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159건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지난 22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SKC(011790)=2분기 영업이익(K-IFRS 별도 기준)이 10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다고 밝힘. 같은기간 매출액은 4487억원으로 19.1%, 순이익은 759억원으로 211.8% 각각 증가. 이는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수준.▲서울식품(004410)공업=성모씨가 제기했던 신주발행 무효소송 가운데 주식분할무효확인 청구 부분은 각하되고 신주발행무효 청구는 기각됐다고 공시. ▲삼성카드(029780)=2분기 영업이익이 1229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30.5% 감소한 수치임. 매출액은 전년비 5.96% 증가한 7909억90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3.41% 감소한 1110억4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005490)=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매출 10조 320억원, 영업이익 1조4960억원의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힘.▲두산인프라코어(042670)=2분기 영업이익 2354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9.3% 증가한 2조2637억8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한 1707억5000만원을 기록.▲대우인터내셔널(047050)=2분기 영업이익 4993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3.1% 증가한 4조8895억3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199.2% 증가한 886억78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강판(058430)=2분기 영업이익 49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9%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8.3% 감소한 2390억59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66.2% 감소한 48억1500만원을 기록.▲네프로아이티(950030)=코발트레이 외 특수관계인 1인이 보유하고 있던 네프로아이티 주식 50만7096주를 지난 15일에 처분했다고 공시.▲두산인프라코어(042670)=두산인터내셔널코리아를 무증자 소규모 흡수합병 방식으로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10월27일.▲미래에셋증권(037620)=계열사 미래에셋파트너스칠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의 주식 1055억3000만원 어치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힘.▲부산주공(005030)=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이 136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KJ프리텍(083470)=최대주주가 기존 김상호씨에서 이기태씨(전 삼성전자 부회장)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기태씨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KJ프리텍 주식 200만주를 취득했으며 지분율은 23.3%.▲액토즈소프트(0527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 교부에 따라 자사주 1만208주를 총 8504만2560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신풍제약(019170)=미국 소재 GTC사로부터 세계 최초의 유전자 변형동물 테크놀로지로 개발된 재조합 단백질 제제(재조합 인간 항트롬빈)의 국내 제품화 및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또 프랑스의 LFB(GTC의 모회사)가 개발 중인 또다른 바이오에 대한 국내개발 및 판매 독점 계약 체결했다고 밝힘.▲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영업이익 122억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9.6% 증가한 4634억3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9.6% 증가한 98억6700만원을 기록.▲포스코 ICT(022100)=K-IFRS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51% 감소한 90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92% 증가한 2406억29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34% 감소한 90억4400만원을 기록.▲삼성물산(00083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30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7.2% 증가한 5조1864억16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1% 감소한 713억67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엠텍(00952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63% 증가한 39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8% 감소한 1256억70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31억6600만원을 기록.▲SBS미디어홀딩스(101060)=2분기 영업이익 137억6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전한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비 12.9% 증가한 15억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86.1% 증가한 113억5300만원.▲삼성물산(000830)=계열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상증자에 참여, 주식 45만주(10.0%)를 22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국동(005320)=계열사 국동어패럴의 채무 844억4240만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밝힘.▲금호산업(002990)=고속사업부 매각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협의 중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힘.▲광희리츠(140910)=최근 당사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이어 "다만, 당사가 4월2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의 `투자결정시 유의사항 안내 9.`의 영등포 도시형생활 주택(186세대)이 6월8일 건축허가를 득하여 현재 분양계약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임.▲한국종합기술(023350)=새사옥 건립에 60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신축 장소는 서울시 강동구 373-1호.▲삼성물산(000830)=건설부문(삼성건설)이 2분기 매출이 1조79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7% 증가했다고 밝힘. 영업이익은 92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6% 감소, 영업이익률은 1분기 7.3%에서 2분기 5.2%로 감소.▲SBS콘텐츠허브(046140)=K-IFRS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8.67% 감소한 56억2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19% 증가한 533억74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4.04% 줄어든 49억3300만원을 기록.▲태평양물산(00798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20만3350주(29억6891만원 상당)를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두산건설(011160)=대원플러스건설의 채무 2000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삼성물산(000830)=아현제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삼성생명에 대한 채무 965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밝힘.▲남해화학(025860)=농약원제 합작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Nippon Soda, Mitsubishi Corporation과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제일제강(023440)공업=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2.0%, 만기이자율은 6.5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4년 7월 25일.▲뷰웍스(100120)=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만한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를 받음. 답변시한은 25일 오후까지.▲예림당(036000)=성동구 성수2가 277-61번지 예림출판문화센터 신축을 완료했다고 공시. 총 투자금액은 92억600만원.▲대한전선(001440)=유상증자를 통해 계열사 엔티개발제일차피에프브이의 주식 344만9310주(344억9310만원 규모)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9월1일 주주총회에 상장폐지 승인을 위한 의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현대종합상사(011760)=계열사 청도현대조선유한공사의 채무 146억2138만원을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네스테크(03754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자금조달 등을 추진했으나 최대주주 BW 매각은 워런트 전환청구 기한인 지난 21일까지 매수자가 없어 자금조달이 안됐다"고 밝힘. 이어 "추가적인 자금조달(유상증자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투자처 및 경영진과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클라스타(037550)=감자 주권 변경 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됐다고 공시.
2011.07.25 I 송이라 기자
  • 나이스 성적오류, 예상보다 훨씬 많아..3만명 육박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차세대 교육행정시스템 나이스(NEIS)의 오류 발생에 따른 고등학교 성적 정정 대상자가 당초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2만9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는 989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 시스템 분석 결과 전체 고등학생 성적 동점자의 경우 823개교에서 2만9007명의 석차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등급 변경 대상자는 350개교 2416명,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는 65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등급 변경 대상자는 서울이 325명, 경기도가 290명 정도로 추정된다.중학교 성적 변경 대상자는 전체의 0.009%인 197명으로 나타났다.교과부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5일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와 나이스 학부모서비스에 학교 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성적 정정이 완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문의에 대한 별도 상담센터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교과부는 당초 예고했던 대로 25일 오전에 성적 정정대상 학교에 공문을 보낸 뒤 27일까지 성적 재처리 및 학생부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성적 재처리 결과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이뤄진다.교과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한시적으로 비상 대책반을 구성, 운영하고 올해 대입 수시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성적 정정 대상자로 집계되면서 시스템 미비에 대한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1.07.24 I 김혜미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SKC(011790)=2분기 영업이익(K-IFRS 별도 기준)이 10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다고 밝힘. 같은기간 매출액은 4487억원으로 19.1%, 순이익은 759억원으로 211.8% 각각 증가. 이는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수준.▲서울식품(004410)공업=성모씨가 제기했던 신주발행 무효소송 가운데 주식분할무효확인 청구 부분은 각하되고 신주발행무효 청구는 기각됐다고 공시. ▲삼성카드(029780)=2분기 영업이익이 1229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30.5% 감소한 수치임. 매출액은 전년비 5.96% 증가한 7909억90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3.41% 감소한 1110억4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005490)=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매출 10조 320억원, 영업이익 1조4960억원의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힘.▲두산인프라코어(042670)=2분기 영업이익 2354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9.3% 증가한 2조2637억8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한 1707억5000만원을 기록.▲대우인터내셔널(047050)=2분기 영업이익 4993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3.1% 증가한 4조8895억3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199.2% 증가한 886억78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강판(058430)=2분기 영업이익 49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9%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8.3% 감소한 2390억59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66.2% 감소한 48억1500만원을 기록.▲네프로아이티(950030)=코발트레이 외 특수관계인 1인이 보유하고 있던 네프로아이티 주식 50만7096주를 지난 15일에 처분했다고 공시.▲두산인프라코어(042670)=두산인터내셔널코리아를 무증자 소규모 흡수합병 방식으로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10월27일.▲미래에셋증권(037620)=계열사 미래에셋파트너스칠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의 주식 1055억3000만원 어치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힘.▲부산주공(005030)=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이 136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KJ프리텍(083470)=최대주주가 기존 김상호씨에서 이기태씨(전 삼성전자 부회장)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기태씨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KJ프리텍 주식 200만주를 취득했으며 지분율은 23.3%.▲액토즈소프트(0527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 교부에 따라 자사주 1만208주를 총 8504만2560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신풍제약(019170)=미국 소재 GTC사로부터 세계 최초의 유전자 변형동물 테크놀로지로 개발된 재조합 단백질 제제(재조합 인간 항트롬빈)의 국내 제품화 및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또 프랑스의 LFB(GTC의 모회사)가 개발 중인 또다른 바이오에 대한 국내개발 및 판매 독점 계약 체결했다고 밝힘.▲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영업이익 122억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9.6% 증가한 4634억3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9.6% 증가한 98억6700만원을 기록.▲포스코 ICT(022100)=K-IFRS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51% 감소한 90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92% 증가한 2406억29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34% 감소한 90억4400만원을 기록.▲삼성물산(00083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30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7.2% 증가한 5조1864억16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1% 감소한 713억67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엠텍(00952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63% 증가한 39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8% 감소한 1256억70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31억6600만원을 기록.▲SBS미디어홀딩스(101060)=2분기 영업이익 137억6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전한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비 12.9% 증가한 15억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86.1% 증가한 113억5300만원.▲삼성물산(000830)=계열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상증자에 참여, 주식 45만주(10.0%)를 22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국동(005320)=계열사 국동어패럴의 채무 844억4240만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밝힘.▲금호산업(002990)=고속사업부 매각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협의 중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힘.▲광희리츠(140910)=최근 당사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이어 "다만, 당사가 4월2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의 `투자결정시 유의사항 안내 9.`의 영등포 도시형생활 주택(186세대)이 6월8일 건축허가를 득하여 현재 분양계약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임.▲한국종합기술(023350)=새사옥 건립에 60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신축 장소는 서울시 강동구 373-1호.▲삼성물산(000830)=건설부문(삼성건설)이 2분기 매출이 1조79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7% 증가했다고 밝힘. 영업이익은 92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6% 감소, 영업이익률은 1분기 7.3%에서 2분기 5.2%로 감소.▲SBS콘텐츠허브(046140)=K-IFRS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8.67% 감소한 56억2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19% 증가한 533억74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4.04% 줄어든 49억3300만원을 기록.▲태평양물산(00798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20만3350주(29억6891만원 상당)를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두산건설(011160)=대원플러스건설의 채무 2000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삼성물산(000830)=아현제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삼성생명에 대한 채무 965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밝힘.▲남해화학(025860)=농약원제 합작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Nippon Soda, Mitsubishi Corporation과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제일제강(023440)공업=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2.0%, 만기이자율은 6.5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4년 7월 25일.▲뷰웍스(100120)=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만한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를 받음. 답변시한은 25일 오후까지.▲예림당(036000)=성동구 성수2가 277-61번지 예림출판문화센터 신축을 완료했다고 공시. 총 투자금액은 92억600만원.▲대한전선(001440)=유상증자를 통해 계열사 엔티개발제일차피에프브이의 주식 344만9310주(344억9310만원 규모)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9월1일 주주총회에 상장폐지 승인을 위한 의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현대종합상사(011760)=계열사 청도현대조선유한공사의 채무 146억2138만원을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네스테크(03754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자금조달 등을 추진했으나 최대주주 BW 매각은 워런트 전환청구 기한인 지난 21일까지 매수자가 없어 자금조달이 안됐다"고 밝힘. 이어 "추가적인 자금조달(유상증자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투자처 및 경영진과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클라스타(037550)=감자 주권 변경 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됐다고 공시.▶ 관련기사 ◀☞`승승장구` SKC, 2분기 실적 또 최대☞SKC, 2분기 영업익 1034억원..전년비 116%↑
2011.07.22 I 송이라 기자
`용호상박` 그랜저 vs 뉴 SM7..성능·크기 따져보자
  • `용호상박` 그랜저 vs 뉴 SM7..성능·크기 따져보자
  •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준대형급의 절대강자 그랜저, 닛산의 차세대 심장 VQ엔진을 장착한 뉴 SM7, 그야말로 용호상박이다.  그간의 명성과 체감되는 성능면에선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지만 제원표 상의 동력성능과 연비에선 그랜저가 다소 앞선다. 그렇지만 패들시프트와 스포츠모드 등으로 스포티한 주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 뉴 SM7도 뒤쳐진다고만 할 순 없다는 평가다.차체의 크기와 실내공간에선 뉴 SM7이 그랜저를 비롯한 경쟁차종보다 낫다. 그동안 현대차(005380)의 그랜저가 독주했던 준대형차 시장에 '뉴 SM7'이 등장하면서 경쟁사들은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이지만 고객들은 행복하다. 1월 출시된 신형 그랜저는 물론이고 기아차(000270)의 K7, 한국GM 알페온 등과 비교해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뉴 SM7, 길이·너비 그랜저보다 커 ▲준대형차 제원 비교뉴 SM7은 동급 최대수준의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차체의 크기도 동급 최대다.SM7의 전장(길이)과 전폭(너비), 전고(높이)는 각각 4995mm, 1870mm, 1480mm에 이른다. 축거는 2810mm이다. 그랜저와 비교하면 길이는 무려 85mm 길고, 너비와 높이도 각각 10mm 길다. K7과 비교해도 전장과 전폭이 각각 30mm, 20mm 길다. 다만 축거는 그랜저·K7(35mm)보다 짧다. 그동안 최대크기를 자랑했던 알페온과는 길이는 같지만 너비는 10mm 더 넓다. 차체가 큰 만큼 연비는 다소 떨어진다. 뉴 SM7 VQ 25모델이 리터당 11km이지만 그랜저와 K7 2.4모델의 12.8km/ℓ엔 다소 못 미친다. ◇그랜저 4기통 vs SM7 6기통 직접 비교 어려운데... 르노삼성 뉴 SM7의 자랑거리이자 자부심은 역시 닛산의 VQ엔진에 있다. 뉴 SM7에 들어가는 엔진은 3세대 VQ엔진으로 이 엔진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에서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될 정도로 인정받은 엔진이다. 뉴 SM7의 VQ 25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24.8kg·m의 성능을 낸다. 직분사(GDI)엔진을 장착한 그랜저와 K7의 2.4모델(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kg·m)보다 제원표상의 수치는 다소 밀린다.  ▲ 뉴SM7(사진 왼쪽)·그랜저      그러나 르노삼성 조병제 전무(프로그램 디렉터)는 "그랜저 2.4는 4기통이고, 뉴 SM7 VQ25는 6기통이어서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면서 "힘과 연비가 4기통보다 덜 할 수 있지만 실 구간에서의 힘과 연비는 모두 4기통보다 훨씬 낫다"고 강조했다. 조 전무는 "올 상반기 준대형차 시장이 늘어났지만 이는 시장 자체가 커졌다기 보다는 중형차(쏘나타) 최상위 트림 고객이 그랜저 효과로 일시적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며 "6기통 엔진의 준대형차 시장은 별도로 존재한다"고도 덧붙였다. 뉴SM7 VQ35 모델의 경우 준대형급 경쟁차종이 모두 3.0 모델이어서 역시 직접 비교는 어렵다. 굳이 보자면 그랜저 3.0모델(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31.6kg·m)보다 최고출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최대토크는 더 높다. ◇ 가격에 승부 갈릴 듯 4기통 엔진과 6기통 엔진의 장단점 때문에 수치상 성능에서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결국엔 가격경쟁력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다만 아직 뉴 SM7의 출시까지는 한달 정도 남아 있어 세부적인 가격이 결정되진 않았다. 3000만원대~3900만원대로 범위만 정해진 상태다. 뉴 SM7 2.5 모델이 최소가격인 3000만원 정도로 결정된다면 그랜저 2.4보다는 100만원 정도 저렴해진다. 다만 K7 2.4 모델(2980만~3180만원)과 비교하면 엇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뉴 SM7 3.5 모델의 경우 최상위 트림의 가격이 3900만원대로 그랜저 3.0모델의 최고트림(3901만원)과 거의 비슷한 수준. 다만 배기량 차이를 감안하면 뉴 SM7이 다소 싸다고 여겨질 수 있다. 르노삼성 프레데릭 아르토 영업 본부장은 "추가로 제공하는 가치에 기반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면서 "기존 SM7 모델보다는 비싸지만 (경쟁차종 대비해선) 경쟁력있는 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현대차 임단협, 다음 주가 고비..'파업'까지 언급☞현대차,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 들어준다☞현대차, 영국 '올해의 자동차 업체' 선정
2011.07.18 I 원정희 기자
  • SKT, 저렴하고 간편한 FTA 원산지 관리시스템 출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이 별도 구축 비용과 관리 없이 원산지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SK텔레콤(017670)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원산지 관리시스템 `FTA 인사이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EU FTA 체결에 따라 기업들이 복잡한 원산지 정보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FTA 인사이트는 기업의 수출규모와 특성에 따라 ▲베이직 서비스 ▲스탠다드 서비스 ▲프리미엄 서비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우선 수출기업의 여러 협력사와 부품사 등과 제품의 방대한 원산지 정보를 통합, 연동해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하면 모의 실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회계사나 관세사가 방문해 사전 점검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FTA 인사이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 형식의 소프트웨어(SaaS)`로, 별도 장비나 프로그램을 도입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이를 도입하는 기업은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원가나 내부 주요 정보는 기업이 직접 특화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어 정보의 외부유출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구매영업부서와 IT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과 함께 자동차 부품 수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60여 부품 기업이 FTA 인사이트 도입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전자, 조선, 철강, 섬유 등 주요 수출 산업 내 수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도입 설명회를 추진할 전략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지난 5월 말부터 수출 기업 밀집 지역에서 서비스 도입 설명회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SK텔레콤은 국내 수출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FTA 환경에서 수출 경쟁력을 갖추도록 FTA 인사이트를 업그레이드하고,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FTA Insight 서비스 설명회 신청과 서비스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의 `T cloud biz 웹사이트(www.tcloudbiz.com)`와 FTA 인사이트 고객센터(1577-5428)에서 확인할 수 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시네마·DJ·CEO`..별명도 거창한 명품노트북들☞장진 감독, 메가폰 대신 3D스마트폰 잡았다☞원빈 카메라 `PEN 3세대`, 남성도 홀린다☞소리없는 댄스파티..`류 감독의 디지털 문화유희`☞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 관련기사 ◀☞[특징주]SK텔레콤, 7일만에 반등..`너무 내렸다`☞[마켓in]S&P "SKT, 하이닉스 인수 부정적"(상보)☞[마켓in]S&P "SKT, 하이닉스 인수 부정적"(상보)
2011.07.14 I 함정선 기자
LG U+ "클라우드서 문서 작성부터 편집까지"
  • LG U+ "클라우드서 문서 작성부터 편집까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바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오피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032640)는 유료 오피스 프로그램 없이도 클라우드 서비스 `U+Box`에 접속, 무료로 문서를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U+Box 웹오피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U+Box 웹오피스는 한글과컴퓨터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씽크프리(thinkfree)`와 제휴한 순수 국산 기술의 서비스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피스와도 호환된다. 사용자는 이를 이용하면, PC에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바로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를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다. 작성한 문서는 U+Box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불러 다시 작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MS의 운영체제(OS)인 `윈도`뿐 아니라 애플과 리눅스 등 다양한 OS에서 사용 가능하다. U+Box 접속 후 내 미디어(My Media)의 문서(Document) 메뉴에서 상단 웹오피스 아이콘을 클릭하면 웹브라우저에서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PC에 저장된 파일도 편집하고, 문서는 U+Box나 PC에 저장할 수 있다. U+Box Lite(월3000원, 100GB)와 Pro(월1만원, 800GB) 상품 가입자는 별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웹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Box 무료 사용자는 7일간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클라우드 사업팀 김주영 팀장은 "U+Box 웹오피스는 오피스 프로그램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불법복제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쉬운 가정, 대학생 등이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시네마·DJ·CEO노트북`..별명도 거창한 명품노트북들☞장진 감독, 메가폰 대신 3D스마트폰 잡았다☞원빈 카메라 `PEN 3세대`, 남성도 홀린다☞소리없는 댄스파티..`류 감독의 디지털 문화유희`☞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핫이슈, SNS 시네마 앤 갤러리`☞`이외수, 게임셧다운제를 말하다`▶ 관련기사 ◀☞LG U+, 유무선 통합 모바일 홈피 오픈☞LG U+ "내게 맞는 통신비, 상담받고 결정하세요"☞[마켓in][크레딧마감]자금도 풀렸는데 호텔롯데에 무슨 일이?
2011.07.12 I 함정선 기자
  • 서울시, 국지적 집값불안 `자치구가 먼저 나선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올해초 서울 반포과 잠실 등 강남권의 입주 2년차 새 아파트의 전셋값이 급등했지만 서울시는 특정지역에 국한된 상황이라며 별도의 전세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시 차원의 전세대책을 섣불리 내놓을 경우 자칫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는 다른 지역으로 심리적 불안감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었다. 그러나 강남권 학군수요로 야기된 전세시장 불안은 강북과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이같은 서울시내 특정 지역과 개별아파트의 투기조짐이나 전·월세가격 이상 변동시 자치구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진다.서울시는 내부적으로 구축돼 있는 부동산시장 동향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내달부터 부동산시장 동향분석을 25개 자치구에서도 자체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 관계자는 "국지적인 시장변화에 대한 세부적인 예측과 조기대응을 위해 자치구별로 부동산시장 동향분석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시와 별도로 자치구의 토지관리 부서에서도 동향분석을 실시해 부동산정책의 의사결정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가령 재개발 뉴타운사업장이나 재건축을 추진중인 A아파트의 거래량이 크게 늘거나 실거래가가 급등할 경우 자치구에서 원인점검을 실시한다. 분석결과 투기조짐이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자치구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감독권을 활용해 적절한 대응에 나서게 된다.한편 서울시는 지난해말 구축한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RTMS)와 국민은행 통계자료, 민간부동산정보업체 자료, 중개업소 등을 활용해 주요 사업지역의 주택 거래 및 가격변동을 주간과 월간 단위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또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통해 개별 아파트·단독주택·다세대주택 등의 실거래가격과 거래량을 공개하고 있다.서울시는 국토해양부와 국민은행에서 발표하는 주택가격 통계와 별도로 통계청의 승인을 받은 자체적인 주택가격지수를 개발해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홈페이지에 지수를 공개하고 정책자료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11.07.12 I 이진철 기자
  • SK컴즈, 클라우드 관련 개발자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SK텔레콤의 클라우드 서비스 `T클라우드` 관련 개발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SK컴즈(066270)는 T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호스팅 서버 지원, 신규 응용프로그램(API) 활용법 등을 소개하는 `싸이월드 앱스토어 개발자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0일 SK컴즈 수펙스홀에서 진행되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한 파트너사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이 다뤄질 예정이다.먼저 SK텔레콤의 T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호스팅 서버 지원에 관한 상세 내용과 새롭게 공개된 신규 API 활용법 등이 공개된다. 또한 누적매출 100억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싸이월드 앱스토어의 현황을 소개하고 라이포 인터렉티브, 선데이토즈 등 선발 업체들의 앱스 개발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질의응답, SK컴즈 개발자와의 만남 등 소셜 게임 관련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싸이월드 앱스토어 데브스퀘어(devsquare.nate.com)`에서 할 수 있다. 개인 개발자 및 개발사 종사자 약 200명이 초대될 예정이다.한편 싸이월드 앱스토어는 파트너사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 신청 접수도 별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데브스퀘어 내 2011 앱스토어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시네마·DJ·CEO노트북`..별명도 거창한 명품노트북들☞장진 감독, 메가폰 대신 3D스마트폰 잡았다☞원빈 카메라 `PEN 3세대`, 남성도 홀린다☞소리없는 댄스파티..`류 감독의 디지털 문화유희`☞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메이플스토리, 올 여름 3번 바뀐다☞컴투스, 스마트폰용 소셜게임 플랫폼 띄운다☞`핫이슈, SNS 시네마 앤 갤러리`▶ 관련기사 ◀☞SK컴즈, 中企·소상공인 위한 SNS 무료교육 실시☞오버추어, SK컴즈와 검색광고 계약 연장
2011.07.11 I 함정선 기자
현대·기아차 `터보엔진` 단 쏘나타·K5 동시 출격
  • 현대·기아차 `터보엔진` 단 쏘나타·K5 동시 출격
  •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현대·기아차의 대표 중형 세단인 쏘나타와 K5가 강력한 성능의 터보 직분사(GDI)엔진을 장착하고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오는 11일 국내 중형차 최초로 터보 GDI엔진을 달아 동력성능을 높이고 사양과 디자인을 강화한 `쏘나타 2.0 터보GDI`와 `K5 2.0 터보 GD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쏘나타·K5 터보엔진 달고 `더 세졌다` 현대차의 쏘나타와 기아차의 K5에 새로 장착된 엔진은 `쎄타Ⅱ 2.0 터보 GDi 엔진`으로 같은 엔진이기 때문에 동력성능도 똑같다.이 엔진은 현대·기아차의 독자기술로 개발해 고성능·고연비·저공해를 실현한 차세대 주력엔진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고압의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해 연소 효율을 극대화한 연료 직분사 방식과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압축시킨 공기를 연소실로 보냄으로써 더 많은 연료가 연소될 수 있도록 한 터보차저를 적용했다. 때문에 동력성능을 높이면서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것. 최고출력 271마력(ps), 최대토크 37.2kg.m의 동력성능과 함께 엔진 다운사이징으로 12.8km/ℓ의 연비(6단 자동변속기 기준)를 달성했다. 이는 배기량이 더 큰 기존의 2.4 GDi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kg·m) 모델보다 최고출력은 35%, 최대토크는 46% 향상됐다. 연비 역시 비슷한 동력성능을 내는 3000CC 이상 준대형 차종들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또 일정 압력 이상의 압축공기가 흡입되는 것을 막는 전자식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흡입압력을 정확하게 조절, 엔진 효율을 높이면서도 배출가스는 저감시켰다. ◇ 쏘나타 터보 디자인 어떻게 바꼈나쏘나타 터보 GDI는 새롭게 LED 리어 콤비램프와 스포티한 스타일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동급 최초로 `LED 룸 램프`를 적용해 럭셔리한 분위기와 함께 램프 내구성을 높였다고 현대차측은 소개했다. 필라 트림에는 직물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도 강조했다. 다양한 첨단사양과 편의사양도 새롭게 추가했다. 동급 최초로 `오토 디포그 시스템`을 적용해 유리창의 습기를 사전에 감지하고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습기를 없애도록 했다. ▲ 쏘나타 터보헬스케어 내장재를 기존의 필라트림과 천장손잡이 외에도 차량바닥과 매트에 추가로 적용했다. 시트 커버 안쪽엔 항균 물질을 추가한 `천연 항균 시트`를 통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여름철 음료수를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글로브 박스 쿨링 기능`과 자동차 열쇠를 갖고 차량에 접근하면 아웃사이드 미러에서 불을 밝혀주는 `퍼들램프` 등의 고급 편의사양도 전 모델에 기본적으로 적용했다. 쏘나타 2.0 터보 GDI의 출시로 기존 2.4 GDi 엔진을 대체하게 됨으로써 기존 2.4 GDI는 라인업서 제외된다. 판매 가격은 ▲고급형 2850만원 ▲최고급형 2960만원이다. ◇ K5 터보, 동력성능에 걸맞는 사양 추가  K5 터보 GDI 역시 강력해진 동력성능에 걸맞는 내·외관 스타일과 안전사양을 추가로 적용했다. ▲스포츠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터보 GDi 엠블럼 ▲알로이 페달 을 적용해 고성능의 이미지를 구현했고, 높아진 출력을 뒷받침 할 ▲리어 스포일러 ▲듀얼 머플러를 새롭게 적용해 공기저항력과 배기성능을 높였다. 아울러 안정감 있는 주행능력과 제동성능을 높이기 위해 서스펜션을 새롭게 튜닝하고, 대구경 디스크 브레이크도 적용했다. K5 역시 기존 2.4 GDI 대신 2.0 터보 GDI를 투입해 라인업을 기존 2.0 MPi와 2.0 터보 GDI로 구성했다. K5 2.0 터보 GDi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프레스티지 2815만원 ▲노블레스가 2945만원이다. ▶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쉴 틈 없다"..가동률 110%육박☞현대차 쏠라리스, 러 수입차中 "가장 많이 팔렸다"☞코스피, 보합권 출발..8거래일 연속 상승세
2011.07.10 I 원정희 기자
동양종금證 "매달 `제2의 월급` 드려요"
  • [머니팁]동양종금證 "매달 `제2의 월급` 드려요"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은퇴 이후 안정적인 생활자금 마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 동양종금증권(003470)은 오는 7월 1일부터 은퇴 이후 생활 자금 마련을 고민하는 베이비붐 세대들을 위해 '제2의 월급'개념으로 매월 수익을 지급하는 '동양 월지급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양 월지급 솔루션'은 월지급 관련 서비스와 상품이 결합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투자하는 상품에 따라 '월지급 신탁 Plan', '월지급 방카슈랑스 Plan', '월지급 펀드 Plan', '월지급 채권 Plan', '월지급 ELS Plan', '월지급 Wrap Plan' 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특히 월지급 브라질국채신탁 Plan과 즉시연금보험 Plan은 비과세 혜택을 통해 실질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 표면이율이 연10%인 브라질 국채를 신탁상품에 편입하여 매월 이자를 수령하는 '월지급 브라질국채신탁 Plan'의 경우, 한국과 브라질간의 조세협약을 통해 이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함께 환차익을 노릴 수 있다. 또 '월지급 즉시연금보험 Plan'은 일시에 보험료를 납부하고 그 다음 달부터 공시이율에 의한 일정금액을 매달 연금으로 지급받는 상품으로 비과세 혜택을 통해 시중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상속 증여시 절세 Plan을 설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국공채 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월지급식 Plan도 있다. '월지급 국공채 채권 Plan'은 정부 및 지방자치 단체가 발행한 안전한 국공채에 투자해 매월 이자를 수령하고 만기에 원금을 상환받는 상품으로 1년에서 5년까지 설계가 가능하다. 또 일반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매월 지급받을 수 있다. '월지급 Wrap Plan'은 5년 만기 지역개발채권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해 만기 이후 매월 원리금을 받는 상품으로 5년부터 20년까지 적립기간 선택이 가능하며 소액(10만원)으로도 적립이 가능하다. 투자대상인 5년 만기 국공채(지역개발채)는 연복리 채권으로 장기투자에 따른 복리 효과로 수익성이 높은데다 표면금리보다 유통금리가 높아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별도의 월지급식 펀드에 가입하지 않고도 투자하고 싶은 펀드를 활용해 매월 지정일에 정해진 금액을 출금할 수 있는 '월지급 펀드 Plan'과 해당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의한 수익지급조건에 따라 매달 수익을 제공받는 '월지급 ELS Plan'도 함께 구성돼 있다. 이정민 동양종금증권 상품전략팀장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동양 월지급 솔루션'을 활용하면 은퇴 이후 필요한 생활 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며 "특히 '월지급 브라질국채신탁 Plan'의 경우 1억원 투자시 각각 매월 73만2000원, 76만3000원을 지급받을 수 있어 현 시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라고 말했다.
2011.06.30 I 정재웅 기자
  • LG-에릭슨, 에릭슨 등에 업고 글로벌시장 개척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새출범 1주년을 맞이한 LG-에릭슨이 글로벌시장 개척 출사표를 던졌다.이재령 LG-에릭슨 대표는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에릭슨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LTE를 포함한 유수의 차세대 통신장비 및 서비스 기술 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한다는 목표를 정했다"고 말했다.LG-에릭슨은 최첨단 통신 및 네트워킹 솔루션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IT 전문기업으로, 그 동안에도 한국의 2G, 3G 시장 및 기업통신 시장을 주도해 온 바 있다.LG-에릭슨은 올해 본격적인 LTE 투자 시기가 도래하고, IP컨버전스 시장이 활성화 됨에 따라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이 대표는 "그동안 통신장비업체는 시장 상황에 따라 매출 변동 폭이 컸다"며 "그러나 LG-에릭슨은 올해를 기점으로 시장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비즈니스 형태로의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LG-에릭슨은 에릭슨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 대표는 "출범 1년을 즈음한 현재 여러 분야에서 제품 공동개발 및 마케팅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양사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점차 구체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최근에는 LG-에릭슨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광 전송장비 WDM-PON 제품이 최근 에릭슨의 판매 제품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별도의 영업망이나 조직 없이도 전세계 약 180여 개 국가에 걸친 에릭슨의 글로벌 영업망을 통해 LG-에릭슨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LG-에릭슨은 안양연구소를 글로벌 통신장비 연구개발(R&D) 핵심기지로 육성키로 했다. 안양연구소는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개발 경험을 축적한 700여 명의 핵심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LG-에릭슨은 연구소가 개발한 통신사업자용 각종 유무선 통신장비, 기업통신용 장비 공급 및 구축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 차세대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R&D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2011.06.23 I 양효석 기자
상반기 국내 소비자 달군 명품은 `루이뷔통·샤넬`
  • 상반기 국내 소비자 달군 명품은 `루이뷔통·샤넬`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소비자를 가장 뜨겁게 달군 명품은 `루이뷔통`과 `샤넬`로 집계됐다. 롯데·신세계·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의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백화점의 두자릿수 매출성장은 `명품`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3년 동안 3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해 온 명품은 `프레스티지`(prestige)가 아닌 `매스티지`(mastige)가 됐다. VIP뿐 아니라 어느 정도 구매력을 가진 대중 고객까지 즐겨 찾는 장르로 변했다. 명품관을 찾은 소비자들이에 따라 가격적인 측면과 대중성이 강한 `루이뷔통`이 명품 1호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고, `샤넬 뷰틱`와 `구찌`, `프라다`, `에스메스`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신세계(004170) 백화점의 경우 루이뷔통이 작년 상반기 대비 44%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매출 1위에 올랐다. `샤넬 뷰틱`이 매출이 144% 증가하며 매출 2위를 차지했다. 이외 구찌, 프라다, 에르메스가 뒤를 이었다.  신세계백화점의 명품 매출은 작년 상반기보다 46% 증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는 `샤넬 뷰틱`이 명품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샤넬 뷰틱`은 지난 4월에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월 매출이 폭증했다. 희소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여파로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상반기 매출규모에선 2위였지만, 매출증가율은 가장 높았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선 매출이 22% 늘어나며 매출규모에서 루이뷔통을 눌렀다. 샤넬은 5월 초 가격을 평균 25% 올렸고, 제품별로 최대 140만원이나 뛰었다.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에서는 루이뷔통이 1위 자리를 지켰으며 구찌와 버버리의 약진이 돋보였다. 특히 명품 매출 순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롤렉스(5위)`는 명품 시계를 선호하는 남성들의 마음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신세계 백화점 관계자는 22일 "명품은 목적성 구매가 강하고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가 높아 별도 마케팅이 필요 없을 것처럼 여겨지지만 그렇지 않다"며 "최근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오히려 다른 장르에 비해 마케팅 활동이 강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명품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397세대` 백화점 큰손으로 급부상☞[특징주]신세계 급락..`신통찮은 성적`에 울상☞신세계, 하반기 업황 둔화..`보유↓`-하이
2011.06.22 I 이성재 기자
  • [WSF 2011][지상중계]⑧브레머·리히터 `이젠 아시아다`
  • [이데일리 이태호 정병묵기자] 이데일리가 주최한 제2회 세계전략포럼 이틀째인 15일 이안 브레머(Ian Bremmer) 유라시아그룹 회장과 프랭크-유리겐 리히터(Frank-Jurgen Richter) 호라시스 회장이 `국가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안충영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나세르 사이디(Nasser Saidi)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차오이더(喬依德) 중국 상하이발전연구기금회 비서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안충영 :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들과 자리를 함께 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세션에서는 두가지 주제를 논의하겠다. 하나는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신흥시장의 성장과 위험. 다른 하나는 새로운 세계 권력에 대해서다. 특히 중국과 인도의 성장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마이클 스펜서 교수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의 GDP가 3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다. 다른 나라가 성장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런데 성장전망을 보면 인도, 중국의 과거 성장 궤도를 그대로 고수하는 것은 향후 수십년 동안 세계 경제에서는 효과가 없을 것이다. 결국 지속가능성의 문제가 천연자원과 에너지 효율성 기후변화 고용창출에서 중요하다. 세계 경제가 지속되려면 중국과 인도는 무임승차 하기에 덩치가 너무 크다. 두 국가는 책임 있는 이해당사자로서 어떤 구조에서든 제역할을 해야 한다. 단계적으로 두 나라가 현재 글로벌 불균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도 중요하다. 만약 실패한다면 글로벌 불균형은 우리의 현실이 될지 모른다.  이 밖에 동아시아 역내 통합노력과 한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언을 듣고 싶다. 각 연사들이 15분씩 말하고, 패널들이 7분씩 얘기한 뒤 추가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  브레머 : 경제권력의 무게가 이동하고 있다. 최근 미국이 재정위기를 경험했고, 유럽도 재정위기를 겪고 있다. 또 일본은 대지진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미국과 유럽, EU 가운데 교훈을 얻은 지역은 유럽밖에 없는 것 같다. 일본은 복구작업이 진행되면서 다음달이면 생산시설들이 정상화될 것이란 얘기가 있지만, 여당과 야당의 정챙 속에서 수차례에 걸쳐 총리가 교체되는 상황을 맞았다. 또 미국은 타격을 입은 금융산업이 정확히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불분명하다. 금융회사들이 지속불가능한 버블을 만들었는데, 미 금융업계가 일하는 방식은 변하지 않고 있다.  반면 유럽에서는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드디어 세금을 더 내야겠구나 인식을 하게 됐고, 독일에서도 유로존에 긴축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고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 긴축정책을 과연 잘 추진할 수 있을 지 불분명한 상황이다. 다만, 노선을 바꾸려는 움직임 있고, 그러한 움직임을 통해 좀 더 지속가능한 성장궤도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선진국에서 이러한 위기가 있을 동안 아시아는 계속 경기가 좋았다. 그래서 유럽은 균형잡기에 나서기 시작했는데, 각국 정부들이 아직까지 세계 경제권력 이동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중국-미국 사이의 균형, 선진국-개도국 간 균형잡기는 더 오래 걸릴 것 같다. 왜 그럴까. `G0`시대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는 G0시대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시대가 분명히 도래했다. G20을 통해 20개 주요 국가들이 책임감 있는 주체로 모여서 금융, 통화, 교역, 자본이동 불균형, 환경, 표준책정, 안보 문제 등에 대한 해답을 주기를 기대했는데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무역에 대한 새로운 `도하 라운드`를 원하는데 이는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체제를 원한다. 미 달러화가 더이상 기축통화로 남아있을 수 없는데, 글로벌 리더가 없다. 글로벌 리더는 없지만 지역 리더는 많다. 지역 리더가 나오는 걸 많은 이들이 좋아하지는 않는다. 최근 도미닉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사임하자 마자, 유럽에서는 곧바로 유럽 사람을 차기 총재로 밀고 있다. 이머징 시장의 영향력이 커질까봐 걱정해서다. 글로벌 리더가 부재에 유럽이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아랍권에서는 중동사태, 걸프협의체(GCC) 등으로 수니파의 권력이 더 강화됐다. 모로코를 포함해 사우디 아라비아의 주도로 단일통화가 빨리 움직일 것 같다. 역외지역에서 정치 압력을 가하면 지역 정치불안이 나오기 때문에, 중동 지역에서는 지역 리더가 움직이고 있다. 멕시코, 캐나다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아시아 상황은 더 복잡하다. 지난 수십년 간 세계화는 아시아에 안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 서방국가 중심제도와 IMF, 세계은행의 요구조건을 충족했고 미국식 안보체제를 수용했다. 중국의 경우는 좀 다르다. 대출할 때, 여러 조건을 제시하지만 IMF가 제시하는 조건과 다르다. 중국은 중국 제품을 더 사라, 대만을 독립국가로 인정 말라 같은 조건을 제시한다. 어쨌든 많은 아시아 국가들은 안보 전략을 세울 때 굉장히 서방 국가 중심적이다. 그런데 한국은 한 쪽에 올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북한과의 대치 때문에 더 어렵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국이 아시아에서 안보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나서면서 한국의 입장 정립이 어려워졌다. 중국과 인도 이야기를 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인구 10억, 아시아 위치했다는 것 말고 두 나라는 공통점이 별로 없다. 가장 큰 공통점은, 인도는 과거처럼 성장할 것이다. 정부가 엉망이고 관료주의가 팽배해도, 기업가들이 잘해서 9% 가량 성장할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정부가 주도해 10%씩 성장했지만 앞으로 20년간 계속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 중국 정부도 이걸 알고 있다. 정부 주도형 성장 전략은 바뀌어야 한다. 내수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기술도 서에서 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국은 서방 국가의 기술을 많이 이용하지만 앞으로 지속 가능하지는 않다. 키신저 전 미국 국무부장관이 중국의 문을 두드리고 개방된 이후 선진화된 국가 사이에 어떤 사회적 협약이 있었다. "우리가 (중국에) 기술을 주면 너희는 시장을 달라"는 거래가 있었는데, 이런 거래는 지금까지 잘 돌아갔다. 그런데 이게 무너지고 있다. 서방의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기술을, 자기네만 갖고 있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중국 기업은 외국 기업과 경쟁하고 있다. 수출 시장에서도 경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CEO는 "중국에서는 더이상 돈을 벌 수 없다"고 말했다. GE 회장도 그랬다. 이제 중국과 미국, 힘이 가장 큰 2대 경제대국이 서로 호환성이 없는 시스템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물론 이렇다고 같이 발전을 못하게 될까. 아니다. 하지만 아시아 많은 국가에 혜택을 주면서 조화롭게 일하긴 힘들어질 것이다. 아시아 국가들이 중국 혹은 미국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지도 모른다.  중국이 최근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 금융시장 개방, 위안화 유연화, 국영기업 민영화 등은 좀 더딜 것이다. 국영기업은 예전에 가지고 있던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기득권을 지킬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뭘 해야 할지 알지만, 이 일을 빨리 매듭 못지을 것이다. 인도 얘기를 하겠다. 인도와 중국은 전략적 차원에서는 서로 경쟁하고 있다. 해군력에서 중국과 스리랑카 국경선에서 대치하기도 했는데, 경제에서는 인도와 중국이 상보적이다. 중국은 인도에서 점점 더 제조업을 늘리고 있다. 중국 제조원가가 비싸져서 많은 사업자들이 인도로 넘어간다. 인도 기업가와 인도 산업은 적극적으로 중국에 진출하고 있다. 인도의 인구 분포가 개선되고, 인도 경제가 자원집약적인 구조로 바뀌면서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 G0시대가 계속되면, 인도-중국은 계속 관계가 어려워질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될 때까지는 그쪽에 관심을 가질 필요 없다. 미국과 중국의 긴장관계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한국 베트남 같은 나라가 어떻게 선택할지, 예의주시 해야 한다. 이렇게 복잡한 상황에서는 정말 어려운 기로에 서 있게 될 것이다.안충영 : 감사하다. 한국이 경제와 안보 사이에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다음에 더 자세히 여쭙겠다. 리히터 회장 말씀 들어보겠다.리히터 : 브레머 회장은 유럽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낙관적인 이야기에 동의할 수 없다. 유럽이 위기에서 교훈 얻었다고 하는데. G0다, 리더십이 없다고 하는 부분은 나도 동의한다. 그러나 유럽은 암울하다. 여러 재난 얘기가 나온다. 자연재해일 수도 인재일 수도 있다. 어제 유럽 주요국가 재무장관들이 브뤼셀에서 그리스 재무장관과 만났다. 모든 이들이 그리스 경제가 도산했다고 평가했다. 그리스를 지원해 줘야 하고 북유럽 국가,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등이 남유럽 국가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은 새 리더십 없이 겨우겨우 꾸려가고 있는데. 우리는 우리는 희생양을 찾는다. 이탈리아의 16세기 정치학자 마키아벨리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했다. 손가락질을 누군가에게 하면 나의 딜레마의 원인을 뒤집어 씌울 수 있다. 대부분 유럽 국가들은, 일부 북미도 그렇지만, 손가락질하고 있다. 보호주의가 돌아오고 있다. 유럽에 살면서 직접 내가 본 것은 새로운 장벽을 쌓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주의에 의존하고 세계화는 포기하고 있다. 도하 라운드는 종말을 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화는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어디를 가나 코카콜라를 마신다. 그런데 심층적으로 보면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의 말대로 `역사의 종말`이 이뤄지고 있다. 세계화는 실크로드 시대부터 진행돼 왔다. 이를 세계화 1.0이라고 칭하겠다. 상품교역에서 이제는 세계화의 종말, 탈세계화 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런데 다시 지역구조로 회귀하고 있다. 유럽은 일종의 성곽인데 여기에 진입하기 힘들다. 아프리카를 가더라도 앞으로 수년간 기존 교역 관계와 무역협정이 한 자리에 모이는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세계화는 무엇인가. 자신의 모국이 아닌 외국에 사는 이들의 퍼센티지가 얼마나 될까. 이주민들이 몇%가 될까. 5% 미만이다. 여기 참석한 연사들은 항상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인생의 대부분을 비행기에서 보내고 블랙베리를 들고 다른 나라 호텔에서 잠을 자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어난 나라에서 살다가 죽는다. 월스트리트는 메인 스트림이 아니다. 세계화는 세계인들에게 혜택을 준다.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포지티브 섬 게임, 즉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이 모든 것이 한국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 한국은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있다. 전략적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 G20은 한국이 이끌 수 있는 주요기관이다. 한국은 세계화의 새로운 세력이 될 수 있다. 세계화 2.0 시대에 진입하면서 앞으로 우리가 유럽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면, 한국은 진정한 2.0 시대의 허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허브가 되는 여정 중에 있다. 정책 면에서 세계화에 많은 역점을 둬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세계화된 국가가 돼야 세계화 2.0을 실행할 수 있다. 그렇게 하려면 교육에서 시작해야 한다. 교육이 한국의 미래 역점사업 중 하나여야 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여러 외국어를 다양히 구사하는 글로벌 시민을 길러야 한다.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 아시아 본부를 한국에 만들도록 해야 한다. 기업들은 앞으로는 소속 국가의 특성을 상실할 것이다. 나의 조국 스위스를 보면, 많은 기업들이 취리히로 이전하고 있다. 세금 이유도 있지만 스위스가 워낙 글로벌화 돼있다보니 우수 노동력이 있고 시장이 존재하는 곳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것이다. 요즘 많은 본사가 상하이로 본사 옮기는데. 한국도 그럴 수 있다. 세계화의 특성이 이렇다. 우리는 보호적이어서 안 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  브레머 회장의 말이 맞다. G0가 맞지만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글로벌 리더십이 필요치 않을지도 모른다. 원칙을 준수하고 높은 도덕적 기준을 고수한다면, 글로벌 리더십이 필요치 않을지도 모른다. 한국, 스위스 같은 작은 나라도 발언권 보장되고, 작은 국가의 시민들의 발언이 늘어나는 것이다. 어떤 G가 됐든간에 기업도 포함돼야 할 것이다. 일부 기업의 시가총액이 일부 작은 나라 GDP 전체보다 크다. 그런 의미에서 GE, 구글, 페이스북 회장들을 G20 정상회담에 초청해 국가 정상들과 같이 논의하도록 해야한다. 이러한 논의에서 기업을 제외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 신 외교라는 개념이 필요하다. 정부와 시민이 함께 대책을 논의하는 것이다. 안충영 : 한국이 세계화의 허브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해 줬다.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제가 맡고 있는 일도 관련 일이라 기뻤다. 다음은 나세르 사이디 장관을 모신다. 사이디 : 불균형이 왜 유래됐는지 질문 주셨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역사적으로 중요한 세 가지 사건이 있었다 첫째 1956년 수에즈 위기다. 이 위기로 영국이 크게 변했다. 150년의 영국 제국의 역사가 끝났다. 그 시점에 아프리카, 아시아, 인도에서 독립국가가 탄생했다. 두번째는 베를린 장벽 붕괴다. 소련 제국의 60년 역사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무너졌다. 동구권에 신생 국가가 생기고 EU가 힘을 얻게 됐다. 세번째는 2008년 금융위기다. 이로써 미국의 금융제국이 무너졌다. 글로벌 금융통화 툴, 아키텍처가 완전히 깨졌다. 앞으로 어떻게 가야 할 것인지 찾아야 한다. 이젠 브레튼우드 체제로 갈 수는 없다. 험티덤티(한번 깨지면 회복되지 못하는 것)를 우리가 고칠 수는 없다.그런데 이제 네 번째는 중동사태다. 중동 사태가 어떻게 종결되느냐에 따라 새로운 지정학, 정치경제적 상황이 탄생할 것이다. 새 제휴 관계가 나오고 새 시스템이 나올 것이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 첫째 경제 권력의 이동 측면에서 아시아로의 이머징시장 권력이동과 병행돼 일어나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제 세계 경제의 중심지는 상하이와 두바이다. 교역, 투자, 생산, 아웃풋에 있어 이러한 이동이 있었다. 아직 이것이 경제, 군사, 권력으로 변환되지는 않았다. 경제적 파워는 정치적, 군사적 파워와 동반돼야 한다. 조만간 정치 군사 이동과 함께 수반될 것이다. 미국은 물론 저항할 것이다. 유럽의 IMF 총재 푸시 건에서 봤듯이, 한국이나 다른 G20 국가들이 IMF 부총재 자리를 노릴 만 하다. IMF 세계은행 임직원 보면 너무나 유럽인들이 많다. 두번째로 국제적 금융 아키텍처의 역할을 얘기 하고 싶다. 브레튼우드 이후 우리는 US달러를 기축으로 한 체제를 지켜왔다. 그래서 재정적자 폭이 커졌고 미국이 채권을 발행하면서 이것이 메워졌다. 중국은 300조에 달하는 채권을 갖고 있다. GCC 국가들도 4조달러에 달하는 채권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것을 우리가 지속시킬 수 있을까. 교체해야 한다. 국제 금융 구조 틀을 다시 디자인해야 한다. 권력 이동을 반영하면서 새로운 SDR(특별인출권)을 마련해 줘야 한다. 달러에 대한 의존을 낮추며 유로, 엔, 파운드에 이어 위안화를 달러에 버금가는 것으로 키우고. 새 SDR의 25%를 금으로 충족해야 한다. 중앙은행이 1,2차 양적완화,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얘기도 하는데 또 다른 인플레이션 위기에 당면할 수 있다고 저는 보고 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해 어떻게 저항력을 키워야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위안화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위안은 아직 기축통화는 아니다. 좌장께서 불균형 이야기를 하셨고, 미국에서는 위안화를 변동환율로 바꿨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데, 이건 별도의 이슈다. 미국 무역적자를 보면 아시아 국가들과 많은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US달러가 많은 변동성이 있었지만 이런 상황이 있었다, 미국과 무역적자를 기록한 국가들(일본 등)은 상황이 많이 변했다. 부가가치 기준에서 보면, 미국이 중국과 갖고 있는 무역 적자는 전체 미국 무역적자의 20%만 해당된다. 중국은 많은 부품을 아시아 국가에서 수입해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미 무역적자가 문제가 아니라 낮은 금리와 낮은 저축율 등이 미국의 문제다. 어쨌든 위안화는 국제통화가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 중국 자본시장이 발달돼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 유일한 대안은 중국이 자본시장을 키우고 개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다음 위안화를 국제화시키기 위해 움직이자는 것이다. 중국 자본시장을 먼저 개발하고 위안화를 국제통화로. 이러한 절차 없이 키우면 국제통화 시스템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중국 정부는 지금 채권시장을 왜 발달시켜야 하는냐고 하는데, 이것을 차입하면서 인프라에 투자하면 중국 자본시장이 발전될 것이다. 중국의 자본시장 발달하면 전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될 수 있다. 지난 100년 전 런던과 뉴욕이 국제적인 금융 허브였고 나머지는 그 주변에 있었다. 미국 금융시장이 무너지면서 이 모델이 이제는 깨졌다. 체계적인 리스크를 안고 가는 기관이 있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런던, 뉴욕 금융시장에 집중하면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배웠다. 거미줄처럼 지역별로 여러 금융 허브를 만들어야 한다. 아시아 남미 유럽. 누군가 주도해야 하는데, G20과 한국의 역할을 이야기하고 싶다. 한국은 지역적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했다. G20의 기술적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국을 만들어야 한다. G20은 IMF에 사무국을 의존한다. 한국은 G20 사무국 역할을 하면서 독립적인 기술 사무국 역할을 하면서 G20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렇게 하지 않는 한 권력이동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지역주의로 갈 것이라면 자본시장에 다갈 수 있어야 한다. 아시아 단일채권시장이 필요하다고 15년 간 이야기하는데 잘 안 된다. 아시아 채권시장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한국이 여기서 할 역할도 크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다. 서구의 기술이 중국과 아시아에 많이 진출했고,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인도 중산층이 많아지면서 이제 인도 중국에 맞는 기술이 나올 것이다. 이러한 이머징 시장에서 필요한 기술이 나올 것이다. 이미 아프리카와 중동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볼 수 있다. 중국 기술은 서구보다 싸고 간단하다. 저소득 층에게 접근이 쉽다. 중동, 아프리카에서 시장에 접근하기가 쉽다. 중국의 인프라가 중앙아시아까지 확대될 수 있다. 한국도 기술에 집중해라. 이머징 시장에 한국이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안충영 : 세계 금융체제에 대한 포괄적 설명이었다. 특별인출권제도 재설계를 얘기했고, IMF의 두번째 높은 자리가 아시아나 이머징 출신이 좋다고 해 기뻤다. 또 한국이 역내 금융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해서도 얘기해줬다. 패널들의 생각을 듣겠다. 차오이더 : 시작에 앞서 이 포럼의 주최인 이데일리에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린다. 아름다운 한국에 20년 만에 덕분에 올 수 있었다. 당시는 한중 수교가 돼 있지 않아 미국을 거쳐 왔는데, 어제는 상하이에서 왔는데 두 시간이 안 걸리더라.  5~10년 후 중국 경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30년 전부터 중국은 개방 개혁 정책을 도입해 왔다. 그 이후 두 가지 학파, 두 가지 의견이 있었다. 비관론자들이 있었고 이들은 개혁 개방으로 인해 즉각 문제가 생긴다던지, 중국 경제가 궤멸될 것이라 이야기했다. 또다른 의견은 낙관론자다. 이들은 중국이 잘 될 것이다, 오랫동안 높은 성장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30년을 보면 낙관론자들이 맞았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몇 가지 가정이 있다. 향후 5년 동안 중국의 연 실질 GDP 성장율은 8%라는 가정이 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실질 GDP 성장율은 이보다 좀 낮아 6%일 것이다. 연 인플레율은 이 5년 동안 3%일 것이고, 향후 5년간은 4%일 것이다. 또 달러화 대비 위안화 연 절상율은 처음 5년은 4%, 다음 5년 3%라고 가정한다. 또한 미국의 연 GDP 성장율이 첫 5년이 3%, 향후 5년이 2%라고 전제해봤다. 이러한 가정을 토대로 계산해 봤다. 중국이 2001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계획을 했는데. 실제 달성된 것을 보면 지난 10년 간 목표성장율을 상회해 왔다. 신 5개년 계획이 나왔는데(제12차 계획), 성장율이 이보다 좀 낮아 8% 생각한다. 이정도 가정도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본다. 계산해 보니, 2020년에는 중국이 세계 1위 경제국으로 GDP 기준 1위 될 것이다. 흥미롭게도 라지브 비스워스 박사도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차이가 있다면 그는 중국이 세계 1위 경제대국이 되는 시점을 2020~2025년이라고 한 점이다. 제가 위안화 평가절상을 계산에 반영한 것도 차이다.  중국이 경제대국이 될지는 몰라도 경제 강국이 될지는 모르겠다. 미국은 경제강국이다. 기술혁신, 인구분포학적 특성이 중국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점 등에 기인한다. 중국이 극복해야 할 과제가 여러 가지 있다. 여러 중국이 직면한 과제가 있는데 첫번째 중간소득의 덫을 극복해야 한다. 작년 1인당 GDP는 4400달러였다. 이건 각극 중간소득층에서도 낮은 수준이다. 또 완전 고용을 실현해야 한다.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중국의 농촌 인구는 전체 38%이다. 이들이 GDP의 10%를 기여한다. 즉, 1억명이 농업에서 제조업으로 옮겨 와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매우 큰 규모다. 또 증가하는 소득격차를 줄여야 한다. 천연자원 부족한 것도 극복해야 하고 환경보호 비용도 줄여야 한다.중국은 세계1위 경제대국이 될 것이고 외국과 외국 기업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10년 후 세계 1위의 수입국이 될 것이다. 에너지, 원자재, 첨단기계, 농산품까지. 세계 2위 소비대국이 될 것이다. 점점 많은 중국인들이 해외 관광을 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중요한 투자자이기도 하다. 중국의 대외 투자가 27억달러였지만 작년에는 500억 달러다. 8년만에 투자액이 8배 증가한 것이다. 비스워스 박사도 말했듯이 위안화는 세계 3대 통화가 될 것이다. 상하이가 세계 국제 금융 중심이 되기 위해 금융시장을 개방하고 있다. 외국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중국으로 인해 여러 기회를 볼 수 있을 것이다.안충영 : 중국에 어떤 기회가 있는지, 어떤 도전과제가 있는지 잘 들었다. 중국에 고속도로가 아주 잘 깔려있더라. 도시적인 경관이 참 훌륭했다. 10년전에 방문했을 때와는 달리 인프라 정비가 잘 돼 있었다. 이제 제가 질문을 하겠다. 한국과 관련된 이슈를 좀 살펴보고 싶다. 한국에 도움되는 말이 듣고 싶다.  지정학적 역학구도가 동아시아에서 전세계적으로 바뀌고 있는데 한국 통일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보나.브레머 : 당장은 통일이 안 이뤄진다. 통일은 비싸고 위험하다. 세대 간 격차가 있다. 통일에 대한 입장이 다르다. 젊은 층은 북한을 다른 나라라고 생각하기 떄문에 비용 지불해 통일할 의사를 못 느낀다. 미국, 한국, 프랑스 같은 나라는 개방돼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다. 그러나 어느 나라는 폐쇄적이라 안정돼 있다. 북한이 그런 나라다. CNN과 알자지라가 북한에 들어간다 한들 성공 못할 것이다. 자유무역도 성공 못한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모두가 투명해지는 상황에서, 폐쇄 국가로서 안정적으로 살아남기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아랍의 봄`을 보면 아랍 국가들 중에서는 큰 국가는 저력과 힘이 있다. 북한은 중동 어느 나라보다 리스크를 안고 있다. 또 우리에게 리스크를 준다. 북한은 관심을 안 보여주면 싫어한다. 북한은 전환기에 있다. 군사 권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과 미국 같은 나라들은 안보 문제에서 협력을 안 한다. 두 나라 다 안정을 원하지만, 북한에서 일이 터지면 원하는 대로 부드럽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무기증강 등 상황을 봤을 때 평화롭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대치상태가 터지면 중국과 미국 같이 움직여, 상대방에 대해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며 대처할 것이다. 요즘은 유가 때문에 중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한국에 좋은 소식은 아니다. 안충영 : 리히터 회장께 묻겠다. 한국과 EU간 자유무역협정(FTA)이 2주후에 발효된다. 유럽연합 내에 작은 국가들이 한-EU FTA의 실질적인 효과를 피부로 느끼는지. 그리고 한국이 어느 정도로, 어떻게 이걸 활용해야 하는가. 특히 다국적기업 투자를 어떻게 유치해야 하나. 리히터 : 답하기에 앞서, 아까 G20 확장을 말했는데 나는 신중한 입장이다. 국가의 수가 늘 수록 거버넌스가 어려워진다. UN과 비슷해질 것이다. 말은 많지만 결정되는 것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한-EU FTA는 매우 중요하다. 유럽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에 있는 이들이 유럽에 대해 더 알지, 유럽이 아시아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은 별로 없다. 이러한 지역별 회의와 쌍무간 협정이 당분간 협의점이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FTA를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을까 질문했는데, 교역이 증진될 것이다. 보호주의가 줄어들고 자유무역 공정무역이 확립된다. 이를 계기로 아시아 전체와도 FTA가 가능해질 수 있다.  앞서 얘기 나왔지만 현재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적자는 보이는 것보다 적다. 일본 같은 나라의 중국 수입량을 보면 일본은 대 중국 무역 흑자를 기록 중이다. 중국이 일본 제품의 중요한 소비국이다. 유럽도 마찬가지다. 결국 서로를 탓하는 것을 금해야 한다. 아까 마키아벨리 얘기도 나왔지만 좀더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 앵글로 색슨계는 단기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을 해고하면 주가는 일시 상승할 지 몰라도 장기적 사고를 해야 한다. 각국 경제체제 대표가 자리에 앉아 해결해야 한다. 안충영 : 사이디 전 장관에게 묻겠다. 금융지역주의에 대한 얘기하셨는데, 지역금융센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셨다.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단일채권시장,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얘기 등이 많이 나왔는데. `AMF(Asia Monetary Fund)`가 설립된다면 IMF와 어떠한 관계로 발전해야 하나. 사이디 : 한국은 FTA를 미국 유럽과 하려고 굉장히 많이 노력하는데 왜그러나 모르겠다. FTA는 이머징 시장과 해야지. 우리의 미래가 FTA인데. 우리가 지금 경제 권력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머징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잖나. 통화 투자 경제 정책이 이쪽으로 이동해야 하지 않겠나. 그쪽과 FTA를 하면 향후 4~10년 동안 달라질 게 없다. 그러나 이머징 시장과 하면 한국 제품을 더 많이 팔 수 있다. 한국은 아시아 금융위기를 통해 자국 통화시장, 자본시장, 채권시장을 발달시켜야 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차앙마이 이니셔티브는 잘 안 됐다. AMF는 아시아가 더 개입하고 중앙은행 간 소통에 도움이 될 것이다. 설립해서 아시아의 국익을 대변해야 한다. 아시아 중심적인 기관이 나와야 한다. IMF는 미국 유럽 권익 대변하기 위해 설립됐다. AMF를 통해 아시아 중심적으로 가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이슈를 스스로 대응해고 한국이 이런 기관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라. 안충영 : 한국은 칠레와 먼저 FTA를 시작했다. 아세안과도 이미 했다. 미국, EU FTA에만 주력하지 않는다. 브레머 : 미국과 유럽이 서서히 쇠망 일로를 걷고 있다는 얘기에 아무도 이의제기를 안 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고 세계경제 성장의 축이 어디냐고 얘기할 때 상하이 등을 들 수 있겠다. 여러 축 중에 하나로 미국을 어떻게 버릴수 있겠는가. 장기 성장을 하려면, 성장뿐 아니라 안정성, 지속가능성 모두 생각해야 한다. 두바이 모델은 우리가 따라야할 길이 아니다. 일본에는 강도 9의 지진이나도 괜찮다. 중국은 폭동이 벌어질 것이다. 대다수의 불확실성은 우리가 모두 기대를 갖고 있는 이머징 국가서 발생한다. 미국, 유럽에서 발생하는게 아니다. 그러니 유럽과 미국이 쇠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자.안충영 : 차오 비서관은 중국이 직면한 도전과제 말했는데, 최근 중국의 임금 인상율이 높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새 노동운동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차오이더 : 한국 경제를 많은 이들이 샌드위치 경제라고 보던데, 중국 한국 외교관계가 수립되자마자, 한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쉬웠다. 저가 노동집약적 부분이 빨리 진출했으니까. 중국도 일자리 창출 등에 그런 부분이 필요했다. 그러나 지금 지적했듯, 중국도 저가에서 점진적으로 중간 정도 품질의 제품으로 산업구도가 바뀌고 있다. 한국 제품과 경쟁할 수 있다. 한국회사는 하이엔드에서는 유럽 일본과 저가에서는 중국과 경쟁해야 한다. 이 상황은 중국 기업들에도 부담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국 내륙 지방으로 생산시설을 옮겨야 한다. 이런 식으로 간다면 한국은 중국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경제 구조를 어떻게 업글할지에 대해. 중국은 아시아의 네마리 용으로부터 많이 배웠다. 수출주도 전략 등에 대해. 이제는 전략이 좀 바뀌어야 한다.
2011.06.15 I 이태호 기자
정준양 회장 "파이넥스 中수출..연내 결과 있을 것"(종합)
  • 정준양 회장 "파이넥스 中수출..연내 결과 있을 것"(종합)
  • [장쑤(江蘇)성 장자강(張家港)=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포스코(005490)가 고로를 대체하는 친환경 제철 기술인 파이넥스 공법을 중국으로 수출한다. `파이넥스의 산파`라 할 수 있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이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정 회장은 13일 중국 장쑤성 장자강에서 가진 현지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에서의 파이넥스 합작이 연내에 가시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기술 이전이라는 차원이 아니라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책임을 지고 운영하면서 합작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중국 측과의 협상이 거의 막바지에 와 있고 조금만 더 협상하면 타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중국 기술진이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파이넥스 기술 성취도 발표가 있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현재 중국의 충칭철강, 안산철강, 사강철강 등과 파이넥스 합작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 회장은 파이넥스 공법에 대해 "기술을 책임지고 완성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무엇보다 남보다 앞서 글로벌 스탠더드로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파이넥스 공법은 포스코가 세계에서 처음 상용화한 기술로 100여년간 이어져 온 기존 고로(高爐)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공법으로 불리운다. 일반 고로처럼 철광석과 유연탄 가루를 덩어리로 가공하지 않고 바로 용광로에 부을 수 있어 각종 비용과 오염물질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는 이날 준공식을 갖는 중국 스테인리스 자회사인 장가항포항불수강(張家港浦項不銹鋼, ZPSS)도 2013년께 중국 상하이 혹은 홍콩 증시에 상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ZPSS는 연산 1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한 스테인리스 회사로 현재 포스코가 8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정 회장은 "현재 자산가치가 6억달러이고 상장을 하면 가치가 2배가량 될 것으로 본다"며 "상장과 함께 지분을 51%까지 낮추면 상당한 자금이 되며 이 역시 중국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포스코의 중국 사업을 대북사업으로 연계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에서 진행하고 있는 물류센터와 관련해 "훈춘은 북한에 접해있는 도시"며 "남북간 여건이 조성된다면 북한과 연결해 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북한 무산철광의 철이나 마그네사이트, 흑연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무산 광산의 철광석은 철 함유량이 30~35% 수준인 자철광이지만 불순물을 제거하는 예비처리를 통해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산 남쪽에 위치한 청진의 김책제철소와 협력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포스코가 현재 지린성에서 광둥(廣東)성까지 41개 회사에 투자를 해 27곳은 경영권을 갖고 있고, 14곳은 지분만 참여하는 형태로 사업을 운영해 80억달러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며 중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전 세계 철강의 45%를 차지하는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가져나가야 한다"며 "중국 시장은 포스코의 미래 전략에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앞으로 `포스코 패밀리`가 이 곳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06.13 I 윤도진 기자
  • LG U+ "중소사업자들, 마케팅 값싸게 하세요"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돈이 없는 중소개인 사업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저렴하게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LG유플러스(032640)는 기업과 개인사업자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에서 효율적으로 고객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U+ 스마트메시징`을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U+ 스마트메시징은 기업, 중소 개인사업자들이 큰 비용부담 없이 모바일을 통해 모바일 쿠폰, 기프티샷, 모바일 회원증을 만들어 고객관리는 물론 마케팅까지 돕는 서비스다.사업자들은 이미지 제작툴을 이용, 모바일 쿠폰과 회원증을 만들어 영업에 사용할 수 있다. 발송된 쿠폰을 관리할 수 있는 쿠폰접수 페이지도 제공, 전송 메시지의 발송량, 사용율, 성공율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개별 쿠폰과 전단지를 오프라인으로 발송할 경우 비용이 많이 들고 제대로 전달되는지 확인하기 힘들지만, 이 서비스를 통해 발송비를 4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전달율도 70% 이상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서비스 유형별로 발송건당 30~270원을 내면 된다. 별도의 회원가입비는 없으며 홈페이지(smartmms.uplus.co.kr)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포토]LG U+, 차세대 LTE망 7월 개통 `이상無`☞LG U+, 포인트로 스마트폰 구매하는 신한카드 출시☞`12일, LG U+ 신림매장에 2PM이 뜬다`
2011.06.09 I 정병묵 기자
`구름 속의 전쟁` 뛰어든 애플, 비밀병기는?
  • `구름 속의 전쟁` 뛰어든 애플, 비밀병기는?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차세대 정보기술(IT)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업체들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마존, 구글에 이어 애플도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후발주자인 애플은 기능면에서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 애플은 6일(현지시간) `아이클라우드(iCloud)`라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서비스를 내놓았다. ▲ 애플이 공개한 아이클라우드 구조병가 중인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 등장해 직접 소개한 이 서비스는 음악이나 이메일, 사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 맥 컴퓨터 등에서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을 `클라우드 컴퓨팅`이라 하는데 인터넷 상에 데이터 등을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나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으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구름과 같이 무형으로 존재하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 접속하기 때문에 `클라우드(cloud)`라고 불린다. 애플 아이클라우드의 경우 아이폰에서 음악을 내려 받을 때 음악 파일이 중앙 서버인 아이클라우드에도 저장돼 아이패드 등 다른 디바이스에 파일을 따로 옮길 필요가 없다. 단 한 번 내려받기를 통해 애플의 모든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사용 및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애플 제품을 하나라도 갖고 있는 이용자라면 구글 등 다른 제조사 제품을 선뜻 사기가 망설여질 것이다. 하지만 여기까지만 본다면 아이클라우드는 아마존 및 구글이 내놓은 서비스와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 문제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음원을 어떻게 처리할 지다. 저작권 보호 음원이나 불법 콘텐츠를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직접 유통시킬 경우 저작권 침해 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마존과 구글은 애플 보다 한 발 앞서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를 내놨지만 이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다. 아마존의 경우, 음원을 웹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 재생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레이어`란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이 같은 논란에 직면했다. 아마존 측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음반사들과 별도의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역시 지난해 말까지 음반사들과 협상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튠즈 매치`란 기능에서 해답을 찾았다. 이는 이용자가 아이튠즈가 아닌 곳에서 구입한 CD 음원을 갖고 있을 경우, 따로 업로드하지 않고 아이튠즈가 보유한 1800만곡의 노래 파일에서 비슷한 음원을 대신 이용하는 것이다. 연간 24.99달러라는 비교적 부담없는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이를 위해 주요 음반 업체들과도 협력을 구축한 상태다. 이미 워너뮤직,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EMI 등과 계약을 맺었다. 음반 업체들이 제기할 저작권 논란을 완벽히  잠재운 것이다. 이날 잡스 CEO는 아이튠즈 매치가 다른 경쟁사는 갖지 못한 고유의 기능이라고 소개하며 "구글 뮤직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잡스는 "어떤 이들은 클라우드가 단지 공중에 있는 하드디스크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그 이상이라고 생각해서 아이클라우드라고 부른다"며 "아이클라우드는 클라우드에 있는 모든 콘텐츠를 당신의 모든 기기에 무선으로 옮겨준다"고 설명했다.
2011.06.07 I 임일곤 기자
`FTA 가격인하`에 특별 프로모션까지..6월 수입車 `공습`
  • `FTA 가격인하`에 특별 프로모션까지..6월 수입車 `공습`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올 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사상 최초 `10만대 판매`를 노리는 수입차 업계의 판촉 경쟁이 이달 들어 한층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유럽산 브랜드들은 오는 7월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발효를 앞두고 관세 인하분을 적용한 가격을 잇따라 공개해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편, 미국·일본 브랜드는 이에 뒤질세라 각종 특별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유럽차 "FTA 기회 놓칠쏘냐?"..이달 줄줄이 가격↓6월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단연 유럽산 브랜드의 잇단 가격 인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9일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 4세대 C클래스의 신형 모델인 `더 뉴 제네레이션 C클래스(The new generation C-Class)` 4종을 출시하면서 FTA 관세 인하분을 적용한다. 각각의 부가세 포함 가격은 C 200 CGI 블루이피션시가 4630만원, C 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가 5270만원, C 220 CDI 블루이피션시가 5370만원, C 250이 5800만원. 이는 기존 책정 가격과 비교해 60만~90만원 저렴한 것으로, 관세 인하분이 조기 반영됐다.▲ 벤츠 `더 뉴 제네레이션 C클래스`회사 측은 "이밖에 S클래스, E클래스 등 기존 라인업 일부의 조정 가격을 지난 3일부터 적용했다"며 "종전대비 평균 1.3% 인하된 가격으로 벤츠의 명차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S 350 블루텍은 1억2570만원, E 200 CGI 블루이피션시는 5770만원, E 350 쿠페는 8050만원, GLK 220 CDI 포매틱 블루이피션시는 5990만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부가세 포함). ▲ 관세 인하분이 적용된 벤츠 라인업 가격표.(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프랑스 자동차 브랜드인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도 오는 8일 출시하는 508 악티브(Active) 모델 가격에 관세 인하분을 선반영한다. 푸조 관계자는 "아직 가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지난 뉴 508 출시 때에 이어 이번에도 관세 인하분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조는 지난달 말 뉴 508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하면서 마찬가지로 관세 인하분을 적용한 상태다. 부가세 포함 가격은 508 GT가 5610만원, 508 알뤼르가 4730만원, 508 SW 알뤼르가 4850만원. 이를 통해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을 4~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푸조 `508 GT`앞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달 23일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관세 인하분 반영을 선언한 바 있다. 가격 인하폭은 최대 112만원으로 S80 D-5의 경우 5629만원에, S80 T6 EXE의 경우 7887만원에 각각 부가세 포함해 구입할 수 있다. 차량 등록비 면제 또는 주유비 제공 등 추가 혜택까지 포함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는 설명.김철호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는 "한-EU FTA 발효는 유럽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볼보가 국내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BMW 등 다른 주요 유럽 브랜드 수입 업체들도 이달 중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日차 "우리라고 질 순 없지"..특별 프로모션 `응수`유럽차 브랜드의 가격 인하 공세에, 미국산과 일본산 브랜드도 6월맞이 특별 프로모션이라는 `맞대응 카드`를 활발히 내놓았다.지난 1일 그렉 필립스 신임 사장을 선임한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프(Jeep) 브랜드 탄생 70주년을 맞아 이달 동안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등이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프 `그랜드 체로키`이달까지 그랜드 체로키 전 차종 고객에게는 36개월 어드밴스 유예리스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버랜드 모델의 경우 차량 가격의 30%를 선납 후 매월 31만5000원에, 고급형은 매월 25만5000원에 각각 이용할 수 있어 월 불입금 부담이 줄었다. 12개월과 24개월차에는 유예금의 20%를, 36개월 불입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유예금의 잔금 30%를 완납하거나 남은 금액에 대한 리스를 연장할 수 있다.  랭글러 소프트탑 모델 고객에게는 25%의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소프트탑 옵션 가격도 최대 30%까지 인하된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는 등, 여름철 프로모션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캐딜락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GM코리아는 CTS, SRX, STS 모델을 대상으로 하는 36개월 무이자 금융리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SRX 럭셔리와 STS의 경우 이 프로그램 외에 리어 DMB 모니터를 무상으로 달아주는 추가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또 현금 구매시 200만~600만원 상당의 주유비가 지원된다. 최근 대지진 여파 등으로 침체기를 겪은 일본차 업체들도 프로모션 강화를 통한 `명가 재건`에 나섰다.한국도요타는 렉서스 브랜드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 이달 동안 `고객감사 플러스 원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전국 전시장에서 공식 판매 차량 중 보증 기간이 만료된 고객에게 총 11개 항목에 걸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50만원 이상의 유상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공임의 30%를 할인해주던 기존 `고객감사 서비스 캠페인`과는 별도로, 전 차량 고객에게 에어컨 필터(항균 필터) 및 와이퍼 러버 교환시 10% 할인(부품+공임)의 혜택을 준다.▲ 닛산 `뉴 알티마 플러스`한국닛산은 한 달간 무라노와 뉴 알티마 플러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무라노 구매 고객은 부가세 포함 가격 5080만원의 선납금 35%를 내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현금 구매시에는 4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이 제공된다.또 뉴 알티마 플러스 고객은 선납금 35% 납입시(2.5 모델은 선납금 50%)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받는 한편, 현금 구매시 300만원 상당의 주유비(2.5 모델은 2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한국닛산 관계자는 "이달 구매시 추첨을 통해 60만원 상당의 여행용 가방 세트(1명)와 스킨케어 화장품 오이보스 리퀴드 에멀전(80명)을 받을 수 있다"며 "이달 동안 시승을 마친 고객 중 선착순 80명에게는 오이보스 여행용 바디샴푸와 로션 팩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이밖에 혼다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차종인 인사이트 구매시 취득세 등 등록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코드 구매 고객은 지난달에 이어 120만원 상당의 후방카메라와 3D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받을 수 있다.
2011.06.06 I 이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SKT 선택요금 `더 비싸졌다`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中증시에 눈 돌리는 한국부자들-SKT 선택요금 더 비싸졌다-의원 23명 저축銀서 후원금▲종합-`독재자` 아버지와 선긋기..페루 첫 女대통령 나올까-서울 전세금 9주만에 오름세-1600억 투자하는 뇌연구원 대구로-독일 `슈퍼박테리아` 美· 英까지 확산 ▲다시보는 중국증시-긴축기조 변곡점..중국주식 투자 뉴모멘텀 오나 -중국 IPO기업에 투자..공모주펀드도 관심을▲저축은행 사태 일파만파-검찰 고강도 수사에 모피아 반발-"리먼사태로 밤새며 돈받으러 갔겠나"-전일저축銀 대주주 압수수색-대주주· 임직원 이름으로 저축銀 `보험성 후원금`▲종합-고위공직자 12개 로펌· 5개 회계법인 취업제한-감기약 슈퍼판매 결국 또 연기▲경제· 금융-中企적합업종 대기업 나갈 필요없어-내가 예금한 저축은행 영업정지될까 불안하다면..가지급 가능한 2천만원씩 나눠야▲국제-`황당 소니` 고객 100만명 정보 또 유출 ▲기업과 증권-삼성코닝 유리기판 中공장 설립 추진-잘나가는 기아車..美생산 20% 늘려-LPG 수입가격 `뚝` -태양광株 옥석가리기-퇴직연금 물흐리는 증권사-국민연금 5년내 주식 169조 더 산다 ▲부동산-`미운오리` 세종시 `백조` 변신에 대전도 미소-감성 자극해야 집 팔린다-오피스텔 임대기간이 3개월?-강변테크노마트 사무동 팔렸다◇서울경제신문 ▲1면 -외환銀 인수계약 6개월 연장 합의 -벤처 창업 붐 "IT 고급두뇌 모셔라" -국민연금, 5년간 국내주식 58兆 더 사들인다 -`부산저축銀 관련 의혹` KTB자산운용 종합검사 ▲종합 -재정장관 취임 첫날 행보 읽으면 정책이 보인다 -만성질환자 약값 부담 줄듯 -이지송 LH사장 全임원 소집 13시간 마라톤회의 -쌀· 고등어 비축물량 풀고 할당관세 연장 ▲벤처 "IT 고급두뇌 모셔라" -개발자들 모바일· 웹 분야선 `귀하신 몸`..삼고초려까지 ▲저축은행 로비 파문 -"전· 현직 의원 등 매달 수백만원 수수"..`몸통` 드러나나 -정치권, 긴장감속 공방 가열 -고위공직자 퇴직후 1년 관련업무 금지 ▲종합 -국민연금 5년간 국내주식 58조 추가 매입 -뇌연구원 대구에 설립 확정 ▲국제 -트리셰 "유럽 재무부 만들자" -말 바꾼 간 총리..日 정계 발칵 -美 "파키스탄 민간 원조 3분의1로 줄일것" ▲산업 -조선업계· 日철강사, 2분기 후판값 협상 난항 -기아차, 美 생산량 20% 늘린다 ▲증권 -펀드자금, 선진국서 신흥국으로 U턴 -삼성엔지니어링, 시총 10조 고지 등극 -"요금인하 불확실성 해소" SKT 강보합 -LG전자, 휴대폰사업 부진에 신저가 -BW· CB등 행사 봇물 "매물 부담되네" -씨모텍, 일단 퇴출 면했지만.. -악재 겹친 삼성SDI 5% 이상 내리막 ◇한국경제신문 ▲1면 -실리콘밸리, SNS에서 `제2의 IT금맥` 찾았다-한·일車 `美시장 명암`-고위공직자 퇴직후 1년 취업 제한-김광수 FIU원장..檢, 구속영장 청구▲종합-얼굴 알리는데는 9시뉴스보다 스포츠뉴스-`황금평` 7일 착공..北· 中경헙 가속-美 "북에 식량지원해도 쌀은 안줘"▲전관예우 근절 대책-금감원 4급 실무진까지 취업제한..처벌규정 빠져 `약발` 의문-"취업 막으면 줄소송할 것..로비행위 자체를 막아야"▲종합-"제2의 링크트인 찾아라" SNS업체에 뭉칫돈-진통제· 소화제 등 가정상비약 동네슈퍼서 판다지만..언제? -윤여성 `골프 로비`..檢, 동행자 리스트 확보-브로커 `입`에 달렸다..검거팀 늘려 체포 총력-박재완 재정, 첫 현장 방문지 中企전문 백화점 택한 까닭은▲경제· 금융-"은퇴· 부자· 해외시장 적극 공략 하겠다"-흥국생명· 화재, 대주주 부당지원▲국제-무디스 "美 부채한도 안 늘리면 등급 강등"-"美 일자리 못 늘리면 오바마도 일자리 잃는다"-中, 구글에 보복성 세무조사 -日총리 곧 물러날 것처럼 하더니.."속았다"-대지진 日도호쿠 지역 땅투기 극성 -또 털렸네..해커 놀이터 된 소니▲IMF총재는 어떤 자리인가-구제금융國 생사여탈권 쥔 `세계 경제 대통령`-`66년 독식` 유럽에 신흥국 첫 도전▲산업-日 샤프· 대만 훙하이 합작..삼성· LG에 `LCD 도전장`-재기 나선 벤처 1세대 3인방..해외 진출로 `제2성공스토리` 쓴다 ▲산업종합-아웃도어 열풍 이끈 `신소재 전쟁`-SK종합화학, 300억 동반성장펀드 조성 ▲부동산-부산· 대전· 청주 재개발· 재건축 속도낸다-강남 대청中 배정 `프리미엄` 1억?-집값 오른 부산, 내 집 마련기간 9개월 늘어-강남 오피스빌딩 클수록 공실률 낮네 ▲증권-`일시적` 영업익 증가분은 별도로 표시해야-요금 인하에도..통신 3인방 `꿋꿋`-투자자 항의 쏟아질라.."스팩 매수청구가 공모가 수준으로" -`中기업 리스크` 재현..원양자원 하한가-티케이케이칼, 하이패스카드 사업 진출-미국 경제지표에 민감해진 증시
2011.06.03 I 서영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