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664건

남궁민 "홍진영, 내 스타일 아냐..솔직히 예쁘기 보다는.."
  • 남궁민 "홍진영, 내 스타일 아냐..솔직히 예쁘기 보다는.."
  • 남궁민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배우 남궁민이 가상부인이 된 가수 홍진영에 대해 “이상형은 아니다”라고 솔직 발언을 했다.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새롭게 투입된 남궁민-홍진영 커플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저는 얼굴이 예뻐도 예쁜척 하지 않는 사람이 좋다”고 말한 뒤 “우결 제작진이 홍진영의 사진을 보여주며 어떻냐고 묻길래 외적인 이상형은 아닌데 ‘라스’에서의 모습이 솔직하고 좋아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이에 홍진영이 섭섭함을 나타내자 남궁민은 바로 “(예전에) ‘라디오스타’에 나온 홍진영을 보고 실제 성격이 저럴까 했는데 정말 그렇더라”‘며“처음에는 내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굉장히 마음에 든다. 홍진영은 예쁘기보다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칭찬해 홍진영을 웃음짓게 했다.한편, 진실과 거짓 특집으로 꾸며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남궁민, 홍진영 외에도 2PM 멤버 우영, 박세영 커플, 정준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관련기사 ◀☞ 홍진영, 남궁민 "턱 보톡스 맞았다" 답변에.. `깔끔 정리`
2014.03.27 I 우원애 기자
  • "결혼 등 생애전환기 건강 점검할때 피부노화 점검도 필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결혼이나 출산 등 생애전환기 중대사를 앞두고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에는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건강뿐 아니라 피부 노화를 살피고 필요에 따라 미용 시술을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결혼식을 앞두고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거나, 출산 후 피부 처짐을 개선하려 병원을 찾는 여성이 많다. 또 늦은 결혼으로 인한 늦은 출산으로 자녀들의 입학식을 대비해 시술을 받는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렇게 중대사를 전후 해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을 때는 자신의 피부 노화 상태를 정확히 알고 연령대에 맞는 시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재상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 “결혼과 같은 중대사를 앞두고 미용시술을 받는 일은 계속 있어왔지만 최근에는 과거와는 약간 다른 양상을 보인다”며 “예전에는 이미 노화가 진행된 후에 시술을 받았다면 최근에는 미리 예방차원에서 시술을 받는 환자들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 결혼 전 시술 환자 많아, 출산 후 갑작스러운 피부 처짐도 적극적 관리 결혼을 앞두고 피부 관리를 받는 것은 그리 낯선 광경이 아니다. 그런데 결혼 연령에 변화가 오면서 결혼 전 받는 시술의 종류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피부 결을 좋게 만들기 위해 마사지를 받는 것에 그쳤다면 요즘에는 주름이나 피부 처짐 개선을 위해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는 예비 신부들이 늘고 있다. 관리 상태나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여성의 경우 20대 중반을 넘어서면 점점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 작년 통계청이 공개한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9.4세. 이렇게 결혼 연령이 피부 노화 시작 시점을 훌쩍 넘기면서 결혼식을 앞두고 안티에이징 시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이다. 또한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급격하게 주름이나 피부 처짐이 생기고 몸에 튼살도 늘어나는데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또 결혼이 늦어지며 자녀를 늦게 가진 경우 아이의 입학 전에 간단한 시술로 주름을 없애려는 환자도 많은 편이다. 갱년기를 지난 중년 여성은 피부가 얇아지고 쉽게 건조해지면 당김이나 처짐 현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는 무작정 시술을 받을 것이 아니라 본인의 노화 정도를 정확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중대사를 앞두고 빠른 변화를 위해 과도한 시술을 받으면 정작 당일에는 붓기나 흉터 때문에 어색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 30~40대는 잔주름, 50대 이상은 피부처짐 개선에 신경써야 생애전환기 안티에이징 시술을 고려한다면 30~40대는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추는 정도의 간단한 레이저 리프팅 시술이나 주사시술을 받는 것이 적당하다. 노화가 이미 시작되고 주름이 생겼다 해도 30~40대는 아직 피부 처짐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시기는 아니다. 주름이 생기거나 늘어진 부위에 보톡스를 주사하고 꺼진 부위에 지방이식, 필러 등의 시술을 하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30~40대에게 적합한 시술 중 보톡스는 인상을 쓰는 습관을 교정하고 늘어진 턱라인을 갸름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V보톡스는 턱 근육을 위축시켜 이중턱이나 처진 턱선을 갸름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처진 입꼬리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입꼬리가 당겨져 부드러운 인상으로 바뀔 수 있다. 필러는 꺼진 부위를 채우는데 효과적인 시술이다. 그 중 디자인 필러는 볼, 관자놀이, 팔자주름 등에 필러를 주입해 볼륨을 채워주는 시술이다. 자연스럽게 꺼진 부위가 채워지면 호감을 주는 인상으로 바뀔 수 있다.50대 이후가 되면 깊고 굵은 주름이 자리 잡는다. 이럴 때는 두 가지 이상의 시술을 복합적으로 받으면 좋다.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거상술과 필러 보톡스, 지방이식 등 시술을 병행하면 보다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
2014.03.26 I 이순용 기자
  • "중년 여성의 전유물이던 팔자주름, 걸그룹도 고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얼마전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시크릿의 전효성이 자신의 팔자주름에 대해 언급했다. 티아라의 보람도 체중감량 후 팔자주름이 생겨 마음껏 웃지 못한다며 다이어트 후유증을 호소한 바 있다. 소녀시대 유리 역시 방송에서 자신의 콤플렉스인 팔자주름이 수차례 소개되면서 ‘팔자 유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중년세대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팔자주름이 아이돌의 고민거리로 다뤄지고 있다. 이마와 눈가 등 얼굴에 생기는 다양한 주름도 고민이지만 팔자주름 관련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드림성형외과에서 주름에 대한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얼굴에서 가장 신경쓰이는 주름이 ‘팔자주름’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눈가주름’ 39.4%, ‘이마주름’ 18.4%, ‘입가주름’ 0.1% 순이었다. 조용우 원장은 “팔자주름은 안면부 탄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이라며 “생성 원인은 노화뿐 아니라 선천적인 요인과 건조한 날씨, 잦은 다이어트, 물을 잘 먹지 않는 습관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안티에이징 화장품과 각종 마사지, 안면 스트레칭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미 생성된 주름은 화장품과 의약품으로는 개선이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특히 전반적인 피부 탄력 저하로 팔자주름이 생긴 경우 볼살처짐과 이중턱 등을 동반해 전체적인 얼굴라인이 둔해질 수 있다.요즘에는 간단한 필러나 보톡스 시술로 주름을 개선하는 사람이 많다.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인에 따라 지속력이 짧고 표정이 부자연스럽게 되는 등의 단점도 있다. 이에 대한 대안책으로 절개하지 않는 리프팅 수술이나 최소 절개 리프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조 원장은 “흔히 리프팅을 주름 펴는 수술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피부 탄력 저하로 둔해지는 전반적인 얼굴 라인을 잡아주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얼굴이 넓고 피부가 두꺼운 우리나라 사람의 특성상 피부만 당겨서는 오히려 팔자주름이 도드라질 수 있어 피부와 근육, 연조직 등 모든 요소를 끌어 당겨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4.03.17 I 이순용 기자
  • [파워여성 재테크]"잘 나가는 주식이 더 잘간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작고 아담한 체구. 하지만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는 당찬 이미지. 장진아(30) 여의도 대형 증권사 엘리트 PB팀 대리의 투자는 그의 외모와 닮았다. 그는 돌다리도 두드리는 신중함에 목표 주가까지 참고 기다리는 인내력까지 갖췄다. 주식 투자에서도 남녀의 차이가 있는걸까. 낙폭과대 바닥주를 잡아 대박을 노리는 남성들과 달리, 그의 투자는 “지금 잘 가는 애(종목)들이 더 간다”는 안전지향 주의다. “낙폭 과대 바닥주를 아예 안 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잘 나가는 종목들이 앞으로 더 잘 갈 것인지를 보는 것이, 많이 떨어진 종목들이 앞으로 잘 갈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보다 더 쉽다고 생각해요.”◇이미 검증된 모범생 찾기…“원래 공부 잘 하던 애들이 더 잘한다”그래서인지 그가 선호하는 종목들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 돼 오른 종목들이 많다. 예를들면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서흥캅셀(008490) 휴온스(084110) 등 바이오 주들이다. 그밖에 이미 시장에선 고평가 얘기가 나오는 네이버(035420), 호텔신라(008770) 등도 그가 선호하는 종목들이다. “물론 낙폭과대 바닥주를 잡으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종목들을 하려면 자금이 여력이 충분해야 하고 대형주일 때 가능해요. 하지만 제가 선호하는 종목들은 중형주들이에요. 이익 실현까지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편이죠.”지난해 그가 운영한 고개들의 평균 수익률을 20% 이상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아닐 수는 있지만 리스크가 적은 편이다. 고점에서 들어가지만 꼭지에 들어가 쌍바닥을 잡는 패턴은 잘 나오지 않는다는 의미다.이는 지금 ‘잘 나가는 종목’들이 앞으로 더 잘 나갈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 분석 덕분이다. 그는 증권사 리포트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직접 해당 기업에 찾아가고, 업계의 다양한 종사자들을 직접 만난다. 무엇보다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특정 종목에만 꽂히면 제 생각에만 사로 잡히는 리스크가 있어요.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여성 특유의 공감능력을 십분 활용하는 거죠”서울대 교수가 설립된 바이로메드의 경우, 숫자만 놓고 보면 투자 가치가 없다. 아직까지 기대만큼의 실질적인 수익을 내지 못하기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오는 8월 당뇨병 치료 물질에 대한 ‘3상 실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의약품 실험은 1상, 2상, 3상의 3단계로 이뤄진다. 가장 높은 단계인 3상 실험을 통과하게 되면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고령화 시대에 해당 종목들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란 판단이다. 지난 3년간 16배의 주가가 오른 보톡스 원료 생산 업체 메디톡스의 경우도 향후 성잠 잠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지금까지 메디톡스의 주가가 오른 것은 국내와 남미 시장 판매 덕분이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연말 세계 1위 보톡스 생산 제약회사인 엘러간 사에 기술 판매에 성공했어요. 사람들은 대부분 메디톡스가 주름을 펴는 보톡스만 생산하는 줄 알지만 실제 주력 제품은 치료용 보톡스에요. 앞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도 가능하다고 봐요.”◇생활 밀착형 투자…“종목은 주변에서 찾으세요”그가 메디톡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것은 주변인들을 관찰하면서다. 그의 친구들은 벌써 20대 중반부터 보톡스를 맞았다. 어느 순간부터 그의 집 식탁에는 예전에 없던 건강 보조식품들이 채워졌다. 몇해전부터 삼천리(004690) 자전거 광고가 눈에 띄게 늘기 시작했다. 공연을 즐기는 친구들을 보며 인터파크(035080) 투자를 결심했다.“쉽게 접근하는 게 좋아요. 내가 돈을 쓰는 곳을 살펴보면 되죠. 종목을 발굴할 때는 인구통계학적 접근을 가장 먼저 해요. 한마디로 돈이 몰리는 곳에 투자하자는 거죠.”그래서 그가 ‘이미 끝났다’고 보는 시장은 핸드폰 관련주다. 이미 추가적인 신기술이 나오지만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핸드폰 제조업체들이 주력해야 하는 중국, 인도 등 신흥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분석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핸드폰은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진 않다. 이 때문에 신흥국 시장에선 자국 브랜드들이 선전 중이다. 다만 IT 분야에선 스마트차 관련 주들에 주목한다고 했다. 사물 인터넷 테마 중에서 실질적인 수익를 낼 수 있는 분야라는 분석이다. 그는 국내 전기차 테마주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다. 아무리 미국 테슬라의 주가가 고공행진한다 하더라도 국내 기업들이 실제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분은 없기 때문이다. 미국 테슬라 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일본의 파나소닉 사가 생산한다. 국내 삼성SDI는 입찰 경쟁에서 패했다. 그는 국내에서 전기차 테마주를 할 봐에는 차라리 미국 테슬라와 일본의 파나소닉에 직접 투자하라고 충고한다.◇삼성SDI보단 차라리 일본 ‘파라소닉’…글로벌 기업과 비교하라엘리트 PB팀에서 그가 하는 일은 고액 자산가의 자산 관리다. 이 때문에 그는 항상 국내 주식과 해외 경쟁 주식을 비교한다. 외국인들의 좌지우지하는 국내 시장의 특징 때문이다. 외국인들의 입장에선 삼성전자와 애플을 비교해 수익률이 높은 쪽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이미 고액 자산가들은 해외 주식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담아가져 간다. 주식을 선택할 때도 해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종목을 담는다. 조선주를 예로 들면, 미국 셰일 가스 운송 선박 주문이 많은 현대미포 조선을 가져가는 식이다.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고객들 중엔 국내 주식과 비슷한 비중으로 해외 주식을 운용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자산이 일정 수준 이상 되면 환율에 대해서도 상당히 민감하게 되죠.”해외 수출 계약 등 고급 정보를 얻기 위해 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한다. “대부분 돈 얘기를 꺼리지만, 직업의 특성상 마음놓고 돈 얘기를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그는 목표가를 정해놓고 원하는 가격까지 우직하게 기다린다. “잘 모르는 종목에 실수로 들어갔을 땐 손절을 하고 나오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원하는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익실현 하는데 시간은 좀 걸리는 편이죠.”
2014.03.05 I 성선화 기자
  • "떨리는 염소 목소리, 연축성 발성장애일 위험 높아 주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최근 상반기 취업 시즌을 앞두고 취업 관련 아카데미를 찾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면접요령을 전수해주는 아카데미가 인기다. 한 취업 포털사이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입 채용에 변화를 주겠다고 답한 기업 중 85.7%가 ‘실무 면접의 비중을 더욱 늘리겠다’고 답했기 때문이다.이처럼 면접은 취업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 특히 면접을 잘 보기 위해서는 단정한 외모, 다방면의 스펙도 중요하지만 일단 면접관의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이때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목소리’다.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말을 할 때마다 덜덜 떨리는 이른바 ‘염소 목소리’가 나온다면 어떠할까?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하면 정확히 전달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신뢰감을 줄 수도 없고, 면접관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겨 결국 취업에 실패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염소 목소리가 면접 등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지속된다면 이는 음성질환일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안철민 프라나이비인후과 원장은 “말을 할 때마다 염소처럼 떨리는 목소리를 제어하지 못하고, 더불어 쉰 목소리와 같은 비정상적인 소리까지 동반된다면 연축성 발성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마치 우는 것처럼 떨리는 목소리는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기 어렵고, 자신감 없어 보이는 인상을 만드는 등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개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염소 목소리는 긴장 탓 아닌 음성질환! 목소리가 덜덜 떨리는 염소 목소리는 보통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과 같이 과도한 긴장 상태에 놓였을 때 누구에게나 흔히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심리적 긴장으로 인한 목소리 떨림은 충분한 연습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일상생활에서도 염소 목소리를 내는 경우다. 이는 연축성 발성장애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연축성 발성장애는 성대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신경이 잘못된 신호를 보내 성대나 발성기관이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여 목소리가 떨리는 것이다. 주로 특별한 단어나 발음을 할 때 목소리가 빠르게 떨리거나 끊기며, 목에 힘이 들어가면서 경우에 따라 거친 소리가 나기도 한다. 연축성 발성장애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심리적인 문제와 신경학적인 원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떨리는 염소 목소리는 소심하고, 자신감 없어 보이는 인상을 만들어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축성 발성장애 환자는 떨리는 목소리를 음성질환으로 생각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목소리 떨림 증상만을 멈추기 위해 일부러 발성 시 성대나 관련 근육에 힘을 주는 등 잘못된 발성습관을 이용해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습관이 계속되면 근긴장성 발성장애 등 또 다른 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보톡스 치료로 개선 가능! 따라서 일상생활에서도 우는 듯 떨리는 염소 목소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에서조차 특정 단어나 발음이 잘 되지 않고, 떨리거나 끊기며 목소리가 거칠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연축성 발성장애가 심한 상태로 발전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연축성 발성장애는 음성치료, 약물치료, 보톡스 치료를 통해 개선 가능하다. 특히 그 중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는 성대 근육에만 선택적으로 주사해 성대 전체에 뇌의 되먹임 현상으로 이완을 유도하는 보톡스 치료가 가장 즉각적인 효과를 낸다. 따라서 단기간 내에 개선이 필요하다면 보톡스 치료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보톡스 치료는 일시적인 증상 개선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음성언어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음성언어치료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통해 발성기관을 검사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언어치료사를 통해 정확한 발성 훈련을 하는 것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언어치료사의 협진을 바탕으로 해야 보다 효율적,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비록 6개월 이상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스스로 올바른 발성법을 찾고 습관화 해 근본적인 개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안 원장은 “연축성 발성장애는 근본적인 개선을 하지 않는 이상 호전과 재발을 반복해 결국 만성화 되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2014.02.25 I 이순용 기자
  • 대웅제약, 신약개발상 기술수출상 수상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주최로 열리는 ‘제15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서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회사에 따르면 나보타는 국내 최초로 비임상 안전성 시험에서 보톡스와 동등 이상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나보타는 미간주름 개선과 같은 미용치료 분야에 사용된다. 뇌졸중 후 상지근육 강직 등의 치료 목적도 허가를 준비중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유럽, 남미, 중동 등에 나보타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추가로 캐나다, 아시아 등 90개국 이상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청세 대웅제약 수석연구원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수출에 성공해 우수한 품질의 가치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선진국 시장에서 높이 평가 받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보툴리눔톡신제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미용 분야에서 매년 20% 이상 가파른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 관련기사 ◀☞대웅제약, 작년 연결 영업익 714억..전년비 94%↑
2014.02.24 I 천승현 기자
  • "어려보이는 외모가 경쟁력...쁘띠 성형 인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이다. 특히 30~40대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 지고 결혼하는 시기는 점점 늦어지면서 미혼여성들이 외모에 쓰는 비용과 노력이 그만큼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예전과 달리 미의 기준도 아름다운 얼굴에서 어려 보이는 얼굴로 변화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어 아래로 처지고, 지방이 빠지면서 주름이 생긴다. 노화가 눈에 띄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시술은 ‘보톡스’나 ‘필러’이다. 주사를 이용한 간단한 방법으로 주름을 펴고 볼륨을 채워주어 어려 보이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자가지방이식’이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피부 속에 콜라겐 생성촉진제를 직접 주입해 전체적인 볼륨을 회복시키는 ‘스컬트라’도 인기다. 필러와 스컬트라는 주사를 이용해 수술 없이 젊어지는 방법으로 간편한 쁘띠성형에 속한다. 필러는 보충제의 개념으로 깊게 패인 주름이나 볼륨감이 필요한 부위를 직접 채워준다. 그 효과가 즉시 나타나며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팔자주름, 미간주름은 물론 콧대를 높이거나 이마, 광대, 입술 등 얼굴전체에 효과적으로 적용된다. 필러 성분에 따라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이나 비용이 달라지는데, 많은 부위를 시술하는 경우 비용적인 부담이 커지고 그 유지기간도 보통 1년~1년 반 정도로 비교적 짧다는 단점이 있다.콜라겐 재생주사로 불리는 ‘스컬트라’는 수술없이 피부의 탄력을 차오르게 하는 리프팅 시술법이다. 피부에 직접 콜라겐 생성촉진제 PLLA(Poly-L-Lactic Acid)를 주사하여 피부탄력을 결정하는 진피층의 80~90%를 구성하는 콜라겐을 자극한다. 꺼진 볼, 눈밑, 팔자주름, 관자놀이, 입가주름, 이마 등 얼굴 전체에 적용이 가능하고 자연스러운 탄력과 볼륨으로 얼굴선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시술 후 시간이 갈수록 점점 재생되는 피부탄력효과를 경험할 수 있고 그 주름개선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된다. 다만 시술 후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필러와는 다르게 시술 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피부 속 콜라겐이 재생성되는 시간이 2~4주 정도 필요하다. 김민주 아이디피부과 원장은 “스컬트라는 다른 시술에 비해 얼굴 붉어짐 현상 등이 없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1회만으로도 효과는 볼 수 있지만 충분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4~6주 간격으로 평균 3회 이상 시술받을 것을 권한다. 최근에는 이마의 표정주름 등을 개선하고 꺼진 이마의 볼륨을 살려주는 ‘이마 스컬트라’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014.02.17 I 이순용 기자
이봉용 대웅제약 연구본부장 "2020년 글로벌 50위 제약사 도약"
  • 이봉용 대웅제약 연구본부장 "2020년 글로벌 50위 제약사 도약"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국내 시장 발매 전 미국, 유럽, 남미 등과 6860억원의 수출 계약 체결. 대웅제약(069620)이 자체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수출 성적표다. 이봉용 대웅제약 연구본부장은 “나보타는 미국, 유럽 등지로의 기술수출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면서 “다양한 용량개발,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대웅제약의 주력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봉용 대웅제약 연구본부장대웅제약은 과거 앨러간의 ‘보톡스’를 판매하면서 국내 보툴리눔톡신제제 시장을 개척한 경험이 있다. 도입제품을 공급하는 것보다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자체개발 제품을 내놓는 것이 의미가 크다고 판단,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기반기술을 확보했다. 이 본부장은 “글로벌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세우고 연구개발, 마케팅 등이 일치단결해 한 방향으로 노를 저어간 것이 빠른 시간 내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최근 허가받은 복합신약도 대웅제약의 기대주다. 대웅제약은 최근 고지혈증약과 고혈압약을 결합한 복합제 ‘올로스타’를 허가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복합신약 분야에도 진출했다. 이 본부장은 “올해 4월 발매예정인 올로스타는 기존의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복합제에서 관찰되는 상호반응을 자체 제제 기술로 극복한 가장 이상적인 복합신약이다”면서 “현재 다수의 다국적기업들이 공동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신약연구의 중점 운영 방향은 난치성 질환 및 만성 질환에 대한 더 우수한 치료제를 개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면서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 5개를 개발, 2020년 글로벌 50위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신약 개발로 다시 뛴다]④대웅제약, 해외시장을 안방처럼 누빈다☞대웅제약, 도입품목 매출 증가-SK☞복제약 개발 생동성시험 감소세..'공동개발 허용'
2014.02.13 I 천승현 기자
결혼 앞둔 예비 신부, ‘웨딩 톡신’이 대세
  • 결혼 앞둔 예비 신부, ‘웨딩 톡신’이 대세
  • [온라인총괄부] 차가운 날씨에 옷이 두꺼워지면서 몸매관리에 소홀해 지기 쉬운 계절이다. 그러나 다가오는 봄 결혼식장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꿈꾸는 예비 신부들은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과를 이용한 피부 관리, 쁘띠 시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매끄러운 피부와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 중 일반적으로 보톡스라 불리는 ‘보툴리늄 톡신’시술은 짧은 시간 내에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예비 신부들 사이에서 필수적인 시술로 각광받고 있다. 자연미인 성형외과 도재운 원장은 “과거 톡신 시술이 미간 주름이나 V라인 등 얼굴에 집중돼 있었다면 요즘은 가녀린 어깨 라인을 만들어 주는 승모근 보톡스와 종아리 알을 없애주는 종아리보톡스 등의 ‘바디 톡신’의 상담 및 시술이 많아지고 있다”며 “바디 톡신은 다이어트와 운동 등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부위까지 손쉽게 효과를 볼 수 있어 예비 신부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실제 용인에 위치한 자연미인성형외과의 경우, 전체 톡신 시술자 중 바디 톡신 시술을 받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량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얼굴에 비해 고용량이 필요한 바디톡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환자들의 시술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최근 예비 신부들 사이에서 가장 핫(HOT)하게 떠오르고 있는 바디 톡신은 드레스 라인의 핵심이라 불리는 승모근 톡신 시술이다. 승모근은 목과 어깨 부위를 덮고 있는 근육으로 잘못된 운동과 자세로 쉽게 뭉칠 수 있다. 어깨선이 드러나는 웨딩 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예비 신부의 경우, 승모근이 뭉치면 삼각형 모양으로 발달돼 목이 짧아 보이고 얼굴이 커 보이는 등 드레스 라인이 살지 않아 승모근 톡신 시술에 관심을 갖는 예비 신부들이 급증하고 있다.승모근 톡신의 경우 10분 내외의 간단한 시술로 승모근의 크기를 줄여 길고 매끈한 목 라인을 만들 수 있다. 톡신 주입 후 뭉쳐 있던 근육의 혈류 순환도 향상돼 어깨 통증을 개선시킬 수 있어 미용뿐 아니라 치료적으로도 일석이조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톡신 시술 선택 시 주의할 점은 평생 안전하게 맞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복합 단백질이 제거된 순수 톡신 ‘제오민’은 톡신을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시술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치료효과의 감소 가능성을 줄인 세계 최초의 순수 보툴리늄 톡신이다. 유럽과 미국은 물론 한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실온 보관이 가능해 변질에 대한 걱정이 없는 안전한 제품이다.
  • 대웅제약, 보툴리눔제제 아르헨티나에 수출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27일 아르헨티나 제약사 ‘바고(Bago)’사와 자체개발 품목인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주’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 예상 규모는 약 240억원이다. 나보타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에서 생산되는 독소(보툴리눔 독소 A형)로 앨러간의 보톡스와 비슷한 유형의 제품이다. 대웅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 지난해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오는 2015년부터 7년간 아르헨티나 전역에 나보타를 공급키로 했다. 아르헨티나의 의약품 시장은 50억달러 규모로 중남미 전체 의약품 시장의 약 10%를 차지한다. 아르헨티나의 보툴리눔톡신제제 시장은 약 1600만달러 규모로 추정된다.나보타의 아르헨티나 수출 계약은 지난해 체결된 미국 및 유럽, 남미, 이란에 이어 4번째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계약은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현재까지 체결된 누적 수출판매계약액이 이미 7000억원을 돌파했고 연내 1조원 규모 계약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바고는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서 매출 규모 2위를 기록한 의약품 기업으로 자체 유통망을 통해 연평균 22%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2014.01.27 I 천승현 기자
롯데손해보험 / 코렌텍 / 메디톡스
  • [종목클리닉]롯데손해보험 / 코렌텍 / 메디톡스
  • [이데일리TV 남재우 PD] 오전 시장을 마무리하고 오후 시장을 준비하는 11시!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궁금하다면? 매일 오전 11시,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데일리 투데이> ‘종목클리닉’에서는 시청자 여러분이 보유한 종목을 시원하게 진단해드립니다.오늘은 정은성 리치인베스트먼트 팀장과 함께합니다.▶ 롯데손해보험(000400) / 매수가: 3,500원 / 비중: 20%-LIG손해보험(002550) 인수 기대감, 최근 급격한 상승세-LIG손해보험 인수 확정 시 시너지 효과 기대-최근 급격한 상승세, 기술적 부담감 가중-인수합병 이슈 부각 시 추가적인 상승 가능-투자의견: 보유/ 목표가: 4,000원 / 손절가: 3,400원▶ 코렌텍(104540) / 매수가: 15,400원 / 비중: 40%-신규사업 진출 기대감 강화, 성장성 부각-세계적으로 3D 프린터 시장에 대한 기대감 고조-인수합병 이슈 보다는 기술적 대응 필요-17,500~22,500원대 박스권 흐름 예상-투자의견: 보유/ 목표가: 22,500원 / 손절가: 17,500원▶ 메디톡스(086900) / 매수가: 173,000원 / 비중: 25%-미국업체와의 대규모 계약, 주가 고점권 움직임 지속-차세대 보톡스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고점권 경신 이후 주가 움직임 다소 부진-170,000원 이탈 시 까지는 보유 전략 유효-투자의견: 보유/ 목표가: 200,000원 / 손절가: 170,000원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today☞이 코너는 16일 오전 11시 이데일리TV ‘이데일리 투데이’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관련기사 ◀☞[포토]롯데손보 노조, 따뜻한 문화나들이 행사 실시
2014.01.16 I 남재우 기자
  • 와인·꿀·땅콩, 먹지 말고 바르면 주름이 ‘싹’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주춤했던 한파가 다시 찾아왔다.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춥고 건조한 겨울철은 피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피부는 물론 깊어지는 주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진다.20대 중후반부터 시작되는 피부노화의 상징 주름은 겨울철 더욱 도드라져 보여 속을 썩인다. 실제로 보통 여성의 경우 20대 중반부터 서서히 피부노화가 진행되는데, 이는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소실되면서 피부 탄력이 감소하고 잔주름이 생겨나는 것이다.특히 본격적인 노화가 겉으로 드러나는 30대 여성에게 주름은 최대의 피부 고민으로 여겨진다. 주름은 피부 진피층의 탄력섬유가 소실되면서 생기는 골을 말한다. 한번 생기면 나이가 들수록 깊어짐은 물론 생성된 부위에 따라 약간씩 모양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원장은 “이는 자연스러운 피부 노화현상으로 진행 자체를 막을 순 없지만 평소 꾸준히 관리를 해주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는데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평소관리”라고 말했다.우선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계절 및 날씨에 상관없이 꾸준히 발라주어야 한다. 더불어 건조한 피부는 주름 유발 및 색소 침착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평소 수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따라서 물을 수시로 마시고 수분크림 등을 이용해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비타민 C, E가 많이 든 음식을 먹어 피부에 에너지를 보충해 주고 주름 개선에 좋은 천연팩도 효과적이다. 이중에서도 특히 와인, 꿀, 참깨팩이 주름 개선에 좋다.◇ 노화방지 성분의 결정체 ‘와인팩’ = 마시고 남은 레드와인은 버리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자. 포도를 숙성시켜 제조하는 발효주 레드와인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노화방지 및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 와인에 함유된 AHA성분은 각질제거 및 혈액순환 개선에도 효과가 탁월하다.와인팩은 화장솜이나 거즈에 와인을 충분히 적신 다음 얼굴에 올려두면 된다. 이때 와인에 꿀을 조금 섞어두면 팩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자글자글한 잔주름엔 ‘꿀팩’ = 코스메틱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꿀은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식품으로 피부 영양 공급에 효과적이다. 이중 비타민C, 비타민B군(나이아신, 리보플라민, 판토텐산), 칼슘 등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재생을 촉진해 준다.특히 잔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꿀팩은 꿀 한 스푼에 레몬즙을 약간 섞은 다음 얼굴에 고루 펴 발라주고 20분 정도 지난 다음 미온수로 물 세안을 해주면 된다.◇ 탱탱한 동안피부를 위한 ‘참깨팩’ = 참깨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와 활성산소 억제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피부 수분 공급 및 탄력증진 등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손꼽힌다. 참깨팩은 약간의 물과 함께 곱게 갈아 놓은 참깨에 우유 한 스푼과 밀가루를 섞어 만든다. 완성된 팩은 얼굴에 거즈나 얇은 천을 올린 다음 고르게 펴 발라주고 약 30분 정도 방치한 후 물로 씻어낸다.하지만 얕은 초기 주름은 이러한 자가 관리만으로도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깊게 패인 주름은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때문에 이런 경우엔 더 심해지기 전에 평소 관리와 함께 가급적 빨리 보다 전문적인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우선 가장 티 나지 않으면서도 간단한 시술로는 보톡스와 필러 같은 주사요법이 대표적이다. 보톡스는 근육을 이완시켜 표정주름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며 필러는 볼의 파임이나 팔자주름 같이 안면 전면부의 피부와 지방위축으로 꺼진 주름을 채우는데 쓰인다.또 기존의 보톡스는 표정 주름을 펴는 데 주로 활용되었지만 요즘은 피부 탄력과 쳐짐을 동시에 개선해 얼굴윤곽까지 교정해주는 보톡스를 이용한 리프팅도 각광받고 있다.보톡스를 근육에 주사하면 주름이 펴지는 데 그치지만 진피 층에 주사하면 피부탄력과 잔주름이 개선되면서 얼굴을 작고 탱탱하게 만들어 주는 원리다. 시술 후 금세 피부가 타이트하게 올라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95% 이상이 만족할 만큼 효과적이다.임 원장은 “이같이 좋은 시술도 사람에 따라 피부노화의 원인과 상태가 다르므로 무턱대고 시술받기 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 후 자신에 가장 적합한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2014.01.11 I 이순용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째 상승..호재 만발 바이오株 급등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외국인의 매수세에 코스닥이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탔다. 다만 뒷심 부족으로 510선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셀트리온 등 바이오 주들이 개별 호재가 터지면서 급등세를 연출했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92포인트(0.97%) 상승한 509.78로 마감했다. 장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408억원을 담으며 지난 11월 12일 이후 가장 큰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3억원, 139억원씩 순매도했다. 장중 한때 외국인이 매수세를 강화하며 지수는 510. 60까지 올랐지만 막판 개인의 차익매물이 강화되며 상승세는 509에서 멈췄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5%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068270), 메디톡스(086900) 등이 바이오 관련주들이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오락 문화와 제조, 정보기기, 소프트웨어,운송, 서비스, 유통, 의료정밀기기 등도 오름세였다. 반면 금속, 인터넷, IT부품, 비금속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이날 전거래일보다 4100원(9.47%)오른 4만74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외에도 파라다이스(034230), CJ(001040)홈쇼핑, 동서(02696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씨젠(096530)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 GS홈쇼핑(02815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 ICT(022100), 다음(035720)은 소폭 하락했다.이날 셀트리온(068270)은 매각 기대감에 이틀 연속 오름세였다. 이날 셀트리온은 전거래일보다 일부 언론이 테바,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등 굴지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셀트리온 인수를 위해 실사를 끝냈거나 진행중이라 보도한 바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역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메디톡스(086900)는 4000억원 규모의 보톡스 제조기술을 미국 엘러간사에 수출한다는 소식이 퍼지며 12.47% 상승했다. 파라다이스(034230) 역시 강세였다. 파라다이스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2550원(9.90%)오른 2만8300원에 장을 마쳤다. 동양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이 17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워커힐점 영업강세와 인천점 연결실적 반영이 실적 강세의 핵심요인”이라고 설명했다.상승장 속에서도 유독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도 나왔다. 빛과전자(069540), 텔레필드(091440)는 발광다이오드(LED)가 방출하는 전파를 이용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가시광 무선통신(VLC· Visible Light Communication)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이 처음 상용화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탔다.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479개 종목이 올랐다. 451개 종목은 내렸고 하한가는 없었다. 76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3억6481만주, 거래대금은 1조6816억원을 기록했다.
2014.01.08 I 김인경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