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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립고, 나른하고, 우울하고 … 봄이 되면 왜?
  • 졸립고, 나른하고, 우울하고 … 봄이 되면 왜?
  • [온라인총괄부] 여전히 날씨는 쌀쌀하지만 여기저기서 봄기운이 느껴진다. 따스한 햇살에 기분이 좋아지지만 눈꺼풀은 천근만근. 나른해지는 오후가 되면 춘곤증은 식곤증과 함께 직장인, 학생들의 능률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거기에 새학기, 새로운 환경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까지. 날씨에도 채 적응되지 않은 우리 몸의 활력은 점점 떨어진다. 그렇다고 넋 놓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우리 몸은 지쳐가고, 피로는 점점 쌓여만 가는 지금.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춘곤증의 원인은?봄이 되면 날씨가 따뜻해지고 우리의 몸도 추위라는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기 때문에 추위에 적응하던 체내 환경은 또다시 봄날씨에 적합한 체내 환경으로 변화해야 한다. 봄에는 활동량이 증가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춘곤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춘곤증은 의학적으로 분명 질병은 아니다. 그러나 증상은 있다. 춘곤증은 흔히 알고 있는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외에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뛰는 등의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증상은 간염, 결핵, 우울증, 갱년기 증상 등 각종 질병과 초기증상이 비슷해 자칫 질환의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빨리 극복하는 것이 최선이다.대웅제약의 임팩타민 <사진=대웅제약 제공>춘곤증과 스트레스성 피로, 해결 방법은?온라인 리서치 기관인 마크로밀에서 최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평소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피로의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은 사람이 35.0%로 가장 많았다.춘곤증과 스트레스성 피로를 이기는데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규칙적인 생활, 고른 영양섭취, 가벼운 운동 등만 제대로 실천해도 웬만한 피로는 싹 가신다. 또한 봄철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증가하므로 비타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겨울철에 부족했던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는데, 특히 탄수화물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B를 고함량으로 섭취하면 활력이 증진돼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비타민 B는 ‘행복 물질’이라고도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 주목 받고 있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대뇌피질의 예민한 기능을 억제해 스트레스, 갈등을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문제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선 세로토닌 분비가 어렵다는 점이다.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 비타민B가 쉽게 고갈되는 것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무엇보다 수험생o직장인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비타민B가 더 빨리 고갈되기 때문에 비타민B의 섭취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비타민B군 기존보다 5~10배 고함량으로 섭취하면,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싹~비타민 B1, B2, B5는 무기력증, 식욕감퇴 등이 동반되는 만성피로에 효과가 있다. 이 중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체내에 젖산과 피루브산 같은 산성 물질이 축적돼 피로가 찾아온다.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돼지고기,완두콩,해바라기씨,달걀 노른자 등이다. 또한 비타민 B1, B6, B12는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근육 내 피로물질의 축적을 막아 신체 피로를 풀어준다. B6, B12와 더불어 B9는 집중력과 기억력 등의 신경기능을 유지하는 필수성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비타민B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B3제외) 음식물이나 보충제로 섭취해야 한다.항스트레스 비타민, 비타민B5비타민B군에서도 B5(판토텐산칼슘)는 ‘항스트레스 비타민’으로 불린다. 그만큼 피로해소 및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 인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장 위에 있는 부신에서 몸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호르몬을 생성한다. 하지만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이 피곤해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 때 B5를 충분히 섭취해주면 부신피질 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그래서 B5는 우울증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비타민B5는 버섯, 브로콜리, 우유, 계란 등에 함유되어 있다.오늘을 사는 한국인은 가히 스트레스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스트레스는 작던 크던 세포에 손상을 입힌다. 이를 그대로 방치했다간 언젠가는 암,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생활습관병이 발병할 수 있다. 손상된 세포 회복에 가장 중요한 게 세로토닌 활성과 함께 고단위 비타민 B군이다.현대인, 영양권장량의 5~10배 비타민B 섭취 필요그렇다면 비타민B를 어느 정도 섭취 해야 도움이 될까?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는 과거와 같이 영양권장량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최적섭취량’의 비타민이 필요한 시대다. 비타민 B의 하루 최적 섭취량은 50~100㎎(이는 영양권장량의 5~10배 정도이다). 하지만 일상 식생활을 통해서는 최적량 섭취를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함량 비타민B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현대인을 대상으로 비타민B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있는 이시형 박사(세로토닌 문화원 이사장 겸 신경전신과 전문의)는 “영양불균형과 술o담배 등으로 오염된 생활환경이 비타민B군의 소모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기존영양권장량의 5~10배정도의 고단위 비타민B군 복합제 복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 파워>대웅제약 <임팩타민 파워>는 피로해소에 효과적인 고함량비타민B군 10여 종과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 및 만성피로는 물론 춘곤증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제로 주목 받고 있다. 일반적인 비타민 영양제와 달리 성인의 최적섭취량(ODI: Optimal Daily Intakes)에 맞춘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제로, 비타민B1, B2, B12는 물론 비오틴, 이노시톨, 콜린까지 비타민B군 10종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B군의 대사를 촉진하는 아연과 활성형인 벤포티아민을 함유하고 있어 일반 티아민 대비 생체내 이용율이 8배나 높아 빠르고 강한 피로 회복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비타민 B군 보충제를 복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임팩타민파워와 같은 고함량비타민B군은 하루 1정만 섭취해도 충분한데, 스트레스와 피로가 많아 비타민B군의 소모가 많을 낮을 대비해 오전에 미리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피로가 심한경우 1일 2정을 복용하되, 아침과 저녁으로 1정씩 나눠 섭취하는 게 흡수율이 좋다.▶ 관련기사 ◀☞ 대웅제약, 작년 영업익 379억..전년비 37.2% 감소☞ 대웅제약, 작년 의약품 처방 실적 1위☞ 대웅제약, 연구 성과 가시화..올해 주가 본격 재평가-신영☞ 대웅제약, 올 영업익 전년비40% 증가..목표가↑-신한☞ 대웅제약 "연구개발 성과로 지속 성장"☞ 대웅제약, 30만주 무상증자
`탈모` 진행중인 남친에게 `초콜릿` 줬다면..
  • `탈모` 진행중인 남친에게 `초콜릿` 줬다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우울할 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과 함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 `초콜릿`. 하지만, 탈모증세가 있거나 아토피·여드름이 있는 사람은 초콜릿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초콜릿의 주 원료는 카카오 빈. 이 카카오 빈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은 물론 칼슘, 마그네슘, 칼륨, 카페인 등이 함유돼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기분을 밝게 하는 장점이 있지만, 아토피나 여드름 환자, 탈모를 겪는 사람들에게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의료계는 말한다. 이에 따르면 초콜릿에 다량 함유된 당은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혈액 중 당 농도(혈당)가 높아지게 되고 혈액의 점도를 높여 원활한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는 것이다.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모근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켜 비듬을 증가시키고 그 여파로 지루성 탈모를 자극할 수 있다. 아토피 환자 역시 인스턴트 초콜릿에 들어 있는 방부제로 인해 피부 건조나 가려움증이 악화될 수 있다. 방부제는 피부의 세포막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보통 초콜릿 한 판(50g)의 열량은 밥 한 공기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70~200㎉에 맞먹는다. 많이 먹으면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는 얘기. 초콜릿은 카카오매스 함량이 75% 이상인 다크초콜릿으로 섭취량은 하루 50g 이하로 하는 게 적당하다. ▶ 관련기사 ◀☞ 장성규 아나, 여유증 걱정에 초콜릿 못 먹어☞ 다크초콜릿 한 조각 = 운동 30분 효과☞ 국내 연구진, 전신탈모증 악화 유전자 발견☞ "머리카락 없으면 직장도 없다"..탈모환자 절반이 2030
2013.02.23 I 김민화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朴 “정수장학회 스스로 답내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22일 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대선후보 일자리 공약 ‘말만 번지르’-빚 많으면 신용카드 발급 못받는다-일부 대기업 정기 인사 대선 후로-朴 “정수장학회 스스로 해답” 親盧 9명 文 선대위서 물러나▲국제-중국, 西海 감시할 무인기지 설치한다-홍콩 美 달러 6억弗 매입-롬니지어 VS 오바말로니▲금융·재테크-소득따라 카드 한도 달라져-쌍용건설 ‘1호 국영 건설사’ 되나-수출입은행, 재무구조 갈수록 악화-‘불황의 그림자’ 보험해약 는다▲경제종합-영종도 카지노 사전 심사 적용에 오카다·시저스&리포 뛰어든다-날씨 변화 따른 첫 금융상품 나온다▲기업&증권-현대차 美앨라배마 공장 연봉 25% 깎여도 OK..노조 가능성 0%-현대차 비정규직 나흘째 철탑 농성-日, 삼성의 아이폰 販禁요청 기각-美 대선싸움 한국기업에 불똥-애니팡 삼성TV서도 즐긴다-글로벌 기업 취업문 활짝-한솔홈데코, 탄소배출권 리스한다-日 네트워크 보안시장서 일낸다-백화점 30대 명품족 모시기-김장물가 걱정되네-워커힐 면세점 1.5배로 리뉴얼-경기침체로 발표기업 절반 어닝쇼크-유로존 불확실성 재부각되나-오르자 파는 대주주들..중소형株 과열 주의보-최근 1년간 국내 출시 펀드 ‘3대 키워드’는 대형사·채권·ETF▲부동산-도시형 생활주택사업 대출 연말 종료 “막차 타자” 대출신청 줄이어-‘녹색 건축물’ 인증 받으니 세금 더 내라고...-별내·고양 상권 개발에 훈풍◇서울경제▲1면-다중채무자 이자율 7% 까지 낮춘다-GCF 사무국 유치..송도 부동산 시장 들썩-“정수장학회 스스로 답내라”▲종합-범 LG 1세대 역사 뒤안길로-미국 대선 일자리 공방, 한국기업에 불똥-한국영화 황금시대 열렸다-“유럽·中 내년에도 회복 어렵다”-베이비 붐세대 절반 국민연금 못받을 수도-배추 이어 무·대파 값 급등..김장 물가 비상▲금융-신용 높아도 발급 못받아..연체자는 3장 이내 제한-신협·농협서 대출받기 어려워진다-경영난 보험사, 비용절감 방식 진화▲국제-우크라이나, 밀 수출 중단-오바말로니 VS 롬니지어-미-이란, 일대일 핵협상 합의▲산업-‘SK식 사회적 기업’ 이노베이션이 이끈다-인도 마힌드라 공장 가보니..렉스턴W 조립 척척 불량률 ‘0’-KT, 글로벌 미디어 그룹 변신 속도 낸다-삼성전자, 독일에서도 아이폰 5 법적 대응하나-게임업계, 모바일 몸집 불리기 경쟁-LTE폰 덕에..LG전자 부활 벨소리-홈쇼핑, 신규 브랜드 론칭전 가열-5개국 스타 쉐프 앞세워 미식가 유혹-이랜드 영화 소장품 영국 간다▲증권-급증하는 신용 융자..코스닥 시장 뇌관으로-아바텍 공모주 청약 대박 예고-시중금리 +α에 절세 가능 브라질 국채·물가채가 ‘딱’-LG이노텍, 주력사업 부진에 목표가 뚝-CJ CGV, 4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대-아모텍, 최대 실적 보인다-모바일 게임주 추가 상승 가능▲부동산-전셋값, 면적 아닌 대출 규모가 결정-현대산업, 톱 3 올라 자존심 회복-부처 이전 본격화에 세종시 전셋값 급등◇한국경제▲1면-녹색기후기금 유치..높아진 國格-‘기업인 배임죄 무조건 실형’ 이르면 연내 시행-박근혜 “최필립 이사장이 해답 내놔라”-이주호 교과부 장관, 부실대학 퇴출확대 추진▲굿모닝-구평회 E1 명예회장 별세..44년 기업인의 삶-‘범 LG家’ 창업 6형제 중 구태회만 남아▲GCF 사무국 송도 유치-경제효과 年4000억·고용 2000명 창출..동계올림픽의 100배-박재완 재정부 장관 “초대형 글로벌 기업 유치한 셈”-송영길 인천시장 “송도를 유엔도시로..특별법 제정을”▲정치-박근혜 “정수장학회, 스스로 해답 내놔라”-문재인 펀드 “국민에게만 빚 지겠다”-재외선거 등록자 22만명..대선 변수되나?-軍, 북 임진각 도발 대비 ‘최고 준비 태세’-文캠프 ‘친노 9인’ 퇴진..이해찬 거취는?-安 “고용 차별땐 징벌적 배상 부과”▲국제-中의 대미 무역흑자 ‘누가 진짜 득보나’ 진실공방-WSJ “美 대기업 3분기 매출, 3년만에 감소”-‘페그제’ 홍콩, 3년만에 환율방어▲경제·금융-삼성화재 “中 온라인 車보험시장 진출”-올 방위산업 수출 24억弗..사상 최대치 전망-영화관람권 사용기간 1년서 2년으로▲산업-현대차 앨라배마공장 北美 생산성 1위 비결은-애슐리 “신규·숙련 인력 골고루 배치..3교대제 안착”-불황에도 프리미엄 TV시장 ‘쑥쑥’▲기업&IT-여성들에게 인기 폭발..커지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삼성, 게임사업 강화 ‘시동’▲중소기업·과학-신소재·바이오에 2조원 푼다-태반 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치료-대성아트론, 두부 만드는 믹서기 ‘대박’▲생활경제-정지선 “직원 사기 높여라”..현대百, 국내외 단기테마연수-헬스·뷰티 전문점 ‘2030메카’ 홍대상권서 격돌-소상공인 “영업규제 밖 日유통공룡 막아라”▲증권-정책테마株 ‘잔챙이들의 전쟁’-인지디스플레이, 중견 전선업체 인수 추진-전북은행, 웅진에 몰린 500억 때문에..-현대차·LG전자 등 대형주 실적발표-‘구멍 숭숭’ 못믿을 공매도 규제-中 본토·내수소비株 투자펀드에 눈 돌려라-한국증시 ‘원화 저주’로 일본 전철 밟나 ▲부동산-“GCF 사무국 온다”..송도 부동산 기대 고조-상가·빌딩 청신호..송도 입주기업 늘어날 것-“5년전 가격에 팔아요”..동탄신도시 단독택지 매각-서울 목동, 인천 구월 등 전국 14곳 아파트 청약▲사회-부패 경찰관 인터넷에 실명 공개한다-서울 지하철역 37곳..폐암유발 라돈 ‘위험’-암사망률, 강남·서초 최저..강북 최고-내곡동 특검, 시형씨·이상은 회장 부부 소환 임박
2012.10.21 I 김미경 기자
증상 비슷한 안과질환, 어떻게 다르지?
  • 증상 비슷한 안과질환, 어떻게 다르지?
  • [온라인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눈병 등 안과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눈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질환들을 비슷한 증상과 이름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안구질환은 발생원인과 대처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올바른 예방과 치료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백내장 VS 녹내장백내장은 40대 이후 중장년층에게 잘 나타나며, 시야가 뿌옇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외선을 많이 쬐거나 다른 안구질환이 있으면 발병하기 쉽기 때문에 선글라스로 자외선을 차단하고 비타민C와 E, 녹색 채소로 예방해야 한다.반면 녹내장은 시야가 좁아져 보이며, 눈안의 압력이 높아져 시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한다. 매년 정기검진으로 안압을 측정해야 하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비타민A가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좋다.◆ 결막염 VS 광각막염결막염은 눈 외부 조직인 결막에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질병이다. 눈꺼풀을 뒤집었을 때 붉은 색으로 변해 있거나 눈곱, 충혈, 눈물, 이물감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심해봐야 한다.봄철에는 전염성이 높은 유행성 각결막염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고, 각결막염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환자의 수건이나 침구 등을 삶아 세탁하는 것이 좋다.이와 달리 광각막염은 눈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돼 각막 상피세포에 화상을 입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통증이 있고 시야가 흐려지며 이물감과 함께 눈물이 난다.증상 완화에는 냉찜질이 좋으며, 야외 활동 시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고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안구건조증 VS 눈물흘림증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 이상으로 눈물 분비량이 적거나 눈물이 너무 빨리 마를 때 발생하는 질병이다.또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과 피로감이 들며 충혈되기 쉽다. 이때는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실내 습도를 높이고, 자주 눈을 깜박이면 좋다. 눈물흘림증은 황사 바람이나 건조한 바람 등으로 눈물길에 이상이 생겨 눈물이 쉽게 나는 질환이다.눈물이 항상 고여있거나 시야가 뿌옇고 충혈, 눈곱 등이 생긴다. 눈물 때문에 염증이 생기면 시력이 저하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도움 : SKY 하늘안과 이창건 원장)
2012.08.09 I 김민정 기자
아기 옷은 푹푹 삶는 게 정답?
  • 아기 옷은 푹푹 삶는 게 정답?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김영순(64,서울 서초구)씨는 요즘 직장 일에 바쁜 딸 대신 생후 2개월 된 손녀를 돌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아기 분유 먹이랴, 빨래하랴, 재우랴, 달래랴 두 손이 모자랄 지경이다. 하지만,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녀딸이기에 사소한 것 하나까지 세심히 챙겨주고 싶은 것이 김 씨의 마음. 특히 김 씨는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피부를 생각해 손녀의 옷만큼은 꼭 따로 삶는다. 또, 최근 손녀딸은 분유를 먹이면 계속 토하는 통에 혹여나 옷에 젖 얼룩이 남을까 걱정되기도 하기 때문이다.김 씨가 그렇듯이 우리나라 세탁문화는 소위 ‘삶는’ 문화로,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기 옷의 완벽한 살균소독을 위해 자주 옷을 삶는다. 하지만 아기 옷, 삶아도 괜찮은 걸까? 아가방앤컴퍼니 홍보팀 황은경 부문장은 “삶는 세탁은 옛날, 세제가 없던 시절 아기를 위생적으로 키우기 위해 개발한 현명한 세탁법임은 분명하지만, 최근엔 우수한 각종 세제가 많이 출시되는 것은 물론, 기능성 소재 같은 경우 삶는 세탁은 오히려 섬유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아기 옷은 삶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아기 옷 삶으면 ‘왜’ 안 되나=아기 옷을 삶으면 안 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옷 모양의 변형’ 때문. 최근 판매되는 아기 옷들은 부드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고급 면수나 특수 소재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소재들은 삶으면 원단이 늘어나거나 줄어들어 옷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이는 정사각형의 속싸보를 삶으면 직사각형으로 변형되는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또 아기 옷을 삶으면 아기 옷의 염색물이 빠지기도 한다. 보통의 아기 옷은 파스텔 색상의 무늬가 많은데 60~80℃의 염색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100℃가 되는 끓는 물로 아기 옷을 삶게 되면 아기 옷의 염색물이 빠지고, 이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삶는 세탁을 하면 섬유가 약해져 옷감의 손상을 야기한다. 여름 단면 원단 같은 경우 삶는 세탁을 하면 좀벌레 먹은 것처럼 군데군데 구멍이 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면사의 꼬임이 풀어지면서 섬유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면 기저귀나 가제손수건을 지속적으로 삶으면 점점 얇아져서 찢어지는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목이나 소매의 시보리, 허리 고무줄 등의 부자재를 포함한 아기 옷의 경우 삶는 세탁을 하게 될 시 늘어나거나 망가져 입지 못하게 돼, 아기 옷은 삶는 세탁을 피하는 것이 좋다. ◇토한 자국이나 이유식의 얼룩제거는=얼룩을 제거하기 위해서도 엄마들은 주로 삶는 세탁을 택하지만, 모유나 분유의 주성분은 바로 단백질. 단백질은 그 특성 상 열을 가하면 응고하는 성질이 있다. 처음에는 얼룩이 지워진 듯 깨끗해 보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섬유 깊숙이 숨어있던 얼룩이 다시 올라올 수 있다. 토한 자국이나 이유식의 얼룩을 제거하기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해결 가능하다. 바로 ‘빠른 시간 내 세탁을 하는 것’. 바로 세탁이 불가능하다면, 일단 얼룩만 부분 세탁하거나, 세제를 조금 묻혀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가방앤컴퍼니 홍보팀 황은경 부문장은 “아기가 장염에 걸렸다거나 집에 환자가 있는 경우, 어쩔 수 없이 삶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때는 옷이 어느 정도 손상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며 “또 삶는 시간도 가능하면 3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아기옷, ‘어떻게’ 세탁할까=아기 옷은 ‘손빨래’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부득이 세탁기를 이용해야 한다면 옷감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꼭 세탁망에 넣어 세탁한다. 또한 아기 옷은 가급적 어른 빨래와 같이 빨지 않도록 하며, 아기 의류와 기저귀는 철저히 구분해서 빠는 것이 좋다. 특히 아기 빨래는 반드시 아기 전용 세제나 천연 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만일 일반 세제를 사용했을 경우 세제가 섬유에 남아 아기에게는 피부병과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신생아에게는 습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심각하게는 세제가 간장이나 신장에 축적돼 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세포 장애를 일으켜 성장기에 있는 아기들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아가방앤컴퍼니 홍보팀 황은경 부문장은 “요즘 젊은 신세대 부부조차도 그 옛날 어머니들이 하던 방법 그대로를 이어받아 아기 옷을 삶는 경우가 많다”며 “아기 옷 세탁 시에는 옷 안쪽에 붙어있는 세탁 라벨을 반드시 확인하고, 세탁표시법대로 세탁을 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다”고 전했다.
2012.07.03 I 정태선 기자
운동후 발바닥 욱신..족저근막염 의심
  • 운동후 발바닥 욱신..족저근막염 의심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운동 마니아인 대학생 김용남(21)씨는 최근에 마라톤에 푹 빠졌다. 마라톤을 완주했을 때 느끼는 희열과 성취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올가을에는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왕 시작한 김에 우승까지 노려볼 생각으로 아침마다 집 앞 호수공원을 1시간씩 뛴다. 하지만 며칠 전부터 침대에서 일어나 방바닥에 발을 내디딜 때마다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져 혹시 마라톤 대회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다. 막상 달리기를 시작하면 통증이 사라졌다가도 다음 날 아침이면 아픈 증상이 반복된다. 마라톤을 하거나 오랜 시간 농구를 하다 보면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발바닥 뒤꿈치와 발바닥 가운데 통증이 심하게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nbsp;▲의사가 족저근막염 환자를 진찰하고 있다(사진=튼튼병원 제공)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족저는 발바닥을, 근막은 족저를 둘러싼 근육을 뜻한다. 발바닥 근육을 많이 사용해 자극을 받으면 근막 주위 세포에서 염증 물질이 나와 염증을 일으킨다. 김희수 튼튼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오랫동안 상하 점프 운동을 하거나 달리기를 하면 발바닥 근육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며 “종아리가 붓거나 허리가 아파 발바닥에 체중이 더 많이 실리면 족저근막염에 더 잘 걸린다”고 말했다. 족저근막염의 가장 큰 특징은 아침에 처음 발을 바닥에 내디딜 때 통증이 심하다는 점이다. 10~15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진다.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는 운동선수들도 준비 운동을 할 때는 통증이 있다가 경기 중에는 아무렇지도 않아 병이 나았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운동을 많이 하고 난 다음 날 아침에는 그 전날보다 더 큰 통증에 시달린다. 이처럼 초반에는 통증이 시작됐다 사라졌다 반복하다 보니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나중에는 통증 때문에 걷기가 어려워지거나 무릎과 허리 통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장시간 운동을 한 후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당분간 운동을 쉬거나 운동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발바닥 스트레칭과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으로 발바닥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증상이 심하면 염증을 줄여주는 소염제나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 김 원장은 “증상이 아주 심각하면 수술을 받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그전의 치료만으로 치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발바닥 근육에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nbsp;◆&nbsp;발바닥 스트레칭 5가지&nbsp; 1. 엄지발가락을 크게 위아래로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반복을 통해 족저근이 단련된다.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소파에 앉아 TV 시청하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법이다. 2. 벽을 향해 서서 양손을 벽에 댄 후 다리를 앞뒤로 벌린다. 발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앞다리를 무릎 쪽에서 구부리면서 벽 쪽으로 몸을 기대면 뒷다리의 종아리가 땅기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 자세를 15~20초 유지한 후 휴식하는 과정을 3회 반복한다. 3. 계단에서 발끝으로 서서 한쪽 발은 들고 운동하려는 발의 뒤꿈치는 점차 낮추도록 한다. 이 자세를 15~30초가량 유지한 다음 휴식하는 과정을 3회 반복한다. 4. 냉동한 통조림 캔을 통증이 있는 발바닥을 대고 발뒤꿈치부터 가운데까지 앞뒤로 굴린다. 이 방법은 아침 기상 직후 바로 적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5. 수건을 바닥에 펼친 후 그 위에 발을 올려놓고 발뒤꿈치를 대고 발가락으로 수건을 집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2012.05.22 I 정유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李 대통령 "물가 3% 초반서 잡겠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1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强小기업 300개 키워 무역2조弗 연다-방통위원 ‘헛방’ 해외출장 세금낭비·외교결례 논란-이건희 “기존 틀 깨고 오직 새것만 생각”-李 대통령 “남북 상생의 길로 가자”▲종합-“오늘은 힘들지만 내일은 희망” 한국인 체감 행복지수 68점-美 대표 경제학자가 말하는 세계경제 해법-李 대통령 천안함·연평도 도발 거론 안 해..측근·사저비리에 “송구스럽다”▲정치·외교안보-박근혜 vs 안철수 예측불허 접전 예상-“당지지율보다 5%P 낮으면 현역의원 공천서 배제한다”-“중국이 통일에 도움” 3년새 2배 늘어 35%-민주당 전대 ‘선거인단 급증’이 변수?▲국제-인도, 외국인에 증시 개방-이란 “핵연료봉 생산 성공”-美 공화당 롬니, 대세론 도전-전투기가 美경기 되살린다?-유로존 1분기 국채만기 60% 이탈리아 몫▲경제·금융-카드단말기서 세금 줄줄 새네-금융업 모델 송두리째 바뀔 것-박재완 장관 “소득세 최고세율 신설 논의 부족”-농산물값 10% 이상 하락땐 손실 90% 정부가 메워준다▲기업과 증권-구본무 회장 반성-최태원 회장 침묵-주요 기업 신년사 메시지..올해는 위기, 그래서 더 투자한다-중견그룹 화두는 ‘과감한 도전’▲기업·경영-KT LTE 가입자끼리 음성통화 공짜-2011년 자동차시장 수출 17% 달렸고 내수는 정체-방통위원 해외출장..시장개척한다며 사실상 외유-카카오톡, 하루 10억건 돌파 ▲중소기업·과학기술-베트남에 1만t 내열유리공장 완공-“가업승계 1세대 위한 모임 발족”-본인 줄기세포로 무릎 연골손상 치료-중기정책자금 녹색 등 7대 전략산업에 75% 투입▲유통-아울렛 전쟁 충청·부산으로 확산-롯데·신세계 “인터넷몰 강화하겠다”-패션브랜드 48개 새로 나온다-설 차례상 비용 20만원 넘을 듯▲기업과 증권-자문사發 삼성전자 대량 매물 주의보-증권사 CEO 신년사 “올해 수익 위주 내실 강화할 것”-매매차익 과세說 증권주 추풍낙엽-작년 회사채 30조8천억 발행-올해 중소형株 내수·IT 유망-대한통운株 매각에 대우건설 신용 올라-“코스피 1800선은 기존악재 반영한 수준”-가구株 아케아 진출영향 미미▲부동산-아파트 닮아가는 ‘실속형’ 주상복합-부동산 시장에 연기금 끌어들인다-GS건설 “M&A에 5조 투자”-하남 감북 보금자리사업 재개▲사회-등록금 최대 126만원 줄어든다-로스쿨생 오늘부터 첫 辯試-경기 17개 시·군서 중학교 무상급식-좁은 골목길 화재 걱정마세요-동대문시장 “새벽에도 찾아오는 외국손님 덕에 힘 솟아요-룸살롱으로 돈벌어 ‘양은이파’ 재건? ◇서울경제 ▲1면 -한류를 지구촌으로..`K로드` 열린다-올해도..심상찮은 물가-김석동 "올해 더 어렵지만 위기 선제대응"-이건희 "삼성이 기업 적극 투자 유도하자"-李 대통령 "남북관계 기회의 창 열어두겠다"▲종합-"자율좌석제로 직원간 소통의 벽 허물었어요"-삼성 `교토삼굴` 현대차 `절차탁마`..-기업들 올해 채용 줄인다-"성장 대신 물가"..현실론으로 U턴-정권말만 되면 '물가 신드롬'-외국계 IB "한국 올 3.4% 성장"▲2012 신년기획-열도는 지금 '슈주 홀릭'-年 경제효과 5조원-아이돌스타 지구촌 곳곳서 러브콜.토종 브랜드 위상 '쑥쑥'-라구람 라잔 교수 "美 등 권력 교체기..불확실성 되레 줄고 변화 기회 될수도"-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개성공단 일손 부족상태 투자 동결조치 풀고 통관 절차완화 나서야"-"어떤 위기가 찾아와도 흔들림 없다" 흑룡의 기상으로 도전하고 비상한다-"40~50년 재정계획 안에서 한국형 복지 정책 찾아야"▲종합-박재완 "소득세율 최고구간 신설은 땜질처방"-"금융안정 역할 강화" 한은 조직 확 바꿨다-한미FTA 피해 농어업·소상공인 지원 2조 증액-`모자형 리츠 펀드` 이달부터 도입▲정치-`與 쇄신` 김종인 끌고 이준석 밀고-불합리하다면서..법 통과시긴 與-적극적 새 對北 제안 피한채..한반도 안보 안정적 관리에 초점-여야, 지역현안에 1조4000억 끼어넣기▲금융-"정치권 외풍에 `CEO 리스크` 불거지나"-저축銀 다시 흔들린다-코리안리 "올 세계 재보험 톱10 진입"-輸銀 새해벽두부터 여신한도 벽에▲국제-전통 당원 지지 업은 롬니, 대세 굳히나-獨·佛 정부 관료 2명 ECB 이사로-이란 핵개발 불똥..`블랙스완` 온다?-외국인 개인 증시 직접투자 인도, 15일부터 허용하기로▲산업-"내실...도전...투자...위기를 기회로"-車업계 작년 판매 776만대 사상 최대-대우건설, 대한통운 지분 매각 완료-신년사도 시무식도 없이..침통한 SK▲산업(정보기술)-KT도 LTE 개시.."최고 서비스로 승부"-국내외 선거 줄줄이..올 핵티비즘 주의보-LG유플러스 "혁신적 단말기·요금제로 LTE 1등 할 것"▲산업(생활)-저가TV 등으로 재미 톡톡.."제조업체와 제대로 붙는다"-"외형 키우면서 상생도 챙겨야"▲산업(중기·벤처)-벤처캐피털, 신생기업 투자 불붙었다-휴대폰결제 생활속으로-"올 경영환경 불투명..새로운 시각·사고 필요"▲증권-코스닥 "1월 효과 기대하라"-박현주회장 신년 화두는 `유연성`-코스피, 4년 연속 새해 첫 거래일 상승-IT株 산뜻한 출발-"흑룡 기운 받아 3000 가자"-"이케아 진출 타격 크지 않다" 한샘, 부진 털고 7.6% 급등-`AIG 건물 인수 펀드` 투자자 25% 수익-코스닥 단주매매 금지 검토-파생상품 규제 불구 외국인 비중 더 늘어▲네오스타즈(Neo Stars)-"메탈 PCB(인쇄회로기판) 신규사업등 올 매출 1000억 자신"-강원비앤이, 스팀보일러 잇단 납품 계약-제닉, 논산 2공장 가동 시작▲사회-쉼없는 전시행보..박원순은 쇼맨십 행정가?-로스쿨생 오늘 첫 변호사 시험 합격해도 1000여명 갈 곳 없네▲사회Ⅱ-서울시,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 궤도수정 "인건비 지원 벗고 성장 환경 조성"-등록금 부담 완화에 2500억 추가 투입-어린이 필수 예방접종비 정부 지원 확대▲부동산-뉴타운 출구전략 방식 등 초미 관심-생애 첫 주택 대출 연말까지 가능-대형건설사 CEO들 "내실 다지고 해외서 승부 건다"-하남 감북 보금자리 사업 재개◇한국경제 ▲1면 -[신년기획] “금융영토 넓혀라” 다시 해외로-이건희 “일자리 늘리고 사회적 책임 다해야”-‘네트워크 병원’ 직격탄-李 대통령 "물가 3% 초반서 잡겠다"▲종합-노숙인 저축왕 통장에 쌓은건 희망…“이젠 너무 살고 싶어”-금값 떨어진다고? 황당 예측 10가지▲경제-‘경제적 행복’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韓·美 FTA 피해보전 2조 증액-광어·우럭 4월부터 원산지 표시-韓銀, 금융시장 ‘조기경보지표’ 만든다-12세 이하 필수 예방접종 민간 병·의원에서도 무료▲금융-조준희 “中企위해 4000억 이익감소 감수”-금융지주 회장들 “올해는 위험관리에 역점”-삼성생명 부장급 3500만원..삼성화재는 연봉의 40% 받을 듯▲국제-빗장 여는 인도, 외국인 개인투자도 허용-이란, 미사일 시험발사..美 “공습 카드 꺼낼 수 있다”-롬니 아슬아슬한 선두…지지율 2%P 뒤진 폴 ‘맹추격’-엑슨모빌의 굴욕..베네수엘라 석유사업 소송 70억弗 배상요구에 10% 건져-부동산 큰손들 브라질에 눈독-올 美기술주 IPO, 닷컴버블 이후 최대▲해외산업-도요타, 세계1위 탈환 타깃은 ‘신흥시장’-전자지갑·음성인식·특허전쟁…-파나소닉 “환경혁신 기업 재도약”-웬디스, 日 재진출무기는 프리미엄 ‘푸아그라 버거’-여전한 윈도XP 파워..OS시장 점유율 46.5% 1위▲정치-與 “당보다 지지율 5%P 낮은 현역 물갈이”-부모-자식 ‘투표 딴판’..뭉친 野, 지지율 상승▲산업-“청년 희망 갖도록 일자리 확대…글로벌 경쟁서도 앞서 가겠다”-신격호 “동전할 때 기회 온다”..정준양 “경쟁사와 격차 확대”-이재용, 李 회장과 한차 타고 동행-대한항공, 인천~영국 개트윅 4월 취항▲산업·IT-LTE폰 공짜 음성통화시대 열린다-“우리가 제일 빨라” 이통 3사 LTE ‘신경전’-연비 14.1㎞ ‘SM5’ 나왔다-안철수硏 “올 정치관련 해킹 급증”-카카오톡 하루메시지 전송 10억건 돌파▲중소기업·의료산업-‘반값 임플란트’ 유디치과 해체 위기-中企 “상반기 최소 3명이상 채용”-“청년 창업 시작하세요”-中 시안·옌안서 “아케아 타도” 외친 한샘▲생활경제-고물가시대…온라인몰 식품 장터 ‘북적’-노스페이스 ‘소시모 재킷 조사’ 반박-리즈의 ‘루비 반지’ 50억에 낙찰-과일값↑·한우값↓…올 차례상 비용 20만원▲증권-“올해의 테마는 헬스케어·무상교육·LTE株”-삼성전자 好실적 기대…IT주 동반급등-흑룡의 해 첫 증시 ‘강보합’-금호산업·타이어, 3000억 증자 추진-카지노·복지관련株 “국회야 고맙다”-NHN, 美게임사 지분 비싸게 사들인 까닭-9월 결산 상장사 실적 좋아졌다▲부동산-은평뉴타운 전세 넘쳐 한달새 2000만원↓-부쩍 높아진 김포한강신도시 계약률-GS건설 “플랜트·환경사업 강화…해외비중 70%로”-수도권 집값, 60㎡ 이하 소형만 올랐다-하남 감북 8개월 만에 사업재개▲사회-헌법재판소 특허법 몰랐나…황당한 결정-“인문계 학생 더 많이 창업해야…돈·기술은 구할 수 있어”-‘마포 여고생 성폭행’ 美軍 한국 배심원 심판 받아-학자금 대출금리 1%P 인하..‘든든학자금’ 신청 학점 낮춰-일선 경찰서 수사과장 “조현오 사퇴” 논란-횡령 의혹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 구속영장 청구
2012.01.02 I 이지현 기자
겉보기만 나쁠까요, 암도 불러요...공포의 뱃살
  • 겉보기만 나쁠까요, 암도 불러요...공포의 뱃살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살이 찐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배를 먼저 집어 보게 된다. &nbsp;비만이 아니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살이 쪄서 제일 고민되는 부위 또는 살이 안 빠져 제일 고민되는 부위를 묻는다면 뱃살이라고 대답한다. &nbsp;미용상 보기 흉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뱃살이 유발하는 질환과 어떻게 하면 뱃살을 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 여성 유방암, &nbsp;&nbsp;&nbsp; 남성 대장암 우리가 흔히 뱃살이라고 부르는 복부비만은 여성에서는 유방암, 남성에서는 대장암 발병위험을 높인다. 폐경기 이후 여성들에게 복부비만은 술, 담배보다 더 강력한 유방암 발병인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nbsp;이에 대해 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은 "복부에 과도한 체지방이 축적되면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로 바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성의 뱃살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캐나다의 한 연구에 따르면 20대 이후 체중이 20kg 이상 증가한 남성은 같은 시기 5kg 미만 체중이 증가한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병 위험이 60% 증가했다. &nbsp;김 원장은 "복부비만이면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서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지방세포가 대장조직을 공격해 대장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 내장비만은 안 먹어야 빠져 체중이 정상이고, 손에 잡히는 뱃살이 많지 않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내장에 살이 찐 `내장지방형 복부비만`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나온 체형이면 내장지방형 복부비만을 의심해 볼 수 있다. &nbsp;과식과 폭식, 음주를 반복적으로 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내장지방이 먼저 쌓이고 남은 지방이 피하지방으로 바뀌는 원리 때문에 손에 잡히는 표피의 뱃살은 적은데 내장에 지방이 쌓인 상태가 된다. &nbsp;내장지방형 복부비만은 심근경색, 역류성 식도염, 당뇨병 등의 원인이 된다. 내장지방형 복부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식사량을 줄이고 금주하는 등 식이조절이 필수다. ◇ 스트레스 줄여서 뱃살과 안녕 뱃살을 빼기 위해서 무작정 윗몸일으키기만 한다고 뱃살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복부비만은 오랜 기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형성되는 것인 만큼 이를 빼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요가나 명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가 많아지면 복부비만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nbsp;복식 호흡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복식 호흡을 하면 대장에 자극을 줘 변비 치료뿐만 아니라 배 근육도 단련 시키고 몸의 긴장까지 풀어줘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술과의 작별도 필수다. 술을 마시면 복부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호르몬은 증가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2011.11.10 I 정유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코스피 사흘새 153P 빠졌다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경제교육 무시 누구 발상인가"-일정부, 엔화 방출-미, 한·미 FTA 9월 비준키로 ▲트렌드 -속으로 앓는 강남 대치동 주민들 -`파킨스병 치료` 신경줄기세포 개발▲종합-경제교육 강화 외치는 MB정책에 역행하는 교과부-伊 국채값 곤두박질..유로존 재정위기 브레이크 없다-물가보다 이젠 성장?..금리 딜레마-일본 외환시장 개입 효과는? ▲정치·외교안보 -정치권 포퓰리즘 3탄 `노인복지`-여 등록금정책 누구말이 맞나 -한상대 "위장전입 반성"..의혹은 적극 해명-여 공천물갈이 기준만든다▲경제종합-윤곽 드러난 일감몰아주기 과세 -약발 안먹히는 `최틀러`-알뜰 장보기 정보로 뛰는 물가 잡힐까 ▲국제-금값 연일최고..1700달러 눈앞-중, 인도양 대규모 해저광물 탐사-중, 고속철 속도조절 ▲금융·재테크-적정 원화값 얼마냐-저축은행 좋은 조건이면 사겠다-강만수, 박세리 후원한 이유 -대부로 내몰린 대학생..5만명 800억 빚 ▲기업과증권-삼성, 쇄신 잠시접고 실적 총력전-이건희, 이부진 부텨 출근길 동행한 까닭? -종합상사, 자원개발이 효자네 ▲기업·경영-日 히타치, 미쓰비시 중공업 합병추진-종편 출범후 방송장비시장 연 7% 성장-네이트, 알집 통해 해킹당했다-구글 TV의 굴욕 -티켓몬스터 1000억원 더 받았네▲부동산 -송도 동북아트레이드 타워, 미트럼프그룹 인수 나선다 ◇서울경제 ▲1면-오너지분 3% 이상 기업에 일감몰아주기 세금 물린다 -일, 엔고 저지 외환시장 개입-미 의회, 한미 FTA법안 내달 처리 합의 -우리금융, 카드사업 연내 분사 ▲종합-차, 내년부턴 해외서 더 많이 만든다 -장바구니 물가 예보한다-정상가격으로 몰아줘도 과세 "편법 경영권 세습차단"-"정상가격 거래도 증여로 볼 수 있나" 논란-일·스위스 "통화절상 막자" 외환시장 직, 간접 개입 ▲정치-한나라 공천 물갈이론 처방만 봇물-한상대 "위장전입 깊이 반성"-금융위 자체감사 `민망하네`▲금융-주택대출 위험가중치 상향 추진-노사 아픔 딛고 외환은행 새출발▲국제-일 히타치-미쓰비시, 주력사업 통합추진-자원부국 중산층 빠르게 늘어난다 ▲산업-대우 가전 브랜드 신흥국선 인기여전-대우조선 허세부리기 눈살-현정은 회장 "금강산 관광 재개 의지 변함없다"-동양매직 유아용 살균 가전 시장공략-프랜차이즈업계 `우유대란` 대비 비상 체재로 ◇한국경제▲1면-코스피 곤두박질 사흘새 154P 폭락-"한국견제" 일 기업 초대형 합병 바람-일 외환시장 개입..엔화 하락-20% 깎였던 은행원 초임 원상회복 ▲종합-서울의 황금 골프장 김포공항에 깃대 꽂아라-소득하위 70%, 대학등록금 21% 인하-정부 "국회서 감세 철회땐 절반 보전해줄 것"-배추, 돼지고기 비축물량 푼다-박재완 장관의 고민 "정치권 예산요구 너무 많아"-한나라 "기초노령연금 인상 안하면 예산협의 없다"▲경제 -일감몰아주기 과세 머리 짰지만..글쎄 -값싼 외국노동자 유입, 소득 양극화 부추긴다-지경부, 이번엔 과태료로 정유사 길들이기? ▲금융-수수료 안받고 깎아주고..카드사 대학잡기 출혈경쟁-국민은행 꺾기로 첫 과태료 -입사 1~2년차 5000여명 연봉 900만원 오른다 ▲국제-"스페인 간신히 살아도 이탈리아는 죽는다"-FRB 전직 이사 3인 "미 3차 양적완화 필요"▲정치-결정적 한방 없었던 검찰총장 청문회 -"대통령, 당보다 지지율 낮은 현역 공천 배제"▲사회 -북 해커들, 국내 게임 해킹으로 외화벌이-고개숙인 오세훈 "반복되는 수혜 막겠다" ▲산업-이부진, 첫 업무보고..비즈니스호텔 사업 속도 내나-삼성물산, 세계최대 加 신재생단지 사업 삐거덕-현정은 "금강산관광 재개 의지 변합없다"-하이닉스 매각방식 20일께 결론 날듯 -장롱 금반지 20만원 넘었다 ▲부동산 -개포 재건축, 내년부터 조합원 자격 안준다
2011.08.04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하이닉스 인수, SKT·STX 2파전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다음은 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신문▲1면 -중견기업 되기 싫은 139개 이유-한·미, FTA 비준정국 돌입 -하이닉스 인수 SK·STX 경합-원화값 35개월만에 1050원대-외환銀 인수가 2829억 낮아져▲종합 -1~2인 가구 급증 실감..4대 트렌드-수출입銀, DR콩고에 5억달러 지원-김우중 前회장 옛 별장 또 공매▲특집면-美의회 최종조율 끝내..FTA 비준 내달초까진 처리할 듯-`한국의 변방` 평창을 아시아 관광허브로-중소기업 졸업만세? 정책자금·세제·기술·인력지원 단번에 날아가&nbsp;▲경제·금융 -2차 기름값 大戰-택배기사도 산재·실업급여-`마일리지 車보험` 도입 추진&nbsp;▲정치·외교안보 -포퓰리즘 전형이 된 분당 리모델링-유승민 한나라당 최고위원 "미친등록금 시장논리론 못풀어"-경제한류로 아프리카에 맞춤모델▲국제 -中 1년새 `세계 500대 기업` 15개나 늘어-EU, 포르투갈에 유동성 공급-헤지펀드 대부 `폴슨` 18% 손실-中·日 전투기 공중대치&nbsp;▲기업과 증권&nbsp; -SK텔, 자금동원력 강점..STX, 오너가 진두지휘-정용진 부회장 베트남 승부수-현대차 러시아서도 달렸다-글로벌 투자금 다시 아시아로-KB금융 자사주 1조8천억 매각-"오픈마켓 내년으로 미룰 수 있다"-줄기세포株 "말뿐인 테마주 아냐"▲부동산 -원룸지어 `거주+월세` 두마리 토끼 잡는다-강남권 시프트 전세금 10% 오른다-덤프트럭·믹서트럭 2년간 신규등록 못해▲사회 -선임병 "심심한데 홀딱쇼 해봐" 구타 막았더니 더 무서운 `은따`-`히로뽕 택시` 도심 질주-"캠프캐럴내 금속성 매설물"◇ 서울경제신문▲1면 -"물가 때문에.." 원高 용인하나-`비운의 와이브로` 부활의 몸짓-외환銀 인수가 2800억 깎았다-하이닉스 인수, SKT·STX 2파전-이웅열 코오롱 회장 "中·유럽 패션시장 공략속도 높일것"▲종합 -평창 투자 기업 稅감면 혜택 준다-MB "한국인은 끈질기다네요" -"튀는 건 싫다" 한국 무채색 車비율 세계 최고 -하이닉스 인수대금 주당 3만원..3조 안팎될 듯-론스타 배당금, 매매가격에 연동-삼성전자 세계 500대 기업 22위 올라-한중 FTA 협상 내달 이후 본격화 가능성▲해설면-환율 "안팎요인 맞물려 대세 하락기..1050원선 붕괴도 시간문제" -한은 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국제식품값도 껑충▲정치-한나라 새 지도부 "손발 안맞네"-"이제 친이계는 거의 사라졌다"-金총리 "보호시설 거주자 지원 확대"▲국제 -스위스도 금본위제 복귀 움직임-뉴스오브더월드 폰해킹 파문..불명예 폐간-獨 고급차의 `공습`..올 상반기 판매량 최다-中 미래 성장사업 투자 줄인다▲산업 -포드, 부진의 늪서 허우적-현대차 러 전략모델 `쏠라리스` 돌풍-이마트, 베트남 진출한다-LG "獨 오스람LED 수입금지 해야"▲증권 -"물량부담 해소" 기관 매수세 유입 가능성-시련의 통신주-현대산업,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에 6%대 급등-코스닥 LP제도 `있으나 마나`-온세텔레콤 증자 추진 논란&nbsp;◇한국경제신문▲1면 -넘치는 서울 오피스빌딩..5년 임대에 2년 공짜-SK-STX, 하이닉스 놓고 격돌-외환銀 매매계약 6개월 연장-의원·장관 겸직..與, 금지 추진-환율 1050원대 하락..2년11개월 만에▲종합 -치과의사, 저가 임플란트 놓고 '齒떨리는 싸움`-구제역·AI 발생국 방문땐 신고해야-포천500大 기업에 한국 14곳 선정▲종합·해설-`얄미운 은행`..대출금리에 근저당 설정비 포함시켜-2금융권도 이르면 내달 근저당 설정비 면제-생산자물가 두달째 하락..지난달 0.3%떨어져-택배·퀵서비스 기사 내년 상반기 산재보험 적용▲오피스빌딩임대전쟁-2015년까지 매년 63빌딩 8개 규모 신축..여의도·종로 `공급폭탄`-외국인 빌딩투자자 "굿바이 코리아"▲SK-STX `하이닉스 인수`격돌-SK가 유리?..SKT나흘째 하락·STX는 소폭 반등-기술력·年3조 영업익 `매력`..지속적 투자가 관건▲경제·금융 -하나금융, 론스타와 주식 매매계약 6개월 연장-한·중 FTA 협상시기 놓고 부처간 `이견`-마일리지 車보험 도입 `논란`-국민銀 `ATM먹통` 고객 수수료 환불▲정치 -정세균, 종로 출마 검토..野 호남 중진 수도권 징발?-"北도발 대비 새 응징방안 마련"-여야 `평창 특별법`제정..지원 특위 구성▲국제 -모독의 초강수..`도청 파문` 英신문 폐간-中, 저우산 1400개 섬 경제특구로..`제2홍콩`키운다-우주항복선 `러시아 독점`시대로-내년 봄 모든 日 원전 가동중단될 수도▲글로벌 워치 -미국이 국가부도?..빚 돌려막는 정부, 의회만 바라본다-美국채·부동산·달러 가치 폭락..오바마 "금융시장 예측불허 사태 빚을 것"▲사회-고령근로자 20년만에 2배..사고도 급증-부쩍 힘 세진 지방의회..지자체 견제 제대로 해낼까-"캠프 캐럴에 금속성 물질"..고엽제 트럼통 가능성-벽 없는 철골구조물..법원 "독립된 건물 아니다"&nbsp;▲산업 -`평창 짐`덜어낸 이건희 회장, 다음 구상은-한국형 공격헬기사업..KAI가 맡는다-현대차 `쏠라리스` 러시아서 고속질주-현대重, 10억弗 태국 최대 해양플랫폼 출항-CJ이사회, 대한통운 인수 승인..다음주 본계약 체결할 듯▲산업종합 -IT벤처 꿈 키우는 `소셜펀딩`뜬다-이마트, 베트남시장 진출 `시동`걸었다-엔씨, 게임社 엔트리브 인수한다-신성에프에이, 70억 태양전지 장비 수주-`평창 특수`기대..리조트·콘도시장 `후끈`-노숙인쉼터 거주자도 임대주택 지원-의정부 민락2에 국민임대 1786가구-`중대형 갈아타기`비용 6200만원 줄어▲증권 -원유·금값 회복세..원자재株 `날개`편다-국민銀 `블록딜`에 동양생명 급등..왜-연기금, 실적 하위 20%운용사 `퇴출`시킨다-`테마주 투자열풍` 왜 사라졌지?-신영스팩, 알톤스포츠 합병 성공
2011.07.08 I 이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저축銀 이대로 가다간 다 죽는다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다음은 6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잘나가는 외국기업 눈덩이 수익 쥐꼬리 기부-프라임저축銀 긴급자금요청-코레일 독점철도 2014년 민간참여▲종합-"동방신기 샤이니다" K-POP 입성 佛 드골공항 들썩-KT, 무료문자 올레톡 출시▲저축은행 사태-檢, 김종창 前 금감원장 3대의혹 조사-프라임저축 이틀째 예금인출 인터넷뱅킹 마비로 혼란커져▲비리척결 칼 뺀 삼성-이건희 회장 "부하 닥달해 不正의 길 입학시킨 상사가 최악"▲정치·외교안보-연일 黨·政에 짜증내는 MB 왜?-與일각 '복수노조 유예법안' 발의-청와대 참모진 대폭 개편, MB 친정체제 강화▲경제종합-KIC, 주식비중 채권보다 더 늘린다-지경부 산하기관도 "대기업 MRO 중단" 동반성장 어긋나 뒤늦게 동참▲국제-美 경제, 1분기에 이미 제로성장-피치 "美 일시적 디폴트 가능성"-'중세론' 노다 日 재무상 뜬다-이란 공격에 사우디 주도권 흔들▲금융·재테크-신용카드만 잘써도 휴가비 빠진다-하나금융, 외환銀 지분 5.62% 선인수-김석동 "가계부채 생각하면 잠이 안와"-푸르덴셜생명, 지급여력비율 1위▲기업과 증권-포스코 후판 생산량 日 제치고 글로벌 톱-공정위, 현대차 납품단가 조사 확대 검토-최태원 회장 "2차전지 나도 함께 뛰겠다"▲기업·경영-JA솔라 "삼성 태양광진출 별것 아냐"-이순신 승전지에 조류력 발전소-삼성-LG, 이번엔 와트 경쟁▲모바일-넥슨, 美 시장 정조준 매출 1조 쏜다▲중소기업·벤처-"매출 절반이 백화점 수수료" 中企 중앙회 불공정거래 실태조사..수수료 상한제 추진-中企, "하도급 계약 90일후 조정 신청은 문제"▲유통-한우가격 폭락 심상찮다-중고차 사이트, 허위매물 주의보-참치캔 마저도..16일부터 9% 올려-큰손 중국인 모셔라..300만원 구매땐 왕복항공권 덤으로▲기업과 증권-현대重은 하이닉스 인수 이미 '작업중'-대신스팩 쇼크에 비상걸린 스팩株-공매도 폭탄맞은 OCI 숏커버링 얼마나-불안한 증시..비관론 vs 낙관론-신사업 확대 이마트 고위험·고수익 종목 되나-이달말 신용평가로 옥석가리면 우량건설주 매입기회▲부동산-김포한강신도시 입주율 높이기 총력전-전세금, 매매가 60% 근접했다-서울 명동성당 일대 관광명소로 개발-"분양가 상한제 개선방안 찾자" 13일 정책토론회◇서울경제▲1면-저축은 이대로 가다간 다 죽는다-"삼성 전체에 부정부패 만연"-은행 가계대출 증가 6개월만에 최고-애플, 반도체시장 최대 큰손으로▲종합-"어려운 기술과제 풀면 30억 준다"-재스민 바람에 흔들리는 석유카르텔-피치도 美신용등급 강등 경고-"50조 카타르 철도시장 잡아라"-BTL 빚 급증..잠재적 재정부담 커진다-하이닉스 인수전 다시 급물살-MB "총리실이 위원회 집합소도 아니고.."-MB 질타 때문?..재정부 경기 인식 차가워져-CO2 배출 않는 제철기술 개발 추진-500만원 이하 소액 금융분쟁 앞으론 금융사 소송 제기 못해▲금융-미소금융의 '미소'-삼성생명 "亞시장 발넓혀 새 금맥 캘것"-보험사 "건전성 좋아졌는데.." 감독강화에 울상-신용카드 이용실적 2년만에 줄어▲국제-中 부동산시장 거품 빠지나-"이머징마켓 무시무시한 위험 직면"-日 민주 중추세력 "노다가 차리 총리감"-"G7, 외환시장 혼란 땐 공동 개입할 수도"▲산업-"SK 미래, 녹색기술에 달렸다"-현대중공업, 조류력 발전 상용화 성큼-포스코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모바일 메신저 시장 빅뱅 온다-'갤탭10.1' 美서 첫 선..국내는 이달말 출시-"백화점 수수료율 상한제 도입해야"-리바트, 리빙용품 유통사업 탄력-LS전선, 풍력발전 모니터링 시스템 국제 인증-올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이마트 "2020년 매출 60조 달성"-동원F&B, 참치캔 가격 9% 인상-롯데주류 日에 막걸리 수출 순항▲증권-신세계·이마트 오늘 분할상장..주가 전망-S-Oil, 5일만에 반등-외국인, 증시 장기 조정에 베팅?-조명발 받은 LED주-30억 이상 큰손들 투자자산 비중 들여다보니-박현주 회장 배당금 38억 전액 미래에셋 재단 기부-시멘트 공급가 인상 소식에 관련주 강세-"글로벌 부동산 펀드 투자 기회 왔다"▲부동산-서울 '역세권 르네상스' 열린다-보금자리 지정 싸고 갈등 심화-명동성당 일대 리모델링 통해 관광특구로-"분양가 상한제 풀어야 주택공급 활성화"◇한국경제▲1면-'인턴전쟁' 과열..정치권 청탁에 낙하산까지-2년 넘게 발묶인 공정거래법 개정안-"현대重 영업이익률 올해 두자릿수 무난"▲'인턴전쟁' 과열-스펙보다 중요한 현장경험 '인턴=金턴'..금융권 낙하산 몸살-삼성전자·현대차, 70% 이상 정규직으로..전형 까다로워▲시한폭탄 국민연금 -정부독점 깬 칠레연금..정치적 악용 사라지고 고갈 문제도 해결-국민연금은 운용사들의 슈퍼甲..25조 위탁금 확보전 치열-운영비 年1000억 '쌓이는 적자'▲김종창 前 금감원장 소환-직접 로비스트役?..김종창 미스터리 풀릴까-자문변호사까지 SPC '바지사장'-프라임저축 이틀째 예금인출 러시▲경제-정부믿고 지주사 전환 SK·CJ·두산 '속앓이'-복지부 "의료기관별 건보 수가 차등화 검토"▲금융·재테크-"금융사, 소액분쟁 땐 소송 내지 마라" 논란-과당경쟁 후유증..카드사 '수익·건전성' 동시 악화▲정치-'반값' 첫 제기한 黃 "등록금 완화로 불러달라"-민주 "등록금 원가 공개하자"-답답했다는 MB, 임기말 '순장조'로 靑 친정체제 강화▲국제-"美 신용등급 하향" 3대 신평사 모두 경고-짐 로저스 "버냉키는 재앙"-암 유발않고 난치병 치료 '역분화 줄기세포' 나왔다-'재스민' 때문에 쌓인 앙금..흔들리는 석유 카르텔-중국기업 IPO 버블 꺼지나-중남미 "IMF 총재, 카르스텐스 지지"▲산업-"삼성전체에 부정부패 퍼져있다"..'1급수 경영' 계엄령-거래업체서 선물 받으면 관련팀에 신고해야-포스코 '사랑받는 기업'을 新성장 모델로-최태원회장 "SK 미래는 그린기술에 달렸다"-현대重 '조력발전' 상용화 눈앞▲IT·모바일-인터넷 신생기업 '슈스케'처럼 키운다-'갤럭시탭 10.1' 美 출시..삼성 "오늘 세상이 바뀐다"-KT도 무료 메시지 앱 출시▲중소기업·벤처-중소기업, M&A로 신성장 동력 `충전`-과도한 백화점 수수료에 우는 中企들-LED 조명 시장 불 밝힌다▲중소기업·과학-나로호 내년에 3차 발사-NFC 기능 지원하는 통합 동글 개발▲유통·원자재 -"이마트, 신사업·해외진출 확대 2020년 매출 60조원 달성할 것"▲부동산-살아나는 평택·오산..1년반새 5000만원 올라-"분양가 상한제 없애면 전셋값 안정"-뉴타운·재개발 350곳, 철거주택 규모따라 사업시기 조정-단독주택 재건축 1호 '정금마을' 4년만에 결실-세종시 LH단지내 상가 23곳 21~22일 입찰▲증권-거래소 '먹튀돕는 뻥튀기 회계' 근절 나서-'네 마녀의 날' 심술은 없었다-30억 이상 '슈퍼리치'는 주식·랩을 좋아해-엠케이트렌드, 청약경쟁률 352대1-국내 첫 '자문형 공모 채권펀드' 나온다-최석원 한화증권 상무 "글로벌 유동성 랠리 막바지 국면"-汎현대주 '하이닉스 영향' 이틀째 하락-서울반도체 'LED 육성책'에 시총 2위 탈환-시멘트 가격협상 타결에..동양메이저 상한가 -"부동산 펀드 18년만에 투자 기회"-수익률 바닥일줄 알았더니..유럽펀드 '꿋꿋'-"해외주식형펀드 본전은 언제찾나.."
2011.06.09 I 김지은 기자
  • [특징주 종합-1] 종목을 읽어라
  • ◆OCI, 신규투자 1.8조 `잘 쐈다`..사흘째 강세 OCI(010060)가 사흘째 강세다. 폴리실리콘 공장에 대한 신규 투자 결정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낸 덕분이다. 9일 OCI는 전날보다 1만8500원(+5.78%) 오른 33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OCI는 전날 태양전지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공장 증설에 향후 2년간 1조88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국내외 증권사들은 긍정적인 보고서를 잇따라 내놨다. 현대증권은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의 공격적 증설로 글로벌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알앤엘바이오↑, 中병원과 줄기세포 치료사업 개시 알앤엘바이오(003190)가 7% 이상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내년 1월부터 중국 병원과 줄기세포 치료사업을 개시한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9일 알앤엘바이오는 전일대비 200원(+7.60%) 급등한 2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알앤엘바이오는 중국 인민해방군 제455병원과 성체줄기세포 연구치료센터 합작 조인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전세계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알앤엘바이오가 중국 현지에서 분리 배양한 자가 지방줄기세포를 이용, 파킨슨병과 간경화, 루게릭, 신부전 등 난치질환을 치료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신고가..실적 좋고 저평가 매력 기업은행(024110)이 엿새째 오름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9일 기업은행은 전일보다 800원(4.73%) 오른 1만7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출발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인 기업은행은 52주 신고가 1만78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은행은 이날 UBS와 맥쿼리증권 등의 창구로 외국인의 매수가 집중됐다. 김재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기업은행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차 상승..비정규직 노조 점거 해제 현대차(005380)가 비정규직 노조의 공장 점거 농성 해제 소식에 상승 반전했다. 9일 현대차는 전일대비 4500원(2.50%) 오른 18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내내 약세를 보이다 오후 1시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노조와 사측의 대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평화적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는 지난달 15일부터 정규직화를 요구하면서 벌이던 공장 점거농성을 25일만에 풀기로 했다. 또한 울산공장 본관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진 뒤 사측과 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시바 불꺼지니..삼성전자 하이닉스 강세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가 큰 폭의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도시바 정전으로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정전으로 일본 도시바의 낸드 플래시 매모리 생산라인이 멈추면서 내년 1~2월중 메모리 출하량이 최대 20%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9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만9000원(3.27%) 오른 91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이닉스 역시 전일대비 850원(3.65%) 오른 2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 엇갈리는 분석에 약세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중국 상해지역 화장품 방문판매 허가를 취득했지만, 주가는 소폭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효과에 대해 엇갈리는 분석이 제기된 탓이다. 9일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7000원(-0.61%) 내린 113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화장품 방문판매 허가 취득에 대해 동부증권은 "국내 화장품 업체로는 처음으로, 백화점과 전문점 채널 중심의 중국사업에서 방문판매 채널로 확장이 가능하게 됐다"고 호평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이미 중국 판매채널에 경쟁이 심한 상태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동국제강 신고가, 수익성 회복 기대감 동국제강(001230)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9일 동국제강은 전일대비 950원(3.22%) 오른 3만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3만550원까지 올라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8일 동국제강에 대해 후판부문의 예상외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대신증권은 동국제강에 대해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4% 증가, 영업이익은 275% 증가한 672억원으로 예상했다. ◆대한해운 급등..유증 청약률 80% 육박 대한해운(005880)이 5% 이상 급등했다.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이 80%에 육박한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시켰다. 9일 대한해운은 전일대비 1300원(5.16%)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대표 주관사인 현대증권은 구주주 청약을 받은 결과 400만주 모집에 320만주 가량이 청약해 79.97%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실권주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일반 공모로 소화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는 현대증권과 대우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 관련기사 ◀☞[특징주]OCI, 신규 투자 1.8조 `잘 쐈다`..사흘째 ↑☞OCI, 폴리실리콘 분야 일등 될 것..`비중확대`-JP모간☞OCI "시스템 사업 진출 검토..다음 공장은 새만금에"-IR
2010.12.09 I 김지은 기자
(화장품단신)LG생건, 줄기세포 활용 신제품 출시 외
  • (화장품단신)LG생건, 줄기세포 활용 신제품 출시 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LG생활건강은 재조합 줄기세포 배양액 기술력을 응용한 기능성 화장품 `오휘 셀파워 넘버원 에센스`(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재조합표피줄기세포`와 `재조합진피줄기세포`의 배양액에서 핵심 성분을 선별·합성한 `SCP No.1`(Stem Cell Power No.1)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노화로 손상된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공급해 준다. 나드리 화장품의 식물 줄기세포 제품 브랜드인 메르디엠에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메르디엠 하이드라 셀 수딩 겔 마스크` (HYDRA CELL SOOTHING GEL MASK, 사진) 제품을 선보였다. `하이드라 수딩 겔 마스크`는 로즈마리, 카밀레, 호장근 등의 천연 식물 복합체와 마데카솔에 들어가는 병풀(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nbsp;특히 예민해진 피부가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고농축 알로에와 유기농 `카밀레(국화과 약용 식물) 워터`가 세포 속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나덕운 에이치케어 본부장(좌)과 박건영 덕성여대 국제통상학과 학부장(우)&nbsp; 한경희 생활과학의 화장품 자회사 에이치케어(H.care)는 지난 5일 덕성여대와 산학협력을 맺었다. &nbsp;국제통상학부의 글로벌 인재 양성 목적에 맞춰 체결한 이번 산학협력으로&nbsp;에이치케어는 무역실무 교육 및 협력을 통해 발생한 매출액의 5%를 학교 발전 기금으로 지원한다. 덕성여대는 에이체케어의 해외 시장 조사 및 마케팅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nbsp;&nbsp;에이치케어는 에코뷰티 브랜드 오앤(O&)을 2008년 11월에 출범시키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2010.08.10 I 김유성 기자
(여름, 건강하고 엣지있게)⑨피로회복-활력충전!
  • (여름, 건강하고 엣지있게)⑨피로회복-활력충전!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여름철이면 이런저런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진다.&nbsp;이유없이 몰려드는 피로감에&nbsp;맥없이 하루를 보내기도 하고,&nbsp;전날 마신&nbsp;술이 더욱 힘들게 하는 때도&nbsp;여름이다.&nbsp;수능을 몇 달 앞둔 수험생들은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기도 한다. &nbsp;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되는 제품들을 살펴보자. ◇ 혈관이 뻥~ 동아제약 `써큐란`&nbsp;▲ 동아제약 혈액순환개선제 `써큐란`혈액순환은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활동으로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하면 인체는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nbsp; 최근에는 냉방장치의 보급에 따라 여름에도 냉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혈액순환장애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은 손발이 차고 저림, 어깨 결림, 편마비 증상, 머리가 무겁고 땡기는 증상, 기억력감퇴, 무기력증, 집중력약화, 현기증 및 만성피로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요 성인병(고혈압·심장질환·동맥경화·뇌졸중·당뇨병 등)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지방질의 과도한 섭취, 영양 공급의 과다 등으로 인해 각종 성인병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면서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질병이 증가, 혈액순환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994년 발매해 혈액순환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동아제약(000640)의 `써큐란`은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순환하다(Circulate)의 뜻을 지닌 `써큐란`은 우리 몸의 혈액이 막힘 없이 잘 돌아가도록 도와주는 혈액순환개선제다. 시중의 혈액순환개선제들이 대부분 단일성분인데 반해 써큐란은 `서리 맞은 산사는 동맥경화도 뚫는다`는 서양산사에다가 은행잎, 멜리사엽, 마늘유 등 혈액순환에 좋은 성분이 복합처방 돼 있다. 산사추출물은 식물에서 분리된 심장·혈관계 약물로, 치료영역이 넓고 부작용이 없어 중·노년층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국내외 임상사례결과 손발저림, 흉부불쾌감, 현기증, 심부전 협심증 등의 증상에 2~3개월 동안 `써큐란` 복용으로 증상이 완전 또는 부분적으로 소실되는 효과를 보였다. 실제로 은행물 추출물은 혈관벽 손상 방지 작용, 혈액점도 저하작용, 말초혈관 확장작용 등 3가지 주요 작용을 통해 혈류를 개선한다고 한다. `써큐란`을 1일 3회 1~2캅셀을 꾸준히 복용하면 혈액순환개선과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써큐란` 홈페이지(www.circulan.co.kr)에 방문하면 자신의 혈액순환 나이를 자가진단 해 볼 수 있다. 또한 동아제약과 사단법인 `만성질환협회` 에서 발행하는 혈액순환관리와 예방에 관한 `건강책자`를 신청하면 무료로 보내준다. ◇ 여성을 위한 대웅제약 `알파우루사` ▲ 대웅제약 `알파 우루사`무더운 여름철에는 피로를 쉽게 느낀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인해 생체리듬을 잃고 쉽게 피로에 지친 이들이 많다. 여기에 한여름의 불청객 열대야로 수면까지 충분하게 취하지 못하면 천하장사도 맥을 못 추는 것은 당연지사. 이렇게 피로가 쌓이면 직장과 가정에서 짜증이 늘어나고 또 다시 피로의 악순환이 시작된다. 좀 더 즐겁고 활기찬 여름을 기대한다면 간에 쌓인 노폐물을 빠르게 몸 밖으로 배출시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알파우루사가 좋다. 대웅제약(069620)의 알파우루사에는 UDCA외에 비타민B1·B2가 함유돼 있다. 기존의 우루사가 남성적 이미지가 강했던 반면, 알파우루사는 주 타겟인 여성 고객층의 특성을 감안해 패키지, 알약의 크기 및 색상 등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알파우루사는 `진정한 아름다움과 건강은 내면에서 비롯되는 것`이란 인식에서 개발된만큼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신속히 제거해준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피로회복과 맑은 피부유지는 물론 다이어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담석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건강 다이어트 및 변비증상 개선 등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건강에 큰 기여를 하는 `여성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알파우루사는 여성의 감성에 호소할 수 있는 디자인과 패키지로, 그 동안 기능성만 강조하던 의약품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3번 복용이며 아침 메이크업때 1알, 오후 화장 보정때 1알, 저녁 클렌징때 1알 이렇게 기억하면 잊어버리지 않고 약을 복용할 수 있다. ◇`UP`된 숙취해소제, 보령제약 `알틴제로 울금` ▲ 보령제약 `알틴제로 울금`열대야를 보내며 즐긴 맥주 한잔이 다음날 피로로 돌아오는 여름철이다. 보령제약(003850)은 숙취해소제 `알틴제로`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알틴제로울금`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알틴제로는 2008년 출시한 제품으로 알코올과 니코틴을 동시에 해독하는 숙취해소제다. `알틴제로울금`은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 `울금` 성분을 추가하고, 식물성 천연물 혼합제제 `AN-1000`의 함량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울금`은 이뇨·이담 작용을 도우며 간 해독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알로에 베라겔, 솔잎, 셀레늄 등 10여가지 식물성 천연물을 배합한 혼합제제인 `AN-1000`은 알코올의 분해때 발생되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차단해 두통, 갈증, 구역, 구취를 막아준다. 흡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 니코틴을 인체에 무해한 코티닌으로 변환해 소변을 통해 빠르게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작용도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AN-1000`은 숙취 해소효과(특허등록 제 10-0690071:숙취예방 및 개선용 기능성 조성물)와 니코틴 해독작용(특허등록 제 0526760:니코틴 및 다이옥신 해독작용을 가지는 생약계 추출물의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다. `알틴제로울금`은 기존 `알틴제로`의 플라스틱 병 포장을 캔 포장으로 바꿨으며, 용량도 100ml에서 119ml로 늘렸다. 특히 여성 소비자들이 숙취 해소제를 꺼리는 이유가 `맛`이라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비타민 음료처럼 마실 수 있도록 맛과 향을 개선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보령제약은 현재 `알틴제로울금`을 약국을 중심으로 런칭하고 있다. 발매 3일 만에 1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초반 기세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향후 점진적으로 편의점 등 일반에 유통시킬 계획이며, 시음 기회 제공 등으로 입소문 마케팅 전략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진해거담제 `용각산`을 `용각산쿨`로, 강심제 `구심`을 `구심골드액`으로 개선해 출시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 일반의약품 출시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더 빛나는 눈 영양제, 안국약품 `토비콤 에스` ▲ 안국약품 `토비콤`뜨거운 햇살과 더위를 피해 바다로 산으로 떠나는 여름철이 다가왔다. 실내 에어콘 가동과 장시간의 운전으로 눈의 피로감은 더해지기 쉽고, 여름철에 내리쬐는 강한 자외선은 피부 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치명적인 위험요소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 책과 씨름하는 수험생, 쉴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과 주부, 시력보호가 필요한 부모님들에게 눈건강을 위한 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무엇보다 시기를 놓치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으로 눈을 보호해야 한다. 여름철 가족, 친지들의 눈건강을 위해 오랫동안 눈영양제로 사랑 받고 있는 안국약품(001540)의 `토비콤 에스`를 선물해보자. `토비콤 에스`는 블루베리에서 추출한 `바키니움 미루틸루스엑스(안토시아노사이드)`와 비타민을 함유한 눈영양제로써, 눈의피로, 시력감퇴, 고도근시, 야맹증 등에 효과가 있다. `바키니움 미루틸루스엑스`는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는 약용식물인 `머틀(Myrtle)`의 즙에서 추출한 물질이다. 세계 제2차대전 당시 영국군 비행사들이 눈의 피로를 풀고 시력증진을 위해 `머틀`의 열매인 블루베리로 잼을 만들어 복용한 것에 착안한 프랑스 시쁘레연구소가 제제화하는데 성공했다. `바키니움 미루틸루스엑스`는 안구의 형상을 유지하는 공막과 모세혈관 벽의 구성성분인 콜라겐의 분해를 억제해 눈을 탄력 있게 유지하고, 혈관을 강화해 혈액공급과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 어두울 때 작용하는 망막색소인 로돕신의 재생을 도와 어둠에 대한 적응을 빠르게 한다. 또한, 로돕신의 주성분인 비타민A(초산레티놀)가 들어 있어 모세혈관의 전반적인 대사를 촉진시켜주고, L-시트룰린과 비타민B6(염산피리독신)가 체내대사를 활성화하고 독성물질을 제거시켜 주며,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E(초산토코페롤)가 함유돼 있어 세포노화를 예방한다. 이처럼 `토비콤 에스`는 혈액과 산소공급을 원활히 해 눈의 피로를 없애고 충혈을 예방하며, 안구 형태를 탄력 있게 유지시켜 근시를 예방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신속하게 적응해 야맹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대한민국 눈영양제의 대표 브랜드로써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안국약품의 `토비콤 에스`는 빠른 흡수와 낮은 위장장애, 우수한 효과로 수험생과 직장인, 자가 운전자 등 눈의 피로가 잦은 사람에게 적극 권장하는 눈영양제다. &nbsp;◇집중력 떨어진 수험생엔&nbsp;`조아제약 바이오톤`&nbsp;▲ 조아제약 바이오톤수능을 준비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는 여름 방학. 조아제약(034940)의 바이오톤은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효능효과를 식약청에서 정식 승인받은 의약품이다. &nbsp;폴렌엑스, 로얄젤리, 맥아유, 천연벌꿀 등이 들어있어 집중력 향상뿐만 아니라 체력증강, 전신회복, 지구력과 면역력 향상,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준다.&nbsp;바이오톤의 주성분인 폴렌엑스는 다양한 아미노산 효소와 비타민이 있어 체력을 증진시켜주며, 로얄젤리는 에너지 공급과 혈류작용을 상승시켜 자율신경을 활성화시켜준다.&nbsp;또한, 맥아유는 생체활성이 높은 천연토코페롤의 보고(寶庫)이며, 천연벌꿀은 성장을 촉진켜주고 저항력을 보강해주며 피로회복의 에너지원이다.&nbsp;조아제약은 주요 고객층인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험생 집중력 강화 프로젝트` 캠페인에 힘써 왔다. 동시에 광고·홍보·이벤트·프로모션 등 통합한 마케팅에 집중해 집중력 향상 시장을 확장해 왔다.
2010.07.23 I 문정태 기자
(edaily인터뷰)"Wnt 표적항암제, 신약다운 신약 만들 것"
  • (edaily인터뷰)"Wnt 표적항암제, 신약다운 신약 만들 것"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중외제약(001060)은 수액제로 가장 유명한 제약사다. 연간 수액제로 올리는 매출은 800억원대로 회사 전체 매출의 20~30%에 불과하지만, `중외제약=수액제`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있다. 그러다보니 중외제약이 지난 2001년 국산신약 4호인 `큐록신정`을 개발하며 일찌감치 `신약개발 제약사`라는 타이틀을 가졌다는&nbsp;사실을 아는 이도 흔치 않다. `신약`보다는 `수액제 전문 업체`라는 이미지가 굳어졌던 중외제약이 `Wnt 표적항암제`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번에는 `큐록신` 경우처럼 가능성이 아닌 실질적인 신약개발사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nbsp;▲ 배진건 중외제약 R&D 총괄전무배진건 중외제약 R&D 총괄전무는 "현재 개발중인 Wnt 표적항암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국산신약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개발했던 표적항암제중에서도 가장 획기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외제약은 최근 Wnt 표적항암제 `CWP231A`의 전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조만간 본격적인 임상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회사가 10년째 개발중인 CWP231A는 세계 최초로 Wnt 신호전달경로를 차단, 암 재발과 전이의 원인인 암줄기세포를 사멸시켜 근원적으로 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다. 차세대항암제인 표적항암제는 암세포만을 차단함으로써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BCR-ABL(글리벡), HER2(허셉틴), EGFR(이레사, 얼비툭스) 등 3가지 신호전달경로를 차단하는 메커니즘은 이미 개발이 완료됐다. 마지막으로 남은 신호전달경로중 하나가 Wnt인데, 지금까지는 세계 어느 제약사도 개발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외제약이 최초로 Wnt 표적항암제 개발에 도전해&nbsp;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 전무는 이 약물의 가장 큰 특징으로 `신규성`과 `혁신성` 두 가지를 제시했다. 신규성이란 종전에 비슷한 기전의 약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새롭게 개발된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당뇨치료제의 경우 최근 MSD가 출시한&nbsp;`자누비아`는 최초의 `DPP-4 계열` 약물이다. 즉 자누비아는 어느 제약사도 내놓지 못한 신규성을 갖춘 약물인 셈이다.. 반대로 고혈압약중 ARB계열 약물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계열의 새로운 성분이 개발돼 신약으로 분류되더라도 신규성은 떨어진다. 중외제약이 개발중인 Wnt 표적항암제는 세계적으로 누구도 개발하지 못한 종류의 항암제라는 점에서 `신약 다운 신약`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배 전무는 설명했다. ▲ 주요 암 신호전달경로 및 신호전달억제제(자료: 중외제약)신약의 가치는 단지 새롭다는 것에서만 얻어지는게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기존 약물보다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 새롭게 등장한 기전의 약물일지라도 기존 약물에 비해 우월성을 입증하지 못하면&nbsp;신약으로의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배진건 전무는 "Wnt 표적항암제는 암의 재발원인인 암 줄기세포의 확산경로를 차단,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획기적인 기전으로 이미 관련 학계에서도 개발을 학수고대했던 약물이다"고 설명했다. CWP231A는 오는 4월 암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미국암학회에서 발표되는 5개 과제중 하나로 채택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0년 이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신약 234개중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는 신약은 15개 미만에 불과했다"면서 "만약 중외가 CWP231A의 개발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에 이어 8번째로 혁신적 신약을 개발한 국가가 된다"고 말했다. 이 약물이 이제 갓 전임상시험 단계를 거친 `걸음마`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자신만만해 하는 이유는 전임상시험에서 보여준 우수한 데이터라는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배 전무는 "전임상 시험 결과 기대했던 효과를 충족시켜주면서도 안전성은 최대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약물의 적정 투여량이 100mg이라고 가정하면 500mg까지 투여해도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을 정도로 항암제의 가장 큰 단점중 하나인 독성 우려를 덜었다는&nbsp;얘기다. 지난 2008년 중외제약에 합류한 배 전무는 당시만해도 이 약물의 성공을 확신하지는 않았다. 배 전무는 쉐링푸라우에서 22년 동안 항암제를 연구한 경력의 소유자다. 배 전무는 "세계적인 제약사들도 개발을 접었던 터라 중외제약의 Wnt 표적항암제 개발 성공에 대해 반신반의했지만 곧 약효 및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하고서는 입장이 달라졌다"며 "지금은 CWP231A가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중외제약은 이 약물이 출시된다면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nbsp;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해보겠다는 내부 목표를 잡은 것도 Wnt 표적항암제 개발을 학수고대하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단계에서 CWP231A이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해도&nbsp;안심하기는 이르다.&nbsp;본격적으로 사람에 투여함으로써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해야 하는 `본고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배 전무는 "아무리 좋은 약이더라도 임상시험 과정에서 좌초되는 경우가 적지않다"고 우려하면서도 "제품의 우월성을 바탕으로 충분한 준비작업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상시험만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세계 시장 공략은 큰 문제가 없다는 게 회사측의 입장이다. 벌써부터 세계적인 제약사들로부터 라이센싱 계약에 대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배 전무는 귀띔했다. 배 전무는 "그동안 중외제약 연구 역량의 절반 이상을 CWP231A에만 투입한 만큼 조만간 깜짝 놀랄 만한 성과를 보여줄 때다"며 "이 제품이 상품화되면 1조원 이상의 매출은 충분히 올릴 것으로 자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중외제약 "표적항암제 본격 임상시험"
2010.03.23 I 천승현 기자
땅속에서 숙성된 물, 하늘이 준 설경… 이 맛이다
  • 땅속에서 숙성된 물, 하늘이 준 설경… 이 맛이다
  • [조선일보 제공] 2억년된 물 속에서 해를 맞이하다 강릉 금진온천 수평선 끝 옅게 깔린 구름 위로 해가 떠오르자 김 서린 실내 풍경이 선명해진다. 몸을 담근 와인빛 물에 햇살이 어렴풋이 비치기 시작한다. 겨울바람에 한껏 웅크렸던 몸속 혈관이 이완되면서 나른한 느낌이 맨살을 휘감는다. 겨울 바다에서 추위에 떨며 일출을 기다려 본 사람은 안다. 자신의 몸을 덥혀줄 온기가 얼마나 간절한지. 망상·옥계 해수욕장을 굽어보는 해안단구 위에 위치한 강릉 금진온천은 너른 동해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다. 금진온천은 꽤 근래에 조성된 광천수 온천이다. 2004년 물을 파내 2007년 문을 열었다. 김정득 대표는 "물맛이 짜기에 다 틀렸다고 생각하곤 버려뒀는데 성분검사를 해보니 거의 기적의 물이었다"고 했다. "칼슘, 마그네슘 등 필수 미네랄뿐만 아니라 항암에 도움이 되는 셀레늄(Se), 혈당 강화작용이 있는 바나듐(V) 등 희귀 미네랄이 물에 녹아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얘기다. 고생대 땅이 뒤집히며 지하에 갇힌 해수가 숙성된 결과다. 고생대면 자그마치 2억2500만년 전이다. 그 오래된 물에 몸을 담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비롭다. 실제로 이미 입소문을 전해듣곤 이곳 물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한 마을주민은 "지난 1일엔 온천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더라"고 말했다. 금진온천의 수용규모는 최대 150명이라 사람이 많아지면 기다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남탕과 여탕이 분리돼 있고 노천탕은 없다. 입장료 일반 1만5000원, 13세 이하 7500원.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92-1 (033)534-7397 www.kurehouse.com >> 특징_ 광천수. 미네랄 성분이 다른 곳에 비해 많다. 특히 항암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셀레늄과 당뇨병 치료에 많이 이용되는 바나듐 함유. ▲&nbsp;강원도 강릉 '금진온천'. 미세한 황토를 다량 함유해 물이 붉고 뿌옇다. / 조선영상미디어▲&nbsp;뜨거운 온천욕이라는 '몸의 호사'와 수려한 풍광을 감상하는 '눈의 호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경북 울진 '덕구온천'. / 조선영상미디어 온천 본연의 온도를 느끼다 울진 덕구온천 노천욕의 즐거움은 두 가지다. 첫째, 냉기와 온기가 한 몸에서 경계를 이루며 자아내는 극한 대립을 맛볼 수 있다. 둘째, 거의 벌거벗다시피 한 차림으로 주변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첫째야 모든 야외 노천탕이 그렇다지만 둘째 조건을 충족시키는 곳을 찾긴 힘들다. 울진 덕구온천은 그 조건을 만족시킨다. 노천탕에 몸을 담그면 푸른 하늘을 수놓은 새털구름 아래 하얀 눈을 뒤집어쓴 응봉산이 정면으로 보인다. 응봉산을 이루는 소나무 숲은 선비처럼 곧되 여인처럼 포근하다. 소나무가 모여 부드러운 곡선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응봉산을 지키는 산신령이 보기 드문 여신이란 사실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이기도 하다. 펌프 같은 인위적인 조작 없이 자연의 힘으로 물이 솟구친다는 말이다. 4㎞ 떨어진 계곡 끝자락에 위치한 온천원에서 물을 끌어온다. 하루 쏟아지는 양이 2000t. 양이 넘쳐 밤에는 그냥 흘려보낸다. 데우지도 않고 첨가물도 넣지 않는 만큼 온천수 본래의 성분이 그대로 남아있다. 그 효력을 인정받아 이달 보양온천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만큼 유래도 깊다. 약 600여 년 전 고려시대 말기 상처를 입은 멧돼지가 온천원에서 몸을 씻고 쏜살같이 달아났다는 전설을 필두로, 온천탕이 생기기 전부터 노천에서 온천욕을 즐긴 마을주민들의 흔적이 계곡 인근에 남아있다. 과거의 기운이 여전히 보존된 이곳 직원들은 지금도 정월대보름이면 산신제를 지낸다. 노천탕에선 폭포탕·히노끼탕·레몬탕·자스민탕을 즐길 수 있으며 실내 스파월드엔 어린이 슬라이더·엑션 스파 등이 구비돼 있어 아이들과 가기에도 알맞다. 타인에게 방해받고 싶지 않다면 가족이나 연인끼리만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실을 예약하는 것도 좋겠다. 스파월드 이용료 일반 2만5000원, 초등학생 이하 2만원. 가족온천실(3시간) 일반 6만5000원, 특실 11만원. 온천장만 이용할 경우 일반 7000원, 초등학생 이하 4000원(3월1일까지).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 575 (054)782-0677 www.duckku.co.kr >> 특징_ 발목·무릎·종아리·허벅지·허리 등 몸의 각 부위에 물을 분사하는 수(水) 치료 시설 구비. 신경통·류마티스·근육통 등에 좋다. &nbsp;▲ 충남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온천욕과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 조선영상미디어 강추위도 이곳에선 사랑스럽다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도고온천은 국내에 드문 유황온천이다. 유황성분이 국내에서 가장 높다고 알려졌다. 뛰어난 수질 덕분에 일찍이 일제시대 온천으로 개발되기 시작했고, 1970년대 대표적 온천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긴 역사는 때론 단점이 되기도 한다. 역사는 '어쩐지 가본 것 같고, 낡았을 것 같다'는 선입견을 도고온천에 씌워놨기 때문이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2년 전 시설을 리모델링하면서 이러한 도고온천의 이미지를 말끔하게 씻었다. 히노키 노천탕과 건식·습식 사우나를 갖춘 온천대욕장은 시설이 호텔 사우나 수준이다. 온천욕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을 갖췄다. 약 7800평 규모에 최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실내는 봄날, 아니 초여름처럼 따뜻하다. 이곳의 대표적 시설인 바데풀(badepool)이 실내 풀장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압력의 물줄기와 공기방울로 신체 각 부분을 자극해 근육을 풀어주는 풀장이다. 150m 유수풀이 실내와 실외를 이어준다. 수영하듯 유수풀을 따라 바깥으로 이동했다.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온천탕 주변에 하얀 눈이 듬뿍 쌓여 있다. 춥고 미끄러운 출퇴근길 그리 원망스럽고 못돼 보이던 눈, 따뜻한 탕 속에 몸을 담그고 바라보니 휘핑크림처럼 사랑스럽다. 유수풀 한쪽에 이벤트 스파가 여럿 마련됐다. 겨울에는 진피·당귀·인삼 등 한약 입욕제를 넣은 '건강 한방 이벤트탕'으로 운영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아풀'과 '키즈풀'도 실내·외 두루 갖췄으나 아이들이 좋아하기엔 다소 심심한 편이다. 어른 주중 2만9000원 주말 3만3000원, 아동 주중 2만1000원 주말 2만4000원(2월 28일까지). 온천대욕장만 이용할 경우 어른 주중 1만원 주말 1만2000원, 아동 주중 8000원 주말 9000원.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180-1 (041)537-7100 www.paradisespa.co.kr >> 특징_ 유황온천수. 유황 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 피부미백·주름개선 효과가 있다. 해독 및 살균 작용으로 만성 피부염·여드름·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끔따끔 피부를 자극하다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 추위를 피해 제주도에 갔다면 산방산 북서쪽에 자리 잡은 산방산탄산온천을 잊지 말자. 이곳의 별명은 '구명수'(鳩鳴水). 물 솟는 소리가 비둘기 소리를 닮았다는 뜻이다. 이곳에서 솟아오른 물을 마시고 주민이 병을 고쳤다는 전설이 내려와 '사람을 구하는 물(救命水)'로 일컫기도 한다. 실제로 탄산온천은 심장천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탄산가스가 피부로부터 흡수되면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해 혈압을 내리고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탄산수인 만큼 뜨거운 김이 수면 위를 덮는 일반 온천과 다르다. 탕 속에 들어서면 온기 대신 기포가 달라붙어 파스를 붙인 것처럼 피부를 따끔따끔 자극한다. 체온보다 조금 낮은 31도라 처음엔 차갑지만 몸에 달라붙은 기포들이 체온을 유지시켜준다. 2층 온천탕은 절반 가까이 유리로 덮여 있어 산방산과 한라산을 내려다볼 수 있다. 입장료 어른 1만1000원, 중·고등학생 8000원, 초등학생 이하 5000원. 제주도민 어른 7000원, 중·고등생 5000원, 초등생 이하 3000원. 노천탕 별도 3000원(수영복 지참할 시). (064)792-8300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981번지 >> 특징_ 탄산천.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중탄산 이온과 유리탄산이 다른 곳과 비교해 최소 수십배 이상 많다. ▲ 전남 담양 '담양리조트온천' 노천탕. / 조선영상미디어대나무 풍경에 눈의 피로도 사르르 담양리조트온천 히노키 노천탕 옆 대나무에 흰 눈이 쌓여 있다. 온천탕에 풍덩 몸을 담그자 김이 사방으로 퍼진다. 뜨거운 기운이 댓잎에 닿자 눈이 녹아 떨어진다. 피로도 녹아 떨어지는 듯하다. 전남 담양 '담양리조트온천'. 담양온천은 스트론튬 성분이 진하기로 소문났다. 스트론튬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성분이다. 여기에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를 맑게 해준다는 게르마늄 성분이 추가됐다. 담양온천은 그러나 온천물에 몸을 담그는 것만큼이나 싱그런 풍광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온천지인지 모른다. 삭막한 겨울 풍경 속에서 파랗게 싱싱한 대나무를 보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온천지에서 즐길 수 없는 장점이다. 온천 어른 7000원 아동(3세 이상 13세 미만) 5000원, 온천+찜질방 어른 9000원 아동 7000원. 가족여행이라면 '가족탕'도 괜찮다. 별채로 마련된 객실에 히노키탕이 딸려 있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3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오전 9시~정오 5만원, 오후 1~5시 6만5000원, 오후 6~9시 5만원. (061)380-5111 전남 담양군 금성면 원율리 399 www.damyangspa.com >> 특징_ 전국평균치보다 3.4배 많은 스트론튬 함유.▶ 관련기사 ◀☞꽃들의 향연으로 아름다운 필리핀으로...☞마음 열러 가는 길 ‘눈부신 설경’☞뚜우~ 기적소리 울리면 나는 과거로 내달린다
올해는 피로와 ‘작별’ 하세요!
  • 올해는 피로와 ‘작별’ 하세요!
  • [조선일보 제공] 하는 일 없는데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충분히 잠을 자도 하품을 참을 수 없는 증상인 피로는 현대인 대부분이 경험하는 질환이다. 휴식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피로에서 개운하게 벗어나는 방법5가지를 소개한다. How To 1. 바른 자세 갖기 어깨 결림, 요통, 목 뻐근함, 나른함 등을 느끼는 이유는 대부분 자세가 바르지 않은 데 있다. 우리 몸은 누워 있을 때를 제외하고 지면과 수직 상태로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세가 나쁘면 전신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 다양한 근육이 끊임없이 긴장 상태에 놓인다. 처음 자세교정을 시작하면 피곤하게 느껴지지만 익숙해지면 편안해지니 포기하지 말고 바른 자세에 도전해 보자. 나은병원 공병준 원장은 “옆에서 봤을 때 귓구멍 아래에서부터 아래로 그은 수직선이 어깨·무릎·발목의 중심을 통과해야 바른 자세다. 앞에서 봤을 때는 양 미간에서 아래로 그은 수직선이 코, 턱, 가슴의 중앙, 골반의 중앙을 통과해야 한다”고말했다. <실전 활용 팁!> 가급적 같은 자세로 오래 있지 않는다. 자신도 모르는 새흐트러지기 쉽다. 계단을 자주 오르내려 골반을 스트레칭하고,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붙여 깊게 앉는다. How To 2. 가벼운 운동하기 근육을 사용하면 젖산 등의 피로 물질이 생겨 피로를 느끼게 한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사람들의 몸에는 이 피로 물질들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된다. 특히 컴퓨터 작업을 하는 등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사람은 순환이 좋지 않고 하체가 약해져 어깨, 허리 통증, 다리 부종 같은 증상을 앓게 된다. 피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으로 근육을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려한의원 정현지 원장은 “같은 자세로 작업할 때 1시간에 1회 정도 꼭 스트레칭하고, 특히 하체의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족욕이나 다리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발목을 돌리거나 발바닥 지압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실전 활용 팁!> 책상 밑에 지압 발판이나 골프 공을 두고 수시로 마사지한다. 지압 슬리퍼를 신는 것도 좋다. How To 3. 수면 습관 바꾸기 아침에는 유독 피로를 느끼며 하품을 계속하다 오후가 될수록 정신이 말똥말똥해지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 수면 부족이 원인이지만 수면을 충분히 취했는데도 피로하다면, 수면의 질을 의심해봐야 한다. 뇌와 자율신경계가 충분히 깨어나지 못했을 때도 아침 피로를 느낀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의 질을 저하하는 원인을 찾아내 치료하고, 기상 시 뇌를 완전히 깨울 수 있도록 노력한다. <실전 활용 팁!> 평소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기 위해 이부자리에 앉아서 복식호흡을 통해 뇌와 전신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한다.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도 좋다. 무언가를 씹으면 뇌가 자극을 받으니 아침식사를 생활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How To 4. 스트레스 해소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피로를 부른다. 사람은 산화를 통해 얻어지는 에너지로 생명을 유지하는데, 이 때 대사의 산물인 활성산소가 생긴다. 활성산소는 몸속 세포를 손상시키는 주 원인. 스트레스가 과다하면 에너지 소모도 높아지고, 그에 따라 활성 산소의 생성도 증가한다. 스트레스는 또 긴장성 두통을 유발시켜 또 다른 면에서 피로의 원인이 된다.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두통이 심할 때가 있는데 양쪽 눈 꼬리와 눈썹 끝 사이를 꾹꾹 눌러 지압해 주면 효과가 있다. 오목하게 들어간 관자놀이 부위가 태양혈인데, 이곳을 엄지손가락으로 자꾸 누르면 통증이 가라앉는다”고 말했다. <실전 활용 팁!> 취미 생활, 사람들과의 교류, 명상, 휴식 등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다. 음주, 폭식 등은 되려 피로를 부른다. 서울아산병원 홍진표 교수는 “음주와 폭식은 스트레스를 푸는 대중적인 방법이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술과 음식에 의존하다 보면 결국 몸이 더 지친다. 감정을 잘 조절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해소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How To 5. 피로를 푸는 음식 섭취 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영양소와 같은 미세영양소는 인체의 대사반응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현대인의 대부분이 미세영양소가 부족한 편이므로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미네랄이 풍부한 물,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전날 저녁식사가 기름지고 과하면 아침까지 소화활동이 끝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저녁식사보다는 점심식사를 풍성하게 먹거나, 이른 저녁식사를 하는 것도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된다. <실전 활용 팁!> 피로를 느낄 때는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 배아미(米), 두부 등을 섭취한다. 돼지고기에는 체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젖산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비타민B1이 쇠고기보다 10배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B1은 육류, 콩, 고등어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배아미에는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비타민B군뿐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는 비타민E도 풍부하다. 두부는 소화흡수력이 좋고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관련기사 ◀☞"꽈당!" 빙판길 사고, 자칫 큰 병 부른다
아무도 모른다, 말하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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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로부터 황칠(인삼나무)은 최고의 천연신경안정제로 사용돼 왔다.[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외국계회사 홍보팀에 근무하는 황모(여 41세)씨는 몇 달 전부터 온 몸이 쑤시고 머리가 깨어질 듯 아팠다. 항상 의욕이 없고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렸다. 처음에는 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았지만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 보았는데 소용이 없었다. 이후 온갖 요법을 써도 효과를 보지 못하다가 지인이 권해서 한방요법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에 갔더니 “우울증 때문에 몸이 아픈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한방 프로그램을 통해 한약을 처방 받아 2주 복용하자 모든 증상이 사라졌다. 황씨는 “전혀 우울한 기분이 들지 않았는데 우울증이었다니, 또 우울증인데 몸이 아프다니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황씨의 경우처럼, 우울증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보건복지가족부 최근 자료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는 국민 100명 중 8명 꼴이다. 또 우울증 환자 중 우울한 감정 없이 신체적 우울증만 있는 사람이 20~30%라고 보고가 있다. 일오삼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은 평소 자신을 치료하면서 정신질환 터득, 브레인플러스파워(Brain+Power)요법 정립하여 치료에 활용, 많은 효과를 보고 있어 화제다. 한형희 원장은 “어려서 잦은 경기, 날마다 체하고, 두통 차멀미, 시력 장애, 만성피로, 과민성 장염, 소심하고 겁이 많아 어린 시절을 한번도 활기차게 살아본 적이 없었고 고백했다.” “고교 때는 학습능력 저하와 열등감으로 이어져 우울증을 앓게 되고 생체에너지가 부족하여 최근에는 공황장애로 거의 일상이 불가능할 정도였으나 뇌를 이해하면서 산소공급, 에너지 보충, 활성산소 제거, 염증세포 제거를 할 수 있는 브레인플러스파워요법으로 병을 고치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정신질환을 치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황장애ㆍ강박증ㆍ우울증ㆍ화병ㆍ스트레스로 인해 뇌 신경과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가치관도 바뀌고 사람도 달라져 보인다고 한다. 생각은 뇌를 움직이고 말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불평 열등감 분노 자책감 염려 수치심 등은 뇌의 에너지를 과다하게 사용하여 시간이 오래 지나다 보면 약물이나 알코올중독자처럼 뇌가 과흥분 상태로 변하게 된다. 이는 필연코 오장육부의 기혈순환을 방해해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불안 초조 불면 짜증 폭력 욕설 헛소리 망상 성적행위 자살 시도 혼잣말 등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며, 더 심해지면 얼굴모양이 변하고 눈빛 표정이 부자연스럽고 행동이 둔해지거나 무력증에 빠지기도 한다. 한 원장은 “이런 증세는 양방만 의지할 게 아니라 한방요법과 병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조화와 균형 관용 감사의 정기신 보강해주는 “플러스요법”이 바로 그것. 한방에서 인간의 삶을 정기신(정기신) 3가지로 표현하는 데 철학, 가치관 예술활동, 일상생활, 대인관계 등의 우열이 정기신의 차이라고 주장한다. 정기신 삼보가 강할수록 사회에서 성공하거나 행복하고 원만한 삶을 살아간다 한다. 정기신이 약한 사람은 쉽게 흥분하고 내성적이고 집착이 강하여 상처를 잘 받으며 우울하고 비판적이고 대인관계가 불편하다. 또 자기중심적이고 활동력이 떨어지며 흔히 말하는 끼나 패기도 부족하다. 그래서 정신과 약만 의지하기보다 동의보감의 원칙을 가지고 한방 정기신 삼보요법을 병행하면 똑똑해지고 현명해지고 원만해지고 마음이 넓어지게 된다는 원리다. 한 원장은 “천연신경안정제 황칠(인삼나무)과 공진단으로 심신의 균형을 잡아주고 중추신경 자율신경 호르몬 균형을 잡아준다.”고 한다. 황칠은 깨어진 뇌의 균형을 잡아주고 에너지과소비로 인한 미열을 잡는 데 탁월하며 신경에서 분비한 독성물질이나 어혈 노폐물 활성산소 염증 담음 등 불필요한 요소를 신속히 제거 뇌와 장부의 균형을 잡는 뛰어난 약으로 예로부터 우리나라 황칠을 최고로 여겨왔다. 얼마 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당나라가 조공품으로 황칠을 요구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공진단은 정신노동과 격무에 시달리던 왕실에서 심신의 피로를 없애기 위해 먹던 보약 중 보약으로 특히 세로토닌 도파민 아드레날린 엔돌핀 등 중요 뇌내 호르몬을 조절 정상으로 회복시켜준다. 이런 약과 더불어 환자의 가족은 좋은 말 사랑스런 말 긍정의 말로 기를 넣어주고 환자 자신은 은혜와 감사와 꿈을 가지고 소모된 에너지를 빨리 회복시켜야 한다. 브레인파워플러스요법(정기신을 강화 지덕체를 갖춘 인격체로 만들어 주는 치료)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뇌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뇌 상태로 개선하는 뇌기능 개선 치료법으로 뇌신경 세포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공급을 통해 감정 지각 인식 연산 공간 지각 등이 회복되는 것이다. 브레인파워플러스요법을 적용해야 하는 사람의 유형을 보면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무의식 속에 불평 열등감 상처 자책감 분노 등이 자리잡고 있다), 심성이 착하고 마음이 여리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강할수록 스트레스에 취약해 뇌신경이 예민해져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주로 내성적 성격, 혼자 있기 좋아하고, 순종적, 예체능에 관심이 없거나 소질이 부족한 경우, 자주 체하거나, 과민성대장염, 겁이 많고 소심하거나 비염 아토피, 차멀미 코피 틱 장애, 정서불안 등이 해당된다. 또 표정이 어둡거나 굳어 있는 사람도 에너지소모가 많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람은 표정이 밝고 늘 웃으며 상대편에게 호감을 주지만 뇌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은 얼굴 근육이 굳어 있는 사람은 기혈 순환이 나빠져 더욱 건강이 나빠지고 얼굴형도 변하고 얼굴이 커진다. 마지막으로 에너지를 과소비하면 초기엔 화병이나 신경예민 증상으로 나중엔 정신질환으로 발전한다. 뇌신경이 과열되면 기혈이 극도로 소모되어 오장육부와 신경계 근육계 순환계 호흡계 림프계 등 각종 기능이 저하되어 공황장애 강박신경증 성격장애 정신분열증 우울증 만성피로 환청 환시 등의 뇌 신경쇠약증이 발생한다. 치료의 중점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뇌의 음양균형을 조절해서 중추신경과 자율신경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무의식 속에 내재된 분노나 상처를 찾아내어 상담해준다. 식생활 및 생활습관 개선하고 현재의 나타난 정신증상을 두뇌 오장육부 호르몬의 3가지로 나누어 효과적인 한약처방을 한다. 더불어 침으로 머리를 서늘하게 뭉친 근육을 풀고 어혈 담음이 뭉친 것을 풀어 주고 턱관절과 뇌 맛사지를 통해 뇌의 흐름을 조절한다. 또 한방성형침으로 외모컴플렉스를 없애 주고 한방비만 침으로 체형고민을 덜어준다. 그밖에 명상이나 음악으로 나쁜 기운을 밖으로 빼준다. 치료 외적으로도 좋은 마음 가짐도 필요하다. 늘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따뜻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낫는다. 좋은 말을 하면 식물도 잘 자라고 병충해도 없다. 그러나 저주나 원망의 말은 식물을 말라 죽게 만든다. 영(靈)을 가진 사람은 말과 노래 생각 예술 기도 등을 통하여 놀라운 치료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도움말: 일오삼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 문의: 0153cap@hanmail.net)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 `세종시 수정` 추진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다음은 10월1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one Asia`는 세계경제의 미래다-정부, 세종시案 변경 추진-삼성, 비상경영 해제-결혼실태등 새통계 33개 개발-北 "임진강 인명피해 유감"▲종합-달러 14개월來 최저·금값 사상최고 -불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수-이대통령 `신아시아 외교` 펼친다▲세계지식포럼-세계경제 저성장 굴레... 실질회복 5년 걸릴것-MB "원아이사 中日 정상과도 논의"-자원부국 고성장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라 -"한국은 제2 삼성전자 키워야"-개방 소통 참여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고객이 있는 위치서 뭘 원하나`를 아는 회사가 승자-맨유 비즈니스 성공비결은 최고의 축구성적▲경제종합-아시아 수출의존 경제 바꿔야 세계경제 부침에 흔들리지않아-9월 일자리 7만개 늘어-가스공, 이라크 대형유전 확보-"신속한 국제 공조로 더블딥 피할 수 있어"-3분기 플랜트수주 160억달러 최고▲정치 외교안보-곧 터질듯한 세종시 뇌관.. 여야 전면전 태세 -대화모드로 다가선 北 남북관계 해빙기 오나▲국제 -중국 서부대개발 충칭 가보니 "건설장비 구할데 없나요"-미국 건강보험 개혁 끝이 보인다-하토야마 지지율 한달새 6%P 하락▲금융 제테크-은행대출 고정금리형으로 몰린다-농수협 공제는 여전히 100% 보장-한국 금융 녹색투자기회 잡아야-한국은행도 급여 5% 삭감▲기업과 증권-KT, 유무선통합 통신료 35% 낮춘다-이석채회장 "BC카드 금호렌터카 관심있다"-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 1조-허창수 GS회장 "1등기업 조건은 실행력과 스피드"-프리우스 휘발유 1L로 29.2km 간다-GM대우 문제 장기화?-SK케미칼 40년 무분규-STX, 루마니아서 풍력발전설비 수주-현대重, 현대상사 인수 MOU 체결-IT 입힌 가구로 세계시장 진출-한솔그룹 포장솔루션 사업 강화-줄기세포로 난치병 치료 앞당긴다-바이오 신약 1단계 임상 승인-더러워지지 않는 차 유리 개발 -롤러코스터 탄 닭고기 가격-유통 서비스의 미래를 본다-이마트, PL상품 리뉴얼 나선다▲기업과 증권-인텔 3분기 깜짝실적에 삼성전자 웃는다-장수기업펀드 돈되네-포스코건설 공모예정가 10만~12만원-동양고속 9개월에 작년 1년 이익 넘어-전북銀, 3분기 영업이익 109%↑-中 실적에 울고웃는 게임주-`그린홈` 관련주 급등-DSR제강 실적 7~8월 바닥쳤다▲부동산-은마 안전진단, 재건축 자극하나-서울 준공업지역 개발 본격화-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한국경제▲1면-여권 `세종시 수정` 기류 확산-삼성 성과급 작년수준으로 상향-9월 취업자 7만명 증가... 10개월만에 최대폭 -北, 임진강 인명피해 유감표명▲종합-명문제약 "노조 전임자 없어도 복지는 최고"-이대통령, 20~25일 `아세아+3` 참석-"야구장만 규제 완화해도 최대 9조 투자"-"파생상품 리스크 모델 만들어야 금융위기 재발 막는다"-이라크 대형 유전 첫 확보 가스공, 1억4500만배럴-美상장사 `비용절감 함정` 순이익 냈지만 매출 부진▲기업 사회 속으로-박수 받는 `착한기업` 금융위기 수렁 먼저 벗어났다-`사랑받는 기업`이 오래간다... "사회공헌 확대할 것" 72%▲경제-"가능성 거의 사라졌다" 더블딥 논쟁 "내년 심각하게 올수도"-"보호무역 확산 막는데 수출보험기관 적극 동참"-"中企 서비스업 생산성 향상 필요"▲금융-현금서비스 수수료 "폭리 VS 적절" 진실게임-"의료비 100% 보상보험 아직도 파네"-전북은행 당기순익 `질주`... 창사 이후 최대▲정치-이윤석 "국가발전 위해 세종시 냉철히 접근해야"-10·28재선거, 여야 모두 `3승`에 사활건다-다선같은 초선 `튀는 정책국감`-의원직 던진 민주당 4人 거취는 ▲국제-국화당 소신파 여걸, 오바마 `의보 개혁` 구했다-獨, 위기해법은 `기업 프렌들리`-日, 출구전략 유보... 기준금리 동결-루마니아 정부 퇴지... 경제위기 책임-달러가치 14개월래 최저... 유가 금값 급등-헤지펀드 매니저 `뻥쟁이`많다-블룹버그, 비즈니스위크 인수-충칭은 거대한 공사장... "풀가동 시멘트 공장 과열로 폭발하기도"-中 `철강 공급과인` 해소 나선다-GM 크라이슬러 이어 포드도 노조와 無파업 합의-"JAL 경영진 퇴진하라"-"오바마 스마트 외교, 北 적용엔 한계... 경제제재가 더 효과적"▲산업-헨더슨 GM회장 첫 방한 "産銀과 운명적 협상"-포스코, 분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혼다신형 CR-V 시빅, 최대 5.6% 인하-STX, 루마니아서 풍력발전설비 수주-휴대폰 +인터넷전화로 요금 파괴.. KT의 승부수-日서 전량수입 산업용 기능성테이프 국산화-허창수 GS회장 "강력한 실행력이 경쟁우위 만든다"-삼성 LG, 태양광으로 충전 휴대폰 속속 출시-한국 `녹색성장` 투자대비 효율 `아직은~`-케이아이씨, 필리핀 금광 채굴권-한미약품, 신약후보물질 FDA서 임상1상 허가-사이버 탈의실·말하는 스크린... `유통 올림픽` 개막-"홈플러스 안판다... 5년간 4조 추가 투자"▲부동산-CJ김포공장·시흥 대한전선 부지 개발 탄력-은마 이어 잠실 5단지도 안전진단 신청-준공업지역 대규모 부지 `특혜논란`.. 투기 대책도 미흡-"방 한칸은 임대" 수익형 아파트 잇달아▲증권-`인텔 효과`로 IT블루칩 다시 힘낸다-운용사 "35조 연기금 위탁자금 잡아라" 유치전-투자심리지수 4분기 연속 상승-외국계 증권사 "내수주로 이동하라"-코스닥 전기자동차 관련주 `틈새 테마` 부각-내년 외부감사 대상기업 600여 늘어날듯-로만손은 숨겨진 실적주.. 6일째 상승◇서울경제 ▲1면-`특허권 남용` 가이드라인 나온다-성수2가·문래·신도림 등 준공업지역 개발 본격화-3분기 CDP 2%대 후반 `깜짝성장` 전망-가스공, 이라크 대형유전 확보 성공-포스코 영업익 1조 회복▲종합-포드, 노조 양보로 "상생"-온실가스 `4% 감축`기우나-北, `임진강 참사` 유가족에 조의 표명-기업 재고조정·신차 효과·탄탄한 수출 `3박자`가 원동력-산업용 전력판매량 지난달 8.5% 증가 작년 3월이후 `최고`-잠수특허·과다청구로 인한 피해 줄듯-"부처기관·유사 중복·통계 정비"-한은 뒤늦은 연봉 삭감-낙후된 서울 서남권 신경제 중심축으로 육성-재건축 첫 단추 끼웠지만...-野 "강행땐 국회 파행" 반발-해외 플랜트 수주 `화려한 부활`-매출액 200억 이상 외부감사 의무화▲정치 -한나라 "강를외 확실한 곳 없다" 민주 "야권 단일화해야 승리"-`남북대화` 속도 빨라질듯-정문준 "한일 FTA 적극 추진해야"-이대통령 20~25일 동남아 3국 순방▲금융-SC제일銀 `한국 무시` 度넘었다-저축銀 `예금 지키기`-교보생명 톡톡튀는 기부활동-보험업계 `사업비 후취제` 내년 4월 도입-전북은행 창사이래 최대 순이익▲국제-"美 기업 실적개선은 대규모 감원 덕"-日, 기준금리 동결-美 건보개혁 `청신호`-골드만삭스 `날벼락`-"美 인플레 가능성 낮아... 저금리 지속될것"-"쓰촨성 전체가 공사장"... 中 차세대 성장축 도약 `날개짓`▲산업-현대차 "따라잡기 문제없다" 느긋-판매늘고 원가절감 덕 `톡톡`-삼성 "내년부터 장상 경영체제로"-KT, 컨버전스 시장 주도 나선다-삼성 LG `친환경 휴대폰` 유럽 공략-"한국 초고속인터넷 세계 최고 수준"-삼성 `中企글로벌지원센터`에 수백억 쾌척-스포츠시장 블루오션 `워킹화`-이마트 PL상품 `가격 품질`따라 재편성-"홈플러스, 매각설 자금난 사실무근"▲증권-"코스닥 저평가... 추가상승 여력"-삼성전자 목표가 120만원!-"공모예정가 기업가치보다 낮아"-한국네비게이터등 4분기 유망펀드 꼽혀-변동성지수,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우량기업 IPO 봇물... 공모주펀드 "관심"-코스닥 반도체장비 부품주 강세-"해외플랜트 수주 사상최대" 피팅주 급등-이수앱지스 토자이홀딩스 급락-"건자재 에너지절감업체 주목을"-"현대백화점 실적 회복 복격화"-"CJ, 자회사 실적개선 원화강세 수혜"▲부동산-"인천대교 개통, 집값 더 뛸줄 알았는데.."-"미계약분 어디없소"-`환급사업장` 아파트 첫 재분양-"조합원 분담금 너무 많다" 지분값 주춤
2009.10.14 I 안준형 기자
여성의 적 ‘류머티즘 관절염’ 20ㆍ30대 급증
  • 여성의 적 ‘류머티즘 관절염’ 20ㆍ30대 급증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끔찍한 고통의 주범 류머티즘 관절염. 최근 류머티즘 관절염이 20, 30대 여성에게서 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그 원인은 다름 아닌 흡연과 하이힐, 비만이라는데…. 더욱이 이 질환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잘 나타나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류머티즘 관절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마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류머티즘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이 어떻게 다른가 이다. 흔히 ‘관절염’이라는 명칭 때문에 두 질환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관절염은 피부가 주름지고 머리가 세고 동맥경화가 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관절이 나이가 듦에 따라 관절 안의 연골(물렁뼈)이 주름이 지거나 닳아 없어지는 경우인 ‘퇴행성 관절염’이다. 보통 40대 이후 50대부터 나이가 들어갈수록 발생률이 높아진다. 이에 반해 ‘류머티즘 관절염’은 우리 몸의 면역성의 이상으로 생기는 병으로 나이에 관계없이 어느 연령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두 관절염은 주로 침범하는 관절 부위도 다르다. 퇴행성 관절염은 손가락 끝마디, 무릎 혹은 발목, 척추 그 중에서도 요추같이 체중이 많이 실리는 관절에 많이 오는 데 반해, 류머티즘 관절염은 손가락, 발가락, 손목, 무릎, 발목 같은 관절에 많이 온다. 또 류머티즘 관절염은 아침에 관절이 붓고 뻣뻣하며 양측에 증상이 있는 반면, 퇴행성 관절염은 오후에 활동 후 증상이 심하고 휴식 시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 여성의 적, 류머티즘 관절염 여성이라면 류머티즘 관절염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의 70% 이상이 여성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을까? 류머티즘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인체의 방어체계가 자기 몸의 정상 조직이나 세포를 이물질로 착각해 공격함에 따라 빚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여성의 몸은 월경에 따른 여성호르몬의 주기적인 변화와 임신 중 태아와의 세포 교환 등이 이루어진다. 이것이 바로 류머티즘 관절염의 호발 인자로 작용하며, 이 질환이 여성에게서 더 자주 나타나는 이유다. 더 주의해야 할 사실은 최근 20, 30대 여성에게서 이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원인으로 흡연, 비만, 다이어트가 꼽힌다. 이 중 흡연은 류머티즘 관절염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흡연으로 인한 발병률은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증가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관절에 무리를 주는 하이힐은 전체적으로 무릎, 엉덩이 관절, 허리에도 부담을 주어서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된다. 만병의 원인인 비만 역시 류머티즘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하체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류머티즘 관절염, 이렇게 피하자 류머티즘 관절염의 적은 바로 스트레스다. 각종 스트레스는 신체의 면역 능력에 나쁜 영향을 끼쳐 류머티즘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류의 섭취를 늘려 영양의 균형을 이루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한 식생활은 염증을 예방한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과 중 한 자세를 계속 유지하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반드시 한 시간에 한 번 정도는 전신의 관절을 풀어주고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연세SK병원 관절전문센터 염동현 과장 “류머티즘 관절염이 있을 경우 과다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등산이나 조깅 혹은 헬스클럽에서의 격한 하체운동은 관절의 파괴를 가속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관절을 가볍게 자극시킬 수 있는 운동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에게는 수영도 좋다. 물속 걷기나 수영 등의 수중 운동은 하체에 체중 부하를 덜어주어 적당한 강도의 관절 운동과 근육 운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 평지에서 자전거 타기, 평지에서 걷기 등의 운동도 도움이 된다. 운동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어떤 음식이 좋을까?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의 경우 영양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단백질은 결합조직의 주성분이 되므로 중요한 영양소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도 꼭 챙겨야 하는 영양소. 그러나 비만인 경우에는 저 에너지식이 필요하다.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는 염증 억제가 중요하므로 이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한 식품 섭취를 늘려야 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식물성 기름, 생선유 등에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식품이 다량 포함되도록 식단을 짜도록 한다.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할 식품으로는 우유, 유제품, 콩, 달걀 등의 단백질 식품과 사과, 딸기, 시금치, 파슬리, 양배추, 토마토, 레몬 등과 같은 비타민C와 미네랄 함유 식품, 새우, 멸치, 분유, 다시마, 치즈, 미역과 같은 칼슘 다량 함유 식품, 김, 카레, 깨, 당밀, 두부와 같은 철분 다량 함유 식품 등이다. 반면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는 육류나 밀가루 음식, 각종 면류, 인스턴트식품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관절염 최대 원인은 영양분의 과다 섭취로 음식으로부터 섭취한 칼로리가 체내에서 전부 사용되지 못하고 남게 되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기름지고 과도한 영양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비만,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중풍, 담석증 등의 혈관이나 내장관련의 병을 유발하기 쉬우며, 사람의 수명이나 인생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관절염에 좋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손바닥 가시선인장인 토종백년초는 칼슘, 비타민Cㆍ아미노산ㆍ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웰빙식품이다. 남해백년초(대표 이민웅 02-763-1608)에 따르면 토종백년초에는 비타민C의 경우 알로에에 비해 5배 넘게 들어있고 노화억제와 항암 등에 효과가 있는 페놀성물질과 플라보노이드도 5% 정도 함유돼, 율무(0.19%)나 표고버섯(0.21%), 칡뿌리(2.21%), 생강(1.67%), 호두(2.06%)에 비해 월등히 높다 한다. 이밖에 다량의 칼슘(2.086mg)은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다량의 비타민C는 피부미용 효과와 심장병과 성인병 예방 및 정력증강, 여름철 내내 지친 피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년초의 줄기에는 각종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약초로 익히 알려져 처방해 왔는데 특히 퇴행성관절염에 좋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어 생기는 것으로 거의 불치병으로 알려진 병이지만, 토종백년초(손바닥 선인장)을 복용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섭취하는 방법은 선인장 가시를 떼어내고 저온을 농축하여 하루에 두 번씩 꾸준히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축액을 섭취했을 때 연골에 윤활작용과 진통작용을 하여 불편을 최소화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혈액 속의 이 물질로 생기는 병인데 백년초 줄기부위는 혈액정화와 치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좋다. (도움말: 남해백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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