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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시장평균"하향 -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2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제시]
* SKC : 투자의견 BUY 제시; 6개월 목표주가 12,000원
- 당사는 SKC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6개월 목표주가를 12,000원으로 제시함.
이는 이동통신 단말기 업종의 2003년 평균 FV/EBITDA 4.6배를 20% 할인한 3.6배를 적용한 것으로서, 20% 할인의 이유는 valuation이 비교적 낮은 화학부문이 매출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임.
그러나 동사는 2001년 13%의 이동통신 단말기 매출비중이 2002년 36%, 2003년 53%로 증가하며 기존의 화학업체의 모습에서 점차 통신장비주의 성격이 강해지게 될 것이므로, 장기적으로 FV/EBITDA 배수는 화학업종 평균치(2003년 경우 3.0배)에서 이동통신 단말기 업종 평균치로 이동할 것으로 판단됨.
한편 12,000원의 목표주가는 현금흐름할인모형(DCF)에 의해 산출된 20,000원을 40% 할인한 값과 일치함.
* 증권업 : 업종 투자의견 NEUTRAL로 하향조정 굿모닝증권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 중기적으로 KOSPI의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권업 지수도 상승 추세를 보여 2002년중에는 2,000포인트대로 상승할 수 있을 전망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 조정하는 것은
1) 전일 증권업종 지수가 1,408포인트로 당사가 제시한 단기 적정 박스권 상단에 근접하고 있고,
2) 중장기적으로 KOSPI의 상승이 거래대금 증가를 웃돌 것으로 보여, 증권업 지수가 KOSPI대비 초과수익을 실현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
다만, 증권주가 주식시장 거래대금과 밀접한 동행 변동성을 가지기 때문에 거래대금의 추이에 따라 분기별로는 적정 box권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됨.
-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조정에도 불구하고 회사별로는 굿모닝증권에 대한 투자의견만을 BUY에서 Mkt Perf로 하향 조정함. 이는 당사가 9월 26일에 동사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 조정한 이후 주가가 90.3% 상승하며 KOSPI대비 46.0%의 초과 수익률을 시현하여, 당사가 제시하는 목표 주가를 상회하였기 때문임.
[기업방문]
* 모아텍 : 10월이후 매출 급증
- 모아텍의 3/4분기 매출은 IT경기침체와 계절적 비수기로 7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3% 하락하여 매우 저조하였으나, 4/4분기부터 급속도로 회복하고 있음.
월별 스테핑모터 출하량이 10월에 620만개로 9월의 350만개에서 크게 증가하였으며, 11월은 710만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12월, 내년 1월에도 700만개정도 수준의 예상치를 고객사로부터 받고 있는 상황임.
- 이러한 영업호조는 PC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으로 보기보다는
1)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전자의 부품재고 수준이 매우 낮아져 있어 재고재확보(re- stocking) 움직임;
2) 광저장장치(ODD)에서 업계 선두업체인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시장포지션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에 Optical pickup을 납품하는 월드텔레콤 또한 3/4분기부터 주문이 급증하여 현재 내년 2월까지 주문이 밀려있으며, 주문을 전부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삼성전자의 ODD사업의 호전을 뒷받침하고 있음.
또한, 2002년에는 PC경기 영향을 받지 않는 일반가정용 DVDP의 보급확대, 금년에 OEM계약 완료로 해외수출이 저조했던 에어컨용 스테핑모터의 고객 승인이 완료될 것임에 따라 2002년 매출액은 20~30%가량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MICROSOFT :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매우 저조한 거래량을 보이며 연이틀 소폭 하락함. 살로먼스미스바니가 동사가 반독점법 위반에 따른 각 주정부와의 법정공방을 종결하기까지 추가로 약 3억7천만불이 소요되어 그만큼 동사의 수익을 저조하게 만들 것이라며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자 동사의 주가는 2.4% 하락함.
- AMGEN INC : 탄저균 치료제 판매로 수익 개선이 예상되는 동사의 주가는 7.1% 상승하며 바이오테크주 전반의 상승세를 유발함.
* D램, TFT- LCD업체의 D램/LCD 가격 인상 시도 성공 의미
- 9월말이후 TFT- LCD, 11월초이후의D램가격이 현물시장에서 상승하자 이에 고무된 공급업체의 고정 거래선과의 가격인상은 시도는 가까스로 성공함.
그러나 D램의 경우 특정제품/지역/업체만의 상징적인 가격 인상으로 보여지나 공급업계의 암묵적인 합의가 PC OEM업체에게 일부 수용됐다는 점이 의미있음. 수요,공급업체 모두 현재의 시황이 가격을 전폭적으로 상승시킬 현저한 시황변동이 없다는데 동의는 하나 현가격대에서는 상생(相生)의 논리에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보임.
- 향후 128MD SD 고정 거래선 가격은 1.5$ 내외, 선두우위업체는 2.0$까지 상승시킨 후 그 가격대에서 마지노선으로 형성할 의도로 보임. D램업계의 공통적인 의견은 현물가격이 재차 0.8$이하대까지 폭락은 없을 것이라고 함. TFT- LCD도 15" 기준으로 10월초 200$ 내외에서 230%대로 15%인상이 있었음.
TFT는 D램과 달리 15"급이상의 수요 급증으로 인상시도가 용이하게 이루어짐.
* 3/4분기 전세계 반도체설비 가동률 사상 최저치인 64.2% 기록, SIA 리포트: 반도체장비 출하 회복은 내년 하반기 이후 가능할 전망
- SIA(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가 발표한 3/4분기 전세계 반도체 설비 가동률은 사상 최저치인 64.2%를 기록, 지난 2/4분기의 73.1%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반도체장비 출하의 조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임.
전세계 반도체설비규모는 0.2마이크론 이하 공정설비의 전분기대비 7.5%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0.2% 증가하였으나 각 공정기술별 설비 가동률은 모두 하락하였으며 특히 0.2~0.3마이크론 공정기술 설비의 가동률이 2/4분기 74.1%에서 3/4분기 79%로 가장 크게 하락함.
- SIA는 세계 반도체설비 가동률은 향후 지난 3/4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 회복을 예상했음.
과거 싸이클에서 반도체 설비 가동률이 바닥을 지난 후 대략 2분기 이상 지난 후 반도체장비 출하가 바닥을 지난 점을 감안하면 반도체장비 출하 회복은 내년 3/4분기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 신도리코, 리코사와 3억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 신도리코는 일본 리코사와 3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복사기 수출계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힘.
이번 수출계약은 리코사가 신도리코에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탁한 뒤, 제품을 공급받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짐. 신도리코는 디지털복사기 설계와 개발 생산 등 전과정을 맡아 2003년 6월 말까지 제품개발을 끝내고 일본 리코사를 통해 2년간 3억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게 됨.
이번 계약으로 신도리코가 체결한 총 수출 계약은 8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동사 2003년 매출은 2000년 매출의 67%에 달하는 2,000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신도리코는 이번 계약 이후 리코사로부터 추가 개발과 생산을위탁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추가 수주를 예상함. 당사는 신도리코의 2003년 복사기 매출이 2000년 1,200억원에 비해 170% 증가된 3,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투자의견 BUY 및 6개월 목표주가 50,000원 유지.
* SK케미칼, 자사주 100만주 처분; 잔여주식도 2년내 처분할 계획
- 동사는 11/21 자사주 100만주를 65.5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음. 동 자사주는 2000년 11월 휴비스의 설립을 위한 폴리에스터 부문의 분사에 따른 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취득한 주식으로 주당 취득가격은 6,930원임.
동사는 동 주식의 매각 후 보통주 250.2만주, 우선주 68만주의 자사주를 보유중인데 동 주식도 향후 2003년 11월까지 매각할 계획이라고 함. 자사주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긍정적인 효과는 기대되지만, 순부채가 6천억원에 달하여 과도한 수준이고 valuation이 업종평균에 비해 높아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고려아연, 10월 순이익은 3분기 월평균 순이익보다 121% 증가 : 당사 예상과 비슷
- 10월 순이익은 3분기 월평균 순이익보다 121% 증가하였는데 이는 아연 판매단가가 3분기 월평균 보다 7%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여름철의 비수기에서 10% 늘어났기 때문.
이러한 실적은 당사 예상과 비슷함.
- 지난 화요일 당사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Mkt Perf로 하향조정하였는데 이는 LME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이달 들어 30%정도 상승하면서 당사 목표주가 수준에 도달하였기 때문임. 현재 당사의 목표주가는 19,000원임 (2002년 7배의 P/E 수준).
당초에는 2001년 7배 P/E 수준인 17,000원 였음.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풍산, 10월 매출액은 방산매출증가로 전년비 5.9% 증가
- 풍산의 10월 매출액은 전월비 8.6% 증가하고 전년비로도 5.9% 늘어남.
이러한 매출증가는 민간 부문매출이 전년비 3.9% 감소(전월비 6.5% 감소) 했음에도 불구, 방산매출액이 전년비 39%와 89% 늘어났기 때문임. 롤마진은 32.2%로 9월의 33.3% 보다는 낮아졌지만 3/4분기 평균 30.4%보다는 높은 것으로 추정.
이러한 실적은 당사 예상과 일치하는 것임.
- 민간부문의 매출부진은 전기전자 및 건설용 수요증가에 따른 동판의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소전과 합금관의 매출이 부진하였기 때문임. 하지만, 10월 판매량은 3/4분기 월평균보다 6% 늘어나 3/4분기의 계절적인 비수기에서는 벗어남.
- 한편, PMX는 10월 315만달러 적자로 9월 240만불 적자보다 커졌는데, 이는 미국 조폐국으로의 소전납품이 내년 1/4분기로 연기되었기 때문.내년에 인원감소와 부채김소및 이자율하락 등으로 손익분기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음. 투자의견 BUY 유지.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어제밤 미국 철강주 강세 배경
- 어제밤 미국시자에서 다우와 나스닥의 약보합에세도 불구하고 철강주가 강세였음.
US Steel이 3.75% 뉴코아가 2.37% 포철 ADR이 1.37% 상승하였음. 이는 미국에서 네번째로 큰 LTV( 미국시장에서 점유율 9%, 1000만톤 생산규모)가 연초에 법정관리에 신청하고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조와 협상중이었으나, 노조가 금융기관의 자금지원 조건인 임금삭감을 받아들여지기 않자 회사를 살리기보다는 제철소를 폐쇄하고 매각하겠다고 파산재판부에 신청을 하였기 때문.
이러한 페쇄를 포함한 미국업체의 구조조정은 전세계 철강업체에 긍정적임.
* 일본고로 업체의 9월 반기실적
- 어제 일본고로업체들이 4~9월반기실적을 발표하였는데, 신일본제철(5억엔 순이익 흑자)를 제외하고 NKK (190억엔 적자), 가와사키 (28억엔 적자),스키토모 (182억엔 적자),고베제철소(104억엔 적자)가 모두 적자였음.
따라서 포철은 올해 8,100억원 이익이 나는만큼 원가 경쟁력이 있다는 뜻.
- 신도리코 목표주가 상향등 LG마켓트랙커
- [edaily] ◇ 은행 (OVERWEIGHT)이준재..은행간 합병 가속화된다
국민은행(60000.KS, BUY)이 출범하면서 중소형은행간 합병이 가시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행보가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그 이유는 1) 국내 은행산업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국민은행이 출범하였고, 2) 최근 금감위원장이 조만간 은행간 합병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3) 은행합병에 대한 언론 보도가 신빙성이 높고, 3) 서울은행도 빠른 시일내에 매각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중소형은행간 합병은 피할 수 없는 세계적인 추세이고, 특히 합병 국민은행의 시장지배력이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머지 은행의 통합 논의는 은행산업의 테마를 형성할 전망이다.
합병 성사되면 양 은행 주주가치 크게 상승할 것 하나은행(07360.KS, BUY)과 제일은행 간의 합병은 JP모건과 리먼브러더스가 협상 자문단으로 선정되었다는 세부적인 보도 내용인 점을 감안하면, 양 행장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그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하나은행은 이미 한미은행과의 합병을 추진하고자 한 적이 있고, Carlyle의 반대로 무산된 이후에도 전략적인 큰 변화없이 현 하나은행 체제를 계속 유지한 점을 감안하면 합병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중 순이자마진이 가장 낮고, 자기자본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는 만큼 중기적으로 합병을 통한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당사가 지속적으로 하나은행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 재무관련 이외의 주요 요인은 1) 지난 10년간 보여준 공격적 변화 노력과 성장 역사, 2)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기업문화, 3) 경영진의 적극적인 전략적 집중 등이다. 국민은행 출범으로 제일은행도 New Bridge Capital의 중기적 전략 변화 가능성이 높다. 상대적으로 Retail에 역량이 있지만 고객 기반이 열위에 있는 제일은행도 국민은행 Retail 부문의 시장 지배력 확대에 대한 우려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더욱이 합병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지연되면 합병 대상이 축소된다는 점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하나은행과 제일은행간의 합병 보도는 그 진위 여부에 상관없이 그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만약, 하나은행과 제일은행간의 합병이 이루어진다면 제일은행은 New Bridge Capital의 자본이득에 기여하고 정부는 공적자금 회수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은행 대주주들도 합병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
하나은행의 대주주는 Allianze와 코오롱, 신도리코 등이다. 다만, 경영권에 대한 이해관계 정립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합병으로 두 은행 주주가치가 상승한다는 전제하에서는 큰 걸림돌은 없을 것이다. 당사는 두 은행간 합병은 양 은행 주주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 양 은행의 합병 추진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있다면 하나은행에 대한 기존 목표가(14,800원, PBR 1.1배 수준)는 PBR 기준 최고 1.5배(20,000원)까지 상향 조정할 수 있다.
◇ 북미 반도체장비 BB율 0.71로 개선. 서도원..반도체 경기, 지금이 바닥일 수도 또는 바닥을 지났을 가능성 제기 &8211; 향후 2~3개월 추세 확인 필요
반도체장비 BB율 지난 4월 0.44로 사상 최저치 기록 후 상승세 SEMI(세계 반도체장비 재료 협회)는 2001년 10월 북미 반도체장비 시장에서의 BB 율(Book-to-Bill Ratio,반도체장비의 3개월 이동평균 출하액에 대한 수주액 비율로 1.0 이상이면 호황으로 간주)이 지난달 0.64에서 소폭 상승한 0.71라고 발표했다. 2000년 3월 1.46으로 사상 최고치을 기록한 BB율은 반도체경기 침체로 2001년 4월 사상 최저치 0.44에서 1차 상승한 후 횡보하다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주액 소폭이나마 증가하여 긍정적이나 아직은 미흡한 수준10월 반도체장비 수주액은 6.5억달러로 지난달의 6.2억달러에 비해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출하액은 9.2억달러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따라서 수주액 증가와 이에 따른 BB율 상승으로 반도체 경기가 바닥 국면 또는 바닥을 지났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수주액 증가가 너무 미미한 규모여서 향후 2~3개월 추세를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장비 업체 실적개선 당분간 기대 난, 그러나 주가는 심리적 모멘텀 형성 가능반도체경기 악화로 2002년 상반기에도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가 지속적으로 축소될 전망이어서 반도체 장비업종의 실적개선도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북미 반도체장비 출하액 감소 추세가 이를 확인해 주고 있다. 그러나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는 중이거나 지났을 수도 있어 주가 측면에서는 심리적인 모멘텀을 형성할 수 있다. 다만 향후 2~3개월 BB율 동향을 보고 추세적인 개선 여부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신도리코(29530) (BUY 유지) 박강호/구희진
일본 리코사와 3,892억원 규모의 디지털 복사기 수출계약 체결, 2002년 2003년 추정 EPS를 각각 6.4%, 21.1% 상향 조정, 목표주가도 58,200원으로 상향조정…
신도리코는 전일(11월 21일) 일본 리코사와 3,892억원의 디지털 복사기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따라서 2002년,2003년 추정EPS를 각각 6.4%,21.1%씩 상향조정하였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 또한 신도리코에 대한 12개월 적정주가도 58,200원(49,000원에서)으로 상향조정하였다. 2002년 추정EPS 5,759원을 기준으로 지난 5개년 평균 PER 10.1 배를 적용하였다. 현재 주가대비(46,100원)대비 26.3% 추가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본 리코사와 디지털 복사기 수출계약의 의미는 1) 일본 리코사가 신도리코의 기술력과 제조능력을 인정한 것이다. 신도리코의 기계설계뿐만 아니라 PCB 보드 등 전자회로 부문과 디지털 전용드럼 등의 제조기술을 높이 평가하여 리코사의 디지털 복사기 생산을 신도리코로 점차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신도리코는 2000년까지 아날로그 복사기만 OEM 형태로 생산, 수출하였으나 2002년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복사기를 수출하여 높은 외형 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다.
디지털 복사기의 수출가격은 기존 아날로그 복사기보다 20~30% 정도가 높다. 3) 2002년 출시되는 디지털 복사기는 신도리코가 자체 개발한 모델로서, 일본 리코사와 공동 개발한 엔진과 드럼을 부착함에 따라 다른 OEM/ODM 업체보다 이익률이 높은 편이다. 4) 신도리코가 일본 리코사의 아웃소싱업체(디지털 복사기 부문)로 명확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 리코사는 생산비를 대폭 줄이기 위해 연간 130만대의 복사기 중 일본에서 40% 생산하고 50%는 한국과 중국에서, 나머지 10%는 유럽에서 생산할 것이라는 내용을 지난 8월에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하였다.지난 9월부터 미국의 Lexmark사에 레이저 프린터를 수출함에 따라 레이저 프린터 수출이 2001년 470억원, 2002년 2,175억원이 신규로 발생하여 2002년 전체 외형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6,403억원으로 전망된다. 또한 2003년에는 디지털 복사기 수출도 반영됨에 따라 2002년 대비 37.5% 증가한 8,804억원의 외형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높은 외형성장으로 2002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52% 증가한 689억원으로 추정된다. 2003년도 디지털 복사기와 레이저 프린터 수출외에도 내수부문의 디지털 복사기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어서 영업이익은 2002년 대비 35% 증가한 927억원으로 예상된다.
◇휴맥스(28080) (BUY 유지) 최용호..연간 실적 추정치 상향조정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유지
동사의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전망치을 상향조정한다. 이것은 디지털 위성방송 STB 시장의 성장속도가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다소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산업적인 측면과 올해 실적과 내년 이후의 외형성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업내재가치의 측면을 반영한 것이다. 동사의 10월 매출액이 월별로는 사상최고치인 38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월별 매출증가세는 4분기가 호황이란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개방형 STB 유통시장에서 시장 입지가 계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북미시장으로의 진입도 일단 성공적이다라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위성방송 사업자인 Echostar와 DirecTV의 합병이 동사의 북미진출에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 동사는 DirecTV의 규격에 맞는 STB 개발에 성공해 지난 9월부터 선적이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Echostar가 DirecTV를 합병함으로써 동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전략에 영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되어 왔다. 그러나 DirecTV의 가입자가 이미 1,000만가구를 넘어 서고 있고 대형 브랜드 위주의 STB 제공전략을 취해 왔고 Echostar가 OEM 방식을 채택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합병은 동사에게 있어서 또다른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진다. 최근 기업설명회를 통해 밝힌 자사주 매입과 배당내용을 살펴보면, 1. 자사주 내년 상반기 중 매입계획 : 동사는 약 100억원을 투입해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약 214,00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25,000원에 자사주 매입을 가정할 시 보유규모는 61만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동사의 수익성과 현금보유 능력과 자본금 규모가 CB, BW 발행등에 따라 계속 증가되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사주 매입후 소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 지난해 15%의 배당에 이어 올해에는 30%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사의 올해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에서 8.2% 증가한 3,013억원, 영업이익도 8.5% 증가한 924.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3년간의 외형성장도 기존 전망치에서 31% 증가한 연평균 38%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것은 향후 3년간 STB 시장이 19.2%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과 동사가 개방형 시장에서의 입지강화와 이를 토대로 폐쇄형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이란점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올해 30.7% 달성을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3년간 20%대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것은 세계적인 STB 전문업체인 PACE, SFA가 10% 내외를 실현하고 있는 영업이익률에 비해서 아직까지도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서 동사의 내년도 EPS는 기존 전망치에서 17% 증가한 3,682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적정주가도 PER 10배를 적용한 36,800원으로 제시한다. 적정 PER 10배 수준은 코스닥 시장에 등록되어 있는 STB제조업체들의 평균 PER 8배에서 경쟁업체들의 영업이익 증가율, 외형성장율등을 비교해 볼 때 20% 프리미엄을 적용한 것이다. 또한 내년도 LGIT100의 가전/컴퓨터 업종 PER이 5배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이들의 내년 외형성장율이 6%에 그치고 EPS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동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업종을 크게 압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0배 적용은 무리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또한 DCF 모델을 통해 산정된 동사의 12개월 목표주가는 40,500원으로 영구성장율 3%, 목표부채비율 100%, 베타계수 0.97을 가정하였다.
결국 동사의 적정주가는 36,800원~40,500원 사이에서 결정된다고 판단되며, 단기 급등한 현 주가 수준을 감안해 조정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추가 상승여력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 (가판분석)11월1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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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중국에 팔지말라..세계 D램제조업체 인수 의사 타진(서경)
-LG전자 회사분할 의결..지주회사 LGEI 내년 4월 출범
-내년 7월부터 국내 증권사 장외파생상품 판매 허용(서경)
-새롬기술 미국 자회사 다이얼패드, 파산 위기(한경 등)
-새롬기술, 다이얼패드 파산 위기..마땅한 수익모델 못찾아 타격 클 듯(조선)
-테헤란밸리가 살아난다..흑자전환 업체 속출/외자유치 활기(한경)
-벤처기업 전용 프라이머리 CBO 2억6000만불 규모 해외 첫 발행(한경)
-코스닥 세종공업, 거래소로 이전 추진(한경)
-12월 결산사 순익 38% 감소..금융·차는 사상 최대 실적(서경)
-거래소,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반도체업 빼면 선방(한겨레)
-거래소, 부채율 줄고 매출 늘어(동아)
-코스닥 실적, 수익악화로 적자전환 97개사(매경)
-코스닥, 벤처 무더기 적자전환..LGT 등 15개사는 흑자전환(서경)
-코스닥, 1000원어치 팔아 70원 까먹어..벤처기업 막다른 길(한겨레)
-코스닥, 2분기 대비 호전 뚜렷..벤처 실적 바닥 접근(동아)
-거래소, 분기별 실적 발표안해 "눈총"(한경)
-야, 손영래 국세청장 아들 병역면제 의혹 제기(동아 등)
-검찰, 진승현 게이트 재수사(동아 등)
-醫協, 낙태·대리모 인정..현행법과 충돌(조선 등)
-블룸버그 선정 최고의 이코노미스트에 손성원 웰스파고 은행 수석(동아)
-美, 한국에 연락장교단·의료지원단 파병 요청..정부 내달 결정(조선)
◇공통기사
-IT·BT 학과 정원 확대..인력양성에 2005년까지 2조2400억원 투자(매경 등)
-보험사, 상반기 순익 1조7960억원..삼성생명 7476억·삼성화재 1403억(매경 등)
-평화은행·한빛은행 합병 이사회 승인.. 평화은행 카드전문사로 전환(서경 등)
-유통가, 특소세 쇼크 확산..내수시장 공동화(한경)
-금강기획 대주주-사장 갈등..채수삼 사장 퇴진 위기(매경)
-LG화학, 호주에 PVC 원료공장(매경 등)
-대한항공, 델타항공·에어프랑스와 미국에 항공화물 합작사 설립(서경 등)
-안철수연구소, MS와 서버백신·보안관제서비스 제공
-美 여객기 추락 난기류탓-연방교통안전위(조선 등)
-알카에다 근거지서 핵무기 설계도 발견(동아 등)
-美, 100여 특수부대원 투입..남부서 빈 라덴 수색작전(한겨레 등)
-서울대, 박사과정 첫 미달사태..경쟁률 0.9대1(조선 등)
-올 대입 정시모집 27만6362명..경쟁률 1.3:1(한겨레 등)
- 텔슨전자, 의견·EPS하향-삼성모닝미팅
- [edaily] ] 다음은 1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및 변경]
* 신도리코: 투자의견 BUY 제시; 6개월 목표주가 50,000원
- 전일 발표된 신도리코의 3/4분기 실적은 당사 전망치와 비슷하였음.
동사는 전일 3/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한 752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106억원으로 발표함.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동기보다 각각 42%, 43% 늘어난 168억원, 116억원으로 집계됨.
매출 및 영업이익은 당사의 전망치보다 2%, 6% 하회하였으나, 투자자산처분이익 등 영업외이익이 늘어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당사의 전망치보다 각각 26% 상회함.
- 3/4분기말부터 Lexmark사로의 수출이 시작되었으며, 2002년에도 Lexmark 외에 Ricoh, Xerox로의 수출계약으로 인해 2002년 매출이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50,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제시함.
* 텔슨전자: 투자의견 Mkt Underperf으로 하향조정; 2001년 EPS 전망치 -243원에서 -516원으로, 2002년 EPS 50% 하향조정
- 텔슨전자의 3/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14% 증가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 280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275억원과 비슷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12.4%로 당사 예상치 23.1%를 하회하여,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당사 예상치 - 11억원, - 32억원을 하회하는 각각 - 30억원, - 60억원으로 발표되었음. 이러한 실적부진은 노키아 2G 매출 부진과 수익성 낮은 부품매출 증가 때문임.
- 예상치를 하회한 3/4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동사의 2001년, 2002년 매출총이익률을 각각 16.5%, 17.4%에서 12.1%, 14.9%로 하향조정하고,2001년 EPS를 기존 - 243원에서 - 516원으로, 2002년 EPS는 50% 하향조정함.
노키아 2G 모델은 2002년 3/4분기 이전에 단종될 것으로 추정되어 2003년 EPS는 거의 조정하지 않았음. 수익추정 하향조정 후 2002년 P/E, FV/EBITDA는 각각 18.7배, 8.8배로 당사 단말기업종 평균 10.5배, 6.8배 대비 높아, Mkt Perf에서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함.
* 한아시스템: 투자의견 Mkt Underperf으로 하향조정; 2001년 EPS - 24원에서 - 210원으로, 2002년 EPS 1원에서 - 8원으로, 2003년 EPS 25% 하향조정
- 한아시스템의 3/4분기 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1% 감소한 54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112억원을 크게 하회했으며, 매출총이익률도 4.0%로 당사 예상치 15.6%를 크게 하회했음. 이로 인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 16억원, - 19억원으로, 역시 당사 예상치 4천만원, - 3억원을 하회했음. 이러한 부진은 국내 네트워크장비 수요부진 때문임.
- 예상치를 하회한 3/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동사의 2001년, 2002년 매출액을 276억원, 491억원으로 각각 37%, 13% 하향조정하고, 2001년 EPS를 기존의 - 24원에서 - 210원으로, 2002년 EPS는 1원에서 - 8원으로, 2003년 EPS는 25% 하향조정함. 수익추정 하향조정 후 2002년 FV/EBITDA는 35.8배로 매우 높으며, EPS는 2003년에 가서야 흑자전환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을 Mkt Perf에서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함.
* 다산인터네트: 투자의견 Mkt Underf으로 하향조정;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하향조정 계획
- 어제 다산인터네트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 의하면, 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9% 감소한 27억원으로 국내 네트워크장비 수요부진으로 당사 예상치 51억원을 크게 하회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 12억원, - 10억원으로 역시 당사 예상치 - 6억원, - 5억원을 하회했음.
이를 반영하여 당사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Mkt Perf에서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함. 세부적인 수치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오늘 오후 발표 예정임. 당사는 세부 내용이 입수되는대로 2001년, 2002년 EPS를 하향조정할 계획임.
[수익추정 변경]
* 삼천리: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12.5%, 9.3% 하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40,000원으로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삼천리의 3/4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남.
매출액은 1,35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일치하였으나, 영업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하회하였는데, 이는
① 9월의 기온이 전년보다 높아 이익률이 높은 난방용 매출증가가 크게 둔화되었으며,
② 지난해에는 4/4분기에 반영된 임금인상분 소급적용이 올해에는 3/4분기에 반영되었고,
③ 기타 잡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당사는 삼천리에 대한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를 각각 12.5%, 9.3% 하향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도 40,000원으로 하향조정함.
- 그러나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① 지난 11월초 당사에서 도시가스업종에 대한 실적발표와 함께 수익악화에 대한 경고를 한 이후 동사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실적악화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되며,
② 다른 도시가스업체들이 매출량 증가율 둔화를 심하게 겪고 있는 반면, 동사는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③ 여타 다른 도시가스회사에 견주어 성장성이 돋보이기때문임.
[뉴스코멘트]
* 당정, 특소세 내달부터 대폭 인하 결정: 소비진작에 도움될 듯
- 정부와 민주당은 내수진작을 통한 경기활성화 방안으로 이르면 내달부터 특소세를 큰 폭으로 인하하기로 합의함. 이는 다음달 국회에 상정될 예정임.
이번 인하안에 따르면, 자동차에 대한 특소세는 향후 1년간 한시적으로 10%(현행 14%, 2000cc 기준)로 인하되며, 에어컨, 레저용품, 보석류 등에 대한 특소세 역시 인하 또는 폐지됨. 당정은 이번 조치로 인해 연간 8,400억원의 세금 경감효과를 기대함. 당사는 이번 특소세 인하로 해당 품목들을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하여 내수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이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지 않을 전망- 11월 13일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P 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BBB 등급에서 BBB+등급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함.
국가신용등급의 상향조정이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 사례에서도 나타나듯이 그 당시 경기 및 금융상황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등급상향 자체요인은 호재 및 악재요인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어 중립적인 요소로 파악할 수 있음.
- 호재요인으로는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의 해외자금조달 여건 개선과 해외투자자금의 국내공급 증가에 따른 유동성 증대 등을 들 수 있으며, 악재요인으로는 주가상승 전망을 포함한 경기회복 기대감 증대 해외 통화증발 효과로 인한 한국은행의 신축적 통화관리여건 악화 등을 고려할 수 있음.
- 최근 채권시장의 금리변동 모멘텀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수반한 주식시장의 강세기조 및 한국은행의 신축적 통화관리여건의 지속여부 임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 강세기조의 지속전망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유동성 공급증가를 정책당국이 수출여건을 악화시키는 환율의 하락으로 반영시키기 보다는 통안증권 발행 또는 콜금리 하락 억제 등을 통한 통화증발압력 해소노력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게 보임에 따라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부정적일 것으로 판단됨.
* LME 아연가격 반등: 고려아연에 긍정적
- 아연을 비롯하여 전기동, 알루미늄, 니켈가격이 금주 들어 반등하고 있음.
이러한 비철금속가격의 반등은 지난 주 칠레 Codelco사(세계 최대 동광산 및 동생산업체)의 감산계획 발표로 비철금속가격에 심리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 아연가격은 지난주 톤당 737달러에서 어제 밤 791달러로 상승하였음. 현재 아연업계에서는 아연광산의 30~50%가 현가격에서는 영업손실을 보고 있음. 따라서 아연업계에서도 Asarco, Boliden, Hudson Bay 등 일부 아연광산업체들은 일부 아연광산 및 아연괴생산설비를 축소한다고발표. 향후 아연가격은 하락추세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비철금속업계의 감산 때문임.
* 한국제지, 10월 제품가격 및 영업실적 호전세가 지속됨
-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 10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0억원, 25억원으로 9월보다 각각 3.9%, 26.5% 감소하였음. 이는 공장 보수로 가동일수 및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10월부터 3호기 가동에 따른 신규 감가상각비가 10억원 정도 추가적으로 계상되었기 때문임. 10월 판매가격이 9월보다1.6% 상승하였고, 신규 감가상각비가 계상된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10월 영업실적은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동사의 주가가 현재 2002년 P/E 3.4배, FV/EBITDA 2.7배의 낮은 valuation에 거래되고 있음에 따라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미 국방부, 대한항공 이용 제재조치 해제
- 미 국방부 (DOD, Department of Defense)는 99년 12월 (영국 스텐스테드 공항에서의 대한항공 화물기 추락 사고) 이후 자국 직원들의 공무출장 시 대한항공(Mkt Perf) 이용을 금지(Temporary Non- Use)토록 했던 조치를 12일자로 철회했음.
- 미 국방부는 지난 8/24일부터 8/30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실사를 통해 대한항공의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한 후 이러한 결정을 내렸음.
미 국방부의 해제조치는 연말로 예정되어 있는 미 연방항공청 (FAA)의 항공안전등급 재조정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미 연방항공청의 등급조정은 정부의 항공안전 시스템에 대한 것인 반면, 금번 DOD의 조치는 대한항공, 개별사에 대한 조치), 미 정부의 한국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개선된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경기도, 도시가스 소매요금 1.43%인하
-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이번 달부터 1.43% 인하하기로 함. 이번의 소매요금 인하는
① 기본요금제도의 도입,
② 투자보수율 인하(10.0%에서 7.94%로 낮아짐),
③ 회계분리 등의 내용이 적용된 것으로 보임.
당사는 이번 소매요금 인하가 삼천리(BUY)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당사의 분석에 의하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변경된 제도와 변경전 제도를 비교해 볼 때, 삼천리의 도시가스 매출수익 (도시가스 매출 - 도시가스 매입비용)이 1,148억원에서 1,144억원으로 3억 4,500만원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기본가정: 이번 제도변경이2000년 1월부터 시행되었다고 가정, 기본요금은 810원으로 가정). 서울지역의 경우, 이러한 제도변경이 지난 4월부터 반영되었음.
*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캘리포니아에 디자인 및 기술센터 설립 계획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3,000만달러를 투자하여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바인에 디자인 및 기술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전일 기공식을 가짐.
동 센터는 미국시장에서 판매될 차량을 설계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며 2002년 말에 완공될 예정임. 양사의 이러한 움직임은 현대자동차가 향후 미국 현지공장 설립 계획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해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에서 신차출시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 왔으나, 앞으로도 높은 성과를 유지해나기 위해서는 미국 시장에서 수익률이 높은 차량부문(대형 SUV, 고급차량)으로 판매를 확대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임.
현대자동차 BUY, 기아자동차 Mkt Perf 투자의견 유지.
* 대웅제약, 2/4분기 확정실적 당사 예상과 일치
- 대웅제약의 2/4분기 확정실적은 당사 예상과 대체로 일치했음.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9% 하회한 반면, 경상이익은 지분법 평가이익 (전분기 0에서 15억원), 잡이익(전분기 대비 209% 증가한 12억원) 등의 증가에 힙입어 당사 예상치를 8% 상회함. 동사는 2/4분기에 매출 540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경상이익 143억원, 순이익은 9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이는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증가, 영업이익은 8% 감소,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 증가한 수치임.
- 영업이익이 감소한 원인은 판매촉진비(전분기 대비 201% 증가한 22억원), 인건비 (전분기 대비 9% 증가한 72억원) 등이 증가한 때문으로 6월 초부터 실시된 정부의 재정안정화 대책으로 인해 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이 점차 낮아질 것이라는 당사의 기존 전망과 일치함. 그러나 제약회사들의 영업이익률은 의약분업 이전에 비해 한 단계 레벨업된 상태가 유지되는데 비하여 실적 호전 추세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므로 BUY 투자의견 및 6개월 목표주가 19,000원을 유지함.
* 외국 바이오 벤처회사의 국내 진출 가속화: 장기적으로 국내 바이오 회사에 부정적
- 국내언론에 따르면, 최근 외국의 초대형 바이오 벤처와 자본의 국내진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힘. 미국의 백스젠 (세계적 바이오기업인제넨텍에서 분사한 회사로 현재 에이즈백신 개발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은 지난 10월 19일 송도 신도시의 부지 3만평에 1억5,000만 달러를 들여 2005년까지 에이즈 백신생산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밝힘. 미국 셀레라지노믹스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한국의 바이오벤처인 메디밸리와 인간 기능유전자와 관련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 진출을구체적으로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또한 일본의 다카라주조는 지난 3월 풀무원과 한국유전자정보센터를 설립하여 유전자 검사시장에 신규 진출하였으며, 한국후지쯔는 최근 의약품 및 단백질 연구 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을 밝힘. 이밖에 한국IBM, 컴팩코리아, 한국 썬마이크로 시스템즈등 외국계 IT업체들은 자신들의 고성능 컴퓨팅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사업을 강화하면서 국내영업을 강화하고 있음.
- 아직 태동단계에 있는 국내 바이오 시장에 이같은 외국기업의 진출은 국내 시장의 형성시기를 앞당기고, 선진기술 이전과 관련인력 육성 등 긍정적인 역할도 있으나, 장기적으로 국내 바이오 산업이 외국계 거대자본에 의해 잠식되는 부작용을 낳을수 있으며, 특히 국내만의 특이성을 중심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하면서 성장하고자 했던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들에게는 이들의 국내 시장 조기진출은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금일 Spot]
* 대만전자업체들의 10월실적 점검
4/4분기 들어 완연한 회복세, 특히 PCB/Motherboard/LCD와 반도체 업종간 성장률 양극화
① 대만전자업체의 10월 매출은 전월비 18.9% 증가했으며11월에도 회복세 지속 예상.
② PCB, Motherboard, LCD 업종은 전월비 30% 내외의 매출 증가세 시현, 메모리 업종은 5%내외의 소폭 증가세로 반전.
③ 4/4분기에 호조세 지속 예상되며 향후 02년 1/4분기에도 침체 수준의 비수기로는 진입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 엔씨소프트: 투자의견 BUY 유지
: Yahoo! BB 서비스는 일본내 리니지 성공에 충분한 포텐셜을 제공
① 2002년 예정된 해외진출중 일본시장에서의 성공이주가상승의 첫번째 모멘텀이 될 전망.
② 리니지를서비스하는 Yahoo! BB는 초기의 know- how부족과망확보를 위한 투자부담은 리스크 요인.
③ 그러나, 현재도 매일 100개 이상의 신규 계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Yahoo! BB의 가격 및 속도 경쟁력은 높음.
* 삼성중공업: 투자의견 BUY 유지
① 3/4분기 실적은 당사 전망과 일치하여 이익개선에 대해 다시 한번 확신함.
② 3/4분기 매출 및 경상이익은 9,869억원과 3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7.4%, 168.3% 증가함.
③ 690만GT의 풍부한 수주잔고(2년 6개월 60억달러 물량)를 확보하고 있음.
④ 수익성 향상 및 제품구성 개선을 반영하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텔슨전자: 투자의견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
* 한아시스템: 투자의견Mkt Underperf로 하향조정
- 삼성SDS-PTC, CPC 솔루션 컨설팅사업 공조
- [edaily] 삼성SDS(www.sds.samsung.co.kr)와 PTC코리아(www.ptc.com/korea)는 PTC사의 CPC(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협업적 제품거래) 소프트웨어 제품인 "윈칠"(Windchill)의 컨설팅 파트너 프로그램인 "ECP (Enterprise Consulting Partner)" 상호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삼성SDS는 이를 기반으로 CPC기반의 IT 컨설팅 사업에 진출키로 했다.
대형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미 일반화 되어진 기존의 제품관리(PDM : Product Data Management) 개념에서 발전하여 전자상거래를 결합시킨 형태인 협업적 제품 거래는 제품 설계에서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통합관리하고, 데이터 교환을 가속화하여 온라인 상에서 협업 및 상거래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SDS가 공조하는 PTC사의 "윈칠" 제품은 온라인 협업 시장에서 고객과 제조기업, 부품공급업체간 포괄적인 제품 개발을 가능케 하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고객사로는 록히드마틴, EMC, HP, 나이키, 도시바, ABB, GM, 모토롤라, 루슨트 테크놀러지 등 900여개사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LG 필립스 LCD 하이닉스반도체 등이 있고, 삼성전자의 CPC 프로젝트 도입 솔루션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삼성SDS는 CPC 분야의 전문 컨설팅 인력을 확보, 1차적으로 삼성그룹 제조계열사 대상의 사업확대에 나서는 한편, CPC 기반의 IT 컨설팅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CPC 컨설팅 분야의 국내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PTC는 "윈칠" 솔루션의 한국시장 영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존 MCAD 솔루션 위주의 사업분야를 CPC 분야로 확대하여 보다 전문화된 CPC 솔루션 제공 및 그동안의 한국 시장에서의 성취한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 1위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자료)업종별 주요시책 방향 및 과제-산자부
- [edaily] 산자부는 25일 `2010년 산업발전 전망과 비전`을 발표하고 주력전통산업, 신기술산업,지식기반서비스산업 등 3개 산업군의 주력업종에 대한 향후 산업시책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자동차 산업은 향후 부품업체간 인수합병을 통해 부품공급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권장하고, 반도체는 업체간 공동연구소를 운영, 비메모리 분야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업종별 주요시책 방향과 과제임.
◇주력전통산업
ㅇ 자동차
-부품업체간 인수합병을 통해 공급사슬(supply chain)의 효율성을 제고 (선진업체에 대해 대당 1,000∼2,000 달러의 원가우위 확보 가능)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간의 전속적 수직계열구조를 수평 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의 수립·운용
ㅇ 조선
-향후 2005년까지 국내 주력건조선박인 탱커, 벌크캐리어 등 재래단순형 선박에 에너지 및 인력절감기술을 채용하고 표준 선형화 모색
-2010년까지는 선박 생산공정의 개선,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면서 가스운반선, 카페리선, 초고속선 등 고부가가치선박의 건조기술 확보
-조선기자재의 국산화율 제고와 품질 향상에 주력
ㅇ 철강
-신제품 및 신강종 개발 및 최적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질적 우위의 성장 전략을 추구
-세계적인 통합화 세계화 움직임에 대응하여 국내 철강산업에서도 자율적 합리적인 구조변화를 추진하는 한편 업체간 전략적제휴 적극적으로 확대
-미국 등 주요 철강교역국의 수입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응하여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통상대응
ㅇ 석유화학
-정보화, 고기능 신소재, 나노 복합체, 정밀화학, 촉매, 공정기술, 환경기술 등에 대한 질적 투자를 강화하여 생산 및 수출구조를 고도화
-기후변화 협약 등 환경협약 발효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형·환경친화적 공정개발을 추진
ㅇ 일반기계
-초고속화, 소형화 및 지능화 방향으로 기술개발 강화
-제품의 IT화 추진과표준화사업 추진
ㅇ 섬유
-고감성, 고기능성 섬유소재 개발 및 패션·디자인 기반 확충
-범용품 등 비수익성 사업의 해외이전
ㅇ 가전
-디지털 가전 원천기술 및 핵심부품 개발, 홈 네트워킹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네트워크 가전제품의 개발
-소형 가전업체의 물류·A/S·브랜드공동화 사업 추진
◇신기술산업
ㅇ 컴퓨터
-Post PC 및 차세대 컴퓨터 등장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기술획득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관련 업체간 공동투자, 부품공용화, 고가장비 공동사용, 공동개발, 표준연맹 공동가입 등 추진
ㅇ 통신기기
-IMT-2000, bluetooth, multimedia mobile 등 첨단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추진
-통신장비는 후발자로서 선진기술을 효과적으로 catch-up하고, 단말기는 선도자 위치를 확보하는 등 이원화된 전략 추진
ㅇ 반도체
-IC기술 상거래체제구축, 공동실험실 구축, 설계전문반도체회사의 수요시장 확대 등을 통한 비메모리 분야 발전 강화
ㅇ 전자부품
-정보인프라, 기술정보DB, 전자상거래망 등의 구축을 통해 완제품 및 부품업체간 산업정보화 구축
-동종기업간 해외시장 및 기술정보교류시스템 구축
ㅇ 생물산업(BT)
-생명윤리법 등 생물산업 관련 각종 법적, 윤리적, 사회적 규제에 대한 합의 도출
-생물공학기술에 기반한 spin-off의 활성화를 통한 바이오벤처기업 육성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 clustering을 지원하여 국내 생물산업의 효율성 및 경쟁력을 강화
ㅇ 환경산업(ET)
-환경산업체의 영세성 극복 및 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산업분류체계의 정비를 통한 전문화 및 고도화 추진
- 환경설비, 재활용시설 등의 수요기반 확충
-공급측면의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과제에 대한 정부 지원기금의 확충과 고도의 환경기술 발굴 지원
ㅇ 나노기술산업(NT)
-`나노기술 산업화지원센터`를 통한 전문분야별 나노연구 및 산업화 기반 구축
-전자, 소재 등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핵심분야 및 전략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
-나노기술 혁신을 위한 벤처기업 육성방안 추진
◇지식기반서비스산업
-제조업 중심의 정책을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포괄하는 정책으로 전환
-GATS(General Agreement on Trade In Services:서비스무역 일반협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새로운 성장기회 발굴
-시장기능이 최대한 작동하도록 서비스부문의 규제개혁
- 대림산업 배당률 최소 10%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17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기업방문]
* 대림산업 :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① 영업현황
9월까지 신규수주는 토목 (+24%) 과 플랜트 (+168%) 수주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2% 증가한 1.7조원을 기록하였음 -2001년 신규수주는 동사의 목표치인 2.7조원과 당사의 예상치인 3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특히 토목수주의 증가는 전체 토목수주의 56%에 해당하는 민자SOC 수주증가에 기인하며, 동기간 동안 수익성 위주의 수주전략과 민자SOC 수주의 부진으로 전년대비 28% 감소를 보인 LG건설(Mkt Perf)과 대조를 보임.
미분양주택은 특히 수도권지역의 주택수요 증가로 8월말 현재 71가구 (2000년말 1,459가구)에 불과함.
② 계열사 석유화학 계열사인 YNCC와 Polymirae 의 올해 지분법 손실은 과거 회사 전망치인 248억원보다 상당히 높아진 508억원 수준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석유화학 제품가격의 인하 및 환율상승에 기인함
- 동부문의 지분법이익은 2003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③ 배당
올해 액면배당률은 최소한 10% 이상일 것으로 보임(배당수익률 5%이상).
현재 주가는 2001년 P/E 8.3배 및 FV/EBITDA 5.7배, 특히 순자산가치의 0.33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반적인 주가상승 모멘텀 부재를 고려하여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뉴스코멘트]
* 9월 실업률 예상보다 크게 개선: 소비지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
- 통계청에 따르면 9월중 실업률이 계절조정치 기준 3.3%(조정 전 3.0%)로 당사 예상치인 3.8% 뿐만 아니라 전월의 3.6% 보다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발표되었음.
특히, 취업자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제조업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2.9%나 증가하여 전체 취업자 증가율 1.3%를 상회하였음.
취업자수의 견조한 증가 및 실업률의 하향 안정은 최근 해외요인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지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취업자의 30%를 차지하는 상용근로자는 전년대비 3.4%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반면 경기침체기 고용의 버퍼 역할을 하는 무급가족종사자와 일용직 근로자 수는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음. 이는 최근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아직까지는 기업부문에서 대규모 감원으로 대응할 정도는 아님을 시사.
더구나 사업 및 개인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관련 취업자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전체 취업자수 증가의 안정성을 높여 주고 있음.
- 예상보다 견조한 취업자 증가세를 반영하여 2001년 연간 실업률 전망치를 기존 3.9%에서 3.7%로 소폭 하향조정함. 반면 2002년 연간 전망치 3.8%는 기존 전망을 유지함.
이는 최근 경기둔화에 따른 신규취업수 감소와 실업 증가 현상이 경기에 후행하여 10월 이후 소폭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2차 추경 예산 2조원 확정
- 당정 협의에서 정부는 2차 추경 예산을 2조원 규모로 확정하고 이를 10월중 집행하기로 하였음. 이에 따라 금년중 재정수지는 GDP 대비 약 2% 수준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음.
2조원의 재정은 공공건설 (7- 8천억원), 항공업계 (2- 3천억원)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임. 그렇지만 이러한 정부의 확장정책은 그 효과가 발생하는 데 2분기 이상의 시차가 존재하고, 수출물량 1% 감소를 막는데 약 4조원 이상의 재정지출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미테러 사건 이후 해외경기침체 심화의 영향이 국내에 파급되는 것을막는데는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됨.
다만, 금년 4/4분기 중 집중될 재정집행은 2002년 하반기 경기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됨.
* 대만업체의 9월 매출 동향 : 미 테러등으로 전월비 1.8% 감소했으나 MB등 일부업종은 소폭 증가세 지속 예상
- 대만의 Hard IT업체의 9월 매출액이 842억 NT$로 전월 857억 NT$에 비해 1.8% 감소했으며 전년동기비로도 36.8% 감소함. 대부분의 업종이 7월 이후 부터의 증가세에서 재하락한 요인은
① 미테러 사태로 인한 수송 지연,
② 태풍과 중추절에 의한 조업일수 차질(대략 5일내외로 추정),
③ 4/4분기 계절절 수요의 미약함,
④ D램 등 부품업체의 가격 지속 하락등에 기인한다고 보여짐. 대만 IT업체의 매출이 전년도 9월이었던 점,
계절적 수요가 미미하게나마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10월부터 매우 완만하게 증가세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됨.
- 산업별로 보면
① Foundry,Motherboard 의 경우 전월대비 4.5%의 매출증가세가 이어졌고 PC, LCD, 전자부품, PCB 등은 5% 내외의 감소세를 나타냈고 메모리,ASIC업체는 10% 내외로 비교적 감소세가 이어졌음.
② 메모리 업체(Winbond 등 8개업체)는 9월 79억 NT$로 전월비 9.2%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비로는 전월과 유사한 62.4% 감소함.
특히 대만 D램업체간에도 매출 우열이 심화되는 양상으로 Nanya, Promos, Powerchip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진 모습임.
③ Foundry,Motherboard,LCD,부품업체는 매출증가세가 견조하게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 대만 IT업체의 월별 매출추세를 보아 전세계 IT경기는 4/4분기에도 대폭 회복될 만한 수요 모멘텀 부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3/4분기와 비교시 소폭 회복 내지 정체를 예상함. 이러한 예상은
IT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었다고 보여짐.
* 인텔3/4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에 일치
- 미국 인텔의 3/4분기 실적이 개인용 PC 및 통신장비 수요의 감소로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크게 감소했다고 밝힘. 동사의 3/4분기 매출은 65억달러로 전년비 87억 3000만달러에 비해 25% 감소함.인수관련 비용을 제외한 3/4분기 총순익은 6억550만달러, 주당 1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 9000만달러, 주당 43센트에 비해 77% 감소함.
하지만 이 수치는 월가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8센트~11센트와 일치하는 실적임.
- 01년 하반기들어 미국 IT업체의 주가는 개별업체의 EPS 악화 요인 보다는 분기 매출 규모의 시장 컨센서스 일치 여부에 더욱 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
CPU, D램 등 반도체업종은 불황기 가격하락이 수직적 하락 패턴을 보임에 따라 업체의 순익 지표보다는 Market Pie의 증가세로 전환, 또는 이의 지속여부가 주관심사가 된 것으로보임.
- 또한 인텔과 AMD, TSMC와 UMC, DELL과 HP,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등 동종업계내 1~2위 업체간의 주가 편차가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발생하고 있음.
선두업체의 시장 지배력과 불황 감내력 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보여짐.
* 이동통신업체, 유선 인터넷 컨텐츠와 연결해 무선 인터넷 컨텐츠의 다양화 시도
- 국내 언론에 따르면, 한국통신(BUY)과 케이티프리텔(BUY)은 양 사의 인터넷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연결하여, 케이티프리텔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이동전화를 통해 유선 인터넷 컨테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음.
케이티프리텔은 이르면 11월부터 동 서비스를 상품화할 계획이며, 이는 SK텔레콤(BUY)이 "네이트"라는 유무선 통합사이트를 개설한 것과 맥락을 같이함.
동 뉴스는 시장에서 이미 예상했던 것이나, 향후 데이터통신 매출 증가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동통신업종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 대한항공, 시콜스키사와 다목적 헬기 개발 합의
- 대한항공은 미국 UTC그룹의 시콜스키사와 군용 "한국형 다목적 헬기"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03년까지 개념설계 단계인 탐색개발을 마친 뒤 2008년까지 헬기 개발을 완료할 예정임. 동사는 이를 위해 내년 초 미국에 헬기개발센터를 설립해 본사 인력을 파견할 예정임.
본 프로젝트를 수행할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임직원 1,500명)에 있어 국방부는 주요고객이었으며, 경쟁상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정부주도로 삼성, 대우, 현대그룹의 항공기 제작 3사가 합병하여 신설된 법인- 임.
- 국방부로부터의 군용기 제작 프로젝트의 수주잔량이 거의 소진된 동사 항공우주사업본부로서는 장기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으나, 연구개발 및 완료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에 미치는 단기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Mkt Perf 유지.
<전일 밤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정부, 항공업계에 2,500억원 재정융자 결정
- 정부는 항공업계에 2,500억원의 재정융자 지원을 결정했음.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통한 산업시설대출 형태의 지원이 될 가능성이 크며 이자율은 연 5.5% ∼ 6.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항공사별 할당액은 정해지지 않았음.
또한 내년 1월과 2월에 도래하는 대한항공(Mkt Perf)회사채 4,000억원에 대한 차환 발행과 아시아나항공(Mkt Perf) 발행 제2 금융권 CP 등 2,500억원 단기차입금 상환을 위해 채권은행단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음. 그밖에 단순임차로 항공기 도입 시의 농특세 (76억원)와 국내선 항공유에 대한 석유수입부담금 (70억원)을 2002년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음.
- 항공업계의 단기 유동성 보강을 위한정부의 지원방안으로 유동성문제에 대한 우려는 일단 해소된 것으로 판단되며, 동 뉴스로 인한 주가에의 긍정적 영향은 어제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임. 근본적으로 여객수요 회복을 통한 영업실적 개선 없이는 본격적인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판단함.
* 산업은행, 현대상선 11월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 선정
- 산업은행은 11월중 만기도래하는 현대상선의 회사채 2,500억원 중 2,000억원을 신속인수키로 했음. 산업은행은 동 회사채 인수 후 보다 장기의 회사채로 재조정한 후, 이 중 70%는 기존 사채보유자에게, 20%는 채권은행단에 매각, 나머지 10%는 자신이 보유할 계획임.
- 단기적으로 산업은행의 회사채 신속인수제도에 의지하는 동시에 투자자산 매각 및 부동산 매각 등의 구조조정 노력이 진행중이기는 하나 여전히 유동성 문제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동사에 대한 Mkt Under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금일 Spot]
* 포항제철 : 투자의견 BUY 유지
①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5.4% 늘어나고 순이익은 8% 증가 : 대체로 당사 전망과 비슷.
② 2002년 순이익 28% 증가전망은 원화강세와 원재료가격 안정, 원가절감 때문.
③ 내년 2/4분기 철강가격 안정을 바탕으로한 랠리를 전망하면서 저점 매수 보유 전략.
- INI스틸 "매수"로 상향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INI스틸 : 투자의견 Mkt Perf에서 BUY로 상향조정
- INI스틸에 대해 BUY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는데, 이는 9월말 철근업체의 감산과 철근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철근가격이 톤당 15,000원 인상으로 수익성이 7월과 8월의 손익분기점 수준에서 9월부터 좋아지고 있기 때문임.
또한 최근 동사 주가는 대미테러 이후 10% 하락하여 당사 목표주가인4,000원(2001년 P/E 7배) 대비 30%의 수익율이 예상되기 때문임.
향후 예상되는 유동성 장세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임.
* 건설업종 : 투자의견 OVERWEIGHT에서 NEUTRAL로 하향조정
LG건설/대림산업/태영 투자의견 BUY에서 Mkt Perf로 하향조정
- 건설업에 대한 의견을 Overweight 에서 Neutral로 하향조정함. 이는
① 지난 6개월간 건설주들이 Kospi대비 47.7% Outperform하며 주가가 fair value의 80~90%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영업이익 증가, 저금리 환경 등 각종 호재를 이미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고,
② 정부의 흑자재정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재정지출이 예상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③ 이로 인해 당분간 예전 같은 큰 주가 momentum을 찾기는 힘들 전망이기 때문.
현재 정부는 재정지출확대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흑자재정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이 가시화되는 시점까지는 추가적인 주가상승 모멘텀이 작을 것으로 보여 LG 건설, 대림산업, 태영의 투자의견을 기존의 BUY에서 Mkt Perf로 하향조정함.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기존의 Mkt Perf 의견을 유지함.
[수익추정 및 목표주가 변경]
* 현대모비스 : 목표주가 15,000원에서 1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BUY 유지
- 어제 현대모비스는 미국의 운전석 모듈 전문업체인 텍스트론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함. 국내 언론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우선 기술협력계약을체결하여 텍스트론사의 운전석 모듈설계 및 제조기술을 전수받고 그 대가로 텍스트론에 자동차 한 대 당 0.03~1달러의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함
(텍스트론의 모듈제조기술 데이터 베이스 사용이 가능해짐).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선진 기술을 사용한 운전석 모듈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연말까지 양사가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동 뉴스는 현대모비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선진 모듈 생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동사의 모듈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수익률 향상). 또한 이번합작사 설립은 앞으로 다른 업체들과 합작사를 설립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동사는 현재 샤시모듈 생산을 위해 외국의 전문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을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더나아가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 공장을 설립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텍스트론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영업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이번 뉴스를 근거로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15,000원에서 2002년 P/E 4.2배를 적용한 17,000원으로 상향조정함.
* 이오리스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 227원, 225원, 247원에서 248원, 280원, 291원으로 상향조정하나 Mkt Underperf 유지
- 예상보다 빠른 킹오브파이터의 2001년 매출 실현에 따라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함. 아케이드 게임 전문제작사인 이오리스가 10월 5일 동사의 주력상품인 "킹오브파이터 2001" 수출계약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동사는 일본의 아케이드 게임 제작사인 브레자소프트에 2003년 4월까지 킹오브파이터 2만5천 카피를 134억원에 납품하기로 했다. 이를 반영하여 동사 2001년~2003년 매출액을 각각 71%, 29%, 7% 상향조정하며, EPS를 248원, 280원, 291원으로 상향조정함.
그러나, 상향조정후 2002 P/E 18배, FV/EBITDA 6배는 여전히 삼성증권 유니버스중 미디어/엔터테인먼트 2002년 예상 P/E 11배, FV/EBITDA 5배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Mkt Under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IR 요약]
* LG 카드 : 지난 5일에 기업공개를 위한 IR이 있었음
- 동사의 공모자금의 규모는 약 3천억원이고, 공모예정주식은 8백만주로 신규발행주식 4백만주와 LG전자가 소유하고 있는 구주 4백만주를 공모할예정임.
공모자금은 상품자산을 운용해서 수익을 창출하는데 사용되어질 예정임.
공모제시가격은 33,000원에서 43,000원임.
- 상장 후 예상 지분구조는 LG 관계인 40.8%, Warburg Pincus 18.9%, Cherrystone 11.2%, LG투자증권 8.3%, 개인투자자 7.4%, 경영진 및 우리사주조합 3.5%, 하나은행 0.8%, LG전자 0.4%, IPO유동지분 8.6%가 될 예정임.
이중 특히 워버그 핀커스 소유지분( 주당매입단가 31,250원)은 2001년 12월까지, 체리스톤( 매입단가 34,961원)의 소유지분은 2002년 8월까지 보호예수기간의적용을 받을 예정이고 따라서 상장 후 개인 및 특수관계인의 보호예수물량을 고려할 때 유통물량은 전체 주식의 18.0%에 이를 전망임.
- 동사는 신판구매 및 현금서비스기준 시장점유율이 2001년 6월말 기준 20.6%이고, BC카드 컨소시엄을 제외할 때 삼성카드와 더불어 업계 1위임(BC카드30.8%, 국민카드 16.4%, 외환카드 5.1%). 지난 상반기에 당기순이익 3, 580억원, 주당순이익은 이미 10,140원을, ROA 3.9%, ROE 72.5%를 기록했음.
- 경기둔화에 따른 카드소비자 연체현황에 관해서는, 강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체관리시스템(COS)으로 국내외 동종업체중 가장 낮은 연체율과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음. (동사 30일초과 연체율 2.6% vs MBNA 연체율 4.6~ Metris 8.3%) 또 다른 강점은 국내 최대의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 신용카드외에 할부금융업, 여신금융, 리스업으로 매출다각화를 이루어서 제1금융권(특히 국민주택 합병은행)의 개인여신시장 공략 본격화에 따른 경쟁심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전망임.
또, 향후에는 ABS와 자산매각을 주요 자산조달수단으로 활용해서, 조달비용을 제 1금융권 수준으로 낮출 계획임.
벤치마크인 국민카드는 현재 2001년 수정 P/B 약 2.0배, P/E 5.5배에 거래되고 있음.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AMD : 정부의 경비부양책에 힘입은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 유입으로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임.
AMD는 경쟁사인 INTEL이 촉발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3/4분기 매출이 당초 예상치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동사의 주가는 4.4% 하락하였으나 경쟁사인 INTEL은 1.9% 상승함.
- PFIZER : 일부 analyst들의 실적전망에 힘입어 생명공학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며 S&P500 상승을 견인함. 동사가 3/4분기에 높은 수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과 의약업종 전반도 평균 10% 수익증가가 예상된다는 UBS의 분석으로 동사의 주가는 2% 상승함.
* 미국 고용감소 서비스업으로 확산 : 민간소비 위축으로 인한 성장률 하락 본격화될 듯
- 미국 9월중 실업률이 전월과 같은 4.9%를 기록함.
그러나 고용 감소에 있어서는 당초 consensus예상치의 2배에 육박하는 199,000개를 기록하여, 1991년 2월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함. 특히 서비스 부문의 일자리수가 102,000개 감소하여, 2000년 8월이후 처음으로 고용 감소가 나타남.
- 그러나 이번 9월중 고용통계는 테러사건의 여파가 거의 반영되지 않은 것이어서, 향후 수개월간 실업률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에서는 연말까지 실업률이 6%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함. 이에 부시대통령은 30억달러 규모의 실업대책 기금마련과 실업수당 지급기간 연장 등의 실업대책을 발표하였으나, 당분간 고용감소가 전산업 부문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따라서 고용불안으로 인한 미국 민간소비의 위축이 불가피할전망이어서 당초 우려한 미국경제의 성장률 하락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짐.
* 미 보복전쟁은 장기금리 조정국면 계기로 작용할 전망
-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에 행해진 미 보복전쟁은 이미 예상되었던 상황이므로이에 따른 시장충격은 제한될 것이나, 보복전쟁의 확전 또는 장기화 여부에 따라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급변동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
-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현 장기금리 수준이
① 보복전쟁 파장에 따른 불안요인 (환율 및 국제원자재 가격의 불안가능성 등)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며,
② 11일 금통위에서의 콜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다소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상당부분 선반영된 상태이고,
③ 장기채 수급여건이 악화되는 시점에서 3단계 비상경제대책의 일환으로 국채발행을 통한 추경규모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 미 보복전쟁을 계기로 장기금리는 조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
* 하이닉스반도체, 중국과 설비 매각 및 대만업체과 제휴협력 추진 발표 : 제휴 성사에 6개월 장기소요 예상
- 하이닉스반도체가 중국에 반도체 Fab라인 ,기술을 제공 하는 동시에 대만업체 (난야테크놀로지社) 와는 자본유치등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보도됨.
하이닉스 관계자는 중국측이 단순한 설비매입이 아니라 하이닉스가 기술제공, 인력지원을 원하며, 신설되는 중국의 반도체 회사에 지분참여를 하면서 중국시장 공략 기반을 강화하는 형태의 제휴가 될 것이라고 말함.
- 또한, 동사는 대만의 기존 반도체업체와 전략적 제휴와 유상증자 참여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이와 관련 대만 난야테크놀로지를 계열사로 갖고 있는 포모사그룹 회장이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하여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 당사 리서치는 상기건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변수 요인이 있을 것으로 판단함.
① 상기 건과 관련하여하이닉스의 구조조정이 새로운 차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D램 가격의 획기적 반전 가능성이 02년 상반기까지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가 취할 수 있는 재무구조개선 방안이 설비 매각까지 언급되고 있다는 점임.
② 기술지원 및 제휴 협정이 단기간에 종료되지 않을 것으로 보임.
중국과의 협력 문제는01년 2/4분기부터거론된 사안이며 설비제공 범위 및 실사, 무형적 지원에 따른 기술료 산정등 산적한 이슈 해결에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 예상됨.
③ 기술지원 및 설비로 충분한 반대급부(기술료 ,설비 매각료)가 하이닉스가 원하는 기간 및 액수로 해결될 수 있으냐임. 중국은 6"및 8"급 일부 설비 이전 자체보다는 기술지원 범위가 문제될 것으로 보임. 중국과 대만업체는 노후 설비보다는 한국의 D램 기술 및 유능한 엔지니어 확보를 우선시하고 있음.
④ 채권단, 산자부 등 한국의 반도체 산업 정책에 새로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임.
공산권 기술 이전 범위, 5년후 부메랑 효과 등 정부 정책의 변수가 존재함.- 결론적으로 D램 산업은
① 하이닉스의 중국 설비/기술 이전 문제,
② 업체간 통합/감산 지연,
③ 선두업체의 M/S 확대전략,
④ PC 수요의 회복 지연 등으로 인하여 가격 회복, 공급과잉 해소는 02년 하반기에야 기대할 수 있음.
향후 수요보다는 공급변수의 더욱 주시할 필요가 있음.
* 아라리온, 대만 테크램사에 스토리지 칩셋 공급 계약 체결
- ASIC 전문업체인 아라리온(KOSDAQ 3590)이 대만 테크램사에 스토리지 핵심 칩셋 공급 계약을 체결함.
올 연말까지 120만달러 상당의 물량을 공급하고, 내년에는 수출 물량을 더 늘릴 예정. 동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105 억원이었고 3/4분기 및 4/4분기 매출 예상액이 55억원이었는데 이번 수출 계약으로 4/4분기 매출이 25% 가량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 아라리온이 개발한 스토리지 핵심 칩셋은 국내 최초, 세계 두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것으로 향후 디지털 가전, 마더보드 등의 분야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대만의 테크램사는 마더보드 및 저장장치 제조 회사로 아라리온으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칩셋을 이용해 차세대 제품에 적용할 예정.
* 삼성전기, 셋톱박스 개발라인 및 인력 삼성전자 매각
- 삼성전기는 본사의 셋톱박스 개발라인 및 인력 (200명)을 삼성전자에 89.5억원에 매각함.
구조조정 대상 부문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부문 매각으로 주가에는 긍정적.
반면, 셋톱박스 생산라인이 있는 포루투갈 현지법인은 청산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며, 과거 환거래 손실분에 대해서 현지 은행들과의 분쟁이 이슈가 될 것임.
총 6000만불 정도의 손실규모에 대해서 삼성전기는 1,700만불~3,000만불 수준에서 부담할 것으로 전망됨. 작년말 기준으로 포루투갈 지분을 장부에서 완전히 write- off한 상태임.
- 한편, 동사는 해외법인중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판단되고 있는 브라질 법인을 정리할 것을 검토하고 있음. 동 법인은 AV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브라질 레알화 평가절하, 수요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임
* 9월 내수 단말기 공급 134만대, 당사 예상치와 비슷
- 전자신문에 의하면 9월 내수 이동전화단말기 공급량은 134만대(전월대비 0% 증가)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 137만대와 비슷함. 이중 CDMA 2000 1X 단말기는 82만대(62%)로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었음. 컬러 단말기는 17만2천대로 전월 12만6천대 대비 37% 증가했음.
전체 단말기 공급량중 삼성전자는 70만대를 공급해 53%의 점유율을 기록, 전월 52%보다 상승했음.
* 타프시스템, 군수사업 강화는 주가에 긍정적이지는 않을 전망
- 언론에 따르면 타프시스템이 수익이 다소 불안정한 게임산업분야보다 군수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힘. 동뉴스는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이지는 않을 전망인데 이는
① 미국의 국방체계가 MD로 바뀜에 따라 국내 국방체계로 바뀔 가능성이 있어 동사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포병관련 시뮬레이션과 시뮬레이터에 대한 수요가 변할 가능성이 있고,
② 군수사업의 경우 관련사업들의 상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투자자들에 대한 guidance가 불투명할 수 있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Underperf 유지.
* 시공테크, 인터넷컨텐츠 사업부문 분사는 이미 예상되던 바
-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외부투자기관과 7 :3의 비율로 자본을 출자하여 인터넷컨텐츠 조인트 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동기관에서 5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여할 것이라고 밝힘. 인터넷부문의 분사계획은 이미 예상된 것이며, 아직 구체적인 계약내용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동 계약에서 동사가 추가로 출자해야할 자금이 소규모이며, 향후 추가적인 출자의 위험이 없다면, 이는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동사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약 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동 사업부문에 투자하였으나, 아직까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가 요구되어 그간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여 왔음.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하이트맥주, 내년 소주가격 5% 수준 (병당 50원) 상승가능성 : 소주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맥주 판매량 증가는 제한적일 듯
-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주의 주원료 중의 하나인 주정가격이 올해 들어 평균 23% 인상되어 원가부담이 출고가격 기준으로 병당 18~20원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는 44~50원)으로 늘어나게 됐으나, 관계당국의 강력한 제동과 업체 사이의 차이 등으로 인해 가격인상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힘. 그러나 최근 소주 업계의 재무적 어려움 등을 미루어 볼 때, 원재료비 상승을 출하가에 반영시킬 가능성이 높아 내년 초부터 평균5% 수준의 소비자가격 인상이 예상됨.
- 내년부터 소주의 소비자 가격이 상승한다면, 소주가격 상승으로 인해서 맥주 판매량의 상대적으로 증가는 예상되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 (0.5~1% 수준)으로 전망됨.
이는 2000년 소주세 인상 (35%에서 72%로 인상)으로 인한 전년동기대비 맥주 판매량 증가가 10% 수준에 그쳤고, 10% 성장률에는 2000년 경기회복으로 인한 맥주 소비 증가, 맥주 주세 인하로 인한 맥주 판매가격 인하가 반영되었다는 것을 고려할 때, 당사는 내년도 5% 소주 판매가격 인상으로 인해 전체 맥주 판매량은 0.5~1% 수준의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추정하며, 하이트맥주의 이익추정과 Mkt Perf 투자의견을 그대로 유지함.
- 삼보컴퓨터 "시장평균 유지"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뉴스 코멘트]
* 8월 경상수지 계절적 요인으로 적자기록
8월중 경상수지는 200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적자 기록하였으나, 이는 계절적 요인에 크게 기인한 것임. 8월중 서비스수지는 7.6억달러 적자로 전월에 비해 2.5억달러 악화됨. 2000년의 경우에도 서비스수지는 8월 7억달러 적자 이후 9월 1.2억달러, 10월 0.8억달러 등 자폭이 급속하게 감소하였음. 당사는 9월 이후 경상수지 흑자 기조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 이유는,
① 수출의 급격한 감소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축소되겠지만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지 않는 한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음.
그 이유는 수출감소에 따라 수출용수입도 감소할 것이고 국내 설비투자 급감으로 자본재수입 역시 둔화될 것이기 때문임.
② 서비스수지의 계절적 변동과 대미 테러 사건으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 둔화 등을 고려할 때 무역이외 부문에서의 적자폭은 크게 감소할 것임.
따라서 연간 경상수지 전망치인 101억달러 흑자를 유지함. 또한 9-12월중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대비 44% 감소한 30억달러 정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 한편, 8월 자본수지는 예금은행의 외화대출금 회수, 무역신용의 증가 등에 힘입어 13.9억달러 흑자 기록함.
<국제수지 추이>
* 미국 8월중 내구재 주문 3개월째 감소세 지속 : 소비위축으로 당분간 감소세 지속될 것
미 상무부에 따르면, 8월중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0.3%감소하여 3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함. 이는 당초 consensus 예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주로 항공기, 컴퓨터, 통신기기등의 주문감소에 기인함. 항공기의 경우 전월대비 5.5% 감소하였고, 자동차와 컴퓨터 주문 역시 0.6%, 8.4% 각각 감소함. 반면, 반도체의 경우 신규주문이 전월대비 14.4%증가함.
한편, 운송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0.4%증가함. 당사는 미국 내구재 주문의 감소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그 이유는,
①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9년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실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② 테러사건 이후 소비심리가 급랭하면서 민간소비의 위축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임.
* 8월 전세계 반도체 및 D램 출하액, 전월대비 6.4%,3.3% 증가,전년동기비 48.3%,81.3% 감소했으나 저점 도달 판단
- WSTS의 8월 반도체 출하액은 94억달러, D램은 6.2억달러로 전월비 각 6.4% 3.3% 증가함. 전년동기비로는 각 48.1%, 81.3% 대폭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며이는 85년이후 최저치에 도달함.
- 8월 전세계 반도체 출하동향, 최근 신규 주문 동향을 종합해볼 때
① 전년동기비 기준으로 반도체의 성장률이 바닥에 이른 것으로 판단됨.
8월이 7월대비 미세하게 증가했고, 8~9월 주문추세로 보아 매월 5~10% 매출증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② 고가 제품으로 제품의 Shift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단가측면에서 볼 때 D램(64MD 환산)은 7월 1.22$에서 8월1.34$로, 반도체 전체는 동기간 0.409$에서 0.429$로 물량 증가없이 상승했음.
③ 과거와 같은 Hightech Paradox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있음 D램의 MB당 출하량은 8월 34.4% 증가로 7월 61.1%에서 현격히 낮아 졌음.
하이테크 부품은 불황기에도 물량 측면에서 증가해줘야 (저가화로 인한 탑재 용이 때문) 호황기 반전시에도 SET에 동일한 물량 이상으로 탑재가 증가하면서 부품의 공급 부족을 유발시키는 것이 과거 사이클 추세였음.
D램의 경우 불황기에도 70% 이상 수량이 증가했으나 2001년들어 평균 30%대로 하락했음. 공급업체수 도태가 이루어지지 않고는 이는 호황기 반전해도 큰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가 없음을 의미함.
- 결론적으로 반도체 매출액 및 전년비 성장률 측면에서는 역사상 최저점에 이르고 있으나 향후 ① 4/4분기 계절적 특수 예상 , ② 시장 규모 상승의 기조적 반전을 단정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됨.
- 이를 위해서는
①매월 15% 내외의 수주 증가 지속(3개월 연속),
② PC의 분기별 성장률이 10% 이상 반전,
③ 공급업체의 도태라는 조건이 이루어져야 하나 2002년 상반기말까지는 상기 조건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삼보컴퓨터 10월 수출 물량은 35만대로 9월의 22만대에 비해 크게 증가 예상 XP출시에 따른 물량 증가이며 향후 수출 증가 지속여부는 불투명함
- 지난 HP와 Compaq의 합병시 언급했듯이 삼보컴퓨터의 10월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13% 감소, 전월대비 60% 급증한 35만대 수준이 될 전망으로 동사는 언론에서 밝힌바와 같이 추석연휴기간에도 공장을 100% (1교대기준) 가동키로 함.
- 이는 8월 수출이 연중 최저치인 5만대 수준으로 내려왔던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PC OEM들이 윈도우즈XP 출시를 앞두고 기존 PC에 대한 구매를 크게 줄였던 것에 대한 반등이며 또한 HP가 PC 공급업체 수를 줄이고 동사와 같은 ODM 방식 주문을 늘린 것에 기인함.
- 동사에 대한 Market Performer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① 10월의 수출물량 증가는 이미 예견되어 왔고 (HP와 Compaq의 합병발표 이전부터 동사는 10월 35만대 수출에 대해 언급)
② 미국 테러사태의 여파로 XP로 인한 PC수요의 증가가 의문시되며,
③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낮은 PC가격으로 인해 동사의 수익성 개선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
- 동사의 3/4분기 PC 출하량은 전년대비 54%, 전분기대비 15% 가량 줄어든 것으로 전망되지만
① PC OEM의 order reallocation,
② Windows XP출시 영향으로 인해 4/4분기 이후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동사 주가의 re-rating은 4/4분기 이후 동사 경영진의 PC OEM 및 부품 업체와의 교섭력에 의해 크게 좌우될 전망.
* ASIC 협회의 파운드리 FAB 공동운영 관련.설계능력등 본질적 경쟁력 향상에 관심 둬야
- 아라리온 대표 정자춘 회장은 하이닉스 반도체의 노후 FAB(일관생산라인)을 약 3억 달러에 인수해 생산라인을 갖지 않은 중소 시스템반도체업체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비메모리 전용 FAB을 마련하자는 주장을 제기함.
- 정 회장은 인수자금은 회원사들의 공동 출자를중심으로 외자유치와 정부지원금을 확보할 생각이라고 밝힘. 이에 대해 정보통신부측은 중소업체들이 FAB 인수비용과 운영비, 추가투자비를 조달할 가능성이 없으며, 무리한 발상인 것 같아 반대했다고 밝힘.
- 지난해 반도체시장이 호황을 이루면서 중소업체들은 제품을 개발해놓고도 생산업체를 잡지 못해 제 때 양산을 못한 적이 많았고, 대기업 위주로 진행돼온 파운드리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작용하여 중소기업 전용 FAB을 운영하자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판단됨.
- 그러나, 이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현재 시제품 제작조차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양산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업체도 몇 없는 상황에서 과다한 투자는 무리이며, 또한 중소업체들이 자금을 조달할 능력이 없다는 점을 제기함.
- 현재 국내 ASIC 업체들은 영세성을 아직 벗어나지 못하며, 설계 기술의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반도체 공정까지 운영하기에는 자금 및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반도체 공정에 업그레이드 및 운영비, 공정기술 등에 투자하는 대신 현재는 설계기술개발에 주력하고, 대신 정부가 지원하는 시제품제작서비스(MPW)를 활용, 생산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임.
* 세원텔레콤, 중국 닝보버드와 수출계약 체결: 단기 주가에 긍정적
동사는 어제 정오경 중국의 닝보버드와 1억1,500만 달러(약 1,496억원) 규모의 단말기 공급계약 체결 내용을 발표. 이 물량은 올해 10월부터 내년말까지 공급될 예정이며, 대수는 총 98만대(GSM 58만대, CDMA 40만대)로 단가는 15만3천원 정도임. 닝보버드는 기존 매출처중 하나로서 이번 물량은 동사의 수익추정 모델에 포함되어 있으나, 중국에 GSM 모델만을 수출해 오던 동사가 처음으로 CDMA 모델을 공급하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임. Market Performer 투자의견 유지.
* 호텔신라, 유휴자산 매각, 약 150억원의 매각손 발생
호텔신라가 470평의 대치동 부지를 유럽계 호텔체인에게 150억원에 매각하기로 함.
이에 관련하여 자산 매각손 약 150억원 가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동 부지는 95년 4월에 식당 및 휘트니스 센타를 세우기 위해 매입했던 것으로 IMF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지오빌"이라는 중저가 호텔로 계획을 변경하였으나 건립계획을 철회하였던 땅임. 동 처분은 뚜렷한 목적없이 보유하고 있던 유휴 자산을 매각한 것으로 자산 효율성 중심의 경영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파악되어 긍정적으로 평가됨.
다만, 영종도 신공항, 중저가 프랜차이즈 호텔 계획 등 계속된 사업계획 중도 포기는 동사에 부정적인 투자심리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한편, 동사는 어제 오후에 약 4만주 가량의 자사주를 매입하였음.
* 국순당, 30억원 자사주 매입, 이익소각 및 중간배당 조항 신설, 전통주 전문주점 오픈: 동사에 긍정적임
동사는 주가방어와 주주가치 극대화의 일환으로 30억원 규모로 향후 1년동안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의했음. 이는 9월 27일 종가 기준으로 총유통 주식수의 2.1%인 174,419임. 또한 동사는 오는 11월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에 이익 소각 규정을 신설하여 자사주를 소각할 방침이며, 중간배당 조항을 신설하여 내년부터 중간배당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힘. 이는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동사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임.
또한 동사는 음식료품 제조, 식품 첨가물 제조 및 일반음식점 경영, 식당체인점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기로 결정하였음. 이는 회사가 수개월 전부터 전통주 판매 전문 주점을 올해안에 많으면 5개 정도 소규모로 열 계획에 따른 것임. 설비투자금액이 크지 않고, 전통주 판매 주점을 통해 신제품의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 할 수 있으며, 주점 사업이 잘 될 경우 franchise 형식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점에서 동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마지막으로, 올 3/4분기 매출액과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의 신장을 보일 것으로 경영진은 밝히고 있음.
* 대우조선, 30만톤급 VLCC 2척 1억5천만달러에 수주
국내보도에 따르면 대우조선이 홍콩의 월드와이드(World-Wide Shipping Agency Pte. Ltd.)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음. 2004년 초까지 건조해 선주측에 인도할 예정임.
정식 계약된 2척의 선가는 각 7,700만달러에 달하며 향후 추가로 발주할 옵션분 2척이 있음. 대우조선의 올해 선박 수주량은 380만톤(GT) 34억달러의 선박을 수주했고, 수주잔량은 96척 8백60만톤(GT) 37억달러에 달해 3년에 가까운 건조 물량을 확보하고 있음. BUY의견을 유지함.
[금일 Spot]
* 동양제철화학, BUY 투자의견 유지
① BUY 투자의견 유지의 가장 큰 이유는 영업이익률과 현금흐름이 좋은 제철유화와의 합병 때문임.
② 동사의 3/4분기 실적이 당사 전망치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간 이익전망을 유지함.
③ 영업이익은 4/4분기에 저점을 기록할 전망이며, 합병 후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됨.
- 한국전력 "매수"/의류수출업 "중립"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0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 하이트맥주 : Mkt Perf 제시, 12개월 목표주가 53,000원 제시
1) 금년 하반기에는 맥주 판매량 증가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2) 맥아 가격 상승 및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현재 2002년 P/E 10.1배와 FV/EBITDA 4.0배에 거래되고 있어 주가가 적정 수준에 있다고 판단.
2001년 상반기 맥주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01년 전체 맥주 판매량은 5.5% 증가에 그칠 전망. 2001년, 2002년, 2003년 매출액은 각각 9.1%, 6.8%, 4.8%의 증가가 예상되며 동기간 EPS는 각각 8.1%, 11.3%, 11.2% 증가한 3,858원, 4,292원, 4,775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투자의견 변경]
* 한국전력 : Buy로 상향조정
1) 주가에 대해 부정적인 요인(원화절하, 국제 유가 인상, 비핵심자산 및 발전자회사 매각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들이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고,
2) 하반기부터 동사의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3) 동사의 현 주가는 적정가치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임.
금년 전기 요금인상이 없다는 가정하에, 동사의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를 2,460원, 3,558원으로 각각 12.1%, 15.4% 상향조정하며, 12개월 목표주가로 33,000원 제시.
* 의류수출업 : 업종 투자의견 NEUTRAL로 하향조정
1) 최근 달러 약세에 따른 원화 강세 추세의 영향으로 환율에 따라 수익성이 민감하게 변동하는 수출 의류업종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었다고 판단되고,
2) 의류수출업종의 주요 판매처인 미국의 경기 회복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하며,
3) 예상보다 낮은 2/4분기 평균 환율과 바이어의 가격 인하 압력으로 2001년 2/4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이익전망을 하향조정했기 때문임.
이에 따라 valuation이 상대적으로 높고 이익전망을 하향조정(2001년, 2002년 EPS 26%, 33% 하향조정)한 영원무역에 대한 투자의견을 Mkt Perf로 하향조정함. 그러나 보유 현금이 시가총액을 상회하여 2001년 FV/EBITDA가 0.3배 수준인 한세실업은 이익전망 하향조정(2001년, 2002년 EPS 35%, 30%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기존 BUY의 투자의견을 유지함.
※ 8월 17일 오후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현대산업개발 : Mkt Perf로 하향조정
과거 3개월간 시장대비 72% 초과 수익률을 기록함에 따라 현재 주가가 당사 목표 valuation인 NAV 0.8배에 근접하여 추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임.
동사 주가의 상승을 견인했던 주 요인은
1) 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2/4분기 실적,
2) I-tower 매출 및 미분양 가구 판매 가속화,
3) 유동성 개선에 따른 재무리스크 감소 등임.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DELL: 부정적 향후 전망이 기술주들의 약세를 견인한 가운데 나스닥시장은 4월 이후 처음으로 1900선이 무너짐. 동사는 3/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이 5% 감소하고 주당순이익도 예상치인 17센트를 하회할 것이라는 발표로 주가는 9.4% 하락함.
- INTEL: DELL의 부정적 전망이 하이테크 전반에 걸친 매물출회를 부추김에 따라 동사의 주가도 6.9% 하락함.
*싱가폴에 이어 대만의 2/4분기 GDP성장률, 수출부진 심화로 마이너스를 기록 : 수출비중이 높은 아시아 국가들, 하반기에도 경기침체 지속될 듯
싱가폴에 이어 대만의 2/4분기 GDP성장률이 (-)를 기록하면서, 세계경제 둔화로 인한 경기침체의 영향이 수출비중이 높은 아시아 경제에 보다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음. 지난 10일 발표된 싱가폴의 2/4분기 GDP의 경우, 전년대비 0.9%, 전분기대비 10.7% 감소하였음. 17일 발표된 대만의 2/4분기 GDP역시, 전년대비 2.4% 감소하여 26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를 기록함. 한편, 한국의 경우 싱가폴, 대만 등에 비해 수출비중이 낮고, 민간소비의 위축이 심하지 않아, 당사는 21일 발표예정인 2/4분기 GDP성장률이 전년대비 2.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전주(8/13~8/18) 반도체 경기관련 지표, 안정화되는 시그날 지표 증가하나 수요 증가 징후는 뚜렸하지 못함.
- 긍정적 요소:
1) D램 가격이 8월들어 안정세 유지하고 있음. 북미 및 아시아 공히 128MD 기준으로 1.5~1.6달러대가 하락의 마지노선일 듯. 동제품의 고정고래선 가격은 1.8달러 내외로 소폭 하락세 시현중임.
2) 대만 Motherboard업체의 8월초 물량이 7월대비 소폭 증가 추세 지속중임. 이들 업체의 월별 매출은 금년 1월, 5월 쌍바닥을 형성후 6~7월에 매출 점진적 증가 경향(성급한 하반기 계절적 효과에 의한 일부 Overbooking으로 판단).
- 부정적 요소:
1) 수요가 증가를 의미하는 주문물량 증가를 느끼지 못하고 있음. 도시바 일본 전자업체 의 경우 4/4분기 수요를 기대하려면 7월부터 주문량이 증가해야 하는데 이러한 조짐이 없음.
2) D램 등 전방산업인 미국 PC업체 경영진들은 향후 PC경기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증가하고 있음. 델컴퓨터의 마이클 델은 02.1/4분기 이후 회복 기대, HP의 피오리나는 02년에도회복이 기대되지 못한다고 피력.
* Scientific Atlanta 주가하락은 휴맥스 주가에 제한적인 영향
미국의 Scientific Atlanta가 1사분기(7~9월) 및 2002년 실적이 낮아질 것이라는 발표를 함에 따라 주가가 15% 하락하였음. 동 뉴스는 휴맥스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는 데 이는 휴맥스는 유럽-중동시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위성 셋톱박스를 제조,판매하는 방면, SA는 미국시장을 대상으로 케이블 셋톱박스를 제조,판매하여 구분된 시장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임.
그러나, 향후 휴맥스가 미국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는 점에서 잠재적인 악재임.
* 세원텔레콤, 이동통신단말기 500억 규모 대만 공급
세원텔레콤은 대만의 Ulycom사와 500억원규모의 GSM단말기 16만5000대를 금년 8월부터 12월까지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함. 이는 동사에긍정적 뉴스이나, 자회사(맥슨텔레콤)의 어려움과 취약한 재무구조로 인한 재무리스크가 사라지지 않고 있어, 주가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 정부 "차세대산업 전략회의" 관련
정부 5T(IT,BT,NT,CT,ET)중 IT분야 수혜업종은 주로 통신장비,디스플레이 관련업체중 ASIC업체 (서두인칩, 아라리온 등)등으로 판단함
정부 "차세대 성장산업 발전전략"의 주내용은 5T중 IT분야를 CDMA,IMT2000, 4세대 이동통신 슈퍼컴퓨터,차세대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개발과 함께 2005년까지 광통신,이동통신,시스템 IC 분야의 핵심부품 국산화를 80%이상 달성한다는 계획임. 이와 관련하여 반도체 업체로는 통신용칩,시스템 IC의 설계 전문분야를 담당하는 ASIC관련 업체의 수혜가 예상됨(서두인칩,아라리온,씨앤에스테크놀로지 등).
바이오및환경 산업 발전 계획의 전체적 방향은 긍정적
"차세대 성장산업 전략회의" 내용중 생명공학(BT), 환경기술(ET) 부분에 대한 정부의 전략방향은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심리적으로 국내 바이오 및 환경관련 기업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 다만 각 부문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회의 내용을 부문별로 살펴 보면 바이오산업 분야의 발전전략이 환경기술 분야의 발전전략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생명과학 부문에 대해서는
1) 선진국과 경쟁가능한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2)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을 보완해 11월까지 새로운 계획을 작성하며,
3) 2005년까지 5,000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환경기술 부문에 대해서는 201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1) 지역현안기술, 수출유망환경기술, 환경규제달성기술, 재활용기술의 4개 분야에 집중하여 2005년까지수출5억 달러, 수입대체 10억 달러를 달성하고,
2) 전자 자동차 등 15개 업종별 친환경기술의 개발 및 보급,
3) 제반 제도의 장비를 통한 환경 산업의 기반 육성이 주요 골자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큰 긍정적 효과는 어려울 것
언론에 따르면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차세대 성장산업 발전전략회의"에서 CT(문화컨텐츠분야)를 강화해 2003년까지 문화컨텐츠 핵심 생산국으로 진입하고 2005년중 아시아 메이저로 부상한다는 계획을 밝혔음. 구체적으로 민관합동으로 매년 1,000억원 규모 투자조합을 결성해 R&D지원을 확대하며 2005년까지 유망분야 전문인력 4만명 육성, 매년 10개 내외의 유망컨텐츠를 조기발굴해 해외수출가지 원스톱 체제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임.
당사는 이와 같은 전략은 오히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큰 긍정적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1) 기본적으로 국내 문화 흐름이 전세계의 주류와 다소 괴리되어 있어 당분간은 세계시장의 틈새를 공략해야 하며,
2) 매년 1,0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의 규모는 너무 적고 정부의 기본정책 성격상 상위사에 대한 지원보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예상되기에 점점 거대화되어 가는 세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선도자들과는 경쟁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3) 해외 수출지원을 위해서는 우수한 컨텐츠의 확보와 함께 해당 시장내의 network가 중요한데 이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임.
결론적으로 도태되어야 할 일부 중소기업에의 자금 지원으로 전반적인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이 예상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는 장기적으로 부정적일 전망임. 당사는 오히려 이미 시장에 선두지위에 오른 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바람직할 것으로 분석함.
* 캐나다 정부: 한국산 열연코일에 대해 덤핑 무혐의 판정
캐나다 정부는 한국산 열연코일에 대해 자국 철강산업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덤핑무혐의판정이라는 최종판결을 내림. 판결의 내용은 한국산 열연코일의 캐나다 수출물량은 캐나다 수입량의 2.9%로 미미하고 캐나다 자동차 부품회사에 납품되고 있기 때문. 한국산 열연코일의 캐나다 수출물량은 99년 3.9만톤, 2000년에 6.2만톤, 2001년 상반기에 1.8만톤임. 캐나다 수출물량은 소량이어서 재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포항제철에 긍정적임.
- 삼성전자,시스템LSI 일류화 도전..국내 벤처와 함께
- [edaily]15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협력 파트너로 선정,내년부터 디지털컨버전스 제품 분야 벤처와도 협력
삼성전자(05930)가 시스템LSI 분야 경쟁력 강화와 세계 일류화를 목표로 전문벤처업체와 협력한다. 삼성전자는 29일 기흥사업장에서 사업설명회를 통해 시스템LSI 관련 설계전문 벤처업체와 반도체를 공동개발하고 삼성전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벤처업계와의 공동 성장모델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부문 임형규 사장은 "국내 시스템LS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임 사장은 "지난 4월 벤처 협력 활성화 심포지엄을 통해 협력 제안을 받은 벤처 업체를 대상으로 공정한 평가를 통해 현재까지 15개 업체를 협력 파트너로 선정 했다"고 밝히고, "이번 협력 파트너와 공동 마케팅, 공동 기술개발 등을 통해 협력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전략 파트너 5개 업체와 비지니스 파트너 10개 업체다.삼성전자는 각 업체의 특성과 기술력에 맞춰 2가지 협력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략적 파트너는 삼성전자의 시스템LSI 관련 지적재산 및 노하우를 제공 받으며, 지속적인 위탁 개발 및 마케팅 지원, 투자, 경영지원, 삼성전자 Fab 사용 등 각종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해 성장 추진력을 더하게 된다.
또한, 비지니스 파트너와는 통상 비지니스 관행에 의한 협력 관계로 위탁개발,공동개발, 공동 마케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삼성전자와 반도체 전문벤처와의 협력시스템은 차세대 산업의 성장과 수출 부가가치 확보라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이고 심도있는 협력 활동으로 평가되며, 시스템 LS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계 전반의 새로운 도약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중소벤처와 협력을 통해 미디어 SOC(복합반도체), Digital-TV, Display용 Driver, W-LAN(무선랜), 멀티미디어카드 컨트롤러, 컨슈머 LSI 등 차세대 디지털 정보기기에 응용될 시스템LSI 핵심 제품개발을 가속화하면서 양산에서 세계 시장 공략채비를 서두를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에 협력을 강조하는 분야가 멀티미디어, 네트웍, 이동통신 등의 연계복합형 차세대 디지털 제품군으로 삼성전자의 복합적 연구개발력과 공정 기술력을 벤처의 특화된 기술력과 결합시킴으로서 2002년 1분기부터 관련 제품 조기 출시와 초기 시장 선점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한 제품의 초기양산 기간인 2002년에는 약 4천만불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03년부터 1억불 이상으로 매출의 급격한 증가세와 높은 수익성 확보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선정된 15개 벤처업체는 국내 반도체 설계 등 전문분야 벤처기업 70여개 가운데 협력파트너가 되었으며 주요 시스템LSI 분야 벤처기업 가운데 약 21%에 해당된다.삼성전자는 2002년부터 설계전문 업체 뿐 아니라, 정보세트업체로 확대해 시스템LSI 사업강화에 지속적으로 주력할 계획이다.
- IPO기업소개(비젼텔레콤)
- [edaily] 비젼텔레콤(대표 노창환, www.vtcom.co.kr)은 지난 97년 설립된 정보통신용 핵심 반도체칩과 디지털 가입자 전용회선(MDSL)장비 및 광통신용 가입자장치 개발·생산업체다.
비젼텔레콤은 과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동기식 디지털 계위 표준안 기술인 SDH와 비동기전송방식(ATM)에 사용되는 핵심 범용주문형반도체(ASSP)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반도체 설계기업이 용역을 위주로 하는데 반해 비젼텔레콤은 양산에 이어 직접 판매까지 하고 있다. 제품 로드맵을 바탕으로 10여종의 반도체칩을 생산해 삼성전자, 머규리, 한화정보통신 등 국내 통신시스템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주력제품군인 광전송망·광가입자망 및 교환망 등 기간망에 들어가는 비메모리 반도체칩의 경우 국내에선 유일한 설계전문기업이다.
해외부문에서는 지난해 12월 홍콩 선라이즈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 수출기반을 마련했고 지난 5월에는 홍콩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99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시스템사업은 MDSL장비, 광모뎀(OCSU)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홈게이트(VDSL장비), 라우터 등의 개발도 완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54%가 연구개발 인력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8.9%인 23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할 정도로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능률협회 주관 벤처기업 대상 정보통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액과 순익이 각각 전년대비 206.0%, 75.5% 증가한 122억4000만원과 17억9000만원을 달성했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시스템사업부의 주력제품인 SDH와 ATM장비용 ASSP 및 ASIC 국내시장의 대부분을 PMC, 루슨트의 자회사인 Agere 등의 외국업체가 차지하고 있어 시장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 신상품의 시장 출하시 구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하락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향후 신기능 개발이 둔화되거나 시장 수요특성의 변화에 빨리 반응하지 못하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하이닉스반도체 등의 제조업체에 외주가공을 하고 있어 외주가공업체의 생산능력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영업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한국통신이 지난해 매출액의 61.3%(75억원)를 차지하는 최종수요자로 한국통신의 구매계획 변경 등이 영업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본금은 공모전 62억원에서 공무후 78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주요주주로는 노창환 외 7인이 60.1%, 대양창투 외 2개사가 1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젼텔레콤은 오는 31일~8월1일 이틀간 메리츠증권을 주간사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주당 공모가는 본질가치인 2014원 보다 9.2% 높은 22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주요 재무제표 2000년 기준>
매출액 122억4000만원
영업이익 23억3000만원
경상이익 21억4000만원
당기순익 17억9000만원
주간사 메리츠증권
- 이루넷, "매수" 상향조정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6일)
- [edaily] 다음은 26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이루넷 : 투자의견 매수(BUY)로 상향조정
1) 당사가 4월 26일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이후 주가가 KOSPI대비 12% 하락, KOSDAQ universe 평균 2002년 FV/EBITDA 5.7배, P/E 10.6배를 크게 하회하고 있고,2) 당사가 제시한 12개월 목표주가 14,500원(2002년 FV/EBITDA 5.9배)을 감안할 때향후 35%의 주가수익률이 기대되기 때문임. 또한, 동사가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어린이 영어학원 사업이 최근 확대되는 어린이 영어교육에 대한 수요에 부합하고,다양한 교재 및 학습도구, 교사 teaching manual 및 training program 완비로영어학원 개원을 원하는 가맹점주의 욕구를 충족시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수익추정 변경]
* LG애드 : 2001년 광고수신고 3.8%, EPS 14.4% 하향조정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2/4분기 잠정실적과 회사측의 2001년 광고수신고 목표치 하향조정을 반영, 2001년 광고수신고 및 이익 전망치를 각각 6,340억원과 151억원으로 하향조정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퓨쳐시스템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38%씩 하향조정
1) 2/4분기 큰 폭의 영업적자를 시현할 전망이고,
2) 최근 수주 경쟁으로 인한 단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고,
3) 하반기에도 마케팅 인원 충원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되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기업방문]
* LG전선 : 4/4분기 광케이블 수주분중 일부 내년 연기
회사측은 에어컨 및 트랙터사업 매각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 기계사업부문의 구조조정이 난관에 봉착했다고 밝힘. 동사는 금년 내에 적어도 이중 하나의 계약은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한편, 동사의 광케이블의 3/4분기 수주분은 영향이 없으나 4/4분기 수주 물량중 일부는 미국 통신업체들의 요청에 의해 내년으로 연기됨. LG전선은 CATV 업체들로의 공급확대 및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및 중국 등과 같은 현물시장 판매를 늘려 이를 상쇄할 계획임. 한편 금년도 이익전망은 유지하나 경기침체가장기화될 경우 내년도 이익전망의 하향조정도 고려할 수 있음. 투자의견 BUY.
* 휴맥스 : 제품 재고수준 정상화, 매출액 목표치인 2,500억원 유지
회사측은 재고 수준이 정상화되었으며 7월 매출액은 6월의 13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동사는 3/4분기 및 4/4분기 매출추정치를 각각 620억원 및 800억원으로 잡고 있어 당사의 510억원 및 640억원보다 높은 수준임. 휴맥스는 금년 안에 미국으로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그러나 이전과 마찬가지로 수출계약이 성사된다 할지라도 이의 실제 매출 기여도는 매우 작을 것으로 보임.
동사가 본격적인 매출 성장 모멘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소매시장에서 벗어나 방송사업자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됨.
현재 2001년 P/E 7.3배, FV/EBITDA 4.0배의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음.
투자의견 Mkt Perf.
* 코리아링크, 제조업체로의 변신 의지 피력 : 수월치는 않을 듯
동사는 어제 7월 12일 당사가 발표했던 잠정실적보다 좀더 상향 수정된 상반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는데, 상반기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각각 497억원과 57억원으로 기존수치 495억원과 54억원보다 소폭 상향조정됨.
또한 동사는 향후 스위치와 라우터를 직접 개발하여 제조업체로 변신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장기적으로 발전적인 비젼이지만 당사는 이 내용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그 이유는 1) 현재 R&D 인력은 40명으로 충분하나 인력의 수준이 아직 베일에 가려 있고, 2) 올해 R&D 투자계획이 20억원으로 작아서 좋은 제품의 개발이 가능할지 의문이 존재하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Perf.
* 쎄라텍 : 2/4분기 잠정실적 당사 예상치 하회
2/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5% 감소한 78억원, 잠정 영업이익은 19억원의 적자가 예상됨. 이처럼 수익성이 악화된 이유는 제품 가격이 1/4분기대비 10%정도 하락하였고, 재공품 처분으로 기말 재공품이 감소함에 따라 매출원가가 상승하였기 때문임.
상반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5%, 96% 감소한 170억원, 3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동사의 전방 산업인 PC와 단말기 부분의 경기가 전년도에 비하여 악화되었기 때문임. 저조한 2/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EPS를 30% 정도 하향조정할 예정이나, 공개 매수 신청기간이 9월 13일까지이고, 현재 주가가 공개 매수 가격 2만원보다 18% 낮으므로 당분간 큰 폭의 주가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포스데이타 : 수익성이 좋은 DVR 부문의 매출증대가
하반기 SI부문의 수익 악화를 만회해 줄 전망
- 하반기 영업 전망 관련 : 하반기에도 전반적인 SI업체들의 영업환경은 밝지 않으나, 각 사마다 경기하락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전망이며 동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됨. 경쟁 심화로 공공부문 SI사업에서의 수익성은 낮을 전망.
- DVR (digital video recorder) 사업 관련 : 회사측은 연간 200억원 대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음.
수익성이 좋은 DVR 부문의 매출증대가 하반기 SI부문의 수익 악화를 만회해 줄 전망임.
- 향후 비전 관련 : GIS(지리정보시스템)와 ITS(지능형교통제어시스템)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뚜렷한 성과가 없는 상황임.
수익성 개선과 경영 효율성을 위해 동사는 CBD(component based development)를 도입하고 있으며, 시스템 설계 등 중요 작업 이외의 단순 구축 작업은 대부분 외주용역을 주고 있음.
- 업종 평균보다 낮은 valuation과 양호한 수익 전망에 따라 투자의견 BUY 유지.
* 포항제철, 2/4분기 실적 당사 예상과 비슷
동사의 2/4분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3,090억원, 1,830억원으로 1/4분기대비 각각 28%, 6% 증가. 이는 지난주 추정 실적과는 일치하지만, 5월 예측한 것보다는 각각 8%, 6% 높은 수준임. 회사측은 금년 순이익 목표치를 8,110억원으로 지난 4월의 1조원에서 하향조정하였음. 이는 하반기 당초 예상보다 약세를 보이고 있는 철강가격 하락과 600억원의 포스벤 관련 손실 때문.
이러한 순이익 목표는 당사 예상치와 8,136억원과 비슷함.
안정적인 이익증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철강가격 약세에 따른 모멘텀 부재로 저점매수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BUY 유지.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CORNING : 일부 기업들의 실적호조 발표에 힘입어 3대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광케이블 생산업체인 동사의 2/4분기 실적이 장마감후 발표됨. 동사의 2/4분기 이익규모는 전년동기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시장의 추정치인 주당 18센트를 크게 상회하는 주당 29센트를 기록함.
동사의 주가는 실적발표 전인 장중에는 1.9% 상승함.
- INTEL : DELL COMPUTER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동사의 주가가 1.8% 상승하며 반도체주들의 상승을 견인함.
* 하이닉스 유동성 차질, 자구계획 실현 가능성 불투명
- 반도체 경기의 회복지연으로 하이닉스 반도체의 유동성이 당초 계획에 비해 차질을 빚고 있음. 하이닉스 측에서는 올해 예상 현금흐름이 개당 2.6불을 기준으로 한 당초 계획에 비해 1.3조원의 차질이 예상된다고 보고 있으며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 따르면 살로먼스미스바니와 협의한 결과 연말 유동성문제를 해결하려면 1조원의 추가적인 자금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음.
- 채권단 입장은 추가적인 자금지원 없이 하이닉스가 자산매각을 통해 추가적인 필요자금을 조달하는 것임. 그러나 대상이 되고 있는 LCD사업이나 미 현지 자회사인 맥스터의 매각은 원매자를 찾기가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자체적인 자금조달이 적기에 실현될 지 여부는 불투명함.
LCD의 공급과잉 생산능력은 지속되고 있고, 관심있는 중국업체도 대만업체와의 합작을 적극 선호할 것으로 보임. 외환은행에 따르면 현재 하이닉스의 여유자금은 6,7천억원 수준으로 당사 판단으로는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우 현재의 여유자금은 3개월내에 소진될 가능성이 높음.
자구계획의 성사가 여의치 않을 것임을 대비한 채권단의 방안이 있어야할 것으로 보임.
* 한국통신 설비투자규모 축소 발표에 따른 장비업체 수익추정 변경은 없음
어제 당사가 데일리에 한국통신의 올해 설비투자 20% 삭감 계획을 발표했으나, 당사가 커버하는 통신장비업체들의 추가적인 수익추정 변경은 없을것임.
그 이유는 20% 삭감이 상반기에 극도로 저조했던 설비투자를 반영하는 정도이므로 하반기 예상수치는 유지될 것이기 때문임. 한국통신은 1/4분기에 인력 재배치를 실시하고 2/4분기에 해외 DR 발행을 진행했던 관계로 설비투자 관련 구매가 전년동기대비 극도로 작았음.
* 미국 파운드리 네트웍스 분기실적 예상치를 상회 : 국내 섹터에 긍정적
시가총액이 23억달러 선인 미국의 중견 네트워크 장비업체 파운드리 네트웍스가 어제 발표한 2/4분기 실적에 의하면, 분기 매출액은 8,860만달러로 전년동기 8,880만달러 대비 비슷했고 1회성 항목을 제외한 EPS는 7센트로 전년동기 19센트 대비 하락했으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5센트보다 높게 나왔음.
근간에 발표되고 있는 미국 IP장비업체(시스코 등을 말함)들의 분기실적을 보면 대부분 컨센서스와 비슷하거나 높게 나오고 있는데, 이에 따라서 이들 업체들의 주가가 루슨트 등의 보다 전통적인 통신장비업체들과 달리 박스권을 형성하며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어 향후 outperform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국내 IP장비업체들 즉 다산인터네트와 한아시스템 등에 긍정적임.
* 풍산, 상반기 잠정실적 예상보다 높음- 동사의 상반기 잠정실적은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당사 예상보다 각각 4.6%, 38% 높은 4,873억원과 615억원을 기록.
이는 수익성 높은 소전과 ACR 튜브, 담수설비용 합금강파이프 매출증가 때문임.
따라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12%, 30% 늘어남.
그러나 환차손 증가로 경상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율보다 낮은 12% 증가에 그침. 한편, 분기별로 보면, 2/4분기 실적은 1/4분기대비 매출액이 12% 늘어나고 경상이익은 매출 증가에다 원화강세에 따른 환차손 감소로 133% 증가함.
- 따라서, 당사는 예상보다 높은 상반기 실적에다 수주가 확실시되는 600억원 규모의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담수화설비용 합금강파이프 설비 수주 (올 4분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 매출)를 반영하여 최종실적을 받는대로 이익을 20% 정도 상향조정할 예정임. 투자의견 BUY 유지.
* 위성방송 홈쇼핑 채널 선정, 홈쇼핑사 주가에 영향 미미할 듯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5일 현대홈쇼핑, CJ39쇼핑, LG홈쇼핑 등 3개사를 위성방송 채널사업자로 선정함. 홈쇼핑사 주가에 주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1) 이미 시장에 기대되었던 사항이며,
2) 위성방송 가입자는 대부분 케이블 TV 가입자로부터 전이될 것으로 추정되어 (당사 가정 :2002년 말 이십만 시청가구) 새로운 추가 가입자로 여기기는 어렵기 때문임.
* 정부, 주 5일 근무제 2003년 시행 추진 : 신세계에 긍정적
이는 전반적으로 신세계 및 현대백화점에게 긍정적인데, 특히 신세계의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된 셔틀버스 운행 금지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을 일부 상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수혜폭이 상대적으로 더 클 수 있음.
* 담배인삼공사, 9월 중순 GDR 5억달러 발행
오늘 아침 연합뉴스에 따르면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담배인삼공사가 9월 중순 5억달러 규모의 GDR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힘.
이는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53% 중 20%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나머지 33%는 하반기 중 입찰 등의 방식을 통해 국내 증시에서 매각할 방침이며 이를 위한 추가 해외 DR발행 계획은 없다고 덧붙임.
* 롯데제과,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인 IY P&F 주식 100%를 24억6,000만원에 취득
어제 동사는 일양약품의 자회사이며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인 IY P&F 주식 100%를 24억6,000만원 (주당 8,200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함. 당사는 이번 지분 취득이 단기적으로는 동사 매출과 순이익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장기적으로는 동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되는데, 이는
1) 투자금액 (24억6,000만원)이 현재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 수준(1/4분기말 기준으로1,030억원)을 고려할 때 큰금액이 아니며,
2) 주당 8,200원의 취득가액은 적정하다고 판단되며,
3)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사의 매출 구조를 다양화 할 수 있으며,
4) 향후 동사의 유통망으로 건강보조식품을 팔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투자의견 BUY.
* 한솔제지,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주가에 이미 반영
언론에 따르면, 한국신용정보가 동사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 로 한단계 하향조정하였다고 함. 이는 그룹의 전반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지업계의 공급초과에 따른 현금흐름 둔화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신정은 밝힘. 이러한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은 당사가 이미 예상했던 것이며, 과도한 차입금 축소와 계열사 매각 및 청산을 포함한 구조조정이 주가 상승의 관건이라는 당사의 의견과 일치하는 것임.
그러나 이러한 내용은 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여 신용등급 하향조정 소식이 주가를 크게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 대웅제약, 1/4분기 잠정실적 당사 전망치 상회
동사의 1/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6% 상승한 521억원,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77%, 338%, 280% 증가한 135억원, 147억원, 10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이는 당사 예상치를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33% 상회하는 수치이며 경상이익 증가폭이 큰 이유는 전분기에 기부금(19억원), 외환차손(6억원) 등이 결산실적에 반영되었기 때문임.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이 각각 34%, 59%, 94%, 94% 증가하였음. 동사의 실적이 큰 폭의 호전을 기록한 이유는 정부의 의료개혁에 따라 전문의약품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며 ERP 도입에 따른 원가개선과 프로세스 혁신도 작년부터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목표주가 18,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 IPO기업소개 (덱트론)
- [edaily] 덱트론(대표 오충기)은 지난 99년 설립된 리모컨 제조업체다. 다기능 리모컨 수출을 통해 성장한 업체로 매출액의 80.4%가 수출로 구성될 만큼 수출비중이 높은 회사다.
다기능 리모컨 이외에 지난해 11월에는 디지털 전자기기 전문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디지털 녹음기를 개발·출시했고 올해 3월에는 IP공유기를 출시해 또 다른 매출원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익은 각각 전년 대비 82%, 140% 증가한 100억원과 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다양한 가전제품(TV, VCR, 위성수신기, AUDIO 등)의 단순 리모컨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모든 가전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기능 리모컨, 디지털 녹음기, 인터넷 접속서비스 제공업체(ISP)에서 제공하는 한 개의 인터넷 라인으로 여러 대의 컴퓨터가 추가 비용없이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IP공유기 등이 있다.
앞으로는 디지털 전자기기와 네트워크 장비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녹음기 모델 개발과 IP공유기의 매출확대, 그리고 무선 영상·음성 송수신기(Wireless Video/Audio Link) 개발을 끝마친 상태다.
올해는 디지털 전자기기, 네트워크 장비, 다기능 리모컨의 매출비율을 30대20대50으로 설정해 디지털 전자기기 수출 벤처기업으로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자본금은 공모전 15억원에서 공모후 22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주요주주는 오충기 대표외 5인이 45.5%를, 한국산업은행이 13.3%, 중소기업진흥공단 6.6%, 산은캐피탈이 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 유의사항으로는 하이닉스반도체로부터 리모컨IC를 공급받기 때문에 하이닉스반도체 경영상태에 따라 영업성과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매출액의 80.4%(2000년 기준)를 수출하기 때문에 환율 변동이 영업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외에 주력제품인 리모컨 중 단순 리모컨은 세트 메이커로부터 소스 코드를 제공받아 메이커의 요청대로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OEM방식이어서 세트 메이커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주요 경쟁요소가 제품의 디자인 및 납기 준수 여부여서 향후 국내 물가나 중국의 저가공세 등으로 경쟁관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주간사인 한빛증권은 밝혔다.
덱트론은 오는 10∼11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본질가치인 3492원보다 37% 높은 4800원으로 결정됐다.
<주요 재무제표, 2000년 기준>
자본금 15억
매출액 100억1000만원
영업이익 10억6000만원
경상이익 10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8억4000만원
주간사 한빛증권
- 다산인터네트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일)
- [edaily] 다음은 2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다산인터네트(39560) : 2001년 매출 및 EPS 전망치를 8%와 9% 하향조정
동사의 2001년 연간 매출액과 EPS를 518억원과 1,947원으로 하향조정함.
이는 6월 실적이 부진하다는 회사측의 언급을 반영하여, 2/4분기 예상매출액을 기존의 118억원에서 71억원으로 40% 하향조정했기 때문임.
한편 2/4분기 판관비와 영업외항목 등은 기존 예상치를 유지함에 따라, 분기 영업이익과 EPS는 매출액 하향조정폭보다 크게 각각 56%, 57% 하향조정함.
그러나 3/4분기와 4/4분기에는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 선적 물량이 내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분기 이익전망을 그대로 유지함. 그리고 연간 이익전망 수정후에도 valuation 이 2001년 P/E 12.9배로
업종평균 16.6배 대비 낮아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KMW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를 59%와 47% 하향조정
이는 IS-95C용, 3G용 RF 부품시장에 신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수익성의 하락으로 매출총이익률을 27.7%에서 24.3%로 하향조정하였기 때문임. 이러한 수익성 하락의원인은, 1) 제품의 spec이 까다로워짐에 따라 수율이 하락하고, 2) 2G용 RF부품 초기 판매시(95년 GP 27.1%, 96년 46.6%)보다 system 제조업체들의 단가인하 압력이 높았던 것으로 판단됨. EPS 하향조정후 2001년 P/E 38.1배, FV/EBITDA 12.1배로기술/전자업종평균 12.4배, 5.7배에 비하여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나,최근 1달간 주가가 KDOSDAQ 지수대비 10%정도 underperformer하였고, 향후 3년간 EPS 증가율이 39%로 업종평균 22%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하여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함.
[뉴스코멘트]
* 6월중 수출 당사 예상과 같이전년대비 13% 감소
산자부에 따르면, 6월중 수출이 통관기준 전년대비 13.4% 감소하였고수입은 전년대비 11.1% 감소하였지만 무역수지는 14.9억달러의 흑자기조를 유지함.
반도체 및 컴퓨터 등 IT품목의 수출 부진이 더욱 심화되고 있어 당분간 전체 수출증가율은 두자리수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당사는 수출증가율이 4/4분기 정도에나 완만하게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한편, 6월중 수출증가율, 5월중 산업생산 등 주요 실물변수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3/4분기 중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등 경기부양 노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2002년 설비투자 44% 삭감 : 중기적으로 D램 공급 과잉 해소에 도움
동사는 2002년 회계연도(01년9월~02년8월)에 설비투자를 10억달러 수준으로 축소할것이라고 29일 발표함. 이는 금년 회계연도의 18억 달러 대비 44% 감소하는 수준임.
삼성전자와 함께 D램 사업의 선두업체인 마이크론의 설비투자 축소는 현재 D램 공급과잉 국면을 중기적으로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임.
그러나 중기이내(6개월)에 D램 공급과잉의 해소를 위해선 선두 3개업체 (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의 감산 동조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동사는 이에 대한 실행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판단됨. 이는 동사가 동종 경쟁업체와 비교하여 생산 공정 경쟁력, 재무구조(낮은 부채비율 7.6%, 이자비용 년 20백만달러), 원가 경쟁력 부문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
* 삼보컴퓨터, 상반기 PC판매량 25% 감소 발표
- 동사는 올 상반기 PC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5% 가량 감소한 138만9천대라고 지난 주말 발표함. 이 중 수출과 내수판매량은 각각 25.1%, 24.7% 감소했으며 수출액은 판매가 하락의 영향으로 38% 감소했음. 국내 내수 PC판매량은 전체적으로 전년동기대비 12% 가량 감소한 가운데, 내수 시장점유율은 LG IBM과 현주컴퓨터의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6%, 1% 포인트 상승했으나 동사는 32%에서 27%로 하락했음. 삼보컴퓨터의 이러한 부진은 1) 국내외 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부진, 2) PC보급률 증가에 따른 대체수요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삼보컴퓨터의 시장대응 미숙, 3) 미국 저가 PC 시장에서의 eMachines의 점유율 약화 및 중고가 시장 진입 실패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임.
- 올 상반기 국내 PC판매량(주요 4개 업체 합계)은 143만대로 집계되고 있는데 동사는 국내 전체 PC 판매량이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약 7%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새로운 가격 포지셔닝 등으로 동사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30%로 늘릴 계획이며 제품군 및 수출지역 다각화를 통해 수출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음. 당사는 올 4/4분기에 윈도우 XP출시와 펜티엄4출시 및 계절적인 영향으로 PC수요가 일부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나 동사의 구체적인 판매전략 부재에 따라 동사의 수혜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함. 투자의견 Mkt Perf.
* 넷컴스토리지, 벤처기업에서 일반기업으로 소속부 변경되어 법인세율 인상 예상 : 당사 수익추정에 이미 반영
코스닥증권시장은 1일, 지난 6월30일로 벤처유효기간이 만료된 57개사중 벤처기업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20개사를 이날부로 일반기업부로 변경한다고 발표.
이중 넷컴스토리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에 따라 법인세율이 2000년 14.5%에서 2001년부터는 28%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됨. 이는 당사 수익추정에 이미 반영되어 있음.
투자의견 Mkt Perf.
*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최종 부도처리
1일 휴니드의주거래은행인 산업은행은 휴니드가 한빛, 신한은행 등 4개 은행에 만기가 돌아온 어음 31억 2천 917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했다고 발표. 이에 따라 증권거래소는 휴니드를
관리종목에 편입하고 2일 하루동안 주식거래를 중지하기로 했음. 동사는 국내 통신사업자에게 소형 전송장비와 중계기를 납품하고 있으나, 수많은 중, 소 기업이 난립하고 있는 업종 특성상 동사의 부도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
* KTICOM의 3G 장비 납품업체 1차 심사에서 4개사 선정 : 기지국 장비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6월 29일 KTICOM(비상장)은 3G 장비 공급을 위하여 제안서를 제출한 9개 업체중에서 삼성전자(BUY), LG전자(BUY), Ericsson consortium, Meucury consortium 이상 4개사를 1차로 선정하였음. 이러한 움직임이 에이스테크놀러지(BUY), KMW(Mkt Perf),
단암전자통신(Mkt Perf)과 같은 기지국 장비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시험장비규모가 1천억원 정도로 작은 편이며,2)초기 설비투자는 기지국보다는 교환기 부문에 집중되기 때문임.
향후 3개월간의 시험을 거쳐 12월에 최종 장비공급업체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2001년말로 예정된 Qualcomm의 CSM chipset 공급일정에 차질이 없을 경우 시험장비 납품 시기는 2002년초로 예상됨.
* SBS, 계절적 요인으로 7월 TV 광고판매율 전월대비 소폭 하락 전망
당사가 금일 가진 SBS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동사는 7월 예약 TV 광고판매율이 약 87%로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당사에서는 월말에 약 92~93%로 마감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동 수치는 지난 6월의 97%에서 약 4~5% 하락한 수준임. 그러나 이러한 TV 광고판매율 하락이 주가에 미치게 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지난 4년동안 7월 중 TV 광고판매율이 전월대비 평균 3% 하락하는 등 계절성을 띄고 있기 때문임. 한편, SBS의 TV 광고판매율은 1/4분기 84%에서 2/4분기에 96%로 크게 상승했는데, 이는 2/4분기 국내 광고시장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음을 알려 주고 있음. 동사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4/4분기 광고시장 회복 전망에 따라 연간 TV 광고판매율이 93%로 추정되기 때문임.
* SK㈜, SK에버텍의 SM공장 한국바스프에 매각; SK㈜의 화학사업 구조조정 시발점
경제신문에 따르면, SK에버텍(SK㈜의 100% 자회사)의 Styrene Monomer (SM) 제2공장 (연산 32만톤)이 6월29일부로 한국바스프에 1억3천만달러에 매각되었다고 함. 동매각으로 SK㈜로의 직접적인 현금유입은 없으나(외상매출금 회수등에 의한 간접현금유입이 기대되나 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 1) SK에버텍의재무구조 및유동성 개선에 따른 모회사 의존도 감소와, 2) 추가적인 석유화학사업 구조조정(PE/PP사업 분리 등)이 기대되어 SK㈜에 긍정적임. 투자의견 BUY.
* 세금인상에도 불구하고 7월 석유제품가격 동결로 정유산업 수익성 악화 전망
경제신문에 따르면, 교통세 및 특소세 인상에 따른 등유와 경유의 소비자가격 인상요인이 각각 리터당 31원(5.2%)과 56원(8.2%)에 이름에도 불구하고, S- Oil(Mkt Perf)이 6월 30일에 7월 석유제품 가격 동결방침을 발표하였다고 함. 이에 따라 SK㈜ 등 여타의 정유사들도 가격을 동결할 전망임. 6월 평균환율과 원유가격(WTI)이 각각 1,294원/US$과 US27.62/배럴로 5월대비 각각 0.4%, 3.5% 하락하여 국내석유제품 가격 인하요인이 리터당 약 15~20원 발생하였고, 휘발유의 경우는 가격동결로 소폭의 마진개선이 기대되기는 하나, 등유 및 경유의 세금인상폭에는 못 미치는 수준임. 이에 따라 1월이후 하락을 지속해온 국내현금정제마진 (현재 배럴당 약 12,000원 수준)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어 단기적으로 정유산업의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임.
* 두산중공업, 세계 최대 규모의 UAE 후자이라 담수 및 발전 프로젝트 수주
동사는 1일 UAE 국영사인 UOG과 8억 달러 규모의 후자이라 (Fujairah) 담수 및 발전 플랜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후자이라 프로젝트는 일산 1억 갤런 규모의담수공장과 66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서 두산중공업이 민영화 후첫 번째 수주한 해외 입찰건임. 동 프로젝트는 2003년 7월 완공 예정이며, UAE 후자이라시 북쪽지역에 건설되며 알 아인지역과 북부 에미리트지역에 하루12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담수를 공급하게 됨. 담수공사 실적 세계 1위 업체인 동사는 이 프로젝트의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에 이른 전 과정을 일괄도급방식으로수행할 예정.
동사는 지난해 UAE 정부로부터 일산 6,250만 갤런 규모의 움 알나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현재 총 15억불 상당의 담수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음.
당사는 동 프로젝트 수주가 주가에는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함.
* 대한항공의 영업실적 부진, 5월에 더욱 심화
동사는 지난 금요일 5월 영업실적을 발표했음. 화물수송량 및 여객 수송량 등전반적 영업실적은, 미국의 경제침체 및 국내 경기 둔화로 인하여 금년 들어 가장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음. 국내 및 국제 여객 L/F 와 화물부문 L/F는 전년대비 각각 5.7%pt, 3.2%pt, 7.2%pt 감소하여, 2001년 들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임.
특히, 4월과 5월의 화물부문 수송량은 전년대비 각각 19.4%, 18.4% 감소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IT산업 부진으로 인한 수출 감소를 반영하고 있음.
현재 항공산업의 영업환경은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2/4분기 말 중 최악의 상황을 통과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상과는 달리 그 침체가 보다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매각으로 1.87억 달러 조달
29일자 보도를 통해, 동사는 B- 747항공기 2대의 sale and leaseback방식을 통한 매각으로 1.87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음. 특히, 매각대금은 주로 단기차입금의 상환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며 부채비율 감소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3/4분기 중 크레디트카드 매출채권을 대상으로 약 3,000억원 규모의ABS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음.
작년 12월 중 동사는 해외 매출채권을 대상으로 1억 달러 규모의 ABS를 발행한 바 있음.
동사의 이러한 항공기 매각을 통한 단기차입금 감소 노력은 긍정적이나,
항공기의 sale and leaseback을 통한 차입금 상환 등은 항공사에서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거래 유형이라는 점에서 동 매각 건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함. 한편, 고환율 및 효율적 파이낸싱 기법에 힘입어 동 매각으로 인한 매각손실 규모는 18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음. 투자의견 Mkt Perf.
* 자동차 평균 수출가격이 전년동기대비 33.9% 상승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제조업체들의 5월 평균 수출가격이 전년동기대비 33.9%, 전월대비 1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유럽지역의 수출회복 및 제품 구성 개선에 따른 것임.
서유럽 및 동유럽지역 평균 수출가격은 전년동기대비 59.5%, 49.9% 상승했고, 북미지역 수출가격도 23.9% 상승하여 견조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음.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BUY)는 5월 평균 수출가격이 전년대비 56.0%, 전월대비 31.9% 상승하여 가장 높은 상승율을기록한 반면, 기아자동차(Mkt Perf)의 경우 평균 수출가격이 전년동기대비 13.3% 상승하는데 그치고 전월대비로는 오히려 1.3% 하락함. 2/4분기에도 추가적인 원화절하 및 내수회복으로 수출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2/4분기에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