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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부산 나음 소아암센터' 개소
  • 롯데카드, '부산 나음 소아암센터' 개소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롯데카드는 10일 오후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이사, 안효섭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해 소아암 환아 가족 및 완치자, 부산지역 병원 의료진 등 각계 인사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나음 소아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나음 소아암센터는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많은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위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지원센터이다. 부산 나음 소아암센터는 부산 남구 지게골로에 자리를 잡았으며 부산지역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심리 치료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운영하게 될 이 시설은 부산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 5억 5000만원을 재원으로 건립됐다.채정병 대표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전문서비스가 제공되는 소아암 지원센터가 부산지역에 문을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시설이 훌륭하게 운영돼 모범사례가 돼 소아암센터가 필요한 다른 지역까지 확장되길 바라며 그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롯데카드는 지난 10일 회원 참여로 기금을 모아 건립한 ‘부산 나음 소아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 해운대백병원 박정아 교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안효섭 상임이사, 환아대표 김솔 어린이, 롯데카드 채정병 대표이사, 롯데카드 고원석 마케팅본부장. [사진=롯데카드 제공]
2014.11.11 I 김영수 기자
기혼 남성 23% "육아는 본래 엄마 몫.. 남편은 거들 뿐"
  • 기혼 남성 23% "육아는 본래 엄마 몫.. 남편은 거들 뿐"
  • 기혼남성 10명중 2명이상 ‘육아는 아내의 몫’이라고 인식한다는 설문조사가 공개됐다. 사진=제로투세븐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기혼남성 10명 중 2명 이상이 ‘육아는 아내의 몫’이라고 인식한다는 설문조사가 공개됐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지난 8월28일부터 9월2일까지 만 19~59세면서 자녀가 있거나 아내가 임신 중인 기혼 남성 728명을 대상으로 ‘아빠 육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빠들이 육아의 일부를 담당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이 92.2%를 차지했다. 또한 ‘맞벌이만 아니라면 육아는 엄마가 온전히 담당하는 것이 옳다’는 질문에는 14%가 동의했다. 기혼남성의 23.2%는 ‘육아는 본래 엄마 몫인데 아빠가 약간 거들어 주는 것’이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50대는 육아가 엄마의 몫이라는 의견이 29.5%에 달했다. 아빠의 육아 활동으로는 자녀와 몸으로 놀아주기가 70.1%(중복응답)로 가장 많았고, 함께 산책하기(67.2%), 식사 챙겨주기(64.1%), 목욕시키기(63.7%), 병원 데려가기(62.8%), 책 읽어주기(59.2%), 기저귀 갈기(59.1%), 자주 이야기하기(56.7%) 등이 뒤를 이었다.최근 들어 확산된 아빠육아 현상에 대해 상업적인 마케팅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다소 적게 나타났다. TV프로그램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사회현상이라고 생각하는 기혼남성은 18.5%, 기업이 육아 관련 상품을 팔기 위해 기획한 마케팅 용어라고 인식하는 비율은 16.8%로 조사됐다. 하지만 20대는 상대적으로 아빠육아가 방송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현상(31.3%)이고, 육아의 본질보다는 마케팅 측면에서 접근한다(27.3%)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 관련포토갤러리 ◀☞ 김남길-정재영-조진웅-박성웅,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이모님 맘마주세요” 필살 애교 ‘흐뭇’☞ 윤아, 랄프로렌 행사 참석.. 올블랙 시크룩 '인형 자태'☞ 한채아 폭풍 먹방, "양 진짜 많다" 내숭.. 리지 칼국수까지 '호로록'☞ 모카신 뜻, 원주민 신발에서 유래 '겨울 인기 아이템'
2014.11.10 I 정시내 기자
  • 바이오랜드, 中 콜라겐 창상피복재 수출공급 계약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바이오랜드(052260)는 중국 무석화웨이의약 유한회사와 콜라겐 창상피복재 수출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 체결로 바이오랜드는 향후 5년간 300억원에 달하는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무석화웨이의약 유한회사는 중국 병원에 약 2000여종의 의약품,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대형 메디컬 유통업체로 연간 매출이 약 3000억원에 달한다.콜라겐 창상피복재는 손상된 피부에 상처치유와 지혈작용하는 제품으로 2012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실시해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등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FDA인증도 추진예정으로 미주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정찬복 바이오랜드 대표는 “안정적인 중국시장 진출은 물론 무석화웨이의약 유한회사와의 상호 협력 기반 마련으로 신규제품의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며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의 업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히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바이오랜드는 향후 SKC의 해외 비즈니스 역량과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 등 SKC와의 시너지를 이루며 중국 사업을 비롯 해외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특징주]바이오랜드, 3Q 호실적 발표에 '강세'☞바이오랜드, 3Q 영업익 35억..전년비 44% 증가
2014.11.06 I 김대웅 기자
'성형비 먹튀 논란' 천이슬, 前 소속사 대표와의 통화 녹취록 들어보니..
  • '성형비 먹튀 논란' 천이슬, 前 소속사 대표와의 통화 녹취록 들어보니..
  •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천이슬 측이 전 소속사 대표와 나눈 녹취록을 공개했다.지난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3000만원대의 성형비 청구소송에 휘말린 천이슬의 사건을 다뤘다.이날 천이슬 측은 “천이슬이 성형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성형비를 협찬받은 조건으로 성형수술을 받는 계약은 천이슬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전 소속사 대표와 병원 간의 계약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천이슬의 동의 없이 사진, 허위 서명, 사적인 정보 공개 등을 해온 병원에 이같은 일을 그만둘 것을 내용증명으로 보낸 적도 있다”며 “이번 소송이 제기된 후 병원 측에도 만나자고 제안을 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전 소속사에도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이후 천이슬 측은 천이슬이 수술 후 전 소속사 대표와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전 소속사 대표는 천이슬과의 통화에서 “홈페이지에 네 사진은 게재돼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천이슬은 위약금 1000만원을 지불하고 계약을 해지했는데 갑자기 소송에 휘말렸음을 설명했다.한편 지난달 30일 천이슬은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성형외과로부터 “당초 약속했던 병원 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며 3000만원대의 진료비청구소송을 당했다. 이에 천이슬의 소속사 초록뱀E&M은 “무명시절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수술을 받았으며 대가·조건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며 “(병원 측이)‘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2014.11.06 I 김민정 기자
강동구 고덕동 ‘부활’… 제2의 반포, 잠실 될까?
  • 강동구 고덕동 ‘부활’… 제2의 반포, 잠실 될까?
  • 수도권 1세대 택지지구로 생활환경 쾌적하고 인프라 완비해 인기재건축 사업 완료시 프리미엄 기대...사업속도 빠른 곳 선점 필요[e-비즈니스팀] 최근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계약을 앞두고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 재건축 단지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한강변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1세대 택지지구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각광을 받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타 재건축 단지들도 속도를 내고 있어 반포와 잠실 등지와 같은 주거중심지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덕지구는 1980년, 택지개발촉진법이 제정된 뒤 1981년 정부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수도권 1세대 택지지구다.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뒤 공원과 생활편의시설, 교육환경이 꾸준히 확충돼 지역의 부촌으로 이름이 높다. 지하철 5호선을 통한 시청,광화문 등 도심 접근성이 좋고 강남권과 지리적인 위치도 가깝다. 한강,응봉을 비롯해 주변 공원도 풍부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며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의 명문학군을 갖췄다.당시 지어진 아파트들은 현재 재건축 바람을 맡고 있다. 현재 주공 1단지(750가구)는 1142가구의 고덕 아이파크로 2009년 입주를 마쳤고 고덕 시영(2500가구) 아파트는 3658가구의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로 일반분양이 진행됐다. 향후 주공2~7단지(8250가구), 삼익그린12차(171가구) 등도 순차적으로 재건축되면 고덕지구는 약 2만7000여가구의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상황이 이렇자 고덕지구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대규모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지역의 가치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초구의 반포지구나, 송파구의 잠실지구 등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해 지역의 부촌으로 자리를 공고히 한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반포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가 대표적이다. 2008년 분양 당시 일부 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었으나 입주를 1년여 앞두고 계약이 완료된 이후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 국민은행 시세조사에 따르면 9억9700만~11억2700만원에서 분양된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는 현재 12억4000만~14억9000만원선에서 거래된다. 3~4억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이러한 조짐은 벌써부터 조금씩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올해 4월, 3.3㎡당 2297만원이었던 강동구 고덕동의 평균 아파트값은 반년만인 10월 현재 2359만원으로 2.72% 가량 올라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인 1.69%를 훌쩍 웃돈다. 더욱이 지난 4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분양 이후 장기 미분양으로 꼽혔던 고덕 아이파크의 가격도 회복세를 타고 있다. 올해 1월만해도 3.3㎡당 6억2000만~6억8000만원에 거래되던 고덕 아이파크의 전용면적 84㎡는 10월 현 6억5000만~6억9500만원 가량에 거래된다. 1년이 채 안돼 1500만~3000만원 가량 값이 오른 것이다. 부동산 침체가 시작된 2010년 이래 고덕 아이파크의 아파트 값이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 전문가들은 “대규모의 재건축 사업은 대형건설사들이 수주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브랜드 아파트촌이 형성되기 마련이며 특히 입지가 좋을수록 이러한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져 고급 주택 수요자들이 몰려든다”며 “특히 서울에서 손꼽히는 랜드마크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분양 이후 주변 수요자들의 이동이 가속화되며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계약률도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9.1대책 이후 분양문의가 증가하면서 실수요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잔여가구 계약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고 있으며 계약금 10%도 1회 1000만원 그 이후 한달 안에 잔액을 납부할 수 있게 계약조건을 완화했다.분양관계자는 “9월 들어서는 평소에 비해 분양문의가 4~5배 증가했고, 현장 홍보관을 오픈한 이후에는 수천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가 높다”며 “실제 계약 및 가계약 건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연내 상당 수의 잔여물량이 소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3658가구의 랜드마크 단지다.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된다.고덕동의 초입에 위치해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시 강남 주요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강동구 내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학모부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으며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이밖에 반경 1km 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있고, 주변으로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 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현장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홍보관 주소는 서울 강동구 길동 454-1 일성빌딩 1층에 마련되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천이슬 공식입장, "성형외과의 노이즈 마케팅… 법적 책임 물을 것"
  • 천이슬 공식입장, "성형외과의 노이즈 마케팅… 법적 책임 물을 것"
  • 방송인 천이슬.[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천이슬이 성형외과 진료비 청구소송에 휘말린 데 입장을 밝혔다. 천이슬 소속사 초록뱀E&M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명시절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수술을 받았으며 대가·조건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며 “(병원 측이)‘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했다”고 주장했다.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천이슬 소속사 초록뱀주나E&M입니다. 어제 언론에 나온 천이슬 소송 건과 관련하여 소속사로서 공식 입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먼저 천이슬은 무명 시절인 2012년 4월 “협찬으로 수술을 받게 해주겠다”라는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A성형외과병원(이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수술 대가나 조건에 대하여는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아무런 얘기도 듣지 못 했습니다. 천이슬은 위와 같이 수술을 받은 날로부터 만 2년이 지난 2014년 5월말, 느닷없이 ‘병원’이 보낸 내용증명 한 통을 받았습니다. 이 내용증명에는 “귀하는 당 병원과 홍보 모델로 계약하기로 약정하고 수술을 진행하여 당 병원은 귀하로부터 수술비용을 전혀 청구하지 않았다. 그런데 귀하의 변심으로 인해 홍보 모델 계약을 취소하여 모델 계약으로 인한 계약금을 돌려받았으나 귀하의 수술에 들어간 비용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2. 하지만 천이슬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병원’ 홍보와 관련하여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한테서 어떠한 설명을 받은 바 없고, 천이슬 자신도 ‘병원’과 사이에서 어떠한 계약도 체결한 바 없습니다. 그러니 천이슬은 ‘병원’이 내용증명에서 주장한 바와 같은 홍보 모델 계약금을 받은 사실도, 돌려준 사실도, 없습니다. 사실이 위와 같은데도, ‘병원’은 천이슬이 만 2년 사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공인이 된 점을 악용하여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한 것입니다.3. 한편 ‘병원’은 최근까지도 천이슬 동의 없이 상당 기간 ‘병원’ 홈페이지 등에 천이슬 단독 프로필 사진을 올리고 온라인 상담 게시판에 악의적으로 천이슬 실명을 거론하는 따위로 지속하여 수술환자 개인의 정보를 불법으로 이용하였습니다. 게다가 실제 수술 받지도 않은 부위를 이곳 ‘병원’에서 수술받았다고 허위 사실을 적시하기까지 하였습니다.이 같은 불법 · 무단광고에 대하여 천이슬은 작년인 2013년 8월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에게 “불법 · 무단광고를 중단하고 더 이상 천이슬의 인격권(초상권, 명예 등)을 침해하지 말라”고 내용증명을 보낸 바도 있습니다.4. 그럼 이번 소송에 관하여 정리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소송은, 실제로 천이슬 동의 없이 상당한 기간 ‘병원’ 홍보에 이용하였는데도 그 사이 부쩍 커진 천이슬의 유명세를 악용하고자 수술한 때로부터 만 2년이 지난 현재에야 비로소 소송 형태로 시도하고 있는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입니다.저희 소속사는 ‘병원’이 자신의 마케팅을 위하여 천이슬씨를 이용하는 행위에 대하여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입니다. 이제 막 시작한 소송과 관련하여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십시오. 이번 소송은 법률사무소 ‘큰숲’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마지막으로 저희 소속사는 천이슬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10.31 I 고규대 기자
"천이슬, 협찬으로 성형수술.. `대가·조건` 얘기 못들어" (입장 전문)
  • "천이슬, 협찬으로 성형수술.. `대가·조건` 얘기 못들어" (입장 전문)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성형수술 뒤 이른바 ‘먹튀’ 논란에 휩싸인 배우 천이슬의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내놓았다.천이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이슬은 무명시절인 2012년 4월 ‘협찬으로 수술을 받게 해주겠다’라는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A성형외과병원(이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수술 대가나 조건에 대하여는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아무런 얘기도 듣지 못 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천이슬은 위와 같이 수술을 받은 날로부터 만 2년이 지난 2014년 5월말, 느닷없이 ‘병원’이 보낸 내용증명 한 통을 받았습니다. 이 내용증명에는 ‘귀하는 당 병원과 홍보 모델로 계약하기로 약정하고 수술을 진행하여 당 병원은 귀하로부터 수술비용을 전혀 청구하지 않았다. 그런데 귀하의 변심으로 인해 홍보 모델 계약을 취소하여 모델 계약으로 인한 계약금을 돌려받았으나 귀하의 수술에 들어간 비용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천이슬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병원’ 홍보와 관련하여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한테서 어떠한 설명을 받은 바 없고, 천이슬씨 자신도 ‘병원’과 사이에서 어떠한 계약도 체결한 바 없습니다. 그러니 천이슬씨는 ‘병원’이 내용증명에서 주장한 바와 같은 홍보 모델 계약금을 받은 사실도, 돌려준 사실도, 없습니다. 사실이 위와 같은데도, ‘병원’은 천이슬씨가 만 2년 사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공인이 된 점을 악용하여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한 것입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천이슬의 소속사는 “이번 소송은 실제로 천이슬씨 동의 없이 상당한 기간 ‘병원’ 홍보에 이용하였는데도 그 사이 부쩍 커진 천이슬씨의 유명세를 악용하고자 수술한 때로부터 만 2년이 지난 현재에야 비로소 소송 형태로 시도하고 있는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입니다”라고 강조했다.또 천이슬의 소속사는 해당 병원에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소송과 관련해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십니까, 천이슬씨 소속사 초록뱀주나E&M입니다.어제 언론에 나온 천이슬씨 소송 건과 관련하여 소속사로서 공식 입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먼저 천이슬씨는 무명시절인 2012년 4월 “협찬으로 수술을 받게 해주겠다”라는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A성형외과병원(이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수술 대가나 조건에 대하여는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아무런 얘기도 듣지 못 했습니다. 천이슬씨는 위와 같이 수술을 받은 날로부터 만 2년이 지난 2014년 5월말, 느닷없이 ‘병원’이 보낸 내용증명 한 통을 받았습니다. 이 내용증명에는 “귀하는 당 병원과 홍보 모델로 계약하기로 약정하고 수술을 진행하여 당 병원은 귀하로부터 수술비용을 전혀 청구하지 않았다. 그런데 귀하의 변심으로 인해 홍보 모델 계약을 취소하여 모델 계약으로 인한 계약금을 돌려받았으나 귀하의 수술에 들어간 비용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2. 하지만 천이슬씨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병원’ 홍보와 관련하여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한테서 어떠한 설명을 받은 바 없고, 천이슬씨 자신도 ‘병원’과 사이에서 어떠한 계약도 체결한 바 없습니다. 그러니 천이슬씨는 ‘병원’이 내용증명에서 주장한 바와 같은 홍보 모델 계약금을 받은 사실도, 돌려준 사실도, 없습니다. 사실이 위와 같은데도, ‘병원’은 천이슬씨가 만 2년 사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공인이 된 점을 악용하여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한 것입니다.3. 한편 ‘병원’은 최근까지도 천이슬씨 동의 없이 상당 기간 ‘병원’ 홈페이지 등에 천이슬씨 단독 프로필 사진을 올리고 온라인 상담 게시판에 악의적으로 천이슬씨 실명을 거론하는 따위로 지속하여 수술환자 개인의 정보를 불법으로 이용하였습니다. 게다가 실제 수술 받지도 않은 부위를 이곳 ‘병원’에서 수술받았다고 허위 사실을 적시하기까지 하였습니다.이 같은 불법 · 무단광고에 대하여 천이슬씨는 작년인 2013년 8월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에게 “불법 · 무단광고를 중단하고 더 이상 천이슬씨의 인격권(초상권, 명예 등)을 침해하지 말라”고 내용증명을 보낸 바도 있습니다.4. 그럼 이번 소송에 관하여 정리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소송은, 실제로 천이슬씨 동의 없이 상당한 기간 ‘병원’ 홍보에 이용하였는데도 그 사이 부쩍 커진 천이슬씨의 유명세를 악용하고자 수술한 때로부터 만 2년이 지난 현재에야 비로소 소송 형태로 시도하고 있는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입니다.저희 소속사는 ‘병원’이 자신의 마케팅을 위하여 천이슬씨를 이용하는 행위에 대하여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입니다. 이제 막 시작한 소송과 관련하여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십시오. 이번 소송은 법률사무소 ‘큰숲’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마지막으로 저희 소속사는 천이슬씨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10.31 I 박지혜 기자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 개방감이 뛰어난 테라스형 상가로 각광
  •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 개방감이 뛰어난 테라스형 상가로 각광
  • [e-비즈니스팀] “서울 강남구에 사는 이모씨(45세)는 여유자금이 있어서 은행에 5억 원을 넣어뒀다. 그런데 이자로 나오는 돈이 세금을 제외하면 고작 천 만원도 되지 않는다. 이걸로는 은행에 5억 원을 넣어놓는 것은 큰 이익이 없다는 판단이다”최근 은행금리가 바닥인 상황에서 노후준비를 위한 투자처를 마땅히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몇 년 전만해도 이런 수요를 끌어들인 것은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었다. 그러나 최근 공급과잉으로 인한 수익률이 급감하면서 인기가 시들해졌다. 2010년 6%대를 유지하던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최근 5%초반으로 떨어졌다. 또 정부가 지난 2월말 주택임대소득에 대해 과세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2.26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으로 투자자들에게 외면받는 상황이다. 교통이나 입지가 좋은 지역마저도 임차인을 찾지 못해 공실률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반사효과로 최근 들어 상가투자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그런데 과연 어떤 상가가 검증된 상가인지 투자자들은 구분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전문가들은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주변에 주거단지가 형성되어 기본적인 유입인구가 확보되며 교통환경이 편리한 단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충고하고 있다이에 따라 검증된 상가투자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가 주목받고 있다. ◆초역세권 상가로 탄탄한 배후수요 확보‘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는 강동역과 직접 연결되는 입지를 갖춘 초역세권 상가이다.  강동역의 경우 하루 유동인구만도 7~9만여 명에 달하는 곳으로 역을 통한 인구유입이 쉽다. 또 천호역 상권이 약 500m 거리에 인접해 있고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사통팔달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연스럽게 상가의 유동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 주말 유입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시민공원을 비롯해 올림픽공원, 허브천문공원, 천호공원 등 주말이면 휴식을 위해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유입으로 상권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내 상가로 인근에 대규모 주거타운 및 업무시설이 형성된다. 41층 초고층 강동역 파밀리에를 비롯해 C2특별계획구역 개발(예정)으로 약 1,000여 세대 프리미엄 타운에 둘러싸인 입지를 가지고 있다. 또 인근에는 강동선비즈시티(예정),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예정) 등 1만여 배후수요가 확보된 상태이며, 천호뉴타운 개발비전 및 강동성심병원 대규모 증축계획 등 주거 및 업무시설 등으로 인한 수요가 풍부하다. ◆개방감이 뛰어난 테라스형 상가로 각광‘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테라스형 상가는 기존의 박스형 상가보다 개방감이 높고 실내공간이 외부로 이어져 동선이 편리하다. 도 공간활용도가 높아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아 인구유입에 좋은 편이다. 실제로 인기있는 테라스형 1층 상가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는 테라스형 상가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는 점과 더불어 4곳의 진•출입구를 개방하여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도록 해 늦은 시간을 상가를 찾는 이용객들의 발길 또한 사로잡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중심에는 이벤트를 열 수 있는 선큰광장을 만들고 폭 8M의 보행통로를 두어 스트리트 상가의 특징을 최대한 살린 점이 돋보인다. ◆ 초기비용 최소화 위해 4년간 대출금 이자 지원서비스 제공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는 계약자가 상가 입주 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 후 입주 시 대출전환으로 발생하는 높은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준공 후 최대 4년간 ‘대출금 이자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입주 후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과 상가활성화를 위해 2년간 관리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파격서비스까지 선보였다. 상가투자 후 가장 큰 문제점이 준공 후 상가가 제대로 입점되지 않아 상가활성화에 문제점이 생기며 기대했던 임대수익을 올리지 못하거나 임차인을 찾기 힘든 점이다.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 분양소장은 “상가 준공 후 계약자들에게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던 중 찾게 된 특별한 혜택으로 계약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2-477-5000
서태지 "신해철, 내게 산과 같은 존재..영원히 노래해달라"
  • 서태지 "신해철, 내게 산과 같은 존재..영원히 노래해달라"
  • 가수 서태지.[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서태지가 27일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에 대해 “그는 음악인으로서 저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였다”고 추도했다.서태지는 28일 오전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 홈페이지에 올린 추도문을 통해 “그는 순수한 영혼과 진실된 의지로 우리를 일깨워준 진짜 음악인이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조용히 다가와 어깨를 다독여 주던 맘 좋고 따뜻한 형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태지는 “많은 분이 신해철이라는 커다란 이름을, 우리의 젊은 날에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그 멋진 이름을 기억해주실 겁니다”라며 “항상 최고의 음악 들려주어 고맙다는 그래서 형이 너무 멋지다는 말을 차마 다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라고 적었다. 서태지는 “부디 좋은 곳에서 그리고 모두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노래해주세요”라고 기원했다.앞서 서태지는 엠넷의 ‘슈퍼스타K6’ 방송에 출연해 신해철의 쾌유를 기원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신해철이 입원한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병문안하기도 했다.신해철이 27일 오후 8시 19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앞서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복강 내 장 수술 및 심막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보컬로 데뷔한 신해철은 솔로 가수와 밴드 넥스트로 활동하며 ‘그대에게’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재즈 카페’ ‘인형의 기사’ 등의 히트곡을 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졌고,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다.▶ 관련기사 ◀☞ 故 신해철 노래 ''민물장어의 꿈'' ''그대에게'' 차트 역주행☞ 스카이병원 홈피 마비, 왜? 네티즌 故 신해철 사망과 관련 의문 증폭☞ 故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내 장례식 곡"..가사를 들어봤더니☞ [기자수첩] 공짜마케팅, 10년 공든 음원시장 붕괴 우려☞ [데스크칼럼] 만약 ''미생''이 지상파에서 방송됐더라면
2014.10.28 I 고규대 기자
김부선, 故 신해철 애도.."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 김부선, 故 신해철 애도.."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 가수 신해철.[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김부선이 유명을 달리한 故 신해철을 애도했다.김부선은 28일 0시 즈음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아 신해철 아 어떡하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라는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신해철이 27일 오후 8시 19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앞서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복강 내 장 수술 및 심막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보컬로 데뷔한 신해철은 솔로 가수와 밴드 넥스트로 활동하며 ‘그대에게’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재즈 카페’ ‘인형의 기사’ 등의 히트곡을 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 故 신해철 노래 ''민물장어의 꿈'' ''그대에게'' 차트 역주행☞ ''비정상회담'' 배경음악으로 기미가요 틀었다고? 제작진 "실수, 반복 않겠다"☞ 故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내 장례식 곡"..가사를 들어봤더니☞ [기자수첩] 공짜마케팅, 10년 공든 음원시장 붕괴 우려☞ [데스크칼럼] 만약 ''미생''이 지상파에서 방송됐더라면
2014.10.28 I 고규대 기자
故 신해철 노래 '민물장어의 꿈' '그대에게' 차트 역주행
  • 故 신해철 노래 '민물장어의 꿈' '그대에게' 차트 역주행
  • 가수 신해철.[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故 신해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흔적을 담은 노래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신해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 ‘그대에게’ 등이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신해철이 활동했던 밴드 넥스트의 노래도 속속 챠트에 진입하고 있다.‘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이 생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곡으로 꼽으며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민물장어의 꿈’은 1999년 발표됐다. ‘그대에게’는 신해철이 속한 무한궤도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불렀던 노래다.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27일 오후 8시 19분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앞서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보컬로 데뷔한 신해철은 솔로 가수와 밴드 넥스트로 활동하며 ‘그대에게’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재즈 카페’ ‘인형의 기사’ 등의 히트곡을 냈다. ▶ 관련기사 ◀☞ '비정상회담' 배경음악으로 기미가요 틀었다고? 제작진 "실수, 반복 않겠다"☞ 스카이병원 홈피 마비, 왜? 네티즌 故 신해철 사망과 관련 의문 증폭☞ 故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내 장례식 곡"..가사를 들어봤더니☞ [기자수첩] 공짜마케팅, 10년 공든 음원시장 붕괴 우려☞ [데스크칼럼] 만약 '미생'이 지상파에서 방송됐더라면
2014.10.28 I 고규대 기자
'비정상회담' 배경음악으로 기미가요 틀었다고? 제작진 "실수, 반복 않겠다"
  • '비정상회담' 배경음악으로 기미가요 틀었다고? 제작진 "실수, 반복 않겠다"
  • JTBC ‘비정상회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이 방송 중 배경음악으로 기미가요를 쓴 것에 대해 사과했다.‘비정상회담’ 제작진은 28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에 “27일 17회 방송 중 일일비정상 일본 대표의 등장 배경음악으로 부적절한 음원이 사용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음악 작업 중 세심히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방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적절한 음원이 사용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좀 더 노력하는 ‘비정상화담’ 제작진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비정상회담’은 27일 방송에서 일본인 패널 타케다 히로미츠가 등장할 때 배경음악으로 기미가요를 틀었다. 기미가요는 일왕 시대가 영원하기를 염원하는 노래로 ‘욱일승천기’와 함께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꼽히고 있는 곡이다.▶ 관련기사 ◀☞ 스카이병원 홈피 마비, 왜? 네티즌 故 신해철 사망과 관련 의문 증폭☞ 故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내 장례식 곡"..가사를 들어봤더니☞ ''亞투어'' 이민호, 中광저우도 홀렸다..7000명 관객 ''홀릭''☞ [기자수첩] 공짜마케팅, 10년 공든 음원시장 붕괴 우려☞ [데스크칼럼] 만약 ''미생''이 지상파에서 방송됐더라면
2014.10.28 I 고규대 기자
스카이병원 홈피 마비, 왜? 네티즌 故  신해철 사망과 관련 의문 증폭
  • 스카이병원 홈피 마비, 왜? 네티즌 故 신해철 사망과 관련 의문 증폭
  • 가수 신해철.(사진=KCA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고 신해철이 사망하면서 그의 1차 수술을 담당했던 스카이병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현재 스카이병원 홈페이지는 네티즌의 접속 폭주로 마비 상태다. 앞서 신대철은 27일 오후 신해철의 사망 보도를 접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해철아 복수해줄게”라는 글을 올렸다. 신대철은 지난 25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고 적었다. 병원의 명칭을 적시하지 않았지만 신해철의 1차 수술을 담당했던 스카이병원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스카이병원 측은 이에 대해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면서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고 주장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스카이병원의 주장에 대해 “병원 측에서 발언한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라는 표현은 저희 소속사뿐만 아니라 병실에 누워있는 신해철 씨와 그의 가족에게도 상당히 불쾌하고 유감스럽다”고 반박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故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내 장례식 곡"..가사를 들어봤더니☞ '亞투어' 이민호, 中광저우도 홀렸다..7000명 관객 '홀릭'☞ '오만과 편견' 이태환, 백진희 지켜준 순수男..'여심쿵 매력'☞ [데스크칼럼] 만약 '미생'이 지상파에서 방송됐더라면☞ [기자수첩] 공짜마케팅, 10년 공든 음원시장 붕괴 우려
2014.10.28 I 고규대 기자
故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내 장례식 곡"..가사를 들어봤더니
  • 故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내 장례식 곡"..가사를 들어봤더니
  • 가수 신해철.(사진=KCA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故 신해철이 생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례식에서 틀 노래로 언급한 ‘민물장어의 꿈’이 주목받고 있다.‘민물장어의 꿈’은 현재 각종 음원 챠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그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신해철은 생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민물장어의 꿈,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민물장어의 꿈’은 1999년 발표됐다.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27일 오후 8시 19분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앞서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보컬로 데뷔한 신해철은 솔로 가수와 밴드 넥스트로 활동하며 ‘그대에게’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재즈 카페’ ‘인형의 기사’ 등의 히트곡을 냈다. 다음은 ‘민물장어의 꿈’ 가사 전문.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뿐이젠 버릴 것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두고 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쉬지 말고 가라 하는저 강물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익숙해 가는 거친 잠자리도 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 마저 두려울 뿐인데 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들아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하루 또 하루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저 강들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관련기사 ◀☞ 스카이병원 홈피 마비, 왜? 네티즌 故 신해철 사망과 관련 의문 증폭☞ '亞투어' 이민호, 中광저우도 홀렸다..7000명 관객 '홀릭'☞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 "하모니를 기대하시라"☞ [기자수첩] 공짜마케팅, 10년 공든 음원시장 붕괴 우려☞ [데스크칼럼] 만약 '미생'이 지상파에서 방송됐더라면
2014.10.28 I 고규대 기자
9·1 부동산 정책, 송파 (가칭)‘가락1·2차 지역주택조합’, 순풍에 돛을 달다
  • 9·1 부동산 정책, 송파 (가칭)‘가락1·2차 지역주택조합’, 순풍에 돛을 달다
  • [e-비즈니스팀]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부동산 규제 완화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이 참에 내 집 마련 해볼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착한 공급가로 내 집 마련 대안이 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매력적인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송파구 가락동에서도 920세대 규모로 ‘(가칭)가락1•2차 지역주택조합’이 결성돼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최근 10년간 송파구 인구는 10.93% 증가, 세대수는 18.95% 증가했다. 굵직한 개발이슈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향후 인구 유입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송파대로를 중심으로 대형 업무축이 형성 돼 테헤란로에 버금가는 중심업무지구가 형성될 예정이다. 문정법조단지, 제2롯데월드와 2015년에는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에 송파구의 급격한 인구 증가를 흡수할 수 있는 아파트가 필요한 가운데 신규 아파트 공급 소식이 전해져 일대 부동산시장의 관심이 쏠린다.송파구 가락동 3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가락1차 지역주택조합은 383세대(일반 331세대, 장기전세주택 52세대), 34~3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가락2차 지역주택조합은 537세대(일반 463세대, 장기전세주택 74세대)로 총 920세대 규모다. 평형은 전용면적 59㎡ 70㎡ 84㎡로 구성된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의 경우 입주 후에도 뜨거운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가락1•2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변 아파트에 비해 합리적인 공급가격이 형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송파구 가락동 일대의 아파트 매매가를 보면 전용 60㎡ 이하는 3.3㎡당 1000~2365만원, 전용 85㎡ 는 3.3㎡당 1182~2328만원선이다. 평단가가 낮은 곳은 1980년대 후반에 지어진 곳들이고 최근 입주한 아파트들의 경우 3.3㎡당 2300만원 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가락1•2차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3.3㎡당 1900만원에 형성돼 있어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경쟁력이 돋보인다. 교육•생활편의시설•교통 등 풍부한 인프라 갖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주목’  이 아파트는 뛰어난 교통 인프라, 생활편의시설,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경찰병원역은 도보로 5분(380m) 거리에 있으며 동부간선도로(3㎞) 서울외곽순환도로 (3.3㎞)로 강남•분당까지 3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2015년 KTX수서 역사가 들어서면 전국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추게 된다. 아이 키우고 살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신가초, 가주초, 가동초를 비롯해 석촌중, 가락중, 송파중, 가락고, 잠실여고, 오금고 등의 학군을 자랑한다. 바로 인근에 가락근린공원이 있어서 조망권이 좋고, 탄천변을 따라 조성된 탄천공원은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NC백화점, CGV, 킴스클럽, E-마트, 문정로데오거리, 잠실 롯데백화점 등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부동산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기를 누린 것은 조합원을 미리 모집한 뒤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틈새상품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최대 장점은 공급가격”이라고 설명했다.주택 사업은 일반적으로 시행사가 토지비를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충당하게 된다. 이때 부담하는 이자율이 상당해 금융비용만큼 분양가로 충당되기 때문에 분양가 상승 요인이 된다. 반면 지역주택조합은 토지 매입 등 시행사 업무를 조합이 직접 맡기 때문에 토지 매입에 따른 대출 이자와 사업 추진 및 분양 마케팅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주변 시세 대비 10~20% 정도 저렴한 편.그 동안 지역주택조합원이 되려면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12개월간 해당 시•군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었으나 지난해 6월 28일 지역주택조합원 거주요건을 동일 시•군에서 시•도 광역생활권 단위로 확대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서울, 경기도, 인천 등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면 가락1•2차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주택홍보관 위치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95-2에 위치해 있다. 문의전화: 1600-5590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개미도 中 주식 사고판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뉴스다.△1면-‘세계여성경제포럼’..세상과 여성을 이어주는 ‘관계의 힘’-개미도 中 주식 사고판다-경제활성화法 잠깨울까-대북전단 살포 ‘南南 갈등’ 격화△2014 세계여성경제포럼-[사설]대통령이 재계 지도자와 자주 만나야-[사설]위험성 지닌 고수익 주식연계상품들-생존→공존→관계..진화하는 여성담론-가정과 직장 사이 고민하는 당신..‘맺고 끊는’ 기술 익혀라-“소통의 기본, 더 낮게 더 가까이”△종합-경제·민생 법안엔 한 목소리..증세엔 이견-“2050년 한국, 프랑스 넘어설 것”△정치-국감 오늘 마무리..‘錢의 전쟁’ 스타트-北, 우리정부 대신 경찰만 비난-日 정치인 정상회담 물밑작업?△경제 금융-박진회 씨티은행장 내정자 ‘실적만회’가 과제-‘모뉴엘 대출’ 금융사 10곳..긴급 검사 착수-국내 제조업 공동화, 예상보다 ‘심각’-“세종청사 쥐 잡아라”△산업-LG전자 ‘LTE 통신기능’ 스마트워치 개발-샤오미 글로벌 스마트폰 ‘톱3’ 진입-VOD ‘바가지 마케팅’ 사라진다-아이폰6 열기 ‘단통법 한파’ 녹이나-아모레, 中 대륙서 ‘뷰티 넘버원’ 꿈 외치다-서경배 “경영권 승계? 저 아직 젊어요”-유통업계, 이번엔 외식사업 ‘숟가락 얹기’△자동차-국산 신형 고급차 수입브랜드 아성에 도전장-뉴 푸조 308, 야무진 디자인에 무게 줄어 가속력 ‘경쾌’-茶 파는 車 전시장△중기 제약-새 의약품에 너도나도 히트제품 이름 붙인다-존슨앤드존슨, 에볼라백신 개발에 2100억 투자-“소형 자동차정비업 명칭 바꿔달라”△Culture-창작연극 ‘X세대’에 맡겨다오-어른 ‘백설공주’ 욕망을 춤추다-왕년의 스타 “무대는 내 첫사랑”-동양화와 몸짓의 조화..한국춤에 혁신 더하다△Golf & Sports-김효주 ‘메이저 킬러’ 본색-김태균 “야신 지옥훈련? 연습량 원래 최고”-넥센 “절실함이 무기” vs LG “분위기는 우리”△Univ. & Edu-국어·수학, 오다보트 점검..영어는 EBS 교재 지문 외워라-무리한 밤샘 공부는 금물..수능시간에 생체리듬 적응△마켓-임박한 ‘후강퉁’..국내 증시 수급 공백 우려-美 FOMC 앞두고..코스피 ‘눈치작전’-국내외 주식형펀드 ‘스마일’-‘반기문 대망론’에 묻지마 투자 조심-이름값 하는 절대수익형펀드-무학 “좋은데이로 3년내 점유율 20% 달성”△글로벌 마켓-EU 회원국 ‘예산안·분담금’ 갈등 충돌-슈퍼리치 ‘섬’ 투자 꽂혔다-태국서 에볼라 의심 사망..동남아까지 번지나△오피니언-[데스크 칼럼]현대차 주가가 보내는 경고음-[목멱 칼럼]공항 사이에 끼인 빈 비행기를 보며-[기자수첩]난장판된 공청회장, 소비자가 봉?△피플-“레이싱 마니아의 합법적 놀이터 만든다”-“ICT 융합 기업 해외진출 지원”-“해마는 국내 수산업의 새 먹거리”△사회-신고 포상금制 ‘파파라치’만 키웠다-병원 “세금폭탄 어쩌나”-정교사 빈 자리, 기간제 교사가 채워△부동산-압구정 잠실 이수 등 18곳 아파트 ‘50층’까지 재건축 가능-‘동탄2 아이비파크’ 전 타입 1순위 마감-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15주만에 하락세
2014.10.26 I 김대웅 기자
한국식품, 中알리바바와 협력..B2B시장 본격 진출
  • 한국식품, 中알리바바와 협력..B2B시장 본격 진출
  •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알리바바와의 마케팅 협력사업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aT제공)[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와 손잡고 한국농식품의 중국 온라인시장 확대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aT는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알리바바그룹의 중국내 온라인 B2B마켓인 1688.com과 온라인 마케팅 협력사업 발표회도 가졌다.발표회에는 김재수 aT 사장과 우민즈 알리바바 B2B 총재가 참석해 한국식품의 중국 온라인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협력을 기념하는 기념패를 교환했다.국내 기업으로는 대상(001680)과 하이트진로(000080), 웅진 등이 한국 우수식품전에 참여해 800여 제품을 소개했다.김 사장은 “B2B분야 처음으로 한국의 우수식품이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그룹인 알리바바에 론칭한 것은 우리 농식품이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의미있는 발자취”라며 “인터넷 시장에서 다양한 접근전략을 펼쳐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우리 농식품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병원 식대수가 개편 움직임..'치료식 시장 숨통 트일까'
2014.10.25 I 문영재 기자
LG생활건강, CNP 품에 안았다
  • LG생활건강, CNP 품에 안았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22일 차앤박 화장품으로 잘 알려진 ‘씨앤피 코스메틱스’(CNP Cosmetics)의 지분 86%를 54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NP 에이클린 3종 세트씨앤피 코스메틱스(이하 CNP)는 ‘피부전문의가 만드는 건강한 화장품’을 표방하며 2000년 3월 설립된 회사다. 현재 24개의 차앤박 피부과와 자사몰, 그리고 올리브영, 온라인 및 홈쇼핑 등의 채널에서 피부타입별 맞춤화장품 총 12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LG생활건강은 이번 CNP 인수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에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해 만든 제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LG생활건강은 이미 ‘케어존’과 ‘더마리프트’ 브랜드를 통해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이미 진입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마케팅 지원, 채널 커버리지 확대 등으로 기존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창출해 화장품 사업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NP의 지난해 매출은 240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20%로 국내 병원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CNP의 주요 제품으로는 누적판매 1000만개를 돌파한 모공 수축 마스크 ‘블랙헤드클리어키트’를 비롯해 꿀 에센스로 유명한 ‘프로폴리스에너지앰플’, 저자극 클렌저 ‘클렌징 퍼팩타’ 등이 있다. ▶ 관련기사 ◀☞LG생활건강, 씨앤피코스메틱스 지분 86% 인수키로☞LG생활건강, 3Q 영업익 1502억..전년比 3.2% ↑☞경실련이 뽑은 좋은 기업, LG생활건강 등 4개사 수상
2014.10.22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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