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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음기사 종합]이영대씨 부친상外
  • [이데일리 편집부]▲이찬규(MBC제작기술국장)씨 모친상-일시: 24일 오후 3시7분-빈소: 여의도성모병원-발인: 26일 오전 7시-연락처: 02-3779-2195▲나효(유진투자증권고문)씨 장모상, 신계현(사업)씨 모친상-일시: 25일 오전 3시 -빈소: 서울강남성모병원-발인: 27일 오전 6시 -연락처:02-2258-5957▲이동진(동강병원부원장)·동건(우리은행상무)·은경(이은경내과원장)씨 부친상, 이상훈(우신윈텍근무)·이필상(이필상정형외과원장)씨 장인상, 이태엽(서울아산병원교육수련부인턴)씨·지현(르네상스서울호텔근무)씨 조부상-일시: 24일 오전 6시-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5시-연락처: 02-3010-2294▲이영대(신영증권이사)·영동(함께가는사람들부장)·영국(드림미트대표)씨 부친상, 양태국(기아자동차근무)씨 장인상-일시: 24일 오후 12시30분-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연락처:02-3010-2265▲이기종(전한국농업대교수)·완종(전한국선급지부장)·영종(사업)·명종(동국대교수)씨 모친상, 안정윤(사업)씨 장모상, 이진수(푸르덴셜자산운용팀장)씨 조모상-일시: 24일 오후 12시30분-빈소: 동국대일산병원-발인: 26일 오전 9시-연락처: 031-961-9401▲차명옥(코오롱스포츠불광점대표)·인옥(아람복지센터사무장)·혜경(묘곡초교교사)씨 모친상, 김진(전상신초교교장)·최승덕(축산물품질평가원기획경영본부장)씨 장모상-일시: 24일 오후 7시7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연락처: 02-3010-2291▲김태칠(킨텍스 전시마케팅팀장)씨 모친상-일시: 24일 오전 -빈소: 영남대학교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연락처: 053-620-4241
2011.05.25 I 편집부 기자
  • [Dr.李변호사의 세상보기] 쌍벌제와 법률만능주의
  • [이데일리 이경권 칼럼니스트] 병원의 하루는 일반 기업체보다 일찍 시작된다. 과(科)별로 차이는 있지만 늦어도 7시경에는 아침회의(morning conference), 회진, 밤사이 입원환자의 상태보고와 같은 일정들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를 주로 준비하는 인력들은 아침을 거르는 일도 많다. 주로 조교수들과 연구실을 같이 쓰다 보니 아침에 커피를 가지고 연구실의 문을 두드리는 제약회사의 영업사원들을 심심찮게 보게 된다. 다른 병원에서는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사서 교수연구실을 방문하는 영업사원들도 많다고 한다. 과거에는 저녁식사나 과(科) 회식에 양복 차림의 제약회사 직원들이 계산을 하는 경우가 많았었던 것에 반하여 쌍벌제 시행 이후에 잦아진 풍경이라고 한다. 작년 국회를 통과한 법률 가운데 의료계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이 의료법 제23조의2(부당한 경제적 이익 등의 취득금지)-일명 쌍벌제 조항-이다. 지금까지 의료계에서 일정 정도 암묵적으로 이뤄지던 리베이트 관행을 근절하고자 신설된 조항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는 물론 리베이트를 받은 의료인도 의사자격정지는 물론 형사처벌(징역 또는 벌금형과 함께 몰수 또는 추징)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원칙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행위는 뇌물죄나 배임수/증재죄로 처벌이 가능하다. 그러나 법리적으로 대가성(뇌물죄의 경우)이나 부정한 청탁(배임수/증재죄의 경우)에 대한 입증이 쉽지 않아 손쉬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위반으로 처벌하여 왔다. 공정거래법위반의 문제점은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는 처벌을 받음에 반하여 리베이트를 받은 의료인에 대한 처벌이 미약하다는 문제점이 여러 차례 지적되었고 이를 입법화한 것이 의료법에 신설된 쌍벌제 조항이다. 제약회사는 왜 의사를 비롯한 의료인들에게 리베이트를 줄까? 약의 소비자인 환자가 약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진료를 담당한 의료인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는 구조적 특수성에 때문이다. 환자가 약국에서 직접 고를 수 있는 일반의약품에 비하여 의료인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 절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판매를 촉진하려는 제약회사의 영업 대상은 소비자인 환자가 아니라 처방권자인 의료인이 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처방권자가 약의 성분만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회사의 특정 약품까지 지정하는 제품명 처방제도를 가지고 있는 우리 현실에서 의료인의 처방권한은 제약회사의 명운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방에 따른 이익은 원칙적으로 의료인에게는 전혀 없다. 이런 구조 속에서 제약회사는 의료인들이 자신들이 생산하는 의약품을 처방하도록 유인하는 수단으로 의료인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려는 유혹을 느끼고 실제로 실행하는 것이다. 자유시장경제체제 아래 판매촉진을 위한 제품가격의 할인, 경품 및 편의 제공과 같은 행위는 그것이 공정거래법에 규정된 불공정 거래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한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소비자의 권익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특별히 보건의료영역에서 이를 처벌하려는 이유는 뭘까? 현행 보건의료시장에서 리베이트의 규모가 너무 크고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약제비의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제조업의 경우 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관리비는 매출액 대비 12%정도 임에 반하여 제약업의 경우 30%를 넘고 있다. 이를 금원으로 환산하면 학자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약 4조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한다. 또한 리베이트로 인한 의료인의 처방약 증대에 따른 약제비의 가파른 상승이 국민건강보험재정 적자의 주요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는 현실에서 리베이트의 근절을 통한 약값 거품의 제거와 과잉처방을 통한 약제비 상승을 막아보자는 것이 쌍벌제를 도입한 정부의 입법의도다. 이와 같은 새로운 처벌조항을 제정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방식일까? 쌍벌제의 경우 금전, 물품을 포함한 일체의 경제적 이익을 리베이트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앞서 본 커피나 김밥 등도 이에 해당될 소지가 있다. 이러한 것을 리베이트라고 볼 수 있을까? 법령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여 하위법령에서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의 범위를 따로 규정하도록 하고 있다. 실무적으로는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의 범위를 둘러싸고 제약업계, 정부 및 의료계의 의견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대립은 불필요한 사회적 자원을 낭비하는 것이다. 사회적 자원의 낭비를 초래한 원인은 결국 쌍벌제 조항을 제정한 것이고. 의료계의 리베이트에 대한 처벌은 형법상의 뇌물죄나 배임수/증재죄 및 공정거래법의 철저한 집행을 통해 가능하다. 궁극적으로는 의료인의 직업적 윤리에 맡겨져야 할 영역을 입법화한 부작용이기도 하다. 직업적 양심에 기초를 하거나 기존의 법 규정을 엄정하게 집행하는 것으로 충분함에도 새로운 입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식을 택한 사례는 너무 많다. 의료인에 대한 폭력을 처벌하는 규정이 있음에도 응급실 근무 의료인에 대해 가중처벌을 하자는 입법안, 보건의료기본법에 환자의 알권리에 대한 규정이 있음에도 개별법령에 삽입되어 있는 유사한 조항들,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형사처벌을 완화해 준다는 이른바 '선한 사마리안인 조항' 등. 이 모든 것들은 기존 법령의 엄정한 집행이나 시민의식의 성숙과 같은 것들로 해결될 수 있음에도 무의미하거나 불필요한 입법을 시도한 대표적인 예들이다. 다원화된 현대사회에서 법률의 수가 증가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러나 새로운 법률은 기존의 법률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시행한 후 일정 정도의 기간이 경과하였음에도 입법의 공백이 발생하였을 경우 필요최소한의 한도에서 이뤄져야 한다. 예산, 전문가의 시간, 사회적 에너지와 같은 것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원이다.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법령을 제, 개정하는데 이러한 자원들을 사용하는 것은 사회적 낭비다. 제발 기존에 존재하는 법령이나 제대로 집행하도록 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작년 기준으로 보건복지부가 관할하는 법률의 개수만 300여개에 이른다. 여기에 시행령, 시행규칙, 고시, 예규 등을 포함하면 1400~1500여개의 법령이 존재한다. 10년 이상 이 분야의 법률가로 활동해 온 나로서도 이름조차 모르는 법을 만난다는 것이 드물지 않다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현상일까? 자칭, 타칭 전문가인 내가 이렇다면 일반 국민들은 어떨까? 입법활동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국회의원의 실적이나 행정부의 권한 강화를 위한 입법활동은 지양되어야 한다. 새로운 법령을 만들기 전에 제발 다시 한 번 과연 이 법이 꼭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의문을 가져야 할 때다. 이경권(법무법인 대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변호사/ 의사) 
2011.05.16 I 이경권 기자
옛 이대동대문병원 리모델링, `서울디자인지원센터` 변모
  • 옛 이대동대문병원 리모델링, `서울디자인지원센터` 변모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옛 `이대 동대문병원`이 리모델링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영을 지원하는 `서울디자인지원센터`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종로구 종로6가 70번지에 위치한 `서울디자인지원센터`가 1년8개월여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오는 9월1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옛 이대 동대문병원 신관동에 연면적 6225㎡, 지상 9층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77%다. 센터에는 ▲디자인 종합상담실 ▲디자인 연구자료실 ▲신소재 정보실 ▲우수 디자인 아이디어 연구공간 ▲우수 디자인 아이디어 발표장 ▲사용성 테스트실 ▲홍보영상 촬영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운영은 서울시 및 서울디자인재단이 맡는다. 1층엔 50㎡ 규모의 `디자인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 디자인산업계 퇴직인력과 변리사, 해외경험자 등 10명 내외의 상담인력이 근무하며, 자금 및 지식제공과 교육, 마케팅, 지적재산권, 해외진출상담 등에 대해 직접 상담 및 안내를 도맡는다. 센터는 외부디자인전문가들이 웹상에서 문제점을 진단, 신속한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지식중개 웹시스템`을 구축해 중소기업에서 디자인상의 문제점이나 기술애로가 발생했을 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는 디자인개발과정의 필수 기초정보인 색체(Color), 소재(Material), 후가공(Finishing)과 관련 정보제공을 위해 `신소재 정보실`을 운영한다. 특히 신소재 정보실 운영을 해외 유명 디자인 정보제공 전문기관인 뉴욕 `메터리얼커넥션사`를 통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메터리얼커넥션사`는 해외 신소재를 매월 25~50개를 제공함은 물론 국내 신소재도 발굴에 나서게 되며, 회원에게는 세미나, 워크숍, 소재 전문잡지 등을 통해 신소재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센터는 중소기업과 기술보유 전문기업(연구자)간 컨소시엄을 통해 연구 과제를 공동 수행할 `우수 디자인 아이디어 연구 공간` 10실을 운영해 연간 약 20개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홍군선 서울시 디자인자문관은 "오는 2013년 4월 개관예정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가 디자인 관련 최신 정보를 발신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메카라면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디자인 정보의 생성지로서, 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디자인경영을 다각도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디자인지원센터 조감도
2011.05.11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저축銀 상근감사 폐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5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전자업계 "인재 중국유출 막아라" -"외환銀 매각승인 이달중 매듭" -北에 비핵화 진전된 제안 -美, 중국에 금리인상 압박 -카드 할부결제 사상최고 ▲종합 -1등 기업 노키아·닌텐도 왜 몰락했나 -10년뒤면 국민의료비 3배 껑충 -애플, 4년 왕좌 구글 제치고 브랜드 1위 ▲경제·금융 -`콩밭에 맘뺏긴` 외환銀 실적 추락 -금융社 상근감사제 폐지 유력 -응원단장 유신반대 데모..박재완 의외 이력 ▲정치 외교안보 -힘세진 與소장파 친李와 정면승부 -이화창 선진당대표 전격사퇴 왜 -靑개편 7~8월로 연기될듯 ▲국제 -PIGS 걷잡을수 없는 `도덕적 해이` -헤지펀드 된서리 -오바마 "파키스탄에 빈라덴 비호세력" -美·日, 몽골에 핵폐기장 극비 추진 ▲기업과 증권 -"삼성 LG출신 임원보장"..中, 10~20년 경력자 빼가 -결혼기념일 취미는 왜 묻지? -국내선 성수기 19일 늘려..항공료 인상 아니냐 -에너지기업 대성 유통 서비스업 진출 -오너3세들 광고업계 몰려드는 까닭은? -터미널·공항서 공짜 와이파이 -권영수 LGD사장의 `중국 사랑` -Sk케미칼 2015년 매출 3조 목표 ▲중소기업 벤처 -스마트그리드 덕에 매출 급증 -창업가 글로벌마인드는 필수 -`개폐식 당구대` 사무실·펜션서 인기 -`OO내과` `OO안과` 다 어디갔나? -해양플랑크톤 지놈 세계 첫 해독 ▲유통 -친환경 두부가 일반 두부보다 싸네 -골드키위 수요 넘쳐 제때에 공급 못해요 -더 싸게 더 크게 지름 21cm 햄버거 -SK네트웍스와 인수협상 1년째..한섬 안 파나? ▲증권 -황금엔터株로 뜨는 로엔엔터 -상선주가에 목내는 현대엘리베이터 -항공株 다시 날까 -옵션만기 매물 미리 쏟아졌나 -CT&T, 감자마저 가시밭길 ▲부동산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주목하세요 -롯데월드-석촌호수-방이동 맛집거리..송파구 "잠실을 관광특구로" -리츠, 임대시장에 구원투수 기대 -"LH 이전 결론내고 물러날것" ◇서울경제 ▲1면 -"저축銀 상근감사 폐지..영미식 감사委 도입" -금융감독 개편안 내달 발표 -"中, 고임금發 인플레 30년 간다" -통신요금 인하, 20%냐 10%냐 ▲종합 -"검사의 質 최우선 고려"…금융사 감독·검사권 분산이 핵심 -"금감원 중심 검사기능은 유지해야" -미래에셋, 퇴직연금 시장 `절대강자` -국민의료비 향후 10년간 3배 늘듯 -공공기관 절반이상 타임오프 도입 -통신비 인하 방안 무엇이 담길까 -3월 해외부동산 취득 작년比 4배 급증 ▲국제 -`유동성 이벤트` 재연…벼락부자 탄생 스토리 줄 잇는다 -EU, 그리스 추가지원 싸고 `시끌` -글로벌 해운사 운임료 인상 나서 ▲산업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부-재계 갈등해소 적극 나선다 -삼성엔지, 사우디 6억弗 공사수주 -삼성 OS `바다` 글로벌 빅3 노린다 -순한글 도메인 시장 잡아라 ▲증권 -2대 이벤트 앞두고 증시 `눈치보기` -목표전환형펀드에 뭉칫돈 몰려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STX그룹주 급락 -일부 우선주 등 `묻지마 급등` 속출 -서울반도체, 코스닥 시총 2위 내주나 ▲부동산 -영종하늘도시 이번엔 사기분양 논란 -부산 분양권값 20개월 연속 올랐다 ◇한국경제 ▲1면 -금융회사 상근감사 없애 `낙하산` 원천 봉쇄 -흔들리는 감세..재계 "정책 신뢰성 훼손" -"핵 포기해야 北과 대화" -강남구 은행지점, 대구전체보다 많아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사퇴 ▲종합 -박현주-박준현, 투자포럼도 같은날 `결투` -정종환 장관 "LH이전 임기내 결론" -국민 의료비 年10% 이상 증가..2020년 256조..GDP의 11.2% -`법인세 인하`마저위기..정부 초비상 -전월세 상한제, 이자제한법..한나라 `좌회전` 질수 ▲경제 금융 -금융사 감사위원회 역할 확대.."경영진 오너 전횡 막겠다" -"우리금융 민영화, 공자위 동의땐 신속 처리" -"금융감독권 아무에게나 줄 수 없다" -`금감원 개혁 TF` 금융전문가는 없었다 -농협 전무이사에 신충식 충남본부장 -産團 아파트형 공장 건축기준 강화 ▲국제 -`맛없는 피자` 도미노 `제 무덤 파는` 광고로 매출 껑충 -그리스 추가 지원說에..아일래드 "우리도 금리 내려달라" -EU, 신흥국 `견제`..브릭스 등 10개국 특혜관세 폐지 추진 -美 日, 몽골에 核폐기장 건설 ▲정치 -MB, 北에 비핵화 협상 진전된 내용 제의 -트위터 하면 다 소통?..스타 3인의 140자는 다르네-昌, 의원들 탈당설에 결단-與, 비대위 놓고 `권력 투쟁`..소장파-친박도 딴 소리▲사회-저축銀 수사 금감원 정조주..검사반장 또 체포-오리온, 사지도 않은 16억짜리 그림 세무조사때 걸어놔-대한항공, 화물운송 담합 혐의로 피소 ▲산업-김영대 대성 회장 "유통 서비스 사업에 사운 걸겠다"-`나일론 라이벌` SK-코오롱, 水처리 사업서 다시 격돌-삼성엔지니어링, 12억불 플랜트 수주-4대그룹 총수, 19일 전경련 회의 불참-10배 빠른 `기가 인터넷`..홀로그램 영상회의 `현실로`-현대중공업, 유럽 지게차 시장 본격 공략-"한국타이어 글로벌 톱3 도약할 것"-김영기 LG전자 부사장 `리더십 코드` 번역서 발간 ▲중소기업 의료산업-구글 러브콜 받은 녹색기술, 국내선 `찬밥`-"상품 서비스별 `미니 사이트` 뜰 것"-현대병원, 몽골에 합작병원 설립 ▲생활경제-속옷매장 `화려한 외출`..2조원 시대 활짝-매일유업, CEO 침묵 속 마케팅 재개-외식업계는 왜 할인 제휴 꺼릴까 ▲부동산-"부산대 거제 인근 수익형 부동산 유망"-서울시, 올해 주택 3만가구 공급-도시형주택, 원룸 벗어나 `평명 개발` 경쟁-LH, 파주신도시 10년 공공임대 1352가구 ▲증권-`데드크로스` 임박..단기 조정지속 신호-티케이케미칼, 1분기 매출 2706억-코스닥기업 수주 88% 늘어..셀트리온 2930억 1위-롯데제과, `新황제주` 등극하나-대한항공, 에쓰오일 지분평가액이 시총 육박-STX, 대규모 유상증자에 주가 곤두박질 
2011.05.09 I 유환구 기자
인피니트 "3년안에 수출 3천만弗 달성"
  • [무한혁신의 비밀]인피니트 "3년안에 수출 3천만弗 달성"[TV]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해외수출 규모를 향후 3년 내 3000만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또, 같은 기간 해외시장 점유율도 현재(2010년 기준)의 1.6% 수준에서 5%대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톱(TOP) 5` 이름을 올리겠다는 목표다.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사진)는 이데일리와 만나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인피니트헬스케어는 PACS(의료영상 저장·전송 소프트웨어) 분야의 절대 강자다. PACS는 병원에서 사용되는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등에서 촬영한 영상을 네트워크를 통해 진찰실이나 병동 등으로 실시간 전송해주는 디지털 의료 시스템을 말한다. 국내 점유율은 70%가 넘는다.이 대표는 "올해 3개 해외법인을 추가, 진출 국가를 50개국으로 늘려오는 오는 2014년 수출 3000만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1500만달러 달성이 목표다. 지난해 이 회사는 해외에서만 1000만달러어치의 의료용 소프트웨어를 팔았다.그는 또, 주력인 PACS 외에 비방사선 솔루션인 심장과(Cardiology)·치과(Dental)·방사선종양학과(RT) 제품에 대한 1등 전략을 본격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국내외에서 이들 세 제품을 1등으로 키워내겠다는 것. 이를 위해 관련 분야의 R&D 및 마케팅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이선주 대표는 "이들 세 품목이 PACS 보다 상대적으로 작지만, 향후 성장성이 높다"면서 "향후 3~5년내 메이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올해 실적에 대해선 낙관론을 폈다. 매출과 수익 모두 지난해보다 두 자릿 수 성장을 자신했다. 매출은 530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이 예상치다.이 대표는 "비방사선과 시장의 확대와 수출 확대, 그리고 국내 및 해외 자회사 실적 호조 등으로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는 이 회사는 477억원의 매출과 6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신규사업과 관련해선 "U헬스 분야, 특히 의료영상의 U-활용 추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영상의학 영역의 새로운 이미지 처리 및 응용 기술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선주 대표는 회사의 주가 흐름에 대해선 "회사의 경쟁력과 잠재력이 훨씬 크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인피니트헬스만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엔 `기술력`을 첫손으로 꼽았다. 이 대표는 "끊임없이 연구개발과 제품 차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서비스 역량과 해외진출 등도 경쟁력 중 하나"라고 했다.한편, 이선주 대표는 최근 업계 안팎에서 나돌고 있는 회사 매각설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는 다만, "의료 산업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이 필요하다"면서 "M&A 보다는 상호간의 마케팅 협력이나 제휴가 바람직하다"고 선을 그었다.
2011.05.06 I 유용무 기자
  • 제약업계 "약가인하 더 이상 감내할 여력없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업계가 정부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목표로 추진중인 약가인하 정책에 대해 "제약산업을 포기하라는 선언과 다름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한국제약협회는 3일 이사장단, 약가제도위원회 등이 통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정부의 획일적 약가인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약제비 절감을 통한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를 목표로 오리지널 및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인하를 추진중이다.시장형실거래가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사업 등 다양한 약가인하 정책이 시행중인 상황에서 또 다시 약가인하 정책을 펼치는 것은 불합리한 정책이라는 입장이다.협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행중인 시장형실거래가제에 따라 병원에 저가 공급되고 있는 약제의 평균 할인율은 20%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시행 1차년도에 제약업계의 5700억원의 매출손실과 5300억원의 약가인하 피해가 예상된다고 제약협회는 추정하고 있다.또 건강보험에 등재된 의약품의 효능을 따져 약가를 인하하는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로 올해 이미 946억원 상당의 약가인하에 따른 매출 손실이 현실화된 상태다. 2013년까지 47개 약효군의 약가인하를 감안하면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로 인해 총 8900억원의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제약협회는 "제약업계는 납득하기 어려운 재산권 침해로 심각한 경영타격을 입고 있다"며 "더 이상 추가 고통분담을 감내할 여력이 없는 상태다"고 주장했다.제약협회는 "정부의 이같은 획일적 약가인하 정책은 보험재정에 도움도 안되고 제약산업 발전에 부작용만 양산한다"고 강조했다.만성질환자 증가 등으로 인해 의약품 사용량의 증가가 약제비 증가의 주요 원인인데도 정부는 약가인하를 통해 재정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특허만료 의약품에 대한 제네릭 출시로 보험재정 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네릭의 가격이 더욱 낮아지면 제약사들이 마케팅 여력을 상실하면서 제네릭 등재 품목수 감소를 야기해 오히려 보험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제약협회는 "획일적 약가인하로 채산성이 악화되면 제약기업은 국내 생산을 포기하고 수입으로 전환하거나 다국적제약사의 판매 대행체제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는 산업공동화와 의약주권 상실, 신약 및 개량신약 R&D 프로젝트 중단,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불안을 야기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2011.05.03 I 천승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빈라덴 사망..주가급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5월 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다주택자 중과세 시스템 뜯어고쳐라 -김치본브 펀법발행 포착..일본계銀 국내지점 조사 -'9.11 배후' 빈라덴 사살..美 각국 대사관 테러비상 -한국 1인가구 행복지수 日 제쳐 ▲종합 -4년 걸친 추적.."은신처 찾았다"..40분의 총격전.."머리 관통했다" -소득 관계없이 유치원 무상교육..연 1조안팎 재정 추가 부담 -쌍둥이도 모두 지원..영어유치원은 혜택 없어 -주택세제 문제점..다주택자 세부담 높아 전셋값 상승 '풍선효과' -1가구 1주택 세제대못 뽑히나..징벌과세 없애야 거래 숨통 -4월 소비자 물가 한풀 꺾여..도시가스료 4.8% 기습인상 -아시아 국가 위기전 CMIM 자금 지원 ▲국제 -보스 'MIT 신화' 만들다 -빈라덴 잡는데 美 430조원 지출 -美국민 환호! 오바마 재선 청신호 -영 롤스로이스 100년 자존심 깨나 -호주달러, 미달러 1.1배 돌파 -은값 하루 10% 폭락 ▲금융.재테크 -지점장에 잘 보이면 대출이자 덜 낸다 -신용5등급 밑으론 은행대출 힘드네 ▲기업과증권 -한.일, D램 반도체 20나노급 전쟁 -'잊힐 권리' 만든다 -두산인프라 "이젠 타도 고마쓰" -에버랜드 전간부 롤러코스터 타봐라 ▲기업.경영 -구본무 "R&D 내가 직접 챙긴다" -한국GM 쉐보레 효과..4월 나홀로 내수↑ ▲중소기업.벤처 -세라믹 코팅으로 매출 10배..네오플램 -미 스마트 네트워크시장 공략..다산네트웍스 -"독일판 키코사건 중기가 승소" 금융법학회 ▲과학기술.의료 -불합리한 건강보험료 대수술 -한국형 디지털병원 수출길 열린다 ▲유통 -신세계, 킴스클럽마트 우선협상자로 -5월은 할인의 달 -새우깡 가격도 7.7% 올라 -유통기한 넘긴 마트 반찬 ▲기업과증권 -"3년전 한번 적자라고 우량기업서 빼다니.." -작은 고추가 맵다..중소운용사 성적 굿 -빈 라덴장세? 코스피 또 사상최고 -버핏의 끝없는 포스코사랑 "매수기회" -해외25개법인 투자덕에 모비스 영업이익 6.5%↑ -"재스민혁명 걱정안해요" 중동.아프리카 주요펀드 3개월 수익률 5.2% -15돌맞은 한국 파생상품시장 '세계 1위'라지만..현물시장보다 비대..외국인 놀이터 될라 -중소건설사 "PF만기연장 반갑다" ▲부동산 -"양도차익도 없는데..더 지켜보다" -층수제한 사라진 가락시영.둔촌주공 관심 -뉴타운 출구대책 내달 나온다 ◇서울경제 ▲1면 -빈 라덴 사망..亞증시 동반 급등 -선거 끝나자 가격인상 봇물 -"선택에 대한 믿음·자신감 가져야" -내년부터 만5세 무상교육 ▲종합 -금감원 '포괄적 계좌추적권' 갖는다 -부산저축銀 회장 등 10명 구속 기소 -서울∼부산 왕복 가능한 2차전지 개발한다 -6개 그룹 계열사 부당 내부거래 조사 -물가 네달째 4%대 행진 -SSM 입점 거리제한 강화될 듯 ▲5·11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 -강남·분당 등 "집값 더 떨어지기 전에 털자" 매도 문의만 -완화 전제로 게획 짜.."실효성 없다" ▲빈 라덴 사망 -"미국이 이겼다" 거리 메운 시민들 성조기 흔들며 환호 -'테러와의 전쟁 10년' 최대 성과..오바마 정치력에 '날개' -9·11 등 각종 테러 주도..美 '공적 1호' ▲기획 -"생각을 바꾸면 인생 달라져..세상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아야" -삼성·LG '고성능 신무기' 앞세워 아이패드 아성 허문다 ▲정치 -친박 "주류 퇴진" VS 친이 "화합 우선" -"재정장관 누구 쓸까" 고심중 -정몽준-홍준표, 대권-당권 분리 싸고 입씨름 ▲금융 -은행 금리경쟁 불 지핀다 -DTI부활에도 주택대출 되레 늘어 ▲국제 -와타나베 부인들 '법인' 탈 쓰고 투기 -개인 재산 기부가 어리석은 행위다? -濠달러 가치 사상 첫 1.1弗 돌파 ▲산업 -현대위아 "2015년 공작기계 세계 톱5 도약" -신형 그랜저 선전..현대차 4월 판매도 순항 -조선업계 컨선 무더기 수주 -스마트워크 시장 들썩인다 -모바일 앱 해외로 눈돌려 "경영난 타개" -1분기 벤처투자 89% 급증 -물가도 양극화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한다 ▲증권 -주도株 범위 갈수록 넓어진다 -오사마 빈 라덴 사망 항공·여행주 웃고 -'차세대 성장엔진' 낙점株 이름값 ▲부동산 -리모델링 수직증축 규제 수위 촉각 -용산역세권개발 유상증자 추진 ◇한국경제 ▲1면 -미, 빈라덴 사살..주가 급등.국제유가 급락 -日엘피다, 삼성 앞서 25나노 D램 양산 -'만5세 무상교육' 과잉복지 논란 -부산저축銀 8조대 불법 -환율 1060원대 하락..2년8개월만에 최저 ▲종합 -해외 나가면 달라지는 박근혜 패션 -아이디어에 투자 '소셜펀드' 육성 -대통령실장에 '제3의 인물'..통일 류우익.법무 권재진 유력 -삼성, 노사협의회에 힘 실어줘..포스코, 직원에 경영현황 공개 ▲경제·금융 -호주달러 1년새 150원 올라 '기러기 아빠' 괴롭다 -물가 넉달째 4%대 '고공' -검, 농협전산망 北소행 잠정 결론 -이달부터 가스요금 4.8% 인상 ▲국제 -美제조업 부활..쇠락한 공업지역 '러스트 벨트'도 일자리 훈풍 -단타족 놀이터 된 도쿄전력 -하이브리드 채권으로 아시아 머니 몰린다 -'블랙소비파워' 아프리카 중산층 3억명 -버핏, 후계자로 아지트 자인 낙점? ▲해외산업 -"일본식 JIT 끝났다"..美기업, 부품 재고 확대 -64조 시장 '트렌드 예측 산업' 뜬다 -美 자동차 빅3 "이젠 중국서 붙어보자" -호텔업계, 政情 불안에도 '중동 베팅' ▲산업 -리터당 1000원..쌍용차 사면 유류비 지원 -포스코가 방만경영?..버핏 "사업 다각화 문제 없다" -현대차 '그랜저' 타고 씽씽 -세아특수강 "해외시장 뚫어 3년내 매출 1조" -"중국.인도 차업체와 자동화설비 수출 협상" 현대위아 -한국타이어 "BMW에 7월부터 공급" ▲IT.모바일 -아이패드2 뜯어보니..감각적 디자인 위해 나사.모듈.공학적 효율도 버렸다 -"통신비 인하 불똥 튈라"..이통사의 호실적 고민 ▲중소기업.벤처 -절삭공구.바이오 대표가 머리 맞댄 이유는 -현대기술, 적자내던 LED투자 5년만에 수익 10배 이상 대박 -중기 3곳중1곳 "R&D인력 부족" ▲생활경제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SSM시장 빅4체제로 재편 -"추억을 드세요"..식품업계 '7080마케팅' 확산 -체리부로 "닭고기 온라인몰 열겠다" ▲부동산 -"대전 노은 상가.세종시 아파트 투자 유망" -대단지 아파트 신규분양 노려볼까 -"이 참에 팔아볼까" 강남.분당 매도문의만 잇따라 -고덕주공 4단지 재건축 사업승인 -군인공제회, 하노이 아파트 개발에 400억 투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멈춰 ▲증권 -대장주 삼성전자의 귀환..5월 화끈한 출발 -현대모비스 '트리플' 서프라이즈 -넥센타이어 1351%..금융위기 이후 최고 많이 올랐다 -투자주의 14개 하한가..코스닥 차별화 시작 -美 크라우드 컴퓨팅주 뜨는데..국내 수혜주는? -1600개 상장사는 1분기 연결재무 제출안해 -5.1정책 약발..건설주 일제히 급등 -"현대차 등 실적 돋보여..한국 저력 있다"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중국펀드 수익률은 바닥인데 돈은 들어오네
2011.05.02 I 최정희 기자
  • [부음기사 종합]김원배씨 부친상外
  • [이데일리 편집부] ▲오흥규(사업)·윤규(신일석재대표)·창규(디지털타임스편집국장)씨 모친상, 류무열(사업)·김기주(사업)·김우철(사업)씨 장모상-일시: 1일 오후 6시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8시-연락처: 02-3010-2004▲우원춘(전통계청근무)·원길(SBS사장)·춘례(주부)·춘흥(주부)·춘도(주부)씨 모친상, 허태훈(축산업)씨 장모상, 나영흠(홍천철정초교사)·김혜경(주부)씨 시모상-일시: 30일 오전 12시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연락처: 02-3010-2631▲이상섭(전특허청장)씨 별세, 준희(빅플러스대표이사)·준용(에너지관리공단과장)씨 부친상, 황경남(변호사)·김재신(외교부차관보)·백충현(태양철강공업대표이사)씨 장인상-일시: 1일 오전 11시18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연락처: 02-3410-6916▲김진세(녹십자마케팅차장)씨 별세-일시: 1일 오전 7시20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연락처: 02-3010-2261▲김원배(삼성건설차장)·중배(도로교통공단과장)씨 부친상-일시: 1일 오후 2시25분 -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10시30분-연락처: 02-3410-6912▲박경원(알리안츠생명부사장)·세원(현대백화점과장)씨 모친상-일시: 1일 오전 7시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8시30분-연락처: 02-3010-2232▲김택(도예가)·영택(중앙일보광고본부차장)씨 모친상, 강신성(대구팔달초교장)·임득상(사업)씨 장모상-일시: 1일 오후 2시10분-빈소: 강북삼성병원-발인: 3일 오후 1시-연락처: 02-2001-1091▲류갑주(오성정밀화학 부사장)씨 별세, 류형욱(오성정밀화학 주임)씨 부친상-일시: 1일 오전 8시-빈소: 분당서울대병원-발인: 3일 오전 8시-연락처: 031-787-1503
2011.05.02 I 편집부 기자
연예인 도플갱어, 전문가가 평가한 닮은꼴 지수는?
  • 연예인 도플갱어, 전문가가 평가한 닮은꼴 지수는?
  • ▲ 티아라 지연과 김태희, 인피니트 성열과 유아인[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도플갱어.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이라는 뜻의 독일어다. 이 단어가 요즘 연예계에서 많이 쓰인다. 한 연예인이 다른 연예인과 닮았다고 생각되면 `도플갱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게 유행이 됐고 네티즌도 다른 연예인과 닮은 연예인을 보면 `도플갱어`라는 단어를 스스럼없이 쓴다. 그런데 별로 닮지 않은 것 같은데 억지스럽게 `도플갱어`라는 타이틀을 갖다 붙이는 경향도 있다. 과연 `도플갱어`로 불린 연예인들의 `닮은꼴 지수`는 얼마나 될까? 서울 압구정동 아이디병원 성형외과 의사 6명에게 문의했다. <편집자 주> 이지아와 이홍기, 성유리와 이안나, 유아인과 성열, 유이와 한그루, 신애와 박다예, 문근영과 노기태, 진운과 데이비드오, 고아라와 수이, 황정음과 김희연, 김태희와 지연 등이 소속사 마케팅이나 네티즌들에 의해 `도플갱어`로 불리면서 화제가 됐다. 이들을 광대뼈와 턱선 윤곽을 포함한 얼굴뼈와 눈, 코, 입, 기타 부분(눈썹 모양과 미간부터 코 밑까지의 길이, 코 밑부터 턱끝까지의 길이, 인중의 길이)으로 나눠 의사들이 전문분야별로 각각 점수(총 100점)를 매겼다. 그 결과 가장 닮은 연예인은 티아라 지연과 김태희로 나타났다. 지연과 김태희의 닮은꼴 지수는 78.6점이었다. 지연은 김태희와 눈, 코, 얼굴 윤곽이 많이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위별 닮은꼴 지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눈은 85.7점, 코는 81.5점, 얼굴 윤곽은 80점이었다. 특히 지연은 눈이 현재보다 10~20% 정도만 컸다면 김태희와 똑같고 콧기둥이 내려온 형태, 콧볼 두께, 입 모양도 상당히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성별이 다른 이지아와 이홍기, 유아인과 인피니트 성열로 각각 73.2점이었다. 이지아와 이홍기는 턱과 광대뼈 등 얼굴 윤곽과 얇으면서 꼬리가 올라간 입술이 많이 닮았다는 평가였다. 유아인과 성열은 얼굴뼈(80점) 및 코, 입, 기타 부분에서 모두 70점 이상을 받았다.▲ 이안나와 성유리, 김희연과 황정음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이안나와 성유리였다. 54.5점이었다. 눈은 상당히 닮았지만 얼굴뼈와 코, 입, 기타 부분은 크게 다르다는 평가였다. 박상훈 병원장은 “얼굴을 위와 아래로 나눴을 때 성유리는 균형이 맞지만 이안나는 아래가 작다”고 설명했다. `코엑스 독서녀`로 불린&nbsp;김희연과 황정음은 55.1점, 신인그룹 치치의 수이와 고아라는 56.8점이었고 문근영과 노기태도 닮은꼴 사진이 화제가 됐지만 얼굴형이 문근영은 둥근 반면 노기태는 길고 코 길이도 달라 점수는 57.2점에 그쳤다. 데뷔 전부터 `압구정 유이`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으며 고현정과 닮았다는 말도 들었던 한그루는 유이와 닮은꼴 점수가 65.2점으로 나왔다. 의사들은 한그루가 고현정과 더 닮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데이비드오는 2AM 진운과 “눈이 너무 작은 게 닮았다”는 평가와 함께 68.4점, 박다예와 신애는 68.8점을 각각 받았다. &nbsp; ▲ 도플갱어 연예인 닮은꼴 지수▲ 도움말 : 아이디병원 성형외과 박상훈 병원장 이지혁 안면윤곽센터장 김인상 원장 이중규 원장 이태성 원장 김준성 원장(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관련기사 ◀☞박한별vs전지현·오연서vs김희선…`연예인 도플갱어` 득과 실
2011.04.29 I 김은구 기자
  • [부음기사 종합]박풍씨 별세外
  • [이데일리 편집부] ▲장용석(플로리다주립대 교수)·숙현(세민여자정보고교사)·정현(재미)씨 부친상, 김찬형(제일기획마케팅서비스본부장)·홍철희(재미사업)씨 장인상-일시: 26일 오전 7시-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연락처: 02-3410-690▲허만일(전문화부차관)·만식(상서여고교사)·만선(대우증권차장)씨 모친상-일시: 26일 오전9시-빈소: 대구의료원-발인: 28일 오전 7시-연락처: 053-560-9580 ▲조용완(법무법인송백변호사)씨 부인상, 현욱(대홍기획부장)·은희(주부)씨 모친상, 한정석(스튜디오투모로우대표)씨 장모상, 이연주(현대홈쇼핑대리)씨 시모상-일시: 25일 오후 10시15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30분-연락처: 02-3410-6916 ▲박휘섭(전삼성물산수출개발사업부이사)·기섭(에프빈대표이사)씨 부친상-일시: 26일 오전 3시 -빈소: 광주그린장례식장-발인: 28일 오전 9시-연락처: 062-250-4407▲구자승(재미)·자명(음악인)·자영(재미)·자민(동성목재대표)·자숙(그린화재근무)씨 부친상, 김은한(LG데코빌시근무)씨 장인상-일시: 26일 오후 5시-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8일 오전 9시-연락처: 02-2227-7587▲조현열(연세정형외과원장)·현철(현대산업개발부장)씨 부친상, 이경동(대구관광대표)·이문혁(써치펌HR컨설팅이사)씨 장인상-일시: 26일 오후 5시40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6시-연락처: 02-3010-2295▲박풍(전 한국도시가스협회 상근부회장)씨 별세, 박준규(삼정KPMG 부장)씨 부친상-일시: 24일 오전 9시-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8일 오전 -연락처: 02-3410-6920
2011.04.27 I 편집부 기자
김포 한강신도시 3200가구 합동분양
  • [부동산캘린더]김포 한강신도시 3200가구 합동분양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다음주 부동산시장은 김포한강신도시&nbsp;약 3200가구 합동분양을 포함해 10곳의 청약접수가 몰려 있다.&nbsp;또 당첨자 발표 10곳, 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이 예정돼 있다.&nbsp;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nbsp;태영건설은 오는 17일&nbsp;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4-2블록에 공급하는 `데시앙루브`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nbsp;지하 1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20~39㎡&nbsp;243실로 지어지는 데시앙루브는 오는 2012년 입주 예정이다.&nbsp;분양가격은 1억2758만~2억5176만원이다.&nbsp;광교테크노밸리 바로 앞에 위치해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등과 가깝다.&nbsp;18일에는 포스코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동 155-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서울숲더샵`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5층~지상 42층 2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49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66~143㎡ 69실로 구성된다.&nbsp;서울숲더샵은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왕십리 민자역사 비트플렉스, 홈플러스, 한양대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nbsp;있다. 단지 남쪽으로 한강과 서울숲 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nbsp;19일에는 대우건설(047040), 반도건설, 한라건설(014790)이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에서 합동으로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nbsp;&nbsp;대우건설은 Aa-10블록에 전용면적 59㎡&nbsp;812가구, 반도건설은 Aa-9블록에 전용면적 59㎡ 총 1498가구, 한라건설은 Ac-12블록에 전용면적 105~125㎡&nbsp;857가구를 공급한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 도심에서 약 25km 떨어져 있다. 오는 6월 김포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며, 김포시는 지하철 9호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nbsp;&nbsp;서해종합건설은 같은날 경기 용인시 중동에서 `신동백 서해그랑블 1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2층 5개동, 전용면적 84~116㎡ 236가구다. 분당~동백간 고속화도로 이용이 쉽고&nbsp;인근에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nbsp;▲ 자료: 부동산써브&nbsp;&nbsp;▶ 관련기사 ◀☞대우건설, 새 광고모델에 피아니스트 `앙드레 가뇽`☞대우건설, 김포한강 푸르지오 `통큰금리` 마케팅☞김포한강신도시 모델하우스 15일 동시 개관
2011.04.16 I 이태호 기자
  • 12일 아시아 최대규모 헬스케어 국제행사 열린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헬스케어 분야 아시아 최대규모 국제행사인 `메디컬코리아 2011-제2회 글로벌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를 오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세계 27개국 의료기관, 유치업자, 보험관계자, 정부관계자 등 500여명의 참석자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환자 안전성 강화를 주제로 세계 의료시장 특성 분석, 해외환자유치 마케팅전략과 성공사례, U-헬스케어 활용, 글로벌 보험사와의 윈-윈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환자 유치 등이 논의된다.이번 행사에 해외 주요 바이어 100여명과 한국의 유치의료기관 등의 미팅이 483건으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함에 따라 환자 송출 계약 등 가시적인 성과가 활성화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 주요 바이어로는 미국 보험사 블루크로스블루쉴드, 카자흐스탄 정부산하 국립병원관리기구인 내셔날 메디칼 홀딩스 등이 참석한다.컨퍼런스와 함께 행사에 참가하는 주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료기술과 시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한국병원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12개국 53명이 컨퍼런스 기간중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부천세종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좋은강안병원, 차움 등 전국 20여개 국내 우수 의료기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이 아시아에서 의료관광분야 선도 국가의 위상을 확실히 정립하고, 해외 주요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한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1.04.11 I 천승현 기자
(서비스FC 희망)⑥에코미스트(주) 이기현 대표이사
  • (서비스FC 희망)⑥에코미스트(주) 이기현 대표이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예비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려고 할 때 가장 망설이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초기 투자비용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외식업은 좋은 자리에 매장을 내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 되기 때문에 투자비용이 높게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서비스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매장 없이 아주 적은 투자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들이 있다. 이들은 매장이라는 근거지는 없지만 틈새시장 공략과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으로 무장해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실내환경 개선전문 기업 에코미스트다. 이곳은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를 잘 살린 아이템으로 성장가능성이 높고,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000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을 할 수 있어 열정과 능력이 있지만 창업비용이 없어 고민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에코미스트를 창업한 이기현 대표는 프랜차이즈 시장이 효율성이 높은 프랜차이즈 모델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노력파다. 또 창업한지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여진히 주변 사람들까지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열정파다. 본지가 세 번째로 만난 서비스 프랜차이즈 업체 CEO는 이기현 에코미스트 대표다. ▲ 이기현 에코미스트 대표▲ 창업을 한 동기가 무엇인가. - 건설회사에서 근무를 했는데 오랜 해외생활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내환경이나 향기 마케팅 같은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이것이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겠다고 판단돼 회사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자료 수집 등 준비를 했다. 그러던 중 뉴질랜드 에코미스트사의 제품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법인 설립은 2001년에 했으니 딱 10년이 지났다. ▲ 실내환경 개선전문 기업이라는 것이 생소하다. 어떤 사업인가. - 에코미스트의 사업분야는 크게 실내환경분야, 천연향기분야, 문화재 및 기록물 소독분야로 나눠진다. 환경개선 제품들을 사용해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고 세균 번식을 막으며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실내환경분야이고, 더 나아가 향기로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거나 기업들의 영업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천연향기분야의 향기 마케팅이다. 이밖에 문화재나 책을 오랫동안 깨끗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일도 하고 있다. ▲ 어떤 방식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나. - 현재 120여개의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본사는 제품개발과 가맹점 교육·관리 등을 담당하고 실제 영업은 가맹점이 한다. 점포는 없어도 무방하지만 원하면 매장을 낼 수도 있다. 가맹점에는 일정 지역을 할당해 주고 이곳에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사에서는 제품과 기술 노하우를 공급하고 가맹점의 영업을 지원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가맹점에서는 관할 구역 내에 있는 병원, 도서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컨설팅과 제품 홍보를 통해 거래처를 확보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리필(refill) 제품들이기 때문에 한번 설치만 해 놓으면 꾸준히 재구매가 이뤄져 안정적으로 사업을 꾸려나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 리필(refill) 사업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다. ▲ 제품과 가맹점주의 기술이 핵심경쟁력인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 - 제품은 뉴질랜드 본사에서 공급을 받는 것과 우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나뉜다. 자체 개발을 위해 기업 부설연구소를 두고 있고 공주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또 매년 매출의 20% 정도를 R&D비용으로 투자하고 있다. 늘 새로운 영역의 제품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R&D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그 결과로 특허를 11개 보유하고 있다. 가맹점주 교육은 최초에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이후에는 연 2회 가맹점 세미나, 특별교육 등을 하고 있다. 또 수퍼바이저들이 전국 가맹점을 돌며 수시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교육을 통해 보완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맹점주 스스로가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가맹점주간 커뮤니티를 만들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하고 있다. ▲ 이기현 대표가 에코미스트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에코미스트는 연간 매출의 20%를 R&D비용으로 투자할 만큼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의 문제점은 우선 기술경쟁력이 없다는 것이다. 그 브랜드만의 경쟁력이 없으면 카피 브랜드가 나오기 쉽다. 그러다보면 시장 전체가 과열경쟁을 하게 되고 결국 시장 자체가 몰락하는 이유가 된다. 또 초기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점포가 있어야 하는 아이템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인데 이 때문에 창업자들이 과도한 부담을 안게 되고 실패할 경우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사업지속성이 낮은 것도 문제다. 유행을 많이 타는 아이템들이 많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가 어렵다. 에코미스트가 경쟁력이 있는 것은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창업비용이 낮으며 사업지속성이 높다는 것이다. 게다가 친환경 분야이기 때문에 미래지향적인 사업 모델이다. 앞으로 기술력을 갖춘 서비스 프랜차이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 정부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 - 정부가 친환경산업을 육성한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이 분야에 대해 큰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친환경상품 구매에 관한 법률`에 보면 정부나 공공기관은 물품을 구매할 때 친환경인증을 받은 것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최저가 입찰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정부가 우선 나서서 친환경인증 제품들을 사용해 줘야 기업들도 이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고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 에코미스트의 제품들은 친환경제품 인증을 받은 것들이다. ▲ 해외진출 계획이 있나. - 우리가 개발한 제품 중에 책 소독기가 있는데 도서관 같은 곳에서 책을 관리할 때 간편하게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해외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국제도서관대회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 관련기사 ◀☞(서비스FC 희망)⑧(주)금강디지털보청기 선우열 대표이사☞(서비스FC 희망)⑦백진성 비타민PC방 대표이사☞(서비스FC 희망)⑤(주)뷰피플 얼짱몸짱클럽 조병옥 회장☞(서비스FC 희망)④지앤비영어전문교육(주) 김장수 대표☞(서비스FC 희망)③서비스 프랜차이즈 활성화 전략☞(서비스FC 희망)②선진국의 서비스 프랜차이즈☞(서비스FC 희망)①서비스 프랜차이즈, 차세대 성장동력
2011.04.06 I 이승현 기자
KLPGA 사무국 직원들, `전국공공서비스노조` 가입
  • KLPGA 사무국 직원들, `전국공공서비스노조` 가입
  •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사무국은 6일 전체 직원 13명이 민주노총 산하의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사무국 3개 팀(업무지원팀, 대회운영팀, 전략마케팅팀) 전체 13명의 직원들은 지난 1일 대회운영팀 서성민 팀장을 대표로 선출하고 4일 노동조합에 가입신청서를 최종 제출했다. 사무국의 한 직원은 지난 3월22일 KLPGA 선종구 회장이 사퇴한 이후 진행된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협회 발전과 직원들의 권익향상 그리고 고용 안정 등을 위해 노조에 가입하게 됐다고 가입 배경을 밝혔다. 이 직원은 또 "협회 회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수직적인 상하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위치에 있다.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협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동조합 가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회 개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고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불합리한 명령에는 결코 따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공공노조는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가스공사같은 공기업이나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의 공공서비스 관련 노동자들이 가입돼 있는 조합이다. KLPGA는 선종구 회장의 중도 사퇴 이후 협회 내 기득권을 놓고 열흘 사이 협회 수장이 3번이나 바뀌는 사상 초유의 집안 밥그릇 싸움을 펼쳐 왔다. 현재 활동중인 여자프로 선수들도 협회의 이같은 일련의 과정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끼고 최근 `선수협의회`를 발족해 협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임을 밝힌 바 있다.
2011.04.06 I 윤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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