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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등 피지, 땀 분비와 관련 질환... 싸늘한 요즘이 치료적기
  • 액취증 등 피지, 땀 분비와 관련 질환... 싸늘한 요즘이 치료적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다한증, 액취증, 여드름처럼 땀이나 피지 분비가 원인인 질환은 대부분 더울때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문의들은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할때 치료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수 있다고 말한다.다한증, 액취증 환자는 교감신경 이상이 원인으로 계절에 관계 없이 많은 땀이 나거나 이로 인해 특유의 냄새가 난다.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여름에 비해 두꺼운 옷을 입는 가을 겨울에는 오히려 그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또 여드름은 모공에 노폐물이나 피지가 쌓이면 심해지는데, 가을에는 피부의 각질이 탈락하고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는 과정이 둔화되면서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데 여드름 환자들이 피부 청결을 위해 세안에만 신경을 쓰면 여드름은 눈에 띄게 개선되지 않는 반면 피부 건조로 인해 피부 당김이나 잔주름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김산 웰스피부과 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옷이 두꺼워지고 실내에 난방을 하게 되는데, 다한증 액취증 환자들 중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오히려 가을, 겨울에 더 불편을 호소하기도 한다”며 “여드름 역시 실내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추운 계절에 실내 미세먼지나 세균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실내 난방하고 옷 두꺼워지는 계절 오히려 액취증, 다한증 심해질 수 있어 다한증이란 체온 조절에 필요한 양 이상으로 특정 부위에 과도한 땀이 많이 나는 질환을 말한다. 대개 다한증은 일종의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 외분비선에서의 과도한 발한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다. 정상적인 사람들의 경우 더울 때나 긴장이 될 때 땀을 흘리는 반면 다한증 환자들은 기온이 높거나 긴장이 될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이유 없이 많은 땀을 흘릴 수 있다. 주로 손, 발, 겨드랑이 부위에 많은 땀이 나는데, 일상 생활의 불편은 물론이고 악수를 하는 등 대인관계나 손을 써서 하는 정교한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이로 인해 심리적으로도 크게 위축되므로 되도록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손, 발 다한증의 경우 보톡스 주사를 통해서도 간단하게 치료 가능하다. 보톡스를 이용한 다한증 치료는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의 진피층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시술 시간은 30분 내외로 짧은 편이고 시술 후 2주 정도가 지나면 땀이 줄거나 거의 나지 않는다. 효과 및 지속기간은 시술부위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12개월 정도 지속되며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액취증 역시 땀 분비의 영향을 받으므로 땀샘을 흡입하거나 땀 분비를 줄여주는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개선된다. 또 액취증은 청결 관리가 중요한데, 겨드랑이에 털이 자라 있으면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겨드랑이를 제모하는 것도 좋다. 겨드랑이 제모의 경우 제모 전용 레이저를 이용해 모근을 없애면 반영구적으로 제모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 청결 위해 과도한 세안하면 ‘피부 건조’와 ‘여드름’ 이중고 시달려 보통 여드름은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한 여름에 심해진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에 묵은 각질이 모공을 막아 노폐물과 함께 곪으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또 여드름 환자들은 피부 청결을 위해 세안에 공을 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보습에 신경 쓰지 않고 과도한 세안을 하면 여드름과 피부건조, 이중고에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세안 후 보습에 신경 쓰되 유분감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청결에 신경 쓰고 얼굴을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 환기에 소홀할 수 있는데 공기 중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와 세균이 많으므로 아침 저녁 시간을 정해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것도 좋다. 만약 생활 습관 개선, 환경 관리만으로 여드름이 쉽게 호전되지 않고 반복된다면 피부과를 찾아 본인의 상태에 따라 레이저, 약물 등을 통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액취증 다한증 등 땀 분비와 관련이 있는 질환은 여름보다 날씨가 싸늘한 요즘이나 겨울에 치료하면 더울때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
2013.10.21 I 이순용 기자
얼굴조화 고려한 ‘얼굴전체성형’, 성형시장의 새바람
  • 얼굴조화 고려한 ‘얼굴전체성형’, 성형시장의 새바람
  • [온라인총괄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여성들의 패션과 화장에도 가을이 내려앉았다. 하지만 아무리 계절 따라 패션과 화장에 변화에 주어도 좀처럼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이미지 변신이 필요한 때라 할 수 있다. 이미 지겹도록 들었겠지만,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란 말은 괜히 나온 말은 아닌 것이다. 최근에는 틀에 박힌 미인형의 얼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조화를 살려 한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눈이나 코 등 한 곳만 골라서 수술하는 것보다 전체적인 변신을 시도를 경우가 늘고 있다. 사진-신데렐라 성형외과얼굴의 이목구비와 첫인상을 좌우하는 눈, 코, 지방이식을 묶어 전체적인 이미지 변신을 주는 ‘눈코지 성형’이 대표적이 사례라 할 수 있다. 눈코지 성형은 이미 눈이나 코 성형수술을 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재수술을 통해 조화로움을 살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단순히 눈, 코 위주의 성형으로 전체적인 이미지 변신이 어려운 경우에는 안면윤곽 성형수술도 고려해볼 만하다. 눈코지에 비해 선택의 폭을 넓힌 ‘CC-FACE’는 얼굴 전체 성형 항목 중 원하는 3가지를 선택해 맞춤 성형을 진행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얼굴 성형 종류로는 눈, 코, 입술, 사각턱, 광대 축소술, 무턱, 앞턱, 귀족성형을 비롯해 페이스 리프팅과 풀페이스 지방이식 등이 포함되어 있다. 회복기간 없이 빠른 변화를 원할 경우에는 C톡스로 가볍고 빠르게 이미지 변신에 도전할 수도 있다. 사각턱과 승모근 그리고 원하는 한 곳을 추가해 세 군데 보톡스를 시술받는 C톡스는 갸름한 C라인의 목선을 완성하는데 적격이다. 신데렐라 성형외과, 치과 정종필 대표원장은 “환자 본인에 취향이나 기대감에 따라 스스로가 시술 부위는 물론 시술 종류까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요즘 성형의 추세다. 이러한 현상은 고객의 니즈가 그만큼 명확해졌기 때문이다. 패키지 성형은 다양한 시술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각 부위별은 물론 얼굴 전체적인 조화로움 면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 의약품 수출 대박의 '명과 암'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업체들이 연이어 대형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국내 기술력의 높은 수준을 해외에서도 입증받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수출 계약이 실적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 해외시장 성과를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디톡스(086900)와 대웅제약(069620)은 각각 3898억원, 3000억원 규모의 ‘보톡스’와 유사 제품인 보툴리눔제제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두 제품 모두 보톡스 개발사 엘러간과 연관된 계약이다.메디톡스의 경우 보톡스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안전성이 개선된 제품을 엘러간에 수출하는 계약이다. 대웅제약은 엘러간 출신 직원들과 미국 성형외과 의사들이 설립한 벤처기업 ‘에볼루스’가 계약 상대방이다. 이들 업체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국내업체들의 대형 수출 계약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한미약품은 미국 머크를 통해 51개국에 20억달러 규모의 고혈압복합제의 수출 계약을 맺은 상태다. LG생명과학은 당뇨치료제를 사노피아반티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키로 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최근 총 87개국에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수출키로 계약했다. 녹십자, JW중외제약, 보령제약, 종근당 등도 자체개발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업체의 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상품성을 갖춘 제품이 많이 개발되면서 해외업체에서 먼저 수출을 의뢰하는 사례도 많다”고 평가했다.그러나 대형 수출 계약이 모두 실적에 반영되는 것이 아니다. 보령제약(003850)은 지난해 터키 제약사와 맺은 4580만달러 규모의 고혈압 신약 수출 협약이 현지 가격에 대한 이견으로 해지되기도 했다. 동화약품은 2007년 미국 P&G사와 총 5억달러 규모의 골다공증치료제 수출 계약을 맺었다가 무산된 적이 있다. 일양약품, LG생명과학, 부광약품 등도 다국적제약사에 수출한 신약이 해외 임상시험 도중 좌초된 아픈 기억이 있다.수출 계약을 맺고 현지판매에 돌입하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통과해야 하는 의약품 시장의 특수성 때문이다.국내업체가 개발한 의약품을 해외에서 판매하려면 임상시험을 거쳐 현지 보건당국의 허가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 이후 보험약가 등재와 같은 후속절차를 거쳐 해외 판매가 가능하게 되더라도 경쟁약물의 등장, 처방패턴의 변화 등과 같은 변수로 판매가 불발되는 경우도 허다하다.이번에 수출 계약을 맺은 대웅제약의 경우 계약 파트너가 임상과 허가절차를 진행해보지 않은 신생기업이라는 불안요소가 있다. 메디톡신은 엘러간의 경쟁제품 죽이기 전략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약사들의 대형 수출 계약은 대부분 중도에 무산되면서 상징적인 의미만 남은 경우가 많았다”면서 “수출 대상이나 관련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속돼야만 계약파기와 같은 돌연 악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투자의맥]"수출주는 임계점..내수주에 주목"☞메디톡스 4천억 ‘보톡스’만큼 큰 재료가 있는 종목은 어디☞[종목 진실게임] 메디톡스, 헬스케어 업종 최대 계약 체결
2013.10.07 I 천승현 기자
진정성 역풍 '슈퍼스타K5', 오늘 첫 생방..'국민의 신뢰' 회복할까
  • 진정성 역풍 '슈퍼스타K5', 오늘 첫 생방..'국민의 신뢰' 회복할까
  • 슈퍼스타K5 톱9[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진심은 과연 통하는가. 진심이 존재하긴 하는가.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가 5년째 진정성 싸움을 하고 있다. 올해로 시즌5. ‘리턴즈(Returns)’라는 말까지 붙이며 초심으로 돌아갈 것을 강조한 ‘슈퍼스타K5’가 아직도 진정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분위기다.‘슈퍼스타K5’를 향한 의구심은 ‘슈퍼스타K3의 지난 날’에서 비롯됐다. 3일 ‘슈퍼스타K3’의 준우승자로 현재 가수로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가 한 매체와 인터뷰한 내용이 공개됐다. ‘슈퍼스타K3’에 합류하게 된 계기부터 합숙생활과 이후 활동하면서의 음원, 광고 수익 등 문제까지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간 내용이었다. 왜곡, 섭외, 짜인 대본, 강압, 스트레스, 부당 등 다소 자극적인 단어가 인터뷰에 포함됐다. ‘슈퍼스타K’는 ‘브래드 발(發) 인터뷰’로 또 한번 진정성에 역풍을 맞았다.“한국 문화를 잘 몰라서 생긴 일”이라는 브래드의 이후 해명과 “잘못 알려진 것”이라는 CJ E&M측의 설명에도 ‘슈퍼스타K’는 중요한 지점을 놓쳤다. 모든 내용에 왜곡과 과장, 오해가 생길 수 있지만 그럼에도 시청자들은 사실이건 아니건 ‘찝찝함’을 안고 생방송 무대를 지켜봐야 한다. 유독 ‘국민의 선택’을 강조하며 서바이벌 시스템에 변화를 둔 ‘슈퍼스타K5’ 입장에서는 더욱 난감하다. 생방송 첫 무대에서 지난 날들과 확연히 달라진 비주얼로 등장하는 참가자들을 보며 시청자들은 “보톡스 맞았나보다”, “다이어트 하느라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일 지 모른다. 브래드가 한국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생긴 문제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그러한 트레이닝 과정이 대중에게 노출됐다는 사실 만으로 타격이 있다.무엇보다 충격적인 대목은 무대 연출에 있다. 그룹 투개월과 라이벌 미션에서 ‘줄리엣’을 협연했던 버스커버스커. 브래드의 인터뷰에 따르면 해당 무대는 투개월의 목소리를 따로 녹음, 무대에 입혔으며 기타, 드럼 등 밴드 사운드는 이후 튜닝 작업을 통해 조율됐다. 방송을 보며 감탄했던 무대의 감동이 반감되는 순간이다. 몇몇 네티즌들은 “그때 부매 보면서 흐믓한 표정 지은 심사위원들은 뭐지?”라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의 무대에도 의도적인 연출이 없으리란 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심을 불식시켜야 한다는 점이다.‘슈퍼스타K5’는 4일 오후 11시부터 생방송을 시작한다. 지난 시즌들과 달리 생방송 무대에서 적용되는 슈퍼세이브 제도에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는 배려를 기울였다. 총 4회에 걸쳐 사용되는 슈퍼세이브 제도는 생방송 1, 2회에선 국민의 선택에 따라 하위팀 중 구제자가 발생한다. 생방송 3,4회에서는 심사위원의 선택으로 탈락 위기에 놓인 참가자가 다음 생방송 무대 진출권을 획득한다.이젠 “이번 ‘슈퍼스타K 5’의 콘셉트는 대국민이 직접 만드는 것이다”며 “‘슈퍼스타K’가 다섯 시즌 동안 숱한 화제와 함께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슈퍼스타를 배출할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변함 없는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한 제작진의 진심을 믿어야 할 일만 남았다. “시청자가 적극적으로 슈퍼스타의 탄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슈퍼스타K’로 발돋움하고 싶었다”는 이선영 PD의 말처럼 ‘슈퍼스타K5’가 생방송 돌입과 함께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볼 일이다.
2013.10.04 I 강민정 기자
  • [투자의맥]"수출주는 임계점..내수주에 주목"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삼성증권은 4일 당분간 수출주보다는 내수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정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출주의 수익률이 내수주보다 좋았지만 수출주는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판단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1개월간 수출관련 업종은 4.1% 상승해지만 내수관련 업종의 상승률은 3.4%로 0.7%포인트 낮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수출주가 역사적 상단을 뚫고 도약하려면 글로벌 경기 전망에 대한 기대치가 한단계 올라가야 하는 상황. 이렇게 되기에는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함이 발목을 잡는다는 평가다. 반면, 내수주는 여전히 상승모멘텀을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르는 내수주 종목이 계속 오르는 형태를 보인다”며 “소비재 중 메디톡스(08690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CJ E&M(130960), 휴비츠(065510), 한샘(009240), 종근당(001630), 대웅제약(069620), GS홈쇼핑(028150), 현대홈쇼핑(057050),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수 자본재 중에서는 현대물산, 현대제철(004020), 대우건설(047040), SK이노베이션(096770), GS(078930), 영풍(000670), S-OIL(010950), 현대산업(012630), POSCO(005490), 현대건설(000720)을 추천했다. ▶ 관련기사 ◀☞메디톡스 4천억 ‘보톡스’만큼 큰 재료가 있는 종목은 어디☞[종목 진실게임] 메디톡스, 헬스케어 업종 최대 계약 체결☞메디톡스, 개발 신약가치 최소 5000억..주가 급등
2013.10.04 I 김인경 기자
  • 대웅제약, 美완제수출, 실적개선 기대..목표가↑-KTB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완제의약품 수출계약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는 기존 9만2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000억 규모 완제의약품 수출계약을 맺었다”며 “이번 이슈로 내수 도입신약 유통 위주 제약사로의 할인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기 계약금이 유입될 4분기 영업이익도 2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나보타주(가칭)는 미국 앨러간(Allergan) 보톡스의 바이오시밀러로 가격경쟁력 있는 고순도 제품”이라며 “국내에서는 10월 중 허가가 나고, 연내 출시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수출 대상 국가는 미국과 유럽, 호주, 캐나다 등으로 기술료와 발매 후 5년간의 누적 수출액을 합산한 총 계약 규모는 2억7000만 달러 수준”이라며 “초기 계약금은 4분기에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지역의 임상 및 허가, 판매권리는 에볼루스(Evolus)사가, 생산권리는 대웅제약이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발매 후 5년간 연간 평균 수출액 500~550억 수준”이라며 “보톡스 제품의 우수한 수익 구조 고려시 판관비 부담이 없는 수출 매출액의 영업이익률은 70~80%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대웅제약,나보타주 계약 체결..펀더멘털 개선 기여-대우☞대웅제약, 2899억 규모 주사제 수출 공급 계약 체결☞대웅제약, 보툴리눔제제 美·EU 수출..3천억 규모
2013.10.02 I 오희나 기자
대웅제약, 보툴리눔제제 美·EU 수출..3천억 규모
  • 대웅제약, 보툴리눔제제 美·EU 수출..3천억 규모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대웅제약(069620)이 미국 바이오업체 에볼루스와 보룰리눔제제 ‘나보타주’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헤 5년간 총 3000억원에 달한다.나보타주는 보툴리눔 주사제제로 앨러간의 ‘보톡스’와 유사 성분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편두통, 근육마비 등 치료 용도 뿐만 아니라 미용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며 국내에서는 최근 임상3상시험이 완료돼 올해 말 발매가 예상된다.이번 계약으로 에볼루스는 나보타주의 미국과 유럽내 임상시험과 허가절차를 담당한다. 또 현지 시판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017년께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사진 왼쪽)과 크리스토퍼 마모 에볼루스 사장복지부에 따르면 나보타주는 복제약(제네릭) 생산이 어려운 생물학적제제의 국내 생산을 독자적 특허기술로 발굴했고, 기존 제품에 비해 고순도 제품이어서 품질이 우수하고 부작용 발현율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점에서 해외 시장 공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대웅제약은 복지부로부터 이 약물의 선진규격 확보 및 해외 허가를 위한 연구에 2억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보툴리눔제제의 미국과 유럽의 시장 규모는 2011년 기준 2조원 규모로 나보타주의 시판이 예상되는 2017년에는 시장 규모가 3조5000억원 정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나보타주의 수출 계약은 제약 시장의 중심인 미국·유럽과 같은 선진국 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대내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3.09.30 I 천승현 기자
  • [종목 진실게임] 메디톡스, 헬스케어 업종 최대 계약 체결
  • [투자의新정석/이데일리TV 안수연PD] 주식시장에는 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있다. 그러나 진정한 투자멘토가 알려주는 매매 기법은? 포털검색 상위종목으로 알아보는 오전장의 특징 종목과 탑픽, 또한 ‘고수’ 라 칭할 수 있는 그들의 노하우가 담긴 기법, 오전 11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매수’ ‘매도’를 외치고 있는 종목 리포트, 믿고 매수해도 되는 것일까?”<종목 진실게임>에서는 투자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자는 취지로 다른 전문가들은 그 분석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들어봅니다. 포스원 임병석 팀장과 KTB투자증권 이성웅대리와 함께 했습니다. ▶메디톡스(086900), 헬스케어 업종 최대 계약 체결! - 우리투자증권 -역사상 최대 규모 기술 수출 계약 체결: 보톡스 원개발사 앨러간社와 기술 수출 계약 체결→한국 헬스케어 업종 역사상 최대 규모: 보톡스 원개발사 앨러간社 시장점유율 76%-차세대 메디톡신 신약가치 5,783억원: 2013년 계약금 수취, 허가 2015~2016년 가정,: 2019년 최대 시장점유율 20% 전망→경상로열티 및 제조마진 변동성 적용, 할인율 30% 적용 최종 신약 가치 산출-바이오업종 최선호주 신규 추천: 차세대 신약가치 3,355억원 및 성공 확률 50% 적용: 메디톡신 기술력 및 시장성 입증: 우리투자증권 매수 의견, 목표주가 230,000원 상향■이성웅 KTB투자증권 여의도지점 대리 “GO”-엘러간社 계약금 6,500만 달러 국내 최대 규모-엘러간社 체결으로 메디톡신 가치 증가-2016년 미국 시장 출시 예정-매수가: 157,000원 목표가: 172,000원 손절가: 143,000원■포스원 임병석 팀장 “GO”-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대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에 신고가 행진-헬스케어 업종 최대 계약 체결-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한샘(009240), 3분기 비수기 그러나 성장성 Good! - 한화투자증권-3분기 비수기, 그러나 성장성 Good!-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YoY 성장세 지속: 2010년 4분기 이후 12분기 연속 성장 지속: 3분기 최대 비수기, 마케팅 비용 증가→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3대 성장 유통 채널 온라인·직매장·IK채널 고성장: 국내 유통 업종 대비 성장 본격화에 따른 10% 프리미엄 적용→한화투자증권 매수 의견, 목표주가 48,000원 상향■이성웅 KTB투자증권 여의도지점 대리 “GO”-불황에도 부엌가구 및 인테리어 제품 호황-전략적인 유통망 선점 성공-안정적 재무 구조-매수가: 42,300원 목표가: 46,000원 손절가: 38,000원 ■포스원 임병석 팀장 “GO”-부엌가구 및 인테리어 시장 호황 수혜-3분기 이익 개선 기대감-브랜드 인지도 및 안정적인 재무구조 경쟁력 유지-매수가: 40,000원 ↓ 목표가: 45,000원 손절가: 38,500원☞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newstand/☞이 코너는 2013년 9월 30일 월요일 오전 10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 관련기사 ◀☞메디톡스, 개발 신약가치 최소 5000억..주가 급등☞증권업계, 메디톡스 신약 가치 최소 5000억..목표가 줄상향☞메디톡스, 알러간과의 파트너 계약은 대형 호재..목표가↑-키움
2013.09.30 I 안수연 기자
  • 메디톡스, 개발 신약가치 최소 5000억..주가 급등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미국 엘러간(Allergan)사와 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한 메디톡스(086900)가 지난 한 주(9.23~27) 동안 큰 폭으로 올랐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전 주말 대비 33.91% 상승했다.메디톡스는 지난 26일 다국적 제약사인 엘러간사와 신경독소 후보 제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만 6500만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 메디톡스는 또 엘러간사로부터 허가와 판매에 따른 성공불(마일스톤)로 각각 최대 1억1650만달러, 1억8050만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차세대 메디톡신은 보톡스와 기존 메디톡신 대비 동물성 성분을 배제했고, 실온에서 액상으로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증권업계는 일제히 메디톡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신한금융투자와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20만원, 23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툴리눔 독소 시장점유율 1위인 엘러간사로부터 연평균 600억원 이상의 계약금과 마일스톤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세대 신경독소 후보 제품인 ‘메차세대 메디톡신의 가치가 최소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세대 메디톡신의 세계 시장점유율을 30%로 가정한 사업가치는 6300억원”이라며 “합성의약품 임상2상을 끝낸 후 상업화 성공확률 50%를 적용해 산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신한금융투자와 우리투자증권은 키움증권보다는 작지만 5000억원 후반대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동안 창출할 순이익을 현재 가치로 따져보면 신약의 가치는 5623억원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메디톡신 신약가치를 5783억원으로 추정했다.▶ 관련기사 ◀☞증권업계, 메디톡스 신약 가치 최소 5000억..목표가 줄상향☞메디톡스, 알러간과의 파트너 계약은 대형 호재..목표가↑-키움☞메디톡스,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 계약-신한
2013.09.28 I 박형수 기자
  • 메디톡스,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 계약-신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8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톡스’원조인 엘러간사와 현재 개발중인 신경독소 후보 제품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메디톡스가 제품 생산을 맡고 엘러간은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계약으로 계약금 6500만달러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배 연구원은 “미용 성형 분야의 절대 강자인 엘러간사와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차세대 메디톡신의 가치는 높아졌다”고 강조했다.그는 “기술 이전한 신약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의 역량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내년 미국 3상을 시작해 오는 2016년에는 미국 시장에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오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동안 창출할 순이익을 현재 가치로 따지면 신약 가치는 5623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특징주]메디톡스, 사상최고가..엘러간과 라이센스 계약☞메디톡스, 미국 엘러간사와 라이센싱 계약☞코스모자산운용, 메디톡스 지분 5.27% 보유 중
2013.09.27 I 박형수 기자
  • 제약사 홈페이지 전문약 광고 허용 추진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보건당국이 그동안 금지했던 제약사 홈페이지의 전문의약품 광고 허용을 추진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전문약 대중 광고를 일부 완화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검토에 착수했다. 현행 규정에서는 원칙적으로 전문약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광고할 수 없다. 일반인들에게 약물의 무분별한 정보가 제공될 경우 오히려 치료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단 의약·약학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하거나 학술적 성격을 갖는 학술지나 전문지에만 전문약 광고가 허용되며 백신과 같은 감염병 예방 의약품은 전문약 대중 광고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식약처는 제약사 자사 홈페이지에 전문약을 광고하는 것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제약사 홈페이지도 ‘대중 매체’로 간주한 셈이다. 이에 따라 제약사 홈페이지에는 식약처가 허가한 제품명, 효능·효과, 사용상 주의사항 주요 정보의 소개만 가능할 뿐 판매 촉진을 위한 광고는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제품 소개와 광고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제약사들이 홈페이지에 제품 정보를 실었다가 철퇴를 맞는 사례가 속출했다.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지난 6월 홈페이지에 전문약 ‘비티엑스에이주사’의 제품 이미지와 함께 요약정보를 제공했는데 식약처가 이를 광고행위로 판단, 판매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엘러간도 지난달 ‘보톡스’을 인터넷에 광고했다는 이유로 과징금 3375만원을 물었다. 당시 엘러간 측은 “ 제품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을 위해 홈페이지에 일반정보를 게재했다”고 주장했지만 식약처는 “소비자 직접 광고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처분을 확정했다. 허위·과대광고는 아니지만 광고로 판단되는 내용을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것만으로 제재 대상이 된다는 얘기다. 행정처분을 받은 제품이 또 다시 같은 행위로 적발되면 판매금지 6개월 처분을 받게 된다. 3차 위반시는 허가가 취소된다. 제약업체들이 “의약품의 효능·효과, 사용상 주의사항 등 객관적인 정보를 제시하는 광고는 어느 정도 허용해주는 것이 합당하다”고 지속적으로 규제 개선을 요구하자 식약처도 규제 완화 검토에 나섰다.식약처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홈페이지 전문약 광고는 일반인에게 노출되는 대중광고로 판단해 금지해왔지만 최근 온라인 사용 보편화 등 환경변화를 감안해 광고 허용범위 등을 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한올바이오파마, 중국특허 취득
2013.09.16 I 천승현 기자
  • 성형공화국, 증시에도 성형주가 뜬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인구 대비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다. 외모를 경쟁력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늘면서 성형공화국이라는 달갑지 않은 수식어까지 붙었다. 성형 산업이 날로 성장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성형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올해 들어 30%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7% 상승하는 데 그쳤다. 관찰 기간을 더 늘려보면 메디톡스의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지난해 초 메디톡스의 주가는 2만5000원 선에 불과했다. 1년9개월이 지난 현재 메디톡스는 11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지난 2010년 메디톡스는 211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09억원, 순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70% 이상 늘어난 3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0억원, 154억원으로 50% 이상 늘었다.메디톡스는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보툴리눔 독소 ‘메디톡신’을 개발했다. 메디톡신은 국내 보툴리눔 독소 시장에서 보톡스와 함께 양분하고 있다. 메디톡스의 성장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국내 주름 개선을 비롯한 성형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제미용성형학회가 성형 건수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인구 천명당 13.5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리스, 이탈리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국내 성형외과 수는 지난 2009년 이후 연평균(CAGR) 2.5% 늘었다. 국내 성형외과 의료 기술이 널리 알려지면서 성형 해외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빠른 경제성장과 외모에 대한 관심 증가로 성형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높은 성장성을 고려해 관련 종목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 여론조사 결과 직장인 열명 가운데 아홉명이 ‘직장생활에서 외모가 경쟁력’이라고 답변했다. 취업 준비생 열에 하나는 성형수술을 했고, 그보다 많은 수가 성형수술을 고민한다. 앞으로도 성형수술 관련 시장이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국내 증시 상장업체 가운데 성형외과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는 메디톡스 외에도 LG생명과학 휴온스 한스바이오메드 바이오스페이스 루트로닉 등이 있다. LG생명과학과 휴온스는 필러를, 한스바이오메드는 가슴보형물을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스페이스와 루트로닉은 각각 체성분분석기, 레이저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2013.09.16 I 박형수 기자
거지목사 이중생활 '후원금으로 피부관리에 유흥비까지..'
  • 거지목사 이중생활 '후원금으로 피부관리에 유흥비까지..'
  • 거지목사 이중생활을 고발한 SBS ‘그거이 알고 싶다’의 주요 장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거지목사 이중생활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충격을 줬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 14일 방송에서 ‘두 얼굴의 사나이-가랑시장의 거지목사’ 편을 방송했다. 시장에서 구걸을 하던 거지 남성이 목사로 변신해 세상의 찬사를 받았지만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발했다.시장에서 잡동사니를 팔아달라고 구걸하던 한 남자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정장을 차려입고 나타나 전도를 하는 목사로 변신했다. 세상에 대한 원망을 신앙으로 극복했다며 자서전을 쓰고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인생사를 알려 이름을 얻었다. 또 자신과 같은 장애를 가진 이들을 돌보는 데 평생을 바치겠다고 공언했다. 이 남자는 자서전을 낸 후 여러 매체를 통해 인생역전 스토리를 알렸다. 강원도 홍천에 있는 한 시설의 담임목사이자 원장인 한 모씨다. 한씨는 신문과 방송에 자신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고, ‘거지목사’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한 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거지목사는 이중생활로 살아왔다. 이 제보자는 “거동을 하지 못해 욕창으로 죽은 동생이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회사의 대표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 목사는 사문서를 위조했다. 카드사용내역 대부분은 노래방, 술집, 마사지 등 대부분 유흥비다”고 주장했다.제작진의 취재 결과 거지목사의 이중생활이 사실로 드러났다. 거지목사의 횡령금액 사용처를 추적한 결과 피부과에서 미백치료와 보톡스를 맞았고 100만 원이 넘는 고급 안경을 샀던 게 밝혀졌다. 것으로 드러났다. 거지목사 한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후원금을 유흥비로 탕진한 것에 대해 “100% 잘못이다. 목사 하기 싫다. 하느님만 무섭다”고 털어놓기도 했다.현재 한씨가 담임목사로 있는 시설은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문제가 드러나면 폐쇄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2013.09.15 I 고규대 기자
트랜스더멀사, 바르는 필러 '더멀FX' 국내 출시
  • 트랜스더멀사, 바르는 필러 '더멀FX' 국내 출시
  • [온라인총괄부] 고분자 피부침투기술인 ‘INParT’(인파트)가 적용된 최초의 화장품 ‘더멀FX’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집에서도 간편하게 ‘필러&보톡스’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트랜스더멀사의 더멀FX는 주사바늘의 공포를 없앤 바르는 필러 화장품이다. 노화된 피부나 고르지 못한 피부 표면에 히알루론산을 전달해 풍성한 볼륨감과 매끄러운 라인을 선사한다. 데이 앤 나이트 크림, 페이셜 토너, 넥 앤 바디 크림, 페이스 고마쥬, 클렌저, 아이세럼, 아이 브라이트닝스틱 등 7종으로 구성됐다. 더멀FX 화장품이 주사바늘 없이도 유효성분을 피부에 깊숙이 침투시킬 수 있는 원리는 바로 ‘INParT’ 기술에 있다. 판카이 모디 생화학 분야 박사에 의해 개발된 ‘INParT’는 피부를 통해 몸속의 특정 장소로 고분자 물질을 나노화시켜 안전하게 도달하게 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인파트는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1년 파리 IMCAS에서 신기술로 정식 발표됐으며 세계피부과학회(WDC2011)를 통해 검증된 바 있다. 트랜스더멀사 관계자는 “얼굴에 입체감을 주고 또렷한 인상을 만들어주는 필러와 보톡스를 지금까지 주사를 통해 시술받았다면 이제는 바르는 필러 더멀FX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한편 더멀FX는 아시아모델협회와 미스코리아 수상자모임인 녹원회에서 공식지정제품으로 선정됐다. 더멀FX 7종은 홈쇼핑, 백화점,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tdah.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관련기사 ◀☞ 한국화장품 "임광정 전 회장 주식 아들 임현철씨 상속"☞ 빅뱅 화장품 나오나? YG, 내년 中 화장품-패션 브랜드 론칭☞ '화장품 SALE'덕에 소비자물가 10개월째 1%대 상승☞ 佛화장품회사 로레알, 네슬레 사들이나..지분 29.3% 인수 추진☞ 끄떡 없다던 화장품 ODM株 너마저...☞ 에이핑크 손나은, 화장품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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