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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성모, ‘더 큰 사랑’ 실천 위해 ‘생명존중사업’ 올해도 진행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어린이보호시설에 있는 A군은 경직성 사지마비로 인해 손, 발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했다. 재활의학과 김윤태 교수로부터 “경직성 사지마비” 아동에게 매우 유익한 보톡스 시술에 대한 정보를 받았지만 의료급여 대상자인 이 아이에게는 꿈 같은 이야기였다. 그러나 병원방침으로 ‘생명존중사업’으로 진행됨을 알게 된 어린이 보호시설 간호사가 의뢰해 이 아이는 생명존중사업의 수혜자가 되었다. 치료후 과거에 비해 행동의 반경이 넓어지고 움직임이 다소 자유로워져 더 많은 움직임이 가능해졌고, 앞으로 진행될 운동 치료 및 물리 치료에서 많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보톡스치료란 뇌성마비, 뇌졸중, 뇌손상 등 중추신경계 병변으로 인한 경직성 사지마비 환자에서 근경직 경감 및 근경직으로 인한 전신성 심한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보튤리늄톡신 국소주사요법을 사지 및 체간부의 근경직 및 통증 심한 부위를 대상으로 시술해 경직을 완화시키는 치료다.이와 같이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하여 생명존중사업을 진행해온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160명에게 219건의 수술로 약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다. 의학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으나 경제적 사정 때문에 포기했던 이들을 위한 생명존중사업의 규모도 점점 늘어나 지난 2013년에는 생명존중사업으로 무릎퇴행성관절염 24명(43족)과 경직성 사지마비 18명, 고도비만 6명, 당뇨망막병증 8명이 수혜자로 선정돼 총 1억 5,000여만원이 지원됐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2014년 ‘생명존중사업’은 복압성 요실금, 미혼모 및 고위험 산모의 산전진찰 및 분만, 회전근개파열 질환으로 선정돼 새로운 수혜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미혼모 및 고위험산모의 산전진찰 및 분만은 산모와 태아의 질병이나 이상을 예방하고 산모의 건강한 분만을 위한 것이며 회전근개파열은 50대 이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어깨 관절을 움직이고 기능을 담당하는 횐전근개의 파열을 의미한다. 복압성 요실금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증상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요실금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재채기, 웃음, 줄넘기, 달리기와 같이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소변이 흐르는 경우로 주로 여성에서 많이 발생되며 가장 큰 원인인 출산시의 방광하부 조직 및 골반저근의 손상으로 인한 방광의 위치변동과 요도괄약근의 약화이다. 이외에도 염증, 과체중, 폐경 및 노화현상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예전에는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요실금은 이제는 30분 정도의 비교적 수술시간이 짧고 간단한 수술법인 슬링수술로 완치되어 생활을 즐겁게 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미혼모 및 고위험산모의 산전진찰 및 분만은 임신 중 정기적인 산전 진찰은, 산모와 태아의 질병이나 이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분만으로 이어진다. 미혼모 임신은 자칫 산전 진찰을 받지 않아 임신과 출산 중에 합병증을 겪게 된다. 특히 10대 임신은 임신 중 합병증의 위험이 20대, 30대보다 높다. 고위험 임신이란, 임신으로 인해 산모와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일반 산모에 비해 높은 산모이다.△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관절을 움직이고 기능을 담당하는 회전근개 파열은 50대 이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파열이 발생하면 어깨 관절의 통증, 근력약화 및 기능 상실을 동반하게 되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감을 초래하게 된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 파열의 정도가 심해지며, 결국 관절염으로 진행하는 경과를 보이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MRI 검사 시행하여 질환을 진단하게 되며, 치료는 관절경을 통해 파열된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을 시행해야 하며, 정확한 진단 및 수술이 이루어진다면 어깨 통증 및 기능에 있어 매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전해명 병원장은 “꼭 필요한 환우에게 생명존중사업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본원 설립이념에 맞추어 활발한 자선진료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달부터 진행되는 2014년 생명존중사업은 수술이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사회사업팀(031-820-3569/3470/3867)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욕 증시, 기업실적·M&A 호재에 상승 마감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2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넷플릭스와 록히드마틴, 할리데이비슨 등 주요 기업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 지난해 9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갔다.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4% 오른 1만6514.3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0.4% 상승한 1879.55, 나스닥 종합지수는 1% 상승한 4161.46에 마감됐다.제약업체들의 인수·합병(M&A) 소식도 주가 상승을 지지했다. 보톡스 공급으로 잘 알려진 제약업체 엘러간은 발린트 파머슈티컬즈 인터내셔널이 합병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노바티스에 암치료 사업부문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컴캐스트, 초고속 인터넷·기업서비스 강세에 1분기 실적 호조미국 최대 케이블TV업체 컴캐스트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며 호조를 나타냈다. 컴캐스트는 1분기 순이익이 18억7000만달러, 주당 71센트로 전년동기의 14억4000만달러, 주당 54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8센트로 전년동기의 51센트보다 증가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74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 153억1000만달러 대비 12% 늘었다.월가 전문가들은 앞서 EPS 64센트, 매출 170억2000만달러를 예상한 바 있다. 컴캐스트는 실적 개선이 초고속인터넷과 기업 서비스 부문 강세 덕분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할리데이비슨과 록히드 마틴 등도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나타냈다. 이날 컴캐스트 주가는 2% 가량 상승했으며 할리데이비슨은 6.5% 올랐다.◇맥도날드, 순익·매출 예상 하회..‘소득세 감면 종료 여파’맥도날드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12억달러, 주당 1.21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7000만달러, 주당 1.26달러 대비 5.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67억달러로 전년동기의 66억1000만달러 대비 1.4%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19억5000만달러보다 소폭 감소했다.팩트셋 리서치에 따르면 앞서 전문가들은 주당순이익(EPS) 1.24달러, 매출 67억1000만달러를 예상한 바 있다.전세계 동일점포 매출은 0.5% 증가했으나 미국 내 동일점포 매출은 1.7% 감소했다. 유럽의 경우는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의 매출 호조가 독일 매출 부진을 상쇄시키면서 1.4% 증가했다.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는 0.8% 증가했다.맥도날드는 지난해의 경우 소득세 감면 혜택에 따른 수치 증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돈 톰슨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미국과 독일, 호주, 일본 등 핵심 시장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4월 전세계 동일점포 매출이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주택지표 혼조..주택가격↑·기존주택판매↓이날 주택 관련 지표는 혼조세를 나타내며 불안정한 모습을 나타냈다.미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2월 전국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6% 상승(계절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0.5%를 웃도는 수치다.전년동기 대비로는 6.9% 상승하며 1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택가격 상승은 공급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전미주택중개인협회(NAR)는 지난 3월 기존주택판매 건수가 전월대비 0.2% 감소한 연율 459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2년 7월 이후 최저치다.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인 455만건보다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NAR은 재고 부족과 비정상적인 한파가 주택구입 수요를 억제했다고 설명했다.◇미 국채 약세..금값 하락미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718%로 2bp 상승했다. 금 6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7.40달러 내린 온스당 1281.10달러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24달러 내린 배럴당 102.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 "화창한 봄, '다한증' 환자들은 벌써부터 '속앓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옷 두께가 얇아지면서 말 못할 고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로 다한증 환자들이다. 겨드랑이 땀이 다른 사람에 비해 유난히 많이 나는 직장인 김선규씨(32)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곤욕스럽다. 특히 사람들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내부 온도가 더욱 높아져 겨드랑이 부위가 땀으로 흥건하게 젖기 때문이다. 행여 누가 볼까 봐 손잡이도 잡을 수가 없는 실정이다. 다한증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과다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상태를 말한다. 다한증을 진단할 때는 실제 땀 배출량을 체크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일상생활에 얼마나 지장이 있느냐에 따라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더 많고 치료 여부도 그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건강한 성인의 1% 정도가 다한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온도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 정서적인 긴장감에 의해 악화된다. 다한증은 부분적으로만 땀이 많이 생기는 국소 다한증과 온 몸에서 땀이 증가하는 전신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다. 국소 다한증은 주로 손·발바닥, 겨드랑이, 안면부 등에 잘 나타나며 전신 다한증은 당뇨나 갑상선 질환 등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과도하게 땀이 많이 나는 경우는 대사성 질환이 동반되는 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다한증의 가장 많은 원인으로는 특발성으로 나타나는 정서적 발한으로 교감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함으로써 나타나게 된다. 정신적인 흥분이나 긴장 상태가 되면 교감신경이 자극이 되어 특정 부위로 땀이 많이 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정서적 발한의 경우에는 손·발의 다한증이나 겨드랑이 다한증의 형태로 많이 나타나게 된다. 다른 원인으로는 전신질환과 연관된 다한증으로 당뇨병, 저혈당, 울혈성 심부전, 갑상선 항진증, 술이나 약물의 금단, 불안 및 폐경이 있을 때 전신 다한증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또한 다한증은 유전적 성향이 있는 것으로, 만일 부모 가운데 어느 한쪽이 다한증이라면 50%, 양쪽 모두 다한증이라면 80% 이상의 확률로 다한증이 있을 수 있다. ◇ 다한증 체크 리스트아래의 9개 항목을 보고 ‘그렇다’면 ③, ‘보통이다’면 ②, ‘아니다’면 ①에 일일이 체크한 뒤 그 수를 다 더한다. 그러면 자신의 다한증 정도를 알 수 있다.1. 긴장하면 땀을 많이 흘린다. ③ ② ①2. 옷에 땀 얼룩이 남는다. ③ ② ①3. 귀지가 눅눅하다. ③ ② ①4. 부모의 한쪽 혹은 모두에게 다한증이 있다. ③ ② ①5. 털이 많다. ③ ② ①6. 피부가 지성이다. ③ ② ①7.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③ ② ①8.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좋아한다. ③ ② ①9. 다른 사람으로부터 냄새를 지적 받은 적이 있다. ③ ② ①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은 “합계 점수가 24~27점이면 다한증이 심한 경우로 빨리 전문의와 상담을 한 뒤,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그리고 18~23점이면 다한증이 꽤 높은 편이다. 우선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12~17이면 다한증이 조금 신경 쓰이는 편이다. 만일 자신의 땀이 크게 의식된다면 한번 쯤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11점 이하면 다한증에 대한 염려가 없으며 청결에만 신경 쓰면 아무 걱정 없는 타입이다.◇ 다한증을 예방하는 생활 속 관리법1. 평소 땀 흡수와 땀 배출이 잘되는 기능성 의류를 입어 피부 청결을 유지한다.2. 샤워를 자주하며 샤워 후에는 겨드랑이 부위를 잘 건조시킨다. 3. 겨드랑이 털이 많을 경우, 제모를 하고 파우더 등을 사용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한다. 4. 평소 땀을 흘리게 만드는 뜨거운 음료나 술, 매운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5. 카페인은 다한증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를 가급적 자제한다.6. 비만은 다한증 발생이나 악화와 관련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한다.7.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여 자율신경 조절을 통해 다한증을 예방한다.8. 명상이나 요가를 통해 마음을 수련하고 스트레스 조절법을 훈련한다.이상준 원장은 “다한증은 그동안은 지방흡입을 포함한 수술적 방법, 보톡스 요법, 발한억제제 도포요법 등 땀샘을 파괴시키는 수술적 치료법 이외에는 일시적 효과 이상을 기대하기 어려웠으나 최근엔 극초단파를 이용해 비수술적 방법으로 땀샘을 파괴시키는 치료법이 도입됨으로써 훨씬 간편하게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미라드라이 치료는 수술하지 않고 극초단파(microwave)를 이용해 간편하게 땀샘을 파괴시켜 겨드랑이 땀과 냄새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피부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시술이다. 음식을 데우는데 사용하는 전자레인지에 이용되는 극초단파는 300㎒~300㎓ 사이의 주파수를 가진 전자기적 신호를 말하며 고주파와 레이저 사이의 파장을 이용한다.수술적 방법에 비해 회복이 매우 빨라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고 흉터, 혈종 형성, 감염, 영구적인 신경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이 현저히 낮다. 또한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는 보톡스 주사와 달리 시술한 부위의 땀샘이 영구적으로 파괴되는 것이 특징으로, 환자들은 1주일 후에 겨드랑이가 보송보송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그리고 손·발 다한증은 일명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늄’을 땀샘 부위에 주사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땀 분비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의 피내에 약물을 1.5 cm 간격으로 주사하며, 치료 효과는 3일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한 달까지가 가장 좋으며 이후부터 조금씩 땀이 다시 나기 시작해 평균 5~6개월 후면 원 상태로 돌아온다. 시술 시간이 5~10분 정도로 짧으며 보상성 다한증과 같은 부작용이 없다. 손·발 다한증이 심한 경우 외과적 수술로 교감 신경차단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교감 신경차단수술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며 보상성 다한증이 유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손 다한증을 치료하면 얼마 후 가슴, 이마, 겨드랑이 부위에 땀이 많아지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한다.
- "대학생 30.5% ‘취업성형’ 필요성 느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대학생 10명 중 3명은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으며 주로 눈이나 치아성형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505명을 대상으로 ‘취업성형’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 한 결과 30.5%가 ‘취업을 위한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2년 실시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대비, 3% 증가한 수치다.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부위는 ‘눈(32.1%)’, ‘치아(27.3%)’, ‘코(9.3%)’, ‘피부(8.5%)’, ‘턱 및 안면윤곽(7.3%)’, ‘보톡스(6.7%)’, ‘복부·다리 등 지방흡입(5.1%)’, ‘모발이식(2.4%)’, ‘가슴(1.2%)’ 의 순이었다.성형수술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은 평균 351만원으로 집계됐다. 비용은 42.2%가 ‘부모님 지원과 아르바이트’로 충당하겠다고 대답했고, ‘아르바이트’는 41.0%, ‘부모님 지원’은 14.5%였다취업성형 현상에 대해서는 ‘취업난·외모지상주의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라는 대답이 32.7%로 1위를 차지했다. ‘쌍꺼풀 정도의 간단한 수술이라면 무관하다’는 의견도 26.5%였으며 ‘자연 그대로의 외모가 좋다’ 20.4%, ‘자기만족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하다’는 19.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