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664건

  • 의정부성모, ‘더 큰 사랑’ 실천 위해 ‘생명존중사업’ 올해도 진행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어린이보호시설에 있는 A군은 경직성 사지마비로 인해 손, 발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했다. 재활의학과 김윤태 교수로부터 “경직성 사지마비” 아동에게 매우 유익한 보톡스 시술에 대한 정보를 받았지만 의료급여 대상자인 이 아이에게는 꿈 같은 이야기였다. 그러나 병원방침으로 ‘생명존중사업’으로 진행됨을 알게 된 어린이 보호시설 간호사가 의뢰해 이 아이는 생명존중사업의 수혜자가 되었다. 치료후 과거에 비해 행동의 반경이 넓어지고 움직임이 다소 자유로워져 더 많은 움직임이 가능해졌고, 앞으로 진행될 운동 치료 및 물리 치료에서 많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보톡스치료란 뇌성마비, 뇌졸중, 뇌손상 등 중추신경계 병변으로 인한 경직성 사지마비 환자에서 근경직 경감 및 근경직으로 인한 전신성 심한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보튤리늄톡신 국소주사요법을 사지 및 체간부의 근경직 및 통증 심한 부위를 대상으로 시술해 경직을 완화시키는 치료다.이와 같이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하여 생명존중사업을 진행해온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160명에게 219건의 수술로 약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다. 의학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으나 경제적 사정 때문에 포기했던 이들을 위한 생명존중사업의 규모도 점점 늘어나 지난 2013년에는 생명존중사업으로 무릎퇴행성관절염 24명(43족)과 경직성 사지마비 18명, 고도비만 6명, 당뇨망막병증 8명이 수혜자로 선정돼 총 1억 5,000여만원이 지원됐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2014년 ‘생명존중사업’은 복압성 요실금, 미혼모 및 고위험 산모의 산전진찰 및 분만, 회전근개파열 질환으로 선정돼 새로운 수혜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미혼모 및 고위험산모의 산전진찰 및 분만은 산모와 태아의 질병이나 이상을 예방하고 산모의 건강한 분만을 위한 것이며 회전근개파열은 50대 이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어깨 관절을 움직이고 기능을 담당하는 횐전근개의 파열을 의미한다. 복압성 요실금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증상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요실금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재채기, 웃음, 줄넘기, 달리기와 같이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소변이 흐르는 경우로 주로 여성에서 많이 발생되며 가장 큰 원인인 출산시의 방광하부 조직 및 골반저근의 손상으로 인한 방광의 위치변동과 요도괄약근의 약화이다. 이외에도 염증, 과체중, 폐경 및 노화현상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예전에는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요실금은 이제는 30분 정도의 비교적 수술시간이 짧고 간단한 수술법인 슬링수술로 완치되어 생활을 즐겁게 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미혼모 및 고위험산모의 산전진찰 및 분만은 임신 중 정기적인 산전 진찰은, 산모와 태아의 질병이나 이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분만으로 이어진다. 미혼모 임신은 자칫 산전 진찰을 받지 않아 임신과 출산 중에 합병증을 겪게 된다. 특히 10대 임신은 임신 중 합병증의 위험이 20대, 30대보다 높다. 고위험 임신이란, 임신으로 인해 산모와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일반 산모에 비해 높은 산모이다.△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관절을 움직이고 기능을 담당하는 회전근개 파열은 50대 이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파열이 발생하면 어깨 관절의 통증, 근력약화 및 기능 상실을 동반하게 되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감을 초래하게 된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 파열의 정도가 심해지며, 결국 관절염으로 진행하는 경과를 보이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MRI 검사 시행하여 질환을 진단하게 되며, 치료는 관절경을 통해 파열된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을 시행해야 하며, 정확한 진단 및 수술이 이루어진다면 어깨 통증 및 기능에 있어 매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전해명 병원장은 “꼭 필요한 환우에게 생명존중사업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본원 설립이념에 맞추어 활발한 자선진료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달부터 진행되는 2014년 생명존중사업은 수술이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사회사업팀(031-820-3569/3470/386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04.25 I 이순용 기자
  • (亞증시 오후) 중화권 하락 마감..中 PMI 실망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23일 혼조 마감했다. 일본을 제외한 중화권 증시들은 대체로 약세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09% 오른 1만4546.27에, 토픽스는 1173.8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전날 마감된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3거래일만에 올랐다.전날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올랐다. 보톡스 전문 기업 앨러건의 M&A 설(說)이 나돈 가운데 미국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의 지난 1분기 실적 결과가 호재로 작용했다. 종목별로는 리소나홀딩스가 미국 헤지펀드 그린라이트 캐피털의 지분 매입 소식에 2.5% 뛰었다. 호텔 체인 세이부는 상장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이날 세이부는 11% 올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26% 떨어진 2067.38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4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8.3을 기록했다. 6개월만의 반등이지만 경기 위축을 나타내는 50미만을 여전히 벗어나지 못해 호재가 되진 못했다. 종목별로는 전자업체 XJ일렉트릭이 1.9% 떨어졌다. 부동산 개발업체 초상국부동산개발이 청두 등 중국 대도시 부동산 가격 하락 소식에 1% 떨어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0.19% 하락한 8956.92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4시4분 현재 0.83% 하락한 2만2542.8로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0.76% 하락한 3252.66에 거래되고 있다.
2014.04.23 I 김유성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매도에 560선 후퇴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560선으로 후퇴했다. 기관 투자가의 매도 주문이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북한의 핵실험 위협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2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51포인트(0.97%) 내린 565.47로 마감했다. 2.70포인트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 폭이 줄더니 오후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매도 우위로 돌아선 시점과 일치한다. 이날 기관은 1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1억원, 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비금속(1.60%)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내렸다. 특히 통신서비스(-2.50%) 디지털콘텐츠(-2.39%) 출판·매체복제(-2.37%) 섬유·의류(-2.33%)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1.86% 내린 4만7600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SK브로드밴드(033630) 다음(035720) 씨젠(09653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차바이오앤(085660) 메디톡스(086900) 등은 올랐다.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CJ E&M(130960)은 차익 실현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 한때 5만590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로 매도 주문이 쏟아지면서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코스닥 시장에서 스페코(013810) 빅텍(065450) 등 방위산업 관련주가 급등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최근 북한의 잦은 핵실험 징후 등 유동적인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줬다. 무상증자를 결정한 에프알텍(073540)은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메디톡스는 전 세계 보톡스 시장 변화 조짐과 함께 상승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캐나다 최대 제약회사 밸리언트가 앨러간(Allergan) 인수 제안을 발표했다”라며 “최근 존슨앤드존슨 보톡스 시장 진출 포기로 기존 보톡스 시장 지배력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거래대금은 2조2311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3억6553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23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699개 종목이 내렸다. 5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상승..570선 회복☞[마감]코스닥, 조정세..570선서 하루 만에 밀려☞[마감]코스닥 570선 넘어..연중 최고치 경신
2014.04.23 I 박형수 기자
  • 글로벌 제약업계 '몸집 불리기' 열풍..올들어 146조원 M&A 이뤄져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글로벌 제약업계가 최근 인수·합병(M&A) 열풍에 휩싸인 가운데 향후 업계 판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글로벌 제약업계는 1400억달러(약 146조원) 규모의 M&A가 이뤄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시장 조사업체 딜로직 발표 자료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 세계 M&A의 13%에 해당되며 기술·미디어·통신(TMT)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그동안 제약업계 M&A 풍속도는 대부분 대기업이 겨우 성장을 시작한 중소기업을 집어삼키는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에는 제약사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 포석으로 각 사업부문을 분리해 M&A하는 방향으로 돌아섰다. 스위스 제약업체 노바티스는 이날 영국 제약업체 글락스스미스클라인(GSK) 항암제 사업을 145억달러에 인수하고 자신의 백신 사업을 GSK에 52억5000만달러에 매각하는 스왑 거래를 발표했다. 두 기업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 부문은 정리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 부문을 인수해 기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M&A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노바티스는 동물의약품 사업을 미국 제약업체 일라이릴리에 54억달러에 매각하는 등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해오고 있다. 조 지메네즈 노바티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항암제 시장에서 경쟁업체 로슈홀딩를 제치고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동주의 투자자 빌 애크먼도 캐나다 최대 제약사 발란트와 함께 미국 보톡스 제조사 앨러간 인수에 나서는 등 발란트의 향후 성장엔진으로 삼고 있다. 이 밖에도 세계 최대 제약업체 미국 화이자가 영국 2위 업체 아스트라제네카를 1000억달러에 인수를 추진하는 등 향후 글로벌 M&A는 제약업계의 ‘몸집 불리기’가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2014.04.23 I 김태현 기자
  • 밖에서 부는 M&A 열풍..짱돌 맞을라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전세계 M&A 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주가에 영향을 받는 국내 상장사가 늘고 있다. 국내 기업들 역시 해당 기업들과 경쟁 혹은 협력, 그리고 지분 관계가 얽혀 있는 까닭에서다. 전세계 시장 판도를 파악하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22분 현재 메디톡스(086900)는 전일보다 5.56% 상승한 16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캐나다 제약회사인 밸리언트가 헤지펀드와 손잡고 미국 앨러간을 인수를 제안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앨러간은 국내에서 통상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늄 의약품을 최초로 상용화한 회사로 보톡스는 앨러간의 상품명이기도 하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늄 의약품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고, 앨러간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앨러간이 밸리언트로 넘어가면서 오히려 보툴리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전세계 M&A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74조원 가량에 달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타고 있을 정도로 활황 국면을 보이고 있다. 미국을 필두로 유럽에서도 그렇고, G2로 부상한 중국 기업의 해외 기업사냥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 사례는 더 이상 흔하지 않다. 그런데 M&A 여파가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게 투자자들의 밤잠을 설치도록 만들고 있다. LG전자(066570) 주가는 지난 1월29일 중국 레노버가 구글로부터 모토로라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이틀 동안 6% 가까이 급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지 못한 가운데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난 것으로 시장은 판단했다. 최근 들어 LG전자 주가는 UHD TV 모멘텀을 타고 반등세를 타고 있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사업을 아예 기업가치 산정에서 제외할 정도다. 네이버(035420)는 지옥에 빠졌다가 천당으로 간 경우다. SNS 강자 페이스북이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와츠앱 인수를 발표하던 지난 2월20일 네이버 주가는 하루 새 13% 급락했다. 네이버의 몸값이 고평가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고, 또 페이스북이 와츠앱을 통해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성장세를 차단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겹쳤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반전이 일어났다.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라인에 일본 소프트뱅크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자들이 들어와 연합전선을 구축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는 우물안 개구리로 여겨지던 라인을 글로벌 플레이어 반열에 올려놓는 결과를 낳았다. 덕분에 주가는 70만원에서 88만원까지 내쳐 달렸다. 지분 관계로 얽힌 탓에 해외 모기업의 M&A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전전긍긍하는 곳도 있다. 모바일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052790)가 그렇다. 액토즈소프트는 국내기업으로 출발, 현재는 중국 샨다게임즈가 최대주주다. 샨다그룹은 최근 나스닥에 상장돼 있던 샨다게임즈를 공개매수한 뒤 상장폐지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홍콩 시장에 상장시키거나 아예 회사 자체를 팔려는 것으로 관측돼 왔다. 실제 최근 중국 기업중 가장 M&A가 활발한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로의 피인수설이 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퍼펙트월드라는 중국 게임회사가 샨다게임즈 지분 5.6%를 인수하는 한편 공개매수에 동참키로 했다. 새로운 변수가 생겼고 향후 행보는 안갯속이다. 샨다그룹의 방침에 따라 그룹안에서 모바일 게임을 발굴하고 유통해 왔던 액토즈소프트도 일정 부분 영향이 불가피하다.
2014.04.23 I 김세형 기자
  • 메디톡스, 앨러간 피인수 영향 제한적-우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앨러간 피인수 가능성이 있지만 펀더멘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목표가 2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전일 캐나다 최대 제약회사 밸리언트(Valeant)는 헤지펀드 퍼싱스퀘어캐피탈(Pershing Square Capital)과 520억달러 규모 앨러간(Allergan) 인수 제안 발표했다”면서 “2013년 앨러간 매출은 안과 제품 47%, 보톡스 32%, 안면 미용 8%, 가슴 미용 6%, 피부 미용 5%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밸리언트는 2012년 9월 26억달러 규모 피부 제품 전문 회사 메디시스(Medicis) 인수했으며 2013년 5월 87억달러 규모 안과 제품 전문 회사 바슈롬(Bausch + Lomb) 인수하기도 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2013년 9월 26일 앨러간 대상 3898억원 규모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 수출 계약 체결했다. 이에 대해 그는 “보톡스 라인업은 밸리언트 타깃 핵심 플랫폼 영역에 해당한다”며 “밸리언트 앨러간 인수 시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 수출 계약은 밸리언트로 이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존슨앤존슨 보톡스 시장 진출 포기와 앨러간 피인수 가능성에 따라 기존 보톡스 시장 지배력 강화될 것”이라면서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펀더멘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2014.04.23 I 하지나 기자
  • [월가시각]"실적, 투자자 움직이기에 적당했을 뿐"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의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에 제약업체들의 인수·합병(M&A)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시켰다.이날 보톡스 공급업체인 엘러간은 발린트 파머슈티컬 인터내셔널과 행동주의 투자자 빌 애크맨이 합병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노바티스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암치료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존 캐리 파이오니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제약업종의 M&A 소식이 투자자들을 흥분시켰다”며 “최근의 긍정적인 경제지표들도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마크 리먼 JMP 시큐리티 사장도 “기업 실적이나 M&A 소식, 경제지표 모두 시장이 반길만 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모멘텀 주식들이 최근 급한 변동성을 나타냈지만, 투자자들이 대체로 긍정적이라면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기보단 매수할 이유를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하지만 랠리가 이어질 때면 늘 그렇듯 이에 대한 경고음도 나온다.채닝 스미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 이사는 “최근 발표된 기업 실적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 특히 매출 면에서는 좋지 않은 편이었다. 현 시점에서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기엔 충분히 좋은 편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M&A 역시 시장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발표 이후에는 인수 대상이나 피인수 기업 주가가 모두 오르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2014.04.23 I 김혜미 기자
  • 뉴욕 증시, 기업실적·M&A 호재에 상승 마감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2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넷플릭스와 록히드마틴, 할리데이비슨 등 주요 기업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 지난해 9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갔다.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4% 오른 1만6514.3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0.4% 상승한 1879.55, 나스닥 종합지수는 1% 상승한 4161.46에 마감됐다.제약업체들의 인수·합병(M&A) 소식도 주가 상승을 지지했다. 보톡스 공급으로 잘 알려진 제약업체 엘러간은 발린트 파머슈티컬즈 인터내셔널이 합병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노바티스에 암치료 사업부문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컴캐스트, 초고속 인터넷·기업서비스 강세에 1분기 실적 호조미국 최대 케이블TV업체 컴캐스트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며 호조를 나타냈다. 컴캐스트는 1분기 순이익이 18억7000만달러, 주당 71센트로 전년동기의 14억4000만달러, 주당 54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8센트로 전년동기의 51센트보다 증가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74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 153억1000만달러 대비 12% 늘었다.월가 전문가들은 앞서 EPS 64센트, 매출 170억2000만달러를 예상한 바 있다. 컴캐스트는 실적 개선이 초고속인터넷과 기업 서비스 부문 강세 덕분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할리데이비슨과 록히드 마틴 등도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나타냈다. 이날 컴캐스트 주가는 2% 가량 상승했으며 할리데이비슨은 6.5% 올랐다.◇맥도날드, 순익·매출 예상 하회..‘소득세 감면 종료 여파’맥도날드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12억달러, 주당 1.21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7000만달러, 주당 1.26달러 대비 5.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67억달러로 전년동기의 66억1000만달러 대비 1.4%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19억5000만달러보다 소폭 감소했다.팩트셋 리서치에 따르면 앞서 전문가들은 주당순이익(EPS) 1.24달러, 매출 67억1000만달러를 예상한 바 있다.전세계 동일점포 매출은 0.5% 증가했으나 미국 내 동일점포 매출은 1.7% 감소했다. 유럽의 경우는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의 매출 호조가 독일 매출 부진을 상쇄시키면서 1.4% 증가했다.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는 0.8% 증가했다.맥도날드는 지난해의 경우 소득세 감면 혜택에 따른 수치 증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돈 톰슨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미국과 독일, 호주, 일본 등 핵심 시장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4월 전세계 동일점포 매출이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주택지표 혼조..주택가격↑·기존주택판매↓이날 주택 관련 지표는 혼조세를 나타내며 불안정한 모습을 나타냈다.미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2월 전국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6% 상승(계절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0.5%를 웃도는 수치다.전년동기 대비로는 6.9% 상승하며 1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택가격 상승은 공급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전미주택중개인협회(NAR)는 지난 3월 기존주택판매 건수가 전월대비 0.2% 감소한 연율 459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2년 7월 이후 최저치다.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인 455만건보다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NAR은 재고 부족과 비정상적인 한파가 주택구입 수요를 억제했다고 설명했다.◇미 국채 약세..금값 하락미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718%로 2bp 상승했다. 금 6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7.40달러 내린 온스당 1281.10달러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24달러 내린 배럴당 102.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2014.04.23 I 김혜미 기자
  • 애크먼, 주름개선 시장 '군침'..보톡스 업체 '타깃'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행동주의 투자자 빌 애크먼(48·사진)이 주름 개선과 같은 기능성 화장품 회사에 대한 투자를 늘려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크먼이 미국 대형 백화점 체인에 투자했다가 3억5000만달러(약 3650억원) 손실을 본지 1년만이다. 애크먼은 2010년 JC페니에 투자한 후 최고경영자 교체를 강력히 요구하는 등 지나친 경영 간섭으로 JC페니 몰락에 일조한 바 있다. 애크먼은 주름개선 화장품 업체 발란트사와 함께 보톡스 제작 전문업체 앨러건 인수 작업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를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애크먼과 발란트가 앨러건 인수를 위해 연합체를 꾸렸다고 표현했다. 애크먼은 이미 지난 2월부터 앨러건 지분 확보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애크먼은 지금까지 40억달러를 투자해 앨러건 지분 9.7%를 획득했다. 업계 소식통은 애크먼이 단일 기업에 투자한 최대 금액이라고 전했다. 발란트와 앨러건은 세계 기능성 화장품 업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실적에 있어서는 앨러건이 발란트보다 우위에 있다. 앨러건은 지난해 63억달러 매출에 9억8500만달러 이익을 냈다. 연구개발(R&D) 투자에도 10억4000만달러를 썼다. 발란트는 지난해 57억7000만달러 매출에 8억6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연구 개발비도 앨러건의 7분의 1가량인 1억6000만달러 정도다. 영업 인력수는 앨러건(2800명)의 두 배를 웃도는 6400명이다. 이에 따라 애크먼의 앨러건 인수 시도는 부실기업을 통해 우량 기업을 삼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를 통해 기능성 화장품 업계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마이클 피어슨 발란트 CEO는 올해초 “2016년 말까지 5대 제약회사로 입성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발란트도 앨러건 인수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발란트는 앨러건 인수가 성공하면 연간 25억달러에 달하는 생산단가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04.22 I 김유성 기자
  • "화창한 봄, '다한증' 환자들은 벌써부터 '속앓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옷 두께가 얇아지면서 말 못할 고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로 다한증 환자들이다. 겨드랑이 땀이 다른 사람에 비해 유난히 많이 나는 직장인 김선규씨(32)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곤욕스럽다. 특히 사람들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내부 온도가 더욱 높아져 겨드랑이 부위가 땀으로 흥건하게 젖기 때문이다. 행여 누가 볼까 봐 손잡이도 잡을 수가 없는 실정이다. 다한증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과다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상태를 말한다. 다한증을 진단할 때는 실제 땀 배출량을 체크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일상생활에 얼마나 지장이 있느냐에 따라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더 많고 치료 여부도 그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건강한 성인의 1% 정도가 다한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온도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 정서적인 긴장감에 의해 악화된다. 다한증은 부분적으로만 땀이 많이 생기는 국소 다한증과 온 몸에서 땀이 증가하는 전신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다. 국소 다한증은 주로 손·발바닥, 겨드랑이, 안면부 등에 잘 나타나며 전신 다한증은 당뇨나 갑상선 질환 등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과도하게 땀이 많이 나는 경우는 대사성 질환이 동반되는 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다한증의 가장 많은 원인으로는 특발성으로 나타나는 정서적 발한으로 교감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함으로써 나타나게 된다. 정신적인 흥분이나 긴장 상태가 되면 교감신경이 자극이 되어 특정 부위로 땀이 많이 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정서적 발한의 경우에는 손·발의 다한증이나 겨드랑이 다한증의 형태로 많이 나타나게 된다. 다른 원인으로는 전신질환과 연관된 다한증으로 당뇨병, 저혈당, 울혈성 심부전, 갑상선 항진증, 술이나 약물의 금단, 불안 및 폐경이 있을 때 전신 다한증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또한 다한증은 유전적 성향이 있는 것으로, 만일 부모 가운데 어느 한쪽이 다한증이라면 50%, 양쪽 모두 다한증이라면 80% 이상의 확률로 다한증이 있을 수 있다. ◇ 다한증 체크 리스트아래의 9개 항목을 보고 ‘그렇다’면 ③, ‘보통이다’면 ②, ‘아니다’면 ①에 일일이 체크한 뒤 그 수를 다 더한다. 그러면 자신의 다한증 정도를 알 수 있다.1. 긴장하면 땀을 많이 흘린다. ③ ② ①2. 옷에 땀 얼룩이 남는다. ③ ② ①3. 귀지가 눅눅하다. ③ ② ①4. 부모의 한쪽 혹은 모두에게 다한증이 있다. ③ ② ①5. 털이 많다. ③ ② ①6. 피부가 지성이다. ③ ② ①7.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③ ② ①8.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좋아한다. ③ ② ①9. 다른 사람으로부터 냄새를 지적 받은 적이 있다. ③ ② ①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은 “합계 점수가 24~27점이면 다한증이 심한 경우로 빨리 전문의와 상담을 한 뒤,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그리고 18~23점이면 다한증이 꽤 높은 편이다. 우선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12~17이면 다한증이 조금 신경 쓰이는 편이다. 만일 자신의 땀이 크게 의식된다면 한번 쯤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11점 이하면 다한증에 대한 염려가 없으며 청결에만 신경 쓰면 아무 걱정 없는 타입이다.◇ 다한증을 예방하는 생활 속 관리법1. 평소 땀 흡수와 땀 배출이 잘되는 기능성 의류를 입어 피부 청결을 유지한다.2. 샤워를 자주하며 샤워 후에는 겨드랑이 부위를 잘 건조시킨다. 3. 겨드랑이 털이 많을 경우, 제모를 하고 파우더 등을 사용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한다. 4. 평소 땀을 흘리게 만드는 뜨거운 음료나 술, 매운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5. 카페인은 다한증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를 가급적 자제한다.6. 비만은 다한증 발생이나 악화와 관련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한다.7.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여 자율신경 조절을 통해 다한증을 예방한다.8. 명상이나 요가를 통해 마음을 수련하고 스트레스 조절법을 훈련한다.이상준 원장은 “다한증은 그동안은 지방흡입을 포함한 수술적 방법, 보톡스 요법, 발한억제제 도포요법 등 땀샘을 파괴시키는 수술적 치료법 이외에는 일시적 효과 이상을 기대하기 어려웠으나 최근엔 극초단파를 이용해 비수술적 방법으로 땀샘을 파괴시키는 치료법이 도입됨으로써 훨씬 간편하게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미라드라이 치료는 수술하지 않고 극초단파(microwave)를 이용해 간편하게 땀샘을 파괴시켜 겨드랑이 땀과 냄새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피부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시술이다. 음식을 데우는데 사용하는 전자레인지에 이용되는 극초단파는 300㎒~300㎓ 사이의 주파수를 가진 전자기적 신호를 말하며 고주파와 레이저 사이의 파장을 이용한다.수술적 방법에 비해 회복이 매우 빨라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고 흉터, 혈종 형성, 감염, 영구적인 신경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이 현저히 낮다. 또한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는 보톡스 주사와 달리 시술한 부위의 땀샘이 영구적으로 파괴되는 것이 특징으로, 환자들은 1주일 후에 겨드랑이가 보송보송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그리고 손·발 다한증은 일명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늄’을 땀샘 부위에 주사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땀 분비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의 피내에 약물을 1.5 cm 간격으로 주사하며, 치료 효과는 3일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한 달까지가 가장 좋으며 이후부터 조금씩 땀이 다시 나기 시작해 평균 5~6개월 후면 원 상태로 돌아온다. 시술 시간이 5~10분 정도로 짧으며 보상성 다한증과 같은 부작용이 없다. 손·발 다한증이 심한 경우 외과적 수술로 교감 신경차단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교감 신경차단수술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며 보상성 다한증이 유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손 다한증을 치료하면 얼마 후 가슴, 이마, 겨드랑이 부위에 땀이 많아지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한다.
2014.04.17 I 이순용 기자
  • "대학생 30.5% ‘취업성형’ 필요성 느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대학생 10명 중 3명은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으며 주로 눈이나 치아성형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505명을 대상으로 ‘취업성형’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 한 결과 30.5%가 ‘취업을 위한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2년 실시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대비, 3% 증가한 수치다.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부위는 ‘눈(32.1%)’, ‘치아(27.3%)’, ‘코(9.3%)’, ‘피부(8.5%)’, ‘턱 및 안면윤곽(7.3%)’, ‘보톡스(6.7%)’, ‘복부·다리 등 지방흡입(5.1%)’, ‘모발이식(2.4%)’, ‘가슴(1.2%)’ 의 순이었다.성형수술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은 평균 351만원으로 집계됐다. 비용은 42.2%가 ‘부모님 지원과 아르바이트’로 충당하겠다고 대답했고, ‘아르바이트’는 41.0%, ‘부모님 지원’은 14.5%였다취업성형 현상에 대해서는 ‘취업난·외모지상주의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라는 대답이 32.7%로 1위를 차지했다. ‘쌍꺼풀 정도의 간단한 수술이라면 무관하다’는 의견도 26.5%였으며 ‘자연 그대로의 외모가 좋다’ 20.4%, ‘자기만족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하다’는 19.4%였다.
2014.04.17 I 이순용 기자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보툴리눔제제 세계 시장 석권"
  •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보툴리눔제제 세계 시장 석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이종욱 대웅제약(069620) 사장은 “자체개발한 고순도의 보툴리눔제제 ‘나보타’로 세계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나보타 국내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나보타의 성공 가능성을 자신했다. 나보타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에서 생산되는 독소(보툴리눔 독소 A형)로 앨러간의 ‘보톡스’와 비슷한 유형의 제품이다.이종욱 대웅제약 사장대웅제약은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보타의 시판 허가를 받았고, 16일부터 국내 발매를 시작했다. 대웅제약은 미국제약사 에볼루스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총 60여개국과 약 7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사장은 “나보타가 2조5000억원 규모의 세계 보툴리눔제제 시장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우뚝 설 것으로 자신한다”고 했다.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효능과 안전성이 자신감의 배경이다. 임상 3상시험에서 나보타는 경쟁 제품 대비 동등 이상의 주름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인상 쓸 때와 평상시 모두 우수한 미간주름 개선율을 보였고 높은 환자 만족도를 나타냈다. 16주 동안 투여받은 135명 중 항체가 새롭게 생성된 환자가 없었다. 대웅제약이 과거 보톡스를 직접 판매하면서 시장에 정착시킨 경험도 나보타의 성공을 자신하는 이유다.이 사장은 “보툴리눔제제의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기술력의 한계로 전 세계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미국·유럽에 진출한 제품은 3개에 불과하다”면서 “지난 30년간 축적된 바이오 기술을 집대성해 선진국 기술을 뛰어넘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나보타의 미국 판매를 담당할 에볼루스의 크리스토퍼 마르모 대표는 “나보타는 최고 기술이 집약된 고순도의 제품이다. 보톡스를 투여받던 환자가 나보타로 전환하는 것이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나보타의 국내 매출 100억원, 내년 이후로는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히고 있다. 보툴리눔제제의 국내 시장은 7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이 사장은 “2015년까지 10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국제 수준의 품질력을 바탕으로 나보타가 미용성형분야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대웅제약, '글리벡' 복제약 이란 수출
2014.04.16 I 천승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韓·中 금융 밝은미래 이끌 '꽌시' 만든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다음은 4월3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韓·中 금융 밝은미래 이끌 ‘꽌시’ 만든다-윈도XP 보완종료 ‘좀비PC대란’ 위기-‘玄’심李심‘..“재정·통화정책 조화”-월 6만원대 무제한 LTE..이상철의 승부수△종합-채찍과 당근으로 ’특허공장‘ 만들다-’키코‘ 수사보고서 공개 앞두고 긴장감-현금인출기 90%가 윈도XP..정보·돈 빼가는 ’시한폭탄‘ 우려-롯데홈쇼핑 ’비리 스캔들‘ 홈쇼핑업계 “불똥 튈라”△정치-추락 무인기 北 소행 결론.. 초보기술이지만 폭탄 탑재 가능-“최경환 월권이다” “안철수 너나 잘해”-“네거티브 경선 낮뜨겁다” “黨 중심이나 잡아라”△경제-玄 부총리 “자주 만나자”..李 한은총래 “정례화는 아니다”-해외여행·직구족 늘면서 한국은 ’관세‘와의 전쟁 중△금융-하나은행 ’위기극복‘ 비상탈출구 시급-“삼성전자 DNA 접목”-경남·광주銀 매각 10월로 연기-KB카드 신입 ’나눔愛‘로 첫발△산업-삼성그룹 사업조정, 이번엔 화학계열사-르노삼성 “2016년까지 내수 3위 탈환”-봄바람 타고 신바람 나는 현대·기아차-’연봉 5억‘ 넘는 女임원 5명뿐-이통사 ’데이터 무제한‘ 요금전쟁으로 이동-사물 인터넷 시장 6년 뒤 30조원으로 키운다-’한끼 강자‘ 라면 위상 흔들리나-백화점 ’여름 상품 봄 세일‘-에이스침대 ’거꾸로 성장‘도 에이스-’키코 후폭풍‘ 여전..中企 피해액 3조원 훌쩍△캠핑·아웃도어-텐트 잘 치는 君, 합격-고어텍스 드라이클리닝은 “앙돼요~” 배낭·모자 햇볕에 널어도 “돼요 돼요”△Entertainment-드라마하는 Mnet 음악하는 Tvn-극에선 바보딸 현실은 딸바보△Golf&Sports-잃어버린 1년 악몽 끝..미녀골퍼 김자영 “이젠 도약”-몸풀린 추신수는 무서웠다-’최강‘ 뮌헨과 무승부 맨유 자신감을 얻다△마켓-電車타고 대형주가 온다-대형주펀드도 고개 드네-자동차株 실적앞세워 ’쌩쌩‘△증권-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한국 수출기업 유망”-반도체 1분기 성적표 기대되네-바닥 다진 LG전자 “상승만 남았다”-보톡스 인기 ’이상무‘..메디톡스 반등-’엄지쇼핑‘에 눌린 대형마트株-건설사 ’부실 털기‘ 아직도 진행형△글로벌마켓-글로벌 제약사엔 뜨는 아프리카가 ’묘약‘-애플의 도전 부품 만든다-베이징 부동산거래 6년만에 최저-청문회 난타 당한 GM-러 공장 감원하는 포드△건강-봄 나들이 도시락 ’식중독 주의보‘-환절기만 되면 훌쩍훌쩍..알레르기 비염 ’키 성장‘ 막는다-사물 두개로 겹쳐보이고 멀미 잦으면 ’뇌졸중‘ 의심△사회-예비군 군기 잡으려다 ’열외兵‘ 늘었다-가정용 음식물 분쇄기 제한적 허용-폭설·폭우 대비 건축물 하중기준 강화-“서울, 아시아 예술 창작의 허브로”-日帝가 허문 ’돈의문‘ 복원 없던 일로△부동산-’주거+임대‘ 한번에.. 인기 많은 점포겸용택지 쏟아진다-봄 분양시장 ’만개‘-서울숲 품은 두산重 ’트리미제‘
2014.04.02 I 장종원 기자
  • 메디톡스, 보톡스 성장전선 이상무?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셀트리온과 함께 바이오 업종 내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메디톡스가 최근 주가 하락세와 함께 기로에 섰다. 매출 둔화 우려와 분기 최대실적 전망 등이 충돌하며 주가 변동성도 커졌다. 증권가는 대체로 최근 주가 하락은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라는 반응이다.2일 메디톡스는 전일 대비 5.88% 급등한 15만3000원을 기록했다.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5만원을 회복했다.그간 승승장구하던 메디톡스는 최근 주력 보톡스 제품인 메디톡신의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며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왔다. 지난달 10일 고점 대비 10% 넘게 빠진 상태다. 올 초 1조원대로 불어났던 시가총액도 현재 8000억원대로 줄어들었다.경쟁사의 제품 상용화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최근 종근당과 대웅제약 등이 경쟁 보툴리눔 독소의약품의 상용화로 내수시장의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체로 기우에 불과하다는 반응이다. 오히려 견조한 펀더멘털이 유지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매수를 권하고 있다.기존 메디톡신의 가격 경쟁력이 충분히 있고 편의성을 대폭 개선시킨 차세대 메디톡신(이노톡스)의 출시도 2분기에 가시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알러간사와의 차세대 보툴리눔독소 의약품 관련 글로벌 판권 제휴에 따른 대규모 계약금 유입돼 외형과 이익이 급증한다”며 “작년말 차세대 보툴리눔독소의약품이 국내 시판허가를 받아 4월부터 국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메디톡스는 지난해 9월 보톡스 원개발사인 알러간과 체결한 3898억원 규모의 차세대 보톡스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때부터 주가 상승세도 더욱 가파르게 전개됐다. 올 1월 본계약 체결에 따라 계약금 689억원이 1분기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재 메디톡스의 주가가 앨러간 대상 기술 수출계약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단기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분기 실적이 예상되고, 2분기 계절적 준성수기 진입 및 신제품 출시도 기대된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PER 9.5배 수준에 불과해 5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2014.04.02 I 김대웅 기자
  • 메디톡스, 현 주가에 앨러간 대상 계약 미반영..'매수'-우리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앨러간 대상 계약금 등으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지금의 주가에 앨러간 대상 계약에 미반영돼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220.8% 증가한 72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0.7% 웃돌 것”이라며 “앨러간 대상 계약금 689억원을 수취하는 데다 보톡스 직접 판매, 필러·의료기기 신제품 출시 등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에 앨러간 대상 마일스톤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9월 보톡스 원개발사 앨러간 대상과 3898억원 규모의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 등 주요 국가 허가 시 최대 1억1650만달러 규모의 마일스톤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이어 그는 “2분기 계절적 준성수기에 진입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점 또한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에 앨러간 대상 기술 수출 계약이 미반영돼있는 만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미래에셋운용, 메디톡스 지분 6.59%로 늘려☞[증시와락] 바이오주 하락 이어질까? -손대상의 내일의 투자Tip☞중소형주 랠리 이끌던 바이오株, 약발 다했나
2014.04.02 I 경계영 기자
'힐링캠프' 오현경 "강호동과 염문,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 '힐링캠프' 오현경 "강호동과 염문,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 △ 배우 오현경(아래)이 강호동(위 왼쪽)과 염문설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이 방송인 강호동과의 염문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오현경은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강호동과) 미묘한 기류가 있지 않았냐”는 MC 이경규의 말에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강호동이 천하장사였는지) 바빠서 몰랐다. 씨름에 관심도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현경은 “사석에서 제 지인들이 강호동 씨와 친해서 친해졌다”며 강호동과의 친분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천하장사가 된 후 나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탔었다고 말하더라”면서 “나름 1등의 타이틀을 거머쥔 자부심, 동갑이라는 동질감을 이야기하더라”고 말했다. 오현경은 “강호동과는 친한 친구사이일 뿐”이라며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는다”라고 덧붙였다.이날 오현경은 턱관절 수술과 보톡스 마니아 해명, 싱글맘으로서의 삶 등 자신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진 ‘힐링캠프’는 시청률 5.8%(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 ''힐링캠프'' 오현경, 26년 굴곡을 채우는 44년 내공..''아름답다''☞ 오현경 "고현정에게 혼난 적 있다"..무슨 일로? 화들짝☞ ''힐링캠프'' 오현경 몸매 비결 "요가로 부기 쫙 뺐다"☞ ''힐링캠프'' 오현경 "요즘 사랑 많이 해" 솔직 고백☞ ''힐링캠프'' 오현경 "가장 큰 고통은 턱관절 수술"
2014.04.01 I 박종민 기자
  • 중소형주 랠리 이끌던 바이오株, 약발 다했나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연초 중소형주 강세장의 선봉에 섰던 바이오주들이 줄줄이 조정 국면에 진입하자 이제 약발이 다한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 나스닥에서 바이오테크지수가 급락한 점도 바이오주에 대한 불안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오주의 위상이 과거와 다르다며 보다 멀리 뛰기 위한 일시적인 움츠림일 뿐이라는 반론도 적지 않다.31일 보톡스 전문업체 메디톡스(08690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 넘게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연초 19만원대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현재는 고점 대비 25% 가량 추락한 상태다. 이날 마크로젠과 제넥신의 주가도 3~4%대 하락했다. 차바이오앤, 바이로메드 등도 나란히 약세 마감했다.이들 바이오주는 대체로 이달 초까지만 해도 가파른 상승 랠리를 연출해 왔다. 인구 노령화와 그간의 개발에 대한 성과 가시화 기대감 속에 정부 정책에 대한 수혜 전망이 더해지며 중소형주 랠리의 중심에 섰다.그러나 최근 급격한 속도로 동반 조정세를 나타내면서 바이오주의 체력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불거지는 양상이다. 지난주부터 대형주 위주로 매기가 쏠리고 있는 분위기도 바이오주에 대한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무엇보다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가 급락한 것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관련주가 모여있는 나스닥바이오테크 지수는 지난주 낙폭이 2.8%에 달했고 한달 동안 약 13% 급락했다.미국 바이오주들이 이처럼 가파르게 추락한 것은 길리어드사이언스사의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Sovaldi)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미국 민주당 하원의 지적에서 비롯됐다. 의회는 제약사에 약제 가격이 이렇게 비싸야 할 이유가 없다며 약가 산출 내역을 요구했고 이는 길리어드의 주가 급락으로 이어졌다. 이렇자 바이오테크주 전반에 거품론으로 확산되며 투자심리를 급속 냉각시켰다.국내 바이오주들도 이같은 분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연초 줄줄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던 바이오주들이 이달 들어 상승폭을 크게 줄이거나 연말 대비 오히려 하락 전환한 경우가 늘어난 것.그러나 과거와 달리 바이오주들의 체력이 강해졌기 때문에 장기적인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정부의 장기적인 지원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구조적인 성장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박혜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바이오주들이 정부 제재 등을 빌미로 조정세를 보였다”며 “정부의 바이오 사업에 대한 지원이 확고하고 지속적인 만큼 산업 전반의 고성장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언급했다.▶ 관련기사 ◀☞[특징주]메디톡스, '메디톡신' 매출 둔화에 하락세☞메디톡스, '메디톡신'매출액 성장성 둔화..목표가↓-신한
2014.03.31 I 김대웅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