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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혼 남성 23% "육아는 본래 엄마 몫.. 남편은 거들 뿐"
- 기혼남성 10명중 2명이상 ‘육아는 아내의 몫’이라고 인식한다는 설문조사가 공개됐다. 사진=제로투세븐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기혼남성 10명 중 2명 이상이 ‘육아는 아내의 몫’이라고 인식한다는 설문조사가 공개됐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지난 8월28일부터 9월2일까지 만 19~59세면서 자녀가 있거나 아내가 임신 중인 기혼 남성 728명을 대상으로 ‘아빠 육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빠들이 육아의 일부를 담당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이 92.2%를 차지했다. 또한 ‘맞벌이만 아니라면 육아는 엄마가 온전히 담당하는 것이 옳다’는 질문에는 14%가 동의했다. 기혼남성의 23.2%는 ‘육아는 본래 엄마 몫인데 아빠가 약간 거들어 주는 것’이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50대는 육아가 엄마의 몫이라는 의견이 29.5%에 달했다. 아빠의 육아 활동으로는 자녀와 몸으로 놀아주기가 70.1%(중복응답)로 가장 많았고, 함께 산책하기(67.2%), 식사 챙겨주기(64.1%), 목욕시키기(63.7%), 병원 데려가기(62.8%), 책 읽어주기(59.2%), 기저귀 갈기(59.1%), 자주 이야기하기(56.7%) 등이 뒤를 이었다.최근 들어 확산된 아빠육아 현상에 대해 상업적인 마케팅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다소 적게 나타났다. TV프로그램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사회현상이라고 생각하는 기혼남성은 18.5%, 기업이 육아 관련 상품을 팔기 위해 기획한 마케팅 용어라고 인식하는 비율은 16.8%로 조사됐다. 하지만 20대는 상대적으로 아빠육아가 방송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현상(31.3%)이고, 육아의 본질보다는 마케팅 측면에서 접근한다(27.3%)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 관련포토갤러리 ◀☞ 김남길-정재영-조진웅-박성웅,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이모님 맘마주세요” 필살 애교 ‘흐뭇’☞ 윤아, 랄프로렌 행사 참석.. 올블랙 시크룩 '인형 자태'☞ 한채아 폭풍 먹방, "양 진짜 많다" 내숭.. 리지 칼국수까지 '호로록'☞ 모카신 뜻, 원주민 신발에서 유래 '겨울 인기 아이템'
- 아주대, 탈북학생 대상 MBA 장학제도 신설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 경영대학원이 탈북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아주대는 2015학년도 1학기 경영대학원 MBA과정에 입학하는 탈북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10명이다. 북한 이탈주민 가운데 국내 학사학위 소지자가 지원 대상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4학기 등록금 전액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주대 경영대학원에 전화(031-219-2189)나 이메일(ajoumba01@ajou.ac.kr)로 문의하면 된다. 박호환 아주대 경영대학원장은 “탈북 학생들의 자활을 돕고 나아가 통일 후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장학제도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주대 경영대학원은 재무, 회계, 경영전략, 인사조직, 마케팅, 경영과학/운영관리, e-비즈니스, 병원경영, 코칭, 협상 등의 전공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다. 경영대학원 홈페이지(mba.ajou.ac.kr)에서 신입생 모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강동구 고덕동 ‘부활’… 제2의 반포, 잠실 될까?
- 수도권 1세대 택지지구로 생활환경 쾌적하고 인프라 완비해 인기재건축 사업 완료시 프리미엄 기대...사업속도 빠른 곳 선점 필요[e-비즈니스팀] 최근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계약을 앞두고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 재건축 단지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한강변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1세대 택지지구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각광을 받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타 재건축 단지들도 속도를 내고 있어 반포와 잠실 등지와 같은 주거중심지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덕지구는 1980년, 택지개발촉진법이 제정된 뒤 1981년 정부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수도권 1세대 택지지구다.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뒤 공원과 생활편의시설, 교육환경이 꾸준히 확충돼 지역의 부촌으로 이름이 높다. 지하철 5호선을 통한 시청,광화문 등 도심 접근성이 좋고 강남권과 지리적인 위치도 가깝다. 한강,응봉을 비롯해 주변 공원도 풍부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며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의 명문학군을 갖췄다.당시 지어진 아파트들은 현재 재건축 바람을 맡고 있다. 현재 주공 1단지(750가구)는 1142가구의 고덕 아이파크로 2009년 입주를 마쳤고 고덕 시영(2500가구) 아파트는 3658가구의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로 일반분양이 진행됐다. 향후 주공2~7단지(8250가구), 삼익그린12차(171가구) 등도 순차적으로 재건축되면 고덕지구는 약 2만7000여가구의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상황이 이렇자 고덕지구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대규모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지역의 가치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초구의 반포지구나, 송파구의 잠실지구 등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해 지역의 부촌으로 자리를 공고히 한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반포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가 대표적이다. 2008년 분양 당시 일부 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었으나 입주를 1년여 앞두고 계약이 완료된 이후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 국민은행 시세조사에 따르면 9억9700만~11억2700만원에서 분양된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는 현재 12억4000만~14억9000만원선에서 거래된다. 3~4억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이러한 조짐은 벌써부터 조금씩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올해 4월, 3.3㎡당 2297만원이었던 강동구 고덕동의 평균 아파트값은 반년만인 10월 현재 2359만원으로 2.72% 가량 올라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인 1.69%를 훌쩍 웃돈다. 더욱이 지난 4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분양 이후 장기 미분양으로 꼽혔던 고덕 아이파크의 가격도 회복세를 타고 있다. 올해 1월만해도 3.3㎡당 6억2000만~6억8000만원에 거래되던 고덕 아이파크의 전용면적 84㎡는 10월 현 6억5000만~6억9500만원 가량에 거래된다. 1년이 채 안돼 1500만~3000만원 가량 값이 오른 것이다. 부동산 침체가 시작된 2010년 이래 고덕 아이파크의 아파트 값이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 전문가들은 “대규모의 재건축 사업은 대형건설사들이 수주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브랜드 아파트촌이 형성되기 마련이며 특히 입지가 좋을수록 이러한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져 고급 주택 수요자들이 몰려든다”며 “특히 서울에서 손꼽히는 랜드마크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분양 이후 주변 수요자들의 이동이 가속화되며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계약률도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9.1대책 이후 분양문의가 증가하면서 실수요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잔여가구 계약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고 있으며 계약금 10%도 1회 1000만원 그 이후 한달 안에 잔액을 납부할 수 있게 계약조건을 완화했다.분양관계자는 “9월 들어서는 평소에 비해 분양문의가 4~5배 증가했고, 현장 홍보관을 오픈한 이후에는 수천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가 높다”며 “실제 계약 및 가계약 건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연내 상당 수의 잔여물량이 소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3658가구의 랜드마크 단지다.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된다.고덕동의 초입에 위치해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시 강남 주요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강동구 내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학모부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으며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이밖에 반경 1km 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있고, 주변으로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 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현장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홍보관 주소는 서울 강동구 길동 454-1 일성빌딩 1층에 마련되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 "천이슬, 협찬으로 성형수술.. `대가·조건` 얘기 못들어" (입장 전문)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성형수술 뒤 이른바 ‘먹튀’ 논란에 휩싸인 배우 천이슬의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내놓았다.천이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이슬은 무명시절인 2012년 4월 ‘협찬으로 수술을 받게 해주겠다’라는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A성형외과병원(이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수술 대가나 조건에 대하여는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아무런 얘기도 듣지 못 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천이슬은 위와 같이 수술을 받은 날로부터 만 2년이 지난 2014년 5월말, 느닷없이 ‘병원’이 보낸 내용증명 한 통을 받았습니다. 이 내용증명에는 ‘귀하는 당 병원과 홍보 모델로 계약하기로 약정하고 수술을 진행하여 당 병원은 귀하로부터 수술비용을 전혀 청구하지 않았다. 그런데 귀하의 변심으로 인해 홍보 모델 계약을 취소하여 모델 계약으로 인한 계약금을 돌려받았으나 귀하의 수술에 들어간 비용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천이슬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병원’ 홍보와 관련하여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한테서 어떠한 설명을 받은 바 없고, 천이슬씨 자신도 ‘병원’과 사이에서 어떠한 계약도 체결한 바 없습니다. 그러니 천이슬씨는 ‘병원’이 내용증명에서 주장한 바와 같은 홍보 모델 계약금을 받은 사실도, 돌려준 사실도, 없습니다. 사실이 위와 같은데도, ‘병원’은 천이슬씨가 만 2년 사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공인이 된 점을 악용하여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한 것입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천이슬의 소속사는 “이번 소송은 실제로 천이슬씨 동의 없이 상당한 기간 ‘병원’ 홍보에 이용하였는데도 그 사이 부쩍 커진 천이슬씨의 유명세를 악용하고자 수술한 때로부터 만 2년이 지난 현재에야 비로소 소송 형태로 시도하고 있는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입니다”라고 강조했다.또 천이슬의 소속사는 해당 병원에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소송과 관련해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십니까, 천이슬씨 소속사 초록뱀주나E&M입니다.어제 언론에 나온 천이슬씨 소송 건과 관련하여 소속사로서 공식 입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먼저 천이슬씨는 무명시절인 2012년 4월 “협찬으로 수술을 받게 해주겠다”라는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A성형외과병원(이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수술 대가나 조건에 대하여는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아무런 얘기도 듣지 못 했습니다. 천이슬씨는 위와 같이 수술을 받은 날로부터 만 2년이 지난 2014년 5월말, 느닷없이 ‘병원’이 보낸 내용증명 한 통을 받았습니다. 이 내용증명에는 “귀하는 당 병원과 홍보 모델로 계약하기로 약정하고 수술을 진행하여 당 병원은 귀하로부터 수술비용을 전혀 청구하지 않았다. 그런데 귀하의 변심으로 인해 홍보 모델 계약을 취소하여 모델 계약으로 인한 계약금을 돌려받았으나 귀하의 수술에 들어간 비용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2. 하지만 천이슬씨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병원’ 홍보와 관련하여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한테서 어떠한 설명을 받은 바 없고, 천이슬씨 자신도 ‘병원’과 사이에서 어떠한 계약도 체결한 바 없습니다. 그러니 천이슬씨는 ‘병원’이 내용증명에서 주장한 바와 같은 홍보 모델 계약금을 받은 사실도, 돌려준 사실도, 없습니다. 사실이 위와 같은데도, ‘병원’은 천이슬씨가 만 2년 사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공인이 된 점을 악용하여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한 것입니다.3. 한편 ‘병원’은 최근까지도 천이슬씨 동의 없이 상당 기간 ‘병원’ 홈페이지 등에 천이슬씨 단독 프로필 사진을 올리고 온라인 상담 게시판에 악의적으로 천이슬씨 실명을 거론하는 따위로 지속하여 수술환자 개인의 정보를 불법으로 이용하였습니다. 게다가 실제 수술 받지도 않은 부위를 이곳 ‘병원’에서 수술받았다고 허위 사실을 적시하기까지 하였습니다.이 같은 불법 · 무단광고에 대하여 천이슬씨는 작년인 2013년 8월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에게 “불법 · 무단광고를 중단하고 더 이상 천이슬씨의 인격권(초상권, 명예 등)을 침해하지 말라”고 내용증명을 보낸 바도 있습니다.4. 그럼 이번 소송에 관하여 정리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소송은, 실제로 천이슬씨 동의 없이 상당한 기간 ‘병원’ 홍보에 이용하였는데도 그 사이 부쩍 커진 천이슬씨의 유명세를 악용하고자 수술한 때로부터 만 2년이 지난 현재에야 비로소 소송 형태로 시도하고 있는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입니다.저희 소속사는 ‘병원’이 자신의 마케팅을 위하여 천이슬씨를 이용하는 행위에 대하여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입니다. 이제 막 시작한 소송과 관련하여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십시오. 이번 소송은 법률사무소 ‘큰숲’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마지막으로 저희 소속사는 천이슬씨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9·1 부동산 정책, 송파 (가칭)‘가락1·2차 지역주택조합’, 순풍에 돛을 달다
- [e-비즈니스팀]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부동산 규제 완화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이 참에 내 집 마련 해볼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착한 공급가로 내 집 마련 대안이 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매력적인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송파구 가락동에서도 920세대 규모로 ‘(가칭)가락1•2차 지역주택조합’이 결성돼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최근 10년간 송파구 인구는 10.93% 증가, 세대수는 18.95% 증가했다. 굵직한 개발이슈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향후 인구 유입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송파대로를 중심으로 대형 업무축이 형성 돼 테헤란로에 버금가는 중심업무지구가 형성될 예정이다. 문정법조단지, 제2롯데월드와 2015년에는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에 송파구의 급격한 인구 증가를 흡수할 수 있는 아파트가 필요한 가운데 신규 아파트 공급 소식이 전해져 일대 부동산시장의 관심이 쏠린다.송파구 가락동 3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가락1차 지역주택조합은 383세대(일반 331세대, 장기전세주택 52세대), 34~3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가락2차 지역주택조합은 537세대(일반 463세대, 장기전세주택 74세대)로 총 920세대 규모다. 평형은 전용면적 59㎡ 70㎡ 84㎡로 구성된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의 경우 입주 후에도 뜨거운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가락1•2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변 아파트에 비해 합리적인 공급가격이 형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송파구 가락동 일대의 아파트 매매가를 보면 전용 60㎡ 이하는 3.3㎡당 1000~2365만원, 전용 85㎡ 는 3.3㎡당 1182~2328만원선이다. 평단가가 낮은 곳은 1980년대 후반에 지어진 곳들이고 최근 입주한 아파트들의 경우 3.3㎡당 2300만원 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가락1•2차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3.3㎡당 1900만원에 형성돼 있어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경쟁력이 돋보인다. 교육•생활편의시설•교통 등 풍부한 인프라 갖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주목’ 이 아파트는 뛰어난 교통 인프라, 생활편의시설,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경찰병원역은 도보로 5분(380m) 거리에 있으며 동부간선도로(3㎞) 서울외곽순환도로 (3.3㎞)로 강남•분당까지 3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2015년 KTX수서 역사가 들어서면 전국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추게 된다. 아이 키우고 살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신가초, 가주초, 가동초를 비롯해 석촌중, 가락중, 송파중, 가락고, 잠실여고, 오금고 등의 학군을 자랑한다. 바로 인근에 가락근린공원이 있어서 조망권이 좋고, 탄천변을 따라 조성된 탄천공원은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NC백화점, CGV, 킴스클럽, E-마트, 문정로데오거리, 잠실 롯데백화점 등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부동산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기를 누린 것은 조합원을 미리 모집한 뒤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틈새상품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최대 장점은 공급가격”이라고 설명했다.주택 사업은 일반적으로 시행사가 토지비를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충당하게 된다. 이때 부담하는 이자율이 상당해 금융비용만큼 분양가로 충당되기 때문에 분양가 상승 요인이 된다. 반면 지역주택조합은 토지 매입 등 시행사 업무를 조합이 직접 맡기 때문에 토지 매입에 따른 대출 이자와 사업 추진 및 분양 마케팅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주변 시세 대비 10~20% 정도 저렴한 편.그 동안 지역주택조합원이 되려면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12개월간 해당 시•군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었으나 지난해 6월 28일 지역주택조합원 거주요건을 동일 시•군에서 시•도 광역생활권 단위로 확대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서울, 경기도, 인천 등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면 가락1•2차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주택홍보관 위치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95-2에 위치해 있다. 문의전화: 1600-5590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개미도 中 주식 사고판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뉴스다.△1면-‘세계여성경제포럼’..세상과 여성을 이어주는 ‘관계의 힘’-개미도 中 주식 사고판다-경제활성화法 잠깨울까-대북전단 살포 ‘南南 갈등’ 격화△2014 세계여성경제포럼-[사설]대통령이 재계 지도자와 자주 만나야-[사설]위험성 지닌 고수익 주식연계상품들-생존→공존→관계..진화하는 여성담론-가정과 직장 사이 고민하는 당신..‘맺고 끊는’ 기술 익혀라-“소통의 기본, 더 낮게 더 가까이”△종합-경제·민생 법안엔 한 목소리..증세엔 이견-“2050년 한국, 프랑스 넘어설 것”△정치-국감 오늘 마무리..‘錢의 전쟁’ 스타트-北, 우리정부 대신 경찰만 비난-日 정치인 정상회담 물밑작업?△경제 금융-박진회 씨티은행장 내정자 ‘실적만회’가 과제-‘모뉴엘 대출’ 금융사 10곳..긴급 검사 착수-국내 제조업 공동화, 예상보다 ‘심각’-“세종청사 쥐 잡아라”△산업-LG전자 ‘LTE 통신기능’ 스마트워치 개발-샤오미 글로벌 스마트폰 ‘톱3’ 진입-VOD ‘바가지 마케팅’ 사라진다-아이폰6 열기 ‘단통법 한파’ 녹이나-아모레, 中 대륙서 ‘뷰티 넘버원’ 꿈 외치다-서경배 “경영권 승계? 저 아직 젊어요”-유통업계, 이번엔 외식사업 ‘숟가락 얹기’△자동차-국산 신형 고급차 수입브랜드 아성에 도전장-뉴 푸조 308, 야무진 디자인에 무게 줄어 가속력 ‘경쾌’-茶 파는 車 전시장△중기 제약-새 의약품에 너도나도 히트제품 이름 붙인다-존슨앤드존슨, 에볼라백신 개발에 2100억 투자-“소형 자동차정비업 명칭 바꿔달라”△Culture-창작연극 ‘X세대’에 맡겨다오-어른 ‘백설공주’ 욕망을 춤추다-왕년의 스타 “무대는 내 첫사랑”-동양화와 몸짓의 조화..한국춤에 혁신 더하다△Golf & Sports-김효주 ‘메이저 킬러’ 본색-김태균 “야신 지옥훈련? 연습량 원래 최고”-넥센 “절실함이 무기” vs LG “분위기는 우리”△Univ. & Edu-국어·수학, 오다보트 점검..영어는 EBS 교재 지문 외워라-무리한 밤샘 공부는 금물..수능시간에 생체리듬 적응△마켓-임박한 ‘후강퉁’..국내 증시 수급 공백 우려-美 FOMC 앞두고..코스피 ‘눈치작전’-국내외 주식형펀드 ‘스마일’-‘반기문 대망론’에 묻지마 투자 조심-이름값 하는 절대수익형펀드-무학 “좋은데이로 3년내 점유율 20% 달성”△글로벌 마켓-EU 회원국 ‘예산안·분담금’ 갈등 충돌-슈퍼리치 ‘섬’ 투자 꽂혔다-태국서 에볼라 의심 사망..동남아까지 번지나△오피니언-[데스크 칼럼]현대차 주가가 보내는 경고음-[목멱 칼럼]공항 사이에 끼인 빈 비행기를 보며-[기자수첩]난장판된 공청회장, 소비자가 봉?△피플-“레이싱 마니아의 합법적 놀이터 만든다”-“ICT 융합 기업 해외진출 지원”-“해마는 국내 수산업의 새 먹거리”△사회-신고 포상금制 ‘파파라치’만 키웠다-병원 “세금폭탄 어쩌나”-정교사 빈 자리, 기간제 교사가 채워△부동산-압구정 잠실 이수 등 18곳 아파트 ‘50층’까지 재건축 가능-‘동탄2 아이비파크’ 전 타입 1순위 마감-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15주만에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