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157건

한화, 日서 국제 불꽃행사 개최한다
  • 한화, 日서 국제 불꽃행사 개최한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한화(000880)가 일본에서 불꽃축제로 유명한 나가오까시에서 국제적인 불꽃행사를 주최하게 됐다. 한화가 해외에서 국제적인 불꽃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는 4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 일본 니가타현 나가오까시의 시나노가와강 하천부지에서 `나가오까 국제연화제`를 개최한다. 일본 나가오까시는 70년 이상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를 이어온 연화행사제로 유명한 도시다. 그간 해외에서 한번도 불꽃축제를 진행한 바 없는 한화가 전통의 일본 나가오까에서 국제 대회를 주최하게 된 것. 이웅철 ㈜한화 연화사업팀 팀장은 "나가오까시는 일본 내에서 큰 연화를 발사하는 자긍심 있는 도시"라며 "그간 나가오까시와 밀접한 상호교류를 지속하던 중 이번 국제 연화제를 주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번 국제 연화제 주최를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화사업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2000년에 남북예멘 통일 10주년 기념 축하 불꽃쇼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나가오까 국제연화제`에는 한국의 ㈜한화를 비롯해 미국의 GRUCCI사, 중국의 SUNNY사가 참석해 각각 1500발~2000여발의 불꽃을 쏘게 된다. 또 일본의 KASE연화공업사는 전통과 신세대의 통합·발전의 메시지를 담은 별도의 연화를 발사할 계획이다.
2006.08.03 I 안승찬 기자
  • (판교2차분양)궁금증 풀이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nbsp;판교 2차 분양의 모든 것을 ▲세대수·청약일정 및 분양대상 ▲분양가 및 채권입찰 관련 ▲특별공급 ▲주택청약 관련 ▲사이버 모델하우스 및 케이블 TV 등으로 나눠 알아본다.◇세대수·청약일정 및 분양대상 - 분양가구수가 줄어든 이유는 ▲8월분양 예정 물량 7164호 중 설계협의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국제현상설계블록 300가구와 설계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정에서&nbsp;감소분 84가구 등&nbsp;총 384가구가 제외됐다. 후분양으로 추진예정인 전세형임대 2085호는 2009년 분양되고, 소송중인 택지 980호는 소송결과에 따라 처리된다. - 입주자 모집공고는 언제, 어디에 하나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24일, 주요 일간지 및 해당 주택건설사업 시행자(주공 및 동양생명)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다음, 야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5.7평 이하의 경우 저축금액별(또는 회수별) 별도날짜를 지정하여 접수하는 이유는 ▲주택공급규칙상 동일순위 내에서는 청약저축 금액이나 불입횟수가 많은 순으로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때문에 청약혼잡을 방지하고 청약자의 편의를 위하여&nbsp;금액별, 불입횟수별 차등을 두어 접수한다.&nbsp;- 입주자모집공고에 게시된 청약일자를 경과해 사후에 청약신청을 할 수 있나 ▲할 수 없다. 입주자모집공고에 게시된 청약일자를 준수해야 한다. 다만, 25.7평이하의 경우 해당 평형이 마감되지 않는 한 상위 납입인정금액(또는 회차) 인정자가 하위 납입인정금액(회차) 신청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이 경우 신청접수일에 차등은 없다. - 인터넷 청약신청중에 마감시간인 오후 6시가 경과될 경우, 신청이 가능한가 ▲오후 6시가 지나면 인터넷 청약신청이 되지 않는다. 마감 전에 접속했더라도 신청중 오후 6시가 경과되면 청약신청이 되지 않는다. - 청약부금 가입자도 청약할 수 있나▲청약할 수 없다. 이번 분양은 주공이 사업주체로서 주택공급규칙상 25.7평이하는 공공분양주택에 해당되기 때문에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또 25.7평 초과는 사업주체에 관계없이 민영주택에 해당되므로 청약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 청약부금 가입자가 분양공고일 전에 청약예금으로 전환하면 청약이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청약부금은 민영 25.7평이하 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이기 때문에 전환하더라도 전환시점부터 1년 이내에는 종전 규모(25.7평이하)의 주택만을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무주택자에 대한 우선공급 혜택이 있나 ▲25.7평이하 주택만 무주택자에게 공급되며, 25.7평초과의 경우에는 무주택 우선공급 혜택이 없다. 다만, 25.7평 초과주택은 판교지구가 투기과열지구로서 2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배우자 세대 합산)는 1순위 자격이 제한된다. -경쟁률 발표와 당첨자 발표는▲경쟁률 발표는 저축금액 순으로 공급하는 25.7평이하(청약저축)의 경우 접수현황을 매일 공개한다. 추첨으로 입주자를 결정하는 25.7평초과 주택은 나중에 청약하는 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경쟁률은 최종 접수완료 후 공개한다. 청약현황은 주공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며, 건교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nbsp;당첨자 발표는 일간신문 및 주공 홈페이지, 대형 포털사이트(다음, 야후)를 통하여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분양가 및 채권입찰 관련 - 분양가 및 채권상한액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전망하나? ▲사업주체인 주공이 분양가 및 인근주택가격 등을 분석·산정하고 있으며, 주공의 분양가상한제 자문위원회를 거쳐 오는 21일 이후 분양가 및 채권상한액 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판교의 경우 채권상한액 결정시 기준이 되는 인근지역이란 구체적으로 어디인가 ▲현재로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인근 지역중 유사한 생활환경을 지닌 구(행정구)·동 단위를 정하여 분양가상한제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주택에 청약하는 경우 계약시까지 실제 소요되는 자금의 규모는▲계약금(분양가의 10~20%) 및 채권매입시 손실액(시장이자율 4.9% 가정시 채권손실율 38% 예상)을 합친 금액이다. 다만, 채권매입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억원과 1억원 초과금액의 50% 이상을 계약체결 이전에 매입해야 하며, 잔금납부전에 나머지 해당 채권을 매입하면 된다. <계산사례> 분양가 6억원, 인근시세 8억원, 채권손실률 38%일 경우 ·채권상한액 : 인근시세의 90%와 분양가와의 차액을 손실률로 나눈 금액 ☞ (8억×0.9 - 6억) / 0.38 = 3억1579만원 ·채권손실액 : 상한액 범위내에서 3억원 입찰, 매입즉시 매도시 ☞ 3억원 × 0.38 = 1억1400만원(실제 부담금) (즉시매도시 실제손실률은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계약시 소요금액 : 계약금과 채권매입 손실액(매입액이 1억 초과시 1억원과 1억원 초과금액의 50%이상 매입)의 합 ☞ 계약시 채권손실액 : [1억+(3억-1억)/2] × 0.38 = 7600만원 ☞ 계약시 소요금액 : 9000만(계약금 15%시)+7600만 = 1억6600만원 - 채권매입은 언제, 어디에서 하나▲채권은 당첨자 발표후 입주자 모집공고시(또는 당첨자 발표시) 정해진 일정기간 동안에 국민은행 각 영업점에서 매입할 수 있다. 제2종 국민주택채권은 당첨자에 한하여 매입자 본인임을 확인후 발행하기 때문에 당첨자 발표후 정해진 기간동안 실명확인증표(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를 지참하고 국민은행 창구 또는 계약장소에서 매입해야 한다.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인감증명서 첨부), 대리인의 실명확인증표 지참해야 한다. 또, 실제의 채권손실률은 매일 시장이자율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으므로, 즉시매도(할인) 하는 경우에는 은행 방문전에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매입 당일 본인부담금을 확인하고 매입금액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www.kbstar.com → 국민주택기금 → 국민주택채권 → 제2종 국민주택채권 → 고객부담금 조회, 또는 www.kbstar.com → 판교특별관) - 채권은 꼭 정해진 기간동안에만 매입해야 하나▲최초 당첨자의 경우 정해진 기간동안에만 매입해야 한다. 채권매입 후에 부적격자로 판명, 이미 발행된 채권을 중도상환(환급)하는 경우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주체가 당첨자 발표후 제출된 서류심사(배우자 세대분리 포함)를 통해 부적격자에 대한 검증 및 소명절차를 거친 후 기간을 정해 채권을 매입하도록 할 예정이다.(예비당첨자의 경우에도 부적격 검증후 매입) - 분양계약시 채권매입 확인서가 필요한지 ▲채권을 매입하면 사업주체(주공)가 채권매입확인시스템을 통하여 직접 매입여부를 확인하고 매입확인서를 출력하므로 계약시 별도의 확인서는 필요치 않다. www.kbstar.com → 국민주택기금 → 국민주택채권 → 제2종 국민주택채권 → 주택사업주체서비스 조회) - 분양공고시 제시된 채권손실률은 바뀔 수 있는지▲분양공고시에 제시한 손실률은 과거 일정기간의 손실률을 근거로 한 예상손실률로서 실제 매입시점에서의 손실률과는 다를 수 있다. 손실률은 매입당시의 시장상황에 따라 정해지므로 실제 매입시의 본인부담금(손실금)은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주택청약 관련 -청약신청은 어떻게 하나▲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사용이 곤란한 청약자(고령자, 장애인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창구접수를 허용한다. 인터넷 청약은 미리 인터넷뱅킹 가입 및 공인인증서 발급을 받아야 가능하며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은행 또는 주공에서 자체 기준에 따라 처리한다. - 청약접수를 하는 곳은 ▲25.7평이하(청약저축가입자) 공급분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 또는 3곳의 접수창구(성남탄천종합운동장, 부천여월 견본주택, 의정부 주택전시관)에서 한다. 25.7평초과(청약예금가입자) 공급분은 자신의 청약통장 가입은행의 홈페이지나 국민은행이 아닌 은행은 금융결제원(www.apt2you.com)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 분양주택 당첨시 어떤 경우에 전매가 가능하며, 불법전매시 처분 내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므로 최초 계약가능한 날로부터 25.7평이하는 10년간, 25.7평초과는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다만, 근무·생업·질병치료·취학·결혼 등과 같은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주공의 동의를 얻어 전매가 가능하나, 이 경우에도 주공이 우선하여 매입할 수 있다. 또 매매, 증여 기타 권리변동도 제한되나 상속은 허용된다.&nbsp;- 인터넷 청약시 전산서버가 다운될 우려는 없는지▲25.7평이하 주택은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당첨 서열이 어느 정도 정해져서 신청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nbsp;25.7평초과 주택도 금융기관의 청약 전산서버 처리용량이 1일 최대 200만명 이상이기 때문에 서버다운 우려는 거의 없다. - 외국 거주자는 인터넷 청약을 할 수 없는데 ▲대리인의 인터넷 청약은 당사자의 인증서 확보후 가능하다. 또한, 인증서가 없을 경우 외국 거주자는 `인터넷청약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되므로 가족 중 1인이 창구에서 대리접수 할 수 있다. 다만, 가족이라는 증명이 필요하다. -은행 청약도우미가 인터넷 청약을 대신해 주는지 ▲은행에 배치된 청약도우미가 인터넷 청약을 대신해 주지는 않으며, 청약도우미는 인터넷 청약방법을 자세히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인터넷 청약 신청과정에서 개인의 사적정보나 비밀이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청약을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는 없다. -만일 해킹 등에 의해 인터넷 청약시스템이 다운되어 청약신청을 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전산서버 용량의 대폭 확충, 접수기간 연장, 보안대책 수립 및 감시체계 강화 등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였으므로 시스템이 다운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 불의의 사고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별도 예비접수일을 지정하고 신청을 받도록 해 모두 구제할 것이다. - 인터넷 청약신청시 잘못 기재한 것에 대해서는 차후 수정할 수 있나 ▲신청 당일에 한하여 횟수에 관계없이 수정, 취소가 가능하다. 참고로 해당은행(1순위), 금융결제원(5년간 당첨여부), 대한민국 전자정부 사이트(세대주기간) 등을 활용해 일부 자격요건 등을 파악할 수 있다.&nbsp;◇사이버 모델하우스 및 케이블 TV - 지난 3월 분양시에 비하여 개선되거나 달라진 점은&nbsp; ▲3월에 비해 VR화면 크기를 확대하여 현실감을 더욱 높이고 사용자가 선택이 가능하도록 3가지 화면크기를 제공(320×240, 640×480, 800×600)할 예정이다. 케이블 TV동영상 방영은 보다 폭넓은 정보제공을 위하여 기존의 mbn(매경TV), WOW(한경TV) 뿐 아니라 YTN에서도 방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 사이버 모델하우스 사이트가 다운되거나 해킹을 당할 우려는 없나 ▲주공이 용량을 충분히 증설(시간당 30만명, 동시접속 5만명, 3월분양시의 1.5배)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접속자가 일시에 급증할 경우 시스템 처리지연 등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대용량인 포털사이트(다음, 야후코리아) 등을 활용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VR 파노라마 기법과 VOD 파일의 차이점은▲둘 다 움직이는 화면인 점에서는 공통이나 VR파노라마는 사용자가 화면 조작을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음성해설이 없고, VOD 파일은 현장 실사촬영이기는 하나 화면확대 등이 불가능하여 내부 구조를 구체적으로 보기는 어렵다. - 사이버모델하우스와 실물이 다를 경우, 대책은▲사이버모델하우스는 현장의 실물 모델하우스를 촬영하여 작성한 것이므로 실물과 다르지 않다. -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 내부 마감재 등을 확인할 수 있나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도 마감재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당첨자 발표 후 개관하는 현장의 실물 모델하우스에서도 실내 인테리어와 마감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06.08.03 I 윤도진 기자
  • 위성휴대폰, 첫 수출 성사..UAE에 6500만불규모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국내 기술로 만든 위성휴대폰이 사상 처음으로 해외로 수출된다. 국내 중소기업인 아태위성산업(주)은 중동 최대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위성통신회사인 뚜라야(Thuraya)에 연말까지 총 19만대, 6500만달러 어치를 공급하기로 계약하고 이중 4000대를 지난달 19일에 첫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아태위성산업(주)은 산업자원부가 중기거점사업으로 R&D 예산(139억원)을 지원한 인공위성 지상부품 기술개발사업을 주관하면서 위성 송수신관련 핵심 부품 및 개발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이 기술에 주목한 뚜라야사는 미국과 스위스가 공급한 제1세대 위성 단말기를 이을 제2세대 단말기의 개발, 생산을 우리나라 아태위성산업(주)로 결정하고 일정 지분을 투자하기도 했다.일반 휴대폰과 달리 위성휴대폰은 기지국으로 지상 3만6000Km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국가간 통화도 단일 통과권으로 별도 로밍없이 가능하다.또 지상폰의 통화가 불가능한 지역인 바다, 산, 사막 등 오지나 수해로 중계기가 유실된 지역에서도 통화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이동단말기 시장 중 점유율 상승이 기대되는 분야다.이번에 아태위성산업(주)가 개발한 위성휴대폰(모델명: SO-2510)은 국내 최초이며 세계 최고의 첨단제품으로 음성전화는 물론 데이터, 팩스, 펫킷데이타, GPS, USB 기능이 가능하다.
2006.08.02 I 이정훈 기자
크레신산업, 건축 바닥재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
  • 크레신산업, 건축 바닥재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친환경 건축 바닥재 전문기업인 크레신산업은 최근 출시된 신개념 바닥재 `엑스트라우드` 홍보·광고를 위해 별도 브랜드 홈페이지(www.extrawood.co.kr)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은 고객들에게 엑스트라우드 브랜드 제품의 정보, 경쟁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홈페이지 안에서 고객간 자유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 홈페이지를 마련했다고 한다. 엑스트라우드 홈페이지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최근 새로이 붐을 타고 있는 DIY(Do It Yourself)족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 홈페이지는 ▲엑스트라우드 제품소개 ▲엑스트라우드 관련뉴스 ▲엑스트라우드 DIY 커뮤니티 ▲엑스트라우드 이벤트 등 5개의 주메뉴 및 세부 메뉴들로 구성돼 있다. 김창준 크레신산업 과장은 “최근 들어 주 5일제로 여가 시간이 늘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DIY족이 늘고 있다”며 “초보자들도 손쉽게 바닥재도 직접 깔아 볼 수 있도록 동영상, 이미지컷 등 멀티미디어를 다양하게 배치해 엑스트라우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편 크레신산업은 엑스트라우드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25일까지 한달 간 현재 살고 있는 집의 마루를 바꿔야 하는 사연과 마루 사진을 함께 홈페이지에 올려주면 추첨을 통해 평수에 상관없이 엑스트라우드를 무료로 시공해 주거나 50% 할인 구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2006.07.26 I 윤진섭 기자
(아하! 통신방송)LGT가 한다는 `리비전A`가 뭐야
  • (아하! 통신방송)LGT가 한다는 `리비전A`가 뭐야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EV-DO 리비전A`라는 IT 기술이 통신업계에서 내내 화두다.LG텔레콤은 최근 2㎓ 주파수 대역에서 `동기식 IMT-2000`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밝혀 정보통신부로부터 사업취소 처분을 받았다. 여기서 동기식 IMT-2000은 퀄컴의 동기식 기술 `EV-DV`를 일컫는다. 이를 포기하는 대신 LG텔레콤은 기존 1.8㎓ 주파수 대역에서 `EV-DO 리비전A`로 화상통화가 자유로운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LG텔레콤이 포기한 EV-DV와 새롭게&nbsp;거론중인 EV-DO 리비전A. 그 차이는 뭘까.(표)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EV-DO 리비전A는 기술발전단계상으로는 2.5세대와 3세대 중간기술이지만&nbsp;데이터 전송 속도는 3세대에 뒤지지 않는 저렴한 기술이다.◇EV-DO 리비전A, 어떤 기술인가EV-DO 리비전A(rA)는 세계적인 CDMA방식 칩·네트워크업체인 퀄컴의 신기술중 하나다. 이는 2.5세대 동기식 기술인 CDMA2000 1x, EV-DO 등을 업그레이드한 개량기술이다.&nbsp;기존 2.5세대 기술인 CDMA2000 1x, EV-DO와 개량된 EV-DO 리비전A의 차이는 음성 이외의 디지털데이터를 전송하는 속도에 있다. CDMA2000 1x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144Kbps, EV-DO는 2.4Mbps인 반면 EV-DO 리비전A는 3.1Mbps 수준으로 전송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퀄컴의 기술 로드맵상 동기식 3세대 이동통신기술이 EV-DV인데,&nbsp; 리비전A는 2.5세대와 3세대 사이에 끼여 있는 기술이다.3세대 기술 EV-DV와 EV-DO 리비전A의 차이는&nbsp;음성전송과 데이터전송을&nbsp;별개의 장비로 하느냐, 단일 장비로 하느냐에 달려 있다. EV-DO 리비전A는 별개의 장비를 이용한다.&nbsp;EV-DO의 `DO`는 데이터전용(Data Only)의 뜻이다. 반면 3세대인 EV-DV는 음성과 데이터가 하나의 장비로 처리되는 기술로, `DV`는 데이터와 음성(Data & Voice)을 뜻한다.데이터 전송속도면에서는 리비전A와 EV-DV간에 별 차이가 없다. 따라서 리비전A 기술로 3세대 서비스를 하는 데 별 지장이 없는 것이다.퀄컴코리아 임원은 "EV-DO 리비전A로도 EV-DV급의 3.1Mbps의 속도가 나온다"며 "이를 이용하면 화상통화도 무리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nbsp;그는 "EV-DV에 집착하지 않아도&nbsp;리비전A로 저렴한 3세대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nbsp;삼성전자(005930)와 퀄컴은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동기식 3세대 기술 `EV-DV`&nbsp;칩·장비개발을 지난 2004년 포기한 바 있다.양기술간 또다른 차이는 주파수다.동기식 IMT-2000라는 이름으로&nbsp;추진돼온 EV-DV는 2㎓의 주파수 대역을 쓰기로 했었다. 하지만, EV-DO 리비전A는 LG텔레콤의 기존 주파수 대역인 1.8㎓ 대역을 쓸 예정이다. LG텔레콤은 리비전A의 경우 기존 PCS폰 주파수(1.8㎓)를 그대로 쓰므로, 장비호환성이 높고 비용도 저렴하다고 설명하고 있다.리비전A 투자비용은 3000억원 전후로 추정되고 있다. 총 3조원의 투자비가 필요한 비동기식 HSDPA에 비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LG텔레콤 관계자는 "리비전A의 도입시기와 장비 수량 등이 확정돼야 정확한 투자비용을 알 수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투자비를 산출하기 어렵지만 2000억원보다는 많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코리아 임원도 "정확히 얼마가 들지 실제 도입해봐야 알 수 있다"고 며 즉답을 피했다.◇정통부 `긍정 검토`, LGT·퀄컴 `찬성`..KTF `안돼`, SKT `글쎄…`정보통신부는 LG텔레콤이 희망한 바대로 EV-DO 리비전A 기술을 통한 3세대 서비스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노준형 정통부 장관은 "LG텔레콤이 이미 사용중인 1.8㎓ 주파수 대역으로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nbsp;방안을 허용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노 장관은 `중요 시설물 설치승인`의 형태로 허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LG텔레콤(032640)은 적극적이다. LG텔레콤 관계자는 "EVDO 리비전A 기술로도 충분한 속도의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퀄컴과 협의, 칩과 장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퀄컴도 리비전A가 현재로서 가용한 동기식 3세대 서비스라고 설명하고 있다. 퀄컴코리아 임원은 "EV-DO 리비전A와 EV-DV간 전송속도 차이는 거의 없다"며 "12월 일본 KDDI가 리비전A를 개시하며 미국 스프린트도 리비전A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KTF(032390)는 LG텔레콤의 리비전A 기술을 허용해선 안된다는 입장이다.KTF 관계자는 "기본적인 형평에 어긋나는 처사"라며 "비동기식 3세대 서비스에 3조원이 넘는 돈을 투입했는데, LG텔레콤만 무임승차격으로 3세대 서비스를 시작하게 내버려두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KTF는 또 SK텔레콤이 LG텔레콤처럼 EV-DO 리비전A를 제공하는 것을 경계했다. KTF 관계자는 "LG텔레콤에게 리비전A를 허용해주면&nbsp;SK텔레콤도 리비전A를 개시할 명분을 줄 수 있다"며 "이는 3세대 서비스 시장에서도 SK텔레콤의 시장지배력이 계속될 우려가 커 정책목표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SK텔레콤(017670)은 일단 비동기식 3.5세대 서비스인 HSDPA에 주력하겠다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로선 리비전A 도입에 관심이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하지만 이미 EV-DO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SK텔레콤이야말로 EV-DO 리비전A에 가장 유리한 사업자라는 평가가 있다.퀄컴측도 `EV-DO 망을 갖춘 SK텔레콤과 KTF는 별도의 대량&nbsp;장비도입 없이 업그레이드만으로도 리비전A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nbsp;이에 비해&nbsp;LG텔레콤은 EV-DO 망의 전단계인 CDMA2000 1x만을 운영하고 있어 리비전A를 시작할 경우, EV-DO 장비와 네트워크를 새로 구축해야한다.◇동기식·비동기식이란동기식 이동통신기술이란 기지국과 휴대폰 사이의 데이터전송시 미국 GPS 위성을 통해 시간대를 일치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반면 비동기식 이동통신기술은 GPS 위성을 이용하지 않고 기지국과 휴대폰간 펄스신호와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시간대를 일치시켜 신호를 주고받는 기술을 일컫는다.동기식은 미국 퀄컴으로 대표되는 CDMA 계열 기술이며, 비동기식은 유럽 GSM 계열&nbsp;기술이다.(표)HSDPA는 비동기식 3.5세대 기술로 지난달&nbsp;SK텔레콤과 KTF가 개시했다. HSDPA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최고 18.4Mbps로 동기식 EV-DO 리비전A(3.1Mbps)보다 더 빠르다. 하지만 주파수 등이&nbsp;달라 통신장비와 칩셋을 새로 도입해야 한다. 2㎓ 주파수 할당대가를 합쳐&nbsp;HSDPA 투자비는 사업자당 3조원에 달한다.현재 동기식과 비동기식은 세계 이동통신시장에서 `2: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동기식이 비동기식에 크게 뒤쳐지고 있다.
2006.07.25 I 백종훈 기자
감성 채워 신세대 공략… 편의점 베스트셀러로
  • 감성 채워 신세대 공략… 편의점 베스트셀러로
  • [조선일보 제공]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편의점에서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다. 바나나맛 우유는 올 상반기 훼미리마트에서 판매 개수 순위(담배 제외) 1위, GS25에서는 참이슬 소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렸다. 1974년 첫선을 보인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하루 70만개씩 팔린다. 작년 한 해 2억4000만개가 팔렸고, 출시 이후 현재까지 25억개가 팔려 나갔다. 그동안 팔린 바나나맛 우유는 총 60만t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족관을 260번 채울 수 있는 양이다. 2004년 가공 우유로서는 최초로 ‘한 해 매출 1000억원 브랜드’로 이름을 올린 바나나맛 우유는 작년에도 1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변함없는 모양과 맛 부침(浮沈)이 심한 식음료 부문에서 바나나맛 우유가 32년 동안 브랜드를 유지하며 인기를 누려온 비결은 무엇일까? ‘변함없는 항아리 모양의 용기에 한결같은 맛, 트렌드를 읽는 마케팅 전략’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1974년 빙그레 개발부. 신제품 개발을 놓고 밤샘 아이디어 회의가 계속됐다. 당시 정부는 국민 건강 차원에서 우유 소비를 장려했다. 문제는 국민 상당수가 체질상 흰 우유를 소화시키는 효소가 부족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었다. 업체에서는 유당(乳糖)이 잘 소화되게 하는 가공유 개발에 뛰어들고 있었다. 빙그레가 착안한 것은 바나나였다. 바나나는 고급 과일의 대명사였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이었다. 값싼 우유로 비싼 바나나맛을 즐길 수 있어, 바나나맛 우유는 시장에 내놓자마자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바나나맛 우유는 처음 나올 때에 비해 비타민 D·E가 첨가됐지만 맛은 변화가 없다. 용기의 항아리 모양과 크기(240㎖)는 32년 전 그대로다. 용기에 쓰인 ‘바나나맛 우유’라는 로고 디자인만 조금 바뀌었을 뿐이다. ◆신세대를 공략하는 감성 마케팅을 추가 바나나맛 우유에 시련이 닥친 것은 1980년대 후반이었다. 젊은 층에서 바나나맛 우유는 ‘오래된 이미지’에 ‘아이들이나 마시는 우유’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1990년대 초, 빙그레 바나나 우유가 트레이드마크인 항아리 모양의 용기를 고집하는 동안 다른 회사들은 각양각색의 패션 용기를 앞다투어 내놓으면서 젊은 층을 끌어갔다. 1990년대 중반 바나나맛을 낸 경쟁 제품이 매출 100억원대를 기록하며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를 쫓아왔다. 빙그레는 유행을 따라가느냐, 전통을 이어가느냐의 갈림길에 놓였다. 빙그레 마케팅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1998년부터 2년간 소비자 조사 등에 10억원을 투입, 마케팅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맛에는 불만이 없었다. 빙그레는 대학생을 주요 타깃으로 ‘오래됐다’는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감성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사랑과 우정의 메신저’ ‘마음까지 채워주는 든든함’과 같은 이미지를 심는 작전이었다. 맛은 검증됐으니 타깃을 젊은 층으로 확대하면 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었다. 마케팅 전략을 조정한 이후 매년 평균 20~30%씩 매출이 성장했다. 바나나맛 우유는 ‘그냥 놔두어도 기본 이상은 하는 제품’에서 빙그레 전체 매출의 20%를 책임지는 대표 브랜드로 거듭났다. 바나나맛 우유가 전통을 중시한다고 해서 유행에 둔감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빙그레는 지난 3월 기존의 바나나맛 우유와 별도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층을 겨냥, 지방 함량을 기존 가공 우유의 절반 아래로 낮춘 ‘바나나맛 우유 라이트’를 내놓았다. 빙그레 마케팅실 이창엽 상무는 “전통의 맛과 품질은 최대한 지키면서 장기적으로 바나나맛 우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 汎그룹차원 수해복구 지원 앞장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삼성그룹이 집중 호우가 남긴 상처 극복에 팔을 걷고 나섰다.삼성은 19일 집중 호우로 인한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50억원을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고, 피해 지역별로 수해복구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범 그룹 차원의 수해 복구 긴급 구호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삼성은 생필품 떨어져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강원도 인제, 평창 등 고립지역 주민들을 위해 헬기 4대를 동원해 구호품을 긴급 공수키로 했다.총 3000세트가 준비된 구호품에는 쌀 10Kg, 라면 1상자, 생수, 부탄가스, 세제류, 고무장갑, 목장갑 등이 들어있다. 지원품은 세대당 1세트씩 지급된다.삼성은 국가재난에 대비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사전 준비해온 긴급구호세트 5000세트(내의, 양말, 의류 등)를 피해 현장에 긴급 수송한 바 있다.또 삼성은 산간도로가 완전히 유실돼 고립이 장기화 되고 있는 이들지역에 포크레인 10대 등 건설 중장비를 투입하고, 구조대와 인명구조견을 동원해 도로정비와 침수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삼성은 자원봉사 인력을 피해현장에 보내 수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의료진을 합류시켜 수해지역 방역활동에 참가하도록 했다. 파견되는 전자 A/S팀은 침수된 가전제품의 무상수리를 해 주기로 했다.이와함께 삼성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시름에 잠겨 있는 농촌 자매 마을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411개 자매 마을의 피해현황을 신속히 파악한 후 각 관계사별로 별도 지원하되, 특별 재해 지역으로 선포된 18개 지역에는 우선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2006.07.19 I 양효석 기자
  • 정통장관 모두발언-"LGT IMT2000 사업허가 취소"(VOD)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의 LG텔레콤 IMT-2000사업 허가취소 관련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이다. 2001년 8월 LG텔레콤은 「2GHz 주파수대 IMT-2000 동기식 사업자」로 선정되어 2002년 5월 사업허가를 받았습니다. 허가조건에 따르면 LG텔레콤은 2003년 중에 이 서비스를 개시하도록 의무를 부여받았습니다. LG텔레콤은 2003년 중 사업을 개시하지 못하고 1회 연장을 요청하여, 정통부는 2003년 6월에 허가조건 변경을 통해 사업 개시시기를 2006년 6월말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텔레콤은 사업개시 기한인 금년 6월말까지 사업을 개시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2GHz 대역에서 동기식 3세대 서비스에 대한 투자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15조에 따른 사업허가취소를 위하여 지난주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고, 다음 주에 청문을 실시한 다음 허가취소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사업허가 취소가 결정이 되면, 전파법 제6조의2에 따라 주파수를 회수하고자 합니다. 전파법에서 규정한 주파수 할당대가를 산정하고 전파정책심의위원회와 청문을 거쳐, 주파수 회수시기와 납부방법 등을 결정할 것입니다.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는 ‘LG텔레콤의 동기식 IMT-2000 사업허가를 취소하되, IT산업, 통신사업에 기여한 CEO가 계속 IT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를 정통부에 건의하였지만, 통신사업 허가를 취소할 경우 정통부의 별도조치 없이 법률에 따라 당연퇴직 효과가 즉시 발생하게 됩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6조의2(임원의 결격 사유)의 취지는 허가취소 대상 법인 뿐 만 아니라 그 관리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에너지·환경 등 공익적인 성격이 강한 분야의 관련 법률에는 이와 유사한 규정이 있습니다. 사업허가 취소를 받은 법인의 대표자가 임원에 선임될 수 없도록 하는 것에 대해서는 통신정책과 관련하여 찬반이 있을 수 있는 사안이므로, 앞으로 전기통신 관련법률의 여러 가지 사항을 포함한 통신정책과 함께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06.07.19 I 이학선 기자
  • 메신저, 주식거래에 눈을 뜨다
  • [조선일보 제공] <!-- 관련 사진 시작 --><!!--bodystart--><!--S_ARTICLE_CONTS-->인터넷 메신저를 주고받다가도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홈트레딩시스템(HTS)·휴대전화·텔레비전에 이어 메신저까지 주식 거래수단으로 등장했다. 메신저 주식거래는 최근 3개 증권사가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주식거래의 또 다른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메신저 창에서 주식 사고 판다메신저는 그동안 주식시장에서 정보유통 채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증시 관련 이슈가 생기거나 기업관련 각종 정보가 메신저를 타고 실시간으로 투자자에게 전달됐다. 증권사들은 메신저를 통해 개인 투자자에게 주식상담과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메신저를 통한 주식거래는 불가능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MSN은 지난 11일부터 메신저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증권 탭’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메신저에서 바로 증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연결한 것은 MSN이 처음이다. ‘증권탭’은 메신저 금융 서비스로 기존 MSN 메신저나 차세대 버전인 ‘윈도 라이브 메신저’ 사용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메신저 사용자는 개인정보 입력과 실명인증 확인 절차를 거친 뒤 메신저 창에서 증권사를 통해 주식을 사고 팔면 된다. 계좌조회도 가능하다. 현재 MSN을 통해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증권사는 현대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동부증권 3 곳 정도다. 이밖에도 대우증권·삼성증권 등 다른 증권사들도 메신저 증권거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앞서 동양종금증권은 지난해부터 MSN 메신저를 통해 증권·금융거래 및 투자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아이봇(iB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 고객 8% 정도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동양종금측은 밝혔다. ◆텔레비전·휴대전화로도 주식거래삼성증권은 지난 5월 말부터 TV 화면을 보면서 리모컨을 통해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삼성FN D-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방에 앉아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시세 조회 및 주식 매매가 가능하며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각종 투자정보와 신상품 정보도 수시로 체크해볼 수 있다. <!-- google_ad_section_end -->TV주식 트레이딩을 이용하기 위해서 별도의 텔레비전을 구입할 필요 없이 초고속통신망·CATV 사업자가 제공하는 셋톱박스와 리모컨을 이용하면 기존 텔레비전을 통해서도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PC 모니터와 키보드 대신 텔레비전과 리모컨을 이용한다는 점 이외에 기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방식과 거의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아직 매매건수가 많은 것은 아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매일 1억원 정도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한 뒤 지역 케이블 방송사에 디지털 케이블 방송을 신청하면 된다. 서울 강남·서초·관악·동작·은평구 등 서울 5개구와 대구·울산·청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주식거래도 증가추세다. SK텔레콤과 KTF·LG텔레콤 가입자가 매달 일정 이용료를 내고 IC칩 장착이 되는 휴대전화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라도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
  • 전문가 "국민연금 보험료, 정부수정안보다 더 올려야"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국민연금 관련 전문가 10명 중 4명은 보험료율을 정부제시안보다 높은 16%까지 올려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국민연금이 해결해야할 우선 과제로 재정불안정 해소를 꼽았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연금관련 학자와 위원회 위원, 언론인 등 국민연금 전문가 120명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국민연금의 적정 소득대체율(급여수준)과 보험료율을 묻는 질문에 38.2%가 소득대체율 50%, 보험료율 16%를 제시했다. 이는 당초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과 비슷한 수준이며, 지난 6월 정부가 국회에 제시한 수정안보다는 보험료율이 높은 수치다.정부는 국민연금의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2030년까지 15.9%로 인상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수정, 인상률을 12~13%로 낮추는 방안을 국회에 제시했다. 급여수준은 현행 소득의 60%에서 2008년 50%로 낮춘 뒤 2030년에는 40%까지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국민연금이 해결해야할 우선 과제로 응답자의 41%가 `재정불안정 해소`를 꼽았다. 뒤를 이어 형평성 및 소득파악률 제고 25.4%, 연금제도에 대한 순응성 제고 15.6%, 사각지대 해소 13.9% 등이었다. 연금개혁의 시급성에 대해서는 `세대간 형평성 확보를 위해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가 43%를 차지했고 `빠를수록 좋지만 합의를 위해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다`도 40%를 기록했다.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위해 천천히 해도 된다`는 응답은 16.5%로 집계됐다. 노인빈곤문제 해결방안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이 29.4%, 노인을 위한 별도의 공적 부조제도의 도입이 28.6%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또 국민연금 개혁을 점진적으로 개혁해야한다는 답이 44.3%로 대다수였지만, 전면적 개혁도 38.5%를 기록했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에서 전문가 대다수가 연금개혁의 시급성과 재정안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제시된 정부의 새로운 국민연금 개혁방안이 국회에서 연내 처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6.07.04 I 하수정 기자
  • (안상모의 미국 부동산 ABC)콘도와 코옵은 무엇인가
  • [이데일리 안상모 칼럼니스트] 미국 부동산에 투자를 고려하는 분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는 주택일 것이다. 미국의 주택형태는 크게 단독주택(Single Family House), 콘도 및 코옵, 그리고 타임셰어(Time share House)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관리가 쉽고 투자로 운용하기 손쉬운 것이 콘도나 코옵(co-op)이다. 한국에서의 콘도라는 개념은 일종의 휴양지의 숙소를 의미하지만, 미국에서 콘도(Condominium) 또는 코옵(Co-operative Apartment)은 아파트(Apartment House)를 뜻한다. 뉴욕시 맨해튼과 뉴저지주의 허드슨 강변 주거지역은 거의 콘도나 코옵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곳으로는 전세계로부터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콘도 또는 코압은 전통적으로 취학아동이 없는 가정이나 학생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해온 주택인데, 최근 들어서는 베이비붐 세대(baby boomer)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향후 10년간 추가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nbsp;◇콘도(condo)는&nbsp;아파트와 동일개념..매입시 운영위 승인 필요 콘도라는 것은 아파트 빌딩내 특정 호수(Unit)에 대하여 개인이 자유롭게 가지고 있는 소유권의 한 형태이다. 콘도는 일반주택 처럼 권리증서가 주어지고 매매와 임대 등이 자유스럽기 때문에 맨해튼 인근에 주택을 구하려는 외국인들이 매우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콘도빌딩이 새로이 건설되고 있고, 기존의 코옵빌딩이나 렌탈빌딩들이 콘도빌딩으로 전환하는 붐을 이루고 있다. 콘도 구입자는 일반적으로 구입가격의 90% 이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되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월별 부동산세금(Real Estate Tax) 이 부과되며, 월관리비(Common Charge)를 납부하게 된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지불하게되는 부동산세금과 모기지 대출이자는 미국 법상 세금공제 대상이 된다. 콘도의 관리는 일반 주택과는 달리 공동관리를 하게된다. 소유권자들로 구성된 콘도관리위원회(Condo Association)내의 운영위원회(Board of Director)가 관리 규약을 정하며, 여기에 의거해 콘도가 운영된다. 세부적인 빌딩 관리는 주로 관리회사를 고용하여 이뤄진다. 월세를 놓는 규칙이나 애완동물을 허용하는 방침 등 일반적으로 그 규칙이 코압보다는 상당히 개방적이다. 물론 콘도를 매입하려면 사전에 운영위원회의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설과 안전, 그리고 콘도의 가치유지에 신경을 많이 쓰게되므로 새로운 소유주나 새로운 세입자의 재정적인 사항을 매우 엄격히 심사한다. 다만, 코압에서 요구하는 요건보다는 훨씬 쉬운 편이다. ◇코옵은&nbsp;아파트 지분소유 개념..매입·관리규정 까다로워 여기에 비하여 코옵은 아파트내 특정 호수에 대한 소유를 인정하지 않는다. 코압빌딩 전체에 대한 소유자는 아파트회사이며, 개별 코옵 매입자는 아파트회사의 지분을 사들인 주주(Shareholder)의 형태가 된다. 아파트가 크면 더 많은 지분을 갖게된다. 코옵은 거의 맨해튼에 국한된 현상으로, 근 100년 동안 맨해튼 고급 아파트의 전통적인 형식이 돼왔다. 실제로 뉴욕시에 있어서 매매가 가능한 아파트의 85%, 특히 맨해튼 5번가(Fifth Avenue), Park Avenue, 센트럴파크 서쪽지역에 소재하면서 2차대전 이전에 지어진 대형 아파트는 거의 모두가 코옵빌딩에 해당한다. 빌딩관리 측면에서 볼 때, 코옵 주주는 빌딩경비를 충당하기 위하여 월별로 유지보수비용(Maintenance fee)을 납부하여야 한다. 이 비용에는 난방, 온수, 빌딩보험료, 빌딩 부동산세금 그리고 빌딩에 대한 모기지 채무비용등이 포함된다. 월별 관리비용 중 빌딩 모기지 이자에 해당하는 일정 금액은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부동산세금에 대한 일정지분만큼도 세금공제를 받을 수가 있게 되어 있다.코옵빌딩 역시 그 관리는 코옵 운영위원회(Board of Directors)에서 하게된다. 코옵 매입자의 대출한도 비율이나 최소 자기자금 요구액을 별도로 정해 놓고 있으며, 구입에 앞서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월세를 놓는 규칙 등에서도 까다롭다. 따라서 코옵을 매입하기전에 반드시 사전에 직업이나 소득 등을 충분히 감안하여야 한다. 이러한 까다로다운 요건 사항은 전체 코옵빌딩의 가치를 유지시키기 위한 절차로 볼 수 있다.실제 모든 코옵매입자는 운영위원회에서 인터뷰를 하게되므로 매입자에 대한 충분한 정보사항은 물론 타인으로부터 추천서나 직업과 관련한 추천서를 포함하는 사전승인 패키지(Board Package)서류를 철저히 준비하여 운영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외국인들이 매입하거나 임대하기에는 콘도에 비해 훨씬 까다로운 셈이다.이런 엄격한 절차에 힘입어 코압 입주자들은 재정적 또는 직업상 상당한 동질감을 공유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코옵의 가격이 콘도보다 20∼30% 정도저렴하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2006.06.30 I 안상모 기자
  • (시사경제용어)HSDPA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HSDPA는 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고속데이터패킷접속)의 약자로 1.8Mbps에서 14.4Mbps 속도의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3.5세대 비동기식 이동통신서비스를 말한다.이는 CDMA·WCDMA 등 기존의 이동통신망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기존 SK텔레콤의 준, KTF의 핌보다 빠르게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017670)은 올해까지는 1.8Mbps의 속도로 서비스를 개시해 내년초에는 3.6Mbps, 오는 2008년에는 14.4Mbps까지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SK텔레콤은 HSDPA의 빠르기가 와이브로를 상회해 휴대폰 무선인터넷 접속뿐만아니라 초고속인터넷을 즐기는데도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평균 1~4Mbps 빠르기인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와 비슷한 속도여서 노트북PC에 PCMCIA 카드를 꽂으면 인터넷접속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 것.HSDPA는 국제적으로 동일한 2GHz 주파수대역을 사용해 국제로밍도 쉽다. 기존 CDMA 서비스는 국내와 해외의 주파수 대역이 상이해 별도의 로밍인프라가 필요했었다.SK텔레콤의 HSDPA 서비스는 이달 서울·인천·부산·대구·대전·제주 등 25개 주요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추후 84개시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전국서비스로 키운다는 방침이다.SK텔레콤은 올해 30만명의 HSDPA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HSDPA 단말기로 이달 삼성전자 W200를, 다음달 LG전자 SH-100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6.05.16 I 백종훈 기자
  • 세계 최대 게임쇼 E3 12일 폐막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세계 최대의 게임축제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가 12일(현지시간) 사흘간의 일정을 뒤로 하고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엔씨소프트와 웹젠 등 국내 대표 게임업체들이 차기 대작을 공개했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 닌텐도 등은 향후 게임시장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콘솔게임과 온라인 게임의 영역이 허물어지기 시작하면서 향후 활발한 이합집산을 예고했다. ◇ 엔씨소프트·웹젠 나란히 차기작 공개 엔씨소프트와 웹젠은 이번 E3에서 나란히 차기 야심작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리지니의 뒤를 잇는 차기 대작게임인 `아이온(AION)`을 공개했다. 아이온은 인터액션(Interaction)을 강화한 완성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 RPG)으로 화려한 그래픽으로 호평을 받았다. `던전러너`와 `타뷸라라사` 등도 플레이버전으로 공개했다. 웹젠(069080) 역시 뮤의 뒤를 잇는 주력작인 `SUN(Soul of the Ultimate Nation)`을 공개했다. 아울러 PC와 X박스360에서 동시에 게임이 가능한 헉슬리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웹젠이 북미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내놓은 헉슬리는 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주목을 끌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와 웹젠 모두 최근 온라인 게임시장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주춤하고 있던 터라 후속작의 성공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분기 엔씨소프트는 이익이 급감했고 웹젠은 4분기째 적자행진을 지속한 바 있다. 다만 차기 대작들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당장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아울러 많게는 50억원에 달하는 E3 참가 비용도 단기적으로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공동관 수출상담 활발 엔씨소프트, 웹젠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독립전시관으로 참가해 `프리스톤테일2`를 공개한 예당온라인(052770)은 전시회 기간중 350만달러에 달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해 E3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지스타조직위원회가 마련한 한국공동관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국 게임의 힘(Power of Korea Game)`으로 이름 붙여진 한국공동관은 전시관은 물론 상담부스를 함께 마련해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였다. 1억5000만달러이상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중 성사된 수출계약만 2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MS와 소니는 물론 중국과 일본 대만 독일 등의 주요 업체들이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코트라(KOTRA)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등도 별도로 수출로드쇼를 진행했다. ◇ 콘솔·온라인게임 영역 붕괴 주목 향후 세계 게임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소니와 MS, 닌텐도의 경쟁도 치열했다. 소니는 올해말 출시를 앞두고 PS3 성능을 시연해 주목을 끌었고 MS는 X박스360 1000만대 판매전략을 내세우며 콘솔게임기와 PC 연동전략을 부각시켰다. 닌텐도는 차세대 게임기 `위(Wii)`와 함께 20여개의 타이틀을 함께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E3의 가장 큰 특징은 그 동안 세계 게임시장을 양분하고 있던 콘솔게임과 온라인 게임의 영역 붕괴를 꼽을 수 있다. 콘솔게임 업체들이 온라인화에 고민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를 위시한 온라인 게임업체들은 콘솔게임에 기반한 게임 개발을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MS는 X박스360용 게임 개발을 위해 국내 약 50여개 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웹젠에 이어 엔씨소프트도 콘솔게임에 기반한 온라인게임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온라인 게임에 강한 한국의 게임업체들이 해외 대형 게임업체들의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제기돼 향후 인수합병(M&A)과 투자가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2006.05.13 I 김춘동 기자
  • 우리 집 재산세는..6월1일 기준 부과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nbsp;&nbsp;오는 6월1일 현재 등기부등본상&nbsp;주택 소유자에게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된다. 보유세 과표는 주택 공시가격으로 재산세는 공시가격의 50%, 종부세는 70%이다.&nbsp; 10억짜리 주택의 경우 재산세 과표는 5억원, 종부세 과표는 7억원이다. 공시가격은 지난 4월28일 확정 고시됐다. &nbsp;주택소유자들은 건교부 홈페이지(www.moct.go.kr)에서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한 공식으로 자신의 보유세를 계산할 수 있다.◇6억 이하 =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지방교육세, 도시계획세 포함)만 부과된다. 공시가격별 재산세는 ▲1억원 18만3000원 ▲2억원 43만8000원 ▲3억원 81만3000원 ▲4억원 118만8000원 ▲5억원 156만3000원 ▲6억원 193만8000원 등이다. 2억원부터는 1억원씩 올라갈 때마다 40만원 정도 늘어나는 셈이다. 재산세는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과표 4000만원 이하는 0.15%, 4000만원-1억원 이하는 0.3%, 1억원초과-3억원 이하는 0.5%의 세율이 적용된다.&nbsp;공시가격 3억원인 아파트의 경우 과표는 1억5000만원이고 재산세는 49만원이다. 그런데 재산세에는 지방교육세(재산세액의 20%)와 도시계획세(과표의 0.15%) 등의 부가세가 붙는다. 결국 총 재산세는 재산세 49만원+지방교육세 9만8000원+도시계획세 22만5000원 = 81만3000원이 된다. ◇6억 초과 = 6억원 초과부터는 재산세와는 별도로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보유세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종부세는 과표적용률이 재산세보다 높은 70%가 적용되고 세율도 재산세율보다 높은 6억-9억 1%, 9억-20억 1.5%, 20억 이상 2%가 적용된다. 또 세대별로 합산해서 부과하기 때문에 대상 주택수는 16만여채이지만 실제 부과대상자는 40여만명에 달한다. 올해 7억원짜리 주택은 재산세(재산세+지방교육세+도시계획세)가 231만3000원, 종부세(종부세+농특세)는 54만원으로 총 285만3000원을 내야 한다. 작년보다 종부세액만큼 더 내는 셈이다. 하지만 공시가격이 올라갈수록 세부담은 급격히 늘어난다. 공시가격이 10억원인 주택은 재산세 343만8000원, 종부세 258만원 등 총 601만8000원이 부과된다. 이는 작년 343만8000원보다 60% 정도 늘어나는 것이다. ■공시가격별 보유세는 ▲1억원 18만3000원 ▲2억원 43만8000원 ▲3억원 81만3000원 ▲4억원 118만8000원 ▲5억원 156만3000원 ▲6억원 193만8000원 ▲7억원 285만3000원(종부세 54만원 포함) ▲8억원 376만8000원(종부세 108만원 포함) ▲9억원 468만3000원(종부세 162만원 포함) ▲10억원 601만8000원(종부세 258만원 포함)
2006.05.11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가구 소득격차 사상최대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주택보유세 얕보단 낭패"..집살때 공시가격, 보유세 꼼꼼히 따져봐야 -해외펀드·원자재펀드 順..향후 1년간 투자수익률 높은 상품은? -재무제표 전면개편..자본변동표 신설, 일시이익 별도표기 -금값 700달러 돌파 26년만에 최고..유가 70달러대 반등▲경제·종합 -신약개발 허브 한국이 좋아요 -호랑이의 `웰빙메뉴` 캥거루 -독일월드컵 한달 앞으로-세금·교육비 부담에 소비 급속둔화..통계청 `1분기 가계살림` 살펴보니 -기업 준조세 10조 육박 -"해외투자 규제 더 풀어라"..경제5단체, 원화값 강세 대책 건의-"담배·명태·설탕도 개방 말아야" -양도세 부담도 해마다 크게 늘어▲정치·외교안보 -미국의 거세지는 대북압박 견제 -DJ 방북에 도움될까 부담될까 -대선출마 위해 내달 대표직 사퇴..박근혜 -강·오 TV토론 신경전..양자대결 놓고 "하자" "안한다" -성악가 임웅균씨 서울시장 출사표..국민중심당 후보로▲국제 -차이나리스크 서부로 갈수록 크다 -의약품 통신판매업 돈되네 -기억력향상 단서 찾았다 -오너 안 부러운 전문경영인..케인 베어스턴스회장 자사주 10억달러 보유▲금융·재테크 -농협 LG카드 인수에 적신호 -중국펀드, 인도펀드보다 수익 높아 -"환율변동 큰 흐름 따라가라"▲기업과 증권 -이동성과 연결성이 PC의 생존 키워드 -현대차 "환율 손도 못써보고.." -포스코 중기서 2조7천억 구매 -SKC 울산에 프로필렌 옥사이드 공장-파트너와 함께..고객의 뜻대로 -"맞춤전략 있어야 중국서 성공"▲중기·벤처·과학기술 -휴대폰에 700가지 색칠해요 -개성공단 57만평 단계 분양 -한샘, 매트리스 유통업 고성장 -씨디네트웍스 中법인 설립 -과학연구단지 지정..충북 오창·전북 완주·광주 북구-대우건설 M&A 생각보다 어렵네 -월드컵 열기여 다시한번▲기업과 증권-자산·자본의 증감 세분화..기업회계기준 어떻게 바뀌나 -현대건설·대상 등 5社 징계 -하이닉스 물량 부담에 하락세-매일유업·아가방 덕 보려나..출산율 저하 쇼크에 정부지원 강화 -주식형 펀드 이달 7천억 늘어 -"온라인보험 진출안해"..삼성화재 -오리온 잘나가네..외국인 5일째 순매수▲부동산 -"수도권 새 아파트 너무 비싸다" -강남 재건축부담금 최고 1억9천만원-천년사찰 도봉사 경매 나왔다▲소비생활 -홈플러스, 입점업체에 너무하네 -프로젝션TV `떨이 판매` -독일행 태극전사 막차를 타라..오늘 엔트리 23명 발표 -방송사, 광고주와 광고 직접 계약..문화부 피(Fee) 방식 입법예고..광고사·방송사 반대◇서울경제▲1면 -가구 소득격차 사상최대-부동산정책 실효논란 커진다 -구리 등 10대광물 中 "전략적 비축"&nbsp;-"2006년판 新플라자합의 필요"▲종합 -공기업 문어발출자도 낱낱이 공개 -판교 부적격 당첨자 100여명 될듯-1인가구 월소득 115만원 -기업 재무제표 대폭 바뀐다-"외국환평형기금 적극 활용해달라"..경제5단체, 정부에 건의▲금융 -"LG카드 인수 차질빚나" 긴장..농협 정대근 회장 전격 체포 -"외환銀 인수가 조정 없을 것"..김기홍 국민銀 부행장▲정치 -"원칙적 언급" "선거용" 팽팽..대통령 대북 양보발언 -盧 대통령, 카스피해 자원외교 돌입 -유엔 인권이사회 한국 이사국 진출▲국제 -사우디-UAE `중동 금융허브` 맞짱 -中 증시 뜀박질 -도요타 `브레이크 없는 질주` -日 외화보유액 사상최고 -프랑스판 워터게이트 파문▲산업 -재계 무력감 깊어진다 -LG전자 `글로벌 패밀리 축제` -포스코 `상생경영` 지원 강화 -"삼성전자, D램시장 확고한 리더"..가트너 -우정사업본부, 물류사업 진출..7월 동서울 물류센터 개관 -현대·기아차 상반기 대졸 400명 공채-인터넷전화 제도정비 급하다 -디지털기기 전자파? 겁먹지 마세요 -장애인용 IT 보조기기 보급한다 -서울음반, WS엔터테인먼트 설립..워너뮤직코리아와 합작-"선생님 미팅 하실래요"..스승의 날 깜짝이벤트 -외식업계 `여름 음료전쟁` 돌입 -홈쇼핑 보험상품 과장광고 못한다▲증권 -`다크호스`를 찾아라 -농심, 실적호전·저평가 매력 부각-ELS펀드 특정상품 `몰빵투자` 못한다 -현대상선 우호주주 364억 `대박`-알짜 은행주 골라볼까 -양대 유통주 `비실비실`-대북 경협주 일제히 상승 -증선위 대상·현대건설 등 5개社 제재-FnC코오롱 2만원선 뚫는다 -안과용제 특화 삼실제약 탄탄대로 -코스닥 "1등주도 1등주 나름" -벨류자산 이채원전무 삼영이엠씨 등 샀다▲사회 -40곳 안팎 대상될듯..서울시 외국법인 대대적 세무조사 -정대근 농협회장 긴급체포 -난지 골프장 올 정식개장 `빨간불`-지자체사업 무더기 퇴짜 -복합영화관, 14% `소방불량`..방재청-울산 고속철 역세권 개발 본격착수▲과학기술 -국내산 해양심층수 내년에 나온다 ◇한국경제 ▲1면 -잠실 5단지 최고 1억8800만원 -집담보 마이너스대출 30년짜리 나왔다 -기업 준조세 10조원 육박 -SK텔·美워너뮤직 합작社 세운다▲종합·해설 -中 상하이·텐진·장쑤順 `안전` -KDI "경기상승 감속 조짐"..경기선행지수 하락, 재고증가율 증가-"양극화 해법은 경제성장뿐" -"환율하락, 기업 버티기 어려운 수준" ▲정치 -선거가 뭐길래..40년 친구가..부부, 삼촌-조카도 -강·오 `서민표심 잡아라`▲국제 -美 "개도국 弗폭탑 겁나네 -美 온라인 대학생 크게 늘었다▲사회 -1만번째 변호사 나왔다-노조전임자수 238.9명당 1명 ▲산업 -이건희 회장, 삼성에 새 화두 -유진그룹 협력업체 50억 지원 -SKC, 프로필렌 옥사이드 증설-`차세대 게임기 삼국지` 24조원 시장 잡아라 -진동으로 발신자 구분하세요 -삼성 `방과후 학교` 인력지원-세계줄기세포허브 첫 임상 나선다 -경인TV 컨소시엄 `삐걱`..영안모자-CBS, 대표 선임놓고 갈등-더페이스샵, OEM업체 인수 추진 -지자체 대규모 사업 25건 제동 -오송 생명과학단지 20만평 이달중 분양▲부동산 -전농·답십리에 대규모 `래미안 타운` -내가 왜 부적격이냐..항의 빗발 -경기 광주 연내 3000여가구 분양-당황한 농협..찬스잡은 신한 -은행들 `몸짓불리기 경쟁 가열` -증권, 재무제표 양식 바뀐다
2006.05.10 I 백종훈 기자
  • "이젠 프로야구도 인터넷으로 보세요"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디지털 멀티미디어 콘텐트기업 그래텍은 곰TV를 통해 한국 프로야구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인터넷 포털을 중심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메이저리그(MLB), UEFA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경기의 인터넷 중계가 시도됐지만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통한 한국 프로야구의 인터넷 생중계는 곰TV가 처음이다. 그래텍은 KBO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공중파 및 케이블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하는 프로야구 정규리그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내보내게 된다. 그래텍은 스포츠 채널 내에 별도의 야구 채널을 편성하고, 선수정보와 뉴스, 경기 기록 등의 데이터 서비스와 실시간 응원 게시판, 하이라이트 영상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래텍은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한국프로야구 인터넷 중계를 계기로 스포츠 채널의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배인식 그래텍 사장은 "인터넷이 스포츠 관람의 새로운 미디어로 떠오르고 있다"며 "곰TV에 야구 외에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채널을 추가해 인터넷 세대의 새로운 스포츠 관람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중계를 보기 위해서는 곰TV 홈페이지(http://gom.ipop.co.kr/tv/)에서 곰플레이어2.0 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곰TV의 스포츠채널에 들어가면 된다.
2006.05.10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버핏, M&A에 300억불 쏜다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5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중동 두바이에서 배운다..사막에 뉴욕 만든 지도자의 `꿈`-인터넷에 쓰레기 넘쳐난다-휘발유값 사상 최고&nbsp;▲종합 -패션리더 미쉘 위 -은행간 판교 대출경쟁 심화..중도금 금리 4.6% 까지 -LA~도쿄 5시간대에 간다-원화 비쌀 때 해외 골프회원권 사자-"종교인 세금부과 가능하나" 국세청, 재경부에 질의..첫 공식협의 이뤄질듯-내부거래 가능성 큰 10여개 그룹 중점 관리 ▲경제·금융-농협, 행복도시보상금 1조유치&nbsp;▲국제 -美 러 신냉전 돌입하나-지방선거 참패 블레어 총리 사임위기-▲기업·증권&nbsp;-현대重-KCC `2인 3각`이루나-"낸드플래시 위기 곧 온다"-두산家 막내며느리 넵스 부회장 맡았다-한화 "대우건설 인수는 못하지만"..비축 `실탄`대생지분 추가인수에 활용할 듯-항공사 인도차이나 반도 大戰-대우증권 손복조 사장 "올해 순익 600억 내겠다"&nbsp;▲부동산 -도곡렉슬 대신 대치 아이파크?-`서비스드 레지던스` 인기 한물갔나 -하남 부천 등 주말 모델하우스 `북적` 판교보다 싼집 둘러볼까-아파트 U-프리미엄 바람&nbsp;◇서울경제 &nbsp;▲1면 - 산업통계 `변화` 반영못한다..기관별 분류코드 다르고 수치 뒤죽박죽- 수출기업 영업익 급감- 서울 휘발유값 평균 1600원 육박- 종교인 근소세 부과여부 검토▲종합 - 1318세대 "휴대폰은 나의 분신"- 盧대통령 몽골 안착- "보험약 등재방식 변화 반대"- 재벌 10여곳 부당내부거래 중점관리- 수출증가는 착시..원高에 車·IT `휘청`- 盧대통령 잇단 시장개입성 발언..외환·금리 정책에 미묘한 파장- 소비심리 3분기만에 하락- 종부세 더 오르나 - 국유 부동산도 월세·전세- 갈등과 분열의 현대家..현정은 회장과 `혈연의 끈` 끊어지나- (심층진단)고급아파트 공급부족이 최대 원인▲금융- 저축銀 "BIS비율 맞추자" 저소득층 대출 줄여..서민금융 갈수록 위축- "뭉쳐야 금융전쟁서 생존"..은행 `노사벽 허물기` 팔 걷었다- "LG카드 주가, 회사가치 추월"- 가입률 95% "보험 포화상태"▲국제- 버핏, M&A에 300억弗 쏜다- 中 부실여신 비율 8%로 줄어- "중남이, 거대한 실험단계 진입중"-크루그먼- `이란 제재` 최종합의 못해- 차기 美 CIA 국장에 `마이클 헤이든` 유력▲산업 - 낸드플래시 시장 구조조정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황창규- 국내 석화업계 `몸살` - LG도 55인치 PDP TV 국내 출시- 제지업도 `브랜드 大戰`- 첨단기능 무장 국산기계 각광- 풍산 銅제품 수요 폭주- 지방서도 지상파 DMB폰 `인기`- 중기청 벤처숫자 뻥튀기- 고유가가 소비패턴 바꾼다▲증권 -KT패밀리 `약진`- 현대상선-현대건설, "리스크 커 투자주의"-"실적탄탄 더 오를 것"- LG전자 주가 해뜰날 언제...- 연기금 러브콜 종목 관심- `상승 출발` 무게속 금리 최대 변수로▲부동산 - 경기북부 고양·의정부도 뜬다- 판교당첨자 45%가 40대- 용산, 강북개발 이끌 전초기지 부상- 경매 `3·30대책` 이전보다 더 활기 ◇한국경제 &nbsp;▲1면&nbsp;-회사 돈으로 자녀 해외유학 中企· 개인사업자 탈세 점검&nbsp;-삼성 어린이 이공계 교육-CEO들 1년前보다 스트레스 훨씬 더 받는다&nbsp;&nbsp;▲종합&nbsp;-워런 버핏, 430억弗 `실탄` 보유 외국기업 인수 본격 나선다-주거환경 개선지구內 국공유지에 도서관 공연장 등 들어선다-車 선팅&nbsp;단속 1년 늦춰질듯-순환출자 기업 법인세 부담 급증 `비상`-1318 "우리는&nbsp;WANT세대"..대홍기획 설문조사 -삼성물산·광진공 컨소시엄 몽골 구리광산 인수-종교인 과세 다시 도마위에-가구당 연 납입 보험료 413만원-나라땅도 전 월세 놓는다..재경부, 국유재산 관리 혁신 추진&nbsp;&nbsp;▲국제&nbsp;-벅셔 해서웨이 주총 2만4000여명 몰려 `오마하의 축제`로워런버핏 한마디에 열광..환호..전세계&nbsp;부자들의 `투자토크쇼`&nbsp;▲산업&nbsp;-황창규 삼성전자 사장 "요즘 환율 등 고민&nbsp;많습니다" "낸드플래시 업계 곧 구조조정"-외국어· 학점보다 장기근속 `충성도`..대우조선, 신입사원 채용때 심리테스트-롯데 이번엔 에쓰오일? 물밑접촉설에 정유업계 긴장-KT "로봇관리 무선인터넷으로"..네스팟 이용 10월부터 국민로봇 시범 서비스-동아제약 `스티렌` 대박 예감 &nbsp;&nbsp;▲부동산&nbsp;-용산역세권 주상복합 타운 변신-청주도 초대형 `대농 프로젝트` 착수-도곡렉슬 43평형 보유세 겨우 100만원 -용인 `턱없이 높은 분양가` 논란..성복동 평당 1300만원대-재견축 강세 유지속 관망세 확산-펜트하우스 별도 분양 대세-하남풍산 김포장기 이번주 청약&nbsp;&nbsp;▲증권 -세계증시는 지금 신기록 랠리중 -`새얼굴`외국계 스타일 펀드 중소형株 대거 사들인다&nbsp;
2006.05.07 I 김수연 기자
  • `현대차 독일월드컵 누빈다`..공식차량 전달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독일 월드컵 자동차부문 독점 후원사인 현대차(005380)는 대회 운영에 사용될 공식 차량을 독일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차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과 베켄바우어 조직위원장 등 전세계 각계 각층 귀빈들이 이용할 에쿠스를 비롯해 그랜저(TG), 쏘나타(NF), 싼타페(CM), 트라제 등 약 1000대를 제공했다.또 32개 본선진출국 대표팀이 사용하게 되는 팀버스 32대와 각국 기자단, 대회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의 수송을 위해 약 250대의 버스도 지원한다.이밖에도 현대차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분야의 기술력 홍보를 위해 투싼 수소 연료전지 차량 2대도 별도로 조직위원회에 공급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원차량에 월드컵 엠블렘과 현대차 로고가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해 전세계에 현대차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 기간동안 전세계 기자단, VIP 및 오피니언 리더가 현대차를 직접 이용함에 따라 품질 경쟁력과 향상된 성능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월드컵의 강력한 미디어 노출도로 인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공식후원사 권리를 최대한 활용해 공격적인 월드컵 마케팅 활동을 전개, 제품 홍보와 함께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현대차는 독일 월드컵 뿐 아니라 지난 3월 2007년~2014년 FIFA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FIFA 주관 모든 대회를 협찬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06.05.05 I 안승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