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101건

  • [IR코너]이모션 등 4사, 이번주 IR
  • [edaily 권소현기자] 이번주 콜린스를 비롯해 이모션 컴텍코리아 휴먼텍코리아등 4사가 코스닥등록을 앞두고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주 기업설명회 일정 ----------------------------------------- 업체 날짜 시간 장소 ----------------------------------------- 콜린스 9일 16:30 대투증권3층 이모션 10일 16:30 한화증권26층 컴텍코리아 10일 17:30 동원증권10층 휴먼텍코리아 11일 16:30 교보증권19층 ----------------------------------------- 콜린스는 컴퓨터 입.출력장치 및 기타 주변기기 제조업체다. 주요 제품으로는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가 지난해 매출액 중 57.8%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밖에 유무선 전화기,HD(고화질)TV분배기 등을 생산중이다. 콜린스는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모니터 풀 라인 제조기반을 갖춰 반제품 조립업체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설립 5개월만에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900㎒ 무선전화기 개발과 관련해 `기술평가벤처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0월 ISO9001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LCD모니터 관련기술 적격판정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롯데정보통신, LG CNS 등과 LCD모니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뉴질랜드 지사를 통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6억100만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0억6700만원과 9억800만원이었다. 이모션은 e비즈니스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e비즈니스를 위한 컨설팅, 기획, 솔루션, 개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시스템 통합, H/W, S/W, 네트웍 설계 및 구축 등도 제공한다. 기존의 인터넷 환경에서부터 모바일, PDA 등 무선 인터넷 환경, TV, 게임 콘솔, 정보가전 등 차세대 인터넷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이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SK그룹, 삼성그룹, LG, 두산 등에 EIP(기업정보포털)를 공급했으며 e신한, 국민은행, 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삼성증권, 우리금융그룹 등 금융권 포탈사이트도 구축했다. 이밖에 삼성전자, SKT, KTF, KT, SK글로벌, 모토로라, 태평양 등의 전자상거래 사이트도 이모션 작품이다. 지난해 104억8400만원의 매출액과 18억6300만원의 경상이익, 13억4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컴텍코리아는 91년에 설립된 디지털 방송 솔루션(DBS) 및 시스템 통합(SI) 전문기업이다. 디지털방송솔루션(DBS) 분야에서는 위성방송, 지상파 방송, 케이블(SO,RO), 방송, ISP/Telecom 및 인터넷 방송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방송시스템의 전체적인 설계 및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MBC(문화방송) 디지털 뉴스시스템 및 방송 제작(보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과 동해유선 및 원주유선, 드림씨티, 데이콤 등에 방송용 솔루션 및 장비를 공급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7억9800만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가가 13억1300만원, 9억2000만원이었다. 휴먼텍코리아는 98년 삼성엔지니어링에서 분사한 종합엔지니어링 업체다. 클린룸 설계 등 반도체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이밖에 바이오산업, 전기,전자관련 분야등 하이테크산업 분야에서 꾸준한 매출과 수주 신장을 이뤘다. 이같은 국내 반도체 플랜트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 반도체 플랜트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며 해외 반도체 회사들에 대한 제안업무를 꾸준히 진행중이다. 지난해 494억8900만원의 매출액과 27억2300만원의 경상이익, 18억3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2002.07.08 I 권소현 기자
  • (유럽증시)일제히 상승..통신주 급등
  • [edaily 유용훈기자] 4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일비 78.60포인트(1.79%) 오른 4471.20을, 프랑스의 CAC40지수는 73.80포인트(2.04%) 상승한 3697.13를 나타냈다. 독일의 DAX지수도 120.47포인트(2.91%) 올라 4258.62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독일의 5월 공장주문이 예상외로 증가해 유럽증시 대표주들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전일 15년래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프랑스 미디어업체 비방디유니버셜이 최고경영자(CEO) 교체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모건스탠리의 유럽주식 전략가인 리처드 데이빗슨은 "기업 수익이 전환점에 임박했고 투자심리도 바닥을 쳤다"면서 "주식을 매수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투자자들에 보낸 이메일에서 밝혔다. 또 IT애셋매니지먼트의 시저 제이토니 역시 "경제회복이 본 괘도에 올랐다"며 "기업들이 올해 말 깜짝놀랄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통신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프랑스텔레콤이 16.41% 폭등하며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도이체텔레콤도 3.16% 올랐다. 프랑스의 통신장비 메이커 알카텔은 9.70% 급등했고, 유럽 1위의 이동통신 회사 보다폰도 6.21% 뛰어올랐다.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메이커 노키아는 역시 5.53%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릭슨은 후반기에 새로운 기능을 갖춘 핸드폰 단말기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소니와의 핸드폰 합작법인의 지분 절반을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로 6.12% 급등했다. 기술주도 올랐다. 올해 미국에서의 매출과 주문이 "눈에 띄게" 좋아진 독일 최대 전자업체 지멘스는 4.37% 상승했다. 유럽최대의 가전메이커 필립스는 2.40% 올랐다. 반도체 관련주 역시 상승 흐름을 탔다. 독일의 D램업체 인피니온테크놀로지가 6.13% 급등했고 유럽 최대 반도체 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3.75% 상승했다. 반도체 설계업체 ARM홀딩스도 1.75% 뛰었다. 이밖에 신임 CEO 선임으로 투자신뢰를 회복한 프랑스의 비방디유니버셜은 5.54% 상승폭을 기록했다.
2002.07.05 I 유용훈 기자
  • (유럽증시)전업종 고른 상승..비방디 10%↑
  • [edaily 전미영기자] 4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시각 오후 5시 28분 현재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일비 47.60포인트(1.08%) 오른 4440.20을, 프랑스의 CAC40지수는 58.59포인트(1.62%) 상승한 3681.92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의 DAX지수도 62.63포인트(1.51%) 올라 4200.78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 미디어업체 비방디유니버셜이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호재로 급등했고 독일의 5월 공장주문이 예상외로 증가한 데 힘입어 지멘스 등 대표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유럽주식 전략가인 리처드 데이빗슨은 "기업 수익이 전환점에 임박했고 투자심리도 바닥을 쳤다"면서 "주식을 매수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투자자들에 보낸 이메일에서 밝혔다. 전 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최대 전자업체인 지멘스가 3.21% 올랐고 트럭업체 MAN 등 산업체 지분을 다수 보유한 뮌헨재보험도 3.52% 상승했다. 유럽 최대 가전메이커 로열필립스도 4.78% 뛰었다. 세계최대 이동통신 단말기업체 노키아는 4.00% 올랐다. 장 르네 푸르투를 신임 CEO로 선임한 프랑스 비방디는 교체된 CEO가 투자자들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란 기대로 9.86% 급등했다.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다. 독일 D램업체 인피니온테크놀로지는 3.44% 올랐고 유럽최대 반도체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도 3.22% 주가를 보탰다. 반도체 설계업체 ARM홀딩스는 2.72% 뛰었다.
2002.07.04 I 전미영 기자
  • KTB네트워크, 옴니텔 등 5개 투자업체 합동IR 개최
  • [edaily 조용만기자] KTB네트워크(대표: 백기웅)는 코스닥증권시장 후원으로 옴니텔, 이니텍, 알에프텍, KDN스마텍, 크린에어테크놀로지 등 투자업체 5개사의 합동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KTB네트워크(30210) 투자업체중 코스닥 신규 등록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4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교보증권 19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KTB네트워크는 "벤처캐피탈이 투자업체의 합동 기업설명회를 주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실행과 투자자금의 회수라는 단순한 역할에서 벗어나 코스닥 등록 이후에도 투자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8년 설립된 옴니텔(대표: 김경선)은 모바일 컨텐츠 개발업체로 작년에 73억원의 매출과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5500원으로 지난달 18일 등록됐다. 이니텍(대표: 김재근)은 공개키 기반구조의 인증, 암호화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인터넷 보안 전문업체로 관련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선두업체다. 지난해 11월 등록돼 현재 공모가 4,100원보다 낮은 주가를 형성하고 있어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1위의 충전기 및 핸즈프리 제조회사인 알에프텍(대표: 차정운)은 작년 매출이 600억원을 넘는 회사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벌써 200억원을 넘어섰으며 축적된 공정기술과 설계능력 보유로 95년 설립 이래 고성장을 유지해오고 있다. KDN스마텍(대표: 정원영)은 신용카드 겸용 교통카드 전체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전자화폐 시장에서 최고 점유 및 생산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3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달 18일 등록됐으며 대한매일신보가 14.19%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대주주다. 환경관련 업체인 크린에어테크놀로지(대표: 박형중)는 현재 코스닥 등록승인을 받고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제철, 시멘트산업, 소각로 등에서 발생하는 먼지, 오염공기 등을 걸러내는 필터백과 건물공조용, 자동차 페인팅 부스용, 제약회사 및 반도체 클린룸용으로 쓰이는 에어필터를 제작하고 있다.
2002.07.02 I 조용만 기자
  • 국외경쟁사 위기감으로 하이닉스 타격-교수협의체
  • [edaily 조용만기자] 하이닉스(00660) 해외매각 반대입장을 천명해온 `나라 산업을 생각하는 교수협의체 (나산협)`는 22일 "하이닉스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외국 경쟁사에 비해서 점점 증가하는 기술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각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나산협은 이날 정부와 국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국외 타 경쟁회사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한국의 DRAM사업에 타격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외국 경쟁회사가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원가경쟁력을 단기적으로 확보하기 힘든 위기감이 작용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산협은 "DRAM 메모리의 중심인 셀구조에서 인피니온이 채택하고 있는 트렌치 셀 구조, 마이크론이 채택하고 있는 커패시터위의 비트라인 구조는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채택하고 있는 구조에 비해서 미세구조가 될수록 수율과 성능을 보장하기 힘든 구조"라고 설명했다. 나산협은 조속한 해외매각에 반대하는 이유로 ▲하이닉스는 포기하기에는 너무 큰 국가의 자산이며 ▲종합 반도체업체에 의해 미래 산업인 나노관련 극진공기술, 장비, 재료 기술 등이 성장할 수 있고 ▲빅딜의 긍정적 효과가 이제 나타나고 있다는 점 등 3가지 사항을 꼽았다. 다음은 나산협이 밝힌 `정부·국민께 드리는 글`(전문) 지난 2002년 5월 28일에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 부품연구회 주관으로 "한국반도체 산업에 대한 심포지엄 (하이닉스 문제에 즈음하여)"을 개최하였으며, 여기서 나온 의견을 결집하여 "나라 산업을 생각하는 교수협의체 (나산협)"를 결성하였습니다. 이 협의체는 하이닉스반도체의 해법을 제시하고, 국내 첨단산업의 활로모색을 위해 경제, 산업 분야 전문가의 의견개진 통로로서 기능하고자 합니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의 언론보도와 심포지엄, 그리고 나산협 게시판 (http://nara.snu.ac.kr) 에서 표출되고 있는 의견을 비판 수용하여 나산협의 의견을 정부와 국민들께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해외매각 추진의 배경에 대한 견해입니다. 경쟁력이 약화된 기업의 해외 매각, 해외 자본 유치를 통한 달러의 안정적 유지, 그리고 금융산업 개혁과 이에 따른 국가 신인도 향상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기조를 통해서 IMF 조기졸업 뿐만 아니고 나라의 금융산업의 견실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현 정부의 가장 큰 공헌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마이크론과의 MOU 조건에서 하이닉스반도체의 가치를 저평가 했다하더라도, DRAM 가격 상승에 따른 마이크론의 주가 상승 기대, 부실회사 채권 정리와 투자 이행 면제에 의한 국내 금융기관의 신인도 향상에 따른 주가상승 등 무시 못할 순 효과가 있으며, 이 순 효과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MOU 조건만을 보고 비판하는 것은 합리적인 의견이라고 할 수 없으며, 해외 매각을 매국행위라고 규정하는 것 또한 무리가 있는 견해입니다. 더구나, 현 하이닉스의 신용등급, 그리고 회복이 더딘 세계 경기 등을 고려했을 때, DRAM 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해서 필요한 막대한 투자재원을 마련할 방도가 없다는 상황이 이러한 해외매각의 당위론을 더욱 정당화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많은 경제, 산업 전문가들이 포함된 "나산협"회원들이 조속한 하이닉스의 해외매각을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째, 포기하기에는 너무 큰 국가의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약 5조 이상 매출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이는 한국의 GNP인 500조의 약 1%를 점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역사적으로 DRAM 시장은 연(年) 성장변화율이 100%으로 변화폭이 큰 시장으로서 세계 경제 및 수요와 공급상황에 따라서 20조에서 50조를 왔다갔다하는 산업입니다. 하이닉스반도체가 17%의 시장점유율을 가지므로 년 매출이 3.4조에서 8.5조 정도 예상됩니다. 따라서 어떠한 원가구조를 가지느냐에 따라서 엄청난 이익이 보장되며, 원가를 낮추기 위해서 모든 기술의 역량이 모아져야 하는 사업입니다. 한국의 DRAM 산업의 경쟁력이 높은 것은 이 원가를 낮추는 기술이 세계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이닉스반도체의 원가는 현재 4조 이하이며, 빅딜 이후 2년간 두 회사의 장점을 취합해서 가장 원가구조가 낮은 기술 포트폴리오를 정립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매출을 달성하는데는 회로 설계, 공정기술개발 뿐만이 아니고, 대량 생산 기술, 그리고, IBM, HP, Compaq과 같은 컴퓨터 회사에 대량 납품을 위한 신뢰성 기술, 새로운 시스템 변화를 개발에 피드백시키는 마케팅 기술 등이 한 개의 유기체를 형성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이 유기체를 만들기 위해서 20여 년 간 나라의 역량을 집결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정부의 R&D 산업정책, 그리고 기업의 공격적인 투자, 국책연구소와 대학의 영재들의 참여 등이 포함됩니다. 둘째, 종합 반도체 업체에 의해서 미래 산업인 나노 관련 극 진공기술, 장비, 재료 기술 등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진국이나 후발국들이 종합반도체 회사를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바로 이 이유 때문입니다. 혹자는 삼성전자 하나라도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산업전문가들은 한 나라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 그리고 우수 이공계학생들의 유입을 위해서도 건전한 경쟁관계에 있는 반도체 회사가 있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세째, 이제 빅딜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년간 하이닉스반도체는 두 회사의 기술력 통합을 위해 노력했으며, 블루 칩, 프라임 칩으로 대변되는 원가구조가 가장 낮은 기술력을 탄생시켰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이 막 매출로 연결되려는 참이라는 것은 몇 차례 실시된 실사기관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혹자는 해외에 매각하더라도 회사는 나라안에 있으므로 국가 경쟁력에는 마이너스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한 회사의 핵심 영업행위인 개발, 연구, 그리고 장비구매를 분산시키는 경우는 없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같이 국내시장보다 세계시장이 큰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핵심 경쟁력요인이 국내에 남지 않을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최근 국외 타 경쟁회사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한국의 DRAM사업에 타격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외국 경쟁회사가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원가경쟁력을 단기적으로 확보하기 힘든 위기감이 작용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DRAM 메모리의 가장 중심인 셀구조에서 인피니온이 채택하고 있는 트렌치 셀 구조, 그리고 마이크론이 채택하고 있는 커패시터 위의 비트라인 구조는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채택하고 있는 구조에 비해서 미세구조가 될수록 수율과 성능을 보장하기 힘든 구조이며, 이 구조를 채택하고 있는 다른 국외 회사들도 어려움을 가지고 있음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하이닉스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외국 경쟁사에 비해서 점점 증가하는 기술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과거의 경험으로 예측하는 수조원의 투자가 없이도 이 포트폴리오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나산협"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더욱이 DRAM사업은 이미 과거와 같이 막대한 투자에 의해서 급성장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당장 몇 개월, 1년은 어려울 지 모릅니다. 그러나, 최소한 투자여력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전문가 및 국내외 투자자들에 의해서 모색될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이닉스 문제의 성공적인 해결은 현 정부의 정책 성공, 그리고 주가 상승으로 많은 투자가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한국이 반도체 강국으로서 더욱 큰 발전을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채권단 그리고 반도체 기술, 경영, 산업 전문가들이 같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기를 제안합니다. 이 해법을 찾는 노력에 본 교수협의체가 발 벗고 나서고자 합니다. 2002년 6월 21일 나라산업을 생각하는 교수협의체 공동준비위원 일동
2002.06.22 I 조용만 기자
  • 유펄스,와이코스에 26억 공급계약
  • [edaily 박호식기자] 유펄스(50760)는 24일 와이코스와 1년간 Bluetooth Head Sets 칩셋을 26억원(181만8490달러)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년간 공급하는 물량은 32만3000 Sets다. 유펄스는 지난 91년 설립, 다양한 시스템 설계 노하우를 축적하고 세계 유수의 반도체 메이커들과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통해 마이크로 시스템과 무선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지난 16일 코스닥시장에서 매매를 개시한 신규등록업체다. 유펄스는 2개의 주력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는 전문화된 분야의 마이크로시스템 구축으로, 기존의 제품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수요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방대하고 성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제품군들로는 자동차전장, 의료기기(Portable의 형태), 원격검침, Digital Consumer등이다. 두번째로 디지털 무선 통신으로, 이 시장은 제품간 무선통신을 통한 정보교환과 전자제품등의 무선화 추세에 따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시장이라는 설명이다. 제품군들은 무선통신분야는 Cellular Phone 및 그에 수반되는 Infrastructure, 무선랜, Bluetooth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2000년 매출액 99억원 경상이익 6억7000만원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지난해는 제품의 디지털 요소 증가 추세에 따른 각종 응용Application 성장에 따라 매출액 181억원, 경상이익 2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이러한 실적과 시장을 근간으로 디지털 무선통신 매출 신장세와 무선Llan, Bluetooth의 사업성 가치가 매우 높아 짐에 따라 주간사 추정 매출액 202억원 대비 61%증가한 326억원을 매출목표로 활발한 개발 및 마케팅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펄스는 1분기에 58억2000만원 매출에 7억4000만원 이익을 냈다. 이민수 사장은 "유.무선 시스템 설계 전문기술을 가지고 각종 응용 Application에 적용하는 시스템을 비메모리 반도체칩과 함께 공급하는 Solution Provider로서 미래지향적 기술제품개발, 무선통신 Application 역량집중, 국내외 전략적 제휴 강화등을 통해 유무선 통합시스템 선도기업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2.05.24 I 박호식 기자
  • 전장(4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장(4일) 마감후의 주요 종목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맥슨텔레콤= 50억원 CB발행. ▲국민·신한·하나= 대우증권 인수의사 없어.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4일 대우증권 박종수 사장이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은행·신한지주·하나은행이 대우증권 인수에 관심을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 우리금융지주회사외에 인수의사를 밝힌 곳은 없다"고 밝힘. ▲일양약품= 200억원 사모사채 발행. ▲현대증권·하이닉스·중공업= 외화대납금 소송 항소. 현대증권은 4일 공시를 통해 외화대납금반환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 지난 3일 서울고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힘. 본안소송의 원고는 현대중공업이며 피고는 하이닉스반도체와 현대증권, 이익치 현대증권 전 회장. ▲효성기계=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제기.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위기를 맞은 효성기계가 4일 법원에 주권상장폐지 효력정지 등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냄. ▲동양백화점= 300억 전환사채 발행. ▲제주은행=신한금융지주가 최대주주. ▲삼천리= 자사주 9만주 취득결의. ▲피치= 국내 5개 은행 신용전망 상향. 피치는 한빛(BBB-), 한미(BBB-), 국민(BBB), 하나(BBB), 조흥(BBB-)로 등급전망이 모두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은행 담당자들이 밝힘. ▲신한지주= 굿모닝 대주주 H&Q 지분 전량인수. 신한금융지주회사는 굿모닝증권 인수와 관련, 이 증권사 최대주주인 H&Q의 지분 전량을 인수할 계획. H&Q는 현재 굿모닝증권 15.96%의 지분을 보유. H&Q는 굿모닝증권 지분처분과 함께 국내 투자자금을 모두 회수할 것으로 전해짐. ▲굿모닝증권 노조= 합병전제 일방적 매각 반대. ▲현대차= 일본내 차량판매 139%↑. ▲동양종금증권= 세이에셋에 14억 출자. ▲동원금속= 액면분할 검토중. ▲미도파= M&A 인수의향서 접수중. ◇코스닥 ▲삼익악기=스페코컨소시엄과 인수계약. 스페코컨소시엄은 4일 삼익악기와 투자유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정문정보= PC조립사업 진출 추진중. 회사측은 "PC조립사업을 위하여 지난달 22일에 있었던 정기주주총회에서 "컴퓨터제조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면서 "현재 양산체제 및 데스크탑 PC생산능력을 가진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힘. ▲화림모드= 주당 0.225주의 비율로 보통주 32만주(40억6400만원)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했다고 4일 공시. 또 주당 2500원짜리 주권을 500원으로 액면분할도 실시한다고 밝힘. ▲국영지엔엠= 최대주주 변경. 국영지엔엠은 최대주주 김남은씨가 지분 일부를 매각함에 따라 11.9%를 보유한 최재원씨 외 6명이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밝힘. ▲대신정보통신= 감리지정. ▲이루넷= 미국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협의중. 등록기업인 이루넷은 4일 합작법인 설립설과 관련 "미국의 나스닥등록 교육기업인 실반러닝시스템즈 (Sylvan Learning Systems)의 WSI 사업 분야와 국내 합작법인 설립에 대해 협의중에 있으나 현재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힘. ▲가오닉스= 불성시공시법인..8일 매매정지. ▲우진코리아= 미국회사에 30억 리모콘 공급. ▲유신= 89억 인천공항 설계용역 수주. ▲장원엔지니어= 미업체와 수출계약 진행중. 등록기업인 장원엔지니어는 지난 2월5일 미국의 E.P.S사와 체결한 슈퍼차져(Super Charger)의 전략적 제휴와 관련 "현재까지 회로도와 자재파트리스트를 수령했고 원가작업을 완료해 공급가능한 생산단가를 E.P.S에 전달했다"고 6일 밝힘. ▲와이드텔레콤= CDMA단말기 중국수출 결렬. 회사측은 계약을 진행해온 국내거래 상대방과 해외 바이어 간의 계약조건 차이로 협상이 결렬됐다고 설명.
2002.04.08 I 홍정민 기자
  • (Credit Research)현대중공업①-"아듀" 현대그룹
  • [edaily] "이 유조선 도면과 모래벌판 사진을 보시오. 훨씬 더 좋은 배를 이 모래벌판에 공장을 지어 만들어주겠소. 내 배를 사주시려오?" 유조선 도면과 황량한 벌판 사진을 들고 몇십만톤 유조선을 만들테니 배를 사라고 생떼를 쓰는 사람이 있다. 어이없는 일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제안을 듣고 선뜻 "그럽시다"라고 말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 잘 알려진대로 정주영 현대 회장이 1970년 현대중공업을 창립할 무렵의 일화다. 그리스 선박업계를 오나시스와 양분했던 선박왕 리바노스는 당시 정 회장에게 선뜻 26만톤급 유조선을 2척이나 발주해줬다. 이번주 Credit Research 대상기업은 현대중공업이다. 세계 최대의 선박건조능력을 바탕으로 조선, 해양구조물, 플랜트 등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한 회사. 현대중공업은 2000년 계열사 구조조정 관련 유가증권 처분손실이 대거 발생한 후 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조선업계 불황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 지난해에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하이닉스 문제까지 겹쳐 고전을 면치못했다. 2000년 상반기까지만해도 신용등급 A를 받았으나 2000년7월 BBB+로 두 단계 떨어졌고 이후 A-까지 복귀한 상태. 현대중공업이 처한 현 상황을 자세히 분석한 후 등급상향 가능성을 점검해본다. ◆현대중공업 : 회사채 A-, 기업어음 A2- (한국신용정보, 한국기업평가) ◇세계최대의 조선업체..가격경쟁력 "따라올 자 없다" 현대중공업은 건조능력과 실적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세계최대의 조선업체다. 설립 후 중공업관련 계열사의 흡수합병을 통해 조선, 해양구조물, 플랜트 등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하고 있다. 규모의 경제효과가 큰 데다 전 선종에 걸쳐 건조경험도 매우 풍부하다. 조선업의 경우 선박가격의 10~15%를 엔진이 차치하는데 현대중공업은 세계최대의 선박용 엔진 제작업체이기도 하다. 다양한 종류의 선박 건조경험, 핵심기자재 자체조달 등을 배경으로 조선부문 경쟁력은 세계 최고수준이다. 여기에 설계 및 건조현장 인력의 숙련도 및 엔지니어링도 우수하며 현대미포조선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능력도 크다. 세계 1위의 시장지위, 우수한 영업수익성, 원활한 현금흐름 등에서 현대중공업은 국내 경쟁업체는 물론 일본 업체들도 압도할만한 수준이라는 것이 시장관계자들의 평가다. *현대중공업의 주요 재무제표(자료:동양증권) ◇걸림돌 계열리스크..하이닉스 "골머리" 현대중공업은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수주량감소 등으로 상당한 고전을 겪었다. 경기침체에 따른 이익감소는 불가항력이지만 "하이닉스"를 비롯한 계열사 문제는 현대중공업의 "원죄"처럼 회사의 목줄을 죄어왔다. 하이닉스반도체와 관련한 현대중공업의 문제는 HSMA(Hynix Semiconductor Manufacturing America Inc. 하이닉스반도체 미국현지법인)과의 악연에서 시작된다. HSMA는 체이스맨해턴 은행 등으로부터 97년 반도체웨이퍼 공장(美 유진공장 Eugine Fab) 설립대금으로 약11억5000만달러를 차입했다. 당시 하이닉스는 HSMA가 생산한 웨이퍼전량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웨이퍼구매계약(Off-take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중공업, 현대상선, 현대종합상사 등 현대그룹 계열 3개사는 다시 웨이퍼구매계약의 이행을 보증하는 그룹지원약정(Group Support Agreement)을 체결했다. 웨이퍼구매계약과 그룹지원약정이 체이스맨해턴에 담보로 제공된 셈이다. 지난해 7월 유진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현대중공업은 결정적인 타격을 입었다. 2달만에 터진 911테러 사태와 반도체가격 급락으로 유진공장은 문을 닫아야할 위기까지 몰렸다. ◇잠재부담이지만 감당 가능하다 현재 HSMA 는 차입금 11억5000만 달러 중 약 1억달러 정도를 갚은 상태다. 만일 유진공장이 완전히 문을 닫는다면 남아있는 10억5000만달러가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현대 계열사가 갚아줘야 할 채무로 등장하는 것. 현대투신 이성재 애널리스트는 "유진공장의 자산가치가 7억달러 이상이고 3개 회사가 나눠서 분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대중공업이 실질적으로 부담해야할 금액은 1억1000만달러 정도"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마이크론과의 인수협상, 반도체가격 회복세 등에 따라 유진공장이 문을 닫을 위험성이 대폭 줄어들었다"며 "보증에 관해 현대중공업이 안고있는 하이닉스 리스크는 현저히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잠재적 불안요인임은 분명하지만 위험요인이 대폭 줄어들었고 이 문제가 오랜동안 알려진 탓에 추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는 의미. 현대중공업 측도 "유진공장은 올해 1월15일자로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며 "마이크론 매각협상 대상에 이 공장이 포함돼있는 등 앞으로 현대중공업의 발목을 잡는 일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2.03.21 I 하정민 기자
  • 전일(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다음은 전일(5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대성그룹= 계열분리 1차완료..상호지분 해소 남아. 대성셀틱이 대성산업으로, 미국현지법인인 DER이 서울도시가스로 각각 지분 정리. 서울도시가스가 대성산업 주식 18.4%를, 대성산업은 서울도시가스 지분 26.0%를 보유하고 하고 있어 상호 지분해소시 그룹분리 가능. 상호지분 해소일정은 미정. ▲한솔텔레컴= 1~2월 경상이익 흑자전환..매출 118억원. 지난해 비상경영체제 선포와 함께 게임, 인터넷포털, NI(네트웍통합), IDC사업 등 적자 및 저수익성 사업부문을 모두 정리하고 대규모 인력을 감축하는 등 강력한 구조조정 성과로 풀이됨. "성과연동형임금보상체제" 등 전사적인 자구노력도 흑자전환에 기여. 올해 경상이익 목표 16억원. ▲동양메이저= 동양시멘트 지분 99.99%. 동양시멘트 보통주 999만9997주를 5499억9983만원(주당 5만5000원)에 취득. 출자후 동양메이저의 동양시멘트 보유 지분은 99.99%. 한국유리공업= 계열사에 30억원 출자. 한국가공유리공업 주식 60만주, 30억원 출자. ▲현대산업= SOC 출자회사에 101억 추가출자. 출자 회사인 대구-부산간고속도로(대표 이병헌)의 유상증자에 참여, 보통주 203만4640주를 101억7320만원에 취득. 이로써 현대산업개발이 보유한 대구-부산간고속도로의 주식은 1510만996주(29%)로 증가. ▲JF에셋= 현대증권 5.18% 취득. 외국계 JF에셋매니지먼트 지난달 28일 지난 4일 두차례 현대증권 지분 5.18%(555만4610주) 매입. 지분취득 이유는 투자목적. ▲진로= "채권매수등 금지가처분 신청" ▲골드만삭스= "진로 주장 근거없다..법적 대응" ▲동양백화점= 주당 250원 배당. 액면가의 5%에 해당하는 주당 250원의 배당 실시키로. 배당금 총액은 14억7452만원이고 배당금 성향은 16.21%. 전년 무배당.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의 설립과 운영업을 사업목적에 추가. ▲진로산업= 순손실 481억..적전. ▲로케트전기= 순익 239억..흑자전환. 경상이익 241억6596만원으로 전년 441억9515만원의 경상손실에서 흑자전환. ▲금호전기= 순손실 8.7억..적자축소. 지난해 순손실이 8억7403만원으로 전년대비 92.6% 급감. 경상손실 8억7403만원, 적자폭 전년대비 86.5% 급감. 무배당. 사업목적에 조명 디자인 및 설계와 전기설계를 추가. ▲대우차판매= 매출 16%감소 3조3천억. 부가통신업과 할부금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 자동차 및 건설기계대여업은 자동차 및 건설기계임대업(리스. 대여 포함)으로 변경. ▲금강공업= 화의종결..내일 관리종목서 해제 ▲서광= 8일이후 매매정지 가능성..투자유의-거래소 ▲선진금속= 8일이후 매매정지 가능성..투자유의 ▲범양식품= 대구소재 부동산 173억에 매각 ▲이지닷컴= 8일 감리종목 지정-거래소. "감사의견 거절"..내일부터 거래정지. 감사의견 거절 조회공시 요구-거래소 ◇코스닥 ▲옵셔널= 작년11월이후 외국사만 투자..의혹증폭. 지난 3분기를 마감하고 제출한 분기보고서에서 지분을 처분한 경우를 제외,총 15개 업체의 지분을 보유. 이중 1월1일 이후 출자한 8개 기업은 모두 영문명인데다 실체가 파악되지 않고 있어 증권당국이 영업활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위자드= "온라인 포가튼사가 유료화 순항"-IR. 온라인 게임 "포가튼사가 2 온라인"을 지난해 12월 유료화한 이후 현재까지 유료 개인회원 1만명을 확보하는 등 유료화가 순조롭게 진행. 이와함께 대만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 올해 216억7300만원의 매출액, 50억9300만원의 경상이익, 35억3800만원의 순이익 달성 목표.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했던 자금유치와관련, 추자형태 의견조율만 남아. ▲에스엔티= 79억원 해외BW 발행. Pacific Alliance Securities를 주간사로 79억원 규모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키로. 유로공모 방식 행사가 1만114원. 행사청구기간은 오는 6월12일부터 2007년 2월12일까지. 만기이자율 4.5%, 만기일 2007년 3월12일. ▲반도체ENG= 해외BW 6.6억 행사. 아이파트너벤처가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6억6255만원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행사. 발행예정 주식은 8만5490주이며 행사가격은 7750원. 신주는 오는 13일 등록. 자본금은 22억5258만8000원에서 22억9533만3000원으로, 발행주식총수는 450만5176주에서 459만666주로 증가. ▲코콤= 6.7억 공급계약 체결. 일본 도시바(TOSHIBA)에 6억7074만원 규모의 사이버아파트 단말기 및 주변기기 공급계약. ▲어드밴텍= 노래방전용 셋탑박스 28억 수주. 에스엔테크로부터 신제품 노래방 전용 셋탑박스 "노래방프러스" 1500대를 28억1450만원에 수주. 공급기간은 내년 3월6일까지. 이코인= 작년 경상익 20억..152%↑. 지난해 매출 88억원으로 전년대비 75.4%의 성장률 기록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억원과 16억원으로 151.7%, 126.4% 증가. ▲KTF= 작년 순익 273%↑..4330억. 경상이익도 233.1% 급증한 5610억원. 회사측은 KTM.COM과의 합병으로 인한 시장점유율 확대 및 마케팅 비용감소로 실적 호전. 매출액은 61.6% 증가한 4조4946억원. ▲한일= 작년 순익 53억..흑전. 경상이익도 72억1900만원으로 흑자전환. 이지바이오= 작년 순익 40%↓..24억. 지난해 순이익이 39.5% 감소한 23억9300만원, 경상이익도 39.7% 줄어든 30억3900만원. ▲삼우= 액면분할 5000원→500원. 총 발행주식수는 300만주에서 3000만주로 증가. 주주총회 예정일은 3월28일, 신주권교부 예정일은 5월16일.
2002.03.08 I 홍정민 기자
  • 전일(28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다음은 전일(28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하이닉스=마이크론 이달안 협상안 처리가능성 낮아. 하이닉스 채권단은 주초 마이크론에 수정협상안 수용여부 통보를 요구한 28일까지 답변이 없어 협상 타결에 회의적인 시각이 나오고 있음. 반면 막판 타결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음. ▲쌍용차= 2월 내수 전년비 4.3%↑/수출 38%↓. 특소세 인하 효과 지속과 RV시장 확대로 2월 내수 판매량이 1만18대로 전년동월대비 4.3% 증가. 반면 설 연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내수 출고의 적체 해소에 주력, 수출은 920대로 38% 감소. 2월 총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186대에 비해 1.3% 줄어든 1만938대를 기록. 전월비로는 62.5% 증가. ▲현대차= 2월 내수 6.5%↑/수출 24%↓. 지난달(2월) 내수 5만4307대와 수출 5만6024대 등 총 11만331대 판매. 전년동월(12만4727대)대비 11.5% 감소. 수출은 전월대비 27.6%, 전년동월대비 24.0% 감소. ▲기아차= 2월 내수 전년동월비 4.8%↑/수출 21.5%↓. 지난달 내수 2만8015대와 수출 3만8694대 등 총 6만6709대의 판매실적 기록. 2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12.2%, 전월대비 5.3% 감소. ▲LG전자= 중국 자체 3G개발사업 공동참여. 중국이 자체 개발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TD-SCDMA(Time Division-Synchronous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개발에 본격 참여키로 함. 노키아, TI(Texas Instruments)사 등 해외 선진 통신업체들과 중국 주요 업체 등 17개 기업들이 합작주식유한회사의 형태로 설립하는 TD-SCDMA 기술개발 연구법인인 "커밋(COMMIT)사"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여,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힘. ▲현대건설= 브루나이 미수금 2천만불 회수. 브루나이 왕국으로부터 "제루동 해양공원"공사 미수금 2125만 달러를 회수. 제루동 해양공원 공사는 1억5000만달러 규모의 건설 공사로, 현대건설은 98년 발주처 파산이후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음. ▲데이콤=데이콤크로싱 388억 증자연기. 190억원을 현금 출자키로 했던 AGC의 대주주 미국 글로벌크로싱이 파산보호를 신청함에 따라 당초 28일 납입키로 했던 자회사 데이콤크로싱에 대한 388억원 증자 계획을 상반기중으로 연기키로. 내달 태안반도의 육양국 시설 완공과 함께 곧바로 본격적인 국제회선임대영업에 나설 예정이었던 데이콤크로싱의 사업에 차질 예상. ▲하나은행=3년전부여 스톡옵션 행사시작. 하나은행은 20만6750주에 대해 스톡옵션이 행사됐음. 하나은행의 스톡옵션이 행사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주당 행사가격은 1만20원. 이로써 행사자들은 주당 9730원의 이익 실현. 회사측은 처분금액은 총 20억7163만5000원이며 현재 행사가능한 주식수는 76만6000주. 행사자 가운데 김승유 행장이 포함됐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음. ▲휴넥스= M&A위한 본계약..3자배정 유상증자. 지난 28일 산은캐피탈컨소시엄과 M&A 본계약을 체결. 총 인수대금은 294억억원이며 신주인수대금 120억원, 전환사채 인수 74억원, 회사채인수 100억원. 이와 함께 굿모닝증권을 인수자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8만4176주를 발행키로. 주당(액면가 5000원) 발행가는 7000원. ▲대우전자=하이마트와 분쟁 타결 임박. 채권단과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채무 원금 3300억원을 상환하고 일정한 약정고를 정해 대우전자 제품을 판매하기로 채권단과 잠정 합의. 대우전자 채권단은 대우전자로부터 하이마트 채권을 인수하고 향후 하이마트로부터 채권을 회수할 예정. ▲금호유화= 여천 열병합발전소 매각 추진. 여천공단내 열병합발전소를 국내 금융기관에 "셀 앤 리스백(Sell & Lease Back:매각후 재임대)"방식으로 매각키로 함.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자산가치 3000억원 상당의 열병합발전소를 팔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국내 은행들로부터 인수제안서를 받을 예정. 현재 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은행은 조흥 한빛 하나 등으로 이들은 시중에서 투자자금을 끌어모아 별도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뒤 인수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현대금속우= 소액주주 "결제대용증 무효화" 소송. 현대금속우선주 소액주주들이 2일 서울지방법원에 동원증권과 증권거래소를 상대로 "결제대용증 무효화" 소송을 제기. ▲동부건설= 1300억원대 지하철 건설공사수주. 서울특별시 지하철건설본부로부터 지하철 9호선 910공구(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동작구 노량진동) 건설공사를 수주. 공사 계약금액은 직전사업연도말 매출액 대비 10.23%에 달하는 1374억92228만4000원. 계약기간은 올 3월6일부터 오는 2007년 9월30일까지. ▲아남전자= 트윈스밸런스펀드가 30만주 처분. 트윈스밸런스M&A사모펀드는 지난 1월30일 장외에서 취득한 아남전자 주식 100만주(지분율 18.82%) 가운데 30만주 가량을 투자회수 목적으로 처분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트윈스밸런스M&A사모펀드가 보유중인 아남전자 주식은 지난달 26일 현재 70만1590주(13.21%)로 감소. ▲광덕물산= 휴먼이노텍 19억규모 CB취득. 규모는 19억원으로 주식전환시 지분율 10.64%에 해당. ▲일화모직=자산매각 진척사항 없어. 전주시 경원동의 건물과 토지매각을 추진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구매자를 결정하지 못했음. ▲삼보컴퓨터="동양증권이 57억 신주인수권 행사". 동양증권이 57억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밝힘. 35만6528주는 지난 5일 상장됐고 나머지 34만4234주는 다음달 7일 상장 예정. 행사가격은 주당 8134원. ▲현대종합상사=280억 자사주신탁 1년연장. 만기가 돌아온 280억원 규모의 자사주신탁 계약을 1년간 연장키로 함. 계약 상대방은 조흥·외환·국민은행이고 계약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1년간. ▲SK케미칼=60억 자사주신탁 1년 연장. ▲큐엔텍코리아=22억원 자사주신탁 3년 연장. ▲현투=프루덴셜과 중순쯤 협상 개시 전망-금감위. ▲현대차=후계경영 가속화..정의선씨 모비스이사 겸임. ▲삼성정밀=500원(10%) 현금배당..순익 406억 승인. ▲삼천리=주당 571원 현금배당. ▲제일제당=15% 현금배당..순익 536억 승인. ▲크라운제과= 법인세 비용이 감소, 지난해 순이익이 97억9400만원으로 전년의 1억2074만원보다 급증. 경상이익도 62억9824만원을 기록, 전년의 1억2074만원보다 크게 증가. ▲화승알앤에이=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58.9% 감소한 47억원. 경상이익은 72억원으로 전년보다 52.4%감소. ▲웅진코웨이=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와 관련, 뚜렷한 이유는 없으나 현재 중국현지법인인 웅진 코스메틱스(WOONGJIN COSMETICS CO., LTD)에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에스원=자사주 140만주 매입결의. 취득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3개월간. ▲미래산업=매출 62%감소...무배당. 경기 침체로 매출이 전년비 62.38% 감소한 511억원을 기록. 또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함. ▲제일약품= 지난해 순이익이 108억820만원으로 전년대비 37.5% 증가. 경상 이익은 전년대비 34.5% 늘어난 176억9300만원. ▲코리아써키트=주당 75원 배당. ▲LGCI=계열사 LG유통 액면가 1만원→5천원. ▲쌍용양회=1226억 무보증 사모사채 발행. ▲남성=주당 400원 배당. ▲고제=매출액 30%감소..적자 확대. TFT-LCD 사업축소로 지난해 매출액이 313억9192만원으로 전년 448억4697만원에서 30.0% 감소. 부실채권 대손충당금 계상에 따라 경상손실과 순손실도 각각 1256억4594만원을 기록, 전년 55억3407만원 적자보다 적자규모가 확대. ▲STX우=4일자로 감리지정 해제-거래소 ▲동국실업= 주당 150원 배당. ▲코오롱유화= 외부감사인 삼정회계 선임. ▲세방기업= 순익 76억 승인..75원 배당. ▲금호석유화학= 순손실 572억원..적자확대. 지난해 순손실이 572억원을 기록, 적자폭이 전년대비 136% 확대. 매출액은 전년대비 전년대비 118% 증가한 9859억원. ▲부산산업= 순익 4억원..흑전. 지난해 순이익이 4억2400만원을 기록, 직전연도 4억8400만원 순손실을 기록한데서 흑자전환. 레미콘 판매량 증가 및 판매단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 ▲세아홀딩스= 자회사 한국번디 주당 1500원 배당. 자회사 한국번디가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키로 했다고 공시. 지난 반기에 이미 주당 75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함에 따라 이번에 지급될 기말배당금은 750원. 배당금 총액은 18억원. 또 자회사 세아ESAB가 주당 7603원의 배당하기로 했으며 주당 2804원의 중간배당을 이미 지급, 이번에는 주당 4799원의 기말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힘. ◇코스닥 ▲아즈텍WB= 논의 끝에 액분 않기로. 지난해 경상이익이 전년 대비 45.4% 감소한 16억33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30.5% 감소한 14억800만원을 기록. 주당 현금배당 1000원 결의. ▲웰컴기술금융= 4대 1감자..액면 병합..이사회서 보통주 628만5440주를 주식소각(감자)키로 함. 감자기준일은 다음달 30일. 또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95% 증가한 35억원을 기록. 당기순손실과 경상손실은 각각 123억원, 91억원. ▲기업은행= 국내신용평가 AAA 획득. ▲프리챌홀딩스= 60만주 규모 BW 행사청구. 해외투자자(Villiers Global Investment Co.,Ltd)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행사를 청구했다고 밝힘. ▲새롬기술= "DAC, 다이얼패드 인수 완료". 오상수 새롬기술 전사장이 미국 다이얼패드 인수를 위해 설립한 DAC(Dialpad Acquisition Corporation)가 다이얼패드를 최종 인수. 새롬기술은 DAC가 다이얼패드에 대한 법원의 인수승인에 이어 주주간 계약 등 제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함에 따라 사실상 법원관리에서 벗어났다고 밝힘. ▲이림테크= 한컴드림넷에 3억 출자. ▲유신= 인천공항 2단계 부지조성공사 설계수주. 인천국제공항 2단계 건설 부지조성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해 85억원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계약기간은 올해말까지로 총 수주금액은 163억2840만원이고 이중 1차계약 금액이 85억원. 공동수주한 1차 계약금액중 (주)유신코퍼레이션 지분은 63억7500만원(75%)이며, (주)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지분은 21억2500만원(25%). ▲인컴= 녹색복권 운영사업대상자로 선정. ▲한국아스텐= 외자유치 본계약 연기. 지난해 1월 양해각서(MOU)체결공시를 통해 2002년 2월 28일까지 300만달러를 유치하겠다고 했으나 실사작업 지연등으로 인하여 본계약체결이 연기됐음. ▲삼성전기= 서울반도체 3.4% 장내매도. 투자수익 실현을 위해 최근 서울반도체 보유주식 가운데 39만주(지분율 3.41%)를 장내매도함.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6.82%에서 3.41%로 감소. ▲경축= 자사주 5만주 취득결의. 다음달 4일부터 6월3일까지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며 5억9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위탁증권사는 메리츠증권. ▲에스아이테크= 6억원 제품 공급. 삼성전자에 6억1820만원 규모의 TFT-LCD용 제조장비를 공급키로 했음. 4월30일까지 납품 완료 예정. ▲대주산업= 8억 채무면제 이익 발생. 회의채권 전액정리(변제)에 따른 경기은행 2중채무 환급으로 약 8억원의 채무면제 이익이 발생. ▲네티션닷컴= 16만주규모 CB전환 청구. 한강구조조정기금이 16만주의 상당의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을 청구했다고 밝힘. ▲메디오피아= 불성실법인 지정예고- 코스닥. 코스닥증권은 2일 메디오피아에 대해 지난달 5일 발생했던 파생상품 미결제약정잔액 발생 및 변동을 지연공시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예고. ▲한빛아이앤비= 해외BW 25만주 행사. 해외신주인수권의 권리행사로 25만2383주를 새로 발행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한빛아이앤비의 총 발행주식은 429만4096주로 6.24%증가. 신주 등록 예정일은 오는 19일. ▲블루코드= 대만수출 샘플테스트중. 대만업체와 수출계약설과 관련, "대만 업체와 USB 캡쳐 팩 수출 협상과 관련해 샘플 테스트를 진행중이지만 현재까지는 성사여부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공시. ▲엔피아=회사분할 결정된바 없어. ▲호스텍글로벌= 웹호스팅일부 영업양도. 부실채무 및 사업부문 정리차원에서 아사달인터넷에 웹호스팅사업부문 일부에 사용되는 서버, 도메인, 사이트 등을 6336만원에 오는 1일 양도키로 했음. 이번 정리로 연 3억원의 손실요인이 해소 기대. ▲이론테크= 퀄컴 투자유치 결정사항 없어. 지난해 11월 첫 공시했던 외자유치설과 관련, "미국 퀄컴(QUALCOMM)사로부터 직접 투자형태의 투자 유치건을 제안 받아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8일 공시. ▲진두네트워크= 씨맥스커뮤니 인수. 수익모델 다각화 차원에서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인 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에 30억7200만원을 출자, 지분 40%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 ▲도원텔레콤= "중국에 중계기 납품 확정사항 없어". 중국 이동통신사업자와 CDMA2000용 광 중계기 납품 관련하여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수주계약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오는 28일까지 계약의 성사여부 및 진행사항에 대해 재공시. ▲코닉스= 외자유치 협의진행..결정사항 없어. "외자유치와 관련하여 현재 협의을 진행중이나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추후 성사 여부 또는 진행 사항에 대하여 재공시토록 하겠다"고 밝힘. ▲자티전자= 현대오토넷과 제품개발계약. 지난달 28일 현대오토넷과 모듈 개발 계약을 체결.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간이며 별도의 계약만료 서면통지가 없으면 자동으로 1년간 연장. ▲코스맥스= 500원으로 액면분할.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키로. 오는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액면분할후 발행주식수는 62만주에서 620만주로 증가. ▲새롬= 경상손실 996억..매출은 182%↑.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82%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 대규모 관계사 지분법평가 손실 등으로 996억원의 경상손실과 순손실을 기록. ▲한글과컴퓨터= 순손실 412억..적자확대. 지난해 경상손실이 427억원으로 전년 5억원 흑자에서 적자반전. 순손실은 412억원으로 전년 203억원에서 적자규모가 확대. ▲한컴= 전년 당기순손실 416억원. 지난해 총매출 329억원, 영업이익 26억 6천만원, 순손실416억원을 기록. 전년 매출 352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순손실 204억원. ▲윤영= 순익 40%감소..150원 배당. 대우차 생산부진으로 인한 매출감소와 판매단가 인하로 지난해 순이익이 12억원으로 전년대비 40.34% 감소. 이번주총서 주당 150원의 배당을 실시할 방침. 전년 무배당. ▲넥스콘테크= 순손실 31억원..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이 137억원로 전년대비 22.19% 감소. 경상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2억원과 31억원으로 전년 19억원대 흑자에서 각각 적자전환. 정부단말기보조금 폐지로 외형이 감소했고 고정비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 이번 주총 무배당. 전년 주당 100원 현금배당. ▲동양매직= 순이익 9억원..흑자전환. 매출액 증가 및 영업외 비용감소로 지난해 경상이익이 15억원, 순이익이 9억원으로 전년 10억원 적자, 9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 ▲피코소프트= 순손실 9억원..무배당. 지난해 매출액이 96억원(-11.3%), 경상손실 9억원(전년 6억원 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9억원(전년 6억원 흑자서 적자전환) 기록. 회사측은 신규사업 초기단계 및 사업부분 구조조정으로 외형이 감소했고 손익도 적자전환했다고 설명. 이번주총 무배당. 전년 주당 100원 배당. ▲페타시스= 순이익 99%감소..50원 배당. 지난해 매출액 1346억원(-26.84%), 경상이익 2억원(-98.54%), 순이익 1억원(-99.13%) 기록. 이번주총서 주당 50원 배당키로. 전년에는 주당 100원 배당. ▲피앤텔= 매출액 23% 증가 782억원. 판매호조(내수 및 수출증가)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비 23.85% 증가 782억원 기록. ▲비테크놀러지= 순손실 151억원..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이 28% 감소한 33억원. 경상손실과 순손실은 152억원과 151억원으로 전년 7억원 흑자와 4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 영업환경의 악화로 인한 소프트웨어개발, 회선부분 및 신규사업부문(아케이드, 영화)의 매출 부진으로 외형이 감소했고 판관비 증가 영업외비용 증가로 실적악화. ▲제일제강= 매출액 26%증가 475억. 건설,재건축 등 수요산업활성화로 인한 판매증대로 지난해 매출액이 475억원으로 전년대비 26.1% 증가. ▲아이젠텍= 매출증가 불구 수익성 악화. 지난해 매출액 110억원(+27.7%) 경상이익 1억원(-93.3%) 순이익 1억원(-92.2%) 등의 실적을 기록. 영화 등 신규사업의 매출 증가로 외형이 신장됐으나 S/W부문 매출감소로 인한 매출원가율의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 ▲버추얼텍= 순손실 79억원..무배당. 상품매출 증가로 지난해 매출액이 122억원으로 전년대비 22.7% 증가. 반면 경상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80억원과 79억원으로 전년 43억원 흑자와 37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 이에따라 이번주총서 배당을 실시하지 않키로 함. 전년 주당 50원 배당. ▲드림라인= 순손실 200억원..적자축소. 지난해 매출액 1397억원(+69.6%), 경상손실 195억원(전년 533억원서 적자축소), 순손실 200억원(전년 533억원서 적자축소) 등을 기록. 광케이블의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영업력 등으로 매출이 늘었으며 손실규모도 줄었다는 설명. ▲동양텔레콤, 순이익 92%격감..무배당. 과다경쟁으로 인한 매출원가 상승등으로 지난해 경상이익 2억원(-93.3%), 순이익 1억원(-92.0%) 등을 기록. 이에따라 이번주총서 배당을 실시하지 않키로 함. 전년 주당 100원 배당. ▲실리콘테크, 순손실 35억..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 389억원(+34.5%), 경상손실 35억원(전년 31억원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35억원(작년 26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 IT사업부문의 상품매출증가로 전체 매출액이 늘었으나 악성재고 비용처리, 악성매출채권 대손처리와해외진출을 위한 광고비 투여등으로 적자전환. ▲벤트리= 순손실 78억원..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 61억원(-28%), 경상손실 78억원(전년 8억원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78억원(전년 7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 ▲세인전자= 순손실 11억원..무배당. 지난해 매출액이 154억원(-15.43%), 경상손실 17억원(전년 18억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11억원(전년 13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 이번주총서 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 전년 주당 75원 현금 배당. ▲시스컴= 순손실 42억..적자전환. 매출액 196억원(+27.6%), 경상손실 42억원(전년 6억원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42억원(전년 4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 TFT-LCD Monitor 시장확대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설비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제조경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은 악화. ▲무한투자= 순손실 5억..1000원 배당. 지난해 매출액 127억원(-85.0%), 경상손실 7억원(전년 312억원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5억원(전년 262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1000원 배당. 전년 주당 750원 배당. ▲코디콤= 순이익 361%증가..65원 배당. 지난해 매출액이 200억원(+83.45%), 경상이익 41억원(+410.3%), 순이익 31억원(+361.1%) 등을 기록. DVR 매출 증가가 실적호전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 주당 65원의 배당. 전년에는 무배당. ▲모보아이피씨= 매출증가 불구 이익감소. 지난해 매출액 305억원(+14.0%), 경상이익 5억원(-74.1%), 순이익 4억원(-77.7%) 등을 기록. 해외시장 및 내수 확대로 외형이 신장됐으나 감가상각비 증가 및 유형자산처분 이익 감소 등으로 수익성 악화. ▲옵셔널벤처스= 불성실 공시로 4일 매매정지. ▲코삼= 순손실 26억..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46.30% 감소한 136억8000만원을 기록. 경상손실은 33억400만원, 당기순손실은 26억2700만원으로 적자전환. 또 사업목적에 전자 및 기계부품 제조업을 추가.
2002.03.04 I 홍정민 기자
  • (유럽증시)기술·금융주 일제 하락
  • [edaily] 유럽 주요국 증시는 28일 금융및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 경제의 "완만한" 회복전망을 제시한 데 자극받아 기업수익의 증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한국시각 오후 오후 6시 5분 현재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장보다 42.70포인트(0.82%) 하락한 5135.70포인트를, 프랑스의 CAC40지수는 28.22포인트(0.64%) 내린 4396.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독일의 DAX지수도 11.11포인트(0.22%) 떨어져 4949.11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강한 상승세를 탔던 노키아와 지멘스, 알카텔 등 유럽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노키아는 1.51% 떨어졌고 지멘스와 알카텔도 각각 0.83%, 1.97%씩 밀렸다. 반도체주도 낙폭이 크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46%, 인피니온 1.54% 하락했고 칩설계업체 ARM홀딩스는 3.92% 주저앉았다. 금융주는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의 실적부진에 영향받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이체방크 0.34%, 알리안츠 1.12%, HSBC홀딩스 2.57%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영국 3위 은행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는 예상치에 못미치는 연간실적을 발표한 뒤 2% 가까이 내렸다. 정유주도 BP가 1.44% 떨어졌고 로열더치와 토탈피나는 각각 1.59%, 0.65% 밀렸다.
2002.02.28 I 전미영 기자
  • 전일(16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다음은 전일(16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오늘 시장에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이는 내용입니다. ◇거래소 ▲한국전력= 자회사 매각 공청회 무산. 산업자원부는 16일 오후 개최키로 한 `발전회사민영화 기본계획 시안에 대한 공청회`가 발전노조의 반대로 무산. 산자부는 "발전노조의 반대로 15분간 정회후, 2차례에 걸쳐 회의진행을 시도했으나 정상적인 회의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참석자들의 의견을 일주일내에 서면으로 받기로 하고 3시15분경 공청회를 마쳤다"고 설명. 정부는 발전자회사 매각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이를 토대로 5개의 발전자회사 매각 방안을 확정지을 예정이었음. ▲대일화학= 관리종목 지정 오늘 매매정지. 증권거래소는 대일화학이 제출한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에 대한 이의신청에 대해 상장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대일화학은 1년이내에 2회이상의 공시의무 위반으로 관리종목에 함께 지정됐고 관리지정 당일인 17일은 매매거래가 정지됨. 관리종목지정이후 6개월 이내에 1회이상의 수시공시로 인한 불성실공시가 발생할 경우 상장폐지됨. ▲한라공조= 압축기 생산시설에 508억 투자. 자기자금으로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평택공장의 압축기 시설에 508억95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공시. 제품성능 개선을 통한 매출액 증대를 위해 시설투자를 결정하게 됐으며 이번 시설투자로 자동차용 압축기를 연간 60만대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 설명. 투자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삼양사= 자사주 소각 검토중. 자사주 소각설과 관련, "보유중인 자사주에 대하여 일정수량을 소각하는 방안 등 처리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중"이라고 공시했다. 또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재공시하겠다함. ▲현대상선= 회사채 1000억원 차환지원 받아. 산업은행은 현대상선 회사채 1월 만기도래분 1000억원을 차환지원했다고 밝힘. 산업은행 관계자는 "상선의 자구계획이 진행중이지만 실제 자금유입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1월 만기도래한 공모사채 1000억원을 차환지원했다"면서 "2월부터는 자구에 따른 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에 만기연장을 할 필요도 없어질 것"이라고 말해. ▲현대상선= 컨테이너터미널 3개 매각. 은 외자유치설과 관련 "지난 15일 국내 컨테이너 터미널 3곳(현대부산컨테이너 터미널(HBCT), 현대감만컨테이너 터미널(HGCT), 현대광양컨테이너 터미널(HKCT))을 홍콩의 항만운영업체인 허치슨포트인터내셔널(HPH)사에 총 2억1500만달러(약 2820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 ▲신세계= 실적호전..순이익 1865억원. 12월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55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9.8% 늘어났다고 밝힘. 12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5조117억원으로 43.1% 신장. 12월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1865억원으로 167.6% 상승.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대비 30.9%, 196.3% 증가한 360억원과 397억원으로 집계. 12월까지 누적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85.2%, 171.5% 신장된 3062억원, 2688억원. ▲미원상사= 중국 자회사에 10억원 지급보증. 중국 자회사인 화학물제조업체 계동청운정밀화학유한공사의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지급을 위해 10억4000만원을 지급보증키로 했다고 공시. 지급보증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003년 1월20일까지 1년간. ▲삼성전자= "반도체 가격상승세 이어질 것." 증권거래소에서 기업 설명회를 갖고 "D램가격이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공급 제한폭이 수요 감소폭보다 클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라고 밝혀. 삼성전자는 "D램수요가 다소 조정세를 보이고 있고 PC판매 성장률도 제한적일 것이지만 공급업체들의 공정 전환이 1분기에 집중돼 있고 일부 업체들의 설비 매각과 감산이 예상돼 공급 증가도 원활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 또 "2분기부터 기업들의 PC 대체수요가 늘어나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D램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 ▲조흥은행= 경영개선이앵약정 체결키로. 예금보험공사와 공적자금관리특별법이 적용된 경영개선이행약정(MOU)을 체결하게 됨. 예금보험공사는 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존 금융감독위원회, 예금보험공사, 조흥은행간에 체결됐던 사적 MOU에 대해 공자법을 적용, 예보와 조흥은행간 MOU를 체결키로. ▲인큐브테크= 주가급등 공시요구. 증권거래소는 인큐브테크에 주가 급등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오는 17일까지. ◇코스닥 ▲휴먼컴=외국계로 경영권 넘어가. 외국계인 콘힐 매니지먼트(Kornhil Management)사가 지분 100만주, 8.86%를 장외에서 인수하고 경영권도 양수했다고 공시. 콘힐 매니지먼트사는 지난 4일 휴먼컴의 이종만 사장으로부터 보통주 100만주를 주당 1900원에 인수. ▲인바이오넷=해외전환사채 280만달러 조기상환. 해외CB 280만달러를 만기전 조기 매입, 소각한다고 공시. 이에 따라 인바이오넷의 해외CB 잔액은 470만달러로 감소. ▲우영= 해외전환사채 203억원 조기상환. 해외전환사채권의 풋옵션 행사로 인해 총 3500만달러(392억7350만원)의 해외CB중 203억2980만원을 조기상환한다고 공시. 상환일은 오는 22일이며 상환 즉시 소각할 예정. 한편 이번 상환으로 인해 우영의 해외CB는 모두 상환. ▲안연구소= 일본 현지법인 설립. 3억원을 투자해 일본에 현지법인 AHNLAB,INC.를 설립한다고 공시. 일본 현지법인은 V3 및 보안솔루션 영업과 마케팅을 영위하게 됨. ▲크로바하이텍= PDA기술이전 계약. 인터컴엔지니어링과 PDA 개발기술 이전 및 생산, 판매 영업권 소유를 위한 개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으로 개발 투자자인 크로바하이텍은 개발비를 전액 지급하는 대신 PDA개발 기술 이전 및 생산, 판매 영업권을 가지게 됨. 개발자인 인터컴엔지니어링은 PDA 제품 개발을 완성하고 시장에 제품화할 의무가 있으며 처음 7만대에 대해서는 판매 책임을 짐. 판매는 두회사가 함. 총 개발비는 하드웨어(H/W) 개발비 23만5980달러와 회로설계 개발비 2억원이며 크로바하이텍은 개발제품 판매에 따른 경상이익의 30%를 인터컴엔지니어링에 이익분배. ▲미디어솔루션= 투자조합에 5억원 출자. 무한음악엔터테인먼트투자조합에 5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이번 조합의 총 결성금액은 180억원이며 미디어솔루션은 이번 출자로 50좌를 확보, 지분 2.78%를 보유하게 됨. 회사측은 음반 관련 멀티미디어 컨텐츠 사업을 위해 출자키로 했다고 설명. ▲선광= 10억원 자사주 신탁계약 연장. 국민은행과 체결한 10억원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6개월 연장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선광의 자사주 신탁계약은 7월18일까지로 늘어남. ▲대경테크노스= 10억 자사주신탁 연장. 신한은행과 체결한 10억원의 자사주신탁계약을 내년 1월17일까지 1년간 연장키로 했다고 공시. ▲필코전자=중국 현지법인에 79억원 출자. 중국 현지법인인 영성필코유한공사에 79억763만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현지시장 진출에 필요한 거점을 마련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출자키로 했다고 설명. ▲대원SCN= 최대주주 지분하락. 최대주주인 한강구조조정기금이 보유지분 177만5000주를 장내에서 매각, 지분율이 종전 12.86%에서 7.36%로 떨어졌다고 공시. ▲CBF기술투자= 씨비에프에셋 지분감소. 씨비에프에셋는 CBF기술투자의 보유지분 320만주를 장내에서 처분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CBF기술투자에 대한 지분율은 종전 21.78%에서 14.09%로 7.69%포인트 감소.
2002.01.17 I 김희석 기자
  • (아증시)홍콩 3개월래 최대폭 하락
  • [edaily] 홍콩 증시는 HSBC가 크게 떨어지며 21일 3개월래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막대한 부채로 허덕이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금융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이에 노출된 금융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아시아 최대 무선통신 투자업체인 허치슨왐포아가 수익 악화가 예상되는 글로벌크로싱에 1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보도에 3.3% 하락했다. HSBC는 4.00% 떨어졌다. 싱가포르 ST지수는 1.02% 떨어진 1577.0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반도체 설계업체인 차터드반도체가 3.3% 하락했고 ST어셈블리 테스트도 5% 밀려났다. 몰리펀드매니지먼트의 쉐린 탄은 4분기 경기지표와 기업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가운데 "주가도 낮은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대만증시는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3.76% 급락한 5109.24를 기록했다. 전일 주니퍼네트웍스, 재빌서킷 등 미국 컴퓨터 기업들의 실적악화 경고로 업계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칩제조업체들이 일제히 떨어졌다. 세계 최대의 주문형 반도체 제조업체인 대만반도체는 6.43% 급락했다. 대만반도체는 정부가 이 회사의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5.00% 내렸다. 전일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대만 은행들의 수익성이 금융업계 내의 경쟁심화로 인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일부 은행주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 경기가 침체되면서 부실여신이 늘고 있는 것도 은행주의 하락세를 부추겼다. 타이페이은행은 6.40%, 차이나트러스트커머셜뱅크는 4.31% 급락했다.
2001.12.21 I 정현종 기자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8일)
  • [edaily] 어제(17일) 국내증시는 엔화환율 급등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부담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거래소시장이 3일째 하락하며 650선 아래로 밀렸고 코스닥도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오늘의 경우 주변사정이 다소 우호적으로 변했다.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엔화약세흐름도 일단 주춤했다. 국제반도체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증시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변수들을 정리해 본다. ◇미국증시, 동반 상승세 대형 인수합병 관련 소식과 반도체 가격 상승이라는 호재를 안고 출발한 17일 뉴욕증시는 무난한 상승기류를 이어가며 하루를 마감했다. 이제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는 의견이 일부 제시되면서 장세를 더욱 상승쪽으로 부추겼다. 나스닥 지수는 1.76%, 34.28포인트 상승한 1,987.45, 다우존스지수는 0.82%, 80.82포인트 오른 9,891.97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01%,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83% 각각 상승했다. ◇미국 기술주 오름세..반도체 +2.7% 미국증시에서 기술주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반도체, 네트워킹,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 주말보다 2.70% 올랐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1.68% 상승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1.97%,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지수는 2.57% 올랐다. 나스닥시장의 빅3 중에서는 컴퓨터지수가 1.77%, 텔레콤지수가 0.82% 상승했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3.65% 올랐다. 아멕스 증권업지수는 0.02% 상승해 보합권에 머룰렀다. ◇국내기업 ADR, 약세 마감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DR은 17일 두루넷과 미래산업을 제외한 나머지 전종목이 하락했다. 포항제철은 1.08%, 한국전력은 2.11% 내렸고 E머신즈는 11.16% 하락했다. 미래산업은 1.31% 올랐다. 통신주도 두루넷이 2.89% 상승했을 뿐 한국통신과 SK 텔레콤이 각각 4.74%, 5.06% 떨어졌고 하나로통신은 7.59% 밀렸다. 국민은행도 0.92% 하락한 값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D램가격 상승세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SD램 반도체 주요 품목 가격은 17일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B2B 거래사이트인 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1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256M(16MX16) SD램 PC-133 가격은 주말과 동일한 3.40~3.90달러를 나타냈으며 256M(32MX8) SD램 PC-133은 3.50~3.90달러를 기록, 주말에 비해 0.54% 상승했다. 128M (16MX8) SD램 PC133이 7.22% 상승한 1.90~2.05달러에 거래됐으며 128M (8MX16) SD램 PC133은 5.64% 오른 1.88~2.10달러에 매매됐다. 64M(8MX8) SD램 PC133은 0.82~0.97달러를 기록해 2.84% 올랐다. ◇엔화, 조정양상..보합선 마감 17일 도쿄와 런던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해서 3년래 최저치까지, 유로화에 대해서 2년래 최저치까지 급락했던 엔화는 뉴욕 시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다소 가쁜 숨을 고르면서 조정국면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엔은 지난 주말 뉴욕종가인 127.41엔에서 소폭 상승한 127.49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90.22센트를 기록, 뉴욕종가인 90.47엔에서 다소 밀렸다. 유로/엔은 뉴욕종가인 115.29엔에서 115.02엔으로 내려섰다.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강세가 촉발됐던 유로화는 장막판 다시 약세로 반전돼 하루를 마쳤다. ◇세계 생명공학·미디어업계 M&A바람 세계 최대의 생명공학 회사인 암겐이 17일 경쟁업체인 이뮤넥스를 16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생명공학 부문에서 있었던 가장 대규모의 기업인수 활동이다. 암겐은 이뮤넥스의 주식 한주당 현금 4.5달러와 함께 자사주 0.44주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뮤넥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또 유럽 최대의 미디어그룹인 프랑스의 비방디 유니버설이 배리 딜러가 소유하고 있는 USA네트웍스를 103억달러에 인수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비방디는 이에따라 16억달러를 지불 USA네트웍스의 지분 41%를 확보, USA네크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케이블 채널과 TV 범죄 드라마 "로 & 오더(Law & Order)" 방영권과 필름 스튜디오를 무상으로 얻게 됐다. ◇장기증권저축 2조원 돌파 장기증권저축 가입금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10월22일 발매를 시작한 이래 두 달여만의 일이며 지난달 27일 1조를 돌파한 이후 14일만이다. 18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전날(17일) 현재 장기증권저축과 장기증권저축신탁금액이 각각 1조2423억원과 8435억원을 기록, 장기증권저축 총 가입금액이 2조85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일 장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하이닉스= 주문형반도체(ASIC)설계사협회는 하이닉스반도체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부문 인수를 공식화하고 이를 위한 신설법인을 설립,인수협상을 전담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 신한이 지난 6월 최대주주 차입에 대해 연대보증을 하고 담보를 제공하고도 공시를 하지 않아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예고됐다. ▲신우= 신우는 17일 신우기업구조조정회사를 대상으로 20만주(90억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이사회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가는 주당 4만500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7일, 상장등록예정일은 내년 1월15일이다.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17일 제28차 본 교섭에서 2001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해 잠정합의를 도출했다. 잠정합의문에서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으로 8만8000원(통상급 대비 7.5%)를 인상하고 3사 제도통합관련 비용으로 8750원을 급여로 지급키로 했다. ▲현대금속= 현대금속은 유상증자 및 출자전환 이전 보통주 79만4134주와 우선주 4만3102주에 대해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의했다. 이번 감자는 17일 이사회 결의한 글로벌앤어소시에이츠 등 채권자들의 유상증자 및 출자전환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갑을= 갑을 채권단은 18일 오후 3시 한빛은행 본점에서 전체채권금융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갑을의 워크아웃 중단여부를 결정한다. ▲골드뱅크= 골드뱅크는 해외전환사채의 주식전환으로 149만1870주를 새로 발행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전환된 주식은 오는 28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되며 이번 전환청구로 골드뱅크의 해외CB는 모두 전환됐다. ▲온에듀= 온에듀는 최대주주가 종전 정현철외 1인에서 이성민씨로 변경됐다고 17일 공시했다. 이성민씨는 지분 5.87%(105만1460주)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장현철씨와 특수관계인 금양의 지분은 종전 12.56%에서 4.19%로 줄었다. ▲행남자기(08800)= 행남자기는 리딩투자증권 보유주식 50만주를 25억원에 전량 처분키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KT "KTF-KT아이컴 내년 상반기 통합" 한국통신은 내년 상반기 중 정보통신부와 협의하여 KTF(32390)와 KT아이컴을 통합키로 했다. 또 KT아이컴의 비동기 IMT-2000 서비스 시작 시기는 당초 내년 11월에서 2003년초로 연기했다. ◇조간 주요뉴스 - 전자화폐발행 인가받아야..지준금 3% 예치해야 - 재벌에 계열금융사 의결권 허용..지분 30%까지 - 삼성전자·하이닉스 D램가격 인상..이달들어 두번째 - 증권업계 합병설 "솔솔"..대우증권 키움닷컴 등 거론 - 월드컵상품사업 "올스톱"..판매액 일본의 1% - 소비심리 다소 회복..기대지수 두달째 상승 - 산업기술자금 1조원 투입..세계일류상품 개발 - 유럽통화 이달내 환전해야..12개국 내년 교환중단 - 외환보유고 1029억달러..전달보다 12억달러 증가 - 한국통신 지분 11.85% 매각..해외연계채권 통해 - LG전자, 해외법인 올해매출 109억달러..영업이익 2억달러 - 스웨덴 스카니아사, 사천에 상용차 공장설립 - 국토연, 내년 집값 5.8% 오른다..전세금은 10%대
2001.12.18 I 김희석 기자
  • 전일(17일) 장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edaily] 다음은 전일(17일) 장 마감 이후 보도된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별 주요 기사입니다. ◇거래소 ▲하이닉스(00660)= 주문형반도체(ASIC)설계사협회는 하이닉스반도체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부문 인수를 공식화하고 이를 위한 신설법인을 설립,인수협상을 전담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설법인명은 "비욘드 마이크로 주식회사"이며 초기 자본금은 200억원으로 코스닥등록법인인 아라리온 eMDT ㈜이시티 등 10여개 회원사가 공동출자하게 된다. 신설법인은 하이닉스반도체의 비메모리 반도체부문 인수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수대상으로는 하이닉스의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중 구미의 팹(Fab.일관생산공장) 2개와 청주 또는 이천소재 팹 2∼3개를 예상하고 있으며 인수방식은 분사후 지분매각 방식 또는 자산.부채 인수방식이 될 것이라고 협회측은 밝혔다. ▲신한= 신한이 지난 6월 최대주주 차입에 대해 연대보증을 하고 담보를 제공하고도 공시를 하지 않아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예고됐다. 신한은 지난 6월12일 최대주주인 에스엔드케이월드코리아가 한미은행으로부터 차입한 320억원에 대해 130%의 연대보증을 제공했고 에스엔드케이월드코리아가 동양현대종금으로부터 차입한 350억원에 대해서도 연대보증을 했다. 이에 대해 증권거래소는 신한이 최대주주 차입금을 연대보증하고 담보를 제공하고도 이사회결의일 1일이내에 공시를 하지 않았다며 17일자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된 기업은 지정예고를 통보받은날로부터 7일이내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신우= 신우는 17일 신우기업구조조정회사를 대상으로 20만주(90억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이사회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가는 주당 4만500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7일, 상장등록예정일은 내년 1월15일이다. ▲현대차(05380)= 현대자동차는 17일 제28차 본 교섭에서 2001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해 잠정합의를 도출했다. 잠정합의문에서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으로 8만8000원(통상급 대비 7.5%)를 인상하고 3사 제도통합관련 비용으로 8750원을 급여로 지급키로 했다. 노조는 이날 잠정합의에 따라 오는 20일 전체 3만8000여 조합원을 상대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50%이상의 찬성으로 최종 합의를 결정할 예정이다. 노조는 또 이날 저녁 9시부터 투입되는 야근조부터 부분파업을 중단키로 했다. ▲현대금속= 현대금속은 유상증자 및 출자전환 이전 보통주 79만4134주와 우선주 4만3102주에 대해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의했다. 이번 감자는 17일 이사회 결의한 글로벌앤어소시에이츠 등 채권자들의 유상증자 및 출자전환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현대금속은 감자이후 현재 액면가 5000원의 주식을 500원으로 액면분할 한다. 이로 인한 매매정지예정기간은 내년 1월14일부터 변경상장일까지다. ▲갑을= 갑을 채권단은 18일 오후 3시 한빛은행 본점에서 전체채권금융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갑을의 워크아웃 중단여부를 결정한다. 채권단 관계자는 17일 "갑을의 MOU달성실적이 미흡하고 분기이자도 일부 미납되는 상황이라 구조조정촉진법상 워크아웃 중단사유에 해당된다"며 "채권회수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워크아웃 지속여부를 결정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금융기관 75%이상이 찬성할 경우 갑을의 워크아웃은 중단된다. ◇코스닥 ▲골드뱅크= 골드뱅크는 해외전환사채의 주식전환으로 149만1870주를 새로 발행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전환된 주식은 오는 28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되며 이번 전환청구로 골드뱅크의 해외CB는 모두 전환됐다. ▲온에듀= 온에듀는 최대주주가 종전 정현철외 1인에서 이성민씨로 변경됐다고 17일 공시했다. 이성민씨는 지분 5.87%(105만1460주)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장현철씨와 특수관계인 금양의 지분은 종전 12.56%에서 4.19%로 줄었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서울상호신용금고가 지난 12일 정현철로부터 담보물로 제공받았던 온에듀 주식 150만주에 대해 담보권을 행사한 데 따른 것이다. ▲행남자기(08800)= 행남자기는 리딩투자증권 보유주식 50만주를 25억원에 전량 처분키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행남자기는 "리딩투자증권이 임시주총에서 자사주를 매입 유상소각키로 해 보유분을 매각키로 하고 매각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2001.12.18 I 이정훈 기자
  • IPO기업소개(한국트로닉스)
  • [edaily] 한국트로닉스는 지난 94년 최대주주인 한국컴퓨터로부터 분리돼 한컴전자라는 별도법인으로 설립됐다. 이동통신 단말기의 핵심인 액정표시장치(LCD) 모듈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회사이름은 지난 2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한국트로닉스로 변경했다. 세계적인 단말기 생산업체인 삼성전자가 주요 고객이며 "애니콜" 제품에 쓰이는 LCD 모듈용 부품의 60%를 삼성SDI를 통해 납품하고 있다. 삼성SDI에 대한 매출 비중이 지난해 86%, 올 상반기 93.4%로 절대적이다. 또 하이닉스반도체 LG산전 한국컴퓨터 등과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토털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트로닉스는 국내외 전자업계에서 거세게 불고 있는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 바람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MS란 기존의 단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과는 달리 설계에서부터 부품조달, 물류에 이르기까지 생산에 관련된 전반적인 서비스를 도맡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기업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신제품 개발속도가 빨라지면서 제조업계에서는 생산을 외부에 위탁하는 EMS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한국트로닉스는 토털 제조 시스템(PCB.COM.LCD Module용 부품. 각종 어셈블리 라인, 테스트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가장 적합한 EMS 서비스업체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트로닉스는 전자제품의 경박단소화 추세에 맞춰 신제조기술인 FCOF(Flip Chip On-Flexible)의 도입도 추진중이다. 이 기술은 컬러 LCD, TFT-LCD 등 초박형 정밀제품에 적용되며, 특히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에 사용되는 LCD의 80% 이상에 적용될 전망이다. 한국트로닉스는 FCOF 기술도입이 고부가가치 제조분야의 EMS 사업을 선점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방제조업체로 판매영업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 경인지역 및 일본 등 신규고객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대기 각각 206%와 390% 증가한 653억원과 24.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전체 매출과 순이익은 907억원과 44.1억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주간사는 추정했다. 최대주주는 한국컴퓨터로 76.60%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컴퓨터 지분은 2년간 보호예수된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삼성SDI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삼성SDI에 대한 매출비중을 연도별로 보면 98년 73.37%, 99년 73.62%, 진난해 85.97%, 올 상반기 93.42% 등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따라서 삼성SDI가 지금까지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처로 작용했지만 이런 현상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향후 삼성SDI와 삼성전자의 사업계획 및 경영정책의 변화에 따라 경영성과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한국트로닉스는 지난 98년말 현재 한국컴퓨터와 한양상호신용금고 지분을 각각 25%와 75%씩 갖고 있는 과점주주로 상호신용금고법 제37조의 3(임원등의 연대책임)에 의거해 98말 현재까지의 한양상호신용금고의 예금등과 관련된 채무에 대해 3년동안까지 연대해 변제할 책임을 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예금보험공사로부터 파산(파산선고일 올 5월7일)정리절차를 밟고 있는 한양상호신용금고의 예금등과 관련된 채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트로닉스는 오는 20~21일 이틀간 굿모닝증권의 주간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본질가치인 4만101원보다 낮은 3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주요 재무제표(2000년기준, 괄호안은 2001년 상반기) 자본금 42억8000만원 매출액 653억1200만원(370억5300만원) 영업이익 29억5400만원(19억4000만원) 경상이익 32억6900만원(22억9900만원) 순이익 24억4100만원(17억900만원) 주간사 굿모닝증권
2001.12.15 I 김기성 기자
  • "내년 산업구조 고도화 6조 지원"-장 산자
  • [edaily]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29일 "내년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산업기술예산으로 1조74억원, 산업기반기금 3347억원,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2조5822억원, 금융기관을 통한 유망서비스 산업 융자 2조원 등 총 6조원 가량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 강연에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를 선진화하기 위해 내년도 4대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4대 중점시책은 △전통산업의 IT접목 △IT 등 핵심 산업 육성 △핵심부품·소재 기술개발 강화와 사업화 촉진 △제조업관련 서비스산업 발전기반 확충 등. 장 장관은 NT부문 지원과 관련, "내년 100억원의 규모의 민·관합동 나노기술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고, 나노광소자 나노급반도체 시험장비등 핵심기술 개발에 30억원 투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T분야(환경·신에너지)는 업종별로 환경친화적 제품설계기술등 160개 과제에 250억원을 , 청정생산이전·확산 사업에 100억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체에너지기술 개발에도 246억원이 투입된다. IT 분야의 경우 Post PC, 퍼스널 로봇, 음성정보기술 등 신규유망 산업을 반도체 LCD에 이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BT분야는 DNA칩과 단백질칩 부문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 160억원을 지원하고, 바이오전용펀드를 올해 400억원에서 내년 600억원이상으로 확충키로 했다. 또 핵심부품·소재 분야에 대해서는 시장선점 효과가 큰 70개 기술개발에 2240억원(정부 1,140억원, 민간 1,10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당초 계획대로 1000억원 규모(정부 300억원)의 `부품·소재 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할 방침이다. 전통산업의 IT접목과 관련, 내년 1만개 중소기업 IT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이를 위해 4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기업에 경영·산업정보 전자상거래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e-비즈니스시스템 구축사업`에 신규로 5개 산업단지를 추가, 70억원(정부 42억원, 민간 2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01.11.29 I 오상용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