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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Q&A)누리텔레콤, `GE 원격검침기 개발`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누리텔레콤(040160)은 5일 제너럴 일렉트릭(이하 GE) 계량기에 지그비(ZigBee) 기술을 이용한 원격검침 모뎀을 탑재한 해외수출용 지그비 원격검침기(제품명: NAMR-50G)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지그비를 이용한 원격검침모뎀을 GE계량기에 탑재한 지그비 원격검침기로, 이 제품이 본격적으로 양산되면 미국을 비롯한 중남미 원격검침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미국지사와 공동으로 미주지역 및 중남미 지역, 유럽 및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원격검침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원격검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집중기, 통신처리기(FEP)의 설계, 개발 및 운영 등 원격검침 전부문에 대해 업그레이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회사측과의 일문일답.Q)지그비 기술이란 뭔가? A)차세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다. 지그비는 손쉽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 구현을 위한 기술로 초소형, 저전력, 낮은가격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그비는 블루투스와 마찬가지로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면서도 별도장치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하드웨어 구성도 간단해 제조 단가를 약 70%까지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음성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유효거리가 100미터에 이를정도로 길다. 크기도 상당히 작으며, LCD를 통해 배터리 잔량, 휴대전화 메시지 도착 알림 등 사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Q)GE 원격 검침기는 어떻게 개발하게 됐나?A)누리텔레콤 측에서 GE쪽에 제안을 해서 개발하게 됐다. Q)GE제품에 몇대나 탑재됐나? A)현재 제품 개발이 된 상태다. 향후에는 GE에서 인증테스크를 받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Q)양산시기와 조건은 뭔가? A)4개월정도 걸릴 예정이다. GE계량기에 원격검침 모뎀을 탑재한 해외수출용 제품개발을 한 상황이고 구체적인 조건은 차후에 협상할 것이다. Q)제네렐일렉트릭이 연간 원격검침기 몇대나 파나? A)원격검침 시장은 신규시장이라 구체적인 자료가 없다. Q)이번 사업을 통한 누리텔레콤의 수익모델은 어떤건가?A)GE가 해외에서 원격검침기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되면 원격검침 모뎀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당 가격과 이익률은 아직 산정되지 않았다.
- (연말정산 문답풀이)맞벌이 부부 양육비 1명만 공제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연말정산 관련 항목은 워낙 많고 복잡해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국세청에 많이 접수된 연말정산 관련 문의를 개별 사례별 문답풀이 형식으로 정리했다. -부인의 연간 총 급여액이 700만원(비과세소득 제외)이고 다른 소득이 없는 경우 남편이 배우자공제를 받을 수 있나.▲부인의 연간소득액이 100만원이하이므로 공제 받을 수 있다.(부양가족의 `근로소득금액`이 연간 100만원인지에 따라 공제여부가 결정된다.)-남편과 부인의 연간 총급여액이 각각 2000만원(비과세소득 제외)이고 8세와 4세의 자녀가 있는 경우 남편과 부인의 공제내용은.▲부부 각자의 근로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해 서로 배우자공제를 받지 못한다. 자녀에 대한 기본공제(부양가족공제)와 6세이하의 자녀양육비(추가공제)공제는 남편과 부인중 1명만 선택해 공제해야 한다.(자녀양육비 공제는 6세이하 직계비속에 대해 1인당 100만원씩 공제) -생계를 같이 하며 소득이 없는 20세 초과인 장애인 자녀와 66세 어머님과 70세 아버님이 계시는 경우 공제내용은.▲장애인은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인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기본공제 대상이며 추가공제(장애인 공제) 대상이므로 기본공제 100만원 추가공제 200만원 합계 300만원 공제 받을 수 있다. 어머니는 100만원, 아버님 150만원을 추가공제 받아 부양가족공제로 총 450만원 공제 받는다. -차남이 65세이상인 부모를 부양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이 별도로 돼있는 경우 부양가족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나. ▲실제로 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경우 기본공제와 추가공제 모두 가능(경로자에 해당)하다. 다만 주민등록이 별도인 경우에는 당해 부모의 주민등록상 다른 부양자가 없고 다른 형제가 당해 부모에 대한 부양가족공제를 받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 공제받을 수 있다. -남편과 부인의 연간 총급여액이 각각 2000만원(비과세소득 제외)이고 대학생 자녀가 있으며 연간 의료비 지출액이 남편 700만원(본인치료비 600만원, 다른 출가한 자의배우자 치료비 50만원, 자녀치료비 50만원), 부인 200만원(본인 치료비 150만원, 자녀치료비 50만원)이고 자녀의 기본공제는 남편이 받는 경우 각자의 의료비 공제액은. ▲당해연도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의료비중에서 연간 500만원을 한도로 공제(본인, 장애인, 경로우대자에 대한 한도는 없음)된다. 자녀에 대한 기본공제 여부에 관계없이 자녀에 대한 의료비는 공제 받을 수 있지만 다른 출가한 자의 배우자에 대해 지출한 의료비는 공제 받을 수 없다.-초·중·고교생들이 다니는 학원비 영수증으로 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나. ▲사설 학원비는 교육비 공제대상이 아니다. 다만 취학을 하지 않는 아동이 하루 3시간 일주일에 5일 이상 수업을 듣는 학원 이용 비용은 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이버 대학은 일반 대학처럼 1인당 70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6세 이하 자녀를 둔 봉급생활자의 공제내용은. ▲6세 이하 자녀를 둔 직장인은 1명당 100만원씩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예컨대 3세.6세 자녀를 둔 경우 6세 자녀가 유치원에 다니면 400만원(유치원 교육비 200만원+자녀 2명 양육비 200만원)까지 공제한도가 늘어난다.-근로소득금액이 2675만원(총급여액 4000만원)이고 기부금(①수재의연금 60만원 ②국방헌금 20만원 ③상조회비 3만원 ④한국복지재단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금품 600만원 ⑤사립학교장학금 500만원 ⑥노동조합비 200만원)을 냈다면 기부금 공제액은. ▲①,②,④,⑤는 전액공제기부금으로 1180만원 전액 공제된다. 그러나 ⑥은 일정한도공제 기부금으로(종합소득금액-전액공제기부금)의 10%내에서 공제된(상조회비는 공제되지 않는 기부금) -총급여액이 2400만원인 근로자인 독자가 단독세대를 구성하던 중 올해 혼인 및 이사를 했을 경우 증빙서류와 공제금액은.▲총급여가 2500만원 이하인 근로자이므로 공제대상에 해당된다. 혼인과 이사(세대원 전체)를 했기때문에 각 사유당 100만원씩 200만원을 공제 받을 수 있고 주민등록표등본과 주택매매나 임대차 계약서사본 및 호적등본 제출하면 된다.-외국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의료비 공제가 가능한가. ▲받을 수 없다. 외국에 있는 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다른 직장으로 이직한 경우의 연말정산은. ▲근로자는 전근무지의 `소득자별 근로소득원천징수부`사본이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현근무지에게 제출해야 한다. 종전 근무지의 급여 및 공제·감면세액을 현 근무지분과 합산해 연간 공제한도액 범위 내에서 계산한다.
- (종부세 문답풀이)부부명의땐 종부세 부담 준다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세청은 21일 올해 첫 도입되는 종합부동산세 신고·납부대상자 7만명에게 일괄적으로 신고납부관련 안내물을 발송했다. 종부세 과세대상은 공시가격 9억원 이상 주택 소유자, 공시지가 6억원 이상 나대지 소유자, 공시지가 40억원 이상 사업용 부속토지 소유자 등이며 내달 1~1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이날 종부세 납세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80개에 달하는 문답사례를 정리해 발표했다.-부부 공동명의로 부동산을 보유하면 종부세 부담을 줄일 수 있나. ▲종부세는 개인별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합산해 과세하게 된다. 따라서 부부 공동명의로 부동산을 보유하게 되면 개인별 보유지분에 해당되는 가액을 기준으로 과세대상여부를 판단할 뿐만 아니라 초과누진세율 과세체계에 따른 낮은 세율을 적용받게 되므로 종부세 부담을 덜게 된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종부세 과세여부는. ▲오피스텔은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의 사용현황에 따라 주택 또는 일반건물로 지자체에서 재산세를 먼저 과세한 뒤 이를 기초로 종부세 과세여부가 결정된다. 해당 오피스텔에 대해 주택분 재산세가 과세된 경우에는 주택분 종부세 과세대상에 해당하며 주거용이 아닌 일반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로 과세된 경우에는 부속토지를 별도합산 과세대상 토지로 보고 재산세 과표의 합이 20억원(개별공시지가 40억원)을 초과한 경우엔 별도합산 토지분 종부세가 과세된다.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종부세 납부하나. ▲그렇지 않다. 보유세제 개편전에는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신축 건물기준가액에 각종 용도지수와 경과년수, 가감산율을 적용해 시가표준액을 산출하고 건물분에 대한 과표 및 세액을 계산했다. 주택 부속토지에 대해서는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과표 및 세액을 계산하는 등 동일 주택에 대해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로 구분, 보유세를 부과했다. 납세자별로 전국의 주택가액을 합산해 9억원을 초과한 경우에만 종부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개인별 보유주택의 가액 합계액 9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재산세만 부과되고 종부세는 과세되지 않는다. -반드시 10년 이상 임대한 주택만 종부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나.▲그렇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10년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매입해 보유하고 있더라도 주택수나 가액, 규모 등 다른 요건이 모두 충족된 경우에는 종부세 신고시 임대주택에 대한 합산배제 신청을 하면 해당 장기임대주택에 대해선 종부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세부담 상한제는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에만 적용되나.▲세부담 상한제는 종부세 과세대상인 주택, 종합합산과세대상 토지, 별도합산과세대상 토지 모두 적용되며 세부담상한액 계산은 각각의 과세대상별로 구분해 적용한다.-주택가격의 산정이 잘못된 경우엔 어떻게 하나.▲주택가격의 공시에 대한 이의신청기간(공시일 후 30일 이내)이 지났으므로 올해는 해당 공시기관에 불복을 제기할 수 없다. 다만 주택가격의 산정이 중대하고 명백하게 잘못된 경우에는 주택가격을 공시한 기관에 정정을 요구해 처리결과에 따라 구제받을 수 있다.-재산세 분리과세 대상으로 종부세 과세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공장 부속토지는.▲시지역내의 산업단지나 공업지역에 위치한 공장과 전국 읍·면지역에 위치하는 공장의 부속토지로서 공장입지 기준면적 이내의 토지는 재산세만 0.2%로 저율분리과세되고 종부세가 과세되지 않는다.-무허가 주택인 경우 종부세 과세대상에 해당되나.▲무허가 건축물이 주거용 이외의 용도로 사용될 경우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물분 재산세가 과세되고 부속토지는 건축물이 없는 것으로 판단, 종합합산 토지분 재산세로 과세된다. 따라서 건축물은 종부세 과세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토지분은 종합합산 과세대상 토지로 개별공시지가 6억원을 초과할 경우 종부세 과세대상이다.다만 무허가 건축물이 주거용으로 사용될 경우 건축물을 주택으로 판단, 주택과 부속토지를 통합평가해 주택분 재산세로 과세한다. 따라서 주택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주택분 종부세가 과세된다.-재건축·재개발 중인 토지도 종부세 과세대상인가.▲주택법에 따라 주택건설사업자 등록을 한 주택건설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사업계획의 승인을 받은 토지로서 사업계획의 승인을 받은 날부터 사용승인일까지 그 사업에 공여되고 있는 토지에 대해 재산세를 분리과세(0.2%)되므로 종부세 과세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그러나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아 주상복합 건축물을 건축중인 토지에 대해서는 재산세를 부과하면서 분리과세를 적용하지 않고 건축물을 건축중인 토지로 보아 별도합산 토지분 재산세로 과세된다. 따라서 재산세 과표의 합이 20억원(개별공시지가 4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엔 종부세 과세대상에 해당된다.-종부세 비과세되는 부동산은 어떤것이 있나.▲국가 등이 1년이상 무상으로 공용이나 공공용으로 사용하는 토지, 제사나 종교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사업자가 그 사업에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 마을회와 같은 주민공동체가 소유한 부동산, 임시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된 건축물로서 과세기준일 현재 1년 미만의 건축물 등이다.-종부세 신고·납부시 분납도 가능한가.▲납부해야 할 종부세가 1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분납이 가능하다. 분납할 수 있는 금액은 종부세가 1000만~2000만원의 경우 1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분납할 수 있고 종부세가 2000만원 이상인 경우 50%의 금액을 분납할 수 있다.-주택과 부속토지 소유자가 서로 다른 경우 종부세 과세는.▲해당 주택과 부속토지의 통합평가된 가액을 기준으로 과표를 계산, 주택분 재산세액을 계산한다. 주택분 재산세액을 건물과 부속토지의 시가표준액 비율로 안분해 각각의 소유자에게 주택분 재산세를 부과한다.-1층 사업용 건물과 2,3층 주거용 건물로 사용중인 1동의 건물에 대한 재산세 과세는.▲해당 건축물 중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2,3층은 주택(부속토지 포함)으로 보아 주택분 재산세가 과세된다. 비주거용으로 사용하는 1층은 건축물 재산세와 부속토지 중 1층(비주거용 건물)에 해당하는 면적은 별도합산(또는 종합합산)토지분 재산세가 각각 과세된다.-주거용 건물로 부속토지의 경계가 명백하지 않은 경우의 재산세 과세는.▲주거용 건물의 부속토지의 경계가 명백하지 않은 경우 해당 주거용 건물 바닥면적의 10배 이내의 토지는 주거용 건물과 통합평가해 주택분 재산세로 과세한다. 주거용 건물 바닥면적의 10배를 초과하는 토지는 토지의 사용현황에 따라 종합합산 또는 별도합산 등으로 구분해 토지분 재산세로 과세한다.-과세기준일 현재 건축중인 건축물의 토지에 대한 재산세 과세방법은.▲과세기준일 현재 건축중인 건축물은 건축물로 판단, 과세한다. 따라서 부속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건축중인 건물의 용도지역별 배율을 적용한 기준면적에 따라 별도합산 과세, 종합합산과세로 구분해 과세한다.-종부세도 부가되는 세금이 있나.▲있다. 종부세를 납부대상자는 납부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농어촌특별세로 종부세에 부가해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판교 분양가 더 오른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11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줄기세포 연구, 큰 차질 없을 듯..황교수 "적절한 시점에 다 밝힐 것"-APEC-OECD 투자유치 공조 합의-종부세 예외없이 부과..가구별 합산 및 고령자 부과 원칙대로-판교 분양가 평당 50만~120만원 추가부담 예상-직장 `도시락파` 늘어난다▲경제/금융-은행 복합예금 수익률 과대포장..고금리 미끼로 고객유치-한국 최고위층..장관 세금 91만원, 국회의원 78만원-공공사업 `주먹구구` 여전..예비타당성 조사 43%나 보류 판정-9월 서비스수지 11억달러 적자-`중기잡자` 은행 저리대출 경쟁..연 4~5%대 금리제시-JP모건, LG카드 매각대행..내달말 매각공고▲증권-통신주 `빛바랜` 이익증가..성장성 부재속 마케팅비용 크게 줄어-가스공사 `추풍낙엽`..3분기 1290억 영업손실-현대오토넷 본텍 합병비율, 본텍주가 고평가 논란-테마섹 "외환은행 공동인수 검토"-금감원 펀드수수료 자율인하 유도..장기투자 유리하게-법인 MMF 환매때 신청일 종가 적용-새튼박사 결별 소식에 줄기세포 및 제약주 급락세▲산업-APEC서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세계 첫 개통-APEC, 역내 중소기업 지원한다-일본 전자업체, 한국 견제 나섰다..도시바 등 11개 반도체 공동연구-기업 "내년 경영여건 호전"..대한상의 조사-LG 7세대 LCD 조기양산..1라인 내년 1월 가동-다음 또 M&A설..일본 라이브도어 "인수계획 있다"▲국제-기업사냥꾼 사모펀드 대박시대 `끝`..팔려는 기업자산 5천억달러-일본 주택 대량공급 안한다-중국 철강업계 `내우외환`..미 반덤핑 제소에 내부 과열경쟁까지-CNN, 북한 공개처형 장면 방영◇서울경제신문▲1면-"10년후 한국 자산운용시장 1000조"..외국계 운용사 설립 열기-시베리아 송유관 건설, 한국기업 참여-위기의 자동차보험 시장, 개선책 시급-판교신도시 분양가 평당 20~100만원 오를 듯-JP모건, LG카드 매각 주간사로 선정▲경제/금융-차상위그룹 세혜택도 최상위?-내년 봉급생활자 갑근세 세수, 감세 맞물려 논란 증폭-당정, 주식 양도차익 전면과세 추진-우량 자산운용사 2~3곳 "현대카드 지분인수 관심"-휴대폰번호 내년 2월부터 안내-스탠다드차타드, 대부업 진출 추진..SC제일은행과 별도로-금감원 "은행권 미끼금리 대출 중단하라"▲증권-오성근 국민연금운용본부장 "주식투자 확대 모색해야"-은행주 실적 모멘텀..주가 40% 상승여력-대성, 코리아닷컴 인수 포기-펀드 판매보수 인하유도..상한선 규제는 않기로▲산업-동국제강, 인사시스템 확 바꾼다-기아차 로체 `돌풍 거세다`..첫날 7212대 팔아-`LG 클린경영` 뜬다..두산 SK 등 배우기 붐-조선업계 내년 후판부족 `비상`..180만톤 모자랄 듯-소리바다 완전개방향 P2P "불법판정 가능성 높다"▲국제-미국 사모펀드 거품붕괴 우려..금리인상 투자자거부감 등으로 상황반전-일본증시 데이트레이더 돌아왔다..경기회복 기대감-헤지펀드 퍼싱, 맥도널드에 부동산 지분매각 요구-EU, 박사학위 취득 외국유학생에 시민권부여 추진◇한국경제신문▲1면-기업들 투자서 M&A로 성장 패러다임 바뀐다-장기투자자에 유리하게 펀드판매수수료 낮춘다-판교 중대형 분양가 오를 듯-APEC 기업인 자문회의 "한국어 4억5000만불 투자"-휴대인터넷 세계 첫 개통..달리는 차에서도 접속▲경제/금융-일본 유통업계 `신조어 마케팅` 뜬다-엔진 안끄고 주유땐 200만원이하 과태료 부과-MMF 환매청구 기준가격, 전일종가서 당일종가로 변경-와이브로, 내달 초순께 세계표준 채택 가능성 높아-삼성硏, 가계 57% "내년 소비 안늘린다"-내년 소비자물가 불안..원달러 환율 등 변수-공정위, 불공정 공공사업자 무더기 제재-쌀비준안 처리 23일로 연기될 듯▲증권-삼아약품 등 중소형 제약주에 바우포스트 `주의보`-증시 실적주 전환 움직임 "이젠 턴어라운드주"-UBS증권 "한국증시 비중축소 단계 아니다"-펀드 계좌수 급증..평균 잔액은 급감-지주회사 3분기 실적 `명암`..GS홀딩스 풀무원 웃었다▲산업-한진해운 보유선박 2배로..해운경기 위축된다는데 공격경영-LG, 신입사원 즉시 실무에 투입-삼성전자, 중동 아프리카 왕족초청 프리미엄 마케팅-LG전자 세계 CDMA시장 1위-LG필립스LCD 7세대 LCD 내년부터 양산-황교수 "윤리 가이드라인 준수했다" 새튼 주장 부인-벤처 분식회계 자진신고 땐 제재 최소화▲국제-중국 차공장 증설 힘들어진다..공급과잉에 인허가 강화 움직임-중남미 동남아 "미국 은퇴노인 모셔라" 유치전쟁-월가는 포트폴리오 교체중..주식비중 높이고 채권은 줄여-일본 주택정책 "양에서 질로"..주택수가 세대수 웃돌아
- [G★]사진으로 본 `지스타`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한국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가 이틀째를 맞으면서 일산 한국국제종합전시장(킨텍스, KINTEX)이 열기로 뜨겁다. 1만여평의 전시장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전시회를 관람하러 온 게이머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전일 1만4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주말인 내일(12일)과 모레(13일) 관람객이 몰려 당초 목표였던 10만 관람객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게임업체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겨울방학에 맞춰 출시될 게임을 전면에 내세우며 게이머 총공략에 나섰다.엔씨소프트(036570)는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캐주얼 게임포털 `플레이엔씨(PlayNC)를 전면에 내세워 약 163평 규모의 부스를 세우고 5개 게임을 선보였다. 테니스게임 `스매쉬스타`와 로봇 액션게임 `엑스틸`, 스노우보드 게임 `SP JAM`의 동영상과 슈팅게임 `토이스트라이커`와 공개시범서비스를 준비중인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시티 오브 히어로`의 플레이 동영상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일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 각종 이벤트와 볼거리로 관람객의 발길을 잡겠다는 전략이다.웹젠(069080)도 같은 규모의 부스를 차리고 차기 주력 MMORPG `썬(SUN)`을 필두로 1인칭 슈팅게임 `헉슬리`, 무협게임 `일기당천`, `APB`, `위키`, `파르페 스테이션` 등 신작 게임을 전시했다. 특히 `썬`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한빛소프트(047080)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대중에 첫 공개하고 `네오스팀`, `신야구` 등 총 6개 게임을 전시했다. 넥슨은 신작 `제라`, `빅샷`을 비롯해 인기게임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 총 7개 게임을 전시했다. 특히 대형 원형 상영관을 마련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는 `제라` 동영상을 시연했다.게임포털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035420)은 온라인 대전 격투게임 `권호`와 캐주얼 건슈팅게임 `건스터`를 선보였다. NHN은 전시기간인 나흘동안 현재 비공개시범서비스 중인 `권호`의 프리시범서비스를 진행해 한게임 회원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라비티는 1인칭 슈팅게임 `페이퍼맨`과 게임포털 `스타이리아`를 구성할 캐주얼게임 등 다양한 신작 게임을 전시했다. 특히 `라그나로크 브랜드관`을 별도로 마련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라그나로크` 컨텐츠를 선보였다.이젠엔터테인먼트는 이수영 대표가 직접 나서 한국축구협회(KFA)와 계약을 맺고 개발중인 캐주얼 축구게임 `레드카드`와 무용게임 `아프로비스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도 인기게임 `프리스타일`에 이은 신작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고스트X`를 선보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크림프`와 `창천`, `청인` 등 새로운 게임의 동영상을 공개했으며 윈디소프트는 액션게임 `버즈펠로우즈`와 슈팅게임 `루디팡` 등 신작게임 5개를 전시했다. 통신업체로는 SK텔레콤(017670)이 유일하게 모바일 게임 부스를 차리고 유무선 게임포털 `GXG` 게임들을 소개했다.비디오게임업체로 유일하게 G스타에 참가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ECK)는 연말 성수기를 겨냥해 발매하는 `삐뽀사루겟츄3`와 `토크맨` 등 45개의 플레이스테이션2(PS2)와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특히 차세대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PS3)를 국내 최초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공개했다. 이와함께 전자책과 만화 등 다양한 컨텐츠를 메모리스틱에 저장해 볼 수 있는 `PSP컨텐츠 뷰어` 다운로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전시 기간동안 시범서비스를 진행했다.이밖에 세가, 인텔, 코나미, ATI 등 해외 업체들도 참가해 부스를 차리고 비지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삼성, 2010년까지 R&D 47조원 투자(상보)
-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삼성그룹이 오는 2010년까지 향후 5년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총 47조원의 연구개발비(R&D)를 투자해 2010년 월드베스트제품 50개, 매출액 270조원, 세전이익 30조원, 브랜드가치 700억달러를 달성, 명실상부한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키로 했다. 삼성은 8일 경기도 용인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 등 최고 경영진 및 기술분야 경영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삼성기술전`을 열고 이같은 야심찬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삼성은 이번 대규모 R&D 투자를 통해 ▲고용량 메모리 ▲차세대 디스플레이 ▲이동통신 ▲디지털 TV ▲차세대 프린터 ▲시스템 LSI ▲차세대 매스 스토리지(Mass Storage) ▲에어 컨트롤 시스템(Air Control System) ▲에너지 ▲광원 ▲고부가 선박 ▲정밀 광학기기 ▲전자재료 등을 전자·기계·화학분야의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 5~10년 뒤 미래성장 잠재력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삼성은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6000명씩 총 3만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새로 채용하고 R&D 투자와 별도로 산학협력 연구개발에 4조원,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에 1조2000억원 등 총 5조2000억원을 투입해 협력업체의 동반성장과 산업 기반기술 육성 지원에 앞장 서기로 했다. 연도별 R&D 투자 계획은 2006년 7조8000억원, 2007년 8조7000억원, 2008년 9조6000억원, 2009년 10조5000억원, 2010년 11조4000억원으로 잡았다. 삼성은 이같은 투자를 마무리하는 2010년 차세대 성장엔진 중심의 `캐시카우` 월드 베스트 제품을 현재 21개에서 50개로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10년 매출액은 올해 예상치인 139조5000억원의 두배인 270억조원으로, 세전이익은 14조6000억원에서 30조원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 브랜드 가치는 700억달러로 세계 정상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올해 세계 브랜드 가치 1위인 코카골라의 675억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올해 삼성의 브랜드가치는 149억달러로 20위를 기록했다. 삼성의 이번 발표는 `기술준비경영`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기업간 기술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삼성의 기술 성장사는 60~70년대 조립 및 생산효율 중심에서 80~90년대 개발 스피드와 품질개선 중심으로 발전했다. 21세기에는 차세대 기술혁신 역량과 원천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이학수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에 수립한 R&D 계획을 차질없이 실행해 세계가 놀랄 수준의 기술을 개발해 삼성의 미래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한국 경제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삼성은 차세대 성장엔진중 고용량 메모리, 디스플레이, 이동통신, 디지털 TV 등 이미 세계 선두권에 진입한 사업의 경우 2010년까지 현재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는 한편 에너지와 광원 등 유망사업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대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때를 대비해 기반기술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삼성은 이들 차세대 성장엔진이 기술의 변화와 부가가치 창출 잠재력, 시장경쟁 우위 가능성, 고용창출 효과 등이 예상되는 분야로 판단했다. 또 이들 사업을 중심으로 디지털화, 브로드밴드화, 유비쿼터스화의 단계적 기술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 기술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은 이번 R&D 투자와는 별도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1조2000억원,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4조원 등 2010년까지 총 5조2000원을 투자키로 했다. 협력업체 지원사업을 부문별로 보면 ▲국산화 개발, 품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투자에 1조500억원 ▲협력회사 진단, 개선을 위한 전문가 조직 운영에 1080억원 ▲교육을 통한 협력업체 직원 육성에 320억원 등이다. 삼성은 또 산학협력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국내 대학의 경쟁력를 강화하고 산학장학생, 이공계 학생의 기업인턴 연수과정도 대폭 확대해 우수 기술인력을 대거 양성할 방침이다.한편 이날 `2005 삼성기술전`에는 구조조정본부 이 부회장과 김인주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005930) 윤종용 부회장, 이윤우 부회장, 최도석 사장, 황창규 사장, 최지성 사장, 이상완 사장, 이현봉 사장, 김재욱 사장, 삼성종합기술원 임형규 원장, 삼성SDI(006400) 김순택사장, 삼성전기(009150) 강호문 사장, 삼성코닝 송용노 사장, 삼성코닝정밀유리 이석재 사장, 삼성SDS 김인 사장, 삼성정밀화학 이용순 사장, 삼성토탈 고홍식 사장, 삼성엔지니어링 정연주 사장, 삼성화재(000810) 이수창 사장, 제일모직(001300) 제진훈 사장, 에스원(012750) 이우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삼성기술전`에는 각 사에서 출품한 119건의 첨단 기술들이 전시됐으며, 11일까지 삼성종합기술원 인근의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체육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 [G★]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10일 개막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한국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가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종합전시장(킨텍스, KINTEX)에서 열린다.전세계 150여개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남부럽지 않은 규모다. 올해 131개 업체가 참여한 15년 역사의 일본 도쿄게임쇼(TGS)를 뛰어넘는 수준이다.특히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 양부처 장관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아 세계 최대 게임쇼 E3(Electron ic Entertainment Exposition)와 도쿄게임쇼(TGS)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포부다.업체들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이번 전시회에서 신작들을 속속 공개해 조직위원회의 의지에 화답했다.◇국내외 150여개 업체 참가 첫 발을 내딛는 지스타에는 국내외 150개 업체가 1500개 부스로 참가한다. 총 전시공간 면적은 3만3048㎡(약 1만여평)다.그라비티, 넥슨,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손오공(066910), 엔씨소프트(036570), 웹젠(069080), 윈디소프트, 한빛소프트(047080), NHN(035420) 등 국내외 주요 업체가 대규모 부스를 차린다. 세가, 인텔, 코나미, ATI 등 주목할 만한 해외 업체들도 대거 참가한다.SK텔레콤(017670) 등 통신업체가 모바일 게임 부스를 차린다. 영국대사관, 아일랜드대사관 등이 국가관으로 참여한다. 게임과학고등학교, 용인송담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호서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교육기관도 참가한다.◇신작 공개 `봇물` 성수기 겨울방학을 앞둔 게임업체들은 지스타에서 신작 게임을 대거 공개한다.엔씨소프트(036570)는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캐주얼 게임포털 `플레이엔씨(PlayNC)를 전면에 내세워 약 163평 규모의 부스를 세우고 게임 5개를 선보인다. 슈팅게임 `토이스트라이커`, 테니스게임 `스매쉬스타`, 로봇 액션게임 `엑스틸`과 스노우보드 게임 `SP JAM` 등 4개의 캐주얼게임과 공개시범서비스를 준비중인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시티 오브 히어로`를 전시한다.웹젠(069080)도 같은 규모의 부스를 세우고 차기 주력 MMORPG `썬(SUN)`과 1인칭 슈팅게임 `헉슬리`, 무협게임 `일기당천`, `APB`, `위키`, `파르페 스테이션` 등 신작 게임을 전시한다. 특히 `썬`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한빛소프트(047080)는 차기 주력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대중에 첫 공개하고 `네오스팀`, `신야구` 등 총 6개 게임을 전시한다. 게임포털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035420)은 온라인 대전 격투게임 `권호`와 캐주얼 건슈팅게임 `건스터`를 선보인다.넥슨은 신작 `제라`, `빅샷`을 비롯해 인기게임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 총 7개 게임을 전시한다. 그라비티는 1인칭 슈팅게임 `페이퍼맨`과 게임포털 `스타이리아`를 구성할 캐주얼게임 등 다양한 신작 게임을 전시한다. 특히 `라그나로크 브랜드관`을 별도로 마련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라그나로크` 컨텐츠를 선보인다. 윈디소프트는 액션게임 `버즈펠로우즈`와 슈팅게임 `루디팡` 등 신작게임 5개를 전시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도 `크림프`와 `창천`, `청인` 등 새로운 게임을 선보인다. 조이온과 이젠엔터테인먼트, 제이씨엔터테인먼트도 신작게임 `거상2`와 `데코온라인`, `건틀렛온라인`, 고스트X` 등을 전시한다. 비디오게임업체로 유일하게 G스타에 참가하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ECK) 연말 성수기를 겨냥해 발매하는 `삐뽀사루겟츄3`와 `토크맨` 등 45개의 플레이스테이션2(PS2)와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소프트웨어를 공개한다. 특히 차세대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PS3)를 국내 최초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공개하고 다양한 게임 동영상을 선보인다.이밖에 일본 코나미가 내년 국내 발매 예정인 `메탈기어솔리드3`를 온라인으로 시연한다. ◇비지니스 프로모션 `박차` 참가업체들의 비지니스 상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첫날인 10일에는 해외 유명 개발자 및 퍼블리셔 100명과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환영 리셉션이 진행된다. 12일에는 국내외 최고경영자(CEO)와 개발자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지스타 국제게임포럼`이 진행된다. 10일과 11일 이틀 동안에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게임컨퍼런스(KGC, Korea Game Conference)2005`가 열린다. 총 80개의 강연이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라그나로크`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와 플래그쉽스튜디오 대표 빌 로퍼,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 최고개발책임자 라프코스터, 김정주 넥슨 대표가 강연에 나선다. 이밖에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해외 주요 바이어들과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한국 게임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재미도 `풍성` 눈길을 끄는 재미있는 행사도 풍성하다. 첫번째 공식행사인 개막식에는 국무총리와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게임업계 대표, 해외 유명 개발자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지스타 게임리그전`에도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스터`, `신야구`, `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 4개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동전쌓기`, 비디오게임 `위닝 일레븐`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리그전은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해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내걸었다.제1회 전세계 펌피럽 페스티벌인 `WPF(World Pump It Up Festival)2005` 결승전도 진행된다.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 대표선수 40명이 최종 결승전에서 실력을 겨룬다.폐막식에서는 `베스트 부스상`과 `베스트 콘텐츠상 등 `G스타 어워드` 시상식이 진행된다.이밖에 `게임음악 콘서트`와 점프공연과 타악퍼포먼스, 매직쇼, 스피드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조직위는 행사기간 동안 일산 전시장과 서울 시내 주요 지역간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전시회 입장권은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이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현장에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택지조성 원가공개 추진
- [이데일리 오상용 전설리기자] 다음은 11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택지조성 원가 공개 추진 -발코니확장때 대피공간 설치 -메세나가 기업을 키운다 -미국·중국 섬유분쟁 타결 ▲경제/금융 -30·50대 소비 늘리고 40대는 `제자리걸음` -강남 재건축값 2주째 오름세 -多자녀 가정에 주택기금 지원 확대 -전경련판 경제교과서 나온다 -장기특판 예금 쏟아진다 -청계천일대 관광특구 된다 ▲증권 -금융·제약주 3분기 깜짝실적 -스타지수 7일 첫 거래 -IT·車 실적주 길게 보고 사둘만 -코스닥 11개 종목 공모가 두배 넘어 -"기술주 중심 랠리 이어갈 것"..월가전망 -10월 적립식주식펀드 1조이상 유입 -코스닥, 외국인·기관매수 700 넘본다 -증권사 우선株 투자 유망 -미디어관련株 실적개선 전망 -줄기세포株 반등 이끌까 -증시강세 힘입어 주식형펀드 3.89%↑ ▲산업 -SK 중질유분해시설에 2조 투자 -STX팬오션, 컨테이너선 강화 -비상경영체제 두산, 과도체제 거쳐 4세로 넘어갈 듯 -15시간 사용하는 PC용 연료전지 -쌍용자동차 신임사장에 40대 상무 전격 발탁 -구본준 부회장 "파주서 함께 일합시다" -현대택배 중국사업 확대 -車부품 對美수출 35% 증가 -伊 명품가구 `몰테니` 한국 진출 -이마트 춘천점 `천신만고` 끝 오픈 -화장품 남성모델 전성시대 ▲국제 -佛 이민자폭등 유럽 확산 -미주자유무역지대 다음기회로 -부시, 백악관 참모진 윤리교육 -日 1·3위 석유업체 통합 ◇서울경제신문 ▲1면 -토지 조성원가 공개 추진 -외부감사 기준 완화 중견기업 부담 줄듯 -쌍용차, 최형탁 사장대행 체제로 -가계빚 500兆..위기감 고조 -"다국적기업 대북투자 북핵 해소돼야 가능" ▲경제/금융 -與, 담뱃값 인상시기 내년 7월로 연기 검토 -신축 아파트 발코니 확장때 `대피공간` 의무화-자신감 얻은 금통위 금리 또다시 올릴까-김치수출 타격 현실화-월급 5배 오르는 동안 분양가는 13배 `껑충`-`세자녀 무주택` 주택자금대출 확대-대한생명, 소득보상보험 내달 출시-전세자금 보증한도 8000만원으로-"카드포인트=돈" 서비스 경쟁-카드사-기타 여신전문업체 구분 "감독체계 2원화해야"-"反APEC 동영상 문제없다" 심의 파문..정보통신윤리위 전면 조직개편▲증권 -중저가 턴어라운드 종목 노려라-리바트등 3社 이번주 공모주 청약-주식형펀드 월간 유입액, 사상 첫 1兆 돌파-쌍용차 영업익 402% 급증-증권주 중장기 전망 엇갈려-스타지수선물 오늘 거래 시작-"중앙건설 여전히 매력적"-휴대폰 경기 호황 수혜 지속-코스닥 상장사 감사 34억 `대박`-사상 최고치 1244P 돌파 `도전장`-선진국 시장 가파른 상승행진..글로벌 증시 기상도-불안정 금리상승 지속 가능성▲산업 -SK(주), 제3 FCC 건설한다-두산 비상경영안 `제역할 할까`-CJ, 日 김치시장 진출..내년 상반기께-김승연회장 `사랑의 100리 행진`-GM과 공식통합 GM대우 부평공장 "더부살이 벗어났다" 활력 넘쳐-노트북 15시간 작동 연료전지 개발-"北美식품시장 소형포장 진출을"-SK(주) "산유국선 우리가 외교관"-KTF, 듀얼 DMB폰 내달 출시-싸이월드 배경음악 1억곡 팔았다-PMP·네비게이션·DMB 기능 갖춘 복합단말기, 차세대 컨버전스 왕자 꿈꾼다-게임업계 女心잡기 총력전-중진공+지자체+대기업, 협력업체 `맞춤지원` 본격화-벤처캐피털 자금회수 급증-동진에프엠티, 투명증착필름 개발-화장품 방문판매 시장 `쾌청`-伊 명품가구 `몰테니` 국내 상륙-백화점들 "넥타이부대 잡아라"▲국제 -佛 소요사태 유럽전역 번지나-美·中 섬유협상 잠정합의-FTAA 합의 실패-`버핏의 버크셔` 4년來 최저실적-英, 전망좋은 집에 주민세 별도 부과-베트남 "타미플루 내년 생산"◇한국경제신문 ▲1면 - 新자산관리 `연금술사` PB가 금융을 바꾼다 - 토지 조성원가 공개 추진 - 발코니 넓힐때 대피공간 의무화 - 달러가치 급등‥1달러=118엔 치솟아 ▲경제/금융 - 열린우리당, 담배값 인상 내년 7월로 연기 검토 - 건교부, 3자녀이상 가정 주택대출 확대 - 사이버 쇼핑몰 거래 월 1조원 눈앞 - 은행 "금리상승 대비 저리 자금 확보"..특판예금 장기화 - 금융硏 "공적자금 받아 거듭난 은행 번돈 일부 사회 환원해야" - 기획처 "세감면 줄여 부족한 재원 메워야" - 30·50대 씀씀이 늘었는데..40대 지갑 안열려 ▲증권 - 세계증시 `소형주 돌풍` 거세다 - M&A투자 조심..주가 급등락으로 피해 속출 - 새마을금고聯 코스닥 입질 - 솔본 美다이얼패드 매각 - 코스닥 스타지수 선물 7일 거래..개인중심 틈새시장 기대 - 기아차 회사채 발행잔액 `0`..포스코 등 주요기업 발행액 급감 - 美 증시 경제지표 양호‥`산타랠리` 기대 - 사업목적에 `테마 추가` 붐‥연예·바이오·인터넷 사업 다 한다고? ▲산업 - 뉴욕타임스, "현대 쏘나타 캠리 보다 낫다" - 현대택배, 中 택배시장 진출 - SK, 초저유황 석유제품 생산시설 가동 - 삼성SDI 노트북용 연료전지 개발..2007년부터 본격 생산 - 아이라이크팝 퇴출되나..음악저작권협회 계약해지 통보 - 전자업계 中`짝퉁` 신고센터 개설 - 중소업체 일본 수출 포기할 판..환차손 속수무책 - CJ 명품 김치로 일본 진출 ▲국제 - 위안화 변동폭 확대 초읽기 - 세계 가구시장 `이케아 열풍`‥원가절감으로 싸게 더 싸게 - 일본판 석유 메이저 내년 탄생 - 미국 중국 섬유협상 타결 - FTAA 합의 무산..미주정상회담 폐막
- 민노당, 토지·주택 합산과세 입법추진..3주택 70%중과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민주노동당이 종합부동산세를 토지와 주택를 합산해 과세하고 1가구 3주택에 대해 70%까지 중과세하는 내용의 부동산 3개 법안을 동시에 발의, 입법 추진한다. 민노당 심상정 의원은 2일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투기로 인한 불로소득을 환수하기 위해 부동산 관련 세제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지방세법,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3개 법안 발의는 민주노동당 의원 9명과 함께 열린우리당 임종인 의원이 참여했다.소득세법 개정안에서는 현재 1세대 2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을 단일세율인 50%로 인상하고 기존 60%이던 1세대 3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율도 70%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또 투기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을 최소 50%로 인상했다.지방세법 개정안의 경우 토지의 종합 합산과세에서 현행 5000만원 이하, 1억원 이하, 1억원 이상 등 3개 구간으로 돼 있던 과표구간을 1억5000만원, 3억원 등 2개의 과표구간을 추가로 신설함으로써 누진율을 강화했다.이에 따라 현행 1억원 이상에 대한 최고세율이 0.5%에 머물던 것을 1억5000만원 이상은 0.7%, 3억원 이상은 0.9%로 세율을 매김으로써 재산세 최고세율을 0.5%에서 0.9%로 상향 조정하게 된다.종합부동산세 개정안에서는 현행 토지와 주택의 별도 과세를 합산과세로 전환하고 별도 합산과세를 하는 대상이나 분리과세를 할 정책적 필요가 있는 토지 외에는 모두 합산해 과세토록 했다.또 종합부동산세의 과세표준을 공시가격으로 변경함으로써 현재 50%를 적용하던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을 2006년부터 100%로 상향 조정하고 세부담 상한 규정도 삭제했다. 현행 인별 합산에 대해서도 세대별 합산으로 변경했다.이 법이 통과될 경우 토지와 주택의 합산과세, 과세표준 현실화, 세부담 상한 폐지, 세대별 합산과세 등으로 인해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최소한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 (황창규의 실전 돈굴리기)부동산 매각자금을 해외로 송금하려는데
- [이데일리 황창규 컬럼니스트] 지난 9월 외교통상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 1월에 565만3천여명이던 재외동포의 수는 금년 1월에는 663만8천여명으로 늘어났다. 5년 사이에 100만명 가까이 재외 동포가 늘어났는데, 이중 절반 이상은 새롭게 해외로 이주한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이민 선호도가 높은 일부 국가에서는 재산 뿐만 아니라 전문 기술을 가진 사람을 받는 등 이민 조건을 강화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한다.따라서 해외에 정착하기 위해 국내 재산을 처분하고 반출하려는 이민 희망자 들은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에 대해 필자가 고객과 상담한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보기로 하자.필자의 고객은 대기업에서 16년간 직장 생활을 하다 지난 해 호주로 이주한 40대 중반 퇴직자인데, 그는 수 년 전부터 두 딸을 호주로 유학 보내고, 아내가 같이 뒤따라가서 뒷바라지를 왔기 때문에 이른바 기러기 아빠 생활을 적지 않게 하였다. 그런데 4년 전 부친으로부터 상속 받은 건물을 매각하고 그 자금 8억여원을 은행에 예치하여오다가 이번에 귀국하여 인출하려고 하였다.이 분처럼 부모로부터 상속 받거나 소유하였던 부동산을 매각한 자금은 그 전액을 바로 인출하여 가져나갈 수는 없다. 해외로 이주한 분 들 중 그 나라 국적을 취득한 사람이 국내 재산을 반출하려면 외국환관리법에 의해 정해진 몇 가지 서류를 준비하고 절차를 밟아야 한다.먼저 거래 외국환은행을 지정하여 송금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부동산 매각자금을 예금한 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편리하다. 그리고 준비할 서류는 여권, 국적(영주권) 취득확인서, 부동산 매각자금확인서 및 부동산등기부등본 등이다. 이때 송금한도는 부동산 매각자금확인서 금액 한도 내 이어야 하고, 부동산 매각자금확인서는 그 부동산 소재지 관할 세무서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이 분의 경우 상속 받은 부동산을 4년 전에 매각한 것이기 때문에 위 절차를 밟아 송금 신청을 하면 되나, 만일 매각 후 5년이 경과되었다면 별도 예금 자산 반출 절차에 의해 인출 송금하여야 한다.이럴 때 고객으로부터 자주 질문 받는 말이 이런 절차 없이 나누어 송금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것이다.가능하다. 단, 연간 미화 10만달러 이하로 해서 나누어 송금하면 이런 절차 없이 직접 송금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금액이 크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 자금을 현지에 정착하거나 사업에 쓰일 자금이라면 좋은 방법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부동산 매각자금이 아닌 예금자산을 인출하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더 살펴보자.원칙적으로 예금 자산을 인출하여 해외로 반출하는데 금액의 한도는 없다.다만, 금액에 따라 절차가 약간 달라지는데, 먼저 연간 10만달러 이하로 인출한다면, 앞 서 언급한 것처럼 거래 외국환 지정은행에서 직접 송금하면 되고, 만일 연간 10만달러를 초과하여 인출하려면 지정 거래 외국환 은행 소재 관할 세무서에서 발행한 전체 금액에 대한 ‘예금 등 자금출처 확인서’를 발급 받아 처리하면 된다. 그 때 세무서에 가기 전에 은행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신청서 사본을 발급 받아 지참하여야 한다.예금자산 형태로 인출하던 부동산처분대금 방식으로 인출하던 송금만 가능하고 외화 현찰로 바꾸거나, 여행자수표로 환전은 허용되지 않음에 유의하여야겠다.이렇게 본다면 세무당국은 재외 동포가 국내 자산을 반출하려면 제한은 두지 않겠으나, 현금 흐름은 투명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한다고 볼 수 있겠다.또한 해외 이주자가 전세를 놓은 국내 아파트를 처분하게 되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할까?해외 이주자라 하더라도 국내의 자산을 처분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단 1세대1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적용 받으려면, 국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거소 신고를 하고 1년 이상 국내에서 생계를 유지한 사람에 한하여 가능하다.(황창규 하나은행 대치역지점 PB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