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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리딩브랜드] 죽 전문점 ‘본죽’
- [이데일리 주순구기자] 전국 750여개 점포를 거느린 '본죽'(www.bonjuk.co.kr)은 국내 처음으로 죽 전문점 시장을 개척, 론칭 5년째에 이른 중견 브랜드다.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연간 100여개 매장을 오픈, 현재 죽 전문점 시장 64%를 점유하고 있다. 매출 규모도 꾸준히 증가해 식자재 물류유통 매출을 기준으로 지난해 21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전 매장서 매일 죽 6만 7000여 그릇 판매 죽 전문점은 김철호 대표가 '본죽' 창업 전 창업 컨설팅을 하던 때부터 추천해오던 업종이다. 처음에는 환자식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선뜻 사업화에 나서는 사람이 없어 2002년 직접 사업화에 나서게 됐다. 환자나 수험생이 아닌 일반인에게 판매하기 위해 맛과 양을 보완하고 시스템화를 접목했다. 시장 반응도 좋아 초기 대형병원 위주이던 상권에서 벗어나 번화가, 주택가로 반경을 넓혔다. 론칭 5년째인 현재 전국 본죽 매장에서 판매하는 죽은 하루 6만7000여 그릇. 750개 가맹점에서 평균 80~90 그릇씩 판매하는 셈이다. 1인당 객단가를 6500원으로 책정했을 때, 각 가맹점이 하루 평균 58만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볼 수 있다. 본사 측에서 밝힌 마진율은 34% 선. 고급 재료를 쓰지만 원가율이 30% 이하로 낮고 객단가가 높아 마진이 보장된다는 설명이다. 매출 유지가 되니 가맹점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현재 전체 가맹점주의 30% 정도가 본죽 매장을 2개 이상 운영하고 있다. 1년마다 하는 계약 갱신과 100만원 로열티 수령도 원활하다. 지난 5년간 순수 폐점율도 1% 미만으로 낮은 수준이다. 기본 매장 규모가 13~15평 규모로 작지만 테이크아웃 비율이 높아 회전율이나 매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재 전 매장 테이크아웃 판매 비중은 평균 50% 정도다. 여기에 소비되는 쇼핑백과 포장용기만도 한 달 90만~100만개에 이른다. 조리과정 단순해 주부창업으로 인기 본죽은 전체 80%가 주부 창업, 부부 창업자다. 전수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의 중간 개념으로 직접 조리를 해야 하지만, 조리 과정이나 매장 운영이 비교적 쉽고 노동력이 많이 들지 않아 인기다. 본사는 가공 조리된 식자재를 공급하지 않고 레시피 통제로 맛을 유지한다. 반조리된 죽을 공급받아 데워만 내는 것이 아니라 ‘고급 죽’을 콘셉트로 매장에서 직접 죽을 쒀 제공한다. 오픈 예정 점주는 일주일간 본사 직속 본 연구센터에서 시청각교육과 조리실습을 받는다. 조리법 준수로 맛 표준화를 유지하기 때문에, 재료 품질 기준부터 다듬는 법까지 조리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 현재 본죽에서 판매하는 죽은 전복죽, 해물죽, 호박죽 등 17개 정도다. 메뉴 가짓수는 많지만, 메뉴에 따라 토핑만 달리하는 정도라 기본 레시피만 익히면 조리하는데 문제가 없다. 주 고객층도 20~39세 사이 여성이다. 전체 고객의 64%를 이들이 차지하고 있다. 본사측에서는 이들 성향에 맞춰 단순 경품이나 쿠폰 제공 이벤트보다 사랑, 감성, 신뢰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마케팅과 감성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올 봄 시작한 TV CF를 비롯해 사회 공헌 이벤트나 수기 모집, 사외보 발간 등 다양한 감성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 판매용 이벤트보다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고객 충성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해외 진출 가속화, 내부 브랜드 리뉴얼 작업 돌입전국 750개 가맹점이 있는 본죽은 국내 출점이 대부분 끝난 상황이다. 본사 측에서도 국내 신규 출점보다는 2005년부터 시작한 해외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진출한 일본은 교민 뿐 아니라 현지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죽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요에 비해 아직까지 전문점이 활성화돼있지 않은 상황이라 국내보다 수익성이 크다. 지난 2005년 LA 현지 법인을 설립해 진출한 미국은 ‘소액투자 이민창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본사가 현지 매장을 구매해 매장을 직접 운영한 후, 이민 창업 희망자에게 매장을 양도하고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방식이다. 이민자들이 겪는 현지 정보 부족과 경험 미숙으로 인한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은퇴 이민 희망자 선호도가 높아진 동남아시아는 3월 말레이시아 진출 이후 2호점을 준비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중국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본죽 브랜드 리뉴얼과 브랜드 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국내 죽 시장은 앞으로도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이므로 가맹점 수 늘리기보다 전체 시장의 파이를 늘리는 쪽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를 제 2창업 원년으로 삼아 노후된 가맹점 리모델링과 메뉴, 브랜드 리뉴얼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죽 창업비용은 15평 기준으로 점포비를 제외하고 5435만원(부가세 별도)이다.
- [성공노하우]청소클리닝서비스 창업 ‘김종문씨’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안양시에 거주하는 김종문(45)씨는 1년전까지만 해도 통신업계에서 20여년을 근무한 전형적인 화이트칼라였다. 그는 처음부터 "대다수의 화이트칼라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으로는 아무 것도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소자본으로 유지비가 적게 드는 무점포 아이템을 찾기 시작했다고 한다. 창업의 준비단계에 대해 김종문씨는 “3D업종 처럼 밑바닥부터 경험해 경영과 영업능력을 키우자는 생각이었다"며 "몇 개월 동안은 여러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에 참가하고 창업과 관련된 기사와 칼럼들을 스크랩해가며 정보를 수집해 나갔다.”고 회상했다. 먼저 그의 눈에 띈 것은 청소업. 중요한 소비트렌드인 웰빙과 서구화된 생활이 보편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좀 더 세분화된 시장을 잡을 수 있는 침대 클리닝을 선택하게 됐다는 것이다. 창업 후 지금의 모습은 김 사장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알렉스’안양점을 맡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어느새 꼬박 1년이 됐다. 처음 개설을 할 때는 '아는 사람이 클리닝 신청을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곧 소극적인 자세를 과감히 탈피, 개설 후 처음 한 달간 무보수를 자청하며 이미 개설된 가맹점을 찾아다니며 고객응대 방법과 마인드, 여러 기술들을 배웠다고 한다. 침대에서 기생하고 있는 집먼지진드기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점이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매출은 점차 늘어났다. 이제 고객에게 알레르기 전문가로 인정받은 김 사장은 약 50가구의 연 회원과 월 매출 500만~600만원을 올리는 '일 잘하는 가맹점'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직장생활에서 했던 업무가 현재 사업에 도움이 되는 점 그는 KT나 외국계 통신회사에서 근무할 때 통신장애가 발생하면 밤낮, 휴일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풀 가동체제로 서비스해야 했다. 서비스업인 만큼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바로바로 해결해주는 마인드는 꼭 필요하다. 통신업계에 근무할 때 익혔던 서비스 마인드가 큰 도움이 됐던 이유다.김 사장은 "고객들이 밤 늦은 시각이나 명절, 주말에 클리닝을 원할 경우라도 흐트러짐 없이 최선을 다한다"며 "지금의 서비스마인드를 가지고 직장생활을 했더라면 크게 성공했을 것 같다"고 웃음을 짓는다. 성공창업 노하우가 있다면 고객은 클리닝 업체 직원들이 일을 할 때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 알고 있다. 김 사장은 "고객이 클리닝을 하는 것을 안보고 있더라도 내 마음을 다해 클리닝을 해주면 그 마음이 고객에게 닿는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렇게 만족한 고객들의 소개, 소개로 연간 회원을 모집했다"고 한다. 또 알레르기관련 병원이나, 산모도우미, 이삿짐센터등과의 제휴해 맨투맨 영업보다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 사업은 매우 정직한 사업"이라고 말한다. 달콤한 말로 고객을 유치하거나 시기에 따라 대박을 터트리는 사업이 아니라, 내가 한발자국 더 움직이면 그 만큼 매출은 따라온다고 한다. 창업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지 "지금은 내가 사장이자 종업원이다" 그는 "사업의 성패를 모두 내가 쥐고 있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방향대로 마케팅계획을 세우고 운영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한다. 또 "매출이 많이 일어나는 것도 좋지만, 클리닝 후 알레르기(아토피)가 좋아졌다는 고객을 만날 때면 창업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수도권 집값 ''정점''찍고 하락세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2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10년후 한국 베벌리힐스는 용산..전문가 34명 조사-공정위에 딱 걸린 구글 -해외 부동산투자 26일부터 300만달러로 확대-올해 버핏의 편지엔 무슨 내용이..내달 1일 공개-국유재산 관리 문제 많다 ▲트렌드-중저가 비즈니스 호텔이 뜬다-모든 국제선 항공 액체류 반입 제한-와인 전문펀드, 지수 투자 급증 ▲종합-외환위기 10년..재계 구조조정도 업그레이드-작년 수도권 아파트 5채중 1채 팔려-부동산 버블 맞아? 아니야? 금감위원장도 헷갈려 ▲종합-세무조사때도 미란다 원칙..납세자 권리헌장 10년만에 개정-고소득 자영업자도 불시 세무조사-불안한 일자리..근로자 3명중 1명, 취업기간 1년도 안돼-FTA 문건유출 미궁속으로..언론제보 필적감정 사실상 무산-트랜스 지방 많은 식품에 빨간 마크 ▲정치·외교안보-정세균 "신당창당 5월까지 마무리"-北과 군비감축 협의 추진-조성태 의원 사퇴 검토..전시작전권 전환 반발-김유찬씨, 이 전 시장 측근 고소 ▲국제-곡물가 오르자 맥주값도 들썩-中 법인세 개편, 투자자엔 득-중앙은행 주식·파생상품 투자 확대-메르세데스보다 비싼 명품 핸드백 나왔다-일본은행 후쿠이 총재 "장롱 속의 돈을 투자하라" ▲금융·재테크-은행 DTI 세부기준 내달 2일 시행..신용등급 낮으면 주택대출 못받아-HSBC, 3천만원 이하 정기예금 사절..다이렉트 뱅킹 마케팅-하이닉스 사장, 김종갑 전 차관 우세-LG카드, LG 브랜드 계속 쓴다..신한카드와 통합전까지 ▲기업과 증권-日 반도체, 공장스톱·투자축소-삼성 낸드플래시 영업이익률 급감할 듯..가격반등 2분기 지나야-현대重, 위성발사대 만든다-동부그룹 택배업 진출..훼미리택배 60억에 인수 ▲기업·경영-SKT·LG텔 "KT 재판매 부당" 통신위에 신고-현대차 미국·유럽 재고 위험수위..엔低에 신차출시 지연 겹쳐-두산重 요르단서 발전소 짓는다-삼성SDI, 가장 얇은 LCD 모듈 개발-삼성전자, 가장 빠른 그래픽메모리 개발 ▲중기·벤처·과학기술-뮤직폰 칩이 새 성장 동력..이성민 엠텍비젼 대표-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동물실험 완료-가구업계, 신혼부부 잡기 경쟁 ▲기업과 증권-국민연금, 2011년까지 연8조씩 산다..탄탄한 수급 안전판..상승장에 날개-베테랑 증권맨이 두산 바꾼다..스카우트한 애널 조언따라 구조개선 박차-5∼10년뒤 좋아질 기업에 투자? 그럴듯한 속설에 속지 마세요-웅진캐피탈 대우증권, 3000억 사모펀드 설립-롯데쇼핑 올해 순이익 500억 감소 예상 ▲기업과 증권-주요기업 주총 돌입..이사선임 등 경영권 충돌 잇따라-해외펀드로 쏠림현상 심화..이달 1조2800억원 유입-금감위, 상장사에 국제회계기준위원회 분담금 50만달러 지원 요청 ▲코스닥기업-작년 코스닥 새내기들 실적 전망은..제이브이엠·휴온스 순항-차등 배당주 약발 별로네..유아이디 주연테크 등 배당후 주가 뚝-DY엔터 우회상장설에 술렁..팝콘필름 비트윈 IHQ 등 관련주 상승-퇴출위기 시큐어소프트 온기술이 인수키로 -거래소 공시총괄부 확대개편..코스닥 부실 부정기업 감시 강화-현원 등 조회공시 3건..투자자들 가슴 철렁 ▲증권·종합-코스피 연일 사상최고치 원인은 외국인 아닌 한국시장 힘!-LG필립스 바닥 쳤나..패널수요 증가 전망에 상승세-CFK·대한은박지, 삼성·중앙일보 출신 영입 ▲부동산-알짜배기 한전·도공 터 눈독-주택투기지역 지정 한달 의정부 가보니 "집값만 오히려 올랐어요"-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분석해 보니..서울 거래 3개월새 10분의1로-평택 소사벌 택지 14만7천평 공급◇서울경제신문 ▲1면 -세금, 개인 날고 기업 기고..재정부담 개인이 도맡나 -1년내내 일하는 연중 취업자 2명중 1명꼴도 안된다 -각국 중앙銀, 투자전략 수익위주 전환 -내달 7일께 개헌안 시안 공개 ▲종합 -국세청, 稅탈루 고소득 자영업자 312명에 2096억원 추징 -작년 아파트 5채중 1채 거래 -BDA 北계좌 일부 이번주 해제 -후임 총리인선, 후보 4~5명으로 좁혀진 듯 -미얀마서 세번째 가스전 확보 -금융기관 여수신 금리 잇단 인상 -기업은행장·한전·농촌공사 기관중 이번주 인선 -전경련 차기 회장에 조석래 회장 추대 -공정위, 구글 약관 불공정 제재 -'독거노인 생활지도사'制 도입 ▲해설 -성장 통해 세수 못늘리면 재정운용 큰부담 -참여정부 4년간 나라빚 150兆 증가 -權부총리 "소득세보다 재산·상속세 중과해야" ▲금융 -변액보험 수익률 제시못한다 -HSBC, 정기예금 3000만원 미만 사절에 '서민 외면' 비난 봇물 -작년 '카드깡' 절반 줄었다 ▲국제 -물가연동債 美서 인기몰이 -버핏 "올 목표수익률 낮춰 잡으세요" -맥주업계 "속타네" -스탠포드大 총장 연봉70배 투자수익 논란 ▲산업 -강신호 회장 '票 확보' 나서 -㈜동부-동부정보기술 합병 -현대차 美재고 사상최고 -삼성SDI, 세계서 가장 얇은 LCD모듈 개발 -대우조선, 노르웨이서 4억3천만弗 규모 석유시추선 수주 -현대重 국내 첫 인공위성 발사대 건설 -숙면돕는 '잠테크' 상품 뜬다 ▲증권 -3월장 '주가 차별화' 완화 기대 -국민연금, 주식 자산 늘듯 -LG카드, 신한지주 공개매수 앞두고 강세 -해운주 '반등 뱃고등' -"금융株, 보험-증권-은행順 유망" -코스닥社 '채권 돌려막기' 조심 ▲부동산 -'담합단지' 집값 가파른 상승세 -건설사 토양정화시장 '눈독' ◇한국경제신문 ▲1면 -개인파산 악용 소지 없앤다 -치매 등 장기 입원환자 병원비 부담 줄어들 듯 -현대重, 인공위성 발사대 만든다 -1년간 상시 취업자 절반도 안돼 -2심 형량 안낮추기로 ▲종합 -변액보험 부실펀드 통폐합된다 -권부총리 "재산세·상속세 강화해야" -장·단기 금리 역전 왜?..지준인상 여파로 자금 '빡빡' -고소득 자영업자 세무조사 -작년 은행대출 부동산 집중 -수출기업 10곳중 3곳 출혈 감수 ▲종합해설 -실거래가로 본 서울·수도권 집값, 작년 10월 '정점'찍고 하락세 -규제일몰제는 '말장난' ▲국제 -와인투자 인기끈다 -금값·유가 동반 상승세 -중앙銀 보유 외환 '공격투자' -"美 내년 1분기에나 금리인하" -中 春節소비 '럭셔리' 해졌네 ▲산업 -중소 TV업체, 건설·유전개발로 살길 찾기 -휴대폰 더 얇아진다 -대우일렉 "구조조정 먼저" -대우조선, 4억3천만弗 석유시추선 수주 -보디클렌저 '도브 아성' 무너졌다 ▲부동산 -주택대출 깐깐해지고 집 살돈 충분치 않은데..전세 끼고 사볼까 -리모델링, 인터넷으로 힘받네 -지자체들 '분양가 자문委' 구성 줄이어 ▲금융 -생명보험도 '브랜드마케팅' 시대 -HSBC "3천만원 미만 정기예금 사절" -e모기지론 금리인상 '최저 연 5.75%' ▲증권 -비철금속 '鐵의 랠리' 합류 -신용등급 조정 5社중 4개꼴 상향 -코스피·日토픽스 동조화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몽구 현대車회장 징역3년 선고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다음은 2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군복무 6개월 단축 2014년 18개월로 - 수렁에 빠진 현대차 탈출구는 - 베트남펀드 급브레이크 ▲ 종합 - 北 달러위조로 최대 2500만달러 벌어 - 정몽구회장 앞날은 - 설익은 청사진..구체적 실천방안 없다 ▲ 금융·재테크 - 1억 6%대출때 월61만원 더 부담 - 2월 콜금리 동결 확실시 ▲ 국제 - 푸틴, 에너지패권주의 구체화 - 美 정부 아웃소싱 급증 - 中 아프리카 첫 경제특구 ▲ 기업과 증권 - LNG선 휩쓴 `슈퍼 한국조선` - 상법개정안 헛물만 켠 재계 - 아우디, 렉서스 눌렀다 - `돌아온 외국인` 기대 커지나 - 윈도비스타株 썰렁 ▲ 부동산 - 1.11대책 후폭풍 거세 - 땅보상금 받으면 가족 부동산거래도 조사 ◇서울경제▲ 1면- 현대차그룹 최대 위기 - 재계 "전면 거부" 강력 반발 - 군복무기간 6개월 점진 단축 ▲ 종합 - "2010년엔 구직난 아닌 구인난" - 유동성 증가속도 "안꺽이네" - 현대차 어떻게 되나- 법원, 재벌비리.관행에 엄중 문책 의지 - 론스타 외환銀 대주주 자격 `직권 취소`▲ 금융- 저축銀 부동산 PF대출 `빨간불` - 외환銀 "올 해외점포 10개 신설" - 기업銀 "올 국내 4대은행 진입" ▲ 국제 - 네덜란드, 새 `조세피난 천국` 부상 - 닛산 `휘청` - "금리인상.대출규제등 불구 亞자산거품 좀처럼 안빠져" ▲ 산업 - 선박수주, 쾌조의 스타트 - 수입차 `파죽지세` - "휴대용 디지털기기 용량 늘려라" - M&A후 광고물량 이동 대행사들 `웃고 울고` ▲ 증권 - 외국인 매수 `2차 타깃` 주목을 - 금융업종, 증시 대표株 넘본다 - 코스닥株도 현금 배당 `쏠쏠` ◇ 한국경제신문 ▲ 1면 - 軍복무기간 18개월로 줄인다 - 양방.한방.치과 협진 한 병원서 가능해진다 - 상법개정 최종안도 소송남발 소지 ▲ 종합 - UCC분쟁 "남의얘기 아니네" - 延大, 송도캠퍼스에 UC버클리 유치 - 현대車 끝없는 시련..신인도 추락 우려 - 외환銀, 연내 해외점포 10개 신설 ▲ 국제 - 기업들 "이젠 그린마케팅이다" - 고위임원에 `허니문`은 없다 ▲ 산업 - 수입차, 1월 판매 사상 최대 - DELL 끝없는 추락 - 차세대 플라스틱 메모리 소자 개발 ▲ 부동산 - 검단.파주 등 용적률 최대 300% - 서울시, 지하철 역세권 본격 개발 - 올 수도권 조망권 좋은 아파트 `찜` ▲ 금융 - 보험사에서도 PB서비스 받는다 - 은행들 카드영업 실적 들여다 보니 ▲ 증권 - 장하성펀드 또 `입김` 논란 - 은행株 시장주도 가능할까
- (공모기업소개)네오팜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오는 17일과 18일 네오팜(대표 박병덕·사진)이 삼성증권을 주간사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네오팜은 2000년 7월 애경그룹의 사내 벤처 형태로 설립된 피부질환용 대체 의약품 제조 벤처기업으로, 국내 아토피 보습제 시장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아토피 보습제 `아토팜`, 마트용 보습제 `아토팜패미리`, 병원용 보습제 `제로이드` 등이 있다. 이 중 `아토팜`은 매출의 90%이상을 차지한다. 주요 경쟁 제품은 국내의 `닥터아토피스`(보령메디앙스), `케어닉`(종근당), `탈스`(녹십자 PBM) 등과, 수입제품인 `스티펠`(독일), `마이마이`(호주), `유리아쥬`(프랑스) 등이 있다. 시장점유율(2005년 기준)은 네오팜이 34.4%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는 보령메디앙스가 30.6%, 기타는 35.0%(2005년 기준)를 차지한다. `아토팜`은 피부의 55%를 구성하는 물질인 `세라마이드`의 제조기술과, 피부구조와 동일한 구조를 형성시켜주는 `MLE 제형기술` 등을 바탕으로 아토피 피부염 등 민감성 피부질환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상처치료 및 피부 위축 감소를 위해 개발된 `K6PC5` 물질을 활용, 올해 2월말 안티에이징(Anti aging)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네오팜은 현재 아토피 관련 제품 외에도 항염증제, 발모효과 신소재, 신경세포재생 신소재 등을 연구개발중에 있다. 이번 공모자금과 보유현금의 투자를 통해 궁극적으로 의약품 시장에 진출, `피부과학`부문의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계획이다. 네오팜의 관계회사로는 애경산업과 에이텍이 있다. 애경산업은 현재 네오팜의 지분을 4.38% 보유, 네오팜의 제품을 공급받아 할인점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에이텍은 외주생산업체로 네오팜 생산량의 100%를 담당하고 있다. 매출의 경우 애경산업 외에도 매출처가 다변화되어 있으나, 매입의 경우 전량을 에이텍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따라서, 매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태이다. 향후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경우 외주생산업체의 생산능력을 고려해야 하는 난관이 있다. 한편 네오팜의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현재 애경그룹의 계열사는 26개다. 이 중 상장기업은 지난 1999년 8월 거래소에 상장한 애경유화가 유일하다. 따라서 네오팜은 애경그룹 계열사중 2번째로 주식시장에 상장되는 업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오팜은 20% 대의 낮은 원가율과 안정된 영업 마케팅 인프라를 통해 5년간 69.6% 대의 매출성장세와 134% 대의 이익성장세를 달성했다. 네오팜(6월 결산법인)은 2004년에 매출액 30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2005년에는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6억원, 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00억원, 영업이익 28억원, 순이익 25억원을 달성하는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145억원, 내년에는 204억원을 매출액 목표로 잡았다. 장기적으로는 2010년까지 매출액 78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아토피용 보습제는 상품의 특성상 사용후 효과가 있을 경우에만 재구매가 발생한다"며 "네오팜의 꾸준한 성장은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에서 일반모집 97만주(88.2%)와 우리사주배정 13만주(11.8%)를 합해 총 110만주를 모집한다. 일반모집 97만주중 22만주(20.0%)는 일반 청약자, 75만주(68.2%)는 일반기관투자가 및 고수익간접투자기구에 배정된다. 우리사주조합 배정분 13만주는 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유통가능한 주식수는 기존 발행주식 중 최대주주 등의 의무보호 예수 주식과 공모주식수 중 우리사주조합 배정분을 제외한 수량이다. 따라서 기존 주주 105만3400주와 공모 신규 주주 97만주를 합한 202만3400주(공모 후 총 발행 주식수의 42.15%)가 유통 가능케 된다.공모 후 박병덕 대표를 포함한 최대주주(안용찬 애경산업 대표 외 13인)의 보유주식 245만5209주에 대한 지분율은 66.35%에서 51.15%로 낮아진다. 자본금은 18억5000만원에서 24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청약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표 주관 회사인 삼성증권에서만 실시된다. 일반청약은 17일과 18일 양일 간이다. 환불은 22일, 매매개시는 30일에 이루어질 예정. ◆ 회사 연혁 -2000.07 설립자본금 200백만원으로 설립 (본점: 대전시 대덕구 용전동 72-6) -2000.12 아토피 및 민감성 피부용 보습제 아토팜 3종(크림,로션,바디와쉬) 출시 -2001.02 "피부유용물질 안정화용 다중층상유화물 및 그 피부외용제" 에 관한 특허출원(한국, 유럽, 일본, 중국, 대만) -2001.04 " Pseudo-Ceramide 및 이를 이용한 피부외용제 " 미국특허 취득 -2001.08 "산업용 세정제" 중국특허 출원 -2001.09 신기술 인정(KT Mark,과학기술부) -2002.03 병원용 보습제 "제로이드" 출시 -2002.07 아토팜 FDA 인정 미국 Test 기관에서 안전성 테스트 실시 -2003.08 (주) 에이텍과 화장품 제조 임가공계약 체결(전면 위탁) -2004.05 건성 및 민감성용 보습제 "아토팜 패미리" 출시 및 이마트 입점 -2004.11 포름알데히드 제거제 "세이프하우스" 출시 -2005.07 부펙사막을 원료로한 아토피 치료제 개발사업 착수(동구제약과 공동) -2005.12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2006.02 홈페이지 회원 20만명 돌파 -2006.04 미국 Skin Scientifica와 북미 대리 및 유통계약 체결 -2006.07 "스핑고신 키나제 활성화제를 포함하는 피부질환 치료제" 국내특허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