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557건
- '컴백' 우즈, PGA 챔피언십 첫날 아쉬운 경기..'4오버파' 주춤
- 타이거 우즈가 경기 중 수건으로 얼굴의 땀을 닦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교통사고 후 복귀 두 번째 출전한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미정) 첫날 74타를 쳤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뽑아냈으나 보기 7개를 쏟아내며 4타를 잃어 4오버파 74타를 쳤다. 오전 5시 30분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우즈는 100위권 이하로 떨어져 컷 통과를 위해선 2라운드에서 4언더파 이상의 몰아치기를 해야 하는 부담을 안았다. 지난해 2월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한 우즈는 치료와 재활을 끝내고 4월 마스터스에서 509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첫날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며 완벽에 가까운 기량을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비록 2라운드부터 다친 다리 때문인지 절룩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첫날 보여줬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면서 47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스터스 이후 약 한 달 만에 다시 필드로 돌아온 우즈는 이날 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경기에 나섰으나 조금은 아쉬운 경기력을 발휘했다. 10번홀부터 경기에 나선 우즈는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티샷을 페어웨이 왼쪽에 떨어뜨렸고 95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14번홀(파3)에서는 티샷을 4m에 붙인 뒤 버디를 퍼트를 넣어 순항하는 듯했다. 하지만,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한 뒤로 경기를 뜻대로 풀어가지 못했다. 18번홀(파4)에서도 다시 1타를 잃어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으로 들어선 우즈는 1번과 2번홀(이상 파4)에서 내리 보기를 적어내 흔들렸다. 3번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내 바운스백을 노렸으나 4번홀(파4)티샷을 러프로 보냈고 두 번째 샷은 그린 왼쪽 벙커로 들어가면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가다 결국 보기를 했다. 이후 5개 홀에선 버디 없이 8번(파3), 9번홀(파4)에서 보기를 하며 4타를 잃었다. 드라이브샷 페어웨이 적중률 71.43%로 높았다. 최대 비거리로 346.4야드를 날릴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그러나 그린적중률이 38.89%에 그친 게 아쉬웠다. 그린 공략에 실패하면서 버디도 많이 잡지 못했다. 마스터스 1라운드 때는 페어웨이 적중률 57.1%, 그린적중률 50%였다. 퍼트는 27개를 적어냈고 드라이브샷 최대 비거리는 289야드를 날렸다. 메이저 통산 15승을 올린 우즈는 PGA 챔피언십에서 1999년과 2000년, 2006년 그리고 2007년까지 4번 우승했다. 마지막 우승했던 곳이 서던힐스였다.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스터스를 끝낸 뒤 쉰 날은 하루밖에 없었다. 그때보다 훨씬 더 강해졌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요한 건 몸 상태보다 마음가짐이다. 2008년 US오픈 때도 무릎 부상 중이었으나 우승했다”고 16번째 메이저 우승에 자신감을 보였으나 쉽지 않은 상황을 맞았다. 함께 경기한 로리 매킬로이가 5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조던 스피스는 2오버파 72타를 쳐 첫날 무거운 발걸음을 뗐다. 스피스는 마스터스와 US오픈, 디오픈에서 한 번씩 우승해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한다. PGA 투어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잭 니클라우스(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공), 벤 호건(미국), 샘 스니드(미국) 등 5명뿐이다.한국 선수는 이경훈(31)이 9번홀까지 이븐파, 김시우(27)와 양용은(50)은 나란히 1오버파 71타를 적어내며 1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선 중계하지 않아 골프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PGA of America)와 중계권 협상을 해왔으나 중계권료 등 문제로 국내 방송사 모두 중계를 포기했다.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
- “우승 병기는 바꾼 퍼터”…이경훈, 한국인 최초 PGA 투어 2연패
- 이경훈이 16일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2연패에 성공한 뒤 아내 유주연 씨, 딸 윤아 양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Getty Image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앤서 타입 퍼터를 쓰다가 지난주 투볼 퍼터로 바꿨다. 헤드가 커서 안정감이 들었고 퍼팅에 자신감이 생겨 우승까지 이어졌다.”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비결을 이 같이 밝혔다. 최근 거듭된 부진을 끊어내고자 퍼터, 코치, 캐디 등 다방면에 변화를 준 게 결국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 덕분에 이경훈은 한국인 최초 PGA 투어 대회 2연패라는 값진 기록도 더했다.◇ 투볼 퍼터로 변화…이번주 퍼팅 지수 13위로 상승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크레이그 랜치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정상에 올랐다.조던 스피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 메이저 챔피언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퍼팅이었다. 이경훈은 지난주 일자 타입 퍼터를 빼고 원래 쓰던 오디세이 오웍스 블랙 투볼 팽 퍼터를 백에 넣었다. 이경훈은 “최근 짧은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아 헤드가 더 큰 투볼 퍼터로 바꿨더니 라인을 보는데 안정감이 생겼고 스트로크에 훨씬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2번홀(파5) 15.6m 롱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위기를 맞은 17번홀(파3)에서는 3.3m 파 퍼트에 성공하며 스피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올 시즌 이경훈이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는 -0.004타. 투어 선수 중 117위에 그쳤을 정도로 퍼팅에서 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만큼은 3.894타로 이 부문 13위에 올랐다.스윙 코치, 멘털 코칭 부분에서는 원래 호흡을 맞추던 크리스 메이슨과 정그린 대표에게 돌아갔다. 그는 이번 시즌 앞서 출전한 16개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고, 최근에서 3연속 컷 탈락을 했다. 최고 성적이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14위일 정도로 시즌 내내 답답함을 겪었다. 더 잘하기 위해 했던 새로운 시도들의 성과가 별로 없자 과거로 회귀한 것이다. 이번 대회도 지난해 좋은 기억이 있었다. 이경훈은 “이 코스에만 오면 마음이 편하고 누가 도와주는 것처럼 잘 풀린다”며 신기해했다.이경훈이 18번홀 그린에서 이글 퍼트가 들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사진=AFPBBNews)◇ 12번홀 이글이 우승 원동력…스피스도 ‘감탄’4타 차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를 나선 이경훈은 2번홀에 이어 3번홀(파4)에서도 5m 버디를 추가하는 등 전반 9개 홀에서만 5개 버디를 낚는 버디 쇼를 펼쳤다.하이라이트는 12번홀(파5)이었다. 선두에 1타 뒤져 있던 이경훈은 이 홀에서 242야드를 남기고 4번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을 쳐 핀 1.4m 거리에 공을 갖다 붙였다. 이글 기회를 놓치지 않은 그는 단독 선두로 나섰고 곧바로 13번홀(파4) 버디를 잡아 2타 차 선두를 달리며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이경훈은 “이 이글을 잡고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17번홀(파3)에서는 티 샷을 그린 주변 벙커 앞의 긴 풀에 빠트리는 위기를 맞았다. 벙커 안으로 들어가 벙커 밖에 있는 공을 쳐내야 해 스탠스가 매우 불편했다. 결국 이경훈의 두 번째 샷은 핀에서 3.3m로 멀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경훈은 이 파 퍼트를 기어이 성공시켰다.경쟁자들에게 1타 차로 쫓기는 상황이었고 18번홀이 버디를 잡기 쉬운 홀이라 17번홀 파 퍼트가 중요했다고 떠올린 이경훈은 “기도하고 퍼트를 했을 정도”라며 웃었다. 이 홀을 파로 막고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이경훈은 텍사스 ‘골든보이’ 스피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이경훈은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레전드’ 선수들인 샘 스니드(1957·1958년), 잭 니클라우스(1970·1971년), 톰 왓슨(1978~1980년) 이후 역대 4번째로 44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로 남았다.1타 차로 이경훈에게 우승을 내준 스피스는 “후반에 시간당 24~28km의 바람이 분 것을 감안하면 이경훈의 후반 홀 스코어는 경이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7번홀(파3)에서 2.7m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이경훈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 힐스 컨트리클럽으로 향한다. 이경훈은 “PGA 챔피언십에서는 지난해 놓쳤던 컷을 통과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이 기세를 잘 유지해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 이경훈, 한국인 최초 PGA 투어 타이틀 방어..4타 차 대역전극(2보)
- 이경훈이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2년 연속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넬슨(총상금 910만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 최초다. 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크레이그 랜치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역전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올렸던 이경훈은 2년 연속 우승에 성공,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PGA 투어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 163만8000 달러(약 21억원)를 받았고, 페덱스컵 랭킹은 116위에서 28위로 크게 뛰었다.2년 연속 우승에 성공한 이경훈은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8승), 양용은(2승), 배상문(2승), 김시우(3승), 임성재(2승)에 이어 6번째 다승자가 됐다. 걸출한 스타 선수가 즐비한 PGA 투어에서 타이틀 방어는 1년에 1~2번 나온다. 가장 최근 기록은 지난 3월 샘 번스가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이경훈은 지난 4월 부진한 시간을 보냈다. 발레로 텍사스 오픈을 시작으로 생애 처음 출전한 마스터스와 RBC헤리티지까지 3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했다. 5월 들어 반전을 이뤄낸 게 이번 우승에 도움이 됐다. 9일 끝난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로 시즌 첫 톱10을 기록하며 4월 부진에서 탈출했다. 부진 탈출의 원동력은 잘하려고 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은 바꾼 덕분이다. 이경훈은 지난주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를 끝낸 뒤 “몇 달 전부터 좋은 경기를 못했는데, 너무 잘하려고 욕심을 냈던 것 같고 스윙 등 이런저런 것도 새로 시도한 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라며 “그래서 옛날에 했던 대로, 좋았던 느낌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했고 부정적인 생각보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그런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기 전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이경훈은 이번 대회 첫날 8언더파를 치며 2년 연속 우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경기 뒤 그는 “점점 좋아진다는 미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경기하다 보니 좋은 성적이 나고 있다”고 생각의 변화가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음을 밝혔다. 3라운드까지 우승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로 순위가 미끄러졌다. 하지만 이날 경기 초반부터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2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은 이경훈은 3번(파4) 그리고 5번(파5)과 6번(파4)에 이어 9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내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우승을 향한 선두그룹의 혼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12번홀(파5)에서 나온 이글이 결정적이었다. 1타 차 공동 2위였던 이경훈은 242야드를 남기고 4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홀 1.5m에 멈췄고, 이글 퍼트를 넣어 단숨에 2타를 줄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13번홀(파4)에서 또 1타를 줄인 이경훈은 16번홀(파4)에서 까다로운 2m 파를 지켰고 17번홀(파3)에서 티 샷이 그린 주변 벙커 앞 긴 풀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다. 설상가상 벙커 안에서 벙커 밖에 있는 공을 쳐내야 해 스탠스가 불편해 이경훈의 두 번째 샷이 핀으로부터 3.3m 벗어났는데, 이경훈은 파 퍼트를 홀에 집어넣고야 말았다. 이경훈도 중요한 승부처라고 생각했는지 파 세이브에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 쥐었다.위기를 넘겨 1타 차 선두로 맞은 18번홀(파5)에서 2온에 성공한 이경훈은 약 7.5m 이글 퍼트가 홀 앞에서 멈췄으나 가볍게 버디를 잡아내며 2타 차 선두로 먼저 경기를 끝냈다. 2타 차로 추격하던 조던 스피스(미국)이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에 만족하면서 이경훈의 극적인 역전 드라마가 완성됐다. 스피스가 2위(25언더파 263타), 마쓰야마 히데키와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는 24언더파 264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잰더 쇼플리와 라이언 파머,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은 23언더파 265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 3년 만에 열리는 서원밸리 그린콘서트..28일 화려한 무대 펼쳐져
- 관람객들이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서원밸리 골프클럽)[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류 콘서트로 자리를 잡은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원밸리 골프클럽(회장 최등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오는 28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골프클럽 10번홀 페어웨이에 설치되는 특설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한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는 국내 골프장에서 열리는 유일한 자선 무대로 콘서트와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열린다. 특히 골퍼가 아니면 입장하지 못하는 골프장의 페어웨이에 무대를 설치하고 관객을 잔디에 앉아 콘서트를 볼 수 있어 일반 야외 콘서트와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울러 이날 자선 바자회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복지단체에 기부한다. 지금까지 전달한 기부금액만 총 6억원이 넘는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먹거리 장터, 바자회, 벙커에서 열리는 씨름과 장타, 퍼트 대회 등은 낮 12시부터 열리고, 콘서트는 오후 6시 시작한다. 특히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는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7년 전부터는 해외 팬들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한 해 약 3000~4000명의 해외 팬들이 찾아왔고 총 3만~4만명 이상이 팬들이 몰려와 인근 파주 지역의 관광산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화려한 출연진으로 무대가 꾸려진다. 아이돌 그룹 펜터곤과 AB6IX를 비롯해 슈퍼주니어(이특·신동), 백지영, 임창정, 왁스, 박미경, 김조한, 정동하, 유리상자, 김원준, 박학기 그리고 트로트 대세 장민호와 박군, 풍류대장 억스 등 29개 팀이 공연에 나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하는 출연진은 자선 콘서트에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 서원밸리 골프클럽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콘서트의 편리한 관람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골프장은 이날 하루 영업을 중단하고 9개 홀을 주차장으로 활용한다. 공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했다. 대형 TV를 비롯해 하와이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골프클럽과 골프공, 모자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으로 증정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을 위해선 파주시 광탄면 하나로마트 앞에서 골프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이석호 서원밸리 골프클럽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 동안 콘서트를 열지 못했는데 올해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더 많은 팬들이 찾아와 그린 콘서트를 즐겼으면 좋겠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콘서트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 취임…“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식을 갖고 5년 임기의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을 내세운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국내외 귀빈과 국회와 정부 관계자, 각계 대표, 초청받은 일반국민 등 4만1000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또 팬데믹 위기,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식량·에너지 위기, 초저성장과 대규모 실업,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 등 각종 현안을 거론하면서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정치는 이른바 민주주의의 위기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가장 큰 원인으로는 ‘반(反)지성주의’를 꼽았다. 윤 대통령은 “국가 내부의 지나친 집단적 갈등에 의해 진실이 왜곡되고, 각자가 보고 듣고 싶은 사실만을 선택하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자유의 가치를 부각했다. 경제성장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빠른 성장 과정에서 많은 국민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고, 사회 이동성을 제고해 양극화와 갈등의 근원을 제거할 수 있다”며 “도약과 빠른 성장은 오로지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에 의해서만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대북 정책과 관련해선 “핵개발에 대해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면서 “북한이 핵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 북한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와 인권의 가치에 기반한 보편적 국제규범을 적극 지지하고 수호하는데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0시를 기해 용산의 대통령 집무실 지하에 자리한 국가위기관리센터(지하벙커) 상황실에서 국군통수권을 이양받는 것으로 집무에 들어갔다. 북한의 군사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함과 동시에 청와대 시대를 끝내고 본격적인 용산시대 개막을 알렸다. 윤 대통령은 취임식 후 용산 집무실로 이동해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국민이 다 함께 잘 사는 이 나라를 위해서 우리가 한번 신나게 일해보자”고 밝혔다.또 취임 첫날 1호 결재로 국무총리(한덕수) 임용 동의안 제출에 이어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7명의 장관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에 참석했던 주요국 사절단과 만찬을 하며 외교무대에 데뷔했다. 특히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잇단 무력 시위로 한반도 정세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인 만큼,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과의 외교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 [뉴스새벽배송]뉴욕증시 폭락…윤석열 대통령 취임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폭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년만에 4000 아래로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도 4% 이상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윤석열 20대 대통령은 10일 0시를 기해 임기가 시작됐다. 용산 집무실 지하에 자리한 국가위기관리센터(지하벙커) 상황실에서 보고 받으며 공식 집무를 시작했다. 다음은 10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사진=AFP 제공)◇ 美 증시 흔들…S&P500지수 4000선 붕괴-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며 폭락. 3거래일 연속 하락.-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3.67포인트(1.99%) 하락한 3만2245.70으로 거래를 마쳐. -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10포인트(3.20%) 떨어진 3991.2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21.41포인트(4.29%) 하락한 1만1623.25로 마감 -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2021년 3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1년 만에 4000선 하회. 지수는 1월 고점 대비 17% 하락한 상태. 나스닥지수는 52주래 최고치 대비 28% 하락- 10년물 국채금리가 개장 전부터 3.20%까지 오르는 등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10년물 국채금리는 3월 초 1.6% 수준이었으나 두 달 만에 두 배로 올라. - 가파른 금리 상승은 기술주와 성장주에 부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의 주가가 3% 이상 하락,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주가는 9% 이상 내려. 리비안의 주가는 포드가 리비안 주식 800만 주가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20% 이상 폭락- 오는 11일 예정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주목. 이번 4월 CPI가 인플레이션이 피크아웃(정점통과)을 확인시켜주길 기대◇ 포드 주식 매각 소식에 리비안 주가 폭락- 미국 전기차 업체인 리비안 주가가 폭락. 전 거래일 대비 20.88% 하락한 주당 22.78달러에 마감. 장중 22.45달러까지 내려.- 리비안의 주요 주주인 포드가 주식을 매각할 것이란 소식에 주가 폭락. CNBC는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포드가 리비안 주식 1억 200만주 중 800만주를 팔 계획이라고 보도.- 포드에 이어 JP모건체이스 역시 리비안 주식 1300만~1500만주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CNBC는 전해 - 리비안은 전기 픽업트럭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스타트업. 올해 들어 주가가 78.05% 내린 상황. 현재 공급망 문제로 인해 생산 목표치 하향 조정.- 10년물 국채금리 급등에 따라 전기차 대장주인 테슬라도 9% 이상 하락, 루시드 역시 9% 이상 내려◇ 북 미사일 발사 논의, 안보리 긴급회의 개최- 미국 정부가 오는 11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 5월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의 요청에 따라 북한 문제를 다루는 안보리 회의가 11일 오후 3시에 공개회의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AFP가 전해.- 이번 회의 소집 요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관련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7일 북한 함경남도 신포 해상의 잠수함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는 7개월 만으로,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의 미사일 도발.- 미 국무부는 북한이 이르면 이달 중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 윤석열 20대 대통령 임기 시작- 윤석열 20대 대통령은 10일 0시를 기해 임기 시작.-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의 대통령 집무실 지하에 자리한 국가위기관리센터(지하벙커) 상황실에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으며 공식 집무에 돌입.- 국가위기관리센터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등이 열리는 곳으로 원래 청와대 지하벙커에 있었으나 대통령실 이전에 따라 용산 청사에 새롭게 설치.- 서초구 서초동 사저에서 임기 첫날 밤을 보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해 현충탑에 헌화·분향. 이어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 본 행사에 참석. - 윤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회복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 오후 취임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외교 사절을 접견.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주요국 축하 사절단과 면담이 연달아 예정된 것으로 전해져.- 오후 4시부터 국회 본관 로비인 로텐더홀에서 열리는 경축 행사에 참석. 5부 요인과 국가 원로, 주한 외교관과 외교 사절이 윤 대통령과 전국 각지의 우리 술을 나누며 환담- 마지막 일정은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외빈 초청 만찬.
- 윤석열, 20대 대통령 취임…‘공정’ 화두로 새 시대 연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공정과 상식’이란 화두를 내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새롭게 닻을 올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취임식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인 만큼 취임사엔 ‘공정과 상식’, ‘헌법 가치’, ‘자유민주주의 수호’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아만다 밀링 영국 국무상을 접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정권의 검찰총장에서 야당 대선주자로 대권까지 거머쥔 그가 내세우는 화두는 단연 ‘공정’이다.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목표도 공정의 새시대를 여는 것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 국민 분열 등 당면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윤 대통령은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그는 역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볼 수 없었던 돌출 무대에서 취임사를 한다.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했다. 제왕적 대통령의 상징인 청와대도 전면 개방하면서 권위를 내려놓고 국민들과 소통하는 대통령의 이미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고(高)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인한 경제난과 여소야대, 북한의 도발 등 대내외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먼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무역 환경마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금융시장도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초대형 복합 위기가 덮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IMF 외환위기 직후 출범한 DJ정부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 상황에서 닻을 올린 셈이다.여기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등에서 보듯 역대 최악의 여소야대 국면은 윤 대통령의 정치적 운신의 폭마저 좁혀놓았다는 평가다. 최근 선정한 110개 국정과제를 실현해 나가려면 입법기관인 국회의 도움이 절실하다. 168석에 달하는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또 잦아지는 북한의 도발도 골칫거리다. 문재인 정권이 공들였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물거품이 되면서 다시 핵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에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으며 집무를 시작했다. 군 통수권을 넘겨받은 그는 향후 5년간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 관계는 원칙을 바탕으로 풀어간다는 계획이다. 경제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새 정부가 대북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도 관심사다.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대해 촛불혁명의 완성이자,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종훈 시사평론가는 “지난 5년 동안 보수진영에 대한 적폐 청산을 했는데, 진보진영도 기득권화하면서 새로운 적폐임을 확인했다”며 “그래서 이런 신(新)적폐까지 마무리하지 않으면 촛불혁명은 완성되지 않는다는 인식을 국민들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취임에 대한 역사적 의미는 ‘촛불혁명을 마무리 짓는 정권’으로 볼 수 있다”면서 “결국 크게 보면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갑질 구글에 벌금만…형사처벌은 뺀 터키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갑질 구글에 벌금만...형사처벌은 뺀 터키-尹 대통령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연다-엔데믹 시대...亞 대체투자의 길 찾는다-현대차·기아노조 강경 투쟁 예고...완성차업계 초긴장△윤석열 20대 대통령 취임-[사설]尹정부, 포퓰리즘 넘어야 미래 있다-더 낮게, 더 가까이...국민 곁에 다가선 尹대통령-0시 용산벙커서 업무 개시...저녁엔 외국사절단·재계총수와 만찬△윤석열 20대 대통령 취임(2)-박근혜 전 대통령·깐부할배 오영수·탈북민 이은영...4만여명 한자리에-美 세컨드 젠틀맨·日 외무상·中 시진핑 측근 참석-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회복 방점...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로△윤석열 20대 대통령 취임...풀어야 할 과제-①여소야대 국회 ②내각 구성 지연 ③지지율 하락...시험대 올랐다-北 핵실험 임박했는데...안보 컨트롤타워 미완성-6·1 지방선거가 첫 평가전...정국 주도권 잡으려면 ‘압승’ 절실△종합-집 팔아 번 돈 5억, 세금 절반 낼 뻔한 다주택자...1억 넘게 稅 혜택 본다-‘역대급 임금 청구서’ 내민 완성車 노조-“상장 철회 없다” 원스토어, 구글·애플 도전장△윤석열 정부 차관 인사-‘정통관료 위주’ 15개 부처 차관 20명 인선...“국정운영 공백 없도록”-한동훈 “검수완박, 우려 커” ... 민주당 “싸우겠다는 거죠”-“원전 합리적 활용...전기요금은 오른 원가 반영해야”-초대 국정원장에 외교부 출신 김규현 내정-권오현 전 삼성 회장, 대통령실 파격 기용△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독일 등 16개국 아예 형벌조항 없어...미국도 사실상 담합에만 형사처벌-상법 개정해 형벌 많은 공정거래법 대체해야-“법 위반시 행정제재하고 이를 불이행할 때만 형벌 줘도 충분”△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준법경영 위한 자문도 위법 증거로 쓰여...OECD국 중 韓만 ACP 미도입-공정위 “형법에 먼저 적용 후 가능” 고집...비슷한 법체계 日은 서둘러 제한적 도입△정치-검수완박 강행처리 탓?...지지율 격차 벌어진 민주, 지방선거 비상-총리 인준, 법사위원장 ‘극한 대치’...尹정부 시작부터 ‘국회 공전’ 불가피-수천 지지자와 함께한 文 전 대통령 마지막 퇴근길-李 잡겠다는 윤희숙·최원식...安 꺾겠다는 김병관△경제-유류세 내린 만큼 오르는 국제유가-라이더로 아예 이직했나...돌아오지 않는 택시기사들-또 연고점 뚫은 환율...美물가지표 발표 주목-KDI “경기 하방위험 더 커졌다”△금융-우리금융 ‘준법경영인증’ 사후심사 결과 임박..‘614억 횡령’ 변수로-코로나 불황에...18% 고금리 리볼빙 급증-저축은행 예금 금리 ‘3% 시대’ 눈앞△글로벌-(인터뷰) “尹 ‘사드 추가배치 공약’ 표심 위한 발언...행동 신중할 것”-G7, 러 석유 수입 단계적 금지...美, 러 국영방송 추가 제재-푸틴 “우크라 전쟁은 서방 탓” 반복-‘봉쇄 직격탄’ 中, 4월 수출 22개월來 최저△산업-규제 풀고 인프라 지원 땐...재계 “통큰 투자로 Y노믹스 성공 뒷받침”-대내외 악재 만난 SK온, 4조 프리IPO에 목맨다-“이번주 우선매수권자 선정”...쌍용차, 여름 가기 전 재매각 끝낼까△제약·바이오-팜이데일리 출범 100일..‘제약·바이오 투자 바이블’ 우뚝-팜이데일리 구독땐 ‘바이오 주식’ 쏜다-‘검체검사서비스’ 지씨셀, 1분기 만에 1년치 벌었다-‘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희비 갈린 화이자·머크△증권-약세장 지속에 거래대금 ‘뚝’ ... “물가 불안탓 반등 가늠 안돼”-잘나가던 LG이노텍, 10거래일 연속 하락...왜-코스피 먹구름인데 홀로 웃은 정유株△증권(2)-“대충 스포츠로 자리잡은 골프...홀당 100억원 시대 지속”-‘가족의 난’ 기업 지분 매각...PEF ‘살까, 말까’-인라이트벤처스 싱가포르 법인 설립...동남아 영역 확장 박차△부동산-“값 올리려 감평 늦춰”...분양전환 공공임대 ‘분통’-재초환 부담 줄어든 아파트 상가...몸값 ‘고공비행’-“건설현장 임금체불 줄인다”...LH, 통합근무이력 관리 시행△스포츠-韓·亞 투어 넘어 더 높이 “이제 시작입니다”-김성현, PGA 투어 진출 사실상 확정 “이왕이면 랭킹 1위로 입성하고 싶다”-‘세대교체 실패’ 한국 女골프, 일본에서 10개 대회 무승-최경주, 챔피언스투어 미쓰비시 클래식 공동 26위-‘리틀 이대호’ 한동희, KBO 리그 4월 MVP△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尹정부 ‘디지털 새마을운동’ 추진...삼성 임원·백종원 등 참여시킬 것△오피니언-경제라는 숲이 뒤집힌다-새정부, 생활물가부터 잡아야-갈등만 키워가는 여가부 폐지 공방△피플-“잘나가는 팝아티스트? 대중예술가로 불리고 싶어”-장한나 “지휘자로 음악적 모험 기대”-“쉬운 NFT 시장 만들어...돈버는 게임 대중화 이끌 것”-당근마켓 전 직원 주주된다...1인당 평균 5000만원 어치 주식 받아-이종철·박춘순,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원로 부문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