급 등 자체 신약 라인업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종근당, 1Q 영업익 151억..전년비 40%↑
2013.05.06 I 함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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