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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출산 후 목소리 변화의 원인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오늘(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 임산부하면 대부분 임신 중 부인과 질환이 떠올린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목소리 변화 등 음성질환에 대해 호소하는 여성들도 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 2014년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임신이나 출산이 잦은 30대 여성들의 경우 성대결절 진료인원이 동년배 남성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들의 경우 남성에 비해 성대근육 및 조직이 약할 뿐 아니라 임신, 출산으로 인한 급격한 신체변화가 성대를 비롯한 발성기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은 “임신, 출산의 과정에서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극진한 나머지 병원을 방문, 처방을 받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다”며 “그러나 음성질환은 조기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시 병원을 방문, 임신 사실을 밝히고 거기에 적합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임신, 출산 중에 목소리가 변하는 이유는?올해 초 내한한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안나 네트렙코’는 2008년 출산 이후 목소리가 무거워지면서 실력이 더 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목소리의 변화를 모든 여성이 반기는 것은 아니다. 갑작스러운 목소리 변화는 자신감을 떨어뜨리거나 더 나아가 사회생활에도 불편을 겪게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임신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공격하는 주 원인 중 하나는 역류성인후두염이다. 역류성인후두염은 위산이나 음식물 등이 역류, 후두나 인두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그 원인 중 하나로 위 내부 압력 증가가 거론되는데, 임신 중인 여성의 경우 태아가 위를 압박해 역류성인후두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역류성인후두염이 계속될 경우 목에 이물감으로 인한 헛기침, 혹은 역류한 위산으로 인한 발성기관 손상 등으로 인해 거칠고 쉰 목소리로 변질될 수 있다.호르몬의 급격한 변동 또한 목소리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가임기 여성의 경우 생리 시작 전 1주 무렵에 성대결절이 커지는 경우가 있다. 그 원인은 바로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인데, 황체호르몬으로도 불리는 이 프로게스테론은 자궁벽을 두껍게 만들어 수정란이 착상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이 때 성대에도 영향을 미쳐 함께 붓게 된다. 임신 시기에는 이 프로게스테론이 계속 분비되는 만큼 임신 후기가 될수록 목소리가 변화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출산 이후에도 말을 하기 힘들거나 거친 목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대개 임신 때와 마찬가지로 역류성인후두염, 여성호르몬의 영향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혹은 출산 후 부종이 성대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다.◇ 목소리 변화 계속되면 음성질환 의심임신, 출산 과정에서 역류성인후두염으로 인한 목소리 변화가 의심될 경우 먼저 역류성인후두염을 치료하거나 혹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편이 좋다. 대개 제산제 등을 통해 증상 완화가 가능하지만, 임신 중에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사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더불어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일, 주스 등도 위산을 자극할 수 있어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으며, 휴식 시에는 상체를 높여 위산의 역류를 방지해야 한다. 목소리 변화가 심해지거나 혹은 시기가 길어질 경우에는 이비인후과를 방문,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후두내시경을 통해 성대의 상태, 구강구조, 비강구조 등을 살펴 증상을 파악하고, 원인질환을 정확하게 찾아 진료하는 것이 좋다. 이후 증상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받고, 필요할 경우에는 추후 시기와 원인에 맞춰 보톡스, 필러주입술과 같은 주사치료를 통해 간편하게 개선할 수 있다.안철민 원장은 “임신 중이라 하더라도 2주 이상 목소리에 이상이 있거나 통증, 이물감 등이 동반된다면 음성질환이 의심되는 만큼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다만 시술이 만능은 아닌 만큼 언어치료 등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인구지도가 바뀌고 있다”…수혜주는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대한민국 인구 지도가 바뀌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라 시장과 산업, 소비패턴 등도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수혜를 볼 종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통계청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 통계청은 ‘2015 인구주택총조사 전수부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서 눈에 띄는 점은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1인 가구 비중은 27.2%로, 2인 가구(26.1%), 3인 가구(21.5%), 4인 가구(18.8%), 5인 이상 가구(6.4%)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주된 가구 유형은 4인 가구였다. 2010년에는 2인 가구(24.6%) 비중이 제일 컸다. 또 다른 특징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유소년인구(0∼14세) 비중은 13.9%로, 2010년(16.2%)보다 2.3%포인트(p) 감소했다. 반면 고령인구(65세 이상)비중은 13.2%로, 2010년(11.0%) 대비 2.2%p 증가했다.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수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2010년 68%에서 95.1%로 급증했다. 한슬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를 분석하면 경제가 보인다”며 “인구구조 변화를 알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먼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수혜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1인 가구는 주거 시장과 산업 변화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대형마트에서 대량으로 구매하는 장보기가 줄어들고 있다. 대신 편의점처럼 가까운 곳에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사는 방식이 늘고 있다. 관련주는 GS리테일(007070), BGF리테일(027410) 등이다. 1인 가구 증가로 식사를 혼자 해결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신세계푸드(031440), CJ프레시웨이(051500), 롯데푸드(002270) 등이 관련주로 꼽힌다. 또 여성과 노인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보안시스템이 주목 받고 있다. 에스원(012750), 아이디스(143160),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KB손해보험(002550) 등이 관련주다. 고령화 수혜주도 있다. 고령화로 노년층의 의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때문에 노년층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예방의학’이 부각되고 있다. 노년층의 안티에이징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필러와 보톡스, 탈모 관리 등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관련주로 인바디(041830), 아이센스(099190), 디오(03984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휴메딕스(200670), 케어젠(214370) 등이 꼽힌다. 저출산 심화에 따라 주목 받는 종목도 있다. 한 자녀 가구가 증가하면서 한 명의 아이에게 집중 투자하고 내 아이 만큼은 최고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키즈산업이 ‘불황 없는 산업’으로 불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다. 교육산업이 대표적인 예다. 예전에는 대학입시 관련 사교육이 많았다. 최근에는 영유아 사교육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대교(019680), 웅진씽크빅(095720), 삼성출판사(068290) 같은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한다. ▶ 관련기사 ◀☞GS25, 롯데제과와 손잡고 '유어스꼬깔콘젤리' 출시
- 두통도 병이다...전체 인구 90%가 두통 경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사람은 누구나 두통을 경험하며 병원을 찾는 이유중 가장 흔한 것이 두통이다.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두통을 경험하며 1년에 한 번 이상 두통을 경험한 사람도 절반이 넘는다. 그런만큼 두통도 병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신경과 정재면 교수의 도움말로 두통에 대해 알아본다.◇ 두통은 왜 생기나?우리 머리에는 다양한 형태의 두통을 일으킬 수 있는 복잡한 구조물이 많다. 머리뼈 바깥부터 이야기하자면 피부, 동맥, 근육, 골막 등이 있겠고, 머리뼈 안에는 혈관과 뇌를 싸고 있는 경막, 연막 등이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얼굴에 있는 눈, 코, 귀, 부비동 등의 구조물도 흔하게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여러 가지 구조물에 염증, 압력, 변형 등이 생길 때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뇌 조직 자체는 통증을 감지하는 통각수용체라는 신경조직이 없어 뇌에 손상이 생겨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두통이 있다고 항상 머릿속에 심각한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니다. 뇌종양 등 심각한 뇌 질환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지나친 걱정은 금물이다. 다만 반복되는 두통이 있음에도 그러려니 하고 무심코 지나치거나 잘못된 자가진단 및 자가치료로 정확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심각한 질환의 진단이 늦어지거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두통이 있는 경우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두통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나?두통의 원인은 수백 가지나 된다. 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첫 번째는 뇌종양, 뇌혈관질환, 뇌수막염 등과 같이 명백한 뇌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서의 두통’이다. 이런 두통을 ‘이차두통(secondary headache)’이라고 한다. 다른 원인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한 두통이다. 이차두통에는 뇌 질환 뿐 아니라 이비인후과나 안과 질환, 내과 질환, 약물 등에 의한 두통도 모두 포함된다.두 번째는 위험한 원인에 의한 것은 아니지만, 두통 자체가 질병인 경우, 즉 ‘질병으로서의 두통’이 있다. 이런 두통을 ‘원발두통(primary headache)’이라고 한다. 다른 원인 없이 두통 자체가 병인 경우다. 사실 대부분 두통은 이러한 원발두통이다. 원발두통에는 편두통, 긴장형두통, 군발두통 등과 같이 정확하게 진단해 각기 다른 치료를 해야 하는 다양한 두통 질환이 포함된다.◇ 복잡한 두통, 어떻게 진단 하나?원발두통의 경우 대부분 신경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료만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원발두통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상담과 치료(약물치료뿐 아니라 보톡스 주사 등 다양한 방법)가 이루어진다. 단순히 두통을 가라앉히기 위해 진통제를 투여하는 것은 치료라고 할 수 없다.정재면 교수는 “이차 두통의 경우는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 시에 자세한 문진과 신체검사를 통해 다른 원인에 의해 두통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적절한 검사를 통해 이를 진단하고 질병에 맞는 치료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다음과 같은 ‘위험신호’가 있을 경우에는 지체없이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두통의 위험신호△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두통△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격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했을 때△ 중년 이후에 새롭게 시작된 두통△ 두통이 수일, 수 주에 걸쳐 점점 심해질 때△ 자세에 따라 변하는 두통, 즉 일어나면 아프고 누우면 좋아지거나 그 반대일 때△ 의식변화나 운동마비, 감각 이상 등을 동반하는 두통△ 발열, 전신 통증 등 내과 증상을 동반하는 두통△ 암 환자에서 새롭게 발생한 두통
- [여성복 브랜드 열전]페미닌한 고급스런 느낌의 '올리비아로렌'
- 옷은 나를 표현한다. 특히 여성에게 정장은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은 물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도구다. 두근두근 데이트를 앞두고 있거나 오피스 공간에서 근무를 할 때에도 나만의 캐릭터를 보여줄 이유가 있다. 수십 년의 브랜드 역사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주요 여성복들이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패션기업 세정이 전개하는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은 페미닌한 감성을 모던, 클래식, 로맨틱, 스포티 룩 등 다양한 스타일로 제안하는 여성복 브랜드다.브랜드 네임은 풍요와 생명, 평화와 안정을 의미하는 올리비(Olivi)의 여성형 올리비아(Olivia)와 미국식의 예술적 감각이 느껴지는 이름인 로렌(Lauren)의 합성어다.올리비아로렌은 2005년 론칭 초반부터 차별화 요소를 ‘프리미엄’에서 찾았다. 최근에는 하이퍼 럭셔리 상품군인 ‘꾸띄르 라인’,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함께 편안한 핏을 제공하는 ‘애띠 올리비아’를 신규라인으로 선보였다.럭셔리한 캠핑·여행·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비비올리비아’와 액세서리 라인의 ‘올리비아엘’을 전개하며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올리비아로렌은 오랜 기간 쌓아온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체형별 패턴을 세밀하게 분석, 체형 결점을 보완하고 날씬해 보이고 싶은 고객의 심리를 반영해 많은 스테디셀러를 만들었다. ‘보톡스 팬츠’, ‘톡 점퍼’, ‘쿨피스’, ‘그!레이스’ 등이 대표적이다.‘장수 모델’ 배우 수애를 통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수애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올리비아로렌과 함께 하고 있다. ‘럭셔리 패미닌 스타일’을 지향하는 올리비아로렌과 고급스럽고 안정적인 이미지의 수애가 잘 맞는다는 평이다.올리비아로렌은 외형적인 유통망 확대보다는 점당 효율을 증진하는 등 질적인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각 상권을 대표하는 브랜드 및 매장으로 육성하고 자리 잡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관련기사 ◀☞ [여성복 브랜드 열전]포멀한 느낌에 캐주얼 가미한 '베스띠벨리'☞ [남성복 브랜드 열전]가성비 높은 스마트한 비즈룩 '트레몰로'☞ [남성복 브랜드 열전]셔츠 장인이 만든 예작(YEZAC)☞ [남성복 브랜드 열전]이탈리안 정통 명품 슈트 '아르마니'☞ [남성복 브랜드 열전]이탈리안 모던 클래식 '반하트 디 알바자'
- 휴온스, 매출 구조 다각화 '통했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휴온스가 제품·상품·의료기기 등 사업 전반의 호실적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휴온스의 ‘2011년~2015년 매출 실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약가인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 매출액이 14.5% 증가했다. 전문의약품의 매출이 6.7% 감소했으나, 웰빙의약품·국소마취제·플라스틱주사제 등 다른 사업 분야의 매출이 49.6% 늘어난 덕이다.2013년과 2014년에도 각각 7.4%, 19.4%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의약품(제품 및 상품)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고, 그 밖에 의료기기 등의 매출도 100% 이상 늘어나 매출 증가율이 전년의 2배에 가까운 37.5%에 달했다. 영업이익은 2012년 92.0%, 2013년 42.2%, 2014년 15.4%, 2015년 62.7%, 순이익은 2012년 113.2%, 2013년 94.5%, 2014년 41.5%, 2015년 55.2% 증가했다.휴온스의 호실적은 올해에도 계속되는 모습이다. 휴온스는 2015년 11월 이사회에서 회사의 인적 분할을 결의, 올해 5월 1일에 보톡스 및 브랜드 사업을 담당하는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과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담당하는 휴온스로 인적 분할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과 손익구조 역시 법인별로 나눠 기재하고 있다.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의 올해 1분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440억원) 대비 31.1%,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6억원) 대비 66.7%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48억원) 대비 112.3% 증가한 103억원을 기록했다. 신설법인 휴온스가 담당하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 매출액은 576억원으로 2015년 1분기(438억원) 대비 31.6% 증가했다. 이 중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403억원) 대비 21.6%, 수출액은 전년 동기(35억원) 대비 145.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77억원) 대비 61.0% 증가한 124억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56억원) 대비 83.9% 증가한 104억원을 기록했다. ◇제품·상품·의료기기 등 사업 전반 매출 실적 탄탄 지난 5년간 계속된 휴온스의 성장세는 제품·상품·의료기기 등 사업 전반이 고르게 성장한 덕이다. 제품 매출은 2012년 17.5%, 2013년 5.5%, 2014년 10.4% 2015년 31.8% 증가했으며, 이 중 정제의 매출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살사라진(복부비만 치료제), 휴터민(식욕억제제) 등을 포함한 정제 매출은 2012년 25.1% 2013년 13.3%, 2014년에는 29.3%, 2015년에 34.7% 증가했다. 리도카인(국소마취제), 메리트씨(비타민제) 등을 포함한 주사제의 매출은 2012년 9.3% 증가했으나, 2013년 1.7% 감소하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14년 매출이 4.7% 증가하면서로 성장세로 돌아섰고, 2015년에는 30.8%의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이센(체중감량 보조제), 푸세틴(정신신경용제) 등을 포함한 캅셀제 매출은 2012년 0.2%, 2013년 11.4%, 2014년 12.8%, 2015년 24.2% 증가했다.이 밖에 라목크라(항생물질제제), 듀오시럽 등을 포함한 기타제품 매출은 2012년 53.2%, 2013년에는 9.7% 증가했다. 2014년에는 14.9% 감소했지만 다음해인 2015년 곧바로 회복해 매출이 32.3% 증가했다.상품 매출은 2012년(27.1% 감소)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의료기기 등 그 밖의 사업 부문도 매출 성장세가 뚜렷했다. 특히 2015년에는 매출 증가율이 무려 148.9%에 달했다.◇전문의약품, 실적 견조 … 웰빙의약품 성장세 지속 의료 서비스 기대치가 상승하고,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의약품과 웰빙의약품의 전체 매출이 2011년 898억원에서 2014년 1233억원으로 늘어났다. 참고로, 휴온스는 2015년부터 사업보고서의 주요 제품군별 매출 실적 분류 방식을 바꿔 2015년도 실적은 분석에서 제외했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약가인하 영향으로 2012년 6.7% 감소했지만, 2013년 10.5%, 2014년 14.7% 증가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비만치료제 등 주로 비급여 영역에 속해 약가인하의 영향을 덜 받은 웰빙의약품의 매출은 성장세가 지속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12년 25.5%, 2013년 7.6%, 2014년 41.8% 증가했다.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소마취제의 매출은 2012년 26.6%, 2013년 6.2% 증가했으나, 2014년에는 0.4% 감소했다.플라스틱 주사제의 매출은 2012년 153.4% 증가했다가 2013년 4.6% 감소했지만, 2014년에는 11.9% 증가하면서 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2011년에서 2014년까지 판매대상별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수탁 매출은 2012년 44.5%, 2013년 4.7%, 2014년 23.1% 증가했다. 내수 매출은 2012년 9.3%, 2013년 8.5%, 2014년 21.8% 증가했으며, 2014년에는 전체 매출의 74%에 가까운 1157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액은 2012년 15.5%, 2013년 4.0%, 2014년에는 0.3% 증가했으나, 성장폭이 점차 줄어들었다.팜스코어 이설현 연구원은 “휴온스는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다각화된 매출 구성으로, 외부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줄어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또한 국내 50여개 제약업체로부터 위탁 받아 생산 및 판매하는 수탁 매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회사의 전체 매출액은 5년 사이에 2000억원대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천연물·개량 신약, 바이오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고, 특히 근신경계 질환(Neuromuscular Disease)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보툴리눔톡신에 주목해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며 “이미 2014년 보툴리눔톡신 생산공장에 대한 투자도 마무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폭염에 지친 피부를 위한 솔루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연일 푹푹 찌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주말 일부 지역에는 폭염 재난경보가 울릴 정도로 열기가 후끈거린다. 열대야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입맛이 떨어지며 체력이 저하되면서 열사병·열경련·열피로 등 온열질환에 걸려 고생하는 이도 속출하고 있다.안티에이징에 나서려는 여성들에게도 반가운 시기는 아니다. 폭염이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과 이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노하우를 이치훈 리치미의원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광노화 차단이 1순위피부노화는 자연스럽게 신체 기능이 퇴보하며 나타나는 ‘내적노화’와 자외선·영양불균형·흡연·음주 등에 의해 발생하는 ‘외적노화’로 구분된다. 여름철엔 무엇보다 중요한 게 자외선차단이다. 이 원장은 “여름철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면 가을, 겨울에 잔주름이 자글자글 해지고 기미가 끼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광노화’는 피부가 태양광선에 장기간 노출돼 발생하는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안면부 노화의 80%가 광노화에 의한 것이다”고 말했다.기본 중의 기본이 ‘자외선차단제’ 챙겨 바르기다. 약 3시간마다 덧바르는 게 포인트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땀이 계속 흐르는 등 선크림이 쉽게 지워진다. 선쿠션이나 선스틱 등 휴대가 간편한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쓴다. 입술 등 피부가 얇은 부위는 잔주름이 지기 쉬워 립밤에 자외선차단 성분이 들어간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얼굴 전체에 바를 경우 검지손가락 한마디 길이만큼 충분한 양을 발라줘야 한다.◇피부온도 낮추고 기초 화장품 통해 피지 분비 컨트롤해야 이치훈 원장은 피부노화가 본격화되기 전인 30대 초반까지는 자외선차단(선크림), 보습, 광노화억제(레티놀) 등 3가지에 충실한 것만으로도 안티에이징 효과가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화장품 중 ‘기적의 제품’은 거의 없으며, 고가의 화장품을 발랐다고 피부문제가 개선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하는 경우가 다수다.오히려 여름철에는 동안을 꿈꾸며 바르는 수많은 화장품이 오히려 피부를 망가뜨릴 수도 있다. 피부에 좋다는 갖가지 기초화장품을 바르면 밀리거나 제대로 흡수되지 못해 피부 위에서 겉도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럴 경우 화장품 성분이 땀, 피지 등과 섞여 모공에 스며들며 트러블을 유발할 우려가 높다. 여름철엔 ‘자외선 차단’과 ‘심플한 보습’에 주력하면서 피지 분비를 컨트롤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여름철 지속적인 ‘열 노출’도 피부 속 콜라겐 합성을 떨어뜨려 모공을 늘어나게 만들고 전반적인 피부탄력을 저하시키는 주범이다. 피부의 정상 온도는 체온보다 6도 가량 낮은 31도이다. 하지만 여름철 한낮에 15분 정도 햇볕에 노출되면 40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강렬한 자외선과 이로 인한 건조한 환경은 피부의 온도를 급속히 높인다. 피부 온도가 1도씩 상승할 때마다 피지분비량은 10% 이상씩 급속히 증가하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이 원장은 “피부가 지속적으로 열에 노출되면 모세혈관과 모공은 확장되고 피부는 건조해진다”며 “열에 많이 노출되면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도 떨어지고, 진피층의 탄력 세포도 파괴돼 피부가 노화되기 쉽다”고 지적했다.피부 온도를 순간적으로 낮춰준다는 쿨링 화장품에 대한 의견은 아직 분분하다. 한 화장품 비평가는 “쿨링 제품에는 부탄·프로판·디메틸에테르 등 액화가스와 에탄올·변성알코올 등이 다량 들어 있어 피부를 자극한다”며 “피부온도를 떨어뜨리는 이유로 ‘탄산수’, ‘버블젤’, ‘알래스카 빙하수’ 등의 효과라고 광고하지만 그저 물과 기포가 만난 연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피부의 열 노출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으로 물이나 스포츠음료를 8잔 정도 마시며 탈수를 피하고, 체내 온도를 적정하게 조절해야 한다. 장시간 햇빛에 노출돼 야간에도 열기가 가시지 않는다면 미지근한 물로 샤워 후 몸에 알로에젤을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찬물에 발을 담갔다 빼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얼음팩을 얇은 거즈에 싸서 발에 올리면 체온이 낮아져 숙면을 취할 수 있다.◇지나치게 자극적인 피부시술은 지양여름철만큼은 지나친 피부시술은 자제하는 게 좋다. 다른 시기에 비해 땀이 많이 흐르고, 노폐물이 많이 발생하며, 강렬한 자외선에 피부가 자극받기 쉬운 만큼 다운타임(회복기간)이 긴 레이저시술 등은 시술 후 사후관리가 까다롭고, 각질 탈락 과정에서 뜨거운 햇빛이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기 십상이다.이 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화를 막기 위한 투자를 멈출 수 없다면 간단한 주사 시술 정도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주사만으로 피부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을 증진시키는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이 ‘스컬트라’다. 필러나 보톡스처럼 가시적으로 얼굴 형태를 변화시키는 게 아니라 콜라겐 합성을 증진시켜 탄탄하고 어린 피부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PLLA(Poy-L-Lactic Acid) 성분으로 체내에서 완벽히 분해돼 이물질 주입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스컬트라는 콜라겐 재생이 핵심으로 중안부에 볼륨감, 부드러움, 탄력을 복원해주는 체내 재생절차를 촉진하도록 설계된 주사시술이다. 콜라겐은 안티에이징의 시작이자 끝으로, 피부 체적의 80%를 차지하지만 20대 후반부터 피부가 이완하고 주름이 지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비율이 감소해 60대에는 20대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콜라겐 비율이 떨어질수록 피부노화 현상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를 다시 채워주면 잔주름이 개선되고 안면부의 볼륨이 피어나 입체적이고 어려 보이는 인상으로 개선될 수 있다.
- '잇몸미소 만개' 자신에 맞는 치료로 자신감 높여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최근 선홍빛 잇몸 미소라는 표현이 개그 소재는 물론 방송에서 사용되면서 예쁜 미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는 ‘잇몸미소’가 콤플렉스로 작용하면서 과도하게 보이는 잇몸을 치료받기 위해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연세대 치과병원이 잇몸미소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429명이었다. 이중 남자는 46명으로, 여자(383명)가 8배 이상 많았다. 연도별로 2011년 63명에서 2012년 66명, 2013년 75명, 2014년 113명으로 조금씩 증가했다. 2015년에는 71명으로 조금 줄었지만, 올해 7월까지 총 41명으로 확인됐다.예쁜 미소는 치아와 잇몸, 입술의 위치에 영향을 받는다. 이 3가지 요소가 적절한 비율과 조화를 이룰 때 모두가 부러워하는 미소를 지을 수 있다. 이 중 입술은 미소의 테두리를 형성하는데, 웃을 때 위 앞니 부위 잇몸이 3mm이상 보일 때 잇몸미소(gummy smile)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0~30대에서 약 10% 정도가 잇몸미소를 지으며, 특히 여성에서 많다.잇몸미소는 발생 원인에 따라 제대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첫 번째로 잇몸이 치아를 많이 덮고 있는 경우며, 두 번째가 위턱뼈가 아래로 많이 성장한 경우, 마지막은 인중이 짧거나 웃을 때 인중이 많이 올라가는 경우다.잇몸이 치아를 많이 덮고 있는 경우는 치태로 잇몸이 붓거나, 치아가 나오면서 생리적으로 잇몸이 치아 뿌리 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이 사라져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적절한 위생관리와 함께 치은절제술과 같은 잇몸성형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잇몸성형수술은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통증이 거의 없다. 상태에 따라 뼈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지만, 대부분 30~40분 정도의 수술 후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위턱뼈가 많이 성장한 경우에는 방사선 촬영을 통해 진단하며, 성장한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잇몸성형수술이나 치아교정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위턱뼈가 심하게 성장했을 경우에는 악교정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 인중이 짧거나, 웃을 때 인중이 많이 올라가서 잇몸미소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윗입술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근육을 절제하거나 경우에 따라 보톡스 주사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정의원 치주과 교수는 “예쁘다는 것은 주관적인 가치지만 단순히 예쁘다는 것을 넘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것도 치료의 한 종류”라며 “잇몸미소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 만큼 올바른 진단으로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제주 국제학교 졸속 유치 논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7월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입니다.△1면-‘혈세 1400억’ 제주 국제학교 졸속 유치 논란-매출 1000억 ‘슈퍼벤처’ R&D·해외시장에 답 있다-朴 대통령 “비난 무섭다고 피해 가지 말라”-터키 국가비상사태 선포…사형제 부활 추진△줌인-또…추문으로 얼룩진 프로야구-맥킨지 앤 컴퍼니 회장 “두산·아모레퍼시픽, 변화에 잘 적응한 기업”△터키 ‘국가비상사태’ 선포-에르도안 ‘내가 곧 法이다’…석 달간 국민 기본권까지 제한 가능-독일 “국가비상사태 꼭 필요한 때만”-연봉 646억원 에르도안…아내는 쇼핑중독△이슈&이슈-선정부터 승인까지…SJA에 무슨 일이-해외학교 유치하려다 70곳서 퇴짜-1년 학비 5000만원대 ‘귀족학교’…한국학생 90% 무늬만 ‘국제학교’-감사원, JDC·제주교육청 결탁 의혹 밝힌다△정치&-野에 비박 가세했지만…갈길 먼 ‘공수처 신설’ 입법-‘우병우 안 내친다’ 메시지…與 내부단속 ‘방점’-與, 정부에 ‘中企 고용·둘째 출산’ 세액공제 확대 요청-더민주 당권경쟁…김상곤 공식 합류△경제-취업난 심화에…취준생 10명 중 4명 ‘공시족’-“생활비 모자라…”일터 나가는 노인들-한·중 완성차 교역 ‘사상 첫 적자’-은행장들 “하반기부터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될 것”△금융-‘자본확충’ 위해 의기투합…왜-KB·신한금융 상반기 순익 지난해보다 10~20% 늘어-시중銀, 같은 직급이라도 연봉격차 최대 50%△산업&기업-사즉생 1년…권오준號 2분기 연속 영업익 7000억 육박-개소세 인하 종료 후폭풍…“하반기 車 내수 8.7%↓”-美, 중국서 생산 삼성·LG 세탁기 반덤핑 판정-채권단과 공동관리 시작…현대상선, 정상화 순항-SKT-CJ 합병 무산 뒷수습…미래부 골치-포스코ICT, GM 전기차 충전소 120곳 설치-판교 간 박 대통령 “스타트업, 우리경제의 희망”△소비자 생활-맥주의 계절…맥 못추는 국산브랜드-‘동네 언니’ 화장비법 구독자 56만명 공감-인삼공사 건강음료 카페 ‘사푼사푼’ 문 연다-포켓몬고 열풍에…‘포켓몬카드’ 출시△중소기업·벤처-헬퍼 5000명 ‘불법 아니면 무엇이든 도와드릴게요’-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이제 서울신보 지점서 하세요-김영만 파이온이엔지 대표 “잘 나간다고…‘삐삐’ 집착하다 8억 빚더미”△증권&마켓-‘감자 후 유상증자=대박’을 좇다-위험자산 랠리에 유독 원유만 ‘왕따’-초록뱀 ‘연타석 홈런’-외국인 ‘코스피 쇼핑’…Go? Stop?△마켓in-대체투자 늘리는 국민연금, 잇단 투자손실에 ‘전전긍긍’-삼부토건 인수전 2곳 입찰 ‘청신호’-이랜드그룹, 구조조정 통해 재무개선 가속페달△글로벌마켓-재주는 포켓몬GO가 부리고 돈은 애플이 챙기나-日 연봉왕은 인도인…지난해 최고 80억엔-돈줄 푸는 아베-호가든-필스너우르켈, 한가족 되나-규제 푸는 리커창△문화&-변호사 노트북, 증거물 목걸이…PPL, 감쪽같죠-정장 입고 재판장에 선 박 검사…알고 보면 ‘복장 불량’-‘강간 미수 혐의’ 유상무 檢 송치△여행-삼복, 강바람이 분다…‘프랑스 마을, 영국 정원’이 부른다△스포츠-‘도핑파문’ 러시아 육상선수들 리우 못간다-하루에 2세이브…오승환 ‘나는 끝판대장’-아마골퍼 ‘오픈’은 뛰고 ‘클래식’은 못뛴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재선-시각장애인 골퍼 조인찬 ‘커리어 그랜드슬램’-‘허리를 강화하라’…넥센 투수진 특명△Pedple&-‘동영상 싸이월드’로 페이스북 아성 넘겠다-신임 대법관 후보에 김재형 교수-“천경자 ‘뉴델리’도 위작…서명 글씨체 달라”-‘인터스텔라’ 제작자 “한국서 영화 공동제작 희망”△부동산-‘30년 전 강남 스타일’…동남아로 가는 투자자들-SK건설 ‘유라시아 해저터널’…ENR, 베스트 프로젝트 선정-강남4구 내년까지 재건축 8800가구 분양-호반건설, 시공능력 57위 울트라건설 인수△사회-서울 金겹살…광주 金계탕-출연연 분원 우후죽순…혈세먹는 하마로-육아휴직 쓰는 아빠, 1년 전보다 50% 늘었다-법인 통해 75억 투자…절세 효과 노린 듯-“사드배치 철회하라”…성주 주민 상경 시위-대법 “치과 의사도 보톡스 시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