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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016건

  • LG생건-종근당, 전략적제휴 체결...신제품 공동개발도
  • [edaily] LG생활건강(51900)과 종근당(01630)이 전략적 제휴를 체결, 슈퍼와 약국에서 상호 제품을 판매대행하는 공동마케팅을 전개한다. 양사는 6일 오전 서울웨스턴조선호텔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LG생활건강은 슈퍼/백화점/할인점 등 슈퍼라인에서 종근당제품 판매 ▲종근당은 주력 유통망인 약국라인에서 LG제품 판매대행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LG는 신제품 탈모방지제 "모앤모아" 및 구강양치액 "덴타가글"과 종근당의 여성청결제 "이브"를 각자 주력 유통라인에서 판매대행키로 하고 점차 제휴 품목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 개발위원회를 구성, 공동 R&D 및 공동마케팅을 통한 공동 브랜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제휴 체결에 대해 "종근당의 기초 의학기술과 LG가 생활용품 분야에서 50년간 축적해온 제품개발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제품군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은 약국라인에서 500억원, 종근당은 슈퍼라인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LG는 탈모방지, 모발 성장촉진의 2중 케어시스템의 탈모 방지제 "모앤모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0여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된 것으로 최초로 경북대병원, 동산의료원, 영남대병원 등에서 2년간 임상시험을 거쳐 효능을 입증받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LG는 이 제품 개발과 관련, 16개의 국내 특허와 4개의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
2001.09.06 I 김현동 기자
  • (인사)서울은행 부점장
  • [edaily] <부장> ▲영업부장 이수희 ▲종합업무부장 이찬종 <팀장> ▲마케팅팀장 서종한 ▲전자금융팀장 유지설 <지점장> ▲63빌딩지점장 이천수 ▲고대병원지점장 김향 ▲고척동지점장 이만성 ▲공항로지점장 이증래 ▲구로동지점장 김상옥 ▲길동지점장 염병언 ▲독산동지점장 고선호 ▲목동지점장 조홍연 ▲목동중앙지점장 최인식 ▲방배동지점장 김몽석 ▲보람지점장 정재억 ▲사당동지점장 최진 ▲삼성역지점장 김근배 ▲삼풍지점장 김홍렬 ▲상계동지점장 조영종 ▲서빙고지점장 김봉수 ▲서소문지점장 권호달 ▲서초동지점장 안선엽 ▲성동지점장 김선영 ▲수표교지점장 이홍규 ▲신길동지점장 김재기 ▲신답지점장 박종일 ▲신반포지점장 임병운 ▲신설동지점장 나상도 ▲신정동지점장 장석만 ▲여의도중부지점장 김하은 ▲역촌동지점장 유갑동 ▲영등포지점장 심상팔 ▲우이동지점장 김택영 ▲잠실본동지점장 심우대 ▲종로1가지점장 노수경 ▲청담동지점장 김창운 ▲태능지점장 차철남 ▲한남동지점장 김동수 ▲화양동지점장 정진성 ▲훼밀리지점장 윤성수 ▲관양동지점장 이상찬 ▲대구지점장 김인수 ▲동대구지점장 양상휘 ▲둔산지점장 박희균 ▲서대신동지점장 송주홍 ▲서신동지점장 윤홍만 ▲서현동지점장 하석현 ▲수원지점장 이동기 ▲수원서문지점장 노대석 ▲수지지점장 김흥배 ▲숭의동지점장 임태길 ▲울산지점장 박용주 ▲월배지점장 이윤상 ▲율량동지점장 박렬하 ▲의정부지점장 공석진 ▲인천서지점장 유성열 ▲전주지점장 김영택 ▲초량지점장 김병태 ▲평촌꿈마을지점장 오영근 ▲포항지점장 김양회 ▲호수마을지점장 이봉재 이상 61명
2001.08.28 I 오상용 기자
  • 메디슨-한국통신 등 4사, 병원정보화사업 제휴
  • [edaily] 메디슨(18360)과 아이티벤처, 한국전기통신공사와 컴팩코리아 4사는 병원정보화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병원 정보화 사업의 핵심인 병원 전산 아웃소싱 사업 추진에 있어 각 사가 축적해 온 노하우 및 인프라를 공유하고 마케팅/ 프로모션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제휴로 아이티벤처는 병원 정보화를 위한 인터넷데이터 센터의 구축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되고 메디슨은 의료영상 저장 및 전송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솔루션을 제공하고 병원부문의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또 한국통신은 의료 정보화를 위한 전국 단일망(VPN)과 CO-Location 서비스를 제공하며 컴팩은 데이터서버와 저장장치를 공급한다. 아이티벤처와 메디슨은 병원의 의료정보 관리와 전산 시스템 구축을 일괄로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것이 이번 제휴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메디슨 조동식 디지털영업 본부장은 "국내 대형 종합병원을 제외한 중소 병원의 경우 의료 정보화 수준은 극히 미비하다"며 "이번 4사의 제휴로 각 병원들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대형 병원 수준의 의료 정보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슨과 메디슨의 정보기획실에서 분사한 아이티벤처는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e-Hospital Korea내 47개 병원과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병원 정보화 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2001.07.18 I 권소현 기자
  • IPO기업소개(신세계푸드시스템)
  • [edaily] 신세계푸드시스템은 지난 79년 한국신판(주)로 설립돼 신세계 특판사업부와 케이터링 사업팀으로 운영되다 95년 현재의 상호로 분리된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전문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929억원으로 이중 단체급식의 매출비중은 60%, 외식부문 16%(150억원), 식자재유통이 22%(199억원)를 각각 차지했다. 단체급식시장의 시장점유율은 4%로 업계 4위다. 신세계를 비롯한 관계사들에 대한 의존도가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22.41%에 달한다. 이중 외식사업은 일본 하나마사와 지역가맹점 계약을 맺어 일본식 서비스 레스토랑인 까르네스테이션을 운영중이다. 신세계푸드의 핵심사업인 급식사업은 학교, 산업체(공장), 오피스, 병원이 주요 목표시장이며 지역별로 경인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최근엔 경인지역 외의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단체급식시장은 산업체(공장)의 경우 다소 경기변동에 영향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경기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학교급식 사업장을 제외하고는 계절적 영향도 크지 않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주간사가 분석한 주당 자산가치는 5784원, 수익가치는 1만5997원, 본질가치는 1만1912원이다. 공모가는 1만2300원으로 확정됐다. 신세계외 3인이 전체 주식의 79.9%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발행주식수 342만주 중에서 191만8000여주가 등록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신세계푸드의 올해 매출은 10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 내의 훼밀리레스토랑인 "이투게더"를 올해초 인수해 외식사업의 판매가 42% 늘어날 전망이다. 또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사업이 각각 11%와 2.7%씩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8년 151억원에 달했던 차입금은 지난해말 60억원으로 축소됐으며 올해는 26억원으로 줄어든다. 보유현금이 차입금을 상회해 사실상 무차입 경영이 가능할 전망이며 부채비율은 67%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신세계푸드의 강점은 통합영업정보 시스템이다. 이는 급식 외식 유통 관리 등 업무전반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영양사 발주부터 메뉴작성 재고관리를 향상시키고 원재료와 판매의 일별관리 및 실시간 조회로 이익이 개선된다. 특히 이마트와 공조체제를 맺고 식자재 구매시 강한 가격 교섭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반면 경쟁사에 비해 물류센타가 열위에 있어 배송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올해중 공모자금으로 물류배송 및 전처리 기능을 합한 최신식 물류센터를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최근 공모를 끝낸 CJ푸드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영업상의 리스크 요인은 단체급식시장에서 메이저 업체간 수주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 단체급식이 중고교 학교로 확대되면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급식사업자에겐 리스크 요인이다. <주요재무제표, 2000년 기준> 매출액 928억원 경상익 62.6억원 당기순익 43.4억원 자본금 120억원 주간사 동원증권
2001.07.07 I 이의철 기자
  • 메디다스-컴씨, 한방 전문 포털 "한방건강샘" 오픈
  • [edaily] 메디다스와 컴씨가 한방 전문포털 "한방건강샘" 서비스를 본격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방건강샘(www.HanBangKorea.co.kr)은 한의학 전문 지식정보 회사인 컴씨와 한의학 연구단체인 미래한의학연구원이 1년여간 기획. 구축한 한의학 전문 포탈사이트로, 지난해 인터넷 종합병원 "건강샘(www.HealthKorea.net)"을 운영하는 메디다스와 인터넷 한방 건강정보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금까지 서비스 및 컨텐츠 기획, 마케팅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방건강샘은 인터넷상에서 전문적인 한의학 지식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세분화된 한방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한방 전문의들을 통해 건강 및 병증 관련 맞춤상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50여명의 한의사들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종합 상담실"과 "클리닉", "네트웤 상담실" 코너에서는 건강 및 병증에 대한 1:1 맞춤 상담을 통해 한의사들의 전문적인 소견과 정보를 24시간 내에 얻을 수 있다. 또 그동안 축적된 전문적인 한의학 지식 정보DB(Date Base)를 토대로 구성된 "알아둡시다" "구전이야기" "21C 동의보감" "한방요법" 등의 코너에서는 각종 한방정보를 다양한 각도에서 재구성하여 한의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간요법, 수지침, 경락마사지 등과 같은 실생활과 연계되는 한방 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사상체질" "성과 건강" "임신과 출산" 등과 같이 한의학적으로 특화되었거나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요 건강정보에 대해서는 사이트내 독립 URL을 갖고 있는 베이비 사이트(baby site) 형태로 제작, 이용자들이 선택적으로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 한방건강샘은 앞으로 한의학의 장점을 살린 "한방 다이어트" "피부 미용" "건강 약선요리" 등의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현재 B2C 중심의 사업을 B2B 사업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한방 건강샘은 메디다스가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병원 "건강샘" 사이트와 유기적으로 연동, 운영된다.
2001.05.14 I 김윤경 기자
  • SBS/SKT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7일)
  • [edaily] 다음은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SBS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1) 1/4분기 잠정 매출액 및 순이익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2001년 매출액, EPS를 각각 7.4%와 19.3% 상향조정하였고, 2) TV 광고판매율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어 2001년 연간 추정치를 기존의 85%에서 93%로 상향조정한데 따름. 12개월 목표주가는 40,0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44%의 상승여력이 있음. 또한 미디어/광고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도 OVERWIEGHT로 상향조정하는데, 광고시장내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 SK텔레콤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예상보다 우수한 1/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350,000원에서 280,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Mkt Perf로 하향조정하는데, 이는 외국인 지분보유 한도 근접, MSCI 산정방식 유동주식비율 기준으로 변경에 따른 비율 축소 전망, 금년 매출액 증가 가능성 미미, 요금인하 압력 등 정부규제 리스크 지속 등에 기인함. 그러나 1/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2003년 매출액 추정치를 1.8%, 9.5%, 23.7% 상향조정하고 동기간 EPS 추정치도 15.0%, 29.8%, 47.6% 상향조정함. * 한국정보공학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1/4분기 실적이 당사 전망치를 53% 하회했고, 2/4분기에도 실적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움.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6억원(전년동기대비 5% 증가), 3억원(71% 감소)으로 잠정집계됨. 영업이익이 당사 전망치를 53% 하회했는데, 이는 1) 인력 증원에 따라 인건비 증가가 컸고, 2) 장려비 성격의 지급수수료가 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임. 회사측은 본격적인 매출 발생 시점을 3/4분기 이후로 보고 있는데, 매출달성을 위한 수익률 하락이 예상되고, 기대이하의 1/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를 각각 16%, 21%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하향조정함. [수익추정 변경] * 한글과컴퓨터: 2001년 EPS 전망치를 14% 상향조정 예상보다 우수한 1/4분기 실적을 반영함.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9억원(전년동기대비 98% 증가), 31억원(흑자전환)으로 당사 전망치를 35%, 187% 상회했음. 그러나, 향후에는 불법복제 단속에 의한 매출 향상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임에 따라 2001년 매출 추정치는 기존 전망치를 유지하고, EPS는 1/4분기 큰 폭의 수익성 향상을 반영하여 14% 상향조정함. 그러나, 2002년, 2003년 EPS는 각각 1%, 4% 상향 조정에 그치는데, 이는 동사의 사업방향이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솔루션 부문에 집중될 계획으로 있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Underperf. * 네오위즈 : 2001~2003년 EPS 전망치 12.7%, 12.5%, 19.8% 상향조정 예상보다 우수한 1/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200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6.4%, 5.3%, 9.5% 상향조정하고, 동기간 EPS 추정치도 상향조정함. 1/4분기 잠정 매출액은 84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인 86억원과 비슷하였으나, 예상보다 적은 광고비 등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4억원과 26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인 17억원, 15억원을 상회함. 그러나 동사의 SayClub 서비스가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들어설 수 있을지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Mkt Perf를 유지함. [뉴스코멘트] * 전주 미국시장 동향 - 4월중 실업률이 4.5%로 상승하면서 2년중 최고치라는 소식으로 NASDAQ 시장은 개장초 10분간 2.7%나 하락하였음. 그러나 실업률은 현재까지의 경기악화를 반영한 결과이지 향후의 예측치는 아니라는 주장과 5월 15일 FRB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증시는 반등하여 상승세로 마감함. 지난주 NASDAQ 시장은 한주동안 5.1% 상승하였으며, S&P500 지수는 0.7%, 다우존스 지수는 0.9% 상승하면서 올들어 가장 강세를 보임. 특히 이러한 상승의 핵심은 통신장비 업체들로, 기업네트워크 구축에 사용되는 통신장비의 강세는 시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됨. - MICROSOFT CORP :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발표로 주가는 3.3% 상승.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와 개인용 컴퓨터 산업의 사이클이 바닥을 쳤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software업체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S&P500 상승을 견인함. * 미국 4월중 실업률 예상보다 높은 4.5%기록 미국의 4월중 실업률이 당초 consensus 예상치인 4.4%보다 높은 4.5%를 기록하였음. 이는 최근 기업들의 실적악화에 따른 잇따른 대규모 감원조치에 기인한 것으로 98년 10월이후 최고치임. 특히 월간 일자리 감소면에서는 91년 2월이후 최고치인 22만 3천명을 기록함. 그동안 미국경기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negative wealth effect가 예상보다 적게 영향을 미쳐왔음. 하지만 지난해 10월 3.9%를 저점으로 실업률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소비위축이 본격화되면, 진정되는 듯 보이던 미국의 경기둔화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아짐. FRB도 이러한 점을 가장 우려하고 있어 미국 금리인하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 램버스사 D램 특허권 소송 패소, D램업체 특허 입지 강화 계기 - 미국 버지니아 법원은 지난 5일 램버스사가 인피니온 테크놀로지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소송을 기각했음. 이 판결에 앞서 지난주초 램버스사가 제기한 57개의 특허소송 가운데 54개를 기각했으며 이날 나머지 3개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내렸음. 이에 따라 램버스사를 상대로 동일한 소송을 벌이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와 미국의 마이크론도 승소할 가능성이 높아졌음. - 이번 결정으로 1) 하이닉스반도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2개 반도체업체에 대한 후속되는 특허권 소송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쳐 이들 업체에게 유리한 판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2) 램버스사는 2003년까지 매년 10억달러가 넘는 로열티수입 전략의 차질 발생과 함께 삼성전자, 미쓰비시, NEC 등 기존 8개 반도체 업체와의 기존 로열티도 재협상할 수도 있음. 그러나 삼성전자, NEC(엘피다),도시바 등은 하이닉스, 마이크론과 달리 램버스 D램을 생산중임을 고려할 때 특허료 축소 범위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 3) 램버스의 패소가 확정된다면 삼성전자,하이닉스는 매년 1,000~ 1,500억원 내외의 특허료 절감이 예상됨. 마지막으로 금번 판결 결정으로 D램업체가 램버스사의 특허 관련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전기가 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임. * 비트컴퓨터, Health Group Card 시범서비스 이 달부터 실시 비트컴퓨터와 삼성카드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Health Group Card 시범서비스를 이 달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함. 양 사는 서울 강남에 있는 병원연합체인 "베스트팀" 11개 병의원의 주요 고객에게 스마트카드로 제작된 진료카드를 발급하기로 함. 양 사는 올 하반기부터는 Health Group Card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타 의료계 스마트카드 사업자들에 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 하지만 비트컴퓨터의 2001년 스마트 카드 부문의 매출액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됨. 정부의 스마트카드 사용에 대한 정책이 비트컴퓨터 등 스마트카드 사업자들에 영향을 미칠 전망임. 비트컴퓨터의 수익추정과 투자의견 BUY 유지. * 새롬기술, 자회사 자금대여: 동사에 큰 영향 없으나 투자자 센티멘트에 부정적 지난 금요일 동사는 새롬전자에 30억원을 대여키로 하고 타운넷에는 11억4000만원 대여, 10억원어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매수, 11억1800만원 규모 담보를 제공하는 등 두 자회사에 총 62억5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공시함. 새롬전자는 2000년 11여억원의 순손실을, 타운넷은 14여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함. 회사측에 따르면 동 자회사들은 하드웨어 개발과 무선 콘텐츠 개발 등 향후 전략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함. 새롬기술이 2000억원대의 현금을 보유하고는 있어 동 자금대여의 영향은 크지 않으나 투자자들의 센티멘트에 부정적임. 투자의견 Mkt Underperf. * 삼성물산, 6월 중 해외CB 조기상환으로 약 700억원의 외환차손 발생 전망 동사는 지난 4월 채이스맨하튼의 해외CB 조기상환요구로 인해 700억원의 외환차손이 발생할 전망이며, 새로운 외환차입을 통해 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것임. 이는 당사의 수익추정에 이미 반영이 되어 있으며 이로 인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 동사에 대한 기존의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참고로 동사는 1996년 6월, 1억달러 규모의 만기 10년짜리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하였으며 이 전환사채는 발행후 5년(2001년 6월 26일)이 지나면 원리금(원금의 133.7%)을 상환 청구 할 수 있는 풋옵션을 부여하고 있음. * 웅진닷컴, 1/4분기 영업실적은 당사 예상치 하회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1/4분기 확정실적은 매출 984억원, 영업이익 51억원, 경상이익 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크게 호전되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당사 예상치를 하회하였음. 이는 마케팅 비용이 신학기인 1/4분기에 예상보다 많이 집중되면서 판관비가 증가하였기 때문임. 1/4분기 영업실적은 지난 2월 언론을 통해 언급된 잠정실적에 비해 다소 실망스러우나, 매출총이익률이 전년대비 개선되고 있고, 1/4분기 이후에는 마케팅 비용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연간 이익 전망을 유지함. 투자의견 Mkt Perf. [금일 Spot] * SBS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 SK텔레콤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 한국정보공학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 네오위즈 :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2001.05.07 I 김세형 기자
  • 무선LAN 시대 열린다..관련업체 투자유망-한빛증권
  • [edaily] 16일 한빛증권은 "무선LAN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관련 업체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관련 업체로는 데코, 삼보정보통신, 코리아링크, 에이스테크놀로지, 삼성전기 등을 꼽았다. 한빛증권은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세계 무선 LAN시장은 올해 90%이상(97년 대비)의 신장율을 보이며 큰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초기 기술표준과 고가격화, 전송속도, 보안문제 등으로 시장에서 외면당했으나 99년 IEEE 802.11b에 의해 무선LAN 국제 표준규격이 제정되면서 고속 무선LAN 출시와 함께 세계 수요의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Cahners In-Stat Group에 의하면 지난 99년 약 8억달러에 이른 세계 무선 LAN시장(무선 LAN NIC, 접속 포인트 및 옥외 브릿지 포함)은 지난해 이후 5년동안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기록, 오는 2004년 세계 시장규모는 2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시장규모가 작지만 최근 기업체, 호텔, 백화점, 병원, 유통업체,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 내년 월드컵 개막과 국제적인 회의 증대로 하반기 보급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무선 LAN은 유선 LAN이 가지고 있지 못한 이동성과 확장성으로 현재의 이동통신 시스템과 조화있게 발전되면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내수시장 규모는 99년 50억원, 지난해 200억원에서 올해는 950억원, 내년에는 1800억원 이상으로 급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체들의 핵심장비 개발과 관련 부품 국산화로 올해는 무선 LAN이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해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 상반기 무선 LAN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이 전환되고 있고 세계시장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국내 업체들 또한 시장확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무선 LAN시장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2001.04.16 I 문병언 기자
  • 대양이앤씨, "아가소리TQ" 베이비맘과 전략적 제휴
  • [edaily] 12일 대양이앤씨는 "아가소리TQ"와 종합의료정보 컨설팅회사인 유니온헬스의 "베이비맘"과 상호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케팅 및 판매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온헬스의 베이비맘은 아기의 출산 및 성장과정을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회원별로 제작된 홈페이지에 사진 앨범, 육아일기, 방명록 등으로 부모의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육아 동영상 사이트다. 현재 사운드를 통한 태교와 오프라인의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아가소리TQ는 베이비맘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도 나서는 한편 비디오 서비스를 추가해 출산과정의 기록이나 출산후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베이비맘은 출산후의 산모에서 임신 순간의 회원을 대상으로 한 타겟 확대로 회원 확보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출산전 예비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서 회원의 만족도를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양이앤씨(33030) 임영현 사장은 "베이비맘을 통해 전국의 제휴 병원 및 사진관을 이용해 산모 회원을 확대하고 아가소리TQ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회원제를 도입해 초음파 사진을 포함한 홈페이지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 "홈페이지 다이어리 마법사"로 아가소리TQ에서 나오는 신호를 인터넷 다이어리에 저장하고 산모를 대상으로 한 산모교실을 인터넷에서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제휴로 인해 대양이앤씨는 온/오프라인의 유통경로 확보로 매출증대,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판매채널 확대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01.04.12 I 문병언 기자
  • 팬택/LG전자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12일)
  • [edaily] 다음은 12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대한해운(05880) 탐방속보 -벌크운임은 작년을 고점으로 하락추세에 있으며 세계 경기와 벌크선 공급량을 통한 수급, 유가 전망을 감안할 때, 당분간 하락추세 이어질 전망 -최근 환율 상승으로 원화기준 동사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효과 기대되나 연말 환율 기준의 평가손 예상 -단기적으로 주가의 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으로 중립의견 제시함. ◇SBS(34120) : 광고경기 바닥권 탈피 및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매수의견 지속 - 동사의 2001년 1사분기 추정매출액은 1,075억원으로 2000.4Q분기 대비 17.2% 감소하였우나, 영업이익률은 9.5%에서 17.2%로 개선되어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추정되어 전분기대비 54.2% 증가할 것으로 보임. - 동사의 2001년 1사분기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광고경기의 하락지속으로 광고판매율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매출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은 프로그램 제작 등 원가관리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였기 때문임. 특히, 동사는 2000년 창사 10주년을 기념하여 4분기에 프로그램 제작비가 많이 투입되었기 때문임. - 현재 동사의 4월 광고판매율은 90%수준으로 정상적인 판매율을 회복한 상태임. 광고판매율이 1월 82.1%, 2월 85.4%, 3월 86.0%로 지속되는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어 광고경기의 바닥권은 탈피한 것으로 판단됨. - 손익에 영향을 미치는 방송요금단가와 방고판매율, 프로그램제작비 등 원가 집행을 살펴보면, 방송요금단가는 당초 큰 폭의 인상이 예상되었으나, 인상폭이 소폭(약5~8%)에 그칠 것인데, 원가관리를 통해 원가를 10% 절감할 계획이므로 동사의 광고판매율이 전년대비 12%이내로 감소한다면 전년수준의 영업이익규모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동사의 광고판매율은 이미 이 범위로 회복되었다고 판단됨. 또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외국인의 지분취득규제 완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매수의견을 지속함. ◇한빛아이앤비(43890) : 인터넷사업 등 부가서비스사업의 결실로 1분기 실적 큰 폭 증가 - 안산, 광명, 시흥지역을 사업구역으로 하여 케이블TV프로그램을 공급하는 2차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동사는 750MHz이상의 HFC(광동축혼합망)를 자가 구축하여 케이블TV서비스(가입자 2001.3월말 고급형 21,700명, 보급형 118,800명 등 140,500명)와 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입자 2001.3월말현재 43,500명)를 제공하여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추구하고 있는데, 인터넷매출의 급신장세의 영향으로 2001년 1사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 2001년 1사분기 매출액은 4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1% 증가하였는데, 특히, 인터넷관련 매출액이 1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9.0% 증가하였으며, 케이블TV매출도 17.2억원으로 48.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매출비중도 2000년 1사분기 케이블TV(광고 제외)2001년 1사분기 64.9%에서 2001년 1사분기 40.6%로 축소되고, 인터넷매출비중은 2000년 1사분기 18.0%에서 2001년 1사분기 46.9%로 확대되어 동사의 영업전략이 방송에서 통신 등 부가서비스로 옮겨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매출이익 기여도 측면에서도 2000년 1사분기 케이블TV 매출이익 비중 56.9%, 인터넷 매출이익 비중 17.9%에서 2001년 1사분기 케이블TV 매출이익 비중 31.4%, 인터넷 매출이익 비중 47.4%로 변화하여 인터넷등 부가서비스사업이 동사의 주된 수익원으로 부각되어 동사의 자가망 구축의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팬택(25930) 중국으로의 GSM CKD 수출 계약설 팬택이 중국의 2개 업체에 GSM CKD 단말기 200만대 수출 계약을 체결중이라는 소식에 전일 여타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일단, 팬택은 최근 영업환경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토롤라의 CDMA 단말기 주요 OEM, ODM 공급업체로서, 모토롤라 위주의 편중된 매출 구조를 다원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GSM단말기 인증을 획득한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였다. 현재 중국시장은 유럽의 대형 메이커보다 체형이 비슷한 국내 업체 (삼성전자)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분위기이며, 세원텔레콤(36910, 중립)도 전년도에 110만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1/4분기까지 20만대 가량을 중국에 수출하였다. 특히, 중국의 CKD 단말기의 마진률이 완제품 수출 보다 높다는 점에서, 동 계약이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구체적인 계약이 가시화된 것이 없다는 점, 모토롤라의 마진 압박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을 고려해 볼 때, 현재 단계에서 강한 상승을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되어, 투자의견은 여전히 중립을 유지한다. ◇LG전자(02610) 최근 이슈 모음 -PDP TV 유럽에 3만대 공급 계약 체결, 올해 목표 8만5천대, 목표, 단가 대당 USD 32,999, 독일 Conrac 사에 3년간 3만대 규모의 60인치 벽걸이용 PDP TV 공급 계약, 6월부터 1차 물량 1천대 규모를 LG브랜드로 수출. -국내 최초로 CDMA 2000 1X용 Color LCD (256 Color STN) 단말기 개발에 성공, MSM 5000 Chipset 장착, Full Color Graphic UI 채택, , 5월부터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공급. -CRT Joint Venture 추진관련 변경 사항 : 최종 합작 계약 올해 3월에서 5월초로 연기, Value Gap USD 11억은 상반기까지 받을 것으로 예상됨. 동 자금이 유입되는 시점에 단기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 올해 매출16조원, 순이익 6,000억원, EPS는 2,900원, 현재 P/E 4.1배. 이자보상비율 2.1배, CRT 이관 관련 USD 11억불이 유입되는 시점부터 재무구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자보상비율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LG텔레콤으로의 증자 (818 억원 상당)가 재무적으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CRT 사업가치 차이 USD 11억이 상반기내에 유입될 경우,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PDP 및 이동통신 단말기 신규 수출 계약 등을 고려해 볼 때, 장기 매수 전략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야후 1/4분기 실적 발표 미국 야후사는 2001년 1.4분기 매출액이 1억8천만달러로 전년의 2억2천만달러에 비해 대폭감소했다고 발표. 이는 인터넷 주의 성장도 역시 경기에 부침에 따라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될 것으로 판단. 미국의 야후는 아직까지 상당부분의 매출액을 광고에 의존하고 있어 경기가 후퇴하면 광고주들의 광고 물량이 줄어들어 인터넷주라는 분류에 속해있지만 매출액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일 수 밖에 없는 국면이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 포탈업체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고 국내 업체들도 상당부분읨 매출을 광고에 의존하고 있어, 경기가 하강국면인 지금 2001년 매출액 성장은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원급 의료시장 급팽창,의약시장 판도변화 보건 복지부에서 발표한 의료기관별 진료비(약제비 포함)증가에 있어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증가율이 의약분업 이후(2001년 1~3월) 평균 52.3%증가하여,의약분업 이전 약국 임의조제에 의해 처방받던 환자들의 발걸음이 대부분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흡수된 것으로 판단됨. 의원급 의료기관 이용의 증가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간 도시지역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액의 차이 등으로 인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 의원급 의료기관 처방이 의약품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되면서 이전에 의원,약국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오리지날 제품 보유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의원급 영업망이 강한 기업의 향후 성장이 예상됨. 대웅제약,일성신약,국제약품,한올제약의 매수 의견 유지 ◇해태제과(00310) 법정관리 신청 의미 253억원의 채권 유예가 여의치 않아 압류 회피를 위해 법정관리를 신청.법정관리에 따라 크게 변화될 사정은 없지만 채권단 출자 전환 이후 진행해 온 정상화 일정이 여의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음. 동사 정상화의 최대 관건은 매각 성사에 있으나 현재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됨.현재로서는 계속 기업가치가 청산가치를 크게 상회하여 당분간 매각 노력이 지속될 전망.
2001.04.12 I 김세형 기자
  • 메디다스, MS와 의료솔루션 제휴...해외 공동 진출
  • 마이크로소프트와 메디다스는 의료솔루션 분야에 있어서 세계시장에 공동 진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전문적인 기술 교류 및 국내외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마케팅 등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메디다스의 의료솔루션에 SQL 서버 2000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의료계에 저비용 고효율의 MS 플랫폼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메디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전문성을 공식 인증함으로써 미국, 일본 등의 세계시장에 공동진출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고현진 사장은 "세계 최초로 메디다스가 전자차트(EMR)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로부터 백오피스 인증을 부여받았다"며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다스의 김진태 사장은 "메디다스가 MS SQL 서버 2000을 채택해 개발한 동물병원용 통합의료정보시스템 'e-Friends for DVMs"'는 MS의 백오피스(BackOffice) 로고 인증을 받은 후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메디다스는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병·의원용 EMR시장 뿐만 아니라 RDBMS(관계형데이타베이스시스템)에서의 위치도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2001.03.06 I 권소현 기자
  • 텔슨전자/S-oil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3일)
  • 다음은 23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세원텔레콤 : 2001년 EPS 33.9% 하향조정 2001 매출액, 영업이익, EPS 추정치를 6,779억원, 469억원, 917원으로 각각 18.3%, 28.2%, 33.9% 하향조정하는데, 이는 2001년 세계 단말기시장 성장률이 전년대비 20%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특히 유럽시장 침체 전망), 국내 GSM 단말기 수출업체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는 1) 스페인 Vitelcom사로의 GSM 단말기 수출 부진, 2) 시장내 가격경쟁 심화에 따른 추가적인 마진 압박 등이 예상되기 때문임. [뉴스코멘트] * 한국통신, 4/4분기 실적 당사 예상치보다 저조 2000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6%, 33.3%, 163.5% 증가하였으나, 4/4분기에는 1,5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함. 이는 감가상가비, 판매 촉진비 및 수선비가 4/4분기에 전분기 대비 2,850억원, 1,360억원, 790억원 증가하여 영업비용이 증가하였기 때문. 또한 전분기대비 경상손실 폭이 확대된 것은 3/4분기에 일시적인 투자자산 처분이익이 8,220억원에 달한 반면, 4/4분기에는 1,630억원의 지분법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임. 동사의 2000년 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비교, 매출은 1.6% 상회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5%, 4.6% 하회함. 투자의견 BUY. * 한통프리텔, 단말기 보조금 지급이 중단된 이후 호전되던 실적 주춤 매출, 영업이익은 2조7,800억원, 2,500억원으로 전년대비 23.1%, 1,444.4% 증가하였으며 1,16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함. 시장 전망치 및 당사 전망치와 유사한 수치. 동사는 단말기 보조금 지급 규제 이후 3분기에 62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으며 하반기 순이익이 2000년 전체 순이익의 94%를 차지할 정도로 실적이 호전함에 따라 상반기 10.5%에 불과하던 매출대비 EBITDA 마진이 하반기 25.9%로 증가함. 반면 4/4분기에는 가입자가 6.2% 증가하고 MOU도 11% 증가한 데 힘입어 매출이 전분기대비 21.3%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8%, 24.5% 감소함. 투자의견 BUY. * LG텔레콤, 실적은 시장 전망치와 비슷 회사측의 2000년도 실적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대비 28.7% 증가하였으나, 영업손실과 순손실의 폭은 오히려 확대됨. SK텔레콤과 한통프리텔의 경우 하반기에 단말기 보조금 폐지 영향으로 영업비용이 상반기대비 20.4%, 17.3% 감소한 반면, LG텔레콤의 영업비용은 오히려 5.8% 증가함. 이는 영업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마케팅비가 SK텔레콤의 경우 전년대비 36.9%, 상반기대비 72.2% 감소한 데 반해, LG텔레콤은 오히려 전년대비 11.8% 증가한데 기인함. 투자의견 Mkt Perf. * 정통부, 동기 출연금 경감 검토 정통부는 이미 오래 전부터 LG그룹에 하나로통신 주도의 동기식 컨소시엄에 5%지분 참여할 것을 요청해 왔으며, 하나로통신이 컨소시엄의 초기 자본금 규모로 3,000억원을 구상하는 만큼 LG그룹이 5% 지분 참여시 이는 150억원에 상응함. LG그룹 역시 이미 알려진대로 정통부에 동기식사업권 출연금을 대폭 경감해줄 것을 줄곧 요청해 왔으며 이에 22일 정통부는 출연금을 삭감은 고려하고 있지 않고 납부 조건의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완화조건은 기존 1조1,500억원의 출연금에 대해 50% 일시납, 잔여분 10년분할에서 2,000억원대 일시납, 잔여분 15년 분할임. * 텔슨전자, 텔슨정보통신과의 합병이 여의치 않을 듯 텔슨전자와 텔슨정보통신의 주가가 양사의 매수청구가격(각 8,132원, 3,432원)보다 각각 22.9%, 19.3% 낮게 형성되어 있어 이들의 합병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보임. 김동연 및 그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각각 18% 정도로 대규모의 매수청구권이 행사될 가능성이 커 합병이 어려워질 수도 있을 전망임. 주주의 50%가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총 1,500억원의 현금지급액이 필요하게 되어 회사측이 제시하고 있는 합병의 시너지효과를 압도할 것으로 보임. 2월 26일 현재 주주명부에 기재되어 있는 주주들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이 주어질 것이며 3월 23일에 최종 합병승인여부를 위한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임. 투자의견 Mkt Perf. * 굿모닝증권 IR 2000년 4월부터 2001년 1월까지 세전이익 970억원과 순이익 897억원을 기록하였다고 밝힘. 이는 당사의 2001년 3월기 연간 순이익 추정치 1,450억원과 비교하여 저조한 수준이지만, 1월 이후 거래대금이 상승추세에 있어 당사는 현 이익 전망치를 유지할 계획임. 회사측은 동사 지분 44.9%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가 외국인 투자자이기 때문에 기업 투명성이 보다 우수하다고 강조함. 또한 ROE는 17%, 영업용 순자본비율은 530%에 이른다고 밝힘. 그러나 최근의 급상승으로 현재 2001년 3월기 순자산가치의 1.6배에 거래되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외환카드 매각 관련 언론에 따르면, 싱가폴의 DBS가 국내 신용카드 업계 5위 업체인 외환카드 인수에 가장 유력 후보로 떠올랐음. 비록 시티은행이 아직도 인수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나, DBS측이 시티은행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함. 이와 관련하여 세부적인 사항이 발표된 바는 없지만, 매입가격은 약 8억달러~12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동 매입가격이 외환카드 지분 51%에 해당된다고 가정한다면, 외환카드의 시가총액은 약 2조원에 달하게 됨. 그러나 외환카드보다 시장점유율이 2.8배 높은 국민카드의 시가총액이 2조4,000억원대임을 감안해 볼 때,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한다해도 동 인수가격은 국민카드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국민카드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됨. * S-Oil : 기업방문- 2001년 배당금 주당 3,750원 지급계획 설명회의 내용은 1) 2000년 실적(당기순이익 54억원, 전년대비 98.1% 하락; 김회장은 2000년 실적저조는 순외화환산손실에 의한 것으로서 비현금성항목임을 강조함), 2) 2001년~2005년 실적전망 및 배당계획, 3) Bunker-C 탈황시설에 대한 투자내용 (2001년부터 3년간 3,450억 투자,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투자로서 당사는 동투자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등 이었음. 관심을 끈 것은 2001년부터 배당금을 주당 3,750원으로 상향조정(vs 2000년 2,500원) 하겠다는 계획으로,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연 16.5%의 수익률을 의미하며, 고배당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의 유인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투자의견 Mkt Perf. * 캐피탈, 하이트맥주 제2우선주 1백만주를 칼스버그에 매각 어제 캐피탈이 보유하고 있는 제2우선주 5,938,614 중 1백만주를 현재 제2주주인 칼스버그에 매각함. 매각단가는 주당 54,800원임(평균 매입가 6,500원). 제 2우선주는 올 7월 보통주 전환 옵션이 있기 때문에, 동 매각에 따라 올 7월 이후 칼스버그의 지분율은 현 12.8%에서 14.2%로 증가하게 됨. 한편 대주주인 박회장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현재 25.2%에서 제2우선주의 전환 이후에는 16.9%로 하락하게 됨. 이외에도 칼스버그는 내년 5월에 보통주로 전환되는 제3우선주를 717,641주 소유하고 있음. 동 매각은 하이트맥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하이트맥주 투자의견 Mkt Perf. * 주사제 의약분업 제외: 또 다른 의료대란 가능성 주사제를 의약분업 대상에서 제외해 병원에서 취급하도록 하는 새 약사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였음. 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경우, 향후 대한약사회와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이 예상됨. 의약분업 초기인 작년에 병의원급에서의 과잉진료 및 주사제 오/남용 시비가 지속되어 전체 의약품 매출이 의약분업의 본래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늘어나면서 제약회사들이 4/4분기에 대규모의 반사이익을 기록하였으므로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제약회사들에게 마찬가지로 이익이 될 전망임. 그러나 1) 과잉진료나 주사제 오/남용 시비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발 및 상대적인 피해를 입는 대한약사회의 파업이 우려되고, 2) 국민의 의료보험 부담 가중에 대한 불만 확산으로 정부가 올 상반기에 10% 정도 보험약가 인하를 검토중에 있으며, 3) 금년에는 병의원에 대한 접대비, 판촉비 등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므로 이번 법안 통과가 전체적으로 제약회사의 수익성이 전년에 비해 낮아지는 추세를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판단됨. 업종 투자의견 Neutral 유지. [금일 Spot] * 고려아연 : 투자의견: BUY * 국내 이동전화 단말기 시장
2001.02.23 I 김세형 기자
  • 엔씨소프트/핸디소프트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30일)
  • 다음은 30일자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뉴스코멘트] *엔씨소프트, 4/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예상치를 상회 4/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9%증가한 223억원(당사예상치 190억원), 영업이익은 129억원(112억원)을 기록함.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당사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는데, 이는 PC방에 대한 이용료 인하의 효과가 당사의 추정보다 컸기 때문이며 순이익률이 당사의 순이익률보다 낮은 것은 동사가 유예기간 없이 바로 대기업과 같은 소득세를 내는 것으로 정책이 바뀌었기 때문임. 자세한 4/4분기 실적이 나오는데로 2001~2002년에 대한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할 예정이며 투자의견 BUY 유지. *비트컴퓨터 : 기업방문 - 2000년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병원폐업 등으로 인한 요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매출액은 241억원(전년대비 47.1% 증가),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34억원(57.8% 증가)과 45억원(10.8% 증가)으로 동사는 추정하고 있음. 영업외이익은 20여억원으로 지난 2월 매각한 메디다스 주식 46,000주의 처분이익을 반영한 수치임. - 조현정사장의 방북은 비트컴퓨터의 북한 소프트웨어 시장으로의 진출에 대한 사전 답사라기 보다는 북한 소프트웨어 시장 등의 동향을 체험하기 위한 것으로 전함. 또한 말레이시아의 국립병원 전산화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현재 기존의 소프트웨어로 일본 의료 소프트웨어와 정보시스템 시장 진출에도 노력을 하고 있음. 투자의견 BUY 유지. *핸디소프트 : 기업방문 - 2000년 잠정실적: 매출액 412억원(전년대비 60% 증가), 영업이익 80억원(115% 증가)으로 당사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임. 영업이익률은 99년 14.5%에서 2000년 19.4%로 개선되었는데, 이는 매출총이익률이 60%로 높은 소프트웨어 매출비중이 99년 50%대에서 2000년 60% 이상으로 높아졌기 때문임. - 2001년 경영목표는 매출액 735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으로 당사 전망치인 600억원, 110억원을 각각 23%, 80% 상회하는 수치임. 동사 경영목표와 당사 추정치가 차이가 나는 것은 1) 제품 component화로 인한 매출확대는 검증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사 추정치에 반영되지 않았고, 2) 해외매출은 NEON, XMLS사 등의 매출과 연동되기 때문에 목표달성에 미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따라서 기존 전망치를 유지할 계획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LG전선, 2001년 매출 2조1,000억원 목표: 당사 전망치를 상회 언론에 따르면, 동사은 올해 경영목표를 매출 2조1,000억원(전년대비 9% 증가; 당사전망 1조9,568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53% 증가; 1,371억원)으로 설정했다고 함. 목표는 당사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데, 이는 1) 올해 상반기중에 예정되어 있는 기계부문의 매각이 반영되어 있지 않고, 2) 회사의 목표치로서 다소 높은 수준으로 판단됨. 마진이 높은 광 케이블 매출이 2000년 1,900억원에서 2001년 3,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는 하나 일반전선 및 전력선 등의 타부문의 경우 전년 하반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됨. 당사에서는 기존의 이익전망과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할 계획임. *현대정보기술, 동사가 참여하고 있는 AIT 컨소시엄이 베네수엘라 전자주민사업 수주 금일 전자신문에 따르면, 동사와 AIT (IC card 전문업체, 비등록), 데이콤 ST (비등록) 등 총 7개업체의 콘소시엄이 3,000억원 규모의 베네수엘라 전자주민카드 1차 프로젝트 (사업기간: 2001.2-2002.2) 사업자로 선정됨. 동 프로젝트 내에서 현대정보기술의 정확한 역할과 수주금액은 확인되지 않으나,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향후 동사의 해외 SI사업 진출에 도움을 줄 전망이어서 긍정적임. 한편 동사 관계자에 따르면 2000년 잠정 매출액은 당사 기존 예상치 (6,322억원)보다 낮은 5,800억원 내외로 예상되어 (아직 이익부분은 집계가 안 되었다고 밝힘) 전반적으로 당사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세원텔레콤, 6,000만달러의 외자유치를 위해 바하마소재 중화권 페이퍼 컴퍼니와 협상중 보도에 따르면, 세원텔레콤이 바하마소재 중화권 페이퍼 컴퍼니(paper company)인 Cherish Wireless Communications로부터 6,000만달러 외자(보통주와 우선주 3,000만달러씩 투자)를 유치하고 대신 CDMA 단말기 생산기술을 이전하는 조건으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힘. Cherish Wireless Communications의 세원텔레콤 주식 인수가격은 주당 18,000원으로 알려졌으며, 자본투자 이후 8.1%의 세원텔레콤 지분을 보유하게 됨. Cherish Wireless Communications는 생산설비를 갖추게 되면 중국 단말기 시장에 진출할 계획임. 세원텔레콤은 취약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금까지 최소 4개 회사와 외자유치 협상을 벌여언 것으로 알려짐. 만약 동 외자유치 협상이 실현될 경우, 동사에 대한 커다란 우려가 사라짐에 따라 재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세원텔레콤에 긍정적. *3대 투신증권, 2000년에 막대한 손실을 기록, 2001년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 지난해 투신증권사들은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했음. 특히 대한과 한국투신증권은 지난해 6월4일~12월31일 각각 1,129억원 및 1,091억원의 적자를 기록. 현대투신증권도 4월1일~12월31일 62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음. 한국투신증권은 2,200억원의 주식평가손실로 인해 2,695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으나 대우관련 담보 CP의 회수율이 높아지면서 1,500억원의 영업외이익이 발생해 적자폭이 줄어들었음. 대한투신증권도 1,96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으나 부실채권의 회수율이 높아지면서 700억원의 영업외이익이 발생해 적자폭이 줄었음. - 3대 투신증권사들은 2001년에는 큰폭의 이익개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증시여건이 2000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투신사로부터의 대규모 자금유출이 종결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이미 6조의 자금이 1월 20일까지 투신사에 유입되었음. *방송위 홈쇼핑 채널 3개 추가 허용 : 예상보다 많은 수로 기존사에 부정적임 - 방송위원회는 29일 오후 홈쇼핑 채널을 추가로 3개 승인하기로 결정함. 한편 추가 승인 사업자들은 각각 50억원의 방송발전기금을 출연하도록 하였으며, 사업자를 특정 분야별로 구분해 승인하지 않기로 함. 심사항목 및 배점은 총 1,000점에 1) 방송의 공적 책임 준수 및 공익의 실현 (250), 2) 채널운용계획의 적정성 (200), 3) 경영계획의 적정성 (250), 4) 재정 및 기술적 능력 (100), 5) 방송 및 관련산업 발전 기여 가능성 (200)으로 비계량적인 항목이 많아 본 항목으로는 아직 30개 이상으로 추정되는 신청업체 중 어느 쪽이 유리한 지는 판단하기 어려움. - 동 결정은 기존 홈쇼핑 업체인 LG홈쇼핑(Mkt Perf)와 CJ39쇼핑(Mkt Perf)에게 다소 부정적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1) 신규허용 채널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1~3개 수준으로 금번 발표된 신규승인 업체 수는 이 중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2) 신규 승인 3개 채널중 2~3년의 손실을 감내하고 SO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자본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가진 업체가 한개 정도 포함될 가능성도 과거보다 높아 졌기 때문임. *SK글로벌, SK(주) 주식 매각: 매도압박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 - 전일 SK글로벌은 보유중인 SK(주) 지분 11.6%를 주당 15,300원에 4개 법인(SK씨앤씨, SK건설, 홍콩 Japan Asia Securities Limited, 미국 Emergent Capital)에 매각. SK글로벌은 매각대금 2,249억원을 부채상환에 사용할 것으로 보여 이번 매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SK(주) 주식 처분은 시장에서 이미 예상되었던 것으로 상호출자 해소(1월 31일 시한)를 목표로 이행된 것이기 때문임. - Japan Asia와 Emergent Capital이 보유하게 될 SK(주) 1,000만주가 물량압박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SK그룹이 동 주식을 되사는 조건으로 외국인 투자자와 계약을 맺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임. 현재 SK그룹의 SK(주)에 대한 지분율이 16.8%로 낮은 수준이고, SK(주)가 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임을 감안할 때, SK그룹이 이러한 안전장치 없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SK(주) 지분을 매각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판단됨. SK(주)와 SK글로벌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2001.01.30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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