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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 한은 금리인상 시사..채권시장 `쇼크`
-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다음은 내일자(9월11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마리나항구 27개 늘려 해양레저산업 키운다-韓銀, 연내 금리인상 시사-전기 ·가스요금 원가공개 -"세종시 건설 국민투표 하자"-삼성전자같은 금융사 키워야 ▲종합 -추석선물? 우리농산물이 최고-한은 금리인상 가능성..경기불씨+집값잡기 이중포석-금통위발 쇼크-MB 전통시장 자주가는 이유..이웃집 아저씨 친서민이미지 심기-경제 아직 어려워..출구전략 시기상조▲경제-고삐풀린 생활물가.."추석준비 겁나요"-금호생명 매각 원점으로▲국제 -美빈부격차 대공황이후 최악-中 거품없이 지속성장 가능?..다보스포럼 화두로-오바마 "건강보험 반드시 개혁"-FRB "미국 대부분 지역서 경제안정"-中, 사브·볼보 인수전 잇따라 참여-브라질 전투기시장 잡아라▲금융·재테크 -종신보험료 내리고 질병보험료 오른다-금호종금컨소시엄, AIG본사 빌딩 매입-"지금은 아시아를 사라"▲기업·경영 -헨더슨 GM CEO, 2500억들고 내달 방한-애플, 아이팟 나노에 캠코더 기능이식-한국부품, 철옹성 日도요타 뚫는다-삼성 "특허패소해도 LCD 수출 이상 無"-수소 연료전지차 보급 글로벌 공동연맹 구축▲중소기업·벤처 -시스템베이스, 대만·홍콩에 반도체칩 수출▲기업과 증권 -외국인 "한국서 의결권 행사 너무 어려워"-진로, 상장후 순익 50% 배당 -네마녀 심술대신 마법-한국 FTSE 21일 편입.."신규자금 26조 유입될 것"-이오닉스테크, 레이저핵심보유 英기업 인수-미래에셋 中 자산운용업 진출-약세장서 수익내는 ETF 나온다-현대자산운용 수탁액 두달만에 1조-"원화 올라도 한국 수출주 괜찮아"▲부동산 -진짜 금값된 '골드라인' 환승역세권 -사원임대주택도 일반분양 가능-DTI규제 강화에 강남집값 '주춤'-'보금자리' 모델하우스 안 짓는다-경기뉴타운 내달 첫 분양 ◇서울경제 ▲1면 -채권시장 '이성태 쇼크'-생필품 가격정보 인터넷에 공개-美자동차 딜러들 현대차로 몰린다-종신보험료↓ 연금·질병보험료↑▲종합 -강남-비강남 집값차 다시 2배로 -금호종금컨소시엄, AIG빌딩 인수..親韓정서 덕봤다-李총재 작심한듯 '금리인상' 언급..연내 단행설 급부상-출구전략 정부와 시각차..조율 촉각-"中역할이 세계경제 최대변수"-농협 사업구조개편 속빈강정되나 -한국, 호주서 LNG 50만t 공급받을 듯-소주, 우유, LPG 등 생필품 가격 엄단-석유公, 해외석유사 5곳 M&A 검토▲정치 -10월 재선거 거물급 빅매치 예고-MB "생필품값 담함 철저히 감시하라"-박근혜 5개월만에 대구방문 -鄭 총리 내정자 인사청문특위 구성완료 ▲금융 -시중은행 외화예금 잔액 급감-생보업계 '공격경영' 기지개▲국제 -식음료업계 '지각변동'오나 -오바마 "건보개혁 반드시 할 것"-美 가계 소득격차 갈수록 확대▲산업 -삼성·LG "킬러콘텐츠 확보하자"-삼성SDI "車전지시장 선점"-현대제철 8년쓸 철광석 확보-국내 車부품업계 "도요타를 뚫어라"-현대기아차 등 수소연료전지차 보급확대 나서-게임사들 3분기 실적 기대치 커진다-한컴, 개인용오피스 3.6만원에 판매-"中유망기업 인수펀드 만들 것"-쌀 판매 대형마트 줄고, 홈쇼핑 늘고▲증권 -외국인 매수 다시 확대.."추가상승 기대"-진로 "이익 50% 주주에 배당"-"해외 분산투자, 동남아펀드 대안"-'하락장 베팅' 투자자 늘어난다-"FTSE 편입 26조 해외자금유입 기대"▲사회 -미디어법 공개변론 치열한 법리공방-예술의 전당 화재 위법행위 문화부 고의누락 의혹-내년부터 경부고속도 일부구간 제한속도 110km로 높여 -신종플루 학생 수시전형때 격리시험-예체능 한학기에 몰아서 수업-우수영어교사 인증제 전국 확대 실시▲부동산 -건설사 중도금 대출 '부익부 빈익빈'-토공, 분당 마지막 '금싸라기 땅'판다-사원임대주택 12월부터 분양전환 가능◇한국경제 ▲1면 -한은, 연내 금리인상 시사..채권금리 급등-공공요금·생필품 가격정보 공개-한국 대학교육-기업요구 격차 12개국중 '꼴찌'-코스피 1644 연중최고.. 외국인 1.17조 매수 -"행정부, 세종시 이전중단"..지식인 원로 1200명 선언▲종합 -"미국 들어오려면 10달러 내라"-당정, 법인·소득세 인하 예정대로-보금자리주택 모델하우스 업싱 분양-"北 군부, 대남 유화분위기 깨려 물폭탄"-경부고속도 서울~천안구간 최고속도 110km ▲경제 -"담합·경쟁제한 깨뜨려 물가 잡는다"-석유公"대형 M&A 쓴 맛..큰 교훈 얻어"-구역전기사업자, 부족한 전력시장서 구매길 열려▲금융 -연금보험 3~8%, 암보험 10~27% 오른다-현대카드 보험판매사업 확대-"고난의 1년 AIA로 바꾸고 극복"-캐피털사 몸집줄고 실적 나빠지고-수출입은행 대우조선 M&A 자금지원▲정치 -MB에 '서민브랜드' 내준 민주당 "이럴수가"..위기감 팽배-"방과후 돌봄공간 등 서민예산 확충"..김광림 의원-야당대표에 "선배님"..정몽준 파격행보▲국제 -오바마 "의보개혁 주장하는 최후 대통령 되겠다"-中베이징車 사브 지분 사들여 -대만 전면개각..태풍 민심 수습 -美 EIA "내년 WTI 평균 72달러"-"공약대로 하면 하토야마 불황 온다"▲사회 -신종플루 이틀새 1368명..군, 학교 비상-중동 등 재외국민 80만명도 신종플루 무방비-GM대우 '라세티'설계도면 러시아로 빼돌려-회사부터 살리자.. 노조 자진해산▲산업 -한국 車부품, 난공불락 도요타 벽 뚫는다-현대모비스, 대리점에 경영노하우 전수-재계 "본격적 투자회복 시간 걸릴 것"-수소전지차 시장확대..손잡은 글로벌 빅7-삼성SDI, 전기차용 2차전지 공장 착공-한컴 3만원대 오피스로 MS에 도전장-초경량 마그네슘 자전거 나왔다-백신 아직없어 면역증강제 불티..신종플루 예방효과 입소문-"성형 피부미용 한국서 받으세요"▲부동산 -강남 재건축 최고가 행진..강북과 집값격차 다시 2배로-사원임대주택 12월부터 분양전환 허용-평택 고덕 국제지구 연말부터 토지보상 ▲증권 -외국인 현선물 1.17조 매수..블루칩 반등-"삼성전자 3분기 순익 4조땐 주가 100만원 간다"-진로 매년 순익 50% 주주 환원-"신성장동력주 많이 담은 펀드 노려라"-LG화학 삼성테크윈 등 9개 종목 사상 최고가-증시 FTSE 편입시 26조 유입 기대
- 삼성-LG, 시스템반도체부문 첫 협력(상보)
- [이데일리 류의성 박기용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066570)가 디지털TV 핵심 칩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그동안 수입 의존도가 컸던 부품을 한국을 대표하는 IT 양대 기업이 손을 잡고 국산화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특히 시스템반도체 부문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식경제부는 27일 임채민 지식경제부차관과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백우현 LG전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산업 상생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행사를 열었다.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역량을 모으기로 한 부문은 글로벌 DTV SOC(디지털TV 시스템온칩). 디지털 TV 핵심칩을 LG전자가 설계하고,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협력으로 생산하게 된다.북미와 유럽, 중국 등 각 국가마다 서로 다른 DTV 전송방식을 통합 DTV SOC를 통해 모두 수신 가능하고, 신호 처리도 할 수 있는 통합 디지털TV 핵심칩이다.지경부는 향후 1~2년 내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칩 개발이 성공하면 상용화 후 3년간 3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와 3000억원의 해외수출, 2000억원의 투자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지경부 관계자는 "이 핵심칩은 그동안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해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 디지털TV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 기업이 진정으로 1위에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백우현 LG전자 사장은 "시스템반도체는 정보처리, 압축, 전송 등 모든 기술이 집약된 부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시스템반도체 역량없이는 마치 자동차 엔진없이 자동차 개발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지금이라도 빨리 힘을 합친다면 이 분야에서도 한국기업이 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가장 좋은 기술과 생산설비, 판매 및 마케팅이 필요하지만 가장 좋은 부품 역시 빼놓을 수 없다"며 "삼성과 LG가 많은 부분에서 경쟁사지만 삼성에서 부품을 싸게 LG에 공급해준다면 굉장히 커다란 변화가 아니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정덕균 서울대 공대 교수는 "삼성과 LG의 시스템반도체 프로젝트에 국내 중소 팹리스 및 IP업체들이 참여하게 돼 국내 팹리스업계가 경쟁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격 측면에서 대만 등 해외업체에 밀렸지만 지금이라도 국내 업체를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관련기사 ◀☞삼성-LG, 디지털TV 반도체 첫 공동 개발☞`실속파 겨냥` LG 호루라기폰 출시☞LG 와인폰, 중·장년층 사로잡다
- 삼성-LG, 디지털TV 반도체 첫 공동 개발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디지털TV 핵심 칩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SK텔레콤도 마트폰용 반도체 칩을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지식경제부는 27일 임채민 지식경제부차관과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백우현 LG전자 사장, 오세현 SK텔레콤 사장, 정기제 동부하이텍 부회장 등이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시스템 반도체산업 상생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LG전자(066570)는 주력 품목인 디지털TV 핵심 칩을 삼성전자(005930)의 파운드리 협력을 통해 개발키로 했다. 이는 양사간의 시스템 반도체 분야 최초의 협력사업으로, 향후 기업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지경부는 이번 칩 개발에 성공할 경우 상용화 후 3년간 3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와 3000억원의 해외수출, 2000억원의 투자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SK텔레콤(017670)도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와이어리스 컨넥티비티 SoC`를 중소 반도체 설계기업인 카이로넷 등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이번 반도체 칩 개발은 그동안 연간 수입규모가 8000억원 가량인 무선랜(Wifi) 및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용 반도체 칩을 통합된 하나의 칩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SK텔레콤이 시스템 반도체 R&D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이번 양해각서 조인식에는 추경예산으로 추진하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엠텍비젼(074000)과 카이로넷, 실리콘마이터스, 지씨티리서치, 실리콘 웍스의 대표들도 참석했다. `전원제어 관리 칩`과 RF 트랜시버 SoC, 셋톱박스 칩셋 등 7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이중 중소기업 컨소시엄은 5개, 대기업 컨소시엄은 2개다.정부는 이번 공동 R&D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상용화에 성공하는 2011년 이후 3년 간에 걸쳐 약 7000억원의 투자 유발과 1만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시스템반도체 발전전략 실행계획`을 마련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국제협력 및 기반조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실속파 겨냥` LG 호루라기폰 출시☞LG 와인폰, 중·장년층 사로잡다☞노건호씨, 연말까지 LG전자 휴직
- 다우 9000선 돌파..어닝·주택지표 쌍끌이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급등 랠리를 재개했다. 다우 지수는 9000선을 돌파하며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업들의 어닝 모멘텀과 주택판매지표 개선이 증시랠리를 쌍끌이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88.03포인트(2.12%) 상승한 9069.2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22포인트(2.45%) 급등한 1973.6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2.22포인트(2.33%) 오른 976.29를 각각 기록했다. 이중 나스닥 지수는 나스닥 역사상 10번째로 12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시는 전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세를 보인 점이 다소 부담이 돼 개장초에는 혼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개장후 발표된 6월 기존주택판매 지표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 이후 급등세로 돌아섰다. 여기에다 포드와 3M, 이베이, AT&T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데 힘입어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뉴욕증시는 오후들어 고공행진을 지속한채 거래를 마감했다. 기업실적 및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원유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배럴당 67달라선까지 상승했다. 반면 주가 급등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된 여파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와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등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 이베이·3M·AT&T `예상치 상회` 인터넷 쇼핑몰업체 이베이가 실적호재로 10% 넘게 급등했다. 2분기 이익과 매출은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했고, 3분기 매출전망(20.5억~21.5억달러)도 시장의 기대치(20억달러)를 웃돈 점이 호재가 됐다. 또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3M의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2분기 순이익이 주당 1.20달러를 기록, 시장의 전망치인 주당 94센트를 상회했다. 이 영향으로 3M의 주가는 7% 이상 올랐다. 다우 종목인 유무선 통신회사 AT&T도 실적호재로 2.5% 올랐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AT&T의 2분기 주당 순이익은 54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웃돌았다. 또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아마존 닷컴은 온라인 신발업체인 자포스를 인수하다는 소식으로 6% 가까이 상승했다. ◇ 포드 주가도 실적호재로 9%↑ 포드의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포드의 주가는 장중 9%가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2분기 영업손익은 6억3800만달러(주당 21센트)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주당 50센트의 손실을 예상한 시장의 전망치보다는 크게 양호했다. 특히 이같은 2분기 영업손실은 14억달러를 기록했던 전년동기 적자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감소한 규모이다. 감원과 제작·설계 변경, 연금 및 광고 지출 축소 등 비용 절감 노력과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루이스 부스 포드 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미국의 경제가 올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스 CFO는 또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포드의 기본 사업들이 개선되고 있다"며 "수익중시 영업으로 2011년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영업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주택판매지표 개선에 은행·주택건설주 동반 강세 미국의 6월 기존주택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택건설주는 물론이고 은행주도 덩달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택건설 업체인 KB 홈과 호브내니언이 주택건설 회복 기대감으로 6~7% 급등했고, 고급주택 건설업체인 톨 브러더스도 6% 이상 상승했다. 또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경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관련 손실도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은행주들도 주택지표 개선을 반기고 있다. 다우 종목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간체이스가 3% 이상 올랐고,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 대형 은행들도 3%대의 강세를 나타냈다. ◇ 퀄컴, 한국 공정위 과징금에 하락 반면 휴대전화용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퀄컴은 악재가 겹쳐 3% 가까이 하락했다.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가 퀄컴에 대해 로열티 차별과 리베이트 제공 등 불공정거래를 이유로 2억800만달러(26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점이 부담을 줬다. 또 회사측이 올해 매출전망치를 상향조정했지만 칩수요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업체 샌디스크도 장중 11%가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2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회사측의 실망스러운 향후 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 지수 종목인 맥도날드는 2분기 매출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보다 더 크게 감소한 점이 부담이 돼 4% 이상 떨어졌다. ◇ 6월 기존주택판매 `기대 이상`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6월 기존주택판매(계절조정)가 전월 472만채(수정치)에 비해 3.6% 증가한 연율 489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시장의 전망치도 웃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연율 484만채가 예상됐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해 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8000달러의 세제혜택, 그리고 2006년 고점대비 크게 떨어진 집값이 주택수요에 도움을 줬다. 6월 미국의 주택재고는 0.7% 가량 감소한 382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의 판매속도로는 대략 9.4개월 물량이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7개월 정도가 적정한 재고량이다.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부합`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18일 마감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주전보다 3만건 증가한 55만4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55만7000건을 예상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또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주에 비해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2주전 수치가 다소 왜곡됐다는 인식으로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 2주전의 경우 당초 예상됐던 자동차 메이커들의 공장폐쇄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수치가 왜곡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자동차 메이커들은 연례적으로 이 맘때면 연식변경을 위해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해왔고, 이 때문에 이 무렵에는 자동차업계의 실업수당 신청이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살피는데 도움을 주는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만9000건이 감소한 56만6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1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이다. 1주 이상 지속해서 실업수당을 신청한 건수(11일 마감기준)도 8만8000건이 감소한 623만건을 나타냈다. 이는 4월 이후 가장 적다.
- 美 증시 랠리..다우 9000선 뚫었다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숨고르기 하루만에 급등 랠리를 재개했다.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주택판매지표 개선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낮 12시5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86% 상승한 9046.7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6% 급등한 1965.99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11% 상승한 974.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포드와 3M, 이베이, AT&T 등 주요 기업들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은데 따른 `어닝 모멘텀`이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또 미국의 6월 기존주택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2주전 수치가 다소 왜곡됐던 만큼 지난주 증가세가 큰 악재가 아니라는 인식이 나오면서 실업수당은 큰 악재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 ◇ 이베이·3M·AT&T `예상치 상회` 인터넷 쇼핑몰업체 이베이가 실적호재로 10% 넘게 급등했다. 2분기 이익과 매출은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했고, 3분기 매출전망(20.5억~21.5억달러)도 시장의 기대치(20억달러)를 웃돈 점이 호재가 됐다. 또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3M의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2분기 순이익이 주당 1.20달러를 기록, 시장의 전망치인 주당 94센트를 상회했다. 이 영향으로 3M의 주가는 6% 가까이 올랐다. 다우 종목인 유무선 통신회사 AT&T도 실적호재로 4% 가까이 올랐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AT&T의 2분기 주당 순이익은 54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웃돌았다. 빅3중 유일하게 구제자금을 받지 않은 포드도 예상보다 좋은 실적발표로 8% 이상 올랐다. 포드의 2분기 영업손실이 예상치보다 적었던 점과 회사측이 2011년 손익분기점 도래를 자신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 포드 주가도 급등...포드 "하반기 경기회복..2011년 영업흑자 자신" 포드의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포드의 주가는 장중 9%가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2분기 영업손익은 6억3800만달러(주당 21센트)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주당 50센트의 손실을 예상한 시장의 전망치보다는 크게 양호했다. 특히 이같은 2분기 영업손실은 14억달러를 기록했던 전년동기 적자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감소한 규모이다. 감원과 제작·설계 변경, 연금 및 광고 지출 축소 등 비용 절감 노력과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루이스 부스 포드 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미국의 경제가 올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스 CFO는 또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포드의 기본 사업들이 개선되고 있다"며 "수익중시 영업으로 2011년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영업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주택판매지표 개선에 은행·주택건설주 동반 강세 미국의 6월 기존주택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자 주택건설주는 물론이고 은행주도 덩달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택건설 업체인 호브내니언이 주택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7% 넘게 오른 가운데 고급주택 건설업체인 톨 브러더스도 6% 이상 상승했다. 또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경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관련 손실도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은행주들도 주택지표 개선을 반기고 있다. 다우 종목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간체이스를 비롯해 모간스탠리,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주요 대형주들이 2%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 퀄컴, 한국 공정위 과징금에 4% 하락 반면 휴대전화용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퀄컴은 악재가 겹쳐 4% 가까이 하락했다.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가 퀄컴에 대해 로열티 차별과 리베이트 제공 등 불공정거래를 이유로 2억800만달러(26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점이 부담을 줬다. 또 회사측이 올해 매출전망치를 상향조정했지만 칩수요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업체 샌디스크도 장중 12%가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회사측의 실망스러운 향후 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 6월 기존주택판매 `기대 이상`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6월 기존주택판매(계절조정)가 전월 472만채(수정치)에 비해 3.6% 증가한 연율 489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시장의 전망치도 웃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연율 484만채가 예상됐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해 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8000달러의 세제혜택, 그리고 2006년 고점대비 크게 떨어진 집값이 주택수요에 도움을 줬다. 6월 미국의 주택재고는 0.7% 가량 감소한 382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의 판매속도로는 대략 9.4개월 물량이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7개월 정도가 적정한 재고량이다.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부합`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18일 마감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3만건 증가한 55만4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55만7000건을 예상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또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주에 비해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전주 수치가 다소 왜곡됐다는 인식으로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전주의 경우 당초 예상됐던 자동차 메이커들의 공장폐쇄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수치가 왜곡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자동차 메이커들은 연례적으로 이 맘때면 연식변경을 위해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해왔고, 이 때문에 이 무렵에는 자동차업계의 실업수당 신청이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살피는데 도움을 주는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만9000건이 감소한 56만6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1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이다. 1주 이상 지속해서 실업수당을 신청한 건수(11일 마감기준)도 8만8000건이 감소한 623만건을 나타냈다. 이는 4월 이후 가장 적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서울 강남 재건축 과열 징후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7월17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서울 강남 재건축 과열 징후 -中企 구조조정 정보유출 의혹 -개인 외환투기 억제 나섰다 -중동 통화팽창정책 속도조절 -현대건설·GS건설·현대重, 중동서 49억달러 공사수주 -DJ 한때 위독 인공호흡기 부착 ▲트렌드 -천성관 낙마로 본 공직자 스폰서 문화 -삼성 "업무·소통방식 S라인으로" -보이스피싱에 3년전 뜯긴 돈 중국서 찾았다 -프랑스 일요일 영업 100년만에 재개되나 -새 인권위원장에 현병철씨 내정 ▲경제종합 -지역난방공사 지분매각 `앗! 뜨거` -전국 ㅁ자형 고속화 철도 만든다 -국세청 백용호號 출범 -아시아 내수규모 급성장 8억8천만 중산층 잡아라 -외환위기 이후 中企 지원 되레 부실기업 퇴출 막아 ▲정치·외교안보 -기업프렌들리→서민프렌들리.. 李대통령 "서민 돌보는 것이 내소명" -천성관 감싸다 머쓱해진 與의원들 -`선` 그은 박근혜 -신호범 美의원이 본 한국 국회는 -안보리, 北核관련인물 제재 사실상 합의.. 北 김영남 "6자회담 영원히 끝났다" ▲국제 -중국 통화정책 중립으로 선회 배경은? -"실업률 곧 10%" 美경제 최대복병 -日아소 `막다른 골목`.. 자민당 소장파 이어 각료들도 퇴진 요구 -모기지 대출, 이젠 은행에 효자 -미국정부-씨티그룹, 지배구조 합의 임박 -美-中 차세대 친환경車 공동개발 -위기의 GM, 브라질서 해법 찾는다 -베트남 대출조건 강화 지시 -팀버랜드-우드랜드, 미국·인도 누가 모방? -도요타-마쓰다 하이브리드 기술 제휴 ▲금융·재테크 -신보, 소액채무 2년 상환유예 -여름휴가때 귀중품 은행에 맡기세요 -HSBC CEO가 청와대 간 까닭은 -실손보험 보장한도 90%로 축소 ▲기업과증권 -"전기車 2만원이면 서울~부산 왕복" -삼성전자-현대차 손잡고 자동차용 반도체 만든다 -더 끈끈해진 LG전자-NTT도코모 협력 ▲기업·경영 -STX유럽의 고민.. 크루즈선 수주끊겨 일감 부족 -GM대우 지역총판 도입, 대우자판 의존도 낮춘다 -대우조선해양 노조 파업 결의 -LG계열사 2분기도 순항 -車부품업체 위아, 박격포 모듈 개발 ▲중소기업·벤처 -도요타·히타치 명장 한국에 기술전수 -CO2 배출량 30% 낮춘 보일러.. 대열모일러 -평화정공, 車 도어로 유럽시장 공략 ▲유통 -마이바흐보다 4억 비싼 오데마피게 -일요일 저역이 더 싸다.. 외식업체 저가메뉴 반값뷔페 등 선보여 -홍쇼핑 "짚신이냐 나막신이냐" ▲기업과증권 -현대車도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삼성카드 영업이익 31%증가.. 대림산업 유화부문덕에 선방 -美·中 더블호재 코스피 분위기 좋네 -청호컴넷 자회사 日에 매각 -"주식투자 손실 고객에 수수료 면제 재추진".. IBK증권 이형승 사장 -증거금률 5%로 높인 FX마진거래 문제는 -한국 CEO는 강남사는 서울대 출신 -미래에셋 해외운용펀드 잘나가네 ▲부동산 -건설사 경영진 중동공사 수주에 올인 -대림산업 현장에 하이브리드車 배치 -여주에 특1급 관광호텔 -공항로 스카이라인 바뀐다 -계약률 90% 넘는 미분양 노려라 -안마시술소·나이트클럽 줄줄이 경매로 ◇서울경제 ▲1면 -증시 `실적장세` 기대감 커진다 -삼성전자·현대차도 "하반기 투자 늘릴 것" -현대·GS건설·現重, 중동서 6조원 플랜트 수주 -FX마진거래 부채차입 20배로 줄여 -"한·EU FTA협상 타결은 분명 사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종합 -영종도는 지금 `깡통주택 공사판` -MB 친서민 행보 활발 -닭고기값 `날개` -中 2분기 성장률 7.9% -"임금피크제 도입땐 정년연장 가능".. 사용자 75%응답 -게이건 HSBC 최고경영자 李대통령 면담 "외환銀 인수논의 없었다" -"공무원 여름휴가 써라".. 연가보상비 폐지도 검토 -밀수 기승.. 상반기 2조8700억원 적발 -"7월 수출 걱정된다" 이윤호 장관 -한국 `ㅁ자형` 고속화철도망 구축 -3자녀 이상가구 전기료 20%할인.. 한전, 내달부터 -韓·우크라 무역분쟁 줄어들듯.. 무역구제 MOU -상반기 `훼손된 지폐` 4억4200만원 바꿔갔다 ▲정치 -"헌정사 오점남길 코미디·뇌사국회" -`북핵 6자회담` 붕괴위기 -"親朴 입각, 대통령과 개인 판단 몫".. 박근혜 前대표 ▲금융 -카드업계 "우량회원 잡아라" 사활 -"신보 소액채무자 2년간 상환유예".. 안택수 신보이사장 -중기대출 미끼로 한 `꺽기` 뿌리뽑는다..은행들 내부단속 강화 -하나銀, 홍콩 동아은행과 업무제휴 ▲국제 -러 GDP성장률 90년대이후 최악 -佛 "일요일에도 상점 문 열어라" -전미자동차노조, 사무직 400명 공장복귀 통보 -中, 자국기업 해외투자 `빗장` 활짝 연다 -베트남, 경기과열 조짐에 대출 제한 ▲산업 -LG화학, 2분기 영업익 6603억 `사상최대` -LG디스플레이, 매출 4조8905억 `흑자전환` 성공 -현대차-삼성 `자동차용 반도체 MOU` -GM대우 지역총판제 도입 -진에어 10월부터 국제선 취항 -SK브로드밴드, 경영정상화 날개 활짝 -모바일 인터넷요금 더 싸진다 -LG전자-NTT도코모 "4G기술 협상 강화" -거창 승강기밸리 조성 속도 낸다 -충북 中企·대기업 손잡고 활로 모색 -백화점 식품매장 리뉴얼 바람 -"올 하반기 소매업 경기 좋아질 것".. 롯데유통전략硏 ▲증권 -조선업 바닥 치고 턴어라운드 기대 -바닥권 벗어나 5거래일째 증가.. 거래대금 반전 뚜렷 -삼성카드 "어닝서프라이즈 반가워" -삼성이미징 반토막.. 어닝쇼크 논란에 전고점 대비 56%급락 -美 훈풍에 `글로벌 금융株펀드` 주목 ▲부동산 -강남3구 거래량 크게 늘었다 -내달 공급 시프트 차질 -광명역세권 택지에 중대형주택 첫선 -경매시장 나온 유흥업소 ◇한국경제 ▲1면 -"벼랑끝.. 공권력 들어오면 80% 제발로 나갈 것".. 쌍용차 농성이탈 근로자 인터뷰 -고삐풀린 강남재건축 집값 -폐렴증세 김대중 前대통령 인공호흡기 -"대통령으로서 소명은 서민의 아픔 돌보는 것" -경남·전남에 카지노 추진 ▲경제 -국세청, 국장급 80~90% `물갈이` 예고 -靑 `벙커회의` 연말까지 연장 -3자녀 이상 가구 전기요금 20%할인 -"글로벌 M&A가 불황이후 성장전략".. 삼성경제硏 보고서 -한국, OECD중 내수비중 가장 큰폭 감소 -하반기 수출 작년수준 이상 목표 ▲금융 -수출입銀, 임원 줄이고 직급체계 축소 -은행, 파생상품평가이익도 충당금 쌓는다 -"내달부터 소액채무자 채권회수 한시 중지"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우리銀 前경영진 징계논의.. 예보, 내달로 또 상정연기 ▲정치 -박근혜 "언제든 전화오면 받겠다".. 중도파의원 포용 공식화 -"경축식서 축사대신 조사 읽어야 할판".. 오늘 제헌절, 점거로 망신우려 -MB화두는 `서민·서민·서민`.. 세번째 타운미팅 ▲국제 -헤지펀드 "봄날갔다".. 유럽이어 美도 등록제 도입 -오락가락 FRB.. 美성장률 전망 낮춘지 두달만에 상향 -美CTI, 오늘 파산보호 신청할 듯 -中자동차업계 "디트로이트는 끝났다" -중국·호주 `리오틴토` 싸움에 미국도 개입 -아프리카인들 중국서 외국인 첫 집단시위 ▲사회 -모텔·룸사롱·안마시술소.. 줄줄이 경매 -메가스터디 전격 압수수색 -종근당 상속분쟁 現회장 경영권 유지 -구속영장 잇단 기각.. 법원-검찰 갈등고조 -중부지방 오늘 또 `물폭탄` 경계령 ▲산업 -크리에이티브 삼성.. 일하는 방식 확 바꾼다 -미쓰비시 전기차 내년말 국내 상륙 -현대차, 아반떼 중고차값 5년간 최고 70%보장 -한화, 텍사스원유 생산광구 지분 30%매입 -삼성반도체 탑재한 현대차 나온다 -사조그룹, 수산왕국 부활 비결은 `영업의 힘` -GM대우, 판매망 복수 딜러체제 재편 -LG, 사우디 생산 에어컨 UAE 첫 수출 ▲부동산 -집값 올리는 고교 vs 떨어뜨리는 고교? -서울 공항로 `스카이 라인` 높아진다 -대형건설사들 1~2인용 `미니 아파트` 개발 붐 -한채영, 고급빌라 왜 7억이나 싸게 샀나 했더니 -네덜란드 건축가 설계 `수원 아이파크 시티` 9월 분양 -토지신탁, 필리핀 주택단지 조성사업 ▲증권 -조선·건설株 "나도 실적주" 순환매 확산 -외국인 채권도 많이 산다.. 이달에만 2조 가깝게 매수 -코스닥서도 `턴어라운드株` 힘낸다 -한화그룹주 이틀째 급등 -LG화학 2분기 영업익 6603억 `깜짝실적` -`인터넷 채권거래소` 내년 초에 문 연다 -오국계證, 국내기업 투자의견·목표가 `올려올려` -잘나가던 중소형주펀드 `급제동` -`자산재평가 효과` 오래 못간다 -시장경보 조치후 종목 급등세 완화됐다
- `신성장 R&D로 투자 견인` 26개 프로젝트 확정(종합)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총 26개의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지원과제가 확정됐다. 총 27개 주관기관과 103개 기업과 연구단체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바이오제약분야 프로젝트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고, 포스코와 SK에너지는 석탄을 이용한 합성천연가스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현대모비스와 삼성LED는 공동으로 자동차용 LED조명 개발에 나선다. 8일 지식경제부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총괄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가 추경예산으로 지원하는 26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국회예산이 확정 후 접수된 기업들로 부터 274개 과제가 접수됐고,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26개 과제를 선정했다. 바이오제약과 그린카에 각각 300억원, LED응용에 250억원,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235억원, 로봇응용에 100억원 등 8대 분야 26개 과제에 총 1550억원이 지원된다. 바이오제약분야에는 삼성전자(005930)가 이수앱지스(086890)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를 비롯해 셀트리온(068270)의 유방암 치료제, LG생명과학(068870)의 비만치료제 등의 과제가 뽑혔다.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바이오산업의 경우 민간투자가 미흡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자본력을 갖춘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참여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장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005490)와 SK에너지(096770)는 석탄을 이용한 합성천연가스 공정과 설계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총 250억원의 정부지원을 받는다. 특히 석탄에서 가스를 만들어 정제하는 전과정은 SK에너지가, 가스를 합성해 합성천연가스를 만드는 후공정은 포스코가 맡기로 했다. 이번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포스코는 오는 2013년까지 약 1조원 규모의 합성천연가스 플랜트 건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에너지는 2013년까지 5000억원, 2018년까지는 2조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목표다. LED 응용 분야에서는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LED 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의 MOCVD 개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또 삼성LED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현대모비스(012330)가 LED 조명 분야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과제도 뽑혔다. 보급형 LED BLU 개발을 위한 LG이노텍(011070) 프로젝트 등도 정부 지원을 받는다.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는 LG전자(066570)의 디지털TV용 시스템반도체 개발계획이 선정됐고, 현대오토넷(042100)이 삼성전자, 현대차와 공동으로 차량용 반도체 개발한다는 계획도 리스트에 올랐다. 풀HD급 감시카메라용 반도체는 동부하이텍(000990)과 삼성전기(009150)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그린카 분야에서는 현대차(005380)가 삼화전기(009470) 등과 함께 지능형 차량제어 시스템 개발에 11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고, 현대오토넷(042100)은 씨앤에스(038880)테크놀로지, 삼성전자 등과 함께 자동차 반도체 개발 프로젝트를 개발키로 했다. 르노삼성차는 그린카용 배터리 시스템 과제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로봇응용분야는 인공관절수술로봇 분야의 큐렉소(060280)와 로봇감시스템분야에서 삼성테크윈(012450)이 선정됐고, 5.5세대급 대면적 AMOLED 증착 장비 개발은 에스에프에이(056190)가 뽑혀 눈길을 끌었다. 지경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기술개발 종료 1년 후인 2011년 상반기까지 1조8600억원, 2013년까지 총 11조8000억원의 설비투자가 유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용은 2011년 상반기까지 6800명이 창출될 전망이다. 조 실장은 "이제는 연구개발이 설비투자를 견인해가는 방식으로 산업의 방향이 흘러가고 있다"며 "금융위기 이후 방어적이던 기업경영이 이번 신성장동력 프로젝트를 통해 공세적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공매도 막았더니` 주식대차 절반 `뚝`☞코스피 나흘만에 하락..`뉴욕發 악재 부담`☞대기업 참여한 신성장동력 26개 프로젝트 확정
- (미리보는 경제신문)생필품값 급등 심상찮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6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생필품값 급등 심상찮다-내팽개쳐진 기업도시-16개 지방경찰청에 금융범죄전담팀-李대통령·오바마 오늘 정상회담-현대차 勞勞갈등 윤해모 지부장 사의 ▲종합 -中·러 정상 나흘간의 `밀월 외교`-조기개각으로 무게중심 이동-`돈풀어 경기부양` 7월말 갈림길-尹장관 "아직도 하강" vs 李총재 "하강세 끝나"-조선, 올해 첫 상선수주 물꼬-철강, 가동률·가격 동반상승-무주, 시행사 경영난으로 `올스톱` ▲경제종합-부실 부동산PF대출 매입 시작-스마트그리드 기술개발 韓·美 손잡는다-2014년 한국 국가부채 GDP의 50% 넘어설듯▲국제-FRB에 힘실어줘 `위기 해결사`로 키운다-신종플루 치료백신 무료기증 거부..노바티스에 비난 쏟아져-이름 바꿀까 말까..GM의 `고민`-브릭스, G7에 대항하는 동맹체 될까 ▲금융·재테크-자동차 할부금융 어디가 좋을까-車보험료할증 기준액 20년만에 상향 검토-캠코·신용회복위 서민 무담보대출 확대-롯데손보, 무사고우대 운전자보험 ▲기업과 증권-삼성 `움직이는 사무실` 시대-LPG하이브리드카 예약판매 시작..LPG 공급업체도 설렌다-커뮤닉아시아 개막..삼성·LG 첨단휴대폰 총출동 ▲기업·경영 -떠나는 직원들 몫까지 일하겠다-강성 경쟁..협상보다 파업에 무게▲중소기업·벤처-정부, 개성입주업체 자금지원 검토-LED전문가 되세요-범죄 예방환경설계 컨설팅▲유통 -백화점 하루 매출 기록 깬 센텀시티-생필품 가격 1년새 얼마나 올랐나..무 25% 달고기 24% 우유 23%-흠집있지만 값싼 `못난이 과일` 인기-50년 에스콰이아 명동 본점 문닫아▲기업과 증권 -주식엔 부담..보험·IT·소재株는 나은편-자산 10% 원자재 관련 펀드에-채권형펀드 피하고 CMA도 골라서 투자-글로벌 톱5 헤지펀드 국내 상륙-삼성전자·SDI·전기 부쩍 좋아졌네-한국 MSCI선진지수 편입 힘들듯 ◇ 서울경제 ▲1면-브릭스 `美대항마`로 떠오르나-"국정쇄신 목소리 경청"..訪美후 여권개편 시사-현대차 노조집행부 임단협 기간중 사퇴-尹재정 "하반기도 금융완화 기조 유지" ▲종합-실거래액 기준 과세해야-한수원, 우라늄 농축공장 지분 확보-한미 `스마트 그리드` 개발 손잡아-조직내부 헤게모니 싸움으로 초유 사태 맞아-"자생적 회복력 아직 미흡" 판단-IMF "한국 금융개선 작업 성공적"-수입물가 하락폭 10년來 최대-"경기개선 성과 뚜렷" 증시에도 돈 몰려-한성항공 등록취소 위기-석유公, M&A 자금확보 나서-강남3구 아파트값 연내 최고점 회복 "2~3년내 10% 안팎 오를것"▲금융-민간 배드뱅크 출범전부터 `삐걱`-보험사 中企대출 연체율 크게 늘어 ▲국제-엄습하는 인플레 공포..각국 "긴축전환 언제…" 고심-"지금 가장 큰 문제는 디플레"-美 방산업체들 "해외로 출격"-"유럽 국가들 내년부터 플러스 성장 가능" ▲산업-삼성·LG전자 2분기 주력제품 판매 호조..영업익 1조클럽 동반 달성 유력-STX조선 올 첫 상선 수주-LG전자, 中 B2B시장서 대형 계약-`대만·日 반도체 동맹` 전망 엇갈려-하반기 세계 휴대폰시장 본격 공략-한국, 무선인터넷은 `후진국`-LG통신 3사 `고객불만 제로` 도전-유통가 식별라벨등 막판준비 분주-체온 낮추는 냉감소재 옷 `불티`-신세계百 센텀시티점, 100일만에 매출 1500억 ▲증권-고액자산가 투자 `랩 상품` 잘나가네-2년정도 묻어 둘만한 가치주는?-프로그램 매매장세 언제까지…-코스닥시장 무상증자 경보-제약주 `中 의료개혁` 수혜 기대 ▲부동산-개인 큰손들 판교 상가로 몰려-`다락방 아파트` 사라진다-단독주택 재건축 "투자 조심"◇ 한국경제 ▲1면 -식물 국회 `반쪽 법안` 방치..예산도 못짠다-현대차 노조위원장 사퇴의사-"北 3차 핵실험도 풍계리서 강행할듯"▲종합 -`돈 줄 마른 두바이` 건설업계 속탄다식품업계, IT인재 잇단 영입 `속도경영`-韓·美 `스마트 그리드` 동맹 맺는다-쌍용차 `운명의 날`..勞·勞충돌 우려-"재정·통화정책 변화여부 내달 하순 판단"-IMF "한국 2014년 균현재정 달성"-中 "통화완화 흔들림없이 지속" ▲경제-약발 다한 `금융시장 안정대책`-농어촌공사의 인사개혁-수입물가 10년만에 최대폭 하락 ▲금융-`민트레이디` `연아사랑`..별별 통장이 다 있네-SC제일은행 홍보팀은 `여인천하`▲국제 -원자재 수출국, 환율 가파른 하락 `속탄다`-뉴스위크의 `자본주의 선언`-브릭스 오늘 첫 정상회담 "새 기축통화 거론 안해"-CNN, 짧고 빠른 트위터에 두손 들다▲산업 -敵과 손잡아 살수만 있다면..유료방송 `三國대전`-STX조선, 탱커선 8척 수주-포스코는 대우조선해양을 사랑해?-한국타이어, 레이싱 마케팅으로 아우디 뚫었다-삼성·LG, 세계 공략 스마트폰 공개-한진해운, 동남아~미주 서안 노선 신설▲생활경제 -"샘플 마음껏 쓰세요"..체험형 매장 뜬다-롯데·신세계 커피점서도 `한판` ▲부동산 -농특세 때문에..양도세 특례 아파트 "언제 팔까" 혼란-`4대강 살리기` 보상비 2조8천억 풀린다-뉴타운 역세권에 장기전세 공급 확대-강남권 30분 `용인~서울고속道` 주변 잡아라-토공, 땅 파격 마케팅 "해약 땐 원금까지 돌려드려요" ▲ 증권 -코스피 거래대금 3개월만에 5조 밑으로-외국인 선물매도..프로그램 매물 5300억 유발-신세계, 외국인 연일 매수-펀드운용사, 녹색관련株 대거 사들인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 정상회담 다음주 개최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다음은 6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인플레 우려 채권금리 급등-피기도 전에 시드는 콘텐츠산업 -한·미 정상회담 16일 워싱턴서 개최-서울대 신입생 38% 입학사정관제 선발-서울 동북권 개발 18조 투입▲ 트렌드-반값 아이폰 공개.. 휴대폰 시장 요동-주요국가 경기 바닥쳤다 -미국 경기지체 올여름 끝날듯-중국 군비지출 세계 2위로▲ 종합 -세계경기 회복 길목에 물가급등 암초 -한은, 국채매입·통안채 늘려..기준금리 인상은 막판카드-통화정책 실기하지 말고 물가·경상수지 관리해야-"국가가 키워줄 각오로 출산대책 내놔야"-국내은행 BIS비율 13%넘어-불황에도 R&D 투자 9.9% 늘었다-공무원 연금법 6월 국회서 처리키로▲ 정치·외교안보 -서울광장에 천막친 민주당-대통령·당대표·원내대표 회동 정례화 추진-개성기업 철수 도미노 우려-유엔 대북 결의안 최종 절충 ▲ 국제-카타르투자청, 포르쉐 지분 25% 인수나서 -EU선거 후폭풍 몰아치는 유럽-중국·인도 `짝퉁 의약품` 분쟁▲ 금융·재테크-숨겨진 0.1%P 우대금리 찾으세요 -만능 청약통장 가입자 29% 미성년-피터 레빈 영국 로이즈 회장 "한국 재보험 시장 진출 확대할 것" ▲ 기업 -GM 토머스 스티븐스 부회장 "GM대우와 협력 소형차 미국서도 생산" -LS산전, 독일 인피니온과 합작-ETRI, HP·인텔 등과 협력..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현대重, 16억달러규모 해양 플랫폼 출항 ▲ 기업·경영-자전거 中企, 일본업체에 `1조원 특허` 승소 -LG세탁기 미국 시어즈에 대량공급-철강업계 올해 설비투자 10조 1200억▲ 증권- 미국 다우지수도 중국 상하이 주가 따라가네-주식선물 9일째 비정상적 저평가-남북경협株 시련의 계절-원자재 펀드, 인플레 대비용으론 매력적-부동산 펀드도 대안투자로 관심 -LG하우시스 8% `껑충`-동아제약 항생제 임상 성공에 강세-조정 가능성에 CB신규투자 주의-대우證·우리證 `넘버 1 IB 경쟁 불붙었다"-코스피 1.5% 하락..거래도 부진▲ 부동산 -수원·안양 아파트형 공장 중심지로 -아부다비 신도시 한국업체가 설계-고양삼송 상업용지 공급 -광교 연내 3143가구 더 나온다-LIG건설, 모델하우스서 희망바자회-서울 동북권 개발에 18조 투입▲ 사회 -작은 기부 큰 감동 `100원데이` -정부 공개청구 함부로 거부 못해 -대교협 대입선진화 선언 연기 왜? -상해·사망유발 음주운전..운전자 형사처벌은 합헌-일부교수들 "시국선언 반대"-6·10 봉쇄 VS 강행-투기꾼과 손잡은 SH공사 직원-김태호 경남지사 소환..박연차, 구속정지 신청-서울대 2011년 전국 郡에서 최소 1명씩 뽑는다◇ 서울경제 ▲ 1면 -반도체·LCD 등 110개 업종 최첨단 기술..대만, 중국에 몽땅 넘겨준다-민노총 "내달초 총파업"-한미 정상회담 16일 개최 -정부, 북한 기업 3곳에 첫 금융제재-크루그먼 프리스턴대 교수 "미국경기 침체 올 여름 끝날 수도"▲ 종합 -LG전자 조직·채용 `대수술`-"산업자본, 은행지분 한도 10%로 확대" 금융지주사법안 6월국회 다시 제출-현대오일뱅크 12억弗 투자 유치-증시 21P하락..환율은 이틀째 올라 1260원▲ 해설 -인플레 우려 되지만.."아직은 정책방향 바꿀 때 아니다" -미국서 조기 금리인상設.."이르면 23~24일 정례 FOMC서"▲ 종합 -윤증현 재정부 장관 "우리경제 만성적 저성장 걱정" -고용시장도 기지개-`NASA` 이름 팔아 허위광고 들통 -중랑천 따라 `신경제·문화도시` 육성..서울시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확정 ▲ 위기의 개성공단 -"직원들 신변까지 위협..남북관계 풀리면 돌아갈것"..입주기업 첫 철수 스킨넷 김용구 대표-`철수 도미노` 가시화 가능성 -정부대책은.."안정적 기업활동 위한 조치 다각적 강구"▲ 정치 -여야 원내대표 관훈 토론회 "임시국회 열자"VS "요구 수용부터"-국회의원 회기중 무단결석 못한다-"비정규직법 유예안 상정하지 않을 것"▲ 금융 -산업리스금융 시장 기지개 펴나 -7개 시중은행·6개 지방은행..BIS비율 평균 13.4% `사상최고`-GM대우 채권단, 상환 우선주 `속앓이`-보험대리점 자격제도 통합 추진▲ 국제-日 기업들 "최대한 자금확보하라" -카타르투자청, 포르셰 지분인수 나서-미국 블랙록, 영국 바클레이지 BGI 인수 유력-"미국, 은행 구제금융 상환 곧 허용"-봉고 가봉 대통령 사망 공식 확인-빚 앞에선 장사 없네..미국 유명 인사들 대출금 못갚아 집 차압당해 -크라이슬러 자산 매각에 제동▲ 산업-중고차 시장 때아닌 `6월 특수`-"STX유렵 올 흑자전환 할것"-철강업계 올 설비투자 10조 넘을듯-"GS, 미래형 사업구조 정착시켜야"-현대重, 세계 최대 16억弗 해양 플랫폼 출항▲ 정보기술-세계 스마트폰 시장 격전속으로-TU미디어, 가입자 200만 돌파 `눈앞`-삼성 LCD 모니터 `쾌속질주`-온라인게임 해외공략 `잰걸음`▲ 중기·벤처-엠비아이, 세계 최대 日 자전거 회상 상대 승소-LS산전-인피니언 전력반도체 합작사 세운다-듀오백, 美 사무용가구 시장 진출 본격화-중소기업 보증지원 규모 점차 감소▲ 생활-유동업체 "지하철 9호선 잡아라"-월드컵 앞두고 남아공 와인 "눈에띄네"▲ 증권-`해외 ETF` 직접투자 "쏠쏠하네"-`국채금리 급등` 증시 영향은 제한적-"변동성 클땐 수급양호 종목 사라"-"원자재 투자, 천연가스 주목을"-외국인 `러브콜` KT&G 수직 상승-코스피 하반기 최대 1600P 간다..교보증권 기자 간담회-임기영 대우證 신임사장 "산은과 협력통해 IB 위상 강화"-C&우방랜드 이틀째 상한가-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매도에 주춤▲ 사회-저출산 위기극복 나선다-음주운전 사고 형사처벌-`희망근로사업` 시행 한달도 안돼 문제점 노출-"성적 위주 입시 개선할 것"..대학 총장들 공동 선언-서울대 2011년 입시..신입생 40% 입학사정관 선발-19인승 이하 `비행기 택시` 9월 선봬-인천 대형개발 사업들 `환경`에 발목▲ 부동산-영종 하늘도시 동시 분양-GTX 수혜 분양단지 관심-구의 자양동 일대 새 주거·업무 중심지로-용산구 한강로 1가 서울지방보훈청일대 최고 120m 주상복합촌 조성◇ 한국경제 ▲ 1면 -`희망근로 프로젝트`엔 희망도 사람도 없다 -세계경제 불안하지만 지표는 급속 개선-불임부부 시술비 전액 지원-서울대 신입생 38% 입학사정관제로 뽑는다 -2011학년도 수능 내년 11월 11일 실시▲ 종합 -이장무 총장 "시국선언, 서울대 전체 뜻 아니다" -오바마 "MB 예우에 각별히 신경써"-저가항공 국제선 취항 잇따를 듯 -美, 북한에 고어·리처드슨 방북 제안-정부, 北기업 3곳 금융제재 착수▲비정규직법 D-20 -`2년` 시한 다가오는데 `해법` 우왕자왕 -정부 `부랴부랴` 4년 연장 -여당 `급한대로` 2~4년 유예-중소기업이라도 적용 늦춰야▲ 실물경기 회복 신호-전력·석유 판매량 늘고 항만·항공 물동량도 꿈틀 -인플레 우려 확산..각국 중앙은행 조기 금리인상설 `고개`-한국은 환율하락으로 인플레 가능성 낮아-이머징마켓 주가 속속 회복▲ 경제 -동네청소로 전락한 한국판 뉴딜..희망근로 삐걱 -6개장관·경제단체장·종교계 출산 독려 나섰다 -감동수 수출입은행장 "국책은행이 고통분담 솔선수법해야"▲ 금융-저축은행 상담 받았는데 대출은 대부업체?-로이즈 "한국 비즈니스 키우겠다"-시중은행 1분기 자기자본비율 13%넘었다 ▲ 정치 -국회 팽개치고..서울광장에 천막친 민주 -한나라 "당정 조율안된 정책은 협조 않겠다" -이강래 "盧 서거는 정치보복 때문" 안상수 "근거없는 정치공세 말라"-與, 하루만에 접은 `화합형 대표론`▲국제 -크라이슬러·GM 구조조정 `돌발변수`로 급브레이크 -대만, 중국 TD-SCDMA 방식 이통서비스 도입-입지굳힌 사르코지·메르켈 "EU개혁" 한목소리-백악관의 `싸움닭` 서머스씨-사모펀드 뉴브리지캐피털 중국서도 `대박`-블랙록, 바클레이즈 자산운용부문 인수 추진▲사회-쌍용차 장기파업 후유증.."팔 車가 없어요"-`朴게이트` 김태호 경남지사 소환-경찰 "노사분규 불법 예상되면 공권력 즉각 투입"-재판 나온 박연차..검사질문에 적극대답-"공교육 정상화" 선언해 놓고..눈치보는 대교협-서울 택지개발 보상금은 `눈먼돈`-`쌀파라치`에 10만원 신고 포상금-6·10대회 강행..경찰과 충돌 우려▲산업-LS산전, 가전용 전력절감 반도체 만든다-신형 아이폰 한국에도 나올까-허창수 GS회장의 `신성장 사업 챙기기`-철강업계 올 설비투자 10조-퀄컴, `스마트북` 앞세워 PC시장 도전-게임개발자 2012년까지 2000명 양성▲중기·과학-일본, 중소기업만 할수 있는 20개 과제 집중투자-동아제약, 차세대 항생제 연 2000만弗 로열티 기대▲생활경제-또 오른 피자값..아직도 원가부담 탓?-전통시장 장보기 짜증 줄겠네-고속도로 휴게소에 `천사다방` 등장-유통업계 첫 여성 지역본부장 나왔다..홈플러스 김인숙 이사▲부동산-서울시, 2020년까지 18조 투입 `동북권 수변도시` 개발-선진엔지니어링, 806억원 규모 아부다비 신도시 설계-고양 삼송, 중대형 크기 줄여 `소형` 더 짓는다-이달 수도권 소형아파트 3800채 쏟아진다-10대 건설사 상반기 주택공급 부진..분약 목표 30%도 못채워▲중권-외국인 올 주식·채권 19조 넘게 사들였다-건설株 `4대강 호재`에 급등-"글로벌 투자자들 프론티어마켓 눈독"-한국證 5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강세▲펀드·증권-코스닥, 기관 차익실현 매물에 `힘 못쓰네`-임기영 대우증권사장 취임 "중국·홍콩 등 IB시장 적극 진출"-코스닥社 상호 `에너지`·`바이오`로 변경 잇따라-주류업체·에너지 선물..이색펀드 쏟아진다-코스닥社 `몸값 뛰면서 우회상장 크게줄어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기급락세 `주춤`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다음은 내일(25일)자 주요 경제신문들의 기사 제목들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자전거시대, 다섯고개를 넘어라-1분기 GDP -4.3% 11년만에 최악-삼성전자 실적 V자형 회복-MS 창립후 첫 매출 감소-강남3구·과천 땅값 6개월만에↑▲종합-"中 내수부양책 힘입어 전세계서 가장 빠른 회복세"-정부 돈풀어 추락폭 줄여..경기회복은 아직-부동산·주식 왜 오르나-"도대체 언제가 바닥이냐?" -USTR대표 "한·미FTA 새 해결책 모색"-강남3구外 3주택이상 양도세..2년간 한시적 기본세율 적용-문광부 1차관 신재민·2차관 김대기 ▲경제·금융-"예금이탈 막아라" 은행권 비상-"키코 설명의무 소홀하면 은행책임"-부실금융사에 선제 공적자금 투입-저축銀 잇따라 예금금리 인상-잡셰어링이 가계대출연체 줄여-대출수수료 부담 줄어들듯 ▲정치·외교안보-"개성 통행제한 조치부터 풀어라"-北 "美 여기자들 재판 회부"-MB, 아세안 특사에 한나라 중진 파견 ▲국제-中 "외국 IT기업 SW설계도 공개하라"-일본 최장 16일 `골든위크`-엉터리 신용평가사 등록취소한다-웰스파고 ARS 판매는 `사기`-"메릴린치 인수 안하면 해고한다더라"-올해 최고 신조어는 `자동차참사`-독일 기업 경영인들 경영 못하면 연봉 반납 ▲기업과 증권-휴대폰·TV 약진..비용절감 효과도 컸다-하이닉스 영업적자 5146억-철근 수입 `뚝`..중국산 87% 줄어-부진했던 반도체·LCD 2분기엔 회복 기대-기아차 환율 덕분에 순이익 늘었다-하나금융 1분기 3250억 적자-이젠 2분기 예상실적!-삼성정밀화학 영업이익 40%↑-KTF 분기 영업이익 사상최대-묻지마 급등株 속출-크레듀 실적부진 이어질듯 ▲부동산-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기지개`-대한주택보증 미분양 사업장 판다-지방엔 청약자 `0` 아파트 여전-준공전 미분양 리츠 내달 첫선 ▲사회-盧측 "괴롭다..빨리 소환해달라"-盧 불구속기소說 솔솔~-대통령이 `법의날` 첫 참석한 까닭은-`학원교습 밤 10시로 제한` 논란-먼지만 털다 끝난 `장자연 수사`-`자살글` 모니터링 않는 포털·카페 처벌◇ 서울경제 ▲1면 -삼성전자 4700억 흑자전환 -노동법, 기업경쟁력 높이는 방향으로 바꿀것 -계약때 환율 130% 초과땐 은행서 키코손실 책임져야 -GM대우 살리기 한미 협조채널 가동 -경기 급락세 일단 진정 ▲종합 -외국인, 시총 비중은 줄어 -한미FTA 새 국면 맞나 -"크라이슬러 파산신청 임박" -北 "美기자 2명 재판 회부" -`어닝 서프라이즈` 주역은 휴대폰·LCD TV -마케팅비 65% 등 줄일건 다 줄였다 -한국 대표기업들 강했다..1분기 성적표 들여다보니 -與 `양도세 완화` 이달내 강행처리 수순 -머리 맞댄 국회-재계 -강남·과천 땅값 상승세 전환 -대주주 대출·보증은 엄격 규제 -"한은법 개정안 27일 가급적 처리" -경기 저점 찾아가는 단계 "회복은 아직" -내년부터 개인회생기간..5년서 3년으로 대폭단축 -"성장률 정부예측과 비슷..고비는 넘겨" ▲정치 -개성 입주기업.."임금 차등인상 할수도" -"한표가 급하다" 여야 주말대회전 -냉랭했던 남북관계 `봄바람` 부나 -"공직자 엄격한 윤리의식 가져야" ▲국제 -버냉키·폴슨, 천문학적 부실 함구 지시 -경제지표·은행실적 개선 조짐..유럽 `경기바닥론` 솔솔 -日 금융사 적자 4조엔 -"음주운전으로 사망땐 술 권한 친구도 책임" -美 역대 최고 CEO에 헨리 포드 -신평사들, 英 신용등급 하향 검토 ▲산업 -KT 군살빼기 경영 "일단 합격" -철근 수입 올들어 67% 급감 -LG전자, 中 CCTV `디지털 파트너`로 선정 -영업손실 36% 줄여 선방 -SK건설, 아부다비서 1兆원 플랜트 수주 -현대차 노사 올 임단협 돌입 -아시아나항공, 日 노선 최고급 에어버스 투입 ▲증권 -실적시즌 이후 증시 어디로..IT株 주도 점진적 상승세 지속될 듯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하나대투證 삼성전자 실적전망 "쪽집게" -하나금융 1분기 당기순손실 3250억 -인사이트펀드..中비중 줄이고 국내주식 늘려 -2대주주 지분 늘리며 경영참여 선언..일동제약 상한가 치솟아 -코스닥업체 바이오 사업 진출 봇물 -삼성전기 1분기 매출 증가 불구 영업손실 -아이리버 적자전환에도 강세 -金 선물거래액 1년새 517% 증가 -자전거주 잇단 지원책에 `따르릉` ◇ 한국경제 ▲1면 -중국서 외국 IT제품 생산·판매 비상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1분기 영업익 4700억 -경기급락세 `주춤`..1분기 GDP 0.1% 성장 -살인 등 8개 범죄 양형기주 마련 ▲종합 -中 "한국 강성 노조가 투자장벽" -"개성공단 직원 안전보장 상시협의체 시급" -성범죄·뇌물 등 `고무줄 판결` 없앤다. -금융지주회사·산은 민영화법 국회 정무위 통과 -삼성 휴대폰 약진..영업이익률 노키아 제쳤다 -D램값 2분기 상승 예상 고정거래가 인상여지 있다" -경기부양 효과로 건설 6.1% 성장..제조업은 3.2% `뒷걸음` -GM대우 유동성 위기..美 GM 처리와 얽힌 문제 `전폭지원` 공약 국민부담 키울수도 -증시, 개인투자자의 귀환..`앵그리 머니`로 주식 쇼핑 -공모에만 개인자금 6조 몰려..BBB급 이하 회사채까지 기웃 -"건평씨, 노 前대통령에 국세청장 인사청탁" -北 "美 여기자 2명 재판 정식 회부" -故 장자연 사건 관련자 9명 입건 -교과부, 곽승준 위원장에 `뿔` 났다 ▲국제 -BOA 루이스 `메릴린치 지뢰` 밟고 쫓겨나나 -美, 부실銀 부분 국유화 불가피 -`IT공룡의 굴욕`..MS, 분기매출 사상 첫 감소 -크라이슬러, 파산쪽으로 급회전 -美 소비에 기대지 마라..가이트너, G7·G20 재무회의서 강조 -유럽 경기 바닥 신호 조금씩 보이는데.. ▲산업 -위기 뒤 준비하는 도요타..185조원 쌓아 놓고도 감원 -기아차 영업이익 1분기 12.8% 감소 -LG전자, 中 관영방송과 파트너십 -기내 업그레이드한 에어버스 일본노선 운항 ▲부동산 -5월 신규분양 올 최대..봄바람 부나 -CR리츠 주간사·미분양 주택 공모 -강남 3구 땅값 오름세로 -강남 재건축은 상승세 둔화 -SK건설, 아랍에미리트서 1조 플랜트 계약 ▲증권 -삼성전자 `깜짝 성적표`..실적장세 기대 커져 -현대중공업 나흘째 강세..실적개선·신규수주 기대 -KT·KTF 시장예상 넘는 1분기 영업익..조정장서 `선방` -한국관련 4개 글로벌 펀드..6주연속 자금 순유입 -인사이트펀드 中투자 줄이고 국내비중 늘려 -"운용사 대형화해 자투리펀드 없애야" -태웅 코스닥 시총 2위 탈환 -증권가에 `십중팔구 투자전략` 화제
- (희망+)(기업강국)(22)"우린 녹색이 좋다"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녹색 에너지에서 성장동력을 찾는다"기업들이 그린오션(Green Ocean)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관련 기술 개발은 물론이고 시설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업체들도 그린 에너지를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하고, 시장선점에 노력하고 있다. ◇SK, 2년간 녹색기술에 1조 투자 ▲ 대전 SK기술원 연구원이 차량에 장착된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배터리의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최태원 SK 회장은 최근 "기존에 보유한 에너지 절감 기술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해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얼마 후 SK그룹은 오는 2015년까지 세계적인 녹색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0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룹 전체의 연구개발(R&D) 투자의 50%에 달하는 비중이다. SK그룹은 지난해 R&D에 1조원을 투자했다. 영업이익 대비 R&D 투자비율은 17%선. 지난 2월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7대 과제로 ▲무공해 석탄에너지 ▲해양 바이오연료 ▲태양전지 ▲이산화탄소 자원화 ▲그린카 ▲수소연료전지 ▲첨단 그린 도시(u-Eco City) 등을 선정했다. 이미 주력 계열사들이 대전의 SK기술원에서 그린 에너지 기술을 개발해왔지만,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술들을 결집시키고 사업성을 철저히 검토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것. 주력 계열사인 SK에너지(096770)는 이미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배터리 기술을 개발해 2011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매출 수조원대의 사업으로 키울 생각이다. 지난해 5월부터 온실가스 사내 배출권 거래제도를 사업장 간에 시범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 거래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 저급 석탄을 태울 때 나오는 유해물질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공정과 식량자원이 아닌 해조류로 바이오부탄올을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특히 SK에너지는 SK케미칼, SKC 등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드는 이산화탄소 자원화 기술을 개발해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내년까지 55조원대 태양전지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어서 SK그룹은 SKC의 태양전지용 필름소재 사업과 SK에너지의 박막 태양전지 원천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그룹은 7대 중점 과제 이외에 토지 환경오염 정화(SK에너지, SK건설), 바이오디젤(SK케미칼), 풍력(SK케미칼, SK네트웍스, SKE&S), 폐기물자원화(SK에너지), 태양광 발전(SK E&S, SK D&D) 등 다양한 녹색기술을 개발 중이다. ◇한화, 10년간 新에너지 개발에 4조 투자 한화그룹은 녹색기술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확정해, 10년간 총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기술 개발에 3000억원이 들어간다. 지난 2월 중순 서울 장교동 본사에서 열린 2009년 경영전략회의에서 그룹 사장단이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신성장동력은 태양광사업. 오는 2011년까지 `미래의 반도체` 폴리실리콘(태양광전지의 원료)을 연간 4000톤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폴리실리콘 기술을 확보한 기업을 인수하거나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할 생각이다. 2014년에는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태양전지는 올해 상업 생산할 예정이다. 한화석유화학(009830)이 올해 하반기에 태양전지 양산을 목표로 30MW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연간 매출 목표는 700억원. 세계 시장점유율 5%를 목표로, 오는 2015년까지 총 8000억원을 투자해 태양전지 설비를 1GW로 증설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탄소배출권, 미래형 방위산업, 지능형 로봇산업, 항공기 부품사업, 자원개발 등에서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을 사들여 큰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한화석유화학은 지난해 3월 `꿈의 신소재` 탄소나노튜브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진나노텍을 인수해, 계열사 한화나노텍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밖에 한화그룹은 2차전지 소재, 탄소배출권사업, 해외 조림 개발, 자원개발 등 친환경사업 분야에도 주목하고 있다. 또 실버 서비스 산업, 그린시티 개발, U-바이크 산업 등도 한화의 청사진에 들어가 있다. ◇日 추격 중인 GM, LG화학을 선택하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자동차의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핵심 기술은 배터리 기술이다. 가솔린 엔진과 배터리 엔진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배터리 힘만으로 엔진을 가동하는 전기자동차는 얼마나 강한 출력의 배터리를 갖추었는지에 따라 상업성 승패를 겨룬다. 따라서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GM이 일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추격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첫 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에 장착할 배터리로 LG화학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선택했다는 사실은 LG화학의 기술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것이다. 일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쟁력인 일본 니켈수소 배터리는 LG화학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보다 50% 이상 낮은 출력과 에너지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최장 64km(40마일)를 달릴 수 있다. LG화학(051910)은 지난해 전지사업에서 매출 7000억원을 올렸다. 매출 비중으로는 5%에 못 미치지만 이익으로는 10%를 넘는 효자 사업이고, 성장성도 밝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7000억원 수준에서 2012년에는 3조2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평균 성장률 47%의 폭발적 성장세다. LG화학은 앞으로 5년간 소형전지에 7000억원, 중대형전지에 1조원 등 총 1조7000억원을 투자해 기술력에서 확고한 1위를 차지할 계획이다. ◇효성, 세계 10위권 친환경기기 업체 목표 ▲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삼랑진 태양광 발전소. 효성그룹은 지난 2007년 6월 한전 발전 자회사인 서부발전의 삼랑진 발전소(3MW급)의 발전설비를 수주해, 지난해 5월 말 단일 태양광 발전설비 중 최대규모(설비용량 3MW)인 삼랑진 발전소를 완공했다. 삼랑진 태양광 발전소는 효성이 설계부터 구매, 시공까지 턴 키로 맡아 준공해, 태양광 발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신호탄이 됐다. 효성은 지난해 하반기에 자체적으로 1.6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시켜 운영 중에 있다. 국내 1위 중전기업체인 효성(004800)은 기존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전동기, 풍력발전기, 태양광발전설비 등 친환경 장비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풍력발전기 기술을 개발해, 국내에서 풍력발전기 구성 기기를 공급하는 주요 업체로 입지를 다졌다. 2010년까지 세계 10대 풍력 발전 설비업체로 진입을 목표로 세웠다.
- (공모기업소개)`블랭크마스크` 에스앤에스텍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블랭크마스크 제조회사인 에스앤에스텍(대표 남기수·사진)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다음달 1~2일 청약을 실시한다. 블랭크마스크는 반도체와 LCD 제조를 위한 일종의 설계도인 포토마스크의 원재료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에스앤에스텍은 일본의 호야(Hoya)에 이어 블랭크마스크 부문 세계 2위권 업체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선 경쟁자가 없는 유일한 제조업체다. 블랭크마스크 중 반도체용은 일본의 호야와 울코트(Ulcoat)가 전 세계 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며, TFT-LCD용은 일본의 CST와 울코트가 에스앤에스텍과 비슷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에스앤에스텍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반도체용에서 5%, TFT-LCD용에서 22%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디스플레이, LG마이크론 등 국내 반도체, LCD제조업체는 물론 대만의 TSMC, 세계 최고 포토마스크업체인 포트로닉스와 토판(TOPPAN) 등이 주요 고객이다. 내수 49%, 수출이 51%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원재료인 석영(quartz)을 전량 일본업체로부터 수입하고 있지만, 주요 매출처로 하여금 매출 대금을 엔화로 결제 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자체 환 헤지를 하고 있다. 에스앤에스텍은 대일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그동안 100억원에 이르는 정부지원 과제를 수행해 왔다. 현재도 55억원에 이르는 신규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 2006년 203억원에서 2007년 282억원, 작년 380억원으로 연평균 37% 가량 성장해 왔다. 영업이익도 2006년 3억원에서 2007년 36억원, 작년 56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4.7% 가량. 올해는 매출액 527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내년에는 687억원과 134억원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올해 15.2%, 내년에는 19.5%로 각각 성장할 전망이다. 남기수 에스앤에스텍 대표는 "국내에서는 새롭게 시장에 뛰어들 기업이 없고 세계에서도 1위업체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올라온 만큼 앞으로 본격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일본과 경쟁하는 상황에서 엔화 강세, 원화 약세로 더욱 유리한 상황을 맞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공모가는 4000원으로 희망 공모가액 3500원~4500원(액면가 500원) 중간에서 결정됐다. 총 230만주 80억5000만원(3500원 기준)을 모집한다. 공모자금은 고부가가치 반도체 제품 양산을 위한 설비투자에 쓰인다. 상장 예정주식수 1091만여주 중 약 54.2%에 해당하는 591만여주가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이다. 주간사는 대우증권. ◇ 회사 연혁 2001년 2월 에스앤에스텍 법인 설립 2003년 7월 삼성전자 품질인증 완료 후 납품시작 2003년 8월 하이닉스와 공동개발 계약 2004년 7월 수출유망 중소기업 선정 2004년 8월 기술혁신 중소기업 인증 획득 2005년 6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 2005년 11월 42회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08년 6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2008년 9월 우수기술제조연구센터(ATC) 지정 2008년 10월 벤처기업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08년 12월 대한민국기술대상 은상 수상 2008년 12월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지정
- (희망+)(기업강국)⑬`헤비급`의 기술을 보라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40년전인 지난 69년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3월 어느날. 창밖 명동 거리를 내다보던 박태준 포항제철 사장의 모습은 쓸쓸해 보였다. 그는 방금 자페(John Jaffe) 세계은행(IBRD) 실무담당자가 작성한 `1968년도 한국 경제 평가 보고`를 읽은 직후였다. 책상 위에 펼쳐진 보고서 내용은 이랬다."한국에서 제철소을 건설하는 작업은 엄청난 외환비용 소요에 비해 경제성이 의심스럽다. 한국은 종합제철소 건설을 연기하는 대신 노동과 기술 집약적인 기계공업 개발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 절망적이었다. 오랜 숙원인 종합제철소 건립을 위해선 IBRD의 긍정적 평가가 반드시 필요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할 따름이었다. 그때 박 사장의 머릿속을 불현듯 스치고 지나간 것이 있었다. 바로 일본으로부터의 차관도입이었다. 경제개발을 위해 한·일 국교수립을 대가로 우리가 받을 돈이었다. '이 돈을 제철소 건설에 쓸 수 있다면···'.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겠다는 심정으로 박 사장은 도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8개월간 일본의 정·재계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했다. 그로부터 40년 후. 포스코(당시 포항제철)는 매년 세계 철강역사를 새로 쓰며, 세계 4위철강기업으로 우뚝섰다.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힘, 그것이 지금까지 세계 일류의 중후장대 산업을 육성해 낸 우리 기업의 힘이다. ◇'중후장대' 산업의 반란..더 이상 폄하하지 말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국내 중후장대 산업이 진입시킨 품목은 총 15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반도체, LCD 등 전자 분야가 12개인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중후장대 분야 숫자가 더 많다. 세계적인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 2월 현재 수주잔량기준 세계 조선업체 톱 10 중에 국내 업체가 7개를 차지하고 있다. 이건 더 이상 뉴스거리도 아니다. 전 세계의 고부가가치 선박은 국내 조선업체들이 싹쓸이 할 만큼 기술력도 세계적이다. 지난해 국내 조선업체의 수출액은 총 431억달러를 기록, 전체 수출액의 10.2%를 차지했다. 자동차, 반도체를 제치고 수출 1위에 올랐다. 특히 원부자재 국산화율이 85%로 수출로 획득한 외화는 대부분 국내경제로 유입된다. 그만큼 효자산업이란 이야기다. 철강산업도 마찬가지다.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의 조강생산량은 이미 세계 4위 수준에 이르렀다. 철강은 '산업의 쌀'로 불릴만큼 모든 산업의 기초소재로 활용된다. 따라서 포스코가 경쟁력을 가질 수록 나머지 산업들의 경쟁력도 그만큼 배가된다는 의미다. 실제로 포스코(005490)는 세계 최고의 출선비를 자랑한다. 출선비란, 고로의 단위면적당 생산되는 쇳물의 양을 뜻한다. 따라서 여타 글로벌 경쟁업체들에 비해 양질의 쇳물을 같은 시간 내에 훨씬 더 많이 뽑아낼 수 있다는 말이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코는 원가절감은 물론 품질, 가격 경쟁력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다. 세계적인 철강리서치 기관인 미국의 WSD(World Steel Dynamics)에 따르면 지난해 포스코의 경쟁력은 세계 2위였다. 불과 40년만의 일이다. ◇중후장대 산업의 성공비결, '품질'에 있다 사실 국내의 중후장대 산업은 지난 70년대 산업개발기에 정부 도움을 받아 크게 성장했다. 정부의 각종 세제혜택과 산업 합리화 조치 등 '될 놈만 확실히 밀어 준' 정책으로 급성장한 셈이다. 덕분에 조선·철강·중공업으로 대변되는 국내 중후장대 산업은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 아울러 우리 경제도 그와 함께 외형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중후장대 산업이 한국경제를 떠받친 '아틀라스'가 됐던 시기였다. 하지만 그도 잠시, 80년대를 거쳐 90년대로 접어들면서 산업트렌드는 초경량 하이테크 산업으로 옮겨졌다. 더 작고, 더 편리한 첨단 제품에 자원이 집중되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중후장대 산업은 평가절하되기 시작했다. 한국경제를 받치는 '아틀라스'의 지위를 찾기 위해 중후장대 산업에게 주어진 숙제는 '품질'을 통한 생존 뿐이었다.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 대응으로 '세계 1위' 고수 이같은 움직임은 조선산업에서 제일 먼저 나타나기 시작했다. 영국, 일본 등 당시 세계적인 조선강국들과 겨루기 위해 한국의 조선업체들은 불황기에 과감한 투자를 감행한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 셈이다. ▲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선박용 대형 엔진.국내 조선업체들은 80년대와 90년대의 조선경기 침체때 구조조정과 투자를 통해 대규모화에 성공했다, 아울러 우수설계 인력을 양성했다. 그리고 이런 투자들은 결국 2000년대 들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현재 전세계 선박의 15% 가량을 건조,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나 고부가가치 선박의 대명사로 통하는 삼성중공업의 투자가 대표적인 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이제 선박 뿐 아니라 선박 대형엔진 세계시장 35%, 프로펠러 40% 점유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해양설비인 초대형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 분야에서도 세계 1위를 유지하는 등 총 14개 제품에서 현재 세계 1위에 랭크돼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R&D에 총 236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전체 투자규모는 소폭 줄었지만 R&D 투자는 오히려 전년대비 37% 증가시켰다. 과거의 경험에서 나온 선제적 투자다. 삼성중공업은 해양 분야의 대표적인 성장 엔진인 드릴십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000년대 들어 전 세계에서 발주된 44척의 드릴십 가운데 29척을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66%로 드릴십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다. ▲ 삼성중공업이 자랑하는 쇄빙유조선의 모습.특히 삼성중공업(010140)이 개발한 극지용 드릴십은 지난해 지식경제부로부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중동지역에 '해갈의 기적'을 안겨준 두산중공업(034020)의 담수플랜트, 조선산업과 더불어 성장한 STX엔파코의 선박부품, 대우조선해양(042660)의 해양플랜트 등 과감하고 선제적 투자를 통해 이뤄낸 중후장대 산업의 역량은 눈부시다. 한 중공업 업체 CEO는 "더 이상 한국의 중후장대 산업이 몸으로 때우는 산업이라고 생각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오히려 중후장대 산업이 몸 뿐만 아니라 머리를 써야 하는 산업으로 발전했고 이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현재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음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